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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스코 2위 송아리 신인왕 급부상

    올시즌 LPGA 투어의 첫 메이저 타이틀은 박지은에게 돌아갔지만 팬들은 또 한명의 스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막판까지 박지은과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를 펼친 송아리가 바로 주인공. 한국인 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송아리는 만 18세가 되기 전에는 LPGA 투어 멤버가 될 수 없다는 규정을 면제받으면서 올시즌 LPGA 투어에 입문한 신인으로,이날 준우승은 그가 강력한 신인왕 후보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기에 충분했다.오는 5월에야 만18세가 되는 송아리는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전미 아마추어 랭킹 1위 자격을 지킬 정도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슈퍼루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가볍게 통과해 풀시드를 받은 그는 시즌 초반 ‘신데렐라’ 안시현(엘로드)과의 신인왕 경쟁에서 뒤졌지만 이번 대회 준우승을 발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신인왕 포인트를 무려 160점이나 추가하며 257점이 돼 이번 대회 컷오프로 점수를 보태지 못한 안시현(130점)을 압도한 것. 시즌 개막전인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 공동 5위,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 공동 19위 등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14만6120달러의 상금을 보태 누적상금 18만7848달러로 안시현(7만1327달러)을 11만여달러나 앞섰다. 이창구기자˝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스콧, 생애 두번째 V

    ‘골프 신동’ 애덤 스콧(24·호주)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서 생애 두번째 우승을 일궜다. 스콧은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0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파드리그 해링턴(영국·27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지난해 9월 도이체방크챔피언십을 제패한 이후 7개월 만이자 자신의 PGA 투어 두번째 우승. 올시즌 부활한 필 미켈슨과 지난해 3승을 거둔 노장 케니 페리,프랭크 릭라이터 2세 등 3명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컷오프 위기를 넘긴 뒤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때리며 선두권을 긴장시킨 타이거 우즈는 다시 오버파 스코어를 내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6위에 만족해야 했다. 최경주는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4타에 머물면서 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 42위에 그쳤다.2라운드에서 올시즌 최악의 스코어(79타)를 낸 뒤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분전한 최경주는 마지막날 경기에서 드라이버샷이 크게 흔들린데다 고질적인 퍼트 난조까지 재발,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이창구기자˝
  • [플레이어스챔피언십 3R] 최경주 컷오프위기서 30위로 껑충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하루 사이에 샷 감각을 회복하며 부진에서 탈출했다. 최경주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093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전날 올시즌 최악의 스코어인 79타를 치며 공동 69위로 추락한 최경주는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30위까지 상승했다.역시 3언더파를 보태며 합계 10언더파 206타가 된 선두 애덤 스콧(호주)과는 9타차. 최경주는 드라이버샷 페어웨이 적중률이 79%로 높아지면서 안정감을 되찾은데다 퍼트수도 홀당 1.545개꼴인 25개에 불과했다. 전반에만 3타를 줄인 최경주는 후반 12번(파4)·13번(파3)홀에서 거푸 버디를 낚는 등 급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날 3언더파를 치며 컷오프 위기에서 벗어난 ‘황제’ 타이거 우즈는 버디 8개 보기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며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6위까지 치고 올라와 선두권을 위협했다.우즈는 지난 1998년 이 대회에서 어니 엘스(남아공)를 상대로 마지막날 8타차 역전극을 연출한 적이 있다. 한편 엘스는 필 미켈슨 등과 함께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곽영완기자
