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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국가청렴도 개선/TI 54개국 조사

    ◎올 투명지수 5.02로 27위… 뉴질랜드 1위/“가장 많이 향상된 국가”… 아 13국중 5위 96년 국가별 청렴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국가는 뉴질랜드이고 가장 낮은 국가는 나이지리아로 밝혀졌으며 한국은 지난해보다 다소 향상된 27위로 조사대상 54개국중 중간에 그쳤으나 가장 많이 향상된 3개국에 들었다. 공직사회의 부패를 감시하는 국제기구인 「국제청렴도」(TI)가 3일 발표한 「96 TI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 부패의 만연으로 각국 공직사회의 청렴도지수가 전반적으로 낮아졌으나 그리스,포르투갈,한국등 일부 국가에서는 향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TI가 발표하는 청렴도지수는 다국적 기업이나 국제기관의 종사자들이 해당국 정부와의 거래에 있어 정치헌금이나 뇌물요구,기타 부패 사례에 따른 종합적인 인식을 조사,취합한 것으로 완전히 맑은 국가를 10으로해 0까지 국가별로 지수가 매겨져 있다. 한국의 국가투명도는 5.02로 지난해 4.29보다 0.73이 높아져 0.97이 높아진 그리스,포르투갈에 이어 가장 많이 향상된 세번째 국가가 됐다.조사된 아시아13개국 가운데는 싱가포르(8.80),일본(7.05),홍콩(7.01),말레이시아(5.32)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미국(7.66)은 15위로 나타났다. 96년도 상위 5개국은 뉴질랜드(9.43),덴마크(9.33),스웨덴(9.08),핀란드(9.05),캐나다(8.96)이며 공직사회의 부패가 심한 하위 5개국은 나이지리아(0.69),파키스탄(1.0),케냐(2.21),방글라데시(2.29),중국(2.43)으로 나타났다.
  • 중동­아 국가원수 “무쏘 넘버원”/7개국 전용차 구입

    ◎「스페셜」 주문도 쇄도 쌍용자동차의 지프형승용차 무쏘가 중동·아프리카 등지의 국왕과 대통령 전용차량으로 인기다.지금까지 무쏘를 국가원수용으로 사간 나라는 탄자니아·케냐·요르단·지부티·에콰도르·차드·카타르 등 7개국에 이른다. 연말부터 5백대로 한정 생산되는 소장용 수작차인 무쏘 가솔린 3.2「스페셜 에디션」에 대한 각국 왕실의 주문계약도 쇄도,국가원수용으로 나가는 무쏘는 더욱 늘어날 전망. 지난해 탄자니아와 케냐에서 가장 먼저 대통령용으로 1대씩 사갔다.탄자니아의 알 하산 므위니 대통령과 케냐의 다니엘 모이 대통령이 전용차량으로 이용중이다.
  • 전낙원씨 소환조사

    파라다이스투자개발 회장 전낙원씨(69)의 탈세 및 재산 해외도피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24일 서울대 병원에 입원중인 전씨를 불러 조사했다. 전씨는 이날 지병인 심장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듯 휠체어에 누운 채로 출두했으며,병원관계자가 입회한 상태에서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전씨를 상대로 서울 워커힐호텔 카지노를 운영하면서 1백22억여원의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와 케냐에 설립한 사파리 파크호텔에 1백20억9천여만원의 외화를 빼돌린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 중,「은탄외교」 맞대응/“대만만 달러 있나”

