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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준 수원시장, “탄소중립 위해 시민 모두가 일상의 변화 이뤄내야”

    이재준 수원시장, “탄소중립 위해 시민 모두가 일상의 변화 이뤄내야”

    수원시가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열고 ‘탄소중립, 시민의 일상이 되다’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수원시의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정책을 발표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시민 한분 한분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일상의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건물, 수송, 폐기물 등 3대 부문에서 ‘탄소중립 선도 도시’를 향한 4대 핵심정책을 이행할 것”이라며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친환경 교통정책·대중교통 활성화 ▲자원재활용 확대, 일회용품 없애기 ▲탄소중립 1번지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월 시범사업을 시작한 후 성과를 거두고 있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올 하반기에는 2만 세대, 2030년까지 10만 세대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3개 아파트단지 1999세대에서 시범사업을 했는데, 참여 가정의 전력 사용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정도 줄었다. 이재준 시장은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때 시민의 실천만을 요구하지 않겠다”며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선택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탄소중립이 시민의 일상이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수원시 탄소중립 시민위원회’ 위촉식, 이재준 시장의 탄소중립 비전·정책 발표, ‘탄소중립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탄소중립 시민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탄소중립 시민위원회는 시민을 대표해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공모로 위원을 모집했고, 145명의 수원시민으로 구성했다. 이재준 시장과 참석자들이 탄소중립 이행과 관련된 문구가 새겨진 수건을 들고, ‘탄소중립 일상이 되다!’를 외치는 것으로 비전선포식은 마무리됐다. 비전선포식 후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해 ‘도시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탄소중립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이뤄졌다.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조익노 포용전환국장(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과 지자체 역할), 송재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기후위기 시대 지자체 대응 방안), 강은하 수원탄소중립지원센터장(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방향)이 주제발표를 했다.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은 ‘수원형 시민주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6월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기반 구축 ▲탄소중립 연구사업 추진 ▲탄소중립 대외홍보, 시민 참여 방안 발굴 등 역할을 한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시민과 종교계·학계·산업계·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대표, 협업기관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 결혼식장 총격에 하객 2명 사망… 캐나다 경찰, 용의자 파악 아직

    결혼식장 총격에 하객 2명 사망… 캐나다 경찰, 용의자 파악 아직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지난 주말 열린 한 결혼식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하객 2명이 사망했다고 3일(현지시간) 캐나다 CBC, 오타와시티즌 등 현지 매체가 전했다. 오타와 경찰은 지난 2일 10시 21분쯤 오후 오타와 국제공항 인근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결혼피로연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총격은 컨벤션센터 밖 주차장에서 일어났으며, 피격당한 하객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당했다. 사망자는 26세 남성과 29세 남성으로, 이들은 결혼식 참석을 위해 토론토에서 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6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혼란한 상황 속에서 결혼피로연에 참석한 사람들은 피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몸을 숨겼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여성은 “누군가가 총에 맞았다고 소리치는 사람들을 봤다”며 “날이 밝을 때까지 화장실에 숨어 있었다. 사람들이 총에 맞고 결혼식이 엉망이 된 것은 너무 끔찍한 일”이라고 오타와시티즌에 말했다. 경찰은 총격 발생 4시간 만에 “공공 안전에 대한 추가 위협은 없다”고 발표했지만, 용의자를 아직 체포하지 못했으며 인상착의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당시 촬영 영상이나 감시 카메라 영상 등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 “연탄가스 마시면 어떻게 돼요”… 체념 목소리, 끈기로 응답한 제주 소방관

    “연탄가스 마시면 어떻게 돼요”… 체념 목소리, 끈기로 응답한 제주 소방관

    “연탄가스 마시면 어떻게 되나요.” 체념한 목소리로 이같은 질문만을 반복한 신고자의 전화를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응급상황임을 의심해 구급대를 출동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제주 소방관의 끈기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제주 소방관의 활약이 제4회 119상황관리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9종합상황실 소속 상황관리 요원 장연경(39) 소방장이 지난 6월 7일 새벽 힘없는 목소리로 ‘연탄가스를 마시면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반복하는 신고자(20대 남성·제주시)의 전화를 받았다. 위치와 신상을 파악하기 위한 추가적인 질문에도 같은 말만을 반복하는 신고자에 장 소방장은 이를 ‘자살시도 전 도움요청 시그널’로 판단하고 도움메시지를 전달하며 신고자와의 상호 간 신뢰형성을 바탕으로 한 정보 확보에 주력했다. 당시 신고자의 전화번호는 발신자 표시 오류 전화로 위치추적과 역걸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이에 장 소방장은 휴대폰 강제 위치추적을 통해 GPS값을 확보하고 현장 주변 포털검색으로 신고자의 위치를 끈질기게 찾아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출동대는 현장수색 끝에 쓰러져 있는 신고자를 발견했고, 장연경 소방장은 치료가능한 병원을 파악하고 정신건강센터로의 연계 조치까지 나서 사후관리에 힘쓰며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면서 “자칫 단순 민원신고로 여길법한 신고전화를 넘기지 않고, 긴급상황으로 판단한 장 소방장의 빠른 대처 능력이 빛을 발했다”고 밝혔다. 장 소방장은 이같은 끈질긴 대처 능력으로 지난달 31일 대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전국 119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장 소방장은 “신고자의 입장에서 신고내용을 이해하고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공감’을 바탕으로 사소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 세계 인권도시 대표들, 광주서 빈곤·불평등 대응 머리 맞댄다

