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컬처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케이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조상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부설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예약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72
  •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제왕들이 온다…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6월 7~9일 EDM 축제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제왕들이 온다…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6월 7~9일 EDM 축제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의 제왕들이 한국에 온다.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는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를 비롯한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는 EDM 축제 ‘울트라 코리아 2024’를 6월 7~9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파라다이스시티의 야외 잔디광장 컬처 파크와 크로마 스퀘어는 각각 주공연장과 보조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웅장한 규모와 뛰어난 음향으로 일렉트로닉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는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를 비롯해 아민 반 뷰렌, 아프로잭, 앨리슨 원더랜드, 아트밧, 데드마우스, 녹투, 알엘그라임, 세븐라이언즈, 슬랜더, 테스트파일럿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공연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와 역사광장 등에서 체험 부스 등 각종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1999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올해는 ‘울트라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상륙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파라다이스 시티 측은 “역대 최대 음악 축제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트라 코리아 입장권(2매)과 ‘풀캉스’ 등이 포함된 특별 객실 패키지도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
  • “K팝 동경해서 온 유학생들에게, 좋은 기억 남겨 주고 싶어요”

    “K팝 동경해서 온 유학생들에게, 좋은 기억 남겨 주고 싶어요”

    대학가 숙소 소개 네트워크화서울 에이전트 역할하며 ‘창업’“외국 학생들 친구 되는 게 목표” K팝 음악에 빠진 앨리스(20·스웨덴)는 2022년 9월 그토록 동경하던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지갑을 분실했다. 며칠간 한국에서 쓸 현금을 모두 잃었고, 당장 카드 재발급도 할 수 없어 막막했다. 한국에 있던 다른 외국인 친구에게 급하게 SOS를 쳤고, 그때 한 한국외대 학생을 소개받았다. 그 친구는 임시 거처를 찾아 주고 생활비로 쓸 돈을 빌려주면서 초반 적응에 큰 도움을 주었다. 지난해 한양대에 입학한 엘리스는 “악몽으로 남을 뻔한 한국의 경험이 미래의 진로까지 바꿔 놨다”고 했다. 그 한국외대 학생은 또 다른 엘리스들을 만난 뒤에 아예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을 돕는 스타트업 ‘스테이포틴’을 시작했다.“코로나19 팬데믹 때 한국에 유학 온 학생들의 숙소를 알아봐 주면서 이들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게 뭔지 알게 됐다”는 윤하경(26) 스테이포틴(Stay14) 대표는 호주와 미국에서 1년 반가량 공부했던 경험을 발판 삼아 이들에게 공감하고 도움을 주게 됐다고 했다. 유학생들은 본국에서 유학 비자를 받으려면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거주할 곳이 있어야 하는데 당시 코로나19 이후 게스트하우스가 줄줄이 문을 닫으면서 서울에서 숙소를 구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외국인들을 받지 않으려는 임대인들을 설득하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하나하나 뚫고 가니 유학생들의 문의가 갈수록 늘고 대학가 주변의 좋은 임대인, 중개인 네트워크를 다지게 됐죠.” 그렇게 이들의 ‘서울 에이전트 역할’을 하면서 진지하게 창업까지 결심했다.처음 자취를 해 보는 학생들은 곰팡이 문제부터 시작해서 사소하게 집주인과 갈등을 많이 겪는다. 해외에서는 도어락 대신 열쇠로 문을 잠그는 것도 많아 하나하나 다 설명이 필요하다. 심지어 집을 빌려 머무는 4개월 동안 청소를 한 번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이런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 소셜미디어(SNS) ‘스테이포틴’에 공유했다. “낯선 한국땅에 온 외국 학생들에게 사소한 질문을 쉽게 던질 수 있는 친구가 되는 게 목표”라는 그는 “K컬처가 좋아서 한국에 온 그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남겨 주고 싶다”고 말했다.
  • 캠퍼스 돌고, 사찰 체험하고…
여행 큰손 떠오른 외국인 학생

