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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축구대표팀 감독 “아시안컵 우승못할 이유 1000가지”

    日축구대표팀 감독 “아시안컵 우승못할 이유 1000가지”

    “일본이 우승 못할 이유 1000가지도 말할 수 있다.” 일본축구대표팀의 오심 감독이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아시안컵 대회 성적에 대해 회의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지난 18일 일본축구협회(Japan Football Assosiation, 이하 JFA)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심 감독은 “일본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우승하기 힘든 조건들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오심감독은 “일본이 왜 우승하기 어려운지 1000가지의 객관적인 이유를 들 수 있다.”며 “대표팀은 최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아시안컵이 동남아시아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기후, 그라운드 상태 등과 같은 불리한 점이 많아 그렇다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오심감독은 “(그보다는)일본은 참가국 중 유일하게 이달말(30일)까지 리그 경기가 있어 아시안컵을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며 “이것이야말로 가장 큰 핸디캡”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2007아시안컵 축구대회는 다음달 7일 동남아시아 4개국(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공동 개최된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축구] 김두현 2골… 베어벡 앞 ‘골시위’

    17일 경기도 성남 분당구 탄천종합운동장 본부석에선 두 명의 감독이 눈에 띄었다. 핌 베어벡 국가대표팀 감독과 세뇰 귀네슈 FC서울 감독. 이틀 전 아시안컵 최종엔트리를 발표한 베어벡 감독은 이곳에서 열린 성남과 대구FC의 K-리그 13라운드 경기를 통해 성남의 김두현과 대구의 이근호를 주목하고 있었다. 박지성의 부상 공백을 메울 대안으로 떠오른 두 선수를 비교해 보겠다는 것. 김두현은 전반 1분 김상식의 벼락골에 도움을 주는 한편, 후반에는 스스로 두 골을 뽑아내 팀의 3-0 승리를 주도하며 이근호와의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증명했다. 정규리그 9승4무(무패)를 기록한 성남은 전날 경남FC를 5-3으로 꺾은 2위 수원과의 승점차를 ‘6’으로 유지했다. 김두현은 1-0으로 앞선 후반 11분, 최성국의 도움을 받아 문전으로 치고 들어간 뒤 대구 골키퍼 백민철이 몸을 내던지며 막아내려 하자 뒤로 돌아서며 그림 같은 오른발 터닝슛을 꽂아넣었다.18분 뒤에도 김두현은 아크 정면 뒤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프리킥을 골문 왼쪽 아래 모서리에 꽂아넣었다. 김두현은 “2일 네덜란드전을 마치고 베어벡 감독에게 꾸지람을 들었는데 그걸 의식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기자가 “그가 지켜보고 있었는데….”라고 상기시키자 피식 웃어 적잖이 신경 썼음을 드러냈다. 16일 인천과 2-2로 비기는 바람에 정규리그 10경기 무승(8무2패) 터널에 갇힌 귀네슈 감독은 23일 대구와의 대결을 앞두고 이날 경기장을 찾았다. 김학범 성남 감독으로선 지난달 30일 수원에 1-4로 참패했고 A3챔피언스컵 대회에서 2연패한 뒤 1승만 올렸던 부진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는 한판이었다.성남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소렌스탐 “여제 탐내지마”

    ‘1대1은 아직 멀었어!’ 안니카 소렌스탐(37·스웨덴)이 9개월 만에 펼쳐진 ‘골프 여제 스킨스 전쟁’에서 로레나 오초아(26·멕시코)를 또 제압했다. 소렌스탐은 17일 멕시코 휴양지 아카풀코 트레스 비다스 클럽에서 열린 오초아와의 스킨스 게임에서 연장 5번째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총상금 27만달러 가운데 16만 5000달러를 챙겨 우승했다. 지난해 9월 같은 이벤트에서도 소렌스탐이 이긴 바 있다. 이번 대회가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오초아가 소렌스탐을 끌어내리고 세계 랭킹 1위로 등극했다는 점. 하지만 기나긴 부상 터널에서 벗어나고 있는 소렌스탐은 이번 1대1 대결에서는 패배를 용납하지 않았다.오초아는 안방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으나 그린에서 고전하며 설욕전에 실패했다. 여제 자리를 다투는 사이지만 애리조나대 동문인 소렌스탐과 오초아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샷을 날렸다. 두 선수는 1∼5번홀까지 무승부를 이어가다 소렌스탐이 상금 9만달러가 누적된 6번홀을 이겨 승기를 잡았다. 소렌스탐은 10번홀까지 12만달러(오초아 3만 달러)를 챙기며 우승을 눈앞에 뒀지만 오초아가 후반 맹렬히 추격,15번홀까지 10만 5000달러를 따내 긴장감을 자아냈다.결국 승부는 상금 4만 5000달러가 쌓인 18번홀 다섯 번째 연장전에서 오초아의 파퍼트가 컵을 돌아나오며 소렌스탐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가 끝난 뒤 소렌스탐은 “오초아와 플레이를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토로했고, 오초아는 “내년에 다시 한 번 붙자.”고 제의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요리전문가가 추천하는 여름철 보양식] (1) 초계탕과 전복삼계탕

