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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상품]

    ●애경의 아토피 치료제를 제조하는 계열사인 네오팜은 아토피 피부에 효과적이라고 하는 혼합유산균 건강기능식품 ‘아토팜 네오락 세븐’을 출시했다. 상큼한 딸기과즙을 함유한 과립 형태로 하루에 2회 물에 타서 먹거나 분말 상태로 섭취하면 된다. 기존 유산균 제품이 장 건강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제품은 300∼400종류의 프로바이오틱스 중 특히 아토피나 알레르기 개선에 효과적인 7종의 프로바이오틱스와 항알레르기, 면역증강 한방성분의 맞춤 처방을 통해 건강한 피부 유지에 중점을 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60포(1.5g)가 3만 7000원. ●해태음료는 100% 국산 검은콩(서리태)으로 만든 건강차인 ‘차온 까만콩차’를 출시했다. 다이어트와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검은콩 100%로 만들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검은콩에는 여성호르몬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330㎖에 1200원. ●청정원은 홍삼과 백년초로 만든 마시는 홍초 2종을 출시했다.‘마시는 홍초 홍삼’은 5년근 홍삼을 발효 숙성시켜 더덕, 벌꿀, 식이섬유, 사과농축액을 혼합했다.‘마시는 홍초 백년초’는 제주도산 백년초를 발효·숙성시켜 만들었다. 백년초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손바닥 선인장의 열매로 비타민C, 폴리페놀화합물, 플라보노이드, 무기질, 아미노산이 풍부한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변비치료, 이뇨작용, 장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00㎖가 8500원. ●농심은 물만 부어 간편하게 즐기는 컵 스타일의 간식 으깬 감자 ‘포테토밀’을 출시했다. 뜨거운 물을 부은 후 30초간 골고루 저어주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오리지널 29g 1000원, 스위트 30g 1000원.
  • 뛰어놀 아이들 위해 당신이 알아야 할 10가지

    “잠깐, 아이들 나들이 준비는 잘 됐나요?”외출을 피할 수 없는 어린이 날을 비롯해 5월은 이래저래 야외활동이 잦을 수밖에 없는 가정의 달이다. 그러나 준비없이 야외활동에 나섰다가 자칫 모처럼의 나들이를 망치기 쉽다. 특히 어른보다는 어린이들이 문제다. 들뜬 기분으로 뛰어놀다 다치기라도 하면 온 가족의 고생도 고생이지만 작정하고 나선 나들이가 엉망이 되기 때문이다. 간단한 건강상식과 준비물만으로도 가족나들이를 즐겁게 꾸릴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그래픽 이혜선기자 okong@seoul.co.kr ■ 도움말 : 송형곤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차량 이동 장시간 차를 탈 경우에는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주며, 애들이 지쳐 보이면 차를 세워 10여분 정도 누운 자세로 쉬게 해주는 게 좋다. 시원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얼굴 등을 닦아주면 멀미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만약 구토를 하려 하면 억지로 막지 말고 토하게 하는 게 좋으며, 토한 후 10∼20분 정도는 음식을 먹이지 말고 물로 입만 헹궈내도록 한다. ●열상 찢어져서 생긴 열상은 출혈도 많고 때로는 피부 속의 근육과 인대 등이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머리 부위의 열상은 출혈량은 많지만 상처는 작은 경우가 많다. 열상이 있을 때는 상처 부위에 거즈를 덮고 손으로 눌러주면 지혈이 된다. 지혈제는 상처 틈에 박혀 나중에 봉합해도 상처가 잘 치유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열상은 대부분 상처를 봉합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복장·일광화상 일교차가 심하면 점퍼 등 가벼운 외투와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챙 넓은 모자를 준비해야 한다.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추위와 더위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낮에는 얼굴이나 뒷목, 노출된 팔다리에는 자외선 크림을 발라 일광 화상을 예방한다. 흐린 날에도 야외에서는 자외선에 노출되는 정도가 상상보다 많다는 점을 감안, 자외선 차단제를 적절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다. ●골절 부상으로 팔다리의 모양이 변했거나, 뼛조각 부딪치는 소리가 날 때, 외상 부위를 눌렀을 때 국소적인 통증이 느껴지면 골절을 의심할 수 있다. 이 때는 다친 부위를 가장 편한 자세로 고정하고 응급실로 가서 검사를 해야 한다. 특히 팔다리가 꺾이거나 변형된 경우 정확한 검사없이 현장에서 무리하게 펴면 골절된 뼈 사이에 신경이나 혈관이 껴서 더 큰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종이박스나 돗자리, 나뭇가지 등을 부목으로 사용하면 된다. ●간단한 의약품은 필수 나들이 때 휴지, 옷가지 등은 준비하면서도 정작 응급처치약과 물품 등은 소홀히하기 쉽다. 나들이 때에는 기본적으로 거즈와 1회용 밴드, 반창고, 상처용 연고 등을 상비하는 게 좋다. 여행 때 준비해야 할 의약품으로는 해열진통제, 소화제, 제산제, 소염제, 항생제가 포함된 피부연고, 소독약과 체온계, 붕대, 반창고, 자외선차단제 등이 있다. ●머리 및 치아 손상 머리를 다친 후 의식을 잃거나 구토, 두통을 호소하면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치아가 뿌리째 빠진 경우라면 식염수나 우유에 빠진 치아를 담가 빠른 시간 안에 병원을 찾으면 이식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가 부러진 경우 부러진 이 토막을 잘 간수해 병원에 가져가면 치아접합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탈수 잘 놀던 아이가 신경질이나 짜증을 내거나, 걷기가 힘드니 업어달라고 떼를 쓰는 경우, 갑자기 노는 일에 흥미를 잃은 듯이 보이면 일단 탈수나 탈진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잘 살펴야 한다. 탈수 예방을 위해서는 매 30분마다 한번씩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벌레도 조심 솜사탕이나 아이스크림 등을 먹은 후에는 아이의 손이나 입 주위를 잘 닦아 주어야 한다. 음료를 마시기 전에도 컵 안쪽에 벌레 등이 없는지 살펴야 하며, 벌레가 접근했을 때는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도록 주지시킨다. 곤충에 물리거나 쏘였을 때는 얼음 등으로 물린 부위를 찜질하면 별 탈이 없다. 대용으로 우유를 발라줘도 된다. ●찰과상 흔한 찰과상은 넘어지거나 부딪쳐 피부가 벗겨지면서 생긴다. 특히 넘어져서 생긴 찰과상에는 흙 같은 이물질이 묻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흐르는 식염수로 닦아내야 하지만 여의치 않으면 이물질이 묻은 채로 두는 것보다 수돗물이라도 사용하는 게 상처치료에 도움이 된다. 상처를 덮을 때는 탈지면보다 거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노출된 상처에 솜이 엉겨붙어 상처를 덧나게 하기 때문이다. ●응급처치 아이가 찰과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가까운 의무실을 찾아 소독 등 응급처치를 받아야 하나 여의치 않다면 간단한 응급조치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 [생활의 지혜] 화분 밑거름으로 사용하는 마늘