    세계 인권도시 대표들, 광주서 빈곤·불평등 대응 머리 맞댄다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이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를 주제로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전쟁,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경제 양극화와 불평등의 문제를 인권의 관점에서 재정립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한 제도와 정책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국내에서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조문영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다. 해외에서는 나다 알 나시프 유엔 인권최고부대표, 올리비에드 슈터 유엔 극빈인권 특별보고관, 호세 쿠에스타 세계은행 수석 경제학자, 폴란드 바르샤바, 인도네시아 싱카왕, 브라질 상파울루 등 세계 각국의 도시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전체회의, 주제회의, 특별회의, 네트워크회의 등 7개 분야 30여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강기정 시장이 발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국제사회 구조적 빈곤 문제에 대응하는 광주시의 통합돌봄 정책 등 우수 사례를 전 세계에 소개한다. ‘전체회의’에서는 도시 시장단과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빈곤이 도시와 지역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 및 주요 요인을 진단하고 대응책과 연대방안을 모색한다. 이주, 여성, 장애, 어린이·청소년, 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인권, 거주권 등 세부주제를 다루는 주제별 회의는 4일간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올해 포럼에는 인도네시아 시장단 4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맞춤형 인도네시아 투어를 포함해 5·18인권투어, 인권마을 체험행사, 유네스코 인권도시 1000개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김광수 광주시 인권평화과장은 “올해로 13회를 맞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세계적인 인권담론을 생성하고 의미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 곳곳에서 개최되는 충장월드축제와 디자인비엔날레 등 다양한 행사들과 연계해 광주를 찾은 국내외 참가자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부·울·경 교육감협의회 울산서 개최… 미래교육 협력 방안 모색

    부·울·경 교육감협의회 울산서 개최… 미래교육 협력 방안 모색

    부산·울산·경남 교육감들이 울산에서 미래교육과 관련한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시교육청은 31일 울산시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부울경 교육감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개회식과 기념 촬영, 인사말,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울경 교육청·교육위원회 합동 연찬회’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천창수 울산교육감, 하윤수 부산교육감, 박종훈 경남교육감,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3개 시·도의회 교육위원들도 처음으로 함께 참석했다. 특강에서는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김상윤 교수가 초청돼 ‘챗GPT의 시대, 인공지능이 바꿀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후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분야 전망과 교육 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간담회를 겸한 3개 시도 참석자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초광역 교육 협력 시대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부산·울산·경남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새로운 교육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 교육감협의회는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처음 열린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3개 교육청은 차례로 주관 교육청을 정해 해마다 회의를 개최한다.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울산관광… 동반 탑승 관광택시 운행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울산관광… 동반 탑승 관광택시 운행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울산에 반려동물과 함께 타는 관광택시가 운영된다.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부터 12월 중순까지 반려동물 동반 울산관광택시를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울산관광택시 기사단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 관광택시 운행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반려동물 동반 탑승 때 주의사항, 탑승 후 기내 청소, 반려동물 동반 탑승에 따른 지원금 및 지원 물품 등의 사항이 공유되고 기사단 의견을 청취했다. 반려동물 동반 울산관광택시에는 울산시민을 제외한 국내외 관광객이 탑승할 수 있다. 관광객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동물을 이동장에 넣어 이용해야 한다. 탑승 사전 예약은 9월 1일부터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이나 전화로 가능하다. 지난 4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에 선정된 울산시는 10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본격적으로 맞이한다.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음식, 쇼핑 등의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의 이동 부담을 덜어줘 좀 더 쉽고 편하게 울산을 여행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반려동물 동반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지역미래 먹거리 신규시책 249개 발굴

    해남군, 지역미래 먹거리 신규시책 249개 발굴

    해남군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할 249개 신규시책을 대거 발굴 했다. 군은 전문가 의견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9일 해남군에 따르면 최근 2024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는 해남군의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발전상을 확보하기 위해 발굴된 신규시책 249건에 대해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해남군 발전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속가능 성장동력과 장기발전 비전을 담은 미래전략 제안사업, 국·도정 정책기조 등에 대응하며 3~5년간 전략적 계획이 필요한 중장기 프로젝트, 지역현안 해결, 소소한 군민 공감형 정책 등을 반영한 일반 신규시책으로 3개 분야로 걸쳐 대거 신규시책을 발굴해 관심을 모았다. 주요 시책으로는 △지속가능발전 체계 구축 △전남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추진 △유기농 농산물 수출 생산기반 구축 등을 포함한 미래전략 사업 28건 △신재생에너지 직접화단지 조성 △청년 유토피아 임대주택 조성 등 중장기 프로젝트 39건, 새롭게 추진하게 되는 신규시책 182건이다. 이번 발굴된 시책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해남군 정책자문단의 정기회의를 거쳐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구체화, 내용을 보완하여 국·도비 건의과제 등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 푸른 지구 만드는 ‘착한 여행’ 비치코밍·플로깅을 아시나요?

