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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진흙 놀이에 풍덩…보령 머드축제

    [포토] 진흙 놀이에 풍덩…보령 머드축제

    22일 제26회 보령 머드축제가 열리고 있는 충남 보령 머드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머드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26회 보령 머드축제’가 21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개막했다. 보령시는 다음 달 6일까지 올해 머드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축제 프로그램을 60개로 대폭 늘리고, 축제 장소도 해수욕장 머드광장뿐 아니라 옛 머드박람회장까지 활용한다. 머드 체험존에 인기 프로그램인 대형 머드탕, 머드 슬라이드, 머드 밤 등을 올해도 운영하고, 머드탕 안 통나무에 매달리는 게임 ‘머드 비비큐’, ‘머드 컬링’ 등 신규 콘텐츠를 처음 선보인다. 옛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22일 ‘월드 K-팝(POP) 페스티벌, 23일 머드 빅콘서트, 29일 GS25 뮤비 페스티벌, 다음 달 4일 머드 나잇 스탠드, 5일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29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는 가수 싸이의 대표 여름 콘서트 ’싸이 흠뻑쇼‘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다양한 물 분사 장치를 도입한 머드몹신&머디엠 공연이 축제 주요 공연에 이어 열리고, 차 없는 거리에서는 야간 버스킹이 진행된다. 25∼28일 차 없는 거리와 옛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2023 보령 머드 관악대 축제’가 열리고, 차별화된 장애물 코스 대회인 ‘강철 머드 챌린지’, 미니 송끄란 축제 ‘송끄란 페스티벌 IN 보령’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 2023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포럼 공식 후원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 2023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포럼 공식 후원

    배 이사장, 대한민국 스포츠외교력 강화 기반 마련 BDH재단·KPC, ‘2025년 서울 IPC 정기총회 유치’ MOU 체결 후 첫 성과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대한장애인체육회(KPC) 이천선수촌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포럼’을 공식 후원했다. IPC가 주최하고 KPC가 주관하는 ‘2023 IPC 선수포럼’ 은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과 KPC 정진완 회장의 공동 노력으로 국내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포럼에는 NPC(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및 국제기구 등을 대표하는 선수는 물론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알로프트 서울 명동호텔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 ‘제95차 IPC 집행위원회의’에 참석한 IPC 위원장 및 집행위원, 사무국 직원들도 동석했다. 2년마다 세계 각국을 순회하는 IPC 선수포럼은 전 세계 선수들의 역량 강화 및 동기부여를 위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 패럴림픽 무브먼트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이다. 세계 패럴림픽 무브먼트(패럴림픽 운동)에 참여하는 각국 패럴림픽위원회, 국제스포츠연맹, 세계반도핑위원회 및 국제올림픽위원회 등 선수대표와 관계자가 참가하고 있다.배동현 이사장은 이번 선수포럼의 성공적인 국내 개최를 위해 입·출국에서부터 차량 지원, 전 일정 식사 및 환영만찬, 숙소 제공, 의료 지원 등 행사 전반에 대한 모든 편의를 제공하여 최적의 환경에서 선수포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25일 선수포럼 1일차 개회식에는 KPC 이천선수촌 교육연수동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IPC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 및 부위원장 그리고 각국 및 경기단체 선수대표 등 총 115명의 전 세계 장애인체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후 KPC 소개 영상과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의 축사와 KPC 정진완 회장의 기조연설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은 KPC 이천선수촌 종합체육동 선수식당에서 IPC 선수포럼에 참석한 전 세계 선수들의 방한을 기념하기 위해 저녁 환영만찬을 준비했다. 정진완 KPC 회장과 앤드류 파슨스 IPC위원장도 환영만찬장에서 환영사 및 건배사를 통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다양한 종목의 각국 선수들은 한자리에 어울려 상호 교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선수포럼 2일차인 26일 저녁에는 화합의 체육활동 ‘스포츠나이트’가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약 120여 명의 참가자가 자유롭게 부스를 이동하며 스크린사격, 컬링(스틱), 보치아, 쇼다운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미니패럴림픽을 즐길 예정이며, 투호, 제기차기, 공기놀이, 줄다리기 등 한국 전통놀이도 체험한다. 올해 2월 배동현 이사장의 BDH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2025년 IPC 정기총회 국내 유치와 후원’을 위해 MOU를 체결했으며, 업무협약의 주요 사안 중 하나인 IPC집행위원회의 및 선수포럼 국내 개최와 후원을 4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선임된 배동현 이사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개발 도상국가의 장애인 선수 육성과 인프라 지원, 그리고 전 세계 장애인체육의 균형 발전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오늘의 경기]

