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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애, 몽블랑 행사 참석…범접할 수 없는 은빛 드레스에 ‘독보적 아름다움’

    김희애, 몽블랑 행사 참석…범접할 수 없는 은빛 드레스에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김희애가 중국에서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김희애는 28일 중국 상하이 어린이 예술극장에서 열린 ‘몽블랑 보헴 컬렉션’의 론칭 행사에 한국 대표 셀러브리티로 참석했다. 김희애는 이날 아름다운 비즈 포인트가 장식된 라벤더 컬러의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라 흉내낼 수 없는 우아한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몽블랑 보헴 컬렉션의 ‘보헴 오토매틱’ 시계도 심플하게 매치했다. 이번 행사는 몽블랑이 선보이는 여성 시계 컬렉션의 론칭을 기념해 김희애를 비롯해 영화 ‘토르’의 주인공 크리스 헴스워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여배우 계륜미, 톱 모델 아나 비트리즈 바로스 등 글로벌 스타들이 함께 참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NE1 산다라박, 코스모폴리탄 화보서 ‘쫀쫀한 아기피부’와 팔색조 매력 공개

    2NE1 산다라박, 코스모폴리탄 화보서 ‘쫀쫀한 아기피부’와 팔색조 매력 공개

    늘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2NE1의 산다라박의 뷰티 화보가 화제다. 산다라박의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창간 14주년 기념 9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산다라 스타일’을 컨셉으로 촬영된 이번 <코스모폴리탄> 화보에서는 2014년 F/W 컬렉션 메이크업과 함께 산다라박이 어디에서도 밝히지 않았던 그녀의 리얼 뷰티 히스토리를 모두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코스모폴리탄> 뷰티 화보에서 산다라박은 아이 메이크업에 포커스를 맞춘 시크한 룩부터 오키드 핑크 립스틱을 포인트로 한 발랄한 룩, 레드 립스틱으로 연출한 섹시한 바이커 룩까지 선보이며 그녀의 팔색조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특히 그녀의 투명한 동안 피부에 촬영장에서는 감탄사가 그치질 않았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한편, 평상시 일상 속에서는 기본에 충실한 내추럴 메이크업을 좋아한다는 그녀는 “(2NE1의 산다라박과 일상에서의 산다라박은) 가끔은 저조차도 ‘같은 사람 맞아?’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라며 그녀만의 귀엽고 소탈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늘 다양한 변신으로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2NE1의 산다라박의 더 많은 화보와 뷰티 시크릿은 <코스모폴리탄> 9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www.cosmopolitan.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문화의 안과 밖 1·2·3권(김우창 등 지음, 민음사 펴냄) 네이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김우창, 유종호, 최장집 등 국내 각 분야의 주요 학자들이 참여한 ‘열린 연단:문화의 안과 밖’ 기획강좌 내용을 담은 책이다. 내년 초까지 전 8권으로 완간 예정인 시리즈의 1차분. 공적 영역의 위기를 다룬 1권 ‘풍요한 빈곤의 시대’, 새로운 공적 영역을 모색한 2권 ‘인간적 사회의 기초’, 예술과 현실이 어떻게 조응하며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천착한 3권 ‘예술과 삶에 대한 물음’ 등이다. ‘문화의 안과 밖’ 강좌는 산업화와 민주화의 과제에 가려진 우리 사회의 문화적 위상을 총체적으로 들여다보는 작업으로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예술 등 다양한 지적·학문적 배경을 가진 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금 한국 사회가 처한 문제를 분석하면서 통합적 이해를 도모한다. 1권 308쪽, 2만원. 2권 336쪽, 2만 1000원. 3권 404쪽, 2만 2000원. 바티칸:바티칸 회화의 모든 것(안야 그리브 지음, 이상미 옮김, 시그마북스 펴냄) 세계에서 가장 경이로운 장소 중 하나로 꼽히는 바티칸의 예술작품 컬렉션을 총망라했다. 바티칸 미술관에 전시된 19세기 이전 유럽 거장들의 모든 회화를 비롯해 프레스코 벽화와 현대 회화, 조각, 태피스트리 및 기타 예술작품까지 총 967점을 수록했다. 르네상스의 거장 라파엘로가 그린 대형 제단화, 레오나르도 다빈치, 티치아노, 카라바조, 조토, 조반니 벨리니 등이 남긴 수많은 명화를 보유한 회화관의 작품들과 예술사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의 하나로 미켈란젤로가 그린 시스티나성당의 천장화 등이 상세하게 소개돼 있다. 책에 포함된 DVD는 바티칸 예술의 입체적인 이해를 돕는다. 526쪽. 8만원. 세계의 역사(앤드루 마 지음, 강주헌 옮김, 은행나무 펴냄) 아프리카 유목민이 다른 대륙으로 뻗어 나간 때부터 21세기 초 우리 시대까지 7000년의 세계 역사를 다룬다. 영국의 다큐멘터리 제작자이자 정치평론가인 저자가 BBC와 공동 제작한 8부작 다큐멘터리를 기초로 다시 쓴 것이다. 방대한 역사 속에서 결정적인 사건들을 장면으로 세분하고 그 장면의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역사를 서술해 나간다. 역사의 전환점을 굵직한 줄기가 되는 테마와 시대에 따라 재구성한 91개 항목은 저마다 한 편의 드라마처럼 극적인 서사를 이룬다. 저자는 기존의 서구 중심 역사관에서 벗어나 6개 대륙 모두에 관심을 쏟으며 굵직한 사건들을 역사의 씨줄날줄을 엮듯 직조해 나간다. 800쪽. 2만 9000원. 타자를 위한 경제는 있다(J K 깁슨 그레이엄 등 지음, 황성원 옮김, 동녘 펴냄) 공동체 경제, 협동조합, 공동 주택 등 자본주의를 대체할 다양한 대안경제 형태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다. 지금의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은 부와 잉여를 극대화하는 것을 최대의 선으로 여긴다. 단지 소비 욕구에만 초점을 맞출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타인, 환경,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타자들과 공존하는 경제란 곧 타인과 자연환경, 현세대와 미래세대, 지구의 미래 등 모든 타자와의 관계를 고려하는 경제다. 저자들은 타자와 공존하는 경제를 만들기 위해 우선 경제의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320쪽. 1만 6000원.
  • 패왕코2 윤진서, ‘센슈얼 화보’서 베이지톤 레이스 상의…자세히 보니 ‘노브라’ “충격”

    패왕코2 윤진서, ‘센슈얼 화보’서 베이지톤 레이스 상의…자세히 보니 ‘노브라’ “충격”

