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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용인경전철 당시 시장 등 214억 물어야”

    대법 “용인경전철 당시 시장 등 214억 물어야”

    ‘혈세 낭비’ 주민소송 첫 승소 확정수요예측 못한 한국교통硏도 책임 대규모 적자로 ‘혈세 낭비’ 논란이 제기된 용인경전철 사업과 관련해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했던 이정문 전 용인시장과 수요 예측을 잘못한 한국교통연구원 등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치적 쌓기용 ‘무리수 사업 추진’에 법원이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005년 주민소송 제도가 도입된 후 지자체가 시행한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주민 측이 승소 취지의 판결을 이끌어 낸 첫 사례라는 점에서 유사한 다른 지자체 사업에도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6일 ‘용인경전철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주민소송단’이 용인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주민소송 재상고심에서 이 전 시장과 한국교통연구원 등에 배상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이 전 시장과 한국교통연구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 다만 대법원은 한국교통연구원 소속 연구원 3명에 대한 불법행위 손해배상 청구 부분에 관해서는 원심을 깨고 사건을 2심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지자체에 거액의 예산 손실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 해당 지자체 주민들이 ‘주민소송’을 통해 책임을 추궁할 수 있다고 본 환송 판결의 취지에 따라 상고를 대부분 기각했다”고 설명했다. 주민소송은 지방자치법 22조에 따라 지자체에 재정 손해가 발생할 때 주민이 단체장을 상대로 “책임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라”고 요구하는 소송이다. 이 사건은 2010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완공된 용인경전철은 시행사와의 갈등으로 3년이 지난 2013년 4월에야 개통됐다. 당초 하루 이용객이 13만 9000명에 달할 것이라는 수요예측 결과와 달리, 하루 평균 승객 수가 1만명 안팎에 그치며 만성 적자에 시달렸다. 이에 용인시 주민들은 2013년 10월 전 용인시장 3명 및 전현직 공무원과 시의원, 한국교통연구원 등을 상대로 1조 23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민소송을 냈다. 1·2심은 주민 청구 대부분을 기각했지만, 2020년 대법원이 판결을 뒤집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고법은 지난해 2월 파기환송심에서 ‘용인시는 이 전 용인시장·한국교통연구원·담당 연구원 등에게 책임을 물어 약 214억 6000만원을 용인시에 지급하도록 소송을 청구하라’고 판결했다. 고법은 용인시가 2004년 경전철 시공사인 캐나다 봄바디어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할 당시 타당성 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은 이 전 시장에게 ‘중대한 과실’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수입이 예측치의 90%에 미달하면 이를 지자체 재정으로 메꿔 줘야 하는 구조로 혈세 낭비가 예상되는데도 이를 간과했다는 것이다. 결국 이날 대법원이 용인시 주민소송단 손을 들어주면서 소송 제기 약 12년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전 시장 등에게 확정판결 60일 이내에 214억원을 청구해야 한다. 다만 이 전 시장의 재산이 31억원 안팎으로 알려져 실제로 지급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배상금은 지자체 예산으로 귀속된다. 이번 판결로 지방 재정이 투입된 정책 사업에 대해 책임을 물을 길이 열리면서 다른 지자체 경전철 사업에도 주민소송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 “치매, 사형 선고 아닌 날 온다”… 세계 최대 단백질 데이터 공개

    “치매, 사형 선고 아닌 날 온다”… 세계 최대 단백질 데이터 공개

    게이츠 재단 설립 연구기관 성과뇌질환 관련 단백질 찾을 수 있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알츠하이머병 진단이 더이상 사형 선고가 아닌 날이 그 어느 때보다 가까이 왔다”고 16일(현지시간) 선언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로 이어지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2023년 기준 5500만명이 앓고 있지만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게이츠가 지원하는 국제 공공·민간 연구협력기관인 ‘글로벌 신경퇴행성 단백질체학 컨소시엄’(GNPC)이 이날 2억 5000만개 이상의 측정값이 포함된 신경퇴행성 질환 관련 단백질 데이터세트를 완성했다. 분석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과 ‘네이처 노화’에 4편의 논문으로 발표됐다. 2020년 알츠하이머병으로 부친을 여읜 게이츠는 이날 네이처 메디신에 게재한 칼럼에서 “거의 대부분의 질병은 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알츠하이머병만은 예외”라면서 “이 일에 관심을 갖는 것은 개인적인 이해관계도 있지만 알츠하이머병이 가족과 의료 시스템에 미치는 정서적, 경제적 비용이 무시할 수 없을 만큼 크다는 현실적 이유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이미 알츠하이머병이 심각한 위기이며 병을 늦추거나 멈추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전 세계적인 보건 위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GNPC는 게이츠가 설립한 ‘게이츠 벤처스’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이 2023년 공동으로 설립한 공적 기구다. 알츠하이머병은 노인 증가로 20년마다 환자 수가 2배로 늘어나고 있지만, 연구기관들은 뇌질환의 특성상 복잡한 단백질 분자 구조를 해석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게이츠 벤처스 소속 파르하드 이맘 박사팀은 세계 23개 연구기관이 제공한 혈장, 뇌척수액 등 표본과 임상 데이터 등 3만 5000여건을 분석해 2억 5000만개 이상의 고유 단백질 측정값이 포함된 세계 최대 단백질체 데이터세트를 완성했다. 연구팀은 이를 분석해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해 파킨슨병, 전측두엽 치매, 루게릭병 등 난치성 뇌질환과 관련된 특정 단백질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분류한 단백질 데이터세트를 활용한 연구 성과도 속속 확인되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인지 기능과 상관관계가 있는 단백질이 나이가 들면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밝혀냈다. 연구팀은 “뇌척수액과 혈장의 단백질 수치 변화와 인지 건강의 연관성을 밝히는 새 단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 워싱턴대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치매에서 진단 및 치료 전략에 활용할 수 있는 조절 단백질과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 12년 끈 용인경전철 주민소송… 대법원 “당시 시장 등 214억 배상해야”

