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624
  • [주말의 경기]

    15일(토) ■프로야구 ●LG-두산(잠실 KBS N 스포츠) ●한화-넥센(목동 XTM·SPOTV) ●KIA-SK(문학 MBC 스포츠+·OBS·SPOTV2) ●롯데-삼성(대구 SBS ESPN 이상 오후 5시) ※16일도 계속 ■실업축구 ●용인-안산(오후 3시 용인축구센터) ●강릉-대전(강릉종합운동장) ●충주-천안(충주종합운동장) ●수원-인천(수원종합운동장 이상 오후 7시) ■테니스 KDB코리아오픈(올림픽공원 테니스장) ※16일도 계속 ■승마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전국대회(오전 7시 상주국제승마장) ■근대5종 전국선수권대회(오전 7시 30분 무안스포츠파크) ※16일도 계속 ■펜싱 제17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양구문화체육관) ※16일도 계속 16일(일) ■롤러 전주월드인라인컵(오전 7시 30분 전주종합경기장 일대)
  • 헤어진 여친 집 다락방서 몰래 살다 걸린 男

    헤어진 여친 집 다락방서 몰래 살다 걸린 男

    12년 전 헤어진 남자친구, 알고 보니 내 집 다락방에 살고 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40대 트레이시는 얼마 전부터 침실 위 천장에서 쿵쾅거리거나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자주 듣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쥐 등 동물의 소리라고 생각했지만 쿵쾅거리는 소리가 잦아졌고 천장에서 못이 떨어지는 등 이상한 현상이 계속되자 의심이 커졌다. 트레이시는 조카와 아들에게 천장의 다락방에 올라가보라고 시켰고, 아이들은 매우 낡은 코트와 스펀지, 솜 등을 몸에 돌돌 말고 자고 있는 한 남성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 남성은 12년 전 트레이시와 결별한 전 남자친구로, 과거 절도 및 약물복용으로 구속된 전과가 있었다. 올 초에는 트레이시의 트럭을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혀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2주 전 출소해 그녀의 침실이 내려다보이는 집 천장에 숨어 지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트레이시가 직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간호사라는 점을 이용해 ‘편안하게’ 천장 생활을 해 왔으며, 자신의 정체가 탄로나자 재빨리 현장을 빠져나갔다. 그가 지낸 천장에서는 대소변을 받아낸 컵과 낡은 옷 몇 벌 등이 발견됐다. 트레이시는 “누군가 나도 모르는 새에 내 집에 숨어 살고 있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K리그 상위 8팀 미디어데이 “우승은 우리 것”