    “고요함 속 센슈얼리티” 디디에 두보, 배우 윤진서와 센슈얼 화보 공개 리얼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 시즌2’를 통해 여배우의 스타일이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는 배우 윤진서가 패션 매거진 W와 함께한 센슈얼 화보를 공개했다. 특유의 분위기와 존재감 있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그녀가 프렌치 센슈얼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와 패션 매거진 W 9월호와 함께 화보를 선보인 것이다. 이번 화보에서 윤진서는 누디톤의 레이스 원피스와 구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롱 드롭 싱글 이어링을 착용하고 절제된, 그러나 관능적인 눈빛과 몸짓을 보여줬다. 한층 과감해졌지만 유난스럽지 않은 변화의 사일런트 밸런스 컬렉션과 담담하게 대중과 소통하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는 윤진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화보 촬영이 진행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화보를 통해 선보인 디디에 두보 FW 사일런트 밸런스 컬렉션은 디디에 두보의 섬세한 라인과 구조적인 디자인에 균형미를 더해 긴장감 속 안정감을 보여줌으로 주얼리를 넘어 하나의 오브제로 탄생한 컬렉션이다. 배우이자 작가로, 그리고 블로거로.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그녀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윤진서의 배우로서의 앞날 또한 기대된다. 윤진서와 디디에 두보가 함께한 센슈얼 화보는 패션 매거진 W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지섭, 블랙야크 ‘마모트’ FW 화보서 “숨겨왔던 복근 공개” 화제

    소지섭, 블랙야크 ‘마모트’ FW 화보서 “숨겨왔던 복근 공개” 화제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Marmot)’가 브랜드 모델 소지섭과 함께 한 F/W 시즌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마모트는 보온성과 경량성 등 아웃도어 룩 본연의 기능성에 충실하면서도 아메리카 특유의 감성을 담은 세련된 디자인을 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그리고 컬러풀한 다운재킷, 장갑, 백팩 등 아웃도어 활동뿐 만 아니라 일상생활 에서도 실용성 있게 활용 할 수 있는 아이템도 함께하여 가을 겨울 아웃도어 스타일링의 정석을 제시한다. 이번 화보를 통해 소지섭은 자연스러운 포즈와 함께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아웃도어를 즐기는 강인한 남자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특히 평소 볼 수 없었던 숨겨왔던 복근 공개로 그 동안 아웃도어 화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폭발적인 남성미를 과시했다. 마모트 마케팅본부 우주원 부장은 “이번 2014 F/W 화보를 통해 마모트의 스타일리시함과 카리스마 있는 아웃도어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소지섭 모델 발탁을 통해 마모트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지섭의 F/W 화보는 마모트 공식 홈페이지(http://www.marmotkorea.com/)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獨 베를린 신국립미술관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獨 베를린 신국립미술관

    ■ 線…씨줄날줄 엮듯 절제와 균형의 미 통일 독일의 수도 베를린은 세계적인 스타 건축가들의 각축장이나 다름없다. 특히 전쟁으로 인해 완전히 폐허가 됐던 포츠다머광장 주변은 1991년 수립된 종합개발계획에 렌조 피아노, 리처드 로저스, 헬무트 얀 등 유명 건축가들이 참여해 21세기 최첨단 도시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독특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했다. 그런데 이들 최첨단 빌딩을 제압하고 베를린에서 최고로 꼽히는 건축물이 있으니 바로 현대 건축의 거장 미스 반데어로에의 신국립미술관이다. 엄격하리만치 단순한 구조,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경이로운 비율, 주변의 풍광까지 끌어들인 우아함 등 1968년 완공된 이 미술관이 지닌 궁극의 아름다움은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빛나는 모습으로 많은 건축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2차 대전 후 베를린이 동서로 갈라지면서 박물관섬 등 유서깊은 건물들이 모두 동베를린에 편입되자 서쪽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문화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과거 왕실의 사냥터에서 공원으로 바뀐 티어가르텐 남쪽에 문화포럼 단지를 조성했다. 전쟁과 분단으로 상처입은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해 위안을 주는 일이 시급하기도 했고 동독 지역의 역사적 건물과 비교할 수 없도록 모더니즘 건축의 걸작들을 세운다는 계획이었다. 우선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전용극장인 필하모니홀이 한스 샤룬의 설계로 1960~63년 지어졌다. 다음으로 서베를린에 남겨진 19세기 회화작품과 20세기 걸작들을 전시하기 위한 새 미술관 건물이 필요했다. 베를린시에서는 이 임무를 나치의 탄압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해 세계적 명성을 쌓은 미스 반데어로에에게 설계를 의뢰했다. 미스 반데어로에(1889~1969)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1867~1959), 르 코르뷔지에(1887~1965)와 더불어 모더니즘 건축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건물은 1968년 완공됐고 동베를린에 있는 국립미술관과 구별하기 위해 신국립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했다. 결과적으로 미스 반데어로에의 생애 마지막 작품이 된 미술관에는 그가 일생동안 일관되게 추구해 온 건축 철학과 기술력이 총집결돼 있다. 군더더기 하나 없이 절제되고, 수평과 수직의 아름다운 균형이 시적이며, 많은 것을 담아 보일 수 있는 거대한 공간. 신고전주의 건축의 엄격한 질서와 단순함을 철과 유리를 통해 표현한 이 미술관은 미스 반데어로에가 미국 망명 30년 만에 모국에 남긴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20세기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을 듣는다. ■ 明…빛을 담은 유리상자, 소통의 공간 건물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크기의 유리로 사방의 벽을 이룬 정방형 홀 위에 묵직한 강철 평지붕을 얹은 모양이 인상적이다. 기단 위에 널따란 테라스를 만들고 그 한가운데에 정방형 유리 상자를 세운 형상이다. 강철로 된 가로·세로 65m 길이의 사각 평지붕을 각 면에서 두 개씩 8개의 기둥이 떠받치고 있을 뿐 건물 내부에는 기둥이 없다. 유리 상자의 벽은 강철지붕의 추녀 끝에서 7.2m 안으로 후퇴시켜 놓았다. 기자의 신국립미술관 취재에 동행한 재독 건축가 신이도씨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기단이 있고 지붕을 기둥이 떠받치며 기둥과 유리벽 사이를 따라 길을 만든 것 등 현대적인 건축물이지만 고대의 신전과 철저하게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도 단순하고 절제된 외형이 강철의 무게감을 상쇄시키는 구조적 완벽함을 볼 때마다 경이로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 보자. 포츠다머 대로에서 보면 기단 위에 지어진 단층 건물 같지만 완면한 경사지에 들어선 미술관은 2개 층으로 이뤄져 있다. 당초 구상이 국립회화관과 베를린시립 20세기미술관 등 두 곳의 미술관에 있는 수집품을 통합한 미술관을 짓는 것이었기 때문에 전시공간을 크게 특별기획전시와 소장품의 기획전이 열리는 공간으로 구분해 놓았다. 특별 전시를 위한 1층의 대형 전시공간의 내부는 기둥이 없이 좌우대칭으로 매끈하다. 이는 미스 반데어로에의 작품에서 거의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특징이다. 천장은 8.4m로 높아서 거대한 공간이 필요한 설치미술 등 기획전시가 가능하다. 사방이 유리로 개방되어 있어 자연광을 최대한 받아들이며 외부와도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느낌이 든다. 단단한 직사각형 지붕 아래로 실내조명이 들어오면 내부가 투명하게 들여다보여 신전의 성스러움까지 느껴진다. 지하층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구성되는데 전시실의 한쪽 면은 외부 조각공원과 시각적으로 연결된다. 완만한 경사를 살려 내부에 자연광과 외부의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는, 차경(借景)을 시도했다. ■ 合…전쟁의 상처 씻은 동·서 화합 컬렉션 신국립미술관에서는 20세기 현대미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야외 테라스에 설치한 알렉산더 콜더의 조형물을 비롯해 로베르 들로네, 파울 클레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회화작품들은 물론 바우하우스 작가들과 사실주의, 표현주의 등 독일 현대미술 컬렉션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전쟁으로 파괴된 세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오토 딕스와 게오르게 그로스, 막스 베크만 등 정치적으로 민감했던 시기에 활동한 독일 현대미술 거장들의 대표작들을 소장하고 있다. 여기에 동베를린 국립미술관에 있던 에른스트 루드비히 키르히너, 오토 뮬러, 카를 슈미트로틀루프, 에리히 헤켈 등 독일 표현주의 작가들의 걸작들과 베르너 튀브케, 베른하르트 하이지그 등과 같은 분단시절 동독지역서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이 더해지면서 독자적인 소장품 리스트를 자랑하고 있다. 글 사진 lotus@seoul.co.kr
  • 박신혜 브루노말리 화보 ‘청순 박신혜는 잊어라’