    ●육상=전국선수권대회(오전 8시 30분·정선종합운동장) ●테니스=제2회 협회장배 전국대회(양구테니스파크) ●근대5종=전국선수권대회(오전 8시 50분·국군체육부대) ●컬링=한국선수권대회(오전 9시·강릉컬링센터)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KIA-한화(대전) LG-NC(창원) 롯데-kt(수원) SSG-두산(잠실) 키움-삼성(대구·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선수권대회(우정힐스 CC) ●테니스=ITF 안성국제남자대회(안성스포츠파크) ●씨름=위더스제약 강릉단오장사대회(오전 10시·강릉단오제 행사장) ●역도=전국선수권대회(오전 10시·경남 고성역도경기장) ●컬링=한국선수권대회(오전 9시·강릉컬링센터)
  • 광주서 호남권 최대 ‘미래산업 엑스포’ 열린다

    광주서 호남권 최대 ‘미래산업 엑스포’ 열린다

    신기술·신제품을 한 곳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지역 대표산업인 모빌리티·뿌리산업·가전로봇 분야 미래산업전시회인 ‘2023 광주미래산업엑스포’를 오는 29일부터 사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재)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그린카전시회, 뿌리산업전시회, IoT가전로봇박람회 등 그동안 개별행사로 열렸던 전시회들을 올해부터는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로 통합 개최해 명실상부한 호남지역 최대 산업전시회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시품목은 완성차, 자율주행차, 자동차 소재부품과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14대 뿌리기술, 가전, 드론, 로봇 등으로 300개사 500부스 규모다. 관련 제품과 기술 전시, 기술세미나,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등도 진행된다. 특히 광주시 통합홍보관은 자율주행기술,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금형, 광주가전공동브랜드(GIEL) 등 광주를 대표하는 제품을 홍보하고 신기술·신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올해 전시회는 참가기업의 판로 확대를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우선 국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대형유통사 등 70여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성장페어도 열린다. 디알텍, 은혜기업, 현대하이텍, 한전 에너지밸리 기업 등 60개사가 참여하는 광주전남합동일자리박람회도 동시 개최된다. 현장을 방문한 구직자는 채용 면접, 취업 컨설팅,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로봇과학 인재양성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 학생 1000여명이 참가해 로봇컬링, 로봇씨름, 로봇창작 등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펼치는 빛고을로봇페스티벌도 열린다. 이밖에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 신성자동차 등 국내·외 주요 완성차업체의 차량을 직접 시승하는 기회와 드론 체험이 가능한 상상드론 체험존, 최신 트렌드의 캠핑·레저용품을 선보이는 오토캠핑레저존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생생우동]5월은 푸르구나…‘청소년의 달’ 행사도 풍성해요