    [요리전문가가 추천하는 여름철 보양식] (1) 초계탕과 전복삼계탕

    초계탕은 찬 육수에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하여 새콤하고 매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게 해준다. 고명으로 얹은 배의 시원함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줘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잣가루와 들깨가루는 풍부한 식물성 불포화 지방이 혈관의 노화를 방지해주고 성인병을 예방하며 천식에도 좋다. 여름철 체력 저하시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 삼계탕은 영계를 백숙으로 고아서 ‘영계백숙’이라 하였는데 인삼을 넣어 계삼탕이라 불렸으며 지금은 삼계탕으로 명칭이 굳어졌다. 닭고기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육류로 두뇌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 세포조직의 생성을 돕고 각종 질병을 예방해준다. 또한 닭고기는 비장과 위장을 따뜻하게 해 소화력을 강화시키며 기운을 나게 한다. 전복은 원기회복에 탁월한 바다건강식품으로 닭과 함께 먹었을 때 그 효능이 배가된다. ■ 초계탕 분량 및 주재료:닭고기 300g(대파 1뿌리, 통생강 10g, 통마늘 5알), 닭고기 양념(참기름 1작은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국간장 1작은술, 백후추 1/2작은술), 닭육수(깨소금 1큰술, 잣 1큰술, 들깨가루 1작은술, 국간장 1작은술, 레몬주스 2큰술, 겨자초장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부재료:소고기 100g(국간장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오이 50g, 배 1/4쪽, 표고버섯 50g, 데친 미나리 30g, 메밀국수 100g. ●만드는 방법 (1)냄비에 닭고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제 재료를 넣고 푹 삶는다(약 30분 정도).(2)삶은 고기는 차게 식혀 결대로 찢어 양념해 둔다.(3)육수는 냉장고에서 차게 식혀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제 재료를 넣어 양념한다.(4)표고버섯은 기둥을 제거한 다음 가늘게 채 썰고 소고기도 곱게 채 썰어 양념에 볶아준다.(5)오이는 반달썰기 하여 소금에 절여 꼭 짠 후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 식힌다(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야 아삭거린다).(6)데친 미나리는 5㎝길이로 썬다.※미나리를 데칠 때 냉수에 헹궈 얼음물에 담갔다가 사용하면 색의 변하지 않고 향도 살아난다.(7)메밀면은 삶아 냉수에 헹군 후 얼음물에 다시 한번 헹궈 소쿠리에 밭는다.(8)모든 재료를 접시에 돌려 담고 가운데 닭살과 메밀국수를 담아 낸다. ■ 전복삼계탕 재료 및 분량:영계 1마리(700g), 전복 1마리, 수삼 1뿌리(약 50g), 대추 3알, 불린 찹쌀 50g, 마늘 13알, 통밤 1개, 은행 2알, 생강 20g, 소주 1/2컵, 소금·후추 약간. ●만드는 방법 (1)닭은 내장, 기름 부분을 깨끗이 제거한 다음 불린 찹쌀을 닭 배쪽 부분에 넣고 마늘 3알, 통밤, 은행, 수삼, 대추를 넣어 다리를 묶는다.(2)닭이 잠길 정도의 물에 생강, 소주를 넣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1)의 닭을 끓는 물에 넣었다 건져낸 다음 냉수에 헹군다.(3)전복은 손으로 깨끗이 씻어 껍질을 떼어낸 후 내장을 발라낸다.(4)냄비에 닭이 잠길 정도의 물 3배를 부어 닭과 전복, 통마늘 10알을 넣어 약 30∼40분 정도 끓이다가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뜸들이듯이 끓여 불을 끈 다음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다. Tip:전복 내장은 손질하여 두었다가 죽을 쑤거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좋다. 김수진 푸드 앤 컬처아카데미 원장 http://www.fnckorea.com
  • ‘라이언 킹’ 너를 믿는다

