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문체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인물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600
  • OK금융그룹, 창단 11년 만에 프로배구 컵대회 첫 정상

    OK금융그룹, 창단 11년 만에 프로배구 컵대회 첫 정상

    OK금융그룹(이하 OK)이 창단 11년 만에 처음으로 프로배구 컵대회 정상에 섰다. 오기노 마사지(일본) 감독은 부임 석 달 만에 데뷔 첫 대회를 접수했다. OK는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끝난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삼성화재를 3-1(25-23 22-25 25-23 25-20)로 꺾고 우승했다. 2013~14시즌 OK저축은행이라는 이름으로 프로배구 무대에 발을 들인 뒤 11년 만에 처음 일궈낸 컵대회 우승이다. 더욱이 남자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컵대회 우승컵을 품지 못했던 설움을 떨쳐내고 네 번째 도전 만에 밟은 정상이라 더 뜻깊었다. OK는 2015년과 2019년, 2021년 한국배구연맹(KOVO)컵 결승에 올랐지만 세 차례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지난 5월 남자 프로배구 사상 처음으로 일본 출신 사령탑에 오른 오기노 감독은 데뷔 무대인 이번 컵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지도력을 입증했다.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개인 최다 득점인 34점으로 승전을 주도한 프로 2년 차의 신호진은 기자단이 뽑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018년 보령·제천 대회 이후 5년 만에 통산 3번째 컵대회 정상을 노렸던 삼성화재는 2006년과 2009년, 2012년에 이어 4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신호진과 팽팽하게 30득점으로 맞선 삼성화재 박성진은 기량 발전상의 주인공이 돼 두 달 뒤인 정규리그 활약을 예고했다. 승부처는 한 세트씩 주고받은 뒤인 3세트였다. OK는 신호진의 퀵오픈으로 24-23 세트 포인트를 만든 뒤 상대 김정호의 백어택을 건져낸 박원빈과 세터 곽명우를 거친 공을 차지환이 마무리해 세트 점수 2-1로 균형을 깼다.4세트 한때 17-8까지 앞서간 OK는 경기 막판 삼성화재의 맹추격에 21-18까지 쫓겼지만 전진선이 박성진의 공격을 가로막는 결정적인 블로킹으로 점수 차를 다시 4점으로 벌렸고, 상대 범실 2개를 묶어 만든 24-20의 매치 포인트에서 신호진이 강력한 쳐내기 백어택으로 승부를 매조졌다.
  • 굿바이, 손케 듀오…EPL 불멸의 역사로 남아

    굿바이, 손케 듀오…EPL 불멸의 역사로 남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호령하던 ‘손케 듀오’가 해체되며 불멸의 역사로 남게 됐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골잡이 해리 케인이 12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공식 입단했다. 이로써 ‘영혼의 단짝’ 손흥민(토트넘)과의 합작 골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뮌헨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케인과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며 “등번호는 9번”이라고 밝혔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럽 매체들은 1억 유로(1458억원) 이상으로 점치고 있다. 일부 영국 언론은 각종 옵션 충족 시 이적료가 최대 1억 2000만 파운드(203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2021~22시즌 종료 뒤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떠나보낸 뮌헨은 지난 시즌 고전하며 최전방 공격수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리그 11연패를 달성하기는 했으나 쉽지 않았다. 승점(71점)이 같은 도르트문트를 골득실 차로 간신히 제쳤다. 지난 시즌 막판 뮌헨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투헬 감독은 스트라이커 영입에 심혈을 기울였다. 토트넘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케인이 끝내 이적한 것은 ‘무관의 제왕’이라는 꼬리표와 무관하지 않다. 케인은 토트넘 통산 435경기에 나와 280골(64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터트렸다. EPL에서도 320경기를 뛰며 213골을 넣어 역대 1위 엘런 시어러(260골)에 다음 가는 기록을 가졌다. 토트넘이 8위의 부진한 성적을 낸 지난 시즌에도 30골을 뿜어냈다. EPL 득점왕 3회, 도움왕 1회 등 빼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면서도 정작 우승컵은 들어 올리지 못했다. EPL과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리그컵 준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이 케인이 받아 든 최고 성적이다. 케인이 떠나며 손흥민과의 합작 골 행진이 50골을 앞두고 멈추게 되어 아쉬움을 남긴다. 손흥민과 케인은 2015~16시즌부터 8시즌을 함께 뛰며 통산 47골을 합작했다. EPL 역대 최다 기록이다.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의 2위 기록(36골)과 격차가 크다. 지난 시즌 뭉친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케빈 더브라위너(10골)도 손케 듀오를 따라잡기는 힘들어 보인다. 무엇보다 손케 듀오의 합작 골은 황금 비율을 보여 더 빛난다. 손흥민이 24골 23도움, 케인이 23골 24도움으로 진정한 의미의 ‘합작’이다. 드로그바(24골 12도움)-램파드(12골 24도움), 홀란(8골 2도움)-더브라위너(2골 8도움)는 한쪽의 도우미 비중이 크다. 손케 듀오의 호흡이 처음부터 도드라졌던 것은 아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델리 알리(에버턴)와 함께 ‘D·E·S·K’ 라인을 이뤘을 때는 4명이 고르게 활약했다. 그러나 에릭센이 2019~20시즌 종료 뒤 팀을 떠나고 알리도 기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토트넘의 공격은 자연스럽게 손케 듀오의 호흡에 좌우됐다. 2020~21시즌에는 14골을 합작해 EPL 사상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시즌별로 보면 2016~17, 2017~18시즌 각각 6개, 2018~19, 2019~20시즌 각각 4개, 2020~21시즌 14개, 2021~22시즌 7개, 2022~23시즌 6개다. 공식전을 통틀어 합작 1호 골은 2015년 11월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에릭센의 코너킥을 손흥민이 헤더로 케인에게 연결하며 나왔다. EPL첫 합작포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맞은 두 번째 시즌인 2016~17시즌에 터졌다. 2016년 9월 스토크시티전에서다. 손흥민이 상대 박스 왼쪽 공간에서 왼발로 문전을 향해 빠르게 깔아준 공을 케인이 낚아채 왼발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이 케인의 도움으로 첫 골을 기록한 것은 2017년 1월 맨시티전에서다. 박스 안에서 케인의 발뒤꿈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합작 3호 골이었다. 손흥민은 2020년 9월 사우샘프턴전에서 네 골을 몰아쳤는데 모두 케인의 도움을 받는 절정의 호흡을 뽐내기도 했다. 손케 듀오는 2022년 2월 맨시티전에서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케인이 골문을 가르며 드로그바-램파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일주일 뒤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케인의 어시스트로 손흥민이 골을 터뜨려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하프라인 뒤에 있던 케인이 전방으로 내달리던 손흥민을 향해 장거리 패스를 날렸고, 이 공을 잡은 손흥민은 골키퍼에 맞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5월 2022~23시즌 리즈와의 최종전에서 킥오프 2분 만에 손흥민의 도움으로 케인이 득점에 성공했는데 이게 마지막 합작 골이 됐다. UCL과 FA컵, 리그컵까지 합치면 손케 듀오의 합작 골은 54개까지 늘어난다. 케인이 이적하자 손흥민은 SNS에 “리더, 형제, 전설. 첫날부터 네 옆에서 뛰는 게 즐거웠다. 그 많은 기억, 멋진 경기, 그리고 함께 일궈낸 믿을 수 없는 득점들. 해리, 네가 나에게, 우리 클럽에, 우리 팬들에게 해준 모든 것들이 고맙다.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행운을 빈다. 형제”라고 썼다. 그러면서 합작 골 타이기록 당시 어깨동무한 사진을 곁들였다. 케인은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새 시즌 주장이 유력하던 케인이 팀을 떠나며 손흥민이 2015~16시즌부터 주장을 맡아온 골키퍼 위고 요리스로부터 완장을 물려받았다. 요리스도 토트넘과의 결별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구단과 인터뷰에서 “완장은 한 사람이 차지만 지금 누가 주장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모든 선수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이미 선수단에도 모두가 주장이라는 생각으로 임해달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고와 해리에게 배운 것이 많다”면서 “이 유니폼을 입고 완장을 차고 있는 동안 저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오늘부터 1일’ 민재+케인, 0-3 패배 쓴맛

