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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니·친구 활약에 ‘의욕’… 고지원 “루키 4인방 될래요”

    언니·친구 활약에 ‘의욕’… 고지원 “루키 4인방 될래요”

    “언니가 우승하는 걸 보니 열정이 불타올랐어요. 후반기에는 (방신실, 김민별, 황유민과 함께) 루키 4인방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13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에버콜라겐 더 시에나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 첫날 신인 고지원(사진)이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위 이정민(5언더파 67타)보다 3타나 덜 친 고지원은 2주 전 맥콜 모나 용평오픈에서 데뷔 첫 승리를 거둔 고지우의 동생이다. 고지원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KLPGA 사상 첫 자매 우승의 주인공이 된다. 이번 대회는 고지원의 고향인 제주의 더 시에나(파72·6470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다. 고지원은 이날 3번홀(파4) 4번홀(파5) 연속 버디와 7번홀(파4), 9번홀(파3) 버디로 전반에만 4언더파를 기록한 뒤 12번홀(파3)과 14번홀(파4), 15번홀(파5) 연속 버디, 그리고 마지막 18번홀(파4) 버디로 후반에도 4타를 더 줄였다. 드림투어(2부)를 거쳐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고지원은 14개 대회에 참가해 아직 톱10을 기록한 적이 없다. 특히 최근에는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했고, 고지우가 우승한 용평오픈에서도 컷 탈락해 일찍 귀가하는 바람에 언니의 우승 순간도 보지 못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고지원은 “선두라는 생각 없이 평소처럼 실수 없이 또박또박 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지원은 말 그대로 이를 악물었다. 아마추어 시절 친하게 지냈던 방신실과 김민별, 황유민 등이 벌써 KLPGA 투어 인기 선수가 됐지만 자신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어서다. 그는 “신실이, 민별이와 친하기도 하다. 어릴 적부터 잘하는 선수들”이라면서 “신경 안 쓰려고 했지만, 최근엔 나도 거기에 끼고 싶다는 의욕이 생겼다”며 각오를 다졌다. US여자오픈 참가 직후 출전한 이소미는 4언더파 68타로 박지영 등 7명과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슈퍼루키 방신실은 3언더파 69타, 공동 10위로 첫날을 마쳤다.
  • 101위→13위 KLPGA 자존심 지킨 ‘대세’ 박민지

    101위→13위 KLPGA 자존심 지킨 ‘대세’ 박민지

    지난달 2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던 박민지는 경기 뒤 “US여자오픈 톱5 안에 들어 미국 무대에서 내가 누구인지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세계랭킹(25위)으로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따낸 KLPGA 투어 ‘대세’ 박민지의 자신감 충만한 출사표였다. 하지만 박민지는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4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에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5오버파 77타를 적어내며 101위에 그쳤다. 톱5는 커녕 당장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였던 것. 이어진 2라운드 박민지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6~8번 3홀 연속 버디 등 이날 버디를 5개나 잡았지만, 동시에 보기 3개에다 더블보기도 2개나 범하며 1오버파를 쳤다. 중간 합계 6오버파로 공동 58위, 간신히 컷 통과에 성공했다. 그런데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공동 29위(5오버파)로 도약한 박민지는 최종 라운드에서도 1타를 더 줄이며 공동 1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공언했던 대로 5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나흘 동안 101위에서 13위까지 수직상승하며 KLPGA 투어 일인자의 자존심을 지킨 셈. 11일 발표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5위를 지킨 박민지는 오는 13일 제주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에버콜라겐 더 시에나 퀸즈 크라운드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US여자오픈에 4년 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신지애는 지난주보다 10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23위에 올랐다. 신지애가 세계랭킹 30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2년 8개월 만이다. 한때 세계랭캥 1위까지 올랐던 신지애는 2020년 11월 30위 밖으로 밀린 뒤 한 번도 30위 이내로 들어오지 못했다. US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앨리슨 코푸즈(미국)는 29위에서 6위로 껑충 뛰었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했지만 161주째 1위를 지켜 최장기간 1위 기록을 1주 더 늘린 고진영은 오는 14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오픈에 출전한다.
  • 중국 선수, 11년 만에 LPGA 메이저 트로피 ‘번쩍’

    중국 선수, 11년 만에 LPGA 메이저 트로피 ‘번쩍’

