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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전국 첫 통반장 활용 아이돌봄 서비스

    서대문구 전국 첫 통반장 활용 아이돌봄 서비스

    서울 서대문구가 전축 최초로 ‘통반장’을 활용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대문구는 동 단위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통반장 아이돌봄 인력’을 양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통반장만을 위한 ‘아이돌봄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앞서 참여 수요조사와 두 차례의 사업 설명회를 거쳐 통반장 수강자를 모집했으며 13명이 최근 6주간 총 120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서는 아이돌봄 인력의 역할, 영유아 돌봄, 아이돌봄의 목적과 의의 등의 내용을 다루었으며 현장실습과 컨설팅도 이뤄졌다. 이들 통반장은 ‘서대문구 아이돌봄지원센터’의 채용 과정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한다. 구는 아이돌보미로 나서는 통반장들이 각 동의 긴급돌봄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원거리 등의 사유로 인한 돌봄서비스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 통장은 “아이 셋을 키웠지만 당시에는 잘 모르는 게 많았던 것 같다”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아이돌보미 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통반장 아이돌봄 인력양성 사례와 같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아이의 성장을 돕는 ‘동 단위 돌봄 체계’ 구축에 더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 경과원, 전국 첫 ‘공정거래 자율 준수제도 컨설팅’ 참여기업 5개 사 모집

    경과원, 전국 첫 ‘공정거래 자율 준수제도 컨설팅’ 참여기업 5개 사 모집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P) 도입 컨설팅 비용 1천만 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 체계 구축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 준수제도(CP)’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은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에 관한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지난 6월 21일 법제화된 “공정거래 자율 준수프로그램 운영 및 유인 부여 등에 관한 규정”에 대해 도내 중소ㆍ중견 기업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설팅으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양극화 해소 및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업체 경력 3년 이상의 중소·중견 기업으로 경영상태, 거래실적, CP 도입 의지, CP 운영 목표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해 내달 10월 중 지원기업 5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말까지 기업별 규모 및 수준에 적합한 컨설팅 수행사를 자율 선택하여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CP 도입 컨설팅 ▲CP 운영 점검 컨설팅 ▲CP 편람 제작 및 개정에 관한 컨설팅 등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CP 도입 컨설팅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 기업의 공정거래 체계가 구축되고 자율 준수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국내 첫 국가로봇테스트필드에 ‘실외이동로봇 평가센터’ 구축된다

    국내 첫 국가로봇테스트필드에 ‘실외이동로봇 평가센터’ 구축된다

    대구에 조성되는 국내 첫 국가로봇테스트필드에 ‘실외이동로봇 평가센터’가 건립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실외이동로봇 성능 및 안정성평가 기반구축’ 공모과제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최근 지능형로봇법 개정과 운행안전 인증제도 도입으로 배달·순찰 등 자율주행 실외이동로봇의 주행 성능 등을 시험·평가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과제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100억원 등 총 사업비 195억9000만원을 들여 오는 2028년까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부지 내에 실외이동로봇 평가센터를 구축하고 충돌 안전성·구동부 성능 등 평가장비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평가기술 개발, 시험평가 지원, 애로기술 컨설팅 등의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에 실·가상 실외주행 공간과 시설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외이동로봇의 시험·실증·인증 기능을 모두 갖춘 성능 및 안전성 평가 생태계를 갖추게 됐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 사업도 순항 중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지난해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통과를 계기로 로봇도시 대구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연계해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일대를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로봇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시 영화동, ‘핫플’ 행궁과 연계한 도시재생…2500억원 투입

    수원시 영화동, ‘핫플’ 행궁과 연계한 도시재생…2500억원 투입

    경기 수원시의 구도심 중 하나인 영화동이 최근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수원 화성행궁과 연계,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수원시 영화동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추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영화동 152-8 일원에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연계해 상업·문화·숙박시설을 복합 개발하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전국 3개 후보지 중 1곳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1년간 지구 지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영화동은 1980년대 수원역 주변 중심의 개발과 원도심 외곽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에 따라 쇠퇴 현상과 도시공간구조의 불균형이 발생한 지역이다. 이곳은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건축물 높이 제한 규제에 따라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유휴공간을 문화·관광자원과 연계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도시재생 사업은 총사업비 2552억원, 연면적 4만 5200㎡ 규모로 2029년까지 추진된다. 도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에 앞서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했다. 안성현 도 재생기획팀장은 “이번 사업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재생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내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금까지 영화동을 포함, 67곳이 선정됐다. 여기에다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87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이다.
  • 김재준 경북도의원, 수산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법적계기 마련

    김재준 경북도의원, 수산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법적계기 마련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재준 의원(국민의힘·울진)은 제349회 임시회에서 도내 수산식품산업의 육성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자 ‘경북도 수산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북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시했고 ▲수산식품산업 실태조사를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고, 관련 사업자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가능하게 했으며 ▲수산식품 소비 촉진을 위해 공공기관 등에 도내 생산 수산물 우선구매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경북도는 동해에 풍부한 해양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수산식품산업은 지역경제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수산업의 중심지인 경북의 수산식품산업이 최근 들어 기후변화 등에 의한 어업자원의 고갈, 어촌 지역의 고령화, 국내 수산물 시장의 경쟁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지역내 수산식품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이 절실히 요구된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 의원은 “K식품의 한류 등으로 인해 수산식품산업이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경북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경우 영세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부가가치 창출효과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라고 하면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북의 수산식품산업을 도내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을 통해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지난 28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9월 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MG새마을금고, 인사노무 컨설팅으로 임직원 만족도 올린다

