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6-2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3
    검색기록 지우기
  • 5위
    2026-06-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641
  • 뉴스플러스 / 盧·정몽준씨 오늘 축구장 만남

    노무현 대통령과 국민통합21 정몽준 대표가 지난해 12월18일 정 대표의 대선 공조파기 이후 4개월여 만에 처음 만난다.노 대통령은 16일 저녁 서울 상암월드컵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한·일전 축구를 VIP석에서 관람하고,정 대표는 대한축구협회장 자격으로 노 대통령 부부의 옆자리에서 나란히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 세계일보 사장 사광기씨

    세계일보는 13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사광기(史光基·사진·53)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유럽회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충북 청원 출신으로 청주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사 신임사장은 전국대학원리연구회 사무국장,세계평화 초종교 초국가연합 유럽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월드피스킹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 퓨전요리 된장연어찜-입맛 돋우고 스태미나도 보강하고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된장은 서양 요리를 한국 사람의 입맛에 맞게 맞추는 데 요긴하게 쓰인다. 춘곤증으로 식욕을 잃기 십상인 요즘 퓨전요리 된장연어찜이 어떨까?구수한 된장으로 입맛을 돋우면서도 정력식의 고급 생선인 연어로 원기를 찾을 수 있다. 서양식 요리 생선 스테이크에 된장을 이용하면 생선의 비린내와 된장의 독특한 냄새가 사라진다.된장의 풍미를 싫어하는 신세대나 어린이들도 좋아할 만한 요리이다. ●이런 재료를 준비하세요. 연어 200g,당근 80g,양파 80g,브로콜리 약간,다진 파슬리 약간. 양념장:된장 3큰술,청주 3큰술,겨자 1큰술,참기름 (@)큰술,달걀 노른자 1개,물 (D)컵. ●된장연어찜은. (1) 브로콜리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잘라준다. (2) 당근과 양파는 깍두기처럼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3) 연어는 소금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큼직하게 썰어준다. (4) 된장과 청주,겨자와 참기름에 달걀 노른자와 물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5) 당근과 양파를 냄비에 깔고,연어를 얹은 다음 양념장을 끼얹어가며 연어를 익혀준다. (6) 마지막으로 다진 파슬리로 연어를 장식한 다음 접시에 담아낸다. 이기철기자
  • [스포츠 라운지]창원월드컵대표 선발전 출전 ‘사격요정’ 강초현

    “오랜만에 태릉선수촌 문을 들어서니 2000년 시드니올림픽의 영광이 떠올라 가슴이 벅차오르고 감회가 새롭습니다.처음 국가대표가 됐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내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영광을 재현하겠습니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조금씩 사라져가던 ‘사격요정’ 강초현(21·갤러리아)이 재기의 총을 움켜 쥐었다. 지난 1월 2년3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단 그는 지금까지의 부진을 떨쳐버리기 위해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훈련에 가속도가 붙은 요즘에는 하루해가 짧다.여전히 소녀티를 벗지 못한 앳된 모습이지만 사대에서 표적을 응시하는 눈빛에서는 사격요정이 아니라 ‘작은 거인’의 카리스마를 느끼게 한다.이미 실패의 쓴 맛을 본 탓인지 이대로는 물러설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가 뚝뚝 묻어나온다. 그는 지난달 23일에야 태릉선수촌에 입촌했다.소속팀의 중국 전지훈련과 발틱컵(2월) 등 국제대회 출전 때문이었다.발틱컵대회에서는 공기소총 3위를 차지하는 등 ‘총잡이’의 감을 서서히 되찾고 있음을 보여줬다.“격발의 순간 느끼는 긴장감을 즐긴다.”는 말에서 승부사 기질을 다시 되살려냈음을 느낀다. 그의 올시즌 최대 목표는 6월 스페인 그라나다월드컵과 7월 창원월드컵에 나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내는 것.그 첫 관문이 12일부터 5일동안 열리는 창원월드컵대표 1차 선발전.선발전에는 국가대표를 포함한 등록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4차례의 경기를 치른 뒤 성적순으로 5명을 뽑는다. 이번 대회를 위해 그는 하루 6시간 이상의 강훈련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경기 후반부에 떨어지는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태릉선수촌 뒷산인 불암산을 날마다 뛰어서 오른다. 점수에 대한 욕심이 지나쳐 몸의 균형이 깨지는 ‘격발 불량’을 고치기 위한 심리훈련도 집중적으로 했다. 400점 만점에 395∼396점은 꾸준히 쏘고 있지만 입상권인 398점대에는 아직 진입하지 못했다.“금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만점을 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지만 마음 속엔 이정도면 됐다는 자만심이 생겨 이 벽을 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시드니올림픽 당시 무명이던 강초현(당시 유성여고 3년)은 여자 공기소총에서 낸시 존슨(미국)에 단 0.2점 뒤져 은메달을 따냈다.유성여중 1년 때인 95년 여자가 총을 쏜다는 게 멋있어 사격에 발을 내디딘 지 5년 만에 이룬 성과였다. 냉혹한 승부세계와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156㎝·45㎏의 깜찍한 체구에 초롱초롱한 눈망울,해맑은 미소,금메달을 놓쳤지만 자신이 일궈낸 성과에 대한 당당한 자부심 등.그는 당시 TV중계를 지켜 본 국민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아버지 강희균(99년 사망)씨가 베트남전 상이군인으로 연금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지만 어머니 김영화(44)씨와 함께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살아온 데다 병상에 누운 아버지의 대·소변을 받아낼 정도의 효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를 정도로 치솟았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좋은 일만 계속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게 세상의 이치.그도 마찬가지였다.‘시드니올림픽 신데렐라’가 된 이후 형편 없는 성적을 잇따라 내며 슬럼프에 빠진 것이다.시드니올림픽 이듬해인 2001년 갤러리아사격단 창단멤버로 입단,그해 서울월드컵에서 16위로 결선에도 오르지 못했고,밀라노월드컵에선 390점으로 중하위권에 머물러 ‘반짝 스타’ 정도로 치부됐다. 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도 1점차로 4위에 그쳐 상위 3명에게 주어진 태극마크를 달지 못해 TV 해설자로 경기를 지켜봐야만 했다. 그는 “지난 2년간은 선수생활 중 가장 힘든 시기였다.”면서 “나름대로 노력한다고는 했지만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고 회상했다.주위의 지나친 기대로 인한 부담감을 떨쳐내기에는 너무 어렸는지도 모른다. “2000년에 너무 많은 운을 한번에 끌어다 써서 지난 2년동안 운이 따라 주지 않은 것 같아요.앞으로는 모든 일이 잘될 거예요.” “선수는 어차피 경기 결과로 평가받는 게 당연하다.”면서 “노력해서 정상에 올라선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 아니냐.”고 되레 반문할 정도로 그는 요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엔 고려대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해 체육교사의 꿈도 다지고 있다.소속팀에서는 경기에 지장을 받을까봐 대학 진학을 미룰 것을 권했지만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며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훈련 때문에 캠퍼스 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 꼭 꿈을 이루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아픈 만큼 성숙해진다고 했던가.그는 “이제 시작”이라면서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실력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겠다.”고 다짐한다.“아테네올림픽에서 진정한 실력을 보여 주겠다.”는 그의 투혼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 같다. 글 김영중기자 jeunesse@ 사진 강성남 기자 snk@
  • 하프타임 / 사스 여파 亞대회 잇달아 취소