    ◎몽골·아주 등 대만 텃밭에 달러 퍼붓기/외환보유 앞질러 「외교적 조이기」 가능 중국이 대만 외교정책의 트레이드 마크인 은탄외교에 정면대응하고 나섰다. 중국의 옛날 화폐가 은이었던 데서 유래된 은탄 또는 탄성외교로 불려온 대만의 달러외교에 중국 역시 달러를 앞세워 정공법을 취하고 있는 것.「이에는 이」로 대응하겠다는 이른바 역은탄외교인 셈이다. 중국의 역은탄외교 기미는 지난 4월 차스라이 몽골 총리의 북경방문을 계기로 드러나기 시작했다.올초 대중국 수교국인 세네갈이 대만과 전격 수교하는 아픔을 겪은 중국은 차스라이 총리와 대몽골 무상원조조약 및 경제기술합작협약을 체결,금전적 선물을 안겨주며 중국에 대한 외교적 지지라는 반대급부를 얻어냈다. 중국은 지난 5월에도 대만외교의 텃밭격인 아프리카에 대해 대대적인 달러공세를 퍼부었다.강택민 국가주석의 아프리카 순방외교가 그것이다.강주석은 이때 케냐에 1천2백만 달러의 무이자 차관과 83만 달러의 원조를 제공하는 대가로 앞으로도 대만과 수교하지 않겠다는 약속을받아낸 것을 시발로 짐바브웨와는 제철공장 확대 및 관계개선문제를 논의했고,말리에서는 체육관 건설 지원을 약속하는등 공세적인 달러외교를 펼쳤다. 대만의 주요 수교국인 남아공에 대한 공략은 어느정도 가시적 성과를 거둔 상태다.현재 남아공은 중국과 연간 13억2천만 달러의 교역량을 보이고 있지만 홍콩을 포함한 전체교역량은 대만의 18억7천만 달러보다 훨씬 많다.중국은 경제관계 강화를 미끼로 남아공을 설득,이미 수교의사 표명을 유도해낸 바 있다. 이같은 중국의 외교행각은 의심할 여지 없이 아프리카 10개국을 포함,31개국과 외교관계를 맺고있는 대만의 외교적 입지를 더욱 약화시키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랜 세월 대만의 은탄외교에 초조감을 감추지 못해온 중국이 거꾸로 달러를 바탕으로 「대만 조이기」에 나설 수 있었던 까닭은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대만을 능가할 만큼 풍부해졌기 때문이다. 중국이 외환보유고에서 대만을 처음으로 앞선 것은 지난 5월.당시 대만중앙은행은 중국이 외환보유고 8백50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대만을 제치고 일본(2천83억 달러)에 이어 아시아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지난 7월 9백8억 달러를 기록했고 올 연말까지는 1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등 증가일로에 있다.반면 한때 1천억 달러를 넘어섰던 대만의 외환보유고는 중국군의 대만해협 군사훈련이 벌어진 지난 3월 한달동안에만 50억 달러가 해외로 빠져나간 이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달러외교는 정작 이제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이와관련,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최근 중국이 대만의 수교국들에 대해 달러외교를 강화키로 결정했다고 보도,중국의 달러외교가 한층 활발해질 것임을 시사했다.
  • 전낙원씨 내주초 소환/검찰

    ◎수백억대 차명계좌 자금출처도 조사 파라다이스투자개발회장 전낙원씨의 탈세및 재산 해외도피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30일 내주초 전씨를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날 전씨가 입원중인 서울대병원으로 수사관을 보내 전씨의 건강상태가 거동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검찰은 1백22억원의 법인세탈세와 케냐의 호텔개축자금 1백28억원을 빼돌린 혐의외에도 의혹이 일고 있는 수백억원대의 차명계좌에 대한 자금출처에 대해서도 조사키로 했다. 전씨는 지난 93년 5월 해외도피후 금융실명제가 실시되자 측근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의 차명계좌에 묻어둔 3백억원상당의 자금을 불법으로 실명전환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웃사랑회/유엔과 협의지위 획득/한국 비정부기구 처음

    ◎위원회 모든회의 참여 【유엔본부=이건영 특파원】 한국의 순수한 민간단체인 「이웃사랑회 국제본부(회장 정해원)」가 29일 한국의 비정부기구(NGO)사상 처음으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NGO위원회에서 유엔과 협의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이웃사랑회 국제본부는 미국·영국·중국·러시아 등 19개국으로 구성된 NGO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포괄적 협의지위」를 받았는데 이 지위는 유엔이 NGO에 부여하는 협의지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 이웃사랑회 국제본부는 앞으로 경제사회이사회와 산하 인권·사회개발·지속개발 등 각 위원회 회의에 참석,발언과 제안 등의 활동을 벌일 수 있다. 유엔과의 협의지위 자격을 부여받은 NGO는 로터리클럽 등 포괄적 협의 자격이 69개,앰네스티 인터내셔널·YMCA 세계연맹 등 특정분야의 협의지위 자격이 4백36개,특정문제에 한한 자문자격이 5백63개이다. ◎「이웃사랑회 국제본부」 어떤곳/도시영세민 어린이집 운영… 해외난민 구호/캐냐 등에 지부… 회원 전세계에 3만5천명 서울 마포에 자리잡고 있는「이웃사랑회 국제본부」는 91년 3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문제에 관심을 갖기 위해 「이웃사랑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한후 도시 영세지역 어린이집과 아동학대 예방센터 등을 운영해왔다.해외활동으로는 르완다의 난민구호개발사업,케냐와 방글라데시에서 초등학교 운영,소말리아에서는 지역개발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지난해 8월부터는 중국 단동에 빵공장을 설립,북한 신의주 어린이들에게 급식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 「이웃사랑회 국제본부」로 명칭과 조직을 개편한 이 단체는 현재 케냐·미국·방글라데시 등에 지부를 두고 있다.전세계에 약 3만5천명의 회원이 있으며 올해 예산은 5백만달러(40억원). 앞으로 북한을 비롯,캄보디아·탄자니아 등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이웃 돕기 사랑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 탈세혐의부터 수사착수/귀국 전낙원씨 수사 전망

