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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리뷰]태국서 본 러시아 오페라 ‘프린스 이고르’

    [공연리뷰]태국서 본 러시아 오페라 ‘프린스 이고르’

    오페라 하면 흔히 이탈리아와 독일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러시아 오페라도 있다. 한국에서 자주 공연되지 않을 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합창, 발레, 무대장치 등 무엇이든 거대한 ‘대륙성 오페라’의 매력이 은근히 강하다. ●태국 공주도 함께 관람 지난 11일 태국 방콕 ‘태국컬처럴센터’에서는 러시아 작곡가인 알렉산드르 보로딘의 오페라 ‘프린스 이고르’가 연주됐다. 새달 24일까지 계속되는 ‘제12회 방콕 국제 댄스·뮤직 페스티벌’ 개막작이었다. 공연은 볼쇼이, 마린스키 극장과 더불어 러시아 3대 국립극장으로 꼽히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오페라발레극장이 맡았다.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 폐막식 때 볼쇼이 극장과 함께 러시아 대표로 출연했던 극장이다. 루스란 에프레모프 극장장은 “세계적으로 볼쇼이와 마린스키가 유명하지만 노보시비르스크 극장은 다른 극장들에 비해 러시아 오페라와 발레의 전통을 잘 보존하고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면서 “특히 수도가 아닌 지방에 있기 때문에 시베리아의 참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극장”이라고 강조했다. ‘프린스 이고르’는 러시아 건국기인 12세기, 노르고로도 지방의 공작이자 영웅인 이고르가 남방 초원지대의 유목민족을 정벌하려다 포로로 잡힌 뒤 탈출하기까지의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동양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보로딘답게 동양적인 분위기와 러시아 민속음악이 잘 배합돼 있다. 특히 2막 ‘폴로베츠인들의 춤’은 압권. 2500석의 대형 공연장이라 집중력이 분산될 수도 있었지만 합창단과 무용수들의 열정적이고 웅장한 모습에 관객들도 넋이 나간 듯했다. 합창과 발레의 경계를 허무는 러시아의 진정한 종합예술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내용상 극적 긴장감이 이탈리아나 독일 오페라보다 덜해 다소 투박해 보이긴 하지만 감정선이 절제된 오페라를 좋아한다면 안성맞춤이다. 상임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인 예프게니 블린스키는 “프린스 이고르에는 다른 오페라와 큰 차별성을 부여하는 3가지 매력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첫째, 서곡이 길다는 것. 둘째, 2막에서 대규모 발레단과 합창단이 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셋째, 러시아 민족이 승리했다는 메시지가 없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태국에서 국왕과 더불어 존경받는 쏨 텍 프라텝 공주가 극장을 찾아 색다른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공주가 공연장에 들어서고 나갈 때마다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경의를 표해야 했고, 공주 주변엔 아무도 앉을 수 없었다. ‘외국인 관람객’들에겐 다소 번거롭기도 했지만 공주의 참관으로 페스티벌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새달 7일부터 16년 만에 내한공연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오페라발레극장의 프린스 이고르는 한국에서도 펼쳐진다. 새달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다. 극장 소속 가수와 발레 무용수 등 160여명이 내한할 예정이다. 전례를 찾기 어려운 대규모 방한이다. 규모 때문에 좀체 공연할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16년 만에 국내 관객에게 다시 소개된다. 제작비만도 수십억원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4시다. 5만~25만원. (02)2650-7481~2. 방콕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명품 디지털축제 함께해요

