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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산분배 불만 70대 형 살해

    재산분배 불만으로 60대 동생이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70대 형을 살해하고 자신은 음독자살을 기도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25일 재산분배에 불만을 갖고 형(70·중소기업 대표·마산시 양덕동)을 살해한 혐의로 김모(61·농업·김해시 한림면)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24일 오전 11시쯤 김해시 한림면 단감농장 안에 있는 아버지 묘지를 멧돼지가 훼손했다며 형을 농장으로 오게 한 뒤 “왜 농장을 내 명의로 등기이전해 주지 않느냐.”며 대나무 막대로 여러 차례 머리를 때려, 형이 실신하자 컨테이너 창고 안으로 끌고 가 코와 입을 비닐테이프로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비빔밥 등 한식 10종 우주식품 적합판정

    볶음김치와 분말 고추장, 비빔밥, 잡채, 불고기, 식혜 등 한식 10종이 우주 식품으로서 품질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한국식품연구원은 24일 산업진흥연구본부 김성수 박사팀이 한식 10종을 우주 식품으로 개발해 러시아 연방우주청 산하 생의학연구소(IBMP)에 미생물시험을 의뢰한 결과 인증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한식을 화성 유인 우주비행 모의실험에 참가한 우주인들에게 제공하려고 개발했다. 유럽우주기구(ESA)와 IBMP는 우주인을 선발해 철제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가상의 화성탐사 모듈 ‘마르스(Mars)-500’ 안에서 무려 520일에 걸쳐 화성 탐사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시험을 통과한 한식 우주 식품은 볶음김치와 분말 고추장, 불고기, 잡채, 비빔밥, 호박죽, 식혜, 녹차, 홍삼차, 카레 등이다. 한식연은 이미 2008년 4월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를 위해 한식 6종을 우주 식품으로 인증받은 일이 있는데 이번에는 유럽 우주인을 위해 그들의 입맛에 맞춘 한식을 새로 개발했다. 김치의 매운맛은 줄이고 단맛을 더해 볶음김치 형태로 만들고, 실험 기간이 장기간(520일)인 점을 고려해 저장 기간을 늘리고자 고추장은 분말 형태로 만들었다. 김치, 고추장, 홍삼차, 녹차는 2008년 인증을 받았던 메뉴인데, 유럽인용으로 맛과 성분 배합을 바꿨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외자유치 등 산단개발 적극 추진”

    “외자유치 등 산단개발 적극 추진”

    “산업단지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22일 새로 취임한 최종만(54)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황금산단, 율촌제2산단, 해룡산단 2단계, 세풍일반산단, 하동 갈사만조선산단, 대송산단 등 광양만권 일대 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과 경남을 아우르는 광양만권에 충분한 산단을 조성·공급하고, 이를 토대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 신임 청장은 신기술·신소재 산업체를 집중적으로 발굴, 유치하는 등 광양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대·화양지구에 산단 배후단지를 조성해 외국의 교육기관, 병원 등 서비스산업 등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최종만 신임 청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순천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뒤 22회 행정고시를 거쳐 광주광역시 지역경제국장과 도시계획국장, 대통령 공직기강비서실 행정관,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을 지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현대重 중형엔진 생산 2000만마력 돌파

