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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게 배운 골키퍼, 제대로 ‘영글’었네

    늦게 배운 골키퍼, 제대로 ‘영글’었네

    골키퍼 윤영글,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세계 최강 美 A매치 ‘홈 23연승’ 막아1차전 무실점 이어 선방쇼 펼칠지 기대‘여자 거미손’ 윤영글(34·경주한수원)이 다시 골대 앞에 설까.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27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세계 최강 미국과 친선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2일 첫 대결(0-0 무승부)에 이어지는 원정 2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의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첫 경기에서 18위의 한국은 골키퍼 윤영글의 손과 발은 물론 온몸을 날리는 ‘선방쇼’ 덕에 0-0무승부를 기록했다. 2019년 10월 평가전 이후 미국과의 경기에서 거둔 값진 무승부였다. 한국은 2019년 당시 무승부로 미국의 A매치 17연승 기록을 중단시켰다. 이번에는 미국의 A매치 홈 경기 22연승 행진을 멈춰 세웠다. 당시 경기는 2014년부터 미국대표팀을 이끈 질 엘리스 감독의 은퇴 경기이기도 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번 2차전은 세계 여자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칼리 로이드(39)의 은퇴 무대다. 그는 2005년부터 미국대표팀의 공격수와 미드필더로 뛰면서 A매치 315경기에 출전해 134골을 터트렸다. A매치 출전 기록은 세계 2위, 득점은 역대 3위다. 하지만 천하의 골잡이 로이드도 8개의 유효슈팅을 포함해 무려 19개의 슈팅을 무위로 만든 윤영글 앞에선 기를 펴지 못했다. 윤영글은 1차전 후반에 교체 투입된 뒤 현란한 발재간으로 수비를 줄줄이 따돌리고 때린 로이드의 왼발 슈팅을 다리로 막아냈다. 본래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이지만 골키퍼로 전향한 ‘늦깎이’ 윤영글은 세 살 아래 김정미와 2019년 벨 감독 부임 직후 골키퍼 장갑을 번갈아 꼈다. 이번 평가전은 내년 1월 여자아시안컵 본선에 대비한 것이라 ‘세계 1강’ 미국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골문을 지키게 된다면 그만큼 벨 감독의 신뢰를 쌓았다는 방증으로 해석될 수 있다. 아시안컵 본선 대진 추첨은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공교롭게 이날은 윤영글의 생일이다. 윤영글이 두 차례 연속 ‘선방쇼’로 생일을 자축하며 아시안컵 여정을 활짝 열어젖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 우승 후보라더니… ‘우리’ 배구가 왜 이럴까

    남자프로배구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우리카드가 3연패를 당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우리카드가 흔들리는 것은 ‘범실’이 원인이지만 세터의 불안정한 토스도 한 몫 하는 모양새다. 우리카드는 지난 16일 시즌 첫 맞상대인 대한항공전을 시작으로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과 상대하며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나머지 6구단의 감독·선수로부터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신영철 감독이 부임하고 4번째 시즌인데다 특급 외국인 선수 알렉산드리 페헤이라(30·등록명 알렉스), 지난 8월 한국배구연맹(KOVO)컵 대회 최우수선수(MVP) 나경복(27)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이 그대로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 대한항공은 사령탑이 교체됐다. 또 정규리그 MVP 정지석이 개인 문제로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점 등에서 우승 후보는 우리카드의 몫이었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우승 후보로 지목된 우리카드는 3연패를 당해 최하위인 7위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카드의 패인은 우선 경기마다 발생하는 잦은 실수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전에서 29회, OK금융그룹전에서 25회 범실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현대캐피탈전에서는 범실(12회)을 절반가량 줄였지만 이번엔 팀의 중심 세터의 불완전한 토스가 발목을 잡았다. 지난 시즌에도 노출됐던 세터 하승우(26)와 나경복, 알렉스 간의 호흡 문제가 다시 불거진 것. 세터와 공격수의 호흡은 공격 타이밍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데 이 과정에서 엇박자가 나는 것이다. 특히 속공 타임에서 하승우의 부정확한 토스가 종종 1차 공격 옵션인 알렉스의 강공과 연결되지 못하면서 효과를 제대로 발휘할 수 없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25일 “승우가 경기를 하면서 세터 본인의 페이스대로 가야 하는데 코트 안에서 선수들 컨트롤이 되지 않는 것 같다”며 “자신감을 갖고 자기가 준비한 대로 끌고가야 하는데 반대로 끌려가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 [여기는 동남아] ‘기쁜 장례식’ 위해 복권 뿌리고 세상 떠난 여성

