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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베일 벗은 국보급 ‘이건희 컬렉션’
  • [포토] 국가 박물관 등에 기증되는 ‘이건희 컬렉션’

    [포토] 국가 박물관 등에 기증되는 ‘이건희 컬렉션’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들이 상속세 납부 시한을 앞두고 공개한 사회공헌 계획에 따라 이건희 회장이 평생 수집한 개인소장 미술품 1만1천여건, 2만3천여점은 국가 박물관 등에 기증된다. 사진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기증하는 수집작품 중 일부. 삼성 제공
  • 이건희 회장, 평생 일군 재산 60% 이상 세상에 내놓고 떠났다

    이건희 회장, 평생 일군 재산 60% 이상 세상에 내놓고 떠났다

    ‘국내 최고 부호’였던 고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이 20조원이 넘었던 개인 재산의 60%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게 됐다. 유족들이 상속세를 12조원 이상 내며, 의료 사업을 위해 1조원을 쾌척하고, 국보 14건을 포함한 미술품인 ‘이건희 컬렉션’ 2만여점의 미술품도 기부하기로 했다. 다만 19조원에 달하는 이 전 회장의 주식을 유족들이 각자 어떤 비율로 나눌지에 대해서는 이번에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28일 삼성에 따르면 유족들은 이 전 회장이 남긴 계열사 지분 18조 9633억원 및 부동산 등을 모두 합쳐 12조원 이상을 상속세로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이번달부터 해서 5년간 6차례 걸쳐 분납할 예정이다. 이 전 회장의 지분율은 삼성전자(4.18%), 삼성생명(20.76%), 삼성물산(2.86%), 삼성SDS(0.01%)에 달한다. 상속 비율대로라면 상속대상 주식 19조원 중에 홍라희 여사는 6조 3000억원, 이 부회장을 비롯한 자녀들은 각각 4조 2000억원씩 나누게 되지만 이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 간의 원만한 합의에 기반해 비율을 나눠 상속됐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오는 30일이 상속세 신고 기한이지만 정확한 분배 비율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삼성 측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역대 최고 수준의 상속세 납부액”이라며 “지난해 우리 정부의 상속세 세입 규모(3조 9000억원)의 3~4배 수준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의 유족들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700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5000억원은 한국 최초의 감염병 전문병원인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2000억원은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의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제반 연구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소아암·희귀질환에 걸려 고통을 겪으면서도 비싼 치료비 때문에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에게도 3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10년 동안 소아암 환아 1만 2000여명, 희귀질환 환아 5000여명 등 총 1만 7000여명이 도움을 받게 될 전망이다.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이라 불리는 이 전 회장의 소유 미술품 2만 3000여점은 여러 미술관·박물관에 나눠 기부된다.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단원 김홍도의 ‘추성부도’ 등 고미술품 2만 1600여점은 국립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국보 14건과 함께 보물 46건 등 지정문화재만 60건에 달한다. 김환기의 ‘여인들과 항아리’, 박수근의 ‘절구질하는 여인’, 이중섭의 ‘황소’ 등 한국 근대 작가들의 작품과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 호안 미로의 ‘구성’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다. 한국 근대 미술에 큰 족적을 남긴 작가들의 작품 중 일부는 광주시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등 작가 연고지 미술관에 기부될 계획이다, 이번 사회 환원을 놓고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규모라는 찬사가 나오지만 일각에서는 미술품 기부 등은 막대한 상속세를 낮추기 위한 의도도 포함돼 있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과거 ‘삼성 비자금 사건’ 때 약속했던 사회환원이 이제서라도 지켜져 다행이라는 반응도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 전 회장의 재산은 계열사 지분 19조원 이외에도 부동산과 미술품 등 20조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가격을 매길 수 없는 문화재까지 국립기관에 기증하기로 한 점을 고려하면 평생 일군 전체 재산의 60% 상당을 사회에 내놓고 떠난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토] 전지현, 우아하고 강인한 ‘여신의 자태’

    [포토] 전지현, 우아하고 강인한 ‘여신의 자태’

    배우 전지현이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의 2021 봄/여름 여성 컬렉션의 새로운 아이템, 커브 백과 함께한 비주얼을 공개했다. V자 네크라인, 비대칭으로 드레이프를 잡은 플리츠 스커트가 특징인 드레스를 착용한 첫 번째 컷에서는 드레스와 같은 컬러의 커브 백을 매치해 우아한 룩을 연출했다. 2021 봄/여름 컬렉션에서 새로 선보이는 커브 백은 버킷 백을 강렬하고 모던한 감성으로 풀어낸 디자인이다. 윗면의 이중 덮개는 완전한 타원 형태로 가방 전면의 하네스 디테일이 멋스럽다. 커브 백은 길이 조절이 되는 숄더 스트랩을 활용해 숄더백이나 크로스바디 백으로 연출 할 수 있으며 전지현처럼 토트백 연출도 가능하다. 워싱 블루 데님, 블랙 레더 소재를 조합한 바이커 재킷과 발목 부분의 버클 커프 디테일이 시크한 페그 진의 셋업 스타일링에는 블랙 컬러 커브 백을 착용해 맥퀸의 가치인 강인한 여성상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옷의 형태와 볼륨, 실루엣에 집중한 맥퀸의 봄/여름 컬렉션들과 커브 백, 그리고 전지현의 완벽한 조화가 시선을 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전자, 결혼·이사 시즌 맞이 ‘LG 오브제컬렉션 결혼&이사 이벤트’

