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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딜로이트안진 1년 영업정지 확정

    딜로이트안진 1년 영업정지 확정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를 묵인한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의 1년 업무정지 처분이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열고 안진의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상장사 ?증권선물위원회의 감사인 지정 회사 ?비상장 금융사에 대한 신규 감사 수임을 1년간 금지하는 업무정지 처분을 의결했다. 안진에 대한 처분은 의결 직후 효력을 발휘해 내년 4월 4일 끝난다. 앞서 증선위는 지난달 24일 이런 처분을 결정해 금융위에 의결을 요청했다.함종호 안진 총괄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안진 관계자는 “함 대표가 아직 공식적인 사의 표명은 하지 않았다지만 당국 제재가 확정된 만큼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2014년 6월부터 안진을 이끈 함 대표는 다음달 임기가 끝난다. 당초 함 대표는 연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진은 업무정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인 딜로이트와의 제휴 관계(파트너십)는 계속 유지할 전망이다. 푸닛 렌젠 딜로이트 글로벌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7일 안진 본사를 찾아 파트너십 관계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송혜민의 월드why] 지금 당신의 ‘이모지’는 무엇인가요?

    [송혜민의 월드why] 지금 당신의 ‘이모지’는 무엇인가요?

    좋아요, 싫어요, 기뻐요, 사랑해요 등등 다양한 감정 표현 뿐만 아니라 맥주 한 잔 하자, 여행 가자 등의 의사를 ‘이모지’(emoji)라는 그림 문자 하나로 표현하는 시대다. 이모지의 보편화로 전 세계 사람들은 더 편리하고 빠르게 대화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현재의 이모지는 일상적인 대화가 오고가는 평범한 대화창을 뛰어넘어, 정치·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모지는 일본어로 그림을 뜻하는 에(繪)와 문자를 의미하는 모지(文字)를 조합한 단어로, 그림문자를 뜻한다. 1999년 일본의 한 통신사가 타사와의 차별성을 위해 만든 176개의 그림문자가 세계 최초의 이모지다. 이후 2011년 애플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모지 키보드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메신저 앱과 페이스북과 같은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셀 수 없이 많은 이모지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모티콘? 이모지?’ 문자 초월한 만국공통어! 국내에서는 이모티콘을 이모지와 같은 뜻으로 혼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이 둘을 구분해서 사용한다. 예컨대 (O_O), (ㅠㅠ), (^0^) 등 키보드 자판만으로 쓸 수 있는 텍스트 위주의 문자 기호가 바로 이모티콘이다. 이모티콘과 이모지는 모두 전 세계에서 문법이 필요없는 공통 언어로 활용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모티콘이 여러 기호를 조합해야 하는 반면, 이모지는 하나의 그림만으로도 의사전달이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모지 열풍을 반영하는 대표 사례는 바로 ‘이모지 번역가’라는 직업의 등장이다. 지난해 12월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번역회사인 ‘투데이 트랜슬레이션’은 프리랜서로 일할 이모지 번역·전문가를 모집한다는 공고문을 냈다. 이모지 번역가가 하는 일은 월간 동향 분석 보고서 작성 및 문화 간 이모지 용법 차이를 연구하는 것이다. 이 회사 홈페이지에는 이모지 번역가 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이 여전히 게재돼 있으며, 이모지 번역가로서 ‘자격’이 있는지를 간단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코너도 있다. 이모지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정치권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당시 평소 정치적 수단으로도 즐겨쓰는 트위터에 ‘사기꾼 힐러러리’(crookedHillary) 이모지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이후 IT 기업 거물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잭 도시 트위터 CEO를 고의적으로 배제하는 ‘복수’를 하기도 했다. 이번 미국 대선 이후 현지에서는 이모지를 선거에 활용하는 일명 ‘이모지 폴리틱스‘가 새로운 연구분야가 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이 열려 있는 상황에서, 이모지는 자신의 의견과 감정을 더욱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화 통화와 달리 상대방의 어투나 분위기를 쉽게 느낄 수 없는 한정된 공간에서, 이모지는 텍스트보다 더 간편하게, 그리고 더 정확하게 의사전달이 가능하다. 실제로 2015년 미국 내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이모지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의 생각을 더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입증하듯, 미국 전자상거래업체인 e마케터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하루에 사용되는 이모지의 수는 60억 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화하는 이모지, 돈 되는 이모지 이모지의 뜨거운 열풍을 가장 잘 실감할 수 있는 곳은 역시 카카오톡이나 라인, 스냅챗과 같은 메신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다. 다양한 플랫폼들은 저마다 다른 이모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예컨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는 상태표시 위주의 이모지가 주로 활용되는 반면,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에서는 상태 이모지보다는 스티커가 더 많이 쓰인다. 한국에서 처음 등장한 스티커는 캐릭터를 이용한 ‘진화된 이모지’로 볼 수 있는데, 단순히 표정을 나타내는 것을 넘어 동작과 소품 등이 함께 그려져 있어 화려하고 재밌는 것을 좋아하는 10대~20대 사용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모지 및 스티커에 대한 높은 관심은 캐릭터 산업과 결합해 엄청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지난해 카카오프렌즈는 705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6.8배 성장했다. 네이버의 라인 캐릭터 상품 매출이 포함된 기타 부문 매출도 지난해 13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 성장했다. 이모지를 이용한 수익창출을 기대하는 것은 국내 IT기업만은 아니다. 팝스타 비욘세는 ‘드렁크 인 러브’라는 곡의 비공식 뮤직비디오를 이모지로만 제작해 화제를 모았고,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은 2015년 이모지앱 ‘키모지’(Kimoji)를 출시한 뒤 1초에 9000번 다운로드 되면 1분 만에 무려 100만 달러의 수입을 그녀에게 안겼다. 이모지 시장을 겨냥한 신생벤처기업도 쏟아진다. 최신 이모지를 개발하고 배포하거나, 기업들이 이모지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를 컨설팅 해주는 역할이다. 영국 옥스퍼드 사전이 ‘2015년 올해의 단어’로 선택한 것은 다름 아닌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얼굴’(Face with Tears of Joy), 영미권에서는 흔히 ’LOL‘(laugh out loud·크게 웃다)이라고 부르는 이모지였다. 이제 이모지는 더 이상 작은 그림 따위가 아닌 문자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 하나의 언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음식점 창업·업종 변경 고민 경기도가 해결해 드립니다