    박신혜 브루노말리 화보 ‘청순 박신혜는 잊어라’

    배우 박신혜가 이태리 감성의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BRUNOMAGLI) 2014 F/W 시즌 화보에서 도회적이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브루노말리는 최근 이번 시즌 메인 테마인 ‘글램 락(GLAM ROCK)’ 무드를 대표하는 컬렉션을 선보이며, 기존 청순함의 대명사인 박신혜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과감하고 도발적인 분위기의 화보를 완성했다. 박신혜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 헝클어진 듯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 블랙 계열의 의상으로 시크한 무드를 강조했다. 여기에 브루노말리의 14 F/W 시즌 신상 가방과 함께 락시크 트렌드를 대표하는 섹시한 시스루룩부터 과감한 펑크룩, 그리고 글래머러스한 비즈니스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좋은 식재료 찾으면 요리의 절반은 성공한 셈이죠”

    “좋은 식재료 찾으면 요리의 절반은 성공한 셈이죠”

    “좋은 요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에서 나옵니다.” ‘미슐랭 3스타’ 셰프 크리스토퍼 코스토프(38)는 19일 서울신문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좋은 요리를 만드는 비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국내 언론과의 첫 공식 인터뷰다. 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 인근의 세인트헬레나시에서 운영하는 ‘더 레스토랑’은 세계적인 음식평가지인 미슐랭에 2011년부터 4년 연속 소개됐고, 지난해엔 3스타(더 베스트) 레스토랑에 선정됐다. 뉴욕의 해밀턴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철학하는 셰프’로, 최근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셰프 컬렉션 기획과정에 참여해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해졌다. 코스토프는 “우리 식당의 목표는 나파밸리 지역 커뮤니티만이 가진 독특한 다이닝(식사) 경험을 손님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요리를 일종의 큐레이션이라고 정의했다. 큐레이션은 어떤 정보를 수집, 선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그는 “우리 요리에는 나파밸리 지역의 장인, 농부, 목축업자 등 여러 지역구성원들의 관계가 녹아 있다”면서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파밸리 지역만의 독특한 요리와 다이닝 문화가 나오게 된다”고 말했다. 셰프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로 인내심과 순발력을 꼽았다. 그는 “처음부터 좋은 요리사가 될 수 없다”면서 “자기가 따르고 싶은 셰프를 찾아 그에게 맞춰 가며 묵묵히 경험을 쌓는 것이 좋은 요리사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또 좋은 재료만 찾을 수 있다면 요리는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토프는 “집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려면 허브나 간단한 채소는 직접 기르는 것이 좋다. 그게 안 된다면 꼭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농산물을 사라”고 조언했다. 또 “로컬 푸드를 사면 재료들을 믿고 먹을 수 있고, 생산자와 관계를 맺으면서 추가로 배우는 것도 많을 것이다. 지역사회도 살아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기획모임인 ‘클럽 드 셰프’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클럽 드 셰프는) 모두 훌륭한 혁신가라고 할 수 있는 미슐랭 스타 셰프들로만 구성돼 있다”면서 “그런 분들과 어울리는 것은 큰 기회다. 많이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셰프컬렉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제품은 식기세척기라고 했다. 셰프컬렉션은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으로 구성돼 있다. 요리사들의 의견이 반영돼 기존 식기세척기와는 다른 방식으로 세척력이 뛰어나 주방의 근심을 덜어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요즘 한국 음식에도 푹 빠졌다. 지역에 있는 한국 식당을 자주 가는 편이라고 했다.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으로는 잡채와 불고기를 꼽았다. “로스앤젤레스에 ‘박스바비큐’(Park´s BBQ)라는 한국 식당이 있는데 일부러 찾아갈 정도로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美 자동차 경매서 사상 최고가 기록한 ‘1962년 페라리 250 GTO’… 경매가 알고보니 ‘경악’

    美 자동차 경매서 사상 최고가 기록한 ‘1962년 페라리 250 GTO’… 경매가 알고보니 ‘경악’

    이탈리아 스포츠카 페라리가 자동차 경매 역사상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쓰며 자동차 수집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매전문업체 본햄스가 미국 몬테레이에서 주최한 경매에서 1962년 페라리 250 GTO가 3811만5천 달러(약 390억원)에 팔렸다. 이는 작년 영국 본햄스 경매에서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레이서 후안 마누엘 판조가 타던 벤츠 W196R이 세운 2천965만 달러(약 302억원)를 뛰어넘는 사상 최고 기록이다. 현재까지 각종 경매에서 낙찰된 페라리의 금액을 모두 더해도 6500만 달러(약 661억원)에 못미치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낙찰가는 놀랄 만한 금액이라고 자동차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250 GTO는 페라리 모델 가운데에서도 특히 높은 가치와 명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차로 총 39대가 제작됐다. , 소유자 가운데에서는 디자이너 랠프 로런, 그룹 핑크플로이드의 드럼 주자 닉 메이슨, 월마트 상속자 롭 월튼 등 유명인이 다수 포함돼 있다. 차번호 ‘3851 GT’를 달고 이번 경매에 나온 차량은 1962년 9월11일 동일 모델 가운데 19번째로 출고된 것으로 옅은 메탈릭 회색 바탕에 빨강, 파랑, 흰색의 줄무늬를 중앙에 길게 두른 모습으로 세상에 나왔다. 이후 주인이 여러 차례 바뀌며 외관 색깔과 문양도 그에 따라 변경됐다. 첫 번째 주인은 프랑스의 F1 레이서 조 슈레저였고, 이후 이탈리아의 파브리치오 비올라티가 페라리박물관 컬렉션으로 보존·관리하다 이번에 그의 가족에 의해 경매로 출품됐다.
  • 개관 10주년 맞는 리움 230점 보물 창고 열었다

