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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에 뭘 보러갈까]

    ● 무용 정명지 ‘미롱’ & 증환흥 ‘행자’‘당인의 노래’ 10일 오후 8시,11일 오후 5시 포스트극장(02)337-5961. 조성희 ‘파라다이스여 안녕’ & 마이클 팽 ‘A Virtual State of Aloha’ 13·14일 오후 8시 포스트극장(02)337-5961. 국립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 10일 오후 7시30분,11일 오후 4시 호암아트홀(02)587-6181. 국립국악원 절기공연 ‘수릿날 햇님 둥둥’ 11일 오후7시 국립국악원 별맞이터(02)580-3300.● 클래식 미하일 플레트뇨프 피아노 독주회 14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오후 8시 완벽한 테크닉을 가진 피아니스트뿐 아니라 작곡가·지휘자로서도 재능을 펼치는 러시아 출신 아티스트가 6년 만에 갖는 내한 독주회.1988년 워싱턴에서 열린 미·소정상회담에 초청돼 연주하기도 했던 인물.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7번과 8번 ‘비창’, 쇼팽의 24개 전주곡 등 우리에게 익숙한 작품들로 꾸며졌다.(02)541-6234. 서울시 합창단·제누스 오페라단의 베르디 레퀴엠 16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02)399-1114. 콰르텟 마제스틱 창단연주회 13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02)541-6234. 김자경오페라단의 명사음악회 9일 오후 7시30분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02)2062-0433. ● 뮤지컬 - 오페라의 유령 10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9년간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흥행 뮤지컬.2001년 라이선스 공연에 이어 미국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공연팀이 3개월간 장기공연을 펼친다. 브래드 리틀, 마니 랍, 제롤드 칼랜드 출연.1588-7890. 카르멘 19일까지 리틀엔젤스예술회관 고선웅 작·연출, 나현희 김영민 출연. 불꽃같은 여인 카르멘과 지고지순한 청년 돈 호세의 파멸적인 사랑을 그린 창작뮤지컬 (02)545-7302. 밑바닥에서 19일까지 예술극장 나무와 물 막심 고리키 작·왕용범 연출, 이주원 황지영 출연.1890년대 러시아의 부랑자들을 주인공으로 한 창작뮤지컬. 기계음을 배제한 언플러그드 음악으로 원작의 풍부한 정서를 표현한다.(02)745-2124. 더 씽 어바웃 맨 무기한 대학로 신시뮤지컬극장 한진섭 연출, 성기윤 이정열 김경선 출연. 뮤지컬 ‘아이 러브 유’의 작가 조 디피트로와 지미 로버츠 콤비의 야심작.1544-1555. 리틀 샵 오브 호러스 7월31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이항나 연출, 김학준 양소민 박지일 출연. 식인식물을 내세워 인간의 끝없는 탐욕을 풍자하는 코믹호러극.(02)556-8556. 지하철1호선 무기한 학전블루소극장 김민기 번안·연출, 김현국 주현종 서오순 출연. 옌볜 처녀의 눈에 비친 서울 사람들의 풍경.11년째 장기운행 중이다.(02)763-8233. ● 미술- 최흥미 개인전 - 6월 12일까지 송파구 풍납동 아산갤러리 환기재단 소장작가전 26일까지 종로구 부암동 환기미술관.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김명희, 김주영, 김차섭, 민균홍, 박관욱, 방혜자, 진유영 등 중견작가 7명의 작품전. 이들은 환기재단 컬렉션으로 작품이 소장된 작가들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로 정진한 작가들의 고뇌의 흔적이 느껴지는 작품들로 구성.(02)391-7701. 1차 한·러아트페어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한·러 양국의 역량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양국의 문화적 동질성을 교감하면서도 차별성을 비교할 수 있다. 오는 7월11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차 전시회가 열린다.(02)399-1151. 홍성도 사진전 17일까지. 갤러리 인. 사진속에 또 하나의 프레임을 담는 작가가 3년 만에 갖는 개인전. 그의 연작 ‘성형’에서 보듯 그는 인체사진을 이리저리 붙여 입체화시키는 등 평면적인 사진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02)732-4677. 김문식전 10일까지. 선화랑 온통 잿빛을 띤 하늘을 배경으로 한 심산유곡. 거친 필선과 담담한 선염 등은 김문식 산수화의 핵심이다. 그가 그리는 산수화는 자연의 단순한 복제가 아니다. 그림 자체가 자연으로 다가온다.(02)734-0458. ● 연극-벽속의 요정 7월24일까지 우림청담시어터 전쟁통에 40년간 벽속에 숨어살게 된 아버지와 그의 아내, 딸이 그려내는 가슴 따뜻한 가족이야기. 마당놀이 스타 김성녀의 첫 모노드라마다. 배삼식 극본, 손진책 연출.(02)569-0696. 인형의 집 9·10일 LG아트센터 토마스 오스터마이어 연출, 안네 티스머 출연. 역대 ‘인형의 집’중 가장 충격적인 결말로 관객을 전율케 한다.(02)2005-0114. 물보라 19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오태석 작·연출, 전무송 문영수 이은정 출연. 남도 작은 어촌을 배경으로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을 풀어낸다.(02)2280-4115. 십년 후 11∼21일 연우소극장 김민정 작·반무섭 연출, 정의순 김자연 출연. 십년 만에 만난 대학동창 여성 세명이 털어놓는 이야기.(02)764-3380. 셜리 발렌타인 7월17일까지 산울림소극장 윌리 러셀 작·글렌 월포드 연출, 손숙 출연. 홀로서기를 꿈꾸는 40대 중년여성의 유쾌한 일탈.(02)334-5915. 짬뽕 7월3일까지 인아소극장 윤정환 작·연출, 윤영걸 공상아 출연.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상처를 웃음으로 승화한 연극.(02)2266-0867. 위트 7월10일까지 정미소 마거릿 에든슨 작.‘죽음조차 나를 죽일 수 없다’는 배우 윤석화의 모노드라마.(02)3672-3001.
  • [패션+α]

    ●캉골(Kangol)은 여름 가방 컬렉션을 선보였다. 모자에서 얻은 노하우와 감각을 그대로 가방에 적용시키고, 사랑스러운 캔디컬러로 구성해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준다. 소재와 크기에 따라 3만 5000∼9만 9000원. 현대백화점 무역점·신촌점, 갤러리아 등 플랫폼 매장에서 판매한다. ●로제화장품은 미국 FDA 피부안전성 테스트를 마친 화장품 ‘에스튜엔(Estiew-n)’ 미백라인을 출시했다. 펩타이드, 금나노, 자극완화 성분 등을 도입한 고기능성 제품. 미백성분 AA2G를 사용해 비타민C를 안정적으로 피부에 전달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이미 생긴 멜라닌을 집중 분해해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로 가꾼다는 설명이다. 리얼화이트 크리미세럼 14만원, 리얼화이트 앰플 28만원. ●에스티로더는 탄생 10주년을 맞는 향수 ‘플레져’의 새로운 모델로 영화배우 귀네스 펠트로를 선택했다. 펠트로는 10주년 기념잡지와 TV 광고를 찍고, 향수와 메이크업의 모델로 활약할 예정. 귀네스를 비롯해 리-뉴트리브의 엘리자베스 헐리, 블루라인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캐롤린 머피와 리야 케베데 등 4명이 에스티로더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 [쇼핑in] 세계 유명브랜드 한자리에