    12년 끈 용인경전철 주민소송… 대법원 “당시 시장 등 214억 배상해야”

    대규모 적자로 ‘혈세 낭비’ 논란이 제기된 용인경전철 사업과 관련해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했던 이정문 전 용인시장과 수요 예측을 잘못한 한국교통연구원 등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지자체장의 치적 쌓기용 ‘무리수 사업 추진’에 법원이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005년 주민소송 제도가 도입된 후 지자체가 시행한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주민 측이 승소 취지의 판결을 이끌어 낸 첫 사례라는 점에서 유사한 다른 지자체 사업에도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6일 ‘용인경전철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주민소송단’이 용인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주민소송 재상고심에서 이 전 시장과 한국교통연구원 등에 배상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원심을 확정했다. 다만 대법원은 한국교통연구원 소속 연구원 3명에 대한 불법행위 손해배상 청구 부분에 관해서는 원심을 깨고 사건을 2심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지자체에 거액의 예산 손실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 해당 지자체 주민들이 ‘주민소송’을 통해 책임을 추궁할 수 있다고 본 환송 판결의 취지에 따라 상고를 대부분 기각했다”고 설명했다. 주민소송은 지방자치법 22조에 따라 지자체에 재정 손해가 발생할 때 주민이 단체장을 상대로 “책임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라”고 요구하는 소송이다. 이 사건은 2010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완공된 용인경전철은 시행사와의 갈등으로 3년이 지난 2013년 4월에야 개통됐다. 당초 하루 이용객이 13만 9000명에 달할 것이라는 수요예측 결과와 달리, 하루 평균 승객 수가 1만명 안팎에 그치며 만성 적자에 시달렸다. 이에 용인시 주민들은 2013년 10월 전 용인시장 3명 및 전현직 공무원과 시의원, 한국교통연구원 등을 상대로 1조 23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민소송을 냈다. 1·2심은 주민 청구 대부분을 기각했지만, 2020년 대법원이 판결을 뒤집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고법은 지난해 2월 파기환송심에서 ‘용인시는 이 전 용인시장·한국교통연구원·담당 연구원 등에게 책임을 물어 약 214억 6000만원을 용인시에 지급하도록 소송을 청구하라’고 판결했다. 고법은 용인시가 2004년 경전철 시공사인 캐나다 봄바디어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할 당시 타당성 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은 이 전 시장에게 ‘중대한 과실’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수입이 예측치의 90%에 미달하면 이를 지자체 재정으로 메꿔 줘야 하는 구조로 혈세 낭비가 예상되는데도 이를 간과했다는 것이다. 또 교통연구원 등도 과도한 수요 예측을 한 책임이 있다는게 재판부의 판단이었다. 결국 이날 대법원이 용인시 주민소송단 손을 들어주면서 소송 제기 약 12년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이 전 시장 등에게 확정판결 60일 이내에 214억원을 청구해야 한다. 다만 이 전 시장의 재산이 31억원 안팎으로 알려져 실제로 지급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배상금은 지자체 예산으로 귀속된다. 이번 판결로 지방 재정이 투입된 정책 사업에 대해 금전적 책임을 물을 길이 열리면서 다른 지자체 경전철 사업에도 주민소송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표적인 예로 매년 약 2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의정부 경전철의 경우 노선 이용객 수가 당초 수요 예측 규모의 18% 수준에 그쳐 논란이 됐다. 매년 800억원 이상의 적자를 세금으로 메우고 있는 부산김해경전철도 지난해 하루 평균 탑승객이 2011년 개통 당시 수요 예측치의 15%에 불과했다.
  • 경북 포항 지진 촉발 지열발전사업 형사재판 시작…일부 시민 항의