    [생활의 지혜] 화분 밑거름으로 사용하는 마늘

    화분에 심어 놓은 식물이 잘 자라지 않는다든지, 시들시들할 때 마늘로 거름을 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두 컵 정도의 물에 마늘을 반 통 정도 으깨어 타서 조금씩 뿌려 주면 된다.
  • [챔피언스리그] AC밀란에 또 덜미… ‘산시로의 저주’

    ‘산시로의 저주’에 막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트레블(정규리그·FA컵·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 꿈이 산산조각났다. 하지만 AC밀란(이탈리아)-리버풀(잉글랜드)의 복수혈전이 마련돼 오는 2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결승전 단판 승부는 한껏 달궈지게 됐다. 대회 4강 1차전에서 이겼던 첼시(잉글랜드)가 2차전에서 결국 리버풀에 무릎을 꿇은 것처럼 3일에도 마지막에 웃은 AC밀란이 진정한 승자였다.AC밀란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4강 2차전에서 맨유를 3-0으로 완파했다.1·2차전 종합 성적에서 5-3을 기록한 AC밀란은 이로써 극적인 역전쇼로 결승에 올랐다.02∼03시즌 우승 이후 4년 만에, 통산 7번째 챔피언트로피를 노리게 됐다. 카카(AC밀란)는 1골을 보태 대회 10득점으로 2위 피터 크라우치(리버풀)를 4골 차로 따돌려 득점왕을 사실상 예약했다. 맨유는 이날을 포함,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치른 4차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모두 무득점,0패를 당했다. 1차전에서 2-3으로 졌던 AC밀란은 초반부터 강한 미드필드 압박으로 맨유를 몰아쳤다. 전반 10분 카카가,30분에는 클라렌스 시도로프가 연속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위기에 몰린 맨유는 후반 들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으나 빗장수비(카테나치오)에 막혀 번번이 좌절됐다.AC밀란은 후반 33분 알베르토 질라르디노가 쐐기골을 뿜어내 맨유를 빗물 속으로 침몰시켰다. 장대비가 몰아친 탓인지, 산시로에만 오면 침묵했던 징크스 탓인지 맨유는 또 무득점의 수모를 당하며 트레블의 꿈을 접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상대가 우리보다 준비를 더 잘했다. 더 날카로웠고, 더 빨랐다. 압박도 훌륭했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AC밀란은 맨유를 꺾은 것 이상으로 리버풀이 결승 상대라는 점이 반가운 눈치다. 설욕의 기회를 갖게 됐기 때문.AC밀란은 2년 전 터키 이스탄불에서 리버풀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04∼05시즌 우승컵을 내준 쓰라린 경험이 있다. 당시 AC밀란은 파올로 말디니가 대회 최단 시간인 51초 만에 선제골을 낚았고, 에르난 크레스포가 2골을 보태 전반에만 3-0으로 앞섰다. 누구도 AC밀란의 우승을 의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후반 들어 리버풀이 3골을 내리 따냈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AC밀란이 패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AC밀란 감독은 “오늘 경기는 꿈 같을 정도로 완벽했다.”면서 “이젠 리버풀이다. 전력은 맨유가 낫지만 체력은 리버풀이 더 강해 보인다.”며 각오를 다졌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챔피언스리그] 첼시, 준결승서 2년전 패한 리버풀에 또 덜미