    MG새마을금고, 인사노무 컨설팅으로 임직원 만족도 올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임직원에게 사랑받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자랑스러운 일터로서의 새마을금고’를 구축하기 위해 ‘MG BLUE WAVE’ 조직문화 혁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560여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208개 새마을금고에 대해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했고, 올해는 350개 대상 금고 중 8월 현재 186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인사·노무 진단을 진행 중이다. 해당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인사 규정을 반영한 ‘맞춤형 인사노무 진단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인사·노무 전문가(공인노무사)의 참여하에 진행된다. 특히, 컨설팅 기간 중 자체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새마을금고 내 부조리한 관행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윤리경영 교육을 시행하여 직장 내 괴롭힘 등 예방을 위한 조직문화 자정 활동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개별 새마을금고의 인사·노무 관리 역량이 향상되고 임직원의 근로 권익 증진 및 직장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쉬고 싶Day’(휴가 사용 간편화) 제도, ‘캐주얼 Day’(근무복 자율화) 등 구성원들의 직장 경험 개선을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현대위아,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인증 ‘AA’ 등급 획득

    현대위아,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인증 ‘AA’ 등급 획득

    현대위아가 관세청의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위아는 지난 29일 부산 중구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2024년 3차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 증서 수여식’에서 수출과 수입부문에서 모두 AA 등급 인증서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위아는 2022년 12월 말 AEO 인증에서 A등급을 받은 뒤 1년 8개월 만에 등급 상향에 성공했다. 정규 등급 심사는 인증 유효기간인 5년을 주기로 이뤄진다. AEO 인증은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의 수출입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공인 제도다. 내부통제시스템, 법규 준수도,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사회기여도 등 수출입 물품 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AEO 인증을 받은 기업은 글로벌 수출경쟁력 확보하는 동시에 관세청으로부터 관세조사 면제, 과태료 경감,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 수출입 검사비율 축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현대위아는 AEO 인증 평가 항목 중 법규 준수도에서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까지 만점에 해당하는 99점을 유지했다. 협력사의 AEO 인증을 돕고 있는 것도 사회기여도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현대위아는 지난해부터 협력사가 AEO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비용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위아는 지속적으로 수출입 안전관리를 강화해 오는 2028년 AAA 등급을 획득한다는 목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등급 획득으로 더 큰 수출입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면서 “수출입 안전 관리를 더욱 적극 진행하고 협력사를 도와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을 키워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연말부터 단순 행정업무 자동 처리

    경기도가 단순 및 반복 행정 업무를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 자동 처리하는 ‘업무자동화(RPA) 시스템’을 이르면 올해 말부터 활용한다. 이를 통해 일부 업무의 경우 업무 시간 90%가 단축될 전망이다. 업무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은 단순 반복성 행정 업무를 자동화해 행정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게 핵심이다. 경기도는 지난 6월부터 AI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업무자동화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등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사전 수요조사와 자체 발굴을 통해 총 14개 부서 26개 과제를 발굴한 경기도는 내부 검토와 사업자 컨설팅을 거쳐 최종 8개 과제(교통, 환경, 건설, 총무, 자치행정 분야 등)를 확정했다. 8개 과제 중 하나인 ‘광역버스 노선별 혼잡률 분석’ 업무의 경우 업무자동화 도입을 통해 기존 수작업으로 추진했던 단순 반복 작업 시간이 기존 3200분에서 300분으로 90% 이상 단축된다. 이와 함께 데이터 분석의 효율성과 정확성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매번 엑셀 파일에 자료를 일일이 입력하던 도청 직원들의 초과근무수당과 매식비 산정 업무 역시 업무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작업 시간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연종 경기도 AI미래행정과장은 “연말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 공무원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동작구 “인생 2막, 병원코디네이터 어때요?”... 양성 과정 운영

    동작구 “인생 2막, 병원코디네이터 어때요?”... 양성 과정 운영

    서울 동작구가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병원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병원코디네이터는 병·의원 고객 응대 및 상담과 진료 접수, 예약 등 업무를 하는 의료 서비스 전문인력이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23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동작취업지원센터 교육실에서 하루 5시간씩 주 3회(월·수·금) 교육한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이 취업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병원코디네이터에 대한 기본 직무 교육, 기관 종류별 교육, 직무 실습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개인별 전담 컨설턴트 매칭을 통해 ▲관련 직무 및 분야 채용 정보 ▲이력 관리 ▲면접 준비 등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동작구는 교육 수료 후에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작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한 취업 알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중장년층(1959년~1984년생) 30명이며,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 달 3일 오후 1시에 마감한다. 1차 지원 자격 충족 여부 확인을 거쳐 2차 서류심사에서는 지원동기 및 참여 의지, 관련 전문성 등을 고려해 심사위원 평가점수 고득점순으로 정원 내 인원을 선발한다. 교육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동부캠퍼스에서 지원하며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단, 출석률 80% 이상을 달성해야 수료증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병원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이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생명보험협회, ‘상위 1%’ 설계사 ‘골든 펠로우’ 1000명 선발