    한 때 제외될 것으로 여겨졌던 ‘라이언 킹’ 이동국(미들즈브러)이 아시안컵축구 최종엔트리에 결국 포함됐다. 우성용(울산)과 손대호(성남)는 극적으로 승선했고 박주영(서울)도 일단 예비명단에 들어갔다. 그러나 안정환(수원)은 끝내 제외됐다.●박주영 `예비´·안정환 끝내 탈락 핌 베어벡 축구대표팀 감독은 1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달 7일부터 29일까지 동남아 4개국에서 펼쳐지는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할 최종엔트리 23명과 예비명단 7명을 발표했다. 이동국으로선 지난해 독일월드컵 직전 부상으로 낙마한 지 15개월 만의 복귀. 베어벡 감독은 “매일 그의 상태를 점검 중”이라며 “절대 뛸 수 없다는 판단이 들면 예비명단에서 한 명을 끌어올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예비명단은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7월11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첫 경기 6시간 전까지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이동국이 이르면 다음 주 광주 상무에서 팀 훈련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정환을 뽑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석달에 한 경기에 나설 정도로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드필더진에는 손대호가 발탁됐고 대신 백지훈(수원)이 예비명단으로 밀렸다. 지난 2일 네덜란드전 직후 베어벡 감독이 플레이를 비난했던 김두현(성남)은 합류했다. 그러나 이영표를 대체할 것으로 거론돼온 장학영(성남)은 예비명단에도 끼지 못했다. 해외파는 이동국과 조재진(시미즈), 김정우(나고야), 김동진, 이호(이상 제니트) 등 5명이 올랐다. 독일월드컵 출전 선수는 11명이 뽑혀 절반이 바뀐 셈.●25세 이하가 16명… `젊은 피´ 수혈 베어벡호는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예상대로 ‘젊은 피’를 불러들였다. 예비명단 포함 25세 이하가 16명이나 되고 정성룡, 이근호 등 올림픽대표 4명이 올라왔다. 베어벡호는 23일 제주도에서 첫 훈련을 시작,29일 서귀포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갖고 30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로 이동한다. 다음달 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다음날 사우디와의 첫 경기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한다. 베어벡 감독은 “발표한 23명은 충분히 최소 4강에 오를 수 있고 우승도 가능한 멤버”라고 자신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최종엔트리 명단 ●GK 정성룡(포항)김용대(성남)이운재(수원) ●DF 강민수·김치우·김진규(이상 전남)김치곤(서울)김동진(제니트)오범석(포항)송종국(수원) ●MF 김두현·김상식·손대호(이상 성남)김정우(나고야)김남일(수원)이호(제니트) ●FW 조재진(시미즈)최성국(성남)이천수(울산)이동국(미들즈브러)이근호(대구)우성용(울산)염기훈(전북) ●예비명단 백지훈·양상민(이상 수원)정조국·박주영(이상 서울)김창수(대전)김영광·오장은(이상 울산)
  • 주말 프로축구 전기리그 막판 대결

    프로축구 K-리그의 반환점이 되는 13라운드가 16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FC-인천전을 비롯,17일 성남-대구전까지 7경기가 펼쳐진다. 세뇰 귀네슈 감독이 이끄는 서울과 박이천 감독대행의 인천 유나이티드는 올시즌 처음으로 맞붙는데 하필 2연전이다. 박 감독은 기선을 제압해 중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한 뒤 20일 서울에서 벌어지는 하우젠컵 준결승에서 2연승을 거둔다는 각오다. 지난 12일 대전 한국수력원자력과의 대한축구협회(FA)컵 26강전은 박 감독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방승환의 두 골과 김상록의 골을 엮어 4-0 대승을 거둔 것. 같은 날 서울이 정조국, 김은중 등 주전들을 고루 내보내고도 졸전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간신히 한국철도를 꺾은 것과 뚜렷이 대비된다. 데뷔 첫해 정규리그와 컵대회 통합 12골로 득점 2위에 올라 있는 데얀의 골감각이 여전하고, 방승환도 하우젠컵 6강 플레이오프 전남전에서 결승골을 떠뜨리는 등 뚜렷한 상승세에 있다. 라돈치치마저 부상에서 돌아와 데얀과의 자존심 경쟁을 벼른다. 박 감독은 “두 경기 모두 놓칠 수 없는 중요한 경기”라며 “서울과의 통산 전적 3승3무3패에서 벗어나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귀네슈 감독은 주전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한국철도전에서 왼쪽 풀백 아디와 중앙수비수 김한윤을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실험을 했는데 결과는 참담한 실패였다. 귀네슈 감독도 “뜻대로 풀리지 않아 답답했다.”며 “박주영과 이민성 등이 돌아와야 그나마 해볼 만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서울의 남은 경기 일정과 상대도 그의 얼굴에 짙은 그늘을 드리우게 한다.23일엔 이근호가 질주하는 상승세의 대구FC와 맞닥뜨린다. 하우젠컵 결승에 오를 경우엔 수원-울산전 승자와 27일 우승컵을 다퉈야 한다. 정규리그 8위인 서울로선 한 경기도 놓칠 수 없는 상황이다. 17일에는 금쪽같은 이청용 송진형 김동석 기성용 등을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으로 내보내야 한다. 정규리그 9연속 무승(7무2패)의 사슬을 끊고 후기리그를 맞아야 하는 귀네슈 감독은 쏟아지는 악재 속에 잔인한 6월이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올림픽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 확정

