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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게임 잘 돼 좋은 스코어”…김효주, 1년 만에 LPGA 투어 정상 정조준

    “쇼트게임 잘 돼 좋은 스코어”…김효주, 1년 만에 LPGA 투어 정상 정조준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이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타를 줄인 인뤄닝(중국)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달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10위, 이달 초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8위 등 이번 시즌 출전 대회에서 모두 톱 10에 들었던 김효주가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효주가 투어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9언더파 133타 3위, 8언더파 134타의 모드-에이미 르블랑(캐나다)이 4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이미향은 보기 4개를 쏟아내고 버디는 1개에 그쳐 공동 16위(3언더파 139타)로 내려앉았다. 고진영은 버디 5개, 보기 3개로 두 타를 줄여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를 기록하며 순위를 47위에서 29위로 끌어올렸다. 김효주는 이날 경기 뒤 “중간에 보기 위기가 있었는 데 퍼팅을 잘 하는 등 쇼트게임이 잘 돼서 보기 없이 좋은 스코어로 잘 마무리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틀 동안 큰 미스가 없었는 데 남은 이틀 동안에도 계속 유지하고 싶다”며 “버디 기회가 나왔을 때 집중력을 잘 발휘하고, 쇼트게임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22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모두 11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지은희, 안나린, 김인경, 유소연, 홍예은, 박금강, 이정은, 주수빈은 컷 기준(2오버파)을 넘지 못해 탈락했다. 전인지와 김세영은 기권했다.
  • PGA 최대 상금 대회 10일 개막… 빅3 뚫고 김시우 6년 만에 우승 도전장

    PGA 최대 상금 대회 10일 개막… 빅3 뚫고 김시우 6년 만에 우승 도전장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가장 상금이 커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10일(한국시간) 개막한다. 대회가 대회인 만큼 남자 골프 ‘빅3’인 존 람과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매킬로이가 총출동한다. 한국선수 중에서는 김시우가 6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노린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 TPC에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개막한다. 이 대회는 올 시즌 PGA 투어 사상 최다 상금인 총상금 2500만 달러(약 324억8000만원)가 걸려있다. 우승 상금도 450만 달러(약 58억4000만원)나 된다. 4대 메이저 대회에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PGA 투어가 주최하는 가장 큰 대회다. PGA 투어는 메이저급으로 이 대회에 공을 들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람과 셰플러, 매킬로이가 한 조로 1, 2라운드를 펼쳐 눈길을 끈다. 이들이 동반 출전하는 대회는 WM 피닉스 오픈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지난 6일 끝난 아널드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올해 네 번째다. 하지만 세 명이 같은 조로 플레이를 한 적은 없었다. 앞선 대회들에서 람과 셰플러가 각각 한 번씩 우승했다. 지난주 끝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세계 랭킹 1위 람이 공동 39위로 부진한 틈을 타 준우승, 공동 4위를 기록한 매킬로이와 셰플러가 격차를 좁혔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세계 랭킹 1위 자리가 또 바뀔 수 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와도 인연이 깊다. 2011년 최경주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김시우도 2017년 우승컵을 들어올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김시우는 올해 1월 소니오픈에서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김시우는 올해 참가한 6개 대회에서 컷 탈락이 한 번뿐이고, 모든 대회에서 40위 이내에 들었다. 이번에는 김시우와 함께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 안병훈 등 6명도 상위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성재는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파워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 부진 늪 탈출한 고진영, 한국 18연속 무승 끊나

    부진 늪 탈출한 고진영, 한국 18연속 무승 끊나

    기나긴 부진의 터널에서 벗어난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2연패로 한국을 18개 대회 연속 무승 터널에서 벗어나게 해 줄지 주목된다. 고진영은 2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개막하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고진영은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공동 8위) 이후 손목 부상 여파로 고전을 거듭했다. 6개 대회에서 세 번이나 컷 탈락했다. 특히 두 달 쉬다 복귀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중간에 기권했다. 이 대회 1라운드에서 고진영은 파5홀에서 퀸튜플 보기를 저지르는 등 8오버파를 기록하면서 LPGA 투어 진출 이후 최악의 스코어를 찍었다. 결국 세계 1위에서 내려와 현재는 5위에 랭크돼 있다. 그러나 고진영은 지난 주말 자신의 새해 첫 대회인 혼다 타일랜드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7개월 만에 이룬 톱10이었다. 비시즌 동안 베트남 전지훈련을 통해 부상 치료와 스윙 교정에 매진한 결과였다. 고진영의 부활이 반가운 것은 그동안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의 우승 소식도 뚝 끊겼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전인지(29)의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뒤 18개 대회 연속 한국 선수가 우승하지 못했다. 2007년 7월부터 2008년 5월까지 27개 대회 연속 무승 이후 15년 만에 나온 최다 기록이다. 그동안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 기대를 더 키운다. 올해 15회를 맞는 대회에서 신지애(2009), 박인비(2015·20 17), 장하나(2016), 박성현(2019), 김효주(2021), 그리고 지난해 고진영까지 한국 선수가 우승 트로피 절반을 챙겼다. 올해는 고진영을 비롯해 전인지, 김효주(28), 김세영(30), 최혜진(24) 등 12명이 출격한다. 현대가의 며느리가 된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2위 넬리 코르다(미국), 3위 이민지(호주), 4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등도 경쟁을 펼친다.
  • 부진 탈출 고진영…HSBC 2연패로 한국 무승 탈출 이끌까