    [쇼핑in] 세계 유명브랜드 한자리에

    ‘보다 우아하고 보다 품격 높게.’ ●‘투비용’시계 등 국내 첫선 제품 수두룩 롯데백화점의 유명 브랜드관 에비뉴엘(AVENUEL)이 ‘쇼핑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4곳에서만 운영되는 시계 멀티숍(편집매장) ‘투비용숍’과 구두 브랜드인 ‘마놀로 블라닉’ 등과 같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선보이는 세계적 유명 브랜드들이 많은 까닭이다. 펠레그린 버틀랜드 에비뉴엘 마케팅부장은 “에비뉴엘은 일반 백화점과 쇼핑몰에서는 제공받을 수 없는 해외 유명 브랜드의 쇼핑 문화를 선도한다는 차원에서 열게 됐다.”며 “해외 유명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덕분에 쇼핑 명소로 부상하며 연간 목표치 15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버버리’ 등 내로라하는 브랜드 96개 ‘집합’ 지난 3월 문을 연 롯데 에비뉴엘은 매장면적 5200여평 규모로 ‘루이비통’·‘샤넬’·‘버버리’·‘아르마니’를 비롯해 ‘마놀로 블라닉’·핸드백 브랜드 ‘안나힌드마치’·웨딩드레스 브랜드 ‘베라왕’ 등 모두 96개 해외 유명 브랜드를 내놓았다. 이 가운데 관심을 끄는 매장은 ‘엘리든’과 ‘크로노다임’,‘마놀로 블라닉’ 등이 대표적이다. 세계적인 신예 디자이너브랜드 멀티숍인 ‘엘리든’은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영국 런던, 일본 도쿄 등 패션 선진국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상품을 직소싱(구매)해 출시하고 있는 매장. 여성의류·액세서리·란제리 등 패션 상품 24개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고급 차를 판매하는 ‘티뮤지엄’도 곁들여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 만난 방준희(28·서울 송파구 오금동)씨는 “매장의 인테리어가 현대적인 감각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심플해 집안에서 쇼핑을 즐기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이 덕분인지는 몰라도 제품들의 대부분이 생소한 브랜드인 데도 자주 대하는 제품과 같은 느낌을 받아 보다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는 여성의류를 내놓은 ‘프로엔자 슐러’와 ‘미나 퍼호넌’,‘잭 포즌’,‘앤드류 GN’ 등.‘프로엔자 슐러’는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장식 패션을 선보여 완벽한 착용감과 수공예적인 장식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일본인 디자이너 아키라 미나가와가 출시한 ‘미나 퍼호넌’은 화려하면서도 다양한 소재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잭 포즌’은 옷 자체의 이음선에서 보이는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강조, 내털리 포트먼·줄리안 무어·리브 타일러 등 유명 배우들이 즐겨 찾고 있다. 화려한 장식과 세련미를 추구하고 있는 ‘앤드류 GN’은 물방울 무늬와 풍부한 꽃들이 프린트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통 시계 멀티숍인 ‘크로노다임’도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브랜드.‘롤렉스’·‘바쉐론 콘스탄틴’·‘예거 르쿨드르’·‘보메 메르시에’·‘태그 호이어’·‘브라틀링’·‘에르메스’·‘크리스찬 디오르’ 등과 같은 전통과 품질을 보증하는 9개 유명 브랜드 시계가 선보이고 있다. ●“매장마다 칸막이 설치돼 답답한 느낌” 특히 시계 전문 부티크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쌓아온 판매 매니저들이 유명 브랜드 시계의 역사·문화 등을 알려주는 코치 역할도 하고 있다. 딸과 함께 쇼핑을 즐기던 김성숙(58·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씨는 “결혼을 앞둔 딸의 혼수품을 살펴보려고 찾았다.”며 “명품관인 만큼 매장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앤티크풍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매장마다 칸막이가 설치돼 독립적으로 운영되다 보니 조금은 폐쇄적인 느낌을 준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기가수 마돈나가 선호하는 것으로 유명해진 구두 브랜드 ‘마놀로 블라닉’도 인기 품목으로 꼽힌다. ●마돈나가 즐겨신는 ‘마놀로 블라닉’구두 눈길 뛰어난 혁신과 창의력으로 패션을 주도해온 이 브랜드는 단화 스타일의 플랫폼 신발이 유행할 때 굽이 가늘면서도 높아 날씬한 스틸레토 힐 스타일을 살아나게 하는 등 독창적인 스타일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진승현 에비뉴엘 바이어는 “에비뉴엘은 명품관이라는 이름을 걸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품격을 느끼게끔 문화적인 냄새가 배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이를 위해 오픈 때에는 ‘이상한 나라 앨리스’, 지난달에는 ‘꽃피는 봄’,6월에는 ‘휴양지’라는 테마로 매장 곳곳에 미술작품을 전시해 쇼핑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리처드 차이’등 국내 브랜드 2종도 어깨 나란히 해외 유명 브랜드 일색인 에비뉴엘에도 국산 토종 브랜드가 늠름히 버티고 있다.‘Y & Kei’와 ‘리처드 차이(Richard chai)’가 바로 그것이다. ‘Y & Kei’는 여성의류 ‘오브제’로 명성을 얻은 디자이너 강진영씨가 지난 2001년 뉴욕 컬렉션에 진출하며 만든 브랜드.2003년 뉴욕의 패션그룹 인터내셔널로부터 신인 디자이너상을 수상하고, 미국 영화배우 기네스 펠트로와 가수 머라이어 캐리,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이 즐겨 찾는다고 해서 화제가 됐다. 지난해에는 뉴욕의 블루밍데일스 백화점에 입점했다. 배선영 에비뉴엘 바이어는 “올해 봄·여름 상품은 ‘파 이스트(Far East), 파 웨스트(Far West)’라는 테마로 동양적인 이미지가 서양적인 디자인 감각과 결합돼 달콤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며 “색상은 순수하고 행복한 느낌을 표현한 아이보리와 베이지를 기본으로 해 블루, 라일락, 옐로, 제라늄, 녹색으로 생기를 더해주고 있다.”고 소개했다.‘리처드 차이’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디자이너로 지난해 자신의 이름으로 브랜드를 런칭했다. 깔끔한 라인과 고전적이고 공예적인 요소가 담긴 디자인을 선호해 자수 등 전통적인 기술을 사용한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패션+α]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얼리는 시원한 블루 컬러의 ‘홀리데이 컬렉션’을 선보인다. 블루 토파즈의 은은한 광채와 맑고 청량한 색감이 실버와 만나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디자인으로 편안한 캐주얼에서부터 여름 정장까지 다양하게 매치된다. 귀고리 39만 5000원, 반지 17만 4000원.080-592-5432. ●앙드레김 엔카르타는 남성용 언더웨어 ‘엔카르타 옴므’를 출시했다. 깔끔한 화이트와 크림, 베이지, 메탈 실버, 민트 등 은은한 색감에 선염조직·도비직물·주자직물·메탈릭 팬디직물 등 고급소재를 사용했다. 트렁크 팬티 기본 5종과 마 트렁크 팬티 2종, 런닝 1종, 티셔츠 1종 구성으로 8만 9900원.(02)6747-6580. ●미샤는 해외시장을 조사하는 ‘미샤 세계원정대 1기’를 선발한다.40세 미만의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뷰티넷(www.beautynet.co.kr) 회원 3명이 한 팀을 만들어 24일까지 신청하면 서류심사→어학테스트·면접을 통해 총 6팀,18명을 선발할 예정. 원정대는 7월25일부터 3박 4일간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 중국 일본 등 현지 탐방활동을 한다. 문의 원정대 담당자 globalresearch@beautynet.co.kr ●더페이스샵은 땀냄새 억제제인 ‘리프레쉬 데오드란트’를 출시했다. 전남 보성의 녹차 추출물, 특수 파우더 성분인 ACH를 함유해 사용이 간편하고 땀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탁월하다. 파우더 스프레이 타입으로 일반 스프레이 타입보다 빨리 마르고, 지속성이 우수하다. 무향과 아쿠아, 플로럴 등 3종으로 구성.100㎖,5500원. ●이철헤어커커는 올해 헤어트렌드를 재조명해 설치미술과 예술작업으로 표현한 가을·겨울 이철트렌드 전시회를 6월5일까지 개최한다. 쉽게 흉내낼 수 없는 고고한 분위기를 의미하는 ‘AURA(아우라)’를 컨셉트로, 자연과 친밀한 헤어와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 장소는 서울 청담동 이철헤어커커 본사 아카데미.(02)544-2326.
  • [패션+α]

