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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S산업장비협동조합, 산업장비 토탈 솔루션 플랫폼 ‘장비봇’ 출시

    KMS산업장비협동조합, 산업장비 토탈 솔루션 플랫폼 ‘장비봇’ 출시

    KMS산업장비협동조합은 다양한 산업 장비를 쉽게 소개하고 선택할 수 있는 산업장비 토탈 솔루션 플랫폼 ‘장비봇’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비봇은 지게차, 물류운반장비, 고소작업대, 청소장비, 안전장치 등 다양한 장비를 판매하고 렌탈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장비 구매의 경우 제조사나 연료, 주행방식, 적재중량 등에 따라 편리하게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장비렌탈은 갑작스런 공장 및 창고 증설 등의 이슈로 단기간 동안 렌탈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도록 계약기간 6개월 미만 렌탈을 비롯해 초기 자금 부담없이 1년 이상 계약해 사용할 수 있는 장기렌탈 등으로 운영한다. 신품 구매 시 비용이 부담되는 이들을 위한 중고장비도 만나볼 수 있다. 장비봇에서는 검증된 중고장비만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측정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특히 장비봇은 전국 19개 회원사를 통한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있는데, 전국 각 지역별로 전문 정비업체들로 구성된 센터를 운영하여 신품 및 중고 판매, 장비렌탈은 물론이고 A/S 및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모든 메이커에 대해 글로벌 부품 공급망을 확보, 주문 시 5영업일 이내 도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주문 제작을 통하여 고객 현장 상황에 맞는 장비 제작 및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KMS산업장비협동조합은 장비봇 운영과 더불어 회원사들과 협력하여 장비봇 풀필먼트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지게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오픈해 서비스한다. KMS산업장비협동조합 관계자는 “장비봇은 고객과 소통 및 신뢰, 책임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플랫폼이다.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산업 물류장비의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산업물류장비 쇼핑몰 기능을 포함하여 산업장비에 대한 지식 및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MS산업장비협동조합은 전국 19개 물류장비 베테랑 엔지니어들이 합심해 2019년 설립한 조합이다.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삼성, LG, 현대, 롯데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1000여개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 美 소매업체 ‘불청객’ 퇴치에 “클래식 음악이 보안요원보다 낫네”

    美 소매업체 ‘불청객’ 퇴치에 “클래식 음악이 보안요원보다 낫네”

    미국에서도 범죄로 골머리를 앓는 도시 중에 첫째로 꼽히는 시카고 시내에 있는 대형 약국 프랜차이즈 ‘월그린스’의 매장 3곳에서는 요한 세바스천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 조아키노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이 반복해 흘러나온다고 시카고 선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카고에 기반을 둔 소매컨설팅 업체 ‘멜라니피 앤드 어소시에이츠’의 존 멜라니피 사장은 “대도시와 교외도시 불문하고 소매업체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촉발된 혼란과 증가하는 절도 사건 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고객이 많은 매장이란 지위를 유지하면서 범죄와 청소년 난동을 억제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클래식 음악을 켜놓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고객들을 크게 방해하지 않고, 경찰을 세워놓지 않아도 되고, 위협적이지 않은 방법”이라며 “소매업체들은 주된 고객들이 보안에 대한 염려 없이 매장을 들고나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덩치 큰 보안요원을 고용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는 얘기도 있고,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도 있다. 매장 주변을 배회하는 이들과 걸인들, 외벽 부근에 자리잡은 노숙인 등을 쫓기 위해 ‘오케스트라 보안요원’을 고용하는 일은 미국 서부 지역의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을 비롯한 주요 소매업체들이 먼저 시작해 효과를 봤다. 시카고 북부 교외도시 디어필드에 본사를 둔 월그린스는 “부랑인들이 매장 주변에 모여드는 것을 막기 위해 클래식 음악을 사용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하지만 클래식 음악이 어떤 이유로 그런 효과를 발휘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반응은 엇갈린다. 월그린스 매장의 고객 캐롤 헤네시는 “선곡이 너무 단조롭다. 좀 더 다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부 지역 주민들은 음악 소리가 너무 크다는 불만을 소셜미디어에 토로하기도 했다. ‘시카고 노숙인 연합’의 더글러스 셴켈버그 사무국장은 “노숙인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주택 부족이다. 노숙인들을 다른 곳으로 옮겨가게 하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이들을 사람으로 대우하지 않고 성가신 존재로 여기는 시책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카고 시내 세븐일레븐 매장은 시끄러운 오페라 음악, 동요, 고강도 조명 등을 이용해 부랑인들을 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급적 매장 고객들에게 접근하지 않으려 한다. 단지 살 물건이 있을 때 매장 안에 들아가면 직원들이 우리를 경계하며 뒤따라 다닌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 [서울광장] 부산이 어때서/이동구 논설위원