    캠퍼스 돌고, 사찰 체험하고… 여행 큰손 떠오른 외국인 학생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영재학교의 학생 단체 100명이 지난 23~29일 한국을 찾았다. 국내 대학 진학을 위한 캠퍼스 투어의 일환이다. 1인당 3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여행 상품으로 방한한 이들은 서울대, 연세대, KAIST 등 5개 대학의 캠퍼스를 돌아보고 입시설명회에도 참석했다. 아울러 경복궁 등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경기 수원의 삼성 이노베이션뮤지엄 등 첨단 기술의 현장과 K팝 댄스 클래스 등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자흐스탄뿐 아니다. 요즘 한국을 찾는 외국인 학생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 올 2월에는 미국 뉴욕 사우스브롱스 아카데미 등 2개 중학교 학생들이 방한했다. 3월엔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로 구성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단원과 예일대 학생으로 이뤄진 아카펠라 그룹이 내한했다. 센트럴워싱턴대 등 미주지역 주요 대학과 중·고교 학생 단체들도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3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7월까지 약 1500명에 달하는 미주·유럽 학생들의 방한이 예정돼 있다. 런케이션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주·유럽 학생은 2019년 519명에서 2024년 상반기 1445명으로 늘었다. 올 연말까지는 3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5년 새 6배가량 증가하는 것이다. 관광업계에선 K팝 등 한국에 대한 관심이 K컬처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이런 추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배움과 휴식을 병행하는 1박 이상의 여행’을 ‘런케이션’이라 부른다. 배운다는 뜻의 영어 ‘러닝’(Learning)과 휴가를 뜻하는 ‘베케이션’(Vacation)을 합친 용어다. 요즘 런케이션이 관광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퓨처 마켓 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교육여행(유학·어학연수에서부터 수학여행까지 광범위한 의미의 교육여행 포괄)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3998억 달러(약 510조원)다. 이 업체는 2031년까지 글로벌 교육여행 시장이 연평균 17%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광산업의 또 다른 ‘블루오션’인 셈이다. 미국의 경우 교육여행 목적지 비율이 미국 내 82.7%, 해외 17%(SYTA Annual Report 2021)다. 미국의 학생 수 약 7500만명을 여기에 대입하면 한 해 1100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해외 런케이션에 나선다는 뜻이다. 미국, 유럽 지역 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수록 국내 런케이션 시장도 커질 가능성이 높다. 방한 학생 단체는 일반 관광객보다 체재 기간이 길고 1인당 관광 지출액도 높다. 관광공사는 중·고교 수학여행 단체부터 갭이어(고교 졸업생), 대학생까지 범위를 확대해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백지혜 관광공사 구미대양주팀장은 “올해 ‘국제학생증협회’와 협업해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기념 학생증(교통카드 겸용) 발급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구미주 Z세대 방한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박상돈 천안시장 “대법원 상고”vs민주당 시의원들 “즉각 사퇴”

    박상돈 천안시장 “대법원 상고”vs민주당 시의원들 “즉각 사퇴”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6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것과 관련해 27일 “재판 결과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대법원에 상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천안시의원들 박 시장을 향해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사 브리핑실을 방문해 “무죄 판결을 받은 1심 결과가 부정되려면 부정는 이유를 선명하게 설명해야 하는데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 있어 오늘 상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충격을 받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걱정과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라며 “상고 이유서는 일주일 이내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시의원들이 사퇴 요구를 했지만, 지금은 확실하게 (본인)잘못을 인정하는 단계는 전혀 아니다”라며 “5월 K-컬처 박람회 등 시정 현안은 흔들림 없이 정상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 소속 천안시의원들은 박 시장의 방문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공직에 오른 박상돈 시장은 자진사퇴로 천안시민에게 용서를 구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 시장이 선택할 길은 상고가 아닌 석고대죄”라며 “반면교사 삼아 혼란을 조장하거나 공직의 신성함을 훼손하는 공직자가 한 명도 생기지 않도록 시는 공직 기강에 완벽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충남도당도 논평을 통해 “박 시장은 2심 선고 결과 의미를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시정 혼란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시장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 [이창기의 예술동행] 예술의 토양을 비옥하게

    [이창기의 예술동행] 예술의 토양을 비옥하게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19세 청년 16만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5만원의 공연과 전시 관람이 가능한 문화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가 최초로 20~23세 대상 20만원의 문화비를 지원한 ‘청년 문화 패스’를 벤치마킹해 전국 단위 정책으로 확대 실시한 사례다. 이 사업은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청년들이 예술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여 예술시장의 소비 활성화와 창작을 촉진하게 한다는 취지다. 지금까지의 지원 정책이 예술가에게 창작 지원금을 주는 방식 일변도였다면, 이 제도는 관점을 달리해 예술 소비층을 두텁게 하고 장기적으로 예술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예술시장을 활성화하게 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원 정책이다. ‘누구나 자기 삶에서 자유롭게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향유할 권리’를 뜻하는 ‘문화권’(Right to Culture)은 글로벌 문화도시라면 마땅히 보장돼야 할 시민의 권리다. 그러나 작년에 발표된 국민 문화예술 활동 조사에 따르면 10대(15~19세)의 86.5%가 “문화예술 관람 의향이 있다”고 답했지만, 관람의 가장 큰 걸림돌로 31.3%가 ‘높은 비용’을 꼽았다. 사회 초년생으로 아직 경제적 자립을 하지 못한 이들의 문화권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서비스의 울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보여 준 결과다. 이미 해외 여러 국가에서도 청년의 문화소비를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패스’ 제도를 시행 중이다. 프랑스의 컬처패스는 18세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작해 2021년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2022년부터는 15~18세로 지원 대상을 넓혔다. 15세에게는 20유로, 16~17세에게는 30유로, 18세에게는 300유로 등 4년간 총 380유로를 지급한다. 또한 2018년에 시작된 스페인의 문화패스는 18세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400유로를 지원하며 독일의 쿨투어파스는 지난해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는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18세 대상 200유로를 지급함으로써 청년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청년들의 평등한 문화예술 접근 기회를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문화패스 제도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그뿐만 아니라 미래의 주체적인 문화예술 관람자나 예술애호가로 성장하도록 개인의 예술적 기호나 취향 형성에 기여하게 된다는 점이 중요하다. 예술이 가진 경험재(experience goods)적 특성으로 인해 소비 주체가 직접 예술을 경험해 보지 않고는 예술의 가치를 알기 어렵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문화예술 관람을 선택하기는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글로벌 문화도시는 어떤 자격을 갖춰야 할까. 무엇보다 예술이 지속해서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울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을 갖춰야 할 것이다. 예술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관객층은 바로 비옥한 토양이며 예술가의 창작활동이 계속되게 하는 자생력의 원천이다. 그렇다면 정부는 정책과 제도를 통해 비옥한 토양이 만들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책임이 있다. 예술생태계가 활발하게 선순환할 수 있게 하는 아주 최소의 개입으로.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 30억 슈퍼카 부가티에 ‘패션왕’ 우기명이 딱…무슨 일?