    ‘전통의 명가’ 리버풀이 승부차기 끝에 첼시를 잡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리버풀은 2일 영국 앤필드로드에서 벌어진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전반 22분 수비수 대니얼 아게르의 골로 1,2차전 합계 1-1을 만든 뒤 연장전에서 최종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피말린 승부차기 끝에 4-1 승리를 낚아내며 ‘별들의 마지막 잔치’에 직행했다. 지난 76∼77시즌 첫 패권을 포함,5차례나 유럽 최고의 클럽으로 우뚝 섰던 리버풀은 오는 2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릴 단판 결승전에서 통산 6번째 타이틀에 도전한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골키퍼 호세 마누엘 레이나. 지난 시즌 FA컵 결승전 승부차기에서도 3차례나 킥을 막아 팀에 우승을 안긴 ‘특급 거미손’이다. 레이나는 첼시 첫번째 키커 아르연 로번의 슈팅을 막아낸 데 이어 3번 키커 제레미의 킥까지 선방, 기적 같은 4-1의 승리를 이끌어 냈다. 반면 ‘부자 구단’ 첼시의 쿼드러플(정규리그·챔피언스리그·FA컵·칼링컵 등 4관왕)의 꿈은 ‘신의 선택’으로 불리는 승부차기에서 산산조각났다. 더욱이 고비 때마다 되풀이되는 악연에 치를 떨었다. 3년전 리버풀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첼시는 주제 무리뉴 감독을 영입했다. 이후 양팀 상대 전적은 첼시가 7승3무5패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정작 우승, 준결승 등 굵직한 무대에서 웃은 건 늘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지난 04∼05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서 첼시와 마주쳤다.1차전을 0-0으로 비겼지만 2차전서 루이스 가르시아의 골로 결승에 올라 결국 정상까지 등극했다. 지난해 FA컵 준결승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리버풀은 첼시를 2-1로 제물삼아 결승에 오른 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승부차기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8월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FA컵 챔피언이 만나는 커뮤니티실드(슈퍼컵)에서도 첼시는 셉첸코가 분전했지만 욘 아르네 리세와 피터 크라우치가 연속골을 기록한 리버풀에 승리를 넘겨 주며 악연을 또 되풀이했다. 무리뉴 감독은 “내용은 우리가 더 좋았다.”면서 “그러나 축구란 이런 것이고 승부차기는 경기의 한 부분일 뿐”이라고 말하며 쓸쓸히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기현, 꿈을 배달하다

    “이젠 특급 배달원이라 불러다오.” 설기현(28·레딩FC)이 2경기 연속 결승골을 어시스트,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컵 출전 꿈을 부풀렸다. 설기현은 1일 마데스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0-0이던 후반 6분 데이브 킷슨의 선제 결승골을 배달,1-0 승리를 거들었다.지난달 22일 볼턴전(3-1 승)에서 케빈 도일의 역전골 도움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승골 어시스트. 올시즌 정규리그 공격포인트도 3골4도움으로 늘렸다.레딩은 최근 3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16승6무14패(승점 54)가 돼 포츠머스 및 1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이상 승점 53)을 제치고 9위에서 7위로 도약,5∼7위까지 나서는 다음 시즌 UEFA컵 무대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3차례 선발을 포함, 최근 정규리그 4경기 연속 그라운드에 나선 설기현은 4-4-2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건 지난달 10일 찰턴 애슬레틱전에 이어 3경기 만이다. 레딩은 전반 7분 지난해 독일월드컵에서 부상당한 뒤 오랜 재활 끝에 복귀한 마이클 오언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설기현은 후반 20분과 40분 왼발과 오른발로 골을 시도했지만 더 이상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축구] ‘흥행맞수’ 서울-수원 2일 3차전

    [프로축구] ‘흥행맞수’ 서울-수원 2일 3차전

    ´잔인한 4월은 갔다. 그러나….’ 프로축구 최고의 흥행카드로 손꼽히는 라이벌 FC서울과 수원이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하우젠컵 7라운드로 치러지는 이 경기를 앞둔 세뇰 귀네슈 서울 감독의 얼굴엔 긴장감 대신 무력감이 더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컵대회 무패(5승1무)로 B조 1위를 달리는 서울이 정규리그에선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의 늪에 빠져 있다. 귀네슈 감독은 부상자들의 복귀를 기대하며 ‘5월 대공세’를 꿈꿨지만 스트라이커 정조국과 두두가 나란히 장기결장 명단에 이름을 올려 속을 까맣게 태우고 있다. 지난달 29일 경남전에서 왼손등 골절상을 입은 정조국이 1일 수술을 받았지만 3주 정도 그라운드에 나오지 못한다. 경남전 도중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한 브라질 출신 두두도 조기 복귀가 힘들다. 현재 스트라이커 요원으로는 한 달여 만에 복귀한 김은중과 군 복무 후 그라운드에 돌아온 정광민밖에 없다. 귀네슈 감독은 고육책으로 수원전에 이을용, 이청용, 김한윤, 아디, 김치곤 등 주전들을 빼고 대신 안태은, 곽태휘, 윤홍창, 정성호(이상 수비수), 안상현, 고요한, 송진형(이상 미드필더) 등 2진들을 대거 투입한다. 서울과 정반대로 컵대회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수렁에 빠진 수원의 차범근 감독은 지난달 8일 1-0 승리에 이어 ‘수원 대첩’을 꿈꾼다.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준 수비수 이정수가 경고 누적으로 빠지지만, 양상민-곽희주-마토-송종국의 포백라인을 주축으로 김남일-백지훈-이관우-김대의의 미드필더진에다 에두와 서동현을 투톱으로 내세우는 등 사실상 ‘베스트11’을 가동한다. 비기기 작전으로 나서는 서울의 수비벽을 수원의 화력이 어떻게 무너뜨리느냐가 관심거리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이젠 포스트 BRICs] (7) 베트남 (상)