    중국 선수가 1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고진영은 공동 20위를 차지했지만 경쟁자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여자골프 세계랭킹 최장 1위 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전망된다.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밸터스롤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LPGA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인뤄닝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는 8언더파 276타다. 투어 2년차인 인뤄닝은 2위 사소 유카(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4월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우승에 이어 통산 2승째다. 중국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2년 펑산산의 LPGA 챔피언십 우승 후 두 번째다. 이번 대회에선 중국 선수들이 크게 두각을 나타냈다. 우승한 인뤄닝 외에 린시위가 공동 3위(6언더파 278타), 류위가 공동 47위(4오버파 288타)에 올랐다. 중국의 사상 두 번째 LPGA 메이저 대회 우승을 따낸 인뤄닝은 2010년대 LPGA 통산 10승을 거두며 중국 여자골프의 부흥을 이끈 펑산산의 후계자로 떠올랐다. 펑산산은 2017년 11월에는 세계랭킹 1위에 올라 23주간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전날까지 선두와 1타 차 단독 2위였던 신지은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적어 내며 공동 8위(5언더파 279타)가 됐고, 김효주와 고진영은 나란히 1언더파 283타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여자골프 최장 세계 1위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랭킹 2위 넬리 코르다가 컷 탈락하고, 3위인 리디아 고도 공동 57위에 머물면서 1위 자리를 지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는 공동 24위(이븐파 284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인뤄닝,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11년 만에 중국 선수 LPGA 메이저 제패

    인뤄닝,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11년 만에 중국 선수 LPGA 메이저 제패

    중국 선수가 1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고진영은 공동 20위를 차지했지만, 경쟁자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여자골프 세계 랭킹 최장 1위 기록을 새로 쓸 전망이다.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밸터스롤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LPGA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달러) 4라운드에서 인뤄닝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인뤄닝은 2위 사소 유카(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투어 2년 차인 인뤄닝의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올해 4월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우승에 이어 통산 2승째다. 중국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2년 펑산산의 LPGA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두 번째다. 3라운드까지 4언더파 209타로 공동 4위였던 인뤄닝은 이날 후반 12번 홀까지만 해도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13번(파4) 홀과 14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로 선두에 올라서더니, 18번(파5) 홀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에선 중국 선수들이 크게 두각을 나타냈다. 우승한 인뤄닝 외에 린시위가 공동 3위(6언더파 278타), 류위가 공동 47위(4오버파 288타)에 오르는 등 한국, 태국, 일본, 대만에 이어 새로운 아시아 신흥강호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의 사상 두 번째 LPGA 메이저 대회 우승을 따낸 인뤄닝은 2010년대 중국 여자 골프의 부흥을 이끌었던 펑산산의 후계자로 떠올랐다. 펑산산은 2008년 중국인으로선 처음으로 LPGA 투어에 뛰어들어 통산 10승을 쌓았고, 2017년 11월에는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23주간 정상을 지켰다. 전날까지 선두와 1타 차 단독 2위였던 신지은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고 공동 8위(5언더파 279타)가 됐고, 김효주와 고진영은 나란히 1언더파 283타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여자골프 최장 세계 1위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랭킹 2위 넬리 코다가 컷 탈락하고, 3위인 리디아 고도 공동 57위에 머물면서 1위 자리를 지키게 될 전망이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는 공동 24위(이븐파 284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한국오픈 2연패 시동 거는 김민규… 디오픈 문 연다

    한국오픈 2연패 시동 거는 김민규… 디오픈 문 연다

    김민규가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 2연패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음달 영국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디오픈 출전권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김민규 입장에선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코오롱 한국오픈은 22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6야드)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우승자인 김민규가 올해 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2015년과 2016년 우승한 이경훈 이후 7년 만에 한국오픈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선수가 된다. 김민규에게 한국오픈은 특별히 의미 있다. 10대 때 유럽투어에 진출해 쉽지 않은 선수 생활을 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한국오픈에 출전해 우승하면서 상금 4억 5000만원을 받아 단숨에 상금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제대로 자리를 잡게 됐다. 시즌 중반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상금 순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그의 골프 인생에 전환점이 된 대회다. 김민규가 2연패에 욕심을 내는 이유는 또 있다. 이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다음달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골프 대회이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준비하는 김민규 입장에선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특히 지난해 첫 디오픈 출전에서 컷 탈락을 당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생각이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올 시즌 8차례 대회에서 5차례나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교통사고 후유증을 털어 버린 모습이다. 지난해 김민규와 연장전 승부를 벌인 끝에 준우승한 조민규도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한 양지호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KPGA 선수권대회 깜짝 우승의 주인공 최승빈과 괴력의 장타자 정찬민도 유력 우승 후보다. 23일에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에서는 박민지가 대회 2연패에 나선다. 올 시즌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첫 우승을 따낸 박민지는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서도 공동 4위(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 시즌 2승 노리는 박민지… ‘민지천하’ 만들 수 있을까