    ‘오늘부터 1일’ 민재+케인, 0-3 패배 쓴맛

    ‘철기둥’ 김민재가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손흥민(토트넘) 곁을 떠난 해리 케인도 뮌헨 합류 하루 만에 슈퍼컵에 출격했다. 김민재와 케인의 첫 만남은 그러나, 패전으로 얼룩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DFL 슈퍼컵 RB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다니 올모에게 해트트릭을 두들겨 맞으며 0-3으로 완패했다. DFL 슈퍼컵은 전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팀과 DFL 포칼컵 우승 팀이 맞붙는 단판 승부로, 새 시즌의 출발을 알리는 경기다. 그러나 뮌헨은 슈퍼컵 4연패 및 통산 11회 우승에 실패하며 분데스리가 최강팀의 자존심을 구겼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3-5 패배를 설욕하며 슈퍼컵 첫 우승을 이뤘다. 이날 김민재와 케인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뮌헨은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며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줬다. 이날 뮌헨 선발 수비진으로 뱅자맹 파바르-다요 우파메카노-마타이스 데 리흐트-알폰소 데이비스가 나섰다. 뮌헨은 킥오프 3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올모에게 세컨드 볼 슈팅 기회를 허용했고, 올모는 정확하고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뮌헨 수비 사이를 비집고 골망을 흔들었다. 올모는 전반 44분 절묘한 회전 동작으로 데 리흐트 등의 수비 사이를 뚫고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만들어냈고,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뚫는 감각적 슈팅으로 추가 골까지 터뜨렸다. 뮌헨도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전방을 맡은 마티스 텔이 오픈 찬스에서 정직한 슈팅을 날리고 공의 방향을 바꿔놓는 세르주 그나브리의 감각적인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라이프치히 골문을 좀처럼 열지 못했다. 뮌헨은 후반 시작과 함께 데 리흐트와 파바르를 김민재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로 교체하며 수비진을 정비하고, 후반 19분 마티스 텔 대신 케인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등을 노렸다. 그러나 뮌헨은 오히려 마즈라위가 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저질러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올모가 후반 23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김민재는 후반 25분 문전 쇄도하며 골키퍼까지 제친 벤자민 세스코를 끝까지 따라가 슈팅을 태클로 막아내는 등 특유의 적극적인 수비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흐름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케인도 전방에서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한편, 이날 김민재와 케인은 벤치에서 대기하는 동안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 경기를 지켜봐 눈길을 끌기도 했다.
  • ‘5경기 8골’ 메시가 일으킨 꼴찌 마이애미 돌풍 어디까지?