    30억 슈퍼카 부가티에 ‘패션왕’ 우기명이 딱…무슨 일?

    기안84의 웹툰 ‘패션왕’과 ‘복학왕’의 주인공 ‘우기명’ 캐릭터를 입힌 슈퍼카가 한국에 등장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22일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개인전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를 스타트아트코리아와 함께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국타이어의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가 진행하는 일종의 아트 프로젝트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기안84가 직접 작업한 스포츠카 부가티 시론 아트카를 공개했다. 차량 디자인은 기안84의 웹툰 ‘패션왕’과 ‘복학왕’의 주인공 ‘우기명’의 캐릭터를 활용했다. 한국타이어는 기안84와 협업해 제작한 ‘구름2’라는 제목의 새로운 아크릴 작품을 포함해 오브제 ‘한타스’ 등 모두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기안84는 자신이 만든 대중 친화적 인기 캐릭터를 다채로운 방식의 감정 표현 도구로 활용해 그 이면에 서술적인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며 “기안84와의 협업 프로젝트 등 문화 예술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가티 시론은 2020년 한국타이어를 통해 정식 수입·판매되고 있으며 한 대당 32억원에 달한다. 해당 차량은 한국타이어가 정식 수입전 국내에 들여온 2대 중 1대로 알려졌다.한편, 기안84의 두 번째 개인전인 ‘기안도’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성수’에서 열린다.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부산 기장 ‘부산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도 운영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1년 도입한 브랜드 ‘마데인한국’을 최근 ‘드라이브’로 바꾼 뒤, 지속가능성과 미래 지향성 등의 가치를 더해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 은행 속 중장년 문화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

    은행 속 중장년 문화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

    지난 15일 대전 중구 하나은행 대전지점에서 열린 ‘하나 50+ 컬처뱅크’ 개점식에서 함영주(오른쪽 네 번째)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이장우(다섯 번째) 대전시장, 이승열(여섯 번째) 하나은행장 등이 개점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하나 50+ 컬처뱅크는 중장년 고객들이 은행 안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하나은행 제공
  • [세종로의 아침] 계산기 있는데 수학은 왜 배워?

    [세종로의 아침] 계산기 있는데 수학은 왜 배워?

    봄을 맞아 책장을 정리하다가 한구석에 꽂혀 있던 공업 수학책을 발견했다. 국내 많은 공대에서 공학 수학이나 공업 수학 수업 교재로 쓰는 어윈 크레이스지그의 ‘Advanced Engineering Mathematics’다. 1200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는 이 ‘벽돌’ 책은 상미분방정식으로 시작해서 벡터 미적분, 각종 미분방정식의 수치해석, 선형계획으로 끝나는 사실상 미적분학책이다. 공업 수학은 공대 학생들에게는 필수 과목이라 무척이나 골머리를 앓았던 기억이 난다. 미적분 기호와 수식들이 쫓아오는 꿈을 꾼 적이 있을 정도였다. 공대만큼은 아니더라도 다른 이공계 분야도 미적분 중심의 ‘대학 수학’은 필수 교과목이다. 과학기술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미적분을 외면할 수 없다. 국내 대표적인 수리 생물학자인 김재경 카이스트 교수는 지난해 한국과학기자협회에서 마련한 과학 미디어 아카데미에서 “사칙 연산부터 시작해 방정식, 함수를 공부하는 것은 모두 미적분을 배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 정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2028학년도 수능 개편 확정안을 보고 이공계 출신으로 걱정이 앞섰다. 흔히 이과 수학이라고 부르는 미적분과 기하가 출제 범위에서 빠진다는 점 때문이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 챗GPT 시대에 수학을 교육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다 해 줄 텐데 굳이 미적분을 배울 필요가 있겠냐고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같다. 마치 초등학생 아이가 전자계산기가 있는데 왜 구구단을 외우고 덧셈, 뺄셈을 배워야 하느냐고 묻는 것과 같다. 한국의 교육 현실에서 수능에 빠지게 되면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을 것이고, 점수를 잘 받아야 하는 학생들은 선택하지도, 공부하지도 않을 것이다. 몇 가지 사례만 봐도 미적분이 왜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인공지능을 빅데이터로 학습시킬 때 여러 방법 중 하나가 기계학습이다. 기계학습은 인공지능의 예측값과 실제 결과 사이의 오차인 손실함수를 최소화하는 과정이다. 손실함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최적화 알고리즘은 확률적 경사하강법이라는 미분을 기초로 하는 계산법이 필요하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속 실감 영상 역시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이라는 미분방정식 덕분에 가능하다. 실제로 수학자로 컴퓨터 그래픽 수준을 높인 로널드 페드키우 스탠퍼드대 교수는 오스카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 지속 가능한 K컬처를 위해서도 미적분은 없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과학 기술계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공계 분야 신입생의 학력 저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내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의대 정원이 단번에 2000명이나 늘고 이공계 기초 소양이라고 할 수 있는 미적분과 기하가 빠지면 머지않아 이공계 대학들은 신입생들에게 고등학교 수준의 과학과 수학 기초 소양을 다시 교육해야 해 자의 반 타의 반 5년제로 바뀔지도 모른다. 아니면 대학가 주변에 이공계 대학 신입생을 위한 수학 학원들이 우후죽순 생길지도 모를 일이다. 연구개발(R&D) 예산 삭감과 미적분의 수능 제외 사태를 보면 마치 나라 전체가 타임머신을 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미래가 아닌 30~40년 전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 이 장관이 이명박 정부 당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던 때 창조론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생물 교과서에서 진화론 내용을 빼려고 했다가 전 세계 과학계의 비웃음거리가 됐던 일이 갑자기 생각났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그냥 그렇다는 거다. 유용하 문화체육부 과학전문기자
  • “디지털 콘텐츠 활용… 문턱 낮춘 박물관 될 것”