    생명보험협회, ‘상위 1%’ 설계사 ‘골든 펠로우’ 1000명 선발

    생명보험 설계사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최우수 보험설계사 ‘골든펠로우(Golden Fellow)’ 1000명이 탄생했다. 생명보험협회는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8회 골든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든펠로우는 5회 연속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설계사 중 장기근속, 보험계약 유지율, 불완전판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된다.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000명의 골든펠로우가 탄생했다. 전체 생명보험설계사 9만 138명 중 1.1%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이들은 소속 생명보험사에서 평균 약 22년 동안 활동했으며 평균 연소득은 2억 1623만원에 달한다. 또 보험계약 평균 유지율은 13회 차(1년 이상) 99.1%, 25회 차(2년 이상) 96.1%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골든펠로우들의 전문적인 컨설팅 역량과 고객을 향한 진심은 생명보험산업에서 대체할 수 없는 자원이자 가치”라며 “골든펠로우들이 앞으로도 변치 않는 진심과 열정으로 현재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 달라”고 말했다.
  • 점포 살리고 지역 재투자… 부산 경제 버팀목, 市주금고 잡는다

    점포 살리고 지역 재투자… 부산 경제 버팀목, 市주금고 잡는다

    작년 지역 재투자 평가 ‘최고 등급’中企 35조 대출 중 74% 지역 기업서민·소상공인에 7.3조 금융 지원점포도 4대 은행 합친 것보다 많아어르신 접근성 위해 3곳은 재개점15조원 市예산 주금고 놓고 ‘3파전’“지역 성장 기여 등 평가에 고려돼야”지방은행 본연의 역할은 지역의 자금을 모아 그 지역에 재투자하고 지역주민에게 금융서비스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방은행이 없다면 시중은행의 시야 밖에 있는 지역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는 자금줄이 막히고 금융 소비자는 몇 개 없는 은행 점포를 찾아 헤매게 된다. 그래서 지방은행을 지역경제의 핏줄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임에도 한때 10개까지 늘어났던 지방은행은 현재 5개로 줄었다. 하지만 BNK부산은행은 1967년 설립 이후 57년간 지방은행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 내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시 주금고 선정에 뛰어든 시중은행과 국책은행에 맞서 수성전을 펴고 있어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기업 성장 등 지역 기여에 ‘으뜸’ 부산은행은 지난해 금융위원회의 지역 재투자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재투자 평가는 지역 예금을 받는 금융회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하려고 도입한 평가다. 평가 결과를 보면 부산은행은 전체 중소기업에 35조원을 대출했는데 이 중 74.3%인 25조 5000억원을 지역기업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 대신 협력업체나 영세 자영업체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부산은행이 이런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비재무적 정보까지 파악해 신용도를 평가하는 관계형 금융을 실천한 결과다. 영업 권역이 전국인 시중은행으로서는 이런 관계 형성을 통해 지역 특성별 대출 기준을 마련하는 게 쉽지 않다. 지방은행인 부산은행이 없다면 지역기업 입장에서는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 지속되면서 부산은행은 ‘따뜻한 금융’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부터 부산시, 부산시의회 등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 동행’, ‘민생경제 다시 따뜻하게’ 협약을 맺고 서민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금리 감면, 대출 보증, 채무 탕감 등에 내년까지 7조 338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사회적 문제가 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전담 상담센터를 설치해 피해자에게 2000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관계 기관과 연계한 특별 금리 감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도 자처했다. 기업 가치만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부산 지역은 상장기업 비율이 3%에 불과할 정도로 규모 있는 기업이 적다. 부산은행은 지역에서 두 번째로 시가총액이 많은 기업으로 성장해 임직원 35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입 행원 채용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신입 행원 중 70% 이상을 부산·울산·경남 지역 인재로 충당하고 있다. 부산은행이 최근 5년간 부산에 납부한 지방세는 1241억원이다. 글로벌 컨설팅사인 PwC의 발표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최근 2년간 1조 5102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유발했다. 연간 500억원 이상을 사회공헌 활동에 투자하고 있기도 하다. ●29개 동리 부산銀만… 금융 소외 최소화 부산은행이 지방은행 역할에 충실하다는 점은 지역에서 운영 중인 점포 수에서도 확인된다. 부산은행이 전국에 운영 중인 점포는 총 211개로 이 중 81.5%인 172개가 부산에 있다. 이에 비해 시중은행의 부산 점포는 4대 은행을 모두 합해도 157개에 불과하다. 시중은행 점포 157개 중 28.7%인 45개는 인구가 많고 부촌으로 꼽히는 해운대구, 부산진구에서 운영 중이다. 반면 부산은행의 이 지역 점포 비율은 20.7%로 비교적 낮다. 금융 소외 지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익성이 높은 지역뿐만 아니라 시 전역에 고르게 점포를 개설했기 때문이다. 부산에는 부산은행을 제외한 은행 점포가 한 곳도 없는 동리가 29곳이나 된다. 특히 부산은행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 비대면 채널 이용을 꺼리는 고령자에게 원활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부산에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실제 고령 인구 비율이 27.7%인 영도구에 시중은행 점포는 3곳뿐이지만 부산은행 점포는 그보다 배로 많다. 지속적인 적자 발생으로 폐쇄했던 남구 대연3동, 중구 영주동 영업점을 이례적으로 재개점하기도 했다. 이 영업점이 없어지면서 금융 접근성이 떨어진 주민을 배려해서다. ● 10월 선정 앞두고 市주금고 수성 총력 부산은행의 최대 당면 과제는 시 주금고 수성이다. 시는 지난 14일까지 주금고와 부금고(15조원이 넘는 시 예산 관리)를 운영할 금융기관 제안서를 접수했는데 주금고에 부산은행을 포함해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3곳이 신청했다. 주금고는 시 예산의 70%에 달하는 일반회계와 19개 기금 관리를 맡는다. 시는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초 시 주금고 은행을 지정할 예정이다. 시 주금고를 놓고 여러 은행이 경쟁하는 것은 24년 만이다. 부산은행은 2000년 옛 한빛은행과의 경쟁에서 이기면서 시 주금고를 맡았다. 이후로는 부산은행만 단독 신청해 24년째 주금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전까지 금융기관은 주금고나 부금고 중 하나만 선택해 지원해야 했지만 올해부터 조례에 따라 주·부금고 동시 지원이 가능하게 되면서 경쟁 구도가 형성된 게 가장 큰 이유다. 주금고 경쟁에 지방은행보다 덩치가 큰 시중은행, 국책은행까지 뛰어들면서 지역에서는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부산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금고 지정을 위한 평가 기준이 시중은행에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평가 기준을 보면 ‘주요 경영평가 지표 현황’ 항목에서 차등 배점하게 돼 있어 지방은행보다 규모가 큰 시중은행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항목에서도 시중은행이 지방은행보다 유리한 조달 금리를 바탕으로 시에 더 좋은 금리를 제안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앞서 한국노총 부산본부도 성명을 내 지방은행이 시금고를 놓치면 지역자금이 유출되고 양질의 일자리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주금고로서 시민 세금으로 만들어진 세입금이 지역 내에서 운용됨으로써 재투자되게 하는 역할을 했다”며 “주금고 자리를 지켜 지역경제 성장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 국내 스타트업 세계적 성장 돕겠다”[전경하의 집중]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 국내 스타트업 세계적 성장 돕겠다”[전경하의 집중]

