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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생딸기 음료 마시고 봄 느껴보세요’

    [서울포토] ‘생딸기 음료 마시고 봄 느껴보세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4일 중구 프레스센타점에서 향긋한 봄을 맞아 약 2주 동안 신선한 생딸기를 활용한 음료 3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동상이몽2’ 정겨운♥김우림, 신혼부부의 일상 공개 ‘알뜰살뜰’

    ‘동상이몽2’ 정겨운♥김우림, 신혼부부의 일상 공개 ‘알뜰살뜰’

    ‘동상이몽2’ 정겨운♥김우림 부부의 신혼부부다운 일상이 공개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탄다.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데이트를 나서며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하기 시작해 식사부터 후식 커피까지 데이트 내내 알뜰살뜰 비용을 아끼는 젊은 신혼부부의 면모도 선보인다. 특히, 부부가 집을 나서며 데이트 비용뿐만 아니라 생활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인싸템’을 선보여, 그 정체와 사용법에 대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데이트 도중 아내 손에 이끌려 간 곳에서 정겨운이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깜짝 놀란 일이 벌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오는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겨울철에 찬 음료만 마신다면 빈혈을 의심해라?

    겨울철에 찬 음료만 마신다면 빈혈을 의심해라?

    겨울철에도 얼음과 찬 음료만 고집한다면 빈혈을 의심해봐야 한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겨울철 찬 음료만 고집하는 것이 빈혈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심경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한겨울에 찬 음료를 찾게 되면 빈혈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진짜”라고 말했다. 심 전문의는 “한겨울에 따뜻한 커피나 차 대신 얼음이라든지 차가운 음료만을 고집하는 것을 ‘빙섭취증’ 또는 ‘냉식증’이라고 한다. 이러한 증성이 있는 경우 빈혈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본인이 평소 얼음과 찬 음료를 좋아한다고 밝힌 한 사례자는 채혈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기로 했다. 그 결과 철분이 많이 부족한 빈혈로 진단됐다. 심 전문의는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적혈구가 제기능을 못하게 되고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하게 된다. 이 경우 체온 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입 안 온도가 올라가면서 무의식적으로 찬 음료를 찾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모든 빈혈이 그렇다고 볼 수는 없다. 차가운 얼음이나 음료를 계속 찾게 되는 것은 철 결핍성 빈혈 증상의 한 가지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KBS2 ‘2TV 생생정보’ 방송 캡처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하노이+] 현지인이 가지말라는 ‘오바마 분짜’, 진짜 맛집은

    [하노이+] 현지인이 가지말라는 ‘오바마 분짜’, 진짜 맛집은

    베트남 하노이의 식당 ‘분짜 흐엉리엔’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다녀간 뒤 이른바 ‘오바마 분짜’로 이름을 알렸다. 관광객들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먹었던 메뉴를 먹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그러나 정작 하노이 시민들은 이곳에 대해 물으면 ‘가지 말라’고 한다. 맛집이 아닌데도 유명 정치인이 찾았다는 이유로 유명세를 탄 곳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렇다고 정치적인 행사를 계기로 알려진 식당이 모두 맛집이 아닌 것은 아니다. 베트남 정부는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우정문화궁전에 차려진 국제미디어센터(IMC)에 현지인에게도 인정받는 맛집을 모아뒀다. 베트남 정부가 고른 실패하지 않을 하노이 맛집은 어디였을까.에그 커피가 대표 메뉴인 카페 지앙은 1946년부터 오랫동안 하노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정상회담이 열린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바텐더로 일하던 응우엔지앙이 연 카페이기도 하다. 에그 커피는 쌉쌀한 에스프레소에 계란 노른자를 거품을 낸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쌍화탕에 계란 노른자를 띄운 것을 연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각에서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사람들이 베트남에서 에그 커피를 맛 본 뒤 한국으로 돌아와서 1970~80년대에 쌍화당에 계란을 넣은 게 아니냐고도 한다.쌀국수 식당 포틴은 1955년 호안 끼암 호수 근처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노포의 뚝심을 보여주듯 메뉴는 소고기 쌀국수 하나뿐이다.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불맛이 나는 쌀국수’로 알려졌다. 창업자의 첫째 아들이 운영하는 본점을 포함해 하노이에 총 3개 지점이 있다. 하노이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광주 동구 동명동~아시아문화전당 도심관광 트레일 운영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 광주 동구 동명동~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을 잇는 ‘도심관광 트레일’이 운영된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도심관광 트레일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핵심 축으로 광주를 빛낸 인물, 도심 역사, 문화예술, 관광명소 등을 활용해 테마별 도보관광 코스를 개발한 스토리텔링 관광프로그램이다. 트레일 코스는 총 7개 테마로 구성됐다. ▲1코스 문학을 테마로 한 ‘김현승의 플라타너스길’ ▲2코스 예술을 테마로 한 ‘광주예술가 유람길’ ▲3코스 음악을 테마로 한 ‘정율성의 음악산책길’ ▲4코스 대중문화를 테마로 한 ‘K-POP 아이돌 골목길’ ▲5코스 인권을 테마로 한 ‘민주열사의 오월길’ ▲6코스 도심권 생태관광을 테마로 한 ‘광주 꽃과 나무이야기길’ ▲7코스 걷고싶은 거리를 테마로 한 ‘동명동리단 길’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7코스 ‘동명동리단 길’ 코스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5월부터 동명동 이색카페, 맛집, 관광지 등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는 7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예술의 거리 입주 작가들의 작업실과 갤러리 등을 둘러보는 ‘궁동 아트투어’ 트레일 코스도 특별 운영된다. 별도 예약 없이 토요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시계탑으로 나오면 전문 해설사와 함께 투어할 수 있다. 투어는 각 코스별로 2~3시간 소요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코스별로 김현승커피, 느린우체통, 가죽공예 등 예술체험, 아이돌 댄스 배우기, 피칸파이·상추튀김 맛보기 등 다양한 유료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현장 행정] 매월 네 번째 수요일 플라스틱 없는 마포

