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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의고사 문항 팔고 수억원 받아…5000만원 이상 받은 교사도 45명

    모의고사 문항 팔고 수억원 받아…5000만원 이상 받은 교사도 45명

    현직 교사 297명이 사교육 업체에 킬러 문항 등을 만들어 팔거나 학원 교재를 제작하는 영리 행위를 했다고 자진 신고했다. 이 가운데 지난 5년간 4억 9000만원을 받은 고교 수학 교사를 포함해 사교육 업체로부터 5000만원 이상을 받은 교사도 45명이나 됐다. 교육부는 지난 1~14일 사교육 업체와 연계된 현직 교원의 최근 5년 영리 행위 자진 신고를 받은 결과 총 297명이 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진 신고는 일부 교사들이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킬러 문항을 판매하고 대가를 받았다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 제보를 확인하기 위해 운영됐다. 신고 건수는 총 768건으로 모의고사 출제 537건, 교재 제작 92건, 강의·컨설팅 92건, 기타 47건이었다. 자진 신고한 교사 가운데 45명은 사교육 업체로부터 5000만원 이상 받았다고 신고했다. 대부분 수도권 고등학교 교사로 대형 입시학원이나 유명 입시 강사와 계약하고 모의고사 문항을 수시로 제공했다. 경기도 사립고 수학 교사인 A씨는 2018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7개 대형 학원과 부설연구소의 모의고사 출제에 참여한 대가로 총 4억 8526만원을 받았다고 교육부에 신고해 금액이 가장 많았다. 서울 사립고 화학 교사 B씨는 2개 대형 학원으로부터 5년간 3억 8240만원, 서울 공립고 지리 교사 C씨는 5개 학원에서 4년 11개월간 3억 55만원을 받고 모의고사 문항을 제공했다고 신고했다. 세 사람은 모두 겸직 허가를 받지 않았다. 자진 신고 교사 중에서 겸직 허가를 받지 않은 교원은 188명, 건수로는 341건으로 분석됐다. 교육부는 자진 신고하지 않은 교사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감사원과 함께 조사·감사에 나서기로 했다. 수도권 고교 교사 대부분…파면까지 가능 교육부가 공개한 자진 신고 내용에 따르면 영리 행위를 한 교사들은 대체로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 위치한 고등학교 교사였다. 교사들은 많게는 수억원을 받고 대형 학원이나 강사에게 수년간 모의고사 문항을 제공하거나 검토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비위 정도와 겸직 허가 여부, 적정성을 고려해 중징계 처분하고 고액을 받은 교사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를 할 계획이다. 겸직 허가를 받지 않은 교사는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징계 처분할 수 있다. 영리 행위 금지 의무를 위반한 경우 고의·중과실이 확인되면 파면·해임도 가능하다. 겸직 허가를 받았더라도 사교육 업체에 문항을 만들어 판 행위가 교원의 정상적인 업무 수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면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원의 겸직 허가와 영리 행위는 교원의 정상 업무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해야 하는데, 사교육 업체와 연관된 영리 행위는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행위로 볼 수 있어 정상적 직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교육 업체에서 지나치게 많은 금액을 받은 교사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청탁금지법 위반이 확인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모의평가·수능 출제 여부도 확인…감사원 감사 영리 행위를 한 교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나 평가원 모의평가 출제 경험이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출제 업무를 방해했다는 업무 방해 혐의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교사들의 수능이나 모의평가 출제 경험도 확인할 계획이다. 자진 신고인 만큼 관련 내용을 축소하거나 신고를 안 한 사례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자진 신고를 하지 않은 교사에 대한 조사와 후속 조치를 위해 감사원과 조사·감사 일정을 협의하고, 조치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교원 겸직 허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 학원에 킬러문항 팔아 4억 9천만원…교사 수백명 영리행위 자진신고