    [서울광장] 부산이 어때서/이동구 논설위원

    스페인의 최대 은행 ‘방코산탄데르’는 시가총액 유로권 2위, 자산 규모 글로벌 10~20위권의 세계적인 금융그룹이다. 본사는 수도 마드리드에서 300㎞ 정도 떨어진 북부의 작은 항구도시 산탄데르(인구 17만여명)에 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DB산업은행(산업은행)이 본사 부산 이전 문제로 갈등이 빚어진 것을 보면서 떠올려 본 은행이다. 1857년에 설립 당시부터 이 은행은 지방도시 산탄데르에서 기업은행, 투자은행, 프라이빗뱅킹, 보험, 자산관리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업을 펼치며 세계적인 은행이 됐다. 산업은행은 한국산업은행법에 따라 기업금융 지원을 위해 1954년 설립된 국책은행이다. 투자은행, 배드뱅크, 법정관리인 역할 등이 주업무이고 개인금융 서비스는 양념에 불과하다. 기업을 주고객으로 하는 기타공공기관이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근거다. 산업은행 측은 자체 컨설팅을 통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더라도 주업무인 정책금융에 차질이 없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부산 등 동남권을 국가 성장의 또 다른 축으로 육성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 측은 한국재무학회 등의 연구용역을 토대로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국가경제에 미치는 재무적 손실이 10년간 15조원에 이른다고 주장한다. 또 2005년부터 한국증권거래소 등 총 29개 금융공기업이 부산으로 이전했으나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지 못했다는 주장도 펼친다. 직원의 84%가 부산 이전을 반대하는 설문조사도 제시했다. 노조 측 주장대로 본사 이전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미미할지 몰라도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시대적 과제를 외면할 수는 없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몰려 있는 반면 지방의 도시들은 수년 내에 소멸 위기에 직면할 처지다. 산업은행 같은 좋은 일자리와 우수 인력이 지방으로 이동하는 것 자체만으로 지방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만큼 노조 측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오히려 “부산이든 어디든 지방으로 가기 싫다”고 말하는 게 솔직한 표현일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이 360여곳쯤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엔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기관도 이전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500개 이상의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할 것이란 예측도 가능해졌다. 관건은 정부의 확고한 추진 의지와 속도다. 당초 올 6~7월쯤으로 예상됐던 이전 대상 기관 선정 발표가 하반기로 미뤄졌는데 또다시 내년 총선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우동기 대통령 직속 국가발전위원장은 최근 한 강연에서 “총선 이전에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면 갈등 구조로 합리적 결정을 못 할 것 같다”며 “총선 이후에 추진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해 국토부와 조율 중”이라고 했다. 총선이라는 변수를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이렇게 연기를 반복하다 자칫 추진 동력마저 상실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더구나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중차대한 사안이 표 계산으로 좌지우지된다는 인식을 심어 준다면 이전을 바라는 지자체들과 대상 기관 등에서 갈등만 양산될 뿐이다. 정부ㆍ여당이 추진 중인 우주항공청 설립 작업이 늦어지고 있는 것도 안타깝다. 야당은 청 단위가 아니라 장관급 기구(우주전략본부)를 신설하자고 하지만 내면에는 사천, 대전 등 기관의 소재지에 관심이 더 쏠린 듯하다. 국가균형발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라는 걸 떠나 피해 갈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표 계산이나 효과와 손실 등을 이유로 딴지 걸 사안도 아니다. 수도권 집중을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 인력을 지방으로 분산하는 정책들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
  • ‘미래차 삼각벨트’ 완성한 광주… 모빌리티 혁신 일으킨다

    ‘미래차 삼각벨트’ 완성한 광주… 모빌리티 혁신 일으킨다

    광주시가 ‘미래차국가산업단지’에 이어 ‘미래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하면서 220만평 규모의 ‘미래차산업 삼각벨트’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이번 소부장특화단지 선정을 통해 산업용지 확보와 미래차 전환 등의 과제를 해결했으며 지역 제조업의 43.1%를 차지하는 자동차산업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10일 밝혔다.광주시는 자동차 전용산단인 빛그린국가산단 분양률이 91%에 이르면서 추가 산단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신규 산단을 조성하는 데 대체로 10년 이상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급속하게 진행되는 미래차 전환과 수요 충족에 능동적인 대처가 힘든 실정이었다. 하지만 광주시는 이번 미래차국가산단 유치를 통해 그 같은 어려움을 단숨에 날려 버렸다. 이번 미래차국가산단 유치는 지난 2009년 9월 빛그린국가산단 지정 이후 14년 만의 쾌거다. 미래차산단은 오는 2030년까지 약 338만 4000㎡(약 100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비 6647억원은 산단 개발을 통해 조달하게 된다. 미래차산단은 특히 완성차 공장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인접, 부품기업을 집적화할 수 있게 됨으로써 물류비 절감이 기대된다.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정부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월 15일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를 발표한 데 이어 같은 달 31일 범정부추진지원단을 구성했다. 이어 두 차례 회의를 통해 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에 공감,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입주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시행자인 광주도시공사는 현재 산단 개발 기본구상을 마련 중이며 계획 수립이 끝나면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사업 타당성 검토를 의뢰할 예정이다. 정부의 빠른 기조에 맞춰 최대한 산단 개발을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 미래차 국가 산단 신규 유치에 이어 지난달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는 광주를 ‘자율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소부장 특화단지는 완성차 기업과 함께 자율주행 관련 소재·부품·모듈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핵심 소재·부품의 자립률을 향상시키는 게 목표다. 2028년까지 센서 30%, 제어부품 70%, 통신 70%까지 자립률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현재 자립률은 센서 0%, 제어부품 55%, 통신 10%에 그친다. 14년 만에 미래차산단 유치 성공2030년까지 100만평 규모 조성광주 글로벌모터스와 협업 모드기업 집적화로 물류비 절감 기대 소부장 특화단지도 준비 ‘착착’미래차·빛그린·진곡산단 등 묶어완성차·부품 기업 협력체계 구축핵심 소재 자립률 높이는 게 목표 또 자율차 부품 핵심 기능과 관련된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성하고 집적화도 추진한다. 센서의 경우 현재 상용화된 ‘레이더 센서’보다 탐지 범위가 넓고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필요로 하는 ‘라이다 센서’와 관련된 칩, 모듈 등을 집적화한다. 주행 편의·안전 등 차량을 자체적으로 제어하는 동작영역에 활용되는 고성능 제어부품도 자립화한다. 차량과 차량 간 통신에 활용되는 통신모듈, 무선 송수신 안테나 기술 등도 자립화하게 된다. 자율차는 센서를 통해 사물을 인식하고, 통신으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인공지능을 통해 상황을 판단하고 차량을 제어한다. 주변 환경을 인식해 위험을 판단하고 주행 경로를 계획해 운전자 조작 없이 운행한다는 점에서 센서와 통신, 제어 부품의 자립과 고도화가 꼭 필요하다. 소부장기술은 단위부품을 만들기 위한 재료인 ‘소재’와 소재를 가공해 기본기능이 구현되는 ‘부품’, 부품을 조립해 기능을 수행하는 ‘제어모듈’, 각종 부품 조합인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자율차 소부장 기술은 미래차로의 전환이 필요한 지역 부품기업에 필수적이다. 자율차 부품기술은 광주 지역 특화산업인 가전산업 전장기술, 광산업 렌즈, 통신모듈 등과 연관성이 높아 향후 전후방산업으로 확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6000억원을 투입해 미래차국가산단, 빛그린국가산단, 진곡산단 등을 삼각벨트로 묶어 약 220만평을 육성하는 게 목표다. 미래차국가산단이 338만 4000㎡, 빛그린국가산단 184만 7000㎡, 진곡산단 190만 9000㎡ 규모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진곡산단은 내연기관차 중심 부품기업 568개가 집적돼 있어 미래차로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미래차 전환 지원센터’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미래차 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기술·컨설팅·자금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기술전환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자율차 부품 개발과 생산 클러스터(집적화)를 구축한다는 복안을 세웠다. 분양이 완료돼 입주가 한창인 빛그린국가산단에서는 완성차 업체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전기차를 생산한다. 아울러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에 3030억원을 들여 설치한 166종의 최첨단 장비를 활용, 전자파 시험과 전기차 성능시험을 비롯한 시험 및 인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진곡산단에서 생산된 자율차 부품에 대한 성능평가를 지원하는 등 ‘완성차 생산과 인증 특화단지’로 집중 육성하게 된다. 새로 조성하는 미래차국가산단은 계획 단계부터 ‘자율차 실증’을 목적으로 연구 및 기반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곳에는 자율차부품상용화센터 등을 구축하고 산단 내에 자율차 실증도로 등을 건설한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개발계획을 서두르는 만큼 기반시설 구축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용선 광주시 미래차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진곡산단의 내연기관 부품기업은 미래차로 전환하고 빛그린산단은 인프라를 활용한 인증·시험 지원, 미래차국가산단은 자율차 부품 실증 등에 집중하는 ‘미래차 삼각벨트’를 완성하게 된다”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진구, 대입 수시 전략 ‘맞춤 1:1 컨설팅’ 성료