    [현장 행정] 매월 네 번째 수요일 플라스틱 없는 마포

    홍대 거리서 1회용 안 쓰기 결의문 낭독 공공기관 텀블러 사용 등 솔선수범 외식업 협회·유통업계와 협약 체결도“우리 마포구는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1회용 플라스틱 없는 날로 선포합니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지난 27일 홍대 걷고싶은거리 인근에서 이렇게 선언했다. 선포식엔 환경 및 여성단체,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참여 단체들은 1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장바구니 및 텀블러 생활화 등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며 플라스틱 없는 마포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유 구청장은 “1회용 플라스틱은 참 편리하지만 편리함 뒤에 폐기물이 됐을 땐 우리 후손들과 환경에 긴 고통을 남긴다”면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마포’를 함께 만들기 위해 작은 실천에 함께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마포구는 서울시와 보조를 맞춰 플라스틱 없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시는 2022년까지 시내 플라스틱 전체 사용량의 50%를 감축하고 재활용률 7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며 플라스틱 프리 도시를 선언한 바 있다. 마포구에도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배달·포장 음식이 늘어나고 상권이 발달한 지역에는 커피 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이 많아짐에 따라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마포구에서 배출된 혼합재활용품은 연간 2만 709t, 플라스틱은 2172t으로 전년 대비 각각 8.3%, 1.1% 증가했다. 혼합재활용품은 폐형광등, 건전지, 유리, 스티로폼 등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1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해 세부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구는 우선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부서 내 종이컵 등의 일회용품 구매 금지, 우산 빗물 제거기 설치 등 행동 강령을 실시 중이다. 또 민간기업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사용 억제를 촉구하기 위해 관내 대형유통업계, 외식업협회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협약 체결, 장바구니 이용 독려, 전통시장·상점가와 함께 결의대회 개최 등 각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규모 점포, 외식업협회 등 관내 19개 업소·협회와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유 구청장은 “모든 주민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권리가 있다”면서 “이번 선포식을 통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마포’가 정착돼 환경 보호와 폐기물 감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北주민들 김정은 그리워 술 끊어...돈주들 베트남식 경제개혁 불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로 떠난 가운데 북한 주민들이 김 위원장을 애타게 그리워하며 불면의 밤을 견뎌내고 술을 마시지 않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일부 신흥 부유층은 이번 회담의 성과로 북한에 베트남식 경제 개방이 이뤄질 것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텔레그래프는 북한 노동신문이 1면과 2면에 김 위원장의 하노이 사진들을 게재한 것과 조선중앙TV에서 평양 시민들이 ‘위대한 지도자’가 돌아오기를 갈망하고 지도자를 섬기려는 새로운 열망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방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공공서비스 노동자는 조선중앙TV에 “존경하는 지도자가 없으면 잠시도 살아 있을 수 없다”면서 “머나먼 이국땅에 있는 지도자의 소식을 들은 뒤 너무나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텔레그래프는 일부 북한 주민들이 충성심을 표현하기 위해 위해 김 위원장이 돌아올 때까지 술을 마시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김 위원장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오랜 기간 북한을 떠나 있는 동안 북한 주민들이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로이터통신의 보도도 인용했다. 이는 북한 입장에서 미국의 대북 제재 해제 여부가 이번 회담의 가장 큰 성과이자 국가적 생존의 관건이 되는 상황 속에서 김 위원장에 대한 충성심을 극대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한편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날 북한 신흥 부유층인 ‘돈주’가 이번 회담의 성과로 거론되고 있는 베트남식 경제 개혁에 관심을 기울이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RFA는 평안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요즘 당 선전 매체들이 하노이에서 진행되는 정상회담 소식을 연일 보도하면서 돈주들이 베트남식 경제개혁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베트남이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이전부터 미국 등 서방과 손을 잡고 개혁 개방 정책을 취해 세계적으로 쌀과 커피 수출을 활발히 하고 있다는 걸 돈주들이 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은 “신의주시 일대에서 많은 외화를 벌어들여 이를 자본으로 장사판을 장악한 돈주는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베트남에 갔으니 베트남식 경제개혁을 북한에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며 “베트남식 경제개혁을 한다면 한국과 미국 등이 대규모로 북한에 투자하지 않겠냐고 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돈주들은 자신들이 북한에서 돈이 많다고 하지만 세계적인 회사들이 투자하는 대규모 자금에 비교하면 ‘푼돈’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같은 상황을 불안해한다”면서 “그들은 지금까지 국가권력 비호 아래 국영 공장에 투자해 수익을 챙기고 고리대 사금융시장까지 장악하며 북한 경제 흐름을 주도해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요술버선, 일본관광객 ‘최애’ 상품 1위 “터무니없는 따스함이 온다”

    요술버선, 일본관광객 ‘최애’ 상품 1위 “터무니없는 따스함이 온다”