    부진 탈출 고진영…HSBC 2연패로 한국 무승 탈출 이끌까

    기나긴 부진의 터널에서 벗어난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2연패로 한국을 18개 대회 연속 무승 터널에서 벗어나게 해줄지 주목된다. 고진영은 3월 2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개막하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고진영은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공동 8위) 이후 손목 부상 여파로 고전을 거듭했다. 6개 대회에서 세 번이나 컷 탈락했다. 특히 두 달 쉬다 복귀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중간에 기권했다. 이 대회 1라운드에서 고진영은 파5홀에서 퀸튜플 보기를 저지르는 등 8오버파를 기록하면서 LPGA 투어 진출 이후 최악의 스코어를 찍었다. 결국 세계 1위에서 내려와 현재는 5위에 랭크돼 있다. 그러나 고진영은 지난 주말 자신의 새해 첫 대회인 혼다 타일랜드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7개월 만에 이룬 톱10이었다. 비시즌 동안 베트남 전지 훈련을 통해 부상 치료와 스윙 교정에 매진한 결과였다. 고진영의 부활이 반가운 것은 그동안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의 우승 소식도 뚝 끊겼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전인지(29)의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뒤 18개 대회 연속 한국 선수가 우승하지 못했다. 2007년 7월부터 2008년 5월까지 27개 대회 연속 무승 이후 15년 만에 나온 최다 기록이다. 현지에 비가 내려 수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진영은 개막 전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2주 연속 선전에 대한 기대에 대해서는 “그런 것은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생각 없이 자유롭게 플레이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동안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은 더 기대를 키운다. 올해 15회를 맞는 대회에서 신지애(2009), 박인비(2015·2017), 장하나(2016), 박성현(2019), 김효주(2021), 그리고 지난해 고진영까지 한국 선수가 우승 트로피 절반을 챙겼다. 올해는 고진영을 비롯해 전인지, 김효주(28), 김세영(30), 최혜진(24) 등 12명이 출격한다. 현대가 며느리가 된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2위 넬리 코다(미국), 3위 이민지(호주), 4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등도 경쟁을 펼친다.
  • 고진영 다시 출격… 세계 랭킹 1위 탈환 준비

    고진영 다시 출격… 세계 랭킹 1위 탈환 준비

    전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이 태국에서 여제 자리 복귀를 노린다. 고진영을 비롯, 전인지, 김효주, 최혜진 등 한국선수 12명은 23일부터 태국 촌부리의 시암CC 파타야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리는 혼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타일랜드(총상금 170만 달러)에 나선다. 혼다 LPGA 타일랜드는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3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대회다. 지난시즌 성적순 상위 60명과 초청선수 12명 등 72명이 출전해 컷탈락 없이 우승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비롯해 2위 넬리 코르다(미국), 3위 이민지(호주), 4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5위 고진영까지 세계랭킹 톱5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또 6위 렉시 톰프슨(미국)만 출전하지 않고 7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8위 전인지, 9위 김효주, 10위 하타오카 나사(일본)까지 톱10중 9명이 나와 시즌 초반부터 대결을 벌인다. 지난해 부상으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던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반등을 노린다. 고진영은 지난 시즌 내내 그를 괴롭힌 손목부상을 털어내고 의욕적으로 출발한다. 지난해 고진영을 괴롭혔던 손목 부상은 괜찮아졌지만, 경기에 출전한 지 오래돼 경기 감각을 얼마나 빨리 찾느냐가 관건이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지난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으로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다른 한국선수들도 각오가 남다르다. 지난해 신인왕을 아쉽게 놓쳤던 최혜진과 김세영, 이 대회에서 3승을 거둔 양희영 등도 새해 첫 출전에서 우승을 노린다. 특히 양희영은 2015년과 2017년, 2019년에 이 대회 우승컵을 들었다. 한마디로 2015년 이후 홀수 해에 우승자는 모두 양희영인 것이다.
  • 생리대 논란 사과한 우즈 3라운드 분위기 UP