    경기도가 음식점 창업이나 업종 변경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도심지의 상권을 계량화된 수치로 표현해 예비창업자 등은 고객이 선호하는 업종, 구매력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2013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내국인 KB카드 매출 5억 2300여만건과 KT가 보유한 유동인구 데이터 1억 2400여만건, 경기관광공사의 주요 관광지 현황, 행정자치부 행정구역 자료 등 5개 기관이 보유한 10종 7억 4000여만건의 빅데이터로 도내 5517개 상권을 분석한 자료를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분석 자료에는 각 상권 10대 음식업종별 ▲성장성(매출 성장과 감소세) ▲안정성(경쟁 점포 수와 운영 기간 등) ▲고객구매력(1인 평균 구입액) ▲업종별·지역별 고객선호도 ▲집객력(주변 관광지나 명소 등 고객을 끌어모으는 상권 특성)을 담았다. 10대 음식업종은 주점, 중식, 분식, 치킨, 일식, 커피, 패스트푸드, 제과, 양식, 한식이다. 도는 이외에 고객 특성, 유동인구 특성, 평균 공시지가, 점포당 매출액, 주요 매출 시점 등 상권별 자세한 현황도 제공할 계획이다. 제과점 등을 개설하려는 소상공인은 여러 지역의 성장성과 안정성, 매출증감률, 고객구매력, 경쟁 점포 수 등 다양한 자료를 비교하며 최적의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같은 자료를 통해 분석한 일산 라페스타 상권은 고객선호도는 1등급이고 집객력 수준도 상으로 나타났지만 안정성과 고객 구매력은 5등급, 6등급으로 낮았다. 인근 풍동 애니골 상권의 사정은 달랐다. 고객구매력은 1등급이었지만 성장성과 고객선호도는 7등급이었다. 상권의 매출액, 위치, 점포 수 변동, 음식 단가 등에서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자료는 수원과 용인, 안산 등 11곳의 경기도소상공인지원센터 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센터 대표전화(1544-9881)로 문의, 해당 지역 지점을 소개받은 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박종서 빅데이터 담당관은 “해당 상권과 업종 선정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물론 다른 상권과 비교도 가능한 지표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창업 실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安 “손학규·박주선에 부탁드리겠다”… 최근 “돕겠다” 쇄도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국민캠프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캠프 관계자들에게 돕겠다는 사람들의 연락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국민캠프 한 관계자는 4일 “전에는 자원봉사자들조차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요즘은 정·관계 인사들로부터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 측은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만큼 본선용 캠프로 재정비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이날 후보 수락 연설에서 향후 선거대책위 구성과 관련, 경쟁자였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박주선 국회부의장에게 “긴밀하게 상의해서 부탁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중도·보수 진영의 새 인물 수혈에도 힘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안 후보의 주변은 4·13 총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과 2012년 진심캠프 멤버 등 두 그룹으로 나뉜다. 현역 의원 중에는 캠프를 총괄하는 경선선거본부장을 맡은 최경환 의원을 비롯해 국민참여본부장 송기석, 미래기획본부장 이용주, 국민소통본부장 이용호, 국민정책본부장 윤영일 의원이 주축이다. 정책실장을 맡은 채이배 의원과 특보단장을 맡은 김중로 의원도 있다. 신용현 당 여성위원장과 오세정 국민정책연구원장도 측근으로 분류된다. 공석인 캠프 수석 대변인은 손금주 최고위원이나 김경진 당 수석대변인이 선임될 가능성이 크다. 진심캠프 인사 중에서는 2012년 당시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던 박선숙·김성식 의원이 이번 대선에서도 지근거리에서 도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박 의원은 현재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2심 재판 중이라 공개 행보가 쉽지 않다. 2012년 대선 당시 안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낸 조광희 변호사도 복귀했다. 정기남 홍보위원장도 곧 공식적으로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인복·박왕규 전 ‘정책네트워크 내일’ 부소장은 각각 국민소통실장과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진심캠프 기획팀장을 맡았던 김경록 당 대변인은 안 전 대표의 ‘입’ 역할을 하고 있다. 외곽에서는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와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 등이 조언한다.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든든한 지원군이다. 이사장을 맡은 최상용 전 주일대사는 후원회장이자 정치적 멘토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하루만에 1000t…왔다갔다 하는 세월호 무게, 왜?