    일본관광객이 한국 재래시장에서 가장 구입하고 싶은 품목 1위로 ‘요술버선’이 꼽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일본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한국 재래시장에서 쇼핑하고 싶은 아이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495건이 접수된 가운데 가장 쇼핑하고 싶은 품목은 ‘요술버선(10.3%)’, ‘양말(9.3%)’, ‘향미증진제(식품첨가물)(6.1%)’ 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스틱커피(5.1%)’, ‘스테인리스 반찬통(4.8%)’, ‘일바지(고무줄 바지)(4.4%)’ 등 독특한 품목들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요술버선은 지난해 겨울부터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유행하기 시작했다. 저렴하지만 따뜻하고 디자인이 다양해 선물하기에 좋다는 평이 많았다. 한국에서는 높은 연령대에 인기가 있는 버선이 일본인들에게는 연령대에 관계없이 인기가 높다고 알려졌다. 앞서 일본 만화가 다키나미 유카리(Takinami yukari)는 자신의 트위터에 요술버선을 극찬하는 만화를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만화는 “추위에 약한 사람이 반드시 사야 할 것, 최강 방한용품 요술버선”, “믿을 수 없다. 터무니없는 따스함이 온다”, “한국인 여러분! 이렇게 훌륭한 것을 어째서 지금까지 가르쳐주지 않았습니까?”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말 역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디자인이 장점으로 꼽혔으며,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 여행가방에 많이 가져갈 수 있고 부담스럽지 않아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공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쇼핑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유튜브, 페이스북 등 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여 일본인들이 한국에 와서 쇼핑할 수 있는 아이템을 다양화시킬 예정이다.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장은 “재래시장 쇼핑 ‘잇템’ 콘텐츠를 제작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을 홍보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제주 카페 ‘블랑로쉐’의 대표 커피 담아

    제주 카페 ‘블랑로쉐’의 대표 커피 담아

    롯데칠성음료 ‘칸타타 땅콩크림라떼’는 제주시 우도면에 있는 한 카페 명소의 대표 메뉴를 칸타타에 담은 제품이다. 지난해 5월부터 2개월간 진행한 ‘칸타타 이색커피 공개수배’ 이벤트에서 소비자 투표와 내부 심사를 거쳐 뽑힌 우도 블랑로쉐 카페의 대표 메뉴인 땅콩크림라떼를 담았다.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살 수 있는 RTD(바로 마실 수 있게 제조된 음료) 캔커피로 출시해 소상공인 카페 홍보를 지원하는 ‘칸타타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제품이다. 칸타타 땅콩크림라떼는 더블드립 방식으로 만든 칸타타만의 깊고 진한 커피에 국내산 땅콩과 크림을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패키지는 블랑로쉐 카페의 전경 이미지를 넣어 제주도의 여유로운 감성을 담았고 칸타타 로고 아래에 블랑로쉐 로고를 배치해 상생 제품임을 강조했다. 온장 보관이 가능한 275㎖ 용량의 NB(New Bottle)캔으로 출시해 추운 날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에 맞춰 우도 블랑로쉐를 운영하는 하상봉·배지은 부부가 출연하는 ‘우도 주민편’과 카페 인근의 자연경관을 담아낸 ‘자연편’ 등 2개의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신한카드, 내가 많이 쓰는 영역서 최대 5.5% 포인트 적립

    신한카드, 내가 많이 쓰는 영역서 최대 5.5% 포인트 적립

    신한카드가 내놓은 ‘딥드림 플래티넘 플러스’ 카드가 높은 적립 혜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본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영역에서 최대 5.5%를 적립해 주는 게 장점이다. 포인트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0.7~1.2%가 기본 적립되고 백화점·할인점, 편의점·잡화, 커피·영화·골프, 해외 가맹점,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중 가장 많이 쓴 1개 영역은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4.0~5.5%가 적립된다. 최근 해외 여행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해외 사용 때 캐시백 혜택 등을 추가한 것도 특징이다. 해외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최대 5만원 한도로 10% 캐시백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연간 이용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또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용 시 10% 결제일 할인서비스가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 3만원, 해외겸용 3만 3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딥드림 카드를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한끼줍쇼’ 남규리 “카페 알바하며 YG·SM에 프로필 돌렸다”

    ‘한끼줍쇼’ 남규리 “카페 알바하며 YG·SM에 프로필 돌렸다”

    ‘한끼줍쇼’ 남규리가 과거 가수가 되기 위해 남다른 전략을 펼쳤던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는 서울시 동작구 상도1동 편으로 꾸며진다. 밥동무로는 ‘조각미남미녀’ 오지호와 남규리가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 남규리는 과거 가수의 꿈을 꾸며 캐스팅되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대형 연예기획사 근처 카페를 수소문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기회를 노렸던 남규리는 “아르바이트를 할 때 마침 대형기획사 대표들이 카페에서 회의를 하고 계셨다”며, “그 중 YG, SM도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남규리는 “관심을 끌기 위해 아르바이트 비에서 제하고 커피를 서비스를 드리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급히 메모지에 조금이라도 잘 하는 특기를 전부 적어 프로필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고 싶었던 YG와 SM 대표님에게 직접 쪽지를 전했다”라며 가수가 되기 위한 남다른 노력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LGU+ 프로야구 오키나와 연습경기 생중계

    LGU+ 프로야구 오키나와 연습경기 생중계

    LG유플러스는 국내 프로야구단의 일본 오키나와 겨울 전지훈련 기간 연습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중계일정은 2월 27일(LG vs 삼성), 3월 1일(LG vs SK), 2일(LG vs 삼성), 6일(LG vs 한화), 7일(LG vs KIA) 등이다. 모두 오후 1시 개막이다. 프로야구 전용 앱인 ‘U+프로야구’와 모바일 영상 플랫폼인 ‘U+모바일tv’에서 볼 수 있다. 타 통신사 고객도 시청 가능하다. 티켓링크 프로야구 예매권 2장(50명), 모바일 커피교환권(100명) 등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주영준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전지훈련 연습경기 중계를 보며 올해 프로야구 선수들의 기량은 물론 전체 판도까지 예측해 볼 수 있어, 야구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야구팬이 궁금해할 만한 콘텐츠를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스페인 ‘스카이십 조종석’에서 해운대 바다 실시간 체크

