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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리뷰]스페인vs네덜란드… ‘티키타카’가 영원할 줄 알았지? 해답은 ‘힘’이야

    ’스페인 네덜란드’ ‘카시야스’ ‘로벤’ 스페인 네덜란드 하이라이트’ ‘반페르시’ ‘브라질 월드컵’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에 치욕스러운 경기를 선사하면서 압승을 거뒀다. 칠레와 멕시코는 각각 호주, 카메룬을 제압했다. 네덜란드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로빈 판 페르시와 아리언 로번이 각각 2골씩을 터트리면서 전 대회 우승팀 스페인을 5-1로 대파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에서 스페인에 밀려 준우승에 그친 네덜란드는 4년 만의 복수전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끝 차이’라는 유럽 강호들의 맞대결이었지만 대회 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무적 함대’ 스페인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침몰한 것은 이변이라는 평가다. 남아공 월드컵 우승과 2008·2012 유럽선수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으로서는 납득하기 힘든 패배였다. 비센테 델 보스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최악의 순간”이라면서 고개를 떨궜다. 스페인 선수들 역시 침통한 분위기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네덜란드의 대승은 스페인과 FC바로셀로나로 대표되는 ‘티키타카’의 시대가 끝나간다는 점을 시사한다. 정교한 숏패스를 이어가면서 점유율을 끌어올려 필드를 점령하는 ‘티키타카’에 대한 해법이 나왔다는 것이다. ‘티키타카’의 원조격인 바르셀로나는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에게 0-4로 대패하면서 쇠락의 기미를 보였다. 스페인 역시 지난해 월드컵의 리허설로 브라질에서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에서 브라질에 0-3으로 완패하면서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였다. 특히 ‘티키타카’의 중심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등 패스 마스터들이 나이에 따른 체력 저하를 겪고 있다. 중원을 완전히 장악하고 패스의 활로를 열어야 할 이들이 거친 압박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네덜란드 루이스 판 할 감독은 ‘티키타카’를 깨기 위해 5-3-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5백으로 수비진을 두텁게 해 후방부터 중원을 장악한 뒤 판 페르시, 로번 등을 첨병으로 전원 공격에 나서는 ‘토털사커’ 스타일을 구사했다. 사비와 함께 세계 최고의 패스 마스터로 불리는 안드레아 피를로(이탈리아)의 경우 그를 보좌하는 ‘돌쇠 스타일’의 수비형 미드필더의 도움으로 상대의 집중 마크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경기에서 사비는 고군분투만 하다 경기를 끝냈다. 또 그 동안 스페인 수비의 핵 역할을 했던 카를레스 푸욜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수비에 구멍이 생긴데다 공격진 역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불리던 이케르 카시야스는 네덜란드의 파상공세에 골문을 열어 줄 수 밖에 없었다. 패스의 활로를 찾지 못한 스페인의 부진이 이어질 것인지, 아니면 패스 마스터들이 극적으로 부활해 다시 전열을 정비할 것인지에 축구팬들의 눈길이 몰리고 있다. 한편 이날 칠레-호주(B조),멕시코-카메룬(A조) 경기에서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칠레와 멕시코가 승리를 거뒀다. ‘칠레의 메시’로 불리는 알렉시스 산체스는 호주와의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는 결정적인 활약으로 3-1 승리를 선사했다. 산체스는 이날 경기의 최우수선수 격인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칠레에 패한 호주는 이제 세계적인 강호 네덜란드(19일),스페인(24일)과의 맞대결을 남겨둬 16강 진출을 기약할 수 없게 됐다. 멕시코는 후반 16분에 터진 오리베 페랄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카메룬에 1-0 신승을 거뒀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고별식 vs 신고식

    고별식 vs 신고식

    패기의 신성일까, 관록의 베테랑일까.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새로운 스타 등극을 꿈꾸는 떠오르는 새 별과 노익장을 과시하는 올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개최국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22)는 신예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존재다. 열여덟 어린 나이에 성인 대표팀에 합류한 네이마르는 지난해 6월 자국에서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4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유연한 드리블, 슈팅 능력까지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에서 ‘대관식’을 치르겠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과 같은 H조에 포함돼 오는 27일 홍명보호와 맞붙는 벨기에의 ‘신성’ 에덴 아자르(23)도 주목할 선수다. 날카로운 패스 능력과 골 결정력까지 갖춘 만능 미드필더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4골 7도움을 기록하며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마리오 괴체(22)는 ‘전차 군단’ 독일의 미래다. 최전방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좌우 날개 공격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그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골과 8도움으로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을 이끌었다. 브라질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인 노장들의 열정도 뜨겁다. 2002년 한·일대회부터 2010년 남아공대회까지 세 대회에서 14골을 넣은 ‘고공 폭격기’ 미로슬라프 클로제(36·독일)는 호나우두(은퇴·브라질)가 갖고 있는 개인 통산 최다골(15골) 경신을 노린다. 남아공대회 골든볼의 주인공 디에고 포를란(35·우루과이)은 하락세로 접어든 데다 최근 부상까지 당했지만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는 각오다. A매치만 108경기에 나선 포를란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팀의 기둥이다.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는 어느덧 36세다. 2002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한 그는 A매치 100경기에서 64골을 넣은 아프리카 최고의 공격수. 코트디부아르는 앞선 두 대회에서 강호들도 껄끄러워하는 막강한 전력이었지만 2006년에는 아르헨티나-네덜란드, 2010년에는 포르투갈-브라질과 함께 예선 조에 편성되는 바람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콜롬비아, 일본, 그리스 등 비교적 수월한 팀과 묶여 드로그바 역시 조국의 첫 16강행을 저울질하고 있다. 한편 ‘패스 마스터’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피를로(35)는 잉글랜드-우루과이-코스타리카와 함께 ‘죽음의 D조’에 편성된 팀을 구할 중책을 맡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역시 케이트 업톤! 2014 비키니 화보촬영 현장 영상 보니