    생리대 논란 사과한 우즈 3라운드 분위기 UP

    7개월 만에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리대 논란으로 고개를 숙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3라운드에서 힘을 내며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우즈가 4라운드에서도 별탈 없이 경기를 마치게 되면 지난해 4월 이후 PGA 투어 한 경기를 완주하는 것이 된다. 우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3개, 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우즈는 2라운드까지 1오버파 143타, 공동 58위로 컷 통과 기준에 턱걸이를 했다. 하지만 3라운드에 나선 우즈는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를 적어내 공동 26위로 껑충 뛰었다. 전날 2라운드를 마치고 컷 통과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일몰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우즈는 이날 잔여 경기 결과를 기다린 끝에 컷 통과가 결정돼 3라운드를 치를 수 있었다. 우즈가 PGA 투어 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건 지난해 5월 PGA 챔피언십 이후 9개월 만이다. 우즈는 당시 공동 53위로 컷을 통과했지만 3라운드에서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기권했다. 이후 지난해 7월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던 우즈는 자신의 재단이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7개월 만의 투어에 복귀했다. 이번 대회 4라운드를 문제없이 치르면 우즈는 지난해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47위) 이후 약 10개월 만에 PGA 투어 한 대회를 완주하는 것이 된다. 이날 우즈는 첫 홀인 10번 홀(파4)부터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어 14번 홀(파3) 프린지에서 버디를 성공시켰다. 후반 첫 홀인 1번 홀(파5)에선 홀까지 190야드를 남기고 러프에서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홀 1m 이내에 붙으며 이글이 됐다. 우즈는 공동 10위(6언더파 207타) 그룹과 3타 차이라 복귀 후 첫 톱10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편 세계랭킹 3위 욘 람은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로 6타를 줄인 람은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람은 지난달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연이어 우승했고, 이후 2개 대회에서도 모두 톱10에 드는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엔 김주형과 임성재가 중간합계 1언더파 212타로 공동 45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 우즈, 7개월 만의 실전에서 338야드 장타

    우즈, 7개월 만의 실전에서 338야드 장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가 7개월 만의 실전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우즈는 7언더파 64타의 공동 선두 맥스 호마와 키스 미첼(이상 미국)에 5타 뒤진 공동 27위에 올랐다.장기간 공백과 교통사고 후유증 등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다. 우즈는 지난 7월 디오픈에서 컷 탈락한 이후 7개월 동안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나섰을 뿐 정규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우즈는 이날 드라이버 비거리가 평균 311.7야드(출전 선수 129명 중 37위)였고, 다섯 차례나 320야드를 넘는 장타를 때려냈다. 11번 홀(파5)애서는 티샷이 이날 가장 긴 338야드(공동 26위)를 날아갔다. 3번 홀(파4)과 15번 홀(파4)에서도 331야드짜리 장타를 날렸다. 드라이버로 때린 볼 스피드가 시속 180마일에 육박해 함께 경기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앞서기도 했다. 페어웨이 적중률은 42.86%로 공동 75위, 그린 적중률도 66.7%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쇼트 게임에서는 다소 아쉬웠다. 벙커샷 두 번 중 한 번은 세이브에 성공했는데 그린을 놓쳤던 6번 가운데 파세이브가 절반(공동 100위)에 그쳤다. 퍼트도 모두 27개(공동 50위)를 기록하는 등 퍼팅 감각도 썩 좋지는 않았다.이날 경기장에는 우즈의 복귀를 보기 위해 구름 갤러리가 모여들었다. 팬들의 응원 속에 1번 홀(파4)에서 2m 버디를 잡아낸 우즈는 4번 홀(파3)에서 3m 파 퍼트를 놓치며 첫 보기를 기록했다. 8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뽑았다가 10번 홀(파4)과 12번 홀(파4)에서 잇단 보기로 오버파가 됐다.하지만 16번 홀(파3)에서 2m 버디, 17번 홀(파5)에서 7m 버디 , 18번 홀(파4)에서 2.5m 버디를 거푸 잡아내며 1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우즈는 경기 뒤 “전보다 경기장이 훨씬 시끄럽다고 느껴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애썼다”며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게 공을 때리고 정확한 느낌을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2021년 이 대회 챔피언이자 지난달 29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호마와 쇼트게임의 달인으로 평가받는 미첼은 나란히 버디 8개를 잡아내 선두에 올랐다. 세계 3위 욘 람(스페인)은 6언더파 66타 단독 3위로 시즌 3승을 노려보게 됐다. 임성재는 2언더파 69타 공동 27위, 김주형(21)은 이븐파 71타 공동 56위.
  • 홈그라운드서 맞붙은 金·安… “조경태와 연대” “중구난방 세 과시”

    홈그라운드서 맞붙은 金·安… “조경태와 연대” “중구난방 세 과시”

