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컨설턴트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정책금융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축하공연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즉시 항고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메가박스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39
  • SK그룹 지주회사 SK㈜ 신설자회사는 SK에너지

    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바뀌면서 두 회사로 쪼개지는 SK㈜의 사명과 이사진이 30일 확정됐다. 계열사를 총괄할 지주회사는 SK㈜, 신설 자회사는 SK에너지로 각각 이름을 정했다. 최태원 회장은 지주회사 대표이사와 자회사 사내이사를 각각 맡아 종전대로 그룹을 총괄한다. 신설 SK에너지의 대표이사는 신헌철 현 사장이 내정됐다. 신 사장은 7월2일로 예정된 창립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다. SK㈜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회사 분할안을 의결했다. 오는 29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한다. 지주회사인 SK㈜는 최 회장과 이 회사의 박영호 투자회사관리실장(사장)을 사내이사로, 강찬수 서울증권 회장, 서윤석 이화여대 교수, 박세훈 전 동양글로벌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SK에너지는 최 회장, 신 사장, 김준호 기존 SK㈜ 윤리경영실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남대우 컨설턴트, 김태유 서울대 교수, 오세종 전 장기신용은행장, 조순 전 경제부총리, 한영석 전 법제처장, 한인구 카이스트(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정했다. 새로 영입된 이사는 박세훈 부사장과 한인구 교수 2명이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구글을 떠나는 직원들

    구글을 떠나는 직원들

    “구글에서의 경험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실망스러웠다.” 온라인 인맥 구축 서비스업체인 닷지볼의 공동 창업자 데니스 크롤리와 알렉스 레이너트가 최근 모회사인 구글을 떠나면서 내뱉은 독설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두 사람은 2005년 닷지볼이 구글에 인수되면서 대박 신화를 거머쥔 젊은 기업인들이다. 당시 매각 추정가는 약 3000만달러. 구글에서 2년을 보낸 크롤리는 그러나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구글은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 닷지볼을 지원하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영국 가디언은 30일 세계 최대 인터넷 업체인 구글이 회사로 인해 백만장자가 된 직원들의 인력 유출로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2004년 기업 공개로 자사주식을 보유한 900여명의 직원을 백만장자로 만들었다. 또 닷지볼처럼 인수합병을 통해 유튜브 창립자와 더블클릭의 주주들을 돈방석에 앉혔다. 하지만 이렇게 백만장자가 된 직원들은 이제 구글의 심각한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새로운 둥지를 찾아 하나둘씩 빠져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9년 구글에 합류했다 2005년 퇴직한 아이딘 센쿠트도 그 중 한명이다. 초기 구글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떼돈을 벌었지만 구글을 떠났다. 입사때 직원 50명에 불과했던 구글이 1만 1000명이 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바뀐 기업환경이 주된 원인이다. 센쿠트는 “초기에 구글은 아주 특별했다.”면서 “아무리 노력해도 그때의 특별함을 되찾긴 어려웠다.”고 말했다.“구글 직원들의 삶을 바꾸는 것은 돈이 아니라 새로움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이라며 아쉬워했다. 한때 구글에서 일했던 기업 컨설턴트 리즈 바이어도 “대다수 직장인들은 돈에 상관없이 뜨거운 열정이 있는 한 직장을 그만두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구글이 스키 여행과 보육 시설, 근무시간의 20%를 스스로에게 투자하도록 하는 등 어느 회사보다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신경을 쓰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성공한 정보기술(IT)기업 상당수가 그러하듯 “돈으로 충성심을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구글은 지금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부고]

    ●남상기(전 동부화재 상무이사)상구(미창유리공업 전무)상설(니트윈 대표)씨 모친상 정민(SBS 경제부 기자)씨 조모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02)2072-2091∼2●박재진(미러텍 회장ㆍ전 기업은행 지점장)재건(재능대 교수)재삼(사업)재하(〃)재연(미국 거주)재만(SBS 보도국 편집1부장)씨 모친상 임성호(미국 거주ㆍIT컨설턴트)씨 빙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292●김광기(동국대 일산병원 신경과 교수)씨 빙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35●조상균(한미FT 사장)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2)3010-2291●박성순(한강워터테크 부장)응순(삼성자동차)인순(삼성자동차 과장)씨 모친상 2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2650-2748●박세진(울산충전소 대표)상진(코센 실장)우진(인천충전소 차장)씨 부친상 손성호(하이닉스반도체 이사)씨 빙부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6●안경회(경희의료원 재활의학과 명예교수)창회(전 남영전구 이사)성회(변호사)씨 모친상 22일 경희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958-9545●정현화(전 양서고 교장)씨 상배 용우(대우건설 차장)용범(덕성조경 대표)씨 모친상 최우철(베스트안과 원장)씨 빙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010-2239●정성윤(녹십자 과장)지윤(째즈나라)효윤(디킴스 실장)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010-2294
  • “샌드위치속 한국 경제 사업 다각화 나서라”

    “샌드위치속 한국 경제 사업 다각화 나서라”

    한국 경제가 ‘4대 샌드위치’에 직면했다는 주장이 일본 연구소에서 나왔다. 일본 경제의 부활은 한국 기업에 위협이 아닌 기회라는 주장도 나왔다. 오노 히사시 노무라종합연구소 서울지점장이 20일 제기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샌드위치 한국경제 진단과 해법’ 세미나 자리에서다. 오노 지점장은 “노무라연구소에서 한국, 중국, 일본 등 주로 아시아기업에 상담(컨설팅)을 해왔다.”며 “일본인 컨설턴트의 눈에 한국경제가 어떻게 비치고 어떻게 극복했으면 좋겠는지 말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 한국경제가 ▲상위 기업의 기술력을 따라잡지 못하고 하위 기업의 가격경쟁력에 추격당하는 ‘기술장벽 샌드위치’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가격 하락으로 이익이 줄어드는 ‘이익장벽 샌드위치’ ▲막대한 설비투자와 연구개발비로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는 ‘시장지배 샌드위치’ ▲축적된 지적 자산과 브랜드 파워 부족으로 하청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첨단산업 샌드위치’ 상황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각각의 ‘샌드위치 신세’ 대표업종으로는 자동차·부품소재, 조선·평판디스플레이(FPD), 철강·제약, 정보기술(IT)·서비스를 꼽았다. 오노 지점장은 “기업마다, 또 기업내 사업 라인마다 처한 샌드위치 상황이 다른 만큼 해법도 각각의 특성에 맞게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예컨대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친환경 기술에 눈돌려 하이브리드차를 개발한 것이나 캐논사가 로봇의 눈과 손을 활용한 의료 관련 특화기술 사업 등에 나선 것은 기술장벽 샌드위치의 좋은 탈출 사례라고 소개했다. 오노 지점장은 “과거 미쓰비시중공업이 대형 여객선으로 수익원을 이전하면서 한국의 추격을 피했다.”며 “한국 조선업과 FPD 사업도 수익원 이전과 단일품목 사업구조 탈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유럽연합(EU)과 중국·인도 사이에 낀 한국 조선업과 제약업체에는 다국적 철강회사 미탈 스틸이 세계 2위 철강회사 아르셀로를 인수한 것을 본보기 사례로 제시했다.‘합종연횡’을 통해 글로벌 규모를 갖춰야 한다는 충고다. 오노 지점장은 “거품경제 붕괴 이후 일본에서 자살하는 사람들로 전철이 자주 멈춰서야 했을 정도”라면서 “장기간에 걸친 구조조정으로 경쟁력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거품을 타고 호황을 누렸던 디스코클럽 사장이 하루아침에 부도 위기에 내몰렸다가 노인요양사업(개호 비즈니스)으로 업종을 전환, 재기에 성공한 사례도 소개했다. 오노 지점장은 “일본경제의 부활이 한국에 위협이겠는가, 아니면 기회이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한국과 일본은 각자 잘하는 사업과 시장이 다른 만큼 양국이 협력관계를 모색한다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삼성전자와 소니의 액정패널 공동사업과 포스코와 신일본제철의 전략적 제휴를 그 대표 사례로 들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테마가 있는 코디] 짧은 재킷