    현대重 중형엔진 생산 2000만마력 돌파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단 기간에 ‘중형엔진(600∼1만 3000마력) 생산 2000만 마력’을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독일 리크머스사의 1만 31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에 탑재될 4078마력급 선박 보조엔진 3대의 시운전에 성공함으로써 20년 만에 중형엔진 생산 2000만 마력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1990년 8월 중형엔진 10대를 생산하며 이 분야에 처음 진출한 이후 2007년 생산누계 1000만 마력(5000대)을 달성했으며, 3년 만에 4000대를 추가로 생산해 총 9089대만에 2000만 마력을 넘어서게 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독일 MAN디젤 등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유럽의 엔진 메이커들이 50년 이상 걸린 2000만 마력 생산을 우리는 19년7개월 만에 기록한 셈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대중공업은 연간 1800대의 중형엔진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전 세계 선박·발전용 중형엔진의 25%를 공급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18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오후 11시30분) 산골짜기 외딴 컨테이너, 그곳에 4년 째 폐암 투병 중인 강창룡씨와 아내 원문숙씨 그리고 삼남매가 살고 있다. 남편의 치료와 생계를 위해 아내는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건어물 장사를 한다. 창룡씨 곁엔 간호할 누군가가 필요하다. 폐암 4기의 아빠를 위해 휴학을 했던 큰딸. 그리고 1년 후 둘째딸마저 휴학을 결심하는데…. ●한식탐험대(KBS2 오후 8시50분) 쪄서 먹어도 좋고 말려 먹어도 별미라는 문어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그 맛도 천차만별이다. 천연 피로회복제라고 칭해도 좋을 정도로 원기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바다의 팔방미인뿐 아니라 밥상의 팔방미인. 바다 속 환경에 따라서 몸 색깔을 바꾼다는 변신의 귀재, 문어의 숨은 매력을 만나 본다. ●자체발광(MBC 오후 6시50분) 해녀들의 섬 제주도. 잠수부, 잠녀라 불리며 오랜 세월 맨 몸으로 넓고 깊은 바다 속을 누비며 억척스럽고 강인하게 버텨온 해녀. 그러나 100여년을 이어온 해녀들의 모습이 우리 바다에서 곧 사라질 지도 모른다. 사라져 가는 해녀, 그녀들의 삶과 애환을 담아보고자 주부 3인이 제주 해녀처럼 물질에 도전한다. ●아내가 돌아왔다(SBS 오후 7시15분) 서현은 유경을 차에 태우며 경찰서로 가자고 말하고, 유경은 팔을 내리치며 진짜 범인이 누군지 아느냐고 큰소리친다. 이때 영훈이 나타나 둘을 말리고 영훈은 유경이 그런 게 아니라고 거든다. 잠시 후 유경은 영훈에게 박여사의 지분을 제시카 대표가 매입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줘 놀라게 한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250개가 넘는 아프리카의 부족이 저마다의 언어와 종교, 문화를 가지며 살아가는 카메룬은 ‘아프리카의 모자이크’라 불리기도 한다. 그 여러 부족 중에서도 카메룬 남부의 열대우림에 살고 있는 피그미족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부족이다. 오랜 세월 숲과 함께 살아온 아프리카의 원시부족, 피그미 족을 찾아가 본다. ●수사드라마 강력1반(OBS 오후 11시 ) 배우 손정민이 ‘The end’에 출연한다. 리포터로 활동하다가 최근 배우로 변신한 그녀가 강력1반에서 미육군 범죄수사대(CID) 소속의 수사관 제니 리를 연기한다. 가수 손호영의 누나인 손정민은 “앞으로 꾸준히 노력해서 어떤 역할을 맡겨도 튀지 않고, 잘 소화해 내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 지자체 해외농장사업 첫 결실