    국민의힘 책임당원의 18.6%가 포진한 부산·울산·경남(부울경) 합동연설회에서 3·8 전당대회 후보들은 14일 당정 분리와 조화에 대한 자신들의 구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비경선(컷오프) 탈락자 중에서는 조경태 의원이 가장 먼저 김기현 당대표 후보의 손을 잡으면서 ‘이합집산’도 본격화했다. 이날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합동연설회는 코로나19를 끝낸 집권여당의 ‘당원들의 축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전날 첫 합동연설회가 열린 제주는 당원 비율이 1% 안팎이지만 부울경은 전체 당원의 18.6%에 달하는 요충지다. 부울경은 대구·경북(TK)과 달리 전통적 보수층과 사안에 따라서 지지를 달리하는 ‘전략적 유권자’들이 혼재해 고도의 전략이 필요한 곳으로 꼽힌다. 특히 가덕도 신공항과 2030 부산엑스포 유치 등 윤석열 정부의 당면 과제를 어떤 당대표가 제대로 해낼지에 당원들의 관심이 쏠리는 곳이다. 집권여당과 대통령의 ‘건강한 관계’에 대한 후보들의 비전은 이날 연설회의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김 후보는 연설에서 “우리 당은 소수당이다. 개인플레이해서는 못 이긴다. 팀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조(김기현·조경태)연대’, ‘김나(김기현·나경원)연대’를 거론하며 “연대를 잘하지 않았느냐. 당을 통합할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했다. 김 후보는 연설회를 앞두고 열린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조 의원과 함께 참석해 “조 의원께서 ‘우리 모두 부산갈매기파’라며 함께 손잡고 부산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보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 측은 김 후보의 ‘세 과시’를 비판하며 “중구난방 연대”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연설에서 “저는 당의 혁신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했다”며 “공정한 공천관리에만 최선을 다하고 일절 공천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전날 험지인 ‘제주 출마’를 거론한 데 이어 이날도 “당이 원한다면 어디든지 출마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붙으라면 기꺼이 붙겠다”고 했다. 당대표 경쟁 빅2를 형성한 김기현·안철수 후보 모두 부울경은 절대 패배할 수 없는 ‘자존심의 대결’ 현장이기도 하다. 울산시장을 지내고 울산 남을 현역 국회의원인 김 후보, ‘부산 대망론’으로 대선을 치렀던 안 후보 모두 정치적 고향이자 홈그라운드이기 때문이다. 천하람 후보는 “이순신 장군이 아니라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원균에게 맡겼을 때 과연 12척의 배라도 남아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황교안 후보는 “이번에 대표 후보로 나오신 분들에게 묻고 싶다. 생명을 건 단식 해 봤나. 신념을 지키기 위한 삭발을 해 봤나. 선당후사를 위해서 험지 출마를 해 봤나”라고 반문했다. 전날 제주에서 4·3 사건을 ‘김일성의 지시로 촉발된 사건’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된 태영호 최고위원 후보는 이날도 같은 입장을 유지했다. 태 후보는 “좌우 무력충돌 과정에서 억울하게 희생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 그리고 종북좌파에 의해 잘못 쓰인 현대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태 후보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태 후보는 “사과할 사람은 김일성 손자 김정은인데 김정은한텐 입 한번 뻥긋 못 하고 저보고 사과하라 하니 이게 말이 되느냐”고 반박했다. 당대표 후보들은 15일 오후 5시 20분 첫 TV토론회에 나선다. 당원들 대상으로 연설문을 발표한 합동연설회와 달리 당대표 후보들 간의 첫 토론 대결이다.
  • ‘전원 생존’ 이준석계 약진이냐… ‘대거 탈락’ 친윤계 역공이냐

    ‘전원 생존’ 이준석계 약진이냐… ‘대거 탈락’ 친윤계 역공이냐

    ‘후보 난립’ 친윤계, 표 분산 역효과전열 재정비… 본선 전략 수정할 듯김기현 “내가 1위” 안철수 “자의적”천하람 “불가역적 변화 바람 불 것”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컷오프(예비경선) 결과 ‘이준석계’ 후보들이 전원 생존한 반면,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던 현역 의원이 대거 탈락하면서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본격적인 전당대회 기간 친윤계가 표를 결집해 ‘조직력’을 다시 확보하느냐와 이준석계 후보들이 얼마나 약진할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대 1차 컷오프 결과 친이준석계 후보로 분류되는 천하람 변호사를 비롯해 허은아 의원과 김용태 전 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까지 4명이 모두 생존했다. 반면 친윤계 핵심 후보로 꼽혔던 박성중·이만희 의원과 지난해 대선 기간 윤석열 대통령의 수행실장을 지내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용 의원은 모조리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결과적으로 컷오프를 전후로 친윤계 후보가 최고위원 본선 자체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앞서 유승민 전 대표와 이준석계 후보들을 향한 표심을 ‘역선택’으로 규정하며 당원 대상으로는 실질적인 힘을 쓰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절하해 왔던 친윤계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천 변호사는 이날 “전당대회 과정에서부터 변화의 바람을 이끌겠다”며 “개혁의 바람이 ‘윤심·윤핵관에 가로막히다’라고 헤드라인이 나오면 국민의힘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절망적일 것 같다. 불가역적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친윤계는 우선 전열을 가다듬는다는 입장이다. 친윤계를 자처하는 후보가 난립했을 뿐, 향후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조직표를 관리해 김재원·조수진 후보 등 친윤 후보로 평가되는 후보들을 관리한다면 지도부 입성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것이다. 김기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컷오프 결과에 대해 “당 책임당원 84만명, 지역·연령·성비 분포를 통해서 6000명 샘플로 구체적 조사를 했다”며 “거기에서 제가 1등이 나왔고 큰 격차로 이겼기 때문에, 앞으로는 김기현이 이긴다고 생각하는 큰 지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 측은 김 의원의 주장에 반발했다.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컷오프 결과 비공개 방침을 확실히 했는데, 언론과 김 의원 측이 자의적 해석을 했다는 주장이다. 이종철 안 의원 캠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득표 순위와 득표율은 철저히 비공개되도록 하고 있는데, 누군가에 의해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선관위는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더이상 반복 재생산되지 않도록 책임 있고 분명하며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원 생존’ 이준석계 약진이냐…‘대거 탈락’ 친윤계 고삐 죄나

