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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와 간담회 가져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와 간담회 가져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고동식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숙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신복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호주협의회는 시드니, 멜버른, 캔버라, 브리스베인, 퍼스 등 호주 전 지역은 물론 인근 섬나라인 피지, 파푸아뉴기니, 솔로몬 제도까지 아우르는 민주평통 해외협의회다. 이날 서울시의회와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교류협력 강화방안과 서울시-호주 교민간 상생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고동식 회장은 내년 4월 시드니 달링하버에서 개최되는 ‘2023 시드니 한민족 축제(Sydney Korean Festival)’에 서울시에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단체가 있다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현기 의장은 “먼저 평화통일을 위해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주시는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한국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위해서도 노력하고 계신데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예술단이 시드니 한민족 축제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9회를 맞는 시드니 한민족 축제는 호주 한인들이 주체가 되어 한국의 전통문화와 케이 컬처(K-Culture)를 알리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다. 
  • 베트남과 수교 30주년, CGV 젊은 베트남 감독들의 작품 등 상영

    베트남과 수교 30주년, CGV 젊은 베트남 감독들의 작품 등 상영

    1992년 12월 22일 대한민국은 베트남과 수교했다. 베트남 전쟁에 미군을 돕기 위해 장병들을 파병했던 나라가 많은 것을 과거로 돌리며 외교 관계를 맺었다. CGV가 베트남과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장편 및 단편 영화, 애니메이션 등 모두 10편을 상영해 수교의 의미를 되새긴다. CGV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1관)에서 두 나라 영화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관객을 대상으로 두 나라의 우수한 작품을 소개하고 영화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외교부에서 주최하며,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CJ그룹과 CJ CGV, CJ ENM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첫날인 2일 오후 6시 30분에는 박기용 영화진흥위원장과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의 환영사로 행사를 시작한다. 오후 7시에는 개막작으로 득 틴 감독의 장편 ‘My Superstar Teacher(수퍼스타 선생님)’와 마이 부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Spring Roll Dream’이 상영된다. 3일과 4일에는 한국 영화 팬들에게 베트남 인기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걸 프롬 예스터데이‘를 포함한 장편 영화 두 편이 상영된다. 또 CGV베트남과 CJ문화재단의 한국-베트남 문화교류 지원사업에 선정된 베트남 청년 감독들의 신선한 시선을 엿볼 수 있는 베트남 단편 영화 4편과 한국 신인감독의 단편영화 2편도 선보인다. 한편 CGV와 베트남은 2011년부터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CGV는 그 해 7월 베트남 1위 멀티플렉스인 ‘메가스타’를 인수해 한국형 컬처플렉스 문화를 전파했다. 현재 CGV베트남은 박스오피스 기준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베트남 현지 1위 영화관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고재수 CGV베트남 법인장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 관객들에게도 베트남 청년 감독들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베트남 현지의 젊은이들을 영화감독으로의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 간 우호 증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HDC랩스, ‘더 클래식 500’ 및 ‘건국 AMC’ 건물종합관리 위탁계약 체결

    HDC랩스, ‘더 클래식 500’ 및 ‘건국 AMC’ 건물종합관리 위탁계약 체결

    HDC그룹 내 공간 AIoT(공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플랫폼 전문기업인 ‘HDC랩스’는 ‘더 클래식 500’ 및 ‘건국 AMC’와 343억원 규모의 통합 건물종합관리(시설·미화·보안·주차)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더 클래식 500’은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프리미엄 하우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들을 위한 복합문화 주거공간이다. 건대입구역과 연결돼 있는 ‘스타시티몰’은 쇼핑몰, 백화점, 영존으로 구성된 도심형 쇼핑 컬처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명소다. ‘HDC랩스’가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연구소)’, ‘쿠팡 물류센터’에 연이어 ‘더 클래식 500’, ‘건국 AMC’의 새로운 운영관리자로 선정된 것은 독창적 가치 혁신으로 국내 건축문화를 선도해 온 HDC그룹의 건축 DNA를 바탕으로 IT 기반 공간 솔루션 기술력과 30여년에 걸쳐 축적된 전문 FM(Facility Management) 품질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시장이 인정한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HDC랩스는 IT 기반 공간관리 시스템과 대규모 복합건물에 대한 축적된 관리 역량을 총동원해 서울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더 클래식 500’과 ‘스타시티 복합몰’의 위상에 걸맞는 고품격 건물종합관리 서비스 제공과 스마트한 업무환경 조성으로 고객과 회사의 동반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이번 계약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FM 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춰 인력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건물관리 산업의 근본적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공간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나아가기 위해 ‘HDC랩스’의 차별화된 구축 시스템인 ‘원격중앙관제시스템’(RMS), ‘DB기반 모바일관리시스템’(MICT), 특허 출원한 ‘미화정보산출프로그램’(BIM), SNS 고객응대(VOC) ‘스마트 Chatbot’ 등의 본격적인 운영 도입 속에 맺어진 결실이라는 점에서 업계 전반에 상징적 의미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성은 HDC랩스 대표는 “보유 역량인 스마트홈, IBS(지능형 빌딩 시스템), AIoT 기술 및 IT 기반 부동산 종합운영관리 노하우를 집약시킨 융복합 빌딩운영 플랫폼 ‘CSP’를 내년 5월까지 개발 완료해 사업의 체질 개선과 핵심 역량을 근본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5월에 취득한 기계설비성능점검업 면허를 기반으로 기계설비 운용수명 연장 및 에너지 예지보전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건물 에너지 사용 효율화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업계를 첨단 기술력으로 선도해 나가는 독보적 기업 가치의 ‘스마트 스페이스 크리에이터’로 HDC랩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미래 신기술 한눈에’…울산 미래 박람회 개최

    ‘미래 신기술 한눈에’…울산 미래 박람회 개최

    울산시가 오는 27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2 울산미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주제로 이날부터 문을 연 이번 박람회는 미래 생활과 교육, 스포츠, 문화 등 4개 분야로 나눠 인공지능(AI)과 가상·증강현실(VR·AR), 3D프린팅,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3차원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소개한다. 박람회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등 13개 지역 기관·기업, 초청기업 18개사 등이 참가한다. 미래 생활 분야에서는 라이다 센서 자율주행 자동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4족 보행 로봇 ‘스폿’과 ‘알파독’, 서빙·방역·안내 로봇 등을 접할 수 있다. 특히 도심항공교통 홍보관을 설치해 울산 기업이 중심이 돼 개발한 드론과 울산과학기술원의 개인비행체(PAV)도 전시한다. 시는 ‘자동차 도시’에서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6월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기술개발 실증 성능시험장’에 선정돼 도심항공교통 협력단지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미래 교육 분야에서는 증강현실과 홀로그램, 아동 과학 학습 키트를 이용한 교육 콘텐츠, 코딩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미래 스포츠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증강현실 피구, 레이저 사격, 골프스틱 체험, 실내사이클 체험 등이 진행된다. 미래 문화 분야에서는 메타버스 공간 재구성 창시자인 에셔의 미니 전시관 관람, 구글 아트앤컬처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26일에는 조용민 구글 실장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자기를 혁신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27일에는 곽재식 작가가 ‘공상과학(SF)에서 보던 미래, 못 보던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강연은 모두 오후 2시 행사장 내 에듀콘서트장에서 열린다. 박람회 기간 동안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2022 플레이 울산 인공지능 페스타’도 열려 관람객에서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울산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이 참가하는 채용박람회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울산 미래 산업을 잘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거리엔 BTS 정국 노래, OTT엔 韓드라마… 카타르 월드컵에서 K컬처는 이미 우승컵[김동현 기자의 Hayya 월드컵]