    역시 케이트 업톤! 2014 비키니 화보촬영 현장 영상 보니

    미국의 톱모델 겸 배우 케이트 업톤(Kate Upton·21)의 비키니 차림의 영상이 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유명 스포츠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의 2014 비키니 수영복 화보를 촬영한 영상이다. 남태평양 뉴질랜드의 자치령인 쿡 제도(Cook Islands)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엔 다양한 비키니 차림으로 섬 곳곳을 돌아다니며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D컵 가슴’으로 유명한 그녀의 볼륨이 볼만 하다. 사진·영상=Sports Illustrated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브라질월드컵 D-1] 삼바군단, 펠레의 저주를 날려라

    월드컵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노리는 ‘삼바 군단’ 브라질의 여정이 13일 오전 5시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으로 시작된다. 이번 대회 도박사들이 꼽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홈의 이점을 업은 브라질. 미국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브라질의 우승 확률을 무려 48.5%로 잡았다. 그러나 브라질이 피파컵을 품기 위해서는 ‘펠레의 저주’와 ‘개최국 징크스’ 등 두 고개를 넘어야 한다. 브라질의 첫 상대 크로아티아는 만만한 팀이 아니다. FIFA 랭킹은 18위로 그리 높지 않으나 스트라이커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와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이끄는 공격 라인은 화려하다. 4강에 진출했던 1998년 프랑스월드컵 이후 가장 좋은 전력이라는 평가다. 충분히 파란을 일으킬 수 있는 팀이다. 예언이 빗나가는 것으로 유명해 ‘펠레의 저주’라는 단어를 만든 ‘축구 황제’ 펠레는 브라질의 2-0 승리를 예상했다. 브라질의 견고한 수비가 크로아티아의 창을 막아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펠레가 브라질의 손을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벌써부터 이변을 기대하고 있다. 사실 월드컵 개막전은 강호들의 수난사로 점철됐다. 2002년 한·일월드컵까지는 전 대회 우승팀이 개막전에 나섰는데, 이변의 희생양이 된 팀이 많았다. 1970년 멕시코월드컵에서 펠레-자일징요-토스탕으로 이어지는 최고의 공격진을 갖췄던 브라질은 졸전 끝에 유고슬라비아와 0-0으로 비겨 고개를 숙였다. 1990년 이탈리아대회에서는 마라도나가 이끈 아르헨티나가 카메룬에 0-1로 패했고 2002년에는 프랑스가 세네갈에 0-1로 졌다. 우승 후보들은 보통 선수들의 컨디션을 16강 이후 최고가 되도록 조절하기 때문에 조별 예선에서는 부진한 경우가 많다. 개최국이 우승컵을 품는 경우가 생각보다 드물다는 것도 브라질로서는 찜찜하다. 2010년 남아공대회까지 19번의 월드컵에서 개최국이 우승한 적은 여섯 차례에 불과하다. 1930년 우루과이, 1934년 이탈리아, 1966년 잉글랜드, 1974년 서독, 1978년 아르헨티나, 1998년 프랑스뿐이다. 특히 1980년대 이후에는 프랑스만이 개최국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1982년 스페인, 1990년 이탈리아, 2006년 독일 등은 우승 후보였지만 자국에서 열린 대회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브라질 역시 1950년 대회 결승에서 우루과이에 1-2로 패해 개최국 우승에 실패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폰 속 숨은 금 캐서 금빛 미래 선물해요