    [테마가 있는 코디] 짧은 재킷

    날씨 따라 기분도 들쭉날쭉해지기 쉬운 요즘, 기분전환하기 가장 좋은 것은 아무래도 쇼핑이나 친구들과의 수다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무작정 나섰다. 회색 얇은 모직 재킷과 재킷에 살짝 가려진 검정색의 짧은 면 반바지, 그 속에 검정 레깅스와 무릎까지 올라오는 검정 양말을 신고 번쩍거리는 검정 펌프스를 신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회색과 검정색의 모노톤으로 하고 밝은 보라색의 머플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스타일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늘 옷을 입을 때에는 공식이 따라다녔기 때문. 짧은 하의를 입을 때는 재킷은 꼭 짧게 입어 균형을 주면서 작은 키를 보완하고, 레깅스에 발토시를 겹쳐 신어 발목으로 올수록 좁아지는 라인이 다리가 짧아 보이지 않게 할 것이라는 공식 말이다. 얼마나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던가. 하지만 지금은? ‘멋대로 입어라.’이다. 자신의 체형을 거스르지만 않으면 아무렇게나 입은들 어떠랴! 요즘 유행하는 것이 뭐가 있는지 시장조사를 위해 들르는 곳은 항상 거리의 보세매장들이다. 백화점보다 유행의 척도를 가늠하기 더 쉽고 빠르다. 각 매장마다 가장 눈에 많이 띄는 아이템은 짧은 재킷. 소재나 디자인도 상당히 다양하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짧은 재킷은 활동적이고 여성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짧은 재킷을 입을 때에는 앞 여밈을 열고 긴 상의에 벨트를 해 주자. 키가 큰 체형은 오히려 벨트를 하지 않는 것이 큰 키를 보완해 준다. 하의는 미니스커트나 스키니진으로 코디한다. 재킷이나 안에 받쳐 입는 상의를 선택할 때는 본인의 체형에 유념한다. 체격이 좋다면 면소재의 셔츠 스타일 상의를 선택하거나 약간 여유가 있는 니트를 선택하고 얇은 벨트를 해 주는 것이 늘씬하게 보인다. 그러나 너무 여유가 있으면 오히려 큰 체격을 강조할 수 있으니 조심할 것. 마른 체격은 살짝 몸에 달라붙지만 주름이 많이 잡혀 있는 스타일을 선택하자. 자글자글한 주름들이 앙상한 몸을 보완해준다. 재킷 선택에 있어서도 체격이 좋거나 키가 작은 체형은 허리에 주름이 잡혀 라인이 들어가 있는 것이 좋다.H라인이나 A라인으로 귀여운 스타일이 어울린다. 그 위에 비즈로 장식된 여성스러운 조끼를 코디하거나 가벼운 머플러, 혹은 긴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스타일컨설턴트 이혜숙(www.cyworld.com/colorism02) ■ 촬영협조:서울 압구정동 아델리아
  • [김종면 기자의 시사 고사성어] 沆瀣一氣(항해일기)

    당나라 희종 때 최항(崔沆)이라는 관리가 있었다. 그는 한때 과거 시험관이 돼 시험을 주관했다. 그런데 그 과거에서 공교롭게도 최해(崔瀣)라는 사람이 예상을 깨고 급제를 했다. 최항과 최해는 성이 같을 뿐 아니라 두 사람의 이름을 합한 항해(沆瀣)라는 말은 밤이슬 기운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에 사람들은 최항과 최해 사이에 무슨 관련이라도 있는 것 아니냐며 의심했다. 전희백이라는 사람은 이런 글을 지었다. “좌주와 문생이 의기투합하니, 밤이슬 기운이 엉겨 물방울이 되는 것 같구나.(座主門生 沆瀣一氣)” 좌주는 과거 시험관, 문생은 과거 응시생을 뜻한다. 송나라 때의 문인 전이가 쓴 ‘남부신서(南部新書)’에 나오는 이야기다. 항해일기(沆瀣一氣)라는 말은 이처럼 시험관 최항이 최해를 합격시켰다는 고사에서 유래했다. 항해는 본래 부정적인 의미의 말이 아니었다. 당대(唐代)부터 항해일기라고 해서 서로 결탁해 나쁜 짓을 한다는 뜻으로 쓰이게 됐다. 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한 비난여론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그의 사퇴를 요구하지만 본인은 물러날 뜻이 없음을 거듭 밝히고 있다. “사적 모임에서의 발언을 공적으로 책임질 수 없다.”는 게 버티기 논리의 요체다. 녹취록을 통해 이미 드러났듯, 강 위원은 특정 정당의 대선전략을 조언해주는 ‘정치 컨설턴트’일지언정 더이상 ‘방송위원’은 아니다. 그렇다면 하루빨리 물러나야 한다. 되지도 않는 항변을 늘어놓을수록 인격만 떨어질 뿐이다. 책임 중에 가장 무거운 책임이 ‘도의적’ 책임임을 그는 왜 모르는 것일까. 아직도 이런 ‘짝퉁’ 언론꾼이 버젓이 언론인 행세를 하고 있으니 참으로 딱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항해일기는 함께 음모를 꾸미는 것을 가리키는 고사성어다. 강 위원을 비롯, 항해일기로 세상을 농락한 당사자들은 이제라도 뼈를 깎는 자성의 몸짓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그것이 최소한 동시대를 사는 인간으로서의 도리다. jmkim@seoul.co.kr
  • “부시 메시지 전달설 직접 말하기 힘들다”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군 유해뿐만 아니라 북핵 문제와 북·미관계 정상화 등 모든 문제가 전반적으로 논의될 것입니다.”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북한을 방문하는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를 수행하는 토니 남궁 박사는 4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방북에서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및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메시지 전달 가능성도 시사했다. 리처드슨 주지사의 고문인 남궁 박사는 이번 방북 대표단의 부대표이다. ▶방문 목적은 무엇인가. 백악관은 유해 송환이라는데. -방문의 주요 목적이 무엇이 될 것인지는 현장에 도착해 봐야 안다. 물론 백악관 발표대로 유해 송환도 중요하다. 그러나 핵 문제와 북·미관계 등 여러가지 문제가 다 나올 것이다. ▶방북 기간에 김정일 위원장을 면담하나. -지금은 정확히 알 수 없다. 가봐야 안다. 북한측은 미리 일정을 말해 주는 법이 없다. 현장에 도착해야 알 수 있다. ▶부시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갖고 가나. -거기에 대해서는 직접 말하기 힘들다. ▶이번 방북에서 어떤 성과를 기대하나.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다.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왜 가겠는가. ▶빅터 차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 -백악관 발표대로 지원 역할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백악관에서 리처드슨 주지사에게 방북과 관련해서 어떤 요청을 했나. -특별한 부탁은 없었다. 아마 방북하면서 같이 가는 차 보좌관이 전달할지도 모르겠다. 차 보좌관이 있기 때문에 방북 후에 별도로 백악관에 보고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방북 대표단의 성격은. -공식 반(半), 비공식 반(半)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미 정부 대표로 가는 것은 아니다. ▶북한측이 초청한 시기와 이유는. -한, 두달 전이다. 목적을 정해서 초청한 것은 아니다. 리처드슨 주지사와 북한 당국은 오래전부터 관계가 잘 유지되고 있다. 방북도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다. 앞으로도 최소한 1년에 한번은 방북하게 될 것이다. ▶리처드슨 주지사와 이태식 주미대사가 3일 만났다. 무슨 얘기가 오갔나. -많은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내가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북한 전문가로서 북핵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2·13 합의 이후 제대로 진행되는 것 같다.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도 곧 해결되는 것으로 안다. ▶부시 대통령의 임기 중에 북·미관계가 정상화될 수 있을까. -그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걱정스럽다. 그러나 일단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 UC버클리 대학에서 역사학으로 학위를 받은 남궁 박사는 이 대학의 동아시아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했다. 남궁 박사는 스스로 만든 머레이 힐 컨설턴트를 통해 각국 정부와 기업의 지도자들에게 아시아 문제를 조언해 주고 있다. dawn@seoul.co.kr
  • [‘e권력’ 포털 대해부] ‘우물안 개구리’ 한국 포털

