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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안의 농업’…농기계 수리·병충해 예찰 ‘척척’

    ‘손안의 농업’…농기계 수리·병충해 예찰 ‘척척’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스마트폰을 통한 다양한 농업 정보 제공으로 농민들의 영농을 돕고 있다. 도농기원은 ‘강원도 농업기계 119’ 애플리케이션(앱)을 최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119앱은 원격으로 농기계 고장을 진단하고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농기원이 내놓았다. ‘Play 스토어’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휴대전화에 설치할 수 있다. 농업인이 119앱을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시·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안전전문관으로 연결돼 조치한다. 춘천·강릉·동해·삼척시와 평창·정선·양구·인제·고성군 등 9개 시·군농기센터는 현장에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출동차량도 운영한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119앱이 있으면 농기계에 대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며 “현장출동차량은 2025년까지 도내 전 시·군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농기원은 과수화상병 예측·예방 정보를 과수농가에 카카오톡과 휴대전화 문자로 제공하는 알림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예측·예방 정보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예찰방제단 45명과 7개 시·군 70곳에 설치된 예측시스템을 통해 수집된다. 김남석 도농기원 기술지원국장은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철저하게 예찰하고 방제해 과수화상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도농기원은 ‘강원통합관제’ 앱을 통해 파프리카, 토마토, 배추, 콩 등 7개 작목의 재배 및 생육 데이터와 컨설팅 보고서를 매주 또는 매월 단위로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는 7개 작목 122개 농가로부터 수집한 뒤 분석과 가공 과정을 거쳐 전달된다. 임상현 도농기원장은 “농업 현장에서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휴대전화 등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빚 갚으려고” 독주 꿀꺽 中 남성 사망…‘술 먹방’ 사고 재발

    “빚 갚으려고” 독주 꿀꺽 中 남성 사망…‘술 먹방’ 사고 재발

    중국에서 ‘술 먹방’ 사망사고가 또 발생했다. 틱톡의 중국 버전 ‘더우인’의 인플루언서 왕모(34)씨가 지난달 16일 백주 7병을 마시고 사망한 지 보름여 만이다. 6일 중국 지무뉴스에 따르면 황모(27)씨는 지난 2일 ‘술 먹방’ 후 숨진 채 발견됐다. 팔로워 17만명 이상의 인플루언서인 그는 최고 도수 60도에 달하는 백주를 여러 병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접속이 막힌 그의 계정에는 백주를 비롯해 여러 종류의 술을 마시는 동영상과 머리로 호두를 깨는 동영상 등 무리한 시도가 담긴 콘텐츠가 많았다. 황씨의 아내 리모씨는 그가 결혼 전 진 수십만 위안의 빚을 갚기 위해 온라인 생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숨진 황씨의 방 벽에는 ‘돈이 목숨보다 중요하다’, ‘인생에서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아내 리씨는 “남편에게 빚에 관해 여러 번 물어봤지만, 남편은 하루빨리 빚을 갚고 잘 살고 싶다고만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이 올해 새 집을 지었다. 아들을 유치원에 보낸 뒤 집 수리비를 위해 함께 돈을 벌 계획이었다”고 황망해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의 빚을 갚기 위해 남은 인생을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중국에서는 무리한 술 먹방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16일에도 ‘더우인’ 인플루언서 왕모씨가 백주 7병을 마시고 약 12시간 뒤 숨졌다. 중국 매체들은 숨진 왕씨가 시청자들의 후원(도네이션)을 받기 위해 다른 인플루언서들과의 술 마시기 시합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먹방’으로 알려진 스트리밍 콘텐츠는 이미 10년 전부터 한국에서 시작돼 유튜브나 트위치 같은 플랫폼으로 퍼졌다. 애초 먹방은 방송 진행자가 음식물을 얼마나 많이 먹을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었지 알코올처럼 해로운 물질까지 섭취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런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이 세를 키우면서 통제 없는 인터넷방송의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고, 중국 당국은 2년 전 더우인과 경쟁자 콰이서우로 하여금 선정적 내용이 제한되는 ‘가족 버전’ 앱을 만들도록 했으나 완전한 해법은 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투자 컨설팅을 하는 신다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내 인플루언서들의 관련 상품 광고를 포함한 수익성 인터넷 생방송과 전자상거래는 작년 기준 4000억 달러(약 530조원)의 가치를 갖는 산업이었다. 그러나 왕씨 사망을 계기로 중국 당국은 다시금 고삐를 죄고 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16일 ‘먹방’ 문화를 비판하며 동영상 플랫폼이 규율을 위반한 사람들을 서비스에서 배제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틱톡은 원래 주류 광고를 금지하고, 더우인은 이용약관에 라이브 스트리밍 중 음주를 하면 경고부터 일주일 후원 중단까지 다양한 벌칙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산첸거는 새 계정을 만드는 수법으로 이런 제재를 우회해 왔다. 그의 팔로워 수는 4만 4000명에 이르렀는데, 그가 지닌 계정 4개 중 2개는 비활성화돼 있고 하나는 아예 금지된 상태였다. 중국 관영 ‘법제일보’가 25일 콘텐츠 관리자의 인터넷 생방송 규제 책임을 강조하는 기사를 내보내는 등 중국은 대응 수위를 더욱 높일 모양새라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 삼바, 5공장 가동 5개월 당긴다… “초격차 실현”