    ‘전원 생존’ 이준석계 약진이냐…‘대거 탈락’ 친윤계 고삐 죄나

    국민의힘 3·8전당대회 컷오프(예비경선) 결과 ‘이준석계’ 후보들이 전원 생존한 반면,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던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락하면서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본격적인 전당대회 기간 친윤계가 표를 결집해 ‘조직력’을 다시 확보하느냐와 이준석계 후보들이 얼마나 약진할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대 1차 컷오프 결과 친이준석계 후보로 분류되는 천하람 변호사를 비롯해 허은아 의원과 김용태 전 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까지 4명이 모두 생존했다. 반면 친윤계 핵심 후보로 꼽혔던 박성중·이만희 의원과 지난해 대선 기간 윤석열 대통령의 수행실장을 지내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용 의원은 모조리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결과적으로 컷오프를 전후로 친윤계 후보들이 최고위원 본선 자체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앞서 유승민 전 대표와 이준석계 후보들을 향한 표심을 ‘역선택’으로 규정하며 당원 대상으로는 실질적인 힘을 쓰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 절하해왔던 친윤계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천 변호사는 이날 언론인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전당대회 과정에서부터 변화의 바람을 이끌겠다”며 “개혁의 바람이 ‘윤심·윤핵관에 가로막히다’라고 헤드라인이 나오면 국민의힘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절망적일 것 같다. 불가역적 변화의 바람을 불어오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친윤계는 우선 전열을 가다듬는다는 입장이다. 친윤계를 자처하는 후보가 난립했을 뿐, 향후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조직표를 관리해 김재원·조수진 후보 등 친윤 후보로 평가되는 후보들을 관리한다면 지도부 입성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것이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컷오프 결과에 대해 “당 책임당원 84만명, 지역·연령·성비 분포를 통해서 6000명 샘플로 구체적 조사를 했다”며 “거기에서 제가 1등이 나왔고 큰 격차로 이겼기 때문에, 앞으로는 김기현이 이긴다고 생각하는 큰 지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 측은 김 의원의 주장에 강도 높게 반발했다.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컷오프 결과 비공개 방침을 확실히 했는데, 언론과 김 의원 측이 자의적 해석을 했다는 주장이다. 이종철 안 의원 캠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득표 순위와 득표율은 철저히 비공개되도록 하고 있는데, 누군가에 의해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선관위는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더 이상 반복 재생산되지 않도록 책임있고 분명하며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4인 본선 진출…이준석계 전원 컷오프 통과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4인 본선 진출…이준석계 전원 컷오프 통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본선에 김기현 의원, 안철수 의원, 천하람 변호사, 황교안 전 대표(가나다순) 4인이 진출했다. 빅2를 형성한 김·안 의원이 무난하게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했고, 뒤늦게 전당대회에 도전한 천 변호사가 출마 선언 일주일 만에 본선에 올랐다. 황 전 대표도 본선 진출로 당원들의 견고한 지지층을 재확인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유흥수 선관위원장이 당 대표 4인, 최고위원 8인, 청년최고위원 4인의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지난 8~9일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컷오프 여론조사로 최종 후보를 결정됐다. 선관위는 예비경선 여론조사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 대표에 도전했던 윤상현·조경태 의원은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4인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경선 본선에는 김병민 전 비대위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 정미경 전 의원, 조수진 의원, 태영호 의원, 허은아 의원이 진출했다. 탈락자는 문병호 전 의원, 박성중 의원, 이만희 의원, 이용 의원, 천강정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이다.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는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김정식 터닝포인트 대표, 이기인 경기도의원, 장예찬 청년재단이사장 4인이 본선 문턱을 넘었다.본선 진출자가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본경기도 막이 올랐다. 본선 진출자들은 이날 오후 2시 한자리에 모여 정정당당한 승부를 약속하는 ‘더 나은 미래 서약식’을 한다. 오는 13일 제주를 시작으로 14일 부산·울산·경남, 16일 광주·전북·전남, 21일 대전·세종·충북·충남, 23일 강원, 28일 대구·경북, 3월 2일 서울·인천·경기에서 총 7차례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 당 대표 후보는 오는 15일 TV조선, 20일 MBN, 22일 KBS, 3월3일 채널A에서 4차례 TV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오는 27일에는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에서 선출직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 후보자 토론회가 열린다.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위와 1위 후보가 10~11일 결선투표를 실시해 12일 당 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전당대회 본경선 선거인단은 83만 9569명이다. 대의원 8944명, 책임당원 78만 6783명, 일반당원 4만 3832명이다. 선거인단의 나이별 비율은 10~20대 7.78%, 30대 10.03%, 40대 14.59%, 50대 25.56%, 60대 29.24%, 70대 이상 12.8%다. 지역별로는 서울 14.79%, 인천·경기 23.0%, 부산·울산·경남 18.64%, 대구·경북 21.03%, 대전·세종·충북·충남 14.56%, 광주·전북·전남 2.13%, 강원·제주 5.76%다.
  • PGA 2승 사냥 김시우…‘파워 1위’ 람 벽에 도전

