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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계상, 호스트에서 순애보 캐릭터로 변신

    윤계상, 호스트에서 순애보 캐릭터로 변신

    영화 ‘비스티 보이즈’에서 호스트로 분해 열연을 펼쳤던 윤계상이 MBC 드라마 ‘트리플’(극본 이정아ㆍ연출 이윤정)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트리플’은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광고회사에 다니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감각적이고 따뜻하게 그리는 작품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와 이정아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캐스팅 전부터 큰 화제가 되어왔다. 극 중에서 윤계상은 탁월한 능력에 보는 사람을 사로잡는 멋진 외모까지 갖춘 광고 기획자 현태 역을 맡았다. ‘현태’는 그 존재만으로도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매력적인 인물. 대형 광고회사의 절친한 3인 방의 멤버이자, 이들과 함께 독립해 회사를 차리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간다. 3인방 중 감각적이고 풍부한 감성을 가진 광고 크리에이터 해윤 역에 이미 이선균이 출연을 확정, 매력적인 남자들이 선보일 일에 대한 열정과 진한 우정이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윤계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장난끼 넘치고 늘 밝아 보이지만, 사랑에 있어서 깊고 변함없는 순애보를 가진 남자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에 이윤정 PD는 “‘현태’는 어린 왕자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뒷골목 소년 같은, 다양한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라며 “윤계상씨는 ‘현태’의 이런 다채로운 이미지를 가장 매력적으로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윤계상은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시는 이윤정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믿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윤계상, 이선균, 민효린 등이 출연을 확정한 MBC 드라마 ‘트리플’은 모든 캐스팅이 결정된 후 촬영에 돌입하며, 2009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싸이더스hq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인의 질병] (52) 역류성 식도질환

    [한국인의 질병] (52) 역류성 식도질환

    ‘역류성 식도질환’이라는 병을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의 ‘허트번’(heart burn)부터 가슴이 조이는 느낌, 단순 속쓰림까지 이 병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식도에 염증이 생겨도 모르고 지나치거나 단순 소화불량으로 착각하는 환자도 흔하다. 경희대의료원 소화기내과 장재영(38) 교수는 “병을 가볍게 여기다 식도 염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하지만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1년 안에 완치할 수 있는 병”이라고 설명했다. ■ 체중 감량+유산소 운동이 치료 지름길 “역류성 식도질환은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고 증상별로 구분하면 ‘비미란성 역류성 식도염’과 ‘역류성 식도염’,‘바렛 식도염’ 등 3가지로 나뉩니다. 비미란성 식도염은 증상은 있는데 내시경으로 식도를 들여다봐도 깨끗한 것을 말합니다. 전체 역류성 식도질환자의 70%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식도암 발전사례 거의 없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넘어와 식도 외벽을 부식시키거나 염증이 생긴 상태를 의미한다. 비미란성 역류성 식도염과 달리 식도의 염증을 확인할 수 있는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전체 환자의 10% 수준에 불과하다. 바렛 식도염은 식도암의 전단계로 알려져 있지만, 서양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환자가 많지 않다. 또 실제로 식도암으로 발전하는 사례도 거의 없다. 바렛 식도염 환자는 전체 역류성 식도질환자의 1∼2% 수준으로 본다. 신물이 넘어올 때 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호소하는 환자가 많지만 역류성 식도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은 ‘속쓰림’이다.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거나 아예 통증이 없는 환자도 있다. 속쓰림은 ‘신경성 위궤양’이나 ‘신경성 위염’과 증상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병을 착각하기도 한다. 따라서 병세를 추측해 자가진단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다. 병원에서 역류성 식도질환자로 진단받으면 곧바로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다. 과거 주로 사용하던 ‘항히스타민 수용체’는 한달 정도 사용하면 효과가 반감돼 요즘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프로톤펌프억제제’(PPI)가 주로 처방된다.PPI는 약물 내성이 없기 때문에 꾸준히 복용하면 효과가 일정하게 유지된다.2∼3개월은 정량을 처방하지만 약을 끊지 않으면 이후에는 용량을 절반으로 낮춰준다. 병의 증세가 심하지 않으면 6개월 정도 약을 복용한 뒤에 병을 완치시킬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약으로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이 병은 ‘절대로’ 완치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나쁜 생활습관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특히 담배와 술, 카페인이 들어가 있는 음식은 좋지 않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도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영양의 균형을 생각한다면 무조건 적게 먹어서도 안 되지만 과식은 병을 악화시키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과식·야식·술·담배·카페인 음료 피해야 담배가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는 이유는 위, 식도 사이의 압력과 관련이 있다. 담배와 술은 음식물이 빨리 소화될 수 있도록 내려보내는 효과가 있지만 식도의 아래쪽 압력을 낮춰 괄약근이 저절로 풀리게 하는 기능도 한다. 괄약근이 자주 풀리면 다량의 위산이 식도로 넘어와 문제를 일으킨다. 커피와 홍차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도 멀리해야 한다.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 산(酸)이 많이 들어있는 오렌지 주스, 땅콩 등의 견과류도 멀리해야 할 식품이다. 잠자기 직전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음식을 먹었다면 최소한 3∼4시간 동안 소화를 시킨 뒤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음식이 위에 남아있다가 위산을 역류시킬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체중이 늘어나면 위·식도 괄약근이 저절로 열리는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체중이 늘면 뱃살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 복부 내부의 압력이 늘면서 괄약근이 풀리도록 공기를 밀어내기 때문이다. 일부 임신부도 복압이 증가해 역류성 식도질환을 경험하기도 한다. 따라서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하면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몸무게를 줄여 나가는 것이 좋다. ●나이 많고 뚱뚱한 여성 발병 위험 커 특히 나이가 많고 뚱뚱한 여성은 역류성 식도질환을 경험할 위험이 높다. 이들 여성은 위의 일부가 ‘식도열공’이라고 부르는 구멍으로 밀려 올라가는 증상인 ‘식도열공 헤르니아’를 경험하기 쉽다. 이 증상은 역류성 식도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도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는 통증을 더 많이 느끼게 하고 위산의 분비를 촉진한다. 직접적인 영향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면역력이 저하돼 염증이 쉽게 생긴다. 내시경 검사도 도움이 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비미란성 역류성 식도염처럼 겉으로 봐서는 식도에 문제가 없는 것처럼 나타날 수 있기 때문. 다만 40세를 넘어서면 어차피 식도암, 위암 등 치명적인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부가적으로 역류성 식도염 검사를 해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살입니다. 체중을 빼지 못하면 이 병을 치료할 수 없습니다. 병이 확인됐다면 약을 꾸준히 먹으면서 운동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30대 영업사원 투병기 - 매주 2~3일 저녁 운동 큰 효과 서울의 한 제약회사 영업팀에서 일하는 박민호(가명·36)씨는 전형적인 역류성 식도염 환자였다. 업무상 잦은 술자리와 하루 2갑 이상의 흡연, 불규칙한 식사습관 등으로 인해 생긴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려고 8개월 이상 병원을 다녔다. 박씨는 “병원을 가기로 결심하기까지 6개월이 넘게 걸렸다.”면서 “죽을 병이 아니라는 생각에 치료를 미루다가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고통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으면 한동안 속쓰림 증상이 사라졌지만 병을 뿌리뽑기는 쉽지 않았다. 치료를 위해 첫걸음을 내디뎠지만 생활습관은 바꾸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처음에는 약만 먹으면 좋아질 줄 알았다.”면서 “의사의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 것이 실수였다.”고 말했다. 완치 기미가 보이지 않자 그는 일주일에 1∼2번씩 담당 의사를 찾아가 조언을 들었다. 가장 큰 문제는 체중이었다. 치료 전 키 170㎝, 몸무게 90㎏로 심각한 비만 상태였다. 치료를 받으면서도 술을 계속 마셨고 불규칙한 식사습관도 여전했다. 그런 그에게 의사는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고 약만 먹고 고치려고 했다면 당장 치료를 그만두라.”고 호통을 쳤다고 한다. 그는 “이제는 살을 빼기 위해 1주일에 2∼3일 정도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저녁시간을 비워둔다.”고 말했다. 또 “저녁시간에 운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술과 음식을 먹는 기회가 줄어들었다.”고 좋아했다. 아직 병을 완치하지는 못했지만 자신감을 회복한 것이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역류성식도염이란 병을 치료하면서 체중도 조절하고 건강에 대한 소중한 경험까지 얻었으니 일석삼조”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야식과 식도질환 관계 - 과음 뒤 기름진 음식 먹으면 ‘毒’ 야간에 쉽게 잠들지 못하고 야식을 즐기는 직장인이 많다. 하지만 야식을 즐기다 보면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위험이 높다. 특히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야식까지 먹으면 더욱 위험하다. 야식을 하고 곧바로 잠들면 음식이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위(胃)에 남아있게 된다. 남아있는 음식은 위산을 분비시키고 결국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야식으로 먹는 피자, 치킨, 족발 등의 기름진 음식은 다른 음식보다 훨씬 해롭다. 동물성 지방이 많은 음식은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고 식도와 위를 가로막고 있는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든다. 야식을 즐기다 복부비만이 생기면 복부 압력이 증가해 괄약근이 잘 풀리고 역류성 식도염은 더욱 빠른 속도로 악화된다. 야식과 함께 과음하는 것도 위·식도 괄약근을 열리게 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과음했다면 추후에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야식을 줄이려면 아침을 꼭 챙겨먹고 낮 시간에 여유가 될 때마다 조금씩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또 늦은 밤 TV 시청이나 컴퓨터 게임 등은 야식 습관을 부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부천세종병원 소화기내과 문병식 과장은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고 바로 잠자리에 들면 위·식도 괄약근이 열리면서 위산이 식도를 자극해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게 된다.”면서 “속쓰림과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이 있으면 가급적 야식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쇼핑플러스]