    명품 디지털축제 함께해요

    미래 첨단 디지털 문화를 미리 맛볼 수 있는 체험형 명품 시민축제인 ‘2010 서울DMC컬처오픈’이 9~11일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센터(DMC)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서울DMC컬처오픈은 DMC 미디어 아트페스티벌,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DMS) 첨단거리축제, 컬처노믹스 3가지 주제에 1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찾아간다. 메인행사 ‘DMC미디어 아트페스티벌’은 첨단 IT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미디어아트 전시회로, 100여명의 작가가 미디어 조형벤치를 전시하는 것은 물론 시민아티스트 250여명이 직접 제작한 창작물을 전시·판매한다. 영화, 음악, 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DMS첨단거리 축제’에서는 임권택 감독의 ‘짝코’ 상영과 함께 감독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하며 추석 개봉예정인 ‘무적자’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 디지털파빌리온 4층 상영관에서는 아마존의 눈물과 애니메이션 화첩몽을 3, 4차원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시민이 영화 속 액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체험을 비롯, 정보통신(IT)로봇체험교실, 어린이 디지털 조형콘테스트, 디지털사진페스티벌 등 가족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DMC콘텐츠 잡페어’를 통해 취업정보 제공 및 상담이 이뤄지고, 투자유치 유망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와 엑스포를 통해 기술거래마켓이 열린다. 프로그램 일정과 장소는 홈페이지(www.edco.sba.kr)와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공연리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리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탄광촌 소년인 빌리가 역경과 고난을 딛고 발레리노의 꿈을 키우는 성장기를 그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영국의 가난한 탄광촌에서 좀처럼 잡힐 것 같지 않은 한 줄기 희망을 찾아가는 천재 발레 소년의 성공 이야기는 감동적이다. 때문에 주인공 빌리의 비중은 절대적일 수밖에 없고, 모든 관심은 영국과 미국·호주에 이어 탄생한 한국의 ‘빌리 엘리어트’ 역량에 집중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 빌리는 해외 빌리에 비해 완벽하지는 않지만, 국내의 척박한 발레 교육 현실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빌리 스쿨’에서 1년여 동안 지속적인 훈련을 받은 빌리 역의 아역배우들은 뛰어난 발레 기량을 선보였다. 다만, 아직 나이 어린 소년들이다 보니 대사 전달력이나 감정 연기가 부족해 주인공으로서 관객들을 압도하며 대작 뮤지컬을 이끌어 가기에는 미흡한 측면이 엿보였다. 총 135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작품은 해외 라이선스 공연으로 미국 브로드웨이나 영국 런던 등 외국 공연과 거의 일치한다. 빌리가 허리에 와이어를 감고 공중에서 발레 연기를 하는 장면이나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에 맞춰 성인 발레리노와 호흡을 맞추며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장면 등이 깊은 인상을 준다. 작품은 빌리의 성장기 외에도 1980년대 영국의 시대적인 배경이 또 다른 큰 축을 차지한다. 당시 마거릿 대처 총리가 탄광 폐쇄를 선언하자 광산에는 실업의 찬바람이 몰아닥쳤고, 노동자들은 노조를 결성해 파업으로 맞섰다. 작품은 파업 시위에 열성인 아버지와 형을 통해 당시의 암울하고 우울했던 시대상을 전달한다. 국내 무대에서는 원작과 비교해 탄광촌 광부들의 투쟁 부분을 줄였음에도 어린 자녀들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다. 그렇더라도 시대적 절망과 대비된 빌리의 희망은 극명하게 드러난다. 빌리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주는 ‘까칠한’ 스승 윌킨스 역의 정영주가 극의 완급을 조절해주는 것도 돋보였다. 뮤지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는 노래가 약하다는 것은 해외에서도 여러 차례 지적된 부분. 당시 시대상을 살리려는 의도로 보이긴 하지만 욕설이 섞인 험한 대사가 자주 등장하는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처럼 역동적이고 화려한 볼거리가 많지 않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듯.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 오픈런(끝나는 날짜를 정해놓지 않고 하는 공연). 5만~13만원. (02)3446-9630.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LG 안승권 사장, “‘옵티머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세 본격화”

    LG 안승권 사장, “‘옵티머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세 본격화”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전자는 3일(현지시각) 오후 독일 베를린 문화의 중심 ‘쿨투어브라우어라이(Kulturbrauerei) 광장’에서 건물 벽면에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LG 옵티머스 3D 미디어 파사드쇼’를 열었다.이 쇼는 ‘컬처 브루어리(Culture Brewery)’ 건물 벽면 위 세로 21m, 가로 23m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15분간 LG 옵티머스 스마트폰의 탄생을 관람객들에게 알렸다.대형 안드로이드 캐릭터 등을 이용한 화려한 영상과 함께 ‘LG 옵티머스’의 캠페인 주제 ‘Optimize your life’를 소개한 것.LG전자는 하반기 전 세계 출시하는 스마트폰을 ‘옵티머스’로 통일하고 9월 말 한국 등 70여 개국 120여 개 통신 사업자를 통해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을 비롯한 다양한 옵티머스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다.안승권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 사장은 “‘옵티머스’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세를 본격화 할 것”이라며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는 동시에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칙칙한 공장터·손님 잃은 지하상가…문화예술 공간으로 대변신