    ◎「검은돈」 거래 소문 진상규명에 관심 검찰이 3년여만에 카지노계의 「대부」 전낙원씨(69)에 대한 수사를 재개,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씨가 카지노에서 벌어들인 「검은 돈」을 정·관계 등에 뿌렸다는 소문의 진상이 규명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씨는 호텔·금융·건설 등 14개 업체를 거느린 파라다이스그룹의 회장이다. 그 가운데서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국내 카지노업소 13곳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서울 워커힐을 비롯,전국에 5곳을 소유했었다.카지노매출액만도 연간 1천억원이 웃도는 재계의 숨은 거물이다. 지난 79년에는 체육계에도 손을 뻗어 대한스키협 회장을 두번 역임했다.88서울올림픽을 유치할 당시 아프리카국가들이 한국을 지지하도록 힘을 쏟아 89년에는 주한 케냐명예총영사로 발탁되기도 했다. 전씨는 그 과정에서 정·관·재계 등에 폭넓게 쌓은 교분으로 「밤의 황제」라는 별칭이 따라붙었다.특히 지난 93년 「사정정국」당시에는 권력과의 유착을 통해 사업을 확장했다는 소문이 꼬리를 물었다.단 한차례도 세무조사를 받지 않고 검찰이 상대적으로 규모가 훨씬 작은 슬롯머신업체에 대해 먼저 수사를 시작한 것도 전씨의 로비력때문이라는 말이 나돌았다. 검찰은 당시 전씨의 매제 김성진씨(63·파라다이스 투자개발 부회장) 등을 탈세 등 혐의의 공범으로 기소했으나 권력유착부분은 입증하지 못했었다. 검찰은 그러나 그같은 의혹을 집중적으로 캘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이 때문에 기왕에 밝혀낸 탈세 등 혐의만으로 불구속 기소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검찰이 지난 26일 전씨의 귀국사실을 미리 알았음에도 사흘간이나 함구한뒤 『발표할 겨를이 없었다』고 석연찮게 답변한 점도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한다. 문민정부의 사정바람에 휩쓸려 해외로 도피했던 박태준 전 포철회장과 이용만 전 재무부장관은 전씨처럼 자수서·진단서제출이라는 절차를 밟은뒤 모두 불구속 처리됐었다.
  • 「카지노 대부」 전낙원씨 자수/서울대병원 입원… 경찰 수사착수

    ◎1백억대 세금 포탈… 93년 해외 도주 지난 93년 카지노 업계에 대한 검찰수사가 시작되자 해외로 달아났던 카지노 업계의 대부 전락원씨(69·파라다이스 투자개발 대표)가 지난 26일 귀국해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29일 『전씨가 지난 26일 하오 8시10분 일본 오사카에서 귀국,변호인을 통해 자수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전씨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서울대병원의 정밀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로 병원에 수사관을 보내 조사할 방침이다. 전씨는 지난 93년 5월 문민정부의 사정바람과 함께 슬롯머신·카지노 업계에 대한 검찰수사가 시작되자 하와이로 도피했으며 같은 해 9월 세금포탈 등 혐의로 기소중지됐었다. 검찰은 당시 파라다이스측이 지난 90∼92년까지 서울 워커힐 카지노 등에서 법인세 1백22억원을 포탈하고,86∼91년 사이에 일본 도쿄의 카지노 사무소를 통해 케냐의 호텔로 1천6백만달러(1백28억여원)를 빼돌린 사실을 적발하고 파라다이스 부회장 김성진씨(66)등 5명을구속했었다.
  • 대사 10명에 신임장