    아시아 스포츠계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여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8일 2004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 홍콩-스리랑카,타이완-싱가포르 경기를 취소했다.이번 조치는 홍콩과 타이완에 사스 주의보가 내려진 데 따른 것이다.AFC는 사스의 확산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오는 17일 열리는 여자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등도 취소할 계획이다.레바논은 홍콩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그룹Ⅱ 경기에 선수단 파견을 거부해 경기가 무산됐다.그러나 아시아테니스연맹(ATF)은 사스의 창궐지로 의심되는 중국의 우한에서 열리는 중국-타이완의 경기 등 타지역의 데이비스컵 대회를 예정대로 강행하기로 했다.이밖에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여자아이스하키선수권도 취소됐다.국제럭비연맹도 9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19세 이하 세계대회에 홍콩과 타이완의 참가를 금지했다.
  • 하프타임 / 홍명보 MLS개막전 풀타임 출전

    홍명보(LA 갤럭시)가 미국프로축구(MLS) 개막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홍명보는 6일 원정경기로 벌어진 콜럼버스 크루와의 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연장전까지 뛰었다. CNN 인터넷은 “한국의 월드컵 4강 멤버 홍명보에겐 크루전이 MLS 데뷔전이었다.”면서 “홍명보가 공을 잡을 때마다 관중석에선 한국 팬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고 전했다.지난해 우승팀 LA 갤럭시는 고전 끝에 1-1로 비겼고,홍명보는 오는 10일 캘리포니아주 플러튼 홈구장에서 열리는 CD 네카사(멕시코)와의 북중미카리브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전 1차전에 나올 전망이다.
  • 프로축구 / 대전 “고맙다 이관우”

    이관우(사진·25·대전)의 발끝이 매섭다. 이관우는 지난달 30일 프로축구 K-리그 두번째 경기인 광주전 후반에 교체 투입돼 빨랫줄 같은 프리킥으로 시즌 첫 골을 신고한데 이어 2일 포항전에도 후반 교체멤버로 나서 역전골을 터뜨리며 한동안 잊혀진 명성을 되살렸다. ‘만년 꼴찌’ 대전은 이관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중간순위 2위(3승1패·승점 9)로 뛰어 올랐고 지난 2001년 4월 이후 두번째로 팀 최다연승(3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97년 청소년대표,99년 올림픽대표에 발탁돼 출중한 기량을 인정받은 이관우가 프로무대에 진출한 것은 2000년.당시만 해도 그는 ‘천재 미드필더’라는 찬사와 함께 팀과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그의 발목을 잡은 것은 고질적인 부상.같은해 아디다스컵과 정규리그를 포함,고작 12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고,이듬해에도 부상의 악몽에 시달렸다.정규리그 첫 경기 이후 3경기 연속 골을 뽑아내 승승장구하는가 싶더니 오른쪽 발목과 무릎의 부상이 도져 5경기를 마치고는 줄곧 벤치 신세를 져야 했다.그의 홈페이지에는“골을 못 넣어도 좋으니 출전만 해 달라.”는 팬들의 성화가 이어졌을 정도. 지난해에는 팀의 정규리그 27경기 가운데 19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2골을 넣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부상의 나락에서 벗어나기 위해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지난 두 경기에서는 발목 수술 후유증으로 완벽하지 않은 몸상태에서도 진통제 주사를 맞으면서까지 출전,재기 의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목표는 일단 팀의 첫 4연승과 상위권 진출.개인적으로도 자신의 연속골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오는 13일의 전북전을 벼르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어린이가 만드는 57가지 요리