    하루만에 1000t…왔다갔다 하는 세월호 무게, 왜?

    4일 세월호 무게 추정치는 1000t 이상 올랐다. 인양의 최종 관문을 통과하는 작업의 핵심인 세월호 무게에 대한 정부 발표 추정치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세월호 무게는 1만 4592t으로 추정된다. 육상 거치를 위한 선체 감량작업이 한창인 상황에서 전날 추정치(1만 3462t)보다 되레 1130t이 늘었다. 인양업체인 상하이 샐비지는 날카로운 물질로 선체를 찔러본 결과 진흙이 예상보다 많이 쌓여 있는 것으로 보고 추정치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체조사위는 ‘진흙은 점성에 따라 같은 용량이더라도 무게가 큰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배수를 통해 선체 무게를 줄이려는 작업 진행이 신통치 않은 가운데, 나날이 달라지는 세월호 선체 무게에 ‘더이상 믿기 어렵다’는 불신이 나온다. 무게를 정확히 추정하는 일은 육상 거치의 시작과도 같다. 현재 세월호 무게 측정은 상하이 샐비지가 1차 검토를 하고, 도크와이즈(반잠수선 선사)·TMC(컨설팅 업체) 관계자도 분석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선실 구조와 화물 분포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선박 전문지식, 선체 도면도 활용하지만 해수, 화물 등 분포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세월호의 무게는 침몰 당시 인천항을 출발할 때부터 줄곧 추정의 대상이었다. 매번 편차도 컸다. 승선 인원, 화물 적재 기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에 침몰 직후 검경합동수사본부가 과적한 화물량을 포함해 무게를 계산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한 일은 잘 알려졌다. 상하이 샐비지는 반잠수선에 세월호를 선적한 직후 무게를 1만 6700t으로 예상했다. 해수부는 세월호 인양 전, 부력이 작용하는 수중에서는 7991t, 수상에서는 1만 294t으로 짐작하기도 했다. 한편 제원 상 세월호의 선체 무게는 6825t였으며 화물은 승인량(987t)보다 1228t 많은 2215t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법정서 “억울하다, 죽고 싶었다”…혐의 부인

    최순실 법정서 “억울하다, 죽고 싶었다”…혐의 부인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가 법정에서 “억울하다”면서 뇌물수수 등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 서울구치소에서 처음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4일 오전 최씨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뇌물 혐의 등에 대한 첫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섰다. 최씨는 박 전 대통령과 공모해 삼성으로부터 독일 현지법인 비덱스포츠와 213억원의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영재센터에 16억 28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았으며 미르·K스포츠재단에 204억원의 출연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미얀마 공적개발원조사업(ODA) 과정에 개입해 이권을 챙기려하고, 미얀마 대사 및 코이카 사장 임명, KEB하나은행 본부장 승진 등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최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뇌물수수 혐의 첫 공판에서 ”억울하다“고 밝혔다. 최씨는 “특검은 저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고 팩트를 정해 놓고, 뇌물죄를 정해 놓고 진술을 요구했다”며 “저는 큰 회사를 운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삼성의 경영·지배구조는 알지도 못해 진술을 거부했다. 특검이 뇌물 프레임을 가져다 놓고 조사하니깐 너무 억울했다”고 울먹였다. 이어 “제가 아무리 대통령 옆에 있다고 해도 재벌 이름은 알지만 보지도 못했는데…, 검찰에서 언어 폭력적이고 인간 아닌 수사를 받았다”며 “여기 오자마자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해서도 강요미수로 해서 개인 이득을 취했다고 했지만, 증거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대통령과 공모해서 재단 돈을 빼돌렸다고 하는데 변호사한테 ‘왜 오라고 했나’라고 그랬다”며 “대한민국은 법치주의가 안 됐고 저는 죽고 싶어서 죽으려고 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제가 잘못된 사람들 만나 이렇게 된 것은 인정하지만, 대통령·안종범 전 수석과 3자가 공모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너무 억울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씨는 ‘잘못된 사람들’이 누구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그간의 발언과 주장을 토대로 볼 때 고영태씨 등 일행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신애 피소, 레시피+플레이팅 그대로 복제? 한 달 수입 얼만가 보니