    지자체 해외농장사업 첫 결실

    지난 5일 오전 8시쯤 충남 천안축협 사료공장에 옥수수 39t이 반입됐다. 캄보디아에서 재배한 옥수수다. 화물선에 실려 캄보디아 시아누크항을 떠난 뒤 12일간의 항해 끝에 부산항에 입항, 컨테이너로 이송돼왔다. 얼마 전에 수확한 듯 알갱이에서 황금 빛이 났다. ●17㏊서 69t생산 39t만 들여와 자치단체의 해외농장 개발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지의 까다로운 외국인투자법과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농장 개발사업이 있는가 하면 요즘 들어 결실을 맺기 시작한 지자체도 있다. 이날 들어온 옥수수는 충남도가 2008년 10월 캄보디아와 사료용 옥수수단지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지난해 7월부터 현지 캄폿지방 17㏊의 밭에서 시험 재배한 것의 일부다. 모두 69t을 생산했지만 나머지는 현지에서 판매됐다. ●전남·경기 자금부족·곡물하락에 포기 충남도가 현지 영농을 지원하고 있는 ‘충남해외농업자원개발’ 이우창 대표는 “축협에 t당 190달러에 넘겼다. 수입 미국산 옥수수는 220달러 안팎으로, 해외에서 직접 재배한 옥수수가 15%쯤 싸다.”면서 “묵힌 것을 들여오는 미국산보다 품질이 훨씬 뛰어나고 유전자조작 위험이 없는 친환경 곡물이어서 안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1000㏊의 캄보디아 농지를 임대 계약, 200㏊ 넘게 옥수수 농사를 짓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는 동남아는 물론 남미를 대상으로 해외농장 개발에 나서 옥수수 뿐 아니라 바이오작물 재배와 조림 등을 통해 녹색 연료와 목재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달 안으로 러시아 고려인단체인 동북아평화연대를 통해 연해주 농장주와 50㏊ 농지에 대한 임대차 계약을 맺는다. 도는 오는 5월 중순 이곳에 콩을 심는다. 지난해 미하일롭카군 순얏센 마을 1㏊에서 국산 및 러시아종 사료작물 시험재배에 성공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생산비가 국내의 10분의1밖에 들지 않는다.”면서 “장기적으로 연간 ㏊당 1~3달러의 임대료로 49년간 땅을 빌려 연해주 농장을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농업법인 ㈜가음팜 등과 손잡고 올해 말까지 도비 6억원 등 13억원을 투입, 몽골에서 영농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가은팜은 울란바토르와 250㎞ 떨어진 볼강아이막 아라샨트솜 일대 부지 2만㏊를 임대해 밀과 감자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미래농업은 10년간 울란바토르 랄라히구 100㏊에서 밀과 감자를 재배하는 사업을 올해 착수한다. 반면 전남도는 지난해 1월 1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전남사료를 통해 필리핀에서 농지를 빌려 사료작물 계약재배를 추진했으나 투자금 부족 등으로 포기했다. 경기도도 인도네시아 남동부 술라웨시주에서 4년간 4000㏊씩 1만 6000㏊의 옥수수 농장을 조성하려다 곡물가 하락으로 포기했다. ●“해외재배곡물엔 관세 등 폐지해야” 이 대표는 “쌀 이외의 곡물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국제 곡물가가 춤 추는 상황에서 힘들더라도 해외농장 개발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해외 직접재배 곡물 수입금에 350%를 매기는 관세 등 국내 장애물부터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종합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亞~중동 신항로 개설 현대상선 선박 5척 투입

    현대상선은 14일 독일 최대 해운사 하팍로이드와 손잡고 극동 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연결하는 기존 한국~중동(KMS) 항로에 기항지와 투입선박 수를 늘려 새 항로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다음달 19일 선보이는 새 항로에 65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그동안 KMS항로에서 4600TEU급 선박을 운항해왔다. 하팍로이드도 6800TEU급 선박 1척을 새롭게 투입할 방침이다.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이른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구미 컨테이너 기지 갈등 칠곡주민 이전·폐쇄 청원

    경북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구미철도컨테이너 기지를 놓고 구미시와 칠곡군이 갈등을 겪고 있다. 칠곡이 지역구인 이인기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국회에 ‘구미철도컨테이너기지 이전 및 폐쇄에 관한 청원’을 제출한 가운데 구미지역 기업과 구미시민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7일 구미시와 칠곡군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달 말 칠곡군 주민 약 5000명의 서명을 받아 청원을 제출했다. 청원은 구미철도컨테이너기지를 폐쇄해도 6월 완공되는 칠곡군 지천연 연화리 영남권 내륙물류기지를 이용하면 문제가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구미기지 주변으로 시가지가 발달하면서 대형차가 다니기 어려워지고 소음공해 및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내륙물류기지로 통합하면 거리는 멀어도 국도를 이용할 수 있어 소통은 나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구미지역 기업들은 컨테이너 물류기지를 현 위치보다 11㎞가량 먼 내륙물류기지로 옮길 경우 추가비용이 발생해 수출 경쟁력이 약화된다는 입장이다. 2008년 기준으로 구미공단 연간 물동량의 29%를 차지하는 구미기지가 없어질 경우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는 지난 5일까지 구미기지 존치를 요구하는 시민 1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구미 지역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김성조, 김태환 의원을 통해 국회 청원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교육칼럼]고교선택 1위의 교육이야기