    경북 포항 지진 촉발 지열발전사업 형사재판 시작…일부 시민 항의

    2017·2018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을 촉발한 의혹을 받는 지열발전사업 과계자들에 대한 형사재판 절차가 시작됐다. 15일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박광선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5명의 공판을 진행했다. 포항지열발전 컨소시엄의 주관기관 관계자 2명, 정부출연연구기관 관계자 2명, 컨소시엄 참여 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책임자 1명이다. 이들은 포항지진이 발생하기 7개월 전인 2017년 4월 15일 유발된 규모 3.1 지진 발생 이후 지열발전을 중단하고 위험도를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었음에도 미흡하게 대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내부적으로 규모 3.1 지진이 수리자극에 따른 유발지진으로 결론을 내렸음에도 주무 부처 및 전담 기관에 구체적으로 보고하지 않아 조치를 취할 수 없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진계 유지 및 관리·분석 소홀, 안전관리를 위한 신호등체계 부실 수립 등에 대한 과실을 적용해 지난해 8월 기소했다. 검찰은 모두진술에서 “피고인들의 업무상 주의 의무 위반 등이 결합돼서 역대 두번째 규모인 포항 지진이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69명이 다치는 등 포항 시민들에게 범죄를 저질렀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피고인 변호인들은 과학적으로 명백히 지열발전이 포항지진을 촉발했다고 밝혀지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이들은 “5차 수리자극을 한 2017년 9월 18일부터 5.4 규모 지진이 발생한 11월 15일까지 시기적으로 두 달의 간극이 있었다”며 “자연 지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해외 학자 견해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2016년 경주 지진을 유발했다고 보는 연구 등이 있고, 지열발전사업이 포항지진을 촉발했다고 본 정부조사연구단 조사 또한 가설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어 “검사의 주장은 지진 발생이라는 사후적 결과만을 가지고 문제를 제기한 것에 불과하고, 피고인들은 이같은 규모의 지진 발생을 전혀 예견할 수 없었다”며 “사업 추진 단계에서 지진 발생 시 즉각 관계기관에 알렸고, 지진 영향 최소화 방향을 제시하는 등 주의의무도 위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변호인들의 이같은 주장에 일부 포항시민은 “거짓말”이라며 항의해 재판이 일시 휴정되기도 했다.
  • 코난테크놀로지, 50억원 규모 국방 ICT 과제 참여

    코난테크놀로지, 50억원 규모 국방 ICT 과제 참여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 ICT 과제에 참여해 유·무인 복합체계를 위한 지능형 대응 에이전트 개발 및 실증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유·무인 복합체계 대상 신속한 상황 인지 및 맞춤형 대응을 위한 복합 지능이 가능한 AI 분석모델 자동협업 기술 개발’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고, LIG넥스원이 총괄을 맡았다. 2028년까지 총 5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모비젠 등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서 코난테크놀로지는 유·무인 복합체계의 적 위협 분석 모델, 위협 평가 에이전트의 개발과 실증을 담당한다. 개발된 결과물을 전투 시나리오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하고 군에서 실질적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대한 즉각 대응 능력과 작전 효율성을 높여 종합 임무 수행 능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과제를 통한 개발을 종합해 지능형 지휘통제 체계를 위한 지능형 상황인지·에이전틱 AI 원천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 GS건설, 잠실우성 1·2·3차·신당10구역 동시 수주

    GS건설, 잠실우성 1·2·3차·신당10구역 동시 수주

    GS건설이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사업과 서울 중구 신당 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을 동시에 따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전날 진행한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조합원 1822명 중 1497명이 참석해 1208명(80.7%)의 찬성표를 받아 시공사로 공식 선정됐다. 이곳은 1981년 준공한 1842가구 규모 아파트다. 재건축 이후 해당 사업은 지하 4층~지상 49층, 총 2644가구 규모로 바뀐다. 공사비는 1조 6427억원이다. GS건설은 지난 3월 1차, 5월 2차 모두 시공사로 단독 입찰하면서 수의계약 요건을 충족해 조합 총회 의결을 거쳤다. 조합원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GS건설이 시공사로 낙점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당10구역 재개발조합도 같은 날 총회를 열어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뽑았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1호인 신당10구역은 신당동 236-100번지 일대를 10개 동, 1349가구 규모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6168억원이며, GS건설 지분은 3146억원이다. GS건설이 이날 2개 사업지 시공사 동시 선정으로 하루 만에 수주액 1조 9573억원을 추가하게 됐다.
  • 전남도, ‘AI 반려 돌봄 로봇 정서 건강 지원사업’ 추진

    전남도, ‘AI 반려 돌봄 로봇 정서 건강 지원사업’ 추진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으로 공모한 ‘AI 반려견 활용 정서 건강 원스톱 지원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전남도의 AI 반려견 활용 정서 건강 원스톱 지원 구축 사업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고립형 독거노인 100세대에 강아지 형태의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보급,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돌봄 로봇은 어르신에게 말을 걸고 기분을 묻는 등 일상 속 대화 상대로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며 식사 시간이나 약 복용 시간도 챙겨주는 스마트 돌봄 파트너 역할을 한다. 특히 응급상황 시 119에 연계돼 골든타임 내 위기 대응이 가능하다. 또 보호자는 전용 앱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정서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돌봄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목포 상동 주거행복지원센터에 거주 중인 고립형 독거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8월께 본격 보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사업은 컨소시엄 형태로 전남도가 총괄 주관하며, 전남사회서비스원이 실무기관으로 함께해 추진된다. 돌봄 로봇 제조사인 ㈜효돌과 대상자 선별·관리 역할의 주택관리공단 목포지역단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전남이 디지털 복지 선도지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복지에 적극 접목해, 도민 모두가 체감할 실질적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 사업 공모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산업전환 지원 설명회·세미나 개최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산업전환 지원 설명회·세미나 개최