    폰 속 숨은 금 캐서 금빛 미래 선물해요

    영등포구가 폐소형 가전 모으기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버려지는 휴대전화, 라디오, 가습기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는다는 취지에서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수거된 휴대전화, MP3, 녹음기, 전선 등에서 희귀 금속을 회수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도 끌어올린다. 휴대전화 1대에서 금 0.04g·은 0.2g·구리 14g·코발트 27.4g을, 컴퓨터 1대에서는 금 0.6g·은 5g·구리 100g·고철 5000g·알루미늄 1000g·플라스틱 2000g이 나온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폐휴대전화 1t을 모으면 금 400g(약 13돈)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2012년 7만 840㎏, 지난해 8만 9510㎏의 폐가전을 모았던 구는 올해 목표를 폐휴대전화 1만대, 폐가전 9만㎏으로 잡았다. 구는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대형 폐기물을 제외한 컴퓨터, 가습기, 오디오, 믹서 등 소형 가전과 폐휴대전화를 부서별로 수거해 6월 한 달 동안 많이 수거한 부서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 18개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폐소형 가전제품, 폐휴대전화, 종이팩(컵), 폐건전지를 모아 9월까지 수거한 실적을 놓고 우수 동네를 선정해 시상한다. 각 부서에는 최고 40만원, 동네에는 최고 120만원의 상금을 준다. 경진대회를 통해 수거되는 물품은 서울형 사회적기업인 SR센터로 보내져 처리된다. 수익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서울장학재단 기부 등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홍운기 청소과장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휴대전화와 폐소형 가전을 재활용해 환경을 지키고 자원 판매 수입금으로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인천아시안게임 D-100] 안방 축제 우리가 빛낸다

    [인천아시안게임 D-100] 안방 축제 우리가 빛낸다

    “안방에서 열리는 축제를 남의 집 잔치가 되게 할 순 없다.” 인천아시안게임이 11일 꼭 100일을 남겨 둔 가운데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들이 또 한번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두 대회 연속 3관왕에 올랐던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은 인천에서도 금빛 물살을 가른다는 각오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건 중국의 수영 영웅 쑨양이 버티고 있지만 자신의 이름을 딴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만큼 결코 밀릴 수 없다. 이달 초 호주로 출국,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박태환은 다음 달 16~21일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기 전까지 현지에서 담금질을 할 계획이다. 박태환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세계기록을 세우는 건 참 힘든 일이다. 세계기록은 내 평생의 목표”라며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광저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는 인천에서 ‘여왕 등극’을 꿈꾸고 있다. 런던올림픽 5위에 올라 세계를 놀라게 한 뒤 지난해부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9개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거는 등 기량이 절정에 올랐다. 특히 지난 4월 포르투갈 리스본월드컵에서는 개인종합 금메달을 포함해 4관왕에 등극,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로 썼다. 오는 9월 21~25일 터키 이즈미르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손연재는 대회를 마치자마자 귀국, 인천에 입성한다. ‘도마의 신’ 양학선(22·한국체대)은 신기술을 장착해 금메달 청신호를 더욱 밝혔다. 광저우대회와 런던올림픽, 지난해 러시아 카잔유니버시아드와 벨기에 안트베르펜 세계선수권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쓴 양학선은 지난 4월 인천에서 열린 코리아컵에서 신기술인 ‘양학선2’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반을 도는 이 기술은 난도 6.4의 최고 기술. 도하대회 금메달리스트 리세광(북한)이 강한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이지만 양학선의 아성을 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도핑 절차 위반 악재를 털고 코트로 돌아온 배드민턴 간판 이용대(26·삼성전기)도 “금메달이 목표”라며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인도 뉴델리 세계남자단체선수권에서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이용대는 이달 일본과 인도네시아, 호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잇따라 출격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베이징과 런던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딴 ‘권총의 신’ 진종오(35·KT)는 지난달 국내 대회에서 동료들과 단체전 비공인 세계기록을 세우는 등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남자 양궁 간판 오진혁(33·현대제철)은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 인천 과녁을 정조준한다. 런던올림픽 당시 여자 펜싱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미녀 검객’ 김지연(26·익산시청) 역시 인천을 겨냥해 사브르를 갈고 있다. 한국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38)은 스무 살 아래의 후배 정현(18·삼일공고) 등과 함께 단체전 우승에 도전한다. 야구·축구·농구·배구 등 4대 프로 스포츠 스타들도 태극마크를 달고 한데 뭉쳐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특히 축구는 1986년 서울대회 이후 금맥이 끊겼는데 이광종호가 명예 회복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장애 넘어서 만난 빛, 캔버스에 담다

