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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가구 증가에… 컵라면 시장도 ‘쑥쑥’

    1인 가구 증가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 성향으로 컵라면 시장이 크게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에서 팔리는 라면이 4년 새 40% 이상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9일 이런 내용의 라면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라면 시장 규모는 2조 1613억원으로 2012년(1조 9608억원)보다 10.2% 증가했다. 2015년 짜장과 짬뽕 등 프리미엄 중화라면과 지난해 부대찌개 라면 등 한식라면이 인기를 끈 데다 최근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량이 늘면서 매출액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컵라면(용기면)의 매출액이 지난해 7249억원으로 2012년보다 13.8% 증가했다. 봉지라면 매출액은 1조 4363억원으로 같은 기간 5.4% 늘었다. 컵라면의 매출 비중은 2012년 30.5%에서 지난해 33.5%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편의점에서만 4711억원어치의 라면이 팔렸다. 2012년보다 42.3% 증가했다. 대형마트(541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편의점들이 다양한 자체 상표(PB) 제품 출시 경쟁을 벌인 결과로 풀이된다. 반대로 대형마트의 라면 매출 비중은 지난 5년간 1.4% 포인트 감소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3살 아이처럼 물 마신’ 트럼프, 건강 이상설 제기

    ‘3살 아이처럼 물 마신’ 트럼프, 건강 이상설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8일, 새 국가안보 전략을 발표하던 중 보인 행동에 또 다시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취임 11개월 만에 새로운 국가안보전략 보고서를 발표하던 중 컵을 두 손으로 움켜쥐고 입으로 가져가 물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모습이 공개되자마자 SNS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한 손으로 들어도 충분해 보이는 크기의 컵을 두 손으로 감싸고 먹는 모습이 마치 치매 증상을 연상케 한다는 것. 한 네티즌은 “그가 마치 3살 된 내 손자처럼 컵을 쥐고 물을 마셨다. 마치 치매 증상처럼 보였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은 “트럼프가 컵을 잡고 있는 손모양을 보면 그의 치매가 이미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운동 능력이 약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치매를 앓다 돌아가신 내 할머니와 물 마시는 모습이 완전히 똑같다”는 글도 있었다. 트럼프가 ‘이상한 방식’으로 물을 마신다는 지적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1월 백악관에서 첫 아시아 순방과 관련해 중대한 발표를 하던 중 2차례나 연설을 멈추고 물을 생수병째로 마셨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이 중반이 다다랐을 즈음 갑자기 발언을 중단하고 아래를 내려다보며 생수병을 찾았지만 찾지 못하자, 카메라에 잡히지 않은 다른 사람들이 연단 아래 오른쪽을 가리켰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생수병을 손에 들고 물을 마셨는데, 목과 허리를 구부정하게 한 채 입술을 오므리고 물을 마시는 모습이 매우 어색해 지적을 받았다. 이달 초에는 예수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인하는 연설 마지막 부분에서 일부 단어의 발음을 부정확하게 내뱉어 의심을 사기도 했다. 현지 뇌 전문의인 포그 복스는 “트럼프를 직접 만나본 적은 없지만 지금까지 보인 행동은 치매가 발병하기 전 단계의 증상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연이은 건강이상설에 백악관 측은 지난 7일, 내년 초 월터리드 국립 군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그 결과를 대중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제시, 남다른 고충 “가슴이 너무 크다” 악성 댓글에..

    ‘미운우리새끼’ 제시, 남다른 고충 “가슴이 너무 크다” 악성 댓글에..

    가수 제시가 남다른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1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상민의 12년 지기 가수 제시(30·호현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와 이상민은 스트레스 해소방을 찾아, 그릇과 컵 등을 던져 깨부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이상민은 제시에게 “옛날에 기분 나쁘게 했던 것을 얘기해봐라”라면서 “나쁜 기억을 버리면서 그릇을 던져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돈돈돈...부채”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그러자 제시는 “이놈의 악플(악성댓글)들”이라며 “다시 미국 가래요. 싫어”라고 외쳤다. 이어 “(악성댓글 중에)가슴이 너무 크대요”라면서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한편 제시는 지난해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가슴성형 수술 사실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악플을 보게 된다. 댓글이 다 가슴 성형수술이 티 난다는 내용이다. 나는 그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감춰야 할 이유가 없다”라고 당당하게 고백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평창 대이변 꿈꾸는 ‘철벽 수문장’

    평창 대이변 꿈꾸는 ‘철벽 수문장’