    거리엔 BTS 정국 노래, OTT엔 韓드라마… 카타르 월드컵에서 K컬처는 이미 우승컵[김동현 기자의 Hayya 월드컵]

    지금 카타르 연예가 중심은 방탄소년단(BTS) 정국이다. 지난 20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개회식에서 공식주제가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르면서 그렇지 않아도 감당이 안 되던 인기가 이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개막 전부터 정국을 쇼핑몰과 한식당 등에서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카타르 연예가에 주요 이슈로 등장하더니, 개회식이 끝나고 나선 어디를 가든 정국의 노래가 들린다. 심지어 월드컵을 보기 위해 카타르를 방문한 외국인들까지 경기장에서 입장을 기다릴 때 흘러나오는 정국의 ‘드리머스’에 맞춰 몸을 흔든다. 한마디로 카타르는 BTS ‘정국 지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국뿐만이 아니다. 한국 드라마도 카타르에서 인기다. 과거 ‘대장금’이나 ‘주몽’ 등의 사극이 중동 국가에서 시청률 90%를 차지한 적이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한국 드라마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현재 카타르 지역 넷플릭스 드라마 톱10에는 한국 드라마 ‘슈룹’(4위)과 ‘썸바디’(9위)가 올라와 있다. 카타르에서 주재원으로 일하고 있는 한 교민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카타르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순위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면서 “OTT에서 한국 드라마나 영화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이 이제는 흔한 일이 됐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먹거리도 따라 인기다. 카타르 사람들이 자주 찾는 대형마트 카르푸에는 한국식품 코너가 가장 넓은 자리를 차지한다. 카타르 시장을 제패한 라면에 이어 만두도 현지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으로 여행을 가서 성형수술을 받고 오는 것도 유행이다. 그런데 좀 특이한 것이 있다. 이곳 여성들은 쌍꺼풀 수술보다 코 수술을 많이 받는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코를 높이 세우는 수술을 받는데, 카타르 여성들은 오히려 코를 깎는 수술을 받는다. 높은 코를 깎아 드라마에서 본 한국 여성처럼 조금 낮추기 위해서다. 이렇게 코 수술을 받은 여성들이 코에 붕대나 반창고를 붙인 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오는 것이 부의 상징이기 때문에 수술한 부위를 가리기 위해 마스크를 쓰는 따위의 행동은 하지 않는다. 이런 인기를 타고 한국병원도 조만간 도하에 문을 연다. 문을 여는 병원은 성형외과와 안과 그리고 건강검진 등의 과목이 들어갈 예정이다. 카타르에 12년째 살고 있다는 한 교민은 “한국병원이 생기면 말도 쉽게 통하고 좋을 것 같다”면서 “한국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교민들 생활도 점점 편해지고 있다”며 웃었다.
  • “역대급 찌질하지만 가장 인간적인 맥베스 보여 줄게요”

    “역대급 찌질하지만 가장 인간적인 맥베스 보여 줄게요”

    어릴 때부터 연극에 대한 경외심50대 되면서 공허·결핍 등 깨달아기획·제작까지 배우 한 명에 집중“전 회차 원캐스팅 마무리가 목표”“역대 맥베스 중에 가장 찌질하고 인간적인 맥베스가 되지 않을까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는 스코틀랜드 국왕 맥베스가 욕망 때문에 파멸에 이르는 이야기다. 권력에 대한 야망으로 들끓는 인간의 탐욕과 내적 갈등, 고독에 관한 문제를 그려 4대 비극 중에도 가장 강렬한 비극으로 꼽힌다. 원형의 서사가 다양하게 변주된 ‘맥베스’가 오는 12월 서울에서는 보통의 소시민으로 변신한다. 주인공 맥베스 역을 맡은 류정한(51)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 ‘맥베스 레퀴엠’ 기자간담회에서 “대부분 맥베스를 광기 어린 욕망에 사로잡힌 캐릭터로 생각하지만 반대로 접근했다”고 말했다. 12월 한 달간 공연하는 ‘맥베스 레퀴엠’은 국립정동극장이 매년 한 명의 배우를 주목해 그의 철학과 인생을 담는 작품을 제작하는 ‘연극시리즈’의 두 번째 기획이다. 작품 선정부터 기획, 제작의 초점을 철저히 배우에게 맞춘다. 첫 번째는 송승환(65)의 ‘더 드레서’였다.1997년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로 데뷔해 25년간 최정상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굳혀 온 류정한이 연극에 도전하는 이유는 뭘까. 류정한은 “어릴 때부터 연극에 대한 막연한 경외심이 있었다”면서 “연극을 하면서 무대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게 됐고, 어떤 도움도 받지 않고 나를 보여 줄 수 있는 게 연극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 연극인 ‘세 자매’(2000)에서 연기에 한계를 느꼈다는 그는 “이번에 용기 내지 않으면 다시는 연극에 참여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큰 용기를 냈다”고 털어놨다. ‘맥베스 레퀴엠’은 1차 대전이 끝난 직후인 1920년대 스코틀랜드 국경 인근의 한 재즈바를 배경으로 새롭게 각색했다. 욕망과 탐욕으로 파멸해 가는 인간의 고통받는 양심과 영혼의 붕괴를 그리는 동시에 인간의 고귀함을 밀도 있게 담았다. 류정한은 “예전에 맥베스를 보면 주옥같은 대사들의 반도 못 알아들었다. 50대가 되니까 공허, 결핍, 욕망 등 여러 가지가 맥베스와 닮아 있어 맥베스를 조금 알겠더라”고 말했다. ‘맥베스는 잠을 잘 수 없다’는 작품 속 대사처럼 연기에 대한 고민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서도 “누구나 맥베스와 같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선희 연출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조금 더 동정할 수 있는 한 사람을 그려 보고 싶어 스스로 자기를 파괴해 가는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연극이지만 뮤지컬처럼 음악도 많이 나오는 게 특징이다. 박 연출은 “속 얘기를 해주는 데 음악만큼 좋은 요소가 없다”면서 “적합한 음악으로 맥베스의 내면을 더 솔직하게 들려줄 수 있다”고 했다. 혼자 공연 회차를 전부 책임지는 ‘원캐스팅’도 특징이다. 류정한은 “저도 원캐스팅은 처음”이라며 “부담스럽지만 끝나는 그날까지 전 회차를 원캐스팅으로 마무리 짓는 게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 ‘더현대’ 신축 vs ‘신세계’ 증축… 광주 백화점 대전 불붙었다