    꼬르륵~ 배꼽벨이 울리면 아이들은 대개 이렇게 내뱉는다.“아잉~ 배고파,뭐 먹을거 없을까.”하지만 정작 스스로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특히 아이라면. 집안이 어려워 부모가 먹을 것을 챙겨놓지 않고 맞벌이 등을 나가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을 위해 스스로 요리를 만들어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책이 나왔다.㈜CJ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자문을 얻어 발간한 책은 ‘토리의 요리놀이’(사진).실제로는 갓 결혼한 부부나 혼자 사는 싱글족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밥짓는 법부터 달걀프라이,샌드위치같은 기초적이고 간단한 요리부터 떡볶이와 맛탕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까지 총 57가지 조리법을 담았다. 아이를 대상으로 만든 책인만큼 친근하고,쉬운 일러스트와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다.요리를 하려면 칼이나 불을 사용해야 하는데 애들에게는 위험하지 않을까?책은 요리에 앞서 올바른 칼 사용법,간단한 응급처치나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해놓았다. ●1큰술이 뭐죠? 일반 요리책에 나와있는 ‘1큰술’,‘15㏄’는 대체 얼마라는 걸까.어른들도 잘 모르는 기초계량법이 여기에 있다.1큰술은 어른 숟가락 1개,1작은술은 찻숟가락 1개에 담는 양.계량스푼으로 잰다면 각각 15㏄와 5㏄다.1컵은 작은 우유팩에서 윗면을 잘라내고 네모난 부분만 채운 200㎖다.또 ‘소금약간’은 엄지와 검지로 소금을 쥐었을 때의 양 정도,‘소금 적당히’는 엄지·검지·중지 등 세 손가락으로 한번에 집어올리는 분량이다. ●냉장고 나라에서 온 요리 찬밥이 있다.그냥 냉장고에서 적당한 반찬거리를 찾아 허기만 채울까.냉장고에서 김치,달걀,당근,양파,식용유만 확보하면 내가 만들어 더욱 맛나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불 위에 프라이팬을 올려놓고 뜨거워졌다 싶으면 식용유를 두르고 김치를 가위로 송송 썰어 볶아보자.김치가 어느정도 익으면 찬밥을 넣은 뒤 밥에 물기가 거의 없어졌을 때 참기름과 참깨를 넣고 볶으면 김치볶음밥 완성.달걀프라이를 만들어 올리면 더욱 맛난다.네모낳게 썰어 볶은 당근과 감자,양파로는 세가지 음식이 가능하다.풀어놓은 달걀과 밥을함께 볶으면 달걀볶음밥,달걀을 부쳐 재료를 넣어 볶은 밥 위에 얹으면 오므라이스,볶은 재료와 물,카레가루를 넣어 끓이면 카레라이스. ●인기최고 우리들의 간식 이번에는 빵을 이용해 볼까.양파와 피클을 잘게 다져 물기를 꼭 짜내고 기름을 뺀 참치와 마요네즈,머스터드(서양겨자),설탕을 넣고 섞는다.식빵이나 모닝롤 사이에 넣으면 바로 참치샌드위치.삶은 달걀 노른자는 으깨고 흰자와 오이를 다져 마요네즈와 섞은 뒤 식빵 안에 넣으면 손쉽게 달걀샌드위치가 만들어진다.달걀과 우유,설탕과 소금을 큰 그릇에 담아 잘 젓고 여기에 식빵을 담갔다가 프라이팬에 구워내면 프렌치토스트가 완성된다. ●책의 탄생은 결식아동이 생기는 주된 이유는 식료품 부족보다 바쁘고 여유없는 영세 가정의 맞벌이 부모가 아이들을 방치한 채 일하러 나가거나 부모가 없기 때문.CJ는 이런 아이들을 위해서 스스로 요리할 수 있도록 하는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우선 전국의 빈곤어린이공부방과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단체 1000여곳에 4000부를 무료 배포했다.가정에서 책이필요하다면 CJ 사회공헌팀으로 연락하면 된다.이메일 re7273@cj.net,전화 (02)726-8164. 최여경기자 kid@
  • ‘코엘류 축구’ 설렌 첫걸음,오늘 부산서 콜롬비아와 데뷔전

    ‘코엘류 축구를 보자.’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 체제의 한국축구대표팀이 29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갖는 콜롬비아 대표팀과 A매치를 앞두고 축구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무엇보다 코엘류 감독의 데뷔전인 이번 경기는 그 결과에 따라 향후 그의 입지를 결정지을 것으로 여겨져 관심이 쏠리고 있고,그가 천명한 새로운 시스템과 전술이 한국축구에 어떻게 접목될지도 관심거리다.그렇다면 이번 경기에서는 무엇을 지켜봐야 할까. ●첫 술에 배부를까 전임 거스 히딩크 감독은 2001년 1월24일 홍콩에서 열린 칼스버그컵 노르웨이전이 데뷔전이었다.당시 한국은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이후 히딩크 감독은 2001년 5월30일 대구에서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전에서 프랑스에 0-5 참패를 당하는 등 한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다. 코엘류 감독은 취임 이후 한국축구에 대해 많은 분석을 해 온 만큼 히딩크와 같은 실수는 없을 것으로 점쳐지지만 지난 27일 소집돼 단 이틀 동안 가진 짧은 기간의 훈련 효과가 어떻게 나타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해외파 제 몫해줄까 이번 대회를 위해 해외에서 활약하다 합류한 선수는 모두 5명.설기현(안더레흐트) 이영표(PSV에인트호벤) 김남일(엑셀시오르) 등 유럽파가 3명,안정환(시미즈) 최용수(이치하라) 등 일본파가 2명이다.모두 히딩크 감독과 함께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주인공들로 ’1기 코엘류호’의 순항 여부는 이들에게 달려 있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이 가운데 일본파인 골게터 안정환과 최용수는 지난 22일 J리그 개막전에서 나란히 시즌 첫골을 성공시키는 등 컨디션 또한 최상이다. 유럽파 미드필더인 이영표와 김남일도 팀내에서 확고하게 주전 자리를 꿰찰 정도로 자신감에 차 있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전망. 설기현의 경우 최근 잦은 결장 등 팀내 위치가 불안하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확실한 스트라이커로서의 기량을 재입증하겠다는 각오다. ●4-2-3-1 성공할까 코엘류 감독은 대표팀에 자신의 색깔을 입히기 위해 무리수란 안팎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일명 ‘크리스마스 트리’로 불리는 4-2-3-1의 변형 포백시스템 카드를 꺼내들었다.4명의 일자수비 위에 수비형 미드필더 2명이 서고 최전방에 ‘원톱’ 스트라이커가 포진하는 형태로 공교롭게도 포백은 히딩크가 데뷔전에서 가동한 포메이션과 같다. 코엘류가 과거 전철을 밟겠다는 것은 한국이 월드컵 4강을 계기로 전술 운용의 폭을 넓혔다는 자신감의 발로인 것으로 보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올봄 속옷 트렌드...입은 듯 안 입은 듯