    [생생우동]5월은 푸르구나…‘청소년의 달’ 행사도 풍성해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 5월하면 유독 가정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아 ‘가정의 달’을 떠올리곤 한다. 동시에 5월은 ‘청소년의 달’이기도 하다. 청소년의 달은 지난 1964년 처음 시행된 이후 올해로 59번째를 맞이한다. 정부 주관 행사 외에도 서울 자치구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예술·과학 체험의 장이 열린다. 청소년들의 끼를 펼치는 댄스경영대회부터 게임대회까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인간다움, 최고의, 바른…송파구, 허그 축제 서울 송파구에서는 1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일대에서 ‘제8회 송파 아동·청소년 축제, H·U·G(허그)’가 열린다. 올해 축제명인 ‘H·U·G(허그)’는 Human(인간다움), Ultimate(최고의), Good(바른) 3개 테마의 머리글자를 조합했다. ‘송파구의 솔방울, 청소년’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올해 27회를 맞이한 ‘새싹동요제’와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장기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 댄스경연대회’다. 구 청소년시설과 단체 등이 함께 준비한 33개의 ‘체험부스’도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휴먼(Human)’존에서는 가족 포토존, 나만의 연 만들기 등 부스를 운영하며, ‘얼티미트(Ultimate)’존은 3D펜 키링 만들기, 크로마키 활용 영상촬영 체험을 제공한다. ‘굿(Good)’존에서는 스크린 사격 게임과 모션인식 댄스 게임 등 청소년 취향을 저격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아이들이 기획한 강동 ‘오늘도 빛나는 우리’, 이번엔 플리마켓 강동구는 오는 20일 상일동 방아다리 어울마당에서 아동·청소년 연합축제 ‘오늘도 빛나는 우리’를 개최한다. 아이들이 직접 기획해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해 해마다 큰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는 ‘플리마켓’을 주제로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동·청소년들이 판매자로 참여해 직접 제작한 물품이나 중고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기부된다. 이외에도 농구, 피칭타겟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가 아이들을 맞이한다. 청소년 마음껏 즐기고 꿈도 키우는 영등포 ‘들락날락’ 영등포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시설 9곳에서 2023년 청소년 주간 축제 ‘들락(樂)날락(樂)’을 개최한다. 들락날락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청소년시설에서 개최하는 행사를 오고 가며 축제를 즐긴다는 뜻이다. 기존의 1회성 행사가 아닌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어서와~영청문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드론, 자율주행차, 로봇 공학 등 미래 직업과 관련된 ‘4차 산업 페스티벌, 꿈틀랜드’ ▲식물성 재료로 르뱅쿠키를 만드는 ‘얌얌베이킹’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디퓨저로 재탄생하는 ‘UP사이클링’ 등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해 주중에 운영한다. 20일에는 모바일 카트라이더 서바이벌 게임 대회인 ‘영청문 레이스’가 개인전, 팀전으로 나눠 개최된다. 또 타로카드, 보드게임 등을 활용한 ‘행구마 비밀상담소’와 레크리에이션, 요리활동 등을 통해 관계를 증진하는 ‘나(I)들이(WE) 옥상햇빛’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돋우는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 비 내린 어린이날 아쉬움, 서대문구에서 말끔히 덜어 내자 비 내린 어린이날의 아쉬움 덜 수 있는 행사도 서대문구에 마련돼 있다. 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어린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달 5일 ‘제13회 서대문구 어린이 축제’가 비로 취소된 후 어린이들이 체험활동과 놀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이날 체험마당에서는 쿠키 만들기,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드론 날리기, 로봇 축구, 로봇 컬링, 페이스 페인팅, 세계 나라 의상 입어 보기, 나무곤충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놀이마당에서는 로봇 체험, 동물 모양 장난감 타기, 추억의 오락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상상블록, 미로, 그림책 등을 주제로 한 ‘서대문 아이들 놀이터’도 마련된다.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3시까지 홍제천 수변카페 무대에서는 어린이 마술과 청소년 댄스를 비롯해 태권도와 난타,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잇달아 펼쳐진다. 먹거리마당에서는 떡볶이, 어묵, 소떡소떡(소시지와 떡 꼬치), 꽈배기, 솜사탕 등을 사 먹을 수 있다.
  • 김영수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소강체육대상 수상

    김영수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소강체육대상 수상

    김영수 프로당구협회(PBA) 총재가 제15회 소강체육대상을 받았다.김 총재는 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소강체육대상은 대한체육회장 등을 지낸 고 민관식 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2009년 제정된 상으로 매년 12월에 심사해 다음 해 5월 3일에 시상해 왔다. 올해 대상 수상자인 김 총재는 제33대 문화체육부 장관, 제5대 KBL 총재,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했고 2019년 출범한 프로당구협회 총재를 맡아 국내 당구 발전과 당구 대중화를 견인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지난해 소년체전 체조 6관왕 신희제(영남중)와 스노보드 여자 슈퍼파이프 엑스게임 우승자 최가온(세화여중)이 차지했다. 특별상은 2022~23시즌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우승자 김민선(의정부시청)과 한국 선수 최초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한 권순우(당진시청), 장애인 여자골볼팀이 수상했다. 고 이형근 대한역도연맹 후보 선수 전임 감독, 박권일 휠체어 컬링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공로상은 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이, 언론상은 연합뉴스 이영호 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KIA-LG(잠실) NC-한화(대전) 두산-SSG(인천) 삼성-kt(수원) 키움-롯데(부산·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DP 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KLPGA 투어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레이크우드) ●테니스=서울오픈 챌린저(오전 9시·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컬링=세계 믹스더블 선수권대회 퀄리피케이션·강등전(오전 10시) 준결승전(오후 6시·이상 강릉컬링센터) ●펜싱=SK텔레콤 사브르 국제그랑프리대회(오전 10시·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 경북 시군, “어린이 날 축제로 오세요”