    푸른 지구 만드는 ‘착한 여행’ 비치코밍·플로깅을 아시나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단체, 기업 등이 주도해 관광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는 캠페인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과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이 대표적이다. 강릉시는 최근 안목해수욕장에서 가톨릭관동대와 함께 시청 직원, 대학생, 관광객 등 120여명이 참가하는 비치코밍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해수욕장에 버려진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의 쓰레기를 주워와 천연 방향제, 에코백 등으로 교환했다. 황남규 강릉시 청소행정담당은 “관광을 하면서 환경도 지키는 착한 여행이 트렌드로 떠올라 행사를 기획했는데, 현장에서 예상보다 많은 피서객이 참여했다”며 “특히 교육과 체험 삼아 아이 손을 잡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뜻깊은 휴가를 보내는 부모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경북도와 GB대학봉사단, 경북새마을회 등은 지난달 초 영덕 장사해수욕장을 비롯한 도내 9개 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경북도는 지난 5월 도내 15개 대학 소속 학생 500명으로 구성된 GB대학봉사단을 발족했고 6월 말에는 5개 해수욕장에서 첫 비치코밍 캠페인을 펼쳤다. 이 외에도 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부산 광안리, 울산 울주, 강원 동해 망상해수욕장 등에서 비치코밍 캠페인이 잇달아 개최됐다. 플로깅 캠페인은 해안가뿐만 아니라 산과 계곡, 강 등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달 말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직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벌여 10포대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제주도는 지난 6월 애월읍 금성천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한 번씩 플로깅 캠페인을 갖기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플로깅을 더욱 확산시켜 도민, 관광객들과 함께 청정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구는 건강관리 앱인 캐시워크와 함께 시민들이 여의도 한강공원 등 6개 공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한 인증샷을 앱에 올리면 음식점, 카페 등 캐시워크 제휴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캐시를 제공하는 관광 플로깅 프로그램을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한 달간 운영했다. 울산시와 충남 홍성군은 플로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조례를 각각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 브릭스, 사우디 등 6개국 가입 승인…‘반미연대 확장’ 中 의중 반영

    브릭스, 사우디 등 6개국 가입 승인…‘반미연대 확장’ 中 의중 반영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아르헨티나, 이집트, 에티오피아 등 6개국을 새 회원국으로 승인했다. 브릭스를 ‘반미연대체’로 외연 확장을 원하는 중국과 러시아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 샌튼 컨벤션센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번 정상회의에서 5개 회원국은 브릭스 확장을 위한 원칙과 기준, 절차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애초 브릭스는 브릭(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이라는 이름으로 2009년 러시아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듬해 중국에서 열린 회의에서 남아공이 정규 회원국으로 가입해 브릭스로 확대됐다. 이후 지금까지 사우디 등 22개국이 브릭스 가입을 공식 요청했다. 관심을 표명한 국가까지 포함하면 40개국이 넘는다. 회원국 확대의 첫 번째 수혜국인 남아공은 이번 회의에서 브릭스 확장을 위한 원칙과 기준, 요건, 지침, 절차 등을 담은 문서를 마련해 정상들에게 제출했다. 각국 정상들은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장시간 토론 끝에 6개 신규 회원국 가입을 결정했다. 전날 시 주석은 브릭스 정상회의 전체회의에서 “브릭스 확장을 가속해 더 많은 국가들을 브릭스 가족으로 끌어들여야 한다”며 “브릭스 가입에 대한 개발도상국들의 관심이 커지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브릭스 외연 확장 잡음… 중러 “회원 확대” 인도·브라질 “신중”

    브릭스 외연 확장 잡음… 중러 “회원 확대” 인도·브라질 “신중”

    시진핑 “20개국 가입 요청 기뻐”푸틴 “세계 다수 염원 협력 강화” 모디 “가입 합의 통해야” 온도 차룰라 “美·G7에 맞서는 거 아니다” 공동 통화 의제 여부도 불협화음 4년 만에 얼굴을 맞댄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중국,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브라질 정상이 회원국 확대를 놓고 첫날부터 뚜렷한 온도 차를 드러냈다. 22일(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샌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는 24일까지 이어진다. 미중 패권 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서방국과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는 브릭스 회원국 확대를 꾀하고 있다. 남아공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23개국이 브릭스 공식 가입을 요청했고 12개국 이상은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전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대독한 비즈니스포럼 개막식 연설에서 “어떤 나라는 패권적 지위를 잃지 않기 위해 신흥시장국과 개발도상국을 압박하고 있다”며 “군사동맹을 끊임없이 확대해 다른 나라의 안보를 위협하면 필연적인 안보 딜레마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쿼드, 오커스, 한미일 정상회의 등으로 전방위적으로 중국 압박에 나선 미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20개 이상의 국가가 브릭스 문을 두드리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면서 “더 많은 국가가 브릭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1일 남아공에 도착한 시 주석이 개막식에 불참한 것을 두고 ‘건강 이상설’ 등 여러 루머가 퍼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고위 지도자는 몇 개월 전부터 완벽하게 계획된 행사에 웬만해선 펑크를 내지 않는다”며 “이례적인 것 그 이상의 절제된 표현”이라고 했다. 브릭스 회원국 확대를 둘러싼 의견 차이에 시 주석이 개막식 불참으로 불만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앞서 열린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브릭스 회원국 확대에 중국과 비슷한 뜻이라고 밝혔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화상 연설을 통해 브릭스를 세계 다수의 염원에 부응하는 기구라고 평가하고, 브릭스 틀 안에서 식량 및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17분간의 연설에서 “우리 경제 관계의 객관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탈달러화 과정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제재를 비난했다. 인도와 브라질은 브릭스가 미국이나 주요 7개국(G7)의 대항마가 아니라고 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우리는 G7, G20 또는 미국에 대항하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다”며 미국과 경쟁 체제를 구축하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브릭스를 “자체적인 조직체”라고 설명하며 서방 중심의 국제질서에 대항하기 위해 연대를 꾀하는 중국, 러시아에 반대 입장을 보였다. ‘세계의 공장’ 자리를 두고 중국을 바짝 추격 중인 인도는 새로운 회원국을 결정할 때 회원국 간의 합의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브릭스 회원국 수 확대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동의에 기반한 진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 복원력 있고 통합적인 공급망 형성을 회원국들에 촉구하며 중국 의존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브릭스 회원국 간 통화 사용 비율을 늘리는 것도 정상회의 의제에 포함됐다. 하지만 남아공 측은 달러 의존을 낮추기 위한 브릭스 공동 통화에 대한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 [단독] 서울 목동운동장·유수지 ‘MICE 단지’로 통합 개발