    거리의 패션이 화사한 봄빛 변신을 뽐낼 때 알게 모르게 변화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속옷이다. “어머,쟤가 속옷을 입은 거야,안 입은 거야.”라는 말을 듣는 것이 올봄 성공적인 속옷 코디.겉옷과 함께 완벽한 라인을 만드는 속옷 패션으로 진정한 스타일리스트로 태어나자. ●티나지 않게,아름답게 올봄 속옷패션의 키워드는 단연 ‘스킨(skin)’이다.마치 피부처럼 몸에 완벽하게 밀착돼 ‘입은 듯 안 입은 듯’ 몸매를 매끈하고 자연스럽게 정리해 옷맵시를 살리고 있다. 비비안은 브래지어 패드를 보완해 진짜처럼 풍만한 가슴을 만들어 주는 ‘스킨볼륨 브래지어’를 선보였다.패드 안에 들어간 미세한 구슬 15만개가 가슴선을 따라 움직여 가슴에 꼭 맞는 패드로 자리잡는다.또 피부와 패드의 밀착력이 높아져 착용감도 편하다는 것이 장점. 몸에 꼭 맞는 브래지어를 착용하면서 드러나는 겨드랑이 군살은 상당수 여성의 고민거리다. 비너스는 겨드랑이에서 옆구리 사이에 드러나는 브래지어 자국을 없앤 ‘비너스 누디브라’를 내놓았다.누디브라의 옆선은 사틴 원단과 필름지를 붙여 봉제선이나 고무밴드 없이도 탄력성과 밀착성을 높인 신소재.또 컵 부분은 신축성이 뛰어난 우레탄 몰드를 사용해 가슴의 불륨을 모아 아름다운 가슴라인은 연출한다. 쌍방울의 란제리 전문브랜드 샤빌도 군살없는 날씬한 몸매로 보이도록 하는 ‘뷰라인 브라’를 출시했다.올이 풀리지 않도록 특수처리한 원단인 기능성 신소재 ‘헴’을 이용해 봉재선 때문에 피부가 눌리면서 군살이 드러나는 것을 최대한 가렸다. ㈜아이엠피코리아의 패션내의 임프레션은 얇은 몰드(말랑말랑한 패드)만으로 자연스럽게 가슴을 감싸면서 장식을 절제한 ‘스킨컬러 브래지어’를 내놓았다. 샤빌의 심윤경 디자인실장은 “몸에 달라붙는 패션이 유행인 만큼 아름다운 실루엣을 만드는 속옷디자인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면서 “특히 여성속옷의 경우 기존 겨드랑이 부분에 군살이 잡히지 않고 날씬한 라인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기능도 보강 패션란제리업체 제임스딘은 브래지어 원단에 알로에 성분을 넣은 ‘서머스킨브라’를 선보였다.서머스킨브라는 피부에 닿는 느낌을 줄이기 위해 보습 효과가 있는 알로에 베라를 캡슐로 가공해 코팅처리를 했다.비타민E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닿는 부분의 세포막을 보호해줄 뿐 아니라 알레르기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또 비비안은 브래지어에 ‘은(銀)’성분을,쌍방울은 내의 소재에 화산재 성분을 함유시키는 등 항균,냄새제거,원적외선 방출 등 각종 기능을 보강했다. 제임스딘 디자인실 양일란 대리는 “소비자들은 이제 최대한 피부와 가까운 속옷을 원한다.”며 “단순히 패션이 아닌 피부미용과 가슴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
  • 하프타임/ 올 K리그 타이틀스폰서 삼성전자

    단일리그로 치러지는 올해 프로축구(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가 확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삼성전자와 32억원에 K-리그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대회명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3’으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올 스폰서 금액은 컵 대회를 포함한 2001년의 26억원,지난해 27억원을 웃도는 역대 최고액이다.
  • 하프타임/ 설기현 시즌 11호골 작렬

    벨기에 프로축구에서 뛰는 설기현(안더레흐트)이 모처럼 득점포를 가동하며 골가뭄에서 벗어났다.설기현은 17일 열린 벨기에 주필러리그 몽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분 교체 투입돼 24분 결승골을 넣어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재계약 문제,교체멤버 전락 등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설기현은 이로써 유럽축구연맹(UEFA)컵과 리그컵을 포함해 지난 1월26일 메헬렌전 이후 처음으로 시즌 11호째 골맛을 보며 그동안의 부진을 씻었다.
  • 산수유 ‘새큼’ 봄입맛 ‘성큼’독특한 향취 식욕 돋워 구례 산동마을선 축제