    경북 시군, “어린이 날 축제로 오세요”

    군위와 예천 등 경북 도내 시군들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군위군은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 뭘·몰·준(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를 주제로 어린이들을 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진행될 축제는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행사 ▲이벤트 등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행복하게 어린이날을 즐기고,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뮤지컬, 합창 공연, 디즈니 메들리,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테마파크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SNS (뭘·몰·준)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린이들의 세상이 펼쳐질 축제장에서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천군은 다음달 5~7일까지 곤충생태원에서 곤충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 곤충 퍼레이드, 페이스 페인팅, 나비 방사, 마술 공연이 마련된다.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는 예천곤충생태원에서 홍보 유튜브를 제작해 5월 19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yechenon1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곤충 퍼레이드는 어린이들에게 꿀벌 머리띠, 나비 날개 등 곤충 장신구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퍼레이드를 펼치는 행사로 포토 타임도 함께 진행한다. 영주시도 같은 기간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에서 ‘‘2023 영주 선비세상 어린이선비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대형 풋프린팅 아트 ‘자국 런웨이’ 등의 스페셜 프로그램 ▲뮤직 퍼포먼스 ▲쿠킹클래스 ▲액티비티 프로그램 ▲선비세상 유랑극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선비축제 기간의 선비세상 입장은 무료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운영하는 문화엑스포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빛 키즈랜드’를 운영한다.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공원 내 문화센터 앞 천마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행사장엔 ▲열기구 체험존 ▲에어바운스 체험존 ▲키즈랜드 체험존 ▲취향 저격 달콤 푸드존 등 4개의 체험존이 마련된다. ‘열기구 체험존’은 1시간당 10회 운영하는데 1회당 4명이 탑승해 5분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탑승 기준은 키 110㎝ 이상이며, 6세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에어바운스 체험존’엔 꼬마기차 바운스, 자동차 슬라이드, 사파리 슬라이드 등 3종의 놀이기구가 마련된다. 바운스는 9~12세 키120cm 이상, 슬라이드는 5~8세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다. ‘키즈랜드 체험존’에선 전통놀이인 비석치기, 현대인이 즐기는 볼링과 컬링을 결합한 ‘터링 체험’, 엉클권과 함께 하는 ‘저글링 체험’, 만들면서 즐기는 ‘슬라임&물감놀이 체험’(유료)을 즐길 수 있다. ‘취향 저격 달콤 푸드존’에선 ‘달콤한 꿈빛 솜사탕 가게’(유료)를 만나볼 수 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롯데(부산) kt-키움(고척) NC-KIA(광주) 두산-삼성(대구) SSG-LG(잠실·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농구=챔피언결정전 2차전 KGC인삼공사-SK(오후 7시·안양체육관) ●골프=DP 월드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KLPGA 투어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레이크우드) ●테니스=서울오픈 챌린저(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안동오픈(안동시민운동장) 하나증권 제58회 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순창공설운동장) ●펜싱=SK텔레콤 사브르 국제그랑프리대회(오전 10시·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핸드볼=제78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오전 10시·정읍국민체육센터 등) ●컬링=세계 믹스더블 선수권대회 캐나다-한국(오후 2시·강릉컬링센터) 세계 시니어선수권대회 홍콩-한국(오전 8시), 한국-스위스(오후 8시·이상 강릉하키센터)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롯데(부산) kt-키움(고척) NC-KIA(광주) 두산-삼성(대구) SSG-LG(잠실·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강원-서울(춘천송암스포츠타운) 광주-제주(광주전용구장·이상 오후 7시) 수원FC-대구(수원종합운동장) 전북-대전(전주월드컵경기장·이상 오후 7시 30분) ●테니스=서울오픈 챌린저(오전 9시·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사격=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대회(오전 9시·창원국제사격장) ●컬링=믹스더블 세계선수권대회 한국-이탈리아(오전 10시), 한국-네덜란드(오후 6시·이상 강릉컬링센터) ●역도=봄철남녀선수권대회(오전 10시·당진 신성대체육관) ●핸드볼=제78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오전 11시·정읍국민체육센터 등)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롯데(부산) kt-키움(고척) NC-KIA(광주) 두산-삼성(대구) SSG-LG(잠실·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포항-수원(포항스틸야드) 인천-울산(인천전용구장·이상 오후 7시 30분) ●프로농구=챔피언결정전 1차전 KGC인삼공사-SK(오후 7시·안양체육관) ●테니스=서울오픈 챌린저(오전 9시·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하나증권 제58회 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순창공설운동장) ●컬링=세계 믹스더블 선수권대회 호주-한국(오후 2시·강릉컬링센터)
  • [오늘의 경기]