    학원에 킬러문항 팔아 4억 9천만원…교사 수백명 영리행위 자진신고

    현직 교원 297명이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만들어 팔거나 학원 교재를 제작하는 등 영리 행위를 했다고 자진 신고했다. 이 중 사교육 업체로부터 5000만원 이상을 받은 교원은 4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교사는 5년간 4억 9000만원 가까운 돈을 챙겼다. 교육부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사교육 업체와 연계된 현직 교원의 최근 5년 영리 행위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297명이 자진 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한 명이 여러 건을 신고한 경우도 있어 건수로는 총 768건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모의고사 출제 537건, 교재 제작 92건, 강의·컨설팅 92건, 기타 47건 등이었다. 이번 자진신고는 일부 교원이 사교육 업체에 킬러문항을 제공하고 수천만∼수억원을 받는다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 제보를 확인, 교원과 사교육 업체 간의 이권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해 운영됐다. 자진 신고한 교원 중에서 겸직 허가를 받지 않은 교원은 188명, 건수로는 341건으로 분석됐다. 이 중 사교육 업체로부터 5000만원 이상을 받은 교사는 45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수도권 고등학교 교사로, 대형 입시학원이나 유명 강사와 계약하고 모의고사 문항을 수시로 제공한 경우에 해당했다.실제 경기도 내 사립고 수학 교사인 A씨는 7개 대형 학원·강사에 모의고사 문항 제작을 대가로 5년간 총 4억 8526만원을 받았다고 교육부에 신고했다. 이는 자진 신고 교원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받은 경우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서울시 내 사립고 화학 교사 B씨는 2개 대형 학원으로부터 5년간 3억 8240만원, 서울시 내 공립고 지리 교사 C씨는 5개 학원에서 4년 11개월간 3억 55만원을 각각 사교육업체에 문항을 만들어 판 대가로 받았다고 신고했다. A, B, C 교원 모두 겸직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자진신고 접수 건에 대해 활동 기간, 금액 등 사실관계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유형별로 비위 정도와 겸직 허가 여부, 겸직 허가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중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우선 겸직 허가를 받지 않은 교원의 경우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징계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겸직 허가를 받았다 하더라도, 사교육업체에 문항을 만들어 판 행위가 교원의 정상적인 업무 수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교육부가 판단한 경우에도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다. 사교육업체로부터 지나치게 많은 금액을 받은 교원에 대해 교육부는 청탁금지법 혐의로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리 행위를 한 교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나 모의평가 출제 경험이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출제 업무를 방해했다는 업무 방해 혐의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문항을 만든 교사가 사교육업체로부터 지나치게 많은 돈을 받은 경우에는, 그 돈에 문항 제작 대가뿐 아니라 정보 제공이라든지 다른 (청탁)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는 자진신고를 하지 않은 교원이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감사원과 조사·감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교원 겸직 허가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계획이다.
  • 서울창업센터 관악,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서울창업센터 관악,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서울창업센터 관악’은 지난 10일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2023년 서울창업센터 관악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창업센터 관악이 주관한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일반인과 대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과 서울대 SNU 공학컨설팅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이번 아이디어경진대회는 기창업자 45팀·예비창업자 45팀등 총 90개팀이 참여했으며, 1차 평가를 통해 20개팀을 선정했고, 이날 열린 2차 발표평가에서는 최종 10개팀을 선정했다. 최종 경진대회 수상 기업으로 ▲대상 ㈜젤코(마이크로 심리스 연질캡슐 기술기반) ▲최우수상 넥스트러스트연구소(투표조작을 방지한 블록체인 기반의 오디션 플랫폼) ▲우수상 4개 팀 ▲장려상 4개 팀등 10개팀이 수상했다. 각 수상 팀에게는 대상 200만원·최우수상 150만원·우수상 100만원·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 밖에도 대상과 최우수상등 우수 기업에는 서울창업센터 관악 창업공간과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공간 입주 기회와 입상팀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업화 지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창업센터 관악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기술과 관련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이런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더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중기부, ‘CES 2024’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 운영

    중기부, ‘CES 2024’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 운영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진흥원과 함께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K-스타트업 통합관은 한국에서 참여하는 다양한 기관이 모이는 통합관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참여 기관의 신청을 접수했다. 접수 결과 한국벤처투자(KVIC),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양대학교 등 공공기관·지자체·대학 등 총 30개 기관이 참여한다. 중기부는 참여 기관들과 CES 2024에 참가할 스타트업 100여곳에 기업별 전시 부스, 홍보 콘텐츠 제작, 사전 컨설팅, 현지 상담, 네트워킹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들은 기관별 상황에 따라 CES 2024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자체적으로 선정한다. 참여 기관 중 한 곳인 KVIC는 오는 21일부터 공모 절차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 20곳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KVIC의 공모 및 참여기관의 자체선발 절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구직자 취업, 기업 구인난 지원 ‘도약보장패키지’ 사업 본격화

    구직자 취업, 기업 구인난 지원 ‘도약보장패키지’ 사업 본격화

    취업에 어려움을 겪던 20대 청년 A씨는 경북 구미고용센터의 도약보장패키지에 참여하게 됐다. 전담 상담사와 심층상담, 직업역량진단, 심리지원 연계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로 장기 진로를 설계했다. 청년전세임대주택 제도와 직업훈련을 연계해 안정적 주거 환경에서 관련 자격을 챙기며 간호조무사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B기업은 사업확장으로 일손이 부족해지고, 경영상 부담도 커지자 충남 서산고용센터에 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신청했다. 전문적인 컨설팅을 거쳐 신규 입사자들의 이직을 유발하는 장거리 현장 교육기간을 단축하는 등 근로 여건을 개선했다. 유관기관 지원을 연계해 여성 근로자 탈의실·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작업환경을 바꾸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해 신규 채용도 이뤄졌다. 정부가 이같은 체감도 높은 고용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기업·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21일부터 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패키지 사업은 일자리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단·컨설팅·취업·채용지원’에 이르는 종합서비스를 1대 1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48개 운영센터를 가동한다. 구직자는 각종 역량·심리 진단 프로그램과 면접·이력서 컨설팅,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 등을, 기업은 근로·산업안전 컨설팅과 인지도 제고를 위한 채용 브랜딩, 집중 채용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고용부가 패키지에 참여한 구직자와 기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각각 85.1%, 81.8%가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참여자들은 심층상담을, 기업들은 근로조건 개선 지원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올해 1월 발표한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에 따라 고용센터의 취업·채용지원 기능을 복원하는 고용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빈 일자리가 심화되고 일자리 이동이 빈번해지는 노동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고용센터가 든든한 취업·채용지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젝스키스 고지용 맞아? 몰라보게 깡마른 모습