    “디지털 콘텐츠 활용… 문턱 낮춘 박물관 될 것”

    생물학을 전공한 문화유산 보존 과학자가 조선 왕실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박물관 수장이 됐다. 전통문화대 보존처리기술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다 최근 신임 관장으로 임명된 정용재(53) 국립고궁박물관장 얘기다.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집무실에서 만난 정 관장은 “국제적인 탄소 저감 노력에 발맞춰 에너지를 줄이면서도 효율적인 유물 보존·관리가 가능한 ‘그린 뮤지엄’, 멀티미디어 북, 3D 콘텐츠를 적극 구축해 문화유산 향유 기회가 적은 도서지역 학생들, 소외계층들을 위한 ‘찾아가는 박물관’으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가 이끄는 박물관의 올해 키워드는 ‘디지털’과 ‘협업’이다. 정 관장은 “디지털 콘텐츠로 어렵게만 느끼던 박물관과 역사에 대한 문턱을 대폭 낮추고자 한다”며 “올해 특별전 네 건 가운데 세 건을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외 외부 기관과 협력한 것이 그 예”라고 소개했다. 15일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이 소장한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인 칠보산도 병풍을 디지털 콘텐츠화해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작은 금강, 칠보산을 거닐다’가 대표적이다. 7월에는 프랑스 기업 히스토버리와 손잡고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증강현실 콘텐츠를 전시한다. 내년은 박물관이 20주년을 맞는 해다. 처음 문을 연 2005년 3만 6325점이었던 수장 유물은 올해 1월 8만 8464점으로 244%나 늘었다. 수장고 포화율이 지난해 기준 160%에 이르는 만큼 유물의 새 보금자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박물관은 2029년 개관을 목표로 경기 고양 삼송에 ‘개방형 제2수장고’를 짓는다. 지난해 11월 강원 평창에 문을 연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2025년 전면 개관한다. 정 관장은 “경복궁 내 박물관에 더해 경기권의 개방형 수장고, 강원권의 실록박물관을 함께 가동하며 박물관 간 네트워킹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실록박물관은 개관 한 달 반 만에 1만 2000여명이 찾으며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 사이에서 벌써 호응이 높다”고 했다. 외국인 관람객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추세다. 지난해 외국인 관람객 수는 15만 3332명으로 전년(4만 4579명)의 3배를 넘어섰다. 전체 관람객 중 외국인 비중도 지난해 17.4%로 전년(6.9%)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그는 “경복궁 안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세계인들에게 우리 왕실 문화와 역사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궁과 박물관을 연계한 패키지 프로그램도 발굴하며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K컬처 바람’이 문화유산에서도 확산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 방한 외국관광객 젊어졌네…3명 중 1명 이상이 청년