    ●테니스=서울오픈 챌린저(오전 9시·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안동오픈(안동시민운동장), 하나증권 제58회 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순창공설운동장) ●컬링=세계 믹스더블선수권대회 스코틀랜드-한국(오전 10시), 한국-체코(오후 6시·이상 강릉컬링센터) 세계 시니어선수권대회 독일-한국(오전 8시·강릉하키센터) ●사격=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대회(오전 9시·창원국제사격장) ●역도=춘계남녀선수권대회(오전 10시·당진 신성대체육관) ●핸드볼=제78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오전 10시·정읍국민체육센터 등) ●트라이애슬론=항저우아시안게임 선발전 B 파이널(오전 9시 50분·경남 고성 당항포) ●바둑=미래의별 결승(오후 7시)
  • 직장도 그만두고 컬링 국가대표로… “우리나라서 열리는데 우승이 목표”

    직장도 그만두고 컬링 국가대표로… “우리나라서 열리는데 우승이 목표”

    2023 믹스더블·시니어 세계컬링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다. 10일 잠실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컬링연맹 기자 간담회에서 정병진과 함께 2인 1조 경기인 믹스더블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김지윤(이상 서울시청)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훈련에 매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팔성 서울컬링연맹 부회장은 “우승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50세 이상이 참가할 수 있는 시니어부에는 강릉시 컬링 동호회 출신의 허정욱, 천인선, 함영우, 최종경, 신만호씨가 정장헌 코치의 지도를 받아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동호인들이 태극마크를 달게 된 것은 한국 컬링의 역사가 짧아 1세대 컬링 선수들이 아직 시니어 대회 출전 조건인 50세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만호씨는 “이번 대회 때문에 직장을 그만뒀다”면서 “(국가대표가 되니까) 주변 반응이 대단하다. 미치겠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정 코치는 “시니어 선수권은 순위를 매기기보다는 페스티벌 느낌에 가깝다”면서 “선수들이 경기에 만족하고 즐길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2월 당선된 한상호 연맹 회장은 “최근 연맹이 내홍을 겪으며 방향성을 잃었던 부분이 있었다”면서 “선수들의 땀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김보성도 이날 자리에 참석해 “컬링연맹이 의리로 화합했으면 좋겠다”면서 자신의 노래인 ‘의리에 산다’를 열창했다.
  • 국가대표 된 강릉 컬링 동호회 세계선수권 승리 향해 ‘헐~’, ‘얍!’

    국가대표 된 강릉 컬링 동호회 세계선수권 승리 향해 ‘헐~’, ‘얍!’

    2023 세계 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컬링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건 2009년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이후 14년 만이다. 대한컬링연맹은 10일 서울 잠실 올림픽파크텔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대회 성공개최와 선전을 다짐했다. 연맹 한상호 회장은 “이번 대회에 30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한다”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세계인의 이목이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2인 1조 경기인 믹스더블에는 김지윤, 정병진(서울컬링연맹)이 출전한다. 50세 이상이 참가할 수 있는 시니어부에는 강릉시 컬링 동호회 출신의 허정욱, 천인선, 함영우, 최종경, 신만호씨가 정장헌 코치의 지도를 받아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한다.동호인들이 태극마크를 달게 된 것은 한국의 짧은 컬링 역사 때문이다. 1세대 컬링 선수들이 아직 시니어 대회 출전 조건인 50세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첫 세계대회 출전을 앞 둔 시니어 대표팀의 천인선씨는 “동호인으로 활동하다 뜻하지 않게 국가대표로 세계선수권대회까지 나가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라면서 “연습을 나름 열심히했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지윤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중인 정병진과 코치가 귀국하면 진천 선수촌에서 집중 훈련을 할 예정”이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컬링연맹은 올해 대한체육회장배 및 의성군수배 대회를 신설 운영하고, 컬링 K-리그를 부활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컬링연맹 아이스메이커 초청강습회와 심판, 지도자 강습회 및 상임 심판 제도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 돌발 상황…촬영 중 넘어진 67세 배우 ‘긴급 이송’