    시즌 2승 노리는 박민지… ‘민지천하’ 만들 수 있을까

    박민지가 올 시즌에도 ‘대세’가 될 것인가. 올 시즌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다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는 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서 박민지가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2021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도 KLPGA 절대 강자로 군림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타이틀 방어에 실패한다면 투어 최고 선수라는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 박민지는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 나선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박민지는 올 시즌 상금 1위 박지영 연장 끝에 승리를 거두며 시즌 3승째를 챙기며 ‘대세’가 누구인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올 시즌은 분위기가 좀 다르다. 시즌 초반 7개 대회 동안 우승을 못 거뒀고, 5월 말 E1 채리티오픈에선 컷 탈락의 수모까지 겪었다. 지난 11일 끝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지만 지난해와 같은 절대 강자의 이미지는 아니다.다행인 것은 최근 분위기가 올라오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여자오픈에서 박민지는 매일 리더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더니 공동 4위(9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다시 대세가 되려는 박민지의 앞길을 막을 선수의 대표 주자는 박지영이다. 지난해 설욕전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 본인도 시즌 2승이 고프다. 박지영은 올 시즌 상금(4억 7589만원)과 평균 타수(70.3타) 부문에서 1위, 대상 포인트 2위(266점) 등 전 부문 상위권에 이름이 올라 있다.여기에 장타로 KLPGA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방신실과 정확한 샷을 구사하는 이예원, 노력파 성유진 등이 2승을 노린다.
  • 김민규 한국오픈 2연패 정조준

    김민규 한국오픈 2연패 정조준

    김민규가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 2연패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음 달 열리는 디오픈 출전권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김민규 입장에선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22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6야드)에서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이 열린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민규는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에 김민규가 우승하면 2015년과 2016년 우승한 이경훈 이후 7년 만에 한국오픈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선수가 된다. 김민규에게 한국오픈은 의미가 깊은 대회다. 10대 때 유럽투어에 진출해 쉽지 않은 선수 생활을 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한국오픈에 출전해 우승하면서 상금 4억 5000만원을 받아 단숨에 상금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제대로 자리를 잡게 됐다. 시즌 중반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상금순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그의 골프 인생에 전환점이 된 대회다. 김민규가 2연패에 욕심을 내는 이유는 또 있다. 이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다음 달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골프 대회이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준비하는 김민규 입장에선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특히 지난해 첫 디오픈 출전에서 컷 탈락을 당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생각이다.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해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벗어난 김민규는 올 시즌 8차례 대회에서 5차례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김민규와 연장전 승부 끝에 준우승한 조민규도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한 양지호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KPGA 선수권대회 깜짝 우승의 주인공 최승빈과 괴력의 장타자 정찬민도 유력 우승 후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에서는 박민지가 대회 2연패에 나선다. 올 시즌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첫 우승을 따낸 박민지는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서도 공동 4위(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 ‘메이저 본능’ 전인지, 여자 PGA 챔피언십 2연패 도전

    ‘메이저 본능’ 전인지, 여자 PGA 챔피언십 2연패 도전

    ‘메이저 사냥꾼’ 전인지가 여자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2연패를 노린다.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밸터스롤 골프클럽(파72·6831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셰브론 챔피언십(4월), US여자오픈(7월 초), 에비앙 챔피언십(7월 말), AIG 여자오픈(8월)과 함께 LPGA 메이저 대회 중 하나다. 특히 이번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바로 다음 대회가 7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막을 올리는 US여자오픈이라 메이저 대회가 연달아 펼쳐지는 일정이다.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들이 유독 우승컵을 많이 들어 올렸다. ‘전설’ 박세리가 1998년과 2002년, 2006년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박인비(2013∼2015년)가 3연패를 이뤘고, 박성현(2018년)과 김세영(2020년)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전인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승 중 3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따내며 ‘메이저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큰 대회에 강하다.전인지는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해, 이제 AIG 여자오픈을 제패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다. 전인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도 메이저 3승을 거뒀고, 일본에서도 메이저 2승을 따냈다. 전인지가 이번 대회 우승컵을 지켜내기 위해선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그는 올해 8개 대회에 나와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여기에 최근 허리 통증으로 치료에 전념하느라 5월 초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이후 약 한 달 반 정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주 마이어 클래식을 통해 필드에 돌아왔으나 컷 탈락했다. 전인지는 지난주 마이어 클래식을 앞두고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의미가 있기 때문에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최대한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하려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인지 외에 고진영은 역대 최장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 20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도 1위를 유지, 통산 158주간 세계 1위를 지키게 됐다. 이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달성한 158주간 1위와 동률이다. 고진영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끝난 뒤에도 세계 1위를 유지하면 159주 1위로 이 부문 신기록을 세운다. 허리 부상으로 약 1개월간 투어 활동을 중단했던 세계 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이번 대회 출전하기 때문에, 고진영에게는 좋은 성적이 필요하다. 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인 올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자 부,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이민지(호주), 지난해 신인왕 아타야 티띠꾼(태국) 등도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
  • 김주형 US오픈 9홀 최소타 타이 기록