    ●CJ라이온이 덴트랄라 비트윈 칫솔을 출시했다. 치아 굴곡에 맞춰 설계된 W형태의 칫솔모가 치아 표면과 치아 사이 깊은 곳까지 깨끗이 닦아준다는 설명이다.1500원. ●애경은 한방치약인 2080 청은차를 내놓았다. 소금·석류·감초·보이·옥수수 등을 재료로 만들었다. 맛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충치 및 잇몸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160g 2300원. ●필립스전자는 필립스 이온다리미(모델명:GC4630)를 출시했다. 기존 스팀 다리미보다 세밀한 스팀 입자를 만들어 섬유를 충분히 적시기 때문에 다림질을 손쉽게 하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14만 9600원. ●동서식품은 새로운 포장 형태인 가로로 뜯는 이지컷(Easy-cut) 방식을 맥심 커피믹스를 포함한 동서 아이스티, 제티, 미떼 등 모든 낱개 포장 제품에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로로 쉽게 찢을 수 있도록 자르는 선을 냈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는 히말라야 빙하수로 만든 라네즈 하이드라 솔루션 라인을 출시했다.하이드라 솔루션 액티베이터 30㎖ 3만원,하이드라 솔루션 에센스 40㎖ 4만원,하이드라 솔루션 크림 50㎖ 3만 5000원이다. ●한샘은 하반기 신제품으로 모던 로맨틱 스타일의 내츄럴 워시와 모던 클래식 스타일의 헤리티지를 출시했다. 내추럴 워시 침실세트는 신혼부부를 겨냥한 제품이다. 옷장 200만원(10자) 침대 88만원(매트리스 별도),3단 서랍장 60만원, 협탁 20만원이다. 세트 가격은 350만원대다. ●스킨푸드가 캐비어와 순금을 함유한 골드 캐비어 라인을 선보였다. 토너, 에멀전, 세럼, 리프팅 아이 세럼, 크림, 영양 마스크 등 총 6종으로 이뤄졌다. 토너와 에멀전이 각각 145㎖ 1만 9000원, 리프팅 아이 세럼은 30㎖ 2만 2000원. ●미스터도넛이 고구마도넛을 출시했다. 한국적 웰빙 도넛 시리즈 2탄으로 국산 고구마가 들어 있다. 슈거고구마도넛 1300원, 세서미고구마도넛 1400원이다. ●암웨이의 화장품 브랜드인 아티스트리는 2008 가을 컬렉션 칼라 팔레트를 출시했다. 아이 컬러, 립 크림, 크림 치크 컬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인스파이얼드와 타임리스 두 가지 모델로 나오며 가격은 모두 3만 7400원.
  • “우주인용 광고?”…풍선 이용한 우주광고 화제