    젝스키스 고지용 맞아? 몰라보게 깡마른 모습

    그룹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이 근황을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 영상에서 MC 지상렬은 “이분이 웬만해서는 수면 위로 나타나지를 않는다. 진짜 귀하고 보고싶었던 우리 동생”이라며 고지용을 소개했다. 지상렬이 근황을 묻자 고지용은 “아들과 방송(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을 오래했었다. 방송 끝나고는 6개월에 한번 정도 방송하고 (본업)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지상렬은 “젝키에서 다른 친구들도 잘 생겼지만, 고지용이 얼굴 대장이었다. 우리 어렸을 때 젝키 윗세대를 보면 남자들이 쉽게 말해 반가르마를 타면 재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그걸 제일 재수가 안 없게 잘 소화시킨 사람이 고지용”이라며 고지용의 외모를 칭찬했다.이후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토크가 진행됐다. ‘대표이사’라는 키워드에 고지용은 “저는 단독으로 대표이사를 맡아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MBC TV ‘무한도전’에 나올때가 광고대행사를 했는데, 그때 친구들과 같이 했었다. 지금도 형들이랑 같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상렬이 “어떤 형들인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하자 고지용은 “부동산개발 컨설팅 쪽, 기업 인수금융 쪽을 하고 있다. 은행에서 오래 경험하고 나온 형이랑 시행업을 오래 했던 형, 이런 분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지용은 “연예인들이 (사기를) 가장 당하기 좋은 캐릭터다. 얼굴 내세워 이용하기 좋다”며 “사회 경험이 없다보니 그걸 악용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사람을 의심하면 안되는데, 계약건이건 속으로는 무조건 의심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걸 표현하면 실례이지만 혼자 스스로는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지용은 “어릴 때부터 제 사업을 하고 싶었다”며 “얼떨결에 아이돌 가수를 하게 되고 너무 고맙게도 잘 되어서 좋게 마무리했다”고 털어놨다. 지상렬은 “연예인과 사업가 쪽 모두를 주행하고 있다. 양쪽 다 쉽지 않을텐데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고지용은 “온도 차가 있는데, 하나 공통점이 있다면 둘 다 운이 필요한 것 같다. 연예계도 그렇고, 사업도 그렇다”고 답했다. 지상렬이 “운도 실력”이라고 하자 고지용은 “사업에서도 내가 열심히 하고 좋은 계약을 땄다고 하더라도 그게 안좋은 결과로 귀결될 수 있다. 연예계도 마찬가지다. 내가 아무리 춤을 잘 추고 노래를 잘 한다고 해도 대중들의 사랑을 못 받으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 1집 ‘학원별곡’으로 데뷔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는 1990년대 후반 ‘H.O.T’와 쌍벽을 이뤘고, ‘폼생폼사’, ‘커플’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지용은 2000년 5월 젝스키스 해체 뒤 연예계를 떠났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2013년 동갑인 가정의학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2017~2018년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 경기도, ‘콘텐츠 저작권 이해’ 교육…“콘텐츠 공정거래 문화 확산”

    경기도, ‘콘텐츠 저작권 이해’ 교육…“콘텐츠 공정거래 문화 확산”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산업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콘텐츠 저작권 기본 이해’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의 목적은 콘텐츠 사용 및 창작에 필요한 저작권 관련 기초지식을 높이는 것으로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참여학교 중 하나인 덕영고등학교 학생 134명이 참여했다.교육의 주요 내용은 ▲콘텐츠 저작권 기본 이해 ▲소프트웨어프로그램에서의 저작권 등으로, 법무법인 덕수의 구성원 변호사 겸 서울지방변호사 인권위원회 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영관 변호사가 진행했다. 조영관 변호사는 현장에서 접했던 콘텐츠 불공정거래 사례와 그에 따른 올바른 대응방안을 전달함으로써 불공정거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경기도에서는 콘텐츠 산업 종사자의 불공정거래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민이 아니더라도 콘텐츠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변호사, 노무사 등의 법률 전문가로부터 계약서 종합컨설팅과 불공정 행위 피해 구제 상담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콘텐츠 창작자 스스로가 자신의 사례가 불공정 행위에 해당하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1 콘텐츠 공정거래 상담사례집’에서 불공정거래의 구체적인 유형과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사례집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 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 사례집 아래 상담방법을 참고해 상담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정한 콘텐츠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것과 함께 창작자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갖추기를 바란다”며 콘텐츠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 김완섭 차관 “지역 활성화 펀드로 강원도 경제 활성화 앞당겨야”