    장애 넘어서 만난 빛, 캔버스에 담다

    “‘잘 팔린다’는 게 나쁜 뜻은 아니잖아요. 소유하고 싶다는 건 그만큼 작품성이 있다는 얘기죠. 골프 선수가 상금보다 성적을 염두에 두듯 작가도 그림을 그릴 때는 좋은 작품만 꿈꿉니다.” 오치균(58)은 미술계의 ‘블루칩’으로 불린다. 강원 사북과 미국 산타페 등을 그린 풍경화는 미술 시장이 활황이던 2007년을 전후해 해외 경매에서 최고 6억원을 호가했다. 불우했던 어린 시절 고향집 뒷마당의 감나무를 화폭에 담은 감 그림은 그의 대표작이다. 또 30년간 아크릴 물감을 손가락에 찍어 캔버스에 두껍게 발라 온 따뜻한 마티에르 기법이 ‘전매특허’다. 지난해 말 전두환 일가의 추징금 환수를 위한 경매에서도 오치균의 작품은 빠지지 않았다. 최근 경매시장에서는 이우환·김창열·김종학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다. 그렇듯 ‘잘나가던’ 작가가 한동안 화단과 소식을 끊었다. 지난해 봄 갤러리현대에서 열린 개인전을 마지막으로 미술계에서 그의 근황을 아는 이가 드물었다. “작품에 매진하고 있을 것”이란 추측만 무성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노화랑에서 만난 작가는 “갑자기 찾아온 공황장애 탓에 숨어 지냈다”고 털어놨다.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하던 습관 탓에 그간 앓아 온 질환이 갑자기 도졌다는 것이다. “1990년대 말부터 조금씩 심장이 두근거리고 소화가 안 되고 그랬어요. 지난해 여름 아침에 일어나 보니 무릎 아래쪽으로 감각이 없었죠. 처음에는 움직이지도 못했습니다.” 하반신 마비 증상은 오랫동안 그를 괴롭혔다. 3개월가량 집 안에만 틀어박혀 지내다 보니 모든 게 새롭게 눈에 들어왔다. 침대 머리맡의 컵이나 작업실의 램프, 맞은편 벽의 그림들이 모두 새삼스러웠다. 창문 틈으로 빼곡히 들어오던 ‘빛’도 마찬가지였다. 작가는 곧바로 그 빛에 천착했다. 공포감을 털어내는 매개체가 빛이었다. 언제나 작가의 곁을 지켜 온 작업실의 램프가 처음으로 화폭에 담겼고, 작업실의 커튼을 헤집고 창문으로 들어온 한 줄기 빛을 반가운 손님처럼 캔버스로 맞이했다. 이렇게 세상과 다시 소통했다. “1980년대 말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유학할 때 작은 아파트의 좁은 창으로 들어오던 빛이 낯설기만 했지요. 적응도 안 되고 두렵기도 했죠. 당시 느꼈던 빛이 다시 생각났습니다.” 작가는 애초 굴곡진 빛과 색의 변화를 표현한 ‘인체’ ‘TV’ ‘홈리스’ 시리즈 등을 통해 30년 가까운 기나긴 무명 시절을 버텨 온 경험을 갖고 있다. 갑자기 화제가 ‘보호색’으로 바뀌었다. 보호색이란 “인간 세상은 동물의 왕국”이라며 작가가 온몸에 새겨 온 문신을 일컫는 말이다. “10여년 전 영화 ‘빠삐용’을 모티브로 나비 문신을 처음 몸에 새겼죠. 이후 호랑이 등 다양한 문신을 몸에 둘렀어요. 우리나라에선 조폭들의 전유물로 인식됐지만 외국에선 팔찌 같은 치장품 성격이 강해요.” 왜소한 몸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려 탄탄하게 만든 다부진 몸매와 문신은 역설적으로 그의 심리적 허약함을 드러내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제 작가가 극복해야 할 장애는 ‘상업적’이란 꼬리표를 떼는 일이다. 서울 강남의 작업실과 빌딩을 소유한 ‘부자 작가’에게 물감을 짓이겨 평면 위에 색을 쌓아 올리는 작업은 여전히 구도의 과정일까. 작가는 11일부터 25일까지 노화랑에서 개인전을 연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당현천에 빛나는 ‘역사의 등불’

    당현천에 빛나는 ‘역사의 등불’

    생태 하천으로 변신한 노원구 당현천에서 조상의 전통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등불축제가 열린다. 청계천에서 매년 겨울 열리는 등축제에 사용했던 것을 임대해 적은 비용으로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노원구는 오는 13~22일 오후 8~11시 당현3교~당현1교 300여m 구간에서 우리 조상의 생활상을 묘사한 각종 등(燈) 15세트 50점을 전시하는 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백제 때 학자인 왕인 박사와 대장간, 벼 타작, 모내기하는 농부, 훈민정음 등 다양하고 멋진 등작품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갑옷장군은 고구려 평양성까지 진격, 영토를 넓혀 갔던 백제 장군들의 날쌔고 힘찬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일본 문화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친 왕인 박사와 일본 국보로 지정된 칠지도가 백제에서 전달되는 모습을 형상화한 등불도 선보인다. 구는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 축제에 참가한 주민들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축제를 개막하는 13일 오후 3~9시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행복한 비밀 하나’라는 주제의 ‘동시 짓기 행사’, 같은 날 오후 7~10시 1인당 1000원의 체험비로 직접 컵받침·액자를 만들어 보는 ‘한지공예 제작체험’을 준비했다. 13~14일 오후 8~10시 노원서예협회에서는 ‘부채 만들기와 가훈 쓰기’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비용은 작품당 1만원이다. 이 밖에 주민의 소중한 염원을 담는 ‘소망의 글쓰기’ 행사도 열린다. 구는 안전한 축제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관람객 질서 유지와 안전 관리를 위한 차단봉, 사각 펜스, 안전띠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작품 훼손과 도난 방지를 위한 경비순찰도 강화한다. 전기 분전반 점검과 전선 연결 상태, 전력 과부하 여부, 작품 점등상태 등 전기 안전점검을 평일 1~2회, 주말·공휴일 3~4회 병행해 축제에 참여하는 구민들의 안전도 꼼꼼히 살핀다. 김성환 구청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주민이 친환경 생태 하천으로 거듭난 당현천에서 우리 조상의 생활상도 구경하는 등 여름밤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한국 술문화 담은 싸이 뮤비 ‘행오버’ 공개… 네티즌 논란