    PGA 2승 사냥 김시우…‘파워 1위’ 람 벽에 도전

    김시우(왼쪽)가 세계 1위를 노리고 있는 욘 람(오른쪽·스페인)을 넘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 달러)에서다. 이 대회는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7765야드)와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1·2라운드를 나눠 치르고, 3·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경기한다. 지난 16일 하와이에서 막을 내린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한국 선수다. 소니오픈을 비롯해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어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시즌 2승 도전을 향한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파워랭킹 13위에 올라 있다.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22위에 오르며 준수한 샷감을 선보였다. 김시우의 경쟁자는 그동안 토리파인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 람이다. 파워랭킹 1위인 람은 2017년 이 대회 우승에 이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한 차례도 ‘톱10’ 입상을 놓친 적이 없다. 올 들어 기세도 가파르다. 올해 개막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지난해 10월 스페인오픈과 12월 투어 챔피언십 등 DP 월드투어 대회에서도 두 차례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람은 3위만 차지해도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이 밖에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안병훈, 지난주 대회에서 아쉽게 컷 탈락한 김성현과 노승열이 출전한다. 직전 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하며 시즌 세 번째 ‘톱10’에 든 김주형은 2월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대비하기 위해 불참한다.
  • 김시우 시즌 2승 도전... 욘 람 넘어라

    김시우 시즌 2승 도전... 욘 람 넘어라

    김시우가 세계 1위를 노리고 있는 욘 람(스페인)을 넘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870만 달러)에서다. 이 대회는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7765야드)와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1, 2라운드를 나눠 치르고, 3, 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경기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한국 선수는 김시우다. 김시우는 지난 16일 하와이에서 막을 내린 올해 두 번째 대회인 소니오픈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소니오픈 우승으로 김시우는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어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PGA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파워랭킹 13위에 올라 있다. 소니오픈 우승에 이어 지난주 아메리카 익스프레스서 공동 22위에 오르며 준수한 샷감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김시우가 2승을 거두기 위해선 람을 넘어야 한다. 람은 그동안 토리파인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17년 이 대회에 우승에 이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한 차례도 ‘톱10’ 입상을 놓친 적이 없다. 올 들어 기세도 가파르다. 올해 개막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지난해 10월 스페인오픈과 12월 투어 챔피언십 등 DP 월드투어 대회에서도 두 차례 정상을 차지했다. 람이 파워랭킹 1위인 이유다. 이번 대회에서 람은 3위만 차지해도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전한 6개 대회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한 람은 톱10 밖으로 밀려난 적도 없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안병훈, 지난주 대회서 아쉽게 컷 탈락한 김성현과 노승열이 출전한다. 직전 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시즌 세 번째 ’톱10’ 입상인 공동 6위를 차지했던 김주형은 2월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대비하기 위해 불참한다.
  • 김주형, 컷 탈락 부진 시즌 두 번째 톱10으로 날려

    김주형, 컷 탈락 부진 시즌 두 번째 톱10으로 날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김주형(21)이 지난주 컷 탈락의 부진을 새해 두 번째 톱10으로 씻어냈다. 김주형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주형은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새해 첫 대회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5위에 이어 두번째 톱10을 기록하며 지난주 소니오픈 컷 탈락의 아픔에서 벗어났다. 또 페덱스컵 순위도 2위로 끌어 올렸다. 공동 선두 그룹에 5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주형은 5번 홀까지 3타를 줄이며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6번(파3), 7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그러나 김주형은 8번 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를 따내 분위기를 다시 찾았고 후반에도 버디 3개를 보태며 톱 10을 사수했다. 임성재(25)는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8위(20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김시우(28)는 이날 6타를 줄여 공동 22위(19언더파 269타)에 자리했다. 욘 람(스페인)이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27언더파 261타로 우승했다. 1~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신인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을 1타차로 제쳤다. 람은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어 새해 2승째다. 그는 올해 2회 출전에 2회 우승을 했다. 잰더 쇼플리(미국)는 5번 홀(파5)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하는 등 10언더파 62타를 쳐 공동 3위(25언더파 263타)에 자리했다.
  • 김주형,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5위…시즌 3번째 톱10 도전