    K리그 상위 8팀 미디어데이 “우승은 우리 것”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 스플릿 라운드 시작을 이틀 앞둔 13일, K리그 상위 8개팀(그룹 A) 감독들이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 강당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우승을 겨냥한 출사표를 던졌다. 그룹 A의 판도는 1~3위 서울·전북·수원의 물고 물리는 삼파전 속에 울산, 포항, 부산, 제주, 경남 등 5개 팀이 치열한 추격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선두인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서울을 우승 후보로 손꼽아 자만심에 빠질 수 있으나 솔직히 욕심나는 게 사실”이라며 “전력차가 거의 없어 14경기 모두 호락호락하지 않다. 승점을 도둑맞지 않기 위해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서울과 승점 5점 차로 2위인 전북의 이흥실 감독대행은 “5위 포항도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8개팀 모두 우승후보”라며 “2009년과 지난해 우승할 때도 역전을 많이 했고 선수들이 역전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다.”고 맞섰다. 윤성효 수원 감독은 “공교롭게도 전북에겐 2패하고 서울엔 2승했는데 지금까지 경기는 중요하지 않다. 또다시 그러라는 법은 없다.”며 “굳이 서울을 이기는 비결을 말하라면 계속 이겨 왔으니까 한번쯤 져 줘도 괜찮으니 편하게 하라고 했을 뿐”이라고 말해 최 감독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철퇴 축구’로 4위에 오른 김호곤 울산 감독도 “앞만 보고 달려온 힘든 시즌이지만 이번 휴식기에 통영 미륵산의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 왔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5위 포항의 황선홍 감독은 “모든 관심이 서울과 전북에 쏠려 있지만 포항은 불가능한 것에 끝까지 도전해 가능으로 바꾸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질식수비’로 이슈가 된 안익수 부산 감독은 “스플릿 라운드에선 공격적으로 방향을 선회하겠다.”며 “더 열정적이고 혁신적인 축구를 선보여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팀이 되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방울뱀 축구’의 박경훈 제주 감독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얻기 위해 3위를 꼭 하겠다. 그땐 헤어 스타일도 오렌지색으로 바꾸겠다.”며 “뱀은 가을에 독성이 강해진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8위로 ‘막차’를 탄 경남의 최진한 감독은 “시즌 초 우리를 강등 1순위로 꼽았지만 지금 여기에 앉아 있다. 하늘이 두 쪽 나도 FA컵에서 우승해 ACL에 나가야 한다. 그땐 경남 스타일로 말춤을 추겠다.”고 선언했다. 주장 강승조는 “감독이 말춤을 출 때 뒤에서 채찍질을 하겠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하프타임] 女배구 아시아컵 14일 한·일전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이 1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아시아배구연맹(AVC)컵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타이완을 3-2(20-25 25-22 22-25 25-21 18-16)로 꺾고 첫승을 거뒀다. 한국은 1승2패로 조 3위를 차지, 14일 B조 2위가 유력한 일본과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일본을 꺾으면 4강에 오르지만, 지면 5~8위전으로 떨어진다.
  • 무려 31인치…세계 최대 팔뚝 가진 ‘뽀빠이 인간’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세계에서 가장 팔뚝이 두꺼워 일명 ‘뽀빠이’로 불리는 남성이 있어 화제다. 1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집트 출신의 미국인 무스타파 이스마일(24)이 31인치(약 78cm)나 되는 상완근으로 기네스북에서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팔뚝을 가진 남성으로 인정받았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에 사는 이스마일은 지난 10년 동안 매일 오전 5시부터 3시간씩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하고 있으며, 오후에 한 차례 더 방문해 하루 최소 두 번 이상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근력 운동)을 시작했다는 그는 5년 전 이집트에서 열린 보디빌더 국제 대회에서 결승전 진출에 실패한 뒤 더 좋은 시설에서 운동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 이민하게 됐다고 밝혔다. 체육관 마니아인 그는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발달된 상완근에 대한 칭찬을 듣게 된 뒤부터는 상완근을 집중적으로 키워왔다. 따라서 최근에는 무게 500파운드(약 226kg)의 바벨까지 들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우람한 팔뚝 덕분에 빅 모(Big Mo)라고 불리는 그는 자신은 사실 만화 캐릭터인 뽀빠이가 즐겨 먹는 시금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하루에 닭고기 약 1.3kg, 육류 또는 생선 약 450g, 아몬드 4컵, 물 7.5리터, 단백질 쉐이크 3리터, 그리고 탄수화물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스마일은 “사실 내 팔뚝이 뽀빠이보다 훨씬 두꺼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이대명답게 한다 진종오형 말처럼