    개관 10주년 맞는 리움 230점 보물 창고 열었다

    높은 산과 기마소년의 설화적 연출이 돋보이는 ‘산정도’(1960). 지난해 타계한 박노수 화백이 한지에 채색한 이 작품은 절제된 색채와 간결한 선묘로 한국화의 새 경지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하지만 이 작품이 수년 만에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까지는 무려 2개월이 소요됐다.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 정도로 생동감 넘치는 작품이었지만 전시장에 내놓기에는 이미 너무 색이 바랜 탓이다. 이 그림을 입수해 수장고에 보관 중이던 삼성미술관 리움 측은 지난한 보존 처리 과정을 거쳐 색감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오는 10월 19일 개관 10주년을 맞아 리움미술관이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이어 가는 ‘교감’전에는 ‘산정도’ 외에 임옥상의 ‘새’ 등 20여점의 근현대 미술품이 처음으로 삼성미술관에 내걸린다. 전체 84점의 근현대 미술품 가운데 4분의1이 넘는 숫자다. 이번 기획전에는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국보 217호)와 ‘인왕제색도’(국보 216호), 단원 김홍도의 ‘군선도’(국보 139호), 불교미술품인 ‘신라묵서 대방광불화엄경’(국보 196호), ‘아미타삼존내영도’(국보 218호) 등 117점의 고미술품도 나온다. 국보급 24점과 보물급 34점 등 주요 유물만 50점이 넘는다. 금강전도와 인왕제색도가 함께 한 전시에 나오는 건 처음이다. 총 230여점이 나오는 전시는 상설·기획 전시실을 아우르는 리움의 첫 전관(全館) 전시다. 기획전시실에 펼친 신작 13점을 제외하면 삼성미술관이 리움, 플라토, 호암을 통틀어 내놓는 베스트 컬렉션으로 삼성가 소장 미술품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자리다. 서도호, 문경원, 전준호 등 국내 작가들의 신작, 올라푸르 엘리아손, 데이미언 허스트, 나와 고헤이, 장샤오강 등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까지 더해졌다. 우선 상설전시실 1관에선 ‘시대교감’을 주제로 대표적 고미술 소장품과 현대미술 작품을 연계해 시간을 초월한 예술작품 간의 교감을 시도한다. 김수자의 명상적 영상작품과 이수경의 흑자 조각, 서도호의 작품 외에 불교 미술품과 자코메티, 로스코의 작품 등을 함께 내놔 시공을 넘나드는 보편적 가치를 추구한다. 이곳에선 ‘백자철화매죽문호’(보물 1425호), ‘분청사기조화절지문편병’(보물 1229호) 등이 새롭게 공개되며 겸재와 단원의 고서화 외에 산수화의 대가인 이인문의 ‘송하관폭도’ 등이 나온다. 2관에선 ‘동서교감’을 주제로 동시대 동서양 미술이 교감을 나눈다. 박서보의 ‘묘법 88813’, 정창섭의 ‘작품 63’ 외에 안젤름 키퍼의 ‘고래자리’, 중국 미술 2세대 작가 쩡판즈의 ‘강산이 이토록 아름다우니’ 등을 만날 수 있다. 요제프 보이스의 ‘곤경의 일부’, 바티 커의 ‘라오의 거울’, 데이미언 허스트의 ‘피할 수 없는 진실’, 장샤오강의 ’소년’, 이우환의 ‘관계항’도 나왔다. 이 밖에 기획전시실에선 아이웨이웨이와 문경원, 전준호 등의 설치미술품을 만날 수 있다. 우혜수 리움 학예연구실장은 “보편적 가치가 상설 전시에서 드러나도록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야노시호 의리, 주먹 불끈 쥐더니..‘사랑이가 엄마를 닮았네’

    야노시호 의리, 주먹 불끈 쥐더니..‘사랑이가 엄마를 닮았네’

    야노시호 의리가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0회에서는 ‘한 여름 밤의 꿈’이 방송됐다. 이날 야노시호는 한국어 공부에 심취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야노시호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조응아침(조은 아침)’, ‘밤목쟈(밥먹자)’에 이어 추성훈에게는 ‘어듀카세요(어디 가세요)?’라고 말하는 등 어설픈 한국어를 남발하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더욱이 야노시호의 한국말 쓰기에 추성훈은 오히려 더 난해한 발음으로 야노시호의 발음을 수정해줘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한국어 열공 중인 야노시호가 푹 빠진 단어가 있었으니 바로 방송인 김보성의 유행어인 ‘으리’. 야노시호는 격투기 연습을 위해 집을 나서는 추성훈에게 폭풍 한국어 애교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야노시호의 ‘으리 컬렉션’이 등장했다. 야노시호는 양 손은 주먹을 꼭 쥔 채, 양팔을 하늘 높이 올리고 “파파 힘내! 힘내! 으리!”라고 말하며, 추성훈을 응원했다. 야노시호는 사랑이에게도 함께 하자며 “으리!”를 외쳤다. 이외에도 ‘힘내! 으리!’, ‘바이 바이!으리!’등 말끝마다 ‘으리’를 붙여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야노시호 의리 소식에 네티즌은 “야노시호 의리, 저런 부인 있으면 매일 업고 다닐 듯”, “야노시호 의리, 너무 귀여워”, “야노시호 의리, 야노시호 그건 어디서 배운거야?”, “야노시호 의리..사랑이가 엄마 닮아서 이렇게 귀엽구나?”, “야노시호 의리..사랑스러워”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야노시호 의리) 연예팀 chkim@seoul.co.kr
  • 클라라, 최범석과 커플 화보서 셔츠만 걸친채 요염한 포즈’야릇한 분위기’ 물씬

    클라라, 최범석과 커플 화보서 셔츠만 걸친채 요염한 포즈’야릇한 분위기’ 물씬

    SBS ‘패션왕 코리아2’(이하 ‘패왕코2’)의 출연진 최범석과 클라라의 과감한 섹시커플화보가 18일 패션지 그라치아와 촬영한 화보가 공개되었다. 배우 클라라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해보고 싶었는데, 지금 오빠와 ‘우리 결혼했어요’ 분위기예요. 오빠인 듯 애인인 듯 친구인 듯 누나인 듯”이라고 소개하며 최범석디자이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신동엽은 ‘최범석과 클라라는 사귀는 것이 틀림없다. 모두들 확신을 하고 있지만 증거사진이 없다’라고 이야기해 화제가 된바 있었다. 16일에 방영된 패왕코2 첫 방송은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으며, 2회 예고에서는 벌써부터 최범석과 클라라의 썸타는 사랑스런 모습들이 공개되어 기대감을 부풀렸다. 클라라의 애정을 받고 있는 최범석 디자이너는 현재 대한민국디자이너 최초로 중국동경위성TV의 ‘여신의패션’인 패션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며, 오는 9월 5일 2015 SS 제너럴아이디어 뉴욕컬렉션이 12번째로 열려, 한국, 중국, 미국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패션왕 코리아’의 화보는 ‘그라치아’37호(오는20일 발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절체절명 위기의 사람들… 어둠 속 희망을 찾는다