    방한 외국관광객 젊어졌네…3명 중 1명 이상이 청년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3명 중 1명 이상이 30세 이하 청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권 국가뿐 아니라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적으로 관광객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다. K팝, K푸드, K뷰티 등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K컬처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한 외래 관광객 1103만명 중 35.6%인 393만명이 30세 이하로 집계됐다. 21∼30세가 279만명으로 25.3%를 차지했고 20세 이하는 114만명으로 10.3%였다. 이어 31∼40세 227만명(20.6%), 41∼50세 162만명(14.7%), 51∼60세(12.2%), 61세 이상 111만명(10.1%) 등 순이었다. 10년 전인 2013년 외래 관광객 중 30세 이하 청년층 비중은 27.6%에 그쳤다. 10년간 8.1%나 상승한 것이다. 국가별로 보면 지난해 방한 관광객 1위인 일본 관광객의 30세 이하 비중은 42.3%로 10년 전보다 15.7% 확대됐다. 방한객 2위 중국은 38.3%로 10년 전 대비 8.8% 늘었고 필리핀은 20.6%로 10년 전보다 10.1% 상승해 거의 2배가 됐다. 방한 외래객 연령대의 하향 추세가 아시아권 국가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다. 지난해 프랑스 관광객의 30세 이하 비중은 43.6%로 10년 전보다 15.0% 늘었다. 영국은 34.4%로 13.7%, 독일은 33.9%로 13.9%, 이탈리아는 27.2%로 16.0% 비중이 커졌다. 미주에선 멕시코가 같은 기간 26.0%에서 36.9%로, 미국은 25.8%에서 28.5%로 늘었다. 이처럼 각국 청년층의 한국 관광이 증가한 가장 큰 요인은 K팝을 비롯한 K컬처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 여행객 4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4분기 외래 관광객 조사’ 결과 외국인 관광객이 꼽은 ‘한국 여행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1위는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나서’(31.9%)였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끄는 한류 스타가 잇따라 배출되며 각국 젊은이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방한 관광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K팝 댄스를 직접 배우는 등 젊은이들의 ‘체험’을 중요시하는 분위기도 이같은 추세를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관광공사,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 ITB서 유럽 방한시장 공략

    관광공사,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 ITB서 유럽 방한시장 공략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해 한국 관광을 홍보했다고 11일 밝혔다. ITB는 세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로 해마다 3월 개최된다. 올해 관람객은 10만명, 참가국은 170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태평양홀 중앙에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한 관광공사는 ‘한국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홍보하고 서울, 부산, 충남 등 지역별 체험 이벤트 코너를 운영했다. 지역관광 설명회에서 라이프스타일별 서울관광 콘텐츠, 부산형 워케이션 및 비짓부산패스, 충청남도의 먹거리와 놀거리 등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상담 건수 603건, 매출실적 약 241억 7000만원의 성과를 각각 달성했다”며 “올해는 갭이어, 한국어 연수 등을 목적으로 장기 체류하는 학생 여행객과 블레저(비즈니스와 레저의 합성어), 워케이션 관광을 즐기고자 하는 비즈니스 여행객을 타깃으로 새로운 방한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12만 외국인 한국 쇼핑 관광 체험”…‘2024코리아그랜드세일’ 50일 장정 완료

    “12만 외국인 한국 쇼핑 관광 체험”…‘2024코리아그랜드세일’ 50일 장정 완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9일까지 50일 동안 진행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역대 최대 규모인 외국인 관광객 12만 명 유치 성과를 내고 폐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선 특히 K팝, K뷰티 등 K컬처 전반에 대한 각종 체험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해 외래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1~2월 방한 관광 비수기의 외래 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벌이는 국내 대표적인 쇼핑관광문화축제다.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민간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역대 최다인 1653개 기업이 참여했다. 방문위에 따르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등 국내 9개 항공사는 ‘K트래블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8만 7500여 건 할인 항공권을 판매했다. 또 크리에이트립 등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와 연계해 진행한 체험상품 기획전에서는 1만 건 이상의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신라·롯데·신세계 등 주요 면세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아웃렛 등이 참여한 K쇼핑 기획전은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면세점과 백화점에서 각각 최대 269%, 122% 상승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명동, 홍대, 성수에서 운영한 ‘웰컴센터’에도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2만 1770명의 외래 관광객이 방문했다.올해는 특히 외국인 체험 행사의 확대가 눈에 띄었다. K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K팝 댄스, 미용, 한식 등 주제별 체험행사를 다양한 관광접점에서 확대 운영했다. 방문위는 “행사 기간 50일 동안 주제별 K컬처 체험행사를 74회(지난해 대비 7배 이상) 제공한 가운데 이들 행사에 해외 52개국 관광객 약 900 명(지난해 대비 592% 상승)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문체부 역시 “최근 방한 여행 유형에서 해외 MZ세대의 개별관광 비중이 확대되고 가성비가 높은 체험형 관광을 선호함에 따라 내년에는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K컬처 체험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에 웰컴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에 90.8%가 “만족한다”, 89.2%는 “향후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한국을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각각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3.1%포인트, 5.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다만 다른 쇼핑 강국에 견줘 상대적으로 낮은 할인 혜택과 빈약한 지역관광 콘텐츠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방문위는 “(설문조사 결과) 보다 더 높은 할인 혜택과 지역관광 콘텐츠에 대한 요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설문조사엔 포함되지 않았지만, 예약과 결제 시스템의 개선을 바라는 현장의 목소리도 있었다. 일본에서 왔다는 한 여성 관광객은 서울신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예약이나 결제 시 대부분 한국의 시스템을 사용해야 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외국인 친화적인 예약, 결제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아울러 여행의 추세가 단체 관광에서 개별 관광으로 전환되는 흐름인 만큼 이른바 ‘혼밥’ 등 개별 외래관광객 친화적인 식당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었다.
  • 서울시, 막강 소비력 럭셔리 관광객 유치…‘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6월 개최