    스페인 ‘스카이십 조종석’에서 해운대 바다 실시간 체크

    드론기술 융합한 재난 안전 플랫폼 눈길 VR기기 버튼 누르자 어느새 호텔 로비에 MWC 부스서 평택공장 로봇 원격 제어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19’ 개막 첫날부터 국내 통신사들은 5G 신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경쟁을 벌였다. 한국이 다음달 5G 상용화를 코앞에 두고 있는 만큼 개막 첫날인 25일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5G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B2B, B2C 서비스를 선보였고, 전시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몰렸다. GSMA의 공동관인 ‘이노베이션시티’에 위치한 KT 전시관에서는 세계 최초로 5G와 무인비행선, 드론 기술이 융합된 재난 안전 특화 플랫폼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5G 스카이십 조종석에 앉아 기기로 원격 조종하니 화면에 부산 해운대 밤바다가 실시간으로 눈앞에 펼쳐졌고, 카메라의 각도를 달리하니 해운대 인근 도로에서 차들이 주행 중인 모습도 끊김없이 보였다. 바르셀로나에서 카메라의 방향을 조정하는 신호는 5G 네트워크를 통해 부산에서 비행 중인 길이 10m, 높이 3m의 무인 비행선 스카이십에 전달되고, 스카이십이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과 비행 정보는 부산에 구축된 3.5 GHz 5G 네트워크와 국제회선을 통해 바르셀로나까지 전달됐다. 바로 옆에서는 여성용 마스카라를 조립하는 5G 커넥티드 로봇이 주목받았다. 로봇 지능 플랫폼에서 먼저 집어야 하는 부품 위치를 로봇에 알려주면 로봇은 부품 상자 속에 정렬되지 않은 부품을 집어서 여성용 마스카라를 정확하게 조립하는 데 성공했다.로봇 카페에서 AI 로봇이 타 주는 커피를 마시고 SK텔레콤 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SKT는 전시장 전면에 제조업 공정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인공지능(AI) 솔루션 ‘슈퍼노바’를 배치했다. 제품 사진을 찍고 5G를 이용해 모바일 엣지 컴퓨팅 MEC에 전송하면 AI가 품질을 파악하고 바로 불량품을 걸러 낸다. SKT 부스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것은 현실과 가상 공간을 넘나드는 ‘5G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이었다. 가상현실(VR) 기기를 쓰고 기기의 버튼을 누르니 어느새 호텔의 로비에 서 있었다. 메뉴 중 식당 ‘명월관’을 선택하자 고풍스러운 한옥 식당이 눈앞에 펼쳐졌고, 스파에 들어서니 바로 달력이 뜨면서 예약이 가능했다.LG유플러스는 5G 스마트 팩토리를 처음 공개했다. MWC 부스에서 버튼을 누르니 LG전자 평택 공장의 로봇이 움직이면서 물류작업과 품질검사가 실시간으로 이뤄졌다. 바르셀로나에서 평택 공장의 원격 제어가 가능했다. 옆의 화면에는 공장의 온도, 습도, 먼지, 유기화합물 등의 상태 확인이 가능했다. LG 역시 5G 서비스를 이용한 VR 콘텐츠를 대거 내놓았다. LG 5G 스마트폰 ‘V50’을 사이에 넣은 HMD를 쓰니 스타와의 데이트나 아이돌 그룹의 공연이 실감나게 보였고 게임의 재미가 배가됐다. 글 사진 바르셀로나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롱패딩 점퍼 5000벌, (사)글로벌프랜드가 전달받고 나눠준 사연

    롱패딩 점퍼 5000벌, (사)글로벌프랜드가 전달받고 나눠준 사연

    올 겨울이 아무리 따듯했다지만 롱패딩 점퍼 5000벌이 전하는 후끈함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2006년부터 멍(Mong), 타이(Thai)족 등 베트남 소수민족에게 의료봉사와 컴퓨터, 장학금, 새끼돼지를 전달하는 한편 국내 독거노인, 요양시설, 다문화센타 등을 찾아 매달 연탄, 과일과 떡, 라면 등을 나누는 사단법인 글로벌프랜드는 지난 연말 의류업체 KM 인터내셔널로부터 롱패딩 5000벌을 기증받았다. 이상난동이란 표현이 등장할 정도로 따듯한 날씨 때문에 재고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지만 롱패딩 5000벌을 쾌척하고 이를 전달하는 일 자체만으로 간단치 않았다. 최규택(57) 글로벌프랜드 대표는 26일 “부산 창고에서 롱패딩을 가져오느라 12톤 트럭 한 대로 모자라 용달 트럭 하나도 수배해야 했다. 운송 비용만 130만원이 들었다. 제품 가격은 3억 5000만원이 넘더라”고 흔감해 했다. 글로벌프랜드는 지난달 19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100가구에 100㎏의 가래떡과 롱패딩 350벌, 지난 1일 오전 남구로역 주변 새벽 인력시장을 찾아 따듯한 커피를 대접하고 롱패딩 350벌을 전달했다. 또 서울 중랑구청에 3300벌을 전달해 관내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 전후에 독거노인, 조손 가정, 다문화가정 등 기초수급자를 중심으로 패딩을 모두 나눠준 뒤 지난 25일 오후 류경기 중랑구청장에게 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2억 3100만원 어치다. 류 구청장은 소중한 옷들을 전달받고 “앞으로 글로벌프랜드와 우리 구청이 함께 하며 좋은 일을 펼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아울러 면목 4동 자율방범대(대장 강성길)는 청소년 연계활동을 펼치는 지역 방범연합회의 야간 순찰복으로 350벌을 사용하고 경로당, 노인정,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에 550벌을 나눴다. 강성길 대장은 중랑구청에 전달할 롱패딩 3300벌을 보관하는 창고를 제공하고 운송 비용 일부를 부담했다. 강 대장은 “중랑구민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일에 동참하는 한편 어려운 주민들에게 롱패딩을 나눌 수 있게 돼 뜻 깊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자양고와 덕수고, 경일고, 미추홀외고에 재학 중인 글로벌프랜드 청소년부 학생 10여명이 함께 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그때의 사회면] ‘뜨물 커피’, ‘톱밥 커피’/손성진 논설고문