    세계 기술 경쟁은 탄소중립, 전기차, 인공지능(AI) 등으로 옮겨 갔다. 미중 패권경쟁이 계속되면서 한국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크다. 문국현(75)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는 “미중이 디커플링하는 지금이 한국에 거대한 기회”라며 스타트업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외환위기 당시 존폐 위기에 놓인 유한킴벌리를 세계적 기업으로 만든 스타 경영인, 올해 40주년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시작한 시민운동가, 2007년 창조한국당 대선 후보. 그동안의 성과를 위안 삼아 관조하거나 소일거리를 할 나이에 문 대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 곳곳에서 네트워크 구축과 자금 모집 등으로 바쁘다. 문 대표를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사무실에서 만나 현재 활동과 그 이유에 대해 들었다. 2026년 스타트업 올림피아드 제안‘실리콘밸리 경진대회’ 수상팀 대상UC버클리 창업 연수 과정 통과 땐‘집중 육성 글로벌 스타트업’에 등록광양에 첨단소재 스마트 공장 건설의료용 부직포와 방호복 생산 계획피터 드러커 박사는 나의 모태신앙사회에 책임 경영·전사적 혁신 추구개선할 점은 먼저 본 사람이 고쳐야기업·국가·환경 사랑… 재창조 노력 -2026년 글로벌 스타트업 올림피아드를 제안했다. “한국에서 글로벌 창업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서다. 미국의 기업 생태계는 청년들이 대학을 통해 스타트업과 대기업으로 이동하고, 대기업과 대학도 자유롭게 교류하는데 한국은 그렇지 못하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 세계 GDP의 1.7%인지라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사)으로 크기 위해서는 미국 등 세계적 기업과 교류해야 한다. 경영 컨설팅, 네트워크 등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실리콘밸리비즈니스포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경진대회 수상팀은 국내 스타트업 캠프 과정에 들어가고, 그중 선발된 이들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UC버클리 AMENA센터에서 창업 연수 과정을 밟게 하려 한다. UC버클리 기준까지 통과하면 집중육성대상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등록된다. 미국 대기업, 대학, 투자자, 세계적 인재들과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는 장치다.” -광양경제특구에 공장 건설 계획을 세웠다. “아얀테첨단소재의 부직포 기반 방호용품 스마트 공장이다. 부직포는 코로나19 유행 때 봤듯이 의료진 방호복, 마스크 등에 쓰인다. 유한킴벌리(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가 1970년 공동출자해 설립)에 있을 때 병원용품과 산업용품 사업을 시작하면서 부직포를 개발했는데 본사인 킴벌리클라크가 이 사업을 분사해서 요즘은 중국에서 주로 생산한다. 공급 불안정에 제품값 등락이 심하고 성능 및 품질 혁신도 시급하다. 첨단기술이 적용된 의료용 부직포와 방호복을 생산하는 스마트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땅은 확보됐고 여러 기업 및 기관 공동투자로 빠르면 내년 7월 착공, 2027년 1차 준공 계획이다. 총 10년 프로젝트인데 시작한 지 벌써 3년이 됐다.” -공장을 지어 본 경험이 있나. “유한킴벌리 부사장이던 1993년 생산라인이 모두 자동화된 대전공장을 지었다. 이후 미국 킴벌리클라크의 중국 베이징·난징 공장도 건설했다. 대전공장을 통해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평생학습을 하면서 혁신하면 기업이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증명했다. 대전공장에 4조 3교대 근무, 자발적 학습 및 지속적 혁신 체제를 처음 적용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근무 형태 개편은 쉽지 않다. “기존 공장 노조들은 근무시간이 줄면 월급이 준다고 반대했다. 그래서 신규 공장에만 적용해 크게 성공했는데 외환위기가 닥쳤다. 경쟁력 없는 기존 공장들에서 1500명을 해고해야 했지만 1명도 해고하지 않겠다고 했다. 제품 수와 재고를 줄여 창고를 최소화하면 3년을 버틸 수 있다고 직원들을 설득해 4조 2교대를 기존 모든 공장에 도입했다. 그리고 학습시간을 이용해 전체 직원 3000명을 2주씩 분산해 중국 견학에 나섰다. 중국이 부상하는 때이니까 연구해야 한다고. 2주를 제대로 보내기 위해 직원들 스스로 공부하면서 학습분위기가 회사 전체에 자리잡았다. 수천 명이 동시에 보는 지도나 비전이 있으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없어도 자율적으로 움직여 목적지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활동을 시작한 이유는. “1982년 말 호주에 1년 정도 파견됐을 때 한국에 산림 복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1984년부터 회사와 정부를 설득해 1985년부터 국유지에 나무를 심었다. 회사가 나무를 심으면서 44% 세금도 내야 했다. 다행히 10년 뒤 김영삼 당시 대통령이 공익 환경운동으로 인정해 면세 처리를 해 줬다. 나라까지 적극 나선 덕분에 1997년 6월 유엔환경계획(UNEP)의 글로벌500상(지구환경 보전에 공로가 큰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상)도 받았다. 그해 겨울 외환위기가 터졌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생명의숲’ 국민운동을 시작해 숲가꾸기 공공근로 등 산림 생태 일자리를 대거 만들 수 있었다. 