    캐나다 출신… NHL 거쳐 귀화 채널원컵 상대 슛 92% 세이브‘백지선호’가 평창에서 대이변을 연출할 꿈에 부풀었다. 꿈을 실현하는 선봉에는 ‘철벽 수문장’ 맷 달튼(31·안양 한라)이 선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난 14~16일 러시아 모스크바 VTB 아이스 팰리스에서 열린 2017 유로하키투어 채널원컵에서 3연패로 대회를 마쳤다. 캐나다(세계 1위), 핀란드(4위), 스웨덴(3위)과 맞붙어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 달튼은 2-4로 석패한 캐나다와의 1차전에서 56개의 유효 슈팅 중 53개를 온몸으로 막아 냈다. 세이브 성공률은 무려 94.6%. 그가 캐나다의 파상 공세를 버텨 낸 덕에 한국은 역공을 취하며 2피리어드 10분까지 2-1로 앞섰고 종료 32초 전까지 피 말리는 한 점 차 승부를 펼쳤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출신이 23명이나 포진한 캐나다를 당혹시키기에 충분했다. 달튼은 핀란드(1-4패)와의 2차전에서도 빛났다. 57개의 유효 슈팅 중 53개를 막는 ‘철벽’을 다시 자랑했다. 체력이 크게 떨어진 스웨덴(1-5패)과의 최종 3차전에서도 42개의 유효 슈팅 중 37개를 걷어 냈다. 달튼은 3경기에서 155개 유효 슈팅 중 143개를 막아 세이브 성공률 92.3%를 찍었다. 이런 최강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아이스하키 변방 한국(세계 21위)이 안방에서 ‘기적’을 연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달튼의 존재감은 지난달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EIHC) 오스트리아컵 때와 견주면 더욱 도드라진다. 달튼이 빠진 대표팀은 덴마크(14위), 오스트리아(16위), 노르웨이(9위)를 상대로 8득점에 20실점을 기록했다. 캐나다 출신인 달튼은 NHL 보스턴을 거쳐 세계 2위 리그인 러시아대륙간리그(KHL)에서 3년을 뛴 뒤 2014년 7월 국내에 데뷔했다. 지난해 4월 특별귀화를 통해 ‘태극마크’를 단 그는 올 4월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A대회에서 한국이 준우승으로 사상 첫 톱디비전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몫을 했다. 이어 세계 강호가 대거 출전한 이번 채널원컵에서도 정상급 골리의 모습을 한껏 뽐내 한국의 희망임을 입증했다. 백지선(50·영어명 짐 팩) 감독은 “매 경기를 치르며 발전을 거듭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스웨덴전에서는 이전 경기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대표팀은 19일 귀국해 해산한 뒤 새해 1월 초 소집돼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쓰레기통까지 강매…가마로강정 과징금 철퇴

    쓰레기통까지 강매…가마로강정 과징금 철퇴

    품질 유지나 브랜드 통일성과 무관한 주방집기 구매를 강제한 가맹본부가 잇따라 정부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86명의 가맹점주에 타이머, 냅킨, 위생마스크, 쓰레기통 등 50개 물품을 강제 구매하도록 한 가마로강정에 5억 5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17일 밝혔다. 가마로강정 가맹사업을 하는 ㈜마세다린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인터넷이나 대형마트에서 구입해도 치킨 맛의 동일성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는 품목을 반드시 가맹본부를 통해 사도록 강제했다. 특히 마스크, 대나무포크, 소스컵 등 9개 품목은 가맹기간 내내 본부에서 사지 않으면 상품공급을 중단하거나 가맹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계약서를 꾸몄다. 또 국자, 온도계, 저울, 도마 등 41개 주방집기를 개점할 때 구매하지 않으면 개점 승인을 거부하거나 보류하는 방식으로 불이익을 주겠다고 위협해 구입을 강제했다. ㈜마세다린은 대량구매를 통해 물품을 싼 가격에 공급할 수 있음에도 시중가보다 20~30%가량 비싼 값에 가맹점주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마로강정의 가맹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65개다. 공정위는 앞서 13일에도 18개 부재료를 높은 가격에 가맹본부에서 사도록 강제한 김밥전문점 ‘바르다김선생’에도 6억 4300만원의 과징금을 매긴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가맹점주들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공동구매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살 수 있는 선택권을 원천 봉쇄한 부당행위”라면서 “내년 초에 가맹본부가 물품 공급을 통해 얻는 이윤을 세부 공개하도록 하는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상호,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대회전 이틀 연속 8강행 좌절