    김주형 US오픈 9홀 최소타 타이 기록

    김주형이 123회째를 맞은 US오픈 골프 대회(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9홀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로스앤젤레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김주형은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전반에만 6개의 버디를 쓸어 담아 29타를 쳤다. 29타는 US오픈 전반 또는 후반 9개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이제까지 US오픈에서 9개 홀 29타는 네 번 나왔다. 최근 기록은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2015년 대회 때 써냈다. 닐 랭캐스터(미국)가 1995년과 1996년 대회 때 2차례 9홀 29타를 쳐 기록 보유자는 2003년 비제이 싱(피지)을 포함해 3명뿐이었다. 김주형은 역대 네 번째 US오픈 9홀 29타를 친 선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그 기세를 후반에는 이어가지 못 했다. 후반 김주형은 버디 1개를 기록했지만, 보기를 3개나 범하면서 이날 4언더파 66타로 경기를 마쳤다. 1번홀(파5)에서 버디로 경기를 시작한 김주형은 3번(파4), 4번 홀(파3) 연속 버디에 6번 홀에서 1타를 더 줄였다. 그리고 8번(파4), 9번 홀(파3) 연속 버디로 대기록을 완성했다.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주형은 13번 홀(파4)에서 1타를 잃은 뒤 역대 최단 거리(81야드) 파3홀인 15번 홀(파3)에서 김주형은 이날 두 번째 보기를 적어냈다. 그리고 16번 홀(파4)에서 1타를 더 잃었다. 김주형은 전날 공동 39위에서 3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선두권으로 뛰어 올랐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김주형은 최근 치른 PGA 챔피언십과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컷 탈락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주형은 “후반에 나온 3개의 보기는 샷이 불과 1, 2야드 빗나가 나왔기에 보기를 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서 “보기를 하지 않았거나 나 버디를 추가했다면 좋았겠지만,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4언더파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 김효주 2주 연속 우승 경쟁 시동, 마이어클래식 2R 선두와 1타차 공동 2위

    김효주 2주 연속 우승 경쟁 시동, 마이어클래식 2R 선두와 1타차 공동 2위

    김효주와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김효주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3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순위를 전날 공동 22위에서 공동 2위로 상승했다. 전날 공동 6위였던 양희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며 김효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효주, 양희영,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 공동 2위 4명과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린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1타 차다. 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김효주는 2주 연속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1년 2개월 만에 투어 통산 6승에 도전하고 있다. 양희영은 2019년 2월 혼다 타일랜드 이후 4년 4개월 만에 통산 5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지난주 좋은 감을 유지하며 이번 대회도 잘하고 있기 때문에 내일도 오늘보다 조금 더 좋은 샷과 퍼트가 나오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양희영은 “어제, 오늘 샷감이 너무 좋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인데, 잘 안 풀려도 참으면서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했다. 최혜진과 유해란, 이미향, 최운정 등은 7언더파 137타의 성적을 내 선두와 4타 차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한편, 다음 주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를 앞둔 전인지는 1오버파 145타, 공동 98위로 밀려 컷 탈락했다.
  • 김효주 숍라이트 클래식 선두에 1타차 2위

    김효주 숍라이트 클래식 선두에 1타차 2위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김효주는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써낸 김효주는 선두 다니 홀름크비스트를 1타 추격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거둔 이후 김효주는 아직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 했다. 하지만 지난 4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장염 후유증에도 공동 3위에 오르며 경기력에는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이날 김효주는 정확한 퍼트를 앞세워 버디를 8개나 기록했다. 18개 홀에서 김효주의 퍼트 수는 25개에 불과했다. 한편 신지은은 이날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4위(7언더파 135타)로 내려왔다. 첫날 4위에 올랐던 주수빈도 1타를 줄여 공동 10위(6언더파 136타)로 밀렸다. 유해란은 이날 2타를 잃고 합계 3오버파 145타로 컷 탈락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는 로리 매킬로이가 공동 2위로 뛰어오르며 대회 3연패를 정조준했다. 매킬로이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오크데일GC(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친 매킬로이는 토미 플리트우드, 저스틴 로즈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매킬로이는 2019년과 지난해 캐나다오픈을 제패해, 이번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대회 3연패가 된다. 이 대회는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더 CJ컵 이후 매킬로이는 우승이 없다. 이번에 우승하면 PGA 통산 24승째가 된다. 1위는 타이완의 판정충(14언더파 202타)이 올랐다. 판정충은 2019년 RBC 헤리티지에서 PGA 투어 대회 우승을 했다. 한때 공동 2위 그룹에 있던 김성현은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공동 20위에 올랐다.
  • LPGA 숍라이트 2라운드 김효주 우승 추격전