    올림픽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 확정

    ‘껄끄러운 팀은 모두 피했다.’ 6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이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추첨 결과, 바레인, 시리아,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A조에는 이라크, 레바논, 북한, 호주가 들어갔고 C조에는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베트남이 포함됐다.2004년 아테네 대회 본선에 진출한 한국과 이라크, 일본은 시드를 배정받아 한 조에 속하는 ‘불상사’를 피했다. 바레인, 시리아가 중동의 복병으로 떠오르고는 있지만 최대 난적으로 꼽혀온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비길 수준은 아니다. 바레인과의 올림픽대표 역대 전적은 3전 전승이며 시리아와는 대결 경험이 없다. 2차예선에서 겨뤄 2전 전승을 올린 우즈베키스탄 역시 제압할 수 있는 팀이어서 1988년 개최국 자격으로 나간 서울올림픽 이후 6회 연속 본선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여기에 축구 외적인 요인 때문에 껄끄러운 북한마저 만나지 않게 돼 핌 베어벡 감독으로선 최상의 결과를 얻은 셈이다. 이날 밤 ‘A3 챔피언스컵 2007’ 성남 일화-산둥 루넝의 경기 참관차 중국 산둥성 지난에 머무르고 있는 베어벡 감독은 조추첨 결과를 전해듣고 “어느 팀도 쉽게 여기지 않는다.”면서 “우리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필요한 정보 수집에 총력을 기울여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선 한국축구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중동과 중앙아시아 원정경기의 부담이 크다.2차예선에서 드러난 우리의 약점을 어떻게 최소화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베어벡 감독도 “원정 1승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동감을 표시했다. 8월22일부터 11월21일까지 조별로 4개 팀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르는 최종예선에서 조 1위 3개 팀만이 본선에 오른다. 통상적인 대회 룰처럼 승점과 조 전체 골득실, 다득점을 먼저 따진 뒤 두 팀끼리 전적과 골득실을 따진다. 다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처럼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진 않는다. 이래도 안 되면 중립지역에서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벌여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이어 진행된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대진 추첨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는 지난해 J-리그 챔피언 우라와 레즈(일본)와,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성남은 지난해 준우승팀 알 카라마(시리아)와 맞붙는다.8강전은 9월19일과 26일 두 차례 열린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성남, 산둥 꺾고 ‘체면 1승’

    한참 뒤늦은 첫 승이었다.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성남 일화가 13일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열린 ‘A3 챔피언스컵 2007’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전에 터진 김상식과 최성국의 연속골로 후반 한 골을 따라붙은 산둥 루넝을 2-1로 따돌렸다.그러나 상하이 선화에 0-3, 일본의 우라와 레즈에 0-2로 영패를 당했던 성남은 1승2패로 우라와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꼴찌에 머물렀다. 우승은 산둥과 나란히 2승1패를 거뒀지만 골득실에서 3점 차로 앞선 상하이 선화가 차지했다. 비기기만 해도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었던 산둥으로선 성남과의 거듭된 악연에 치를 떨어야 했다. 성남으로선 이날 득점이 이번 대회 첫 득점. 지난달 30일 하우젠컵 수원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1-4 참패를 당한 뒤 이어진 악전고투를 반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잡은 것도 무엇보다 기쁜 일이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아휴~ 동국이도 쉬라고 해”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있는 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15일 발표되는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핌 베어벡 국가대표팀 감독은 13일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열리는 ‘A3챔피언스컵 2007’ 성남 일화-산둥 루넝전을 관전하기 위해 12일 출국하면서 “몸이 100%가 아닌 상태에서 이동국이 아시안컵에 합류하는 것은 대표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베어벡 감독은 아시안컵 최종엔트리 발표를 위해 골키퍼 자리에 5명을 포함, 포지션별로 3명씩 모두 35명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15일 오전 코칭스태프 회의를 통해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베어벡 감독은 전날 ‘통증을 안고 뛰면 오히려 팀에 해가 될 수 있다.’고 한 이동국의 발언에 동의한다며 이동국과도 이미 교감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동국의 대안으로 떠오른 안정환(수원)에 대해선 “가능성은 있지만 최근 출장 시간이 너무 적다.”며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근 네덜란드전 패배 이후 공개석상에서 비판해 김학범 성남 감독과 틈이 벌어지게 만들었던 김두현(성남)에 대해선 “A3대회에서 그가 뛴 경기를 모두 텔레비전을 통해 지켜봤고 산둥과의 마지막 경기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다.”며 “이번 결장이 나의 최종엔트리 구상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그를 발탁할 뜻을 내비쳤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성남, A3챔피언스컵 4연패 좌절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 성남이 페널티킥 악몽에 발목이 잡혀 한·중·일 왕중왕전 4연패 꿈이 물 건너갔다. 성남은 10일 중국 산둥성 지난 산둥스포츠센터에서 열린 ‘A3챔피언스컵 2007’ 2차전에서 지난해 J-리그 우승팀 우라와 레즈에 0-1로 무릎을 꿇었다.7일 개막전인 상하이 선화에 0-3 참패의 수모를 당한 성남은 두 경기 연속 영패를 당하면서 이번 대회 우승의 꿈을 접었다. 특히 아쉬웠던 것은 후반 43분 최성국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모따가 실패하면서 동점 기회를 날려버린 것. 모따는 또 골키퍼가 막아낸 공을 되받아 넣으려다 몸싸움을 벌이다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13일 핌 베어벡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벌어질 산둥 루넝과의 마지막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골결정력 부족으로 기회를 놓친 성남은 전반 39분 결정적인 한 방을 얻어맞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하세베 마코토의 크로스를 성남 수비수 조병국과의 몸싸움 끝에 따낸 우라와의 워싱턴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그물을 갈랐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두산-삼성(잠실) ●한화-LG(청주) ●KIA-SK(광주) ●롯데-현대(사직·이상 오후 5시)■ 축구 U-20청소년대표팀 부산컵 ●한국-코스타리카(오후 3시·부산아시아드)
  • 김학범 성남 감독 “베어벡 ‘사퇴’ 운운은 말장난”