    이상호,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대회전 이틀 연속 8강행 좌절

    이상호(22·한국체대)가 이틀 연속 16강에서 탈락했다. 이상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PGS) 16강에서 실뱅 뒤푸르(프랑스)에게 0.03초 차로 졌다. 스노보드 알파인 평행 경기는 스노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속도를 겨루는 종목으로 예선에서는 기록 순으로 상위 16명을 추리고 16강부터는 토너먼트로 두 명의 선수가 맞대결을 벌여 이긴 선수가 상위 순위 결정전에 진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상호는 이날 예선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19초05를 기록해 출전 선수 73명 가운데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예선 14위였던 뒤푸르와의 16강 맞대결에서 0.03초 차로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상호는 지난 10일 독일에서 끝난 유로파컵 결승에서 뒤푸르를 꺾고 우승했으나 5일 만의 재대결에서 분루를 삼켰다. 지난 3월 터키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월드컵 메달을 따낸 뒤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키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이상호는 16일 같은 경기장에서 열리는 평행회전(PS) 예선에 나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달튼 두 경기 연속 53세이브 선방에도 핀란드에 1-4 완패

    달튼 두 경기 연속 53세이브 선방에도 핀란드에 1-4 완패

    유효 슈팅에서 12-57로 크게 밀린 경기, 두 경기 연속 53세이브 선방을 펼친 골리 맷 달튼만 보인 경기였다. 캐나다와의 1차전에서 53세이브를 기록한 달튼은 15일 밤(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VTB 아이스 팰리스에서 열린 유로하키투어 채널원컵 2차전에서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 랭킹 4위 핀란드를 상대로 57개의 유효 슈팅 가운데 53개를 막아내는 경이로운 선방쇼를 펼쳤다. 세계 1위 캐나다를 상대로 56개의 유효 슈팅 가운데 53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던 달튼은 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세이브 성공률 0.938을 기록했다. 백지선(50·영어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세계 21위 대표팀은 1-4(1-3 0-0 0-1)로 완패하며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맞붙어야 하는 세계 톱클래스의 수준을 절감했다. 대표팀은 2패를 안은 채 16일 저녁 7시 30분 세계 3위 스웨덴과 대회 마지막 3차전을 치러 1승 도전에 나선다.(3위)을 상대로 대회 최종전(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캐나다와의 1차전과 달리 이렇다 할 공격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수비에만 급급했다. 공격 전개는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았고 측면에서 중앙으로 찔러주는 패스는 핀란드 선수들이 길게 뻗은 스틱에 번번이 걸렸다.한국은 1피리어드 10분 11초 김기성(안양 한라)의 골로 선취점을 뽑았다. 상대 진영에서 동생 김상욱(안양 한라)이 강력한 압박으로 퍽을 끊어내자 김기성이 골 크리스 오른쪽에서 현란한 퍽 드리블에 이어 한 박자 빠른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하지만 26초 만에 동점 골을 허용했다. 문전 앞 혼전 상황에 체격이 훨씬 큰 핀란드 선수들이 골리 달튼은 물론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이겨내고 밀어 넣다시피 해서 균형을 맞췄다. 핀란드는 1피리어드 17분 23초에 페트리 콘티올라가 골대를 타올라 가듯 퍽을 드리블한 뒤 가볍게 역전 골을 넣었다. 18분 31초에는 위르키 요키파카가 강력한 중거리샷으로 골네트 왼쪽 위에 꽂히는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2피리어드에도 핀란드의 일방적인 공격을 달튼의 선방으로 무실점한 대표팀은 3피리어드 1분 14초에 미카엘 루오마의 슈팅이 달튼에 리바운드된 것을 유쏘 이코넨이 재차 슈팅해 달아났다. 한국은 3피리어드 8분 18초와 13분 26초에 각각 2분간 숏핸디드(페널티로 인한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달튼의 활약에 힘입어 그나마 참패를 모면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3전 전패’ 고개 떨군 윤덕여호