    광진구, 대입 수시 전략 ‘맞춤 1:1 컨설팅’ 성료

    서울 광진구가 수능을 100일 앞둔 8~9일, 2024년 대입 수시 전략 수립을 위한 ‘광진 맞춤 1:1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수시 합격에 도움을 줄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 상담을 지원, 다음달에 있을 수시전형에 대비해 필승 전략을 세워준다. 올해는 수험생 240명, 학부모 300명이 참여해 열띤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월 일반고에 재학 중인 학생(재수생 포함)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구청 대강당에 마련된 상담 창구에서 1인당 40분씩 컨설팅을 제공했다. 여기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 소속 현직 교사 15명이 지원에 나섰다. 학생 개인별 성적표를 꼼꼼하게 분석해 수시 원서접수 전략, 대학·학과 선택 방향 등 깊이 있는 정보를 전했다. 특히 복잡하고 다양한 대입 전형을 알기 쉽게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한 수험생은 “수시는 무엇보다 전략이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지원하면 좋을지 자세하게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대학 수시모집을 앞두고 고민이 많을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자 1:1 컨설팅을 운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능이 끝난 후 12월 27~28일은 정시전형 준비를 위한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삼성스토어, ‘웨딩 & 뉴홈 전문 디테일러’와 함께 체험하는 맞춤형 혼수∙이사 가전

    삼성스토어, ‘웨딩 & 뉴홈 전문 디테일러’와 함께 체험하는 맞춤형 혼수∙이사 가전

    삼성스토어가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혼수∙입주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전문 가전 상담과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제안한다. 삼성스토어는 예비 신혼부부와 입주 고객에게 제품 상담부터 사용 방법 안내 등 사후 관리까지 전문적으로 컨설팅하는 ‘웨딩 & 뉴홈 전문 디테일러(혼수∙입주 전문 상담사)’ 인증제를 운영한다. ‘웨딩 & 뉴홈 전문 디테일러’ 인증제는 삼성스토어 내부 제도로서 전문가 양성 교육을 받고 시험에 합격한 후 2개월간 성과 검증 기간을 거쳐 최종 인증을 받아야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 삼성스토어에는 약 1천여명의 ‘웨딩 & 뉴홈 전문 디테일러’가 상주하고 있어 어느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수준 높은 상담과 체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춘 인테리어와 제품 추천은 물론, 입주 장소의 평면도에 적합한 모델부터 비스포크 홈 메타를 활용한 맞춤형 가전 인테리어까지 제안해 혼수∙입주 고객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또한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연계해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며 다가올 미래의 일상을 먼저 경험하는 스마트싱스 라이프도 만나볼 수 있다.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삼성스토어에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제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날 수 있는 ‘혼수이사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80만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스마트 패키지 모델을 2~17품목 이상 동시 구매 시 최대 465만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판매 마케팅팀 이창희 팀장은 “오직 삼성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웨딩 & 뉴홈 전문 디테일러’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고객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섬세한 맞춤형 서비스”라며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한층 더 풍성하게 준비한 ‘혼수이사 특별기획전’과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수준 높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삼성스토어에서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제 식구 감싸기’ 비판에…LH ‘철근누락’ 내부 직원 수사 의뢰