    [여기는 동남아] ‘기쁜 장례식’ 위해 복권 뿌리고 세상 떠난 여성

    “장례식이 꼭 슬퍼야 하는 건 아니잖아” 본인의 장례식장을 밝고 유쾌하게 꾸민 뒤 참석자에게 복권을 나누어 주고 세상을 떠난 싱가포르 여성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 38살인 에블린 호이씨가 폐암 진단을 받은 것은 지난 6월이었다. 당시 잦은 기침을 단순한 감기로 여겼던 호이씨는 증상이 악화하자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폐암 말기 진단을 내렸다. 평소 술, 담배를 하지 않았고, 건강을 자신하던 호이씨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열심히 항암 치료를 받았지만, 이미 말기 단계라 상태는 악화하기만 했다.  삶의 마지막 여정에서 모두에게 슬픔이 아닌 기쁨을 남겨주고 싶었던 호이씨는 본인의 장례식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그녀의 남편은 “늘 주변 사람들을 돕기 좋아했던 아내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장례식'을 남겨주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지난 11일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으로 모두에게 행운을 빌어주고 싶었던 그녀의 바람대로 장례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은 복권을 받았다.  또한 그녀의 지시대로 매우 특별한 제단 장식이 꾸며졌다. 마치 ‘파티장’을 연상케 하는 장례식장의 제단 양옆은 무지갯빛 풍선으로 장식하고, 영정 사진 속의 호이씨는 활짝 웃는 모습에 머리에는 축하용 왕관을 쓴 모습이다. 장례식 뒤편에는 알록달록한 풍선이 아치형으로 세워져 있고, 그 옆에는 커다란 밀크티 장식 컵이 세워져 있다. 평소 밀크티를 즐겨 마셨던 그녀의 지시대로 제단 위에도 밀크티를 올렸다. 죽음을 앞두고 호이씨는 본인이 소유했던 많은 명품백과 액세서리들을 모두 가족과 친구들에게 기념품으로 나누어 주었다. 병원 의료진들도 그녀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에 무척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녀의 남편은 “늘 타인을 먼저 챙겼고, 불행한 순간에도 불평보다는 감사가 더 많았던 그녀를 아내로 맞았던 일은 내게 가장 큰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 삐끗한 고진영, 대기록은 다음 기회에

    삐끗한 고진영, 대기록은 다음 기회에

    여자 골프 세계 2위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0대 타수 최다 연속 라운드 신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고진영은 21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에 따라 고진영은 지난달 시즌 2승을 신고한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부터 이어오던 60대 타수 연속 라운드 기록을 14라운드에서 중단했다. 고진영이 LPGA 투어에서 70대 타수를 친 것은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이다. 앞서 고진영은 지난 11일 막을 내린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3승을 거두며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05년, 유소연(31)이 2017년 기록한 역대 최다 14라운드 연속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신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고진영은 이날 궂은 날씨 속에 기록에 대한 부담을 느꼈는지 샷 감각이 그리 좋지 않았다. 퍼트도 조금씩 영점 조준이 되지 않았다. 파 행진을 하다가 5번홀(파4) 보기와 10번홀(파4) 버디를 맞바꾼 고진영은 16번홀(파3)에서 긴 거리 버디 퍼트를 컵에 떨구고 나서야 얼굴에 미소를 띠었다. 그러나 17번홀(파4)에서 곧바로 보기를 기록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고진영은 “오늘 기록을 깨지 못해 아쉽지만 타이기록도 쉽지 않고 정말 노력하고 운도 따라야 하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 다시 경기력이 올라온다면 다시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선수들은 이날 대거 상위권에 포진해 한국 합작 통산 200승을 향한 발걸음을 상큼하게 내디뎠다. 톱11(공동 7위) 중 8명이 한국 선수다. 안나린(25)이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만 기록해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버디 8개와 보기 1개의 박주영(31), 버디만 7개 뽑아낸 전인지(27)와 1타 차. 안나린은 “이번 겨울 LPGA 투어 Q스쿨을 신청했다”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직행 티켓까지 얻으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 사우디행 배 떴다, 울산 아닌 포항서