    해외파 부재·신구 세대 부조화 절감북한, 일본 2-0 꺾고 3연승으로 우승 한국 여자축구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3전 전패로 마감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일본 지바의 소가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중국과 대회 3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인 한국은 13위 중국에 전반 17분과 34분 두 골을 내준 뒤 반격에 나서 후반 40분 강유미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종료 직전 추가골을 내줘 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차전에서 일본에 2-3으로 지고, 2차전에서 북한에 0-1로 패한 데 이어 이날 3패째를 당해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까지 6차례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한국 여자축구가 전패를 당한 것은 2008년 중국 충칭대회 이후 9년 만이다. 북한과 일본, 중국 모두가 랭킹에서 앞선 상위권이지만, 한국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왔다. 첫 대회였던 2005년에는 당시 박은선과 한진숙을 앞세워 2승1무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홈에서 열린 2013년 대회에서는 1승2패로 3위를 차지했고, 2년 전 중국 우한대회에서는 중국(1-0)과 일본(2-1)을 모두 꺾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전패로 더 벌어진 기량 차를 확인해야 했다. 윤 감독은 지난 10월 최강 미국과의 평가전 당시 교체한 11명의 ‘젊은 피’ 중 한채린(위덕대) 등을 기용하면서 골키퍼 김정미, 정설빈, 김도연(이상 인천 현대제철) 등 미국 원정에선 제외됐던 옛 전사들을 다시 불러들였다. 그러나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전가을(멜버른 빅토리아) 등 해외파의 빈자리가 컸고 신구 조화가 예상만큼 이뤄지지 못했다. 북한은 이날 난적 일본을 2-0으로 제압하고 3연승으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아깝다 0.12초…이상호, 월드컵 16강 탈락

    아깝다 0.12초…이상호, 월드컵 16강 탈락

    이상호(22·한국체대)가 월드컵 시즌 개막전 16강에서 탈락했다.이상호는 14일 이탈리아 카레차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1차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PGS) 월드컵 16강전 결승선을 라도슬라프 얀코프(27·불가리아)와 거의 동시에 들어왔으나 0.12초 뒤져 아깝게 탈락했다. 이상호는 경기 초반 빠르게 기문을 제치며 앞서갔지만 중반 이후 속도를 붙이는 데 실패한 끝에 얀코프에게 역전을 허용해 결승선에서는 간발의 차로 뒤졌다. 안드레이 소보레프(28·러시아)가 1위, 네빈 갈마리니(31·스위스)가 2위, 다리오 카비에젤(22·스위스)이 3위를 차지했다. 예선을 11위로 통과한 이상호의 최종 순위는 변함 없이 11위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키 선수로는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이상호는 올해 3월 터키에서 열린 월드컵 평행대회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독일 유로파컵 평행대회전에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2관왕 빅 와일드(31·러시아) 등 강호들을 잇따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 대회 기대감을 높였지만 평창을 앞두고 본고사 격인 이번 대회 16강에서 지난 시즌 세계랭킹 1위 얀코프를 만나 석패했다. 함께 출전한 김상겸(28·전남스키협회)과 최보군(26·강원도스키협회)은 예선에서 경기를 마치지 못하며 탈락했다. 이상호는 15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월드컵에서 평행대회전, 16일 같은 장소에서 평행회전 등 이틀 연속 메달권 재진입을 벼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78번째 한·일전

    한국 승리땐 대회 2연패 비기거나 지면 일본 우승 13번째 ‘도쿄 대첩’ 기회 한국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대회 2연패 여부는 결국 78번째 한·일전에 달렸다. 남자 대표팀이 16일 오후 7시 15분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대회 최종 3차전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12일 북한과의 2차전 경기를 1-0으로 이기면서 1승1무(승점 4)로 2위에 올랐다. 북한과 중국을 1, 2차전에서 잡아 2승(승점 6)을 거둔 일본이 선두다. 한국은 꼭 이겨야 2승1무(승점 7)로 2승1패(승점 6)를 기록할 일본을 제치고 우승할 수 있다. 2015년 8월 같은 대회 이후 2년 4개월 만인 한·일전의 의미는 신태용 감독 자신에게도 남다르다. 러시아월드컵을 6개월 남기고 일본 심장부에서 7년 만의 한·일전 승리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어서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대표팀을 이끌던 지난해 1월 카타르 도하에서 2-0 리드를 잡고도 후반 내리 세 골을 내준 역전패도 설욕할 기회다. 77차례의 한·일전에서 한국은 40승23무14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엔 뚜렷한 열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2월 14일 동아시아컵 대회 승리 이후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무승(3무2패)에 허덕였다. 13번째 ‘도쿄 대첩’을 일궈낼지도 주목된다. 도쿄에서 펼쳐진 한·일전 가운데 1997년 9월 28일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으로 치러진 58번째 경기였다. 후반 22분 야마구치 모토히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8분 서정원이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고 종료 4분 전 이민성이 왼발 슈팅으로 극적인 2-1 역전승을 일궈냈다. 2010년 2월 14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동아시아선수권 최종 3차전에선 이동국, 이승렬, 김재성의 릴레이 골로 3-1 역전승을 거둬 ‘도쿄 대첩’을 재현했다. 한국은 중국전에서 골맛을 본 지난 시즌 J리그 득점왕(32골)이자 최우수선수(MVP)인 스트라이커 고바야시 유(30·가와사키 프론탈레), 북한전에서 골을 터트린 신예 미드필더 이데구치 요스케(21·감바 오사카)를 경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강식당 오므라이스 레시피 공개, 달걀이 신의 한 수 “너무 맛있어”