    SK오션플랜트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가 오는 10일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B3 아모르홀에서 ‘해상풍력 산업전환 설명회·세미나’를 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산업전환공동훈련사업의 일환이다. 저탄소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구조 전환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세미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해상풍력 산업으로의 체계적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과 종사자에게 구체적인 로드맵과 기술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다. 세미나에는 국내 해상풍력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해상풍력 글로벌 동향 ▲국내 산업 생태계 육성 ▲기술 동향과 미래 전망 ▲제작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오전 세션은 SK오션플랜트 김영현 기술교육원장의 산업전환 공동 훈련사업 소개로 시작한다. 이어 한국풍력산업협회 최덕환 대외협력실장이 ‘글로벌 동향과 국내 산업 생태계 육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에는 에퀴노르 김민철 상무가 ‘기술혁신과 시장 전망을 중심으로 본 부유식 해상풍력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두산에너빌리티 이정훈 수석의 해상풍력 터빈 기술 동향·설치사례, SK오션플랜트 정종근 해상풍력 기술영업팀장의 하부구조물 기술 동향과 제작 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해상풍력 산업에 종사하거나 진입을 준비 중인 기업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세미나 안내 포스터 하단 QR코드 스캔, naver.me/5IiJlS27)을 통해 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SK오션플랜트 기술교육원(전화 070-8640-2247)으로 하면 된다.
  •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경과원, ‘경기라이즈’ 본격 시동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경과원, ‘경기라이즈’ 본격 시동

    ‘경기도 RISE 수행대학 협의회’ 출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9일 경기R&DB센터에서 도내 50개 라이즈(RISE) 수행대학과 첫 공식 간담회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 협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경기RISE센터, 도내 라이즈 수행 주관대학의 사업단장과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간담회에선 ▲2025년 RISE 연간 추진계획 ▲라이즈 수행대학 협의회 구성 및 회장교 선출 ▲성과·홍보 강화 방안 ▲대학 간 연계·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이어 ‘경기도 라이즈 수행대학 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대학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 성과를 발굴·확산하며, 정책 개선 의견을 모으는 역할을 맡게 된다. 경기RISE센터는 앞으로 산학연협력 엑스포(EXPO), 성과 포럼,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라이즈 사업의 성과를 대내·외로 확산하고, 도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라이즈 사업은 지역의 혁신 역량을 대학과 연결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협의회 등 다양한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도와 대학이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RISE센터는 지난 5월 선정평가를 통해 단독 16개, 컨소시엄 12개 등 총 28개 대학·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수행대학으로 일반대 25개, 전문대 25개 등 총 50개교를 확정했다.
  • 군포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반대 재확인

    군포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반대 재확인

    하은호 시장 ‘부작용은 크고 실익이 없다” 경기 군포시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에 대해 반대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군포시는 10일로 예정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전략적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및 공람 결과 보고회를 앞두고, 일부에서 군포시가 찬성으로 입장을 바꿨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어 반대 입장은 변함없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흥시 금이동(도리분기점)에서 의왕시 고천동(왕곡나들목)을 연결하는 총 15.2km 길이의 왕복 4차로 도로건설사업으로, 지난 2020년 9월에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에 사업을 제안했다. 군포 구간은 수리산 도립공원과 납덕골천 등을 지나는 약 5.4km인데, 타 도로와의 연계 및 나들목 계획이 없어 군포시민들은 직접 이용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해 군포시는 지난 2020년 11월 경기도에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의 노선 변경 없이는 수용이 불가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하지만, 제안사는 지난 2023년 9월 KDI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 통과 이후, 2025년 3월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시도했다가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 이후 경기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도 무산될 경우 온라인 설명회 등으로 대체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아 2027년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는 계획대로라면 2027년 착공 후 5년간 공사가 이뤄지며 이 기간 터널, 교량 공사에 의한 소음, 분진을 견뎌야 하고 고속도로가 개통되더라도 군포 시민의 직접적인 이용은 어려워 다른 지역의 교통편의를 위해 군포시민이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라며 반대의견을 분명히 했다.
  • [서울인싸]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서울의 미래

    [서울인싸]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서울의 미래

    서울이 세계의 ‘디자인 도시’로 본격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로 선정되면서부터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디자인기구가 주관하는 국제 경쟁으로, 디자인을 통해 도시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와 성과가 뛰어난 도시를 2년마다 선정한다. 당시 서울시는 공공디자인 혁신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건립 등 도시 전반에 도입한 디자인 정책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당시 5명 심사위원 모두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는 점은 서울의 디자인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상징적인 사건으로 볼 수 있다. 그로부터 15년 디자인은 이제 서울의 도시 정책과 경제 전략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서울시는 ‘동행매력특별시’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디자인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미적 향상이나 편의성 확보 차원을 넘어 도시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디자인의 기능을 확장하는 것이다. 디자인은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성장동력이다. 서울의 대표 디자인 랜드마크인 DDP에서 열리는 ‘DDP디자인페어’와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청년 디자이너의 창의적 도전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곳에선 아이디어와 기술이 융합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하며 디자인이 산업 간 경계를 넘나드는 창조적 연료로 작용한다.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창업이 지속 가능한 경제로 이어지는 것이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도 펼치고 있다.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부터 소비재 브랜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40개 참여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대일 진단과 코디네이팅,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하며 디자인이 중소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동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디자인어워드’는 디자인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세계 유일의 지속 가능 디자인 어워드다. 2019년 첫 회에는 75개 작품이 접수됐지만 2024년에는 무려 65개국에서 575개 프로젝트가 출품되며 5년 만에 7.6배 성장했다. 올해는 글로벌 심사위원단을 32명으로 확대하고 라이브 심사를 도입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 어워드는 수상을 넘어 전 세계 디자인 실천가들이 모여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연대를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적 디자인 행사인 ‘디자인 마이애미’가 오는 가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디자인 마이애미는 전 세계 디자이너, 갤러리, 컬렉터, 큐레이터, 비평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디자인계의 최고 수준 글로벌 페어다. 전시작은 기능성과 조형성, 예술성과 희소성을 겸비한 디자인 작품들로 세계 디자인 시장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9월 초 열리는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과의 시너지로 서울은 디자인과 예술이 교차하는 창의 도시의 면모를 한층 더 뚜렷이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은 이제 단순한 ‘디자인 도시’의 타이틀을 넘어 디자인을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창조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디자인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임을 서울이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 AI 열풍 속 AI인력 없어 속타는 지방