    삼바, 5공장 가동 5개월 당긴다… “초격차 실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5년 9월 가동이 예정됐던 제5공장의 가동 시기를 같은 해 4월로 5개월 앞당긴다고 밝혔다.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수요뿐만 아니라 기존·신규 계약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5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틴 보스턴 시포트 디스트릭트에서 열린 CEO 기자간담회에서 “초스피드 생산능력 확장으로 초격차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4월 착공에 돌입한 5공장의 조기 가동이 이뤄지면 같은 규모의 3공장(35개월)보다 11개월 빨리 완성되는 셈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지난 4월 인천 제2바이오캠퍼스 내에 5공장 건설 공사를 시작한 바 있다. 총투자비 1조 9800억원, 생산능력 18만ℓ, 연면적 9만 6000㎡ 규모다.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생산능력은 78만 4000ℓ로 압도적인 세계 1위가 된다. 존 림 대표는 또 지난 1일부터 4공장의 전체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부분 가동에 들어간 4공장은 올 상반기 내 전체 가동을 예고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처럼 생산시설을 늘리는 배경엔 빠르게 성장하는 CDMO 시장이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CDMO 시장 규모를 올해 191억 달러에서 향후 3년간 연평균 12.2% 성장, 2026년에는 27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같은 초격차 경쟁력으로 2011년 창사 이래 누적 수주액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빅파마 20곳 중 13곳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다. 또한 지난 4일 미국 소재 제약사와 약 150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 의향서를 체결하고 로슈와는 CMO 계약 기간을 3년 더 늘리는 등 신규 수주 및 기존 계약 확대를 이어 가고 있다.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존 림 대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항체·약물결합체(ADC)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DC 바이오의약품 전용 생산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2023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경기도, ‘2023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경기도는 메타버스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2023년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부터 메타버스(VR/AR) 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메타버스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자 양성을 위해 기획, 개발, 디자인까지 콘텐츠 제작 전 부문을 섭렵하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더 샌드박스 코리아, HD현대사이트솔루션,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분당점 등 3개사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크리에이터 교육, 기계·제조·유통·라이프스타일 등 실제 산업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 교육을 강화한다. 아카데미 과정은 기본·심화 과정으로 구분되며, 기본과정은 메타버스 기초개념 학습 및 콘텐츠 완성, 심화과정은 메타버스 콘텐츠 고급개발자 대상 기술수요 중심의 실습과 프로젝트 위주로 구성돼 있다.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교육과 일자리 연결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기본과정 30명, 심화과정 30명 등 총 60명을 선발해 7월부터 3개월 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별도 교육비 부담 없이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VR·AR제작거점센터에서 총 100시간의 오프라인 강의를 듣게 된다. 교육 내용은 7개 분야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콘텐츠 제작 ▲실감기술(VR·AR·XR) 콘텐츠 제작도구(엔진․툴)인 유니티(Unity) 중심의 프로그래밍과 3차원 모형화(3D 모델링) 그래픽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크리에이터 교육 ▲과제 실적자료집(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기획·제작 ▲전문가 멘토링·특강 ▲직무검사·컨설팅 ▲해커톤(9월 예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9월 개최 예정인 ‘경기 메타버스 해커톤’ 참가를 위한 크리에이터 특강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 참여 혜택이 있다. 참여자격은 경기도민, 도내 고등․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도 소재 기업 종사자이다. 도는 지원배경, 교육의지, 교육수행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절차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오는 10월에는 현직자 등을 대상으로 트렌드 기술 주제 단기 특강 특화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교육 및 행사공고 확인 후 6월 25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공고를 참고하거나 진흥원 미래콘텐츠팀(031-8064-17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혜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메타버스 기업 협력 기반의 최신 동향을 반영한 실전형 교육 과정으로 전문인력 역량을 증진하고, 핵심 인재풀을 발굴 육성할 계획”이라며 “산학협력 활성화로 메타버스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LG화학 브랜드 가치 5.9조원…글로벌 화학기업 3위

    LG화학 브랜드 가치 5.9조원…글로벌 화학기업 3위

    LG화학의 브랜드 가치가 5조 9000억여원에 달해 글로벌 화학 기업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회사가 성장하는 것이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업체 ‘브랜드 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2023년 화학 기업 랭킹 25’에서 LG화학의 브랜드 가치는 45억 2600만달러로 평가됐다. LG화학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42억 9700만달러)보다 2억 2900만달러(5.3%) 증가했다. 이로써 LG화학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3위를 지켰다. 글로벌 상위 25개 화학 기업 가운데 국내 기업으로는 LG화학이 유일했다. LG화학의 브랜드 가치는 2018년 24억 2100만달러(5위), 2019년 33억 3800만달러(4위), 2020년 35억달러(4위), 2021년 36억 200만달러(4위), 2022년 42억 9700만달러(3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독일 바스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자리를 지켰다.바스프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83억 4800만달러)보다 소폭 증가한 83억 6000만달러로 평가됐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사빅(SABIC)의 브랜드 가치는 작년(46억 7000만달러)보다 1%가량 늘어난 47억 7100만달러로 2위를 유지했다. 사빅은 LG화학보다는 1억 8400만달러 차이로 근소하게 앞섰다. 4위 다우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42억 9300만달러에서 올해 42억 6800만달러로 0.6%가량 감소했다. LG화학은 전통적 석유화학 분야의 불황 속에서도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 동력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 3대 신성장 동력 분야 매출 비중을 지난해 21%(6조 6000억원)에서 2030년 57%(40조원)로 높여 나간다는게 LG화학의 계획이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 진로진학센터 개관식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 진로진학센터 개관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1일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서대문청년창업센터 4층에 위치한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는 과거 카페로 활용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상담실, 유튜브실, 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로진학특강, 진로진학설명회, 1:1 진로진학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9개 대학과 70여개의 초·중·고 교육기관이 있고 인근 서강대, 홍익대, 상명대를 더하면 12개 대학으로 가히 교육도시라고 할 수 있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 의원은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는 지원센터의 개관으로 우리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고민과 학부모님들의 자녀교육 관련 고민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하고 “지원센터가 서대문 구민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모두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희망을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관내 고교 졸업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많이 참여해 관내 대학에 진학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서대문구가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든든하고 희망찬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누적적자 1700억’ 서울백병원 83년만 폐원 수순