    칙칙한 공장터·손님 잃은 지하상가…문화예술 공간으로 대변신

    ‘번잡한 도심까지 나가지 않고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없을까.’ 서울 재개발 과정에서 생긴 유휴공간이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공간으로 탈바꿈되면서 예술인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예술가와 시민의 만남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금천예술공장에서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오픈 스튜디오’를 열어 예술가와 시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주민들은 예술가들의 작업을 직접 볼 수도 있고, 국내외 작가들의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도 있다. 다음달 5일까지 2주 동안 첫번째 기획전인 ‘풍부한 무질서’(The Rich Disorganization)을 개최한다. 이 기획전은 금천예술공장 레지던시(residency) 프로그램에 따라 이곳에서 거주해 온 한국, 미국, 이탈리아, 이스라엘 등 4개국 입주 작가들이 이방인의 시선으로 금천구의 도시공간을 어떤 방식으로 해석하는가에 초점을 맞춘 전시회다. 금천예술공장은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이 인쇄공장을 리모델링해 마련한 곳이다. 이곳은 원래 인쇄공장과 철재공장이 즐비했던 곳이다. 이 공장들이 수도권 외곽으로 빠져나가면서 유휴공간이 생겼고 서울문화재단이 한 인쇄공장을 인수하면서 예술공간으로 변모했다. 구의 한 관계자는 “이곳은 금천구의 유일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콘서트와 각종 전시회 등을 마련해 평소 문화·예술 행사를 접하기 힘들었던 주민들의 호응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이곳뿐 아니라 서울문화재단은 2008년부터 서울시의 컬처노믹스(Culturenomics) 정책에 따른 도심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 전역의 재개발 등으로 유휴시설이 생긴 곳에 서울시 창작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예술치유·주민창작’ 특화 지난달 개소된 성북구 종암동의 성북예술창작센터는 성북보건소가 이전하면서 들어섰다. 보건소가 있던 자리라는 컨셉트를 살려 예술로 사람의 마음을 치료한다는 의미로 ‘예술치유’와 ‘주민창작’으로 특화된 곳이다. 기획 초청 및 주민 동아리 지원활동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현재 ‘생활이 예술이다’라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는 예술이 생활 속에 밀착돼 있고, 누구라도 창작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치유·소통·나눔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획전시 ‘힐링(Healing)’은 치유를 주제로 작가들이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 다방 프로젝트인 ‘성북예술다방’은 주민들의 위한 열린 공간으로 소원나무에 메시지를 남기면 예술다방에서 음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음악·미술 치료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소형 스튜디오 40실 조성 중구 황학동에 위치한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주변 재개발과 대형마트로 상권의 80%를 잃은 신당중앙시장 지하상가를 새로 단장해 마련한 곳으로 최초의 공예중심 아케이드다. 390m로 이어지는 지하상가 공간 양옆으로 소형 스튜디오 40실과 전시실, 공동작업실 등이 조성돼 있다. 도자기·금속·목공예·판화 등 다양한 매체를 다루는 예술가 40명이 입주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체험공방 ‘나도 예술가’가 있다. 도자기·북아트·섬유·칠보·전통자수·지점토 등의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작가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다. 또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시장골목 살리기’로 지하상가의 점포와 복도공간을 걷고 싶은 예술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작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원스톱 예술가 지원 영등포구 문래동에 자리잡은 문래창작촌은 자생적으로 형성된 예술마을에 국내외 예술가들의 지원센터 역할을 위해 건립됐다. 지난해 개관한 문래창작촌은 문래동 철공소 거리의 한 철공소를 리모델링한 것이다. 이곳은 예술가의 교류와 성장까지 지원하는 예술창작 전문공간으로서 ‘원스톱 예술가 지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예술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MAP’(Mullae Arts Plus)가 있다. 잠재력 있는 예술가를 선발해 제작 및 네트워크 지원,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서교 음악싸롱’ 등 운영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서교예술 실험센터는 홍대 예술의 거리의 다양한 문화생태계를 잇는 네트워크의 중심 공간이자, 시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옛 서교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2009년 6월 건립됐다.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홍대거리미술전’ 등 홍대지역 축제지원 사업도 맡고 있다. 자체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주민 대상으로 한 주민자치 노래교실인 ‘서교 음악싸롱’과 문화예술 전문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아카이브 룸과 예술다방’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관악구 봉천동에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와 11월에 서대문구 홍은동에 ‘홍은예술창작센터’ 등 서울시창작공간을 개설할 예정이다. 글 사진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박재범, 팬미팅 연습매진 “차별화된 모습 선사”

    박재범, 팬미팅 연습매진 “차별화된 모습 선사”

    박재범이 팬미팅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이다. 재범은 최근 팬미팅이 28일, 29일 2회로 연장되면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했다. 재범은 이날 팬들과의 대화의 시간, B-boy 댄스 배틀, 각종 게임과 개인기 등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멋진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양일간 달라진 공연 내용으로 기존 팬미팅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재범이 1년여 만에 팬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로 팬들은 각종 개인 블로그와 사이트 등에 팬미팅에 대한 소식을 집결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티켓예매로 이어졌다. 다음달 28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해외투어의 첫 시작인 서울 1차 티켓 오픈 공지를 발표한지 1시간 만에 조회수 2천 건을 돌파했으며 티켓공지 오픈 하루만에 1만 2천 건이라는 최단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 = MC컬처피아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뮤지컬★ 김동호, 첫 예능 출연 ‘매력발산’

    뮤지컬★ 김동호, 첫 예능 출연 ‘매력발산’