    김완섭 차관 “지역 활성화 펀드로 강원도 경제 활성화 앞당겨야”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은 “강원도의 지역 활성화를 앞당기려면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를 통해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는 정부·정책금융기관이 모 펀드를 출자하고, 민간 투자를 더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펀드다. 김 차관은 17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제3차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에서 “강원도는 풍부한 관광자원, 혁신적인 바이오산업 연구 기반, 청정수소를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산업 시설 등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광역지자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김 차관과 함께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기재부 지역 활성화 투자 전문 컨설팅단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도입 취지와 제도의 내용을 자세히 소개하고, 지자체가 펀드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김 차관은 “지역 활성화라는 정책 목적을 달성하려면 충분한 규모의 모펀드 조성, 효율적 제도 설계 등 내년 초 제도 출범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실제 펀드를 활용할 주인공인 지자체가 제도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제대로 활용할 역량을 갖추는 게 더욱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간담회, 일대일 컨설팅은 물론 투자설명회, 세미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자체의 이해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김 차관이 강조한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의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18대 기초 지자체와 협업해 데이터, 에너지, 관광, 레저,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원도의 여러 장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해 강원 지역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미래전략특화 최고경영자과정 1기 모집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미래전략특화 최고경영자과정 1기 모집

    숙명여대는 최고경영자와 임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미래(Future)·건강(Health)·예술(Art) 등 세 가지에 초점을 둔 미래전략 최고경영자(CEO)과정 1기를 개설해 오는 9월에 개강한다고 밝혔다. 숙명여자대학교의 최고경영자(CEO) 과정은 미래전략과 헬스케어 및 문화예술에 특화한 프로그램이다. ‘당신의 미래, 건강, 예술에 투자하세요.(Invest in your Future, Health, Art.)’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과정의 메인 주제는 미래이고, 서브 주제는 건강과 예술이다.수강생에게는 전담 교수진, 한국AI교육협회와 K-헬스케어학회가 공동으로 기업의 미래 경영전략과 개인의 헬스케어 및 문화생활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문과 가이드를 한다. 이 과정은 다음달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미래전략과 헬스케어 및 문화예술 관련 각계 전문가 13명이 강의를 하며, 지도교수진이 멘토링도 한다. 미래전략 분야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정현교 서울대 명예교수, 남성현 산림청장,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 양성길 인싸이트컨설팅 대표, 차송일 굿맨브랜드 대표,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 등 7명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미래사회의 전기에너지, ESG와 미래 비즈니스, 디지털대전환시대 성공전략, 킬러콘텐츠로 온라인 장악하는 비밀, 바이오빅데이터와 비즈니스 등에 대해 강의한다. 헬스케어 분야는 강건욱 서울대 의대 교수, 엄창섭 고려대 의대 교수, 임동구 체질라이프연구소 소장 등 3명이 헬스케어의 미래, 4차산업혁명시대의 몸과 삶,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등을 강의한다. 특히 본 과정 주임교수인 임동구 박사는 강의와 더불어 수강생들에 개별 맞춤형 헬스케어 코칭도 해준다. 예술 분야는 황인원 시인, 구구킴 작가, 하만택 코리아아르츠 대표 등이 시인들의 창작방법에서 배우는 경영기법, 그림과 한류열풍의 이해, CEO가 알아야 할 오페라의 이해 등에 대해 강의를 한다. 과정 신청은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웰컴어소씨에이츠, 곽상희 상무 영입…헬스케어 및 규제산업 분야 강화

    웰컴어소씨에이츠, 곽상희 상무 영입…헬스케어 및 규제산업 분야 강화

    종합홍보대행사 웰컴어소씨에이츠(대표이사 양승덕)는 신임 본부장으로 곽상희 상무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웰컴어소씨에이츠는 이번 곽상희 상무 영입으로, 헬스케어 분야를 비롯해 규제 산업 전반에 걸쳐 홍보 및 대외협력 컨설팅 영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곽 상무는 헬스케어 및 규제산업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곽 상무는 보건의료 전문매체인 ‘청년의사’ 취재기자를 거쳐 글로벌 제약회사인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으며, 이후 글로벌 담배회사인 BAT(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와 글로벌 주류회사인 페르노리카 코리아 등에서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등 헬스케어, 유통 분야에서 미디어, 대외협력, 마케팅, 홍보, 위기관리 및 사회공헌활동 전문가로 20년 넘게 활동해 왔다. 곽상희 상무는 대표적인 3대 규제산업인 제약, 담배, 주류산업 분야의 대외협력 분야를 이끈, 규제산업 분야의 대외협력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도 바이오마케팅랩, 에델만 코리아 등에서 대외협력부서 임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웰컴어소씨에이츠는 10여년간 BMW를 비롯한 국내 및 글로벌 기업에 PR컨설팅, 퍼블리시티, MPR, 이슈 및 위기관리, 디지털PR 캠페인, 이벤트·프로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온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기업이다. 이번 곽상희 상무 영입을 통해 웰컴어소씨에이츠는 헬스케어 분야를 비롯해 규제산업 전반에 걸쳐 컨설팅 영역을 강화하고, 나아가 ESG 분야의 교육 및 컨설팅 영역까지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 은평, 사회적·청년기업 애로 해결사로

    서울 은평구는 ‘2023년 사회적경제·청년기업 컨설팅 및 품평회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가지고도 이를 알릴 수 있는 활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은평구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기업으로, 청년기업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청년 소상공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2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구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컨설팅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제품·서비스 개선 방향과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시민평가단과 유통채널 MD 등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에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평가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0월 은평구에서 열리는 ‘은평구 사회적경제박람회’ 참가 자격도 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소비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판로개척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캔암 57차 스파이럴, 한국 투자자 전원 미국투자이민 청원서 승인