    ‘누적적자 1700억’ 서울백병원 83년만 폐원 수순

    누적 적자가 17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중구 소재 인제대 서울백병원이 폐원 수순에 들어갔다.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으로 문을 연 지 83년 만이다. 5일 인제대 백병원에 따르면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오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최종 결정한다. 앞서 서울백병원 경영정상화 태스크포스(TF)는 최근 “의료 관련 사업은 모두 추진 불가능해 폐원이 최선이며 병원을 다른 용도로 전환하거나 매각이 불가피하다”고 결론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백병원은 지난해까지 20여년간 적자를 거듭했다. 2004년 처음으로 73억원 손실을 본 뒤 그 폭은 해마다 커졌고 2022년에는 한해 적자가 161억원까지 늘었다. 서울백병원의 적자는 일산백병원 등 ‘형제 병원’ 4곳에서 벌어들인 이익으로 충당해왔다. 그러나 올해도 지난 3~4월 두 달간 23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누적 적자가 1745억원을 넘어서면서 병원을 더 이상 운영하기 어렵다는 진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서울백병원 TF팀이 시행한 외부 경영 컨설팅에서도 “현재 중구 지역의 해당 건물에서 의료 관련 사업을 시행하기는 어렵고, 폐업 후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내용을 컨설팅 업체로부터 전달받았고 한다. 서울백병원은 폐원 후에도 직원 393명의 고용은 그대로 승계한다는 방침이다. 학교법인 인제학원 소유인 건물과 부지의 활용 방안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울백병원의 경영이 어려워진 데는 수도권에 자본력을 갖춘 대형병원이 잇따랐고 도심 공동화도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병원 관계자는 “일단 이사회에서 어떤 결정이 날지 지켜봐야 한다”면서 “그 이후 결과에 대해 내원 환자 등이 병원 이용에 참고할 수 있도록 보도자료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 EB5 비자 예약, 우선심사권 가진 캔암 65차 미국투자이민 마감

    EB5 비자 예약, 우선심사권 가진 캔암 65차 미국투자이민 마감

    미국투자이민 개정 이후 첫 우선심사 프로젝트인 캔암(CanAm)의 65차 프로젝트 버지니아 초고속 인터넷 프로젝트가 2달만에 100세대 투자자 모집을 빠르게 마치고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미국의 디폴트 우려와 높아진 달러 가격이 해소되자마자 각국의 투자이민 신청 대기자들이 몰리면서 마감이 된 것으로 보인다. 캔암 초고속 인터넷 프로젝트는 미국이민국이 우선적으로 I-526E(투자이민청원서) 심사를 진행하는 예약 비자 프로그램으로 급행 수속이 가능하고 정부지원금이 50% 이상 사용되는 미국의 정책사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캔암은 미국투자이민 업계에서 최장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영주권 승인 및 투자금 회수 실적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7개의 리저널 센터(지역 센터)를 통해 매년 꾸준히 EB5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정부지원 인프라 사업, 방위 사업과 같은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프로그램을 위주로 투자이민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성공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방위산업 및 인프라 사업 등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사업을 위주로 EB-5프로그램을 선정하여 빠르게 투자자 모집을 마감하고 있다. 미국투자이민에서 투자자 모집 마감이 빠르면 투자금 회수 시점이 빨라지는 장점과 고용창출을 빠르게 확정할 수 있어 유리하다. 캔암의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는 US컨설팅그룹 제이슨리(미국변호사) 대표는 “지난해 미국투자이민 개정과 함께 최소 투자금액이 50만달러에서 80만달러로 높아지면서 EB5 신청자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캔암의 투자이민 프로젝트들은 2-3개월 내로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지난 30년 업력 동안 유수의 기업들에게 EB5 펀드를 모금하고 해외 투자자들에게는 성공적인 미국 영주권 승인을 이끌어낸 성과가 뒷받침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투자이민은 이어 66차 투자이민 프로그램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캔암 공식 수속업체 US컨설팅그룹에서 상담 예약을 받고 있다.
  • 업스테이지, 롯데온에 초개인화 AI 추천 알고리즘 공급

    업스테이지, 롯데온에 초개인화 AI 추천 알고리즘 공급

    인공지능(AI) 기술기업 업스테이지가 롯데온에 초개인화된 제품 추천 AI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롯데온과 체결한 ‘추천 API 도입 및 이용 계약’을 통해 초개인화 제품 추천 API를 제공한다. 기존의 개인화는 나이, 직업, 성별 등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수동적으로 분석해 군집별로 비슷한 제품을 추천했다. 하지만 초개인화는 검색 패턴, 구매 상품에 대한 반응, 장바구니 내역 등 고객의 구체적인 행동 패턴을 바탕으로 제품을 추천한다. 업스테이지는 지난해 패션 커머스 ‘브랜디’에 추천 AI팩을 공급, 브랜디의 창립 첫 흑자 전환을 도운 바 있다. 롯데온의 도입 과정에서도 클릭율, 매출 관련 거래전환율 등 다양한 지표에서 업스테이지의 추천AI 성능이 글로벌 경쟁 AI 기업들의 솔루션 보다 월등한 지표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스테이지가 제공할 추천 AI는 회원 3900만명을 보유한 롯데온의 풍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각자의 취향과 제품을 분석해 초개인화 된 제품 추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양사 기술교류와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협력을 포함 업스테이지의 다큐먼트AI, 애스크업 서제스트 등 AI 솔루션 적용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며 유통분야 AI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AI 기술이 커머스 분야에서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업스테이지는 추천API를 통해 AI 기술을 이용하려는 다양한 기업 고객의 심리적, 물리적 장벽을 낮추고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소규모 퀵서비스·건물관리사업장 위험성 평가 무료 컨설팅