    LG전자, 결혼·이사 시즌 맞이 ‘LG 오브제컬렉션 결혼&이사 이벤트’

    LG전자가 오는 30일까지 ‘LG 오브제컬렉션’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LG 오브제컬렉션 결혼&이사 이벤트’를 시행한다.이번 행사는 결혼 및 이사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벤트로, 전국 LG전자 매장(베스트샵, 백화점)에서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스타일러, 정수기 등 LG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7백만 원 이상 구매한 뒤 응모 가능하다. 단, LG전자 베스트샵 멤버십 회원이면서 2021년 5월 31일까지 제품 설치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LG전자 관계자는 “다가오는 5월, 결혼·이사 등을 준비 중인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기 위해 본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LG 오브제컬렉션의 스타일러, 워시타워, 정수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제품을 구입하고, 경품 혜택까지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LG전자는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21명의 당첨자에게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2명)’,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플러스(3명)’, ‘LG 디오스 와인셀러 미니(5명)’, ‘골드스타 리미티드 에디숀 머그컵 세트(200명)’,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상품권(1,811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LG전자의 오브제컬렉션은 앞선 기술력과 조화로운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는 신개념 가전 컬렉션이다. 키친, 리빙룸, 런드리룸 등 풀라인업이 구성되어 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가 원바디로 구성된 워시타워부터 냉장고,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등 집 분위기에 맞는 소재와 컬러를 적용한 가전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블랙야크, 친환경 ‘플러스틱 컬렉션’ ESG 앞장

    블랙야크, 친환경 ‘플러스틱 컬렉션’ ESG 앞장

    블랙야크가 최근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제품 ‘플러스틱 컬렉션’을 출시하며 ESG(환경, 사회적 가치, 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플러스틱(PLUStIC)은 더하기를 뜻하는 ‘플러스’(Plus)와 플라스틱(Plastic)을 합친 말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구에 도움을 준다는 의미로 블랙야크가 정부, 지자체 등과 협업해 개발한 친환경 소재의 이름이다. 플러스틱 컬렉션은 티셔츠, 재킷, 바지 등 다양한 제품으로 이뤄졌는데 제품마다 페트병 15~30개 정도가 재활용됐다는 설명이다. 대표 제품인 ‘BAC치악3티셔츠’와 ‘BAC설악3티셔츠’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섬유에 냉감 기술을 더한 티셔츠다. 자일리톨을 사용해 물에 닿으면 열을 빼앗는, 블랙야크가 자체 개발한 기술이 적용되기도 했다. ‘BAC운악2재킷’, ‘M가디언트레이닝재킷’에는 항균 가공이 된 블랙야크의 ‘안심주머니’를 적용하기도 했다. 블랙야크는 플러스틱 컬렉션을 출시하기 위해 환경부, 강원도, 강릉시, 삼척시 등 정부부처, 지자체와 꾸준히 협업했다. 최근에는 서울 강북구, 종로구, 마포구 등 서울시 자치구와 협약을 맺어 투명 페트병 수급 및 제품 생산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유통 모델 개발에도 나서고 있으며 환경재단과는 고품질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국방부와 경찰청이 시범으로 구매할 1만 2000여벌의 투명 페트병 재활용 의류 제작을 맡기도 했으며 올바른 페트병 분리 배출을 독려하는 ‘대한민국 페트병 완전독립운동’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LF, 닥스골프 영골퍼 맞춤 프리미엄 골프웨어

    LF, 닥스골프 영골퍼 맞춤 프리미엄 골프웨어

    LF의 골프브랜드 닥스골프는 올 시즌 온라인 채널에서 소비 활동이 큰 젊은층을 대상으로 ‘퍼펙트 온 미, 퍼펙트 온 위’(Perfect on Me, Perfect on We)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선보였다. ‘나와 우리를 위해 선택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뜻을 담은 이 메시지는 기존 중장년층을 겨냥한 선물용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넘어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고객층을 사로잡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올 봄·여름 컬렉션은 신축성과 착용감이 우수한 유럽 수입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한편 톤다운된 색상을 활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 간결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의 로고리스 디자인을 적용한 아이템들도 대거 선보여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영 골퍼에게 만족감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LF는 물리고 정형화된 골프웨어를 거부하는 영골퍼를 겨냥해 개성 있는 스트리트 캐주얼 골프웨어 ‘더블플래그’를 론칭했다. LF가 11년 만에 새로 선보인 이 골프웨어 브랜드는 맨투맨 티셔츠, 후드티 등 캐주얼 아이템에 골프웨어를 접목했다. 남녀 모두 가볍게 소화할 수 있는 젠더리스 제품들로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LF의 또 다른 골프브랜드 헤지스골프는 ‘라이블리 퍼포먼스’(Lively Performance)를 올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하고 기능성 요소를 강화한 신규 컬렉션을 선보였다. 획일화된 퍼포먼스 골프의류에 싫증을 느낀 고객들에게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골프웨어로 다가가겠다는 전략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삼성, 13년 전 사회공헌 약속 지킬까