    글로벌 산업 판도가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으나 지방은 전문인력 가뭄현상이 심각해 지자체와 지방대가 지역에 특화된 AI 인력 양성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AI가 미래 신산업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면서 지자체마다 특화전략을 수립하는 등 관련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광주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전남은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대구는 AI로봇 수도를 내세운다. 그러나 지방은 전문인력 부족으로 관련 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의 경우 올해 추경에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예산 229억원을 확보했다. 로봇, 센서, 디지털트윈 등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물리적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 보는 실증 사업으로 총 38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지만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역에 AI 관련 기업, 연구기관 등이 부족해 현대차, 네이버, 리벨리온, 카이스트, 성균관대 등을 참여시켜 실증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하는 실정이다. 전북도에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물리적 실증 기반’ AI 기술을 검증하고 보급하는 플랫폼 설계 등을 수행할 고급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해서다. 지역 거점대학인 전북대도 에너지AI융합공학과, 컴퓨터인공지능학부, AI교육센터 등을 운영하나 기술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의 인재 양성은 어려운 상황이다. 그나마 우수한 졸업생들은 수도권 기업으로 빼앗겨 지역 기업은 인력난에 허덕인다. 상당수 전북지역 AI 관련 기업들도 수도권으로 회사를 옮기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I 육성에서 나서는 광주, 전남, 대구, 경북, 부산, 경남 등 다른 지역도 상황이 비슷하다. 정부도 AI 인재 양성을 서두르고 있지만 지역 불균형 해소에 역부족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지역 AI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과 강원, 충북, 광주 등 4개 지자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는 데 그쳤다. 나머지 지역은 정부 지원 없어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교육과 취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적합한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게 시급하다”면서 “지역 산업 특성과 연계한 AI 활용 모델 발굴과 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하는 종합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천 숙원사업 ‘송도랜드마크시티’ 본궤도···‘블루코어PFV’ 사업시행자 지정

    인천 숙원사업 ‘송도랜드마크시티’ 본궤도···‘블루코어PFV’ 사업시행자 지정

    인천의 숙원사업인 ‘송도랜드마크시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중심부 개발사업(송도랜드마크시티) 시행자로 ‘블루코어PFV’를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5월 블루코어PFV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올 4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7년째 멈춰 선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총 7조6000억 원을 투입해 166만㎡ 부지에 103층 이상 랜드마크타워를 중심으로 도심형 테마파크, 주거·상업·전시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인근에 상업용지를 집중 배치해 한인세계무역단지, 스타트업파크2, 인천상공회의소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 단일블록의 주상복합용지(랜드마크타워 부지)를 분산 배치해 랜드마크타워 및 상업시설, 마이스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해안가엔 인천 최초의 아쿠아리움, 음악분수 등 다양한 레저·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달빛축제공원역에서 유원지를 연결하는 스트리트몰(1.5km)과 동서를 연결하는 도로 2개소를 신설한다. ‘송도랜드마크시티’ 컨소시엄엔 대상산업, 포스코이앤씨, GS건설, 한국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인천경제청은 개발계획 변경과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후 실시계획 변경, 토지매매계약 등을 거쳐 1단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개발사업시행자 지정을 통해 장기간 지연됐던 송도랜드마크시티 개발사업이 마침내 본격 추진의 물꼬를 텄다. 송도 6·8공구의 중심부에 국제비즈니스와 관광·레저가 복합된 도시를 조성해 명실상부 글로벌 톱텐 시티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 GH, 판교 제2TV 글로벌기업·산학연용지 입주 협의 대상자 선정

    GH, 판교 제2TV 글로벌기업·산학연용지 입주 협의 대상자 선정

    글로벌 - 디에이치케이솔루션 컨소시엄, 산학연 - 바이오플러스 컨소시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인 E4-2, E5-2에 대한 입주 협의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투자기업 등 글로벌기업 대상 용지인 E4-2에는 디에이치케이솔루션 컨소시엄을, 산·학·연 대상 용지인 E5-2에는 바이오플러스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 디에이치케이솔루션 컨소시엄은 반도체 제조 공정 및 장비 솔루션을 제공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디에이치케이솔루션과 반도체 테스트 장비 분야 기업인 와이씨 및 엑시콘으로 구성됐다. 바이오플러스 컨소시엄은 생체고분자·줄기세포 등 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플러스와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소인 한양대 산학협력단으로 구성됐다. GH는 7월 중 두 컨소시엄과 사업계획을 협의·보완한 뒤 입주 협약을 체결하고, 8월 중 입주 계약 및 분양계약을 마칠 계획이다.
  • 부동산 직접 매입 부담 없이 안정성과 수익성 동시에··· ‘동탄·하동 리츠’ 케이프투자증권 7월 2일 청약 시작