    서울시, 소규모 퀵서비스·건물관리사업장 위험성 평가 무료 컨설팅

    서울시는 산업재해에 취약한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고,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통해 위험성 평가 중심으로 감독 체계가 전환되는 데 따른 것이다. 올해는 우선 위험 요인과 근로자 안전사고가 많은 산재 취약 업종인 퀵서비스업과 건물관리업 사업장 100곳을 선정해 컨설팅한다. 컨설팅은 안전보건 전문가,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25명)가 사업장에 2회 이상 직접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1차 컨설팅에서는 사업장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사업장 스스로 사고 예방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퀵서비스업은 신호위반·중앙선 침범·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교통사고 등을 중심으로 컨설팅하고 건물관리업은 이동식 사다리 사용 중 추락, 밀폐 공간 작업 질식 등의 위험 요인을 파악한다. 2차 컨설팅에서는 1차에서 파악된 유해·위험 요인과 사고 발생 경험을 중심으로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위험성 평가 무료 컨설팅은 서울에 있는 50인 미만 건물종합관리업·퀵서비스업 사업장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조완석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이번 컨설팅이 노동자의 안전사고와 직업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퀵서비스·건물관리업을 시작으로 취약 업종을 지속해서 찾아내 컨설팅 업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마감 후] 대통령, 선거기관, 공정의 함수/이재연 국제부 차장

    [마감 후] 대통령, 선거기관, 공정의 함수/이재연 국제부 차장

    올해 초 대지진으로 우리 정부가 긴급구호대를 파견했던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와 한국의 최근 정치 상황이 묘하게 중첩된다. 일국의 대통령이 선거 당일 현금을 뿌리고도 제지받지 않는 실상, 그리고 부정선거 관리 의혹에도 버티다 정작 고위직 자녀 특혜채용 의혹으로 무너진 선거관리기관의 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닮아 있기 때문이다. ‘21세기 술탄’으로 불리며 30년 장기 집권의 길을 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대선 결선 투표소에 몰려든 군중들에게 직접 현금을 살포하는 동영상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수도 이스탄불의 한 투표소 앞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지지자들에게 주머니에서 지폐를 꺼내 1인당 약 200리라(약 1만 3000원)를 직접 쥐여 줬다. 앞서 대선 1차 투표 때도 그는 투표소 앞에서 아이들에게 용돈 명목으로 돈을 뿌렸다. ‘사전 매수’는 아니라고 백번 양보해도 정치적 지지를 현금과 등가로 매긴다는 통치권자의 발상이 놀라울 따름이다. “발칸반도와 중동에선 연장자가 축하연 같은 데서 아이들에게 현금을 주는 게 관례”라고 항변하는 이들도 있지만, 납득은 가지 않는다. 튀르키예 선거당국은 대통령의 현금 살포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지난 결선 투표 기간에 심각한 법 위반 사례도 없었다는 입장이다. 5% 포인트 안팎의 차로 고배를 든 야당 공화인민당(CHP)의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후보는 “최근 몇 년간 치른 선거 중 가장 불공평한 선거였다”고 비난했다. 대지진과 리라화 폭락 등 경제 위기 속에 현직인 에르도안 대통령이 순응적인 국영 미디어와 선거관리기관, 포퓰리즘을 동원해 선거를 주물렀다는 분석이다. ‘중립, 공정’이 모토인 우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어떤가. 고위직 자녀의 특혜채용 의혹이 불거진 지 20일 만인 지난달 31일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떠밀리듯 사과에 나섰다. 자녀 특혜 의혹이 불거진 고위직만 사무총장, 사무차장 등 10명이 넘고 5~6급 중간간부들도 연루됐다는 의혹이 나왔지만, 사과 그 이상은 없다. 합동 실태 전수조사도 이제야 시작됐다. 중앙선관위는 지난해 대선에서 소쿠리 투표 등 부정선거 의혹이 터져나왔을 때도 헌법기관임을 앞세워 감사원의 직무감찰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등 파행했다. 북한의 해킹 시도를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도 ‘알아서 하겠다’며 국가정보원의 컨설팅 권고를 거부했다. 외부를 향해선 공정ㆍ중립을 외치면서 정작 스스로는 감시·견제 능력을 상실하고 본연의 임무인 공정 문제에서 썩어 들어가고 있었다. 불과 10여년 전 중앙선관위는 ‘우리의 공정하고 과학적인 선거관리 시스템이 타국의 모범이 된다’며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의 선거 담당 공무원들을 대대적으로 초청하며 교육하고 홍보했다. 이런 ‘내로남불’을 보고 있자니 ‘과연 그동안의 우리 선거관리는 얼마나 엄정 중립적이고 공정했을까’라는 자조와 의구심마저 든다. 민주주의를 담보하는 기본 제도는 선거다. 자정 능력의 부재를 드러낸 선거관리기관은 더이상 ‘헌법기관’의 우산 아래 몸을 피할 자격이 없다. 중앙선관위 조직과 구성원들이 기관 존재의 의미부터 되새겨야 할 때다.
  • 교육 특화 아파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단지 내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점 MOU 체결

    교육 특화 아파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단지 내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점 MOU 체결