    이대명답게 한다 진종오형 말처럼

    런던올림픽이 그에게는 차라리 고통이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을 휩쓸었던 한국 사격의 간판 이대명(24·경기도청). 진종오(33·KT)와 함께 유력한 금메달리스트 후보로 꼽혔던 그는 지난 5월 대표선발전에서 탈락하며 런던 무대에 서지 못했다. 4년 뒤를 목표로 다시 시작하는 이대명을 12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만났다. 이대명은 20~26일 대구에서 열리는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올해 5차례 열린 대표선발전의 마지막 관문이기도 한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내년에도 대표팀에 남을 수 있다. 이대명은 “이제 다시 총 쏘는 게 재미있어졌다.”고 했다. 2006년 10월 남자공기권총 사상 최연소로 국가대표를 단 뒤 이대명은 승승장구했다. 2009년 뮌헨월드컵 10m 공기권총에서 진종오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주목받은 뒤, 2010년 독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0m 단체전 우승으로 기량을 인정받았다. ●올림픽 불발된 뒤 진종오 조언 듣고 슬럼프 극복 오르막길만 걷다 보니 피곤해졌다. 누적된 스트레스로 좀처럼 의욕이 생기지 않았다.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런던월드컵 10m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컨디션이 급전직하했다. 선발전 때 권총에 작은 고장도 생겼다. 자신감이 떨어지니 작은 결함도 크게 느껴졌다. 사격 자세를 바꾸느라 실력도 들쭉날쭉했다. 결국 한솥밥 선배 최영래(30)에게 출전권을 내줬다. 그때부터 방황이 시작됐다. 올림픽 직전까지 출전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지만 마음을 다잡지 못했다. 올림픽 기간 일주일 휴가를 받아 생전 안 하던 짓을 해봤다. 친구들과 진탕 술을 마시기도 하고, 한강에서 낚시를 하는가 하면, 자전거로 마냥 달리기도 했다. TV 중계를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도 진종오가 10m 권총 결선에 나서던 시각, 친구들과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다 이대명은 주인에게 중계를 틀어달라고 했다. 금메달을 딴 진종오는 딴 사람 같았다. “감탄했습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수고하셨어요.”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고맙다. 나중에 진하게 한잔 하면서 얘기 나누자.”란 진종오의 답이 돌아왔다. 사격 인생의 롤모델인 진종오는 이대명이 슬럼프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2주 전, 진종오는 “이대명답게 하면 되지.”라고 한마디 툭 던졌다. 그게 이대명의 머리를 번쩍 쳤다. “그래 나답게 하자,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4년 뒤엔 무조건 금메달 딴다 이대명은 “무조건 금메달이 목표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 2개를 따낸 한국 사격을 책임질 에이스의 귀환이 바야흐로 시작됐다. 글 사진 진천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하프타임] 이대호, 4타수 2안타

    이대호, 4타수 2안타 이대호(30·오릭스)는 3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일본프로야구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86에서 .288(430타수 124안타)로 조금 올라섰다. 오릭스가 4-3으로 이겼다. AVC컵 男배구, 베트남 제압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이 3일 베트남 빈푹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베트남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17 31-29)로 제치고 2승1패를 기록했다. 최대 고비는 3세트였다. 22-22 동점에 이어 23-24로 먼저 세트 포인트를 내줬지만 송희채(경기대)의 퀵오픈 공격으로 기사회생한 뒤 28-28 상황에서 에이스 전광인(성균관대)이 오픈 공격으로 먼저 매치포인트를 만든 뒤 쳐내기 득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월드컵 공인구 이름 ‘브라주카’ 2014년 브라질월드컵 공인구 이름이 ‘브라주카’(Brazuca)로 정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파트너사인 아디다스가 3주 동안 브라질 국민 100만명 이상이 참여한 투표에서 70% 이상이 이 단어를 뽑았다고 3일 밝혔다. 축구를 대하는 브라질인의 정서, 자부심, 긍지 등이 함축된 이 말은 해외에서 활약하는 자국 스타들을 일컫는 별명이기도 하다. 현재 개발 중인 ‘브라주카’는 각국 클럽과 대륙연맹의 테스트를 거쳐 내년쯤 디자인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 [하프타임]

    이대호 5타수 무안타 이대호(30·오릭스)가 2일 크리넥스 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일본프로야구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286로 떨어졌다. 오릭스는 라쿠텐과 연장 11회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 11회초 오릭스 공격을 앞두고 비가 내리는 바람에 경기가 30분간 중단됐다 재개됐지만 11회를 마친 뒤 무승부 처리됐다. 김경태 JGTO 올시즌 첫 승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가 2일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자쿠라 골프장(파71·7437야드)에서 끝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후지산케이클래식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지난해 7월 세가 세미컵 이후 1년 1개월 여 만에 신고한 JGTO 통산 5승째이자 지난주 김형성(바나H컵)에 이은 2주 연속 우승. 지난 4월 장익제(더 크라운스) 이후 올 시즌 한국 선수의 JGTO 우승도 5승으로 늘었다. 안선주 JLPGA 2주 연속 우승 안선주(25·투어스테이지)가 2일 일본 기후현 미즈나미 골프장(파72·6537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골프5 레이디스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역전 우승했다. 지난주 닛토리 레이디스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3승째. 일본 통산 11승째다.
  • [FA컵] ‘시민구단’ 경남의 기적