    홍신애 피소, 레시피+플레이팅 그대로 복제? 한 달 수입 얼만가 보니

    tvN ‘수요미식회’에서 패널로 활약 중인 요리연구가 홍신애(41·김신애)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그가 레시피 수입에 대해 언급한 발언도 눈길을 끈다. 3일 한 매체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요식업체 D사가 홍신애를 사기 혐의로 지난해 11월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홍신애에게 메뉴 개발 컨설팅을 의뢰한 D사는 ‘홍신애가 15종 메뉴와 레시피를 자신이 고안한 창작 메뉴인 것처럼 결과물을 내놓았지만, 알고 보니 이미 시중에 흔히 판매되거나 유명 오너 셰프 레스토랑에서 판매되는 레시피와 플레이팅을 그대로 복제한 채 준 것이어서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이 담겨있다. D사는 홍신애에게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은 새로운 메뉴 15종을 개발해 달라’는 계약조항을 달면서 3500만원의 컨설팅 비용 가운데 절반인 1750만원을 계약금으로 선지급했다. D사 측은 “홍신애가 조리방법이나 레시피 설명 없이 주재료만 나열한 메뉴를 전달하거나, 요리 제목만 알리면서 요리를 개발했다고 하는 등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면서 “결정적으로 지난해 8월 23일 D사의 레스토랑 시식회 직전 제공한 레시피는 이미 영업 중인 매우 유명한 레스토랑의 메뉴를 그대로 베낀 수준이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홍신애는 지난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한 달 수입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MC 이영자가 “한 달 수입이 어떻게 되냐”고 묻자 홍신애는 “남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떼돈을 벌진 않는다”면서 “식당 운영을 통해 나오는 마진, 식품회사에 공급하는 레시피로 버는 수입이 있다”고 수입원을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액수도 공개했다. 그는 “한국 최대 간장 회사에서 나온 간장 신제품이 있었는데, 요리 레시피를 개발해주고 550만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MC들은 “의외로 싸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홍신애는 “방송을 분 기업 관계자분들이 ‘의외로 단가가 싸구나’라면서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적극 홍보를 했다. 사진=tvN ‘택시’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신애, 또 사기 혐의 피소 “레시피 개발 의무 불이행..그대로 베낀 수준” 주장

    홍신애, 또 사기 혐의 피소 “레시피 개발 의무 불이행..그대로 베낀 수준” 주장

    tvN ‘수요미식회’에서 패널로 활약 중인 요리연구가 홍신애(41·김신애)가 또 다시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3일 한 매체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요식업체 D사가 홍신애를 사기 혐의로 지난해 11월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사건 담당처인 서울 강남경찰서 측이 피의자 신분으로 홍신애를 소환하는 등 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고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홍신애에게 메뉴 개발 컨설팅을 의뢰한 D사는 ‘홍신애가 15종 메뉴와 레시피를 자신이 고안한 창작 메뉴인 것처럼 결과물을 내놓았지만, 알고 보니 이미 시중에 흔히 판매되거나 유명 오너 셰프 레스토랑에서 판매되는 레시피와 플레이팅을 그대로 복제한 채 준 것이어서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이 담겨있다. D사는 홍신애에게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은 새로운 메뉴 15종을 개발해 달라’는 계약조항을 달면서 3500만원의 컨설팅 비용 가운데 절반인 1750만원을 계약금으로 선지급했다. D사 측은 “홍신애가 조리방법이나 레시피 설명 없이 주재료만 나열한 메뉴를 전달하거나, 요리 제목만 알리면서 요리를 개발했다고 하는 등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면서 “결정적으로 지난해 8월 23일 D사의 레스토랑 시식회 직전 제공한 레시피는 이미 영업 중인 매우 유명한 레스토랑의 메뉴를 그대로 베낀 수준이었다”고 주장했다. 홍신애는 이와 관련해 강용석 변호사를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해 ‘계약 잔금 중 일부인 1050만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낸 바 있다. D사는 “컨설팅 계약 비용이 상당했는데 홍신애의 성실한 의무가 동반되지 않아 새로운 컨설팅 업체를 고용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메뉴를 다시 개발해야 해 예정에 없던 추가 비용을 지불했으며, 오픈도 미뤄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도 잔금을 달라는 요구에 부득이하게 법적 절차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홍신애는 지난해 SBS 이혜승 아나운서와 B 출판사를 상대로 10년 전 공동 발간한 요리책 저작권료 3000만원을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가 스스로 소취하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B 출판사는 이에 홍신애를 허위 내용으로 소송을 제기한 혐의(사기)로 고소했다. 현재 이 사건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있는 상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분당청솔학원 재수정규반, 중앙모의고사 만점자 배출