    절체절명 위기의 사람들… 어둠 속 희망을 찾는다

    민주주의를 부르짖는 시리아의 시민들 사이로 포탄이 떨어지고, 유서 깊은 금광촌에 대대손손 살아오던 주민들은 외국계 회사의 자본에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희망은 있을까.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이들의 현실에 카메라를 들이댄 다큐멘터리 감독들은 그럼에도 희망은 있다고 말한다. 진실을 있는 그대로 담아 알리는 것이 다큐멘터리가 희망을 찾는 길이다. 전 세계 최신 다큐멘터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11회 EBS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EIDF)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희망’을 주제로 23개국 50편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공대생, 부부 등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들부터 장애에 아랑곳하지 않고 힘차게 살아가는 이들, 삶의 터전을 지키는 사람들, 자본과 권력에 맞서 투쟁하는 사람들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살아가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카메라에 담겼다. 개막작은 마이클 로사토 베넷의 ‘그 노래를 기억하세요?’다. 요양원의 치매 노인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댄은 어둠 속으로 침잠해 가는 노인들에게 음악으로 한 줄기 빛을 선사한다. 노인들의 귀에 헤드폰을 갖다 대자 눈이 휘둥그레지고 웃음 혹은 울음이 터져 나오는 모습은 음악과 몸의 상호작용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특별상영작은 올랜도 본 아인시델 감독의 ‘비룽가’. 콩고민주공화국에 있는 마운틴 고릴라 서식지인 비룽가 지역에 닥친 위기를 생생하게 포착했다. 지하자원을 노린 다국적 기업과 반군의 합작에 맞서 마운틴 고릴라를 지키려는 자연공원 사람들과 기자의 노력이 박진감 넘치게 전개된다. 어떤 이들에게는 진실된 사랑이 곧 희망이다. 사랑에 냉소적인 중매쟁이 토바는 수많은 남녀를 부부로 이어 주며 참된 사랑의 의미를 찾으려 하고(‘사랑을 믿나요?´), 수학과 과학에는 뛰어나지만 연애엔 ‘젬병’인 공대생 5명은 연애도 공식처럼 풀어내기 위해 머리를 꽁꽁 싸맨다(‘공대생의 연애공식’). 총성과 포탄에 맞서 민주화를 외치는 중동의 젊은이들에게도 희망은 있다. 시리아 국가대표 축구팀 골키퍼 출신의 바셋은 반정부 시위대를 이끌고, 미디어 활동가 오사마는 그의 시위 현장을 카메라에 담는다(‘홈스는 불타고 있다’). 시카고에 사는 시리아 소녀 알라는 시리아의 혁명 현장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하며 민주화 운동에 동참한다(‘ID:시카고걸’). 영화제 상영작은 KU시네마테크와 인디스페이스 등 극장뿐 아니라 TV와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다. 한편 이길보라(상영작 ‘반짝반짝 박수 소리’), 원해수(상영작 ‘아무도 모른다’) 등 영화인 129명은 이번 영화제를 보이콧하고 나섰다.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이 후원자 중 하나로 참여하는 가운데 이스라엘 다큐멘터리 컬렉션과 콘퍼런스, 특별전 등이 열리는 것을 규탄한 것이다. EBS는 “영화제의 내용은 이스라엘의 후원과는 무관하게 전개될 것”이라면서도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로빈 윌리엄스, 사망 전 심각한 ‘돈 문제’ 겪어”

    “로빈 윌리엄스, 사망 전 심각한 ‘돈 문제’ 겪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이자 연기파 배우인 로빈 윌리엄스(63)가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사망 전 심각한 재정적 문제를 겪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의 재산은 한때 약 1300억 원에 달했으나, 두 번의 이혼으로 전 부인 2명에게 위자료를 거액 지불하면서 경제적 상황이 악화됐다. 그는 위자료 지급을 위해 캘리포니아의 대형 저택을 매매하려 했으며, 실제로 이혼과 위자료 지급 문제가 겹치면서 파산 위기에 처한 바 있다. 미국의 대중잡지인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윌리엄스의 친구와 가족의 말을 인용해 그가 생전 가족과 친구들에게 돈 문제가 심각하다는 말을 여러차례 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치 않은 영화 출연이나 텔레비전 출연 등을 하면서 이에 좌절감과 불안 등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 2년 동안 윌리엄스는 샌프란시스코에 소유한 목장을 매매하려 했고, “나는 더 이상 그것(샌프란시스코의 목장)을 유지할 능력이 되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를 띠며 매매가 불발됐고, 급하게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애지중지하던 고가의 자전거 컬렉션 50대를 팔아야 했다. 이후 윌리엄스는 저예산 영화에 매우 낮은 ‘몸값’을 받고 출연하기도 했으며 종종 두 번의 이혼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드러내곤 했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윌리엄스가 두차례 이혼에 위자료로 쓴 돈은 우리 돈으로 345억 2000만원 여에 달하며, 그의 세 자녀를 위한 거액의 돈을 예치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사망 사건을 조사중인 현지 경찰은 그가 매매를 시도했던 캘리포니아 저택의 화장실에서 목에 허리띠를 감고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그의 왼쪽 손목에는 작은 주머니칼로 여러차례 상처를 낸 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넘치는 가운데, 윌리엄스의 유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해외여행 | 핀란드 Finland- 마리메꼬 이야기