    삼성, 13년 전 사회공헌 약속 지킬까

    2008년 특검 후 ‘1조원 사재출연’ 약속기부 방식 검토중 이건희 쓰러져 중단재단 설립·소장 미술품 일부 기증할 듯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가족의 상속세 신고·납부 기한이 임박한 가운데 고 이 회장이 과거 밝혔던 조 단위의 사회공헌 약속이 실현될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30일 이 부회장 등 유가족의 상속세 신고·납부 기한을 앞두고 삼성 일가의 사회 환원 계획이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08년 삼성그룹 비자금 수사 당시 이 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1조원 규모의 사재 출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차명계좌를 실명 전환한 후 세금을 납부하고 남은 돈을 사회를 위해 쓰겠다는 것이었지만, 기부 방식을 검토하다 실제 성사되지는 않았다. 이후 2014년 이 회장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지며 이에 대한 논의도 중단됐다. 삼성 일가의 사회환원 실현에 대한 관심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대표적인 사례는 2017년 2월 박영수 특검팀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 부회장 등을 전원 기소했을 때다. 당시 이 부회장이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을 해체하기로 하는 등 사실상 ‘그룹 해체’를 선언했을 때 사회환원 계획이 함께 나오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있었지만, 당시 경영쇄신안에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삼성 측은 이에 대해 “당장은 아니지만 사회환원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재계에서는 이번 상속세 납부를 계기로 유족 측이 10년 넘게 미뤄왔던 사회환원 계획을 함께 발표할 수 있다는 관측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삼성으로 거듭나겠다”는 이 부회장의 지난 1월 옥중 메시지와도 맥을 같이 한다. 상속세 규모만 13조원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1조원 규모의 사회환원 방식은 재단 설립 등이 될 수 있다. 사회환원 계획이 발표될 경우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리는 소장 미술품의 일부 기증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유족 측은 삼성전자를 통해 다음주 초쯤 유산 상속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는 이 회장의 별세(지난해 10월 25일) 6개월 시점과 맞물릴 수 있다. 납부 방식은 상속세의 6분의 1을 먼저 낸 뒤 나머지 금액을 5년간 나눠서 내는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측은 “관련 내용의 발표 여부나 시기, 내용, 주체도 아직 결정된 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피카소 ‘한국에서의 학살’ 70년 만의 국내 전시 뜻 깊어”

    “피카소 ‘한국에서의 학살’ 70년 만의 국내 전시 뜻 깊어”

    “피카소가 ‘한국에서의 학살’을 발표한 지 올해로 꼭 70년입니다. 우리의 비극적 역사를 배경으로 전쟁의 참상을 고발한 거장의 작품을 마침내 국내에서 전시할 수 있어 기쁩니다.” 20세기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가 한국전쟁을 소재로 그린 ‘한국에서의 학살’이 오는 5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막하는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에서 처음으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 서순주(58) 전시 총감독은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소장 기관인 프랑스 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에서도 이 작품을 전시하는 경우가 드물어 현지에 가도 보기 어렵다”면서 “한국인에게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선 ‘한국에서의 학살’을 비롯해 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이 소장한 유화, 판화, 도자기 등 110여점을 선보인다. 피카소가 1951년 1월 완성해 넉 달 뒤 파리 살롱 드메전에서 공개한 ‘한국에서의 학살’은 ‘게르니카’(1937), ‘시체구덩이’(1944~1946)와 더불어 피카소의 3대 반전(反戰) 회화로 꼽힌다. 가로 210㎝, 세로 110㎝ 대형 합판에 유화로 제작된 이 그림은 왼쪽에 공포에 질린 벌거벗은 여인과 아이들이, 오른쪽에 이들을 향해 총을 겨누는 군인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프랑스 공산당원이었던 피카소는 이 작품으로 공산주의자로 몰려 한동안 미국의 입국 기피 대상이 됐다. 프랑스에서 유학한 미술학 박사인 서 감독은 “신천군 학살, 노근리 학살 등 특정 사건을 배경으로 했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 사건들이 외부에 알려진 건 1952년이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면서 “가해 주체가 누구든 전쟁의 피해는 사회적 약자가 입게 된다는 것을 보여 주는 보편적인 반전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당시 공산당 안에서도 명확하게 미군을 묘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카소를 비판했다고 한다.국내에선 과거 반공법 때문에 반입이 거부됐고, 2000년대 이후 국공립 미술관에서 여러 차례 전시를 추진했지만 예산 부족 등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그는 이번 전시가 성사된 비결로 오랜 프랑스 생활에서 얻은 인적 네트워크와 20여년간 쌓은 전시 기획 경력을 꼽았다. 2004년 ‘샤갈전’을 시작으로 모네(2007), 반 고흐(2007~2008), 로댕(2010), 모딜리아니(2015) 등 대형 명화전을 이끈 것도 서 감독이다. 그는 “2006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위대한 세기-피카소전’을 기획할 때 들여오려다 실패했는데 15년 만에 뜻을 이루게 돼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번 전시는 피카소의 주요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처음 선보인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국립피카소미술관은 피카소 사후 유족들이 상속세를 미술품으로 대납하는 물납제를 통해 프랑스 정부에 기증한 작품들을 모아 1985년 개관했다. 서 감독은 “코로나19로 해외 전시들이 취소되면서 우리가 빌려올 수 있는 작품 구성이 풍성해졌다”면서 “‘마리 테레즈의 초상’을 비롯해 190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시기별 활동 전반을 살필 수 있는 수준높은 작품들로 회고전을 꾸몄다”고 말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최대 3조원 ‘이건희 컬렉션’ 어디로… 미술계도 들썩