  • [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최경주 선두와 2타차 공동4위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 최경주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09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호주의 신동 애덤 스콧이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나선 가운데 최경주는 토마스 비욘(덴마크),밥 번스 등과 함께 2타차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대회에서 컷오프의 수모를 겪은 최경주는 드라이버샷 정확도 79%에 그린 적중률 72% 등 샷이 안정된 데다 고질병인 퍼트 불안에서도 벗어나 홀당 1.6개꼴인 26개의 퍼트로 18홀을 마쳐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주 베이힐인비테이셔널에서 1997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흘 연속 오버파 스코어를 낸 우즈는 버디 2개,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에 그쳐 147명 가운데 공동 108위에 머물렀다. 드라이버샷이 절반 이상 페어웨이를 벗어난 데다 그린 적중률이 39%에 불과한 우즈는 퍼트마저 홀당 1.8개를 넘는 등 총체적인 난조를 보여 슬럼프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2라운드에서 분발하지 않는 한 97캐나디안오픈 이후 생애 두번째 컷 오프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물론 연속 대회 컷 통과(119경기) 행진도 멈추게 된다. 최병규기자˝
  • [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 타이거 ‘으르렁’

    “누구도 이루지 못한 일을 나는 몇번이나 해봤다.” ‘황제’는 역시 달랐다.전날 공식 연습 라운드에서 목 통증을 호소하며 11개홀만 소화해 우려를 자아낸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다.언제나 새 위업을 이루어야만 한다는 책임감이라도 있는 것일까.이번 도전 목표는 사상 첫 한 대회 5연패.첫 걸음은 상쾌했다. 타이거 우즈가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239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를 이룬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채드 캠벨,마루야마 시게키(일본) 등에 1타 뒤진 공동 4위를 달린 우즈는 올들어 출전한 대회에서 처음으로 1라운드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대회 5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드라이버샷은 단 한차례만 빗나가 페어웨이 안착률 93%의 정확도를 자랑했고,아이언샷도 12차례의 버디 찬스를 만들어낼 정도로 예리했다.퍼트도 홀당 1.5개 꼴인 26개로 3박자가 거의 완벽했다. 첫홀부터 버디를 뽑아낸 우즈는 3번홀(파4)에서 드라이버샷이 페어웨이 왼쪽 연못에 떨어지는 실수로 1타를 잃었지만 4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5개의 버디를 보태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특히 이날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가 302야드에 이른 우즈는 파5홀 4곳에서 모두 버디를 뽑아냈지만 17번홀(파3)에서 1m 짜리 파퍼트를 놓치며 1타를 잃어 공동선두를 지키지 못했다.우즈는 “이제 준비를 마쳤을 뿐 갈 길이 멀다.”며 강한 각오를 내비쳤다. 2주 만에 투어에 복귀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를 쏟아내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아이언샷이 난조를 보인데다 퍼트마저 흔들린 최경주는 공동 99위에 그치며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 미셸 위·소렌스탐 격돌

    “여제냐,천재소녀냐.” 이번 주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벌어지는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9일 새벽 미국 애리조나주 슈퍼스티션마운틴골프장(파72)에서 개막된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총상금 120만달러)에 동반 출전한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한국계 천재골퍼’ 미셸 위(15)의 격돌이 바로 그 것. 두 선수의 격돌에 관심이 높은 이유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PGA 투어 대회에 도전한 경력 때문이다.먼저 지난해 5월 PGA 투어 뱅크오브아메리카콜로니얼에 도전한 소렌스탐은 남자골퍼들과의 현격한 실력차를 드러내며 최하위권의 성적으로 컷오프됐다. 이에 견줘 지난 1월 소니오픈에 출전한 미셸 위는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앞세워 선전한 끝에 1타차로 아쉽게 컷오프되는 등 소렌스탐에 앞선 성적을 냈다.일단 팬들의 인기도에서는 미셸 위가 압도적이다.연습경기 때조차 수백명의 갤러리가 따라다닐 정도로 인기는 하늘로 치솟고 있다.자신감도 크다.공식 회견에서는 “올해는 두어차례 우승도 하고 싶다.”며 “목표를 높게 잡으면 더 열심히 하게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물론 올시즌 4개 메이저 대회 석권을 목표로 내걸 만큼 LPGA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소렌스탐은 미셸 위와의 대결보다는 우승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렌스탐은 “나도 PGA 투어 대회에 나가봤지만 미셸 위 만큼은 못했다.정말 믿겨지지 않는 업적을 이뤄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그는 다음 세대의 주역일 뿐”이라며 자신과 비교하는데 경계심을 드러냈다.과연 소렌스탐의 생각대로 일방적인 압승으로 끝날지,아니면 예측과 다른 결과를 낼지 주목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혼다클래식] 나상욱 8경기만에 생애 첫 톱10