    “한국축구가 언제 아시아 4강이 목표일 정도로 후퇴했느냐.” 그동안 심심찮게 핌 베어벡(51) 축구대표팀 감독과 갈등을 빚어온 김학범(47) 성남 감독이 아시안컵 본선 4강에 들지 못하면 물러나겠다고 밝힌 베어벡 발언에 대해 단단히 화를 냈다. 베어벡 감독은 지난 6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경기 직후 “아시안컵 4강에 들지 못한 게 내 책임이란 판단이 내려지면 축구협회에 다른 지도자를 찾아보라고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듣는 이에 따라선 ‘디스카운트 한국 축구’로 들릴 수 있는 내용이었다. 7일 중국 지난에서 열린 ‘A3챔피언스컵 2007’에 참가한 김학범 감독은 “4강을 갖고 감독직을 운운하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한국축구를 잘 안다는 그가 실제로는 얼마나 얕잡아보는지가 드러났다.”며 흥분했다. 그는 “(최악의 성적이라 할 수 있는) 아시아 4위를 하고도 감독직에 계속 눌러앉겠다는 뜻이냐.”는 물음까지 던졌다. 베어벡 감독은 지난 2일 네덜란드전 패배 이후 “K-리그의 혹독한 일정 탓에 힘이 빠진 김두현(성남)이 최악의 플레이를 해 꾸짖었다.”고 공개석상에서 밝혀 김 감독을 격분시킨 바 있다. 이원재 축구협회 홍보부장은 이와 관련,“잉글랜드 삼총사의 출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승이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뜻”이라며 “이 발언에는 개인적인 고민이 담겨있을 뿐, 한국 축구를 무시한 건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부친이 위중한데도 귀국하지 못하는 압박감도 강경 발언의 배경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두산-삼성(잠실)●한화-LG(청주)●KIA-SK(광주)●롯데-현대(사직·이상 오후 6시30분)■ 사이클 청주MBC컵 전국대회(오전 10시·음성 벨로드롬)
  • [A3 챔피언스컵] 성남, 상하이에 0-3 완패

    4년 연속 한·중·일 프로축구 왕중왕에 도전한 K-리그가 첫 판부터 자존심이 상했다. K-리그 지난해 챔피언 성남 일화는 7일 중국 산둥성 지난 산둥스포츠센터에서 열린 A3 챔피언스컵 개막전에서 중국리그 준우승팀 상하이 선화에 0-3으로 완패했다. 전방에 모따를, 좌우 날개에 네아가와 최성국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김두현을 내세운 성남은 11분 만에 수비 실수로 선제 결승골을 헌납했다. 오른쪽 풀백 박진섭이 공격에 가담한 상대 수비수 순시앙을 막지 못해 중앙으로 연결됐고,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히카르도 해밀톤이 김영철과 몸싸움을 하며 볼을 따낸 뒤 차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성남은 3분 뒤 네아가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전반 28분 모따,33분 김두현이 잇따라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손에 걸렸다. 성남은 후반 네아가를 빼고 스트라이커 김동현을 투입, 만회골을 노렸지만 오히려 후반 16분 아크 정면에서 때린 리강의 오른발슛이 낮게 깔리며 꽂혀 한 점을 더 내줬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23분 최성국을 빼고 전날 올림픽 예선전을 풀타임 뛴 한동원을 넣는 무리수까지 띄웠다. 그러나 후반 29분 시에후이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고 나온 뒤 쇄도하던 알론소에게 헤딩 추가골을 내줬다. 성남은 10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지난해 일본 J-리그 우승팀 우라와 레즈와 2차전을 벌인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LG-SK(잠실)●현대-한화(수원)●KIA-두산(광주·이상 오후 6시30분)●삼성-롯데(오후 6시·대구)■ 농구 아시아여자선수권(오전 10시·인천삼산체)■ 사이클 MBC컵 전국대회(오전 11시·음성 벨로드롬)
  • [최혜열의 퀼트가 있는 풍경] March & Apron