    [교육칼럼]고교선택 1위의 교육이야기

    신도림고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 선택권을 준 고교선택제 첫 해에 서울 196개 일반계고 가운데 1단계 선택(17대1)과 2단계 선택(11대1),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의 명문고를 제치고 신생 학교가 1위를 했기 때문이다. 특별한 비결은 없었다. 오히려 지난해 3월 처음 학교가 문을 열었기 때문에 일부 공사가 덜 돼 학기 초반 컨테이너에서 업무를 보기도 했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지금의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까. 신도림고의 ‘교육 이야기’에서 한 번 찾아보자. 신도림고는 지난해 입학한 신입생 전원에게 선생님들의 뜻과 사랑을 모아 스펜서 존스의 ‘선물’이라는 책을 전교생에게 선물했다. 올해는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라는 책으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전하고자 한 것은 책의 내용뿐만이 아니다. 학생들을 아끼는 학교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 교사들에게도 주문했다. 학생들을 가르칠 때 내 아이처럼, 내 동생처럼 생각하고 열의를 갖고 정성껏 가르쳐 줄 것을 말이다. 교사들의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라고 당부한 것은 물론이다. 그랬더니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시작됐다. 4단계 수준별 이동수업, 쾌적한 자율학습실 운영, 전교생 80% 이상이 참여하는 방과 후 학교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신장됐다. 도서관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최근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화두는 입학사정관 제도이다. 그래서 이에 대비하기 위해 전교생에게 학기 초부터 ‘마이 포트폴리오 만들기’를 준비하도록 했다. 파일에는 독서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기록, 논술대회, 영어말하기 대회 등 대회 참가 내역과 수상 내역을 기록하도록 지도했다. 학교가 바라는 것은 딱 하나, 졸업할 때 모든 학생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거나 자신의 분명한 진로를 찾아 나서는 것이다. 신도림고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자율과 책임이 살아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한다. 이의 일환으로 상·벌점 제도인 ‘그린 마일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상·벌점 내역은 문자메시지로 학부모에게 통보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도림고는 ‘과학중점학교’이기도 하다. 올해 신입생부터 적용되는데, 과학고 수준의 수학·과학 교육을 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과학 심화과정을 실시하는 학급마다 2000만원의 학급운영비가 지원된다. 과학 실험 및 실습 교육 수준은 매년 높아질 것이다. 신도림고는 또 친환경 인증을 받은 쾌적한 학교이다. 건물을 지을 때 친환경 페인트와 자재를 사용했다. 학교 건물 내 석면도 전혀 없다. 게다가 빗물을 재사용하는 시설 등을 마련해 자연친화적인 학교로 거듭나고 있는데, 이는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좋을 것 같다. 신도림고는 학생들이 믿고 다닐 수 있는 학교로, 학부모는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신도림고가 고교선택제에서 1위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지금까지 신도림고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 준비한 ‘교육 이야기’였고, 신입생이 입학하는 2일부터 신도림고의 새로운 ‘교육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세창 신도림고 교장
  • [부고]

    ●김대송(대신증권 경영고문)학송(아세아자산운용 부회장)씨 모친상 20일 광주 전남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62)220-6981 ●박재홍(메리츠정보 과장)재영(삼성전자 대리)씨 부친상 김민아(한영회계법인 이사)씨 시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32 ●박동주(진도레미콘 상무이사·전 쌍용화재 법인본부장)씨 장인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227-7566 ●이원열(마산MBC 보도제작국 부장)씨 장인상 20일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55)389-0600 ●양경석(삼정산업 회장)차석(한국특수강 〃)씨 모친상 준규(삼원농역 대표)씨 조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410-6915 ●김홍만(도화종합기술공사 부회장)씨 별세 범진(비커뮤니티 팀장)씨 부친상 김태영(비젼골프 사장)남승훈(현대캐피탈 대리)씨 장인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258-5957 ●윤홍식(전 고관목재상사 대표)씨 별세 태환(HR텍스 대표)석환(안양시청)씨 부친상 강계희(선익상역 대표)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62 ●정기홍(한국통합물류협회 컨테이너운송위원회 위원장)씨 모친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258-5955 ●정원순(신한 대표)씨 부인상 근엽(퓨즈와이어 이사)근주(영어강사)근정씨 모친상 2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2650-2741 ●이창환(대전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씨 장모상 21일 대전 평화원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10시 (042)250-9000 ●박경민(육군 30사단 공병대대장)경태(육군 28사단 전차대대 정비반장)씨 부친상 최형주(메타순복음교회 목사)김영휘(대우증권 WMClass광주 과장)씨 장인상 21일 전주예수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63)285-1009 ●김종규(군인공제회 건설사업이사실 과장)씨 장모상 20일 마산시민전문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9시30분 (055)224-3943 ●최성일(전 SK네트웍스 상무)성채(LG전자 부장)씨 모친상 이석준(서원대 교수)강우식(한진해운 미주법인 상무)씨 장모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2)3410-6917 ●조경만(메트로신문사 광고마케팅국 부국장)경내(〃 광고마케팅국 과장)씨 조모상 21일 충북 진천 백악관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9시 (043)537-9974 ●홍완식(남서울실업 회장·전 신동아건설 부사장)씨 별세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58-5969 ●곽봉환(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장)씨 부친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58-5940 ●조성흠(아리랑TV 부국장)성욱(제일모직 팀장)씨 부친상 채종서(성균관대 교수)씨 장인상 박지향(가원중 교사)씨 시부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30분 (02)3410-6920 ●노재전(자영업)재완(자유아시아방송 기자)씨 부친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030-7907
  • 조선업계 비상구 안보인다