    [단독] 서울 목동운동장·유수지 ‘MICE 단지’로 통합 개발

    서울시가 양천구 목동운동장·유수지 부지를 통합해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5만㎡에 달하는 이 부지에 마이스 시설이 들어서면 서울 서남권 개발의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서울시 균형발전위원회’를 열고 ‘서남권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양천구 목동 914 일대인 목동운동장과 목동유수지를 통합 개발하는 방안을 ‘신속 추진’ 대상에 선정했다. 시는 내년 초 관련 용역을 발주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역에는 양천구가 시에 제안한 마이스산업 거점 개발 방안도 포함된다. 대규모 컨벤션센터와 호텔을 건설하고 현재 목동운동장 부지에는 스포츠 공원과 건강·스포츠산업 클러스터를 만들 계획이다. 25만㎡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의 대지면적 14만 8784㎡의 1.6배에 해당하는 크기다. 해당 부지가 목동의 상업 중심지인 하이페리온과 현대백화점 목동점 맞은편에 있고 옆으로 안양천을 끼고 있어 개발 이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이 부지는 2013년 국토교통부가 행복주택 첫 시범사업지구로 지정해 2800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을 세웠으나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2015년 무산됐다. 이후 2017년 마이스 단지 개발 구상을 세웠다가 2020년 중소벤처기업이 밀집하게 될 ‘혁신성장밸리’로 개발 방향이 틀어졌다. 하지만 부동산시장 자극 우려 등을 이유로 실현되지 못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마이스 시설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해당 부지가 서울 서남권 신성장 혁신축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서울시, 목동운동장·유수지 통합 개발…서남권 MICE 추진 검토

    [단독]서울시, 목동운동장·유수지 통합 개발…서남권 MICE 추진 검토

    서울시가 양천구 목동운동장·유수지 부지를 통합해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5만㎡에 달하는 이 부지에 마이스 시설이 들어서면 서울 서남권 개발의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서울시 균형발전위원회’를 열고 ‘서남권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양천구 목동 914 일대인 목동운동장과 목동유수지를 통합 개발하는 방안을 ‘신속 추진’ 대상에 선정했다. 시는 내년 초 관련 용역을 발주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역에는 양천구가 시에 제안한 마이스 산업 거점 개발 방안도 포함된다. 대규모 컨벤션센터와 호텔을 건설하고 현재 목동운동장 부지에는 스포츠 공원과 건강·스포츠산업 클러스터를 만들 계획이다. 25만㎡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의 대지면적 14만 8784㎡의 1.6배에 해당하는 크기다. 해당 부지가 목동의 상업 중심지인 하이페리온과 현대백화점 목동점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옆으로 안양천을 끼고 있어 개발 이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이 부지는 2013년 국토교통부가 행복주택 첫 시범사업지구로 지정해 2800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을 세웠으나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2015년 무산됐다. 이후 2017년 마이스 단지 개발 구상을 세웠다가 2020년 중소벤처기업이 밀집하게 될 ‘혁신성장밸리’로 개발 방향이 틀어졌다. 하지만 이 사업도 지지부진하다 부동산 시장 자극 우려 등을 이유로 실현되지 못했다. 시는 2025년까지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마이스 시설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해당 부지가 서울 서남권 신성장 혁신축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더빙? 얼굴만 푸틴, 목소리 기괴 ‘굴욕’ 시진핑은 연설 취소…브릭스 웅성 [월드뷰]

    더빙? 얼굴만 푸틴, 목소리 기괴 ‘굴욕’ 시진핑은 연설 취소…브릭스 웅성 [월드뷰]