    ‘제 식구 감싸기’ 비판에…LH ‘철근누락’ 내부 직원 수사 의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을 빠뜨린 것으로 드러난 아파트 15개 단지 관련 업체 외에 설계·감리 담당 내부 직원들도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드러났다. ‘철근 누락’ 사태로 LH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커지는 상황에서 자체 개혁안에 대한 외부의 따가운 시선을 피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LH는 지난 3일 ‘건설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해 반카르텔 공정건설 추진본부를 신설해 ‘엘피아’로 불리는 LH 퇴직자에 대한 특혜 근절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8일 LH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직접 찾아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시공·감리 관련 업체와 내부 업무 담당 직원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애초 LH의 수사 의뢰는 외부 업체 74곳 관계자들만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LH 지역본부에서 감리 감독을 담당하는 직원들도 포함됐다. LH 관계자는 “일반적인 절차대로면 내부 감사가 우선돼야 하지만 사안이 사안이니만큼 자체적으로 조사하면 ‘봐주기식’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어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최근 LH는 파주 운정3(A23) 단지에서 ‘도색공사’라고 공지하고, 입주민 몰래 보강공사를 진행해 논란이 된 파주사업단장을 대기발령 하는 등 강도 높은 인사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LH는 철근 누락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전관 특혜 등 조직 문화를 일신하기 위해 외부 컨설팅을 통한 조직 점검에도 나선다. 여기에는 철근 누락 사태로 불거진 LH 퇴직자들과의 ‘전관예우 커넥션’ 문제, 내부 통제 및 관리·감독 문제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또 공사의 방만 경영을 해소하기 위한 조직 슬림화, 자리 나눠 먹기 등 인사 문제도 같이 다뤄질 전망이다.
  • “관악표 혁신·상생… 청년·골목상권 모두 잘사는 따뜻한 공동체로”[민선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관악표 혁신·상생… 청년·골목상권 모두 잘사는 따뜻한 공동체로”[민선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민선 7기 ‘경제 구청장’으로서 관악을 ‘혁신’과 ‘상생’의 경제 도시로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낙성대 일대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중심 ‘신림창업밸리’를 두 축으로 하는 벤처 창업 클러스터 ‘관악S밸리’ 조성 사업에 매진한 덕분에 지난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로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과 ‘서울대’라는 지역의 핵심 자원을 바탕으로 관악S밸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창업 불모지에서 벤처 창업의 메카로 변신했다. 박 구청장은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무슨 정책이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노력했다. ‘2022년 서울시 상가임대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관악구는 ㎡당 상가 월매출액 평균이 43만 7000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오랜 시간 낙후된 베드타운으로 인식돼 온 관악이 이처럼 활력 넘치는 도시로 변모할 수 있었던 동인은 박 구청장의 추진력에서 비롯됐다. 박 구청장은 지난달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에는 관악 경제를 더욱 크게 키워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민선 7기부터 진행한 관악S밸리 프로젝트가 민선 8기 ‘시즌 2’를 맞았다. 앞으로의 추진 계획은.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 낙성벤처창업센터, 서울창업센터 관악 등 창업 인프라 시설 16곳을 조성했다. 입주 기업은 2019년 9곳에서 지난해 112개로 12배 이상 늘었다. 연매출 역시 2019년 8억 2400만원에서 지난해 203억 1000만원을 기록했고 연 투자유치액도 2019년 11억원에서 지난해 697억 40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민간 창업 인프라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400여개의 기업을 유치해 28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이뤄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창업 인프라는 25곳, 벤처·창업 기업은 1000곳 유치할 계획이다. 고용 창출 6400명, 투자 유치 2000억원이 목표다. 특히 관악S밸리 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벤처 기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전문 기관인 ‘관악 중소벤처진흥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관악구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악S밸리에 가면 실리콘밸리로 통한다’는 이미지가 구축되길 기대한다.” -청년 창업을 위한 관악구의 특화된 정책이 눈에 띄는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했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투자 유치가 어려운 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자 60억원 규모의 ‘관악S밸리 기업 지원 펀드’(가칭)를 조성, 지역 내 기업에 결성액의 50%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바이오·환경에너지 등 첨단기술 기반 분야 기업에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사업과 대학이나 연구소가 기업의 기술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기술 컨설팅 지원’,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정기 데모데이’ 등 기업의 반응이 좋은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관악 하면 ‘청년’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주력하는 청년 정책이 있다면.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전체 41%에 달하는 ‘청년 도시’다. 이에 민선 7기 출범 이후 청년 업무를 전담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해 관악구만의 특화된 정책을 선보여 왔다. 특히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을 감안해 청년들이 교류하고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뒀다. 2019년 문을 연 청년 복합문화 공간인 ‘신림동 쓰리룸’을 이용한 청년만 41만명이다. 이곳에서는 취·창업 지원을 비롯해 전문 상담을 받고 특강과 문화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 4월 개관한 청년 종합활동 거점 공간인 ‘관악 청년청’에서도 일자리, 복지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청년청은 특히 청년들이 스스로 청년청의 역할과 비전, 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프로그램도 직접 운영하도록 했다.”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복안이 있는지. “관악구는 종사자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가 95.5%로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의 주축이다. 민선 7기 취임 초부터 골목 상권과 전통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한 이유다. 지난해부터 골목 상권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골목 상권 10곳에 4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해 특색 있는 테마 골목으로 만드는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올해는 신메뉴, 포장재 등 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지원하는 ‘핵심 점포 발굴·육성사업 대상’을 4곳에서 8곳으로 확대한다. 또 콘텐츠 기획력을 지닌 청년 창작자와 골목 상권이 서로 협력해 고유 브랜드를 만드는 ‘로컬 브랜드 육성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별빛내린천(도림천)이 주민들의 대표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았는데. “별빛내린천은 주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곳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하면서 별빛내린천을 방문하는 주민도 늘었다. 이를 반영해 하천의 주요 거점을 특화 공간으로 조성, 명소로 만들고자 한다. 특히 올해부터 내년 6월까지 서울대 정문 앞 미복원된 마지막 구간을 생태 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별빛내린천 중심에는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가 자리잡고 있어 전시와 공연은 물론이고 지역 예술인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별빛내린천을 중심으로 신림을 대표하는 순대 타운과 서원동 상점가,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일대를 새롭게 브랜드화해 서울의 대표 상권으로 부흥시킬 계획이다.”
  • 해외 취업 지원 초대형 취업박람회 ‘글로벌 탤런트 페어’ 21~22일

    해외 취업 지원 초대형 취업박람회 ‘글로벌 탤런트 페어’ 21~22일

    해외에서 취업하려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초대형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7일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코트라·서울시·국립국제교육원·금융감독원 등과 공동으로 ‘글로벌 탤런트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탤런트 페어는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와 글로벌일자리대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통합해 올해 처음 진행된다. 외국인 투자기업 180개, 해외 구인처 120개, 외국인 채용 국내기업 100개 등 총 40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채용관에서는 기업과 구직자간 1대 1 면접·상담을 진행하고 J잡콘서트는 채용설명회와 취업특강을 통해 청년들에게 취업전략과 기술을 제공한다. 구직자는 전문 컨설턴트와 1대 1 컨설팅을 통해 외국어 이력서 첨삭과 인공지능 모의면접, 심리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이날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국내 청년 채용을 원하는 해외 기업 지원을 위해 메타버스 형태의 해외취업행사관 ‘월드잡 유니버스’를 오픈했다. 월드잡 유니버스는 해외취업상담관과 해외취업교육관, 해외취업설명회관, 네트워킹존, 홍보존으로 구성된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컴퓨터·모바일에서 주소를 입력하거나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구인기업을 비롯한 해외취업 유관기관은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서울·부산해외취업센터에서 운영하는 해외취업설명회와 해외취업아카데미 등 기존 프로그램도 월드잡 유니버스에서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17~18일 예정된 해외취업 온라인 1대 1 멘토링도 월드잡 유니버스에서 열린다. 공단은 물리적 제약이 없는 월드잡 유니버스를 활용해 청년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제니·로제 따라 K뷰티 관광객도 백화점으로…롯데백화점, ‘K뷰티 관광코스’ 만든다