    정확한 아이언샷과 위기때 빛을 발한 배짱….‘슈퍼루키’ 나상욱(20·엘로드)이 미프로골프(PGA) 투어를 접수할 날이 머지 않았음을 확실히 보여줬다. 나상욱은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미라솔골프장 선라이스코스(파72·715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50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3개를 뽑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4위를 차지한 나상욱은 데뷔 8경기 만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나상욱의 ‘톱10’ 진입은 풀시드 첫해인 2000년 22번째 대회 만에 ‘톱10’에 든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보다 훨씬 이른 것.나상욱은 첫 4개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한 뒤 3개 대회째 이어진 컷오프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으며,처음으로 억대 상금(2억 3000여만원)을 거머 쥐었다. 이날 나상욱을 선두권에 올려 놓은 원동력은 정교한 아이언샷.드라이버샷 정확도는 50%대를 넘지 못했지만 그린 적중률이 무려 89%에 달해 보기를 범하지 않고 언더파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 최대 위기는 10번홀(파4).가슴 높이의 페어웨이 벙커를 넘기지 못했지만 과감한 6m짜리 파 퍼트를 성공시켜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다.나상욱은 “할머니가 모자를 주는 꿈을 지인에게서 샀는데 효험이 있었다.”면서 “일단 푹 쉰 뒤 정상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드 해밀튼(38·미국)은 강력한 우승후보 데이비스 러브3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12언더파 276타로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창구기자˝
  • [LPGA 투어] 이정연 코스레코드 60타 선두… 세리·미현 8위 1R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코리아 군단’이 시즌 개막전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합작 두 자릿수 승수 전망을 밝게 했다.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노스골프장 델유릭코스(파70·617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개막전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 1라운드에서 ‘코리아 군단’은 이정연(한국타이어)이 코스레코드 타이인 10언더파 60타를 치며 단독선두를 달린데 이어 전설안이 5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김미현(KTF) 박세리(CJ)가 나란히 3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10위권에만 4명이 포진했다. 특히 보기 없이 이글 2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며 2위 카렌 스터플스에 3타나 앞선 이정연의 이날 플레이는 완벽했다. 3번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낸 뒤 4번(파4)·6번(파5)·7번(파4)홀에서 줄 버디를 솎아내는 등 거침없이 타수를 줄여나갔다.9번홀(파3)에서 또 1타를 줄인 뒤 후반 초반 주춤하던 이정연은 13번홀(파5)에서 두번째 이글을 잡아내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15번홀(파4)과 16번홀(파4)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았다. 이정연은 18번홀(파4)에서 4m 버디 퍼트를 놓쳐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갖고 있는 LPGA 투어 18홀 최소타 기록(59타) 재현에는 실패했다.이정연은 “방심하지 않고 꼭 우승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루키 전설안은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영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겨울 동안 태국에서 맹훈련한 김미현은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골라내며 부진 탈출을 예고했고,박세리는 13번홀까지 이글 1개 버디 3개로 상승세를 보이다 16·17번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하는 아쉬움 속에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 2승을 거두며 강호로 떠오른 한희원(휠라코리아)은 2언더파 68타로 공동 12위를 달렸고,사실상의 데뷔전을 치른 ‘신데렐라’ 안시현(엘로드)은 1언더파로 박지은(나이키골프) 등과 함께 공동 33위에 올랐다. 이밖에 정일미(한솔) 강수연(아스트라) 등이 나란히 이븐파 70타로 공동 46위에 그친 가운데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프로데뷔전을 치른 송아리는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1타를 치며 공동 70위에 그쳐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PGA 투어] 나상욱 5언더 공동 6위 3연속 컷오프 수모 훌훌