    [그때의 사회면] ‘뜨물 커피’, ‘톱밥 커피’/손성진 논설고문

    “생전 처음 마셔 보는 커피 한 잔 값이 옥수수 다섯 되 값이라니 분노가 치솟은 것이다.” 1971년에 시골에서 상경한 10대 소년들이 서울 영등포 다방에서 카빈총을 난사한 사건을 놓고 신문에선 이렇게 평했다(경향신문 1971년 9월 8일자). 커피 두 잔과 위스키 4잔을 먹은 소년들이 “왜 이렇게 비싸냐”며 총질을 한 사건이다. 1950~70년대는 다방의 전성시대였다. 커피 없는 다방은 상상할 수 없었다. 커피가 비쌌던 이유는 커피에 타 먹는 비싼 설탕 때문이기도 했다. 커피는 목욕 요금, 짜장면 값, 택시 요금 등과 함께 철저한 가격 통제를 받았다. 1960년대 중반에 커피 한 잔 값은 목욕 요금(30원), 짜장면 값(35원)과 엇비슷했다. 먹는 것도 귀했던 시절이라 체감 가격은 지금보다 훨씬 높았다. 수지를 맞추기 어려워지자 다방들은 커피에 물을 타 농도를 옅게 해 손님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는데 ‘숭늉 커피’라 불렸다. 현미차 같은 커피 대용품이란 것들이 소개됐지만 커피 맛을 알아 버린 대중의 미각을 되돌릴 수는 없었다. 커피는 양담배처럼 외화 낭비의 주범 취급을 받고 사치성 수입품으로 분류됐다. 1971년 국감에서 국방장관은 “사단장실의 커피를 없애고 보리차를 내는 등 사치 풍조를 없애고 있다”고 답했다. 1961년 5·16 직후 서울 시내의 다방들은 “커피를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외래품을 배격한다는 뜻이라고 했는데 사실은 군부의 강제적인 지시였다(경향신문 1961년 5월 29일자). 홍차, 주스, 코코아도 팔지 못하게 했으니 다방에 손님이 없어진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커피 판금에도 ‘밀수 커피’, ‘가짜 커피’가 몰래 나돌았다. 경찰은 다방과 전쟁을 벌이다시피 했다. 1961년 11월 서울의 다방 76곳이 영업정지를 당했다. 부산에서는 외제 커피를 팔던 마담 9명과 손님 5명이 검거돼 마담들은 구속됐다(경향신문 1962년 11월 22일자). 처벌을 각오하고 외제를 팔고 마신 이유가 있다. 그 시절 국산 커피 맛은 ‘뜨물처럼 밍밍’했다고 한다. 밍밍한 커피 중에는 가짜 커피도 있었을 것이다. 가짜 커피는 썩은 콩가루에 엿과 설탕을 섞은 것, 다 거르고 버린 찌꺼기를 수거해 국산 커피와 섞어 만든 것, 심지어 톱밥을 염색한 것도 있었다. 대중은 커피 맛에 중독돼 있었고, 커피 없는 다방은 ‘앙꼬 없는 찐빵’이었다. 1964년 10월 3년 만에 커피 판금이 해제됐다. 가격 통제는 계속됐다. 통제 속에서도 1965년 커피 물품세율을 50%나 올렸다. 미국과 합작한 동서식품이 인스턴트 커피를 발매해 누구나 쉽게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된 것은 1970년대 초의 일이었다. sonsj@seoul.co.kr
  • ‘커피프렌즈’ 양세종, 세심+배려왕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커피프렌즈’ 양세종, 세심+배려왕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배우 양세종이 ‘커피프렌즈’에서 착한 매력을 뽐내며 주목받았다. tvN ‘커피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에 양세종이 최지우와 함께 고정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해 ‘커피프렌즈’ 프로젝트의 뜻깊은 선행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시종일관 배려심을 잃지 않고 모두의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며 활약했다. 양세종의 따듯함은 막내 알바생들 사이에서 제일 먼저 엿볼 수 있었다. 양세종은 ‘알바생 인수인계’ 전문가답게 능숙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새로운 알바생 세훈에게 완벽한 인수인계를 마쳤다. 뒤이어 깜짝 방문한 강다니엘에게는 그에게 배운 세훈이 그대로 2차 인수인계를 하며 흥미를 더했다. 특히 강다니엘에게 일거리를 설명하는 세훈의 친절함은 양세종과 매우 닮아있어 훈훈함이 넘치는 3단 내리사랑을 완성했다. ‘커피프렌즈’의 알바생들은 길게는 며칠에서 짧게는 몇 시간까지 다양하게 근무했지만 그들을 대하는 양세종의 태도는 한결같이 스윗했다. 스케줄을 앞두고 잠시 들른 깜짝 알바생 강다니엘의 앞치마를 손수 씌워주고 밑단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모습에는 평소의 섬세함이 그대로 드러났고, 설거지옥에 빠진 일일 알바생 세훈을 향해 “세훈아, 그만해!”라고 외치는 장면은 진심으로 동생을 위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업무를 계속하려는 세훈에게 잠깐이라도 쉴 수 있을 때 쉬라며 억지로라도 설거지룸 밖으로 탈출시켜주고 일거리를 나눠서 맡아주며 넘치는 배려심을 자랑한 것. 양세종의 배려는 손님에게도 그대로 이어졌다. 어린이 손님이 올 때마다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전용 의자로 교체해주거나 직접 품에 안아 달래주는 등 아이들과의 훌륭한 케미를 시시각각 연출했을 뿐만 아니라 메뉴를 고민하는 손님들에게는 적절한 추천 메뉴 제안을, 들어오고 나가는 손님들에게는 큰 키를 십분 활용한 ‘문 잡아주기’를, 아쉬워하는 손님들에게는 푸짐한 세종표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박하지만 확실한 매너로 보는 이의 호감도를 무한 상승시켰다. 이 ‘착한 매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이는 바로 ‘커피프렌즈’ 멤버들이었다. 칭찬봇으로 변신한 양세종은 하루 종일 귤 가판대에서 열심히 귤 판매를 한 세훈에게 계속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거나 테이블을 깔끔하게 닦아놓은 최지우에게 엄지를 들어 보이며 추켜세우는 등 계속해서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마감 시간이 다가올 즈음에는 하나둘씩 지쳐가는 멤버 모두에게 어깨너머로 배운 ‘꿀귤 에이드’를 한 잔씩 만들어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영업 날의 아침이 밝자, 양세종은 ‘커피프렌즈’의 두 사장 유연석, 손호준부터 돌아온 알바생 조재윤, 남주혁까지 직접 명찰을 달아주었다. 친절함을 넘어 결연함까지 느껴지는 양세종의 마지막 명찰 수여식은 ‘커피프렌즈’에 임하는 착한 각오가 그대로 느껴지는 대목이었던 것. 이처럼 양세종은 막바지로 달려가는 ‘커피프렌즈’ 속에서 변치 않는 ‘착한 매력’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따지지 않고 대거 ‘입덕’을 부르고 있는 중이다. 꾸준한 성실함과 감동을 주는 배려심으로 ‘커피프렌즈’의 마스코트이자 시선 강탈 ‘국민 막둥이’로 활약하고 있는 양세종의 다음 이야기가 또 어떤 따듯함을 전달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양세종의 생애 첫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tvN ‘커피프렌즈’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커피프렌즈’ 오세훈·남주혁 알바생 출격 ‘모범 알바생 등극’