    캔암 57차 스파이럴, 한국 투자자 전원 미국투자이민 청원서 승인

    미국 이민청원서를 처리하는 미국이민국이 본격적으로 미국투자이민 관련 청원서 처리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코로나와 EB-5 Reform & Integrity(RIA) 개정으로 장기간 적체를 빚던 케이스들에 대한 심사 방식 변경을 발표한 이후 계속해서 투자이민청원서(I-526) 승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미국투자이민 업계 1위 기업 캔암(CanAm Enterprises)은 지난 16일 캔암 57차 뉴욕 스파이럴 EB5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인 투자자 전원의 투자이민청원서 승인을 마쳤다는 소식을 알렸다. 캔암스파이럴 프로젝트는 당시 단일 프로젝트로 가장 많은 한국인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미국투자이민 개정 후 80만 달러로 시작된 EB5 프로젝트의 최초 사전 승인(I-956F) 소식도 있었다. 이 역시 캔암의 63차 EB5 프로젝트로 80만 달러 미국투자이민 개정 이후 공개된 신규 프로젝트로는 캔암이 I956f 승인을 가장 먼저 받았다. 미국투자이민 전문가들은 미국 이민국의 심사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하면 몇 주, 몇 달 빠른 승인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얘기한다. 오히려 미국투자이민은 신뢰도 있는 프로젝트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안정성과 각국의 EB5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프로젝트를 잘 따져보고 서류 준비를 시작하여 이민국에 접수 신청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조언하고 있다.US컨설팅그룹은 미국투자이민 업계 1위 캔암의 한국 공식 수속업체로 현재 캔암 66차 필라델피아 재건 프로젝트로 EB5 투자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높은 신용도를 가진 연금 투자기관 스폰서가 투자해 역대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들 중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로 꼽히고 있으며 이미 한국 외에도 각국의 EB5 투자자들이 빠르게 참여하고 있다. 오는 8월 26일에는 US컨설팅 그룹 서초동 본사에서 캔암 66차 필라델피아 재건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투자자는 10세대로 반드시 세미나 사전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 50인 미만 사업장도 휴게시설 의무화… 연말까지 특별점검

    50인 미만 사업장도 휴게시설 의무화… 연말까지 특별점검

    앞으로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8월 18일 50인 이상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데 이어 오는 18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대상이 확대된다고 15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20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건설업은 총공사금액 20억~50억원 미만 현장)이다. 또 10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이면서 7대 취약직종(전화상담원·돌봄종사원·텔레마케터·배달원·청소미화원·아파트경비원·건물경비원) 근로자가 2인 이상인 사업장도 포함된다. 고용부는 확대 시행에 앞서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유예 기간(2년)을 부여하고 휴게시설 설치비 등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안전보건공단 조사 결과 50인 미만 적용 사업장 15만 9000곳 가운데 8.2%(1만 3000곳)가 휴게시설을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영 사정 등으로 휴게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기업들을 고려해 올해 말까지 특별지도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과태료 부과 등의 처벌보다 컨설팅과 시정 중심의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자발적 설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콜센터·요양병원·사회복지시설·공동주택 및 건설 현장 등 4000여곳이 중점 지도 대상이다. 특히 설치비용 확대와 휴게시설 용적률 제외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나온 개선안에 대해 현장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휴게시설은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시설”이라며 “50인 미만 사업장 휴게시설 의무화가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도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도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앞으로 50인 미만 사업장도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8월 18일 50인 이상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데 이어 18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된다고 15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20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건설업은 총공사금액 20 ̄50억원 미만 현장)이다. 또 10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이면서 7대 취약직종(전화상담원·돌봄종사원·텔레마케터·배달원·청소미화원·아파트경비원·건물경비원) 근로자가 2인 이상인 사업장도 포함된다. 고용부는 확대 시행을 앞서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예기간(2년)을 부여하는 한편 휴게시설 설치비 등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안전보건공단 조사 결과 50인 미만 적용사업장 15만 9000개 가운데 8.2%(1만 3000개)가 휴게시설을 설치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영사정 등으로 휴게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기업들을 고려해 올해 말까지 특별지도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과태료 부과 등 처벌보다 컨설팅과 시정 중심의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자발적 설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콜센터·요양병원·사회복지시설·공동주택 및 건설현장 등 4000여곳이 중점 지도 대상이다. 특히 설치 비용 확대와 휴게시설 용적율 제외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나온 개선안에 대해 현장 의견수렴 등을 거쳐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휴게시설은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자 중요한 시설”이라며 “50인 미만 사업장 휴게시설 의무화가 조기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달러당 100루블 17개월 만에 최저…국민들은 어떻게 느끼나