    최대 3조원 ‘이건희 컬렉션’ 어디로… 미술계도 들썩

    삼성가의 상속세 납부 기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적인 미술관급 규모로 소문 난 ‘이건희 컬렉션’의 향방에 대한 미술계 안팎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삼성가의 의뢰로 지난해 12월부터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수집한 문화재와 근현대 미술품에 대해 감정평가를 해온 한국화랑협회 미술품감정위원회,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한국미술품감정센터 3개 기관은 최근 최종 보고서를 제줄했다. 공식적으로 이건희 컬렉션의 규모와 감정 평가액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미술계에선 대략 1만 3000여점, 2조 5000억~3조원 가치로 추정하고 있다.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등 국보 30점과 보물 82점을 비롯해 파블로 피카소·클로드 모네의 명작 등 서양 근현대미술 1300여점, 이중섭·박수근의 주요 작품 등 한국근현대미술 2200여점으로 파악됐다. 추정 감정평가액이 그대로 인정된다면 유족은 미술품 상속세로만 1조원 넘게 내야 한다. 올초 미술품으로 세금을 대신 내는 물납제 도입이 미술계를 중심으로 적극 거론했다가 특혜 논란으로 수그러들었고, 고가의 미술품을 팔아 현금으로 납부하는 방안도 시기상 늦은 상태다. 때문에 유족이 국가 기관과 리움·호암미술관을 운영하는 공인법인인 삼성문화재단에 기증 및 출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미술계 한 관계자는 “문화선진국에 대한 고인의 뜻을 이어받으면서 미술품에 대한 상속세도 면제받을 수 있는 기증으로 갈 수밖에 없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국보급 문화재 등 고미술품은 국립중앙박물관, 한국 근현대미술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양 미술품은 리움으로 분산해서 기증하는 방안이 유력시된다. 일부 한국 근대 작가의 작품은 지역 안배 차원에서 대구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등 지방 공립미술관과도 기증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증처로 거론되는 기관들은 말을 아끼고 있다. “협의는 맞지만 결정된 건 없다”(국립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관계자), “협의 자체를 하지 않았다”(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입장이다. 미술계 다른 관계자는 “유족이 기증을 결정하더라도 어느 기관에 어떤 작품들을 보낼지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화계에선 이건희 컬렉션의 기증 등과 관련한 삼성가의 공식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삼성 상속세 납부에 시장 촉각… 신용대출·지분 매각설도

    삼성 상속세 납부에 시장 촉각… 신용대출·지분 매각설도

    13조원 안팎으로 추정되는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상속세 신고·납부 기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 올해 예산(558조원)의 2.3%에 이르는 돈으로, 시중 자금흐름과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재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유족들은 이 회장 명의의 부동산과 미술품에 대한 감정 평가를 마치고 로펌을 통해 유산 배분과 상속세 납부 방식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 상속 재산 중 주식분 상속세액은 11조 366억원으로 확정됐고, 부동산과 미술품의 평가액과 보유 현금 등을 종합해 상속세가 최종 결정된다. 부동산의 평가액은 2조원 안팎, 세간의 큰 관심이 쏠렸던 ‘이건희 컬렉션’의 평가가치는 최대 3조원으로 추산되며, 전체 상속세는 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일가라도 역대 상속세 납부 사례 중 최대 규모인 10조원이 훌쩍 넘는 금액을 한 번에 내기는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 때문에 상속인들은 매년 일정 금액을 분할로 납부하는 ‘연부연납’ 제도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연부연납은 상속세의 6분의 1을 먼저 낸 뒤 나머지 금액을 5년간 나눠서 내는 제도다.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2018년 고 구본무 회장의 타계 후 내게 된 9215억원의 상속세를 6년간 분할해서 내고 있다. 연부연납의 가산금 금리는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이자율을 고려해 기획재정부령으로 정해진다. 지난해 이 회장 별세 당시 가산금 금리는 연 1.8%였으나 현재는 국세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연 1.2%로 떨어졌다. 유족들은 일단 주식 배당금으로 첫해 상속세를 낼 것으로 보이지만, 배당만으로 전체 상속세를 충당하기는 부족하다. 이 회장이 소장했던 고가의 해외 미술품을 매각하거나 일부는 기부를 통해 과세대상에서 제외시키지 않겠느냐는 추론이 나온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금융권에서는 유족들이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수천억원의 신용대출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과 일부 계열사 지분 매각설도 나오고 있다. 현재는 추정만 가능한 상속세의 정확한 규모는 30일 국세청에 신고된 내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세청 신고 자료를 보면 이 회장 사후 삼성 일가의 재산 상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삼성 일가의 정확한 재산 규모와 추정치로만 알려진 ‘이건희 컬렉션’의 실제 가치, 부동산 평가액 등도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는 이 회장 상속 재산이 유족들에게 어떻게 배분됐는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현재 법적 상속분 비율대로 지분주식을 나눌 경우 배우자는 9분의 3을, 자녀들은 각 9분의 2씩 주식을 나누게 된다. 국세청 신고 자료를 보면 삼성의 지배구조와도 연관되는 유족간 지분 변동 유무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상속세를 마련할 여력이 있는지에 따라 유족간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도 관측하고 있다. 연부연납 제도들 활용하게 될 경우 납세의무자는 과세관청에 담보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신고 내역에는 어떤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는 계약이 체결됐는지도 공시하게 된다. 담보 가치는 이 회장 유족들이 나머지 5년간 낼 10여조원 보다 많아야 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신한코리아, UFC와 라이센스 계약…UFC 브랜드 의류 제작 및 유통