    “우주인용 광고?”…풍선 이용한 우주광고 화제

    우주인을 겨냥한 우주 광고가 있다? 버스, 지하철, 건물 외벽 등 이미 일상 속에 깊게 자리잡은 광고를 우주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미국 우주항공 관련업체인 JP 에어로우스페이스(JP Aerospace)는 공기보다 가벼운 풍선 기구를 이용해 각종 물건들을 우주로 운반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이미 장난감과 씨앗, 탁구공, 커피 원두 등을 우주로 운반하는데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이 풍선기구를 이용, 우주에 광고판을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기구에 사용된 풍선은 먼 우주까지 날아가도 터지지 않도록 특수 제작됐으며 풍선기구 아래에는 각종 광고판이 부착돼 있다. JP 에어로우스페이스의 대변인은 “자사의 로고나 개인이 원하는 메시지를 우주에 보낼 수 있다.”면서 “우리가 개발한 특수 풍선 기구가 우주 광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대표 존 포웰(John Powell)은 “우리 회사는 현존하는 광고 영역을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왔다.”며 “우주인과 우주선을 겨냥한 광고의 새 영역이 개척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항공우주 관련업체들도 비슷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풍선기구 대신 로켓 추진력을 이용한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우주 광고비용은 일반 광고비용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P 에어로우스페이스에 따르면 가로·세로 2인치 사이즈의 광고는 200파운드(약 41만2000원), 가로 8인치·세로 4인치 사이즈의 광고는 2100파운드(약 432만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데일리메일, 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반인에 병원·약국 경영 허용 검토

    일반인에 병원·약국 경영 허용 검토

    정부가 18일 발표한 ‘2단계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 및 기업환경개선 추진계획’은 ‘MB노믹스(이명박 경제정책)’를 본격 가동하기 위한 여러 분야의 규제 완화책들을 담고 있다.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다. ●전문자격사 영업장벽 철폐 일반인이 병원, 약국, 법무법인, 세무법인 등 각종 전문직 기업을 설립해 경영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현재는 의사, 약사 등 자격증이 있어야만 개업할 수 있다. 정부는 의사나 약사 등이 1인당 1개의 사업장 개설만을 허용하는 규제도 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2002년 법인의 약국개설을 불허하는 현행 약사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스타벅스에서 ‘빅뱅’의 음반 구입 외국처럼 커피전문점 등 휴게음식점에서 음반 등 문화상품을 살 수 있다. 지금까지는 휴게음식점에서 음식이 아닌 물품을 팔려면 별도의 건물이나 시설을 마련해야 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 ●보험사에서 건강관리 민간 보험회사가 생명보험 등 건강 관련 보험업 외에 건강관리서비스업도 겸업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의료법상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않도록 법적 근거를 만들기로 했다. 미국이나 일본처럼 보험사나 기업에 돈을 지불하고 피트니스, 금연,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구성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기업, 신문사 위성·유선방송 진출 허용 대기업이 위성방송(위성 DMB포함) 지분을 49%까지만 소유하도록 묶어 놓은 규제가 사라진다. 또 지상파DMB 사업에 대해서도 49%까지 지분을 소유할 수 있다. 일간신문 및 통신사가 종합유선방송이나 위성방송 지분을 현행 소유제한 33%를 넘어 49%까지 보유할 수 있다. 외국인의 위성방송 지분 소유제한도 33%에서 49%로 완화된다. 다만 KBS·MBC·SBS 등 지상파 TV 3사에 대한 소유지분 제한은 유지된다. ●국비로 원하는 직업 교육 구직자가 정부로부터 일정 지원금을 받고 원하는 직업능력개발 훈련에 참여하는 직업능력개발 계좌제도가 도입된다.2011년까지 중소기업 근로자까지 확대한다. 젊은 구직자와 기업들 간의 ‘눈높이’ 차를 좁히기 위해 직업훈련과 인재파견, 취업지원 등을 동시에 진행하는 종합인력 서비스 기업도 육성된다. ●수도권 공장 설립 쉬워진다 정부는 수도권 내 공장·신·증설을 억제하는 각종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내용과 시행시기는 부처간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롯데그룹의 숙원인 제2롯데월드 건립건도 올해 안에 결론을 내기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놓고 관계기관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경영 지원 중소기업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기업의 디자인 출원료와 최초 3년분 설정등록료 감면 폭을 50%에서 70%까지 확대한다.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의무감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를 낮추는 사업에 투자하는 ‘탄소펀드’를 확대 운영한다. 해외 진출 기업의 ‘U턴’을 지원하기 위해 중기청의 ‘사업전환 융자지원’ 대상으로 포함하고 임대산업단지에 입주할 경우 우선순위를 주기로 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홍대원빈’ 이지형 “가을을 들려 드릴게요”

    ‘홍대원빈’ 이지형 “가을을 들려 드릴게요”