    제니·로제 따라 K뷰티 관광객도 백화점으로…롯데백화점, ‘K뷰티 관광코스’ 만든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K-뷰티’의 트렌드가 바뀌는 추세다. 그동안은 저가 로드샵에서 판매하는 마스크팩 등의 상품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블랙핑크 같은 인기 아이돌을 앞세운 ‘헤라’, ‘설화수’의 영향으로 고가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7월 롯데백화점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구매한 뷰티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했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본점 매출 증가세는 7배 이상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백화점 뷰티 매장을 필수 관광 코스로 만들기 위해 외국인 대상 ‘K-뷰티 투어’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국내 뷰티 트렌드와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K-뷰티 클래스’를 열고 있다. 2차례 신청을 받았는데 모집 인원의 4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앞으로 국가별 선호 브랜드를 나누고, 영어 외 해당 나라의 언어를 사용해 수업을 진행하는 등 세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연말까지 시가 15만원 상당의 ‘K-뷰티 파우치’를 무료로 증정한다. 파우치 안에는 ‘설화수’, ‘헤라’, ‘탬버린즈’ 등 총 12개의 인기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의 대용량 샘플이 들어있다. 클렌징부터 바디케어, 스킨케어, 색조 메이크업까지 브랜드별로 여행 중 필요할만한 제품들을 담았다.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본점 1층의 ‘택스리펀 데스크’를 방문해 롯데백화점 영문 홈페이지 또는 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에 있는 ‘K-뷰티 파우치’ 이벤트 화면이나, 위챗페이 또는 알리페이 앱에서 다운로드 받은 전용 쿠폰을 보여주면 1인 1회에 한해 선착순으로 증정 받을 수 있다. 전문가에게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K-뷰티 살롱’도 운영한다. 본점의 ‘정샘물’과 ‘헤라’ 매장에서는 당일 본점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피부 표현’, ‘립&치크’, ‘아이 메이크업’ 등의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과 메이크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지수 롯데백화점 뷰티&액세서리 부문장은 “태국에 가면 쿠킹 클래스를 듣고, 발리에 가면 서핑 클래스를 듣는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는 롯데백화점의 ‘K-뷰티 클래스’를 듣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포스코이앤씨, ‘더샵 연동애비뉴’ 8월 분양

    포스코이앤씨, ‘더샵 연동애비뉴’ 8월 분양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제주 최중심 상업지 ‘연동’에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더샵 연동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18층, 전용면적 69·84㎡, 총 204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69㎡ 51가구 ▲84㎡ 153가구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도 조성돼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3월 새로운 사명을 선포하고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인 만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하이 퀄리티, 하이 엔드(High Quality, High End) 프리미엄급 상품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 회사에 따르면 우선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높여줄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고, 단지부터 집현관까지 논스톱으로 이동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아울러 취향과 기분, 공간을 이용하는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컨트롤 가능한 스마트 감성조명 더샵 루미나와 50여년 전통의 하이엔드 프리미엄 주방가구 이탈리아 ‘CESAR’도 만나볼 수 있다. 연동 A 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연동이 주거지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개발사업 중 입지나 규모, 브랜드 면에서 압도적인 ‘더샵 연동애비뉴’에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라며 “올해 하반기는 물론, 내년에도 분양가는 계속 오를 것이란 인식이 높아지면서 제주민들은 물론 외지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샵 연동애비뉴’의 견본주택은 제주시에 위치하며, 8월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하자분쟁 건수가 가장 적은 곳은 ‘포스코이앤씨’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하자분쟁심사위원회 접수 건수 비교 결과, 입주 물량 대비 하자 건수를 살펴보니 30대 건설사의 공동주택 1000가구당 하자 분쟁 건수는 평균 30건이었는데, 포스코이앤씨의 분쟁 건수는 평균 6.33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것이다. 대형 건설사 간에도 입주 물량 차가 많기 때문에 실제 입주 가구와 하자 분쟁 발생 건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정확하다는 평가다. 포스코이앤씨는 2022년 시공능력평가 도급순위에서 4위를 기록한 대형 건설사다. POSCO가 최대주주이고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가 2대주주로 참여하고 있어 탄탄한 지배구조를 자랑하며, 3년간 신용등급도 A+에 달한다. 여기에 ‘중대재해 제로(Zero)’를 기록하며 탁월한 시공능력과 안전 관리 능력까지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이포스코이앤씨가 공급하는 ‘더샵’ 아파트는 많은 입주민들이 살수록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실제로 ‘더샵’은 ▲한국표준협회 품질만족지수 1위(역대 13회) ▲미국브랜드키/한국소비자포럼 브랜드 고객 충성도 7년 연속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브랜드 추천 5년 연속 1위 등을 수상하며 소비자가 인정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 강동구, 서울시 최초 공동주택 관리 지원 강화

    강동구, 서울시 최초 공동주택 관리 지원 강화

    서울 강동구는 최근 서울시 최초로 공공주택 임차인 등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서울특별시 강동구 공동주택관리의 감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은 공동주택관리법을 준용한 현행 조례상 의무관리대상에 해당해 매년 공동주택 관리 실태 감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및 공공주택 임차인 등의 경우 회계 비리, 관리 부실 등에 대해 감사 요청을 할 수 없어 임차인 등의 권리 보호가 미흡한 실정이다. 여기에 구는 전체 공동주택 총 257개소 중 의무관리 공동주택은 89개소,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은 168개소로 다수의 구민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없었다. 이에 구는 공공주택 임차인 및 비의무관리대상 입주민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서울시 최초로 조례 개정에 착수했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만 한정되어 있던 관리 실태 감사 대상을 공공주택 임차인 및 비의무관리대상 입주민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번 조례 개정안을 통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공공주택 및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회계 비리, 관리 부실 등에 대한 감사가 제도적으로 가능하게 됐다.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주택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구는 최근 공동주택 관리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실시하고 기존 주택재건축과를 공동주택과와 재건축재개발과로 분리했다. 공동주택 관리 감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더욱 강화된 관리를 통해 구민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의 재발 방지 및 공동주택관리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평균 6~7개 단지로 한정되었던 감사 대상을 내년부터 20개소 이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 감사 사례집을 제작·배부하여 입주자대표회의 교육 운영에 적극 활용,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변호사, 주택관리사 등 전문가를 위촉하여 1대 1 컨설팅 사전예약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공동주택 생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관리비가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준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여건 조성과 입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친중단체 돈줄 찾아보니 마오에 푹 빠진 미국인 갑부…3000억대 지원