    달러당 100루블 17개월 만에 최저…국민들은 어떻게 느끼나

    영국 BBC 기사를 위주로 15일 오전 8시 30분쯤 전반적으로 다듬었습니다.  여행을 많이 해 본 이들이라면 세계에서 가장 해외여행을 즐기는 이들로 러시아인들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해외 여행지에서 보통의 러시아인들 보기가 힘들어질 것 같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일년 넘게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의 루블화 가치가 17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14일(현지시간) 국제 외환시장에서 루블화 환율이 한때 달러당 100루블 고지를 넘겼기 때문이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크라이나 전쟁 직후인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전한 영국 BBC 기사는 색다르게 시작한다. ‘여러분이 오늘 러시아 국영 TV를 켜면 아 러시아 경제가 붐인가봐 생각할 것이다. 로시야24 채널 진행자도 달러당 루블화 환율이 눈 튀어나오는 101루블까지 오른 것을 인정하긴 했다. 그런데 그는 완강하게 러시아 경제가 여전히 놀랄 만큼 잘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내총생산(GDP)도 올랐단다! 원유와 가스 수입도 늘어났단다!’ 그리고 러시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일간지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 오늘자는 3면 기사에 ‘러시아 경제가 상승 국면에 빠르게 들어선다’고 뽑혀 있었다. 그러나 폭락하는 루블화 가치는 내상을 입힌다. 1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러시아 경제에 대한 압력이 커지고 있다. 수출과 군사 지출이 늘어나는 것보다 수입이 더 가파르게 늘어난다. 경제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한다. 보통 러시아인에게 해외 여행은 점점 비싸진다. 모스크바에 있는 한 여행사 사장은 이제 많은 고객들이 해외로 나가는 대신 국내에서 휴가를 즐길 방법을 알려달라고 할 것이라고 BBC 기자에게 털어놓았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까지 러시아인의 해외 여행에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결코 아니었다. 서구의 제재 때문에 러시아 항공업계는 발이 묶였고, 많은 나라들은 러시아인에 대한 비자 발급을 꺼렸다. 금융 제재는 러시아인들의 여행자 수표나 은행 카드들이 먹히지 않게 했다.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루블화는 폭락했지만, 러시아 당국의 개입에 힘입어 가치를 회복했다. 당시 러시아 당국은 주민들의 환전 금지와 외국인 주식 매도 금지, 에너지 기업들의 루블화 보유 의무화 등의 조치를 도입했다. 루블화의 수요를 늘려 환율을 방어하겠다는 취지였다. 러시아 당국의 적극적인 규제와 더불어 고유가 등 러시아 경제에 유리한 환경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루블화의 가치는 달러당 50루블 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루블의 가치가 30%나 급락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전 세계 국가 중에서 러시아보다 화폐 가치가 더 많이 떨어진 국가는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 터키뿐이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루블화 가치 하락의 원인으로 교역 조건 악화를 지목하고 있다. 실제로 유가 상승 등 유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무역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지난해에 비해 8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지출을 대폭 늘리면서 통화량 증가로 루블화 가치가 떨어졌다는 것이 외부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컨설팅사인 매크로어드바이저리의 크리스 웨퍼 파트너는 러시아 당국이 지난해 루블화 가치를 가능한 한 높게 유지하는 데 경제정책의 우선순위를 뒀지만, 이제는 정부 지출 균형을 위해 통화 가치를 평가절하하기로 선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웨퍼는 “(루블화 가치 하락은) 위기가 임박했다기보다는 관리들이 내린 결정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루블화의 가치 하락은 러시아 경제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올해 물가상승률을 6.5%로 내다봤다. 루블화 가치 하락은 수입 상품 가격 상승으로 연결되고, 물가 전체가 자극받는다는 것이다. 또 루블화 가치 하락 때문에 전시 상황에 노동력 부족 현상이 더욱 부각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러시아 남성들의 징병으로 빈 노동 현장을 채워온 중앙아시아 출신 노동자들이 루블화 하락에 맞춰 다른 나라로 발을 돌리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BBC 기자는 모스크바의 한 시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루블화 폭락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물었다. 더 이상 놀랍지 않다거나 그저 일시적인 현상이란 답이 돌아왔다. 한 남자는 당국을 믿는다며 2주 뒤 특별군사작전에 참전하러 간다고 했다. 패닉도 없고, 은행 밖에 긴 줄을 서지도 않았다. 전쟁과 고립의 18개월 동안 러시아인들은 나쁜 소식에 익숙해져 버렸다. 세계에서 가장 심한 제재를 받는 나라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15일 금리 인상 방안을 논의한다고 한다. 다만 루블화 폭락이 금융 안정성을 해친다고 보지 않는다고 했다. 현재 기준금리는 8.5%다. 서구에서 많이 예상한 대로 러시아 경제는 붕괴하지 않았다. 크렘린궁은 여전히 이 나라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자원들을 충분히 거느리고 있다고 BBC는 결론내렸다.
  • [공직자의 창] 글로벌 환경규제, 민관 ‘원팀’으로 대응/한화진 환경부 장관