    시민구단 경남이 축구협회(FA)컵을 들어올리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자동 획득한다. 구단이 재정 압박으로 힘든 데다 설상가상 후원하던 STX의 자금줄이 절반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시민구단으로선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최진한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1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FA컵 준결승에서 트레블 우승을 꿈꾸는 울산에 3-0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남은 전반 3분 김인한의 결승골을 시작으로 후반 35분 까이끼의 페널티킥 추가골과 5분 뒤 윤일록의 쐐기골이 이어졌다. 경남의 대회 결승 진출은 조광래 감독이 지휘하던 2008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특히 경남은 K리그에 속한 6개(인천·대구·대전·광주·강원·경남) 시·도민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스플릿 시스템의 상위 그룹 A에 살아남았다. 그것도 지난해 말 윤빛가람을 성남으로 이적시키고 올해 김주영과 서상민을 각각 서울과 전북으로 떠나보낸 뒤 이뤄낸 성과였다. 시즌 초반 14위까지 곤두박질쳤던 경남은 5월 구단의 위기에서 오히려 더 단단히 뭉치며 막판 상위리그 8위에 턱걸이했다. 한때 사표를 품에 지니고 다닌 최 감독은 그룹 A 진출을 확정하고 나서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최 감독은 “절실함이 승리를 따낸 것 같다.”며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면 구단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고 메인 스폰서를 얻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포항은 제주를 포항스틸야드 홈으로 불러들여 전반 3분 황진성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다 전반 18분 자일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33분 제주의 한용수가 백패스하려다 자책골을 넣는 바람에 운 좋게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역시 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포항과 첫 우승에 목마른 경남의 결승은 다음 달(20일 혹은 21일)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奇 세 등 등

    [프리미어리그] 奇 세 등 등

    미카엘 라우드루프 스완지시티 감독은 2-2로 맞서던 후반 34분, 마지막으로 기성용 카드를 선택했다. 승점 1을 지키겠다는 의지였다. 그것도 팀내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미구엘 미추(4골)를 빼고 대신 이적 서류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투입한 것이었다. 감독이 그를 얼마나 신뢰하는지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더욱이 예상치 못한 변수로 퇴장까지 당해 10명이 싸워야 하는 부담 속에 기성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결코 주눅들지 않았고 여유가 넘쳤다. 기성용(23)이 1일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2~13 EPL 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달 29일 반즐리와의 캐필털원컵 2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로 팀의 유니폼을 입고 뛴 셈이다. 그가 뛴 시간은 고작 15분여. 짧았지만 경기를 읽는 흐름은 탁월했고 공수 조율을 하는 모습이 믿음직스러웠다. 상대 공격수 스테판 세세뇽의 볼을 가로채고 백태클 반칙을 유도하는 등 테크닉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특히 왼쪽으로 반대편으로 정확하게 롱크로스 하는 장면에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임을 엿볼 수 있었다. 그가 왜 스완지시티 사상 최고 이적료인 600만 파운드(약 108억원)를 받고 영입됐는지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2-2 무승부를 지켜낸 기성용은 경기 뒤 영국 ‘스카이 스포츠’로 부터 “짧은 데뷔전이었지만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는 촌평과 함께 팀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을 받았다. 지동원(선덜랜드)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려 올림픽 대표끼리의 첫 EPL 맞대결을 기대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의 ‘캡틴’ 박지성(31)은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은 1-3으로 졌다. 마크 휴즈 감독은 이번엔 박지성을 중앙이 아닌 왼쪽 측면에 배치해 공격적인 역할을 기대했다. 박지성 포지션 실험이 아직 끝나지 않은 듯 보였다. 박지성은 중원에서보다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였고 후반 들어 바비 자모라와의 호흡도 잘 맞았다. 하지만 여전히 맨유 시절에 선보였던 저돌적인 돌파는 보여주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에서 뛰는 이청용(볼턴)은 헐시티전에 풀타임 뛰었지만 팀은 1-3으로 역전패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샬케와의 원정경기에서 5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팀은 1-3으로 졌고 손흥민의 함부르크도 브레멘에 0-2로 졌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웃으면 죽는’ 희귀병 환자 국내서 치료