산림은 환경적·경제적 기능도 크지만 사회통합 기능이 매우 크다.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이 민간자원보존단(CCC)을 만들어 산림·하천 공원 등을 대규모 복원했던 것을 벤치마킹했다(당시 미국은 9년간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와 생명의숲 국민운동은 평생의 보람이지만 회사 골프대회를 없애 임직원들까지 골프를 못 치게 돼 미안함이 있다.” -기업을 경영하면서 시민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세상이 변하면서 고객과 환경은 지속적으로 바뀌는데 일하는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고객이 원하지 않는 서비스나 상품이 나온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려면 지속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 시민사회는 제도나 기존 관례에 묶이지 않기 때문에 유연하고 창조적이다.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인 피터 드러커(1909 ~2005년) 박사가 평생을 나치, 공산주의 등 전체주의와 씨우기도 했지만 시민사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끊임없이 강조한 이유다. 드러커 박사는 벤처에도 관심이 많다. 정부가 바뀌기 힘든 거 못지않게 대기업도 바뀌기 힘들다. 대기업도 자칫하면 독점적이고 경직될 수 있기 때문에 벤처의 시대가 열려 끊임없이 혁신하고 고객을 위해 효력이 끝난 과거의 것을 폐기할 줄 아는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드러커 박사가 대표님에게 갖는 의미는. “마치 모태신앙 같다. 외대에서 경영학을 부전공하면서 저서 ‘단절의 시대’를 처음 접했다. 서울대 경영대학원 논문도 그 영향을 받아 사회책임 경영 및 가치변동 회계에 대해 썼다. 1976년 유한킴벌리 초대 전산실장하면서 전산 데이터 기반 모든 정보를 경영진, 영업사원들뿐만 아니라 노조, 대리점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해 파격적이면서도 전사적 혁신을 추구한 것도 그 영향이다.” -사람입국신경쟁력특별위원장 시절인 2004년 드러커 박사를 만났다.(서울신문은 이 일정에 동행, 드러커 박사 인터뷰를 시작으로 사람입국신경쟁력특위와 함께 2005년 1월부터 3개월에 걸쳐 국내외의 인재경영 혁신 사례 등을 담은 ‘이젠 사람입국이다’ 기획 기사를 실었다.) “국내에 드러커북클럽이 있었는데 이를 좀더 발전시켜 드러커소사이어티와 드러커혁신상을 만드는 것을 허락받기 위해 갔다. 드러커 박사가 한국이 고속인터넷망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고 걱정했다. 전 세계는 영어 데이터가 주류가 되는데 한국에는 우수한 한글과 한국어 데이터가 많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속 인터넷이 더해져 전 세계와 상관없는 트렌드가 형성될 것을 우려했다. 20년 전의 그 예측이 불행하게도 맞는 것 같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와도 보다 창조적인 네트워킹과 학습을 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2013년부터 9년간 한솔섬유 최고경영자(CEO)로 한 일은. “한솔섬유, 한세실업, 세아상역 등 섬유업계의 국내 글로벌 벤더(공급업체)를 다 합쳐도 2조 달러로 추산되는 세계 섬유패션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10%가 안 된다. 회사를 학습혁신 조직화하고 고객 중심으로 디지털화하는 데 주력했다. 초기 디자인 협상을 할 때 미국이나 유럽 바이어들이 디지털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힘들었다. 코로나가 터지자 직접 샘플을 주고받으며 협상하기 어려워지면서 디지털화가 성공을 거뒀다. 이제 한국이 디지털 디자인·패션, 스마트팩토리를 선도할 때가 됐다. 기업공개를 준비하면서 2022년 3월 물러났다. 기업공개 시점에는 앞으로 10년 디지털 혁신과 세계적 도약을 이끌어 갈 사람이 CEO가 돼야 한다.” -지금까지 이룬 것도 많은데 왜 계속 뭔가를 새로 하나. “개선할 점이 보이면 먼저 본 사람이 고치는 게 도리 같다. 정치할 때 지지해 준 유권자들의 성원도 잊을 수 없다. 사람 중심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진짜 경제’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많은 분들이 지지해 줬다. 평생 갚아야 할 빚이다. 꾸준히 기업, 국가, 사회, 환경을 사랑하고 재창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문국현 대표는 유한양행 창립자인 유일한 박사가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했다는 소식에 감명받아 유한킴벌리에 1974년 입사했다. 1995년부터 2007년까지 사장으로 13년간 일하면서 일자리 나누기, 평생학습, 임직원 경영참여, 투명 윤리경영 등 ‘뉴패러다임’을 주창했다. 그 결과 1994년 2680억원이었던 매출이 2007년 9050억원으로 3.4배 늘었다. 2003년부터 킴벌리클라크의 북아시아 총괄사장 겸 이사회 의장을 겸하며 신뢰 기반 혁신경영을 아시아에 확장시켰다. 2007년 창조한국당 대선 후보로 출마, 5.8% 득표로 낙마했다.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을 꺾고 서울 은평을에 당선됐으나 당이 발행한 당채 이자율 특혜 시비에 휘말려 2009년 말 의원직을 잃었다. 2010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를 세워 중국에서 컨설팅 등의 사업을 하다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한국에 배치된 2017년 철수했다. 현재 실리콘밸리비즈니스포럼 한국 의장과 아얀테첨단소재 대표를 맡고 있다. 전경하 논설위원
  • ADB와 교류·협력 확대…아태지역에 ‘K-조달’ 이식 속도