    신예 김동호가 연극 ‘옥탑방 고양이’에서 커플로 출연중인 황보라와 함께 SBS ‘목요컬처클럽’에 출연한다. 김동호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6일 “김동호가 황보라와 함께 오는 8일 낮 12시30분에 방송되는 SBS ‘목요컬처클럽’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호는 현재 인기리에 공연중인 연극 ‘옥탑방 고양이’의 뒷 얘기와 연기관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 놓을 예정이다. 김래원, 정다빈 주연의 동명의 드라마와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동거’라는 소재를 신세대다운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밝고 경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김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뮤지컬 ‘그리스’, ‘쓰릴미’, ‘뷰티풀게임’, ‘드라큘라’ 등 10여편의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검증 받은 뮤지컬 스타이다. 한편, 김동호는 드라마로도 유명한 한류 뮤지컬 ‘궁’(제작 그룹에이트)의 주인공으로 유노윤호와 동반 캐스팅 돼 오는 9월8일부터 무대에 설 예정이다. 사진 = 토비스미디어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오렌지캬라멜 패러디 열풍..슈주 이어 포미닛도 동참

    오렌지캬라멜 패러디 열풍..슈주 이어 포미닛도 동참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캬라멜 패러디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슈퍼주니어는 오렌지캬라멜을 패러디한 땅콩캬라멜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이번엔 포미닛의 오렌지캬라멜 패러디 영상까지 등장했다. 최근 한 스태프의 트위터를 통해 올라온 포미닛의 UCC는 오렌지캬라멜 방송을 보며 춤을 따라하는 전지윤의 모습은 물론 “나나언니 사랑해요.”라고 외치는 김현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각 포털사이트에는 ‘가오리캬라멜’, ‘초딩오렌지’ 등 오렌지캬라멜과 관련된 UCC들이 끊이지 않고 올라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렌지캬라멜 소속사 플레디스는 “캔디컬처 스타일로 상상 속에서 금방 뛰쳐나온 듯 한 오렌지캬라멜의 콘셉트가 상상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다.”며 “이 때문에 다양한 패러디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마법소녀’로 활동 중인 오렌지캬라멜은 다양한 이미지와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 출연,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사진 = 플레디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7월 문화행사로 무더위 싹~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열린다. 서울시는 28일 어린이와 어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7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다음달 20일~8월13일 ‘어린이 여름방학 미술교실’을 열고, 다음달 20일부터 8월10일까지는 ‘세계미술관 기행’ 강의를 마련한다. 서울시문화창작공간인 신당창작아케이드는 ‘무료체험공방 나도 예술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누구나 매주 토요일 입주작가와 함께 지점토, 한지, 칠보 등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다양하다. 8월7~8일 성동구 뚝섬 한강공원수변무대에서는 각종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포츠 페스티벌이 열리고 서울대공원에서는 아프리카축제, 사육사와 함께 하는 캠핑 앳 더 주(camping at the zoo), 한여름밤 동물대탐험, 달빛 숲속여행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다음달 6일 전통매듭 체험교실을, 다음달 7일~8월6일 올망졸망 박물관 놀이교실을 열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산골한옥마을도 저렴한 가격에 한지공예, 손글씨, 국악기 연주, 다도 등을 가르쳐 준다. 도심 야외공연으로는 서울광장에서 수시로 열리는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며, 연희문학창작촌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목요낭독극장도 찾아볼 만하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주최하는 천원의 행복, 서울시향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실내악의 아름다움, 열린극장 창동의 스타킹버블맨의 버블파티, 서교예술실험센터의 홍대앞 재발견 행사 등도 누구나 부담없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컬처노믹스 블로그(culturenomicsblog.seoul.go.kr)나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펭귄클래식코리아 온라인서점 오픈

    웅진씽크빅은 24일 “영국 펭귄그룹과의 합작 출판사인 펭귄클래식 코리아가 온라인 서점에 최초로 문학전집 브랜드숍 ‘펭귄샵’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알라딘과 교보문고 사이트에 오픈한 이 숍에서는 세계적인 권위의 문학전집 시리즈인 펭귄클래식 시리즈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컬처’, ‘밸류’, ‘히스토리’, ‘이벤트’ 등 카테고리를 나눠 펭귄클래식 목록은 물론 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 뮤지컬 정보도 볼 수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여행가방]