    남녘땅 전남 구례군 산동마을에 노란 산수유(山茱萸) 꽃이 한창이다.파스텔화처럼 노랗게 물든 예쁜 산동마을에서 열릴 산수유꽃축제(21∼23일)에는 빨간 열매를 이용한 산수유 건강음식이 선보인다.산수유 음식으론 인절미와 부꾸미·동동주 등이 개발됐다.산수유 열매는 쓰면서 시금털털한 맛이 강하지만 음식 속에 들어가면 신맛이 약해지고 독특한 향취로 식욕을 당기게 한다. ‘봄 꽃도 좋고 가을 열매도 좋은’ 산수유는 예부터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 산동에서는 산수유나무 서너 그루만 있으면 자식을 대학까지 보낸다고 해서 ‘대학나무’란 별칭도 있다.촉나라의 대추 같다 하여 촉산초(蜀散草)로도 불린다. 산수유의 열매는 한약재나 주로 차 재료로 쓰였다.차나 약재로 쓰는 산수유는 10∼11월쯤에 빨갛게 잘 익은 열매를 채취,우선 꼭지를 떼고 약한 불에 그을린 다음 씨를 빼내고 남은 과육을 잘 말려 사용한다. 씨를 빼내는 기계가 없었던 옛날,산동에서는 아낙네들이 입으로 깨물어 씨를 빼냈다.때문에 산동 처녀들은 어릴 때부터 앞니가 많이 닳아쉽게 알아 볼 수 있었다고도 하며,산동마을 처녀와 입을 맞추면 보약 한 제를 먹는 것보다 효험이 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도 전해진다. 씨를 뺀 산수유 열매 한근(600g)에 1만 3000원,택배는 1만 8000원.산동농협(061)781-1693. ●도움말 전남과학대 김정숙 교수,나무백과 3권 이기철기자 chuli@ ◈산수유 약효는 야뇨증·요실금등 치료 부부 금실주로도 유명 약용으로 두루 쓰여 온 산수유 열매에는 포도산,사과산,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풍부하며 비타민A도 많다.또한 로가닌,사포닌 등의 배당체와 코르닌 등이 함유돼 신진대사에 활력을 준다. 동의보감에는 산수유 열매는 약간 따뜻한 성질에 신맛이 있으며,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몸을 단단하게 하는 것으로 소개돼 있다. 신맛은 근육의 수축력을 높여 주고 방광의 조절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아이들의 야뇨증을 다스리며,노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요실금 증상에도 효능이 있다. 산수유의 가장 큰 약리 작용으로는 허약한 콩팥의 기능 강화와 정력 증강 효과가 꼽힌다.산수유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여자들은 자궁출혈,월경과다,허리나 무릎이 쿡쿡 쑤시는 증세에 효험이 있다. 장복하면 몸이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과다한 정력 소모로 인한 무기력증이나,조로현상,원기부족과 귀울림 현상 등에도 유익하다. 또한 정자수의 부족으로 임신이 안 될 때도 장기간 복용하면 치료효과가 있다고도 한다.잠자리에 들기 전 부부가 함께 음용할 수 있는 일종의 금실주로 단연 독보적인 것으로 전해온다. 이기철기자 ◈산수유로 만드는 요리 ●산수유 인절미 산수유 인절미는 보통 인절미를 만드는 방법과 거의 같다.찐 고두밥을 절구에 넣을 때 산수유 가루를 고루 뿌려 준 뒤 잘 섞이게 찧어 주어야 한다. 보통 인절미는 쌀의 조직이 치밀해지고 부피가 적어져 밥보다 많이 먹게 된다.그래서 소화에 시간이 걸리지만 산수유 인절미는 소화가 빠르다. △이런 재료를 준비하세요. 찹쌀 1.5㎏,산수유가루 200g,콩고물 500g,삶은 쑥 200g,소금 약간 △이렇게 하세요. 1.찹쌀을 7시간 정도 불려 시루(또는 찜통)에 넣고 찐다. 2.김이 한창 오를 때 묽은 소금물 ½컵 정도 뿌리고 20분 정도더 찐 다음 뜸을 푹 들인다. 3.찐 고두밥에 삶은 쑥과 산수유 가루를 고루 뿌린 뒤 절구(또는 안반)에 넣고 친다.처음에는 살살 작은 동작으로 치다가 덩이가 되면 큰 동작으로 세게 치는 것이 요령이다. 4.찧은 인절미를 손에 물을 발라 가며 가늘고 납작하게 만든다. 5.적당한 크기(4×2cm)로 썰어 콩가루를 묻혀 먹으면 된다. ●산수유 부꾸미 산수유 부꾸미는 녹두전과 만드는 방식이 거의 비슷하다. 불린 찹쌀에 산수유 가루를 함께 넣고 끓는 물을 끼얹는 익반죽을 한다.찹쌀 1.5㎏에 산수유 가루 200g 비율이 좋다.찹쌀 대신 차수수,밀가루,녹두를 쓰거나 함께 섞어도 된다. 부꾸미 소(떡이나 빵 등에 맛을 내기 위해 넣는 것)는 씨를 뺀 산수유에 꿀을 살짝 묻혀 준비하면 된다.부꾸미를 뒤집어 소를 넣고 반으로 접어 가장자리를 숟가락으로 꼭꼭 눌러 붙여야 한다.또한 빨간 산수유 열매를 고명으로 올려도 좋다. ●산수유 동동주 찹쌀 4.5㎏에 누룩 2짝,산수유 600g의 비율로 보통 동동주처럼 만들면 된다. 산수유 동동주에는 필수 아미노산 10여종과 비타민B 복합체가 많아 피부미용에 좋다.감칠맛과 청량미가 잘 어울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에게도 거부감이 없다.안주로 산수유 부꾸미가 제격이다.
  • “테니스 볼보이 우습게 보지마”휴이트·유즈니도 볼보이 출신. 프랑스오픈땐 1만2000명 응모