    나상욱(엘로드)이 첫 ‘톱10’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나상욱은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미라솔골프장 선라이스코스(파72·715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6위를 달렸다.9언더파 63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카를 페테르손(스웨덴)과는 4타차.이로써 최근 3대회 연속 컷오프된 나상욱은 부진에서 벗어나며 생애 첫 ‘톱10’진입을 노리게 됐다. 10번홀에서 출발,1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나상욱은 13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14번홀(파4) 버디로 이를 만회한 뒤 17번홀(파5)에서 다시 1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탔다.후반 들어 2번홀(파4) 버디에 이어 7번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인 나상욱은 마지막 9번홀(파4)에서도 버디 퍼트를 떨궈 기분좋게 첫날을 마무리했다. 시즌 첫승을 노리는 데이비스 러브3세는 3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19위에 이름을 올렸고,디펜딩챔피언 저스틴 레너드와 유럽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서 6년 만에 우승컵을 거머쥔 마크 오메라는 1언더파 71타로 나란히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 [데스크시각] 마스터스와 미셸 위/곽영완 체육부 차장

    “미셸 위(15)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29)보다 더 많은 돈을 벌 것이다.” 미국의 스포츠마케팅 전문가들은 한국계 천재 소녀골퍼인 미셸 위가 프로가 된다면 우즈를 가볍게 추월할 수 있다는 분석을 끊임없이 내놓고 있다. 우즈는 스포츠스타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선수다.지난해에만 1000만달러가 넘는 돈을 벌었다.그런 우즈를 능가할 잠재력을 지녔다니 정말 엄청난 소녀임에 틀림없다. 전문가들은 “그녀가 갖춘 다양성과 외모,카리스마를 감안하면 훌륭한 브랜드가 될 소지가 크다.”며 “어린 나이에 이만한 잠재력을 인정받은 선수는 없었다.”고 평가한다.이들의 시각으로 보면 미셸 위는 간혹 남자대회에 출전해 남자보다 긴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뿜어내는 신기를 보인 덕에 돈방석 위에 앉을 것처럼 보이는 소녀일 것이다.하지만 다른 어떤 시각에서 보더라도 미셸 위가 엄청난 가치를 지닌 건 틀림없다. 미셸 위의 진정한 가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그 것은 도전 정신이다. 골퍼로서 미셸 위의 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것이다.지난 1934년 미국 남부 조지아주의 오거스타내셔널CC에서 시작돼 매년 4월 개막하는 마스터스는 전세계의 모든 골퍼들이 우승은 제쳐놓고 출전이라도 한번 해보고 싶어하는 대회다.US오픈,브리티시오픈,PGA챔피언십 등 다른 메이저대회에 견줘 연륜은 짧지만 출전 자격을 갖추기가 까다롭고,매년 코스가 바뀌는 다른 메이저대회와 달리 유일하게 한 골프장에서만 치러지는 탓에 권위에서는 최고를 자랑한다. 거액의 상금도 그렇지만,오거스타는 골프장 관리를 위해 연간 5개월가량을 문을 닫을 정도로 운영이나 관리가 완벽하고,미국내에서도 이름난 부호와 최고경영자로 구성된 회원들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 지고 있다.그러나 미셸 위가 이 대회에 출전하고자 하는 데는 귄위보다 차별에 대한 도전의 뜻이 담겨 있다.오거스타는 여성에게 회원 자격을 주지 않는다.아직까지 오거스타 코스를 밟아본 여성은 없다는 말이다.21세기에도 여전히 성차별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 바로 오거스타다.흑인도 90년에야 회원 가입이 허용됐을 정도로 인종차별에서 탈피한 것도 얼마 되지 않았다. 이런 차별의 장막을 15세의 소녀가 허물기는 여전히 벅차 보인다.오거스타는 그녀의 목소리에 냉담할 뿐이다.하지만 인종 차별이 무너졌듯 성차별도 언젠가는 무너질 것이라는 희망을 미셸 위는 잃지 않고 있다.우즈가 마스터스를 제패한 첫번째 흑인이었듯 가장 먼저 마스터스에 출전한 여성은 자신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나 박세리가 그저 ‘한번 겨뤄보기 위해’ 남자대회에 출전했다면 미셸 위는 남자를 이기기 위해 남자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1월 소니오픈에 초청받아 1타차로 컷오프됐듯이 여전히 그녀에게 PGA의 벽은 높지만 그녀는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그녀의 기량이라면 여자대회에서는 얼마든지 정상을 넘볼 수 있다.그녀는 18일 애리조나주 슈퍼스티션에서 치러지는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번째 대회인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에도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바라보는 곳은 PGA의 마스터스다.어려운 도전이지만 언젠가는 마스터스에서 미셸 위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곽영완 체육부 차장˝
  • 우즈 두바이클래식 2R까지 5언더·최경주 포드챔피언십 공동19위