    ‘커피프렌즈’ 오세훈·남주혁 알바생 출격 ‘모범 알바생 등극’

    ‘커피프렌즈’ 오세훈, 남주혁이 알바생으로 출격한다. 22일 방송되는 tvN ‘커피프렌즈’에는 엑소 세훈과 배우 남주혁이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한다. 지난주 방송부터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 멤버들과 함께 영업 준비에 나선 세훈은 오늘 본격적인 활약으로 이목을 끈다. 세훈은 기름기 하나 용납하지 않는 꼼꼼한 설거지부터 시작해 생애 첫 아르바이트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능숙한 손님 맞이로 멤버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귤 가판대에 투입된 세훈은 손님들의 즐거운 기부를 도와 “세훈이가 기가 막히게 잘 파네”라는 감탄을 유발한다. 빵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카페를 찾은 남주혁이 정식 아르바이트생으로 돌아온다. 남주혁은 지난번 일손을 거들었던 경험을 십분 발휘해 멤버들과 함께 영업 준비에 나선다. 그는 다른 멤버들이 말을 꺼내기 전에 스스로 제 할 일을 찾는 ‘모범 알바생’으로 활약한다. 유연석과 손호준이 백종원에게 전수받은 비장의 신메뉴가 새로 투입된다. 유연석은 특제 바비큐 소스에 버무린 제주산 흑돼지를 활용해 수제버거를 만들고, 지난 방송에서 선보인 바 있는 에그베네딕트를 업그레이드해 내놓는다. 번 만드는 방법을 배워온 손호준 역시 ‘호준이세트’라는 이름으로 번과 커피를 선보인다. 한편, tvN ‘커피프렌즈’는 22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카스와 가글에 카페인 함량 표시 의무화

    박카스와 가글에 카페인 함량 표시 의무화

    오는 9월부터 박카스와 같은 자양강장제와 가글 제품에 카페인 함량 표시가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사용하면서 주의가 필요한 성분에 대한 표시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카스(동아제약) 등 자양강장제품과 가글 등 구중청량제는 카페인과 불소 함량을 반드시 적어야 한다. 식약처는 관련 법령 개정 작업을 거쳐 이르면 9월부터 이런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자양강장제의 구체적 카페인 함량은 제조업체가 자율적으로 표시할 수 있지만, 의무사항은 아니다. 박카스는 현재 자율적으로 카페인 함량을 표시하고 있다. 자양강장제에 넣을 수 있는 카페인 함량은 1964년에 제정된 의약품 안전관리규칙에 따라 ‘1회 복용 시 30㎎ 이하’로 제한돼 있었다 하지만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에 직면해서 53년만인 2017년 12월 ‘30㎎ 이하 제한’은 풀렸다. 식약처의 성인 기준 카페인 일일 섭취 권고량은 400㎎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에너지음료나 커피 등 식품에는 제약사가 만든 자양강장제보다 더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번뇌에 물들지 않은, 행복의 나라… 가난하지만 넉넉한, 말간 얼굴들