    ‘더현대’ 신축 vs ‘신세계’ 증축… 광주 백화점 대전 불붙었다

    광주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복합쇼핑몰 건립 사업이 21일 현대백화점그룹의 미래형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 제안서 제출을 필두로 공식화됐다. 이와 함께 광주신세계가 이날 기존 광천동 백화점 대비 영업면적을 4배가량 늘리기 위한 증축사업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백화점 시장 선점을 위한 현대와 신세계 간 유통 대전에도 불이 붙을 전망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북구 일대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약 31만㎡)에 대지면적 약 3만 3060㎡(약 1만평), 연면적 30만㎡ 규모의 더현대 광주 건립 계획을 담은 사업제안서를 광주시에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 최초의 문화복합몰을 표방한 더현대 광주는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조성되는 초대형 복합쇼핑타운 ‘챔피언스시티’의 핵심시설로, 기존 복합쇼핑몰 ‘더현대 서울’(연면적 19만 5000㎡)의 1.5배에 이르는 규모다. 더현대 광주는 친환경·최첨단 기술·예술·엔터테인먼트·로컬 등 5가지 문화 테마가 적용되며, 국내에서 가장 진화된 미래형 리테일 플랫폼을 지향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더현대 광주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와 다양한 경험의 가치를 제공하는 문화복합몰로 전체 면적 중 절반 이상을 문화 향유 공간으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더현대 광주가 들어설 연면적 50만㎡ 규모의 챔피언스시티에는 ▲광주시 중심부의 관문이자 지역 랜드마크를 지향하는 최고급 특급호텔과 ▲대형 SPA나 카테고리 전문점 등의 상업시설이 모여 있는 스트리트몰 ‘챔피언스몰’ ▲프리미엄 영화관 등이 들어선다. 또 ▲KIA 타이거즈 구장인 챔피언스필드와 연계해 기념품과 야구 테마 먹거리, 용품 등을 판매하고 건물 벽면을 야구 벽화로 채운 ‘야구의 거리’ ▲광주 근현대 산업화의 유산인 방직공장 건축물 등을 활용해 전시관과 광장 등으로 꾸민 ‘역사문화공원’도 함께 조성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와 관련해 이날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늘 현대백화점그룹이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며 “투명성과 공정성에 기초해 신속하게 복합쇼핑몰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현대 측의 제안은 투트랙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오는 25일 도시공간국 주도로 전방·일신방직 부지와 관련한 사전협상조정 회의를 열어 챔피언스시티 조성 협의를 시작하고, 29일에는 신활력본부를 중심으로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 회의를 열어 더현대 광주 건립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신세계도 기존 백화점을 확장해 ‘광주신세계 아트 앤 컬처파크’를 조성하는 데 필요한 ‘지구단위 계획 수립 주민제안서’를 제출했다. 광주신세계는 제안서에서 광주시 소유인 기존 83m 길이의 도로를 사업부지로 편입하는 대신 117m 길이의 대체도로를 개설하고, 공공기여로 왕복 4차선 지하차도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이를 통해 지상 7층, 지하 6층에 연면적 24만 8000㎡(7만 5148평) 규모의 백화점을 건립할 계획이다.
  • “그동안 받은 사랑 환원할 때”…임형주 팝페라 전용홀 이사장 된다

    “그동안 받은 사랑 환원할 때”…임형주 팝페라 전용홀 이사장 된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서울 용산에 건립되는 국내 첫 팝페라 전용 공연장의 초대 이사장을 맡게 됐다. 그는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년이면 국내 데뷔 25주년, 세계 데뷔 20주년이다. 그동안 팝페라계에서 과분한 찬사와 사랑을 받아 이제는 돌려드리고 싶다”고 했다. ‘한남 팝페라 하우스’는 용산구 한남동 3169㎡ 부지에 연면적 1만 9025.66㎡ 규모로 들어서는 제이한남더힐 프로젝트에 포함돼 있다. 이곳을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는 대형 민간 프로젝트로, 팝페라 하우스는 이르면 2024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했다. 공연장은 오페라와 팝,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크로스오버한 팝페라 장르에 적합하게 내부 공간을 설계해 전용홀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일 제이한남더힐 측은 “임형주가 이 개발 프로젝트 주요 부분인 커뮤니티 단지 내 550여석 규모로 지어질 세계 최초 ‘팝페라 하우스’와 ‘컬처 스페이스’ 건립 및 홍보와 운영에 대한 총괄 자문을 전담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임형주는 “그동안의 음악 경험을 사회에 환원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팝페라계 후배들을 위한 지원사업과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선 매년 정기적으로 ‘인터내셔널 팝페라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걸 구상하고 있다. 전 세계 팝페라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 모아 공연하고, 이와 관련한 마스터클래스와 세미나 등도 기획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건 국제 콩쿠르도 장기 목표에 들어 있다. 팝페라계 후배들을 위한 지원사업과 후학양성에 힘을 쏟고 싶다는 바람의 연장선이다. 그는 “재능 있는 신인 음악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걸 오랫동안 꿈꿔 왔다”면서 “일회성으로 상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면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이 이뤄지도록 진행해 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완주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확정… 100년 먹거리 만든다

    전북 완주군의 100년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이 사업에는 1조 3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10일 내부 검토와 정책자문위원회 자문, 주민보고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만경강 프로젝트는 ▲생태와 환경의 네이처(nature) ▲문화와 삶의 질 측면의 컬처(culture) ▲관광과 일자리의 벤처(venture) ▲미래형 행복도시의 퓨처(future) 등 4개 테마별로 생태보전 사업, 친수공간 주민 이용 활성화, 명품 자전거도로, 친환경 관광상품 개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핵심 사업은 3개 분야 56개다. 분야별로는 ▲스마트 생태도시 완주 26건 ▲1000만 관광객 유치 22건 ▲첨단경제 생태계 조성 8건 등이다. 스마트 생태도시 분야는 마한 역사문화 벨트 조성과 완주 정체성 확립, 지역맞춤형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 환경통합관리 상황실 구축, 친환경 생태 숲 조성, 만경강 수변 접근성과 교통 인프라 개선사업이 주축이다.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대둔산도립공원 관광자원 개발, 금와습지 생태 탐방시설 조성이 추진된다. 또 융합형 관광콘텐츠 확충, 관광 활성화 지원체계 강화, 주차장 확보 등 기반시설 확충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거점 생활체육시설 조기 완공, 수변 레포츠시설 신규 조성, 순환형 자전거도로 코스 개발 등 레포츠 마케팅 인프라도 조성한다. 첨단경제 생태계 기반 조성 분야에서는 우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소 전문기업 유치 등 수소산업 인프라를 강화한다. 첨단 스마트 농공단지 조성, 스타트업 벤처 창업단지 조성, 모두가 누리는 일자리 정책기금 조성·운영도 추진된다. 재원은 국비 8867억원(64.4%), 도비 693억원(5%), 군비 4098억원(29.8%), 기타 103억원(0.8%) 등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미래 100년 성장 동력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들이 확정된 만큼 방향이 설정되면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엔버갤러리, NvirWorld : COEXISTENCE 展 개최