    조선업계 비상구 안보인다

    조선업계에 ‘비상구’가 안 보인다. 글로벌 선박 발주는 갈수록 줄고, ‘남유럽발(發) 재정 위기’는 유럽선박 금융을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 발주된 선박마저 수주 취소와 인도 연기가 이어지고, 기업 구조조정은 제자리걸음이다. 또 선가마저 해마다 하락세다. 올해가 ‘최악의 해가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현실화되는 모양새를 보인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계 ‘빅3’도 그동안 벌어들인 살림살이로 힘겹게 버티는 ‘체력전’에 들어가는 양상이다. 1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수주 잔량은 총 523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로 집계됐다. 지난 2년간의 ‘수주 가뭄’ 탓에 2008년(6750만CGT)보다 4분의1가량 줄었다. 내년까지 4630만CGT가 인도될 예정이어서 올 하반기부터 수주 물꼬가 터지지 않으면 조선소를 놀리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최악의 해 될 것’ 전망 현실화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지난달 글로벌 선박건조 발주량은 62만 4285CGT(34척)로 전월(139만 9386CGT·72척) 대비 절반 밑으로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12월 대규모 수주는 그야말로 ‘반짝 실적’이었던 셈이다. 여기에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 위기는 유럽 선박금융을 크게 위축시킬 전망이다. 이는 올해 선박 발주가 전년보다 더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럽은 직·간접적으로 글로벌 선박 발주의 60%를 담당하고 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선박 발주가 증가한 것은 그리스의 돈 많은 선주들이 나선 것으로, 이는 매우 예외적인 경우”라면서 “선박금융이 악화되면 올해 선박 발주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빅3도 인력구조 개편 불가피” 유럽발 위기는 국내 조선업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 3위의 컨테이너 선사인 프랑스의 ‘CMA-CGM’사는 최근 자금난으로 한진중공업에 발주했던 컨테이너선 2척(2460억원 상당)의 인도를 사실상 거부했다. 특히 CMA-CGM사가 국내에 발주한 선박이 총 40척 안팎이어서 국내 빅3도 속앓이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수주 선박의 계약 취소도 나오고 있다. 독일 선박금융업체 로이드폰즈는 한진중공업에 발주한 컨테이너선 2척(3억 1500만달러)에 대한 계약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드러나지 않은 계약 취소도 상당한 것으로 안다.”면서 “CMA-CGM사의 경우 재협상을 통해 선가를 다시 후려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러다 보니 조선업계도 내핍 경영과 인력 재조정에 들어갔다. 한진중공업은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지만 노조의 반대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인력 전환 배치에 들어갔다. 윤필중 삼성증권 책임연구원은 “올해 의미있는 신규 발주가 없으면 빅3도 인력구조 개편에 들어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중랑구 보훈전용회관 19일 문연다