    ‘웃으면 죽는’ 희귀병 환자 국내서 치료

    함부로 웃다가는 생명을 잃을 수 있어 ‘목숨을 걸고’ 웃어야 하는 병이 있다. 바로 ‘아놀드 키아리 증후군’이다. 지난해 영국인 환자 캐럴린 기븐스(23)의 사례가 알려져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바로 그 병이다. 웃을 때 높아진 혈압이 뇌에 영향을 미쳐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을 가진 환자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치료를 받아 화제다. 몽골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던 이네비시(53·여)는 10여년 전부터 왼팔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몽골의 의료 수준이 낙후한 데다 살림도 넉넉하지 않아 진료조차 받지 못하고 지냈다. 병명도 몰랐다. 그런데 3개월 전부터 증상이 심해져 걷는 것은 물론 물컵도 들지 못하게 됐다. 자신이 앓고 있는 병이 난치성 희귀병인 아놀드 키아리 증후군이라는 사실을 이 무렵에야 알았다. 이 질환은 뇌에서 시작되지만 아직까지 발병 원인이 규명되지 않고 있다. 다만 소뇌의 일부가 비대해지면서 돌출해 뇌로 가는 척수액의 흐름을 막는다고 알려졌을 뿐이다. 흐름이 막힌 척수액은 척수와 뇌 사이의 빈 공간으로 몰려 물주머니를 만들게 된다. 또 돌출한 소뇌의 일부가 비대해지면서 두개골 아래쪽으로 뇌 조직이 자랄 수도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목의 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심한 두통과 피로감, 시력 상실, 성대 마비와 말단부 저림 등이다. 증상이 심하면 웃을 때 혈압이 치솟으면서 뇌에 압력이 가해져 목숨을 잃는다. 이네비시는 지속적인 전신 통증과 바늘로 찌르는 듯한 이상감각, 사지에 힘이 빠지는 증상 등을 보였다. 몽골에서 다발성 척수낭종으로 진단됐지만 치료는 물론 원인조차 알 수 없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북삼성병원에 그의 소식이 알려져 치료의 길이 열리게 됐다. 강북삼성병원은 2006년부터 몽골과 협약을 맺고 의사 연수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펴 오고 있다. 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술이다. 지난달 13일 입국한 그는 신경외과 진료에서 아놀드 키아리 증후군으로 확진을 받아 17일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뇌와 척수의 연결부인 두개골 기저부의 대후두공을 확장시킨 데 이어 뇌 경막을 열고 뇌와 척수 연결 부위의 유착을 제거해 척수 통로를 확보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 최근 건강하게 퇴원했다. 수술을 담당한 신현철 신경외과 교수는 “이네비시의 경우 소뇌의 돌출이 두드러졌는데 수술을 통해 이런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면서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수술이 잘 끝나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프로축구] 트레블 꿈꾸는 울산

    울산이 FA(축구협회)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 우승 등 ‘트레블’에 도전한다. 1일 오후 7시 열리는 FA컵 준결승. 4강에 오른 팀은 울산과 경남, 포항과 제주다. 특히 울산은 울산문수구장에서 K리그 상위그룹 8위에 턱걸이한 경남을 상대로 결승 문을 노크한다. 사실 울산은 역대 FA컵에서 우승과 유독 인연이 없었다. 1998년 대회 준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 이후 6차례(1996·1999·2001·2003·2004·2011년)나 준결승 탈락의 쓴잔을 들었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4강의 고비를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겠다는 각오다. 최근 득점 감각이 물오른 김신욱(10골)과 이근호(8골)의 ‘빅 앤드 스몰’ 조합에 거는 기대가 크다. 울산은 K리그에서도 15승8무7패(승점 53)로 스플릿 시스템의 상위그룹 4위에 안착, 2005년 이후 7년 만에 정상 탈환을 벼르고 있다. 목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바로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이다. K리그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다. 19일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을 홈으로 불러들이지만 K리그를 치른 뒤 4일 만에 그라운드에 나서야 해 부담이 크다. 경남은 시민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그룹A에 합류한 자신감이 넘친다. 최진한 감독은 상승세를 이어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까지 간다는 계획이다.. 포항도 제주를 상대로 4년 만에 결승 문을 두드린다. 반면 제주는 2년 만에 준결승에 올라 사상 첫 결승진출을 노린다. 포항의 황선홍 감독은 지난 23일 제주로 날아가 성남과의 K리그 29라운드를 관전했을 정도로 제주를 경계하고 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새 백조, Ki가 떴다