    [‘e권력’ 포털 대해부] ‘우물안 개구리’ 한국 포털

    국내 포털에 쏟아지는 많은 비판중 하나가 ‘우물안 개구리’다.‘친절한’ 통합검색으로 국내 포털을 평정한 네이버,‘싸이월드’로 인터넷 커뮤니티의 새로운 장을 연 SK커뮤니케이션즈로서는 수긍할 수 없는 비판이기도 하다. 네이버는 지난해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1096만위안(약 13억원)과 6억 6000만엔(약 5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익은 게임 등 부가서비스에서 나왔다.‘검색 엔진’의 해외 진출은 아직 요원하다. 검색 기술 컨설턴트 회사인 검색엔진 마스터의 전병국 대표는 “우리 포털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깔끔한 검색을 보여주기 위해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이는 한국어 기반의 웹에서는 가능할지 몰라도 한국어보다 훨씬 방대한 영어로의 확장은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형 검색은 서비스가 발전할수록 기술보다는 사람이 많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면서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된 분야의 검색에만 신경쓰는 구조로는 세계 표준에 도달할 수 없다.”고 말했다.‘인터넷 강국’이라고 자부하던 한국의 위상도 어느새 급락하고 있다. 세계 인터넷 기업들의 순위를 조사하는 알렉사(alexa.com)에 따르면 5일 현재 세계 웹 사이트 ‘톱 10’에는 미국의 구글과 야후, 중국의 검색업체 바이두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 1등 네이버는 73위, 다음은 133위, 네이트는 144위다. 외국 포털은 글로벌화 전략을 펴고 있지만 우리 포털은 국내에만 머무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05년 12월에는 네이버 18위, 다음 30위, 네이트가 53위였던 데 비하면 국제사회에서는 밀리고 있다는 느낌이 확연하다.10여년 간 IT업계를 지켜온 한 벤처기업인은 “국내 시장에서만 싸우다가 해외 경쟁력을 잃었다.”면서 “국내 포털들이 글로벌 스탠더드를 갖추고 해외로 나가야 하위 콘텐츠 업체들도 살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한·미 FTA 시대] ‘미국산’ 유럽·일본차 경계령

    [한·미 FTA 시대] ‘미국산’ 유럽·일본차 경계령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더라도 하이브리드차나 수소전지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수입 관세는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의 하이브리드차 기술 격차가 워낙 커 ‘10년’이라는 보호 장막에도 불구하고 일본 하이브리드차의 국내시장 잠식이 우려된다. 쟁점이 돼왔던 ‘원산지 비율’도 50%선에서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여 미국에 공장을 두고 있는 유럽차와 일본차도 ‘미국산’으로 판정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한·미 FTA로 정작 경계해야 할 대상은 미국차가 아닌 미국산 독일차와 일본 하이브리드차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하이브리드차 보호막 10년 있다지만… 산업자원부 김용래 자동차조선팀장은 4일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량은 기타 수입차로 분류해 현행 8%인 수입 관세를 매년 0.8%씩 10년에 걸쳐 완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일반 수입차의 관세는 즉시 폐지하기로 했지만 친환경차량 부문은 우리나라의 개발 속도가 늦어 국내 산업 보호라는 측면에서 관세 폐지 시기를 늦췄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009년 하이브리드차 양산에 돌입,2015년까지 30만대 생산 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쯤이면 시장이 거의 개방되더라도 일본차와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하지만 일본은 이미 양산에 돌입, 미국 하이브리드차 시장의 96%를 장악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한국도요타는 수입·국산차 통틀어 최초로 지난해 하이브리드차(RX400h) 시판에 들어갔다. 이어 혼다코리아도 올초 시빅 하이브리드차를 국내에 출시했다. 국내 완성차회사 관계자는 “일본과 우리나라의 하이브리드차 기술 격차가 워낙 커 현대차가 양산 체제를 갖추더라도 생산원가 경쟁력에서 일본차를 따라잡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일본이 미국에서 생산하는 다른 모델과 달리 하이브리드차는 미국 판매용과 한국용 모델이 같아 시장 잠식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원산지 비율´ 50%선 유력 원산지는 전체 생산원가에서 부품비와 인건비 등 현지 조달비용의 비중을 따져 결정한다. 이견을 보여왔던 계산방식은 각자(한국 공제법, 미국 순원가법)의 방식을 서로 인정하기로 합의했다. 문제는 ‘비중’이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50%선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주요 부품은 본국에서 조달하되, 공장은 미국에 두고 있는 독일차와 일본차도 ‘미국산’ 판정을 받을 확률이 높아졌다. 미국산 일본차는 아직 국내에서 시판되는 모델이 없지만 국내 인기모델인 BMW X5나 벤츠 ML은 미국에서 들여온다.BMW코리아 관계자는 “관세청에 미국산 원산지 인정 여부를 문의해 놓은 상태”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FTA가 만병통치약 아니다” “한·미 FTA가 갑자기 안 되는 것을 되게 하는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기업은 시장과 고객에 대한 눈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세계적 경영 컨설턴트인 오마에 겐이치 박사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한 데서 보듯 한·미 FTA는 협정 체결보다 성공적인 결과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LG CNS가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엔트루 월드 2007’의 ‘저성장 시대의 성장전략:일본에서 배운다’는 주제의 기조 연설차 방한했다. 오마에는 “경쟁력이 있는 기업이라면 (한·미 FTA)효과가 있을 것이지만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기업들은 결과가 주목된다.”며 기업의 양극화를 예측했다. 그는 또 “한국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흑자를 보는데 이런 형식의 FTA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FTA로 일본이 상대적으로 손해를 볼 가능성이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 말처럼 들렸다. 그는 이어 “일본은 미국과의 FTA가 없어도 미국 자동차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무역에서도 어려움이 없다.”며 “무역은 경영이지, 정치적 관심에서 풀어야 할 사안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최근 제기한 ‘일본과 중국사이에 낀 샌드위치 위기론’과 관련, 오마에는 “국가간의 샌드위치는 늘 있는 일”이라며 “일본은 미국과 한국·타이완의 (중간에 낀)샌드위치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위기는 에너지로 전환되고, 서로 열심히 일하게 하는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의 위기’,‘차이나 임팩트’ 등의 책으로 잘 알려진 ‘오마에 & 어소시에이츠’ 대표이다. 미국의 유력 경제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세계 사상적 지도자 4명’ 중 한명으로 꼽힌다.35년간 경영 컨설팅을 해왔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프렌치 리포트] (21) 개성만점 진짜 멋쟁이들