    “제발 우즈와 비교하지 말라.” 세계랭킹 3위 어니 엘스(남아공)는 1위 타이거 우즈(미국)와 비교되는 것에 대해 신경질적인 반응이었다. 우즈가 어떤 플레이를 펼치든 개의치 않겠다는 다짐도 했다. 그러나 ‘사막의 결투’ 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160만유로)의 가장 큰 관심사는 누가 뭐래도 ‘골프 황제’ 우즈와 ‘황태자’ 엘스의 대결이다.더구나 우즈가 이틀째 경기에서 보여준 정교한 플레이는 엘스의 신경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우즈는 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에미리트골프장(파72·7264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합계 5언더파 139타로 밤 10시 현재 공동10위를 기록했다. 더블보기까지 범하며 1라운드를 불안하게 마쳤던 우즈는 2라운드 18개홀 가운데 17개홀에서 온그린에 성공하는 깔끔한 샷을 뽐냈다.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 기분좋은 버디를 낚은 우즈는 13번홀(파5)에서도 세번째 샷을 홀컵에 바짝 붙여 이글과 진배없는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마지막 9번홀(파4)에서 티샷이 흔들리는 바람에 보기를 기록,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게 뼈아팠다. 대회 세번째 우승을 노리는 엘스는 출발점인 1번홀(파4)에서 손쉬운 파퍼팅을 놓쳐 1타를 까먹었다.2라운드 5번홀까지 합계 2언더파로 공동31위로 추락했다. 우즈와 엘스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 사이 백전노장 마크 오메라(47·미국)는 무려 8타를 줄이며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2위로 뛰어올라 대회 최고령 우승을 노리게 됐다.선두는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폴 맥긴리(아일랜드). 한편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럴리조트골프장 블루코스(파72·71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포드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1라운드에서는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2언더파 70타를 치며 공동 19위를 달려 시즌 두번째 ‘톱10’ 진입의 기대를 부풀렸다.나상욱(엘로드)은 2오버파 74타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곽영완 이창구기자 kwyoung@˝
  • [하프타임] 나상욱 투산크라이슬러클래식 컷오프

    나상욱(엘로드)이 29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투산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치며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93위에 그쳤다.이로써 나상욱은 컷 기준선인 4언더파 140타에 3타가 모자라 닛산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컷오프를 당했다.한편 호주의 신예 애런 배들리는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8개의 버디를 쓸어담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히스 슬로컴과 함께 공동선두를 달렸다.
  • [PGA투어 닛산오픈] 위어, 17언더 196타 최소타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이틀째 리더 보드 맨 윗줄을 지키며 미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총상금 450만달러) 2연패에 바짝 다가섰다. 위어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골프장(파71·7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전날 마루야마 시게키(일본)와 나란히 대회 36홀 최소타 타이기록으로 공동선두에 나선 위어는 이로써 중간합계 17언더파 196타로 단독선두가 됐다.17언더파 196타는 지난 1992년 프레드 커플스가 세운 대회 54홀 최소타 기록을 1타 줄인 신기록. 또 위어는 이븐파에 그친 2위 마루야마(201타)에 5타나 앞서 타이틀 방어와 함께 통산 7번째 우승컵을 차지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하지만 위어는 그동안 6승을 모두 마지막날 역전으로 따낸 데 견줘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간 5개 대회에서는 한 차례도 우승컵을 건지지 못해 마음을 놓을 수만은 없는 처지다. ‘황제’ 타이거 우즈와 공동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99PGA챔피언십에서는 80타에 그쳐 공동 10위로 떨어졌고,2년전 혼다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75타에 머물며 공동 11위로 밀렸다.단독 또는 공동선두로 치른 5차례 마지막 라운드 평균 타수가 73.6타인 점도 불안한 대목이다.위어는 “내일 경기는 내가 5타 차 리드를 지켜낼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무대인 만큼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2주 연속 ‘톱5’를 눈앞에 둔 마루야마는 페어웨이 안착률 93%의 송곳 같은 드라이버샷을 날렸지만 아이언샷 정확도가 떨어진 데다 퍼트도 수월치 않았다.마루야마는 공동 6위에서 3위로 도약한 제프 매거트(202타)에 1타 앞선 채 2위를 지켰고,이날 1타를 잃은 스콧 매커런(203타)이 4위. ‘흑진주’ 비제이 싱(피지)은 공동 63위에서 34위로 뛰어올랐고,우즈는 아이언샷 정확도가 뚝 떨어진데다 퍼트 수도 늘어 선두 위어에 14타나 뒤졌다. 전날 샷이 흔들리면서 간신히 컷오프를 면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이글 1개 버디 2개를 잡았으나 보기를 4개나 쏟아내 공동 62위에 그쳤다.