    [이젠 포스트 BRICs] (7) 베트남 (상)

    |하노이·호찌민(베트남) 윤설영 특파원|하노이 국제공항에서 수도 하노이 시내에 이르는 탕롱노이바이 고속도로. 베트남에서 기자를 가장 반갑게 맞이한 것은 다름아닌 다국적 기업들의 입간판이었다. 산요 파나소닉 LG 삼성 도요타 인텔 후지쓰 도시바 BMW 소니에릭슨 노키아 등 왕복 4차선 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어림잡아 100개는 돼 보였다. 조금 더 지나자 입간판에서 본 기업들의 공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밤 중인데도 불을 켠 공장 사이로 곳곳에서 지게차가 열심히 상자를 나르고 있었다.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 김영웅 관장은 “최근 중국이 외국계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철회하고 저부가가치 산업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베트남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8% 성장…26년째 상승 베트남 경제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브릭스’,‘VISTA’,‘TVT’,‘넥스트11’ 등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합성어) 이후 주목받는 나라를 가리키는 신조어는 모두 베트남을 포함하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대비 8.17% 증가,5년째 7%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8년 동안 플러스 성장을 해온 중국에 이어 26년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현재 640달러에 불과한 1인당 국민총생산(GNP)이 2012년까지 1200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시장도 가히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1월 304.23으로 출발한 호찌민시 증권거래소 지수(VN-Index)는 올 1월10일 1023을 넘어서면서 30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선출된 응우옌 민 찌엣 베트남 국가 주석이 최우선 공약으로 내놓은 부패 척결과 인프라 건설도 착착 진행중이다. 호찌민 상공회의소 전 녹 다오 부의장은 “수출은 매년 20% 이상 늘면서 전체 GDP의 6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중국도 곧 이길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모든 베트남 사람들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국가도 서방국으로까지 확대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에 따르면 2006년 외국인 투자액은 78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투자국도 타이완, 싱가포르, 일본, 한국 등 아시아권서 미국, 유럽 등 서방국가들로 확대되고 있다. 수출관련 법령이 정비된데다 세계무역기구(WTO)가입에 따라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시면서 불안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안희완 베트남 경제연구소 소장은 “2007년은 베트남호가 WTO라는 돛을 달고 오대양으로 나가는 해다.1995년 아세안에 가입하면서 역내 경제에 편입됐고 지난해 11월 WTO에 가입하면서 이제 세계 경제로 편입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LG전자 베트남 법인의 이재성 법인장은 “1인당 GNP가 1000달러일 때 산업 수요는 배로 뛰는데 그 시기가 바로 2009년”이라면서 “그 때쯤이면 석유, 화학, 자동차 공장이 완성돼 베트남도 2차 중화학공업의 생산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인프라 부족…전기도 쉬 끊겨 베트남 경제가 넘어야할 산도 많다. 전력, 도로, 석유정제 등 기본 인프라가 부족한 게 사실이다. 대부분 수력발전이어서 건기에는 호찌민 시내에서도 하루 한두번 전기가 끊기기도 한다. 또 산유국이지만 정제시설이 없어 원유를 수출해 재수입하느라 비용을 과다하게 지출하고 있다. 신흥국가의 특징 중 하나인 빈부격차도 성장과 함께 풀어야 할 숙제다. 호찌민 상공회의소 다오 부의장은 “WTO 가입에 따라 세계표준에 맞는 법률제도 정비를 무엇보다 서두르고 있다.”면서 “인프라에 못지않게 인적 자원이 중요한 만큼 의무교육제도를 확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snow0@seoul.co.kr ■ 베트남 사람들은 |하노이·호찌민(베트남) 윤설영 특파원|전 녹 다오 호찌민시 상공회의소 부의장은 투자처로서 베트남의 강점으로 ▲풍부한 자원과 지리적 이점 ▲질 좋은 노동력 ▲안정된 정치사회 환경을 꼽았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으면서도 중국과 가깝다. 