    강식당 오므라이스 레시피 공개, 달걀이 신의 한 수 “너무 맛있어”

    강식당 오므라이스 레시피가 공개돼 화제다.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에서는 메인 요리 중 하나인 오므라이스 레시피가 공개됐다. 요리를 담당하게 될 강호동과 안재현은 식당 오픈에 앞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만나 오므라이스 요리법을 배웠다. 백종원은 “원래대로라면 채소를 넣고 밥을 볶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을 거다. 소스를 미리 만들어놓을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먼저 백종원은 버터 90g에 다진 마늘 세 숟갈을 볶은 뒤, 다진 소고기를 듬뿍 넣고 볶았다.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향신료를 조금 넣은 뒤 우스터 소스 한 컵, 케첩 세 컵을 넣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다진 야채 대신 야채를 믹서기에 갈아 소스에 넣었다. 이렇게 완성된 오므라이스 소스를 밥에 비비듯이 볶아준 뒤 달걀을 올려주면 오므라이스가 완성된다. 달걀은 센 불에서 아래쪽만 익도록 휘저어준 뒤 밥 위에 덮어주면 된다. 오므라이스 맛을 본 안재현은 “너무 맛있다. 반하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님들 또한 “달걀 너무 맛있는데?”, “엄청 포슬포슬해”, “내가 원하던 오므라이스야”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강식당’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일동후디스, 폴리페놀 풍부한 믹스커피 ‘노블’ 출시

    일동후디스, 폴리페놀 풍부한 믹스커피 ‘노블’ 출시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완제품 컵커피 ‘앤업카페’를 내놓으며 커피시장에 뛰어든 유아식 업체 일동후디스가 믹스커피 시장으로까지 영토를 확장하고 나섰다. 일동후디스는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을 일반 커피 대비 약 2~3배 높인 프리미엄 커피 ‘노블’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폴리페놀은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항산화성분이다. 본래 커피 생두에는 폴리페놀 일종인 클로로겐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그러나 볶는 과정에서 대부분 소실된다. 노블은 이런 생두 추출물을 블렌딩해 폴리페놀 함량을 높였다는 게 일동후디스 측의 설명이다. 컵커피와 스틱형 믹스커피 두 가지 형태로 내놓았다. 컵커피에는 280㎎, 믹스커피에는 120∼160㎎의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다. 일동후디스 측은 “커피는 매일 마시는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풍부한 맛과 향뿐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평창올림픽 D-60] 설상·빙상·썰매 다 웃었다…황홀한 3金