    ‘체포영장’ 푸틴, 브릭스 비즈니스포럼 화상 녹화 연설“더빙?” 얼굴만 푸틴…행사장 음향 사고인 듯 “또 굴욕”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가 22일(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샌튼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가운데,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더빙 연설’ 의혹에 휩싸였다. 푸틴 대통령은 전쟁범죄 혐의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 영장 발부로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대신 보냈다. 그는 화상으로만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브릭스 비즈니스포럼 화상 녹화 연설에서 푸틴 대통령은 자국 곡물과 비료 수출 제재로 국제 식량 안보가 위태로워졌다며 서방의 제재를 강력히 비난했다. 그는 또 “흑해곡물협정이 체결된 후 1년간 수출된 우크라이나 곡물 중 70% 이상이 선진국으로 공급됐다”며 “아프리카의 빈곤국으로 제공된 곡물은 3%도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러시아는 아프리카 6개국에 2만 5000~5만t의 곡물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에 대한 곡물 무상지원에 나설 것이며 이를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지난달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때 그가 밝힌 내용에서 크게 벗어난 것 없는 연설이었다. 다만 이날 화상연설은 얼굴만 푸틴 대통령이고 목소리가 달라 ‘더빙 연설’ 의혹이 불거졌다. 실제 연설이 재생되자 일부 청중은 웅성거리기도 했다.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화상 녹화 연설에 푸틴 대통령이 아닌 다른 남자의 목소리가 입혀져 있었다고 전했다. 더빙 연설의 배경에 대해선 확인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녹화 연설을 내보내기 직전 멘트 수정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했고, 반러 진영에서는 “굴욕”이란 평가를 내놨다. 일단 이번 일은 행사장의 단순 음향사고로 의견이 쏠리는 모양새다. 녹화분이긴 하지만 국가 정상의 연설을 영어 등 타국어도 아닌 모국어로 다시 더빙해 내보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크렘린궁이 행사에 맞춰 게시한 푸틴 대통령의 화상 녹화 연설 영상에도 목소리가 정상적으로 담겨 있다. 다만 브릭스 주요 행사인 비즈니스포럼을 둘러싼 잡음은 이게 다가 아니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포럼 및 만찬에 통보 없이 불참, 예정된 연설을 왕웬타오 중국 상무부장에게 대독시켰다. 시진핑, 포럼 폐막식 연설 돌연 취소…반서방 연대 구축 엇박자 시 주석은 남아공에 비교적 일찍 도착해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양자 회담하는 등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그러나 이날 브릭스 주요 행사인 비즈니스포럼 참석 및 연설을 돌연 생략했다. 왕웬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포럼에 대신 참석해 “브릭스 비즈니스 포럼 폐막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대신해 연설문을 낭독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시 주석의 연설문을 대독했다. 보이콧 배경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반(反)서방 연대 구축에 대한 회원국 간 이견이 대표적으로 거론된다. 경제·안보 분야에서 미국의 견제와 압박을 받는 중국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고립을 탈피하려는 러시아는 브릭스의 외연 확장에 적극적이다. 특히 중국은 최근 미국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한미일의 공조 강화에 맞서 브릭스를 토대로 G7에 맞설 연대 구축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일부 회원국이 서방과의 경쟁 체제를 거부하면서 엇박자도 연출되고 있다. 특히 21일 남아공에 도착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브릭스는 주요 7개국(G7)이나 주요 20개국(G20)의 대항마가 아니”라며 “미국과의 경쟁 체제를 구축하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SNS에 밝혔다. 브릭스를 지렛대로 반서방 연대를 구축, 미국과 유럽연합(EU) 중심의 국제 질서에 대항하려는 중국·러시아의 의도에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날 브릭스 비즈니스포럼 연설에서도 “대통령으로 다시 취임한 이후 미국, EU와의 관계를 회복했다”고 언급하는 등 서방과 관계 개선을 강조했다. 인도 역시 브라질과 마찬가지로 반서방 연대 구축을 위한 회원국 확대 문제에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이 연설을 돌연 취소한 것은 이 같은 회원국 내 파열음에 대한 불만 표시인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 연설문서 “어떤 나라는 우리 압박” 美견제…개도국 협력 강조 한편 시 주석은 왕웬타오 상무부장이 대독한 비즈니스포럼 폐막식 연설에서 “어떤 나라는 패권적 지위를 잃지 않기 위해 신흥시장국과 개발도상국을 압박하고 있다”며 “우리는 공동 발전과 번영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과 세계 정당 고위급 회담에서의 자신의 기조연설 일부인 “남의 등불을 끈다고 결코 자신이 더 밝아지는 것은 아니다”라는 표현을 다시 한번 썼다. 시 주석은 또 “각국 인민이 바라는 것은 신냉전이나 소집단이 아니라 평화롭고 안전한 세계”라거나 “군사동맹을 끊임없이 확대하고 자신의 세력 범위를 확장하는 것은 다른 나라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으로 필연적으로 안보 딜레마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정 국가를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에 대한 경제·무역 압박을 강화하고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한미일 군사협력 등으로 중국 포위에 나선 미국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시 주석은 그러면서 “모든 나라는 발전할 권리가 있고 모든 국민은 행복한 삶을 추구할 자유가 있다”며 “중국은 여러 나라와 협력해 공동으로 도전에 대응하고 모든 국가 인민의 복지를 증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각국과 협력해 대립이 아닌 대화, 동맹이 아닌 동반자, 제로섬이 아닌 상생의 안보 공동체를 만들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경제 위기설을 일축하며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발언도 잊지 않았다. 시 주석은 “중국 경제는 근성이 강하고 잠재력이 크며 활력이 충분해 장기 호황의 기본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은 세계 경제에 더 크게 기여하고 모든 국가의 산업과 상업에 더 큰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수원시, 인테그리스 연구센터 설립 불발…안산시로 변경