    김주형,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5위…시즌 3번째 톱10 도전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5위를 달렸다. 김주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5위로 조금 내려섰다. 나란히 23언더파 193타를 치며 공동 선두를 이룬 욘 람(스페인)과 데이비스 톰프슨(미국)과는 5타 차다. 람과 톰프슨은 공동 3위인 J.T 포스턴(미국),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공·이상 19언더파 197타)를 4타 차로 앞서 있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이후 3개월 만에 투어 3승에 도전하는 김주형은 전날 10언더파를 몰아친 기세를 이어가 이날 2(파4), 4(파3), 6번(파3), 8번 홀(파5)에서 연달아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었다. 10번(파4)과 11번 홀(파4) 연속 보기로 주춤한 김주형은 12번 홀(파4) 티샷이 벙커에 빠져 위기를 맞았지만 버디를 따내고 또 13번 홀(파3)에서도 연이어 버디를 떨궈 분위기를 추슬렀다. 이후 김주형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3.5m 버디 퍼트를 넣고 갤러리의 환호를 유도하는 여유를 보이며 3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2023년 들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5위에 오르고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한 김주형은 지난해 10월 우승까지 더해 시즌 세 번째 톱10을 넘보고 있다. 임성재(25)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9위(17언더파 199타)로 내려갔다.
  • 10언더 폭풍 김주형, 아메리칸익스프레스 2R 공동 3위 도약

    10언더 폭풍 김주형, 아메리칸익스프레스 2R 공동 3위 도약

    올해부터 나이키 군단에 합류한 김주형(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김주형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47야드)에서 대회 2라운드를 치르며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로써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임성재(25), 제이슨 데이(호주), J.T 포스턴(미국)와 함께 공동 3위를 이뤘다.임성재는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에서 2라운드를 치르며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전날에 이어 공동 3위를 유지했다.이번 대회 1∼3라운드는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 라킨타CC(파72·7060야드) 등 세 코스를 돌며 치러 4라운드 진출자를 가리고, 마지막 4라운드는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에서 진행한다.선두는 이틀 동안 이글 5개를 잡아내는 진기록을 쓰며 18언더파 126타를 친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으로 김주형 등에 5타를 앞서 있다. 2위는 16언더파 128타의 욘 람(스페인).전날 60위권에 머물렀던 김주형은 이날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백나인에서 경기를 시작한 10~12번홀에서 버디, 이글, 버디를 잡으며 상쾌하게 출발한 데 이어 15, 16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전반 9개 홀에서만 6타를 줄였다.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했던 김주형은 “어제까지도 퍼트감이 안 좋았는데 오늘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것이 그린에서 조금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고, 집중력도 생겼다”고 말했다. 2020년 10위, 2021년 12위, 지난해 11위 등 최근 이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낸 임성재는 이날 5번 홀(파5)에서 228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3m 거리로 홀에 붙여 이글을 잡아냈다. 임성재는 “9번 홀에서 퍼트를 세 번 해 분위기가 안 좋아졌는데, 그래도 후반에 좋은 결과가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지난주 소니오픈 우승자 김시우(28)는 전날 공동 85위로 부진했으나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몰아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4위까지 올라섰다.
  • 박현경 2년 만에 우승 정조준… 하나금융 싱가포르 오픈 1라운드 선두

    박현경 2년 만에 우승 정조준… 하나금융 싱가포르 오픈 1라운드 선두

    박현경(22)이 2년 가까이 이어진 우승 갈증을 풀 기회를 잡았다. 박현경은 9일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 달러)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친 박현경은 오전에 경기를 치른 선수 가운데 선두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박현경은 2022시즌에 한 번도 컷 탈락 없이 8번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준우승을 두 번이나 차지하는 등 정상급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우승컵은 한번도 들어 올리지 못 했다. 지난해 5월 KLPGA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한 박현경은 1년 7개월이 넘도록 우승이 없다. 지난달 2022시즌 최종전을 38위로 마친 뒤 27일 만에 2023시즌 개막전에 나선 박현경은 작심한 듯 버디를 쓸어모았다. 10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해 13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뽑아낸 박현경은 17번(파4), 18번 홀(파5) 연속 버디에 이어 2번 홀(파4)에서 또 1타를 줄였다. 4번(파4), 5번 홀(파5) 연속 버디를 잡아 선두에 나선 박현경은 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보태 단독 선두에 경기를 끝냈다. 특히 파 5홀 네 곳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낼 만큼 샷과 퍼트가 고루 잘 됐다. 박현경은 “오늘 샷 감각이 좋았다. 보기를 하지 않겠다는 목표를 달성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 우승이 없었던 사실에 “우승만 없었을 뿐이고 나머지는 다 좋았다”고 자평한 박현경은 “물론 우승이 없는 게 아쉽긴 하지만, 이번 시즌에 더 준비해야 할 부분을 알게 된 것 같다. 더 멋진 순간에 우승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며, 믿고 가고 있다”고 우승 의욕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내일 생각은 하지 않겠다”면서 “그린 기복이 매우 심해서 샷이 좋아야 한다. 오늘은 언덕을 넘겨야 하거나, 경사가 심한 퍼트가 없었다. 내일도 오늘 샷 감각을 지키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 “어려운 시기, 더 강해지는 기회로” 고진영, LPGA 최종전 3연패 도전