    현재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열리고 있는 올해 첫 마스터스 시리즈 대회인 퍼시픽라이프 오픈을 비롯,내로라하는 테니스대회를 보노라면 코트 주변에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 버티고 있음을 알 수 있다.바로 ‘코트의 감초’ 볼보이. 국내 대회 한 경기에 투입되는 볼보이는 고작해야 2명 정도지만 그랜드슬램 등 외국에서 열리는 큰 대회는 6명까지 투입된다.최대 10명으로 구성되는 심판진의 절반을 넘는다.자원봉사 성격이 강한 만큼 성인들도 참가해 ‘볼 퍼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경기에 임하는 ‘잘 훈련된’ 볼보이는 결코 느릿한 법이 없다.서비스한 공이 네트에 걸림과 동시에 혼신의 힘을 다해 총알처럼 튀어 나가 독수리처럼 공을 낚아챈 뒤 코트를 가로 지른다.선수가 주머니에서 공을 꺼내는 짧은 시간 동안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네트 주변을 정리한다. 그러나 이들은 ‘감초’ 역할에 만족하지 않는다.네트 기둥에 숨어 자신의 존재를 숨긴 채 스타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내일을 꿈꾼다.세계 남자테니스 랭킹 1위의 레이튼 휴이트(호주)는 지난 96년까지 데이비스컵에서 볼보이 생활을 했고,지난해 데이비스컵에서 러시아의 우승을 이끈 미하일 유즈니(세계 26위)도 코트에서 왕복달리기를 하며 꿈을 키웠다. 볼보이는 원한다고 해서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매년 5월 열리는 프랑스오픈에 참가하는 볼보이 선발 과정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지난해 이 대회에 응모한 인원은 무려 1만 2000명.이 가운데 낙점을 받은 숫자는 250명에 불과했다.프랑스테니스연맹은 “너희 꿈에 강함과 존재감을 심어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이들의 자긍심을 부추겼고,소년들은 경기가 열리기 전 이른 아침부터 스트레칭,단거리 전력 질주로 가장 먼저 파리의 롤랑가로 코트를 달궜다. 최병규기자 cbk91065@com
  • 보러갑시다

    ◆미술 ■ 류희영 개인전 23일까지 갤러리 현대(02)734-6111.현대적 감각의 색면추상. ■ ‘흑백의 모놀로그’전 27일까지 갤러리 상(02)730-0028.흑백의 이미지와 감성의 세계.김일용·박성태·박영근·황혜선·정인엽·이정임·홍장오·윤종석씨 등 출품. ■ 이남규 10주기전 4월6일까지 가나아트센터(02)720-1020.한국 서정추상의 한 축을 이룬 작가의 추상화와 유리그림. ■ 함섭 작품전 15일까지 박영덕화랑(02)544-8481.닥섬유와 오방색이 어우러진 한지작품. ■ 중국현대목판화전 5월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02)2188-6000.20세기 중국 현대사의 굴곡을 극명하게 표현한 목판화. ◆연극 ■ 기차 4월20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3시·6시 연우소극장(02)764-8760.박정의 구성·연출.시골역에 버려진 마술사 부부의 엉뚱하고 익살스러운 이야기.극단초인. ■ 달의 저편 14일 오후8시,15일 오후4시 LG아트센터(02)2005-0114.로베르 르파주 연출,이브 자크 출연.캐나다가 배출한 아방가르드 연극의 대가,로베르 르파주의 상상력 넘치는 1인극. ■ 늘근도둑이야기 4월27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동숭아트센터소극장(02)762-0010.이상우 작·연출.두 늙은 도둑이 펼치는 정치·제도·이데올로기에 대한 신랄한 풍자.극단차이무. ■ 어느 노배우의 마지막 연기 30일까지 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30분·7시30분 학전블루(02)762-4604.이근삼 작,고승길 연출.악극단출신 노배우의 고단한 삶을 통해 노년의 무력감과 좌절감을 형상화.극단세미. ■ 깡통시장블루스 4월27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일 오후 3시·6시 인켈아트홀2관(02)742-7753.에두아르도 데 필리포 원작,김노운 연출.전쟁통의 서민 생활을 철저한 자료수집과 고증으로 그려낸 연극.극단애플시어터. ■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30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 아리랑소극장(02)762-0010.위성신 작·연출.중년부부,오래된 연인,동성애커플 등 다양한 사랑에 관한 2인극 페스티벌. ■ 지팡이를 잃어버린 채플린 30일까지 화∼금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7시 인켈아트홀(02)765-1638.서현철 작·연출.어처구니없는 상황의 전개로 웃음과 감동을 주는 블랙코미디.극단작은신화. ◆뮤지컬 ■ 토요일밤의 열기 15∼30일 화∼금 오후8시,토 오후 4시·8시,일 오후 3시·7시 리틀엔젤스 예술회관(02)501-7888.로버트 스틱우드·윤석화 공동제작.비지스 음악,존 트래볼타의 디스코춤 등 70년대 젊음을 재현하는 팝뮤지컬. ■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23일까지 화·수·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3시·7시30분,일 오후 2시·6시30분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790-6295.이윤택 재구성·연출.임선규 원작을 이윤택 특유의 재치와 언변을 첨가해 새롭게 구성한 막간극 형식의 신파극. ■ 55사이즈 500cc 5컵 14일 오후7시30분,15일 오후4시30분·7시30분,16일 오후4시30분 대학로창조콘서트홀(02)923-2131.김영수 작·연출.단식원에서 벌어지는 살빼기 대작전.소극장 뮤지컬.극단신화. ■ 야단법석 30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4시 연강홀(02)929-2138.홍인호 작,서상규 연출.음악을 좋아하는 스님들의 좌충우돌 수행기를 소재로 한 타악뮤지컬. ■ 델라구아다 무기한 화∼금 오후8시,토·일 오후 5시·8시 세종문화회관 델라구아다홀(02)501-7888.아르헨티나에서 온 퍼포먼스 뮤지컬.공중비행과 춤,서커스 등이 어우러진 퓨전공연. ◆클래식 ■ 김현아 바이올린 독주회 14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6303-1919.피아노 박수진. ■ 피아니스트 최희연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3 15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6303-1919.소나타 3·10·13·21번. ■ 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기념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15∼21일(20일 쉼) 평일·토 오후7시30분,일 오후4시 오페라극장(02)580-1300.연출 이소영.비올레타 다리나 타코바·김성은,알프레도 워렌 목·김재형,제르몽 김승철·염경묵,플로라 조성혜,안니나 박정숙,드비니후작 김명지.로베르토 톨로멜리 지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유라시안필의 음악사계-봄 18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533-8744.지휘 금난새. ■ 피아니스트 이경숙의 슈베르트 페스티벌 20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751-9606.바이올린 김남윤,첼로 정명화. ◆콘서트 ■ 이상은 콘서트 14일 오후7시30분,15일 오후 4시·8시,16일 오후6시 대학로라이브극장 1588-1555. ■ 박강성의 추억 15·16일 오후 4시·7시30분 대학로폴리미디어씨어터(02)325-6173. ■ 이소라 콘서트 23일까지 수∼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6시 정동문화예술회관(02)3141-9450. ◆무용 ■ 댄스2000 페스티벌 23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일 오후6시 씨어터제로(02)338-9240.젊은 춤꾼 22인의 창작품 경연무대.일본 무용가 야마다 세스코 특별출연. ◆국악 ■ 조통달의 ‘수궁가’ 15일 오후3시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0-3300.고수 김청만 정화영.해설 유영대 고려대교수.2003 판소리 한마당 ‘소릿길 소리사랑’. ■ 소헌 백영춘의 느낌의 소리 18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0-3300.선소리산타령 이수자.서울국악실내악단. ■ KBS국악관현악단 어린이 음악회 ‘신나는 우리음악’ 15일 오후 3시·5시30분 KBS홀(02)781-2251.개그우먼 김미화 국악인 성상희 출연,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친숙한 국악과무용 중심.
  • 하프타임/바르셀로나 8강 합류