    한국 술문화 담은 싸이 뮤비 ‘행오버’ 공개… 네티즌 논란

    밤새 ‘달리고’ 쓰러진 싸이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화장실로 향한다. 변기 뚜껑을 열고 구토를 하는데 그의 등을 두드려 주는 건 세계적인 ‘힙합 전사’ 스눕독(Snoop Dogg). 이들은 편의점으로 가 숙취해소 음료와 컵라면으로 해장하더니 펄펄 끓어오르는 사우나 욕탕에 몸을 담근다. ‘월드스타’ 싸이(37)가 ‘젠틀맨’ 이후 1년 2개월 만에 내놓은 신곡 ‘행오버’(Hangover)가 9일 베일을 벗었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0시(한국시간 오후 1시)로 예정된 음원 발매에 앞서 오전 8시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오버’의 뮤직비디오 전체를 공개했다. 5분 9초 분량의 뮤직비디오에 담긴 것은 제목(숙취)이 암시하듯 ‘한국의 음주문화’다. 싸이는 현란한 손짓으로 소주잔을 도미노처럼 쓰러뜨려 맥주잔에 넣는다. 둘은 중국음식점에서 ‘소주잔 돌려 마시기’를 하고, 병목을 손으로 쳐서 뚜껑을 연다. 당구장의 팔토시와 자장면, 디스코팡팡 등 한국인이라면 폭소를 터뜨릴 만한 묘사가 가득하다. ‘받으시오’ 같은 술자리에서 나올 법한 단어들도 등장한다. 이날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국내외 네티즌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국내에서는 한국의 음주문화를 세세하게 표현하고 스눕독이 자연스레 어울리는 모습이 재미있다는 반응이 많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한국 음주 과정에 대한 완전한 몽타주에 심지어 스펙터클까지 있다”며 감탄했고, 손한서 MBC 라디오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역에서 사진 찍고 밤엔 소주와 폭탄주, 노래방까지 달리는 코스가 생길 것 같다”고 평했다. 반면 “한국의 흥청망청 음주문화를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일방적으로 왜곡될까 걱정된다” 등의 반응도 적잖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스눕독-지드래곤-정하은 ‘역대급 카메오’ 해외반응은?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스눕독-지드래곤-정하은 ‘역대급 카메오’ 해외반응은?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스눕독 정하은 해외반응’ 가수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뮤비)가 공개됐다. 싸이는 9일 오전 8시15분(한국시간·미국 현지 7시15분) 자신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행오버’ 뮤비를 전격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행오버’ 뮤비는 한국의 유흥 문화를 재미있게 풀어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숙취’라는 뜻을 가진 타이틀곡의 뜻답게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싸이와 스눕독은 익살스럽게 한국 술 문화를 표현했다. 컵라면을 먹고 사우나에서 몸을 풀며 해장하는가 하면 중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며 반주로 술을 마시는 모습까지 소개됐다. 또 노래방과 당구장 장면도 등장, 한국의 다양한 오락 문화가 소개됐다. 공개된 장면들은 지난 1월 인천 등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스포일러 컷을 통해 앞서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또 빅뱅의 지드래곤과 2NE1의 씨엘이 ‘행오버’ 뮤비에 깜짝 출연해 한솥밥을 먹는 싸이를 지원사격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뮤직비디오의 묘미로 꼽히고 있다. ‘도전수퍼모델코리아 시즌4’를 통해 ‘악녀’로 화제를 모았던 모델 정하은도 출연했다. 정하은은 싸이가 술에 취해 춤을 추던 아줌마가 젊고 예쁜 여인으로 보이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미국 빌보드는 이날 “도미노 술잔 쓰러뜨리기, 와일드한 노래방, 당구장에서의 쿵푸, 소용돌이치는 댄스비트, 그리고 스눕독이 있다”며 ‘행오버’를 집중 조명하는 칼럼을 게재했다. 빌보드는 “행오버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2억뷰 돌파 2주 후 공개됐다. 7주 동안 HOT 100 2위를 기록했던 ‘강남스타일’은 놀라운 기록”이라고 ‘강남스타일’을 언급하며 “아주 감격스럽고도 부담스러운 스코어다. 곧 더 즐거운 콘텐츠로 돌아오겠다”는 소감을 인용했다. 빌보드는 이어 “싸이와 스눕독이 프로모션차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에 출연했고 ‘행오버’는 9일 자정(이하 현지시간) 아이튠즈를 통해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5시간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0만에 육박하는 기록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정하은 대박”,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스눕독 빵 터졌다. 해외반응 어떨까”,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너무 미국 스타일이다. 해외반응은 좋을까”,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정하은 아찔하다”, “싸이 행오버 해외반응, 긍정적이네”, “싸이 행오버, 해외반응이 한국반응 보다 좋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 캡처(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스눕독 정하은 해외반응)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페도라 유모차, 9일 오전 롯데홈쇼핑 론칭 방송