    [평창올림픽 D-60] 설상·빙상·썰매 다 웃었다…황홀한 3金

    스노보드 이상호(22·한국체대)와 스피드스케이팅 매스 스타트 이승훈(29·대한항공)이 9일(현지시간) 나란히 금메달을 따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전날에는 스켈레톤 윤성빈(23·강원도청)이 월드컵 3회 연속 우승으로 평창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이상호는 독일 호흐퓌겐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유로파컵 스노보드 평행대회전(PGS) 1차 대회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유로파컵은 월드컵보다 한 단계 아래 대회지만 이탈리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제시 제이 안데르손(캐나다), 2014년 소치 2관왕 빅 와일드(러시아), 지난 시즌 세계랭킹 1위 라도슬라프 얀코프(불가리아)를 망라해 월드컵 못지않게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예선 33초30으로 1위를 차지한 이상호는 16강에서 안데르손, 8강에서 와일드를 일축하고 4강에 올라 마우리지오 보르모리니(이탈리아)를 근소하게 앞선 뒤 결승에서 실뱅 뒤푸르(프랑스)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평창에서 한국 설상종목 첫 메달을 노리는 이상호는 “시즌 첫 경기를 우승으로 마무리해 홀가분하다. 이번 경기로 비시즌 준비를 잘했다는 걸 확신한다. 지금처럼 컨디션 관리를 잘해 올림픽에서도 최대 기량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최재우(23·CJ제일제당)는 핀란드 루카에서 열린 FIS 프리스타일 월드컵 남자 모굴 1차 결선에서 80.20점을 받아 상위 6명이 진출하는 최종 결선에 나갔지만 완주엔 실패해 67명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2015년 1월 미국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게 최고 성적이었던 그도 홈 이점을 충분히 살리면 깜짝 메달을 기대할 만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대한스키협회(회장 신동빈)가 일대일 지도를 자신할 정도로 외국인 코치들을 많이 영입하고 평창 금메달에 포상금 3억원, 은메달에 2억원, 동메달에 1억원을 건 점 등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이승훈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한 바퀴를 남기고 다닐라 세메리코프(러시아)에 역전극을 펼치며 7분58초2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랭킹 포인트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대표팀 막내 정재원(16·동북고)은 1차 대회에 이어 또 후미 팀에서 세메리코프를 지치게 해 이승훈의 정상 등극을 도왔다. 앞서 여자 매스스타트에서는 1차 대회 때 넘어져 허리를 다쳤던 김보름(24·강원도청)이 시즌 처음으로 월드컵 동메달을 땄다.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선 이상화(28·스포츠토토)가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36초54)에 0.25초 뒤진 36초79에 결승선을 끊었다. 전날 1차 레이스(36초71)보다 다소 처지며 라이벌 고다이라와의 평창올림픽 전 마지막 월드컵 맞대결에서도 2위에 그쳤으나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2013년 이곳 링크에서 세운 자신의 세계기록(36초36)과 거리를 좁혀 대회 3연패 꿈을 키웠다.윤성빈은 전날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4차 월드컵 남자 스켈레톤 1차 시기에서 56초6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56초68)보다 0.06초 빨랐다. 당초 2차 시기까지 합해 메달 색깔을 가릴 예정이었으나 굵은 눈발로 지연됐다가 결국 취소돼 영예를 안았다.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윤성빈은 미국 파크시티에서 열린 2차 대회,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3차 대회에 이어 3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아 출신으로는 당연히 최초이며 885포인트로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한편 ISU는 한국을 포함해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팀 이벤트) 출전국 10개국 명단을 발표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때 신설된 종목으로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 4개 종목에서 1개팀씩 출전해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사상 처음으로 피겨 전 종목 올림픽 출전권을 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서울신문 사장상] 서울 서초구, 커피컵 분리수거함 설치 단속예산 줄여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서울신문 사장상] 서울 서초구, 커피컵 분리수거함 설치 단속예산 줄여

    서울 서초구는 ‘커피컵 모양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로 1억 4250만원의 예산을 줄였다.서초구는 거리에 쓰레기통이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청결 서초’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고심했다. 구가 강남대로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분석한 결과 95% 이상이 재활용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구는 커피컵 모양의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특화 디자인을 개발했다. 강남대로, 반포대로에 높이 120㎝, 폭 70㎝의 커피컵 모양의 분리수거함 57대를 설치했다. 분리수거함을 설치한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따른 예산과 행정력을 줄일 수 있었다. 자원 재활용도 늘고 가로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됐다. 스타벅스, 더본코리아 등에도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를 유도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이상호 시즌 첫 유로파컵 우승, 평창 첫 설상종목 메달 청신호

    이상호 시즌 첫 유로파컵 우승, 평창 첫 설상종목 메달 청신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설상 종목 최초의 메달을 노리는 이상호(22·한국체대)가 시즌 첫 대회에서 당당하게 우승했다. 이상호는 9일(현지시간) 독일 호흐퓌겐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유로파컵 스노보드 평행대회전(PSG) 1차 대회에서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유로파컵은 월드컵보다 한 단계 아래의 대회지만 이번에는 이탈리아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세계 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했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제시 제이 안데르손(캐나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스노보드 2관왕 빅 와일드(러시아), 지난 시즌 세계랭킹 1위 라도슬라프 얀코프(불가리아) 모두 대회에 나섰다. 그러나 이들 모두 이상호의 적수가 되지 않았다. 예선 33초30으로 1위를 차지한 이상호는 16강에서 안데르손, 8강에서 와일드를 가볍게 일축하며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마우리지오 보르모리니(이탈리아)에게 근소하게 앞선 이상호는 결승에서 실뱅 뒤푸르(프랑스)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호는 “시즌 첫 경기를 우승으로 마무리해 홀가분하다. 다수의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가 출전했지만 이번 경기로 비시즌 준비가 잘 됐다는 걸 확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처럼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올림픽에서도 최대 기량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헌 감독도 “올림픽 시즌 첫 국제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 올림픽에 맞춰 준비했다. 당당하게 대한민국이 설상 종목에서 뒤지지 않는다는 걸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동아시안컵’ 이민아, 축구 실력 못지않은 빛나는 외모 “아이돌인 줄”