    엔버갤러리, NvirWorld : COEXISTENCE 展 개최

    블록체인‧NFT 기술과 문화예술의 결합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업 엔버월드(대표이사 이진숙)가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인근에 상업화랑 엔버갤러리를 개관해 관심을 끌고 있다.총 7층 규모인 엔버갤러리는 9일 개관식에 이어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개관 전시회 를 개최한다. 개관 전시회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범헌 회장을 비롯해 현대적 문인화가 김병종, 한국 극사실주의 1세대 화가 주태석, 현대 화조화의 대표 작가 오명희,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등 중견 및 신진 미술작가 18명이 회화 13점, NFT 디지털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엔버월드는 이번에 개관한 엔버갤러리를 블록체인‧NFT 기술을 도입한 신개념 갤러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특히 실물 작품과 NFT를 연계한 전시 및 웹3 기반 경매 등 신기술을 접목한 미술 거래의 장을 조성하고 변화하는 시대의 새로운 아트컬처를 그려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2014년 5월 디지털 아티스트 케빈 맥코이(Kevin McCoy)가 최초의 NFT를 발행한 이래 NFT가 전 세계 아트페어는 물론 크리스티(Christie’s)와 소더비(Sotheby’s) 경매에서도 등장하는 등 미술계의 새로운 실험의 주제로 부상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엔버갤러리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NFT는 이미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불러올 핵심 기술로 급부상했다. NFT 아트가 오늘날 고유한 장르로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엔버갤러리는 개관 전시회 주제를 ‘공존(coexistence)’으로 정한 것도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의 양감 있는 예술과 모든 상상이 실현되는 디지털 세상 예술의 공존에 관한 고찰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실물 회화와 디지털 작품이 공존하는 NFT 전시를 통해 현실의 부차적인 생산물이 아닌 현실과 맞닿은 제약을 넘어서는 디지털의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내 유수 작가의 회화 작품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의 문법에 따라 디지털로 변환되거나 새롭게 재창조된 NFT 작품을 소개한 것은 실물 작품에서 출발해 디지털화된 NFT가 갖는 무한한 가상 세계를 탐구하는 예술의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엔버갤러리는 향후 ‘엔버스픽(Nvir’s Pick)’이란 이름으로 전시 작가 선정시스템을 구축해 전시 때마다 작품 실물과 NFT 작품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웹 기반 가상 경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로 완주 100년 성장동력 창출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로 완주 100년 성장동력 창출

    전북 완주군의 100년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이 사업에는 1조 3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내부 검토와 정책자문위 자문, 주민보고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만경강 프로젝트는 ▲생태와 환경의 네이처(nature) ▲문화와 삶의 질 측면의 컬처(culture) ▲관광과 일자리의 벤처(venture) ▲미래형 행복도시의 퓨처(future) 등 4개 테마별로 생태보전 사업, 친수공간 주민 이용 활성화, 명품 자전거 도로, 친환경 관광상품 개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는 사업이다.핵심 사업은 3개 분야 56개 사업이다. 분야별로는 ▲스마트생태도시 완주 26건 ▲1000만 관광객 유치 22건 ▲첨단경제 생태계 조성 8건 등이다. 스마트 생태도시 분야는 마한 역사문화 벨트 조성과 완주 정체성 확립, 지역맞춤형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 환경통합관리 상황실 구축, 친환경 생태 숲 조성, 만경강 수변 접근성과 교통인프라 개선사업이 주축이다.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대둔산 도립공원 관광자원 개발, 금와습지 생태 탐방시설 조성이 추진된다. 또 융합형 관광콘텐츠 확충, 관광 활성화 지원체계 강화, 주차장 확보 등 기반시설 확충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거점 생활체육시설 조기에 완공, 수변 레포츠 시설 신규 조성, 순환형 자전거도로 코스 개발 등 레포츠 마케팅 인프라도 조성한다. 첨단경제 생태계 기반 조성 분야는 우선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수소 전문기업 유치 등 수소산업 인프라를 강화한다. 첨단 스마트 농공단지 조성, 스타트업 벤처 창업단지 조성, 모두가 누리는 일자리 정책기금 조성·운영도 추진된다. 재원은 국비 8867억원(64.4%), 도비 693억원(5%), 군비 4098억원(29.8%), 기타 103억원(0.8%) 등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미래 100년 성장 동력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들이 확정된 만큼 방향이 설정되면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뉴에라, 대중 문화 예술 전시 ‘FFALO in SEOUL’ 개최

    뉴에라, 대중 문화 예술 전시 ‘FFALO in SEOUL’ 개최

    뉴에라캡코리아(대표 강유석)는 오는 27일까지 노들섬 스페이스445에서 대중 문화 예술 전시 ‘FFALO(팔로) in SEOUL’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스포츠와 패션 그리고 예술의 교차점으로 새로운 컬처코드를 형성하고 대중문화 향유와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관객이 직접 전시에 참여하는 아트토이 클래스를 통해 누구나 예술 작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공간에서는 팝아트, 아트토이, 그래피티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전시 주제인 ‘팔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팔로는 뉴에라캡컴퍼니가 위치한 도시명인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서 영감을 받아 동물 버팔로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지난 4월 처음 선보인 7㎝ 크기의 미니 피규어는 공식 온라인스토어 론칭 1시간 만에 판매분이 전량 소진되는 등 아트토이 분야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다 다양한 크기는 물론 캔버스, NFT 등 여러 형태의 예술 작품으로 표현된 팔로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매주 주말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아트 토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전시에 참여하는 아트토이 작가의 지도를 받아 7㎝ 크기의 팔로 피규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전시 기간 동안 작품으로 대중에 공개된다. 아트토이 클래스는 팔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등록 가능하다. 뉴에라 관계자는 “이번 ‘FFALO in SEOUL’을 통해 전시회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패션, 예술, 스포츠 등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문화 기획전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전시 뿐만 아니라 클래스에도 참여하시어 시민 작가로서 전시회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뉴에라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협회(MLB)에서 프로 야구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뿐만 아니라,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인 강준이, 곽민지 선수와도 앰버서더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전국 8개 고등학교 야구부를 대상으로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는 모자와 동일한 품질의 모자를 지원하는 등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투자·생산 축소 선제 대응 정리해고 공포 확산