    중랑구 보훈전용회관 19일 문연다

    중랑구 보훈가족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보훈전용회관이 문을 연다. 중랑구는 19일 보훈가족들의 여가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중랑구 보훈회관’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면목동 보훈회관은 연면적 1329㎡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6개 보훈단체 사무실, 체력단련실, 대강당 등이 마련돼 있다. 국가유공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상이군경회와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6개 보훈단체 회원 2500여명은 별도의 공간이 없어 개별적으로 공원 빈터에 마련된 컨테이너박스를 사무실로 활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문병권 구청장은 “보훈가족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라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전시회·영화관람회 같은 프로그램도 운영해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CEO 칼럼] 느림의 미학/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CEO 칼럼] 느림의 미학/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지난해 이맘때였던 것 같다. 독립영화 사상 300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객을 동원하며 우리의 관심에서 조금은 벗어난 ‘독립영화’라는 장르를 대화의 중심 소재로 끌어들인 한 편의 영화가 있었다. 늙은 소와 팔순 농부의 이야기인 ‘워낭소리’다. 투박하리만치 일상적인 다큐멘터리 영화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눈물을 훔쳤다. 자극적이거나 속도감 넘치는 상업 영화에만 길들여진 우리에게 다소 지루한 듯 평범한 일상의 전개가 오히려 상식을 깨고 더 깊은 곳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 영화가 그토록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은 이유는 무엇일까. 적당히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자세로 쫓기듯 삶을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생활인들에게, 이 영화는 밑바닥에 존재하고 있는 실체를 자각하고 잠시 잊고 있었던 삶의 소중함과 느림의 미학을 깨닫게 해 준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엔 자동차를 버리고 도보나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나, 헬스클럽 대신 요가·명상학원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신문이나 방송에서 종종 접하곤 한다. 도심 직장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고 심신의 안정을 찾으려는 사람들, 패스트푸드보다 유기농 슬로푸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웰빙이라는 흐름의 밑바탕에 있는 것이 바로 빠른 속도에 지친 우리들의 느림에 대한 갈망이요, 삶의 본질에 대한 회복 욕구인 것이다. 느림이 빠름의 반대가 아닌 여유로움이라는 것을 깨닫고 빠른 삶의 틀을 깨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이러한 느림으로의 회귀 본능은 개인의 일상생활뿐 아니라 산업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속도와 효율성이 강조되는 세계 해운산업에서도 앞만 보고 서둘러 질주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을 여러 변화에서 절실히 보여주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로 시작된 세계 경제의 어려움으로 2009년의 해운 경기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전 세계 주요 선사들이 사상 최악의 손실을 기록하면서 유동성 위기를 맞아 각국 정부의 금융 지원과 함께 비용 절감, 인력 감축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생존을 위한 필사적 노력을 벌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연료유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컨테이너 선사들은 선박의 항해속도를 최대한 경제속도로 낮추는 감속운항(Slow Steaming)에 하나둘 동참했다. 이산화탄소 절감, 연료비 절감은 물론 선박 추가 투입을 통한 잉여선박 활용의 효과를 함께 거두고 있다. 한진해운도 지난 1월20일부터 부산을 출발해 아시아~미국 노선에 투입되는 선박의 운항속도를 기존 24~25노트에서 16~17노트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아시아~미국으로 향하는 선박 속도는 조금 줄이고, 돌아오는 선박의 속도는 더 많이 줄여 총 56일 걸리던 운항 일수가 63일로 늘어나게 됐다. 운항 일수가 늘어나면서 기항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 투입되는 선박은 기존 8척에서 9척으로 늘려 선복과잉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연료비를 15% 정도 줄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필자는 올해 태평양 항로 안정화 협의체(TSA) 의장을 맡으면서 2010년 주요 정책 중의 하나로 녹색정책(Green Policy)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국내외 주요 해운선사들이 친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생각이다. 이제는 개인도, 사회도 속도를 조금 줄이고 한발 물러서서 자기를 돌아볼 기회를 가져야 할 것 같다. 때로는 느리게 가면서 함께 동행할 친구도 만나고, 여행도 할 수 있는 여유를 갖는다면 빠름을 대신할 느림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인이자 화가인 칼릴 지브란의 “거북이는 토끼보다 길에 대해 할 이야기가 많다.”는 말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
  • 부산 을숙도대교 통행료 확정…소형 1400원·대형 3100원

    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유료화되는 을숙도대교의 통행료를 승용차 등 소형차는 1400원, 중형차는 2400원, 대형차는 310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그러나 출퇴근 시간대 주 이용자가 녹산공단 근로자들임을 감안해 소형차는 400원, 하이패스를 장착한 중형차에 한해서는 700원씩 할인해 주기로 했다. 요금할인은 평일(월~금요일) 출근 시간인 오전 7~9시, 퇴근시간인 오후 6~8시다. 시는 5.5t 이상 화물차 컨테이너 특수차 등 대형차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할인에서 제외했다. 통행료 할인에 따른 수입 감소분(연간 9억 6000여만원 예상)은 시 재정으로 지원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학술플러스]