    수원시, 인테그리스 연구센터 설립 불발…안산시로 변경

    경기 수원시에 반도체 소재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던 미국 반도체 종합솔루션 기업 인테그리스가 연구센터 설립 장소를 안산시로 변경했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와 경기도, 인테그리스는 지난 4월 12일 미국 코네티컷주에 있는 인테그리스 댄버리 기술센터에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테그리스는 협약에 따라 수원에 반도체 소재 연구소를 설립하고, 최대 15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인테그리스 연구소 부지로 논의 중이던 경기대가 협약 이후 인테그리스 측에 “연구센터 유치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수원시는 인테그리스와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 경기대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재협상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성균관대, 아주대 등 관내 대학 소유 부지와 시·도유지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투트랙 전략을 가동했다. 이 과정에서 검토한 부지만 8개소에 이른다. 인테그리스 연구센터 유치는 ‘2024년 말 가동’이라는 시기 외에도 여러 가지 고려할 사항이 있었다. 수원시가 검토한 다수의 부지는 이런 요건들에 맞지 않아 보류됐다. 수원시는 지난 7월 21일 안산시와 인테그리스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는 사실을 사전에 파악했지만, 마지막까지 수원시 내 대체 부지를 검토하고 인테그리스에 제안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7월 19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임원과 면담하고, 광교 지역에 활용할 수 있는 부지들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수원시는 가용부지에 대해 브리핑하고, 부지 활용 제안서를 전달하며 “진취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협약을 체결한 수원시를 우선으로 고려하지 않고, 안산시와 협의를 진행한 것에 대해 인테그리스 측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인테그리스 관계자는 “수원시가 보여준 부지 발굴 노력과 행정적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인테그리스코리아 본사는 변함없이 수원에 있을 것이며, 향후 인테그리스 본사 및 연구소 확장 계획을 수립할 때 수원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인테그리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에 참여해 수원시와 산·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이번 인테그리스 유치 과정에서 발굴한 시유지를 다른 기업이 부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기업 유치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기초자치단체 부활이냐·행정시장 직선제냐… 제주형 행정체제 2가지로 압축

    기초자치단체 부활이냐·행정시장 직선제냐… 제주형 행정체제 2가지로 압축

    공론화 과정을 밟고 있는 제주형 행정체제의 가장 적합한 모형 대안이 2개로 압축돼 주목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이하 행개위)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 최종 설문조사 결과,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모형과 행정시장 직선제 모형이 적합대안으로 복수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행개위는 지난 19일 오후 한라컨벤션센터에서 301명의 도민참여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숙의토론회를 열고 도민참여단에게 제공된 6개 대안모형에 대한 숙의자료집을 토대로 전문가들로부터 제주형 행정체제 대안모형의 개념, 6개 대안모형 도출 과정, 장단점 비교 설명을 듣고, 분임별로 대안모형에 대해 토론했다. #도민 여론조사 결과 행정체제 개편 57.3% “필요”… 오 지사 “도지사가 결정할 일들 많아 부담”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 ▲‘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하다’ 57.3% (458명) ▲‘필요하지 않다’ 19.1%(153명)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23.6%(189명)로 나타났다. 행정체제를 개편할 경우 기초자치단체 설치 필요성에 대해 800명을 대상으로 물어본 결과 55.4%(443명)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필요하지 않다’는 24.1%(193명),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0.5%(164명)로 나타났다. 연구용역에서 제시한 6개 모형(안)에 대해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443명에게 가장 적합한 대안을 질문한 결과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56.7%(251명) ▲시읍면 기초자치단체 22.6%(100명) ▲의회구성 기초자치단체 12.2%(54명) ▲기타 및 잘 모르겠다 8.5%(38명)로 조사됐다.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불필요하다고 답한 193명에게 가장 적합한 대안을 묻자 ▲행정시장 직선제 56.8%(108명) ▲행정시장 의무예고제 23.8%(46명) ▲읍면동장 직선제 12.5%(24명) ▲기타 및 잘 모르겠다 7.7%(15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구성된 행개위는 제주형 행정체제의 검토가능 대안 모형으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시읍면 기초자치단체 ▲의회구성 기초자치단체 ▲행정시장 직선제 ▲행정시장 의무예고제 ▲읍면동장 직선제 등 6개 대안모형을 제시한 바 있다. 행개위는 연구용역을 통해 이번 숙의토론회에서 도출된 2개의 대안모형을 중심으로 행정구역 안을 본격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구역 결정에 도민 관심이 높은 만큼 도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정할 방침이다. 행정구역(안)이 도출되면 전문가 토론회 및 도민경청회, 도민여론조사, 2030청년포럼, 도민토론회 등을 거쳐 10월 말 제3차 및 4차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를 개최해 후보대안(계층구조+행정구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시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안)과 실행방안 등에 대한 도민공청회 및 여론조사를 11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12월 전후 연구용역진이 주민투표안에 대해 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 제시하게 된다. #2006년 기초자치단체 폐지했는데…과거로 회귀 지적도 도는 2006년부터 제주시, 서귀포시, 북제주군, 남제주군 등 4개 기초자치단체를 폐지했는데 17년전으로 다시 과거로 회귀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국회에서도 제주도의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근거를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상임위에선 통과됐지만 법사위가 발목을 잡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지사가 행정시장을 임명함에 따라 제왕적 도지사가 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4일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의 간담회에서 “1년 전까지도 도지사의 권한이 이렇게까지 많은가 생각을 못했는데, 1년간 해보니 (도지사의)권한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며 “권한이 많다보니 도지사에게 집중되는게 많아지고, 제가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일들이 많아졌다. ‘내가 놓칠수도 있지 않나’하는 걱정이 엄청난 부담이고 하중이 온다”고 토로한 바 있다. 행개위는 지난 18일 전체회의에서 도민 의견수렴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연구용역 일정을 일부 조정하자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아울러 연구용역진에게도 행정구역(안)을 마련하기 전에 도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주문했다. 박경숙 행정체제개편위원장은“도민참여단이 선택한 적합대안에 대한 행정구역(안)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도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구역을 결정할 계획이므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베트남 한화생명, 15년 만에 누적 흑자 달성