    분당청솔학원 재수정규반, 중앙모의고사 만점자 배출

    국내 대표 재수학원 ‘분당청솔학원’이 지난 3월 24일 시행된 중앙모의고사에서 만점자를 배출했다. 앞서 2015년에 수능에서도 만점자를 배출한 분당청솔학원은 체계적인 학습 서비스와 빈틈없는 관리로 지속적으로 수능, 모의고사 만점자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재수 명문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분당청솔학원 관계자는 “이번에 중앙모의고사 만점자를 배출한 분당청솔학원 재수정규반은 입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입시종합컨설팅시스템 및 분당청솔학원만의 과학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재수를 통해 목표달성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합격으로 가는 가장 빠른길을 안내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재수학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분당청솔학원은 현재 운영 중인 재수정규반 추가모집을 진행 중으로, 계열별 약간명을 모집한다. 재수정규반은 2018학년도 대입자원 자격을 갖춘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1월 14일까지 주6일 의무등원제로 운영된다. 재수정규반은 ▲Daily 학습 컨텐츠 - All 1등급 프로젝트 ▲Weekly 학습 콘텐츠 – 고퀄리티 주간학습 YAP ▲최상위 학습 콘텐츠 – 만점기원 하이퍼콘텐츠 등 과학적인 학습콘텐츠를 통해 과목별 주요 학습 개념을 정립하고, 완벽한 수능 경향 분석을 통해 실전감각을 유지하도록 도와 준다. 또한 꼼꼼한 질의응답과 멘토링을 통해 매일 타이트한 학습관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모든 수업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유연학기제’를 비롯해 개인 맞춤으로 수업 및 자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택 테마특강’, 성적부터 입시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8025관리프로그램’, 성적 우수자를 위한 ‘장학금 제도’ 등도 운영 중이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성남, 용인, 수원, 광주 지역에 35대의 셔틀버스를 운행 중으로 분당재수학원, 성남재수학원, 수원재수학원, 용인재수학원을 찾는 지역 수험생들도 편리하게 등하원이 가능하다. 한편 분당청솔학원 재수정규반 추가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너지부품 중소·중견기업 특허지원 프로그램 4월7일까지 접수

    에너지부품 중소·중견기업 특허지원 프로그램 4월7일까지 접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울산지역사업평가단이 관리하고 ㈜디파트너스가 수행하는 ‘기술권리 강화를 위한 특허지원 프로그램’의 수혜 기업 1차 모집이 진행 중이다. 기술사업화 및 R&D 전략 전문 컨설팅 기업 ㈜디파트너스에 따르면 울산지역 소재 에너지부품산업 분야 중소·중견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4월 7일까지 ‘KIAT 지역정보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업의 매출 및 고용을 확대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특허창출 컨설팅 및 특허분석 컨설팅(유사·경쟁특허 분석, 침해분석, 자산실사), 시장분석 컨설팅, IP R&D 컨설팅, 특허·교육 세미나 등 특허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들은 비용 절감, 기술 정보 및 동향 파악, 특허와 관련된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관계자는 “기업들이 땀흘려 개발한 기술 및 제품이 특허 출원을 통해 온전히 보호받고 나아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국내외 시장 분석을 통한 시장 진출 전략 수립, IP획득 전략 및 특허망 구축 등 기업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컨설팅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원하는 업종 및 주요 품목은 수소저장 및 관리분야, 에너지발전분야, 대용량에너지 저장분야, 에너지변환 및 충전분야, 에너지-IT융합분야, 배전반 및 전기자동제어반 제조업, 증류기, 열교환기 및 가스발생기 제조업, 설치용 금속탱크 및 저장용기 제조업, 전동기 및 발전기 제조업, 금속캔 및 기타 포장용기 제조업, 변압기 제조업, 액체 펌프 제조업, 기타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 등이다. 본 프로그램 수혜 기업 모집 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RIP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가계부채 증가 원인과 대응/도규상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월요 정책마당] 가계부채 증가 원인과 대응/도규상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가계부채는 지난 2년간 두 자릿수의 빠른 증가세를 보이며, 우리 경제의 중요한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빠른 증가 속도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보다 증가 원인을 면밀히 진단하고, 위험요인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2015년 이후 가계부채가 빨리 증가한 데는 몇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인하되면서 시중 유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규제 완화로 인해 부동산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증가했다. 전세가격 상승으로 전세자금 대출이 증가하고, 전세에서 월세로 임대시장 구조가 바뀌면서 임대인의 보증금 반환을 위한 대출 수요가 확대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러한 가계부채 증가 속도는 최근의 상황 변화를 고려하면 앞으로는 지난 2년간에 비해 상당히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 등으로 대출금리가 점차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부동산시장 안정화 조치 이후 부동산시장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올해부터 전 업권에 확대 적용되고,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부담을 정확히 파악해 대출심사에 활용하는 총체적 상환능력심사(DSR) 도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 가계부채 증가속도는 보다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른 나라에 비해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수준이 높은 점도 가계부채의 불안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다만, 이는 연금소득 비중이 높은 선진국에 비해 아직 공적연금 등이 축적단계에 있어 국내총생산(GDP) 규모에 비해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낮은 우리나라의 구조적 요인과, 기업형 임대주택이 활성화된 다른 선진국과 달리 개인이 대부분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우리나라 임대주택시장 특성상 임대주택 매입을 위한 대출이 대부분 가계대출로 집계되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공적연금 수급이 확대되고,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이 활성화될 경우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가계부채의 잠재적 불안요인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 특히 본격적인 금리인상을 앞두고 제2금융권 등 상대적으로 여신관리가 취약한 부문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한계차주·자영업자 등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관리·지원을 강화하는 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인식에 기반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측면에서 종합적인 정책적 대응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 첫째, 금융회사의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관리해 나갈 것이다. 특히 최근 빠르게 증가한 제2금융권 가계대출에 대해서는 리스크 관리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충당금 기준 강화 등을 통해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유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전체적인 가계부채 증가율을 올해 중 한 자릿수 이내로 안정화시켜 나갈 것이다. 둘째, ‘상환능력만큼 빌리고, 처음부터 나누어 갚는’ 가계부채 질적 구조개선 노력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전 업권에 적용하고, 고정금리·분할상환 목표비율도 상향조정해 질적 구조개선이 보다 속도감 있게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또한 총체적 상환능력심사(DSR)가 금융회사 여신심사에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셋째, 한계차주·자영업자 등 취약부문에 대한 지원 및 관리강화 방안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다. 연체금리 산정의 합리성·투명성을 제고하고, 담보권 실행 절차를 개선하는 등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연체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다.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 과정에서 자금이 꼭 필요한 서민·실수요층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정책모기지, 중금리 사잇돌대출 등 정책상품 공급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한 자영업자 대출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유형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자금지원 방안, 과밀업종·지역 등에 대한 리스크관리 강화방안 등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가계부채 문제는 가계소득 증진, 부동산시장 안정, 사회 안전망 확충 등 전 부문의 개선이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이다. 따라서 관계부처 간 협력을 통해 부채상환능력 제고를 위한 종합적인 대응도 지속해 나갈 것이다.
  • 제주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입학설명회 개최