    ㈜신한코리아, UFC와 라이센스 계약…UFC 브랜드 의류 제작 및 유통

    국내 골프웨어 브랜드 JDX로 알려진 ㈜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가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15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신한코리아는 다년 간 한국과 일본에서 UFC 브랜드 의류, 신발, 액세서리(가방, 헤드웨어 등) 등의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웨어와 팬 기어 제품의 제조와 유통에 대한 권한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내년 상반기 한국과 일본에서 사상 처음으로 ‘UFC 브랜드 매장’이 오픈될 예정이며, UFC 팬들은 UFC의 폭넓은 어패럴과 액세서리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UFC 글로벌 상품 부문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 Global Consumer Products) 트레이시 블렌친스키는 “신한코리아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음으로써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UFC 팬 기어, 라이프스타일 의류 및 액세서리 제품을 팬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코리아는 과거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와 성공적인 협업을 이뤄냈으며, 그들과 첫 UFC 브랜드 매장에 대해 협업하고 UFC 제품 라인을 선보이는 것에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한철 대표는 ”UFC와 같이 영향력 있는 스포츠 브랜드를 통해 한국의 트렌드를 동아시아에 널리 알리며, 팬들에게 UFC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신한코리아에서 선보이게 될 UFC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웨어 컬렉션은 올 하반기 캡슐 형태로 출시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2022년 SS 시즌 공식 론칭해 온·오프라인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추후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해 유통망을 다각화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 오브제컬렉션’ 신규 TV광고 온에어 기념 이벤트

    ‘LG 오브제컬렉션’ 신규 TV광고 온에어 기념 이벤트

    LG전자가 공간인테리어가전 ‘LG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확대하며 신규TV광고를 선보인다.LG전자는 이번 TV 광고에서 ‘기술의 정점에서 만난 오브제로 컬렉션할수록 특별해지는 당신의 공간, 당신의 라이프’라는 내용으로 트렌드, 컬러, 스타일에 맞춰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하나씩 더할수록 고객의 공간과 삶이 특별해진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광고는 기존 제품들은 물론, 올해 선보인 ‘오브제컬렉션’ 휘센 타워, 청소기, 얼음정수기냉장고, 공기청정기까지 포함한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TV광고 온에어를 기념하며 3편의 광고 영상 중 나만의 컬렉션에 포함하고 싶은 광고 영상 1편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5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 오브제컬렉션’ 공식 홈페이지 상단 메뉴바의 ‘이벤트’를 클릭해 참여하면 된다. LG전자 유튜브 계정에서 해당 광고 영상을 클릭해 페이스북, 블로그, 네이버카페,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거나 LG전자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된 광고 영상을 클릭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리그램하면 이벤트 응모를 완료할 수 있다.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더 많은 SNS 계정에 공유할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한편, 이번 ‘LG 오브제컬렉션’ 신규 TV광고 영상은 달콤한 봄을 연상시키는 컬러 베이스의 ‘블러썸’ 편, 자연 감성의 컬러를 담은 ‘내츄럴’ 편, 모노톤의 세련함을 담은 ‘모던’ 편 등 총 3편으로 온에어된다. 어느 공간에서나 조화를 이루는 ‘LG 오브제컬렉션’의 차분하고 편안한 색상을 각기 다른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해 보여줌으로써, 컬렉션할수록 특별해지는 ‘LG 오브제컬렉션’을 전달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하는 신규TV광고 영상을 통해 가전만으로도 인테리어가 가능한 LG오브제컬렉션으로 자신만의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연출하는 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라인업한 얼음정수기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전자 ‘오브제컬렉션’ 공기청정기 첫 출시

    LG전자 ‘오브제컬렉션’ 공기청정기 첫 출시

    LG전자 모델들이 11일 출시한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의 첫 공기청정기 모델인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를 소개하고 있다. 가격은 청정면적에 따라 149만~189만원. LG전자 제공
  • “톈안먼 광장에 중지(中指) 세운 내 사진 자랑스러워” 아이웨이웨이