    ‘동아시안컵’ 이민아, 축구 실력 못지않은 빛나는 외모 “아이돌인 줄”

    여자 축구 국가대표 이민아가 화제인 가운데, 다수 네티즌들이 그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8일 일본 지바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한일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맛본 이민아(27·인천 현대제철)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민아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18분 강유미가 올려준 크로스를 잡지 않고 그대로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 후반 35분에는 정확한 크로스를 통해 한채린의 동점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크게 활약했다.이민아는 경기 후 “너무 아쉬웠던 경기였다.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한 점 한 점 따라가며 최선을 다했는데 승리하지 못했다”면서 “아직 2경기가 남았다. 다른 팀도 어떤 결과를 낼지 모르기 때문에 포기는 없다”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경기 후 이민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다수 네티즌은 그의 SNS에 응원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민아 인스타그램에는 “수고했어요. 여자 축구 응원합니다”, “오늘 최고의 테크니션 잘봤습니다”, “최고였습니다”, “동아시안컵 꼭 우승하세요”, “오늘부터 누나 팬입니다”라는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 그뿐만 아니라 축구 유니폼을 벗고 사복을 입은 이민아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옷 너무 잘 입어요. 패션 센스!”, “진짜 예쁘다”, “청순해서 축구선수 아니고 아이돌인 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1년생인 이민아는 지난 2011년부터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민아가 출전하는 동아시안컵 북한전은 오는 11일 열린다. 사진=이민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아시안컵 첫 2연패 도전” 도쿄대첩 꿈꾸는 신태용호

    “동아시안컵 첫 2연패 도전” 도쿄대첩 꿈꾸는 신태용호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챔피언십 출전을 앞둔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회 첫 2연패에 도전할 뜻을 분명히 했다.신 감독은 7일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2회 연속 우승하는 첫 팀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2~3년에 한 차례씩 열려 7회를 맞은 대회에서 한국은 3회(2003년 첫 대회와 2010년, 2015년) 우승해 최다를 기록했다. 중국도 두 번 우승했지만 연속 우승은 없었고 일본은 2013년 처음 정상에 올랐다. 신 감독은 “일본과 중국, 북한 모두 좋은 팀이라 쉽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좋은 추억이 많이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9일 중국, 12일 북한, 16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신 감독은 또 “세 나라 모두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믿는다. 우리도 좋은 경기력으로 페어플레이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동반 출전하는 일본과의 최종전에 대해 “항상 좋은 라이벌이었다. 러시아월드컵에서 함께 좋은 성적을 내 아시아 축구가 더는 세계축구의 변방이 아니라는 점을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과 제가 경기로 증명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2연패를 노리는 신 감독의 최대 승부처는 역시 일본전이다. 77차례 한·일전에서 한국이 40승23무14패로 앞섰다. 적진에서 일본을 침몰시킨 적은 12차례. 가장 극적인 경기는 1997년 9월 28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1998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으로 치러진 58번째 한·일전이었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38분 서정원의 헤딩골로 동점, 종료 4분 전 이민성의 왼발 슈팅으로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최고의 명승부로 기록됐다. 그러나 신 감독에겐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대표팀을 지휘하던 2016년 1월 31일 카타르 도하에서 2-0 리드를 먼저 잡고도 일본에 후반 내리 세 골을 내주며 2-3으로 역전패한 아픈 기억도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다시 만났다, 남북 축구

    8일 일본 지바에서 여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는 북한 남녀가 각각 2회, 3회 연속 출전한다. 2003년 시작된 남자부에 북한은 2, 3회인 2005년과 2008년 연속 참가했다가 4, 5회 대회(2010·2013년) 불참 뒤 2015년 중국 우한에서 열린 6회 대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2005년 시작된 여자부에서 북한은 3회 대회를 빼곤 4회 모두 참가했다. 신태용 감독의 남자대표팀은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도쿄에서, 윤덕여 감독의 여자대표팀은 11일 오후 4시 10분 지바에서 북한과 만난다. 남녀 모두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불참해 국내파 중심으로 치러야 한다. 남자 대표팀은 역대 전적에서 6승8무1패로 앞섰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는 세 번 싸워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을 정도로 접전을 펼쳤다. 첫 대결이던 2005년 전주대회 때 0-0, 2008년 충칭(중국)대회에선 염기훈(수원)이 한 골을 넣었지만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015년 8월 우한에서도 0-0이었다. 대회 네 번째 우승을 노리며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한국으로서는 리턴매치다. 지난해 5월 노르웨이 출신의 요른 안데르센 감독을 영입해 재정비에 나선 북한은 한층 가다듬은 전력으로 내심 첫 우승까지 넘본다.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6개월 남짓 남긴 신 감독으로서는 동반 출전하는 일본은 물론 유럽의 축구를 접목한 북한을 상대로도 ‘국내파 실험’을 펼쳐야 한다. 지난 5일 도쿄에 입성한 안데르센 감독은 “우리는 항상 준비돼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자부는 북한을 상대로 역대 전적 1승3무14패란 절대열세 속에 11경기 연속 무승(2무9패)을 깨는 게 급선무다. 2005년 전주대회 때 박은정의 골로 1-0 승리를 챙긴 게 유일하다. 2013, 2015년 2연패를 일군 북한은 이번에 3회 연속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 윤 감독은 6일 도쿄에서 가진 대회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월 평양에서 열린 아시안컵 예선에서 본선 진출권을 따냈지만, 부임 이후 북한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번만큼은 좋은 기억을 남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전북, AFC 무난한 조편성