    김영삼 대통령은 23일 상오 청와대에서 이정수 콜롬비아주재대사를 비롯해 안현원 폴란드·최근배 라오스·김성득 아랍에미리트·이영민 카자흐스탄·박명준 케냐·김명배 스리랑카·사부성 브루나이·전용덕 잠비아·이창호 도미니카대사 등 10명의 신임대사에게 신임장을,박경태 캄보디아주재대표에게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
  • 소설로 읽는 인류의 기원 유인원 소재 번역물 출간 붐

    ◎「네안데르탈」 「…아담」 등… 영화작업도 병행 사이버 시대에 웬 유인원? 인류의 조상에 밀려 멸종되거나 현생인류로 진화,사라져간 유인원들이 소설속에서 속속 부활하고 있다.국내에도 소개될 이 소설들은 영화화도 동시 진행중이어서 「멀티 미디어」적 유인원 바람을 몰고올 듯하다. 도서출판 황금가지가 출간한 「네안데르탈」 전 2권은 제목 그대로 네안데르탈인에 초점을 맞춘것.82년 퓰리처 상 수상자인 기자출신 존 단튼의 최신작이다.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흔적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은 미국 시나리오 작가 펠투 포페스쿠의 「올모스트 아담」도 한 국내 출판사에 의해 출간 준비중. 「네안데르탈」의 영화화는 제일제당이 지분참여한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드림웍스 SKG」가 맡는다.「인디아나 존스」「쥬라기 공원」 등에서 인류 기원에 대한 반짝이는 상상력을 발동했던 스티븐 스필버그가 메가폰을 잡을 예정.「올모스트 아담」은 20세기 폭스사에서 영화로 제작중이다.월트 디즈니에서도 티베트고원에 출몰하는 정체모를 스노맨을 다룬 필립케어의 최신 소설 「에사우」를 영화화,「유인원 되살리기」에 가세했다. 「네안데르탈」에서는 세계의 지붕 타지크 공화국 파미르 고원에 탐사나간 고고학의 대부 켈리커트 박사가 소포 하나만을 남기고 실종된다.그의 애제자인 수잔과 매트가 함께 뜯어본 스승의 소포상자속엔 죽은지 25년 밖에 되지 않은 네안데르탈인의 두개골이 들어있다.이를 스승이 보낸 구조신호로 감지한 이들은 현지에 출동,놀랍게도 한 계곡에 네안데르탈인 마을이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지만 에덴동산 같은 이 낙원에서 스승은 유인원들과 어울려 살며 그들의 평화를 찬양한다.한편 네안데르탈인의 초능력을 군사적 목적에 이용하려는 전직 CIA 요원이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오면서 마을엔 긴박감이 감도는데…. 이에 견줘 「올모스트 아담」은 세계적 오지 아프리카 케냐가 무대.미국의 고고학자 켄은 케냐 평원에서 바로 전날 새겨진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발자국을 발견하지만 라이벌 앤더슨 교수가 그의 업적을 가로채려 도사리고 있다.소설은 켄과 원시인 소년과의 우정,유인원들사이의 세력다툼 등으로 전개되면서 인류의 기원에 다채롭게 접근한다. 이밖에 여성 유인원 제나를 통해 원시 모권제를 부각시킨 여성 인류학자 존 램버트의 소설 「인간의 시작」전2권(햇살과 나무꾼 옮김 아름드리),유인원에 대한 고고학적 접근인 「작은 인간」(마빈 해리스 지음,민음사),「작은 인간 루시」(도널드 요한슨 지음,푸른숲) 등도 앞다투어 인류의 기원 밝히기에 가세하고 있다.
  • 공관장 8명 이동/라오스 대사 최근배/UAE 대사 김성득

    ◎카자흐스탄 대사 이영민/케냐 대사 박명준/파키스탄 대사 금정호/도미니카 대사 이창호 정부는 12일 최근배,김성득 외무부 본부대사를 주라오스와 아랍에미리트연합대사에 임명하는 등 공관장 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공관장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근배 라오스 대사 ▲서울(61) ▲서울대 법학과 ▲주영공사 ▲주마이애미 총영사 ▲외무부 본부대사 ◇김성득 아랍에미리트 대사 ▲대구(58) ▲해군사관학교 ▲합동참모본부 제2차장 ▲외무부 본부대사 ◇이영민 카자흐스탄 대사 ▲광주(56) ▲성균관대 행정학과 ▲주호놀룰루 영사 ▲주우간다 대사 ▲경기도 국제관계자문대사 ◇박명준 케냐 대사 ▲서울(55) ▲연세대 정외과 ▲주스웨덴참사관▲주사우디공사 ▲경남 국제관계자문대사 ◇금정호 파키스탄 대사 ▲경북 영주(53) ▲외국어대 독어과 ▲주뉴욕영사 ▲국제기구국장 ▲주아랍에미리트 대사 ◇이창호 도미니카 대사 ▲충남 연기(56) ▲성균관대 법학과 ▲주볼리비아 참사관 ▲한국외교협회 사무총장 ◇이봉구 뭄바이 총영사 ▲대구(58)▲경북대 법학과 ▲조약심의관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주이탈리아공사 ◇차준길 앵커리지 총영사 ▲충남 당진(54) ▲서울대 행정학과 ▲주스웨덴 참사관 ▲서아시아아프리카 연구관
  • “2000년 시드니서 만납시다”/애틀랜타 올림픽 폐막