    사우디행 배 떴다, 울산 아닌 포항서

    후반 7분 윤일록에게 선제골 내줬지만원두재 퇴장 뒤 그랜트 극적 동점 헤더120분 혈투 끝 승부차기 5-4 극적 승리‘최다 우승 동률’ 알힐랄과 새달 결승전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사상 처음 열린 동해안 더비를 극적인 승부차기 승리로 장식하며 12년 만의 왕좌 복귀에 한 걸음을 남겨 놨다. 포항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의 2021 ACL 4강전에서 연장까지 120분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앞서 결승에 진출했다. 포항은 다음달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009년 이후 12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앞서 알나스르를 2-1로 꺾은 알힐랄(이상 사우디)이 상대다. 알힐랄은 ACL 전신인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등을 포함해 통산 우승 3회, 준우승 4회를 한 강팀이다. 포항도 3회 우승을 거두고 있어 이번 결승전 승자가 역대 최다 우승팀으로 등극한다. 포항은 울산과의 역대 전적에서 64승53무59패를 기록했다. 승부차기 승리는 공식 기록으로는 무승부다. K리그1 선두 질주에 대한축구협회(FA)컵 4강에 올라 있는 울산은 대회 2연패는 물론, K리그 사상 첫 트레블의 꿈을 접어야 했다. ACL 무패 행진은 19경기(16승3무)로 늘리기는 했다. 지난 시즌 3위 멤버 상당수가 전력에서 이탈해 올해 현재 리그 7위로 내려 앉은 포항의 열세가 예상됐다. 전통의 라이벌 울산에 올해 정규 라운드에서 1무2패로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포항은 역시 단기전에 강했다. 초반은 포항 분위기였다. 사흘 전 8강전에서 전북 현대와 연장 승부를 벌였던 울산 선수들보다 움직임이 경쾌했다. 포항은 전반 6분 임상협의 크로스에 이은 이승모의 헤더가 골대를 때리며 기세를 올렸다. 울산은 이동경의 중거리슛과 오세훈의 터닝 슛으로 분위기를 조금씩 되찾아갔다. 팽팽해진 경기는 후반 7분 균열이 생겼다. 윤빛가람의 땅볼 크로스를 포항 골키퍼 이준이 제대로 붙잡지 못한 틈을 타 공을 따낸 윤일록이 골망을 갈랐다. ACL 2경기 연속골. 울산은 후반 15분 윤빛가람의 슛이 골대를 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을 기회를 놓쳤다. 그러자 포항에 반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23분 울산 원두재가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것. 울산은 공격수 대신 수비 자원을 대거 투입해 지키기에 둘어갔다.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총공세를 거듭하던 포항은 조현우의 선방에 막히다가 후반 44분 프리킥 상황에서 그랜트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전후반이 득점 없이 지나간 뒤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울산은 첫 번째 키커 불투이스가 실축했으나 포항은 다섯 명 키커가 모두 골망을 흔들어 극적으로 결승 티켓을 움켜쥐었다.
  • 역시 우승 후보… 현대건설, 도공 잡고 개막 2연승

    올시즌 여자 프로배구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현대건설이 ‘맞수’ 한국도로공사를 제물로 개막 2연승을 달렸다. 현대건설은 20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시즌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3-0(25-13 25-23 25-20)으로 완파했다. 지난 8월 한국배구연맹(KOVO)컵대회에서 우승한 현대건설은 지난 17일 IBK기업은행과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3-1로 승리를 챙긴 후 거침 없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 무대 데뷔전에서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점 이상)을 작성한 야스민 베다르트는 이날도 양 팀 최다인 18득점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현대건설은 야스민 외에도 양효진(12점), 고예림(10점), 이다현, 정지윤(이상 7점)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최고의 전력을 뽐냈다. 도로공사는 켈시 페인(16점)이 고군분투했으나 공격 성공률 22.22%에 그친 박정아(8점)의 부진이 아쉬웠다. 한편, 남자부 KB손해보험은 이날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2 23-25 23-25 25-23 15-10)로 승리했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V리그 데뷔전에서 첫 승을 올렸다.
  • 고진영의 ‘부산행’… 한국 200승·세계 1위 기다려!

    고진영의 ‘부산행’… 한국 200승·세계 1위 기다려!

    여자 골프 세계 2위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통산 200승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세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서는 고진영은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0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에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K골프의 LPGA 투어 통산 200승 이정표가 세워진다. 지난 11일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에 투어 통산 10승을 채운 고진영은 “200번째 우승자가 나오는 시기에 한국에서 경기하는 자체가 신기하다”며 “한국 선수가 많이 출전해 누가 해도 할 것 같은 데 그 주인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고진영이 우승하면 넬리 코르다(미국)에 내준 세계 1위 탈환도 유력하다. 그는 “200승 주인공에 1위 탈환까지 하면 더없이 좋은 시나리오가 되겠지만 골프가 마음대로 된다면 저는 이미 은퇴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을 것”이라고 웃었다. 2005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LPGA 투어 역대 최다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친 뒤 16년 만에 타이기록을 세운 그는 “파운더스컵 4라운드 때 신경을 안 썼다면 거짓말”이라며 “욕심과 부담이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또 “최선을 다해 즐기고 집중하면 15라운드로 끝나는 게 아니라 20, 30라운드까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2019년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장하나(29)는 ‘디펜딩 챔피언’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그런 부담은 이 자리에서만 느낄 수 있다”며 “저만 누릴 수 있는 권한이라고 생각하며 즐기겠다”고 여유를 보였다.
  • 대학 중간고사 잇따른 아침 서비스

    대학 중간고사 잇따른 아침 서비스

    대학들이 중간시험에 학생들에게 간식 전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이 중간시험 기간인 20일 아침 일찍 등교한 학생들을 위해 간식 전달에 나섰다. 이날 최 총장은 총학생회와 함께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에게 샌드위치와 컵과일, 음료를 나눠주며 격려했다. 간식 전달은 영남대 중앙도서관 정문과 열람실 앞, 과학도서관 광장 동편과 서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총 800명분의 간식 세트를 준비했지만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로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있다. 항상 곁에서 응원하는 스승과 학우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대구대 20일과 21일까지 양일간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해 대구대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편식을 제공하면서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농민들의 쌀 소비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단과대학 지정 장소에서 재학생들에게 1500여개의 간편식을 아침밥으로 배부한다. 유상원 대구대 학생처장은 “학생들 모두 아침밥으로 건강을 지키면서 중간고사 준비를 잘하고, 국내 쌀 소비가 지역사회 농민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남·전남·부산 앞바다 국제 요트대회, 3개 시도 공동 주최