    ●IPKN(입큰)은 ‘퍼퓸 파우더 팩트 샤이니핑크 기획세트’를 출시한다. 기존의 퍼퓸 파우더 팩트와 동일한 가격인 2만 8000원에 바디 쉬머 펄, 퍼프를 함께 구성했다. 바디 쉬머 펄은 화이트, 핑크, 실버 색상의 진주펄 성분을 섞어 얼굴과 몸에 반짝이는 효과를 주며 피부 본래의 탄력을 돋보이게 한다. 사랑스러운 분홍빛 케이스로 선물용으로 좋다.080-424-7788. ●백옥생은 행인, 피마자, 유근피, 상백피, 문형 등의 복합 한방성분과 콜라겐, 엘라스틴이 농축 함유된 ‘퓨어스노이 아이크림’을 출시했다. 주요성분인 행인(앵두추출액)은 주름을 펴고 피부에 보습을 주며, 문형(쇠뜨기)은 피부의 신진대사를 도와 혈행을 개선해 잔주름을 잡고 탄력 있는 눈매를 유지시킨다는 설명. 용량 30㎖,5만 5000원.(02)2285-0345. ●안경전문매장 아이닥(www.eyedaq.com)은 6월30일까지 고급 선글라스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눈 사랑 이벤트’를 연다. 광학렌즈(CR39), 폴리카보네이트 등으로 제작해 시력 보호 기능이 높은 국산 제품을 5900원,9900원 1만 9900원에 마련했다. 수입 선글라스는 4만 9900원. 명동엘리트안경원(02-754-0110), 엘리트안경 일산점(031-902-7711), 룩아이안경원(032-422-1088)에서 진행한다. ●젬브로스는 샹들리에 스타일의 6월 컬렉션 ‘지오로 루미나스’를 출시했다. 블루 그린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디자인이 시원함을 선사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논현동 본사 부티크, 인터넷 쇼핑몰(www.gembros.co.kr)에서 만날 수 있다. 가격미정.(02)517-5727. ●빈폴진은 KTF의 모바일 게임 서비스 ‘지팡(GPANG)’과 손잡고 게임 마니아들을 위한 청바지 ‘지팡진’을 출시했다. 패션과 유행을 중시하고 최신 디지털기기에 관심이 많은 ‘테크노섹슈얼족’을 타깃으로 게임폰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수납 주머니를 만들었다.5가지 스타일,14만 9000∼15만 9000원. ●서울패션디자인센터는 지난 4월 열린 ‘2005 춘계 신진디자이너컬렉션’에 참가한 디자이너 전시회를 31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 지하 2층 ‘씨컨셉트’에서 연다.‘New Creator’s Choice’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고지현, 이영준, 김원미, 신민경·이미진, 오민아, 장종빈, 장주희, 정희정, 한정아 등 디자이너들이 컬렉션 사진과 의상 각 2벌씩을 출품할 예정이다.
  •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⑤ ‘DIPTIC’

    [본사 주최 ‘세계 거장 판화대전’ 지상갤러리] ⑤ ‘DIPTIC’

    서울 태평로 서울갤러리 전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거장 판화대전’이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주말을 앞둔 22일에는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현장학습을 위한 단체 관람이나 가족단위 관람 예약이 폭주했다. 서울신문사와 갤러리 필립강컬렉션이 공동 주최한 이번 판화전에는 마르크 샤갈, 안토니 타피에스, 호안 미로, 파블로 피카소 등 근·현대 거장 21명의 대표작 60여점이 나와 있다. 교과서에서나 보던 대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생의 화가 안토니 타피에스(82)를 이야기하면서 스페인 내전을 빼놓을 순 없다. 스페인 내전에 대한 기억은 그의 작품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쳤다. 타피에스는 “…잔인한 환상이 나를 둘러싼 벽에 새겨진 듯했다.”고 당시의 고통을 토로한 바 있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거리의 낙서와도 같은 선들은 이런 비극적인 전쟁에 대한 작가 나름의 슬픔과 항거의 표현으로 읽힌다. 타피에스는 흔히 서양화가로서 가장 동양적인 분위기를 지닌 화가로 꼽힌다. 특히 빠르고 유연한 붓놀림을 보여주는 후기작들은 동양의 서예를 떠올리게 한다. 글씨를 베낀 것 같은 서사(書寫)적 상징들이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이번 판화전에 출품된 ‘DIPTIC’ 또한 그런 기운이 강하다. 타피에스는 회화와 콜라주뿐 아니라 조각·판화·세라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보여준다. 그는 종이나 지푸라기, 실, 헝겊, 쓰레기 등 일상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이른바 아르테 포베라(Arte Povera, 가난한 미술) 양식을 시도하기도 했다.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기 간 2005년 5월7일(토)까지 (전시기간 중 무휴) ●장 소 서울신문사 서울갤러리 전관(한국프레스센터 1층) ●입장료 성인 5000원, 초중고생 3000원 ●단체접수 및 문의 서울신문사 (02-2000-9752)
  • [함혜리특파원의 파리지앵스타일] ‘로맨틱 집시’

    [함혜리특파원의 파리지앵스타일] ‘로맨틱 집시’