    ‘5경기 8골’ 메시가 일으킨 꼴찌 마이애미 돌풍 어디까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일으킨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꼴찌 인터 마이애미의 돌풍이 거세지고 있다. MLS에서 11경기 무승(3무8패)에 허덕이던 꼴찌 마이애미가 메시의 합류 뒤 컵대회 5연승을 달리며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메시가 무려 8골 1도움으로 연승에 앞장선 것은 물론이다. 마이애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리그스컵 8강 홈 경기에서 샬럿FC를 4-0으로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마이애미는 전반 12분 딕슨 아로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조세프 마르티네스가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이후 샬럿의 공세가 거세지며 마이애미가 밀렸다. 메시는 29분 박스 안에서 강력한 왼발슛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가 팔로 막아냈다. 마이애미는 3분 뒤 다시 흐름을 잡았다. 드안드레 예들린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찔러준 크로스를 로버트 테일러가 골문에 쑤셔 넣으며 2-0으로 달아난 것. 마이애미는 후반 33분 크로스 상황에서 상대 자책골까지 이끌어내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5경기 만에 득점 행진을 멈추는 듯 하던 메시는 후반 41분 박스 왼쪽에서 레오나르도 캄파나가 문전으로 낮고 빠르게 깔아찬 패스를 쇄도하며 가볍게 논스톱 슛으로 연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달 22일 리그스컵 조별리그 크루스 아술(멕시코)과 경기에서 마이애미 데뷔전을 치른 메시는 리그스컵 5경기에서 8골 1도움을 몰아치고 있다. 마이애미가 기록한 17골의 절반 이상을 책임진 셈이다. 메시는 리그스컵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마이애미는 15일 필라델피아 유니언과 4강전을 치른다. 필라델피아는 마이애미가 속한 동부콘퍼런스에서 3위(12승4무7패)를 달리는 팀이다. 마이애미는 동부 15개 팀 가운데 5승3무14패로 최하위. 마이애미는 지난 6월 정규리그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에 1-4로 패한 바 있어 이번 대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 ‘콤파니 더비’ 홀란, 2시즌 연속 개막전 멀티골, 그래도 펩은 불만

    ‘콤파니 더비’ 홀란, 2시즌 연속 개막전 멀티골, 그래도 펩은 불만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2시즌 연속 2골을 뿜어냈다. 홀란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EPL 1라운드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쳤다. EPL에 데뷔한 지난 시즌 36골(8도움)을 터뜨리며 가뿐하게 득점왕을 거머쥐었던 홀란은 이로써 득점왕 2연패를 향한 첫발을 상큼하게 내디뎠다. 홀란은 지난 시즌 웨스트햄과의 개막전에서도 2골을 넣은 바 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UCL 결승전 결승 골의 주인공 로드리의 쐐기골까지 묶어 3-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EPL 3연패에 더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 챔피언스리그(UCL)까지 휩쓸어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맨시티는 올 시즌 EPL 사상 첫 4연패를 향해 상쾌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이날 전반 23분 케빈 더브라위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해 시즌 초기 전력 누수를 겪게 됐다. 홀란은 전반 4분 개막 축포를 쏘아올렸다. 번리 오른쪽 측면에 있던 더브라위너가 먼 쪽 골대를 향해 올린 크로스를 로드리가 헤더로 문전에 떨궈주자 왼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더브라위너의 조기 교체 변수에도 경기를 주도했으나 번리의 압박에 위태로운 상황을 여러 차례 맞기도 했다. 홀란이 전반 36분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카일 워커가 번리 오른쪽 측면을 침투해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뿌렸고, 훌리안 알바레스가 살짝 옆으로 빼준 공을 그대로 왼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반 막판 홀란의 플레이가 아쉬웠는지 전반 종료 직후 홀란을 질책하다가 방송 카메라를 밀치기도 했다. 맨시티는 후반 30분 로드리가 한 골을 보태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후반 34분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새로 영입한 괴물 센터백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투입해 수비진을 점검했다. 이날 경기는 2008~09시즌부터 11시즌 동안 맨시티 후방을 든든히 지키며 맨시티가 최전성기를 여는 데 디딤돌을 놓은 뱅상 콤파니가 번리 사령탑으로 친정과 처음 맞붙는 경기라 더욱 관심을 끌었다. 콤파니는 지난 시즌 번리의 지휘봉을 잡고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어 팀을 한 시즌 만에 EPL에 복귀시켰으나 친정팀을 상대로 쓴맛을 봐야 했다.
  • 티샷부터 퍼트까지 깔끔… 김주형 PGA PO 1차전 첫날 단독 2위

    티샷부터 퍼트까지 깔끔… 김주형 PGA PO 1차전 첫날 단독 2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첫날 김주형이 폭풍 버디를 선보이며 단독 2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선두 조던 스피스(미국)에게 1타 뒤진 김주형은 단독 2위로 PO 1차전을 시작했다. 올 시즌 페덱스컵 순위 상위 70명만 출전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 50위 안에 들어야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을 치른다.페덱스컵 순위 1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김주형은 이날 10번 홀(파4)에서 출발,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가 됐다. 그리고 후반 2∼4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았다. 특히 4번 홀(파3)에서는 약 9.5m 거리 긴 버디 퍼트를 집어 넣으며 물오른 퍼트 감각을 자랑했다. 하지만 7번 홀(파4)에서 티샷이 오른쪽 러프에 빠지면서 1타를 잃어 결국 단독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김주형은 티샷부터 퍼트까지 모두 실수 없이 플레이를 했다. 티샷은 최장 322야드에 이르렀고, 퍼트 수도 24개에 불과했다. 지난 7월 디오픈 대회에서 당한 발목 부상이 아직 완쾌되지 않았지만, 컨디션은 나쁘지 않아 보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주형은 “열심히 재활 훈련을 했다”며 “작년에 우승한 윈덤 챔피언십을 집에서 TV로만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괴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2주 정도 재활을 열심히 했는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 것 같다”며 “그래도 대회에 나오니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아직 발목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고 밝힌 김주형은 “다리 근육을 쓰는 데 아직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나을 때까지 몇 주간 조심하고,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스피스는 16번 홀(파5) 그린 밖에서 시도한 칩샷이 그대로 이글로 연결되는 행운 속에 1타 차 단독 1위가 됐다. 이어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나란히 5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다. 임성재와 안병훈이 나란히 3언더파 67타로 공동 15위에 올랐고, 김시우는 2언더파 68타로 공동 34위다. 페덱스컵 순위 1위로 플레이오프를 시작한 욘 람(스페인)은 3오버파 73타로 출전 선수 70명 가운데 공동 65위에 머물렀다.
  • “맨시티, 왕관 내놔”… 철기둥·슛돌이 도전장