    번뇌에 물들지 않은, 행복의 나라… 가난하지만 넉넉한, 말간 얼굴들

    태국 방콕에서 부탄행 항공기로 갈아탄 지 약 세 시간 반. 창 밖으로 만년설이 쌓인 히말라야가 보였다. 부탄이었다. 비행기는 험준한 산골짜기 사이를 파고들며 곡예하듯 비행해 파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해발 2235m에 자리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 중 한 곳이다. ●곳곳 험준한 산골짜기·비포장 도로·아찔한 협곡 부탄 여행의 첫 목적지는 수도 팀푸였다. 공항에서 팀푸로 가는 길, 비포장 도로는 아찔한 협곡 사이를 지났다. 실수하면 아득한 벼랑 아래로 차는 굴러떨어질 것이다. 가이드는 부탄의 길이 대부분 이렇다고 설명했다. 뱀처럼 구불거리는 길을 따라 버스는 산등성이를 힘겹게 오른다. 부탄 땅의 대부분은 비탈과 협곡이다.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평지와 가축을 기를 수 있는 초지는 국토의 10%가 채 되지 않는다. 시내로 들어서자 극심한 교통정체로 차는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 팀푸에서 반나절을 보내며 받은 부탄의 첫인상은 부탄이라는 나라가 상상했던 것처럼 신비하고 고요한 도시가 아니라는 것. 팀푸에는 멋진 손동작으로 수신호를 하는 경찰관이 있었고, 맛있는 에스프레소와 라테를 파는 카페가 있었고(전통 복장을 입은 금발의 외국인들이 커피를 마시는 장면은 좀 신비로웠다), 부탄 록밴드의 공연을 보며 춤을 출 수 있는 클럽도 성업 중이었고, 잘생긴 바텐더가 만들어 주는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바도 있었다.부탄에서의 어리둥절한 첫날을 보내고 다음날 본격적인 여행에 나섰다. 처음으로 찾은 곳은 팀푸의 따시최종. 종(Dzong)은 행정과 종교를 관할하는 성을 일컫는 말이다. 티베트 침공에 대비해 세웠는데 지금은 행정부와 사법부, 지역 관할 사찰이 함께 들어선 부탄만의 독특한 복합 청사다. 따시최종은 부탄에 있는 수십 개의 종 가운데 가장 큰 종으로 정부청사 역할을 한다. 2008년 이전에는 궁궐로 사용됐으나 이후로는 국왕의 집무실이 있는 정부청사 및 사원으로 용도가 변했다. 4대 왕이 과감히 입헌군주제를 도입하면서부터 일어난 변화다. 따시최종과 함께 꼭 가봐야 할 곳은 푸나카에 자리한 푸나카종이다. ‘대행복의 궁전’이라는 뜻으로 부탄 전역의 수십 개 종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전통 옷을 입고 술을 즐기는 부탄 사람들 부탄 사람들은 대부분 전통 복장을 입는다. 남자는 우리 한복과 비슷한 ‘고’를 입고 서양식 구두를 신는다.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허벅지에 이르는 X자형 띠인 ‘캄니’를 두른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원이나 정부 기관에 갈 때 착용한다. 일종의 예를 갖춘 정장이다. 여자는 복사뼈까지 내려오는 치마인 ‘키라’를 입는다. 화려한 색으로 치장된 천에는 독특한 전통 문양이 새겨져 있다. 공무원과 호텔 종업원 등은 반드시 전통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부탄 사람들의 식탁은 우리와 큰 차이가 없다. 밥에 고기 요리를 포함한 서너 가지 반찬을 곁들인다. ‘에마다씨’는 빨간 고추에 산양 치즈를 더한 음식으로 우리 입맛에도 딱 맞는다. 고기 요리도 즐긴다. 시내에는 가공된 고기를 수입해 판매하는 정육점도 많다. 불교 국가인 부탄에서는 살생을 하지 않기 때문에 죽은 고기를 모두 인도에서 수입한다. 부탄 사람들은 우리나라 못지않게 술을 즐긴다. 우리의 소주와 비슷한 증류주인 아락을 직접 담가 먹기도 하고 위스키와 맥주 등도 많이 마신다. 부탄 맥주인 드룩 비어는 우리나라 맥주보다 훨씬 맛있다. 부탄은 2007년부터 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한 세계 최초의 금연 국가지만 외국인들은 지정된 장소에서 자유롭게 흡연할 수 있다. 운 좋게 부탄 사람들이 가장 즐기는 레포츠인 활쏘기를 구경할 수 있었다. 부탄 말로 ‘다체’라고 부르는 이 활쏘기는 부탄의 국민 스포츠다. 표적과의 거리는 무려 140~150m. 올림픽 양궁 종목 50m의 세 배에 이른다. 형식은 양궁보다는 국궁과 닮았다. 전통 의상을 입은 선수들이 마주 보고 과녁에 차례로 활을 쏜다. 제대로 보이지도 않을 만큼 먼 거리에 있는 과녁을 기가 막히게 맞히는 것이 마냥 신기하다. 점수가 잘 나오면 같은 편 선수들이 환호를 보내고, 못 나오면 상대편 선수들이 놀리는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른다.●불심으로 가득한 나라 부탄은 불교 국가다. 국민 모두가 불교신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거리 곳곳에는 불경을 적은 깃발인 룽다가 펄럭이고 사람들은 곳곳에 설치된 마니차를 돌리며 걷는다. 부탄의 불교는 8세기쯤 인도 북부에서 태어난 파드마삼바바가 전했다.가장 유명한 사원은 ‘탁상곰파’(탁상사원)다. 부탄을 광고하는 포스터에 어김없이 등장한다. 8세기 호랑이를 타고 날아온 파드마삼바바가 아득한 절벽 위에 이 절을 짓고 수도했다고 전한다. 해발 3140m에 자리잡고 있다. 탁상은 부탄말로 ‘호랑이의 둥지’라는 뜻이다.팀푸 중앙에는 3대 국왕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거대한 탑인 ‘메모리얼초르텐’이 있는데 팀푸 사람들은 출근할 때 이 탑을 세 바퀴 돌고, 퇴근할 때 다시 세 바퀴 돈다. 지금까지 여러 나라를 여행했지만 이토록 간절한 걸음과 아득한 눈빛을 본 적이 없고, 그토록 행복한 얼굴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부탄 서부 지역 왕디에 자리한 네젤강 사원은 부탄 불교의 시원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곳이다. 부탄의 불교는 티베트 불교에 인도의 불교가 더해진 것으로 주문과 주술을 중요하게 여기는 밀교다. 파드마삼바바는 경전을 부탄 곳곳에 숨겨 놓았는데 네젤강 사원은 그 가운데 하나가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왕디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산 중턱에 자리한 사원은 고요하면서도 장엄하게 서 있다. 전통 양식으로 지어진 사원은 아마도 처음 만들어졌을 때와 그다지 모습이 다르지 않았으리라. 그곳에 머물며 수행하는 스님들이 읊조리는 경전 역시 당시와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치미사원도 재미있는 곳이다. 푸나카 치미 마을에 있는 남근을 숭배하는 독특한 사원이다. 이 사원에는 기이한 행적으로 유명한 둑파퀸리(1455~1529)라는 스님의 남근이 모셔져 있다. ‘5000명의 여자를 취한 자’, ‘히말라야의 미친 걸승‘으로 불렸던 둑파퀸리는 여성들과 사랑을 나누면서 깨달았다는 독특한 수행법을 설파한 것으로 유명하다. 둑파퀸리는 입적하면서 자신의 남근을 잘라서 그 속에 영험한 기운을 불어넣었다고 한다. 이 남근은 사원에 잘 모셔져 있는데 아기를 낳지 못하는 이들에게 효험이 있다고 한다. 일본의 사상가 다치바나 다카시는 그의 책 ‘사색기행’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역시 이 세상에는 가 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것, 내 눈으로 직접 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것, 직접 그 공간에 몸을 두어 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것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절실하게 했다. 그런 감동을 맛보기 위해서는 바로 그 순간에 내 육체를 그 공간에 두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다.” ●행복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 흔히들 부탄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고 한다. 행복지수 세계 1위. 국민의 97%가 스스로 행복하다고 믿는다. 1999년 부탄의 국가행복지수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행복을 보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부탄행복연구소’ 도지펜졸 소장은 “부탄은 국민의 행복을 모든 정책의 중심에 놓고 국가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어떤 정책도 국민의 행복과 부합하지 않으면 시행하지 않습니다. 모든 정책은 10~15명으로 구성된 ‘국민총행복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총점 78점을 얻지 못하면 자동으로 폐기됩니다.” 이를 위해 부탄 정부는 무상교육과 무상의료 정책을 펴고 있다. 천연자원을 보존하려는 노력도 눈에 띈다. 헌법에 숲을 전국토의 60% 이상 유지해야 한다고 명시해 놓았다. 가축 방목과 벌채, 채광은 엄격하게 통제된다. 부탄은 가난한 나라다. 1인당 국민소득이 3000달러(약 340만원) 남짓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부탄을 여행해 보면 이들이 절대 가난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넉넉하고 친절한 부탄 사람들 앞에서 한국의 내가 지금까지 가난하게 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절대로 행복을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나를 둘러싼 환경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거죠.” 도지펜졸 소장의 말이 부탄 여행 내내 귓가에 맴돌았다. 글 사진 최갑수 여행작가 ■ 여행수첩 부탄은 우리나라 면적의 약 40%, 경기도와 충청도를 합한 넓이다. 언어는 종카어와 영어. 통화는 눌트룸을 사용한다. 1눌트룸은 약 17원. 달러로 바꿔 가서 현지에서 환전해야 한다. ATM 가능. 사계절이 뚜렷한 온대성 기후로 6~8월은 우기다. 부탄으로 가는 직항편은 없다. 방콕이나 델리, 카트만두를 경유해야 한다. 부탄은 개별 여행이 금지돼 있다. 1일 최소 200달러의 체류비를 내고 부탄 정부가 지정한 여행사 패키지 투어에 참가해야 한다. 체류비에는 숙박, 교통, 가이드, 식사 등이 포함돼 있다. 부탄문화원(02-518-5012)은 다양한 행사와 수교 프로그램을 진행, 운영한다. 여행에 관한 문의는 부탄문화원으로 하면 된다.
  • 스벅보다 많은 당구장, 4억대 PBA 투어 낳다