    ◎한국,3연속 10강 진입 【애틀랜타=올림픽특별취재단】「시드니 성화에서 다시 만납시다」 제26회 하계올림픽대회가 5일 상오10시(한국시간) 애틀랜타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화려한 폐회식을 갖고 열전 16일동안의 막을 내렸다.〈관련기사 15·16·17면〉 지난달 19일부터 1백97개국 1만5천여명의 선수단들이 참가한 이번 올림픽은 사상 처음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회원국 모두가 참가해 역대 최대 올림픽이 됐다. 모두 5백3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7위를 노렸던 한국은 대회 마지막날인 이날 이봉주가 마라톤에서 은메달, 이승배가 복싱 라이트헤비급에서 은메달을 추가,금7·은15·동5개로 종합 10위에 올랐다. 이날 폐회식은 마라톤입상자 시상식에 이은 화려한 식전 공개쇼와 공식행사, 올림픽기 하강 및 성화소화 등의 순으로 2시간55분동안 진행됐다. 마라톤시상식에서는 우승자인 남아공의 조시아 투그와네, 2위 한국의 이봉주와 3위 에릭 와이나이나(케냐)가 차례로 시상대에 올라 관중들의 열광적인 박수와 함성속에 메달을 목에 걸었다.공식행사에서는 빌리 페인 애틀랜타조직위원장과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올림픽기가 차기 올림픽개최지인 시드니의 프랭크 사토 시장에게 전달됐다. 뒤이어 지난 16일동안 지구촌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며 애틀랜타창공에 휘날렸던 올림픽기가 내려지고 올림픽 성화가 사그라지면서 각국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한데 어우러져 오는 2002년 시드니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석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 온 국민이 숨죽인 “133분 레이스”/이봉주 마라톤 은 따던 날