    “맨시티, 왕관 내놔”… 철기둥·슛돌이 도전장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구단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가 유럽 최강 클럽으로 우뚝 선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도전장을 내민다. 유럽 프로축구 5대 리그가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1 개막전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오는 19일엔 분데스리가, 20일엔 이탈리아 세리에A가 축제 행렬에 합류한다. 지난 시즌 아쉽게 우승하지 못한 각 리그의 주요 구단들이 전력을 보강하면서 새 시즌 치열한 선두 경쟁이 예고된다. 뮌헨에 입성한 김민재는 이적 첫해 우승의 영광을 맛볼 가능성이 크다.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우승팀(33회) 뮌헨은 지난 시즌 5대 리그 팀 중 경기당 가장 많은 골(평균 2.7득점)을 넣으면서 리그 11연패를 달성했다. 뮌헨의 목표는 유럽 챔피언이다. 지난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의 결정적인 실수로 맨시티에 1·2차전 합계 1-4로 완패했다. 이에 나폴리(이탈리아)에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안긴 김민재를 데려와 전열을 정비했다.이강인을 품은 파리 생제르맹(PSG)도 마찬가지다. PSG는 지난 11시즌 동안 리그1 정상에 9차례 올랐지만 UCL에선 2년 연속 16강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이적을 요구하며 구단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고 네이마르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개막을 앞두고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지난 시즌 유럽 최고의 팀은 구단 사상 첫 ‘유럽 트레블’(리그·컵대회·UCL 우승)을 달성한 맨시티다. 일카이 귄도안과 리야드 마레즈 등이 팀을 떠났지만 마테오 코바치치, 요슈코 그바르디올 영입으로 전력을 유지해 새 시즌에도 강력한 EPL 우승 후보로 꼽힌다. 8위로 유럽대항전 진출이 좌절된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활약이 필수다. 뮌헨 이적과 관련한 케인의 결정에 팀 운명이 달렸다. 경쟁자들도 알짜배기 영입으로 대권에 도전한다. 데클런 라이스, 카이 하베르츠 등을 합류시킨 아스널은 지난 7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에서 맨시티를 꺾으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골키퍼와 미드필더, 공격수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를 보강했다. 라리가에서는 우승팀 FC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쟁을 펼친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진 음바페의 거취에 따라 리그 전체가 요동칠 수 있다. 나폴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김민재가 떠나면서 팀을 재편했다. 이에 UCL 결승에서 맨시티와 맞대결한 인터 밀란, 전통 강호 AC밀란 등이 호시탐탐 스쿠데토를 노린다.
  • 대한항공 3전 전승 컵대회 4강 굳히기·OK금융도 합류

    대한항공 3전 전승 컵대회 4강 굳히기·OK금융도 합류

    대한항공이 켭대회 조별리그 3전 전승,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OK금융그룹은 한 장 남은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대한항공은 10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 대회 A조 예선 3차전에서 KB손해보험을 3-1(17-25 25-21 25-18 25-21)로 꺾었다. 최다 트로피(5개)를 수집한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은 통산 6번째,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4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지만 대한항공은 ‘창의적인 실험 배구’로 상대를 압박했다. 정지석, 임동혁, 정한용이 아시아선수권 대표팀에 차출돼 날개 공격수가 부족한 대한항공은 이번 컵대회에서 미들 블로커 자원인 진지위를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용했다. 진지위는 낯선 자리에서도 14점을 올렸다.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곽승석(15점)이 공수에서 팀을 이끌었고, 이준(18점)이 주포 역할을 했다. 대한항공은 미들 블로커 자원 3명을 활용하며 높이 싸움에서도 우위를 보여 블로킹 득점에서 KB손해보험을 12-6으로 압도했다. 앞서 열린 다른 A조 예선 3차전에서는 OK금융그룹이 우리카드를 풀 세트 접전 끝에 3-2(25-23 19-25 25-18 23-25 15-13)로 눌렀다. 일본 출신의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은 처음 치른 한국 컵대회에서 2승 1패로 예선을 통과했다. 우리카드(1승 2패)는 탈락했다. OK금융그룹 승리의 주역은 ‘2년 차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이었다. 2022~23시즌 전체 1순위로 OK금융그룹에 입단한 신호진은 최근 중국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했고, 아직 피로가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도 팀 내 최다인 25점을 올렸다. 아웃사이드 히터 차지환(19점)도 5세트 고비 때 득점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우리카드 송명근은 블로킹 득점 4개를 포함해 22득점 했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송명근은 2013~14시즌 OK저축은행(당시 러시앤캐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한 팀에서만 뛰다가 지난 5월 우리카드로 이적했다. 우리카드는 범실을 32개나 저지르며 자멸했다. OK금융그룹의 범실은 24개였다.
  • 해축이 돌아온다…뮌헨 김민재, ‘유럽 최강’ 맨시티에 도전장