    자유로움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로맨틱 집시 스타일이 올 봄 파리의 여인들을 사로잡고 있다. 거리의 쇼윈도에는 화려한 프린트에 풍성하게 주름 잡힌 스커트, 가슴이 깊게 파인 심플한 티셔츠, 작은 레이스가 달린 캐미솔, 토속적이고 자연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과감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들이 가득하다. 로맨틱 집시 스타일은 2년 전부터 디자이너들이 앞다퉈 선보여 온 ‘울트라 페미닌 스타일’을 활동적인 도시 여성들 취향에 맞게 변형시킨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격식과 파격을 적당히 섞은 스타일이다. 맞춰 입기에 따라서 섹시하고 성숙한 여인이 될 수도 있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녀 같은 분위기를 풍길 수도 있기 때문에 변화를 즐기는 파리지엔들에게 인기다. 디자이너들도 2005년 봄·여름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에서 타운웨어, 드레스 등에 집시스타일을 빼놓지 않고 선보여 이미 유행을 예감하게 했다. 샤넬은 무릎을 약간 가리는 귀여운 주름 스커트에 샤넬 수트, 굽이 납작한 구두를 매치시키거나 끝단을 화려한 레이스로 장식한 셔츠와 스커트를 선보였다. 또 엠마뉘엘 웅가로도 몸에 달라붙은 검은색의 브이넥 티셔츠와 풍성한 스커트를 매치시켰고 ‘니트의 여왕’ 소니아 리키엘은 보디 라인이 드러나면서도 아랫단을 풍성하게 처리한 노란색 긴 드레스를 선보였었다. 로베르토 카발리는 ‘패션 트레블러’라는 주제로 집시풍의 스커트와 인디언풍 액세서리, 카우보이 부츠를 매치시켰다. 가장 인기있는 단품은 풍성하게 주름잡힌 스커트. 면 소재의 단색 주름 스커트, 망사 레이스를 살짝 보이게 처리한 꽃무늬 주름 스커트, 시폰 소재의 날아갈 듯 폭이 넓은 스커트가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올 봄 상품에서 필수 품목이다. 길이는 긴 것, 짧은 것, 중간 길이 등 다양하게 나와 있다. 티셔츠나 니트와 매치시키면 여성스러움이 강조되고, 여기에 짧은 진 재킷을 걸쳐 입으면 또 다른 멋이 풍긴다. 좀더 파격을 즐기는 사람들은 집시 스타일의 스커트에 부츠를 신는다. 특히 웨스턴 스타일의 카우보이 부츠나 캔바스천을 매치시킨 캐주얼한 부츠가 잘 어울린다. 프렝탕 백화점의 여성복 디렉터 신시아 루셀은 “요즘 트렌드는 여성스러움을 간직하면서도 지나치게 여성스러워 보이지 않고, 전통적인 격식을 따르는 듯하면서도 얽매이지 않으려는 이율배반적인 측면이 강하다.”며 “나풀거리는 스커트에 다이내믹한 멋을 풍기는 부츠를 신는 것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역설적으로 이런 미스 매치는 여성들을 더욱 섹시하게 보이게 한다. lotus@seoul.co.kr
  • 세계 거장 판화대전 개막

    세계 거장 판화대전 개막

    서울신문사가 서울갤러리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세계 거장 판화대전’이 18일 개막됐다. 서울 태평로 서울갤러리 1전시실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강효주 갤러리 필립강컬렉션 회장, 이춘식 서울시정무부시장,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임히주 현대미술관회 상임부회장, 이종덕 성남문화재단 상임이사,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이사장, 박상돈 열린우리당 의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종화 신공항레미콘회장, 양귀애 대한전선 고문, 김정자 성정문화재단 이사장, 김창실 선화랑 대표, 박미현 갤러리 쥴리아나 대표, 박미정 환기미술관 관장, 이명옥 사비나미술관 관장, 구자승(서양화가) 상명대 교수, 최병식 경희대(미술평론가) 교수, 조각가 정보원, 연극배우 박정자, 가수 장사익씨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채수삼 서울신문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근·현대 거장들의 대표적인 판화작품들을 이렇게 한 자리서 볼 수 있는 것은 매우 드문 기회”라며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서울갤러리가 한국 미술문화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은 “교육에서 체험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이번 판화전은 특히 학생들이 작가들의 치열한 예술혼을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산 교육장”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5월7일까지 계속된다.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사고] 세계 거장 판화대전

    서울신문사는 서울갤러리 개관 20주년을 맞아 세계거장판화대전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판화대전에서는 피카소, 샤갈, 미로 등 21명의 세계적인 근·현대 거장들의 판화작품 60여점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기 간 2005년 4월18일(월)~5월7일(토)(전시기간 무휴) ●장 소 서울신문사 서울갤러리 전관(한국프레스센터 1층) ●입장료 성인 5000원, 초·중·고생 3000원 ●단체접수 및 문의 서울신문사 (02-2000-9752), 필립강컬렉션 (02-517-9014) ●주 최 서울신문, 필립강컬렉션 ●협찬출품 쥴리아나갤러리, 갤러리현대 ●협 찬 SK주식회사, 우리은행, 삼성전자 ●후 원 문화관광부, 스포츠서울 ,(사)국제청소년문화협회
  • [본사 주최-세계 거장 판화대전] 세계 미술사조 한눈에 본다