    ◎땀 쥔 4천만 함께 달렸다/막판 치열한 선두 다툼땐 주먹 “불끈”/“아쉽지만 2위도 장하다” 박수 갈채 「아쉽지만 은메달도 장하다」 올림픽 마라톤 2연패의 신화창조를 꿈꾸며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구었던 남자 마라톤에서 한국의 이봉주 선수(25·코오롱)가 막판 불같은 질주에도 불구하고 4초차로 은메달에 그치자 TV를 통해 중계를 지켜보던 국민들은 아쉬워 하면서도 이선수의 투혼에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선수가 결승 테이프 5㎞를 남기고 우승자인 남아프리카의 투그와네 선수와 손에 땀을 쥐게하는 레이스를 펼치자 온 국민은 숨을 죽인채 TV중계를 지켜봤다. 애틀랜타 현지 마라톤 코스 곳곳에 교민들이 태극기의 물결을 이루며 이선수를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모습도 눈물겨웠다. 국민들은 비록 이선수가 92년 바르셀로나 몬주익에서 황영조 선수가 이루었던 영광을 4년만에 애틀랜타에서 재현해 주기를 바라는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온갖 악조건을 이기고 「올림픽의 꽃」 마라톤에서 은메달을 딴 것만으로도 자랑스러워 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선두그룹을 이루며 탐색전을 벌이던 이선수가 36㎞지점에서 스퍼트,케냐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수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자 온 국민들은 연신 『으샤 으샤』를 외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올림픽경기장 트랙안에 들어서면서 펼친 추격전은 숨가빴다. 경기가 열리는 시간 서울역 대합실 TV 앞에는 피서길에 나서던 많은 시민들이 모여 이선수의 선전을 지켜봤다. 무더운 날씨 속에 연신 손으로 부채질을 하면서 응원하던 시민들은 이선수가 은메달에 머물자 믿기지 않는 듯 경기가 끝난 뒤에도 한동안 TV 화면 앞을 떠나지 못했다. 강남구 역삼동에 사는 홍욱제씨(28·회사원)는 『마라톤을 보기위해 휴가지에서 예정보다 일찍 왔다』며 『지난 92년 몬주익 언덕을 오르던 황영조 선수의 뒤를 이어 올림픽 마라톤 2연패를 이뤄줄 것으로 생각했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정자씨(50·대전시 중구 은행동)는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마라톤 한국」의 자존심을 살려준 멋진 한판이었다』면서 『폭염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이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박준석 기자〉 ◎천안 가족 표정/“기어이 큰일 해냈구나…”/꽹과리·북치며 끝까지 열띤 응원/“우리집 효자가 나라의 효자” 감격 『깝박이 만세…우리동네 효자 최고』 4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남자 마라톤에서 아깝게 은메달을 딴 이봉주 선수(26)의 충남 천안시 성거읍 소우리 3의 16 집은 아쉽지만 만족하는 분위기. 마을 주민들은 이선수가 올림픽 2연패의 영광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마라톤 강국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였다며 축하했다. 이선수의 어머니 공옥희씨(59)는 『내 생애에서 가장 기쁜 날이 오늘』이라며 『우리 집 효자가 한국 효자가 됐다』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농사를 짓는 아버지 이해구씨(66)는 『근성이 있어 꼭 일을 해낼 줄 알았다』며 『운동을 하면서 힘들어 할 때는 못내 안쓰러워 말리고 싶었지만 봉주가 좋아해 꾹 참았는데 기어이 장한 일을 해냈다』고 감격해 했다. 2남2녀중 막내인 이선수의 고향 집에는 서울 등에서 살고있는 형과 누나들이 마라톤이 열리기 전 주말에 찾아와 부모와 함께 TV를 보며 응원했다. 마라톤이 시작되기 전부터 마을 주민들이 하나 둘씩 꽹과리와 북 등을 들고 이선수의 집으로 모여 들었다. 가족들은 마을 주민들이 모여들자 TV를 아예 마루에 내놓고 마당에 술과 고기 등을 내며 술판을 마련했다. 가족과 주민들은 처음에 이선수가 선두그룹에서 보이지 않자 초초한 듯 담배를 피우며 조용히 TV만 지켜봤다. 그러나 이선수가 서서히 선두그룹에 합류하면서 내달리기 시작하자 꽹과리와 북을 치며 열심히 응원전을 펼쳤다. 이선수가 다른 선수들과 숨막히는 레이스를 펼치며 선두에 나설 때는 한껏 목청을 돋우며 열을 올렸다. 이선수가 은메달을 따내는 순간에는 마당에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일어나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올렸다.
  • 이봉주 마라톤 은/2시간12분39초/애틀랜타 올림픽 오늘 폐막

    ◎한국,금 7·은 14·동 5개/미,금 42개 1위 【애틀랜타=올림픽 특별취재단】 한국 마라톤이 「애틀랜타 신화」를 창조했다.4년전 바르셀로나서 황영조가 건국이후 올림픽 마라톤 첫 금메달을 따냈던 한국은 4일 밤(한국시간) 제26회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이봉주(26·코오롱)가 2시간12분39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다.우승은 이봉주보다 3초 앞선 2시간12분36초를 기록한 남아공의 조시아 투그와네가 차지했다. 한국은 올림픽 마라톤 2연패에는 실패했으나 마라톤 강국의 위상을 세계에 재확인시키며 이번 대회 종합 7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아쉬움을 씻어냈다. 「인간 기관차」 이봉주는 이날 레이스에서 초반부터 선두그룹에 끼여 달리다 36㎞지점에서 스퍼트,2위와 격차를 벌이려 했으나 39㎞지점에서 남아공의 투그와네에게 추월당한데 이어 케냐의 바이나이나에게까지 뒤져 3위로 처졌다.그러나 이봉주는 주경기장 입구에서 2위로 올라서며 역주했으나 끝내 투그와네를 따라 잡는데는 실패했다. 한국마라톤의 기대주 김이용(23·건국대)은 2시간16분16초로 12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한국은 구기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 여자핸드볼이 덴마크와의 결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쳤으나 33­37로 역전패,은메달에 머물렀다.이로써 한국은 금 7 은 14 동 5개의 메달을 기록,8위권을 유지했다. 홈팀 미국은 육상 테니스 농구 등에서 6개의 금을 추가,금 42 은 32 동 45개로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2위는 금 26 은 20 동 14개를 얻은 러시아에 돌아갔다. 한편 근대올림픽 탄생 1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백97개국 전 회원국이 참가,1만5천여명의 스포츠맨들이 지난달 19일부터 16일동안 지구촌 스포츠축제를 벌인 이번 올림픽은 5일 상오 10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폐막식을 갖고 2000년 시드니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한국선수단 본단은 5일 귀국길에 올라 6일 하오 5시45분 김포공항에 도착,기자회견과 함께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 대통령 축전 김영삼 대통령은 4일 제26회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 마라톤의 이봉주 선수와 여자핸드볼 대표팀에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 달리기가 취미였던 「까까머리 소년」/애틀랜타 마라톤 은­이봉주