중국 다음의 아시아 투자처로 베트남이 1순위로 떠오른 이유 중 하나다.3000㎞가 넘는 긴 바다도 수출입을 용이하게 하는 조건이다. 호찌민시의 사이공강은 수심이 12m나 돼 큰 배가 드나들기에도 좋다. 산유국인 베트남은 가스, 철, 마그네슘 등 지하자원도 풍부하다. 또 인구가 8500만명으로 세계에서 13번째로 많으면서도 60% 이상이 26세 이하의 젊은이다. 손재주가 좋고 빨리 보고 배운다. 기본적으로 베트남 사람들은 무척 부지런하다. 새벽 4∼5시만 되면 오토바이를 끌고 일터로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자기 집앞을 쓰는 모습은 다른 동남아국가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다. 교육열도 상당히 높다. 초등학교 수업이 끝나는 오후 2시쯤에는 아이를 데리러 온 학부모들의 오토바이가 밀려든다. 이곳 고3생은 우리나라 고3 못지않은 공부량에 파묻혀 산다. 직장인 중에는 야간대학이나 학원을 다니면서 자기개발을 멈추지 않는다.1960∼70년대 한국의 모습과 매우 비슷하다. 다른 동남아시아국가와 비교해 안정된 정치·사회적 배경도 투자자들에겐 매력적인 요소다. 공산당 1당 체제로 쿠데타 등 정치적 위험사태가 발발할 가능성이 적고 지도자가 바뀌더라도 외국인투자에 대한 우호적인 기조는 유지된다. 다른 동남아 국가와 달리 화교나 군부세력이 전혀 힘을 못쓰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1994년부터 97년까지 삼성전자 베트남 지점장을 지낸 뒤 인도, 두바이 등 성장시장을 거쳐 올 2월 베트남으로 돌아온 삼성비나 박제형 법인장은 “왜 베트남인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인구가 많아 내수시장으로서 성장가능성이 충분하고 인건비가 싸 수출기업으로서도 매력이 있습니다. 정부가 외국기업에 대해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데다 WTO가입으로 시장은 더욱 커질 텐데 오지 않을 이유가 있습니까.” 우리나라와 같은 유교문화권이라 사고방식도 비슷하다. 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지만 베트남 사람들은 그 책임을 묻지 않는다.“한국은 미국과의 관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참전한 나라”라는 호찌민의 가르침 때문이라고 한다. snow0@seoul.co.kr ■ “경제 막 걸음마 땐 수준이지만 제도·절차는 세계 기준에 맞춰” |호찌민(베트남) 윤설영 특파원|호찌민 경제대학 무역학과 학과장 보 탄 뚜교수는 현 베트남 경제를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기”라고 비유했다. 뚜 교수는 “아기일 때는 몇달 만에 쑥쑥 자라는 게 눈에 보이지만 저처럼 쉰살이 되면 시간이 지나도 더이상 자라지 않고 성숙해 가죠. 베트남도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자라고 나면 안정적인 단계가 올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뚜 교수와의 일문일답. ▶WTO 가입이 베트남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은? -우선, 절차와 제도가 세계 기준에 따라 바뀌면서 간단해졌다. 둘째, 외국기업의 진출이 늘어나면서 경쟁이 가속화돼 국내 기업이 많은 자극을 받을 것이다. 이를 뒤집어 보면 베트남 기업의 외국진출 기회도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사회적 비용이 줄어들 것이다. 베트남은 원료의 60∼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수입세율이 낮아지면 전체 제품의 가격도 낮아지는 효과를 가져온다. 절차가 간단해져 시간비용이 줄고 고질적인 뇌물관행도 사라질 것이다. ▶부정적인 영향은 어떤 것들이 있나? -WTO에 가입했지만 12년이라는 유예기간이 있다. 그동안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불리한 대우를 받을 것이다. 또 경험이 없고 규모가 작은 개인사업자나 중소기업들은 타격을 입을 것이다. 이미 파산한 사람들도 꽤 있다. 외국제품들의 시장 독점이 심해져 소규모 사업자의 몫이 줄어드는 것이다. 이미 음료시장의 경우 80∼90%를 코카콜라와 펩시콜라가 차지하고 있다. 영화산업도 한국영화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보험, 금융, 건설·부동산 등으로 개방분야가 확대되면 베트남 토종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이 심해질 것이다. ▶베트남 경제가 거품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학자 입장에서 일정 부분 거품이 보이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컵에 맥주를 따르면 당연히 거품이 생기게 마련이다. 계속해서 거품을 최소화하고 맥주로만 잔을 채울 수 있도록 정부와 학자들이 노력하고 있다. snow0@seoul.co.kr
  • [생활의 지혜] 샤워기의 물줄기가 약해졌다면