    [본사 주최-세계 거장 판화대전] 세계 미술사조 한눈에 본다

    파블로 피카소, 호안 미로, 마르크 샤갈, 알베르토 자코메티, 안토니 타피에스, 앤디 워홀, 짐 다인, 헨리 무어, 프랜시스 베이컨, 솔 르윗, 요제프 보이스, 야콥 아감, 루피노 타마요, 에두아르도 칠리다, 피에르 알레친스키, 게오르크 바젤리츠, 빅토르 바자렐리, 피에르 술라주, 크리스토,A R 펭크, 백남준…. 화집으로나 만나던 대가들의 판화작품을 한 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신문사가 서울갤러리 개관 20주년을 맞아 근·현대회화 거장들의 대표적인 판화작품만을 골라 소개하는 ‘세계 거장 판화대전’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부터 5월7일까지 서울 태평로 서울갤러리 1·2전시실 전관에서 열리는 이 매머드 판화축제에는 세계적 명성의 작가 21명의 대표작 60여점이 출품된다. 이처럼 다양한 작가들의 판화작품이 ‘군집개인전’ 형태로 열리는 것은 드문 일. 서울신문사와 서울 잠원동 갤러리 필립강컬렉션이 공동 주최한 이번 판화대전은 문화관광부와 스포츠서울,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협회가 후원하고 SK주식회사와 삼성전자, 우리은행이 협찬사로 나섰다. 이번 전시에는 스페인 초현실주의 화가 호안 미로의 ‘고추를 든 광녀’,20세기 미술의 전설인 파블로 피카소의 ‘SEPTEMBER 1st 1968Ⅱ’, 미국 미니멀리즘의 대가 솔 르윗의 ‘왜곡된 입방체’, 미국 팝아트 작가 짐 다인의 ‘올림픽 가운’, 러시아 태생의 프랑스 작가 샤갈의 ‘서커스’등 숱한 명작들이 선보인다. 한국 작가로는 백남준의 작품이 유일하게 나온다. 백남준은 비디오 아트뿐 아니라 판화, 혹은 판화와 아크릴을 접목시킨 독창적인 작품으로도 적극적인 평가를 받을 만하다. 백남준은 초기작업을 판화로 시작해 80년대 후반까지 판화작업을 계속했다.1999년 잠시 판화에 다시 손댄 백남준은 이제는 건강이 여의치 않아 더 이상 판화작업은 기대하기 힘든 형편이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첫’ 본격 판화작품이라 할 1978년작 ‘존 케이지에게 바치는 찬사(케이지 카드)’와 ‘마지막’ 판화작품인 ‘화동의 꽃은 무궁화처럼 질기다’(1999년)가 나란히 선보여 주목된다. 또다른 대표작인 ‘긴즈버그의 초상’과 ‘통신연구’ 등도 출품된다. 전시 출품작 중 40점은 필립강컬렉션 대표인 강효주(56)씨의 개인 소장품. 나머지는 쥴리아나 갤러리와 갤러리 현대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이다. 강씨는 “내 자신이 작품을 갖고 있는 작가라도 다른 곳에서 더 좋은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면 그것을 빌려오는 식으로 해 전시의 품격을 유지하도록 했다.”며 “길이가 2m 넘는 호안 미로의 대작 ‘고추를 든 광녀’는 갤러리 쥴리아나에서, 피카소의 ‘SEPTEMBER 1st 1968Ⅱ’는 갤러리 현대에서 협찬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십명 대가들의 작품이 망라된 만큼 세계미술사조의 흐름과 특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미국의 앤디 워홀이나 짐 다인이 팝아트의 경향을 대표한다면, 독일의 게오르크 바젤리츠와 A R 펭크는 신표현주의운동의 대표적 인물이다. 또 헝가리의 빅토르 바자렐리와 이스라엘의 야콥 아감은 옵아트(Op Art, 시각예술)운동의 선구자로 꼽힌다. ‘세계 거장 판화대전’에서는 작품 감상과 함께 작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미술 컬렉터들에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대가들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작품 값은 100만원 선에서 수천만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단체 3000원), 초중고생 3000원(단체 2000원). (02)2000-9752. (02)517-9014.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판화의 왕’ 피카소와 미로 10대 때부터 1973년 타계할 때까지 80여년에 걸쳐 작품활동을 한 피카소는 유화뿐 아니라 판화작품도 2500여 점이나 남긴 ‘판화의 왕’이다. 피카소의 판화에 적힌 날짜들을 추적해보면 그는 거의 매일 판화작품을 만들다시피 했음을 알 수 있다. 피카소가 판화를 처음 시도한 것은 어렸을 때였지만 본격적으로 판화를 제작한 것은 1920년대 후반부터다. 약 100여점의 판화가 1920년대에 만들어졌다. 피카소는 판화를 정식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인쇄사들에게 직접 기법을 배워 작업하면서 판화의 장점을 발견했다. 피카소는 이미지를 반복해 찍는 과정에서 수정이 가능하고 착상을 변경하거나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판화를 좋아했다. 특히 속도감 있고 다양한 선이 가능한 에칭을 즐겨 사용했다. 피카소의 판화세계에 대해 깊이 연구한 서울대 김영나(미술사)교수는 “거의 의도적이라고 할 수 있는 혼란스러운 도상과 뛰어난 착상, 풍부한 상상력, 짖궂은 유머와 익살, 대담함으로 요약되는 피카소의 판화들은 작가의 일종의 내면일기”라고 평한다. 피카소에 못지 않은 ‘판화의 대가’가 호안 미로다. 방대한 작품량을 볼 때 미로를 넘어서는 화가는 피카소뿐이다. 미로가 처음으로 석판화를 시작한 것은 화가로서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고 10년이 지난 1930년에 이르러서였다. 미로가 판화에 점점 흥미를 갖게 된 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작품의 폭을 넓히고 이젤화 형식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미로에게 판화는 무엇보다 매력적인 매체였다. 예기치않은 효과나 우연, 심지어 실수까지도 그는 십분 활용했다. 기획전문화랑인 서울 청담동 쥴리아나 갤러리의 박미현 대표는 “초현실주의적 환상을 담은 우화적인 화면 구성으로 유명한 미로의 판화, 특히 ‘고추를 든 광녀’ 같은 대작은 에디션이 30장에 불과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라며 “미로는 석판이나 에칭, 드라이포인트 등 어떤 기법을 택하든 놀라울 정도의 참신함을 빚어내는 ‘화가의 화가’”라고 말했다. 이번에 ‘세계 거장 판화대전’에 출품된 ‘고추를 든 광녀’는 9000여 만원에 판매가격이 매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패션쇼의 달 4월 서울컬렉션·패션아트전 등 줄이어

    패션쇼의 달 4월 서울컬렉션·패션아트전 등 줄이어

    4월은 패션쇼의 달이다. 서울패션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컬렉션’과 ‘2005 패션아트전’이 열려 패션 열기를 불태운다.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서울컬렉션은 공동주관사인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 대한복식디자이너협회(KFDA), 뉴웨이브인서울(NWS) 등 3대 패션단체의 소속 디자이너 55명이 참가하는 통합 컬렉션으로 올 가을·겨울 패션을 미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14∼17일에는 신장경 손정완 김동순 이상봉 최연옥 루비나 박윤수 오은환 등 22명의 디자이너가 21회에 걸쳐 패션쇼를 연다. 전체적으로 강렬한 색상에 과감한 레이어드룩, 모피 가죽 등을 활용한 스포티룩 등 자유롭고 대담해진 디자인을 선보일 게획. 18∼19일은 지춘희 심설화 강희숙 앤디앤뎁 김영주 등 개별 디자이너들의 쇼가 열린다. 해외 디자이너 중에서는 미치코 코시노(19일)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20∼23일 정욱준 홍은주 홍승완 한송 박윤정 등이 참가하는 NWS그룹전과 안윤정 김종월 김연주 강기옥 등의 KFDA그룹전이 이어진다. 한편 SFAA 15주년,30회 컬렉션을 기념해 진태옥 설윤형 박항치 등 SFAA 디자이너 23명이 자신의 대표작을 선정해 전시하는 ‘아트패션 전시회’가 함께 열려 한국 패션의 흐름을 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전화(1544-1555)로 예매할 수 있다.1장 7000원. 앞서 지난 10일부터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패션아트전’이 시작됐다. 한국패션문화협회(회장 금기숙 홍익대 교수)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상상력을 넘어서:자연, 전통, 기술’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예술로 승화된 옷의 세계를 보여준다. 협회는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과 해외유명 패션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묶어 ‘패션아트북’을 펴낼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새 음반]오랜만에 만나는 재즈의 선구자 하드록의 전설

    재즈의 역사를 재창조한 트럼펫 연주자 마일스 데이비스와 하드록의 전설 딥 퍼플. 최근 이 거장들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앨범이 나란히 출시됐다. ●마일스 데이비스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 마일스 데이비스는 독창적이고 뛰어난 트럼펫 연주자인 동시에 재능 있는 신인을 발굴하는 눈과 귀를 갖고 있었다. 존 콜트레인, 허비 행콕, 키스 자릿, 칙 코리아, 웨인 쇼터, 론 카터, 존 맥러플린, 토니 윌리엄스, 존 스코필드, 브랜퍼드 마셜리스, 마커스 밀러, 마이크 스턴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그의 밴드를 통해 성장했다. 때문에 그가 없었다면 재즈의 역사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란 말도 과장이 아니다. 올해는 마일스 데이비스가 컬럼비아 레코드로 데뷔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그의 걸작 앨범 3장이 동시에 출시됐다.‘세븐 스텝스 투 헤븐(Seven Steps To Heaven)’과 일본 도쿄와 독일 베를린 공연 실황을 담고 있는 ‘마일스 인 도쿄(Miles In Tokyo)’‘마일스 인 베를린(Miles In Berlin)’ 등은 그동안 유럽과 일본 등 특정 지역에서만 발매됐던 희귀작들. 앨범이 녹음된 시기는 63∼64년. 이 시기는 역사상 가장 막강한 퀸텟으로 평가받는 마일스 데이비스 2기 퀸텟의 진용이 갖춰진 때다.2기 멤버는 트럼펫의 데이비스를 필두로 웨인 쇼터(색소폰), 허비 행콕(건반), 토니 윌리엄스(드럼), 론 카터(베이스)로 구성됐다. 따라서 국내팬들은 뒤늦게나마 천재 뮤지션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딥 퍼플 베스트 앨범의 결정판 딥 퍼플의 역사도 3장의 베스트 앨범으로 정리돼 나왔다.‘더 플래티넘 컬렉션(The Platinum Collection)’에는 최고의 히트곡 41곡이 전곡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깔끔한 사운드로 수록돼 있다.‘Highway Star’‘Smoke On The Water’‘Soldier Of Fortune’ 등 기존 명곡을 포함해 최신 앨범 ‘Bananas’의 수록곡까지 포함돼 있어 지금까지 나온 베스트 앨범의 결정판이라 할 만하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사고] 세계 거장 판화대전