    부동산 직접 매입 부담 없이 안정성과 수익성 동시에··· ‘동탄·하동 리츠’ 케이프투자증권 7월 2일 청약 시작

    –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간접투자 상품으로, 최소 100만 원부터 청약 가능– 투자 진입 장벽 낮춘 우선주 공모 구조…연 7.5%의 배당수익률 목표– DL이앤씨 시공 참여·PF 대출 전액 상환 등 안정적 사업 기반 확보 부동산을 직접 매입하거나 운영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간접투자 기회가 마련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탄·하동 리츠’로, 소액으로도 참여 가능한 우선주 공모 구조를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물 자산 기반의 수익성과 전문가 운용에 따른 안정성을 고루 갖춰 실속 있는 투자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공모하고 DL이앤씨(주), 계룡건설산업(주), 케이프투자증권(주), 미래에셋증권(주)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설립한 ‘(주)화성동탄경남하동귀농귀촌주택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비상장 우선주 공모에 나선다. 직접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 고액의 초기 자본이 필요할 뿐 아니라 매입·관리·운영에 따른 복잡한 절차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반면, 간접 투자 방식의 리츠는 투자금 규모가 작더라도 분산 운용을 통해 리스크를 낮출 수 있으며, 일정 수준의 고정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공모하는 우선주는 비상장 종류주식으로, 연 7.5%의 목표 배당수익을 목표로 한다. 주당 액면가와 발행가는 각각 5,000원이며, 일반 청약자는 최소 200주(최소 청약 금액 약 100만 원)부터 신청 가능한 1종 우선주(의결권 없음)와 최소 5,000주(최소 청약 금액 약 2,500만 원)부터 청약 가능한 2종 우선주(의결권 있음)로 구성된다. 청약은 오는 7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3일간 케이프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리츠정보시스템, 케이프투자증권 홈페이지, 전자공시시스템(DART)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를 주관하는 리츠는 화성동탄(2) A-56BL 부지에 공동주택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와 근린생활시설, 그리고 경남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 642-3 일원에 귀농귀촌주택과 주민공동시설을 개발·분양하기 위해 2021년 9월 설립됐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2023년 3월 분양을 시작해 현재 대부분 입주가 완료됐다. 인근 공동주택 유사평형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돼 분양 초기부터 높은 수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하동 귀농귀촌주택은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리츠는 토지 매입, 시공, 금융비용 등 사업 전반에 필요한 자금으로 총 4,570억 원을 조달했다. 이 중에는 약 4,11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320억 원 규모의 사모 보통주 출자금, 그리고 이번 공모를 통해 모집하는 140억 원 규모의 우선주 자금이 포함된다. 공동주택 분양이 대부분 완료되면서 수분양대금으로 PF 대출은 전액 상환된 상태이며, 입주가 대부분 진행돼 수익금 대부분이 확보된 상황이다. 이번 일반 공모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전체 자본금의 30%를 일반 청약에 제공해야 하는 요건에 따른 절차로 진행되는 것이다. 본 사업에는 2024년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기준 전국 5위, 신용등급 AA-를 보유한 DL이앤씨(주), 계룡건설산업(주)가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시공사는 사업비 부족 시(투자 배당금 포함) 공사비를 반환하는 방식 등 사업이 구조화돼 있어 투자안정성이 충분하다고 평가된다.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실물 자산 기반의 안정성과 정기적인 수익을 모두 기대할 수 있는 구조로, 부동산 간접투자에 관심 있는 일반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DL이앤씨(주), 계룡건설(주) 등 우량 시공사와의 협업, 분양 완료로 인한 안정된 자금 회수 기반 등을 바탕으로 투자 신뢰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 부산시, 교육부 지역인재육성 지원 공모 선정..5년간 30억 7500만원 투입

    부산시, 교육부 지역인재육성 지원 공모 선정..5년간 30억 7500만원 투입

    부산시는 교육부의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라이즈(RISE) 계획과 연계해 대학 입학 전후 단계의 지역 인재 육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위해 시는 시교육청, 부산라이즈혁신원, 4개 부산지역대학(부산대, 경성대, 동의대, 신라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선정해 공모를 신청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교 단계부터 자동차·선박·항공 등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교생이 지역 우수 대학에서 양질의 고교 심화 단계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대학 진학을 유도하고, 입학 전 교육과정을 통해 대학 적응력을 강화,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인재 선순환 시스템을 마련한다. 시는 2029년까지 5년간 총 30억 7천5백만 원(국비 21억 5천만 원, 시비 9억 2천5백만 원)을 투입한다. 미래모빌리티 분야에 ▲고교-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전형 확대 및 고도화(2028년 대입전형 반영) ▲입학 전 지역인재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형 라이즈 계획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우수 인력이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청년이 함께하는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김정관 산업장관 후보자 “산업·에너지 불가분 관계… 유기적 협조 최선”