    교육 특화 아파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단지 내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점 MOU 체결 충남 아산에서 분양 중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와 종합교육기업 ‘종로엠스쿨’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에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점이 확정됐다. 천안·아산 지역에 최초로 종로엠스쿨 직영 학원이 들어서는 것이며 아산에서는 앞으로도 추가 지점의 입점 없이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에서 독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유아 및 초중교에 재학 중인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3년간 50%의 수강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집 앞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문 학원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데다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종로엠스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브랜드학원 부문에서 올해까지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국내 대표 교육 기업이다. 신탄진 금강 엑슬루타워, 군산 한라 비발디, 마산 메트로시티 등과 협력해 주거단지에 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해왔으며 최근에도 거제 한신더휴, 힐스테이트 더 운정 등 신규 단지들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의 분양 관계자는 “입주민들에게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어떤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좋을지 고민했고 종로엠스쿨과의 MOU를 통해 고품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부모 수요자들 사이 주거지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양육 및 교육환경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가운데 이 단지는 아산 최고의 교육 특화 아파트로서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단지 내 커뮤니티로 YBM 영어 도서관과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을 조성하고 교육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으로 일찌감치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단지에 들어서는 YBM 영어 도서관은 미취학 어린이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이다. YBM의 교육 노하우를 담은 영어 독서 프로그램 ‘YBM 리딩 팜’을 운영할 예정으로,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수준에 맞는 단계별 학습을 진행한다. 특히 영어독서지도사가 상주하면서 영어도서 추천, 독후감 형태의 북리포트 작성 및 첨삭 지도 등을 제공하고 이 프로그램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2년간 무상으로 운영된다. 2단지에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서점인 교보문고에서 선정한 인기 및 신작 도서들로 채워진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독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년에 500권씩의 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 프로그램 역시 입주민을 대상으로 2년간 무상으로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실제 서점에 온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교보문고 인테리어를 재현하고 시그니처 책향을 비치해 향후 입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의 각 단지 최상층에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 클럽클라우드에는 OCS(Open Coffee Station) 카페테리아가 구성된다. 입주민만을 위해 개발된 자이 시그니처 블랜드 원두 2종을 갖추고 직접 커피를 추출하는 등 바리스타 경험을 해볼 수도 있다. 교육 특화 아파트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커피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커피 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로 ▲1단지 전용 74~149㎡ 739가구 ▲2단지 전용 84~149㎡ 849가구로 구성된다. 계약금 5%(전용 84㎡ 이상),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특별혜택을 제공하고 연내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세율이 완화될 것으로 보여 선착순 분양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양업체 측은 전했다. 아산과 같은 비규제지역에서는 현재 주택 취득 시 3주택자는 8%, 4주택 이상 소유자 및 법인은 12%의 취득세를 내야 한다. 연초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3주택자 4%, 4주택 이상 소유자 및 법인은 6%로 취득세 중과세율을 낮추겠다고 발표했으며, 관련 지방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또한 4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아산, 온양, 천안 지역에 52조원 규모의 신규 민간투자 유치 계획을 밝힌 가운데, 업계 전문가들은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이 호재의 최대 수혜 단지로 주목하고 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충남 아산시 신동 일원(남동지하차도 인근)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 [이순녀의 이사람] 강남 학원 파고든 마약처럼 의지 상관없이 무방비 노출, 처벌 못잖게 치료 중점둬야/논설위원