    ●에버랜드 사상 첫 대규모 축제 경기 용인 캐리비안 베이가 개장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축제를 연다. ‘강렬한 원색 컬러와 리듬’을 앞세운 ‘카리브 페스타’다. 26일 시작된다. 튤립축제, 장미축제 등 에버랜드가 30년 동안 쌓아 온 노하우와 역량을 결집해 3개월에 걸쳐 기획했다. 2030세대 관심사인 ‘파티’, ‘클럽’, ‘DJ’ 등의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했다. 콘서트 ‘하바나 뮤직타임’이 대표 엔터테인먼트. 지난해 선보였던 레이브 뮤직 파티에 비해 더욱 정열적이고 화려한 콘서트를 지향했다. 25일~ 7월24일 매주 금·토 총 10회가 진행된다. 힙합, 레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캐리비안 베이를 달군다. 콘서트 출연진의 무게감은 시원한 파도풀마저 들끓게 할 정도. 은지원, MC몽 등 ‘밤새 노는 데’ 이골이 난 ‘1박2일’ 출신 가수들과 이정현, 휘성등 가창력 뛰어난 가수들이 어우러져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7월17일엔 캐리비안 베이의 CF 모델인 2PM이 출연해 ‘짐승돌’의 매력을 한껏 뿜어낼 예정. 밴드 5명과 댄서 4명으로 구성된 쿠바의 현지 공연팀이 펼치는 음악과 댄스의 향연 ‘트로피카나 쇼’도 함께 펼쳐진다. 타투(문신) 체험과 작가 헤밍웨이가 즐겨 마신 칵테일 ‘모히토’, 쿠바 맥주 ‘부카네로’ 등을 맛볼 수 있는 ‘카리브 컬처 존’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야간권도 판매된다. 오후 5시 이후 입장할 경우 콘서트는 물론 캐리비안 베이 전 시설을 즐길 수 있다. 1만원. 콘서트가 펼쳐지는 금·토요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PIC코리아+아름다운 가게 영어 캠프 아름다운 가게가 주최하고 PIC코리아가 후원하는 ‘제1회 나눔 씨앗 리더십 캠프’가 7월19~20일 서울 남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영어클래스와 나눔 활동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자격은 만 9~12세 어린이로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나눔 씨앗’에 소액 기부한 회원 가운데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5만원. PIC 홈페이지(www.pic.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책꽂이]

    ●대한민국 컬처코드(주창윤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다섯 가지 문화코드(유목민, 참여, 몸, 섹슈얼리티, 역사적 상상력)를 통해 21세기 한국 문화의 흐름과 지형을 파악한다. 글쓴이는 한국 문화 속 생산 주체로서의 대중을 ‘게릴라’와 ‘놀이족’으로 규정한다. 이들은 제한된 제도 속에서도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실천적 놀이를 만들어 내는데, 이를 기업·국가가 이해관계 속에서 활용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 1만 5000원. ●꽃 할머니(권윤덕 글·그림, 사계절 펴냄) 한·중·일 작가들이 각각의 주제로 책을 만든 뒤 3국에서 동시에 출판하는 공동기획 평화그림책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비인간적인 위안부의 실상을 고발했다. 태평양 전쟁 무렵 13살 나이로 위안부에 끌려간 할머니는 몸과 마음이 망가지고 기억조차 잃은 채로 살아간다. 일본에서도 역시 같은 내용으로 출간된다. 1만 500원.
  • 상하이엑스포 K-POP 인기 탓에 사고?

    상하이엑스포 K-POP 인기 탓에 사고?

    ‘2010 상하이 엑스포’에서 열린 한국 대중음악 공연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일부 관람객들 사이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지난 30일 저녁 상하이 엑스포공원 컬처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Korea Music Festival)에 팬들이 몰려들어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났다는 것. 블로그 사이트 ‘상하이스트’에는 “아수라장이었다. 소녀들이 다른 이들의 발에 밟혔고 2층에서 떨어진 사람도 있었다. 비명과 울음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는 한 목격자의 글이 올려졌다. 중화권 뉴스사이트 ‘대기원’(epochtimes.com)은 “소란 중에 죽은 소녀도 있다.”는 소문을 전했고 영자지 상하이데일리는 “팬들이 몰려 길이 완전히 막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연에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보아, 강타, f(x) 등이 참여했다. ‘상하이스트’의 한 네티즌은 “중국을 찾을 때마다 1만석 이상 공연장을 채우는 스타들”이라며 예측할 수 있는 소동이었다고 지적했다. 엑스포 관람객에게 무료 현장티켓을 배부하는 과정에서 많은 중국 팬들이 티켓을 구하지 못하자 ‘절반은 한국인들에게 주어졌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다. 코트라(KOTRA) 엑스포지원단에 따르면 이 공연에는 총 7000명이 입장했다. 엑스포지원단측은 “오전에 많이 혼잡했지만 중국 조직위가 진행인력 3000여명을 지원해 대처했다. 이 공연과 관련해서 발생한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사진=Epoch Times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따분한 국악은 가라 뮤지컬처럼 신나게