    친중단체 돈줄 찾아보니 마오에 푹 빠진 미국인 갑부…3000억대 지원

    미국과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각국에서 친중국 여론을 전파하는 단체들의 돈줄이 중국에 거주하는 미국인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정보통신(IT) 업계 출신 재벌이자 급진적인 좌파 이념의 소유자인 네빌 로이 싱엄(69)이 각국의 친중 단체에 최소 2억 7500만 달러(약 36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싱엄은 현재 미국을 떠나 상하이에 거주하고 있다. 그가 중국에 설립한 개인 사무실이 제작한 중국 홍보 유튜브 동영상은 각각 수백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아프리카 국가의 정치인을 교육하거나 남아공 선거에 출마한 후보를 지원하고, 영국의 친중 시위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싱엄은 중국 정부의 지시가 아닌 독자적인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NYT 탐사보도팀에 따르면 싱엄은 상하이에서 ‘중국이 이룬 기적을 세계인들에게 교육한다’는 목적을 내건 현지 매체와 사무실을 함께 쓰고 있다. 또한 싱엄의 개인 사무실과 매체는 직원들도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싱엄이 지난달 중국 공산당이 해외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한 포럼에도 참가한 사실이 확인됐다. 싱엄을 포함해 그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은 단체 중에 외국 정부의 대리인으로 미국에 등록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 정부의 이익을 위해 일할 경우 정부에 신고하는 것을 의무화한 미국의 ‘외국대리인등록법’(FARA)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 법에 따르면 외국 정부를 위해 홍보 등 여론과 관련한 행동을 하는 것도 신고 대상이다. NYT에 따르면 스리랑카 출신 학자를 아버지로 둔 싱엄은 오래 전부터 중국 공산당 지도자였던 마오쩌둥의 이념에 경도됐다. 노조 활동을 하면서 마오 사상에 푹 빠진 부친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는 또 반미 사회주의로 유명했던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도 존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7년 자신이 설립한 소프트웨어 컨설팅 업체 ‘ThoughtWorks’를 7억 8500만 달러(약 1조원)에 매각한 뒤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념을 전파하기 위한 행동에 착수했다. 그는 자신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비영리단체 4개를 통해 전 세계 좌파 단체와 모임에 자금을 보냈다. 아프리카의 좌파 정치인과 행동가들을 초청해 남아공에서 해마다 여러 차례 열리는 행사에서 중국의 신장 위구르 인권탄압은 미국의 날조라는 주장이 교육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대해선 ‘아프리카 각국의 발전을 위한 기회’라는 주장도 교육됐다. 이 같은 교육 내용에 이의를 제기한 참가자들은 질책당하거나, 다음 행사에 초대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에는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팽창에 반대하는 우크라이나 평화 단체를 만들기도 했다. 친중 반미 이념의 확산을 꾀하면서 평화를 내세운 것이다.
  • ‘유병언 차남’ 유혁기 구속… 세월호 참사 9년만

    ‘유병언 차남’ 유혁기 구속… 세월호 참사 9년만

    25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유병언(2014년 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50)씨가 구속됐다. 윤정인 인천지법 부장판사 5일 오후 유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씨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컨설팅 자문료나 사진 판매 대금이 개인 계좌 등으로 오고 간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계열사나 대표들에게 이를 직접 지시한 사실이 없고 개인적으로 자금을 쓴 내역도 전혀 없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비행기에서 집행된 체포영장에 범죄인 인도가 허용된 범죄에 포함되지 않은 조세포탈 혐의가 적시됐다”며 체포영장 집행의 적법성에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씨는 아버지의 측근인 계열사 대표들과 공모해 컨설팅 비용 등 명목으로 모두 250억원을 받아 개인 계좌나 해외 법인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검찰은 2014년 세월호 참사 관련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유씨의 범죄 혐의 액수를 559억원으로 특정했으나, 한국과 미국이 맺은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라 혐의 액수가 290억원으로 줄었다.
  • 美中 패권경쟁에 늘어난 적대감… 中에 발길 끊은 서방국