    투자·생산 축소 선제 대응 정리해고 공포 확산

    “항상 사람이 부족해 허덕이는 회사였는데…. 이젠 신규 채용은커녕 계약직부터 내보내는 모양이더라고요.” 경기도 소재 중견 반도체 장비·부품사에 다니는 직장인 조모(30)씨는 “요즘 회사에 칼바람이 분다”면서 “매일이 가시방석 같다”고 회사 분위기를 전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해외 주요 반도체 기업에도 납품하는 건실한 회사였는데, 최근 일감이 줄면서 인력 조정에 나섰기 때문이다. 150억원을 웃돌던 회사의 월평균 수주액은 지난달 15%가량 줄었고, 가공 라인부터 본격적인 감축이 시작됐다. 얼마 전만 해도 일감이 많아 주 52시간을 꼬박 채웠던 조씨는 자신의 일자리도 사라질 수 있다며 ‘불안한 칼퇴’를 이어 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끊이지 않았던 산업계 전반의 불황 전망이 하반기 ‘삭풍’으로 현실화하면서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굴지의 대기업 그룹까지 경영에 비상이 걸렸다. 재계에서는 현재 한국의 경제 상황을 두고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까지는 아니더라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보다는 심각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8일 주요 산업계별 경영 상황을 종합하면 통상 ‘10대 그룹’으로 꼽히는 대기업들은 일찌감치 비상경영을 내부적으로 선포하고 위기대응 컨트롤 조직을 가동해 왔다. 125조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고금리 기조에 따른 부담이 없는 삼성전자도 이미 지난 6월부터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해 부문별 국내외 사업 전략과 세계 각국의 환율·금리·규제 등을 실시간 관리하고 있다. 구광모 회장 주재로 계열사별 사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는 LG그룹은 이달 초 LG전자에 ‘워룸’(War Room)을 구성해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워룸은 경영 위기 상황에만 구성되는 한시 조직으로 2008년 금융위기 때 처음 도입됐다. 현재 주력 사업부서와 본사에서 차출된 인원이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있다. 시장 상황 악화에 투자 축소와 생산 감축으로 돌아서는 곳도 속출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3% 급감한 SK하이닉스는 내년 시설 투자 규모를 올해의 절반 미만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또 수익성이 낮은 제품을 중심으로 감산에 들어갔다. SK하이닉스는 4조원 이상을 투자해 청주공장에 신설하려던 반도체 라인 증설 계획도 보류했다. 현대자동차는 9조 2000억원이던 올해 투자 규모를 8조 9000억원으로 낮췄고,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1조 7000억원을 들여 지으려던 배터리 단독 공장 투자계획 재검토에 들어갔다. 중소기업은 약 9년 만에 최고점을 찍은 대출금리에 자금난이 심화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4.87%로 지난해 1월 2.90%에서 가파르게 올랐다. 경기 침체에 금리까지 급등하면서 전국 법원에는 기업회생절차 대신 법인파산을 신청하는 법인이 늘고 있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접수된 법인파산은 783건으로 2013년 관련 집계 시작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건설업계는 강원 레고랜드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으로 ‘연쇄 도산’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건설업계 자금경색 문제는 그간 중소업체들 위주로 발생했으나 최근 롯데건설과 태영건설, 한신공영 등 대형 건설사와 중견 건설사에도 유동성 위기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날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롯데정밀화학과 3000억원 규모의 금전소비대차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앞서 실시한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5000억원 규모 차입의 연장선이다. 대형 건설사와 중견 건설사는 유동성 위기를 힘겹게 버티고 있지만 충남 지역 6위 건설업체인 우석건설(시평 202위)은 지난 9월 말 납부 기한이 도래한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 처리됐다. 식품업계는 창립 45년 만에 사업 철수를 결정한 ‘푸르밀 사태’를 계기로 정리해고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앞서 푸르밀 경영진은 지난달 17일 전 직원에게 ‘11월 30일자로 사업을 종료한다’며 정리해고를 통보했다. 이에 푸르밀 노조는 사측에 ‘30% 구조조정’을 조건으로 회사 매각 추진을 제안한 상황이다. 불매운동 여파가 끊이지 않고 있는 남양유업도 1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 중이다. 남양유업의 올해 상반기 영업적자는 4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7억원보다 적자폭이 더 커졌다. 풀무원의 유제품 전문 제조사 풀무원다논은 10년째 적자를 기록하면서 구조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풀무원은 이미 지난해 다른 자회사 풀무원푸드앤컬처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
  • “지금 한국 경제는 1997년과 2008년 사이”…건설사 도산에 산업계 ‘정리해고’ 불안

    “지금 한국 경제는 1997년과 2008년 사이”…건설사 도산에 산업계 ‘정리해고’ 불안

    “항상 사람이 부족해서 허덕이는 회사였는데…. 이젠 신규 채용은커녕 계약직부터 내보내는 모양이더라고요.” 경기도 소재 중견 반도체 장비·부품사에 다니는 직장인 조모(30)씨는 “요즘 회사에 칼바람이 분다”면서 “매일이 가시방석 같다”고 회사 분위기를 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해외의 주요 반도체 기업에도 납품하는 건실한 회사였는데, 최근 일감이 줄면서 인력조정에 나섰기 때문이다. 150억원을 웃돌던 회사의 월평균 수주액은 지난달 15%가량 줄었고, 가공 라인부터 본격적인 감축이 시작됐다. 얼마 전만 해도 일감이 많아 주 52시간을 꼬박 채웠던 조씨는 자신의 일자리도 사라질 수 있다며 ‘불안한 칼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끊이지 않았던 산업계 전반의 불황 전망이 하반기 ‘삭풍’으로 현실화하면서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삼성·SK·현대차·LG 등 굴지의 대기업 그룹까지 경영에 비상이 걸렸다. 재계에서는 현재 한국의 경제상황을 두고 “1997년 IMF 사태까지는 아니더라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보다는 심각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125조 현금부자 삼성전자도 비상경영…대기업 투자·생산 축소 8일 주요 산업계별 경영 상황을 종합하면 통상 ‘10대 그룹’으로 꼽히는 대기업들은 일찌감치 비상경영을 내부적으로 선포하고 위기대응 컨트롤 조직을 가동해왔다. 125조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고금리 기조에 따른 이자 부담이 없는 삼성전자도 이미 지난 6월부터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해 반도체·가전·모바일·디스플레이 등 각 사업부문 별 국내외 사업 전략과 세계 각국의 환율·금리·규제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구광모 회장 주재로 계열사별 사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는 LG그룹은 이달 초 LG전자에 ‘워룸’(War-Room)을 구성해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워룸은 경영 위기상황에만 구성되는 한시적 조직으로 2008년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 경기침체 당시 처음 도입됐다. 현재 주력 사업부서와 본사에서 차출된 인원이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있다. 시장 상황 악화에 투자 축소와 생산 감축으로 돌아서는 곳도 속출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3% 급감한 SK하이닉스는 내년 시설 투자 규모를 올해의 절반 미만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또 수익성이 낮은 제품을 중심으로 감산에 들어갔다. SK하이닉스는 4조원 이상을 투자해 청주공장에 신설하려던 반도체 라인 증설 계획도 보류했다. 현대자동차는 9조 2000억원이던 올해 투자 규모를 8조 9000억원으로 낮췄고,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1조 7000억원을 들여 지으려던 배터리 단독공장 투자계획 재검토에 들어갔다. 중소기업은 약 9년 만에 최고점을 찍은 대출금리에 자금난이 심화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4.87%로 지난해 1월 2.90%에서 가파르게 올랐다. 이는 대기업 대출금리 4.38%보다 0.49%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중기업계에서는 높아진 대출의 벽과 이자 부담에 흑자기업의 도산 우려가 나온다. 레고랜드 사태에 돈줄 마른 건설사…연쇄 부도위기 고조 건설업계는 강원 레고랜드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으로 ‘연쇄 도산’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건설업계 자금경색 문제는 그간 중소업체들 위주로 발생해 왔으나, 최근에는 롯데건설과 태영건설, 한신공영 등 대형 건설사와 중견 건설사에도 유동성 위기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시공능력평가 25위 한신공영은 지난 1일 회사채가 최고 금리 연 65.147%에 유통되면서 자금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해당 채권은 장 초반 민평금리(민간채권평가사 평균 평가금리·연 5.801%)보다 약 3%포인트가량 더 높게 거래되기 시작해 59%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롯데건설(시평 8위)은 지난달 ‘운영자금 안정성 확보’를 목적으로 그룹 계열사인 롯데 캐피탈을 통해 유상증자 2000억원과 금전소비대차 5000억원 등 총 7000억원의 자금을 조달받았다. 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차환 문제로도 불안감을 고조시키다가 지난달 28일 실패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다. 앞서 한국기업평가(KR)는 지난 9월 ‘건설사 부동산 PF 리스크 점검’ 보고서에서 롯데건설과 태영건설,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우건설 등의 PF 우발채무 규모가 큰 편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우발채무는 장래에 발생할 ‘불확정 채무’를 의미한다. 대형 건설사와 중견 건설사는 유동성 위기를 힘겹게 버티고 있지만 충남 지역 6위 건설업체인 우석건설(시평 202위)은 지난 9월 말 납부기한이 도래한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 처리됐다. 식품업계는 45년 푸르밀 사업철수에 “다음은 우리 차례” 식품업계는 창립 45년 만에 사업철수를 결정한 ‘푸르밀 사태’를 계기로 정리해고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앞서 푸르밀 경영진은 지난달 17일 전 직원들에게 ‘11월 30일 자로 사업을 종료한다’는 사측 결정 내용과 함께 정리해고를 통보했다. 이에 푸르밀 노조는 사측에 ‘30% 구조조정’을 조건으로 회사 매각 추진을 제안했고, 현재 노사 교섭이 진행 중이다. 불매운동 여파가 끊이지 않고 있는 남양유업도 사정이 좋지 않다. 남양유업의 올해 상반기 영업적자는 4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했던 347억원 영업적자보다 적자폭이 더 커졌다. 2019년 3분기부터 1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 중이다.풀무원의 유제품 전문 제조사 풀무원다논은 10년째 적자를 기록하면서 구조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풀무원은 이미 지난해 다른 자회사 풀무원푸드앤컬처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 당시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낸 적자 규모는 420억원이었다. 펀더멘털 약한 벤처·스트트업도 휘청 금융시장의 ‘돈맥경화’에 경제 펀더멘털(기초여건)이 취약한 벤처·스타트업 시장도 직겨탄을 맞았다. 75만명의 회원을 끌어모았던 수산물 당일 배송 서비스 ‘오늘회’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오늘식탁’은 지난달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최근 일부만 재개했다. 협력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한 게 이유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유통 대기업 GS리테일과 협력하며 주목받았던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의 운영사인 메쉬코리아도 지난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으며, 전사적인 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기업인 ‘왓챠’도 앞서 희망퇴직을 받는 등 전면적인 사업구조 재편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1세대 쇼핑몰로 한때 업계 1위 무신사와 선두 경쟁을 벌였던 패션 플랫폼 ‘힙합퍼’는 투자유치 실패와 수익성 악화로 지난 1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 TMZ, 래퍼 테이크오프의 시신 사진 등 뉴스에 물려 뭇매