    따분한 국악은 가라 뮤지컬처럼 신나게

    “공연요? 너무 비싸요. 차라리 영화를 보는 게 낫죠.” “국악요? 따분하잖아요. 아직은 소녀시대가 훨씬 좋아요.” 이런 편견을 기분 좋게 무너뜨리는 공연이 있다. 가격은 거의 공짜이고, 재미있기까지 하다.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서울 번동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별난 국악’ 공연이다. 7월13일까지 계속된다. 관람료는 단돈 1000원. 세종문화회관이 공연 대중화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해온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다만 천원의 행복이 클래식과 뮤지컬, 대중음악 중심이었다면 아트센터 화요 공연은 전부 국악으로 짜여졌다. 공연 주축은 2008년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만든 공동체 ‘젊은국악연대’다. “지금 현재 이 땅에서 국악을 하면서 자체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영역을 찾고 싶다.” 창립 당시 이들이 내세웠던 구호다. 국악이 점점 대중과 멀어지고 있다는 위기의식 아래 다시 대중과 ‘소통’해 보겠다며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국악도 독자생존이 가능함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그래서인지 작명(作名)대로 공연이 별나다. 국악을 뮤지컬로 바꾸기도 하고, 요정 주인과 시인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기도 한다. 어렵고 지루하기보다는 신나고 유쾌하다. 지난 18일 첫 테이프를 끊은 타루는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와 ‘과자 이야기’를 국악 뮤지컬로 치환하는 파격을 시도했다. 정가악회는 25일 ‘내 사랑 백석’을 선보인다. 국내 시단의 모더니즘을 개척한 시인 백석과 1970~80년대 유명 요릿집이었던 대원각 주인 자야 여사의 사랑 이야기다. 사랑을 이루지 못한 자야 여사가 고(故) 법정 스님에게 대원각을 시주, 지금의 길상사가 된 것은 유명한 이야기다. 자야 여사가 백석을 그리워하며 즐겨 불렀던 ‘상사별곡’ 등도 들을 수 있다. 새달 1일에는 이스터 녹스가 나선다. 전통의 풍물 장단을 현대적 선율로 변주(變奏)한다. 프로젝트 시나위, THE 광대, 토리’s, 태동, 옌 등도 저마다의 별난 공연을 준비 중이다. 아트센터 운영 주체인 세종문화회관의 문정수 홍보파트장은 19일 “젊은 국악인들의 가세로 최근 국악의 인기가 조금씩 살아나고는 있지만 좀 더 확실한 대중화를 유도하기 위해 가격 거품을 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중장년층에게는 향수, 아이들에겐 경험, 연인에겐 사랑을 줄 수 있는 일석삼조 패키지 공연이 될 것이라는 장담이다. (02)2289-5401~9.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최지우, 내마음의 아프리카’ 사진전 개최

    ‘최지우, 내마음의 아프리카’ 사진전 개최

    한류스타 최지우의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전이 개최된다. 이 사진전은 특히 최지우가 직접 카메라로 담은 사진들도 함께 선보이게 돼 더욱 눈길을 끈다.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6월30일까지 신사동 캐논플렉스에서 ‘최지우, 내 마음의 아프리카’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에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어루만지고 사랑을 전한 최지우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아프리카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가 녹아있다.특히 포토그래퍼 외에 방송 촬영 틈틈이 ‘캐논 EOS 550D’로 최지우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사진전에 전시됐던 사진과 엽서 판매 수익금은 전액 월드비전에 전달돼 식수사업 후원으로 쓰여진다.최지우는 “물을 얻기 위해 먼 길을 맨발로 걸어 다니고, 부모님을 대신해 가사를 전담하며 동생과 오빠를 돌보던 아이들, 내가 준 머리핀을 달고 해맑게 웃던 아이들의 모습 등이 생생하게 떠오른다.”며, “아프리카를 다녀온 후 나눔의 행복을 알게 된 것처럼 이번 사진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또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 = 위드컬처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화점앞 컨테이너 박스 이게 뭐지?

    백화점앞 컨테이너 박스 이게 뭐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서울 명동의 롯데백화점 앞에는 낯선 대형 컨테이너 박스가 하나 있었다. 클럽 모나코의 첫 번째 ‘팝업 매장’이었던 이 컨테이너의 계단을 올라가면 클럽 모나코만의 세상이 펼쳐진다. 팝업 매장은 인터넷에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팝업창을 따서 붙인 말로, 한시적으로 열리는 매장을 말한다. 클럽 모나코는 여름 신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도심 속 휴양지’를 주제로 팝업 매장을 열었다. 세계 유명 해변의 모래를 모은 병을 장식으로 클럽 모나코는 모자, 수영복, 반바지, 액세서리 등 여름에 필요한 모든 패션을 선보였다. 의류는 모든 제품이 흰색 또는 상아색이었으며 소재는 면, 리넨, 실크 등을 사용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문 열고 들어서면 패션·화장품 매장 특히 검은색의 여성 원피스 수영복은 우아한 물결 모양 주름에 가슴에 깊게 선을 파서 관능적이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주었다. 콜롬비아 태생의 서퍼 출신 디자이너인 마리아 레베카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액세서리는 은으로 만든 조가비나 소라에 노끈으로 연결한 목걸이, 반지 등으로 차별화했다. 클럽 모나코는 팝업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여름용 칵테일을 제공해 도심 속 휴양지 기분을 물씬 낼 수 있도록 했다. 클럽 모나코 측은 “팝업 매장은 ‘클럽 모나코’를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 명동을 비롯해 최신 유행이 집약되어 있는 서울 청담동과 신사동 가로수길,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나 강남역 등 다양한 공간에서 팝업 매장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세코리아의 화장품 브랜드 ‘코스메 데코르테’도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앞에서 9일까지 팝업 매장을 연다. 이 기간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코스메 데코르테의 대표적인 상품인 ‘모이스처 리포솜’ 60㎖를 사면 15㎖ 제품 2개를 더 받을 수 있다. ●가전제품·통신·서비스 등으로 확대 추세 처음 컨테이너로 만든 팝업 매장을 선보인 곳은 도시국가인 싱가포르였다. 싱가포르 대세일 기간에는 도시 전체의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에서 일제히 할인에 나서는데, 팝업 매장이 대형 쇼핑거리에 여럿 설치된다. 이때 팝업 매장에서는 의류 등의 제품만 파는 것이 아니라 안마 의자, 음료수 등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쇼핑 천국 싱가포르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 잠깐 생겼다 사라진다고 해서 게릴라 매장이라고도 불리는 팝업 매장은 싱가포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코카콜라, 갭, 리복 등 유명 상표들이 신제품을 알리고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코스메 데코르테의 홍보를 맡은 위드컬처의 백연주 팀장은 “팝업 매장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어 패션뿐 아니라 가전제품, 통신 서비스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팝업 매장이 성공하려면 매장의 외관뿐 아니라 내부의 상품과 서비스도 차별화하고 희소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상하이 엑스포 서울관 인기 하루평균 7300여명 관람