    ADB와 교류·협력 확대…아태지역에 ‘K-조달’ 이식 속도

    조달청 국장이 올해 아시아개발은행(ADB)에 조달관리 분야 고위급으로 처음 파견된다. ADB와 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형 전자조달 및 조달제도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확산과 성과 창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8일 조달청에 따르면 ADB 파견직은 고위 조달전문가(SPS)로 최대 3년(2+1)간 고용 휴직 형태로 활동할 예정이다. SPS는 ADB 및 역내 회원국의 조달 역량 강화 및 조달정책 선진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ADB는 2011년 조달청이 제안한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를 2015년 설립했다. 조달기관 간 지역 협의체로 현재 40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33개국이 전자 조달시스템을 도입했다. ADB와 협력 10년인 올해 고위급 파견 및 ADB와 공동으로 아태지역 조달 공무원 대상 전자조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는 등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K-조달’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26~30일까지 진행 중인 아태지역 전자조달 역량 강화 연수에는 11개 국에서 21명의 조달 공무원이 참여했다. 조달청은 참가자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한국형 전자조달 제도와 운영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과 e-발주 시스템 등의 운영 방식 등도 전수할 예정이다. 9월 25~27일 서울에서는 조달의 날과 연계해 한국형 조달제도 및 전자조달 노하우 공유 워크숍이 처음 개최된다. 캄보디아·몽골·키르기스스탄 등 14개국에서 의사 결정권이 있는 고위급 26명이 참여해 우수제품과 혁신 조달 등의 공공 조달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전자조달의 양적 확산을 넘어 역내 공공 조달 인프라의 선진화를 견인하겠다”라며 “ADB와 협업을 강화해 한국의 공공 조달 리더십을 확대하고 조달 기업들의 수출 저변을 넓혀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02년 개통한 국가전자 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의 10번째 수출국도 가시화되고 있다. 나라장터 시스템은 지난 2008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현재 9개국에 총 575억원 상당을 수출했다. 조달청은 키르기스스탄에 총 102억원 규모의 수출을 위해 지난 1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형 전자 조달시스템 구축은 국내 기업의 현지 국가 진출의 가교 역할을 인정받고 있다. 김응걸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나라장터 시스템이 개도국의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반부패 문화 확산 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현지 상황에 맞춰 구축을 지원한다”라면서 “키르기스스탄 수출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과의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영진전문대학교, 전문대 취업률 전국 1위… 96.6% 수시모집