    [프렌치 리포트] (21) 개성만점 진짜 멋쟁이들

    파리 패션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실비 그랑박 여사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하루종일 청담동 거리를 돌아보고 나서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파리에서 평생동안 볼 구치와 프라다 핸드백을 오늘 하루 동안 다 봤다.”패션 컨설턴트 심우찬씨가 들려 준 이야기다. 청담동이 아니어도 마찬가지다. 한달 월급을 다 털어도 살 수 없을 만큼 비싼 루이뷔통 핸드백을 든 여성들이 서울에선 너무 흔하다. 우리나라 여성들, 특히 20∼30대 젊은 여성들은 럭셔리한 분위기의 명품에 열광한다. 연예인 누가 무슨 브랜드의 옷을 입었느니, 어느 브랜드에서 새로 나온 핸드백의 디자인이 어떠니 하는 것이 심심찮게 그들의 화제가 된다. 명품 열풍이 오죽 심하면 ‘된장녀’라는 신조어가 나왔을까. 유행의 본고장 파리의 여성들은 과연 어떨까. 우리나라 여성들처럼 명품을 좋아할까. 그리고 유행을 중시할까. 절대 그렇지 않다. 패션의 나라 프랑스에서 ‘샤넬녀’라든가,‘루비뷔통녀’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도 모두 멋지고 세련돼 보인다. 비결은 어디에 있을지 유심히 분석해 본 즉 저마다 개성을 살려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여주기 때문이란 결론을 얻었다. 유행이란 그들에게 무의미한 단어일 뿐이다. ●명품이 나와 무슨 상관이야? 샹젤리제에서 콩코드광장 방향으로 걸어내려와 오른쪽으로 꺾어지면 몽테뉴 대로가 나오는데 크리스티앙 디오르, 셀린느, 발렌타인, 프라다 등등 명품 매장들이 즐비하다. 콩코드 광장에서 루브르 박물관으로 이어지는 포부르 생토노레 거리도 에르메스 등 명품점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이 명품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미국과 중동, 아시아인이 대부분이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중국인과 한국인들이다. 중국인들은 요즘 달러가 넘쳐나면서 뭉칫돈을 들고 나와 명품들을 싹쓸이해간다. 프랑스는 소위 명품이라고 하는 럭셔리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인들 가운데 명품을 사서 착용하는 사람들은 상류층이나 연예인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사람들은 이들을 부러워하기보다는 패션빅팀(패션의 희생자)으로 여긴다. 파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소르본 여대생 나타샤는 언제나 청바지에 티셔츠, 운동화 차림이다. 어깨에는 모로코 여행 중에 구입한 양가죽 가방을 둘러멨다. 명품 핸드백을 사기 위해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고, 명품 쇼핑을 위해 해외여행을 가는 일은 절대 없다. 그렇지만 상큼한 젊음이 있고, 꾸밈없는 자연스러움이 있기에 누구보다 매력적이다. 중산층 가정 출신의 회사원 이사벨은 “명품이 아니어도 좋은 물건이 많은데 굳이 비싼 명품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멋쟁이 이사벨은 이른바 명품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색깔을 조화시키는 기술은 프로페셔널 뺨치게 뛰어나다. 그리고 스카프나 액세서리를 때와 장소에 맞게 적절하게 바꿔 가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린다. ●유행을 따른다는 것은 개성이 없다는 뜻 프랑스인들은 세련되고 멋이 있다. 특히 파리는 세계가 인정한 멋쟁이들의 도시다.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쓴다. 그런 만큼 자신을 치장하는 데 무척 공을 들인다. 여성들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다이어트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 햇볕이 좋은 휴일에는 공원에 나가 해바라기를 한다. 옷은 단정하게 입는다. 우체국이나 시장에 갈 때에도 말끔하게 차려입고 나간다. 딱히 외출할 곳이 없는 할머니들도 동네 슈퍼마켓에 가기 위해 화장을 곱게 하고 정장을 차려입고 의상에 맞춰 액세서리까지 갖춘다. 프랑스가 낳은 전설적인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이 “우아함은 게으름의 반대말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프랑스 사람들, 특히 여성들은 자신을 가꾸는데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 그렇다고 비싼 유명 브랜드의 옷을 철따라 새로 사입는 것은 아니다. 무척 알뜰하게 멋을 낸다. 일년에 두 차례 실시되는 정기 세일을 이용해 좋은 품질의 옷들을 정가보다 싸게 구입한다. 이렇게 기본적인 옷들을 몇벌 장만한 뒤 여성들은 스카프와 액세서리로, 남성들은 넥타이나 셔츠같은 기본적인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면서 멋을 연출한다. 프랑스 사람들의 옷입기에서 특이한 점은 유행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유행이란 영어로 하면 패션(fashion)이고, 프랑스어로는 모드(mode)이다. 유행이란 간단히 말하면 ‘집단적으로 따라입기’인데 프랑스인들은 “유행을 따른다는 것은 곧 나 자신이 개성이 없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행을 따르지 않는 대신 각자 자신을 드러내는 독특한 방법을 알고 있는 것처럼 코디네이션 감각은 뛰어나다. 획일성을 싫어하는 자유분방한 사고와 더불어 우아하고, 세련된 것들로 가득한 환경이 프랑스인들을 멋쟁이로 만드는 기반이 된다. 어려서부터 색채 훈련을 쌓고 옷을 입을 때도 색깔의 조화를 생각하며 입는 습관을 들이고 여기에 개성까지 가미되니 비싼 명품으로 치장하지 않아도 멋지고 근사하다. 유행을 무시하는 나라가 어떻게 패션의 본고장이 됐을까. 프랑스인들은 “획일성을 거부하는 것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무궁무진한 창조성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외형적인 아름다움보다는 내적 아름다움 중시 프랑스 사람들은 남자고, 여자고 ‘쉬크(chic)하다’는 평을 듣기를 좋아한다. 세련되고 우아하다는 복합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이다. 예쁘다, 잘생겼다는 말보다 “그녀는(혹은 그는) 무척 쉬크하다.”는 것을 최고의 찬사로 여긴다. 프랑스인들이 지닌 쉬크한 분위기를 미국인들은 ‘프렌치 쉬크’라며 부러워한다. 프렌치 쉬크는 지성과 감성, 세련된 취향을 두루 갖춰야 표출할 수 있는 고감도의 아름다움이다. 외형적인 아름다움보다는 내면적인 아름다움이 더욱 중시되는 개념이다. 그렇기에 우아하면서도 따분하지 않고, 섹시하면서도 천박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어깨와 등을 꼿꼿하게 세우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프랑스 여성들이 아름다운 이유다.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위안부 결의안 지지 호소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인 CBS 리얼리티 쇼 ‘서바이버(survivor)’ 우승자인 재미 한인 2세 권율(32)씨가 미 하원에 상정된 마이클 혼다 의원의 위안부 결의안(HR 121) 통과를 위해 22일 의회 로비를 펼쳤다. 이민 한국인 부부 사이에 태어난 권씨는 서바이버 13차 챔피언 결승전에서 승리해 ‘대부’라는 별명과 함께 100만달러의 상금을 받아 화제가 됐다. 그는 스탠퍼드대학 컴퓨터 사이언스과, 예일대 법대를 졸업했다. 현재 컨설팅업체 매킨지의 경영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권씨는 지난 2월 혼다 의원의 결의안 직후 한인 1.5세인 애너벨 박(39)씨 등의 주도로 ‘위안부를 위한 사법정의’ 등 100여개 인권단체들로 결성된 ‘121 연합’에 가입, 결의안 통과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권씨 외에 ‘서바이버’에 함께 출연했던 워싱턴 한인 1.5세 인권 변호사 베키 리(29)씨도 참여, 서바이버의 한인 남녀 강자들이 힘을 보탠다. 리씨는 미시간대 여성 복싱팀에서 활약했고 피츠버그대 로스쿨을 졸업,‘위안부를 위한 사법정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121 연합’은 종군위안부대책위원회 서옥자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하원의원 사무실을 돌며 결의안 지지를 호소했다.워싱턴 연합뉴스
  • ‘孫風’ 태풍? 미풍?