    [생활의 지혜] 샤워기의 물줄기가 약해졌다면

    수압 등의 문제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구멍에 물때가 끼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뜨거운 물 1ℓ에 식초 한 컵을 넣어 식초 물을 만든 후, 이 식초 물에 샤워기를 한 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건져낸다. 그 다음에는 샤워 기를 칫솔로 문지르고 헹궈 내면 된다.
  • [Metro] 인천 ‘동수과학축제’ 개최

    인천동수초등학교(교장 신현길)는 26일 ‘제 2회 동수 과학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학교장, 학부모 대표, 학생대표의 물·에어·모형로켓 발사 시연을 시작으로 전교생이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행사와 과학 상상그리기 전시가 진행됐다. 소금노트 전지펜, 헬륨을 마셔봐, 물을 빨아올리는 컵, 솜사탕 만들기, 찬물로 끓여 봐요, 인디언 불 지피기 등 과학 원리를 터득하는 체험 코너가 마련됐다. 행사는 27일에도 계속된다.
  • 박지성 내일 무릎수술…회복 6개월 이상 걸릴 듯

    박지성 내일 무릎수술…회복 6개월 이상 걸릴 듯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수술대에 오른다. 맨유 구단 홈페이지는 오른쪽 무릎을 다친 박지성이 세계적인 무릎 수술 권위자인 리처드 스테드먼 박사에게 진단을 받은 결과, 이날 무릎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맨유와 FC서울의 친선경기(7월20일) 일정 협의차 한국을 찾은 데이비드 길 맨유 사장은 27일(한국시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이) 현재 검사를 받고 있으며 수술 여부를 곧 결정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그러나 길 사장은 박지성의 재활에 길게는 1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대해 “과장된 면이 있다.”며 “검사 결과가 나와야 (재활기간 등을) 정확히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특히 부상 부위가 4년 전 에인트호벤 시절 한 차례 수술을 받았던 오른쪽 무릎이어서 더욱더 수술과 재활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의 복귀가 예상보다 훨씬 늦춰지는 것이 공식 확인됨으로써 2002년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을 통해 유럽에 진출한 박지성은 가장 큰 시련에 직면하게 됐다. 이번 시즌은 물론,07∼08시즌 전반기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데다 7월 아시안컵에도 나설 수 없어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의 전력에도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이영표(30·토트넘) 역시 수술을 받고 아시안컵에 빠질 것이 분명해 한국대표팀은 경험이 풍부한 공수의 핵을 잃은 셈이어서 비상이 걸렸다. 국가대표팀의 최주영 의무팀장은 “정확한 소견을 낼 수는 없지만 완치에 1년까지는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박지성이 무릎 십자인대를 다쳤다면 재활에 적어도 6개월 이상이 걸린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지난해 9월 토트넘전에서 발목과 인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뒤 99일 만에 돌아온 박지성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5골과 2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해마다 되풀이되는 부상 악몽에 또다시 발목이 잡혀 상당 기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한편 길 사장은 금호타이어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 맨유와 FC서울의 친선경기에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1군 선수 20여명을 총출동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년 방문은 어렵겠지만 2년에 한 번씩 아시아를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어 최대한 한국을 자주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완경 FC서울 사장은 맨유와 우수선수 및 구단 프런트의 정기교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5월엔 어택 킹” 귀네슈 공격축구 부활 선언

    ‘5월이 오면….’ 결혼식을 앞둔 처녀총각 얘기가 아니다. 지난 1일 수원전에서 0-1 패배를 당한 뒤 최근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세뇰 귀네슈 FC서울 감독의 얘기다. 귀네슈 감독은 26일 팀 훈련장인 경기 구리시 GS챔피언스파크에서 “다음주부터 부상 선수들이 속속 돌아오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반기 목표는 K-리그 모든 팀과 한번씩 겨뤄보며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었다.”며 “정규리그와 컵대회 모두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만만찮은 야심을 드러냈다. 현재 서울은 정규리그 3승3무1패로 포항에 다득점에서 밀려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컵대회에선 5승1무로 B조 선두. 25일 하우젠컵 6라운드에서 두두와 정조국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골 가뭄을 털어냈다. 하지만 서울의 최근 모습은 시즌 초반 파죽의 연승에 견줬을 때 초라하기 짝이 없다. 그가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는 ‘샤프’ 김은중. 지난달 21일 수원전에서 오른쪽 눈 아래 뼈가 함몰된 김은중은 19일부터 팀훈련에 참가하며 헤딩 연습도 소화해낼 정도로 회복됐다. 귀네슈 감독은 “이번 주는 어렵고 다음 주엔 혹시 모르겠다.”고 조심스러워했지만 주말 경남전에 조커로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공격진 못지않게 허리에서 긴요한 역할을 하는 이민성과 기성용도 곧 돌아와 전력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기성용은 30일부터 팀훈련에 나설 계획이다. 청소년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는 사이 컨디션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던 심우연이 차츰 제 기량을 회복, 두두-정조국의 공격라인에 루트 다양화를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귀네슈 감독의 얼굴에 그늘을 드리우는 것은 15일 울산전에서 발등 부상이 악화돼 3경기째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 귀네슈 감독은 “다음주부터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보지만 정확하지 않다.”며 “벤치에도 앉아 있지 못하는 박주영을 보면 안타깝다.”고 말해 극진한 마음 씀씀이를 엿보게 했다.23일부터 트레이너와 개인훈련을 시작했지만 팀훈련에는 다음 주에나 합류할 전망. 최근 수비형 미드필더 이을용을 끌어올려 공격에 가담시키는 극단적인 처방까지 동원해야 했던 귀네슈호가 부상 선수들의 복귀로 다시 공격축구의 나래를 활짝 펼지 주목된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막걸리 한잔 걸치고 얼쑤~”