    상하이 엑스포 서울관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상하이 엑스포에 서울관을 개관한 이래 하루 평균 7300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2010 상하이 엑스포 서울관의 전시주제는 ‘컬처노믹스&IT’로 관람객들에게 맑고 매력있는 서울을 집중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투어링 서울 등 5개 존으로 구성하고 영화관 스크린보다 큰 고화질 대형 LED스크린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당초 서울관 관람객이 하루 평균 2500~3000명 정도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개관 첫날에만 8828명이 찾았다. 특히 서울명소를 배경으로 한류스타와 관람객과의 합성사진을 찍고, 컴퓨터 로봇이 관람객의 얼굴을 유화처럼 그려주는 콘텐츠는 관람객들에게 신비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물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사춤, 난타, 점프 등 공연이 이어지면서 다른 인근 도시관 관람객들까지 서울관으로 모여들게 하고 있다. 이번 서울관을 총괄 기획한 윤영석 마케팅담당관은 “다이내믹하고 재미있는 서울의 모습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집중 전달함으로써 서울을 꼭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기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에 듣는다]오세훈 시장 “재선 이뤄 서울형 복지 완성”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에 듣는다]오세훈 시장 “재선 이뤄 서울형 복지 완성”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미쳐 있었다. 지난 4년 서울시에 미쳐 있었다. 좌도 우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행복하고 즐겁게 미쳐 있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그렇기 때문에 다시 한번 서울시에 재투자하는 것이 도리라는 책임감이 생겨 재선에 도전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재선이 아니라도 이미 대권 반열에 오르지 않았나. 또 나서야 했나. -시정 만족도가 75%까지 나왔다. 현직 프리미엄이라고 폄하하기도 하지만, 사력을 다했기 때문에 나온 수치다. 재선된 뒤 서울형 복지를 완성하고 떠나고 싶다.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 강점이 있다면. -지금 여야를 막론하고 예비 후보들의 공약이나 토론을 들여다보라. 어떤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하는 열정을 볼 수가 없다. 바로 5년 뒤, 10년 뒤면 나타난다. 비전을 가진 후보를 보지 못했다. 그런 후보를 발견한다면 양보할 마음도 있다. 그러나 그런 비전은 전 세계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꿈을 키워온 사람이 아니면 갖기 힘든 그런 마음가짐이다. →서울시에서 가장 사랑하는 장소는 -한강이다. 여의도, 난지도, 뚝섬, 반포…. 그리고 이 한강변을 연결하는 자전거길, 산책길을 따라 난 수십, 수백개의 뷰 포인트들을 자전거를 타고 돌아본 사람은 한강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세계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 아침은 아침대로, 해질 때는 해질 녘대로 다 너무나 아름답다. →서울시의 유·무형적 모습을 더 바꾸고 싶은 게 있다면. -무형 측면에서 ‘창의(創意) 시정’은 취임 때부터 중점 사안이었다. 이제는 공무원들이 스스로 일감을 찾는 수준에 이르렀다. 민간 기업들이 배우러 올 정도다. 이것이 체질로 굳어져 DNA를 형성토록 만드는 게 목표다. 마치 하드웨어에만 골몰한 것처럼 비쳐지지만 그렇지 않다. →말 많은 광화문광장은 어떻게 바꿀 것인가. 광화문광장은 역사성과 역동성, 다이내믹스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 역사 그 자체로 승부하는 도시는 로마, 교토 등 많다. 서울은 1000만 대도시다. 여기에 역동성을 넣으려는 거다. ‘스노잼 대회’ 등은 이런 시도였다.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치러졌기 때문에 논란이 생겼고, 더 실험을 해보자는 것이지만 대한민국 브랜드인 다이내믹스가 국가 상징공간인 광화문과 상승 작용을 일으켜 폭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더 중점을 둘 일이 있다면. -역사성에 생태성을, 거기에 문화성을 더해 한강 르네상스와 남산 르네상스를 완성하는 일이다. 한강과 남산은 지금 빠르게 변해 가고 있다. 서울시 신청사가 들어서면 보존되는 본관동은 도서관으로 바뀐다. 그러면 서울광장에서 돗자리를 깔고 엄마 무릎을 베고 책을 읽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도란도란한 웃음이 피어나는 서울광장을 기대만 해도 즐겁다. →오 시장이 아니라면 누가 되면 좋겠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오세훈이 돼야 한다. →끝나고 어떤 시장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한 세대 뒤에 ‘서울시를 먹여 살릴 바탕을 만들어 놓고 나간 시장’이 되길 원한다. 그게 바로 디자인과 경제를 합친 ‘디자이노믹스’이다. 정치 마인드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다. ‘디자이노믹스’ ‘컬처노믹스’ ‘도시마케팅’ 이런 것들이 경쟁력과 기초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가장 좋은 정책 수단이다. 21세기는 디자인과 브랜드로 승부하는 세기다. 이명박 전 시장의 성공작인 청계천이나 버스개혁도 사실 디자인 개혁이다. 청계천 고가도로를 걷어내고 물길을 낸 것은 수변공간 디자인이다. 디자인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지 않았을 뿐이다. 버스 중앙차로 역시 큰 공공디자인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다. 모든 도시가 디자인 전쟁이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약 력<< ▲1961년 서울 출생 ▲대일고 졸업 ▲고려대 법학과 졸업 / 고려대 대학원 법학석사 / 고려대 대학원 법학박사 ▲사법시험 합격(26회) ▲변호사 ▲환경운동연합 법률위원장 겸 상임집행위원 ▲16대 국회의원 / 미래연대 공동대표 / 국회정치개혁특별위원회 한나라당 간사 ▲현 서울시장
  • 메마른 우이천 생태하천으로