    [이순녀의 이사람] 강남 학원 파고든 마약처럼 의지 상관없이 무방비 노출, 처벌 못잖게 치료 중점둬야/논설위원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은 마약 연구와 수사를 40년 넘게 한 저에게도 충격이었습니다. 어떻게 10대 청소년들에게 마약을 마구잡이로 뿌릴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누구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마약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될 정도로 일상 깊숙이 마약이 스며든 현실이 참담합니다.” 정희선 성균관대 과학수사과 석좌교수가 격앙된 어조로 말했다. 약대를 졸업하고 1978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입사해 마약분석과 과장, 법과학부 부장을 거쳐 국과수 소장과 초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을 지낸 그는 국내 마약 연구의 산증인으로 통한다. 1985년 소변에서 마약 성분을 검출하는 기법을 처음으로 개발했고, 1993년엔 모발을 활용한 검사법을 도입했다. 현재 유엔 마약범죄사무소의 국제과학수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손꼽히는 마약 전문가다. 최근 누구나 쉽게 마약 성분을 탐지할 수 있는 휴대용 진단 키트를 개발한 정 교수를 지난 24일 만나 마약 실태와 대책 등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휴대용 마약 진단 키트는 어떤 건가. “술, 음료 등에 마약 성분이 들어 있는지 없는지를 속성으로 파악할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 형태의 간이 검사 장비다. 의심이 가는 음료나 음식 등에 넣으면 필로폰, 엑스터시 등의 마약류를 바로 감지한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신속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일반인용 진단 키트도 클럽에 들어갈 때 손목에 차는 출입증이나 핸드폰에 붙이는 스티커 형태로 만들 수 있다. 몇 달 전 유엔에서 시제품을 소개했더니 다들 놀라더라. 사용하기 쉽고, 값이 싸고, 휴대하기 편한 마약 진단 키트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걸 우리가 만들었다. 2018년 ‘버닝썬’ 사건이 계기였다. 마약 탄 음료를 속아서 마시는 일명 ‘퐁당 마약’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청 의뢰로 연구를 시작했다. 개발은 끝났고, 조만간 경찰서에서 상용화될 예정이다.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을 보면서 적시에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일반인이 마약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장치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가. “마약 사범이 인구 10만명당 20명을 넘으면 위험 수준으로 본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로 따지면 1만명 정도인데, 2015년부터 이 숫자를 넘어섰다. 무엇보다 젊은 마약 중독자가 급증하고 있어 걱정이다. 2012년엔 전체 마약사범 중 20~30대 비율이 35%, 40~50대가 60%였지만 지금은 역전됐다. 10대 마약 사범도 2011년 41명에서 2021년 450명으로 10배가 늘었다. 청소년은 마약 노출로 인한 뇌 손상이 성인보다 훨씬 치명적이다. 기억, 인지능력,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고 한번 손상되면 치료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10대 마약사범이 늘어난 이유는. “과거에는 마약 유통·판매망이 점조직으로 운영돼 10대들이 마약을 구하기 어려웠으나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쉽게 거래할 수 있다. 다크웹이나 텔레그램 등에서 종류별로 가격까지 비교해 선택할 수 있고, 구매 대금도 코인으로 보내 기록이 남지 않는다. 디지털에 익숙한 10대들이 마약 유혹에 빠지기 쉬운 환경이다. 살 빼는 약, 머리 좋아지는 약, 집중력 높이는 약 등이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현상도 우려스럽다. 그런 약물의 화학 구조는 필로폰과 비슷하다.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때도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음료를 ‘메가 ADHD’라고 적힌 병에 담아 판촉용이라고 속여 학생들에게 나눠 줬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에 포함된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머리 좋아지는 약’으로 오·남용되는 틈새를 파고든 범죄다. 10대 청소년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문제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처럼 마약이란 단어를 긍정적으로 사용하는 사회 분위기도 바뀌어야 한다. 어릴 때부터 마약을 친숙한 이미지로 접하면 나중에도 마약에 대한 거부감이 낮을 가능성이 크다.” -유엔 마약범죄사무소 국제과학수사 자문위원은 어떤 역할을 하나. “유엔 회원국들이 마약 진단 검사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한다. 전 세계에 마약 진단 실험실이 300여곳 있는데, 특정 마약 물질을 보내 실력을 테스트한 뒤 수준이 떨어지는 곳에 전문가를 파견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국의 마약 검사 수준은 나노그램 단위의 신종 마약까지 검출할 만큼 뛰어나다. 자문위원으로는 한국을 포함해 영국, 호주, 캐나다, 브라질 등 5개국만 참여하고 있다.” -신종 마약은 무엇이고, 종류는 어느 정도인가. “법적 규제를 피할 수 있도록 기존 약물의 구조를 새롭게 디자인한다는 의미로 ‘디자이너 드러그’로도 불린다. 신종 마약은 기하급수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유엔이 모니터링을 시작한 2009년 166종에서 2022년 1145종으로 늘어났다. 일주일에 하나씩 생기는 셈인데 그만큼 사라지는 신종 마약도 많다. 법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변화가 큰 데다 독성에 대한 정보가 없고 복용량 통제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 -마약 범죄 대응에 국제 공조의 필요성이 크겠다. “그렇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외국인들이 자기 나라에서 합법화된 마약을 들여오는 사례가 적지 않다. 대마 젤리, 대마 쿠키를 갖고 와도 다 걸러 낸다는 보장이 없다. 몸속에 다량의 마약을 숨기고 운반하는 이른바 ‘보디 패커’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확인돼 충격을 줬다. 엑스터시 봉지 수십 개가 배 속에서 터져 숨졌다. 우리나라를 최종 목적지로 삼았다는 게 예전과 달라진 점이다. 그 정도로 국내 마약 수요가 많아졌다. 신종 마약을 포함한 각국의 마약 정보 공유가 꼭 필요하다.” -나라마다 마약 실태에 특징이 있나. “미국은 헤로인과 코카인, 펜타닐 비중이 높다. 특히 펜타닐 중독이 심각하다. 2021년 미국에서 마약으로 사망한 사람 10만명 중 7만명이 펜타닐 중독자였다. 남미는 코카인, 유럽은 헤로인 비율이 높다. 한국은 필로폰이 50~70%를 차지한다.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고, 공급량이 많아서다.”-마약은 범죄와 질병, 두 가지 측면이 있다. 효율적인 마약 대책은. “마약을 퇴치하려면 공급과 수요 둘 다 억제해야 한다. 한국은 마약 밀수를 적발하고 마약사범을 처벌하는 공급 억제를 잘한다. 반면 예방과 치료·재활 등 수요 억제 정책은 부족하다. 한국의 마약 재범률은 35%다. 처벌하더라도 치료를 의무적으로 병행하는 정책이 시급하다. 마약 중독은 혼자서 극복하기 어려운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마약 예방 교육 프로그램도 확충해야 한다. 미국에선 마약 예방에 1달러를 쓰면 치료에 드는 비용 18달러를 아낄 수 있다고 얘기한다. 호기심에 한 번만 하고 말아야지 생각하기 쉬운데 절대 그렇게 되지 않는다. 처음부터 마약에 손대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 교육에 나서야 한다.” ●정희선 석좌교수는 ▲숙명여대 약학과 석·박사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마약분석과 과장,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장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초대 원장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원장 ▲국제법과학회장, 국제법독성학회장 ▲유엔 마약범죄사무소 국제과학수사 자문위원
  • 우리銀 상속·증여 법률 서비스 강화

    우리銀 상속·증여 법률 서비스 강화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법무법인 화우와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우리은행 상속·증여 신탁상품 가입 고객을 위한 법률자문 서비스와 영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자산승계 시 신탁 활용 방안 등 정보 제공과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족자산승계신탁 상품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개고기 취급, 과태료 최대 500만원”

    “개고기 취급, 과태료 최대 500만원”