    돌발 상황…촬영 중 넘어진 67세 배우 ‘긴급 이송’

    배우 나한일(67)이 빙판에서 심하게 넘어지면서 어깨를 크게 다쳤다. 당시 긴박했던 상황이 공개되자 모두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에서는 나한일-유혜영 부부가 컬링 대회를 목표로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한일-유혜영 부부는 2024년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세계 시니어 컬링대회 참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식 선수 등록을 했다. 나한일은 “아내가 잘 못하니까 내가 두 명 몫을 해야 하지 않겠냐. 같은 편이니까 내가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그 순간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나한일이 중심을 잃고 뒤로 크게 넘어진 것이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보던 출연진은 깜짝 놀라 탄식을 내지르며 “머리 허리 어떡해”, “헬멧을 쓰셨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나한일은 바닥에 드러누워 끙끙 신음을 냈다. 코치의 응급 처치를 받았지만 더욱 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어깨를 올릴 때마다 고통이 있던 나한일은 어깨 인대 손상 진단을 받고 재생 치료를 받게 됐다. 나한일은 1세 연하 배우 유혜영과 1989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다. 1998년 이혼했다. 이후 4년 만에 재결합했다가 2015년 다시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4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세 번째 재결합에 성공했다.
  • 강원청소년올림픽 ‘붐업’…개막 1년 앞으로

    강원청소년올림픽 ‘붐업’…개막 1년 앞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Winter Youth Olympic Games Gangwon 2024) 개막이 1년 남짓 남았다. ‘즐거움과 성장이 되는 스포츠, 공존과 화합으로 여는 평화로운 미래’를 비전으로 하는 이 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70여개국 2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기 종목은 빙상과 설상으로 크게 나뉜다. 빙상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피겨스케이팅·아이스하키·컬링, 설상은 알파인·프리스타일·스노보드·스키점프·크로스컨트리·노르딕복합·바이애슬론·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이다. 경기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스키점프센터·바이애슬론센터, 횡성 웰리힐리파크, 정선 하이원리조트, 강릉 아이스아레나·스피드스케이팅·하키센터·컬링센터 등 9곳이다. 강원도는 이달 국비 29억원, 도비 68억원 등 총 97억원을 들여 경기장 보수·보강공사에 착수한다. 앞선 지난달 19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는 대회 G-1 기념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를 열고 붐업 조성에 들어갔다. 이날 대회 공식 마스코트 ‘뭉초’와 주제가 ‘We Go High’가 공개됐다. 강원도는 개막 전까지 청소년 동계스포츠 동아리와 응원 동아리 지원, 초·중·고교생 2024 고고고(지키GO·도전하GO·꿈꾸GO)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대회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청소년올림픽대회는 IOC 주관하에 열리는 스포츠 대회로 2010년부터 2년 마다 동계와 하계를 번갈아 가며 열리고 있다. 동계 성인 올림픽이 있는 해에는 하계청소년올림픽, 하계 성인 올림픽이 있는 해에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최된다. 강원 대회는 4회째로 앞선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2016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2020 스위스 로잔에서 열렸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은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치러지는 유일한 국제스포츠 행사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강원도 역시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 2023 동계 U대회 종합 2위 마무리