    서울시, 막강 소비력 럭셔리 관광객 유치…‘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6월 개최

    서울시가 글로벌 럭셔리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소비력이 높은 세계 관광객을 서울로 끌어모아 도시 품격과 매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서울 미래 관광비전인 ‘3·3·7·7 관광시대’ 달성도 앞당기겠다는 취지다. ‘3·3·7·7 관광시대’는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1인당 지출액 300만원·체류기간 7일·재방문율 70%를 달성하겠다’는 서울관광 비전이다. 시는 오는 6월 23~26일 프리미엄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고품격 관광지 서울을 알리는 국제 고급관광 비즈니스 상담회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4’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은 숙박·운송·베뉴 등 서울의 고품격 관광 인프라와 뷰티·패션·미식 등 K-컬처를 결합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까지 담고 있다. 짧은 시간 명함만 주고받는 트래블 마켓을 넘어 해외 바이어와 국내 여행사간 밀접한 관계 유지를 통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연결한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는 해외 바이어와 국내 여행업 관련 참여사를 지난해 대비 30% 이상 확대해 풍성하고 차별화된 행사가 진행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참여 예정인 해외 바이어는 약 40개사로 글로벌 럭셔리 커뮤니티에 가입돼 있고 체류비용이 높은 여행객을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여행사가 대부분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17개국 30개의 엄선된 럭셔리 해외 바이어와 국내외 30개 여행사가 참여해 B2B 상담 450건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이 국내 고급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 관광업계의 양적인 면은 물론 질적인 면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도록 국내 관광업계를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4 진안홍삼축제’ 10월 3일 마이산 북부에서 열린다

    ‘2024 진안홍삼축제’ 10월 3일 마이산 북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축제이자 홍삼을 테마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인 ‘진안홍삼축제’ 올해 일정이 확정됐다. 전북 진안군은 지난 4일 1차 총회를 갖고, 올해 진안홍삼축제를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마이산 북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진안군 기관사회단체장 및 문화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총회에서 신규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임원선출, 홍삼축제 추진 방향, 발전 방향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진안홍삼축제’는 대한민국 유일 홍삼 특구의 고장인 진안에서 홍삼을 테마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고, 5년 연속 전라북도 대표축제,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는 등 진안군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홍삼축제 추진위원들은 총회에서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추진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 신범철 천안(갑) 예비후보 “활력있는 문화도시 구현”

    신범철 천안(갑) 예비후보 “활력있는 문화도시 구현”

    제22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신범철 예비후보가 29일 문화공약으로 키즈테마파크 원도심 유치와 독립기념관 내 대한식물독립파크·태권도 체육관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하다. 다양한 문화환경 조성으로 활력있는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원도심지역에 직업체험형 키즈테마파크와 관련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도록 꿈을 키워주는 ‘꿈키움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립기념관 내 대한식물독립파크를 조성하고 태권도 체육센터 설립 추진 등으로 독립기념관을 핵심축으로 대한민국의 고유한 역사의식을 이어가는 ‘역사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농업과 관광을 연계해 지역 경제활동 동력을 키우는 ‘상생문화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동부6개읍면 스마트팜 랜드 구축 계획을 밝혔다. 그는 “천안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K-컬처 페스티벌, 예술의 전당 활성화와 용연저수지 개발을 연계해 ‘활력있는 문화도시 천안’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조강훈 전 미협 이사장,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당선

    조강훈 전 미협 이사장,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당선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에 서양화가 조강훈(63)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당선됐다. 한국예총은 지난 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열린 제29대 회장 선거에서 조강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조강훈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130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예총을 글로벌 예술문화의 허브이자 최고의 예술 메카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예술인을 위한 모든 일에 앞장서 한국예총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강훈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총 위기의 현주소에 대한 확실한 실태 파악과 진단을 통해 회원협회와 공감하고 혁신해 가는 협업의 장을 만드는 ‘혁신 예총’ ▲협의체 규정과 질서를 훼손하면서 이를 준수하지 않고 위기를 초래한 요인을 분명하게 살펴 바르게 조치하는 ‘바른 예총’ ▲변화한 시대와 변화할 시대를 명확히 읽어내 회원과 함께 대안을 만들어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희망 예총’을 제시했다. 조강훈 회장은 또한 한국예총 제정을 공고히 하고 다가올 미래를 담당할 청년 지도자 양성 등을 위해 ‘한국예총지원법’ 입법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조 회장 임기는 당선 즉시 시작됐다.
  • ‘알람 아라비 코리아’(한국 속 아랍 세상) 본격 출범…중동 지역 방한관광 위한 민관협의체