    ◎고1때 장거리 입문 90년부터 “두각”/92년 도쿄 「하프」 대회 한국기록… 육상계 “깜짝” 아쉽게 은메달에 머무른 이봉주(25·코오롱)는 황영조의 대를 잇는 한국 마라톤의 간판스타. 삽교고등학교 1학년때 육상 장거리에 입문한 이봉주는 90년 서울시청에 입단하면서 국내무대에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91년 말 타고난 승부사 정봉수 감독의 끈질긴 권유로 코오롱에 입단해 황영조 김완기와 한솥밥을 먹게 된 이봉주는 이듬해 92년 1월 도쿄 국제하프 마라톤대회에서 1시간1분04초의 한국최고기록을 수립,국내 육상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감독 특유의 지옥훈련을 견뎌내며 기회를 기다리던 그는 그해 자신의 첫 풀코스인 올림픽대표 선발전에 출전,레이스 중반까지 황영조 등과 선두그룹에 속해 달렸으나 물을 집다가 넘어져 올림픽행이 좌절됐고 92년 대구전국체전에서도 2시간20분대로 9위에 처지는 시련이 거듭됐다. 그러나 이봉주는 낙담하지 않았다.「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아버지의 말씀을 항상 가슴속에 새기며 자신을 채찍질 한 그는 마침내 93년 10월 광주전국체전에서 2시간10분27초의 호기록으로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이봉주는 이에 그치지 않고 그해 12월 호놀룰루 마라톤에서 코스마스 엔데티(케냐)를 꺾고 우승,한국 마라톤의 차세대 특급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잘 뛰게 된 것은 타고난 게 아니라 노력했기 때문』이라는 자신의 말대로 이봉주는 세계 정상의 마라토너를 향해 자신을 더욱 몰아붙였고 94년 세계최고 권위의 보스턴 마라톤에서 마침내 10분벽을 돌파(2시간9분59초)했다. 95년 동아국제마라톤에서 우승,세계 정상급의 마라토너임을 국내외에 확인시킨 이봉주는 이어 급성장가도를 달려 95춘천 마라톤 4위를 차지한 뒤 애틀랜타 올림픽 대표선발전을 겸한 96동아 마라톤에서 막판 역주를 벌이며 마틴 피스(스페인)에게 1초차로 뒤져 준우승,올림픽 제패의 가능성을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70년 충남 천안에서 농사를 짓는 이해구(68),공옥희씨(61)의 2남2녀 가운데 막내로 태어난 그는 1백67㎝,56㎏의 마라토너로서 좋은 체격을 갖췄으며 취미는 「달리기」라고말한다.〈올림픽 특별취재단〉
  • 한국 최악부패국 보도/독지에 정정기사 요청

    외무부는 4일 독일 일간지 「디 벨트」가 지난 3일자에 한국을 세계 최악의 부패국인 것처럼 보도한 것과 관련,홍순영 주독일대사를 통해 정정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디 벨트지가 96년도 부패국 순위 보고서를 기사로 작성하면서 도표의 52위인 케냐(KENYA)를 한국(KOREA)으로 잘못 게재해 혼란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이도운 기자〉
  • 삼성,애틀랜타에 「기업관」 설치