    경남·전남·부산 앞바다 국제 요트대회, 3개 시도 공동 주최

    경남도는 전남도, 부산시 등 3개 시도가 21일 부터 25일까지 남해안 일원에서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3개 시·도가 두번째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수시, 통영시,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한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미국, 러시아 등 11개 나라에서 30여척의 요트와 선수 300여명이 참가한다. 요트대회는 ‘전남 여수시’에서 ‘경남 통영시’를 거쳐 ‘부산시 수영만 요트경기장’까지 3개 시도 바다에서 펼쳐진다. 대회가 열리는 5일 동안 각양각색의 요트들이 아름다운 남해안 바다에서 경연을 펼친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남해안권 상생발전과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및 요트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요트 항로 개척과 요트산업 활성화를 통해 남해안의 아름다운 경관과 해양관광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경남·전남·부산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무관중 대회로 진행된다. 대회 기간에 남해 바다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요트경기를 유튜브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요트경기는 한 배를 탄 팀원들간의 호흡과 단결이 중요한 연대와 협력의 스포츠이다”며 “대회 참가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국민들이 코로나19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약잘알]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차 vs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약잘알]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차 vs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적정량의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것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 마시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다면 맹물을 마시기란 참 어려운데요. 이런 경우 물 대신 맛이 있는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와 반대로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에 대해 ‘약잘알’ 약사에게 물어봤습니다. Q. 하루 권장 수분 섭취량은? 권장 수분 섭취량은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물을 마시는 것 외에도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하는 수분도 있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건강한 성인 기준으로 남성은 2L 내외, 여성은 1.5L 내외를 마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실제로 이것을 지키기가 정말 쉽지 않은데, 대략 1시간에 한 컵의 물을 마시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Q. 물을 많이 마시면 좋은 점 우리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혈액 또한 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 단위도 모두 물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 몸이 에너지를 내고, 노폐물을 배출하고, 대사활동을 하는데 물이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Q. 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우리 몸의 장기는 몸 상태에 따라 수분량을 알아서 조절합니다. 체내의 수분량이 많다면 많이 배출하고 적다면 덜 배출하는 식으로 조절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이라면 하루 권장 수분 섭취량을 지키지 못했다고 큰일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연세가 많은 분의 경우 탈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수분 섭취에 유의해야 합니다.Q.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에는 우선 녹차와 홍차가 있습니다. 녹차는 항산화와 지방분해 효과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차로, 다이어트를 위해서 녹차를 물 대신 마시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녹차와 홍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뇨작용으로 인해 과하게 섭취할 경우 체내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둥굴레차입니다. 둥굴레차는 시중에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차로 대표적인 차 중의 하나입니다.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고, 피로회복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평소 소화기관이 좋지 않은 분들이 자주 마실 경우 설사나 무른 변을 보실 수 있어 물 대신 마시기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 이외에도 옥수수수염차나 헛개나무차, 결명자차 등은 약재로도 쓰이기 때문에 물 대신 오랜 기간 많이 마실 경우에는 독성을 나타낼 수 있어서 물 대신 마시기 적절하지 않습니다. Q.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우선 허브차 중에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 않은 차들은 물 대신 마실 수 있습니다. 히비스커스차, 카모마일차, 루이보스차 등이 있습니다. 히비스커스차는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키고, 지방분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토시아닌 성분이 있어 눈에도 좋은 차입니다. 카모마일차는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고 소화기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루이보스차 또한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 조절에 도움을 주고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허브차 이외에도 곡류차 또한 물 대신 마셔도 괜찮습니다. 구수한 풍미와 향 덕분에 생수를 마시는 것보다 하루에 마셔야 하는 적정 수분 섭취량을 채우기에 도움이 됩니다. 보리차나 현미차 등은 티백으로도 나와 있어서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이런 곡류차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체내 전해질 수치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탄산수를 물 대신 마셔도 되나요? 탄산수를 장기간 과량 섭취할 경우 위장장애를 일으키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탄산수는 산성을 띠는데, 이로 인해 치아의 부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산수를 물 대신 마시는 것은 적당하지 않습니다. 탄산수가 인공 탄산수와 천연 탄산수로 나뉘는데, 인공 탄산수에는 물에 들어 있는 여러 미네랄이 빠져있기 때문에 탄산수를 드실 때는 시중에서 천연 탄산수를 잘 찾아서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 ‘더 CJ컵’ 거머쥔 매킬로이, PGA투어 통산 20승 달성