    “톈안먼 광장에 중지(中指) 세운 내 사진 자랑스러워” 아이웨이웨이

    중국의 반체제 예술가인 아이웨이웨이(艾未未)는 26년 전 베이징 톈안먼 광장을 향해 가운뎃손가락(중지)을 세운 사진을 몰래 촬영했을 때 도발적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최근에 와서 이 사진이 홍콩에서 고조되고 있는 검열 문제의 중심에 서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은 중국 공산당의 간섭이나 검열이 없는 중국에 관한 문화적 관문으로 명성이 높았지만, 중국 정부가 민주화 운동을 억제하려고 한 지난 1년 동안 그 명성은 심하게 떨어지고 말았다. 그런 가운데 연말 개관 예정인 M+뮤지엄이 홍콩 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미술관 이상의 미술관’(more than museum)이라는 의미를 지닌 이 미술관은 스위스인 미술품 수집가 울리 지그의 대대적인 기증 작품을 중심으로 한 세계에서 가장 충실한 중국 현대미술 컬렉션이 되리라 기대되고 있다. 이 미술관의 온라인 카탈로그에 따르면, 아이웨이웨이의 작품만해도 249점이 소장. 사진기자 류샹청이 촬영한 1989년 톈안먼 사태 사진도 실려 있다. 하지만 홍콩의 법적, 정치적 분위기가 불안해진 가운데 이런 도발적인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이미 친정부 성향의 홍콩 정치인들은 지난해 시행된 홍콩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M+뮤지엄이 위반해 중국에 관한 증오를 확산하게 했다고 비난했다. 특히 표적이 되는 것이 아이웨이웨이의 ‘10.1 중지’라는 제목의 톈안먼 사진이다. 한 중국정부 관계자는 지난달 말 “오는 연말로 예정된 미술관 개관 시 아이웨이웨이의 사진이 전시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면서도 “M+뮤지엄이 홍콩보안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은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아이웨이웨이는 “이제 개관식에서 전시될 예정인 두 대형 설치 미술품을 포함해 내 작품 중 어떤 것이 전시될지 의문”이라면서 “홍콩의 더욱더 자유롭고 민주적인 사회가 사라지고 있다”고 한탄했다. 아이웨이웨이는 한때 중국 당국의 환대를 받았는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주경기장으로 쓰인 ‘냐오차오’(鳥巢·새 둥지)의 설계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특히 8만7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2008년 쓰촨성 대지진 당시 당국의 대처를 비판한 뒤부터 중국 정부의 분노를 샀고, 2011년에는 81일간 구속됐고 4년 뒤에는 독일로 떠났다. 현재 아이웨이웨이는 1995년 톈안먼 광장에서 촬영한 자신의 작품이 다시 중국 당국을 자극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기고 있다. 그는 “자랑스럽다는 느낌을 부정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이 사진은 그의 ‘원근법 연구’(Study of Perspective) 시리즈 발단이 됐는데 그후 그는 미국의 백악관 등 100여 곳에서 자신의 가운뎃손가락을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아이웨이웨이는 “톈안먼 광장에서 가운뎃손가락을 치켜든 제스처로 중국 당국이 지금도 격분하고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중요한 것”이라면서 “한 개인의 작은 행동이 국가의 문제가 돼 권위주의의 근간을 실제로 흔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프랑스의 퐁피두센터와 영국의 테이트모던 등 서양 미술관이 중국 정부와 협력 관계에 있는 것을 비판했다. 그는 “많은 문화 기관이 중국으로 몰려가고 있지만 그들은 표현의자유라는 예술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신경 쓰고 있나?”라고 되물었다. 이와 함께 “그들은 자신들이 기쁘게 해주려고 하는 중국 정부로부터 M+뮤지엄과 같은 전문 미술관이 엄두도 못내래 정도로 압박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고 침묵할 것인가”이라면서 “그들은 과연 가운뎃손가락을 세울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사진=아이웨이웨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메트로시티 주얼리 컬렉션, 볼드한 디자인의 ‘트렌디 라인’ 론칭

    메트로시티 주얼리 컬렉션, 볼드한 디자인의 ‘트렌디 라인’ 론칭

    메트로시티 주얼리 컬렉션이 21SS 트렌디(TRENDY) 라인으로 기존의 볼드 라인을 재해석한 유니크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글램(GLAM)’과 트렌디함과 헤리티지 요소를 담은 ‘파베-M(PAVE-M)’ 두 가지 라인을 출시했다.트렌디 라인은 캐스팅(주물) 방식으로 장인이 한 파트씩 만든 체인을 서로 엮어 제작하는 특수한 방식으로 핸드크래프트적인 감성을 담았다. 여기에 도금을 3밀스 이상 두껍게 올린 플레이팅 기법을 더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퀄리티를 보호할 수 있다. 특수 체인의 매력은 펜던트 없이 체인만으로도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글램 라인에서 더욱 돋보인다. 볼드하고 큼지막한 디자인이 글래머러스하면서 드레시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며, 메트로시티의 특수한 플레이팅 기법과 공정 과정을 거친 브라스가 편안하고 가벼운 착용감까지 선사한다.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트위스트 텍스처와 로고 M을 프리미엄 감성으로 재해석한 파베-M 라인은 메트로시티 주얼리 컬렉션 론칭 1주년을 맞아 출시했다. 고도의 테크닉으로 볼륨감과 볼드한 매력을 극대화한 파베-M 라인은 ‘파베’라는 단어가 ‘포장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만큼, 장인이 금속 표면에 작은 보석을 하나하나 세팅해 은하수와 같이 눈부신 반짝임을 선사한다. 아울러 풀 세팅된 앞면과 메탈릭한 뒷면으로 양면 착용이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메트로시티만의 감성과 이탈리아 장인의 기술로 탄생한 볼드 주얼리 트렌디 라인이 봄, 여름 시즌의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복 소비’ 효과… 삼성 갤 S21·LG 오브제 ‘깜짝 실적’ 이끌었다