    ◎7월부터 두달… 올림픽맞춰 이미지 홍보 삼성그룹은 올림픽이 열리는 미국 애틀랜타시에서 오는 7월1일부터 9월2일까지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기업관을 설치,「삼성 96엑스포」를 갖는다고 22일 발표했다. 삼성은 지난달 엑스포조직위원회와 「삼성 96엑스포」의 공식타이틀 스폰서십을 1백50만달러에 획득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차원의 그룹이미지 홍보를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계로 향하는 관문」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삼성 엑스포는 애틀랜타 올림픽경기장 인근의 1만2천평 대지에 세워지며 삼성 이외에 미국·중국·스페인·페루·러시아·케냐 등 10여개국이 참가한다. 반타원형의 투명건물로 건설될 삼성관은 3백평 규모로 대형반도체가 건물내부를 뚫고 들어간 모습이며 3개의 전시공간에서는 「샘과 함께 떠나는 반도체 여행」「환영합니다」「움직이는 명작의 여행」 등 볼거리가 제공된다.입장료는 무료다. 삼성 관계자는 『올림픽 전후 3개월 가까이 펼쳐지는 엑스포기간 세계기업으로서의 삼성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삼성은 엑스포 기간중 「삼성과의 인상적이며 친근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무용과 한복패션쇼,사물과 재즈의 만남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도 갖는다.〈권혁찬 기자〉
  • 부산서 말라리아 환자 2명 발견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2명 발견됐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아프리카 케냐에 연수를 다녀온 정모씨(27·회사원·부산시 북구 덕천동)가 귀국 후 심한 고열증세를 보여 혈청검사를 한 결과 최근 말라리아 환자로 판명됐다. 또 지난 93년부터 한국인이 운영하는 아프리카 파푸아뉴기니의 단추세공 공장에서 근무하다 지난달 25일 귀국한 최모씨(32·회사원·부산시 사하구 장림동)도 말라리아 환자로 판명돼 현재 부산대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다. 시는 이들이 외국에서 말라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현재 격리치료를 하고 있는 만큼 전염의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 아 3세계권 대만침투 막기/중국 강택민 주석 오늘 아6국 순방

    ◎세네갈·대만 수교 자극… 맞대응 공세/경제원조 확대로 전통적 우의 확인/미수교국 남아공과 연내 수교 타진도 중국의 강택민 국가주석은 8일부터 보름동안 이례적으로 긴 아프리카 6개국 방문을 시작한다.강주석은 케냐방문을 비롯,이집트와 카이로의 아랍연맹(LAS)본부를 시찰하고 짐바브웨,말리,나미비아,에티오피아 등을 방문,양국관계 및 전통적 우의,하나의 중국정책의 지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강주석의 이번 방문에는 아프리카국가들에 대한 영향력확대와 기존 수교국에 대한 「외교적 단속」에 무게를 두고 있다.지난1월 중국과 수교국이던 서부아프리카의 주요국가 세네갈이 대만과 전격 수교,중국의 대만포위외교에 타격을 준것이 중국을 크게 자극하고 있다.북경 외교가에선 경제력을 바탕으로한 대만의 외교공세가 적극화되자 중국의 최고 지도자까지 나서는 등 중국측이 맞대응하고 있다고 해석한다. 특히 중국은 미수교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국쪽으로 빼내오려고 시도하고 있다.중국과 연간 13억2천만달러 등 홍콩을 포함,28억달러가 넘는 활발한 무역관계로 중국과 관계를 심화하고 있는 남아공은 이미 상당히 중국으로 기운 실정이다.현재까지 만델라 대통령은 대만과 외교관계를 유지한 상태에서 중국과 수교하고 싶다는 「양자수교」원칙을 고수하고 있지만 빠르면 올 상반기중,늦어도 올해 말까지는 대만이 수교국 하나를 잃어버릴것으로 외교가에선 보고 있다. 중국은 시장경제진전에 따른 대외원조 방식변화에도 불구,강주석의 방문을 계기로 이들 국가들에 대한 경제원조 및 경제협력문제를 논의,결정할 방침이다.전기침 외교부장도 지난2일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국가들에 대한 지원은 중국의 의무라며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미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지난 50년 중국의 지원으로 건설된 짐바브웨 제철공장의 확대 및 개선을 북경의 수도강철회사가 떠맡게 될것이며 케냐의 유리공장 건설,말리의 체육관 건설지원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경제력을 앞세워 대만이 아프리카 제3세계권으로 파고드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이 발벗고 나선 셈이다.〈북경=이석우 특파원〉
  • 주케냐 외교관 출장중에 실종

    아프리카 모리셔스로 향하던 주케냐대사관의 이상건 2등서기관(37)이 지난 1일 하오 실종됐다고 외무부가 3일 밝혔다. 이서기관은 오는 5일부터 모리셔스에서 개최되는 태권도시범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공무출장중,항공편 연결 때문에 경유한 세이셸(동아프리카 인도양 연안국)의 호텔부근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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