    해축이 돌아온다…뮌헨 김민재, ‘유럽 최강’ 맨시티에 도전장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구단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가 유럽 최강 클럽으로 우뚝 선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도전장을 내민다. 유럽 프로축구 5대 리그가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1 개막전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19일엔 독일 분데스리가, 20일엔 이탈리아 세리에A가 축제 행렬에 합류한다. 지난 시즌 아쉽게 우승하지 못한 각 리그의 주요 구단들이 전력을 보강하면서 새 시즌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된다. ●김민재·이강인 리그 우승은 따 놓은 당상? 뮌헨에 입성한 김민재는 이적 첫해 우승의 영광을 맛볼 가능성이 크다.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우승팀(33회) 뮌헨은 지난 시즌 5대 리그 팀 중 경기당 가장 많은 골(평균 2.7득점)을 넣으면서 리그 11연패를 달성했다.뮌헨의 목표는 유럽 챔피언이다. 지난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의 결정적인 실수로 맨시티에 1·2차전 합계 1-4 완패했다. 이에 나폴리(이탈리아)에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안긴 김민재를 데려와 전열을 정비했다. 이강인을 품은 파리 생제르맹(PSG)도 마찬가지다. PSG는 지난 11시즌 동안 리그1 정상에 9차례 올랐지만, UCL에선 2년 연속 16강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이적을 요구하며 구단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고, 네이마르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와 개막을 앞두고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맨시티 건재한 EPL, 라리가·세리에A는 혼돈 지난 시즌 유럽 최고의 팀은 구단 사상 첫 ‘유럽 트레블’(리그·컵대회·UCL 우승)을 달성한 맨시티다. 일카이 귄도안과 리야드 마레즈 등이 팀을 떠났지만 마테오 코바치치, 요슈코 그바르디올 영입으로 전력을 유지해 새 시즌에도 EPL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8위로 유럽대항전 진출이 좌절된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활약이 필수다. 뮌헨 이적 관련 케인의 결정에 팀 운명이 달렸다.경쟁자들도 알짜배기 영입으로 대권에 도전한다. 데클란 라이스, 카이 하베르츠 등을 합류시킨 아스널은 지난 7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에서 맨시티를 꺾으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골키퍼와 미드필더, 공격수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를 보강했다. 라리가는 우승팀 FC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쟁을 펼친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진 음바페의 거취에 따라 리그 전체가 요동칠 수 있다. 나폴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김민재가 떠나면서 팀을 재편했다. 이에 UCL 결승에서 맨시티와 맞대결한 인터 밀란, 전통 강호 AC밀란 등이 호시탐탐 스쿠데토를 노린다.
  • “스파이더맨 되고 싶어” 독거미에 일부러 물린 8살 어린이[여기는 남미]

    “스파이더맨 되고 싶어” 독거미에 일부러 물린 8살 어린이[여기는 남미]

    독거미가 순진한 어린이들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볼리비아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볼리비아 오루로 지방 보건부는 “어린이들이 영화 스토리를 사실로 믿고 거미에 접근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거미를 피하도록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특히 눈에 띄는 모습을 가진 흑색과부거미를 주의하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부모와 교사들에게 당부했다.  오루로 보건부가 거미주의보를 내린 건 최근 오루로 지방 비출로마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 때문이었다. 8살 초등학생이 독거미에 물려 병원으로 실려간 사고였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어린이는 학교에 다녀온 후 손등이 퉁퉁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손이 풍선처럼 붓더니 어린이는 뼈까지 아프다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엄마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지만 아이는 말을 하지 않았다. 원인은 병원에서 밝혀졌다. 의사들은 독을 가진 무언가에게 물렸다면서 아이에게 경위를 물었다.  그제야 어린이는 학교에서 거미에게 물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사고가 아니라 아이가 원한 독침이었다. 어린이는 “학교 운동장에서 놀다가 돌을 들쳐봤는데 거미가 있었다. 스파이더맨이 거미에게 물려 스파이더맨이 된 것처럼 스파이더맨이 되고 싶어 일부러 거미에게 물렸다”고 말했다.  아이는 자신을 문 거미를 컵에 담아 가방에 숨겨놨었다. 아이의 말을 듣고 확인해 보니 아이를 문 거미는 방울뱀보다 강한 맹독을 가진 거미로 유명한 흑색과부거미였다.  흑색과부거미(Latrodectus mactans)는 강한 신경계 독소를 갖고 있어 물리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어린이는 “거미가 너무 예뻐 이 거미에게 물리면 꼭 스파이더맨이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흑색과부거미의 다른 거미처럼 검은색이지만 몸통 뒤쪽엔 빨간 무늬를 갖고 있어 특히 눈에 띈다. 아이들에겐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  다행히 아이는 입원치료 후 건강을 회복했지만 사고가 알려지자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거미를 조심하라고 했다. 하지만 어린 학생들의 반응은 의외였다. 상당수의 아이들은 거미에 물리면 스파이더맨이 된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사고를 당한 어린이의 교사 미카엘라는 “거미에게 물리면 스파이더맨이 된다고 믿는 아이들이 절반 이상이었다”면서 “순진한 어린이들은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 나오는 이야기를 진실로 받아들이고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2020년에도 볼리비아 포토시 지방에선 12살, 10살, 8살 된 세 어린이가 스파이더맨이 되겠다면서 일부러 흑색과부거미에 물린 일이 있었다.  보건부가 거미주의보를 내린 건 교사가 이 같은 사실을 교육부와 보건부에 알렸기 때문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어린이는 슈퍼히어로처럼 되고 싶다는 꿈을 꾸기 마련”이라면서 “이 때문에 아이들이 이번 같은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가정과 학교에서 지도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 프리미엄 홈카페 브랜드 빈온, ‘올라운드 커피 그라인더’ 출시