    해외여행 | 핀란드 Finland- 마리메꼬 이야기

    핀란드의 국민 브랜드인 마리메꼬로 제작된 핀에어를 타고 헬싱키로 날아갔다. 북유럽의 날씨라고는 믿을 수 없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마리메꼬의 우니꼬 플라워 라인 50주년을 축하하는 날들을 보내고 왔다. 뉴욕, 홍콩 그리고… 2005년도에 뉴욕에 처음 갔을 때 어느 거리에선가 신나게 쇼핑을 하다 한 가방집에 들어갔다. 여러 브랜드를 한꺼번에 파는 편집숍이었던 것 같은데 거기서 터키블루색 바탕에 갈색 동그라미(와 비슷한 무늬)가 그려진 천가방을 하나 샀다. 가격이 10만원 정도였는데, 무슨 천 가방이 10만원이나 하나? 그러면서도 마음에 쏙 들어 놓을 수가 없었다. 그 후 그 천가방은 출장 때마다 나의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우선 가벼워서 좋았고, 어느 옷에 들어도 의외로 잘 어울렸다. 가방이 예쁘다는 말도 외국에서 참 여러 번 들었다. 나는 그 가방이 핀란드의 국민 브랜드 마리메꼬Marimekko라는 것을 2년 뒤에나 알았다. 지금까지 있었다면 거의 다 해졌을지도 모를 그 가방은 런던에서 잃어버렸다. 더 비싼 것들, 이를테면 선글라스 같은 것들도 같이 잃어버렸는데, 유독 그 가방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그래서 출장을 다닐 때마다 눈에 보이면(매장 찾기가 의외로 쉽지 않았다) 한번씩 매장에 들러 보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홍콩에서 마리메꼬 가방(역시 천가방)을 봤을 때는 30만원이 넘었다. 그러다 시애틀에서 똑같은 가방이 150달러인 걸 보고 바로 샀다. 커다란 검은 꽃 무늬가 흰색 바탕에 그려진 가방이었다. 그때서야 나는 오래전 잃어버린 가방에 대한 미련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었다. 마리메꼬를 찾아 떠난 여행 지금은 서울 가로수길에도 마리메꼬 매장이 생겼다. 한국에 오픈한 지는 3년쯤 되었을 것이다. 마리메꼬 제품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뭐랄까, 오래 끼고 다닌 반지처럼 내게는 특별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브랜드로 각인되어 있다. 마리메꼬는 가방뿐 아니라 옷, 테이블 웨어, 그릇, 침구류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처음에는 실용적인 천에 독특한 패턴을 더한 원단으로 시작해 점차 영역을 넓혀 왔다. 디자인 강국인 핀란드에 간다면 마리메꼬 숍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번 헬싱키 여행은 마리메꼬가 왜 핀란드의 국민 브랜드가 되었는지, 왜 그토록 사랑받는지 알게 된 시간이었다. 마리메꼬에 대해 느끼는 나의 감정의 근원이 어디인지도 찾을 수 있었다. 헬싱키에서의 날씨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만큼 화창하고 뜨거웠다. 북유럽의 추운 봄 날씨를 익히 알기에 싸 가지고 간 긴팔과 검은 레깅스가 무색한 날들이었다. 마리메꼬 공장을 견학하고 공장 안에서 디자이너들과 근사한 점심을 먹었으며 에스플러네이드 공원 한가운데에서 열린 공개 패션쇼도 구경했다. 심지어 마리메꼬의 패턴으로 디자인한 식기와 쿠션, 담요를 구비한 핀에어를 타고 갔다. 이번 여행은 한마디로 마리메꼬를 찾아 떠난 여정이었다. 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핀에어는 2012년부터 3년 동안 마리메꼬 브랜드와 디자인 협력을 체결했다. 우니꼬 플라워 패턴을 래핑한 A340 항공기는 원래 인천-헬싱키 구간에는 운항하지 않는 항공기였지만 한국 승객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한 대를 특별 운항하고 있다. 핀에어 전 노선 기내에서는 우니꼬 플라워 패턴과 키벳(손으로 직접 그린 듯한 동그라미 패턴으로 돌을 상징한다) 패턴으로 제작한 헤드커버, 쿠션, 담요, 주전자, 접시, 컵 등의 식기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승무원들의 유니폼과 앞치마 역시 우니꼬의 독특한 디자인과 패턴이 반영됐다. 우니꼬의 탄생 마리메꼬란 이름은 ‘마리’라는 핀란드에서 가장 친근한 여자 이름과 옷이라는 의미의 ‘메꼬’를 합친 말이다. 1951년 핀란드에 살던 라티아 부부가 그들이 가지고 있던 오일지 공장을 패브릭 공장으로 바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면서 마리메꼬가 탄생했다. 마리메꼬는 지금까지 3,000여 가지가 넘는 패턴을 제작해 왔다. 그중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 라인도 많은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우니꼬Unikko 플라워 패턴이다. 우니꼬는 ‘양귀비’를 뜻하는 핀란드 말로 몇년 전 시애틀에서 산 커다란 꽃무늬 가방도 바로 이 우니꼬 제품이었다. 검정과 흰색의 대조, 짙은 파란색과 노란색, 빨간색과 오렌지색 등 밝은 색상의 조화가 매우 단순하면서도 강하고 동시에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패턴이다. 올해는 이 우니꼬 패턴이 생겨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헬싱키로 가게 된 것도 이 우니꼬의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그곳에서 우니꼬가 처음 생겨나게 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우니꼬 패턴은 1964년, 마이야 이솔라Maija Isola라는 디자이너가 만들었습니다. 마리메꼬 창시자인 아르미 라티아Armi Ratia씨는 당시 핀란드의 실용적인 집과 가구에 어울리는 매우 단순하고 모던한 그래픽 패턴 제작을 디자이너들에게 주문했습니다. 꽃을 형상화한 무늬 같은 것은 절대 만들지 못하게 했지요. 왜냐하면 자연 상태의 꽃보다 더 아름다운 패턴은 절대 나올 수 없다고 믿었고 모던하지도 않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마이야 이솔라는 대표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작가의 고집대로 자신이 원하는 꽃의 패턴을 만들게 되죠. 그것이 우니꼬였습니다. 우니꼬는 작가가 가진 고집과 신념으로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리메꼬를 대표하는 가장 사랑받는 패턴으로 자리잡았죠.” 마리메꼬의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마리(!)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는 본사 안에 있는 공장을 둘러볼 수 있었다. 마리메꼬의 디자인이 흥미로운 이유 중의 하나는 아날로그 감성의 손작업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마이야 이솔라는 우니꼬 외에도 키벳Kivet, 멜루니Melooni와 같은 대담하고 추상적인 패턴을 개발했는데 이 패턴들은 세련되어 보이지만 결코 매끄럽지 않고 원시적인 면이 있었다. 이는 손으로 그린 불완전함을 표현한 것으로 마리메꼬 패턴의 디자인에는 칼로 자른 듯한 정확함 대신 따뜻하고 인간적인 감성이 담겨 있다. 또 마리메꼬 원단을 잘라 만드는 제품들은 비슷해 보이기는 하지만 무엇 하나 같은 패턴의 디자인이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우니꼬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가방들도 자세히 보면 그 꽃의 크기와 위치가 모두 조금씩 다르게 배치되어 있다.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은 충분히 유혹적인 것이었다. 백야에 피는 꽃 마리메꼬의 경쾌하고 대담한 색상은 디자인을 더욱 생동감 있고 화려하면서도 세련되게 한다. 이 밝은 색상의 사용은 핀란드의 길고 어두운 겨울과 무관하지 않다. 1년의 반 이상을 춥고 어두운 날씨 속에서 견뎌야 하고, 반대로 짧은 여름에 찾아오는 백야의 상태는 이 나라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늘 적응해야 하는 낯선 것. 하지만 핀란드 사람들은 화려하고 밝은 색상을 통해 본능적으로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겨울이 되면 핀란드의 도시는 흑백이 됩니다. 사람들은 표정이 없고 세상에서 제일 우울한 얼굴을 하고 있죠. 그러다 여름이 되면 사람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표정이 달라져요. 도대체 이 사람들은 어디서 다 튀어나온 거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활기찬 사람들이 거리를 쏘다닙니다.” 마리메꼬의 패션 디자이너인 데모가 공장에서 함께 점심을 먹으며 건넨 말이었다. 사실 헬싱키는 5월 말인데도 이미 백야가 시작되었다. 해는 밤 11시가 넘어야 지기 시작했고 새벽 4시가 되면 다시 낮처럼 밝았다. 핀란드의 많은 디자인 브랜드가 그렇지만 마리메꼬도 이 나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핀란드의 자연주의적 감성에 따라 꽃, 나뭇잎, 동물, 숲과 호수 등이 실제 패턴의 주요 소재로 다양하게 쓰였다. 삶의 방식을 파는 마리메꼬 헬싱키에 머무는 동안 마리메꼬를 입은 사람들을 정말 많이 보았다. 도시의 광장에서 시민을 위해 우니꼬 50주년을 기념하는 공개 패션쇼가 열렸을 때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서 돗자리를 깔고 샴페인을 마시면서 이 브랜드의 장수를 축하해 주었다. 무엇보다 마리메꼬의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경쾌하고 밝아 보였다. 그때 마리메꼬의 제품 디자이너인 사미Sami와 나눴던 말이 다시 생각났다. 마리메꼬의 디자이너들은 언제나 즐겁게 웃으며 작업을 하고 소통하고 영감을 교류한다는 것. 그 작업의 과정이 고스란히 옷에 담겨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있는 것이리라 느껴졌다. 옷을 파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식을 파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하는 마리메꼬. 단순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실용적이지만 차갑지 않으며 순수하고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생동감 있게 담겨 있기에 마리메꼬는 핀란드의 국민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이동미 취재협조 핀에어 www.finnair.co.kr, 마리메꼬 www.marimekko.kr ▶travel info Helsinki 헬싱키의 디자인 디스트릭트 탐방 핀란드 디자인 브랜드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에스플러네이드 거리와 그 주변 거리에서 60여 개의 디자인과 인테리어 숍 그리고 갤러리와 뮤지엄들을 만날 수 있다. 디자인 디스트릭트Design District로 지정된 지역은 생각보다 넓은데 이 지역 안에 핀란드를 대표하는 디자인 숍과 앤티크 숍, 패션 숍, 주얼리 숍, 레스토랑, 쇼룸, 디자인 에이전시 등이 자리해 있다. 다 합하면 190여 개에 달한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디자인 숍으로는 아르텍Artek, 마리메꼬, 이딸라Iittala, 펜틱Pentik, 아에로Aero 디자인 퍼니처 등을 꼽을 수 있다. 북유럽의 앤티크 제품과 수만 점에 이르는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는 디자인 뮤지엄과 헬싱키 디자인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 포럼도 필수 코스다. 디자인 포럼에서 무료 제작해 배포하는 지도를 들고 디자인 포럼이 지정한 숍들을 둘러보는 재미를 놓치지 말자. 디자인 디스트릭트로 지정된 숍은 문에 둥근 스티커가 붙어 있다. 건축가의 가구 아르텍 Artek 모더니즘의 아버지라 불리는 알바 알토Alvar Aalto가 창립한 핀란드 브랜드다. 건축가로도 유명했던 그는 50여 년 동안 핀란드 각지에 시청사, 도서관, 공장, 아파트 교회 등을 건축하기도 했다. 1935년에는 같은 건축가이자 부인인 아이노 마르시아와 마이레 굴릭센과 함께 가구 회사 아르텍을 설립했다. 금속소재의 가구를 주로 만들던 알바 알토는 아르텍을 만든 이후 나무를 주재료로 사용하고 자유로운 곡선 형태의 가구를 주로 선보였다. ‘스툴 60’은 아르텍의 대표 디자인이며 물결처럼 아름다운 곡선의 사보이 꽃병도 유명하다. 알바 알토의 디자인 역시 단순하고 기능적이면서도 자연에서 주요 모티프를 얻는 것이 큰 특징이다. Etelaesplanadi 18 www.artek.fi 핀란드 국민 브랜드 마리메꼬 Marimekko 디자인 디스트릭트에는 두 군데의 마리메꼬 매장이 있다. 단순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이 밝고 아름다워질 수 있는 창조적인 방법을 패턴과 디자인으로 보여 주는 곳이다. 원단을 직접 끊어서 베개 커버나 식탁보, 이불 커버 등을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아름다운 컬러와 패턴의 다양한 제품들이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곳. Pohjoiseslanadi 33 www.marimekko.com 생활의 아름다움 이딸라 Iittala 단순하지만 완벽한 비례, 아름다운 곡선, 오래 가는 디자인의 역사가 현재의 이딸라를 만들었다. 1881년 유리공장으로 시작한 이딸라는 카이 프랑크Kaj Franck와 알바 알토의 정신을 기리며 다양한 생활 디자인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딸라의 특징은 세트가 아니어도 어떤 것이든 함께 놓으면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것. 그리고 쉽게 깨지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아라비아 지구의 이딸라 아웃렛에서 기존보다 30~50% 싸게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Pohjoisesplanadi 25 www.littala.com 트렌드가 읽히는 디자인포럼 Design Forum 헬싱키의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젊은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자인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 3개의 전시 공간이 있어 디자인 포럼이 자체적으로 1년에 3~4회의 전시를 기획해 열고 있으며 디자인 회사나 단체가 공간을 임대해 전시를 열기도 한다.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는 여름에 열리는 테마전이다. Erottajankatu 7 www.designforum.fi 맛있는 핀란드식 맛집 아틀리에 피네 Atelje Finne 디자인 디스트릭트에 포함된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헬싱키에서 손꼽히는 맛집이다. 이곳은 원래 1920년대 조각가 군나르 피네Gunnar Finne의 작업실이었던 것을 1960년부터 레스토랑으로 개조했다. 레스토랑 안에는 아직도 그의 작품들이 남아 있다. 핀란드에서 나는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핀란드 전통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Arkadiankatu 14 www.ateljefinne.fi 유럽으로 가는 지름길, 핀에어 핀에어는 유럽을 가장 빨리 가는 노선으로 유명하다. 보통 유럽의 주요 도시들까지 12시간 정도가 걸리는 데 비해 핀에어를 이용하면 헬싱키까지 9시간이면 도착한다. 헬싱키에서 인천으로 돌아올 때는 8시간 정도로 더 빠르다. 또 올해로 창립 91주년을 맞는 핀에어는 단 한 번의 안전사고도 난 적이 없는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도 유명하다. 또한 서울에서 출발하는 모든 비행기에는 최대 4명의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해 승객을 돕고 있으며 기내식으로 찜닭, 비빔밥, 떡갈비 등의 한식이 제공된다. 또 자동출입국심사를 등록한 승객들은 헬싱키 공항에서도 이를 이용해 간편하게 출국할 수 있다. EU 가입국과 일본, 한국만 가능하다. 인천에서 헬싱키로 가는 출발편은 주 5회(월, 화, 목, 토, 일) 운항한다. 출발시간 10:20 www.finnair.co.kr
  • ‘이어폰’도 3D프린팅…내 귀에 딱 맞춘다