    영진전문대학교, 전문대 취업률 전국 1위… 96.6% 수시모집

    영진전문대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냈다. 대부분의 학과에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데 따른 결과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는 대학 관계자 및 기업 인사 담당자 등 외부인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영진전문대는 이 조사에서 13년 연속 선두를 지키며 전문대 교육의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영진전문대는 2025학년도에 241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중 수시모집으로 96.6%인 233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시모집은 일반고교과전형, 특성화고교과전형, 면접전형, 평생·일학습전형 등으로 나뉜다. 학생들은 학과 및 전형과 관계없이 최대 2회까지 복수지원할 수 있다. 정원 내 최초 합격자는 입학 학기 등록금 50% 감면 등 다양한 장학 혜택도 주어진다. 영진전문대는 지난 1월 발표된 교육부의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79.2%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 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이는 3000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교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대학 측은 이런 취업률의 배경에 공학 관련 학과와 사무 실무분야 학과의 약진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자의 취업률은 87.6%를 기록했으며 간호학과의 경우 무려 94.3%의 취업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해외취업은 전국 2·4년제 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영진전문대는 다양한 사회 실무 서비스 분야의 학습욕구를 반영하기 위한 학과도 신설했다. 2025학년도에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직무융합형 통합학과인 ‘미래라이프융합과’도 신설한다. 이지훈 영진전문대 입학지원처장은 “전문지식을 쌓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 ‘지역사회 리더’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용보증재단·신한은행, 경기도 소상공인 위한 ‘성공 두드림 세미나’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신한은행, 경기도 소상공인 위한 ‘성공 두드림 세미나’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이 경기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평소 사업장 운영으로 별도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힘든 자영업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컨설팅이다.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정부 지원제도와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 세무·법률 등 사업 운영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신보는 도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성공’ 기회와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한은행과 협력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현장에 상담 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에게 보증 및 컨설팅 상담, 은행 금융상품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세미나에는 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과 신한은행 강영홍 경기중부본부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과 경기도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더불어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에게 필요한 경제 현황과 매출 증대 방안을 주제로 유익한 내용을 전달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금리와 경제 이야기’라는 주제로 경기신보가 자영업자에게 유익한 내용을 소개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형 장사의 신’ 저자 김유진 작가가 ‘이익을 극대화하는 매출 증대 20가지 전략’을 주제로 영업력 개선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강의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성공 두드림 세미나로 최근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 작년보다 28% 증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 작년보다 28% 증가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9% 증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 말 현재까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4억 6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9%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부문별로는 김 수출이 크게 늘면서 수산물이 2억 9015만달러로 지난해보다 34.6% 증가했으며, 농축산물은 1억 7685만달러로 18.2% 늘었다. 품목별로는 김이 2억 2715만달러로 지난해보다 56.8%, 미역이 1521만달러로 28.0%, 쌀이 2857만달러로 79.5%, 음료가 1401만 달러로 26.4% 각각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8078만달러로 지난해보다 41.4% 늘었고 러시아는 2861만달러로 36.7%, 일본은 1억 2127만달러로 27.0% 늘었고 중국은 경기 침체로 7% 상승에 그쳤다. 특히 중국과 미국, 러시아, 일본, 대만 등 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출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성과는 고물가, 고금리, 해상 운임 상승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전남도의 맞춤형 지원과 수출기업의 선제 대응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서남아, 동남아, 중앙아시아, 유럽 등에 시장개척단 파견과 수출상담회 개최, 국제박람회 참가, 아마존 및 트릿지 등 온라인 플랫폼에 전남 농수산식품관 운영, 해외 상설 판매장 운영(32곳) 등 신시장 개척 및 수출선 다변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 해외 식품 소비 흐름을 반영한 제품 개발을 위해 세계 일류 상품화 지원, 품질 향상 및 해외 인증 획득 지원, 수출 거래 리스크 해소를 위한 수출 보험료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 KADEX 2024, 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과 동시 개최

    KADEX 2024, 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과 동시 개최

    10월 2~6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지상무기 방산전시회인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사상 최대규모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시회 주최 측이 밝혔다. 이는 이번 행사가 ‘계룡군(軍)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과 동시에 개최되기 때문이다. 10월 2일 개막일부터 4일까지는 ‘B2B 데이’ 운영을 통해 방산 관계자와 현역 군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가운데 5~6일 양일간은 ‘퍼블릭 데이’로 운영돼 전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육군이 2002년부터 대국민 축제로 진행해오고 있는 지상군페스티벌과 계룡시가 2007년부터 지역축제로 추진해온 계룡군문화축제가 KADEX 2024와 동시에 진행되면서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2002년 지상군페스티벌, 2007년 계룡군문화축제가 처음 개최된 이래 두 행사는 계룡대 활주로에서 매년 동시개최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두 행사는 대국민 안보 교육과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유치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등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해외 군악대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블랙이글 쇼 ▲개막 축하 공연 등의 공식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관은 해군, 해병대, 공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국방체험관과 항공우주특별관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무기 탑승 체험, 제병협동시범 등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 및 경연이 예정돼 있다. 올해는 전 세계 49개국 국방부 장관, 육군참모총장, 방사청장이 초청되는 글로벌 방산 전시회 KADEX 2024도 함께 열린다. KADEX 2024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 현대로템 현대위아 기아 등 현대차그룹을 포함해 전 세계 글로벌 방산기업 307개사가 참가해 1409개 부스 규모의 초대형 전시회로 개최된다. KADEX 2024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해외 공식 대표단과 참가기업 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기업 간 수출상담회 ▲방위산업 진출 희망 기업과 방산 기관과의 1:1 컨설팅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국내 방산기업의 판로 확장에 도움을 주겠다는 구상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KADEX 2024와 계룡군문화축제, 지상군페스티벌이 동시 개최되면서 K-방산과 충남도·계룡시의 위상 강화, 국내 방산기업 판로 확장,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주최 측은 3개 행사가 동시 개최됨에 따라 경제 유발 효과가 약 2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KADEX 2024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제 방산 전시회인 만큼 충남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올해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K-방산과 국방수도 충남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KADEX 2024의 계룡시 유치를 계기로 세계적 방산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방산 전시회와 군문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근로자 교육·재활 서비스 지원…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문 연다

    근로자 교육·재활 서비스 지원…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문 연다

    근로자들의 상담·교육과 근골격계 재활치료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가 오는 28일 문을 연다. 26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지상 4층 규모에 쉼터, 교육실, 상담실, 강당, 근골격 건강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1층 쉼터·주차장, 2층 사무실·정보화교육실·상담실·교육실, 3층 강당·교육실·커뮤니티룸·까페, 4층 근골격 건강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근골격 건강지원센터에서는 개인과 그룹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생애설계 교육 및 컨설팅, 정보화교육, 직업·직무 교육, 사회공헌 및 커뮤니티 활동, 여성 취업상담, 여성 직업교육, 비정규직 노동자 법률지원·상담, 노동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개인·그룹 운동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지원 대상은 비정규직 근로자, 여성, 퇴직자, 휴직자, 청년 등이다. 동구 관계자는 “노동자지원센터는 근로자 상담부터 재활운동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센터는 근로자뿐 아니라 여성, 퇴직자, 청년들에게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몽골 보호지역·필리핀 지재권 관리, 못하는 게 없는 ‘K-행정’