    페도라 유모차, 9일 오전 롯데홈쇼핑 론칭 방송

    글로벌 토털 유아 브랜드 ‘페도라’(대표 정세훈)가 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롯데홈쇼핑을 통해 ‘페도라 S9 화이트 유모차’와 ‘페도라 C3올라운드 카시트’ 등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페도라 S9 화이트 유모차’는 지난달 29일 소비자시민모임 유모차 평가 테스트에서 ‘구매할 가치 있음(Worth Considering)’을 받은 ‘S9 유모차’의 상위 모델로 S9 유모차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시행한 유모차 품질테스트에서 국내, 외 15개 제품 중에서 국산 1위, 세계 4위인 ‘구매할 가치가 있음(Worth Considering)’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페도라 S9 화이트의 기존 색상에 체리 레드(Cherry Red) 색상을 추가로 새롭게 선보이고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구성을 준비했다. 페도라 S9 화이트 유모차 단품 및 세트를 최대 33% 할인 판매하는 한편 유모차 이너시트를 비롯해 풋커버, 컵홀더, 피크닉 매트, 옥소 플립 스냅컵, 옥소 스파우트 11oz를 추가 증정한다. 한편 페도라는 소비자시민모임 유모차 품질테스트 국내 1위, 세계 4위 기록을 기념해 ‘대한민국 종합 1위 고객감사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페도라의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쁘레베베샵 내의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블로그 및 육아 카페에 스크랩한 후 해당 URL 및 축하 글을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LG 휘센 에어컨, LG 꼬망스 세탁기 등 총 2,0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페도라 제품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1688-1375)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콜센터에 성희롱 문자 남학생 3명 덜미 잡혀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부장 김덕길)는 8일 서울시 종합민원센터인 ‘120 다산 콜센터’에 성희롱 문자메시지를 보낸 대학생 박모(23)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7월과 지난 2월 다산 콜센터 상담사들에게 “아가씨 몇 살이야? 나랑 잘래?” 등 문자메시지를 두 차례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중학생 A(14)군과 대학생 송모(19)씨는 상담사와 통화를 하면서 “가슴이 몇 컵이세요”, “예뻐요? 나랑 키스해요” 등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말을 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검찰은 A군이 미성년자인 데다 초범인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경북 영주시에 거주하는 송씨의 처분은 담당 검찰에 넘겼다. 이 밖에 공중전화,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 모텔 일반전화 등을 사용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나머지 3명은 지난달 26일 기소중지 처분이 내려졌다. 이번 수사는 서울시가 다산 콜센터 상담사를 보호하기 위해 성희롱에 대해 즉시 법적 조치를 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를 시행하고 악성 민원인 6명을 지난 3월 검찰에 고소하면서 진행됐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박지성 반지 포착 ‘블링블링’ 눈부신 네 번째 손가락 “다이아 박았냐?”

    박지성 반지 포착 ‘블링블링’ 눈부신 네 번째 손가락 “다이아 박았냐?”