    프리미엄 홈카페 브랜드 빈온, ‘올라운드 커피 그라인더’ 출시

    에스프레소부터 드립커피, 프렌치프레스 등 모든 추출방식 최적화 올라운드 그라인더균일한 분쇄와 정전기 방지를 위한 설계세련된 디자인과 슬림한 사이즈 특징 프리미엄 홈카페 브랜드 빈온(beanon)은 에스프레소부터 드립커피, 프렌치프레스 등 모든 추출방식에 최적화된 ‘올라운드 커피 그라인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빈온 그라인더는 기술 개발과 설계, 디자인, 제조능력까지 모두 갖춘 브랜드로 그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테크와 디테일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홈카페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 빈온 그라인더는 균일한 분쇄와 정전기 방지를 위한 탁월한 설계로 차별화된 성능이 특징이다. 흔들림 없는 회전을 위해 4개의 베어링과 정밀하게 가공된 샤프트, 코니컬 버를 빈틈없는 ‘1’자형 구조로 설계해 풍미를 훼손시키지 않는 균일한 분쇄가 가능하다. 또한 정전기 방지를 위한 빈온만의 기술은 커피 가루가 컵 주변으로 날리는 것을 방지해 항상 깨끗한 홈카페 공간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세련된 오브제 디자인과 슬림한 사이즈로 홈카페 공간에 어울림을 더했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 등 금속 소재로 제작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협소한 공간이라도 멋진 홈카페를 꾸밀 수 있도록 슬림한 사이즈를 갖췄다. 문재화 빈온 대표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근사한 여정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빈온 그라인더는 발열이 적고 분쇄 균일성이 뛰어나 언제나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한편 빈온 그라인더의 가격은 62만 9000원이며 론칭 이벤트로 9만 8000원 상당의 빈온 빈셀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빈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kt(수원) LG-KIA(광주) 롯데-키움(고척) NC-SSG(인천) 삼성-두산(잠실·이상 오후 6시 30분) ●축구=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 전북-인천(오후 7시·전주월드컵경기장) 제주-포항(오후 7시 30분·제주월드컵경기장) ●프로배구=구미·도드람컵 삼성화재-현대캐피탈(오후 3시 30분) 파나소닉-한국전력(오후 7시·구미박정희체육관) ●테니스=안성오픈(안성스포츠파크 테니스장) 제5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대회(양구테니스파크)
  • 대한항공 고도 잡고 컵대회 순항, OK에 역전승 4강 확정

    대한항공 고도 잡고 컵대회 순항, OK에 역전승 4강 확정

    프로배구 역대 첫 외국인 감독 맞대결에서 대한항공이 웃었다. 대한항공은 8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OK금융그룹(이하 OK)을 3-2(25-21 21-25 24-26 25-21 15-9), 역전승으로 물리치고 2전 전승으로 4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오기노 마사지(일본) OK 감독과의 프로배구 첫 외국인 사령탑 맞대결에서 판정승했다. 둘은 각각 V리그 남자부 역대 2, 3번째 외국인 사령탑이다. 외국인 감독 2명이 한 시즌에 V리그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린 건 올해가 처음이다. 2세트씩 주고받은 뒤 맞선 5세트에서 OK는 범실 6개로 자멸했다. 2-3에서 차지환의 퀵오픈이 진지위의 블로킹에 가로막혔고 신호진의 백어택도 코트를 벗어났다. 대한항공은 진지위의 오픈, 조재영의 블로킹, 곽승석의 퀵오픈으로 8-2까지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1999년생 이준이 팀 최다인 22점을 올려 차세대 공격수의 별명값을 했다. 베테랑 곽승석(15점)과 조재영(13점)이 뒤를 받치고 이수황(13점), 진지위(10점)도 두 자리 점수를 냈다. OK는 3세트 아포짓 스파이커 전병선이 블로킹 뒤 착지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이번 패배가 더 쓰라렸다. 이틀 전 대한항공에 패해 조별리그 탈락을 걱정했던 우리카드는 앞선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이하 KB)을 3-0(25-19 25-19 25-19)으로 완파, 첫 승을 신고하며 1승1패로 4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KB는 OK에 이어 2연패를 당해 탈락했다. 김지한이 18득점으로 우리카드 공격을 이끌었고 송명근(9점)과 한성정(8점)이 거들었다. 지난 5월 세터 황승빈과 맞트레이드 됐다가 1년 6개월 만에 우리카드로 복귀한 한성정은 높은 공격 성공률(70%)을 뽐내며 전 소속팀 KB에 비수를 꽂았다. KB도 우리카드(14개)보다 2배 많은 범실(29개)을 쏟아내 자멸했다. 손준영이 22득점으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 한국만 ‘얼죽아’ 인줄…스타벅스 본고장 미국도 ‘아아’ 홀릭

    한국만 ‘얼죽아’ 인줄…스타벅스 본고장 미국도 ‘아아’ 홀릭

    한겨울에도 입안에 얼음이 서걱거리는 아이스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 이른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음료만 마시는 사람)가 대세인 한국과 달리 그동안 외국에서 아이스 커피는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했지만, 최근 들어 미국 스타벅스에서도 ‘콜드 브루’ 음료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CNN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미국 스타벅스의 지난 2분기 매출의 75%가 차가운 음료 판매에서 발생했다. 특히 아이스아메리카노 등 에스프레소 계열의 차가운 음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급증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차가운 거품이 포함된 제조 음료(customized orders)는 최근 들어 (스타벅스)매출의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5년 전만 해도 스타벅스의 커피, 차, 레모네이드 등 모든 음료 매출에서 아이스 음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절반에 못 미쳤다. 이 같은 매출 증가세에 다른 커피 회사들도 앞다퉈 아이스 음료 제조를 위한 생산 시설을 늘리고 있다. 커피추출기업체 큐리그는 올 초 아이스 커피 ‘K-Iced’ 제품을 출시했고, 미국의 전통적인 커피 제조업체 맥스웰하우스도 지난달 10년 만에 처음으로 거품이 포함된 아이스라테 제품을 출시했다. 아이스 음료의 선풍적인 인기는 소셜미디어(SNS)에 익숙한 젊은 층이 이끌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민텔에 따르면 미국의 Z세대는 전통적인 뜨거운 커피보다 주문 직후 곧바로 마실 수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일명 ‘아아’)를 선호하고 있으며, 특히 인스타그램·틱톡 같은 SNS 게시물에 올리는 용도로도 차가운 음료가 유행하고 있다. 도로시 카르바 유로모니터 분석가는 “아이스 음료의 투명한 컵, 밝은 색상, 신선한 향, 다양한 토핑이 소셜미디어에 더 매력적”이라며 “커스텀 음료 주문 방식도 커피 업계 전반에 중요한 트랜드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 펄펄 난 박성진…삼성화재 ‘첫 승’