    베트남 한화생명, 15년 만에 누적 흑자 달성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2008년 설립 이후 15년 만에 누적 순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보험사가 단독으로 100% 출자해 설립한 해외 현지법인 중 누적 순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처음이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설립 8년 만인 2016년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서 당기 순이익을 냈다. 이후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꾸준히 흑자를 달성한 결과 누적 결손을 해소했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의 이익잉여금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1615억동(약 90억원)이 됐다. 지난해 당기 순이익은 5026억동이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이번 누적 결손 해소를 발판으로 2030년에는 베트남 시장에서 상위 5위 보험사 진입 및 연간 세전이익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설계사 채널 역량 강화와 함께 방카슈랑스 등의 전략 채널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자산운용 역량 제고, 고객 서비스 인프라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찌민 갬컨벤션센터에서 누적 결손 전액 해소 및 법인 설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선진화된 금융 시스템과 성공 DNA를 현지에 전파해 베트남 금융시장의 발전과 함께 K금융의 역사를 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만리장성’ 야오밍, 농구보다 어려운 ‘다이어트’? 출렁이는 뱃살에 팬들 경악 [여기는 중국]

    ‘만리장성’ 야오밍, 농구보다 어려운 ‘다이어트’? 출렁이는 뱃살에 팬들 경악 [여기는 중국]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이자 229cm의 신장으로 중국의 ‘만리장성’이라고 불렸던 야오밍(姚明)이 은퇴 후 오랜만에 팬들에게 포착됐다.  야오밍은 20일 중국 장쑤성 난퉁의 체육컨벤션센터에 가족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는데, 회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입은 수수한 차림의 그는 무려 229cm의 큰 키 덕분에 가는 곳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고 중국 매체 극목뉴스 등은 보도했다.  야오밍은 미 프로농구 드래프트에서 최초의 아시아 출신 1라운드 1순위 지명으로 휴스턴 로케츠에 입단해 영구 결번까지 받았다. 하지만 올해 42세인 그는 몇 년 전부터 과도하게 불어난 체중 때문인지 탑승했던 버스에서 하차할 당시 중형 버스가 위, 아래로 크게 흔들렸을 정도로 과체중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야오밍은 걸어서 경기장 안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줄곧 뒤뚱거리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일으켰을 정도다. 야오밍의 당시 모습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한 네티즌은 “야오밍의 복부가 마치 산처럼 불쑥 솟았고, 무거운 체중 탓에 무릎 연골이 안 좋아 보였다. 그의 건강이 정말 걱정된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 농구협회(CBA) 회장직을 맡고 있는 야오밍은 선수 시절 140kg에 불과했던 체중이 최근에는 무려 250kg에 육박할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짐작했다.  매년 불어나는 야오밍의 체중은 그가 외출할 때마다 팬들에게 목격돼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 지난해 중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한창 확산돼 상하이 일대가 봉쇄됐을 당시에도 그의 불어난 체중 문제는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상하이 쉬후이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야오밍과 그의 가족들은 지난해 11월 한 가두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 응했는데, 이때 주민들 사이에 줄을 선 채 검사 대기 중이었던 야오밍의 모습이 SNS에 공개돼 ‘운동 부족으로 인한 과체중’이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실제로 그의 체중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자, 야오밍은 한때 자신의 지인들을 통해 “농구보다 힘든 것이 체중을 줄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살 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분께 사례하고 싶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화제가 된 또 다른 인물은 야오밍과 동행했던 올해 13세의 딸 야오친레이였다. 야오친레이의 신장 역시 190cm가 넘어 주변에 있던 성인들보다도 큰 키로 주목받았다.  2010년생인 야오친레이는 만 3세 무렵이 이미 110cm 이상의 신장을 자랑했을 정도로 야오밍의 신체적 조건을 그대로 닮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야오친레이의 엄마이자 야오밍의 아내인 예리 역시 190cm의 장신을 자랑하는 중국 여자 농구 센터 출신으로 야오친레이는 출생 당시부터 장신 커플 사이의 자녀로 관심을 받으며 성장 중이다.  다만 야오밍은 야오친레이에게 모아지는 관심에 대해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좀 크다”면서 “하지만 농구 선수로 키울지는 아직 모른다. 딸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 이재명 檢 출석 날… 대선캠프·송영길 前 비서 압수수색