    ‘박지성 반지’ 축구선수 박지성의 손가락에 반지가 포착됐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드림컵 2014’ 출전을 앞두고 박지성과 차범근, 설기현이 출연했다. 박지성은 말끔한 슈트를 차려입고 등장해 “반고정 게스트”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멤버들은 박지성을 감싸 안으며 격하게 환영했다. 이어 멤버들의 눈에 띈 것은 박지성의 반지. 오는 7월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박지성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가 시선을 사로잡은 것. 런닝맨 멤버들은 “박지성 반지 꼈다”, “결혼 반지냐”, “다이아 박았냐. 몇 개 박았냐”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박지성은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도 좋은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박지성 결혼 반지 반짝반짝 빛나네”, “박지성 결혼 반지 다이아몬드 박혀있겠지”, “박지성 결혼 반지 행복해보여”, “박지성 정말 가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박지성 반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스눕독과 한국 술 문화 완벽 마스터 ‘지드래곤-정하은까지’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스눕독과 한국 술 문화 완벽 마스터 ‘지드래곤-정하은까지’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스눕독 정하은’ 가수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뮤비)가 공개됐다. 싸이는 9일 오전 8시15분(한국시간·미국 현지 7시15분) 자신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행오버’ 뮤비를 전격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행오버’ 뮤비는 한국의 유흥 문화를 재미있게 풀어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숙취’라는 뜻을 가진 타이틀곡의 뜻답게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싸이와 스눕독은 익살스럽게 한국 술 문화를 표현했다. 컵라면을 먹고 사우나에서 몸을 풀며 해장하는가 하면 중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며 반주로 술을 마시는 모습까지 소개됐다. 또 노래방과 당구장 장면도 등장, 한국의 다양한 오락 문화가 소개됐다. 공개된 장면들은 지난 1월 인천 등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스포일러 컷을 통해 앞서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또 빅뱅의 지드래곤과 2NE1의 씨엘이 ‘행오버’ 뮤비에 깜짝 출연해 한솥밥을 먹는 싸이를 지원사격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뮤직비디오의 묘미로 꼽히고 있다. ‘도전수퍼모델코리아 시즌4’를 통해 ‘악녀’로 화제를 모았던 모델 정하은도 출연했다. 정하은은 싸이가 술에 취해 춤을 추던 아줌마가 젊고 예쁜 여인으로 보이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행오버’ 음원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9일 0시 기점으로 전 세계 아이튠즈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1시경이다. 네티즌들은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정하은 대박”,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스눕독 빵 터졌다”,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너무 미국 스타일이다”, “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정하은 아찔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 캡처(싸이 행오버 뮤비 공개 스눕독 정하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모차 브랜드 ‘페도라’, 9일 오전 롯데홈쇼핑 방송

    글로벌 토털 유아용품 브랜드 ‘페도라’(대표 정세훈)가 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롯데홈쇼핑을 통해 ‘페도라 S9 화이트 유모차’와 ‘페도라 C3올라운드 카시트’ 등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페도라 S9 화이트 유모차 단품 및 세트를 최대 33% 할인 판매하는 한편 유모차 이너시트를 비롯해 풋커버, 컵홀더, 피크닉 매트, 옥소 플립 스냅컵, 옥소 스파우트 11oz를 추가 증정한다. 특히 페도라 S9 화이트의 기존 색상에 ‘체리 레드’ 색상을 추가로 새롭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페도라는 ‘대한민국 종합 1위 고객감사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페도라의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쁘레베베샵 내의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블로그 및 육아 카페에 스크랩한 후 해당 URL 및 축하 글을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LG 휘센 에어컨, LG 꼬망스 세탁기 등 총 2,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페도라 제품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만 정어리와 함께하는 ‘2014 정어리 아쿠아리움컵’

    2만 정어리와 함께하는 ‘2014 정어리 아쿠아리움컵’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나흘 앞둔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다이버들이 2만마리 정어리와 함께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화려한 수중쇼를 선보이고 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2014 정어리 아쿠아리움컵’이 개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료를 맛있게 먹고 싶으면 유리잔에 마셔라” (옥스퍼드大)

    “음료를 맛있게 먹고 싶으면 유리잔에 마셔라” (옥스퍼드大)

    음료를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플라스틱 잔이 아닌 무거운 유리컵에 마시는게 좋을 것 같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학 실험심리학과 찰스 스펜서 교수가 유리컵이 사람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한 과학 페스티벌에 참석해 발표했다. 스펜서 교수의 이같은 발표는 수차례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각종 음료잔이 사람 인식에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를 분석한 실험을 통해 얻어졌다. 스펜서 교수가 주목한 것은 ‘가벼움’ 이라는 일반인들의 인식이다. 이에대해 교수는 가벼움이 사람들에게 ‘저질 혹은 값싸다’는 의미로 통용된다고 주장했다. 스펜서 교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무거운 유리컵에 음료를 마시게 되면 그 내용물도 훌륭한 가치를 가진 최상품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면서 “이는 곧 맛으로도 연결돼 더욱 맛있다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에반해 가벼운 소재의 플라스틱 컵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스펜서 교수는 “플라스틱은 버리기 쉽고 재생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에 이에대한 인식이 값싸고 저질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느낀다” 면서 “이때문에 그 안의 음료도 같은 급으로 취급받기 쉽다”고 밝혔다. 이어 “캔맥주를 그냥 먹는 것보다 유리컵에 따라 마시면 더욱 좋은 맛을 느끼는 것도 손으로 직접 무거운 잔을 들고 마시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동성애 사회에서 HIV감염자 더 소외…그게 가장 힘들어”

    “동성애 사회에서 HIV감염자 더 소외…그게 가장 힘들어”