    LPGA 숍라이트 2라운드 김효주 우승 추격전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김효주는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써낸 김효주는 선두 다니 홀름크비스트를 1타 추격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거둔 이후 김효주는 아직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 했다. 하지만 지난 4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장염 후유증에도 공동 3위에 오르며 경기력에는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이날 김효주는 버디를 8개나 기록하며 치고 나갔다. 이날 김효주의 퍼트 수는 25개에 불과했다. 한편 신지은은 이날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4위(7언더파 135타)로 내려왔다. 첫날 4위에 올랐던 주수빈도 1타를 줄여 공동 10위(6언더파 136타)로 밀렸다. 유해란은 이날 2타를 잃고 합계 3오버파 145타로 컷 탈락했다.
  • 이태희 KPGA 선수권 2라운드 단독 선두… 에이원CC 악연 끊는다

    이태희 KPGA 선수권 2라운드 단독 선두… 에이원CC 악연 끊는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PGA 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이태희가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7135야드) 징크스 지우기에 나섰다. 9일 열린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이태희는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이태희는 리더 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태희는 “경기가 잘 풀렸다. 특별하게 안 된 부분이 없이 고루고루 잘 됐다. 만족한다”면서 “짧은 퍼트에서 실수가 몇 번 나왔지만, 다행히 잘 마무리했다. 샷 감각도 괜찮다”며 웃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4승을 올린 이태희는 이제까지 에이원CC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에선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 했다. 지난해까지 에이원CC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에 7년 동안 6번 출전한 이태희는 컷 탈락을 세 번이나 당했다. 컷을 통과한 경우도 성적이 좋지 않다. 2016년 공동 1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고, 20221년엔 공동 47위, 지난해에는 공동 45위로 기대에 못 미쳤다. 에이원CC가 아닌 곳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에서는 톱 10에 3번 올라 그렇게 나쁜 성적은 아니었다.이태희도 에이원CC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안다. 이태희는 “이상하게 에이원 골프장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라서 출전하면 항상 기분이 좋은데 정작 성적이 따라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분위기가 다르다. 이틀 연속 4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기세가 좋다. 비결은 ‘인내심’이다. 이태희는 “하도 여기서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이번 대회에서는 버디가 나오지 않아도 참고 기다리자고 다짐했다”면서 “인내심을 갖고 경기하다 보니 정말 결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태희는 1라운드 때도 7번 홀까지 파 행진을 계속하다가 8번(파4), 9번(파5)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흐름을 탔고, 10번 홀부터 시작한 2라운드에서도 13번(파5), 14번(파4)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려 4언더파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 조심스럽다. 이태희는 “컷 통과가 목표였다. 이제 1차 목표를 이뤘을 뿐”이라면서 “기대 이상 잘하고 있으니 차분하게 내 경기에 집중하면서 남은 라운드에 임하겠다”며 신중하게 말했다. 한편 전날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3언더파를 친 허인회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로 황중곤, 정한밀, 백석현 등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 “선두 거기서”… 김성현 캐나다 오픈 1R 선두와 1타차 공동 5위

    “선두 거기서”… 김성현 캐나다 오픈 1R 선두와 1타차 공동 5위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첫발을 디딘 김성현이 RBC 캐나다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첫날 공동 5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오크데일 골프클럽(파72·7138야드)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성현은 5언더파를 친 공동선수 그룹에 1타 차 공동 5위를 달리며 PGA 투어 데뷔 후 최고 성적을 노리게 됐다. 김성현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4위에 오른 것이 PGA 투어 데뷔 후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콘페리투어를 거쳐 PGA투어에 입성한 김성현은 올해 들어서는 톱10 입상이 없다. 1월 소니오픈 공동 12위가 올해 최고 성적이다.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를 월요예선을 거쳐 출전한 김성현은 본 대회에서 KPGA 선수권자가 되는 진기록을 세운 뒤 미국 진출을 선언했고, 올 시즌부터 PGA 투어에서 뛰고 있다.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성현은 12(파5), 16(파4), 18(파5)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전반에 3타를 벌었다 이어 후반 2번(파4) 홀에서 버디를 보탠 뒤 7번 홀(파5)에서 1타를 더 줄여 공동선두까지 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8번(파4) 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공동선두 그룹에서 밀려났다. PGA 투어와 LIV 골프 합병의 희생양이 된 로리 매킬로이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3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매킬로이는 이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다. 노승열도 1언더파로 매킬로이와 함께 공동 37위에 올랐고, 강성훈은 1오버파 73타(공동 84위)에 그쳤고, 배상문은 3오버파 75타(공동 120위)로 컷 탈락 위기다.
  • [B컷용산]숨가쁜 외교 행보 이어 내치로 눈돌리는 용산