    제주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입학설명회 개최

    국내 유일 여자기숙사립학교인 제주도 브랭섬홀 아시아가 2017-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학설명회는 서울, 부산 두 지역에서 진행된다. 서울은 오는 4월 7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쥬피터 30층에서, 부산은 4월 8일 토요일 오후1시 노보텔앰배서더 부산 4층 아이리스에서 각각 개최된다. 브랭섬홀 아시아 제주국제학교는 1903년 캐나다에 설립된 명문사립학교 브랭섬홀의 유일한 해외자매학교로,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제주도특별법에 따라 설립됐다. 캐나다학교 브랭섬홀은 보스턴 컨설팅이 선정한 세계 8대 명문학교로 꼽힌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해외 거주 경험이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과정은 유치부부터 5학년까지 남녀공학으로 운영된다. 6학년부터 12학년까지는 여학교로 운영되며 기숙사생활이 가능하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캐나다 본교의 IB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B프로그램은 영국을 포함한 전세계 대학 지원 시 학생들의 학습능력 평가를 위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2016년 졸업생 92%가 세계 100대 대학교로부터 합격소식을 받았고, 50% 이상이 장학금을 받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교과활동 외에도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키워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브랭섬홀아시아 관계자는 “본교는전 교육과정이 IB프로그램으로 운영됨으로써 완벽한 학습 공동체 안에서 여학생들이 풍요롭게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이번 입학설명회를 통해 브랭섬홀 아시아의 특별한 교육을 직접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채종진 BC카드 사장 취임…“플랫폼 확대 경쟁력 극대화”

    채종진 BC카드 사장 취임…“플랫폼 확대 경쟁력 극대화”

    “다양한 플랫폼 활용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BC카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채종진(56) BC카드 사장이 30일 취임식에서 던진 일성(一聲)이다.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수직 승진’한 채 신임 사장은 “디지털 금융시대 도래로 여러 업종의 새로운 기업들이 결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BC카드를 이용하는 회원사와 고객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전략으로 ‘범위의 경제’와 ‘전략적 투자’를 들었다. 우선 BC카드의 업무 범위를 인접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 과감한 투자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미래 시장과 비즈니스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경영 시스템을 갖출 생각이다. 채 사장은 BC카드의 모회사인 KT 근무 시절부터 ‘영업통’으로 유명했다.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1986년 KT에 입사한 뒤 기업통신사업본부장,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KT텔레캅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2015년 BC카드 영업총괄부문장(부사장)으로 옮겨 왔다. KT는 지난 10일 채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하면서 “그룹사 간 시너지 창출과 현장 영업 능력을 기준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판교 스타트업 입주 창업기업 200개 모집

     8월부터 판교 창조경제밸리 입주가 본격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은 판교 창조경제밸리 ‘기업지원허브’(창업기업 공간)에 입주할 창업기업 200개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지원허브는 쉽게 창업에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게 공공이 사무실 임대료를 저렴하게(시세의 20~60%) 제공하고 각종 지원을 해주는 창업 클러스터다. 창업 컨설팅 및 교육, 공용 테스트장비, 소프트웨어 등 창업지원 기능·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www.pangyo-cev.or.kr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투자가 미래다] IBK기업은행, 대학생·저소득 아동 연결 ‘희망 멘토링’