    美中 패권경쟁에 늘어난 적대감… 中에 발길 끊은 서방국

    미중 패권 경쟁이 심화된 뒤 세계 2위 경제 대국 중국을 방문하는 서방국 관광객이 급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간) “중국이 코로나19 셧다운을 해제하고 국경을 다시 개방한 지 반년이 지났지만 해외 관광객은 거의 오지 않고 있다”며 “이는 중국과 서방 간의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또 다른 시그널”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베이징과 상하이와 같은 중국의 주요 도시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부재가 두드러진다. 올해 상반기에 방문한 외국인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국가별 관광객 통계를 비교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최근 기간인 올해 1분기에 여행사가 기획한 여행을 통해 해외에서 중국 본토에 도착한 관광객은 전국적으로 5만 2000명에 불과했다. 이는 2019년 1분기 370만 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미국이나 유럽과 같이 멀리 떨어진 지역보다는 자치령인 대만과 중국 영토인 홍콩 및 마카오에서 온 관광객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샤오첸후이 중국관광협회 이사는 지난 5월 연설에서 “유럽, 미국, 일본, 한국 방문객 수가 모두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사업가들이 줄어든다는 것은 외국인들이 중국을 직접 보고 현지인들과 교류할 기회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입을 모았다. 방문객 감소는 중국에 대한 투자 감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리서치 회사인 로디움 그룹의 마크 위츠케가 정부 수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는 지난해 1분기 1000억 달러에 비해 1분기에 200억 달러로 감소했다. 외국인 투자와 입국자 감소는 주택 시장 침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청년 실업률, 디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는 등 중국 경제가 침체되는 가운데 나타난 현상이다. 중국 경제는 올해 첫 3개월에 비해 2분기에 거의 성장하지 못했다. 여행업계는 중국과 서방 간 관계가 악화되면서 외국인 방문객들이 중국 방문을 더욱 경계하고 있다고 말한다. 미국 정부는 지난 6월 미국인들에게 출국 금지 및 부당 구금 가능성 등 “현지 법률의 자의적 집행”을 이유로 중국 본토 여행을 재고할 것을 경고하는 여행 경보를 발표했다. 미 보스턴에서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일하는 매트 켈리는 15년 전 “중국 남부의 그림 같은 언덕 도시 구이린을 자전거로 여행했던 기억이 좋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중국을 두 번 더 방문했지만 지금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내가 알던 중국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며 “중국은 특히 반서방, 반미로 자신을 묘사하는데 이는 저를 불안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미 펜실베이니아에 본사를 둔 부티크 여행사인 프렌들리 플래닛 트래블은 연간 1500명의 관광객을 중국으로 보내곤 했다. 하지만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페기 골드먼은 “코로나19 이후 단 한 건의 요청도 없었다”고 한다. 그녀의 팀이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검색하는 목적지를 조사했을 때 중국은 그 추적의 최하위에 있었다.그는 “사람들은 중국에 대해 많은 적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골드먼은 “중국이 언젠가는 다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믿지만 아직 중국 패키지를 다시 온라인에 올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미 오스틴에 본사를 둔 여행 기술 회사인 몬디 홀딩스(Mondee Holdings)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북미에서 중국으로 떠난 레저 여행은 2019년 같은 기간의 약 40%에 그쳤다. 몬디는 여행사와 중개업체를 통해 2019년에만 북미에서 중국으로 가는 항공권을 약 50만장 판매했으며, 이는 그 해 북미에서 중국으로 가는 전체 항공 여행의 약 5분의 1에 해당한다. 중국 투자 자문을 제공하는 로펌 해리스 브리켄의 시애틀 파트너인 댄 해리스는 “기업 임원들이 여전히 중국 여행에 대한 문의를 하고 있으나 과거에는 비자를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했던 것과 달리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위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해리스는 “기업들은 직원들이 중국으로 가는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중국이 베인앤코를 비롯한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 대한 압수수색 등 서방 실사 및 기타 기업에 대한 조사 소식을 언급하며 “사람들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중국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에서 일할 때 칭다오에서 맥주와 해산물을 먹으며 중국을 자주 방문했다는 해리스는 일부 임원들에게 위험이 낮을 것이라고 설득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이후로는 중국 방문을 중단했다. 중국 문화관광부는 최근 미국, 유럽, 일본의 비즈니스 협회와 회의를 열어 중국이 여전히 외국인 투자를 환영한다고 안심시켰다. 시에펑 주미 중국 대사는 7월 아스펜 안보 포럼에서 “미중 양국이 상대국에 자주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관광 포럼을 개최하고 항공편 수를 늘릴 것을 제안하고 미국 정부에 여행 경보를 조정할 것을 촉구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부재는 태국이나 아이슬란드처럼 경제가 관광객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와 같은 방식으로 중국에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중국 관광객들은 현재 2019년보다 국내 관광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에는 관광객에 의존하는 많은 사업이 있다. 이러한 사업이 줄었다는 것은 중국이 외국인에게 더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잃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화 아바타의 ‘떠다니는 산’이 촬영된 기암괴석이 많은 중국 중부의 장가계 국립공원은 2019년 첫 5개월 동안 50만 명에 달했다. 하지만 올해 5월 중순까지 해외 관광객은 2만 5600명 방문하는데 불과했다. 서구와 동아시아 일부 지역의 방문객 감소는 러시아인의 증가로 부분적으로 상쇄되었지만, 중국 여행 전문가들은 러시아인의 지출은 서방국에 비해 많지 않다고 말한다. 지난 6월, 국립공원인 장가계가 80여 개의 해외 여행사를 초청했을 때 대다수가 러시아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현지 관리들은 중국의 북쪽 이웃인 러시아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추가하거나 중국의 다른 도시에서 출발하는 기존 항공편을 연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샤오 관광청장은 중앙 정부에 더 많은 지원을 호소했다. 그는 1970년대 중국과 미국의 데탕트 시기 관계 해빙에 도움이 된 탁구 선수 교류를 언급하며 “국내 관광은 ‘탁구 외교’와 유사한 방식으로” 지정학적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가 중국을 방문하고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경험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올린 것을 예로 들었다. 중국을 멀리하는 또 다른 그룹은 지난 몇 년 동안 중국 사회와 각자의 모국 사이의 가교 역할을 했던 해외 거주자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했다. 투자 컨설턴트 알렉산더 시라코프(37)는 지난 8월 상하이에서 고국인 불가리아로 돌아갔다. 그는 “자신의 아파트에 사는 외국인 가족 10명 중 8명을 포함해 주변 외국인 친구들도 대부분 떠났다”고 말했다. 시라코프는 “사람들은 이제 중국을 매우 멀고 다소 소외된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4년 전만 해도 중국은 정말 개방적이고 활기차고 꼭 가봐야 할 곳이었지만 지금은 정반대”라고 말했다.
  • 내년도 최저시급 9860원·월급 206만 740원 확정

    내년도 최저시급 9860원·월급 206만 740원 확정

    내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이 올해(9620원)보다 2.5% 인상된 시간급 9860원으로 확정됐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6만 740원(월 209시간 기준)이다. 최저임금은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도 최저임금을 4일 결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달 19일 의결해 고용부에 제출한 액수와 동일하다. 민주노총은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이의제기 기간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과정과 인상 규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재심의를 요구했다. 고용부는 최저임금법 취지와 내용, 최저임금위 심의·의결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고시에 따라 정부는 교육·컨설팅, 모누관리 등을 통해 최저임금 준수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내년도 최저임금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노동시장 여건, 저임금 근로자 및 영세자영업자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저임금위에서 치열한 논의를 거쳐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매년 결정 과정에서 갈등·대립 구도가 반복되고, 경제·노동시장 여건을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과 관련해 “1988년 도입 후 큰 틀의 변화없이 이어지고 있는 최저임금 제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최저임금위는 15차례 전원회의와 노사가 11회의 최저임금 수정안을 제출하며 현행 체계(1월 1일~12월 31일 적용)가 시행된 2007년 이후 최장 심의기간(110일)과 가장 늦은 결정일(7월 19일) 기록을 세웠다.
  • [포토] 세월호 참사 9년만에…‘유병언 차남’ 유혁기 국내 송환