    서울신문사는 서울갤러리 개관 20주년을 맞아 세계거장판화대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판화대전에서는 피카소, 샤갈, 미로 등 21명의 세계적인 근·현대 거장들의 판화작품이 한자리에서 선보입니다. 갤러리 필립강컬렉션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판화대전은 그동안 교과서에서만 보아온 대가들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미술애호가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도 꼭 봐야 할 전시가 될 것입니다. 새 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대가들의 위대한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람을 바랍니다. ●기 간 2005년 4월18일(월) ~ 5월7일(토) (전시기간 중 무휴) ●장 소 서울신문사 서울갤러리 전관(한국프레스센터 1층) ●입장료 성인 5000원, 초중고생 3000원 ●단체접수 및 문의 서울신문사 (02-2000-9752), 필립강컬렉션 (02-517-9014) ●주 최 서울신문·갤러리 필립강컬렉션 ●후 원 (사)국제청소년문화협회
  • 2006년 파리서 한복패션쇼 佛디자이너팀 방한

    “한복의 아름다움을 파리에 펼쳐라.” 프랑스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한복의 아름다움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자수 디자인의 대가 프랑수아 르사주를 비롯해 2000년 파리 패션 창작 디자이너 그랑프리 수상자 마크 르 비앙, 이브생 로랑 파리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장 폴 노트 등 11명. 이들은 7일까지 4박5일 동안 한복 제작과정 워크숍, 천연염색 시범 관람, 동대문 원단시장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친 뒤 한복에서 얻은 영감을 재해석한 기성복을 제작해 ‘2006 봄·여름 파리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에 출품할 예정이다. 4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르사주씨는 “현대적인 디자인에 각 나라의 고유문화를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디자인관을 밝히며,“한복은 전통 의상인 동시에 현대성을 가진 의상이지만 정작 서울거리에서 한복 입은 사람을 한 명도 못 봤다. 세계화의 영향으로 20∼30년 뒤 뉴욕, 파리, 서울이 각자의 고유문화를 갖고 있을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리 프레타포르테 100회를 맞아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관광공사 후원으로 오는 9월 2∼5일 열릴 ‘한복 응용 기성복·전통 한복 패션쇼’에는 한복 응용 기성복 60벌과 전통 한복 20벌이 선보이게 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함혜리 특파원의 파리지앵스타일] XXL 만드는 의류업체들

    |파리 함혜리특파원| 프랑스 여성들은 라틴 혈통이 지배적이어서 덩치가 작은 데다 몸매 관리에 무척 신경을 쓰기 때문에 평균 사이즈를 38∼40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뚱뚱하거나 키가 큰 여성들은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에 마음에 꼭 드는 디자인의 옷을 찾아 내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한다.‘빅사이즈’ 여성들의 고민이다. 하지만 이제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일간 르 피가로는 “최근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여성의 38%가 44사이즈(우리식으로는 66사이즈) 이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성들의 신체 변화를 감지한 의류업체들이 빅사이즈에 어울리는 디자인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백화점에도 빅사이즈를 구비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마리나 리날디, 엘레나 미로, 와인버그 등도 빅사이즈를 갖췄으며 로렌 비달, 크레아콘셉, 사라 파치니, 엘레나 미로 등에서는 XXL에 해당하는 56 사이즈까지도 찾을 수 있다.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의 여성복 구매 담당자 카스칼 카마르는 “덩치 큰 여성들의 대부분이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지 않고 멋스러운 옷을 찾는다.”며 “그들은 자루 같은 옷에 몸 감추기를 더 이상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브랜드인 마리나리날디의 컬렉션 책임자 모니카 데 벨리스는 “프랑스에서는 덩치가 크거나 뚱뚱한 여성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이탈리아에서는 가슴이 크고 허리가 잘룩한 소피아 로렌이 이상형이지만 프랑스의 여성들은 마르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코코 샤넬 같은 스타일을 모델로 삼아왔다.”며 “이제 프랑스 여성들의 체격과 체형도 예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프랑스를 가장 큰 시장으로 꼽고 있는 마리나 리날디의 경우 미디엄 사이즈를 42∼44로 잡고 있다. 대중 브랜드의 빅사이즈 판매비중은 매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중저가 브랜드인 H&M의 경우 얼마 전부터‘Bib’라인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Bib는 ‘Big is Beautiful’의 줄임말. 통신판매 전문잡지 ‘클’은 지난해부터 빅사이즈 여성들을 위한 카탈로그를 특별 제작할 정도로 빅사이즈 시장은 프랑스에서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잡지의 여성복 책임자 아니크 게안은 “나이가 들어서 뚱뚱해지는 여성들이 많았지만 최근 들어 여성적인 매력을 간직하고 싶어하고, 유행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점차 빅사이즈가 늘면서 중요한 고객층을 형성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lotus@seoul.co.kr
  • 초록 내 ‘봄’으로 들어왔다