    이재명 檢 출석 날… 대선캠프·송영길 前 비서 압수수색

    검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네 번째로 소환한 날에도 이 대표 대선캠프 전 관계자들과 송영길 전 대표 의원실 비서의 주거지를 강제 수사하는 등 민주당 전·현직 대표 관련 수사에 고삐를 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17일 대선캠프 상황실장을 지낸 박모씨, 서모씨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홍우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이 지난 5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서 위증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들이 이 전 원장과 지속적으로 접촉해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전 원장은 당시 재판에서 “2021년 5월 3일 오후 3~4시쯤 김 전 부원장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내 집무실에서 만나 업무를 협의했다”고 증언했다. 이날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김 전 부원장에게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유원홀딩스 사무실에서 1억원을 줬다고 특정한 시점이다. 이 전 원장은 이를 입증하는 증거로 김 전 부원장과의 약속을 메모한 옛 휴대전화 달력 사진을 재판부에 제출했지만, 재판부 직권의 압수수색 영장에도 휴대전화를 제출하지는 않았다. 김 전 부원장 측 김기표 변호사는 “검찰은 ‘2021년 4월 말 정치자금 수수’라는 최초 공소사실과는 달리 ‘5월 3일 수수’로 정정하고, 5월 3일조차 다른 증거에 의해 가능성이 없어지자 위증 프레임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도 이날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수수 의혹 사건에서 수수자 특정과 관련해 송 전 대표의 비서를 지낸 양모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수수자 특정과 관련한 압수물이 보관된 정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송 전 대표 측 선종문 변호사는 “전당대회 당시 의원실 막내 비서로 온라인 게시물 디자인을 주 업무로 했던 20대 비서가 도대체 돈 봉투 사건과 무슨 관련이 있다고 압수수색까지 하며 괴롭히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 檢, 이재명 대선캠프 관계자·송영길 전 비서 압수수색…민주당 전현직 대표 수사 속도전

    檢, 이재명 대선캠프 관계자·송영길 전 비서 압수수색…민주당 전현직 대표 수사 속도전

    검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네 번째로 소환한 날에도 이 대표의 대선캠프 전 관계자들과 송영길 전 대표 의원실 비서의 주거지를 강제 수사하는 등 민주당 전·현직 대표 관련 수사에 고삐를 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17일 대선캠프 상황실장을 지낸 박모씨, 서모씨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홍우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이 지난 5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서 위증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들이 이 전 원장과 지속적으로 접촉해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이 전 원장은 당시 재판에서 “2021년 5월 3일 오후 3~4시쯤 김 전 부원장과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내 집무실에서 만나 업무를 협의했다”고 증언했다. 이날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김 전 부원장에게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유원홀딩스 사무실에서 1억원을 줬다고 특정한 시점이다. 이 전 원장은 이를 입증하는 증거로 김 전 부원장과의 약속을 메모한 옛 휴대전화 달력 사진을 재판부에 제출했지만, 재판부 직권의 압수수색 영장에도 휴대전화를 제출하지는 않았다. 김 전 부원장 측 김기표 변호사는 “검찰은 ‘2021년 4월 말 정치자금 수수’라는 최초 공소사실과는 달리 ‘5월 3일 수수’로 정정하고, 5월 3일조차 다른 증거에 의해 가능성이 없어지자 위증 프레임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도 이날 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수수 의혹 사건에서 수수자 특정과 관련해 송 전 대표의 비서를 지낸 양모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수수자 특정과 관련한 압수물이 보관된 정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송 전 대표 측 선종문 변호사는 “전당대회 당시 의원실 막내 비서로 온라인 게시물 디자인을 주 업무로 했던 20대 비서가 도대체 돈 봉투 사건과 무슨 관련이 있다고 압수수색까지 하며 괴롭히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 엘렌실라, ‘KCON LA 2023’ 참여

    엘렌실라, ‘KCON LA 2023’ 참여

    엘렌실라 부스 내 이벤트 존 마련 K팝 앨범·신제품 등 다양한 경험 제공스킨케어 브랜드 엘렌실라가 CJ ENM에서 주관하는 ‘KCON LA 2023’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KCON LA 2023’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다양한 브랜드 부스 체험존과 여러 K-POP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 콘텐츠를 통해 미국을 넘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K-컬처 경험을 선사하는 행사이다. 엘렌실라는 시그니처 제품 ‘엘렌실라 에스카르고 오리지날 리페어크림’ 외에 글로벌 Gen Z를 위해 올해 출시한 ‘파르메티크 씨베리 비타민 시리즈 3종’, ‘래디언스 알파 알부틴 앰플·크림’ 등 새 제품을 선보여 다양한 글로벌 고객들의 반응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엘렌실라 부스 내 이벤트 존을 마련해 K팝 앨범과 엘렌실라 신상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엘렌실라 관계자는 “세계 최대의 K-컬쳐 페스티벌 KCON LA 2023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우리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엘렌실라 브랜드관에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준비해 KCON LA 2023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CON LA 2023’은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엘렌실라 브랜드 체험관은 LA 컨벤션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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