    KAIST 문화기술 국제학술회의 영화 ‘아바타 열풍’으로 3D산업 등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KAIST가 29~30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YoungCT(Young Investigators‘ Forum on Culture Technology)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디지털미디어 및 콘텐츠 등 문화기술관련 논문발표와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미 스탠퍼드대 컴퓨터음악연구소장인 크리스 체이프 교수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싱가포르 등 7개국 문화기술(CT)분야 전문가 및 대학원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경제법 동향·쟁점’ 학술대회 국제법평론회는 ‘국제경제법의 최근 동향과 쟁점’을 주제로 새달 4일 서울 성균관대 법학관에서 동계학술대회를 연다. ‘한-EU FTA 환경분야 연구’, ‘RFID를 사용한 컨테이너 감시 조치와 WTO 규범’ 등에 대해 홍익대 강준하·이화여대 최원목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연강재단 과학교사 38명 학술시찰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초·중·고 과학교사 38명을 대상으로 31일까지 ‘제4회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실시한다. 이들은 6박7일 동안 경남 창원에 있는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일본 도쿄 지역의 과학 관련 박물관, 일본 도야마 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과학기술과 과학교육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 각국 軍, 아이티 대규모 구호활동 눈길

    각국 軍, 아이티 대규모 구호활동 눈길

    진도 7.0의 강진이 휩쓸고 간 아이티에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구호물자 수송이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강진으로 아이티에서 약 15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제사회의 지원도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강진으로 항구를 비롯한 공항과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이 파괴돼 아직까지도 구호물자가 이재민들에게 제때 전달되지 못했다. 또 수도인 포트토프랭스를 빠져나가려는 행렬로 도로가 마비돼 어려움이 가중됐다. 강진 발생 직후 미군에 의해 공항은 정상화됐으나 활주로가 하나뿐이어서 많은 구호물자가 다른 공항에 내려져 다시 육로를 통해 아이티로 운반되고 있다. 이에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각국은 구호물자를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항공모함과 상륙함, 헬기 등을 동원한 대규모 수송작전을 펼치고 있다. 미국은 공군의 ‘C-17’ 수송기를 대거 동원해 수만 명분의 전투식량과 물을 낙하산을 이용해 공수하고 있다. 해군은 앞바다에 대형 상륙함과 수송함을 정박시켜놓고 상륙정을 이용해 병력과 각종 지원차량, 물자를 실어나르고 있다. 이탈리아는 경항공모함 ‘카보우르’를 아이티로 급파해 헬기를 이용해 구호물자와 부상자를 실어나르고 있으며 프랑스도 대형 상륙함을 동원해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티에 대한 파병도 급증하고 있다. 1만 1000여 명을 파병한 미국은 4000여 명을 추가로 보내기로 했으며 이미 9000여 명의 아이티 안정화지원단(MINUSTAH)을 운영 중인 UN도 3500여 명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포트토프랭스 항구의 접안시설이 수리를 마치고 재개통됐다. 이 날 강진이 난 뒤 처음으로 124개의 컨테이너가 하역되는 등 항구를 통해 물자가 공급됨에 따라 구호활동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구호물자를 공수 중인 미 공군 C-17 수송기와 상륙중인 미 해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항만공사들 “통합 안된다”

    울산과 부산, 인천 등 전국 항만공사들이 감사원의 통합 권고안<서울신문 22일자 5면 보도>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정착기에 접어든 항만공사 4개를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하나로 합치라는 것은 탁상행정에서 비롯된 신중앙집권적 발상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항만관련 전문가들도 지역 실정 등을 고려할 때 감사원의 통합안 조기 추진에는 어려움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감사원은 조직과 인력 측면에서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울산·부산·인천항만공사 3곳과 한국컨테이너부두공사(여수광양항만공사로 전환 예정)를 통합하고, 개별 항만 규모에 맞는 지사나 사무소를 세우는 방안을 21일 국토해양부에 권고했다. 감사원은 “국토부가 항만별로 공사를 설립·운영함으로써 항만공사의 직원수 대비 상임임원 비율은 공기업 평균보다 24배 높고, 직원수 대비 지원부서 비율도 2.6배나 높아 조직과 인력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4개 항만공사는 22일 지역 여건에 맞는 항만 정책수립과 집행, 현안사업 추진, 국제무역항 도약 등을 위해 항만공사의 존치를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부산지역의 전문가들은 “각 터미널에 운영사들이 독립적으로 존재해 항만공사만을 통합한다고 해서 물량이 인위적으로 이전되지는 않는다”면서 “항만 간의 물동량 불균형이 항만공사 통합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업계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항만수익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항만공사의 순기능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면서 “신항만 및 항만배후단지 개발,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사업 등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항만공사의 존치는 필수적이다.”고 반박했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관계자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전환을 위해 5년간 준비를 해왔는 데 이제 와서 통합하라며 이를 백지화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면서 “항만공사 전환 이후 각 지역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한 가운데 장기적으로 통합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고 허탈해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감사원의 권고안이 비효율적인 항만공사의 조직과 운영 탓에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감사원 “4개 항만공사 통합하라”