    “어려운 시기, 더 강해지는 기회로” 고진영, LPGA 최종전 3연패 도전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고진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3연패에 도전한다. 현실적으로 부진 탈출이 과제지만 우승의 꿈을 미리 접을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진영은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진영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지난해와 지지난해에 우승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우승하기 어려웠던 컨디션에서 우승해 더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총상금 700만 달러(약 93억원)에 우승 상금만 20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17일 밤 개막해 나흘간 펼쳐진다. 우승 상금은 여자 골프 대회 역대 최대 규모다. 2022시즌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60명만 출전하는데 한국 선수는 11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2020년과 지난해 이 대회를 연달아 제패한 고진영은 요즘 손목 부상으로 고전 중이다. 지난 8월부터 2개월, 따로 3주를 또 쉬면서 4개 대회 출전에 그쳤고 성적도 컷 탈락 3회, 기권 1회로 최악이었다. 이 대회 2연패 과정도 쉽지만은 않았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투어 활동을 하지 않다가 11월 중순부터 기지개를 켜고도 시즌 최종전을 제패했고, 지난해 역시 하반기에 우승을 몰아치며 한 시즌 최다 5승을 달성했다. 특히 최종전에서는 손목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정상에 올랐다. 고진영은 “시즌 마지막 대회라 후회 없이 경기하고 싶다”며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올 한 해도 후회 없이 마무리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손목 부상과 관련해서는 “생각만큼 호전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참고 열심히 쳐 보겠다”고 했다. 지난주 펠리컨 챔피언십과 이번 대회 출전 여부를 고민했다는 고진영은 “인생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나에 대해 돌아보며 더 강해지는 기회로 삼고 싶어 출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상이 얼마나 오래갈지 걱정도 되는데 내가 몸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이라 내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 “어려운 시기, 더 강해지는 기회” 고진영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3연패 도전장

    “어려운 시기, 더 강해지는 기회” 고진영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3연패 도전장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고진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3연패에 도전한다. 현실적으로 부진 탈출이 과제이지만 우승의 꿈을 미리 접을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진영은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진영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작년과 재작년에 우승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우승하기 어려웠던 컨디션에서 우승해 더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총상금 700만 달러에 우승상금만 20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17일 밤 개막해 나흘간 펼쳐진다. 우승상금은 여자 골프 대회 역대 최대 규모다. 2022시즌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60명만 출전하는데 한국 선수는 11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2020년과 지난해 이 대회를 연달아 제패한 고진영은 요즘 손목 부상으로 고전 중이다. 8월부터 2개월, 따로 3주를 또 쉬면서 4개 대회 출전에 그쳤고 성적도 컷 탈락 3회, 기권 1회로 최악이다. 그러나 이 대회 2연패 과정도 쉽지만은 않았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투어 활동을 하지 않다가 11월 중순부터 기지개를 켜고도 시즌 최종전을 제패했고, 지난해 역시 하반기에 우승을 몰아치며 한 시즌 최다 5승을 달성했다. 특히 최종전에서는 손목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정상에 올랐다. 고진영은 ”시즌 마지막 대회라 후회 없이 경기하고 싶다“며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올 한 해도 후회 없이 마무리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손목 부상과 관련해서는 “생각만큼 호전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참고 열심히 쳐보겠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펠리컨 챔피언십과 이번 대회 출전 여부를 고민했다는 고진영은 “인생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나에 대해 돌아보며, 더 강해지는 기회로 삼고 싶어 출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상이 얼마나 오래갈지 걱정도 되는데 내가 내 몸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이라 내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 여자 골프 선수 세계 랭킹 톱3 사라져… 5년 만에 구긴 자존심

    한국 여자 골프 선수 세계 랭킹 톱3 사라져… 5년 만에 구긴 자존심

    한국 골프 선수들의 이름이 랭킹 톱3에서 사라졌다. 세계 3위 내에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건 2017년 3월 이후 5년 8개월 만이다. 15일(한국시간) 국제골프연맹(IGF)이 공개한 여자 골프 세계랭킹을 보면 고진영(27)이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4위에 자리했다. 지난주에는 2위였다. ●고진영, 4위로 두 계단 내려가 고진영은 손목 부상 등으로 지난 8월 이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개 대회에만 출전해 컷 탈락 3회, 기권 1회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주 랭킹에서 톱10에 진입한 한국 선수는 8위 전인지(28), 9위 김효주(27)까지 3명이다. 매주 초 발표되는 골프 세계랭킹은 최근 2년(104주)간 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등 8개 투어에서 쌓은 점수를 출전 대회 수로 나눈 평균 점수로 산정한다. 투어 수준과 대회 규모, 대회 순위에 따라 점수가 다르다. ●코르다 1위 탈환… 티띠꾼 2위 이번 주 랭킹에서는 예상대로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넬리 코르다(미국)가 10개월 만에 1위를 탈환했다. 2주 전 고진영을 끌어내리고 정상에 올랐던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2위로 내려섰다. 3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K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6승을 거두고 상금왕 2연패에 성공한 박민지(24)는 18위에서 12위로 도약하며 톱10 진입을 앞뒀다. 박민지의 종전 개인 최고 순위는 14위였다. 5년여 전인 2017년 3월 13일자 순위에선 리디아 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펑산산(중국)이 나란히 1~3위였고 전인지가 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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