    ‘더 CJ컵’ 거머쥔 매킬로이, PGA투어 통산 20승 달성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더 CJ컵 정상을 밟으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매킬로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더 서밋 클럽(파72·7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콜린 모리카와(미국)의 맹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웰스 파고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에 우승했다. 또 2010년 5월 퀘일할로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승을 따낸 뒤 11년 5개월 만에 역대 39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았다. 우승 상금은 175만 5000달러(약 20억 7000만원). 맥킬로이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도 지난주 14위보다 6계단 오른 8위가 됐다. 3라운드까지 리키 파울러(미국)에 2타 뒤진 2위였던 매킬로이는 파울러가 6번홀(파5)과 10번홀(파4)에서 더블보기, 보기를 저지르는 틈을 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또 12번홀(파4) 버디에 이어 14번홀(파5) 그린 밖에서 시도한 10m짜리 이글 퍼트에 성공해 승기를 잡았다.지난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을 신고한 임성재가 한국 선수 12명 중 공동 9위(20언더파 268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3라운드까지 공동 30위였던 임성재는 1번홀(파4) 칩인 이글과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으며 8타를 줄여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4년 연속 출전한 이 대회에서 톱10은 처음이다.
  • 모터스포츠 왕좌 오른 현대차, 3개 대회 동시에 석권

    모터스포츠 왕좌 오른 현대차, 3개 대회 동시에 석권

    지난 14~17일(현지시간) 스페인 타라고나주에서 열린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11차 대회 스페인 랠리에서 우승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왼쪽) 선수와 코드라이버 마틴 비데거(오른쪽) 선수가 현대차 ‘i20 Coupe WRC’ 랠리카 위에 올라 환호하고 있다. 현대차는 WRC뿐만 아니라 월드 투어링 카 컵(WTCR), 퓨어 일렉트릭 투어링 카 레이스(ETCR)에서 동시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모터스포츠 왕좌에 올랐다. 현대자동차 제공
  • 모터스포츠 왕좌 오른 현대차, 3개 대회 동시에 석권

    모터스포츠 왕좌 오른 현대차, 3개 대회 동시에 석권

    지난 14~17일(현지시간) 스페인 타라고나주에서 열린 ‘202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11차 대회 스페인 랠리에서 우승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왼쪽) 선수와 코드라이버 마틴 비데거(오른쪽) 선수가 현대차 ‘i20 Coupe WRC’ 랠리카 위에 올라 환호하고 있다. 현대차는 WRC뿐만 아니라 월드 투어링 카 컵(WTCR), 퓨어 일렉트릭 투어링 카 레이스(ETCR)에서 동시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모터스포츠 왕좌에 올랐다. 현대자동차 제공
  • “그리스 오게 돼 너무 기뻐”…이재영·다영, 새둥지서 첫 인터뷰

    “그리스 오게 돼 너무 기뻐”…이재영·다영, 새둥지서 첫 인터뷰

    그리스에 도착한 이재영·이다영(25) 쌍둥이 자매가 새둥지 PAOK 테살로니키에서 첫 인터뷰를 가졌다. 구단 측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회원 전용으로 올린 인터뷰 영상에서는 출국 때와는 다른 두 사람의 환한 미소를 엿볼 수 있었다. 통역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리스에 도착한 소감을 묻는 말에 이재영은 “너무 좋고, 기대도 많이 된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다영도 “그리스에 오게 돼 기쁘고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게 돼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그리스 리그 경기를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재영이 “오기 전에 영상을 봤다. 경기하는 걸 봤는데 멋진 선수들이 많았다. 기대가 되고 빨리 뛰고 싶다”며 코트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구단 측은 이다영과 마야의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마야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밀라그로스 콜라는 지난 2018-2019 시즌 현대건설에서 이다영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PAOK에 합류했다. 이다영은 마야와 연락을 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연락은 안하고...못하고 있다”며 머쓱해했다.학교 폭력과 비밀 결혼, 가정 폭력, 외도 등 숱한 논란을 뒤로하고 한국을 떠난 쌍둥이 자매는 이처럼 환대를 받으며 그리스에 입성했다. 구단 측은 유튜브와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모두 쌍둥이 소식으로 도배하고 있다. 입국 직후에는 “서울에서 이곳까지 매우 긴 여정을 거친 자매는 마침내 팬들과 동료 선수의 오랜 기다림에 종지부를 찍었다”며 공항에서 꽃다발을 받아들고 환하게 웃는 자매의 사진을 공개했다. 레프트 이재영을 ‘슈퍼스타’로, 세터 이다영을 ‘마스터’라고 소개한 글도 게시했다.PAOK 테살로니키는 이재영에 대해 “한국 리그 신인왕과 MVP를 차지한 최고의 윙스파이커로서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국제대회에서도 맹활약했다”고 설명했다. 이다영을 두고는 “한국에서 1번의 리그 우승과 2번의 컵 대회 우승을 차지한 리그 최고의 세터”라고 극찬하며 “아시아 배구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으로 국가대표를 지냈으며 이번이 첫 유럽 도전”이라고 밝혔다. 이재영과 이다영은 지난 2월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리면서 국내 무대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소속팀이었던 흥국생명은 논란이 불거진 후 곧장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고, 2021-2022시즌 선수 등록을 포기했다.이후 쌍둥이는 해외 진출을 추진했지만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관련 규정을 들어 자매의 ITC 발급을 거부했다. 배구협회는 선수 국제 이적 규정에서 ‘대한올림픽위원회(KOC), 협회, 산하 연맹 등 배구 유관기관으로부터 징계처분을 받고 그 집행 기간이 만료되지 아니한 자, (성)폭력, 승부조작, 병역기피, 기타 불미스러운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했거나 배구계에 중대한 피해를 끼친 자’의 해외 진출 자격을 제한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해외 진출이 가로막힌 쌍둥이는 FIVB에 유권해석을 의뢰했고, 지난달 말 FIVB가 직권으로 두 사람의 ITC를 발급하면서 그리스로의 이적이 확정됐다.그 사이 이다영은 사생활 문제까지 불거졌다. 2018년 이다영과 결혼했다가 가정 폭력 때문에 이혼했다고 폭로한 전 남편과 출국 직전까지 공방을 벌였다. 이다영의 법률 대리인은 “전 남편이 이혼 조건으로 부동산이나 현금 등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며 금전적 이득을 목적으로 한 사생활 폭로라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주한그리스대사관에서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영사 인터뷰 후 비자를 획득한 쌍둥이 자매는 16일 출국했다. 숱한 논란을 뒤로하고 한국을 떠나면서 끝까지 학교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 “부르주아냐”…카페에서 아메리카노 ‘0샷’ 시킨 손님