    [공직자의 창] 글로벌 환경규제, 민관 ‘원팀’으로 대응/한화진 환경부 장관

    글로벌 환경규제가 탄소중립 시대의 새 ‘무역장벽’이 되고 있다. 탄소중립·순환경제로의 전환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자국의 핵심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공급망을 확충하기 위한 환경규제가 견고해지고 있다. 기업은 생존을 위한 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기업 자구 노력만으로 국제적 흐름에 신속히 대처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지난 4월 ‘탄소국경조정제도’ 법안이 유럽연합(EU) 의회·이사회 승인을 거쳐 발효됐다. EU 배출권 시장의 배출권 가격에 상응하는 탄소관세를 수입 제품에 부과하는 것이 제도의 골자로, 철강·알루미늄 등 6개 업종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6월 EU 의회에서 통과된 ‘지속가능한 배터리법’도 이사회 승인만 남겨 둔 상태다. 리튬·코발트 등 배터리 원료의 재활용 의무를 규정하고 배터리 생산·재활용·폐기 정보 관리를 위한 디지털 배터리 여권 제도가 도입된다. 지난해 11월에는 페트병의 재생원료 사용 비율을 2030년까지 30%로 설정하는 EU 집행위원회 규제안도 제출돼 본격 논의를 앞두고 있다. 정부는 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U 당국과의 연락 창구를 통해 불합리한 규정이 국내 기업에 적용되지 않도록 협의 및 개선 노력을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전담대응반을 구성해 협상을 지원하는 한편 EU 집행위원회에 우리 입장을 전달하는 등 고위급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기업에 대한 지원과 규제 합리화에 심혈을 쏟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세 대응을 위해 민관 전문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기업 대상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배터리 규제에 대해서는 기업의 배터리 제작 시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도록 ‘환경성적표지’ 인증제도를 개편했다. 배터리 탄소배출량 평가기법을 선도적으로 마련해 세계 기준 설정을 이끌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플라스틱 규제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재생원료 사용 목표를 2030년 30%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고, 재생원료를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부담금 감면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한 선도적 대응도 추진한다. 최근 미국에서는 자연자본(Natural Capital)을 국가 경제에 반영하는 전략을 발표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의 경제적 가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환경부는 세계자연보전연맹과 협업해 자연자본 관련 투자 동향 및 공시기준 지표 분석 결과 등을 생산하고 기업에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은 우리 경제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한 국가적 과제이자 탄소중립,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급변하는 국제 경제 질서 속에서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나서야 환경무역장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
  • 서울 강서구 “음식점 위생 컨설팅 받으면 항균 용품 드려요”

    서울 강서구 “음식점 위생 컨설팅 받으면 항균 용품 드려요”

    소규모 음식점 100곳 대상 경쟁력 강화·안전한 식문화 도모서울 강서구가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컨설팅을 제공하고 항균도마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해 업체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50㎡ 이하 소규모 일반음식점 100개소이다. 주류 전문 취급업소, 최근 1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2년간 위생 컨설팅에 참여한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구의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방문해 식재료의 위생적인 관리 방법, 식품용 기구와 용기, 포장의 올바른 사용법, 식품위생법상 주요 준수사항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조리장 상담과 영업주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 교육도 실시한다. 구는 컨설팅 참여 업소에 항균행주, 항균도마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컨설팅을 희망하면 다음 달 15일까지 업소명, 소재지, 대표자명을 기재해 위생관리과 수신전용 휴대전화(010-9637-5374)에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은 다음 달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움이 많은 소규모 음식점이 위생 컨설팅을 통해 업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안전한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복절에 일본 여행은 내 맘” Z세대는 달랐다

    “광복절에 일본 여행은 내 맘” Z세대는 달랐다

    광복절 일본 여행에 홀로 30%대 ‘긍정’‘광복절 잘 안다’ 응답은 Z세대서 최저 Z세대(1995∼2009년생) 4명 중 1명은 광복절(8월 15일)에 대해 ‘잘 모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광복절에 일본 여행을 가는 것은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하는 비율도 Z세대에서 가장 높았다. 데이터컨설팅업체 피앰아이는 광복절 78주년을 맞이해 지난 10일 온라인에서 전국 만 20세~69세 3000명을 대상으로 ‘세대별 광복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이 같은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우선 광복절의 의미를 아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 83.4%는 ‘잘 알고 있다’(‘매우 잘 알고 있다’ +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세대별로 보면 베이비붐 이전 세대(1964년 이전 출생)는 92.3%가 광복절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X세대(1965∼1980년 출생) 87.9%, 밀레니얼 세대(1981∼1994년 출생) 80.4%, Z세대 73.2% 순으로 조사됐다. 베이비붐 이전 세대와 Z세대의 ‘잘 알고 있다’ 응답 차이는 19.1%포인트로, 나이가 많을수록 광복절의 의미를 스스로 잘 알고 있다고 판단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복절 일본 여행과 관련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0.6%가 ‘일본 여행을 갈 수는 있지만 광복절 같은 의미 있는 날에는 가능한 피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언제 어디를 가든 개인의 자유’라는 응답은 29.5%였으며, ‘일본 여행을 가는 것 자체에 부정적’이라는 응답도 19.9%였다. 세대별로는 베이비붐 이전 세대 52.9%, X세대 50.5%, 밀레니얼 세대 51.7%에서 모두 응답자 50%대 초반이 광복절 일본 여행에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Z세대의 경우는 ‘일본 여행을 갈 수는 있지만 광복절 같은 의미 있는 날에는 가능한 피해야 한다’는 응답이 47.3%로 유일하게 40%대를 보였다. 동시에 Z세대의 ‘언제 어디를 가든 개인 자유’라는 응답 역시 유일하게 30%대(32.6%)를 기록했다. 다른 세대에선 모두 20%대 응답이 나왔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79%다.
  • KMS산업장비협동조합, 산업장비 토탈 솔루션 플랫폼 ‘장비봇’ 출시