한편 나상욱(엘로드)은 전날 2라운드 합계 6오버파 148타로 올시즌 처음으로 컷(141타) 통과에 실패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PGA투어 닛산오픈] 최경주 “해볼 만해”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시즌 두번째 ‘톱10’을 향해 비교적 순조롭게 출발했다.그러나 5개대회 연속 컷 통과를 노리는 나상욱(엘로드)은 최하위권으로 밀려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고,세계 1위를 다투는 타이거 우즈와 비제이 싱(피지)도 중하위권으로 처졌다. 최경주는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골프장(파71·71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총상금 4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3위를 달렸다. 일몰로 10명의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마루야마 시게키(일본)와 숀 미킬이 나란히 7언더파 64타로 공동선두를 이뤘고,행크 퀴니가 6언더파 단독 3위,마이크 위어(캐나다)와 프레드 커플스 등이 5언더파로 공동 4위를 달렸다. 116경기 연속 컷 통과로 이 부문 세계기록을 갖고 있는 우즈는 극심한 퍼트 난조 속에 1오버파 72타,공동 77위로 마쳐 데뷔 이후 두번째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세계 1위를 노리는 싱도 퍼트 불안에 시달리며 이븐파 71타로 공동 56위에 그쳤다.한편 16번홀까지 마친 나상욱은 보기만 5개를 쏟아내며 출전선수 143명 가운데 공동 133위에 머물러 컷 통과가 어려워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 20일 닛산오픈 無冠 한풀이

    ‘황제’와 닛산오픈의 악연은 이번에도 이어질까. 2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CC(파71·6987야드)에서 개막하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닛산오픈(총상금 480만달러)을 앞두고 PGA 관계자들은 타이거 우즈의 흥미로운 도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전한 전 대회에서 한 차례 이상 우승컵을 안았지만 프로로 전향한 뒤 6차례나 출전한 닛산오픈에서만큼은 번번이 좌절을 맛본 우즈가 이번에는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가 그들의 관심거리다.더 기이한 건 대회 코스 인근 캘리포니아주 사이프레스에서 태어난 그에게 리비에라CC는 사실상 홈그린이나 마찬가지라는 점. 언제나 새로운 것에 도전해 기필코 꿈을 이룬 우즈지만 닛산오픈과의 악연은 16세 때인 지난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어릴 때부터 천재소리를 들은 우즈는 집과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이 대회 주최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했지만 2라운드 동안 5오버파를 치며 컷오프됐다.이듬해에도 초청받았지만 더 형편없는 성적인 10오버파로 탈락했다. 프로로 전향한 뒤 첫 출전한 97년엔 공동 20위로 일취월장한 성적을 냈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98년 빌리 메이페어와의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문 그는 99년에도 어니 엘스(남아공)에 2타 뒤진 준우승에 그쳤다. 2000년엔 공동 18위,2001년엔 공동 13위를 차지한 뒤 2002년엔 아예 출전하지 않았고,지난해엔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프로로 출전한 6차례 대회에서 준우승 두 차례 포함,모두 20위권에 드는 등 훌륭한 성적을 거뒀지만 자신이 진정 원하는 우승컵만은 안아보지 못한 우즈가 올해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열애중인 스웨덴 모델 출신 엘린 노르데그렌과 ‘5월 결혼’설이 나돌고 있는 우즈는 20일 오전 5시5분 크리스 디마르코,톰 레먼과 1라운드를 출발할 예정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미셸위 펄오픈서 공동38위

    미셸 위(15)가 남자 프로대회인 펄오픈(총상금 8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320야드에 이르는 장타를 뽐냈다.미셸 위는 9일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섬의 펄골프장(파72·678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8위에 올랐다.첫 출전한 2002년에는 컷오프,지난해에는 공동 43위를 기록했다.하와이 지역대회 가운데 상금 규모가 가장 큰 이 대회에는 일본과 미국의 남자프로 132명이 참가했다.미셸 위는 1번홀(파5·559야드)에서 320야드,5번홀(파5·497야드)에서 297야드,15번홀(파4·395야드)에서 307야드의 드라이버샷을 뿜어냈다.˝
  •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 최경주 공동4위…시즌 첫 톱10