    ‘홍대 원빈’으로 불리는 이 남자, 입을 열자 달달한 커피향이 흩날려 온다. 이승환은 카페라떼의 부드러움을 닮은 그의 목소리를 주목했고 유희열은 진한 에스프레소처럼 음악의 원액을 추출해 낼 줄 아는 그의 프로듀싱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국내 감성가요의 두 거장, 이승환과 유희열의 가슴을 뛰게 하며 토이 6집 타이틀 곡 ‘뜨거운 안녕’의 객원 보컬로 활약했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이지형. 최근 발표한 2집 앨범 ‘스펙트럼(SPECTRUM)’은 18일 한 포털 사이트(네이버)에서 네티즌과 평론가들이 뽑은 ‘이 주의 국내 앨범’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 기타에 미치다 “안고 잠들곤 했죠” 최근 공연 도중 기타 뒷 부분에 입술이 찢기는 부상을 당한 이지형은 10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았지만 “괜찮아졌다. 라이브에 지장이 없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지형과 기타의 짖궂은 인연은 10여년을 껑충 거슬러 올라간다. “기타요? 중학교 때 부터 놓은 적이 없으니 제 분신과 같죠. 부상도 처음은 아니에요. 중학교 시절 기타를 세워두고 자다가 쓰러져서 다친 적도 있고요. 그래도 기타를 몸에서 뗄 수가 없었어요. 성경을 안고 자면 마음이 편안해 지는 종교인이 있잖아요. 제게 기타는 그런 존재에요. 비밀인데요, 저도 힘들 땐 기타를 안고 자기도 했죠. 하하(웃음)” 이지형은 독학으로 기타를 익혔다. 하지만 록스타를 꿈꾸던 어린 소년은 ‘훌륭한 기타리스트’를 꿈꿨을 뿐, 이 악기가 자신의 인생을 바꿀꺼라 예상치 못했다. “어린 시절 코트 커베인과 너바나처럼 멋진 록스타가 되고 싶었어요. 너바나를 그대로 카피해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96년 ‘위퍼’라는 밴드를 결성해 홍대 무대에 섰어요. 위퍼는 가장 너바나를 잘 재연한 밴드라는 평을 받는데 성공했죠. 그런데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마치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타인의 옷을 걸치고 있는 느낌…. 너바나의 카피가 아닌 이지형 자체의 목소리로 노래하고 싶어 진거죠.” ◆ 군 입대, 음악적 터닝 포인트 “뮤지션으로서, 사람으로서 제 삶의 터닝 포인트는 군대였어요. 가장 많이 성장한 시기이고요. 입대 전 저는 폐쇄적이고 시니컬했어요. 군생활을 통해 둥글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게 됐죠. 제대 후 조금 더 성숙해진 솔로 ‘이지형’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어요.” 이지형은 입대 전 위퍼에서의 활동을 기반 삼아 언니네이발관, 서울전자음악단에서 음악적 견문을 넓히며 솔로의 발판을 닦아 갔다. 음악적 뿌리를 탄탄히 한 이지형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2006년 발표한 1집 ‘라디오 데이즈(Radio Dayz)’는 그해 한국대중음악상 최다부문 후보에 오르며 화제의 음반으로 꼽혔다. ◆ 이승환·유희열을 설레게 한 싱어송라이터 “제가 솔로 1집 활동하는 모습을 이승환 형이 보셨어요. 국내 싱어송라이터의 맥이 흐릿해져 가고 있는 시점이라 제 활동을 눈여겨 봐주신 것 같아요. 마침 유희열 형은 토이 6집에 맞는 보컬을 찾고 있었고요.” 이승환은 유희열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유희열은 토이 6집 타이틀 곡인 ‘뜨거운 안녕’에 맞는 음색과 표현력을 지닌 이지형을 알아보고 손을 맞잡았다. 이지형은 유희열과의 만남에 대해 “음악적 성장에 있어 가장 풍부한 자양분을 얻은 시간”이라고 회상했다. 이지형은 토이의 객원 보컬 활동에 이어 자신의 두번째 정규 앨범 ‘스펙트럼(Spectrum)’을 지난 4일 발표했다. 유희열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입술까지 터져가며 노력하는 우리 허브천사(이지형)의 새 노래,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외모는 좀 덜 영글었지만 노래 하나는 진국입니다.”라고 이지형의 솔로 활동을 응원했다. ◆ 가을을 부르는 노래 ‘아이 니즈 유어 러브’ 이지형은 새 앨범 ‘스펙트럼’에 대해 “최대한 많은 것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며 “수록곡 13곡 하나하나를 내 음악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작업했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집 앨범에서도 이지형은 작사와 작곡, 편곡, 기타 연주와 보컬, 앨범의 전 프로듀싱까지 지휘했으며 국내 젊은 싱어송라이터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입증해냈다. 입술 부상으로 인해 앨범 발매에 맞춰 홍보 활동은 이어지지 못했지만 이미 2집의 팬매량은 1집을 훌쩍 넘어섰다. “타이틀곡 ‘아이 니즈 유어 러브(I Need Your Love)’는 가을과 커피에 잘 어울리는 곡이에요. 우에노 주리의 일본 영화 ‘나오코’의 영상 주제곡으로 선정된 산책은 1집에서 표현했던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연장선이죠. 가을 아침 산책길의 산뜻함이 전해질 겁니다.” 이제 이지형은 ‘홍대 원빈’과 ‘토이 보컬’의 꼬리표를 완연히 떼려 한다. 가을 빛 가득 싣은 이지형의 2집 앨범 ‘스펙트럼’이 대중들의 감성을 산란시킬 채비를 마쳤다. ”귀 기울여 보세요. 가을이 들리실 겁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물맛 감별사도 있어요

    맛의 세계는 다양하면서도 주관적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절대치를 갖고 있다. 맛 감별사들은 제각각인 맛의 공통점을 찾아 대중에게 제시하는 맛 ‘길라잡이’다. 다만 과거에는 맛 감별사가 맛을 품평하는 역할에 그쳤지만 최근에는 품평의 결과로 제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한다. 맛 감별사가 선택한 가장 이상적인 맛을 모델로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것이다. 이들의 맛 감별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곳은 주로 먹거리 회사, 그것도 장이나 김치, 커피 등 미묘한 맛의 차이가 발생하는 업종이다.가장 좋은 맛의 조합을 발견하더라도 매일매일 양념이나 젓갈, 그리고 원두의 상태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타사의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가장 좋은 맛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것도 이 업종들이 감별사들의 ‘혀’에 절대적으로 기대고 있는 이유다. 우리가 주식으로 삼고 있는 밥맛을 가장 잘 아는 이는 한식당 주방장이 아닌 밥솥 제조사의 연구원들이다. 이들은 가장 좋은 밥맛을 연구하기 위해 하루에 10공기 이상 맛본다. 잘된 밥은 달착지근하고 고소한 냄새가 나는 반면, 열이 너무 많이 가해지거나 부족했을 때 비린내가 난다는 게 이들의 전언이다. 최근에는 물맛 감별사도 나왔다.과거 일본처럼 탄산수, 빙하수, 해양심층수, 광천수 등 다양한 종류의 물이 국내에서도 수입되고 있고, 이를 구분해서 일반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서다.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 등 호텔 레스토랑과 더불어 최근 생기기 시작한 ‘워터카페’에서 다양한 물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물맛을 보는 방법은 와인과 유사하다. 상쾌함과 맑음, 둔탁함, 감칠남, 꽉참 등 다섯 가지 맛으로 구분한다. 가장 맛있게 물을 마실 수 있는 온도는 11도 정도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女談餘談]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문소영 경제부 차장