    [B컷용산]숨가쁜 외교 행보 이어 내치로 눈돌리는 용산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올해 상반기 숨가쁘게 달려왔던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행보가 지난 달 29일 한·태평양도서국(태도국) 정상회담을 끝으로 한 ‘챕터’를 마무리하는 모습이다. 이어 윤 대통령은 외교 때문에 잠시 미뤄뒀던 회의이나 지역 방문 등 내치 일정들을 소화하기 시작했다. 회의를 주재하며 순방 때 경험을 소개하기도 하는 등 외치와 내치가 융합되는 모습도 두드러진다. “인내 강요하면 혁신의 장애물” 서울 강서구 ‘창업허브M+’(마곡 바이오클러스터)에서 1일 열린 제5차 수출전략회의에서는 디지털·바이오 집적 단지인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정부의 계획이 발표됐다. 바이오 분야 대표 클러스터가 조성된 미국 보스턴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워싱턴DC와 보스턴을 방문했던 지난 방미 사례가 자연스럽게 소개됐다. 윤 대통령은 회의 마무리발언에서 ‘국제주의’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축구도 국제화되니까 월드컵 예선 탈락은 생각도 안 하는 수준으로 올라간 것처럼, 우리가 첨단과학기술을 육성할 때에도 ‘국가주의’보다 ‘국제주의’로 접근해서 세계 최고의 과학자, 연구자, 기술자들과 함께 서로 동료처럼 연구해 나가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인내를 강요하면 혁신의 장애물이 된다”며 회의에 참석한 민간 전문가와 기업인들에게 “여러분들이 혁신을 만들어 내는 데에 장애가 되는 제도가 있는 경우, 관계 장관에게 건의를 해 주신다면 신속하게 검토를 해서 ‘이건 확실이 있어야 된다’는 신념이 없는 부분들은 모두 없애겠다”라고도 말했다.지난달 31일에는 정부의 복지정책을 점검하는 사회보장 전략회의가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도 윤 대통령을 정부의 역할은 민간과 시장을 지원하는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사회보장서비스는 시장의 경쟁을 통해서도 수요자로 하여금 선택의 자유를 보장해 줘야 한다”고 했고, 난립하는 각종 사회보장서비스와 복지사업을 통폐합하겠다고도 했다. 태평양 섬나라 지도자들 만난 尹, “우리는 한배 탄 이웃” 한·태도국 정상회의는 윤석열 정부에서는 처음 국내에서 개최된 다자정상외교 무대였다. 태도국이 우리 정부의 외교 비전인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파트너임을 선언하는 자리였고, 국제사회에서의 책임있는 역할을 확대하고 나선 윤석열 정부의 행보를 보여준 것이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 후 만찬에서 태도국 정상들을 향해 “태평양이라는 광활한 바다에서 한배를 탄 이웃”이라며 “공동번영을 위해 힘차게 항해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방한한 태도국 정상 가운데 10개 나라 정상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자회담을 갖는 등 개별적으로도 태평양 섬나라 인사들과의 스킨십을 이어갔다. 이들 가운데 마오리족 출신으로 입술과 턱에 마오리 전통 문신을 한 모습으로 화제가 된 나나이아 마후타 뉴질랜드 외교·군축장관은 윤 대통령과 만난 사진, 엑스포 유치에 나선 부산을 방문한 사진 등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며 태도국 인사들의 바쁜 방한 활동을 소개하기도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한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많은 인사들을 접견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와 린다 밀스 뉴욕대 총장 지명자가, 같은달 30일에는 국제 원로 자문그룹인 ‘디 엘더스’와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각각 용산을 찾았다. 또 2일에는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면담을 했다.
  • 지은희 LPGA 매치플레이 2연패 도전