    “부르주아냐”…카페에서 아메리카노 ‘0샷’ 시킨 손님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0샷’을 주문하면 어떤 음료가 나올까?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0샷’을 주문한 네티즌을 두고 네티즌 반응이 분분하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최근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0샷’을 주문했습니다”란 글을 올렸다. 그는 “카페 왔는데 단 건 싫고 카페인은 못 먹게 돼서 그냥 아메리카노 0샷을 시켰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주문은 들어갔고, 이어 공개한 사진에는 에스프레소 샷을 빼서 컵에는 얼음물만 담겨있었다. 글쓴이는 “저 부르주아 아니고 거지다”며 “티는 아이스로 먹으면 기분이 안 좋고 카페인 있을지도 모른다. 디카페인에도 카페인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유를 시키기에는 배가 부르다. 뭔가 시키긴 해야 해서 그냥 샷을 뺐다”고 설명했다.또 글쓴이는 “전 만족했고 (직원은 제 요구를) 흔쾌히 들어주셨다. 누구도 피해를 보지 않았으니 화내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부르주아냐. 관심받고 싶은 건가”, “얼음 물을 4100원에?”, “차라리 생수나 병 음료를 사겠다”, “자리 값이다. 나름 합리적”, “관종이지만 아무에게도 민폐를 끼치지 않았다”등 반응을 보였다.
  • 시즌 1승 목표 이룬 임성재 “우승보다 꾸준함이 더 중요”

    시즌 1승 목표 이룬 임성재 “우승보다 꾸준함이 더 중요”

    1년 7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을 밟으며 통산 2승을 거둔 임성재(23)가 “우승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선수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더서밋 클럽에서 열린 더 CJ컵 공식 기자회견에서 “PGA 투어는 정말 잘 치는 선수들이 모여 있어 필드 사이즈가 120명이면 100명 정도는 우승 가능성과 실력을 갖춘 곳”이라며 “그래서 우승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새 시즌 목표가 1승이었는데 두 번째 출전 대회에서 우승해 정말 시작이 좋다”고 기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매년 상위권에 있으며 세계 랭킹을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우승보다 꾸준함에 방점을 찍었다. 트레버 이멀먼(2022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단장)이 지난해 인터뷰에서 자신을 세계 톱 클래스가 될 선수라고 칭찬한 것과 관련해 임성재는 “아직까지 톱으로 가기에는 부족하다”며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연습하다 보면 언젠가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린을 놓쳤을 때 리커버리샷 실수, 벙커샷의 거리감 등을 부족한 점으로 꼽았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임성재는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디 오픈 챔피언 콜린 모리카와(미국)와 1, 2라운드를 함께한다. 그는 “전체적으로 감은 괜찮다. 지난주 우승감을 유지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목표”라며 “1, 2라운드에서는 못해도 15∼20위, 최종 라운드에서는 5~10위 이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코스가 전반은 짧고 후반은 길어 어려운데 전반에는 스코어를 줄이는 데 집중하고 후반에는 찬스가 있는 홀을 잘 살려보겠다”고 덧붙였다.
  • 도로공사 못 넘으면 1년 농사 도로아미타불!

    도로공사 못 넘으면 1년 농사 도로아미타불!