    [최혜열의 퀼트가 있는 풍경] March & Apron

    March(3월)와 march(행진곡)는 같은 단어를 사용합니다. 그래서인지 3월을 생각하면 귓가에 행진곡 소리가 들립니다. 단순한 리듬이지만 경쾌한 빠르기의 행진곡들은 3월에 잘 어울리는 음악입니다. 봄을 맞이하면서 겨우내 추위에 웅크리고 있던 몸과 마음이 행진곡 소리에 흥겨워집니다. 오늘 아침에도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 11번의 3악장 <터키 행진곡>을 들으며 봄이 행진해 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3월에는 새로 시작하는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신학기를 맞이하고 주부들은 집안청소를 하는 달입니다. 청소에는 에이프런, 발랄한 앞치마가 빠질 수가 없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고 했으니 새봄 대청소를 위해 퀼트로 새 에이프런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양에서 에이프런이란 말은 냅킨의 뜻을 가진 라틴어의 마파(mappa)에서 왔다고 합니다. 중세에 napaon으로 사용하다가 apron이 되었다고 합니다. 에이프런은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 되었는데 처음에는 왕이나 사제들이 권위의 상징으로 남자들이 에이프런을 입었다고 합니다. 중세에는 에이프런이 군인의 무장으로도 사용되다가 16세기에 상류사회의 여성들이 주름을 아름답게 장식한 에이프런을 입기 시작하면서 ‘남성용’에서 ‘여성용’으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요즘 앞치마를 입는 남자를 보기가 힘든데, 그 근원을 생각하면 웃음이 터집니다. 에이프런이 장식용이었던 시절 프랑스의 앙리 4세비는 다이아몬드와 진주로 장식한 고급 에이프런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호사품이 아닌 일상 속에 우리의 에이프런이 있습니다. 여자가 에이프런을 하는 것은 ‘나는 지금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표현 행위입니다. 집에서든 사무실에서든 에이프런을 두르고 있다는 것은 바지나 치마를 입고 있는 것보다는 적극적인 행위입니다. 뭐랄까, 에이프런은 차림새로 나타내는 적극적인 여성의 언어 같은 것입니다. 또한 같은 여자들에게는 에이프런이 있는 풍경이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모습이 되기도 합니다. 권위와 경계를 허무는 모습을 에이프런에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자신 스스로는 마음가짐이 달라질 수 있으며 저는 세련된 에이프런을 입은 사람에게서 왠지 프로의 자세가 읽혀집니다. 3월의 에이프런은 색깔부터 달라야 합니다. 겨울의 회색과 검정 이미지를 털어내기 위해 레드, 블루, 그린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늬도 스트라이프(줄무늬)와 도트(망점)를 사용하면 발랄하고 경쾌하고 상큼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여자의 일생에는 참으로 많은 앞치마와 만납니다. 학창시절 가사 실습시간에 입던 앞치마, 새댁이 되어 입던 앞치마, 그리고 언제나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어머니의 앞치마, 앞치마가 친숙한 것이지만 그러나 한 번도 제 손으로 앞치마를 만들어 입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앞치마가 일상에서 많이 사용된다는 것은 그만큼 여성의 정체성을 나타내 주는 의상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들어진 획일적인 앞치마는 몰개성적인 풍경을 연출해 남성들에게 여성의 노력을 쉽게 대변해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에이프런이, 그 에이프런을 두른 여자를 당당하게 만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신을 위해 에이프런을 만들 수도 있고 시집가는 딸을 위해 에이프런을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여자가 에이프런을 두르는 동안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에 있다는 것을 딸에게 이야기해 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행진곡 소리가 들려오는 3월입니다. 일요일 아침 늦잠을 자는 가족들을 깨우고 에이프런을 두른 당당한 아내의,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줍시다. 봄맞이 집안청소는 가족 모두의 일이라는 것을 에이프런을 두르고 지휘합시다. 그때 스피커를 통해 경쾌한 행진곡이 들려온다면 더욱 좋겠죠? 그렇게 하루, 겨울의 먼지를 신나게 털어내다 보면 왜 March(3월)와 march(행진곡)가 같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인지 멋진 당신도 쉽게 동감하실 것입니다. 준비물 줄무늬 천 1야드, 배색천 30cm, 브레이드(braid) 2야드, 퀼팅 솜 약간 만드는 법  몸판은 줄무늬가 사선 방향으로 보이도록 정바이어스로 길게 14장 재단한다.(허리쪽 3.2cm, 아래쪽 7cm 폭으로 길이는 원하는 치수대로)   허릿단 45cmX9.5cm로 각각 2장 재단한다.   허리끈 65cmX6cm로 각각 2장 재단한다.   배색 천도 ⑴의 연장선으로 8cm 길이로 14장 재단한다.   몸판 14장을 ⑷의 배색 천을 아랫단에 바느질한다.   각 2장씩 마주놓고 바느질해서 전체 한 장으로 만들어 준다.   완성선 따라 가장자리에 브레이드를 핀으로 고정하고 바느질한다.   허리끈은 가장자리를 두 번 접어서 바느질해 준다.   허릿단은 원단 2장 사이에 ⑺을 끼우고 뒤쪽으로 퀼팅 솜을 놓고 치마 붙을 쪽을 남기고 바느질한 후 뒤집어서 끈이 밖으로 나오게 한다.   ⑼에 ⑺을 끼우고 바느질한 다음 안쪽으로 공그르기하고 허릿단을 퀼팅한다.   차 주전자와 컵 모양을 배색 천으로 만든 다음 허릿단에 작고 깜찍한 포켓으로 달아준다.
  • 검은 대륙 이변의 ‘축구전쟁’