    지은희 LPGA 매치플레이 2연패 도전

    ‘맏언니’인 지은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 2연패에 나선다. 지은희는 24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LPGA 투어에서는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지은희는 지난해 결승에서 후루에 아야카(일본)를 잡고 L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2019년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3년여 만의 우승이었다. 지은희는 지난해 매치플레이 당시 36세 17일로 한국 선수 L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성적은 좋지 않다. 지난 시즌 우승 외엔 톱10에 한 번밖에 들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7개 대회에 참가해 5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지만,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의 공동 11위가 최고 성적이다. 지난주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선 컷 탈락했다. 총 64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선 4명씩 16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위가 16강에 오르며, 이후엔 16강부터 결승까지 단판 승부가 이어진다. 지은희는 린 그랜트(스웨덴),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 매디 저리크(케나다)와 조별리그 경쟁을 펼친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 김세영, 김아림, 안나린, 이정은 등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 유해란과 김아림이 같은 조에 묶여 프리다 시널트(스웨덴), 린지 위버-라이트(미국)와 16강 진출을 다투고, 안나린-신지은, 이정은-홍예은 등도 조별리그에서 만나게 됐다. 23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위를 탈환한 고진영과 세계 2∼3위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불참한다.
  • 빛나는 재능 없지만… 은근·끈기의 성유진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빛나는 재능 없지만… 은근·끈기의 성유진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제가 항상 한 발 뒤처져있던 것은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경쟁 상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비슷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그랬다. 그는 항상 느렸다. 동기들이 잇따라 우승컵을 들어 올릴 때 그는 톱10은 커녕 컷 탈락 걱정에 전전긍긍했다.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데뷔한 성유진 이야기다. 그는 스스로 빛나는 재능이 있는 선수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가 데뷔한 2019년 KLPGA 투어에는 임희정과 박현경, 조아연 등 빛나는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즐비했다. 그들이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할 때도 성유진 톱10은 고사하고 컷 통과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임희정은 데뷔 시즌에 KLPGA 투어 3승을 거뒀고 조아연은 2승을 따내며 신인상을 차지했다. 신인상 부문 3위였던 박현경은 2년 차에 첫 우승을 신고하더니 2021년에는 KLPGA 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해 동기 중 가장 먼저 KLPGA 메이저 대회 2승이라는 성취를 거뒀다. 보석 같은 재능을 가진 동기들이 KLPGA 투어의 간판이 되고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닐 때 성유진은 그들의 뒤를 따라가기도 바빴다. 성유진은 그렇게 지나가는 선수가 될 뻔했다. 하지만 그는 빛나지 않지만 조선 사람의 ‘은근’과 ‘끈기’를 갖고 있었다. 2020시즌 3차례 톱10을 기록한 성유진은 2021시즌에는 톱10에 여섯 번 이름을 올리며 조금씩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해 6월 73번째 출전한 KLPGA 투어 대회였던 롯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당시 우승 인터뷰에서 성유진은 “(저는)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매년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승했지만 여전히 물움표가 붙었다. 지속적으로 성적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십수 년 동안 투어 생활을 하며 어찌어찌 우승을 한 번 하고 지나가는 선수들이 적지 않은 탓이다.그리고 성유진은 21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끝난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에서 우승,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지난해 6월 롯데오픈 우승 이후 1년도 안 돼서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따낸 것이다. 물음표는 느낌표가 됐다. 지난달 초청 선수로 출전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도 준우승을 따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온 뒤 KLPGA 챔피언십 8위, NH투자증권 챔피언십 9위를 기록하며 샷을 점검하는 듯 하더니 기어코 이날 결승전에서 동갑내기 박현경을 꺾고 우승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성유진은 “힘든 경기를 우승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엄마가 가장 많이 생각난다. 이제는 고생 안 하시고 행복하게 저를 바라보시면서 남은 노후 생활을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박현경은 2021년 5월 KLPGA 챔피언십 2연패 이후 무관이다. 박현경은 지난 2년간 8차례 준우승하고 톱10에 23차례 진입했다. 하지만 우승컵은 없다. 3, 4위전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홍정민이 나희원과 1차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날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최종 라운드에서는 백석현이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KPGA 코리안투어 56번째 출전 만에 우승이다.
  • PGA 챔피언십 무명 콜 깜짝 선두… LIV 디샘보 1타 차 맹추격