    [女談餘談]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문소영 경제부 차장

    지난해 10월 의욕에 넘쳐 중국 거치식 펀드에 가입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6000부근이었다. 한 경제전문가는 펄쩍 뛰면서 “거품이 붕괴될 텐데 빨리 빼라.”고 성화를 냈다. 가입 한달 여 만에 난 5∼6% 수익을 믿고 차일피일 환매를 미루다가 1년 가까이 된 지금. 수익률 -45%를 자랑하는 화려한 ‘마이너스의 손’이 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2000선이 위협받고, 홍콩에 상장된 중국기업들로 이뤄진 홍콩H지수 1만선이 붕괴되는 걸 보고 슬슬 투자 채비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적절한 때’를 놓친 나는 왜 지금까지 기다리지 못했던가 자책하며 속만 쓰라리다. 중국 주식시장이 폭락할 때마다 “그래도 중국에 투자할 때”라고 강조하는 ‘상품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쓴 ‘상품시장에 투자하라’는 책을 최근 읽었다. 그는 1970,80년대 최악의 수익률을 낸 석유, 밀, 철광석, 커피, 설탕 등 상품에 투자하라고 권했다. 경제 발전으로 의식주가 개선되고 있는 중국과 인도의 25억 인구가 설탕 한 스푼, 커피 한 잔을 더 마시게 되면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상품가격이 폭등한다는 것이다. 그렇구나!무릎을 치면서 책 발행일을 보니 2004년이다. 만약 그때 이 책을 읽고 상품에 투자했더라면 큰 돈을 벌었을 것 같다. 당시 국제유가가 1배럴 당 30∼40달러였으니 말이다. 부를 늘리고 성장하는데 적절한 때가 있는 것 같다. 의지와 의욕만 믿고 투자하면 재무제표가 엉망이 된다.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론(비우량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인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경제는 위태롭고, 일본 유럽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다. 이명박 정부의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와 의욕이 걱정되는 이유다. 대외 환경이 나쁘다. 앞뒤 가리지 않고 힘껏 달리기보다 살살 걸으면서 장애물을 걷어 내고,2∼3년 뒤 우호적 환경이 올 때에 대비해 체력을 안배하라고 권하고 싶다. 문소영 경제부 차장 symun@seoul.co.kr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이창호,입신최강전 첫 출전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이창호,입신최강전 첫 출전

    제1보(1∼14) 제10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이 9일 개막식과 함께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부별 예선전을 새롭게 도입, 입단 연차와 나이에 따라 예선전을 치러 17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린다. 이외에 시드배정자 7명이 합류해 24강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우승상금은 2500만원. 특히 이번 대회는 그동안 불참을 선언했던 이창호 9단, 김인 9단, 조훈현 9단(1회 대회만 참가) 등을 포함한 48명의 한국기원 소속 9단 기사들이 모두 출전하는 최초의 대회가 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김승재 초단의 흑번으로 시작된 결승2국이다. 이처럼 흑백이 미리 가려져 있는 대국은 흑을 잡은 기사가 미리 포석구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적지 않은 이점으로 작용한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초반의 진행속도는 제1국 때보다 훨씬 빠르다. 백이 12로 이었을 때 흑이 13으로 좌변을 두 칸 벌린 것이 꼭 알아두어야 할 임기응변의 한 수. 정석의 진행이라고 해서 고지식하게 <참고도1>흑1로 두는 것은 백2의 벌림 겸 협공을 당해 흑이 초반부터 고전에 빠진다. 여기서도 백이 ‘이립삼전’의 원칙에 따라 A로 두는 것이 아니라 2로 넓게 벌린다는 것을 눈여겨 봐야 한다. 흑이 13으로 좌변을 안정했을 때 백이 14로 강렬하게 붙여간 것 역시 최근들어 연구된 수법. 과거에는 <참고도2>백7까지가 일반적인 진행이었다. 여기까지는 올해 초 두어진 이창호 9단과 창하오 9단의 농심신라면배 대국과 동일한 수순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장안동發 ‘성매매 전쟁’ 전국화