    ‘이어폰’도 3D프린팅…내 귀에 딱 맞춘다

    사람마다 귀 형태는 모두 다르지만 이어폰의 모양은 일률적이다. 대량 생산체재 아래, 한결같은 사이즈로 시장에 나오는 이어폰에 각자 귀를 적응시켜야하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비싼 가격으로 이어폰을 구입했더라도 성능과 무관하게 귀 형태와 잘 맞지 않아 고민해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는 이런 걱정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 호주 IT전문매체 기즈맥(Gizmag)은 소비자 귀 형태에 딱 들어맞도록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이어폰인 오운폰(OwnPhone)을 최근 소개했다. 오운폰의 제작방식은 그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남다른데 해당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사용자의 자신의 귀 형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해당 회사 어플리케이션으로 업로드 한다. 이 이미지를 토대로 전문가들은 사용자의 외이 곡선과 내이 세부 형태를 철저히 분석해 사용자의 귀에 딱 맞는 맞춤형 이어폰 디자인을 시작한다. 디자인이 완성되면 사용자의 귀를 가상으로 모델링해 해당 이어폰과 잘 맞는지 최종테스트를 진행한다. 이후 합격판정을 받으면 3D 프린터를 통해 생산된 제품을 소비자가 받아보게 된다. 블루투스 방식으로 스마트폰은 물론 기타 전자기기와 무선동기화가 가능한 해당 제품은 사운드스케이핑(Soundscaping)이라는 독특한 소음완화기능이 내장돼있다. 오운폰은 사용자 귀안에 완벽히 흡착되는 만큼 철도, 자동차, 사람 발소리 등의 환경소음을 철저히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주문제작방식으로 만들어지기에 세상에 하나뿐인 독특한 디자인으로 본인만의 이어폰을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디자이너 컬렉션, 스마트 컬렉션 모델도 나와 있는데 각각 보석 장식과 사용자가 현재 통화 중인지, 음악을 듣는 중인지 알려주는 LED 조명 기능이 추가되어있다. 해당 제품은 미국 샌디에이고 기반 오운폰즈(OWNPHONES)에서 개발했다. 현재 미국 소셜 펀딩 사이트 킥 스타터(Kick Starter)를 통해서 149달러(약 15만 3천원)에 사전예약주문이 가능하며 정식 출시는 내년 3월로 예정돼있다. 정식 출시 소매가격은 299달러(약 30만 8천원)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영상·사진=OWNPHONES/Kick Starter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영화 ‘명량’ 인기몰이 속 이순신 장군 소재 넥타이·스카프에 이목 집중