    기성용(23·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데뷔전을 무난하게 치렀다. 이적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리그컵 출전이 불투명하다던 기성용은 등 번호 24번을 단 채 29일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캐피탈원컵 2라운드 반슬리전에 깜짝 선발 출전해 76분 동안 뛰면서 팀의 3-1 승리를 도왔다. 중원에서의 적극적인 몸싸움과 패스를 통해 엔진 역할을 한 기성용 덕분에 스완지시티는 반슬리보다 볼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24분 대니 그레이엄의 선취골에 이어 후반 14분에는 무어가 직접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후반 24분 반슬리의 보비 헤셀에게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실점한 뒤 주춤했지만 무어가 다시 후반 43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꽂아 경기를 마무리했다. 현지 매체들도 기성용의 출전에 관심을 표했다. ‘더 선’은 “기(성용) 희망…새로운 백조 기성용”(KI HOPES… new Swan Ki Sung Yueng)이라고 표기할 정도로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에너지음료, 물에 타 먹어 부작용 예방하자

    에너지음료, 물에 타 먹어 부작용 예방하자

    무력감과 집중력 부족은 웬만한 직장인들이라면 늘 달고 사는 만성 질환이나 다름이 없다. 직장에서는 매일 과중한 업무와 야근, 그리고 회식이 이어지고 퇴근 이후에도 자기계발을 위해 각종 학원에 다녀야 하고 가끔은 지인들을 만나며 인맥까지 관리해야 하다 보니 충분한 수면시간이나 피로회복과 같은 단어는 남의 일처럼 여겨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생활 속에서 피로는 점점 누적되고 생활에는 활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 역시 늘어나게 마련이다. 이때 직장인들이 찾는 가장 인기 있는 기호식품은 단연 에너지 음료. 올해 1~5월까지 5개월 만에 핫식스, 레드불, 번 인텐스 등 국내 3대 에너지 음료의 매출액 합계가 230억을 훌쩍 넘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음료시장의 ‘대목’이 여름임을 고려하면 에너지음료는 사실상 국내 음료시장을 장악한 상태나 다름이 없다. 에너지 음료에는 몸에 흡수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해 주는 역할을 하는 ‘에너지 비타민’이자 스트레스를 예방해주는 ‘항 스트레스 비타민’의 역할을 하는 비타민B 군이 다량 함유돼 있고 체내 에너지 생성의 역할을 하는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존의 자양강장제나 비타민 음료에 비해 에너지 보충에 유리하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에너지음료의 부작용에 대해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에너지음료가 중독성이 있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에너지 음료를 필요 이상으로 섭취, 카페인 중독에 빠질 수 있으며, 과다 섭취하면 불면증, 신경과민,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혈압 상승, 이뇨 효과 때문인 탈수 증세에 시달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에너지 음료는 하루에 한 캔 정도가 적정량이지만 이를 즐겨 찾는 직장인들은 하루에 2캔 이상, 많게는 3~4캔의 에너지 음료를 섭취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 최근 에너지 음료의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면서 적절한 에너지 보충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에 타 먹는 발포 분말형 에너지 비타민 ‘와낙스’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와낙스는 한 포에 5g 분량으로 컵에 와낙스를 넣고 차가운 물을 부으면 거품이 올라오면서 분말이 녹는다. 이렇게 물에 희석된 ‘와낙스 워터’는 블루베리 맛으로 청량감이 뛰어나다. 특히, 와낙스 분말을 물에 희석하는 과정에서 와낙스 분말과 물의 양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카페인의 과도한 섭취를 방지, 카페인 중독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와낙스 제조사 측 관계자는 와낙스에 대해 “기존 과립형 비타민처럼 간편한 형태의 개별 포장으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해 직장인은 물론 등산, 산악자전거 등 야외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며 “에너지음료의 과도한 섭취 때문인 부작용 걱정 없이 에너지 보충과 피로회복에 좋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뉴스팀
  • [프로배구] 누가 이들을 ‘만년 4위’라 했나