    ‘검은 대륙’ 아프리카가 이변으로 술렁이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6위 우간다가 4일 캄팔라에서 열린 2008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 3조 예선 4차전 홈 경기에서 랭킹 27위인 ‘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를 2-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카메룬과 코트디부아르에 이어 아프리카 랭킹 3위를 달리고 있는 나이지리아가 우간다에 무릎을 꿇은 것은 1981년 이후 26년 만에 처음. 우간다는 전반 25분 프랑스에서 활약하는 존 우타카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들어 거푸 페널티킥을 뽑아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앞서 존 오비 미켈(첼시) 등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과 A매치 차출로 잡음을 일으켰던 나이지리아로서는 어찌보면 이날 패배는 예견된 셈. 7조의 탄자니아(117위)도 안방 음완자로 세네갈을 불러들여 1-1로 비기며 승점 1을 추가하는 기쁨을 누렸다.탄자니아는 지난 3월 원정에서 0-4로 완패했다.2002년 한·일월드컵 8강에 빛나는 세네갈은 전반 20분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막판 간신히 동점골을 터뜨렸다.6조의 FIFA 랭킹 139위 에리트레아도 56위 앙골라와 1-1로 비기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11조 잠비아-콩고전에서는 잠비아의 3-0 승리로 끝난 뒤 관중이 한꺼번에 경기장을 나가려다 일부 팬들이 깔려 12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장마철 집안관리 이렇게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5일 가량 앞선 다음달 중순쯤 찾아올 전망이다. 모든 것이 눅눅해지는 장마철에는 청소·환기·탈취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세균번식이나 악취 등을 막을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부패하거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바로바로 내다 버린다. 물기를 최대한 뺀 후 쓰레기통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말린 녹차 잎이나 커피 찌꺼기를 넣어두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소다 4분의1컵 정도를 쓰레기 위에 뿌려주면 산성의 악취 성분이 중화돼 냄새가 사라진다. ●싱크대 배수구 소독엔 끓인물 효과 싱크대 배수망에 낀 오물은 칫솔로 꼼꼼히 닦아준다. 수시로 물을 끓여 배수구에 부어주면 살균·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그래도 배수구 악취가 가시지 않으면 밤에 잠들기 전 소독용 알코올을 뿌려두면 좋다. 장마철에는 개수대에 낀 물때도 악취의 원인이 된다. 우려내고 남은 녹차 티백으로 닦으면 악취는 물론 물때까지 말끔히 벗겨진다. ●옷장 바닥에 신문 깔아 습기 제거 습기 찬 옷장은 곰팡이와 벌레의 주된 서식지가 된다.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건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땀이 밴 옷가지들은 방치하지 말고 바로 세탁한다. 신문지를 옷이나 이불 사이에 한 장씩 끼워 두거나 서랍장 밑바닥에 깔아두면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다. 해충을 막으려면 녹차 찌꺼기나 허브를 헝겊에 싸서 넣어두면 좋다. 습기는 바닥부터 차 오르기 때문에 습기제거제는 옷장 아래쪽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냉장고는 알코올로 2주 간격 청소 장마철에는 냉장고에도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2주에 한번씩 마른 행주에 알코올을 묻혀 구석구석 청소한다. 냉장고 냄새가 심하면 숯이나 식빵, 녹차찌꺼기 등을 태운 뒤 은박지에 담아 넣어두면 도움이 된다. 습기 때문에 벽지가 눅눅해진 경우에는 물과 알코올을 4대1 비율로 섞어 뿌려준다. 이미 벽에 곰팡이가 피기 시작했으면 곰팡이 제거제를 뿌린다. 욕실은 곰팡이와 물때가 생기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특히 타일 틈새는 거뭇거뭇한 곰팡이가 슬기 쉽다. 바닥에 락스, 곰팡이 제거제 등을 구석구석 뿌린 뒤 30분쯤 지나 솔로 물청소를 해준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삼바 vs 종가 브라질-잉글랜드 축구 2일 A매치