    ‘탱크’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시즌 첫 ‘톱10’에 안착했고,비제이 싱(피지)은 시즌 첫 승을 거두며 12개 대회 연속 ‘톱10’ 행진을 이어갔다. 최경주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685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페블비치프로암(총상금 53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최경주는 이로써 올시즌 두번째 출전 대회에서 ‘톱10’에 들며 지난주 첫 출전한 FBR오픈에서 컷오프된 충격에서 벗어났다. 첫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최경주는 2번(파5)·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상승세를 타는 듯 했지만 5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다시 뒷걸음쳤다.6∼7번홀 연속버디로 이를 만회한 뒤 8번홀(파4)에서 다시 1타를 잃고,14번홀(파5) 버디를 15번홀(파4) 보기로 까먹는 등 오락가락했으나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1타를 줄여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경주는 “이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 기분이 좋다.”며 “아마추어 동반자인 케니 G가 워낙 잘해서 경기 리듬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골프황제’ 자리를 넘보는 싱은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2위 제프 매거트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지난해 10월 후나이클래식 이후 석달 보름만이자 개인 통산 16번째 우승. 싱은 또 지난해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NEC인비테이셔널 이후 12개 대회째 ‘톱10’ 행진을 이어가며 PGA 투어 최다 연속 ‘톱10’ 기록(14경기)에 2경기 차로 다가섰다.이와 함께 이번 대회 우승상금 95만4000달러를 더하며 총상금 196만6000달러로 상금 선두로 올라서 상금왕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한편 이날 최경주와 동반한 필 미켈슨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3위를 차지했다. 곽영완기자˝
  •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1R]최경주, 싱과 공동 4위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모처럼 파괴력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선두권에 나섰다. 최경주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포피힐스코스(파72·6873야드)에서 치러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총상금 53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비제이 싱(피지)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달렸다.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J J 헨리,매트 쿠차와는 2타차. 지난주 FBR오픈에서 컷오프된 최경주는 이날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평소보다 20∼30야드나 짧은 260야드를 기록한 데서 보듯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했다.이 덕에 페어웨이 안착률 77%,그린 적중률은 85%에 달했고,퍼트수도 28개로 홀당 1.571개에 불과했다.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 케니 G,영화 ‘늑대와 춤을’에서 감독과 주연을 맡은 케빈 코스트너 등 2명의 아마추어 선수와 동반한 최경주는 전반 버디 2개,보기 2개로 제자리 걸음을 했지만,후반 들어 11∼1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떨구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선 뒤 18번홀(파5)에서도 3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기분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올시즌 PGA 투어 최연소 선수로 데뷔,최경주와 처음으로 같은 대회에 나선 나상욱(엘로드)은 역시 포피힐스코스에서 경기를 치렀으나 버디는 2개에 그친 채 보기를 4개나 범하며 2오버파 74타로 부진,공동 121위로 밀려나 3개 대회 연속 컷 통과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아마추어 시절 ‘백인 우즈’로 불렸으나 대학 졸업 후 금융인의 길을 걷다 복귀,2002년 혼다클래식을 제패한 쿠차는 포피힐스코스에서 8개의 버디를 수확하며 모처럼 선두에 나섰다.아직 우승이 없는 4년차 헨리는 보기없이 7개의 버디를 뽑아내 쿠차와 공동선두에 올랐고,역시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한 토미 톨레스가 선두에 1타 뒤진 6언더파 66타로 3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女골퍼 PGA투어 출전논란 재연

    지난해 5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미프로골프(PGA) 투어 콜로니얼클래식 출전을 놓고 한차례 벌어진 여자선수의 남자대회 출전 논쟁이 올시즌 재연되고 있다. 올시즌 논쟁의 중심에는 한국계 ‘천재 소녀 골퍼’ 미셸 위(15)가 있다.지난달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골프장에서 열린 소니오픈에 주최측 초청으로 출전해 1타차로 컷오프됐지만 세계 최정상급 남자골퍼들과 겨뤄도 손색이 없다는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논쟁의 불씨를 댕긴 것. 게다가 소니오픈에서의 선전을 발판으로 7개 남자대회로부터 초청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쟁의 강도가 세지고 있다. 논쟁의 범위나 주제도 지난해 소렌스탐의 도전 당시와는 다르다.