    ‘孫風’ 태풍? 미풍?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대선정국에 어느 정도로 파장을 미칠 것인지 주목된다. 그가 범여권의 대선주자 자리를 거머쥘 수 있을까. 탈당 직후 실시된 대다수 여론조사에서 손 전 지사는 범여권 후보 가운데서는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한나라당에서는 3등을 면치 못했던 그가 범여권에 이름을 올리자마자 단숨에 선두를 차지한 것이다. 범여권 후보가 부진한 현실에서 손 전 지사는 일단 유리한 고지를 확인한 셈이다. ●여론조사 호남·충청 긍정 평가 손 전 지사는 특히 범여권 민심의 핵인 호남과 중도성향의 충청지역에서 여론조사상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파괴력’을 어느 정도 예고했다. 하지만 그가 최종적으로 범여권의 대선주자를 꿰찰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속단할 수 없다.”거나 “극히 불투명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우선 낙관하기엔 현재 그의 지지율이 너무 낮다는 지적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손 전 지사는 탈당 전에 비해 단순 지지도가 2∼3%포인트 정도 올랐다. 하지만 선두권인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에 비해서는 여전히 한참 뒤처져 있다.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 고원 선임연구원은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가 이인제 후보를 제치는 노풍(盧風)이 가능했던 것은, 노 후보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이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된 게 결정적이었다.”면서 “그런 면에서 손 전 지사의 파괴력을 낙관적으로 보긴 힘들다.”고 진단했다. 손 전 지사의 탈당 명분이 약하다는 점도 속단을 주춤거리게 하는 요인이다. 민기획 박성민 대표는 “손 전 지사는 경선구도가 불리해 탈당한 것으로 비쳐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지지율 상승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낮은 지지도 한계 “한두달 고비” 따라서 손 전 지사가 범여권의 대선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뭔가’를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주문한다. 명지대 김형준(정치학) 교수는 “손 전 지사의 지지율이 한두 달 안에 두자릿수 이상 인상적으로 오르지 않는다면 지지율이 정체되면서 힘이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만약 손 전 지사가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 빈사상태에 빠진 범여권에 불쏘시개 역할만 하고 고만고만한 후보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손 전 지사 탈당 직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열린우리당 정동영·김근태 전 의장과 한명숙 전 총리, 강금실 전 법무장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등의 지지율은 일제히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 컨설턴트 김윤재 변호사는 “손 전 지사의 범여권 합류가 유권자들에게 범여권에 대한 가능성을 자극하면서 범여권 후보들이 전반적으로 수혜를 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손학규 탈당 파장] “이 길이 ‘죽음의 길’ 알지만 나 자신 버려”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19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낡은 정치구조를 깨고 새 정치질서를 창조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회견장은 제3의 정치세력 ‘전진코리아’가 창립대회를 가진 곳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이 정치권에 들어와서 받았던 국민의 사랑을 언급하는 대목에서 북받치는 감정을 억제하지 못한 듯 한동안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다음은 손 전 지사의 일문일답. ▶무능한 진보와 수구보수가 판치는 정치를 고쳐야 한다고 했다. 중도(中道)를 표방한 것으로 보이는데 중도가 집권할 수 있다고 보나. -중도정치 어렵다. 내가 말하는 중도정치세력은 그저 가운데 서 있는 중도가 아니다. 미래를 향해 세계로 나가는 선진화 개혁세력이다. 낡은 좌파는 국정 운영 능력이 없고 수구보수는 우리가 60∼70년대에 사는 것으로 착각한다. ▶창당한다면 얼마나 많은 의원들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나. 실제 동참 의사를 밝힌 의원은 있나. 또 범여권 후보설에 대한 입장은. -지금 우리가 가야 할 길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펼쳐져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폭넓은 참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범여권 후보설에 대해서는 이미 드린 답이 있다. 이 정권은 실정에 대해 분명히 사과하고 그런 가운데 여권과 한나라당, 새로운 정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크게 새로운 이념적 정책적 좌표를 설정해서 같이 앞으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창조적 세력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는 말은 신당 창당을 의미하나. 또 ‘전진코리아’가 신당의 모태가 되나. -‘전진코리아’도 충분히 새로운 정치세력의 한 바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전진코리아’는 386 세대 중에서 기존 386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인식을 극복할 수 있는 적극적 사회참여 세력이다. ▶대한민국 드림팀을 만드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했는데. -정운찬 전 총장은 서울대 경영을 통해 교육에 대한 훌륭한 비전과 경영능력을 보여줬고 진대제 전 장관은 미래 산업의 상징이다. 이런 분들이 대한민국 선진화와 미래의 중요한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경선결과에 승복하겠다고 했는데 탈당을 결심한 구체적인 계기는. -나는 나 자신을 버리기로 했다. 이 길이 죽음의 길인 것을 잘 안다. 그러나 나의 명성과 명예, 영광을 지키기 위해 빤히 보이는 자신의 안위만을 지킬 수는 없다. 회견뒤 손 전지사의 참모들도 “이젠 우리는 험난한 길로 들어섰다.”며 결연한 의지를 비쳤다. 그러나 일각에선 한나라당에서 일정부분 ‘수혜’를 입은 손 전지사가 경선 승리 가능성이 적어지자 탈당을 강행한데 대해 비판도 제기됐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중도 성향 표 이탈 대선 3수 악몽 우려 한나라당은 19일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결국 탈당을 선언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당내 경선이 이념적 반쪽 선거로 전락하면서 ‘대선 3수’의 악몽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터져나왔다. 강재섭 대표는 이날 손 전 지사의 탈당과 관련해 “애석하다.”면서 “이유가 무엇이든 탈당선언을 철회하고 정권교체의 한 길에 힘을 합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나경원 대변인이 전했다. 대선주자 중 한명인 원희룡 의원은 “중도개혁 성향의 국민 지지를 위한 둑이 무너진 셈”이라며 아쉬워했다. 나 대변인은 “새로운 시작을 청하는 악수(握手)를 청하길 기다렸지만, 장고 끝에 탈당이라는 악수(惡手)를 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반면 전여옥 최고위원은 “자신에게 기회와 애정을 줬던 한나라당에 이런 식으로 등을 돌리고 무능한 진보에 명분없는 합류를 함으로써, 손학규에 대한 수많은 기대를 저버렸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책임론 차단’ 조심스런 李 이명박 전 서울시장측은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탈당에 대해 극도로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다. 특히 최근 손 전 지사와 ‘빈둥빈둥 발언’,‘시베리아 발언’등으로 여러차례 날선 공방을 벌였던 ‘전비(前非)’때문에 더욱 곤혹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에서 제기하는 책임론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차단에 나서는 등 ‘공세적 방어모드’를 취했다. 이 전 시장은 손 전 지사의 탈당 소식이 전해진 직후 “(손 전 지사가)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목전에 두고 당을 떠나게 돼 매우 아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당은 힘을 모아서 정권교체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측 조해진 공보특보는 “당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같은 어려운 시기에 (책임을 전가하며)다른 사람들에게 손가락질해서는 안 된다.”면서 책임론 예봉을 피한 뒤 “(손 전 지사 탈당)책임 공방 자체가 정략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당초 이날 오전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손 전 지사 탈당에 대한 대책을 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텃밭 다지기 나선 朴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탈당을 선언하면서 당내 완충지대가 사라진 상황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텃밭다지기에 나섰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김천지역 당직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끝까지 같이 갔으면 했는데 떠나게 돼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애당초 합법적 절차를 거쳐 공정하게 만들어진 경선 룰 원칙을 바꾸려 했던 게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나라당은 그동안 굉장히 많이 변했는데 당내 사정을 잘 모르고 계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며 손 전지사의 회견 내용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그는 손 전 지사가 ‘군사독재잔당과 개발독재잔재들이 주인행세를 하고 있다’고 말한 데 대해서 “그것도 사실이 아니다.”면서 “국민들이 한나라당을 바라보는 눈이 바뀌었기에 50%에 육박하는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고 경선 룰 때문에 나가는 것인데 안 하던 말을 하니까 이해가 잘 안 된다.”고 꼬집었다. 박 전 대표는 19일 고령을 시작으로 구미, 안동, 예천, 경주 등 경북 15개 지역을 2박3일의 일정으로 방문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이인제 학습효과’ 왜 무시했나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한나라당 탈당은 이른바 ‘이인제 학습효과’를 일축한 나름의 승부수다. 이인제 현 국민중심당 의원은 지난 199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경선결과에 불복, 탈당한 뒤 국민신당 후보로 나섰다가 김대중·이회창 후보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한나라당은 이 의원의 탈당이 지지층 분열과 정권교체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탈당=대선 패배’라는 공식을 곱씹어왔다. 그럼에도 손 전 지사가 ‘이인제 효과’를 무시한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정치지형의 변화가 손 전 지사의 마음을 움직였을 것이라고 분석한다.‘김대중’이라는 막강한 상대 정당후보가 존재했을 당시 ‘이인제의 탈당’과 여권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현 상황에서 ‘손학규의 탈당’은 파괴력이 다를 것이라는 계산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정치학)는 19일 “대선 2,3개월을 앞두고 한나라당 후보가 검증과정에서 흔들린다면, 손 전 지사는 한나라당과 범여권 양쪽에서 러브콜을 받을 수 있다.”고 가정했다. 그는 “손 전 지사에게는 이인제 효과 보다는 2002년 후보단일화 효과가 더 강력하게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컨대 현재 거론되는 범여권의 주자와 외곽지역의 제3후보들이 ‘진보·평화세력 결집’을 기치로 후보 단일화를 시도할 때 ‘손학규 카드’가 먹혀들 수 있다는 것이다. 대선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총선이 열리는 정치일정도 탈당 배경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 손 전 지사가 관심을 보여온 ‘전진코리아’참여인사들의 ‘총선출마 의지’가 손 전 지사의 권력의지와 맞아떨어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의 평가는 냉담하다. 이 의원은 10년전 ‘여론조사 1위’와 ‘국민 후보’를 카드로 내밀었지만, 손 전 지사는 명분이 약하다는 것이다. 정치컨설턴트인 박성민 민기획 대표는 “한나라당이 대북정책에서 유연성을 보이겠다고 선언했고, 당내 경선룰 싸움이 일단락된 상태에서 지지율이 미약한 손 전 지사의 탈당은 명분도 약한데다 타이밍도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文人들 역할론? 한나라당 탈당을 선언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향후 행보와 관련, 황석영(64), 김지하(66)씨 등 손 전 지사와 가까운 문인들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손 전 지사와 30년 이상 친분을 쌓아온 황씨는 손 전 지사에게 ‘제3세력’ 통합에 나설 것을 수차례 권유해 왔다. 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인 황씨는 올초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3 세력이 기존 정당의 틀을 깰 것”이라며 “역할이 있다면 나도 총대를 멜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 대선을 앞두고 모종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일각에선 손 전 지사가 설악산 봉정암에서 내려온 지난 17일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황씨와 함께 지내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는 얘기도 있다. 이에 대해 캠프 관계자는 “손 전 지사가 황씨와 가까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 기간에 함께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평소 손 전 지사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시인 김지하씨도 나름의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내비쳐 주목된다. 김씨는 “손 전 지사에게 탈당을 권유하지는 않았지만 역사적으로 짓밟힌 중도를 살리기 위해 그가 중요한 결단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경기 ‘맞춤형 취업서비스’ 인기