     K리그 클래식 챔피언 전북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비교적 손쉬운 상대를 만났다.  전북은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진행된 2018 ACL 조 추첨에서 E조 톱시드를 받아 키치SC(홍콩), 플레이오프 무앙통(태국)-세레소 오사카(일본) 승자와 브리즈번(호주)-톈진 취안젠(중국) 승자와 한 조에 묶였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세레소 오사카에는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요원인 김보경과 골키퍼 김진현이 몸담고 있고 톈진에는 권경원이 뛰고 있다. 전북은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티켓을 따내 2006년 우승 이후 12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는 구상이다.  클래식 2위이며 올해 K리그 네 팀 가운데 유일하게 ACL 16강에 올랐던 제주는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광저우 에버그란데,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일본 일왕배 우승팀과 G조에서 격돌한다.  또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ACL에 진출한 울산은 F조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멜버른 빅토리(호주), 치앙라이(태국)-상하이(중국) 승자와 16강행 티켓을 다투게 됐다. 클래식 3위를 차지한 수원은 이스턴SC(홍콩)-탄호아(베트남) 승자와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 H조에 묶여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상하이 선화(중국), 시드니 FC(호주)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수원은 내년 1월 30일 플레이오프를 벌이며 본선 조별리그는 2월 13일과 14일 1차전을 시작으로 10개월여 대장정에 들어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립스틱이 뭐길래…안묻히고 먹기 도전하는 中여성들 화제

    립스틱이 뭐길래…안묻히고 먹기 도전하는 中여성들 화제

    지난해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는 한쪽 팔로 반대쪽 얼굴을 휘감고 입술에 립스틱을 발라 작은 얼굴을 인증하는 ‘립스틱 챌린지’(Lipstick challenge)가 유행했다. 올해도 중국의 립스틱 챌린지가 성행 중이지만 지난해와는 좀 다르다.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여성들의 색다른 립스틱 챌린지가 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주 전 중국의 스마트폰 영상 애플리케이션 도우인(抖音)이 ‘내 커다란 입은 컵에 자국을 절대 남기지 않는다’(My Big Mouth Never Stains The Cup)라는 주제로 사람들의 도전욕을 자극하는 페이지를 만들었다. 초반에 도전한 여성들은 카메라에 대고 “립스틱을 바른 후에도 난 평소처럼 물을 마셔”라고 말한 뒤, 앱의 ‘필터’ 기능을 이용해 반어적으로 입이 커 보이게 만들었다. 그러나 한 여성의 도전 영상이 립스틱 챌린지에 불을 지폈다. 앱 사용자 진균은 립스틱을 바른 다음 실제로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려 우스꽝스럽게 음식물을 섭취했다. 립스틱을 바를 때만 해도 아름다웠던 그녀는 립스틱을 사수하기 위해 스스럼없이 망가졌다. 이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수백만 건이 넘는 ‘좋아요’를 받았고, 중국 여성들이 자신만의 버전으로 립스틱 챌린지를 촬영하는데 영감을 줬다. 남녀노소가 과자, 국수, 수프 등으로 립스틱 챌린지에 나서면서 큰 입을 자랑하는 듯한 여성들의 코믹 영상이 중국 전역을 완전히 휩쓸었다. 해당 영상을 본 여성들은 “그녀들의 도전은 낯설지 않다. 난 이미 립스틱이 지워지지 않도록 이렇게 하고 있다”라거나 “이제부터 이런 식으로 먹을까?”라는 반응을 남겼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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