    [포토] 세월호 참사 9년만에…‘유병언 차남’ 유혁기 국내 송환

    55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2014년 사망)의 차남 혁기(50)씨가 세월호 참사 9년 만에 미국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유씨를 체포해 이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했다. 검찰 호송팀은 전날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내 한국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미국 수사당국 관계자들로부터 유씨를 넘겨받아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우리 국적기 내부는 대한민국 영토여서 체포 영장 집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씨를 태운 여객기는 애초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미국에서 출발이 늦어지면서 오전 7시 20분께 착륙했다. 그는 미리 준비된 검찰 호송차량에 타고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찰은 유씨가 장기간 미국에서 국내로 귀국하지 않은 만큼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다. 유씨의 강제송환은 2014년 세월호 참사 후 9년 만이며 2020년 미국 뉴욕에서 현지 수사당국에 체포된 지 3년 만이다. 그는 아버지의 측근인 계열사 대표들과 공모해 컨설팅 비용 등 명목으로 모두 559억원을 빼돌리거나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세월호 참사 직후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질적인 지배주주로 유 전 회장 일가를 지목하고 경영 비리를 대대적으로 수사했다. 당시 검찰은 유씨가 아버지인 유 전 회장에 이어 계열사 경영을 주도한 사실상의 경영 후계자라고 판단했다. 이후 미국 영주권자인 유씨가 귀국하지 않자 인터폴을 통해 적색 수배령을 내리고 미국 측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다. 유씨는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국외로 도피한 4명 중 국내로 송환되는 마지막 범죄인이다. 유 전 회장은 세월호 참사 후 국내에서 장기간 도피 생활을 하다가 2014년 7월 전남 순천에 있는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속보] 유병언 차남 유혁기 인천공항 도착… 기내서 체포

    [속보] 유병언 차남 유혁기 인천공항 도착… 기내서 체포

    세월호 관련 최후 국외도피자인 유병언(2014년 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51)씨가 해외 도피 9년 만에 미국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유씨를 체포해 이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했다. 검찰 호송팀은 전날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내 한국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미국 수사당국 관계자들로부터 유씨를 넘겨받아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국적기 내부는 대한민국 영토여서 체포 영장 집행이 가능하다. 유씨를 태운 여객기는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그는 미리 준비된 검찰 호송 차량에 타고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유씨는 아버지의 측근인 계열사 대표들과 공모해 컨설팅 비용 등 명목으로 모두 559억원을 빼돌리거나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 세계 최초 인터넷 기반 전자출원 ‘특허넷’ 정부혁신에 선정

    세계 최초 인터넷 기반 전자출원 ‘특허넷’ 정부혁신에 선정

    아랍에미리트(UAE) 등 해외에서 지식재산 ‘한류 행정’을 붐을 일으킨 인터넷 기반 전자출원 서비스가 정부혁신 ‘최초’ 사례로 선정됐다. 2일 특허청에 따르면 인터넷 기반 전자출원시스템인 ‘특허넷’은 세계 최초로 1999년 개통됐다. 미국·유럽이 2000년, 일본은 2005년 인터넷 기반 전자출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특허청은 ‘특허행정전산화계획’에 따라 업무 전반에 대한 정보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특허넷을 개발했다. 개통 후 출원·심사·등록·심판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해 출원인이 방문없이 온라인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 기반 전자출원으로 1996년 37개월이던 특허 심사기간이 2001년 21.3개월로 약 40% 단축됐고, 출원인 비용도 같은기간 32만원에서 10만원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이같은 편리성과 효과가 더해져 지난해 전자출원 비율이 98.8%에 달하고 있다. 특허청은 인터넷 민원처리로 연간 2000억원 비용 절감과 300억원의 행정비용을 줄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허넷의 진화는 계속됐다. 2005년 24시간 365일 전자민원서비스 제공 및 세계 최초 국제특허출원 온라인 서비스 개시, 2006년 대국민 전자출원 플랫폼 ‘특허로’ 가동, 2020년 세계 최초로 모바일을 활용한 출원서비스 개통까지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특허청은 특허행정 시스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개발도상국 대상 정보화 컨설팅과 함께 남미,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 등에 공적원조의 형태나 해당국 예산 지원을 받아 특허행정 시스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는 한국의 특허 시스템이 이식되거나 추진 중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세계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킨 특허행정 시스템이 정부혁신 최초 사례로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첨단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편의를 높여가도록 다방면의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 닭구이·강진 회춘탕… 밀키트, 전국 입맛·관광객 잡았다

    순천 닭구이·강진 회춘탕… 밀키트, 전국 입맛·관광객 잡았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대표 음식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게 만든 ‘밀키트’를 판매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역특화 음식을 육성하고 소비자들에게 지역을 알리는 동시에 맛의 도시 이미지를 부각해 방문을 유도하는 삼중효과를 거둔다는 전략이다. 밀키트는 식사를 뜻하는 밀(meal)과 세트라는 의미의 키트(kit)가 합쳐진 단어다.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한 제품이다. 음식 만들기를 귀찮아하는 소비자들과 1~2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에게 인기가 높다. 전남 순천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산장식 닭구이를 전국 최초로 밀키트로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줄 서서 맛봤던 순천 유명 닭구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역 닭구이 3개 업소가 참여해 ‘자연주의 토종닭구이, 닭구이 오마카세(맡김 차림), 명품 마늘 닭구이’ 3종을 내놨다. 시는 지난 6월 말 보름 동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266명에게 판매, 1588만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캠핑 비수기임에도 첫 펀딩에서 의미 있는 실적을 올렸다고 판단한 순천시는 더 다양한 밀키트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남 강진군은 군의 대표 보양음식인 ‘회춘탕’을 밀키트로 제작했다. 회춘탕 밀키트는 진하게 우려낸 육수와 건더기(닭고기, 문어, 전복, 수삼, 대추), 녹두죽으로 구성돼 있다. 회춘탕은 말 그대로 젊어지는 보양식이다. 산과 바다, 펄과 평야를 모두 갖춘 강진의 다양한 식자재들이 어우러져 있다. 2013년 군에서 전략적으로 개발한 이후 한정식과 함께 강진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지난달 21일 중복을 맞아 50개 한정 판매한 군은 이달부터 네이버 쇼핑 등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전국에 판매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지역 공공배달 앱인 대구로에서 대구 대표 음식인 ‘대구 밀키트 100선’을 출시했다. 대구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선정한 분식, 한식 등 대구 맛집 100곳의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상품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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