    [프로배구] 누가 이들을 ‘만년 4위’라 했나

    실업배구 시절까지 합쳐 14차례나 리그 우승을 했던 프로배구 삼성화재. 그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그동안 대한항공이나 현대캐피탈이 무수히 도전했지만 그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런데 ‘만년 4위’ LIG손해보험이 2인자들도 못했던 일을 해냈다. LIG는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2 수원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에서 삼성화재를 3-0(25-15 25-20 25-20)으로 꺾고 덜컥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출범 이후 정규리그 우승은 한 번도 없었고 전초전 격인 컵대회에서도 2007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던 LIG가 사고를 제대로 친 것. 1976년 금성통신배구단을 모태로 한 LIG가 종합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LG화재 시절인 1995년 전국체전 이후 무려 17년 만이다. 경기 초반부터 LIG는 삼성화재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김요한(27)과 이경수(33) 쌍포는 어김없이 불꽃 화력을 자랑했고, 여기에 군 복무에서 돌아온 센터 하현용(30)이 가세해 중앙 블로킹으로 기세를 올렸다. 세터 이효동(23)은 영리한 토스워크로 상대 블로킹을 교란했고 신기에 가까운 디그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리베로 부용찬(23)도 믿음직스러웠다. 한마디로 어떤 포지션에서도 빠지지 않았다. 특히 블로킹 19개를 기록, 7개에 그친 삼성화재를 높이에서 압도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삼성화재는 전날 대한항공과 준결승을 치른 뒤라 체력적인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V리그 6회 우승에 빛나는 삼성화재는 이상하게도 컵대회에서는 한 번(2009년)밖에 우승하지 못하며 부진했는데, 지난해 결승 진출 좌절에 이어 올해도 결승에서 무릎을 꿇으며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다. 준결승에서 개인 최다득점 타이인 50득점을 하며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을 달성한 박철우(27)는 이날 15득점에 공격성공률 40%로 부진했다. 27세 동갑내기 주포의 라이벌 대결로도 관심을 끈 이날 결승은 김요한의 낙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김요한은 두 팀 통틀어 최다인 23득점(공격성공률 65%)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해 기자단 투표 만장일치(총 18표)로 컵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MVP(15표 중 12표)로 뽑힌 한송이(28·25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IBK기업은행을 3-1(25-15 25-12 19-25 28-26)로 누르고 2007년 이후 5년 만에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주말의 경기]

    25일(토) ■프로야구 ●삼성-LG(잠실 SBS ESPN) ●SK-넥센(목동 MBC 스포츠+·OBS·SPOTV2) ●KIA-한화(대전 KBS N 스포츠) ●두산-롯데(사직 XTM·SPOTV 이상 오후 5시)※26일도 계속 ■프로배구 수원컵대회 준결승 ●여자부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2시) ●남자부 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4시 MBC Sports+ 이상 수원체육관) 26일(일) ■프로배구 수원컵대회 결승 ●남자부 LIG손해보험-삼성화재 vs 대한항공 승자(오후 1시 52분 KBS 1) ●여자부 IBK기업은행-GS칼텍스 vs 현대건설 승자(오후 4시 이상 수원체육관)
  • [프로배구 수원컵대회] 러시앤캐시 “LIG손보 기다려”

    프로배구 러시앤캐시가 수원컵대회에서 B조 2위로 준결리그에 진출했다. 러시앤캐시는 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에서 나란히 1패를 기록하고 있던 KEPCO를 3-0(25-20 26-24 25-22)으로 가볍게 꺾었다. 러시앤캐시는 1승1패를 기록하며 삼성화재(2승)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올라 24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A조 1위 LIG손해보험과 맞붙는다. 최근 ‘보이콧 파문’을 겪은 러시앤캐시는 박희상(40) 감독이 이날 경기에 불참하며 컵 대회 이후 사퇴 수순을 밟을 것을 예고했다. 권순찬 코치가 대신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지난해 경기조작 파문으로 선수 기용에 차질을 빚고 있는 KEPCO를 완파했다. 앞서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지난 시즌 챔피언 KGC인삼공사를 3-0(25-17 25-19 25-21)으로 누르며 예선 2전 전승을 기록, B조 1위로 준결리그에 진출했다. 여자배구 4강 신화의 주역 한송이(15득점)가 공격을 책임지고 배유나(14득점)와 김지수(13득점)가 뒤를 받쳤다. GS칼텍스는 25일 오후 4시 A조 2위인 현대건설과 준결리그에서 맞붙는다. 인삼공사는 이날 3-0으로 이겨야만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으나 1세트를 내줌으로써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됐다. B조 2위인 IBK기업은행은 A조 1위 도로공사와 24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유통플러스]