    한국, 2023 동계 U대회 종합 2위 마무리

    한국이 23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제31회 레이크플래시드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종합 순위 2위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동계 U대회 최다 타이인 금메달 12개를 비롯해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따내 메달 총계 29개로 일본(금 21·은 17·동 10)에 이어 종합 2위에 자리했다. 5개 종목에 127명이 참가한 한국은 메달 밭인 쇼트트랙에서 16개(금 7·은 4·동 5), 스피드스케이팅에서 9개(금 4·은 3·동 2), 스노보드에서 2개(금 1·동 1), 컬링에서 1개(은 1), 피겨에서 1개(동 1)의 메달을 따냈다. 두 번째로 동계 U대회를 연 레이크플래시드는 한국과 좋은 인연을 이어갔다. 레이크플래시드는 1972년 7회 대회 개최지였다. 당시 한국은 전선옥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을 비롯해 동계 U대회 출전 사상 처음으로 메달(금1 은2 동1)을 획득했다. 한국은 1968년 제5회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회부터 동계 U대회에 출전했다.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5·연세대)은 여자 500m, 1000m, 1500m, 여자계주 3000m에서 정상에 서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세계 선수를 통틀어 유일하게 4관왕에 올랐다. 남자 쇼트트랙에서는 장성우(21·고려대)와 김태성(22·단국대)이 2관왕에 등극했다. 한국 쇼트트랙은 또 지난 19일 남녀 쇼트트랙 1500m 시상대에 모두 6명이 올라가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국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김민선(24·고려대)은 여자 500m, 1000m에 이어 혼성 계주까지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스노보드의 이민식(23·한국체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역대 첫 메달을 금메달로 따내기도 했다. 한국 선수단은 25일 귀국한다.
  • 최민정 뛰고 김예림 난다

    최민정 뛰고 김예림 난다

    코로나 여파로 4년 만에 개최쇼트트랙·피겨·빙속 메달 기대대학생 崔·김민선 등 처음 출전‘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5·연세대)이 달리고, ‘피겨 장군’ 김예림(20·단국대)이 날아오른다. 한국의 대학 선수들이 4년 만에 돌아온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다. 31회째인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개막해 22일까지 열린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종합 대회인데, 2021년 스위스 루체른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취소됐다. 코로나를 떨쳐 내고 정상적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선 150여개국 1400여명의 선수단이 5종목 12세부종목 86세부경기에 걸린 86개의 금메달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한국은 선수 85명(바이애슬론 1, 컬링 9, 빙상 29, 스키 23, 아이스하키 23), 경기 임원 28명, 본부 임원 14명 등 12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지난해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뛰었던 선수도 적지 않다. 최민정과 김예림을 비롯해 쇼트트랙의 서휘민(21·고려대)과 이준서(23·한국체대), 스피드스케이팅의 새로운 단거리 간판으로 떠오른 김민선(24·고려대), 매스스타트의 박지우(25·경희사이버대), 피겨스케이팅의 이시형(23·고려대) 등이다. 4일 열린 결단식에 참석한 최민정은 “동계 유니버시아드는 처음 출전하는 대회”라며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민선 역시 “처음 출전하는 대회라 긴장되고 설렌다”면서도 “월드컵보다 레벨이 낮다고 하지만 쉽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968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회부터 출전해 2007년 이탈리아 토리노 대회에서 종합 1위에 오르기도 했던 한국은 최근에는 2~3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직전인 2019년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대회에선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따내며 러시아(금 41, 은 39, 동 32)에 이어 종합 2위에 자리했다. 선수단장을 맡은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선수단에게 “여러분은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지인 채용하려 공인중개사 가점까지 만든 전 컬링연맹 임원

    지인 채용하려 공인중개사 가점까지 만든 전 컬링연맹 임원

    고향 후배를 대한컬링경기연맹(연맹) 사무처 팀장으로 채용하려고 직무와 무관한 공인중개자 자격에 가점을 주는 등 채용 조건을 바꾼 전 연맹 부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서현욱)는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연맹 부회장으로 재직하던 2019년 사무처 경력직 팀장 채용 전형에 고향 후배인 B씨를 뽑기 위해 채용 조건을 바꾸고 면접 자료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직무와 전혀 관련이 없는 공인중개사 자격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채용조건을 B씨에게 유리하게 바꿨다. 또 경쟁력 있는 고득점 후보자는 면접 대상자에서 미리 제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B씨가 면접을 보는데 도움을 주려고 관련 정보를 빼내 B씨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B씨는 A씨의 도움 덕분에 실제로 팀장에 채용됐다. 검찰은 B씨도 업무방해 혐의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채용 우대조건이 바뀌지 않았다면 B씨는 서류 심사에서 탈락했을 것”이라며 “이들이 다른 경쟁자의 채용 기회를 실제 박탈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맹은 부정 채용과 폭언 등 직장 내 괴롭힘으로 2020년 10월 A씨를 영구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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