    ‘보복 소비’ 효과… 삼성 갤 S21·LG 오브제 ‘깜짝 실적’ 이끌었다

    삼성, 반도체 美 공장 중단 악재 불구영업익 스마트폰 4.6조·비스포크 1조 LG, 철수한 스마트폰서 2000억대 손실생활가전 매출·영업익 실적 ‘역대 최고’양사 가전 프리미엄화로 2분기 기대감삼성전자와 LG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 앞서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복 소비’ 영향 덕을 톡톡히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7일 양사가 발표한 1분기 성적표는 이 같은 예상을 훌쩍 넘는 호실적이었다. 백신 개발 이후 경기회복 전망이 억눌렸던 소비 심리를 한층 더 분출하게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은 65조원, 영업이익은 9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 코로나19까지 본격 시작되며 영업이익이 6조 4500억원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인 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3분기에는 12조 3500억원까지 오른 바 있다. 반도체가 지난해 실적을 이끌었다면 올해는 스마트폰과 가전의 양대 축이 실적을 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스마트폰 부문이 4조 6000억원, 가전 부문은 1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1 시리즈의 출시 시점을 과거 모델들보다 1~2개월 앞당기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이 같은 전략은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7550만대로 추산되는 등 판매 호조로 이어졌다. 가전·TV 역시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의 활약과 새로 출시된 네오 QLED TV 등의 효과를 봤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반면 반도체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의 가동 중단 등 악재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가 추산한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3조 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 1200억원)보다 크게 낮아졌을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 역시 모바일 사업 철수라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한 1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LG전자의 1분기 매출은 18조 8057억원, 영업이익은 1조 5178억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기존 1분기 최대 매출은 2018년 15조 1230억원이었는데, 3년 전보다 3조원 이상 더 오른 성적이다. 증권업계는 생활가전 분야에서 매출이 6조원을, 영업이익은 800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새로 출시한 가전제품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 맞춤형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의 인기 등 ‘가전 명가’의 저력이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장기화 속에 분출한 소비 심리와 맞물린 결과다. 또 최근 5년간 연평균 50%가량 성장한 렌털사업도 실적 호조에 기여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모바일 부문은 1분기에도 2000억원대의 영업 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업계는 1분기 이후에도 양사가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부터 반도체 슈퍼사이클(가격 상승) 진입이 예상되고 LG전자는 휴대폰 사업 철수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는 전장 사업의 흑자 전환 효과가 3·4분기부터 나타날 수 있다. LG 모바일 사업은 7월 말 사업이 종료돼 2분기 실적부터는 중단 사업 손실로 분류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은 반도체 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보복 소비 심리가 계속되지는 않더라도 양사 모두 최근 가전제품의 프리미엄화에 따른 평균 가격상승으로 호실적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LG전자, 가전이 살렸다…1분기 매출·영업이익 역대급

    LG전자, 가전이 살렸다…1분기 매출·영업이익 역대급

    영업익 1조 5천억원 12년만에 최고 기록휴대전화 적자에도 생활가전·TV 판매 호조‘적자’ 휴대전화 철수…올해 영업익 4조원 기대 LG전자가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사업 철수를 결정한 휴대전화 부문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생활가전과 TV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이익을 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8조 8057억원, 영업이익 1조 517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LG전자 창사 이래 분기 사상 역대 최대 실적이다. 1조원대 초반으로 예상했던 시장의 영업이익 전망치(컨센서스)도 크게 웃돌며 ‘어닝서프라이즈’(예상 이상의 깜짝 실적)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종전 최대치인 2009년 2분기 1조 2438억원을 3000억원 가까이 뛰어넘어 약 12년 만에 새 역사를 썼다. 매출 역시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4분기(18조 7826억원) 실적을 웃도는 호실적을 냈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영업이익의 경우 39.2%, 매출은 27.7%가 각각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최근 사업 철수를 결정한 휴대전화 부문의 막대한 적자 속에서 일궈낸 결과여서 더욱 주목된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복 소비로 프리미엄 가전과 TV 판매가 역대급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증권가는 생활가전(H&A)의 분기 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매출 6조원, 영업이익은 8000억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팀가전을 포함한 신가전의 인기가 여전하고, 신형 에어컨 출시,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오브제컬렉션’의 판매 호조 등이 가전 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케어솔루션 서비스도 렌탈사업 성장과 함께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TV를 담당하는 HE부문도 올레드(OLED)·나노셀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증권가는 예상했다. 다만 휴대전화가 포함된 모바일(MC) 부문은 1분기에도 적자가 이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2015년 2분기부터 24분기 연속 적자다. LG전자는 지난 5일 열린 이사회에서 7월 31일자로 모바일 사업을 중단을 결정하고, 전장·AI 등 미래 사업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1분기 전장(VS)사업은 완성차 업체의 수요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고 적자 폭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회사인 LG이노텍도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등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 등의 판매 호조로 최대 30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내며 실적 향상에 큰 힘을 보탰다. LG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전장사업본부의 실적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마그나와 함께 설립하는 합작법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가칭)’이 7월 1일자로 출범하면서 LG전자의 새로운 먹거리로 기대되고 있다. 증권가에는 사업 구조 재편을 단행한 LG전자가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상승 랠리를 펼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일단 사업 철수가 결정된 휴대폰 사업이 2분기부터 ‘중단사업손실’로 반영돼 기존 회계처리에서 빠지면서 2분기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레드를 비롯한 프리미엄 TV와 가전 시장의 호조가 지속되고, 전장 사업에서도 수익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LG와 전장사업에서 협력할 마그나가 애플카 생산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양 사의 합작사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에서 전기차 엔진 역할을 하는 모터와 인터버 조달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증권가는 LG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약 3조 2000억원) 실적을 훌쩍 뛰어넘어 3조원 후반대에서 4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내 옷은 안 사도 아이 옷은 산다