    질스튜어트액세서리 ‘팔레르모 백’ 출시 LG패션의 질스튜어트액세서리가 ‘팔레르모 백’을 출시했다.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실제 주인공인 미국 사교계 명사 올리비아 팔레르모를 모티브로 제작한 제품이다. 토트백 형태로 주황, 파랑, 검정 등 세 가지 색상이다. 57만 8000원. 천호식품 건강관리 위한 ‘황기운탕’ 천호식품이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황기운탕’을 내놨다.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주고 기운을 살려준다. 활력 증진에 뛰어난 황기, 오미자, 맥문동을 진액으로 추출해 담았다.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1박스를 구매하면 10팩을 증정한다. 80㎖×60팩, 8만 8000원. 비비안 신상품 ‘쿠셔닝 볼륨 브라’ 비비안이 가슴에 느껴지는 압박감을 줄인 ‘쿠셔닝 볼륨 브라’를 출시했다. 와이어를 가슴이 직접 닿지 않는 컵 바깥쪽에 넣었고 와이어 아랫부분에는 푹신하고 통기성 좋은 소재를 덧대 착용이 한결 편안하다. 6만 9000원. 삼양사 ‘큐원 비디랩 쌀국수’ 2종 삼양사는 튀기지 않은 쌀국수 형태의 컵면 ‘큐원 비디랩 쌀국수’ 2종을 선보였다. 얼큰한 맛과 담백한 맛 등 두 가지로 비타민과 무기질을 고루 포함한 다이어트식으로 설계됐다. 각 1800원. 갤러리아백화점에 ‘르라보’ 입점 갤러리아백화점이 24일 미국 수제 향수 ‘르라보’ 매장을 명품관에 연다. 국내 첫 매장으로, 고객의 이름 등을 라벨에 인쇄해 향수병에 붙여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50㎖ 23만원, 100㎖ 32만원.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삼성-LG(잠실 SBS ESPN)) ●SK-넥센(문학 MBC 스포츠+·SPOTV2) ●KIA-한화(대전 KBS N 스포츠) ●두산-롯데(사직 XTM·SPOTV 이상 오후 6시 30분) ■실업축구 ●울산-인천(울산종합운동장) ●고양-목포(고양종합운동장) ●안산-김해(안산보조경기장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수원컵대회 준결승 ●여자부 도로공사-IBK기업은행(오후 4시 MBC 스포츠+) ●남자부 LIG손해보험-러시앤캐시(오후 7시 이상 수원체육관) ■체조 제39회 문화부장관기 대회 및 대학·일반 체조대회(오전 9시 30분 경북대 제2체육관) ■수영 MBC배 전국대회(오전 9시 김천수영장)
  • 男 LIG·女 도로공사 ‘4강행’

    LIG손해보험과 도로공사가 2012 수원컵 프로배구대회 남녀부에서 나란히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LIG는 22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김요한(24득점), 이경수(17득점), 주상용(12득점) 등의 맹활약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3-2(25-16 22-25 25-18 23-25 15-9)로 꺾었다. 지난 20일 현대캐피탈을 제친 뒤 2전 전승을 거둔 LIG는 A조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 23일 B조 마지막 경기인 러시앤캐시(1패)-KEPCO(1패)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는 남녀부 각 6개팀이 A·B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 팀이 준결승에 진출, 크로스 토너먼트로 결승행을 가린다. 이날 패배로 A조 2위에 그친 대한항공(1승1패)은 B조 1위를 확정한 삼성화재(2승)와 준결승전을 갖는다. 1세트를 25-16으로 손쉽게 따낸 LIG로 기우는 것처럼 보였던 승부는 2세트 후반 대한항공의 주전 레프트 김학민(17득점)이 투입되면서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20-20에서 김학민의 득점포로 상승세를 탄 대한항공은 리드를 놓치지 않고 결국 2세트를 25-22로 가져가더니 3세트를 LIG에 다시 내준 뒤에도 4세트 22-22 동점에서 김학민의 백어택과 블로킹으로 세트를 따내 또 균형을 잡았다. 마지막 5세트. 5-5에서 LIG는 김철홍의 연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8-5로 앞서 나가며 승기를 잡은 뒤 이경수의 퀵오픈, 김철홍의 중앙 속공, 주상용의 오픈공격 등으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서브 에이스 5개를 포함해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3득점을 몰아친 표승주의 활약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3-2(25-16 19-25 22-25 25-17 15-13)로 눌렀다. A조에서 2승을 거둔 도로공사는 조 1위로 4강에 진출해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GS칼텍스가 묶인 B조 2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