    “이 정도면 잘 견뎌 온 거니까… 스스로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었습니다.” 박동민(43·회사원·가명)씨는 지난 3일 서울 종로의 한 술집에서 파티를 열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판정을 받은 지 20년 되는 해를 ‘자축’하는 자리이자 ‘2014 퀴어(성소수자)문화축제’의 사전 이벤트였다. 병에 걸린 걸 축하한다는 게 선뜻 이해되지 않았다. 하지만 김씨는 담담하게 말했다. “20년 전만 해도 ‘걸리면 죽는 병’이라고 했는데 지금껏 잘 살아왔잖아요. 저와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에게 ‘우리도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어요.” 박씨가 겪은 지난 20년은 또래보다 고단했다. 21세 되던 1992년 그는 동성을 만날 때 가슴이 떨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1994년 교통사고로 입원한 뒤 HIV에 걸렸다는 사실을 들었다. 당시만 해도 죽는 병으로 알았기 때문에 겁이 났다. 회사를 그만뒀고 긴 방황이 시작됐다. 1998년, 그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HIV 감염 사실과 성 정체성을 ‘커밍아웃’(동성애자임을 주변에 공개적으로 알리는 것)했다. 다행히 박씨의 사연을 들은 동성애 인권단체 등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동성애와 HIV. 하나의 무게도 견디기 어려웠지만 우리 사회의 거대한 두 편견과 싸워야 했다. 박씨는 “가장 힘든 건 동성애자 사회에서조차 HIV 감염인이라는 이유로 냉대하는 현실이었다”고 회고했다. 몇 해 전 게이들이 가는 술집 주인이 박씨가 마신 컵을 모두 가져다 버리고 그가 앉았던 자리를 표백제로 청소했다는 얘기를 듣고 큰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20여년간 동성애에 대한 편견이 많이 줄어든 듯하지만, 현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게 박씨의 생각이다. 그는 “성소수자에 대해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내 주변에는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씨는 이어 “20대에는 살아가기보다 살아남기 급했고 30대에는 상처받기 싫어 도망치기 바빴다”면서 “하지만 이제 아무렇지 않은 척 먼저 다가가 말을 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어느 순간부터 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아 사진 찍는 걸 주저했는데 이제는 사진도 많이 찍고 연애도 당당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씨를 비롯해 사회적 편견과 싸우는 동성애자들이 주인공인 퀴어문화축제는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7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퍼레이드로 막을 연다. 올해로 벌써 15년째다. 서대문구청이 축제를 2주일 앞두고 세월호 참사 추모 분위기를 이유로 들며 퍼레이드 등 축제 승인을 취소했지만 주최 측은 집회 신고를 하고 강행할 예정이다. 동성애 단체 관계자는 “보수 기독교단 등 동성애 혐오 집단이 구청 등에 민원을 내 취소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첫해에는 고작 50여명이 참가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늘어 올해엔 2만명가량 모일 것으로 주최 측은 내다봤다. 강명진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장은 “국내 성소수자는 350만~400만명에 이르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벽장 속에 숨어 있다. 1년에 한 번 억압에서 해방돼 자신을 드러내고 걸어 볼 수 있는 때가 퀴어문화축제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김희리 기자 heeree916@seoul.co.kr
  • [오피셜] 히피아 전 레버쿠젠 감독, 英 2부 리그 브라이튼 감독 취임

    [오피셜] 히피아 전 레버쿠젠 감독, 英 2부 리그 브라이튼 감독 취임

    1999년부터 2009년까지 리버풀에서 뛰며 팬들 사이에 많은 사랑을 받은 수비수 출신으로,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서 손흥민을 지도하기도 했던 사미 히피아 감독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팀 브라이튼 호버 알비온 감독에 취임했다. 히피아는 “브라이튼 호버 알비온은 야심찬 구단이며, 그 팀을 이끌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팀의 훈련 시설 등에도 매우 만족하며, 이 팀을 다음 레벨로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토니 블룸 회장은 “히피아는 최고 레벨에서 선수로서 그리고 감독으로서의 경험을 가진 감독이다”라며 “그가 브라이튼을 이끌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히피아는 선수시절 리버풀에서 FA컵, 리그컵, UEFA컵,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으며 핀란드 국가대표로도 100경기 이상 출전한 바 있다. 2012년 레버쿠젠 감독에 취임했으나 지난 시즌 중 팀을 떠난 후 이번에 잉글랜드에서 감독으로서 새 도전에 나서게 됐다. 사진=히피아 감독 선임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고 있는 브라이튼 호버 알비온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런닝맨 이광수, ‘캡틴 박’과 인도네시아 방문샷

    런닝맨 이광수, ‘캡틴 박’과 인도네시아 방문샷

    배우 이광수가 ‘런닝맨’ 인도네시아 인증샷을 남겼다. 이광수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We love Indonesia”라는 글과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런닝맨’ 인도네시아 편에 참여한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지석진 김종국 개리 이광수 지석진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각자 개성에 따라 즐겁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은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박지성 자선축구 ‘카카오톡 아시안드림컵 2014’에 ‘박지성과 친구들’ 팀으로 참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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