    서울 장안동에서 시작된 경찰의 성매매 업소와의 전쟁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상당수의 지방 경찰은 전국의 윤락업소에 대한 단속에 들어갔거나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은 서울경찰청 8개 기동부대 중 5개를 다음 주부터 윤락업소 단속에 투입하기로 한 상태다.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을 향한 업주들의 ‘반격’도 예상돼 전운이 감지된다. 대전중부경찰서는 9일 유천동 집창촌에 대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성매매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H윤락업소 주인 박모(51·여)씨 등 8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날 윤락녀들의 인권유린 실태를 낱낱이 공개하면서 단속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들은 25분을 성관계 시간으로 정하고 이를 넘기면 3만∼4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윤락녀 이모씨는 “몸무게가 1㎏씩 늘 때마다 벌금 2만원을 물려 한 달에 20만원을 냈다.”고 말했다. 윤락녀들은 업주와 매상의 20∼30%를 몫으로 받기로 계약해 매달 1000여만원을 벌어 주고 월급으로 170만∼180만원을 받지만 커피, 콘돔 등 구입비를 떠안으면서 실제 손에 쥐는 돈은 10만∼30만원에 불과했다. 황운하 중부경찰서장은 “성매매 특별법이 유명무실해지고 윤락녀들의 인권유린이 극심하다.”며 “경찰에 의해 최초로 집창촌이 사라지는 사례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황 서장은 ‘장안동 전쟁’을 지휘하고 있는 이중구 동대문서장과 경찰대 1기 동기다. 부산경찰청도 대표적 윤락가인 서구의 속칭 ‘완월동’ 일대 성매매 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은 서울과 달리 성매매업소가 음성적으로 성매매를 하는 점을 감안, 지구대 등에 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유사 성행위를 제공하는 안마시술소와 퇴폐 유흥주점에 대한 단속에도 나선다. 이같이 경찰의 단속이 강화되자 일부 퇴폐업소 업주들은 당분간 문을 닫는 등 물타기식 영업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를 성매매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해 퇴폐이발소, 안마시술소 등 유흥가 밀집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경찰청도 다음 달까지 고급 술집과 퇴폐 이발소, 안마시술소 등 유흥가 밀집지역의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치단체들도 성매매와의 전쟁에 동참하고 나섰다. 경기도제2청은 여성 인권보호 등을 위해 ‘성매매 방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성매매 업소는 모두 122곳에 종사여성은 251명에 이른다. 파주시에 86개 업소 199명, 동두천시에는 36개 업소 52명이 종사하고 있다.경찰의 전방위 압박에 업주들의 반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대전 유천동의 경우 주민들은 ‘철저하게 단속하라.’는 격려편지를 황 서장에게 보내고 있지만, 집창촌 업주와 인근 세탁소, 슈퍼마켓 등 주인들은 지난달 청와대에 ‘단속을 못하게 해 달라.’는 공동 탄원서를 내고 단속시 경찰에 야유를 퍼붓고 있다. 장안동 업주들은 “경찰관 상납비리장부 공개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면서 경찰을 압박 중이다. 대전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윤락녀들의 협조 여부가 성매매 업소와의 전쟁을 좌우하는 요건”이라고 진단했다.앞서 서울 천호동 집창촌도 전·의경과 기동대까지 동원, 성매수자의 출입을 봉쇄했지만 폐쇄하는데 실패했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농협 다함께 사랑으로 예금 연말 겨울철에 대비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려는 사회공헌 상품이다. 이 상품은 11월 말 기준 판매잔액의 0.1%를 이웃사랑 기금으로 적립, 총 100억원을 모금한다. 연말에 사회 소외계층 10만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1000만장, 김장김치 100만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 기간은 1개월 이상 60개월 이내 월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금리는 5∼6%대로 지역 농협별로 차이가 있다. ●국민은행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 200 8-16호 이 상품은 1년제로 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1년 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미만인 경우는 연 6.5%,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이상인 경우는 연 7.0%를 지급한다. 가입고객은 특판 정기예금 수준인 연 6.5% 이율을 보장 받으며,1년 후에 국내 주식시장이 현재보다 상승하는 경우에 연 7.0%의 이율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전 상품이다. 가입 대상에는 제한이 없고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SC제일은행 중소기업 전용 더비즈론 중소기업·자영업자 고객을 위한 대출 신상품이다. 주거용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운전자금 대출을 받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도 최장 4년까지 가능해 금액이나 기간 모두 다른 상품에 비해 탁월하다. 특히 담보로 제공한 부동산의 담보가액이 원하는 대출 금액에 못 미칠 때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대출신청 때 상담신청 화면을 통해 대출가능 여부를 즉시 알 수 있다. ●외환 플래티늄 넘버엔 카드 국내 최대 수준의 할인 서비스와 최고의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여성형과 남성형, 가족형 등 3종으로 출시되고 연회비는 여성형과 남성형은 1만원, 가족형은 3만원이다. 외환은행 계좌를 결제계좌로 사용하는 고객은 연 1회 이상 사용시 다음해 연회비가 면제된다. 여성형은 패밀리 레스토랑과 커피전문점, 백화점, 할인마트에서 최대 10% 적립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성형은 인터넷 쇼핑몰 이용과 골프장, 오토 오아시스 자동차 정비 때 최대 10% 적립 혜택을 받는다.
  • 수·목요일 밤 ‘태풍급 재미’ 쏟아진다

    수·목요일 밤 ‘태풍급 재미’ 쏟아진다

    ●지상파 3사 자존심 건 수목드라마 시청률 전쟁 드라마 팬들에게 올가을은 퍽이나 반가운 계절이 될 듯하다. 지상파 3사가 9월 일제히 수·목 드라마를 ‘간판’으로 내걸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1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바람의 나라’와 MBC ‘베토벤 바이러스’, 그리고 24일 시작되는 SBS ‘바람의 화원’이 그 주인공이다. 세 드라마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각각 모두를 걸었다. 캐스팅부터가 그렇다.‘바람의 나라’는 송일국·최정원,‘베토벤 바이러스’는 김명민·이지아,‘바람의 화원’은 문근영·박신양 등 모두 쟁쟁한 배우들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제목이 똑같이 ‘바람’으로 시작하는 두 드라마는 사극이고,‘베토벤’의 이름을 빌린 드라마는 현대극이다. 무엇을 볼까. 세 드라마의 차별점에 주목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김진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바람의 나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주몽’‘태왕사신기’‘대조영’을 잇는 고구려 배경 드라마다.‘해신’‘주몽’으로 사극 연기를 인정받은 송일국이 전쟁의 신 ‘대무신왕’ 무휼 역을 맡았다. 송일국은 “이전에 맡았던 사극 배역과는 완전히 다른 인물이라는 점에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주몽의 손자 무휼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광활한 영토를 차지한 고구려 3대 대무신왕으로 거듭난다.‘해신’‘태조왕건’의 강일수 감독과 ‘해신’ 정진옥 작가,‘한성별곡’ 박진우 작가가 뭉쳤다. ●김명민-송일국-박신양 등 톱배우들 대결도 볼거리 ‘베토벤 바이러스’는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를 맡는 까칠하고 비관적인 성격의 천재 지휘자 캐릭터가 감상 포인트. 마에스트로 강건우 역을 맡은 배우 김명민은 “흉내내는 것과 직접 하는 것은 다르다.”며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휘 연습을 적잖이 했다.”고 말했다. 난청을 일으키는 메니에르병을 앓으면서도 낙천적인 성격의 바이올리니스트 두루미를 연기하는 이지아도 “바이올린을 처음 잡았을 땐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은 연주하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로 불리며 같은 클래식 오케스트라를 다룬 일본 드라마와 비교돼 왔다. 이에 대해 이재규 감독은 “전혀 다른 내용”이라면서 “우리 드라마는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따뜻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 감독은 ‘다모’‘패션 70’을 연출하며 실력을 검증받았다.‘태능선수촌’의 홍진아·홍자람 작가가 그와 호흡을 맞춘다. 이정명의 동명 소설을 드라마로 만든 ‘바람의 화원’(극본 이은영·연출 장태유)은 신윤복이 남장여자였다는 상상의 코드를 타고 이야기가 전개된다. 도화서 화원인 아버지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그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딸 신윤복(문근영)이 남장을 한 채 도화서로 들어가게 된다. 아버지 친구였던 김홍도(박신양)는 그녀가 여자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사랑의 감정을 품게 된다. 전체적인 설정은 1년여 전 남장여자 열풍을 일으킨 ‘커피프린스 1호점’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바람의 화원’은 억울한 죽음의 비밀을 풀어간다는 점에서 미스터리극의 성격이 섞여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여행가들의 로망’ 콜롬비아를 가다