    PGA 챔피언십 무명 콜 깜짝 선두… LIV 디샘보 1타 차 맹추격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첫날 무명의 에릭 콜이 깜짝 선두에 올라 주변을 놀라게 했다. LIV 골프 시리즈로 이적한 브라이언 디샘보는 선두와 1타 차 2위에 올랐다.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739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콜은 14개 홀을 마친 시점까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다. PGA 챔피언십은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경기 시작이 1시간 50분 정도 지연돼 11개 조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2009년 프로로 전향했지만 2022~23시즌에야 PGA 투어에 데뷔한 콜은 말 그대로 무명이다. 지난해 2부 투어에서 뛰었고, 올해 2월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메이저 대회는 2021년 US오픈 컷 탈락 이외 기록이 없다.2위는 LIV 소속인 장타자 디섐보가 차지했다. 디샘보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기록,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한때 PGA 대표 장타였던 디섐보는 2020년 US오픈 챔피언이다. 최근 3주 사이에 8㎏를 감량해 날씬해져 나타난 디샘포는 이날 평균 비거리 347야드를 기록해 354.1야드의 패트릭 캔틀레이, 348.7야드의 잰더 쇼플리에 이어 세 번째 장타를 과시했다. 공동 3위에는 3언더파 67타를 친 PGA 투어 소속 스코티 셰플러와 LIV 선수인 더스틴 존슨 등이 차지했다. 4월 마스터스 우승자 욘 람은 버디 2개,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로 6오버파 76타를 치고 공동 117위로 밀렸다.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27위다. 한국 선수들은 이경훈과 김주형, 김시우가 나란히 3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63위가 됐다. 이경훈과 김주형은 1라운드를 마쳤고, 김시우는 한 홀을 남겼다.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달성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임성재는 피로 누력으로 인해 무려 10오버파 80타로 부진해 공동 151위에 그쳤다.
  • 김주형 “PGA 챔피언십도 제 실력 발휘하면 큰 문제 없을 것”

    김주형 “PGA 챔피언십도 제 실력 발휘하면 큰 문제 없을 것”

    “코스가 까다롭지만, 제 실력을 발휘하면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주형이 “지금까지 출전한 메이저 대회 중 가장 큰 대회이기 때문에 감회가 새롭기도 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PGA 챔피언십이 쉽지 않지만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하겠다는 것이다. 김주형은 18일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파70)에서 개막하는 PGA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 4월 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에서 공동 16위를 기록한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형은 샘 번스, 아브라암 안세르 한 조로 1라운드를 치른다. 김주형이 PGA 챔피언십에 나오는 것은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선 두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컷 탈락했다. 대회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주형은 “코스가 까다롭지만 설계가 워낙 잘 돼 있어 좋은 골프를 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코스 전략을 묻는 질문에 김주형은 “모두에게 어려운 코스인데, 대신 좋은 샷이 나오면 그에 대한 보상이 온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이런 곳에서는 운이 통하지 않고, 페어웨이와 그린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에 비해 ‘복병’으로 평가될 수도 있지만 제 실력을 잘 발휘하며 풀어가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제가 그런 골프를 쳤기 때문에 메이저 대회에도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하지만 쉽지 않은 대회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놨다. 김주형은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이나 체력적인 부분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김주형 외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지난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임성재와 김시우, 이경훈, 양용은 등이다.
  • 고진영 세계랭킹 1위 탈환 시동

    고진영 세계랭킹 1위 탈환 시동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승을 거둔 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16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려 2위에 올랐다. 지난주까지 2위였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한 단계 내려앉았다. 고진영은 지난해 후반기 손목 부상으로 제대로 대회를 치르지 못했다. 컨디션 난조로 건너뛰는 대회가 늘어나더니 결국 지난해 11월 1위 자리에서 밀려났다. 지난 연말에는 세계랭킹이 5위까지 밀렸다. 1위 경쟁을 하던 넬리 코르다(미국)와 리디아 고는 물론 이민지(호주), 아타야 티띠꾼(태국)에게도 뒤졌다. 올 3월 손목 부상에서 벗어나면서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고진영의 순위는 반등하기 시작해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15일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3라운드까지 이민지에게 4타 뒤진 공동 4위에 머물렀지만 대회 마지막 날 연장 접전 끝에 2년 만에 시즌 다승에 성공했다. 이 대회에서 코르다는 컷 탈락했고, 리디아 고는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에서 평점 8.38을 받은 고진영은 1위인 코르다(8.40)를 단 0.02점 차이로 추격하게 됐다. 언제든지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4위는 릴리아 부(미국)가 자리를 지켰고, 파운더스컵 준우승을 차지한 이민지는 티띠꾼을 6위로 밀어내고 5위가 됐다. 김효주가 10위로 고진영에 이어 우리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에 있다. 이 밖에 전인지(12위), 최혜진(25위), 박민지(27위), 김세영(32위), 김수지(33위)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임진희는 지난주보다 19계단 상승한 8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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