    개고기를 취급하는 업체에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하는 조례안이 추진된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김지향 의원은 ‘개.고양이 식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원산지와 유통처가 불명확한 개고기의 비위생적인 실태를 서울시가 집중 단속하도록 하고, 개고기 취급 업체와 식품접객업소 등의 업종 변경을 유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법상 개고기 판매는 불법이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은 소와 돼지, 닭 등을 식용 목적의 가축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축산법에서 규정한 가축들은 식약처의 식품위생법에 따라 제조부터 보존 방법까지 세세한 규정을 맞춰야 한다. 개도 축산법 상으로는 가축으로 지정돼 대량 사육이 가능하다. 하지만 위생관리법상 개고기를 도축하거나, 팔기 위한 모든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즉, 식용 가축이 아니라는 뜻이다. 과태료 기준은 동물보호법과 식품위생법에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위임한 규정을 따른다. 동물보호법은 동물의 보호와 공중위생상 위해 방지를 위해 필요시 동물 소유자에 대해 출입·검사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한다. 또 식품위생법은 판매를 목적으로 한 식품과 식품 첨가물을 제조·가공·운반할 때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다루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된다.업계 관계자들이 이 같은 내용을 숙지하고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1년 간의 시행 유예기간을 뒀다. 김 의원은 “반려인구 1300만 시대에 문화적 특수성과 현행법 사이에 놓인 개 식용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개 식용 종식은 시대적 흐름이다. 개고기의 유통 실태가 잠재적으로 전염병과 위생 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폐업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개식용 관련 단체는 사회 고유문화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식용견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반려견과 엄연히 다르다고 주장한다. 특히 개식용으로 생업을 유지하고 있는 종사자들에 대한 생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해당 조례안이 공포되면 개 식용 업계 업종 변경을 위한 경영 컨설팅 등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 개 식용 업계와 동물보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운영회도 운영된다.최근 아시아권에서도 활발하게 개 식용이 금지되고 있다. 홍콩과 필리핀은 수십 년 전부터 개 식용을 금지하고 있고, 대만은 2017년부터 개 식용이 금지됐다. 한편 2018년 대법원은 전기봉으로 개를 감전사시키는 행위,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 등에 ‘동물보호법’에서 금지하는 동물학대라고 판단한 바 있다. 위 판결에 따라 이 같은 도살방법은 모두 불법이다. 소와 돼지 등의 인도적인 도축기준에 대해서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개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전혀 없다.
  • 경기도, 우수 K-콘텐츠 중소제작업체 지원 협약

    경기도, 우수 K-콘텐츠 중소제작업체 지원 협약

    경기도와 콘텐츠 대기업,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경쟁력 있는 K-콘텐츠 발굴·육성을 위해 함께하는 ‘K-콘텐츠 삼각 편대’가 본격 가동된다. 경기도의 예산과 콘텐츠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실력 있는 중소 제작업체가 우수 K-콘텐츠를 제작해 부가가치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31일 경기콘텐츠코리아 랩(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에서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넥슨, 스마일게이트, CJ ENM 등 지식재산권(IP) 보유기업 5개 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지식재산과 관련해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의 지식재산 탈취 같은 얘기를 많이 들어서 늘 대책 마련에 신경을 많이 썼었는데 오늘은 거꾸로 지식재산 보유기업들이 함께 공유하고 활동을 같이하며 도와주신다고 해 대단히 기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며 “지식재산을 잘 활용하셔서 성공하시길 바란다. 또 받은 것만큼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방법으로 다른 분들께 또는 우리 사회에 환원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당부했다.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제작지원금만 24억원 규모다. 경기도와 협약을 맺은 국내 유명 지식재산권(IP) 보유기업의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우수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활용’ 부문과 참가 기업이 원하는 지식재산권(IP)을 자유롭게 선정해서 장르를 만드는 ‘콘텐츠 IP 확장’ 부문 등 2개로 나눠 12개 내외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웹툰·웹소설 지식재산(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지식재산(SM엔터테인먼트) ▲게임 지식재산(넥슨·스마일게이트) ▲애니메이션·예능 지식재산(CJ ENM)을 중소제작사에 제공하며, 프로젝트 발굴·선정·평가 시에 참여하고 우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컨설팅·멘토링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는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을 위한 정책 수립과 예산 지원을 담당한다. 경기도는 여기에 더해 고양시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2026년 준공되면 우수 콘텐츠 지적재산 발굴-유통·사업화-체험·소비생태계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뒤에는 협약 기업과 해당 사업의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도내 콘텐츠 제작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중소 콘텐츠 제작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크리미널아이피, 2023년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 참가

    크리미널아이피, 2023년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 참가

    정보통신(ICT) 분야 세계 4대 전시회 두번째 참가더욱 고도화된 AI 기반 공격표면관리 자동화 솔루션 ‘Criminal IP ASM’으로 싱가포르 판로 확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대표이사 강병탁)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ATXSG)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이아이스페라는 기업의 IT 자산과 인프라의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스캔해 위협 정보를 분석 및 제공하는 ‘Criminal IP ASM’의 개발회사로, 2021년 온라인 ATXSG 전시회 참가 이후 두번째로 세계 4대 정보통신 전시회인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에 선보이는 ‘Criminal IP ASM’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취약점 점검과 위협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공격표면관리 솔루션으로, 별도의 에이전트를 설치 및 구축할 필요가 없어 도입 장벽이 낮다는 이점이 있다. 대표 도메인을 등록해 유사 대역의 IP와 연관 도메인을 자동으로 탐지 및 추가하는 간단한 프로세스로 가동돼 외부 컨설팅이나 별도의 솔루션을 도입했을 때 발생하는 비용, 시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VPN, RDP 등의 원격 서비스와 공급망 공격에 의한 보안 취약점으로 취약점 스캐닝이 대중화된 싱가포르 보안 시장에서 자동 진단, 서버 장애 전무, 내부 중요 문서나 관계사에 의한 시스템 노출까지도 탐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도화된 취약점 스캐닝 솔루션으로서 우위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는 “Criminal IP의 기술력으로 싱가포르 기업에 적절한 솔루션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기존 취약점 스캐닝 툴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Criminal IP ASM의 어필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편, Criminal IP는 작년 싱가포르 핀테크 전시회 참여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지난달 싱가포르 현지 세일즈 파트너십을 체결해 싱가포르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현지의 영업력 확보와 더불어 싱가포르 실정에 맞는 보안 솔루션 플랜을 제안해, CTI 부분의 니즈가 있는 싱가포르 잠재 고객을 더욱 확보할 전망이다.
  • 배우 박신혜,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던하우스’ 첫 광고 모델로 발탁