    펄펄 난 박성진…삼성화재 ‘첫 승’

    삼성화재가 새내기 아포짓 스파이커 박성진의 활약을 앞세워 한국전력을 누르고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첫 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7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남자부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1(22-25 25-12 25-19 25-18)로 꺾었다. 한국전력은 비시즌 아포짓 스파이커에서 미들 블로커로 변신한 베테랑 박철우를 내세우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서재덕, 공재학이 경기 중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 속에 완패했다. 삼성화재는 1세트를 쉽게 내줬다. 19-19에서 상대 팀 서재덕에게 연속 3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잃었고, 이후 범실이 속출했다. 그러나 2세트부터 한국전력을 몰아붙였다. 김준우가 블로킹 2개를 성공하는 등 높이 싸움에서 한국전력을 압도하며 흐름을 잡았다. 3세트에서는 변수가 속출했다. 한국전력이 11-12로 추격하던 상황에 공격수 공재학이 코트에서 미끄러져 다리를 다쳤다. 공재학은 들것에 실려 나갔다. 14-17 상황 때는 서재덕이 블로킹하다 왼손을 다쳐 교체됐다. 경기 분위기는 급격하게 삼성화재로 기울었다. 삼성화재는 박성진이 후위와 중앙을 오가며 공격을 지휘한 가운데 3세트를 25-19로 가져왔다. 결국 경기는 4세트에서 마무리됐다. 박성진과 김정호는 8득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별다른 위기 없이 승리를 거뒀다. 박성진은 블로킹 2개, 서브 에이스 2개를 합해 18득점 했고, 김정호는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주축 선수들의 부재 속에 일본 초청 팀인 파나소닉 팬서스에 세트 점수 0-3(23-25 21-25 20-25)으로 완패했다. 공격수 전광인을 비롯한 주축들이 아시아선수권대회 대표팀에 차출되는 바람에 단 9명의 선수로 나선 현대캐피탈은 범실만 무려 32개를 남발해 지난 시즌 일본 V리그 3위를 차지한 강팀 파나소닉의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막지 못했다.
  •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1기’ 모집… 자원순환 활동 전개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1기’ 모집… 자원순환 활동 전개

    락앤락이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1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3년에 창단된 ‘그린메이트’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비롯한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전개하며 국내 대표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그린메이트 21기는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다. 락앤락 그린메이트 21기로 선발되면 ‘우리의 용기로 세상을 이롭게’라는 주제로 락앤락 제품을 활용해 매주 다양한 친환경 미션을 전개하며 에코라이프를 실천하게 된다. 또한 그린메이트 플로깅 데이, ESG 특강, 그린메이트 수료식 등의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다. 굿바이 일회용 컵 챌린지, 친환경 프로그램 기획 등을 직접 해보며 자원순환 및 친환경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락앤락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 링크 확인 후 네이버폼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되며 합격자는 오는 31일에 발표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20명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간 그린메이트로 활동하게 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수료식에서 푸짐한 상품과 상금도 주어진다. 락앤락 관계자는 “락앤락과 함께 즐거운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며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할 좋은 기회”라면서 “환경과 자원에 관심 있는 대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은 그린메이트 외에도 오래된 밀폐용기를 수거해 공공 시설물 등으로 재탄생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 글로벌 임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 데이’와 ‘일회용 컵 LOCK(락) 캠페인’ 등을 운영하며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가 출범한 ‘제로서울실천단’ 일원으로 활동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도 동참하고 있다.
  • 中 ‘국대’ 유니폼 입은 현역 美 NBA 앤더슨, 귀화 후 첫 경기

    中 ‘국대’ 유니폼 입은 현역 美 NBA 앤더슨, 귀화 후 첫 경기

    중국 귀화를 선택한 미국 프로농구(NBA) 현역 선수인 카일 앤더슨(30)이 중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대중 앞에 첫 등장했다. 앤더슨은 중국이 선택한 첫 귀화 NBA 현역 농구 선수다. 6일 계면신문 등 중국 현지 매체는 앤더슨이 전날이었던 5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트렌티노컵 4개국 초청 대회 결승 중국과 이탈리아 경기에 출전해 1쿼터 종료 2분 38초를 남겨두고 처음 코트를 밟았다고 보도했다. 그는 총 20분간 경기를 뛴 그는 11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중국은 이탈리아에 79-6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중심 선수인 시모네 폰테키오와 니콜로 멜리등 전현직 NBA 출신들이 대거 경기를 뛰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대등한 경기가 예측됐기도 했지만 결과는 이탈리아의 완승이었다. 현역 NBA선수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뛰고 있는 앤더슨의 귀화라는 특단의 조치가 있었지만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27위 중국이 10위 이탈리아의 벽을 넘기는 어려웠던 것. 앤더슨의 귀화 소식은 중국에서 꾸준한 화제가 돼 왔다. 앤더슨은 지난 2022~2023시즌 정규리그 미네소타에서 9.4점, 5.3리바운드, 4.9어시스트의 성적을 내는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활약을 해왔다. 특히 코트 위의 움직임이 느린 편이라고 해서 ‘SLOW MO(느림의 미학)’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 리바운드와 수비에 강점이 있고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어시스트 능력도 준수하다는 평가다. 그가 공식적으로 중국을 처음 찾은 것은 지난 2018년 8월이었다. 당시 그는 중국 남방 도시인 선전에서 친척들을 만나 자신의 중국어 이름을 ‘리 카이얼’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리 카이얼’이라는 중국 이름을 유니폼에 새긴 그에게는 중국인의 선조의 피가 섞여 있는데, 그의 외증조할아버지가 자메이카로 이주한 중국인이며 외할머니는 역시 중국과 자메이카 혼혈로 알려졌다. 그 덕분에 지난달 중국으로의 최종 귀화가 결정되기 이전에도 여러 차례 중국 친척들을 방문했던 그는 “월드컵에 중국 국가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중국 유니폼을 입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고 영광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중국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도 드러냈는데 중국 친척들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지구 반대편에서 가족을 만난다는 건 내 인생 최고의 순간 중 하나였다. 이제 그들의 문화에 빠져들고 싶다. 나도 그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앤더슨의 중국 국적 취득 과정을 순탄하게 이끈 인물은 현재 중국농구협회장인 야오밍이다. 야오밍은 “모든 절차는 중국 법과 FIBA 규정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면서 “앤더슨은 중국 농구 사상 최초의 귀화 선수로 앞으로 중국 대표팀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달 말 개막하는 올해 FIBA 월드컵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이 공동 개최한다. 중국은 FIBA 월드컵에서 세르비아, 푸에르토리코, 남수단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앤더슨은 저우치, 쩡판보 등과 함께 중국의 월드컵 핵심 멤버로 활약할 것으로 전망이다.  
  • 전북, 인천 잡고 홈 연승 ‘9’로 늘리며 K리그1 3위 부상