    영화 ‘명량’ 인기몰이 속 이순신 장군 소재 넥타이·스카프에 이목 집중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다룬 영화 ‘명량’이 지난 10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영화사의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면서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각종 상품과 이벤트 등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자리한 ‘누브티스 넥타이 박물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곳에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등을 테마로 한 넥타이와 스카프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다양한 무늬와 그림, 글씨, 색깔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영화를 통해 고양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존경심을 넥타이와 스카프를 통해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지난해 9월 넥타이 전문기업 누브티스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개관한 누브티스 넥타이 박물관은 앤틱 퍼니처, 이탈리안 퓨전 레스토랑, 브랜드샵 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의 넥타이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이경순 대표가 설립자다. 누브티스 넥타이 박물관에는 2만 5000종의 넥타이 컬렉션이 전시돼 있으며 움직이는 넥타이 의자, 타이 모자, 타이 스카프, 타이 쿠션, 타이 블라우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경순 관장은 “영화 명량의 폭발적인 관객몰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막 최고의 신기루는? 정신잃게 하는 란제리 광고 화제

    사막 최고의 신기루는? 정신잃게 하는 란제리 광고 화제

    스페인 출신의 영화배우 페넬로페 크루즈(40)가 각본과 감독을 맡은 영국 란제리 유명 브랜드 ‘아장 프로보카퇴르’(Agent Provocateur) 세컨브랜드 라장(L‘Agent)의 2014년 광고가 유튜브에서 남성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막 최고의 신기루’(The Best Mirage In The Desert)란 3분 23초 분량의 영상에는 사막에서 길을 잃은 남성 앞에 차를 타고 나타난 미모의 여성들이 등장한다. 갈증에 목말라 있는 남성 앞에서 미녀들이 옷을 벗기 시작한다. 각양각색의 란제리 차림의 미녀들이 비트 있는 음악에 맞춰 섹시한 춤을 선보인다. 멀리서 낯선 여성들의 움직임을 목격한 남성이 미녀들을 더욱 가깝게 보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기어오기 시작한다. 팔등신 미녀들의 현란한 군무에 남성은 뜨거운 사막의 아지랑이를 뚫고 그녀들을 향해 기를 쓰며 다가간다. 광고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여자친구 ’이리나 샤크‘와 차 안에서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고 있는 페넬로페 크루즈의 모습도 보인다. 곧이어 미녀들 곁에 다다른 남성이 그녀들에게 둘러싸인다. 남성은 코앞 가까이 미녀들의 모습에 오랜 갈증도 잊은 듯 보인다. 물 한 방울 없는 사막에서 만난 그녀들의 아찔한 춤에 남성은 결국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잠시 뒤, 정신을 차린 남성은 이것이 신기루임을 깨닫는다. 그의 곁엔 빈 생수통과 여성 속옷 한 장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한편 지난해 8월 전 세계 동시 런칭된 라장의 2013 AW 컬렉션에는 섹시여배우의 대명사 페넬로페 크루즈와 동생 모니카 크루즈가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한 바 있다. 사진·영상= Agent Provocateur / Diego Alejandro JM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클라라 화보, 고혹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가을여자

    클라라 화보, 고혹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가을여자

    도회적이고 고혹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클라라 화보가 눈길을 끈다. 클라라는 1일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에 공개된 클라라 셀러브레이션 화보을 통해 그 동안 보여줬던 섹시한 모습에서 벗어나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이슈를 몰고 다니는 패셔니스타답게 트렌치코트부터 화이트 셔츠까지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도 독보적인 가을패션을 완성했다. 무심한 듯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스타일과 화이트 셔츠 한 장만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 잡는 클라라는 운동으로 다져진 매끈한 무결점 몸매 각선미를 과시했다. 클라라가 입고 있는 제품은 모두 네오 컨템포러리 브랜드 ‘라우드무트’ FW 컬렉션으로 시크하면서도 절제된 모던함으로 세련된 도시 여성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한편 라우드무트 런칭 1주년을 맞아 진행한 클라라 화보는 인스타일 8월호에 게재되며 클라라는 패셔니스타와 디자이너가 한 팀이 되어 벌이는 경연 프로그램인 패션왕 코리아2에 출연할 예정이다.
  •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 8월 프로모션 ‘여름을 달리다’ 실시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 8월 프로모션 ‘여름을 달리다’ 실시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대표: 서덕중)가 더욱 특별해진 ‘8월 프로모션 – 아우디 여름을 달리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태안모터스는 8월 한 달 동안 The new Audi A8의 오너만을 위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무상 개통을 비롯해 KT Superstar 등급 부여, VVIP전용상담센터 이용 등 스마트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The new Audi A8’ 출고고객에게 kt VIP voucher를 선물한다. 더불어 The new Audi A8 출고고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아우디 골프 세트’를 선물한다. 아우디 골프 우산, 골프 파우치는 기본으로 제공하며, 아우디 골프백과 예스퍼터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A6 출고고객만을 위한 ‘Keep fresh your A6’ 이벤트도 다채롭다. 각종 먼지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을 맞아 깨끗한 차량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8월 A6 출고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아우디 정품 액세서리 루버매트’를 증정한다. 태안모터스는 창립 9주년을 맞아 페이스북을 통해 흥미로운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태안모터스의 7개 전시장 중 인천, 일산, 목동, 방배 이외에 3곳의 이름을 맞추는 것으로 정답자 중 10명 에게는 ‘아우디 컬렉션 Motorsport bear keychain’을 제공한다. 퀴즈 응모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태안모터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TeianMotors)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태안모터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8월을 맞아 고객분들의 더위까지 날려 버릴 수 있는 시원한 혜택으로 구성된 8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아우디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우디 고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무상점검캠페인도 이어진다. 테크니션 무상점검 항목 외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워셔액 보충, 리모컨 배터리 교체 등의 무상점검 서비스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다. 캠페인은 8월 9일 목동, 용산 전시장을 시작으로, 8월 10일 일산, 8월 23일에는 인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태안모터스 8월 프로모션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eianmotors.com) 또는 태안모터스 7개 전시장(인천, 용산, 일산, 목독, 도곡로, 한강대로, 방배)에서 살펴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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