    내 옷은 안 사도 아이 옷은 산다

    “하나뿐인 조카인데 이왕이면 예쁘고 좋은 옷 해 주고 싶죠. 내 옷은 안 사도 조카 옷은 지나가다가도 삽니다!”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IFC몰에서 만난 회사원 김정민(35)씨는 봄옷을 사러 나왔다 조카 옷만 잔뜩 사서 돌아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1명뿐인 조카를 위해 지출을 아끼지 않는 이른바 ‘에이트포켓족’(양가 조부모와 부모, 삼촌 ,이모 등 8명이 한 명의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연다는 조어)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주춤했던 아동복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신학기 특수의 영향을 받은 키즈 시장에서도 ‘소비 폭발’의 조짐이 있다는 평가다. 6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의 3월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를 상회했다. 올해 2월만 해도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10% 수준이었다. 빈폴키즈는 이번 봄여름 시즌에 ‘테니스’를 콘셉트로 잡은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후드집업 등교점퍼’ 등 외투류는 이미 재생산에 들어갔다.LF 계열사인 파스텔세상의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 헤지스키즈·닥스키즈도 3월 전년 대비 매출 역시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두 브랜드의 신학기 책가방은 고급 책가방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려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 브랜드는 국내 아동복 중 프리미엄군으로 분류된다. 이 같은 프리미엄 아동복의 성장에는 자녀, 손주, 조카를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VIB(Very Important Baby)족’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가치소비를 하는 젊은 MZ(밀레니얼+Z세대)세대가 부모 세대에 진입하면서 프리미엄 아동복 시장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아동복 시장의 한 축은 프리미엄들의 경쟁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실제 가치소비에 소구하는 제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헤지스키즈는 올 봄여름 ‘헤지스키즈 어스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친환경 제품을 전면에 세웠다. 제품들은 100% 유기농 면과 폐기한 페트병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폴리 소재를 적용했다. 제작과정에서 불필요한 자원의 사용을 줄여 소재부터 생산, 소비과정까지 친환경 가치를 구현했다는 게 헤지스키즈 측의 설명이다.이 밖에 휠라 키즈도 3월 셋째주까지 집계한 신학기 책가방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가까이 증가하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아동용 신학기 책가방은 90%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했고, 일부제품은 조기 품절됐다. 신발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휠라 키즈가 지난 1월 출시한 ‘꼬모 라이트’ 슈즈는 현재 4차례나 리오더됐다. 꼬모 라이트는 휠라의 대표 캔버스 슈즈인 ‘휠라 꼬모’ 디자인을 모티브로 해, 라이트 기능을 추가한 키즈 신발이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아동복 시장 규모는 크게 줄었다. 등교 일수가 줄고 아이들 역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면서 아동복 수요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복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2.4% 감소한 8270억원 규모에 그쳤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짓눌렸던 소비심리가 등교 재개에 따라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아동복 시장이 다시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한섬 SJYP, 2030 타깃 골프라인 컬렉션

    한섬 SJYP, 2030 타깃 골프라인 컬렉션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영캐주얼 브랜드 SJYP가 20~30대 젊은 여성 골퍼를 겨냥한 ‘골프라인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한섬은 앞서 ‘타미힐피거’ 골프 라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SJYP 골프라인 컬렉션은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인 컬러와 자체 제작한 시그니처 캐릭터인 ‘디노’(공룡 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31종과 액세서리 7종 등 모두 38종으로 구성됐다. 운동복에 한정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게 특징이다. 무채색이나 원색 위주의 기존 골프 의류와 차별화해 파스텔 색조를 사용한 바람막이나, 프릴(잔물결) 장식을 활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원피스, 스커트 등을 대표 상품으로 내세운다. 한섬 관계자는 “가격대도 10만원에서 20만원 초반대로 책정해 주 타깃층인 20~30대 젊은 골프 입문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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