    ‘온 나라의 막걸리가 다 모였다.’‘2007 대한민국 막걸리축제’가 28∼29일 일산 호수공원 앞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전국 유명 양조장 30여곳의 막걸리 200여종이 출품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즐겨 마셨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 방북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보내달라고 했다는 ‘고양막걸리’, 수도권 막걸리의 대명사인 ‘포천 막걸리’가 막걸리 애호가들의 미각을 자극한다. 강화 ‘인삼막걸리’와 가평 ‘잣막걸리’, 젊은층과 여성들이 좋아하는 전남 고흥의 ‘유자향동주’를 비롯,‘복분자막걸리’‘더덕막걸리’‘호박주’ 등 기능성 탁주도 있다. 중국의 선양(瀋陽) 양조장 탁주, 교포들과 미국인이 즐기는 미국 LA탁주도 등장한다.1회용품이 아닌 컵만 있으면 누구나 시음할 수 있다. 현장에서 판매하는 500원,1000원짜리 술잔을 이용해도 된다. 막걸리축제는 2000년 서울 인사동에서 처음 열렸고,2003년부터 고양에서 열리고 있다. 외국산 주류에 밀려 쇠퇴하고 있는 전통주 막걸리의 품질향상을 유도해 국내·외 소비를 늘리고 쌀 소비촉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대부들의 술자리 예절을 재현한 향음주례(鄕飮酒禮) 시연과 막걸리 빨리 마시기 등 이벤트가 열리고, 부채춤·장구춤 등 전통예술공연과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무대도 마련한다. 문의는 대한민국막걸리축제위원회(www.takjoo.co.kr)(031)968-1009.고양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성남 8강행 실낱 희망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성남 일화가 아시아 클럽 정상을 향한 실낱 희망을 이어간 반면,FA컵 챔피언 전남은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성남은 25일 성남 분당구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예선 4차전 호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9분 최성국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베트남의 동탐롱안에 짜릿한 3-2 역전승으로 4전승을 내달린 중국의 산둥 뤄넝에 이어 조 2위를 지킨 성남(2승1무1패)은 각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8강 진출의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승점차는 5. 하지만 성남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산둥이 애들레이드를 꺾으면 8강에는 산둥이 나간다. 전남은 일본 가와사키 도도로키 구장에서 열린 F조 예선 4차전에서 재일교포 정대세에게 2골, 카를로스 주닝요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0-3 완패를 당했다.1승1무2패에 그친 전남은 가와사키(3승1무)와의 승점차가 6으로 벌어져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인도네시아 아레나 말랑은 태국 방콕대학을 1-0으로 눌렀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시민구단’ 대구-인천 25일 선두다툼

    요즘 가장 잘 나가는 시민구단, 대구와 인천이 정면충돌한다. 두 팀은 25일 오후 7시30분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하우젠컵 6라운드에서 A조 선두 다툼을 벌인다. 1위 대구(3승1무1패)를 2위 인천(3승2패)이 바짝 뒤쫓고 있어 이날 승부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도 있다. 대구는 선수 시절 ‘총알’로 불린 변병주 감독이 부임한 뒤 믿음의 축구가 4월 들어 만개, 무패 행진(4승2무)을 이어가고 있다.12경기 10골, 그것도 4경기에서 2골씩을 터뜨린 ‘삼바 괴물’ 루이지뉴(22)가 무서운 킬러 본능을 이어갈지가 가장 큰 관심거리. 변병주 감독은 홈경기마다 공격수 1명을 늘리겠다는 색다른 약속을 했고 뒤진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뚝심을 보였다. 서울, 수원, 포항 등 공격축구를 장담한 대형 구단보다 자본력도 달리고 스타플레이어도 초라한 대구, 인천 같은 시민구단이 약속을 실천하고 있는 점은 평가할 대목이다. 변 감독의 특명을 받은 브라질 출신 에닝요는 홈 경기 때마다 미드필더에서 공격수로 올라와 22일 울산전 1골 1도움 등으로 화력을 보탰다. 대구는 이런 상승세를 업고 달구벌 5연승을 이룬다는 각오. 그러나 지난해 1승2무로 앞섰던 인천에 지난달 2패나 당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인천은 영국 유학을 떠난 장외룡 감독의 공백이 우려됐지만 박이천 감독이 탄탄하게 팀 전력을 꾸려나가고 있다. 정규리그에서도 7위를 달리고 있어 언제든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8골을 몰아 넣어 정규리그·컵대회 포함, 득점 공동 2위를 달리는 세르비아 용병 데얀이 지난 21일 전북전에서 발목을 다쳐 컨디션 안배 차원에서 쉬게 한 점이 걸린다. 대신 지난 18일 포항전에서 뒤늦게 득점포를 재가동한 라돈치치(23)와 방승환(24)에게 기대를 건다. 두 팀은 각 17득점에 17실점,18득점에 18실점으로 잃은 만큼 갚았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커피를 끓이는 과학적인 방법

    레이저를 이용해 커피를 끓이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외국의 한 작업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동영상에서 소개하는 커피 끓이는 방법은 흔히 알고 있는 방법과 다르다. 동영상에서 보여주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컵에 인스턴트 커피와 물을 넣는다. 컵을 기계위에 올리고 레이저를 비추고 초록빛을 지켜보며 잠시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컵을 조심해서 꺼내면 뜨거운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지난 23일 UCC 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 올려진 이 동영상은 3일 동안 10만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스타벅스에 팔자!”(TheN0ble), “커피 끓이는데 10만 와트 전기를 쓰다니!”(animes25), “플라스틱 컵이라면 같이 타버릴까?”(peterc1)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두산-현대(잠실)●한화-LG(대전)●롯데-SK(마산·이상 오후 6시30분)●삼성-KIA(대구 오후 6시)■ 농구 전국대학대회(오전 11시 경남 김해체)■ 축구 전국춘계대학연맹전 결승(오후 2시 제주한림종합)■ 역도 남자선수권(오전 10시 춘천호반체)■ 펜싱 회장배(오전 9시 옥천체육센터)■ 승마 KRA컵 전국대회(오전 8시30분 KRA과천승마장)
  • [프로축구] 공격파 두 지존이 만나면