    [투자가 미래다] IBK기업은행, 대학생·저소득 아동 연결 ‘희망 멘토링’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저소득 중소기업 근로자, 전통시장 상인, 독거노인, 미혼모, 비인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중소기업 희망컨설팅’은 문제를 갖고 있는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무료 컨설팅을 해 준다. 전문 컨설턴트가 1~6주 동안 기업체에 상주하면서 경영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후에는 환경 변화와 경영 성과 등 피드백을 통해 사후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2011년 8월 시행한 이후 지난달까지 4383건의 무료 건설팅이 이뤄졌다. 지난해 5월부터는 성장 잠재력을 지닌 소셜벤처 발굴에 나섰다. 사단법인 ‘함께 만드는 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설립한 지 3년 미만의 소셜벤처 기업을 찾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최종 선정된 5개 기업에 8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재무·전략 컨설팅도 시행했다.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IBK 청년희망 멘토링’도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에 입사한 지 3년 이내의 은행원들이 금융권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들의 ‘취업멘토’가 되고, 이 도움을 받은 대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습멘토’가 돼 주는 릴레이식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청년 취업난과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습 소외현상을 동시에 해결하자는 취지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해 은행원 40명, 대학생 260명, 아동 1448명 등 총 1748명이 멘토링에 참여했다.
  • 민·관 협치의 시작 ‘성동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서울 성동구는 마을공동체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성동구는 “지원센터는 구청과 지역민의 가교 역할을 하며 행정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자신들의 동네를 더불어 사는 마을로 가꾸려는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해 진정한 마을공동체를 뿌리내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계획, 민간단체와의 네트워크 사업,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마을공동체 홍보 등을 한다. 주민들이 추진하려는 마을사업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과 상담도 한다. 구는 앞서 지난 23일 성동마을넷 동네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맺었다. 지원센터는 다음달 말 준공되는 성수동 도시재생앵커시설에 둥지를 튼다. 입주 전까진 구청 5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주민 주도 마을사업을 견인할 것”이라며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만큼 민관 협치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원랜드 등 공기관 18곳 고객만족도 ‘최하위’

    강원랜드 등 공기관 18곳 고객만족도 ‘최하위’

    코트라·도로公 등 23곳 ‘최우수’ 2곳 중 1곳 ‘우수’ 이상 평가받아정부가 공공기관의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2곳 중 1곳이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10곳 가운데 1곳은 고객만족도가 미흡했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상위 10% 공공기관은 소비자 불편을 덜어 주는 제도를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2016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대국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 대상을 기존 177곳에서 공기업 24곳, 준정부기관 84곳, 기타 공공기관 115곳 등 223곳으로 대폭 늘렸다. 상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 조사 결과 ‘최우수’(S) 등급 기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공사, 중소기업은행 등 23곳이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예금보험공사, 주택금융공사 등 88곳이 ‘우수’(A) 등급을 받았다. ‘양호’(B) 등급 기관은 한국소비자원, 한국장학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94곳이었다.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 강원랜드 등 18개 기관은 가장 낮은 ‘미흡’(C) 등급을 받았다. 전년보다 등급이 상승한 기관은 44곳, 하락한 기관은 29곳이었다. 전체의 58.7%(104곳)는 등급 변동이 없었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코트라는 한류 콘서트 행사장에서 중소기업 제품 판촉전을 운영해 해외 진출을 확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을 고급화하고 알뜰주유소를 확대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기업은행은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영업점 고객만족(CS) 코치 제도를 도입했다. 박문규 기재부 공공정책국 경영혁신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최대 2점(100점 만점)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미흡한 평가를 받은 18개 기관은 주무부처에 결과를 통보해 서비스 개선 계획을 제출하도록 하고, 컨설팅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혈액형·SNS 계정까지 묻는 채용 기업들

    직무능력 중심 채용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혈액형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직무능력과 무관한 개인정보를 입사지원서에 기재하라고 요구하는 대기업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용노동부는 30대 기업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 채용을 한 24개 기업의 입사지원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24개 기업은 평균 2.62개의 인적사항을 요구하고 있었다. 다만 주민등록번호, 키, 몸무게를 요구하는 기업은 없었다. 가족관계와 본적(부모 주소·출생지 등)을 요구하는 기업은 각각 4곳(16.7%)이었다. 심지어 혈액형과 SNS 계정까지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기업도 각각 1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역사항과 생년월일 등 2개 정보만 요구한 곳이 절반에 가까운 10곳이었지만 1곳은 생년월일, 병역사항, 본적, 혈액형, 특기·취미, 가족관계 등 무려 6개의 인적사항을 요구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입사지원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확산하기 위해 인사담당자들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능력 중심 채용 가이드북’을 만들어 배포한다. 가이드북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합한 인재채용, 기업브랜드 호감도 향상, 채용 관련 입법 추진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직무능력 중심채용을 설명했다. 또 실제 채용계획 수립부터 모집, 선발에 이르는 채용과정 전반을 예를 들어 제시했다. 또 기업의 직무능력 중심 채용 수준을 분석할 수 있는 진단지도 수록해 인사담당자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사담당자들이 채용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주요 내용은 ‘단계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제공한다. 내달부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직무분석과 채용프로세스를 개선해주는 컨설팅을 실시한다. 채용 전문가인 서용원 성균관대 교수는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컨설팅과 교육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면 직무능력 중심 채용이 자리잡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직장인 영어공부 걸림돌 야근-회식... 학원가 틈새전략은?