당시에는 비제이 싱(피지)만이 “여자선수들의 남자대회 도전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을 뿐 다른 대부분의 남자선수들은 논평 자체를 피했지만 이번에는 많은 스타들이 좋고 싫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가장 적극적으로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선수는 호주의 ‘백상어’ 그레그 노먼. 세계 골프계에 영향력이 큰 노먼은 최근 “여자선수는 여자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여성선수들은 남자와 맞설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출전할 때마다 실패를 맛볼 것”이라고 말했다. ‘황제’ 타이거 우즈도 “미셸 위에게 어울리는 곳은 주니어 무대”라며 성인 남자대회 출전 자제를 권했다.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측은 무엇보다 여자선수를 초청함으로써 남자선수들의 입지가 좁아진다는 사실을 든다. 지난해 싱이 소렌스탐을 비난한 이유도 마찬가지였다. 이에 대해 소니오픈 때 미셸 위와 연습라운드를 한 뒤 극찬을 한 어니 엘스(남아공)는 “대회 스폰서가 여자선수를 자꾸만 초청선수로 출전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여성 선수가 예선을 통과해 남자대회에 출전한다면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을 없을 것”이라며 중재안을 내놓았다. 올해의 논쟁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긍정적으로 보는 측도 있다는 사실.대표적인 선수가 한때 노먼과 함께 세계 골프계를 양분한 ‘스윙 기계’ 닉 팔도(영국)다. 팔도는 “문제는 여성들이 남자대회에서 경쟁력이 있는지이지만,경쟁력이 있다면 남자대회 출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 ESPN(www.espn.com)이 실시중인 네티즌 설문조사에서는 67%가 앞으로도 미셸 위가 계속 PGA 투어대회에 출전해야 한다고 응답했고,출전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32.9%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탱크 최경주·루키 나상욱 6일 AT&T 페블비치 출격

    ‘코리안 넘버원은 누구냐.’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같이 활약하게 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나상욱(엘로드)이 처음으로 같은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다.무대는 올시즌 5번째 대회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개막하는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대회(총상금 530만달러). 페블비치 골프링크스(6816야드),파피힐스(6833야드),스파이글래스힐(6858야드·이상 파72) 등 3개 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2라운드 뒤 컷을 결정하는 일반적인 72홀 대회와는 달리 3라운드까지 치러 컷을 정한 뒤 마지막 4라운드에서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0년 한국인으론 처음으로 PGA 투어에 진출,지난해까지 외롭게 활동해온 최경주는 올해부터 후배 나상욱이 가세하면서 큰 힘을 얻었지만 동시에 긴장감도 커졌다.올시즌 최연소 PGA 멤버인 나상욱 또한 경쟁 상대로 볼 수밖에 없고,실력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두 선수를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도 높다.두 선수는 지난해 8월 NEC인비테이셔널에 함께 출전해 최경주가 공동 53위,유럽투어에서 활약하던 나상욱이 공동 71위를 차지한 적이 있지만 정식 PGA 멤버로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시즌 첫 출전한 지난주 FBR오픈에서 컷오프되는 바람에 ‘전 대회 컷 통과’ 목표가 무산된 최경주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겠다는 각오다.FBR오픈 컷오프가 결정된 뒤 곧바로 페블비치로 이동,샷을 가다듬은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나상욱의 각오도 이에 못지않다.데뷔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 이어 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도 컷을 통과하며 가능성을 입증한 나상욱 역시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해 ‘슈퍼루키’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지난주 FBR오픈에 출전치 않은 나상욱은 2주 동안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의 집에 머물며 충분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고,약점으로 지적된 샷도 철저히 보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뒤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디펜딩챔피언 데이비스 러브3세,시즌 첫 승과 12개대회 연속 ‘톱10’을 꿈꾸는 비제이 싱(피지),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19개월 만에 우승컵을 안으며 부활을 알린 필 미켈슨 등이 정상을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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