    서울 동북권의 마른 하천인 우이천이 올해 말까지 맑은 물이 흐르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우이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덕성여대 정문 근화교에서 중랑천 합류부에 이르는 우이천 7.2㎞ 구간에서 인공 석재를 걷어내고 자연형 호안을 설치하는 한편 수생 식물도 심는다. 우이천에는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정화된 물이 하루 3만여t 방류돼 30~40㎝ 가량의 수심도 유지하게 된다. 또 석계역 인근 하천 복개구간에 있는 공영주차장 3300㎡ 부지에는 바닥분수 등을 갖춘 ‘워터 플라자(Water Plaza)’, 각종 축제나 공연이 열리는 ‘컬처 플라자(Culture Plaza)’, 꽃을 주제로 한 ‘키즈 플라자(Kids Plaza)’ 등 3개의 테마 광장이 조성된다. 강북중~덕성여대 등 우이천변 3.1㎞ 구간에는 자전거도로가 신설돼 우이천에서 중랑천을 거쳐 한강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서비스업 뛰어넘어 생활인프라 만든다”

    “서비스업 뛰어넘어 생활인프라 만든다”

    “우리는 단순히 서비스 회사가 아닙니다. 고객의 성공과 행복이 우리의 비즈니스 목표이며, 이를 위한 미션을 끊임없이 찾겠습니다.” 젊은 남녀 직원들이 율동을 겸한 퍼포먼스를 통해 결의를 다졌다. 10년을 내다보는 신경영 비전은 감각적으로 제작된 동영상을 통해 제시되었고, 이어 임직원들의 염원을 담은 합창과 불꽃쇼가 이어졌다. 삼성에버랜드는 창립 47주년을 맞아 30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빅토리아극장에서 최주현 사장과 이부진 경영전략 담당 전무 등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단순한 서비스업에서 탈피해 생활 및 비즈니스 분야에 최적의 기반을 창출하기 위한 ‘인프라 경영’의 비전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흔히 경영진이 단상에서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모습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참여해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선언하는 형식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삼성에버랜드는 ‘라이프 인프라 인벤터’라는 신 기업상을 제시했다. 이는 고객의 성공을 위한 ‘인프라 발명가’로서 고객이 요구하는 최적의 인프라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발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를 통해 지난해 1조 8000억원 수준인 매출을 2020년까지 연간 8조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또 ▲빌딩관리와 환경개발, 에너지사업 등을 담당하는 E&A사업부 ▲급식을 담당하는 푸드컬처사업부 ▲테마파크와 골프사업을 맡은 리조트사업부 등 3개 사업부를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해외시장 개척과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발굴하는 중장기 사업도 마련하기로 했다. 최주현 사장은 “미래를 대비하려면 지금까지의 서비스 수행 방식 등과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형태의 진화된 모습이 필요하다.”면서 “새 아이디어와 시도로 고객의 생활과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발명가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운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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