    경기 ‘맞춤형 취업서비스’ 인기

    실업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의 취업지원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일자리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체가 원하는 인력을 공급하거나 개인의 적성에 맞는 기업을 알선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사용자제작콘텐츠(UCC)와 모바일화상면접을 채용박람회에 도입하는등 뉴미디어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킨텍스서 ‘경기도 열린 일자리 한마당´ 개최 경기도는 지난 12일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경기도 열린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하면서 UCC를 활용한 자기 소개와 모바일 화상 면접을 선보였다. 구직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UCC존에서 자신이 개발한 PR 방법으로 동영상을 직접 제작했다.UCC 영상은 촬영 즉시 채용홈페이지(www.openjob.or.kr)에 올려졌고 채용 담당자들은 눈에 띄는 구직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즉석 면접을 실시하거나 약속 시간을 정하기도 했다. ●‘청년 뉴딜사업´ 큰 성과 경기도가 20∼30대 고졸·대졸 구직자를 위해 2005년 도입한 ‘청년뉴딜사업’은 영국의 취업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구직자맞춤형과 기업수요맞춤형 등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년뉴딜사업은 구직자 밀착상담에서부터 전문교육, 직장알선,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이곳을 거쳐간 구직자 1214명 가운데 71%인 86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패키지사업(지난해 취업률 57.2%)과 노동부 YES프로그램(경인지역 취업률 23.8%) 등 비슷한 프로그램에 비해 높은 취업률이다. 이재철 도 고용정책과장은 “단발성으로 지원하는 타 취업프로그램과 달리 개인별 전담 컨설턴트가 배치돼 본인이 취업할 때까지 1대1로 관리한다.”고 말했다. ●퇴직자 재취업 프로그램도 운영 지난해 처음 도입한 30∼55세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경기재취업지원사업’도 250명 모집에 773명이 지원하는 등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대상자를 400명으로 늘렸다.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가 운영하는 ‘산학협력과정’도 청년실업 해소에 한몫하고 있다. 전태헌 도 경제투자관리실장은 “구인·구직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이색&뜨는 新직업] (4) 프레젠테이션 컨설턴트