    대부분 감독들, 우승 1순위로 도공 꼽아 박정아·켈시 시너지 효과에 경계심 보여박 “좀 못해 줘” 이소영 “언니들 살살 해”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달성한 여자배구가 이번 주 V리그에서 그 감동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시즌 팀 전력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평가되는 ‘한국도로공사’가 감독들이 꼽은 우승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4일 서울 청담동의 리베라호텔에서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올 시즌 우승팀을 예측하는 질문에 페퍼저축은행,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흥국생명 등 대부분의 감독이 도로공사를 우승팀으로 꼽았다.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현장에 오랜만에 돌아와 감각이 둔할 것 같지만 지난해 V리그, 올해 KOVO컵을 관찰한 결과, 제일 안정된 팀이 도로공사가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이영택 인삼공사 감독 역시 “선수들 변화가 없고 외국인 선수도 모든 팀이 바뀌었지만 도로공사는 그대로”라며 도로공사를 꼽았다. 우승팀에 이어 가장 경계하는 선수도 7명의 감독 중 무려 4명이 도로공사의 켈시 페인(26)을 지목했을 정도로 감독들은 박정아(28)와 켈시가 뿜어낼 시너지 효과에 큰 경계심을 드러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일곱자 토크에서 ‘이기자 도로공사’라고 얘기하며 경계감을 노골적으로 나타냈다. 가장 경계대상으로 꼽힌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우승후보로 “높이, 기본기에서 갖춰진 현대건설”이라고 지목했다. 김 감독은 “차상현 감독이 공개적으로 공격하는데 2시즌 동안 우리가 GS를 한 번도 못 이겼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차상현 감독에게는 꼭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 4강 쾌거를 합작한 여자부 선수들은 양보 없는 격전을 예고했다. 도로공사 박정아는 “대표팀에서 같이 지냈지만 이제는 적으로 만나게 됐다. 아프지 말고 열심히 하되 우리 팀이랑 경기할 때는 좀 못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진(30·기업은행)은 박정아, 이소영(27·인삼공사)에게 “경기할 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 다하고 아프지 말자. 근데 둘 다 나한테 블로킹 많이 걸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내가 좀 많이 잡아도 되니”라고 도발했다. 이소영도 “대표팀에서 같이 좋은 시간 보내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했다”면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언니들 살살해, 우리가 이길게”라고 되받아 쳤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1차 지명으로 뽑은 세터 박사랑(18)이 프로 데뷔전 마지막으로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오르는 대형 악재를 만났다. 여자부 개막전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로 시작한다.
  • 울산 현대 vs 전북 현대, ACL 4강 티켓 놓고 ‘현대가 더비’

    울산 현대 vs 전북 현대, ACL 4강 티켓 놓고 ‘현대가 더비’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경쟁을 벌이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을 놓고 격돌한다. 무대는 17일 오후 7시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CL 동아시아 권역 8강전이다. ACL은 이제까지 16강부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8강과 4강전을 권역별로 한 곳을 정해 치르기로 했는데, 동아시아 권역 개최지는 공교롭게도 전북의 홈 구장이 있는 전주로 정해졌다. 지난 2년간 전북에 우승 트로피를 내준 울산은 올해는 6경기를 남기고 승점 64를 쌓아 전북에 단 1점 차로 앞서 있다. 울산이 리그 3연승, 전북이 4연승을 달린 뒤 ‘A매치 방학’을 보낸 터라 이번 경기 결과는 향후 정규리그 판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울산은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도 이미 4강에 올라있어 ‘트레블’까지 노리는 상황이다. 조별리그 6연승으로 F조 1위를 차지한 울산은 16강전에선 일본 J리그 선두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승부차기 끝에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전북은 FA컵에선 조기 탈락했지만 2관왕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ACL 조별리그에서 5승1무로 H조 1위에 올랐고, 16강전에선 태국의 빠툼 유나이티드를 역시 승부차기 끝에 꺾고 8강에 올라 5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을 잇고 있다. 올 시즌 K리그 맞대결에선 울산이 1승2무로 앞섰다. 마지막 대결인 지난달 10일에는 0-0으로 비겼다. 두 팀의 주축 멤버가 벤투호의 이란 원정에 다녀온 건 변수다. 울산에서는 조현우, 김태환, 홍철, 이동경, 이동준이 차출됐다. 전북은 송범근, 이용, 김진수, 백승호, 송민규을 벤투호에 내줬다. 이 가우네 이동준은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지난 12일 이란과의 원정 엔트리에서 제외된 터라 이번 ‘현대가 맞대결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울산-전북의 4강전에 앞서 같은날 오후 2시부터는 포항이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와 ‘리턴매치 8강전’을 벌인다. 조별리그에선 나고야가 5승1무로 G조 1위, 포항이 3승2무1패 2위로 통과했다. 포항은 조별리그에서 나고야에 0-3 패, 1-1 무승부에 그쳤던 터라 설욕과 함께 4강 티켓을 따낼 지 여부가 주목된다. 발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인 주전 골키퍼 강현무의 빈자리가 변수다. 한편 8강전과 4강전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최다 1만 명의 관중이 입장한다. 현장 판매 없이 온라인 사전 예매만 할 수 있는데, 각 경기 이틀 전 12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진행된다.
  • 동아시아 최고 클럽은? ACL 전주 극장 개봉 박두