    ‘알람 아라비 코리아’(한국 속 아랍 세상) 본격 출범…중동 지역 방한관광 위한 민관협의체

    중동 지역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 ‘알람 아라비 코리아’가 출범했다. ‘알람 아라비 코리아’는 ‘한국 속 아랍 세상’이라는 뜻을 가진 아랍어로, 국내에 중동 친화적 방한 관광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알람 아라비 코리아’ 출범식을 열고 중동 지역의 방한 관광 활성화를 다짐했다. 출범식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주한 아랍에미리트,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걸프협력이사회(GCC) 5개국 대사, 숙박·의료·미용·쇼핑·식음료·K컬처 6개 분야 31개 국내 기업이 참석했다. 알람 아라비 코리아의 당면 목표는 중동 관광객이 관광지를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고려 요인으로 꼽는 음식 다양성과 중동 문화권 배려 편의시설 등 중동 방한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방한 중동 여행자가 필요한 서비스와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식당, 의료시설, 관광지 등의 다국어 정보를 한국관광 해외홍보 채널인 비짓코리아, 현지인이 애용하는 온라인 지도 서비스나 관광 앱 등에 제공할 방침이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알람 아라비 코리아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동 방한 관광 동향을 비롯해, 중동 국빈과 비즈니스 관광 등 주요 고객현황과 수요 등을 공유하고 업계가 중동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동 특화 관광 서비스와 기반 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카타르 문화관광대전(5월)과 두바이 K 관광 로드쇼(11월) 등 현지에서 열리는 한국 관광 해외홍보 행사를 통해 적극 판촉할 방침이다. 중동은 높은 관광 지출액과 긴 체류 기간, 대가족 관광 등의 특성을 보이는 고부가가치 관광시장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동 걸프협력이사회 6개국(바레인 포함) 방문객은 3만명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 대비 90%의 회복률을 보였다. 특히 중동 2030 세대 사이에서 K팝과 K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며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고, 중동 여성들 사이에서 K뷰티와 웰니스, 의료 관광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유인촌 장관은 “아랍 속담에 ‘여행하기 전에 동반할 친구를 선택하라’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며 “아랍 문화권을 배려하는 관광 서비스를 만들고자 숙박, 의료, 미용, 쇼핑, 식음료, K 컬처 등의 기업과 손잡고, 중동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정에 힘찬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 365일 활력 넘치는 ‘스포츠관광도시 광주’ 만든다

    365일 활력 넘치는 ‘스포츠관광도시 광주’ 만든다

    광주시가 스포츠에 문화, 관광,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해 ‘365일 활력 넘치는 도시’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프로축구 돌풍을 일으킨 광주FC 그리고 전통의 프로야구 명문구단 KIA타이거즈의 홈경기 등과 지역관광을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 스포츠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경기도 적극 활용, 국제스포츠 마케팅에도 나선다. 광주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스포츠·관광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365일 더(The) 활력 넘치는 스포츠관광 도시 광주’를 슬로건으로 ▲스포츠(Sports)와 휴가(Vacation)를 함께 즐기는 ‘스포츠케이션’ ▲스포츠(Sports)로 경제(ecoNomics)를 활성화하는 ‘스포노믹스’ ▲스포츠(Sports)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결합한 ‘스포테인먼트’ 등 3대 추진전략과 9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3대 전략 중 ‘스포츠케이션’의 경우 광주시는 365일 스포츠축제로 온종일 광주를 즐기기 위해 ‘광주FC 시민축구축제로 떠나는 문화마실’을 추진한다. 문화마실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해 축구장에서 다양한 지역문화행사를 선보인다. 광주시는 축구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해 축구붐 조성과 함께 지역문화를 알리는 시너지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마실은 광주FC 홈개막전이 열리는 3월2일부터 시행한다. 또 광주FC와 KIA타이거즈의 홈경기 관람을 위해 광주를 찾는 타 지역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광주비엔날레, 충장축제, 스트릿컬처페스타 등 광주 대표축제와 연계한 ‘프로스포츠 투어상품’을 운영한다. 상품은 경기 전후 여유시간을 활용한 자투리 투어와 1박2일 이상의 체류형 투어상품을 개발, 광주도심 전역으로 스포츠 팬들의 발길을 유인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전문 및 생활체육대회를 장기체류형, 가족동반형, 체험 연계형으로 분류하고,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한 체육대회인 전국수영선수권대회(6월), 생활체육 탁구대회(8월), 전국파크골프대회(10월)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엔 장애유형별로 참가하는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광주 최초로 개최할 예정이며, 장애인 이용 특장버스를 제공해 ‘오매광주 무장애여행’을 연계할 방침이다. 일상 속에서 관람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광주이스포츠경기장 활성화 방안도 찾는다. 시민들이 매일 자유롭고 편하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고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이스포츠 대회와 캠프를 개최하는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행사를 확대해 나간다. ‘스포노믹스’를 위해선 2023시즌 종합 3위로 프로축구 돌풍을 일으키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광주FC의 상품성을 강화하는 등 또 한 번의 비상을 준비한다는계획이다. 특히 ACL대회의 철저한 대비와 관람객 유치, 2002 FIFA 월드컵 4강의 응원 열기를 재현하는 등 축구붐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1월 세계양궁대회지원단 조직을 신설하고 ‘광주 브랜드 가치 제고’,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 ‘지속 가능 양궁 이벤트’ 등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스포테인먼트’ 분야에선 운동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언제나’, ‘무엇이든’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활용도가 낮은 공공체육시설을 다양한 종목으로 용도를 변경해 활용하기로 했다. 특정 종목·단체의 시설 독점화 방지, 시설별 프로그램 다변화, 땜질식 개보수가 아닌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2024 ACL 경기 개최에 따라 월드컵경기장의 활성화를 위해 콘서트 등 각종 대규모 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시민들을 위한 러닝트랙 개방, 교육기관과 연계 체험학습 추진, 공공기관 문화체육행사 개최, 상업시설 유치 등 시설 사용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도심 내 염주종합운동장을 점차적으로 일반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테이먼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로 했다. 우선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운동과 오락 기능이 복합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테이먼트 체험관으로 리모델링을 계획 중이며, 이를 위해 오는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신청할 방침이다. 염주승마장을 광주 외곽으로 이전하고, 이전한 부지에는 실내형 스포츠 콤플렉스센터 건립 등을 검토한다. 또 롯데마트 일원은 대부계약이 끝나는 2027년 이전에 민자유치를 통해 쇼핑몰과 문화복합시설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문화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스포츠관광을 통해 경기장을 넘어 광주를 찾도록 하는 일에 함께 노력하겠다”며 “특히 시민 누구나 언제나 원하는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일상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강진 청자축제장은 곳곳이 어린이 놀이터