    초록 내 ‘봄’으로 들어왔다

    봄에는 초록이 더욱 예뻐보인다. 신록의 여린 초록은 신선함과 싱그러움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편안함과 안식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발맞춰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초록이 가장 사랑받는 색상으로 떠올랐다. 올 봄·여름 시즌을 겨냥한 해외 컬렉션에서도 풋사과같은 연한 초록부터 청록색, 옥색 등 초록이 다양하게 변신했다. 건강하게 잘 살고 싶은 욕망과 세계적인 불황을 피하고싶은 욕구는 대자연을 향한 동경을 초록으로 표현했다. 올 봄·여름의 패션 트렌드인 아프리칸룩의 유행과 초록이 주목받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올봄 멋쟁이가 되려면 초록옷 없이는 어려울 것같다. 재킷, 트렌치코트, 니트, 스커트 등 전 품목에 걸쳐 초록에서 오는 자연적인 느낌이나 좀 더 밝은 톤의 라임 그린을 중심으로 한 상쾌한 감각을 표출하고 있다. 파스텔톤을 비롯해 달콤하고 눈부신 캔디 컬러톤, 채도가 강한 원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초록이 펼쳐졌다. 이중에서도 풀빛처럼 밝고 깨끗한 라이트 초록(Light Green), 푸른 사과처럼 싱그러운 애플 초록(Apple Green)이 특히 유행이다. 패션리더의 입지를 굳힌 조인성이 초록색 셔츠, 재킷, 코트 등을 입고 등장하면서 젊은 남성의 색상도 초록으로 옮겨갔다. 헤지스, 빈폴, 폴로, 토미 힐피거 등 여러 캐주얼 브랜드에서 꽃무늬나 기하학적인 문양 등의 다양한 패턴에 경쾌하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초록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다. 정형화된 도시적 이미지를 벗어난 자연주의를 향한 회귀는 액세서리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여성용 가방은 열대 과일의 색을 연상시키는 라임, 진초록, 오렌지와 옐로 색상을 연결한 색상 조합이 많다. 다소 무겁고 중후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원색적이고 튀는 빛깔의 라임 그린이나 형광에 가까운 연둣빛을 과감하게 사용했다. 지갑에서도 역시 블랙이나 브라운 계열의 컬러를 벗어나 그린을 비롯한 밝은 색감이 많다. 이 같은 그린 계열의 액세서리는 약간 어두운 컬러의 의류와 함께 매치하면 전체적인 스타일에서 포인트를 주고, 봄의 산뜻한 분위기를 살리는 데 효과적이다. 초록을 가장 쉽게 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하얀색의 의류와 매치하는 것이다. 밝은 초록 니트에 하얀 바지를 입거나, 전체적으로 하얀 톤의 의상에 초록 점퍼를 입는 식이다. 흰색·아이보리·베이지 등 무난한 색상이나 청 소재의 바지, 재킷 등에 여성은 초록 계열의 트윈 카디건을, 남성은 니트를 이너웨어로 입으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돋보이는 초록 코디는 바이올렛 컬러를 활용한 보색 패션이다. 초록 원피스에 포켓이나 어깨선, 소매 등에 바이올렛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처럼 옷에 초록과 바이올렛을 배색시켜 세련미를 더하기도 한다. 단품을 이용한다면 초록 셔츠와 연한 노란색 치마를 입고, 바이올렛 컬러 벨트로 과감하고 센스있는 코디를 할 수 있다. 바이올렛 외에 핑크를 매치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초록 점퍼 속에 보라색 셔츠 등을 받쳐 입어도 멋스럽다. 하지만 너무 과감한 색상 연출이 부담스럽다면 타이, 벨트 등 소품을 초록으로 사용해도 충분히 세련된 감각을 드러낼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패션+@

    ●크리스챤디올은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 ‘디올 롯데 부티크’를 새롭게 오픈했다. 국내에서 두번째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올 시즌 핫아이템인 ‘디텍티브 라인’의 가방과 슈즈, 봄·여름 컬렉션의 핵심 아이템인 ‘디올 플라워 라인’ 등 다양한 의류, 액세서리, 주얼리를 만날 수 있다. 지난 24일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는 크리스챤 디올 꾸뛰르 코리아의 한상옥 사장을 비롯해 배우 최지우, 롯데백화점 임원진 등이 참석해 개장을 자축했다. ●보령메디앙스는 29일 서울 청담동에 5층 규모의 유아용품 플래그십 스토어인 ‘아이맘하우스(I.MOM HOUSE)’를 열었다. 타티네 쇼콜라, 오시코시 비고시를 비롯해 유아용품 전문숍 비비하우스, 임부복 브랜드 에프이스토리 등을 입점시키고,2층에 재대혈 상담코너를 마련하는 등 임신·출산·육아에 이르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4월17일까지 구매금액별로 오시코시 테디베어나 쇼콜라 기저귀가방(10만원 이상), 캐서린팡방 스킨케어 3종세트(30만원 이상) 등 선물을 증정하고, 모든 방문고객에게 아기이름표를 주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02)543-9380. ●레브론은 전문가용 성능의 헤어 스타일러 프로페셔널 세라믹 스타일러(모델명 RV062EA)를 선보였다. 헤어 스타일링을 할 때 원적외선이 방출돼 머릿결을 보호하고 모발 뜯김 현상을 방지해준다. 또 세팅할 때의 온도를 160도에서 190도까지 미세 조정 다이얼을 통해 2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8만 9000원.(02)582-0308. ●아디다스는 소비자가 제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교환해주는 ‘품질만족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4월30일 이내에 제품을 구입한 고객이 구입날짜로부터 4주(28일)간 사용해보고 만족하지 못하면 2주일 내에 1회에 한해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아디제로’ 시리즈,‘슈퍼노바 컴페티션’ 등 총 9개 라인. 소비자 보관용 카드나 영수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교환시 발생하는 차액은 매장에서 추가 지불하거나 환불받을 수 있다. 상설매장에서 구입했거나, 디자인 색상 가격에 대한 불만일 경우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라푸마는 통기성과 착용감이 뛰어난 ‘에어로 백(Aero Back) 시스템 배낭’을 출시했다. 등판에 부착된 두 겹의 그물망 사이로 공기층이 만들어져 눅눅해지지 않도록 했다. 내부 수납공간을 늘리고, 배낭을 벗지 않고 한 손으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원 터치 포켓’을 부착해 산행 중에 물건을 넣고 빼기가 간편하다. 그린·오렌지·블루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전국 주요 백화점과 가두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8만 5000원선. ●한샘 리빙클럽은 새봄을 맞이해 4월15일까지 ‘우리집 무료검진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비스요원(리빙AD)이 방문해 집안의 위생상태를 무료로 검진해주고 쾌적하고 건강하게 바꿔준다. 집먼지 진드기 반응테스트, 부엌 개수대 살균 서비스, 후드 성능테스트, 세탁조 살균 서비스 등. 홈페이지(www.hanssem.com) 또는 무료전화(080-5513-119)로 신청 가능(서비스 가능지역: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집안대청소, 봄침구 세트, 욕실 대청소 등 ‘우리집 건강 단속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4월20일 리빙클럽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 이국적인 ‘아프리칸 룩’ 유행 예감