    몽골 보호지역·필리핀 지재권 관리, 못하는 게 없는 ‘K-행정’

    칭기즈 칸의 출생지인 몽골의 보호지역에 한국형 보전 방식이 이식되고 있다. 26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설악산국립공원과 항헹티특별보호지역 간 보호지역 관리 협력에 관한 자매공원 10년을 맞아 27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항헹티특별보호지역은 1992년에 지정된 보호지역으로 면적이 강원도(1만 6930㎢)보다 큰 1만 7481㎢에 달한다. 칭기즈 칸의 출생지이자 역사적 유적지로, 몽골 야생 동식물의 약 40%가 서식하는 숲과 산악 지형이다. 생태계 보호와 문화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몽골의 중요한 자연 유산으로 관리되고 있다. 공단은 그동안 몽골 국립공원 관리자(46명)를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실시해 공원 관리 전반에 대한 기술 및 몽골 현지에서 동식물 조사 등 자연 자원 보전기법 등을 전수했다. 지난해부터는 양국 직원들이 항헹티특별보호지역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 식생 탄소 저장량 평가·분석과 조류 가락지부착, 종 동정 및 포획 기법 등 철새 이동 경로 조사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항헹티특별보호지역 정보지원센터에는 설악산국립공원 홍보관을 조성해 병풍형 액자 등을 설치했다. 양 기관은 기념행사에서 협력사업 성과 발표와 기후변화 대응 및 철새이동 공동 연구조사 계획 발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기후 변화 등 전 세계 환경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자연 보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세 번째 해외 정보화 컨설팅 사업으로 26~30일까지 필리핀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2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로웰 바바 필리핀 특허청장과 고위급 회담을 열고 양국 간 지재권 관련 정보화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연수에는 로웰 바바 청장을 비롯해 특허·상표·IT국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국의 특허 행정 혁신과 한국의 지재권 분야 AI 기술 연구개발 현황, 필리핀 특허 행정 정보시스템 개선 및 재원 조달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허청이 운영하는 특허넷 운영 현황 등을 직접 확인하고 민간 분야의 AI·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체험을 위해 LG 이노베이션 갤러리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도 방문한다. 특허청은 지난해 8월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올해 튀니지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특허넷 전파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김 청장은 “이번 연수는 한·필리핀 간 특허 행정 정보화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필리핀에 한국형 특허넷이 보급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열린세상] 코로나 재확산, 카페에도 환기설비를

    [열린세상] 코로나 재확산, 카페에도 환기설비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변종인 KP.3로 인해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8월 첫째 주 전국 220개 의료기관의 누적 확진자가 861명인데, 이는 7월 누적 확진자 수와 비교해 6배가 늘어난 수치다. 휴가, 개학에 따라 8월 말쯤에는 확진자가 급증해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정부 발표도 나왔다.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 경로에 대한 분석 데이터가 발표된 적은 없지만, 일본에서 발표된 자료를 보면 감염자의 60%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등에서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섭취하거나 대화를 하는 중에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직접적인 접촉뿐 아니라 공기 전파에 의해서도 감염된다는 건 이제 전 세계적으로 공론화된 사실이다.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다수 국내외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을 낮추기 위해 재실 밀도가 높은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충분히 환기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에서 빈번하게 이용하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음식점, 카페, 학원, 스터디카페 등)에는 환기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거나 창문을 열어서 자연 환기를 하기도 어려운 상황들이 많다. 일부 창문을 통해 자연 환기를 하던 건물들도 최근 폭염으로 냉방을 가동하면서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22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코로나19에 대한 과학적인 방역 정책으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로드맵의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환기설비 기준 마련’이라는 항목에는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해 환기설비 진단·지원 컨설팅, 실내공기 관리 우수시설 인증제 도입 등 제도적 지원 강화 방안 추진’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비록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이었지만 취약시설에 대한 환기장치 설치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는 바람직한 정책으로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이 로드맵은 제대로 실행되지 못한 채 막을 내리고 말았다. 환기는 외부의 신선 공기를 유입시켜 실내 오염물질이나 병원균을 배출해 실내공기를 청정하고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환기는 인류가 실내에서 불을 피우면서 연기를 배출시키기 위해서 시작됐다고 한다. 환기의 필요성에 대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분석한 사람은 18세기 프랑스의 화학자 앙투안 라부아지에다. 라부아지에는 재실 밀도가 높은 감옥과 공공장소에서 사람의 호흡을 통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측정하고, 이산화탄소를 실내공기 오염 정도의 척도로 규정하면서 필요 환기량의 개념을 제안했다. 즉 환기 관련 기준의 시작은 개별 공간보다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에 대한 공중보건 관점에서 시작된 것이다. 기계적인 설비를 통해 환기를 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했던 우리나라에도 근대화에 따라 서구의 환기설비들이 건물에 도입되기 시작했고, 실내공기질관리법을 통해 우리 국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환기 기준이 마련됐다. 그러나 이 기준은 대부분 2000㎡ 이상의 대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이용하는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는 환기설비 설치 기준조차 마련돼 있지 않다. 그러니 우리가 매일 이용하다시피 하는 카페나 식당, 빵집, 독서실 등 소규모 상업시설에는 아예 환기설비가 온전히 갖춰져 있을 리가 만무한 실정인 것이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정부에 요청한다.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이용하는 카페, 주점, 음식점, 노래방, PC방, 학원, 스터디카페 등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환기설비 설치 기준을 조속히 제정하고, 이들 시설에 대한 환기설비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를 당부한다. 송두삼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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