    ‘여행가들의 로망’ 콜롬비아를 가다

    라틴아메리카는 세계 모든 여행가들의 로망이다. 이 대륙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온 배낭여행객들을 어디서나 목격할 수 있다. 왜 사람들은 남미를 갈망하는 것일까.8∼11일 오후 8시50분에 방영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을 보면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여행가 박민우의 콜롬비아 기행에서 그 궁금증이 풀린다. 1부 ‘커피의 낭만에 취하다, 살렌토’에서는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 그 중에서도 커피의 본고장인 살렌토를 찾아간다. 살렌토는 안데스의 해발 2500m 고원에 자리잡고 있다. 인적이 드문 이곳에는 다양한 높낮이의 수목들이 자라고 있다. 특히나 그늘을 좋아하는 아담한 커피나무에게는 최적의 장소. 그곳에서 만난 영국인 팀 아저씨는 콜롬비아 커피의 매력에 빠져 커피 농장을 운영하며 가정까지 꾸리게 됐다고 말한다. 2부 ‘사라진 도시, 시우다드 페르디다’는 1500년 전에 자취를 감춘 산타마르타 지역 인근의 도시를 찾아간다. 시우다드 페르디다는 정글에 있어 도저히 혼자서는 찾아가기 힘든 오지. 여행사의 도움을 받아, 그것도 걸어서만 이를 수가 있는 곳이다.4박5일간의 탐험길은 그래서 고통의 연속이다. 도중에 여러 여행자들을 만나 교감하기도 하고, 거친 계곡과 가파른 계단들과 씨름하기도 한다. 캠프장에서 만난 한 벨기에 가족의 사연은 특별하다. 콜롬비아에서 태어난 두 아이를 입양한 부부는 아이들에게 그들의 조국을 보여주고 싶어서 여행을 왔다고 한다. 3부 ‘전설의 황금도시 엘도라도를 찾아서’는 콜롬비아의 수도인 보고타에서의 여정을 담는다. 그곳은 마침 독립기념일 축제가 한창이다. 콜롬비아 독립을 축하하는 인파들과 함께한 시간은 격정적이면서도 유쾌하다. 이어 찾아간 전설의 황금 도시 엘도라도. 엘도라도 전설의 진면모를 담고 있는 안데스 산맥의 구아타비타 호수로 가는 길에서는 인디언 무에스카족의 슬픈 발자취를 엿보게 된다. 4부는 ‘내 영혼의 따뜻한 오후, 타강가’다. 여유가 넘치는 해변 타강가로 가는 길에서 맨 먼저 마주한 곳은 카르타헤나. 캐리비안 해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스페인이 1656년 쌓은 성곽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카스티오 산 펠레페가 있는 곳이다. 마침내 발을 디딘 어촌 타강가. 그곳 사람들은 여전히 고기잡이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인심 좋은 어부를 만나 그가 손수 만든 요리를 대접받기도 하고, 노래로 지친 일상을 달래는 부자(父子)에게서 음악철학을 들어 보기도 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총 분실한 블레어 보디가드 잘라? 봐줘?

    총 분실한 블레어 보디가드 잘라? 봐줘?

    최근 토니 블레어 영국 전 총리의 보디가드가 실수로 총을 두고 나오는 일이 발생해 영국 네티즌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블레어의 한 여성 보디가드는 근무 시간 중 한 커피숍에 들러 화장실을 이용한 뒤 총을 두고 나오는 실수를 저질렀다. 화장실을 점검하던 커피숍 직원이 총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고유넘버로 주인을 찾게 됐다. 총을 잃어버린 보디가드의 동료는 “훈련 중에는 가장 뛰어난 성적을 가진 학생이었다.”면서 “그녀는 총을 잃어버린 사실을 알고는 미친 듯 찾아 헤맸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매우 충격적인 실수”라면서 “상관은 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디가드 업체의 한 관계자는 그녀의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실수는 용납될 수 없다는 뜻을 밝혔으며 머지않아 해고당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영국 네티즌 ‘shirley’는 “토니 블레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의 보디가드로서의 역할은 충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해고당해야 마땅하다.”고 올렸고 ‘bob’은 “경찰이 총의 넘버를 보고 그녀를 찾을 때까지 (분실에 대해)보고하지 않은 것도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반해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할 수도 있다.”(Angela)며 옹호하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매력 모델들… “비키니 입은 모습 어때요”

    최고의 모델이 되기 위한 등용문 ‘2008 엘리트모델룩 선발대회’의 화보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비키니룩·캐주얼룩·엘레강스룩 등을 화려하게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이번 화보촬영에는 이혜영의 미싱도로시, 디자이너 홍승완의 ‘Sweet be’ 등이 함께해 참가자들을 더욱 빛나게 했다. 여성 참가자들은 아찔한 비키니룩으로 S라인 몸매를 자랑했고 남성 참가자들은 완벽한 근육을 드러내며 매력을 뽐냈다. 지난 7월 29일 박은혜·반지희·이주희·이상미 등 예선을 통과한 44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연기와 댄스, 워킹, 어학 등 전문 프로그램 및 모델로서의 소양 교육을 받아왔다. 커피 브랜드 탐앤탐스와 함께하는 2008 엘리트모델룩 선발대회는 오는 9월 2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이클 잭슨ㆍ파멜라 앤더슨, 핑크빛 열애설