    김정관 산업장관 후보자 “산업·에너지 불가분 관계… 유기적 협조 최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산업과 에너지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산업과 통상, 에너지가 유기적으로 협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직개편 관련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묻는 말에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렇게 답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위를 중심으로 정부 조직개편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신설되는 기후에너지부로 산업부의 에너지 기능이 이관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면서 머리가 반도체, 데이터센터라면 심장은 에너지로 머리와 심장을 떼어낼 수 없다”면서 “심장과 머리를 따로 떼어 지낼 수 없듯 산업과 통상, 에너지가 유기적으로 협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 관세 협상 관련해선 “공무원이 되고 첫 보직이 산업관세과였다”며 “현재 구체적 내용은 잘 파악하지 못했지만, ‘국익이 최선’이란 관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2018년 민간기업으로 자리를 옮겨 최근까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 부문장 사장을 역임했다. 한미 양국이 최초 협상 시한으로 정한 7월 8일(줄라이 패키지)까지 성과를 내는 게 가능할지를 묻는 말에는 “아직 답변하기에는 정보가 부족하다”고 말을 아꼈다. 현재 미국 관세 리스크에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수출 차질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김 후보자는 장관 지명 소감문에서 ‘수출 1조원 달러 시대’를 언급했다. 그는 “위기는 위기와 기회의 합성어”라면서 “기업에서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수출 선봉장이 되어 뛰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가 사장으로 재직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원전 수주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이다. 이를 포함해 추후 원전 사업 관련한 이해충돌 가능성이 지적되자 김 후보자는 “기업의 이익과 나라의 이익은 같다는 생각”이라며 “이해충돌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지만 처신상 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 이봉준 서울시의원 “‘노량진6구역’ 착공은 노량진뉴타운 도약의 신호탄”

    이봉준 서울시의원 “‘노량진6구역’ 착공은 노량진뉴타운 도약의 신호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이 27일 열린 노량진6구역 신축공사 착공식 행사에 참석해 “이번 착공식은 노량진뉴타운 8개 구역 중 가장 먼저 이뤄지는 뜻깊은 사례로, 앞으로 노량진 전체의 변화를 이끄는 상징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량진6구역(동작구 노량진동 320-160일대)은 지하 4층~지상 28층, 총 1499세대 규모로 개발된다. 당초 올해 3월 착공을 계획했으나, 시공사와의 공사비 협의 과정에서 일정이 다소 지연된 바 있다. 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공사비를 당초 3.3㎡당 495만원에서 739만원으로 조정하며 최근 최종 합의에 도달했고, 현재 철거가 완료된 상태에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노량진뉴타운은 2003년 서울시 제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1~8구역으로 나뉘어 개발이 진행 중이며, 구역 대부분이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상 단계에 접어들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2·6·8구역은 철거를 완료했고, 4·5·7구역도 이주 및 철거 단계를 거치며 착공을 앞두고 있다. 1·3구역은 관리처분인가를 준비 중이다. 이 의원은 “공사비 갈등이라는 쉽지 않은 과정을 노량진6구역 조합과 시공사가 함께 극복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노량진뉴타운 일대는 여의도, 용산, 강남까지 연결되는 뛰어난 교통망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 고급 브랜드가 어우러져 신길·흑석뉴타운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노량진뉴타운은 과거 수산시장과 고시촌 이미지로 인해 저평가됐지만, 완공 이후에는 원조 강남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첫 삽을 뜬 만큼, 향후 다른 구역들도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 동작구, 조합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민선 8기 3주년 경기도, ‘기후경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다’

    민선 8기 3주년 경기도, ‘기후경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다’