    |바르셀로나(스페인) AP 연합|FC 바르셀로나(스페인)가 02∼03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8강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는 12일 홈경기로 열린 본선 16강 2라운드 A조 5차전에서 아르헨티나 출신의 ‘신성’ 하비에르 사비올라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을 2-0으로 제압했다.이로써 4승1무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승점 13으로 오는 20일 뉴캐슬과의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관계없이 A조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올랐다. 감독이 중도 하차할 정도로 국내 리그에서 최악의 부진에 빠진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1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벌이는 동시에 유럽축구연맹(UEFA)컵을 포함,유럽대회에서 200승을 달성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 ‘아시아판 라이더컵’ 내일 개막 갤러리 ‘두근두근’

    ‘조직력의 일본선발이냐,관록의 아시아선발이냐.’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을 본뜬 일본선발-아시아선발의 골프대항전 ‘다이너스티컵대회’가 14일 막을 올린다.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CC에서 16일까지 3일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프로골프투어기구(JGTO)와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를 대표하는 골퍼들이 나서 격전을 벌인다. 출전 선수는 두팀 12명씩 24명으로 일본에선 지난해 8월 현재 JGTO 상금순위 10위까지와 주장 추천 2명,아시아국가에선 지난해 같은 기간 APGA 투어 상금랭킹 8위까지와 주장 추천 4명 등이다. 일본은 사토 노부히토,나카지마 쓰네유키,데시마 다이치,후지다 히로유키,미야모토 가쓰마사,무로타 기요시,스즈키 도루,곤도 도모히로,이마노 야스하루,후카보리 게이치로가 상금랭킹 순으로 출전권을 따냈고,메시아이 하지메와 구와바라 가쓰노리가 주장 추천으로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아시아국가에선 한국의 위창수와 강욱순이 각각 APGA 상금랭킹 2·6위로 출전권을 따냈고,통차이 자이디(태국) 아준 아트왈(인도) 타마눈 스리롯,타오른 위랏찬(이상 태국) 장 리안웨이(중국) 조티 란다와(인도)가 상금순으로,지브 밀카 싱(인도) 프라야드 막사엥(태국) 린겡치(타이완) 량원충(중국) 등이 주장 추천으로 티켓을 얻었다. 일본선발의 주장은 아시아선수 최초로 미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83년 하와이오픈)하는 등 통산 74승을 달성한 ‘골프영웅’ 아오키 이사오,아시아선발 주장은 72년 월드컵 개인전 우승자로 통산 48승을 거둔 셰민난(타이완)이 맡는다. 경기 방식은 라이더컵과 마찬가지로 첫날 6개조 포섬매치(2명이 한조를 이뤄 한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둘째날 6개조 포볼매치(2명이 한조를 이뤄 각자의 공을 치되 낮은 타수를 홀 성적으로 기록하는 방식),마지막날 싱글매치(12개조)로 치러지며 출전선수들에는 1만달러씩의 수당이 주어진다. 일본 대 아시아권 국가의 대항전으로 짜여진 이유는 미국과 유럽의 대항전인 라이더컵과 마찬가지로 골프시장 규모와 자원의 차이 때문.유럽프로골프(EPGA) 투어의 상금규모나 실력이 PGA 투어에 비교가 안되듯 APGA 투어의 상금 규모나 실력도 JGTO에 견줘 열악한 것이 사실. 올시즌만 해도 JGTO 투어는 29개 대회에 총상금 32억 1000만엔(약 321억원)인데 견줘 APGA 투어는 22개 대회에 총상금 1200만달러(약 156억원)가 채 안 된다.이런 점에서 다이너스티컵에서 일본을 대항전의 한 축으로 인정하는 것은 라이더컵에서 미국을 인정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진다. 어쨌든 이 대회는 그동안 부러운 눈으로 라이더컵을 지켜본 아시아권 골프팬들에게 새로운 흥분과 관심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우선 단일국가로 출전하는 일본은 조직력에서 앞설 것이라는 전망.그러나 APGA 선수들은 EPGA 투어와 혼합돼 치르며 얻은 경험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평가다. 앞으로 이 대회의 흥행성은 라이더컵처럼 지속적으로 치러지느냐에 달려 있다는 게 그린 주변의 분석.물론 “라이더컵 못지않은 흥미진진한 경기가 치러질 것”이라고 장담하는 대회 관계자들은 “아시아의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대회를 치러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곽영완기자kwyoung@ ◆골프대항전 어떤 것 있나 골프는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운동이지만 팀을 이뤄 국가(대륙) 대항전으로도 자주 열린다. 가장 전통있고 유명한 대회는 미국과 유럽의 남자프로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격년제로 유럽과 미국에서 번갈아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 1926년 브리티시오픈 전에 미국과 영국 선수들간의 친선경기에서 비롯됐다.대회 명칭은 영국인 사업가 새뮤얼 라이더가 순금제 트로피를 기증한 데서 유래된 것.79년부터 영국팀이 유럽팀으로 확대돼 미국대표팀과 맞붙고 있다. 2년간의 투어 성적에 따라 라이더컵 포인트가 주어지고 10명이 자동 출전권을 획득하며,나머지 두 명의 선수는 와일드카드로 각 팀 주장의 추천으로 선발된다. 유럽을 제외한 세계대표선수들과 미국의 대항전인 프레지던트컵도 국가대항전으로 유명하다.94년에 창설돼 라이더컵이 열리는 해를 피해 역시 격년제로 펼쳐진다.프레지던트컵은 대회 때마다 역대 대통령이나 총리 등이 명예의장을 맡는다.제럴드 포드·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존 하워드 호주 총리 등도 이대회 명예의장을 지냈다. 여자골프에는 미국과 유럽간 대항전으로 남자의 라이더컵과 같은 성격의 솔하임컵이 있다.지난 90년 골프용품사인 핑(PING)의 설립자인 칼스텐 솔하임의 이름을 따 창설돼 격년제로 열린다. 곽영완기자
  • 송종국·김남일 “이젠 적”내일 和리그서 첫 맞대결