    잉글랜드는 축구의 ‘종가’다. 그리고 종가에서 축구 성지로 여겨지는 곳은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이다. 전통을 자랑하는 이 곳은 2000년 신축을 위해 문을 닫았다가 올해 9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FA컵 결승전으로 공식 개장을 알린 뉴 웸블리 스타디움이 첫 번째로 맞는 외국 손님이 바로 브라질이다. 새달 2일 오전 4시 열리는 잉글랜드-브라질과의 격돌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이번 A매치(국가대표팀 경기) 주간의 최고 빅카드다. 잉글랜드는 이번 경기 이후 7일 에스토니아전 등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8) 예선에 돌입한다. 브라질도 터키(6일)전을 거쳐 6월 말부터 남미선수권대회인 ‘코파아메리카’에 나선다. 두 팀 모두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최고의 적수로 전력을 점검하는 기회다. 역대 전적에서 브라질이 10승8무3패로 압도적으로 앞섰다. 최근 만남은 2002년 한·일월드컵 8강전. 당시 브라질이 2-1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축구 성지에서 5년 만의 복수를 벼른다. 올드 웸블리에서는 브라질과 9번 승부를 겨뤄 2승5무2패로 맞서 자신감이 있다. 게다가 ‘프리킥의 마술사’ 데이비드 베컴(레알 마드리드)과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뉴캐슬)이 독일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복귀, 분위기가 좋다. 오언이 2000년과 2002년 브라질전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점도 든든하다. 스티브 맥클라렌 잉글랜드 감독은 30일 “베컴의 몸 상태가 절정에 올랐다.”면서 “이번 경기에 이기기 위해 베컴을 불렀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반면 올 4개월째 FIFA 랭킹 1위를 탈환하지 못한 브라질은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다. 현재 삼바 축구를 대표하는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와 카카(AC밀란)가 잉글랜드전에는 나서지만 이들이 “쉬고 싶다.”고 호소, 코파아메리카 예비 명단(34명)에서는 빠진 상태다. 브라질은 호나우두(AC밀란)와 아드리아누(인터밀란)가 없지만 신성 호비뉴(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디에고(베르더 브레멘), 질베르투 실바(아스널), 에드밀손(바르셀로나) 등이 포진해 여전히 최강 전력이다. 세계 팬들의 이목이 벌써 쏠리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피스컵] 성남-볼턴 빅매치

    [피스컵] 성남-볼턴 빅매치

    프로축구 성남이 오는 7월 열리는 대륙별 클럽 대항전인 ‘2007 피스컵 코리아축구대회’ 개막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볼턴 원더러스와 맞붙는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조추첨 행사를 갖고 성남을 포함한 8개 팀의 조 편성 및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성남은 개최국 자격으로 A조 1번 시드를 배정받았다. 같은 조 2번에 볼턴,3번 멕시코의 치바스 과달라하라,4번엔 이탈리아의 우디네세가 각각 뽑혔다. 이에 따라 성남은 7월12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 볼턴과 격돌한다. 무난한 조 편성이어서 성남의 결승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반응이다. B조에는 30일 재활 치료차 귀국하는 설기현(28)의 소속팀 레딩과 조재진(25)이 뛰는 일본의 시미즈 S펄스, 아르헨티나의 리버플레이트, 프랑스의 올랭피크 리옹이 속했다. 서울, 수원 등 7개 도시에서 열리는 피스컵은 조별 풀리그를 치러 조 1위끼리 결승에서 맞붙는다. 우승 상금은 200만달러(19억원). 한편 시미즈 구단의 야마자키 아사히코 기술국장은 네덜란드 진출설이 나도는 조재진과 관련,“해외이적은 절대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우리 팀의 중요한 공격수이자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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