    TMZ, 래퍼 테이크오프의 시신 사진 등 뉴스에 물려 뭇매

    “백인 컨트리 아티스트라면 과연 그들이(TMZ) 같은 식으로 했을까? 아니면 그들이 조금 더 존중하지 않았을까?” 미국의 인기 힙합 그룹 미고스 소속의 28살 래퍼 테이크오프(본명 키어슈닉 카리 볼)가 1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총에 맞아 숨졌는데 연예전문매체 TMZ가 그의 시신 사신과 범인이 총기를 발사하는 모습 등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게재한 것을 두고 작가 겸 래퍼인 카덴스 웨폰이 적은 댓글이다. 인권변호사 셰릴린 이필은 TMZ에 대해 수치스럽다며 “어떤 인간이나 그들의 가족도 내가 본 것과 같은 범죄현장 사진들을 세상에 공개할 자격은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제발 좀 동영상을 내려달라는 하소연도 쏟아지고 있다. 휴스턴 경찰에 따르면 테이크오프는 이날 오전 2시 40분쯤 한 볼링장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가 총격을 당했고 현장에서 즉사했다.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테이크오프가 범죄 행위에 연루됐을 가능성은 없지만, 이번 총격이 우발적인 사건은 아니라면서 달아난 범인 추적에 나섰다. 트로이 피너 경찰서장은 최소 40명이 참석한 파티에서 적어도 2명이 총을 쐈다며 목격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3인조 그룹인 미고스의 다른 멤버 퀘이보는 테이크오프와 함께 사건 현장에 있었으나, 다치지 않았다. 나머지 멤버 오프셋은 파티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P 통신은 테이크오프가 미고스의 세 멤버 중 가장 어렸고 힙합 스타 오프셋, 퀘이보와 비교해 개인적 활동이 두드러지진 않았지만, 테이크오프의 음악적 존재감은 미고스가 인기 힙합 그룹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미고스는 빌보드 싱글 차트와 앨범 차트에서 여러 차례 정상을 차지했고, 2017년 앨범 ‘컬처’와 수록곡 ‘배드 앤드 부지’는 각각 그래미상 최우수 랩 앨범과 최우수 랩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런데 TMZ는 2020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와 딸 지아나를 비롯해 9명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숨졌을 때도 가족에게 통보하기도 전에 코비 부녀의 신원을 공개해버렸다. 당시 LA 카운티 보안관이었던 알렉스 빌라누에바가 전적으로 부적절한 보도라고 공박했다. 얼마 전에는 로큰롤 시대의 황금기를 연 제리 리 루이스가 사망했다고 오보를 내기도 했다. 물론 루이스는 지난달 28일 세상을 떠나긴 했지만 이 매체는 그 며칠 전에 죽었다고 잘못 보도했다.
  • ‘수출 최악’ 통계 발표 날 발 빠르게 ‘수출 활력’ 대책 내놓은 정부

    ‘수출 최악’ 통계 발표 날 발 빠르게 ‘수출 활력’ 대책 내놓은 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하고 ‘신성장 수출 동력 확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수출이 2년 만에 감소로 전환하고, 7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했음을 보여 주는 수출입 통계 발표에 맞춰 정부의 대응책을 발 빠르게 공개한 것이다. 정부는 내리막길을 걷는 수출을 다시 증가세로 되돌려 놓기 위해 반도체·배터리(2차 전지)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의 봉쇄 조치 등 대외 여건이 여전히 좋지 않아 이번 대책이 당장 수출과 무역수지를 개선하기엔 역부족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정부는 수출 활로를 찾고자 주력산업, 해외건설, 중소·벤처기업, 관광·콘텐츠, 디지털·바이오·우주 등 5개 분야를 신산업으로 분류해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주력산업에는 ‘수출 효자’로 불리는 반도체와 세계에서 인정받는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해 조선, 원전, 방위산업, 에너지 등 한국의 전공 분야가 포함됐다.기재부는 반도체 분야 지원에 1조원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인력 양성 규모는 당초 계획한 1만 5000명에서 2만 6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 조성과 함께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등 관련 유망기술 연구개발(R&D) 지원에도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자원 부국과 손잡고 배터리 소재 원료인 리튬·니켈·코발트 등 핵심 광물의 수입선을 다변화한다. 또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에 2030년까지 1조원 이상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한국형 원전의 유럽 진출과 방산 수출 지원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분야 수주액을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수주 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개 이상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각종 세제 지원 등 벤처투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도 이달 중으로 발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창업 청년농 3000명 육성과 스마트농업 유니콘 기업 5개 육성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K컬처를 융합한 K관광 홍보에 나선다.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을 위한 ‘K컬처 연수 비자’도 신설한다. 단체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선 입국 시 일괄 심사 방식을 도입해 편의를 제공하고, 숙박비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조치를 2025년까지 3년간 연장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중으로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방안’과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국가 신약개발 사업 등 5조 5000억원 규모의 바이오 헬스 연구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정부가 이날 내놓은 대책은 지난달 27일 생중계된 윤석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 천안시, K-컬쳐 세계박람회 등 ‘107개 공약사업’ 확정