    이국적인 ‘아프리칸 룩’ 유행 예감

    패션계는 뜨겁고 열정적인 아프리카의 감성으로 불타오르고 있다. 올 봄·여름을 겨냥한 밀라노·런던·파리 컬렉션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화려하다. 돌체앤가바나, 에트로, 블루마린, 로베르토 카발리, 막스마라 등은 다양한 문화와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감성을 제안했다. ●강렬하게 다가온 아프리칸룩 아프리카는 광활한 사막, 초원, 정글 등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아프리카 부족 축제의 화려함도 떠오른다. 올해 컬렉션에서는 부족 축제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컬러와 커다란 액세서리, 독특한 디테일의 아프리칸룩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돌체앤가바나는 아프리카를 향한 동경을 뱀가죽으로 드러냈다. 가을·겨울 느낌의 뱀가죽을 조각조각 붙여넣어 두꺼운 가죽을 가볍고 산뜻하게 표현했다. 밝은 시폰드레스와 가죽을 조화시키거나, 레이스와 함께 가죽을 섞은 블라우스 등으로 야성적이면서도 세련된 우아함을 보여준다. 스와로브스키 장식이 돋보이는 야생 동물 프린트 구두, 벨트 고리에 연결해 허리에 착용하는 뱀과 악어가죽 미니백 등 액세서리도 선보였다. ●세렝게티 초원의 야성을 입는다 최근 서울 압구정 본점에서 봄·여름 컬렉션을 연 막스앤스펜서는 자유로운 에스닉룩, 시원한 리조트룩, 도시적인 커리어우먼룩을 소개했다. 화려하고 이국적인 에스닉룩은 기본 스타일에 주황 초록 노랑 등 자극적인 컬러의 문양을 이용하거나, 노랑 빨강 초록 등 큼직하고 반짝이는 비즈가 섞인 액세서리를 활용한 아프리칸룩으로 표현했다. 블루마린의 안나몰리나리는 원시 마사이족의 문양과 화려한 자수로 꾸민 블라우스나 드레스 위에 꼭 맞는 베스트를 덧입혔다. 이브닝 드레스에 고풍스러운 앤티크 거울 장식을 하거나, 구슬이 달린 스웨이드 벨트를 매치하는 등 아프리카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패션을 선보였다. 미소니의 싱싱한 과일 아플리케로 장식된 니트와 모자, 커다란 잎사귀를 연상시키는 톱은 아프리카 정글의 생동감이 넘친다. ●제대로 표현한 아프리카의 멋 이렇게 화려하고 자극적인 문양과 색상의 아프리카 룩을 멋지게 소화하려면 어떻게 입어야 할까. 화려한 문양의 아프리카 스타일은 현란하다는 느낌과 함께 노출이 많은 옷보다 더 섹시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러므로 전체적으로 심플한 도시적인 분위기에 포인트로 이용한 믹스 앤드 매치(mix and match)하는 것이 좋다. 핑크와 브라운 등이 쓰인 야생동물 문양의 민소매 니트는 비슷한 색상의 팬츠나 스커트와 매치해 부담없는 아프리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화려한 문양의 의상이 부담스럽다면 굵은 구슬의 목걸이, 다양한 컬러의 뱅글(굵은 팔찌), 얇은 가죽으로 만든 굵고 긴 벨트 등의 액세서리로 아프리카 스타일의 이국적인 멋을 연출해낼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최영도 인권위장 사의 안팎

    최영도(67)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게 다른 문제도 아닌 부동산 투기의혹은 짊어지고 가기에는 너무나 무거웠다. 결국 최 위원장은 투기의혹이 불거진 지 하루 만인 18일 전격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인권위 위원장에 취임한 지 85일 만이다. 사실 최 위원장은 이날 아침까지만 해도 “물러날 만한 사안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자신의 잘못이 ‘여론을 무마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 듯하다. 그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인생을 회고하건대 지금까지 돈과 권세와 지위를 추구하면서 살지 않았고, 그런 인생을 살아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패소전문’이라고 자조했을 만큼 시국 및 인권사건 전문 변호사였던 최 위원장은 사실 우리나라 문화재 기증문화의 선구적 존재이기도 하다. 그는 2000년 자신의 표현대로 20년 동안 ‘커다란 빌딩은 하나 족히 샀을’ 정도의 비용을 들여 모은 토기 1578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중앙박물관이 올 가을 개관하며 ‘최영도 기증실’을 별도로 만들 계획일 정도로 수준 높은 컬렉션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사회공헌에도 투기의혹에 대한 ‘건물 밖’의 분위기는 달랐다. 여론은 일제히 부동산 매입을 위한 위장전입의 부도덕성을 지적하며 등을 돌렸다. 인권위원장에 취임하기 전까지 공동대표로 있던 참여연대마저도 그의 사퇴를 준열히 촉구했다. 이날 밤 반포동 자택에서 만난 최 위원장은 기자와 소파에 나란히 앉아 ‘친정’격인 참여연대의 사퇴 촉구를 두고 “예상했던 바이고, 나로 인해 몸담았던 단체들이 부담을 갖거나 훼손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성명서를 읽어 보니 고심의 흔적이 보이더라.”면서 착잡한 심정을 내비쳤다. 더구나 장남의 위장전입 의혹에 “몸이 불편한 장남에게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려고 임야를 아들 이름으로 등기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잦아들기는커녕 둘째·셋째아들에게까지 ‘불통’이 튈 기미를 보이자 더 이상 견디기 어려웠던 듯하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알뜰살뜰 정보]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16일까지 ‘노란색 농산물 모음전’을 진행한다. 오렌지·참외·레몬 등 노란색 과일과 노란팽이, 노란파프리카, 노란커리플라워 등 노란색 야채 시식회와 함께 이들 상품을 20∼4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13일까지 LG패션 마에스트로의 ‘마스터피스 1.618 고객 시착회’를 진행한다.‘마스터피스 1.618’은 소설 다빈치 코드에서 언급된 인체 황금비율에서 따온 것으로 상의와 하의의 균형을 맞추고 인체의 곡선에 맞는 디자인을 통해 착용감을 개선했다. 참여자에게는 마에스트로 양말 두 켤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계경목장 노원점과 강남점은 14일까지 여성 소비자들에게 결제금액의 20%를 마일리지 카드에 적립해 준다. 화이트데이인 14일에는 웰빙 메뉴인 ‘솔잎숙성삼겹살’ 1인분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야쿠르트는 4월30일까지 ‘쿠퍼스 고객사랑 큰잔치’ 경품 행사를 연다. 홈페이지(www.yakult.co.kr)에서 퀴즈에 응모하면 정답자를 추첨해 승용차·프로젝션 TV·건강검진권 등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14일까지 ‘화이트데이 사랑의 캔디 모음전’을 진행한다.120여종의 선물용 캔디를 선보이는데, 독일산 종합 과일 캔디인 캐빈 디쉬 2300원, 선물용 바구니상품인 러브링 바구니 7000∼1만 2800원에 판매된다. ●풀무원은 4월 초까지 대형 할인매장과 백화점에서 2.5㎏짜리 포기김치를 구매하면 봄동김치 한 봉지(500g),4.5㎏짜리 포기김치를 구매하면 봄동김치 두 봉지를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3일까지 명품관 웨스트에서 하루 2차례에 걸쳐 ‘명품 릴레이 패션쇼’를 마련한다.11일 트루사르디·레나랑에·까스텔바작·로에베,12일 브리오니(남)·듀퐁·까날리·지방시·D&G(남)·cK캘빈클라인(남)·폴스미스(남)·겐죠,13일 나이키액티브라이프·오니츠카타이거·퓨마컬렉션·미스식스티&에너지·미치코코시노 등이 참여한다. ●빙그레는 홈페이지(www.bing.co.kr) 개편 기념으로 4월10일까지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거나 기존 회원정보를 업데이트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인기상품 다섯 품목을 판매가 대비 70%까지 할인해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는 ‘핫세일’을 하루 4회에서 5회로 늘렸다. ●파란쇼핑(shopping.paran.com)은 17일까지 ‘통큰 파란쇼핑, 오만원 페스티벌’을 연다. 매일 노트북·MP3·디지털카메라 중 2∼3가지 상품을 정해 추첨을 통해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킴스클럽 강남점은 23일까지 등산 의류 및 용품을 10∼40%할인 판매하는 ‘등산용품 기획전’을 연다. 재킷 3만 9000∼19만원, 조끼 3만∼4만 5000원, 바지 2만 9000∼19만원 등이다. ●다모코스메틱은 14일까지 ‘1주일 웰루킹 이벤트’를 열고, 신상품 ‘다모홈케어세트(12만 8000원)’를 구입하면 일주일 모발관리 무료 이용권(10만원 상당)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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