    마이클 잭슨ㆍ파멜라 앤더슨, 핑크빛 열애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50)과 섹시 스타 파멜라 앤더슨(41)이 말리부에서 핑크빛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신문 ‘미러(Mirror)’ 온라인판은 “잭슨과 앤더슨이 말리부 해변에 위치한 셔터 호텔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호텔 바에서 술을 마시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데이트는 다음 날에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호텔에서 약간 떨어진 카운티 마트의 한 커피숍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잭슨과 앤더슨은 편안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주위를 의식한듯 눈에 띄는 스킨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스캔들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잭슨은 그동안 좀처럼 스캔들이 나지 않았기 때문. 반면 앤더슨은 숱한 남성들과 염문설을 뿌릴 정도로 바람기가 다분한 스타였다. 두사람의 스캔들이 터지자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잭슨이 그동안 이혼 후 쭉 싱글로 살아와 외로움을 느끼던 차였다. 앤드슨 역시 최근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혼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서로에게 힘이 된 것 같다”며 이들의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한편 일부 할리우드 연예언론은 이들의 열애설이 단순한 ‘설’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할리스쿱’은 “이름만으로도 대단한 스타들이기 때문에 만남이 열애설로 발전했다”며 “친구 이상의 관계는 아닐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사제공=스포츠서울닷컴 강경윤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길섶에서] 오해와 진실/ 오승호 논설위원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그런지, 중국 칭다오에 가면 낯설지가 않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칭다오 공항까지 비행 시간은 정확히 1시간으로 제주도와 엇비슷하다. 칭다오 시내 식당에 가면 더욱 친밀감을 느낀다. 여종업원의 앞치마엔 ‘한국말을 배우는 실습생들’이라고 적혀 있다. 중국에서도 유명하다는 ‘짝퉁 시장’. 한국 관광객들이 중국 상인들과 물건 값을 흥정하는 모습은 다정다감해 보인다.‘한국인이 운영하는 가게’라는 간판이 걸린 곳엔 중국인들이 북적거린다. 한국어 간판이 내걸린 커피숍도 마찬가지다. 중국인에게 물어본다.“왜 중국 사람들은 한국을 싫어하나. 베이징 올림픽 때 중국인들은 왜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를 응원했느냐.”고. 돌아오는 대답에 마음이 놓인다. 중국인들은 한국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중국인들은 일본인을 싫어한다고 말한다.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인들의 ‘혐한증’이 언론에 자주 오르내린다. 실체적 진실과 동떨어지게 과민 반응하는 것은 아닌지, 냉정히 짚어볼 일이다. 오승호 논설위원
  • [Local] 부산국제관광전 내일 팡파르

    세계 각국의 유명 관광지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제11회 부산국제관광전’이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12개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30개국 210개 기관·업체가 참여한다. 전시장은 지자체와 여행 업체가 꾸미는 국내 홍보관, 각국 주한 관광청이 참여하는 해외 홍보관, 여행상담관, 관광교육관, 전통문화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에 매일 태국,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참가국들의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또 특별행사로 세계음식페스티벌이 진행되는데 일본의 ‘라멘’, 필리핀 ‘아도보 치킨’, 태국 ‘전통 쌀국수 및 해산물커리’, 터키 ‘케밥’, 싱가포르의 ‘야쿤 커피와 카야토스트’, 부산의 ‘자갈치 곰장어’ 등 6개국의 다양한 전통음식 및 대표 음식이 관람객의 시각과 미각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한가위 선물]롯데칠성음료-고가 스카치블루 ‘특별한 사람에게’

    [한가위 선물]롯데칠성음료-고가 스카치블루 ‘특별한 사람에게’

    롯데칠성음료는 추석 선물로 올해 처음 100만원이 넘는 고가 제품을 선보였다. 전년보다 값을 낮춘 실속형 제품도 내놓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처음 스카치블루 30년(700㎖)을 내놓았다. 가격이 110만원이다. 지난해 미니어처 제품을 함께 넣어 소비자 가격 13만 4400원에 내놓았던 스카치블루 21년산(700㎖)의 경우 미니어처를 빼고 15만원에 내놓았다.500㎖는 11만원이다. 스카치블루 스페셜 17년,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에는 고급 주석잔과 크리스털컵 등 보너스 판촉물이 들어 있다. 스카치블루 스페셜 17년 700㎖세트는 6만 1500원,500㎖ 세트는 5만 2000원이다.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 500㎖는 2만 500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음료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해와 구성을 달리했다. 지난해에는 9000∼2만원대였으나 올해에는 8500∼1만 9000원으로 다소 낮아졌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델몬트 선물세트, 오렌지·포도·매실·제주감귤 등을 혼합한 페트병 선물세트, 유기농 주스 브랜드인 네퓨어 야채과일 세트와 네퓨어 혼합선물세트, 전통음료인 잔치집 식혜 등을 내놓았다. 델몬트 1.5ℓ 페트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소병 선물세트(180㎖)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음료 부문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인 것은 고가 커피 제품이다. 블루마운틴 100g, 선택원두 100g에 머그잔을 넣은 칸타타 상시 선물세트를 10만원에 내놓았다. 칸타타 시그너처 스페셜1호는 원두커피 400g에 커피메이커를 함께 넣어 5만 8000원에 내놓았다.
  • [한가위 선물]한국도자기-실용·품격 담은 식기세트 할인 판매

    [한가위 선물]한국도자기-실용·품격 담은 식기세트 할인 판매

    한국도자기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전국 대리점에서 20∼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도자기측은 2일 “실용성과 품격을 갖춘 다양한 추석선물 세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도자기가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디자인을 담아 선보인 ‘앙드레김 식기 시리즈’는 앙드레 김 특유의 세련되고 화려한 디자인뿐 아니라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있다. 회사측은 동서양의 조화 속에 장수와 풍요의 의미가 스며든 앙드레김 반상기 세트는 ‘품격과 예의’를 갖춘 선물로 적당하다고 말한다. 우리 산수(山水)와 전통 문화를 소재로 구성된 ‘민화 식기’는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추석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 옛 추억을 함께 떠올리게 한다. 학의 기상이 스며든 ‘군학도’,‘해학반도’와 ‘길쌈’,‘그네타기’,‘가을걷이’ 접시에서 추석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겨온다. 한국도자기측은 “이번 한가위 추석 선물세트는 온가족이 둘러앉아 즐기는 ‘추석 덕담’과도 같은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추석 선물 아이템뿐 아니라 실용적이고 ‘젊은 감각’이 가득한 제품도 있다. 현대적인 색채와 감각을 입힌 전통 다기(茶器)세트, 실속파를 위한 뷔페와 스낵, 면기, 어린이 식기 등 받는 분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커피와 머그세트는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로 매년 인기가 좋은 편이다. 가격대도 다양해 ▲2만∼5만원대 커피·머그세트 ▲7만∼10만원대 커피·스낵·뷔페·다기세트 ▲30만원 이상 칠첩반상기, 홈세트, 명품 식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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