    천안시, K-컬쳐 세계박람회 등 ‘107개 공약사업’ 확정

    “K-컬쳐 세계박람회와 GTX-C 천안역 연장 등으로 고품격 문화 교통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충남 천안시는 민선 8기 시정비전인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실현을 위한 107개 공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107개 공약은 시민 공약참여단 회의, 온라인 시민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확정했다. 107개 공약은 5대 시정목표별로 ▲고품격 문화도시 15개 사업 ▲활기찬 경제도시 17개 사업 ▲편리한 교통도시 25개 사업 ▲친환경 그린 도시 24개 사업 ▲행복한 복지도시 26개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공약실현을 위한 총사업비는 13조 3881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시비는 1조 3383억 원이 포함됐다. 주요 공약은 K-컬처 박람회 개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등을 추진해 고품격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13개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기업 유치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청수역·부성역 신설, GTX-C노선 천안역 연장 등 시민의 삶이 바뀌는 스마트 교통혁신을 추진하고, 천안형 자연친화 자전거 둘레길 조성, 천안역사 증·개축 등이다. 천안시는 확정된 공약실천 계획서와 공약이행의 전 과정을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과 밀접한 문화·경제·교통 등 다양한 분야를 고르게 살피기 위한 공약을 확정하게 됐다”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펼쳐 시민 모두가 행복한 천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 데뷔 3개월, 광고 수두룩…‘구찌 앰버서더’ 된 뉴진스의 가치 [명품톡+]

    데뷔 3개월, 광고 수두룩…‘구찌 앰버서더’ 된 뉴진스의 가치 [명품톡+]

    BTS 의존도 낮추기 사활 건 하이브숫자로 엿보는 뉴진스의 ‘단기 고성과’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의 앰버서더가 됐다. K팝 콘텐츠의 매력에 따라 한국 연예인을 자사 글로벌 앰버서더까지 세우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 7월에 데뷔한 그룹으로,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소속이다. 광고계에 따르면 이들이 제안받은 광고는 100여개다. SK텔레콤의 아이폰14, 신한은행, 메가스터디교육 등 이미 송출되고 있는 광고도 눈에 띈다. ● #6%…데뷔와 동시에 하이브 주가 반등 뉴진스는 데뷔와 동시에 인기를 끌었다. 방탄소년단(BTS)에의 의존도를 낮추려는 하이브는 여러 보도자료를 통해 뉴진스 등 새 간판 그룹의 등장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 뉴진스 등장 후 하이브 주가는 약간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6월 BTS의 휴식기 선언으로 30%가량 폭락했던 것에서 다소 상승한 것이다. 뉴진스의 데뷔일이던 지난 7월 22일 하이브의 주가는 6% 넘게 올랐고 이튿날에도 5.69% 뛰었다. 일각에선 BTS에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과하게 홍보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뉴진스의 등장 후 하이브 주가가 소폭 반등한 것은 사실이다. ● #20만·2.5배…데뷔·발매 1일차, 신기록 뉴진스의 데뷔 앨범은 지난 8월 8일에 발매됐다. 이는 당일 하루 만에 26만 2815장 팔렸다. 데뷔 1일차 걸그룹 기준 신기록이다. 이들이 발매했던 가방형 앨범은 발매 직후 두 배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중고거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유통됐다. 현재에도 이 상품은 유통사를 통해 2.5배가량 오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멤버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앨범 가방을 착용한 사진을 올렸고, 팬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가치는 수억을 호가한다.● #3개월…카이·아이유·이정재·신민아…다음은 28일 구찌는 하니의 앰버서더 발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하니는 다음달 1일 서울 경복궁에서 개최되는 ‘구찌 코스모고니 서울(Gucci Cosmogonie Seoul)’ 패션쇼에 참석한다. 구찌는 새 앰버서더 발탁 이유로 “스타일에 대한 하니의 확고한 철학은 우리 일상 전반에 녹아 있는 팝 컬처에 대해 주목하도록 만들며, 다양성을 포용하고 자기 표현을 중시하는 구찌의 비전과 닮아 있다”고 전했다. 새 앰버서더 발탁으로 기대하는 매출·파급력 관련한 설명을 묻는 구체적 질의에는 답하지 않았다. 앞서 구찌는 국내 K팝 아이돌 엑소 카이, 아이유에 이어 이정재, 신민아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들 중 일부는 하우스에서 글로벌로 역할이 커졌다. 여기에는 해외 반응이 컸다는 점이 한 몫 했다. ● #1조·1만 7000…체험공간의 확장 뉴진스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31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 팝업 쇼룸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현대백화점은 이 같은 공간을 통해 내년에는 매출 1조원을 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절반이 20~30대라는 점에서 뉴진스 팝업스토어 유치도 의미있다는 것이다. 뉴진스 멤버들의 포토월, 팝업 굿즈, 뮤직비디오 등을 이 공간에 꾸렸다. 멤버들은 손글씨로 자취를 남겼고, 한정판 가방도 전시돼 소비 심리를 움직였다. 레트로 감성을 담은 책받침 등도 돌아와 팬들을 맞이했다. 이 기간 방문한 팬들은 1만 7000명이다. ● #300개…韓도 따라가는 ‘글로벌 앰버서더’ 표현 명품 브랜드의 전유물이던 ‘글로벌 앰버서더’ 표현이 한국 기업에도 정착했다. 무신사는 이달 뉴진스 멤버 전원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알렸다. 패션 커뮤니티 일각에선 한국 기업의 이 같은 표현이 어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무신사는 이 같은 움직임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심산이다. 무신사는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300개 브랜드를 꾸리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새 앰버서더를 고를 땐 회사가 원하는 고객의 나이대를 정한다”며 “확장하고 싶은 고객층이 있으면 새 앰버서더를 뽑거나 화보 촬영 계약만 해 마케팅을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 한국인 자긍심이 ‘뿜뿜’ 차오르는 맛 [김새봄의 잇(eat) 템]

    한국인 자긍심이 ‘뿜뿜’ 차오르는 맛 [김새봄의 잇(eat) 템]