    “무엇을 전달할 것인지 명확해야 합니다. 어떤 순서와 방법으로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를 먼저 기획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지난 7일 정부과천청사 한편에서는 공무원들에게 발표 기법과 준비 과정을 소상히 알려주는 자그마한 강의가 있었다. 정책 발표를 앞둔 소속 공무원들이 보다 효과적인 전달 방법과 준비 절차에 눈과 귀를 치켜세우고 있었다. 강의는 천지인 커뮤니케이션 대표 유현덕(34)씨가 맡았다. 유씨는 정책 발표, 신제품 발표회 등을 전문적으로 기획해 주는 프레젠테이션컨설턴트다. ●이색직업으로 올해 처음 등록 프레젠테이션컨설턴트라는 직업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고용정보원의 이색직업란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기획이나 발표 기법 전수 등 부분적으로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있었으나 전문직업화된 것은 5∼6년 전쯤으로 알려져 있다. 프레젠테이션컨설턴트는 발표를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다. 단순히 말을 그럴싸하게 잘하도록 돕는 차원을 넘어 효과적인 발표가 되기 위해 시간과 공간적인 준비 과정을 전문적으로 총괄해 주는 직업이다. 이들은 우선 기획할 프레젠테이션의 목적과 성격, 발표 시간, 분량 등을 고객과 협의한 뒤 전체적인 윤곽을 잡는다. 이후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스토리보드에 구체적인 사안을 작성한 뒤 최종 수정, 보완 작업을 거친다. 필요할 경우 슬라이드, 애니메이션, 내레이션을 넣어 내용을 부각시키고 최종적으로 발표자에게 발표 기술을 접목시킨다. ●업무영역 확대로 수요 급증 현재 50여개의 전문업체가 활동하고 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5명 안팎이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업계 전체로 보면 1000여명의 프레젠테이션컨설턴트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좀더 세분화하면 발표 기법을 전해주는 컨설턴트, 발표 순서와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려주는 기획담당 프레젠테이션, 비주얼화하는 디자인 프레젠테이션으로 나뉜다. 유씨는 이들을 관리, 감독하는 대표이지만 강의 담당 컨설턴트이기도 하다. 프레젠테이션컨설턴트들은 신제품 출시를 위한 제품 발표회,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 프로젝트 유치를 위한 사업 제안서, 업무보고서에 이르기까지 업무 영역을 넓히고 있다. 초기자본(5000만원 안팎 가능)이나 인력 확보도 비교적 쉬워 진입 장벽도 높지 않은 편이다. ●발표력·기획력이 기본 유씨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해 컨설턴트가 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그는 “학창시절 발표 과제를 준비하면서 교수의 의도와 전혀 다른 과제를 발표, 곤욕을 치르면서 발표력에 관심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월수입 500만∼1000만원 프레젠테이션컨설턴트로 이름이 알려지면 월 평균 500만∼1000만원은 거뜬히 벌 수 있다. 개인차는 있지만 유씨의 경우 직원 26명을 거느린 사장으로 연간 10억∼2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는 삼성,KT, 현대건설 등 대기업과 도로·철도공사를 비롯한 정부 각 부처 등에서 300차례가 넘는 프레젠테이션을 도왔다. 이같은 프레젠테이션을 지원하는데는 보통 평균 보름에서 한 달가량 걸린다. 수주액은 30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 다양하다. 평균 1000만원선은 된다. 단점이라면 자신의 의도보다는 고객이나 고객이 원하는 청중의 구미에 맞춰 살아야 한다는 점이다. 하루 일과가 전적으로 고객의 스케줄에 좌지우지될 수밖에 없다. 유씨는 “모든 기관의 업무, 기업 신제품 등이 고객들에게 선뵈는 마지막 단계를 설계하고 실행되도록 한다는 데 컨설턴트의 매력이 있다.”면서 “결과가 성공적일 때는 돈으로 평가할 수 없는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도토리 뉴스] 5년 뒤 유망직업 1위는 ‘금융자산운용가’

    5년 뒤 가장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는 직업으로 ‘금융자산운용가’가 뽑혔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취업 및 인사 전문가 3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2012년 유망직업 베스트 10’을 11일 발표했다.2위는 경영컨설턴트,3위는 실버시터,4위는 상담전문가,5위는 컴퓨터 보안 전문가,6위는 브랜드관리사,7위는 마케팅전문가,8위는 투자분석가,9위는 헤드헌터,10위는 노무사였다.
  • ‘北·美해빙 무드’ 대선구도 지각변동 오나

    북, 영변 원자로 폐쇄…북·미 수교 공식 체결…김정일·부시 판문점에서 만나 평화협정 서명…. 이런 꿈같은 상상이 현실화된다면? 최근 급진전되고 있는 북·미간 해빙무드가 국내 대선구도에 지각변동을 불러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대 대선의 결정적 변수들이 ‘국내산’이었던 반면 북·미 정상화는 국내 정파가 제어하기 힘든 외생(外生)변수란 점에서 특이하다. 또 궁극적으로 북·미수교와 평화협정 체결로 이어질 경우 반세기 넘게 지속돼온 분단구조가 해체되는 엄청난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측면에서 난해하다.정치권 관계자는 9일 “남북정상회담,FTA, 개헌 등을 둘러싼 논란은 북·미 정상화라는 거대한 파도에 휩쓸려 부속 변수로 전락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런 변화는 얼핏 범여권에 유리해 보인다. 한나라당 일방 독주의 견고한 대선구조에 짓눌려 있는 쪽으로서는 이런 ‘변수’ 자체가 숨통을 트여줄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반면 순탄하게 선두권을 질주하고 있는 한나라당 입장에선 기존 구도를 뒤흔들 만한 변화가 달가울 리 없다는 관측이다. 그렇다면 이런 변화가 약간의 유불리에 그치지 않고 대선구도의 역전까지 불러올 수 있을까.‘북·미관계 개선의 가속도’라는 씨줄과 ‘후보의 비전’이라는 날줄이 상승작용해야 하는 만만찮은 과정이 요구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먼저 정치환경적으로는 북·미수교와 평화협정 체결로까지 귀결돼야 대선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정치컨설턴트 김윤재 변호사는 “국민들로서는 2000년에 이미 남북정상회담이란 대형 이벤트를 ‘학습’했고 지금 전쟁위협을 실감하고 있지도 않기 때문에, 평화협정 체결과 같은 정도의 변화가 아니면 표심에 큰 영향을 주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격동하는 변화에 질질 끌려가지 않고 그것을 주도할 만한 후보들의 ‘콘텐츠’가 승패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안보지형이 급변할 경우 국민들은 단순히 ‘경제’나 ‘반노’(反盧) 같은 기존 이슈에 만족하지 않고 평화체제 이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후보를 선호할 것이란 관측이다. 정치컨설팅업체 폴컴의 윤경주 대표는 “북·미관계가 급진전될 경우 국민들은 분단체제의 대통령상이 아닌 통일체제의 대통령상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한나라당 후보들로서는 평화 플랜을 제시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김윤재 변호사는 “여야를 막론하고 이런 변화를 정략적으로 접근한다면 국민의 외면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컨대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의 7일 “한나라당 집권시 남북전쟁 가능성” 발언이나, 한나라당 정형근 최고위원의 9일 “남한내 좌파세력이 남북정상회담 카드를 활용해 대선을 ‘평화 대 전쟁’ 구도로 몰고가려 한다.”는 주장 등은 국민의 외면을 부를 ‘시대착오의 전형’이라는 설명이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유엔 취업문 뚫은 한국인 3인의 경험담