    송종국(페예노르트)과 김남일(엑셀시오르)이 네덜란드 무대에서 처음으로 ‘형제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9일 오전 3시30분 엑셀시오르의 홈인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네덜란드 리그에서 맞붙는다.3개월간의 부상 공백을 딛고 6일 비테세와의 암스텔컵 8강전에서 어시스트를 올린 송종국은 선발로 뛸지는 미지수이지만 상승세를 이어갈 좋은 기회다. 네덜란드 진출 후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한 김남일은 임대 기간의 활약상에 따라 페예노르트 완전 이적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또 이날 이영표(PSV 에인트호벤)도 나이메겐과의 리그 홈경기에 출전,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하며 무릎 통증으로 그동안 결장한 에인트호벤의 박지성의 출전도 점쳐진다. 한편 벨기에 안더레흐트의 설기현도 이날 겡크와의 주필러리그 원정경기에 나서고,차두리(빌레펠트)는 8일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和프로축구 암스텔컵 8강전 이영표·송종국 동반 어시스트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이영표(26·PSV 에인트호벤)와 송종국(24·페예노르트)이 암스텔컵 8강전에서 나란히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영표는 6일 열린 SC 헤렌벤과의 8강전에서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해 네덜란드 진출 이후 처음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2-1 승리에 한몫을 했다.왼쪽 수비수로 나선 이영표는 후반 6분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케즈만에게 절묘한 센터링을 날렸고,골지역으로 쇄도한 케즈만은 헤딩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이영표는 또 상대 공격수 누르멜라에게 단 한차례 돌파도 허용하지 않는 수비를 선보여 주전자리를 꿰찰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함을 입증했다. 송종국도 이날 비테세와의 대회 8강전에서 후반 오른쪽 사이드백으로 기용돼 예리한 측면돌파와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여 부상 후유증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 송종국은 1-1로 맞선 후반 15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뛰어든 반 페르시에게 정확한 스루패스를 연결,결승골을 이끌어냈다.페예노르트는 비테세를 3-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우즈·엘스 ‘적에서 동지로’7월 미켈슨·가르시아조와 대결

    타이거 우즈가 어니 엘스(남아공)와 ‘동지’가 된다.남자골프 세계 1·2위인 이들은 오는 7월28일 열릴 대형 이벤트대회에서 한 조가 돼 3위 필 미켈슨,8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조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방식은 베스트볼 방식(두명의 선수가 각자의 공을 쳐 낮은 타수를 홀 성적으로 기록하는 방식)이 될 전망.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란초산타페의 트윈브리지골프장에서 열려 ‘다리 위의 전투(Battle at Bridges)’로 이름 붙여진 이벤트는 지난해까지는 빅혼GC에서 열려 ‘빅혼의 전투’로 불렸다. 미국 ABC방송이 99년부터 우즈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기획하고 있는 이 이벤트는 99년 첫 대회에서 우즈가 데이비드 듀발을 꺾었고,2000년에는 가르시아가 우즈를 누르는 돌풍을 일으켜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올 이벤트는 올시즌 치열한 상금왕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우즈와 엘스가 처음으로 ‘동지’가 된다는 점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그동안 이들은 미 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수없이 맞대결을 펼쳤고,대륙대항전인 프레지던트컵에선 미국팀과 타대륙팀의 1인자로 격돌해 왔다. 곽영완기자 kwyoung@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