    바야흐로 K컬처 시대. 세계 뉴스를 장식하는 국내 아이콘들은 이제 문화 각 분야를 비롯해 음식 부문에서도 도약이 심상찮다. 국내 다이닝은 최근 몇 년간 기술적으로나 맛으로나 세계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하루하루 한국인이라는 데 자긍심이 차오르는 순간들. 이런 순간 더욱 자랑하고 싶은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을 알아봤다. 서양식으로 빚어낸 토종의 향연 ●홈 바이 트로아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를 지나다 보면 한 옷가게에 걸음을 멈추게 된다. 한눈에도 감각적인 디자인들의 옷은 국내 1세대 디자이너로 유명한 디자이너 트로아 조의 작품이다. 갤러리와도 같은 공간을 둘러보다 계단을 올라 한 층 올라가면 나타나는 또 다른 신세계는 한식 다이닝인 ‘홈 바이 트로아’다. 디자이너 트로아 조의 손녀인 윤상아 셰프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학교인 뉴욕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서 공부한 그녀의 감각과 실력이 진하게 묻어난다. 공간에서도 나타나는 스타일리시함은 음식을 이해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을 준다. 아니, 음식의 간결함에 나타나는 깊은 한국식 반전은 공간과도 꼭 닮아 있다.시그니처 코스의 첫 요리 샐러드는 된장 양념에 회를 찍어 먹는 경상도 스타일 막회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이름은 투박하지만 모양은 달콤하디달콤하다. 바다포도, 세모가사리 피클과 송어알 등을 넣은 참돔 타르타르가 적절한 비율로 배분돼 크리스마스 리스를 연상시킨다. 이어 나오는 요리는 한국식 프리타타. 생긴 건 감자전이지만 실제로는 ③감태로 만든 달걀전이다. 보리새우를 넣고 새우젓으로 간해 완성했다. 바삭하게 구운 감자 도핀을 합쳐 식감의 강한 대비와 감칠맛이 상당히 매력적이다.새우, 미나리 표고를 채운 배추만두는 누룽지 위에 가쓰오 육수로 만든 앙카케를 끼얹었다. 중식에서 차용했다고 하는데, 하지만 누룽지부터 배추, 꽉 찬 속까지 누가 봐도 한식이다. 메인 요리에 가까울수록 플레이팅은 더더욱 화려한 유러피안 같다. 초장 아이올리, 수제 XO소스, 감자 프리츠, 김 파우더 등으로 마무리한 시그니처 ②문어 요리는 유럽 여행에서 간판 없이 주문한, 우연히 마주한 식당의 시그니처 요리 같은 느낌이다. 봄에 담근 산뜻한 장아찌를 잡곡밥에 넣고 청장과 브랜디를 조합해 스지, 부채살과 함께 졸여 낸 마무리 솥밥은 식사를 이색적이면서도 익숙하다. 테크닉은 유럽, 아메리칸 메뉴는 그야말로 찐 한식인 격한 크로스오버다.한올 한올 메밀향 입안에 가득 ●윤서울 서교동 뒷골목의 작지만 강한 레스토랑 ‘윤서울’에는 김도윤 셰프의 한식 자부심이 가득 담겼다. 자연 건조시켜 만든 해산물로 시작된 윤서울의 코스는 한식에 대한 사명감과 고민을 담아내기에 충분한 모습을 하고 있다. 윤서울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④메밀국수다. 뜬금없이 몇 달 동안 레스토랑 문을 닫고 면 공부를 했을 만큼 셰프가 특히나 공을 들였다. 프랑스산, 호주산 등 여러 가지 밀을 블렌딩해 만든 복합적인 밀가루. 퓨어한 물, 소금으로만 간하고 생들기름을 써 재료 본연의 터프한 맛을 살렸다. 윤 셰프의 국수는 윤 셰프의 고집이 정점에 다다른, 까다롭고 까다로운 맛이었다. 까끌한 메밀 껍데기의 식감과 고소하면서 터프한 메밀 본연의 향 그 중간 어디쯤에 있는 노고의 맛이었다. 첫 입을 딱 머금었을 때 입안에 가득히 퍼지는, 껍데기를 갈아 만들어 면 한 올 한 올에 올라타 올라오는 메밀 향기는 씹을수록 진하다.‘전’ 재해석… 육전은 맛의 정점 ●코타바이뎐 이철호 셰프가 이끄는 모던 한식 펍다이닝 ‘코타바이뎐’은 ‘전’을 재해석해 만든 하이브리드 퓨전 다이닝이다. 한식에 세계 각국의 요리 기법을 접목한 메뉴가 다양하다. 특히 시그니처 ①꿀단지 요리가 잘 알려져 있다. 풀밭 위에 놓인 꿀통 모양으로 세팅된 단지는 뚜껑부터 차근차근 4개의 그릇으로 나뉘어 열린다. 그릇을 나눠 열며 모으는 호기심과 반전은 꾸준한 인기의 근원이다. 생선 초절임을 올린 타르트와 크런치한 버섯튀김에 올린 표고절임, 김부각에 올린 우니크림과 단새우, 푸아그라 홈런볼. 재료를 생생하게 살려 만든 재미난 접시들은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린다. 트러플(서양 송로버섯)을 갈아 올린 감자전, 영양부추에 가지런히 올려 마무리한 육전은 코타바이뎐이란 네이밍을 충분히 상기시키면서도 맛의 정점에 다다른 요물이다. 푸드칼럼니스트
  • 국내 연예 활동 외국인 위해 ‘한류비자’ 신설… 관광기업 육성 펀드 6년간 5000억 추가 조성

    국내 연예 활동 외국인 위해 ‘한류비자’ 신설… 관광기업 육성 펀드 6년간 5000억 추가 조성

    호텔업 외국인 비자 범위 확대E7 비자 고용 한도 2→5명으로정부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류비자’를 새로 만든다. 또 관광기업 육성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2층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관광·콘텐츠 분야 대책을 보고했다. ‘K컬처 연수비자’(한류비자)는 국내 연예계 활동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거나 한국 유명 연예 기획사에서 교육을 받으려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2019년 대중문화예술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연예인 연습생 중 만 18세 이하 비중이 43%에 이른다. 그렇지만 소속사가 없거나 정규 교육과정을 연수하지 않는 청소년은 장기 체류가 어렵다. 정부가 이들을 위해 한류비자를 발급, 체류 기간을 늘려 주겠다는 것이다. 문체부는 법무부와 함께 올해 말부터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호텔업 종사자가 상당수 줄어들어 발생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대상 비자 범위도 한시적으로 늘린다. 현재 외국인 인력은 H2(방문취업) 또는 E7(특정활동) 소지자만 호텔업계에 제한적으로 취업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호텔당 평균 종사자 수가 2019년 대비 19.6% 감소했다. 중국, 고려인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H2 비자 소지 외국인은 1~3성 관광호텔에서만 일할 수 있었는데, 지난해 말 4·5성과 휴양콘도미니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대책에서는 E7 비자 소지 외국인 고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호텔은 E7 소지 외국인 노동자를 2인까지만 고용할 수 있었던 것이 5인까지 늘어난다. 관광기업 육성펀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281억원이 조성돼 지난 5월 말 기준 1442억원(63.2%)이 집행됐다. 관광산업에 1057억원, 공모전 등을 통해 관광공사가 선정한 기업에 258억원이 각각 투자됐다. 정부는 2027년까지 6년간 관광기업 육성펀드를 추가로 5029억원 조성해 관광산업 지원에 나선다. 관광기금 출자로 3500억원, 민간자본으로 1529억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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