    지난 19일 경기 구리시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뇰 귀네슈(사진 왼쪽·55) FC서울 감독은 “주말 포항전이 상위권 유지에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포항의 경기를 분석했는데 좋은 감독과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아주 훌륭한 팀”이라고 칭찬했다. 귀네슈 감독은 짐짓 진중한 자세로 “정규리그에서 2무1패에 그쳐 부담을 갖고 있다. 포항에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보탰다. 세르지오 파리아스(오른쪽·40) 감독이 이끄는 포항이 22일 오후 3시 귀네슈호를 불러들여 올시즌 처음으로 충돌한다. 브라질 출신 첫 K-리그 감독인 파리아스는 2005년부터 지휘봉을 잡은 뒤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공격축구로 팀을 거듭나게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귀네슈 감독이 “의미없는 백패스를 줄이라.”고 선수들을 몰아 세웠는데 이는 2년 전 파리아스의 모습과 똑같았다. 따라서 이번 격돌은 공격축구의 원조를 다투는 터키와 브라질 출신 두 감독의 자존심 대결로도 읽힌다. 관전의 재미를 북돋우는 건 정규리그 3승2무1패(승점 11)로 똑같았지만 다득점 차이로 2,3위를 달리는 두 팀이 무패행진의 기쁨이 끝난 뒤 무승 나락에 떨어진 시점에 맞닥뜨린 것. 두 팀 모두 정교한 준비를 하고 나올 것이기 때문에 흥미로운 한판이 점쳐진다. 서울은 18일 부산과의 컵대회에서 2-1로 꺾어 4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지만, 포항은 인천에 1-2로 무릎을 꿇어 5경기 무승의 늪에 빠졌다. 공격수 고기구가 성남전에서 다친 데다 프론티니 역시 제 컨디션을 못 찾고 있다. 믿을 구석이라곤 이날 K-리그 사상 400경기 출장이 예상되는 김기동(35)과 ‘공격축구 지휘관’ 따바레즈뿐이다.400경기 출장은 나서는 경기마다 새 기록을 써가는 김병지(서울·438경기)와 2004년 성남에서 은퇴한 신태용(401경기)에 이어 K-리그 세번째. 서울은 18일 컵대회에서 득점감각을 되살린 정조국과 같은날 부상 탓에 엔트리에서도 빠진 박주영의 콤비 부활에 기대를 건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한화(잠실)●SK-KIA(문학)●현대-두산(수원·이상 6시30분)●삼성-롯데(오후 6시·대구)■농구 MBC컵 대학대회(오전 11시·경남 김해)■핸드볼 종별선수권(오전 10시30분·안동체)
  • 맨유 “트레블 어게인, 문제는 첼시”

    맨유 “트레블 어게인, 문제는 첼시”

    ‘맨유 트레블? 쿼드러플(4관왕)에 도전하는 첼시에 물어봐!’ 8년 만에 ‘트레블(정규리그·FA컵·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 달성을 꿈꾸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앞에 ‘로만 제국’ 첼시가 줄줄이 걸림돌로 떠올랐다. 첼시는 16일 맨유의 홈 구장인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FA컵 준결승에서 ‘전차 군단의 심장’ 미하엘 발라크가 터뜨린 연장 후반 결승골에 힘입어 블랙번을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첼시는 5월19일 런던의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136년 전통을 자랑하는 FA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맨유와 격돌한다. 맨유와 첼시로서는 트레블 전쟁에 돌입하게 된 셈이다.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에서 맨유는 승점 78(25승3무4패)로 첼시(승점 75·23승6무3패)의 거센 추격을 받으며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두 팀은 5월10일 첼시의 안방인 스탬퍼드브리지에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를 치른다. 38라운드로 리그가 막을 내리는 터라 바로 이 경기가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을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와 첼시는 또 사이좋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상태다. 각각 AC밀란(이탈리아)과 리버풀(잉글랜드)을 제압하면 5월24일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놓고 또 빅뱅을 일으키게 된다. 맨유는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신음하면서도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중심으로 최근 5경기에서 19골을 뿜어내는 놀라운 화력을 선보였다. 더욱이 첼시와의 대결을 앞두고 박지성을 비롯해 리오 퍼디낸드, 게리 네빌 등이 속속 복귀할 예정이라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첼시는 최근 5경기에서 겨우 7골을 뽑아내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이적생인 ‘득점 기계’ 안드리 첸코와 발라크 등이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제 모습을 찾아 맨유와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이미 잉글랜드 리그 컵인 칼링컵에서 우승, 트레블을 뛰어넘어 4관왕을 노리는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라이벌 맨유와 모든 결승에서 만나고 싶다. 우리가 맨유와 트로피를 나눠 가질 수도 있고 단 한 개도 들어 올리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어쨌든 우리와 맨유는 이번 시즌 믿기지 않는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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