    유엔 취업문 뚫은 한국인 3인의 경험담

    반기문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취임 이후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제기구 진입을 위해 넘어야 하는 체감 장벽은 여전히 높다.‘유엔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식의 잘못된 정보로 덤벼들었다가는 시간만 낭비하기 십상이다. 중요한 것은 실속있는 정보와 열정이다. 유엔기구에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봤다. 국제기구에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들은 어떻게 준비했을까. 이들은 국제기구에 진출하려는 후배들에게 한목소리로 “가장 중요한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 책임감”이라고 강조했다. 국제기구에 들어가는 데는 지름길도, 왕도도 없다는 얘기다. 오는 4월 국제무역법위원회(UNCITRAL)에 파견되는 이재성(31·JPO 10기)씨는 유엔 시험은 ‘고시’가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전문성을 기르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회가 찾아오는 것이지 해당 지식만 달달 외운다고 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서울대 법대와 국제대학원에서 국제통상법 관련 과목을 들으면서 이 부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따고 하버드 로스쿨 객원연구원을 지내는 등 관련 업무 지식을 차곡차곡 쌓았다. 유엔 인턴십 경험은 없지만, 평소 전문 분야에서 노력한 것이 도움이 됐다. 그는 “막연한 목표를 갖기보다 자신의 분야에서 실력을 쌓으면서 수시로 진출 기회를 찾아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유엔개발계획(UNDP) 동티모르 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는 최은침(28·여·JPO 9기)씨는 인턴십으로 유엔과 인연을 맺었다. 이화여대 사회과학부 재학 시절 보스니아와 코소보 사태를 보면서 분쟁 후 평화 구축에 관심을 가졌고, 이는 국제대학원 진학과 유엔본부 정무국 7개월 인턴 프로그램 참가로 이어졌다. 최씨는 “JPO 시험을 앞두고 친구와 공부모임을 만들어 국제사회의 최신 이슈와 관련된 생각을 에세이로 써보고 토론하는 것이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자영(25·여·JPO 10기)씨는 올 1월부터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세계식량계획(WFP) 본부에서 공여국 지원담당관으로 일하고 있다. 카이스트 입학 당시 면접 과제로 인생 계획을 스스로 세우면서 국제기구 취업을 진지하게 고민했다. 이후 유네스코 자카르타 사무소 인턴 6개월, 컨설턴트 3개월 과정을 거치면서 유엔기구 진출 결심을 굳혔다. 세계를 무대로 하는 국제 공무원이 화려할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방글라데시 사무소에서 정식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채수은(31·여·JPO 7기)씨는 “국제기구에 진출하려는 후배들을 보면 유엔이 폼 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안락한 것을 원한다면 이쪽은 아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사명감과 책임감,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국제기구에서는 성(性)이나 나이 차별은 없지만 언어는 중요하다.”면서 “언어가 부족하다면 다른 부분에서라도 자신의 강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도움되는 인터넷 사이트 ▲유엔관련 커뮤니티 cafe.daum.net//unitednations ▲국제기구 채용정보 www.unrecruit.go.kr ▲유엔 사무국 인턴십 홍보사이트 www.un.org/Depts/OHRM/sds//internsh
  • 국제기구 취업하는 4가지 방법

    국제기구 취업하는 4가지 방법

    유엔 등 국제기구에 들어가는 길은 크게 4가지다. 우선 유엔국별 경쟁시험(NCRE)에 합격하거나, 초급전문가(JPO)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국제기구나 비정부기구(NGO) 인턴십에 참여하거나 국제기구에 공석이 생길 때 지원하는 방법도 있다. (1)유엔국별 경재이험 도전하라 유엔국별 경쟁시험은 유엔 분담금 부담액에 비례해 직원수가 적은 회원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엔 사무국 각 부서의 인력 수요에 따라 시험 시기와 분야가 유동적으로 정해진다. 합격하면 인재풀에 등록돼 결원이 발생할 경우 최종 인터뷰를 거쳐 채용이 결정된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합격 후 정식 채용까지 보통 2년 정도 걸린다. 우리나라는 유엔에 가입한 1991년 이후 3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현재 23명이 활동하고 있다. (2) 사회 초년생은 JPO가 제격 사회 초년생이라면 JPO시험제도를 권할 만하다. 외교통상부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계약이 끝난 뒤에는 정식 직원으로 채용될 확률이 높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52명의 JPO를 파견했고, 파견 기간이 끝난 39명 가운데 32명이 정식 직원이 됐다. 이들은 유엔 정식 직원과 같은 혜택과 대우를 받는다. 보수는 일반 대기업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고 각종 복지 혜택도 좋은 편이다. 위험한 지역으로 파견을 나가면 특별 수당이 별도로 지급되며 외교관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 JPO시험은 매년 한 차례 실시한다.2007년도 11차 모집공고가 지난 5일 발표됐다. 전형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시험 과목은 1차 텝스(TEPS),2차 면접, 영어필기, 영어인터뷰 등이다. 제2외국어 능력(유엔공용어인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아랍어)과 석·박사 학위, 유관 분야 근무 경력, 모의 유엔회의나 논문 경연대회 실적 등이 가산점으로 작용한다. (3) 국제기구 인턴십 활용하라 국제기구 인턴이나 NGO 인턴십에 참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맥을 형성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다. 외교통상부 국제 인턴 과정으로 지난해 유엔본부 군축국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김정태(31·고려대 국제대학원 석사과정)씨가 대표적이다. 그는 현재 유엔 거버넌스센터 3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김씨는 “머릿속으로만 그리던 유엔을 실제 접하면서 업무가 적성에 맞는지 살필 수 있고, 접하기 어려운 유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국제기구 진출에 뜻을 가지고 있다면 대학에서 마련한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서강대는 2004년부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인턴십에 물리학 전공 학생 1명이 다녀왔다. 이화여대는 장기 인턴십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인턴십을 이수하면 9학점까지 인정하고 장학금도 지원한다. 숙명여대는 취업경력개발원에서 해외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 경력자는 공석에 직접 지원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제기구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도 요긴하다. 지난해 유엔 본부 인턴십으로 6개월간 근무한 김희은(26·여)씨도 여성가족부의 국제전문 여성인력으로 선발돼 항공비와 체재비를 지원받았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9월쯤 선발 공고를 내고, 약 15명의 여자 대학원생을 선발해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다. 유엔의 빈자리에 지원하는 것도 노려볼 만하다. 현재 자기 분야에서 어느 정도 전문성과 경력을 확보한 사람이라면 유엔 채용사이트를 통해 해당 부서 공석에 바로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젊은 전문가 프로그램(YPP제도), 외교부 후보자 등록제도나 유엔자원봉사단(UNV), 단기 계약직, 컨설턴트 등 다양한 제도가 마련돼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부고]

    ●박순재(해병대 헌병전우회 초대회장)씨 별세 진해(금융감독원 총무국 선임조사역)씨 부친상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30분 (02)392-0499●김동현(전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씨 별세 성훈(미국 뉴저지 모건스탠리 근무)지연씨 부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2)3410-6902●김환(자영업)관(〃)철(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억(자영업)씨 모친상 5일 경북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53)420-6145●박태홍(전 한국일보 사진부장)태용(사업)씨 모친상 윤승모(사업)씨 빙모상 5일 고양시 화정동 명지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31)810-5475●정창근(한국중기공업 대표)씨 부친상 4일 충남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42)257-1705●이창식(전 남광토건 예비군 중대장)갑식(경남공업사 대표)윤식(전 벽산건설 부산지사장)현식(서울메트로)오식(삼성에버랜드 센터장)오순(수원지법 안산지원)만식(사업)씨 모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410-6914●서경식(숭실대 법인사무과장)씨 모친상 5일 흑석동 중앙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860-3580●손종윤(전 럭키개발 상무)씨 별세 일형(한중세라믹아트 대표)용범(메일바이크 〃)씨 부친상 김진섭(삼보도기 대표)최동근(광명웨딩플라자 〃)씨 빙부상 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650-2741●진동언(코엑스 경영지원본부장)동민(정운기공 연구소장)동우(사업)동식(필립스 코리아 부장)씨 부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410-6920●김태훈(전 중앙일보 기자)씨 모친상 5일 속초도립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11-313-9500●이성훈(사업)씨 모친상 김희정(두산그룹 연강재단 상무)안성두(금강대 연구원)나봉국(삼성증권 컨설턴트)이헌재(리앤리에셋 사장)씨 빙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410-6919●이승훈(옴니크리에트 과장) 승기(유엔젤 대리)씨 부친상,박승철(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보부장) 조중훈(부성토건)씨 빙부상 5일 오후 2시2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02)3010-226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