    배우 박신혜,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던하우스’ 첫 광고 모델로 발탁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던하우스는 첫 번째 광고 모델로 배우 박신혜를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모던하우스는 이번 광고를 통해 결혼, 이사, 첫 독립, 계절의 변화 등과 같이 고객이 삶의 주기에 따라 만나게 되는 ‘새로운 순간들’과 함께 하며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나간다는 브랜드 콘셉트를 전개한다. 광고는 TV와 모던하우스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되며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모던하우스 관계자는 “배우 박신혜의 차분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가 모던하우스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고 인생의 새로운 순간을 만들어 가고 있는 부분을 고려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모던하우스와 배우 박신혜가 만들어갈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4월 말 백상예술대상에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던 박신혜는 JTBC ‘닥터 슬럼프’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모던하우스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리빙SPA부문 2017~2023년 7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국내 대표 리빙 브랜드로,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올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
  • 박환희 서울시 운영위원장 “청소년쉼터 물품 기부로 가정 밖 아이들 보듬는 따듯한 사회 기대”

    박환희 서울시 운영위원장 “청소년쉼터 물품 기부로 가정 밖 아이들 보듬는 따듯한 사회 기대”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 이사장과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고승덕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 관내 청소년쉼터 지원을 위한 물품 기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구업체로부터 책꽂이, 책상, 식탁, 침대, 매트리스 등의 생활비품 기부를 약속받은 사회공헌재단이 적절한 기부처를 찾는 과정에서 박환희 위원장이 청소년쉼터를 제안해 양측 관계자들이 단체 소개와 함께 기부 방안과 효과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쉼터는 가정과 학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숙식 및 의료 서비스 제공, 가출청소년 상담 및 심리검사, 학력과 직업능력 개발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 관내에 20개의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재단은 ESG의 시대 흐름에 발맞춰 기업이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현황 분석, 중장기 전략 수립, 실행체계 구축, 공헌 평가 및 진단 체계개발, 사회공헌 사업개발 및 운영 대행 등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쉼터 아이들은 스스로 가정을 뛰쳐나갔다기보다 부모의 무책임이나 경제적 사정 때문에 가정 밖으로 밀려난 경우가 많은 만큼 우리 사회가 보듬고 책임져야 한다. 이번 생활비품 기부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과 청소년쉼터의 돌봄 활동이 더욱 활발해져 좀 더 따듯하고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고 이사장은 아동복지, 노인복지에 비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적은 청소년쉼터에 기부를 안내해준 박 위원장과 김 이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구리 전세사기‘ 14명에 범죄집단조직죄 적용해 송치

    ‘구리 전세사기‘ 14명에 범죄집단조직죄 적용해 송치

    구리 등 수도권 신축 오피스텔을 매입해 전세사기를 벌여 약 2500억원을 편취한 총책 등 14명에게 범죄집단조직죄가 적용, 송치됐다. 구리경찰서는 사기 및 범죄집단 조직죄 등 혐의로 총책 A씨와 명의대여자 B씨, 대부 중개업체 직원 C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하고 공인중개사 등 2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중 A씨가 운영하는 회사 직원과 명의 대여자를 알선한 대부업체 직원 등 14명에 대해서는 범죄집단 조직죄가 적용됐다. A씨 등은 2020년 10월부터 작년 10월까지 서울·경기·인천 일대에서 900여채의 주택을 사들여 임대한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900여명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보증금 규모만 2500억원 이다. A씨가 운영한 부동산 컨설팅 업체는 빌라 등이 새로 지어지면 바로 세입자를 구해 전세 보증금을 받아 건물을 매입하는 ‘동시진행 및 무자본 갭투자’로 보유 주택 수를 늘렸다. 이 과정에서 건축주가 내건 분양 성공 리베이트를 챙겨 나눠 가졌다. 이들이 보유한 주택은 대부분 매매와 전셋값이 비슷한 ‘깡통빌라’ 였지만, 리베이트를 약속받은 공인중개사들은 문제점은 숨긴 채 임차인들을 모았다. A씨는 500여채의 빌라를 소유하다가 세금 등 문제로 자신 명의 사용이 더 어렵게 되자 대부업체를 통해 명의를 빌려줄 대여자도 모집했다. 대부업체 직원 C씨 등은 향후 발생 수익의 일정 부분을 약속받고 명의대여자 B씨 등을 알선했다. 구속된 B씨 명의 주택만 344채로, 이외 20∼30채를 보유한 명의 대여자가 3명 더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운영하는 회사뿐만 아니라 명의 대여자를 소개해준 대부업체 직원 등이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범죄집단조직죄를 적용했다. 사기죄 형량은 10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지만, 범죄집단조직죄가 함께 적용되면 처벌 수위가 훨씬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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