    다음 달 1일, 민선 8기 경기도가 출범한 지 3년째 된다. 경기도가 추진한 기회, 민생경제, 돌봄·안전, 기후 등 4대 대표 정책사업과 그 성과를 4차례 걸쳐 싣는다. ‘기회소득’과 ‘민생경제’, ‘안전·돌봄’에 이어 마지막으로 기후경제를 싣는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방위 탄소중립 전환, 경기 RE100‘경기 RE100’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하고, 가장 많은 성과를 낸 기후전환 전략이다. 공공·기업·도민·산업까지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확대는 물론 도민 참여 기반도 함께 넓혔다. 2024년 2월, 의정부 경기도북부청사 유휴부지에 ‘공공기관 RE100 1호’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선 것을 시작으로 총 50개소에 약 20MW 규모의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도민 3만 3천여 명이 협동조합 출자자로 참여해 수익을 공유하며, 에너지전환과 지역순환경제를 연결하고 있다. 산업 부문에서는 2023년 7월, SK E&S 등 8개 민간 컨소시엄과 4조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산단 RE100’을 본격화했다. 경기도는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RE100 추진단’을 구성해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관리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RE100 가능 산업단지는 2026년까지 129개소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을 통해 총 26,345가구가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으며, 정부 지원 예산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경기도는 도비를 183억 원까지 증액하며 정책을 지속시켰다. 아울러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기후테크 RE100’ 전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 연간 43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 기업은 ‘2025 에디슨 어워즈’ 금상과 ‘비바테크 2025’ Tech Trail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공공주택·신축 아파트 80만 호를 대상으로 2040년까지 AI 기반 에너지 거래 기술을 도입하고, ‘관리비 제로 아파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ZEB(제로 에너지 빌딩) 표준모델 협의체를 가동 중이다. 경기도의 RE100은 단순한 재생에너지 확대를 넘어, 도민 삶의 질 개선, 산업 경쟁력 확보, 기술 창업 육성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에너지전환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복지부터 우주까지, 미래형 기후전환 전략,3대 기후 프로젝트 : 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2024년 4월,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도민 전체를 자동 가입 대상으로 하는 ‘기후보험’을 시행했다. 폭염·한파에 따른 질환, 감염병, 기상특보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 등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정액 위로금이 지급된다. 단순한 보험을 넘어, 기후로 인한 불평등과 취약을 해소하는 ‘기후복지’ 모델로 정착되고 있다. 경기 기후보험은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지원을 통해 기후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치안과 안보와 같은 공공재로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기술 영역에서도 경기도는 국내 최초로 광역지자체 단위의 초소형 ‘기후위성’ 3기를 개발 중이며, 이 중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2025년 하반기 발사를 앞두고 있다. 위성은 도시 열섬, 온실가스, 재난 상황 등 실시간 데이터 수집을 통해 정밀한 기후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기후펀드’는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새로운 시도다. 도내 미활용 국·공유지를 활용해 경기도주식회사가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설치하고, 그 수익 일부를 주민에게 환원하는 구조다. 이는 공공이 주도하는 에너지 생태계에 주민 참여와 이익 공유를 더해 지속 가능한 기후 전환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일상에서 기후를 바꾸다 : 기후행동 기회소득, 1회용품 제로의 실험기후행동 기회소득 -도민이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앱으로 인증하면 월 단위 포인트로 보상받는 제도다. 시행 1년 만에 가입자 수는 128만 명을 돌파했으며, 광역지자체 앱 기반 정책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외에도 도는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도청과 산하기관뿐만 아니라 음식점, 축제, 장례식장, 체육시설 등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부천, 안산, 광명, 양평 등 6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는 150개소 이상의 음식점·카페가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구조로 정착되고 있다. ●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기도 기후정책경기도의 기후전환 정책은 국내를 넘어 국제 사회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유엔 기후행동(UN Climate Action)이 선정한 전 세계 11인의 ‘로컬 리더즈(Local Leaders)’에 대한민국 인사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세계경제포럼(WEF)은 경기도를 ‘청정에너지 혁신의 허브’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미국 CRS가 주최한 ‘REM 아시아 2025’에서는 경기도를 ‘청정에너지 선도기관’으로 선정했으며, 6월 필리핀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UCLG ASPAC)에서는 경기도의 ‘기후보험’을 우수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후정책은 단지 환경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산업, 기술, 복지, 국제협력이 결합한 통합적 경제 전환의 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는 말이 아닌 실행으로 대한민국 기후경제의 방향을 증명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기후보험+’, ‘기후위성’, ‘RE100 산업모델’ 등 후속 전략을 정교화해, 기후 리더십을 넘어, 대한민국 기후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 “테더 USDT처럼… 우리는 KBKRW”… ‘치고 나간 KB, 은행권 ‘따로 또 같이’

    “테더 USDT처럼… 우리는 KBKRW”… ‘치고 나간 KB, 은행권 ‘따로 또 같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앞서 시장 선점을 위한 종목코드(티커) 상표권 출원이 쏟아지고 있다. 시중은행 가운데는 KB국민은행이 처음으로 특허청에 상표권을 출원했다. 은행권은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발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제도가 확정되지 않음에 따라 물밑에서 ‘따로 또 같이’ 전략을 펴는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나 금과 같은 실물자산에 가치가 연동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최근 KBKRW, KRWKB, KKRWB, KRWB 등 17개 상표를 2개 상품분류로 나눠 총 32건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원화를 의미하는 ‘KRW’에 국민은행의 ‘KB’를 조합한 것으로,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종목코드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상표라도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위한 전자금융거래 플랫폼용 소프트웨어, 스테이블코인 금융거래업·전자이체업 등으로 각각 상표권을 출원하면서 총 건수는 많아졌다. 하나은행도 이날 HBKRW, HanaKRW, KRWHana 등 16개(48건) 상표 출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이니셜인 ‘KKB’를 원화 앞에 붙인 ‘KKBKRW’ 등 4개 상표를 암호화폐 소프트웨어, 암호화폐 금융거래업, 암호화폐 채굴업 등 3개 상품분류로 나눠 12건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아직까진 공동발행에 더 무게를 둔 곳들도 있다. 현재 국민·신한·우리·NH농협·IBK기업·수협·케이뱅크·IM뱅크 등 8개 은행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합작법인을 세우고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발행하는 모델을 구상 중이다. 핀테크와 증권사 역시 스테이블코인에 욕심을 내는 모습이다. 카카오페이는 ‘KPKRW’ 등 6개(18건) 상표를 출원했고, 미래에셋증권은 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미래에셋컨설팅이 KRWX, KRWM 등 2개(8건) 상표를 출원했다. 국회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발의되자 일종의 상표 쟁탈전이 벌어진 셈이다. 이렇게 우후죽순 상표가 쏟아지는 것을 두고 우려도 적지 않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알리움랩스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테더사가 발행한 테더(USDT)와 서클의 유에스디코인(USDC)의 글로벌 유통 총량은 각각 전체 스테이블코인의 71.5%, 27.3% 등 총 98.8%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장악력이 큰 상황에서 기축통화가 아닌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단일대오가 유리하단 것이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주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도 열댓개 수준인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무분별하게 발행될 경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원화 가치에 연동되는 만큼 추후 법정통화의 유효성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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