    직장인 영어공부 걸림돌 야근-회식... 학원가 틈새전략은?

    과거 취업, 진급 등에 필요했던 영어는 최근 시험점수가 아닌 실질적으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회사 및 문서작성 능력을 중시하는 추세다.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은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해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비즈니스 영어를 준비하고 있다. 토익(TOEIC), 토플(TOEFL) 점수가 아닌 직장인영어회화능력을 중시하는 요즘 많은 시간과 고비용을 투자해야는 어학연수, 유학 등이 아닌 비교적 적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는 전화영어 혹은 영어회화학원 등을 선택한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비즈니스영어를 배우는 데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은 불규칙한 시간이다. 잦은 야근과 술자리 등으로 정해진 시간에 학원을 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가운데, 강남어학원 ‘퍼스널잉글리쉬’가 직장인에 맞는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있다.수업시간의 유연한 조정 및 단체수업을 하는 학원이 아닌 개인이 궁금한 부분, 모르는 부분을 정확하게 집고 넘어갈 수 있도록 일대일 강사가 매칭되는 ‘1:1 퍼스널트레이닝’을 추천한다. 어학원 관계자는 “인증점수가 아닌 회화 중심의 시대적인 변화에 발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 개인 맞춤 일대일영어회화로 수강생의 목표달성에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최적화된 학습방법을 체계적으로 도입한 학원은 자체적인 레벨관리팀을 구성해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중심교육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개인의 상황과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 구성 및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강사매칭까지 전반적인 상황을 함께 체크한다. 예를 들어 강사매칭은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학생에게는 호주에 대해 잘 아는 강사를, 레벨이 낮은 학생은 낮은 레벨을 잘 케어하는 강사를 연결해 준다. 수업실력 외에도 강사를 매칭함에 있어 강사와의 관계형성이 실력향상을 좌우 할 수 있기 때문에 내성적, 외향적 등의 성향을 파악한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상담부터 학습전반에 걸친 전과정을 레벨관리팀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하며, 강사와 수강생이 일대일로 이루어지는 수업이기에 수강생이 얼마나 수업에 만족하는지, 수강기간 동안 실질적인 레벨 업이 되고 있는지, 강사에 대한 불만은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모니터링 해 즉각적인 개선을 실행한다. 뿐만 아니라 교재 선택에 있어서도 개인이 원하는 바를 적극 수용해 학생 맞춤형의 수업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레벨관리팀 관계자는 “전담 레벨 관리팀이 수업 진행 중 수시로 수강생의 영어 능력 향상 정도와 전담 강사와의 융화도를 체크하며 영어학습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학습자가 무엇이 궁금한지 또는 고민, 슬럼프 등에 대한 컨설팅까지 함께 해결해 나아가고 있다”며 “학습자가 수업과정에서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중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블로그] 뜬금없는 KEB하나금융 ‘조직건강’ 설문

    [경제 블로그] 뜬금없는 KEB하나금융 ‘조직건강’ 설문

    KEB하나금융의 설문조사가 최근 금융권에서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KEB하나금융은 최근 외국계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코리아에 의뢰해 본사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건강도 및 기업문화 개선’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색출당할까봐 점수 나쁘게 못 줘” 설문 내용은 ‘임직원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해하고 일을 수행할 권한을 가지는가’, ‘구성원들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리더십이 발휘되고 있는가’, ‘윗사람이 권한이양을 제대로 한다고 생각하는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고 있는가’ 등이었다고 합니다. 조직건강도 진단에선 통상 맥킨지 조직건강도(OHI) 분석 기법이 활용되는데요. 리더십, 업무 시스템, 혁신 분위기, 책임 소재 등 전반적인 조직건강도를 평가해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사회공헌문화부 주도로 기업 영업, 정보기술(IT), 개인영업 등 그룹별로 나눠 설문이 진행됐는데 적잖은 젊은 직원들이 소통 부문에서 불만을 표출했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은행 직원은 “솔직히 안 좋은 점수를 주고 싶어도 IP를 추적해 누가 어떤 대답을 했는지 파악할 것만 같아 제대로 적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조직 건강하면 최순실 연루됐겠나” 이를 두고 금융권은 “아이러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직이 건강했으면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됐겠느냐”는 것이지요. 최씨 모녀의 독일 현지 대출을 도운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글로벌영업2본부장의 ‘승진 외압’을 두고 하나금융 회장이 소환조사를 받는 등 하나금융은 금융권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최순실발 인사 청탁’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책상머리 설문 말고 근본책 마련을” 최근엔 하나금융 노동조합이 “경영진이 직원들 성과급과 승진은 별로 안중에 없이 임원들 잇속만 챙긴다”며 연일 항의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조직건강도를 점검하는 시기가 매우 시의적절한 것 같다”고 비꼬았습니다. 하나금융 내부에서도 “책상머리에 앉아 설문조사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에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근본적인 고민을 해야 한다”는 반성 섞인 얘기가 나옵니다. 설문조사를 토대로 하나금융이 ‘답’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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