    감사원은 21일 부산·인천·울산항만공사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여수광양항만공사로 전환 예정)을 통합하고 개별 항만 규모에 맞는 지사나 사무소를 세우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국토해양부에 통보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4개 항만공사의 직원수 대비 상임 임원 비율은 23.8%다. 24개 공기업 평균 0.16%의 24배다. 직원수 대비 지원 부서 비율은 24.0%로 공기업 평균 9.21%의 2.6배다. 국토부 계획에 따른 일상적 관리·운영 업무만 수행하므로 통합 운영이 가능한데도 개별적으로 운영되다 보니 인력, 특히 임원 규모가 비대해진 것이다. 이는 정부의 재정증가로 이어진다. 항만공사는 100% 정부 소유다. 올해 예정대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세워지면 정부는 5년간 4900억원을 출연하고 2012년까지는 2460억원을 항만사업비로 투자해야 한다. 개별 운영에 따른 과당 경쟁도 지적됐다. 부산항의 컨테이너화물 처리실적은 적정하역능력을 초과한 135%이나 광양항은 33%에 불과하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해운업 넘어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

    “해운업 넘어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

    “글로벌 트레이드 비욘드 오션(Global Trade beyond Ocean·해운업을 뛰어넘어 종합물류기업으로)” 20일 창립 60돌을 맞은 한진해운의 김영민 사장은 향후 60년의 비전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짧게 대답했다. 그는 “해운업을 뛰어넘어 육상운송, 3자 물류,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종합물류기업으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해운업이 무대가 주로 해외지만 외화가득 측면에서는 자동차나 정보기술(IT)산업 못지않게 중요한 산업 중 하나”라면서 “조선업과 더불어 간접적으로 고용창출을 하는 효과도 크다.”고 강조했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진해운 60돌 기념식에는 국내외 해운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최장현 국토해양부 제2차관, 이종철 STX팬오션 부회장, 황규호 SK해운 사장 등 해운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 시미즈 도시오 K-라인 부사장, 로버트 호 양밍 사장 등 국내외 쟁쟁한 인사들이 한진해운의 환갑을 축하했다. 한진해운의 역사는 사실 한국 해운업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진해운의 모태가 1949년 정부가 세운 대한해운공사이기 때문이다. 한진해운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발간한 사사(社史)에는 1949년 25척(총규모 4만t)의 대한해운공사로 출범해 60년간 200여척의 선박을 보유한 세계 10위권의 글로벌 선사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한진해운은 현재 우리나라가 보유선박 1235척(4600만t)을 기록하며 세계 6위권의 해운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 15일 세계 컨테이너 항로인 태평양 노선의 협의기구인 ‘태평양 노선안정화협의체(TSA)’의장으로 선출됐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헌재, 관할권다툼 부산신항 방문

    헌법재판소가 부산시와 경남도간에 다툼이 이는 부산신항 관할권 현장조사를 위해 22일 부산신항을 방문한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송두환 주심재판관 등 헌법재판관 3명이 22일 오후 부산항 신항을 방문해 서로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는 부산시와 경남도의 견해를 듣고 다툼 현장인 1-1단계 6개 선석과 배후부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신항 관할권을 둘러싼 부산시와 경남도의 갈등은 2005년 9월 당시 해양수산부가 북 컨테이너 6개 선석 중 조기개장한 3개 선석에 대한 임시관할권을 부산시에 주면서부터 비롯됐다. 이에 반발한 경남도가 같은 해 11월 북 컨테이너 부지 전체의 관할권이 경남도 소유라며 정부와 부산시를 상대로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이어 2007년 1월에는 부산시가 경남 진해시로 임시관할권이 지정돼 토지대장에 등록된 북 컨테이너부지 일부에 대해, 같은 해 3월에는 경남도가 부산시 강서구 성북동으로 분할등록한 부분에 대해 각각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며 갈등이 커졌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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