    전북, 인천 잡고 홈 연승 ‘9’로 늘리며 K리그1 3위 부상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새내기 스트라이커’ 박재용의 데뷔골을 앞세워 4연승을 벼르던 인천을 완파하고 홈 경기 8연승을 내달렸다. 전북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전 터진 박재용과 한교원의 연속골로 인천을 2-0으로 제쳤다. 이로써 전북은 전날 포항 스틸러스와 무승부를 기록한 FC서울(승점 38)을 제치고 3위(승점 40)로 올라섰다. 또 대한축구협회(FA)컵 경기를 포함, 지난 4월 강원전 이후 질주한 홈 경기 연승 기록도 ‘9로 늘렸다. 반면 인천은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끊겼다. 전반 폭우에 패스가 어려울 정도로 그라운드 곳곳에 웅덩이가 파인 가운데 전북이 빗물 덕에 행운이 섞인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4분 한교원이 골 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빗맞으면서 골대 정면의 박재용에게 향했고, 박재용은 바로 오른발로 1-0을 만들었다. 전북이 덴마크로 떠난 조규성(미트윌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여름 이적 시장 기간 FC안양에서 데려온 박재용의 전북 데뷔골이었다. 전반 44분에는 한교원이 직접 골을 터뜨렸다. 왼쪽에서 정우재가 올린 대각선 크로스를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 유니폼을 입은 정우재는 도움으로 전북에서의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인천은 지난해 일본 J리그로 떠났다가 올여름 복귀, 이날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 무고사와 제르소를 앞세워 만회 골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후반 50분 성공시킨 헤이스의 페널티킥 동점 골로 강원FC와 1-1로 비겼다. 제주는 9위(승점 31), 강원은 최하위(승점 17)에 그대로 머물렀다. 강원은 후반 37분 터진 박상혁의 골로 15경기 만에 승리를 거머쥐는 듯했다. 골키퍼 이광연이 길게 찬 공이 전방까지 연결됐고 김진호의 패스를 받은 박상혁이 제주의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헤이스가 상대와 경합하다가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선 헤이스가 침착하게 슛을 성공시켜 제주에 귀중한 승점 1을 안겼다.
  • 장성군,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과일 간식 제공···전국 최초

    장성군,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과일 간식 제공···전국 최초

    전남 장성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초등학생에게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컵 과일’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하는 ‘2023년 초등학교 신선과일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초등학교 신선과일 확대 지원사업’은 당초 초등 돌봄교실만 지원했던 과일 간식을 확대해 병설유치원을 포함, 장성 전역 초등학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컵 과일에는 사과, 딸기, 블루베리, 포도 등 장성에서 재배한 여러 가지 과일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군은 과일 수요가 늘어난 만큼 ‘원활한 공급’을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학교, 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통합물류시설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이달 중 준공한다. 농산물 유통분야가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신선한 장성 과일을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간식으로 공급하게 되어 뜻 깊다”며 “전국 최초 사례인 만큼 학생 영양 개선과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는 효자사업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짝수 해 6승, 홀수 해엔 무관… 이소영 “올해 징크스 깰게요”

    짝수 해 6승, 홀수 해엔 무관… 이소영 “올해 징크스 깰게요”

    이번에는 홀수 해 징크스를 깰 수 있을 것인가. 이소영이 3일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6626야드)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치며 6언더파 66타로 선두에 나섰다. 이소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달성했지만 모두 짝수 해에 거둔 것이다. 이소영도 “올해는 징크스를 깨겠다”는 각오다. 이날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소영은 첫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12~14번 홀에서 3연속 버디 행진을 벌이며 4타를 벌어들였다. 이소영은 후반 들어서도 1번 홀(파5)과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6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16년 데뷔한 이소영은 7시즌 동안 3차례 상금랭킹 10위 내에 들었을 정도로 꾸준하다. 올해에도 13개 대회에서 톱10에 6차례 들며 10위(3억 2688만원)를 달리고 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소영은 “아직 라운드가 많이 남아 있어 우승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며 “남은 3일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차분하고 침착하게 코스를 공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년 10개월 만에 KLPGA 무대에 등장한 고진영은 버디 1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 고진영은 “초반에 더위를 살짝 먹은 것 같다. 공이 한 컵 정도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면서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져 좀 아쉬웠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에서 내려온 것에 대해선 “느껴지는 변화는 없다”면서도 “구체적인 목표가 생기는 것 같다. 좀더 강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될 것이고 다시 1위로 올라갔을 때는 더 강해져 있을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공동 2위는 3언더파 69타를 친 최가빈과 정소이가 차지했고 배소현과 박현경, 황유민 등은 2언더파로 공동 4위가 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