    강진 청자축제장은 곳곳이 어린이 놀이터

    오는 23일 개막해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해 어린이를 둔 학부모들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어린이와 여성 중심의 여행과 관광이 이미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군은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2인 이상 가족여행객에게는 소비금액의 50%, 최대 20만원까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이에 따라 개막을 앞둔 강진 청자축제장이 어린이를 둔 각 가족의 여행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물레야 놀자 188’은 축제 시작날인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열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물레 도우미와 함께 청자만들기 체험을 한다. 이전 청자축제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행사로 참여도가 매우 높다. 여기에 ‘청자랑 키즈파크’에는 좀 더 다양한 체험과정이 있다. 청자 코일링은 손으로 밀어 만든 도자기용 흙을 쌓아서 만드는 도자기 체험이다. 청자 머그컵은 청자 머그컵에 기념하고 싶은 사진, 축제장에서 찍은 사진을 프린트해서 기념품으로 가져 간다. 아이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만한 멋진 체험 중 하나다. 샌딩아트는 청자 머그컵 등에 그라인더로 갈아서 원하는 그림과 문구를 새겨보는 체험이다. 봄봄 슬라이드는 대형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는 신나는 놀이다. 빙어잡이는 뜰채로 빙어를 잡는 체험이다. 잡은 빙어를 튀겨주는 유료체험도 연계하고, 미니열차는 축제가 열리는 청자골을 일주하는 체험이다. 동원 F&B와 함께하는 치즈만들기체험은 청자축제기간 동안 매일 하루 세차례, 오전 11시·오후 2시·4시에 진행한다. 현장접수를 통해 가족이 참여해 치즈 응고, 치즈 늘려보기 시간을 갖는다.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기에 좋은 프로그램이다. 축제추진위는 어린이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어린이 뮤지컬 싱어롱쇼를 청자축제장 주무대와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여덟차례 무료로 공연한다. 작품은 ‘브래드이발소’와 ‘신비 아파트’다. 이와 함께 싱어롱쇼 그리팅 퍼레이드를 펼쳐 매일 하루 두 차례 쇼 전후 붐업을 위해 행사장을 돌며 어린이들과 교감의 시간도 갖는다. 군과 축제추진위원회는 관광객들을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축제장을 방문한 광주·전남지역 관외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1인당 1만원을 지원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천년 역사의 진수이자 K-컬처의 원조 강진 청자를 체험하는 것 자체가 어린이들에게는 학습과 동시에 놀이다”며 “가족이 모두 함께 참여해 힐링하고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5월 3~7일 개최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5월 3~7일 개최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등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26만여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과 동시에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됐다.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회(보성차생산자조합)가 주최하는 보성다향대축제는 차의 도시 보성의 풍부한 문화와 고유한 전통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로포즈’라는 주제로 열린다. 군은 올해 청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9개 분야 71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보성다향대축제의 대표 콘텐츠는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보성티마스터컵(보성 차(茶) 음료 개발 대회) △보성애(愛)물들다(茶) (보성 차(茶) 이색 체험) △녹차 치유(테라피) 등이다.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라는 지위에 걸맞게 핵심적인 주요 프로그램들을 보강·확대해 관광객들에게 ‘녹차수도 보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되고 풍성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재해대처 및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해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관광객들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보성다향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보성의 아름다움과 차 문화를 선보이고,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보성차는 제2 부흥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 기간 보성군민의 날, 보성데일리콘서트,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행사,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마라톤, 요트) 등도 동시에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할 전망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