    KMS산업장비협동조합, 산업장비 토탈 솔루션 플랫폼 ‘장비봇’ 출시

    KMS산업장비협동조합은 다양한 산업 장비를 쉽게 소개하고 선택할 수 있는 산업장비 토탈 솔루션 플랫폼 ‘장비봇’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비봇은 지게차, 물류운반장비, 고소작업대, 청소장비, 안전장치 등 다양한 장비를 판매하고 렌탈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장비 구매의 경우 제조사나 연료, 주행방식, 적재중량 등에 따라 편리하게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장비렌탈은 갑작스런 공장 및 창고 증설 등의 이슈로 단기간 동안 렌탈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도록 계약기간 6개월 미만 렌탈을 비롯해 초기 자금 부담없이 1년 이상 계약해 사용할 수 있는 장기렌탈 등으로 운영한다. 신품 구매 시 비용이 부담되는 이들을 위한 중고장비도 만나볼 수 있다. 장비봇에서는 검증된 중고장비만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측정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특히 장비봇은 전국 19개 회원사를 통한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있는데, 전국 각 지역별로 전문 정비업체들로 구성된 센터를 운영하여 신품 및 중고 판매, 장비렌탈은 물론이고 A/S 및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모든 메이커에 대해 글로벌 부품 공급망을 확보, 주문 시 5영업일 이내 도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주문 제작을 통하여 고객 현장 상황에 맞는 장비 제작 및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KMS산업장비협동조합은 장비봇 운영과 더불어 회원사들과 협력하여 장비봇 풀필먼트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지게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오픈해 서비스한다. KMS산업장비협동조합 관계자는 “장비봇은 고객과 소통 및 신뢰, 책임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플랫폼이다.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산업 물류장비의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산업물류장비 쇼핑몰 기능을 포함하여 산업장비에 대한 지식 및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MS산업장비협동조합은 전국 19개 물류장비 베테랑 엔지니어들이 합심해 2019년 설립한 조합이다.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삼성, LG, 현대, 롯데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1000여개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다.
  • 美 소매업체 ‘불청객’ 퇴치에 “클래식 음악이 보안요원보다 낫네”

    美 소매업체 ‘불청객’ 퇴치에 “클래식 음악이 보안요원보다 낫네”

    미국에서도 범죄로 골머리를 앓는 도시 중에 첫째로 꼽히는 시카고 시내에 있는 대형 약국 프랜차이즈 ‘월그린스’의 매장 3곳에서는 요한 세바스천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 조아키노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이 반복해 흘러나온다고 시카고 선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카고에 기반을 둔 소매컨설팅 업체 ‘멜라니피 앤드 어소시에이츠’의 존 멜라니피 사장은 “대도시와 교외도시 불문하고 소매업체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촉발된 혼란과 증가하는 절도 사건 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고객이 많은 매장이란 지위를 유지하면서 범죄와 청소년 난동을 억제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클래식 음악을 켜놓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고객들을 크게 방해하지 않고, 경찰을 세워놓지 않아도 되고, 위협적이지 않은 방법”이라며 “소매업체들은 주된 고객들이 보안에 대한 염려 없이 매장을 들고나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덩치 큰 보안요원을 고용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는 얘기도 있고,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도 있다. 매장 주변을 배회하는 이들과 걸인들, 외벽 부근에 자리잡은 노숙인 등을 쫓기 위해 ‘오케스트라 보안요원’을 고용하는 일은 미국 서부 지역의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을 비롯한 주요 소매업체들이 먼저 시작해 효과를 봤다. 시카고 북부 교외도시 디어필드에 본사를 둔 월그린스는 “부랑인들이 매장 주변에 모여드는 것을 막기 위해 클래식 음악을 사용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하지만 클래식 음악이 어떤 이유로 그런 효과를 발휘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반응은 엇갈린다. 월그린스 매장의 고객 캐롤 헤네시는 “선곡이 너무 단조롭다. 좀 더 다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부 지역 주민들은 음악 소리가 너무 크다는 불만을 소셜미디어에 토로하기도 했다. ‘시카고 노숙인 연합’의 더글러스 셴켈버그 사무국장은 “노숙인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주택 부족이다. 노숙인들을 다른 곳으로 옮겨가게 하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이들을 사람으로 대우하지 않고 성가신 존재로 여기는 시책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카고 시내 세븐일레븐 매장은 시끄러운 오페라 음악, 동요, 고강도 조명 등을 이용해 부랑인들을 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급적 매장 고객들에게 접근하지 않으려 한다. 단지 살 물건이 있을 때 매장 안에 들아가면 직원들이 우리를 경계하며 뒤따라 다닌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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