    동아시아 최고 클럽은? ACL 전주 극장 개봉 박두

    전주에서 동아시아 최고 클럽이 가려진다. K리그에서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3개 팀이 도전한다. 오는 17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동아시아 지역 8강전 2경기, 20일 4강전 1경기가 열린다. ACL는 4강전까지는 동아시아와 서아시아 지역이 따로 분리되어 치러지기 때문에 이번 경기들은 동아시아 지역만 놓고보면 4강전과 결승전에 다름 아니다. 동아시아 정점에 서는 팀은 다음달 23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서아시아 최고 클럽과 아시아 정상을 다툰다. 공교롭게도 K리그1에서 승점 1점 차이로 박빙의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울산과 전북이 8강에서 만났다. 두 팀은 명실상부한 K리그1 최대 라이벌이다. 3년째 K리그 왕좌를 다투고 있다. 지난 2년간은 울산이 시즌 막판 전북에 추월당하며 전북에 왕관을 거푸 내주기도 했다. 지난해 K리그1 대신 아시아 챔피언을 차지했던 울산은 올해 정규리그에 ACL, FA컵까지 K리그 사상 첫 트레블을 꿈꾸고 있다. FA컵에서 이미 탈락한 전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더블을 노린다. 울산에서 조현우, 홍철, 이동경, 이동준이, 전북에선 송범근, 이용, 김진수, 백승호, 송민규가 벤투호에 소집되어 중동 원정을 다녀온 게 변수다. 홍철과 이용, 송민규를 빼면 나머지는 출전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그런데 울산의 경우 ‘스피드 레이서’ 이동준이 소집 기간 동안 오른쪽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이란전 명단에서 빠졌다. 현재 팀에 복귀해 부상 정도를 확인 중이다. 기존에 부상이 있었언 이청용, 원두재, 김태환은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아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번 시즌 K리그1 맞대결에선 울산이 1승2무로 우세하다. 역대 ACL에서는 1승1패를 나눠가졌다. 현대가 더비에 앞서 포항이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와 조별리그에 이어 다시 만난다. 포항은 2009년 이후 12년 만에 통산 4번째 아시아 정상을 꿈꾼다. 앞서 G조 조별리그에서는 나고야(5승 1무)에 이어 조 2위(3승2무1패)를 차지했다. 포항은 조별리그에서 나고야에 0-3 ,1-1로 1무1패를 기록해 설욕을 벼르고 있다. 그러나 대회 16강전까지 골문을 지키던 주전 골키퍼 강현무가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되어 빈자리가 큰 상황이다. 포항은 K리그1에서 백업 골키퍼의 잇단 실수 등이 빌미가 되어 4연패에 빠졌다가 지난 3일 광주FC를 3-2로 꺾고 분위기를 추슬렀다. 현재 J리그1에서 4위를 달리고 있는 나고야는 최근 FC도쿄를 제치고 리그컵 대회 결승에 올라 기세가 좋은 상황이다.
  • 한국 여자 배드민턴, 우버컵 4강 일본과 만날까

    한국 여자 배드민턴, 우버컵 4강 일본과 만날까

    한국 배드민턴이 세계단체선수권 여자 대회(우버컵)와 남자 대회(토마스컵) 모두 8강에 올랐다. 여자 대표팀은 13일 밤(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린 2021 우버컵 C조 3차전에서 대만을 4-1로 제압하며 조별 예선 3전 전승을 거두고 조 1위를 확정했다. 여자 대표팀은 안세영과 김가은, 심유진, 김소영-공희용 조가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네 경기를 내리 따내며 승리했다. 앞서 1·2차전에서 타히티와 이집트를 모두 5-0으로 완파하고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한 여자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30분 D조 2위 덴마크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여자 대표팀이 4강에 오르면 B조 2위 인도와 8강전을 펼치는 A조 1위 일본과 격돌할 가능성이 높다. 단체선수권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를 치러 3승을 따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별예선에서는 동률 팀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5경기를 모두 치르지만 8강 토너먼트에서는 먼저 3승을 하면 끝난다. 이어 14일 새벽 같은 곳에서 열린 토마스컵 B조 3차전에서는 한국 남자 대표팀은 남자 단식 세계 2위 박토르 악셀센과 3위 앤더스 안톤센 등을 앞세운 덴마크에 1-4로 패해 조 2위를 확정하며 8강에 올랐다. 남자 대표팀은 앞서 1·2차전에서 독일과 프랑스를 모두 4-1로 꺾고 3차전 결과와 상관 없이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남자 대표팀은 15일 8강전을 치른다. C조, D조 조별 예선이 끝난 뒤 상대가 정해진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단체배드민턴선수권은 우승 트로피 기증자의 이름을 따 남자 대회는 토마스컵, 여자 대회는 우버컵으로도 불린다. 한국은 우버컵에선 2010년 정상을 한 차례 밟았고 준우승을 일곱 번이나 했다. 토마스컵에서는 준우승 2회가 최고 성적이다. 2018년에는 우버컵 3위, 토마스컵 8강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1년 미뤄진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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