    스벅보다 많은 당구장, 4억대 PBA 투어 낳다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보다 더 많은 당구장을 보유한 한국 당구가 3쿠션 프로리그인 ‘PBA 투어’를 오는 6월 출범시킨다. 지난 1968년 남자프로골프가 첫 출범한 뒤 프로의 명찰을 단 국내 스포츠로는 2004년 닻을 올린 프로배구에 이어 통산 8번째다. 프로당구추진위원회와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인 ‘브라보앤뉴’는 21일 서울 신도림동 씨네큐 영화관에서 ‘프로당구 출범 선포식’을 열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모델로 한 PBA 투어를 오는 6월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시즌은 매년 5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지만 올해는 시간이 촉박한 탓에 6월부터 투어 대회를 시작해 인비테이셔널과 파이널 대회를 포함해 최대 8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상적인 궤도에 오르는 다음 시즌부터는 10개 대회 이상, 궁극적으로는 최대 30개 대회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상금 규모는 정규투어의 경우 총상금 2억∼3억원 규모에 우승상금 5000만원 이상, 메이저 대회는 총상금 4억원에 우승상금 최대 1억원을 내걸었다. 시드를 받은 128명이 출전하는 투어에서는 1승만 거두더라도 100만원 이상의 상금을 받게 된다. 1부 투어 외에 2부 투어도 운영되는데, 승강제를 적용해 매 시즌 하위 투어 선수들의 승격이 가능하도록 했다.경기 방식은 원칙적으로 세트제다. 기존의 40점 점수제와 달리 PBA 투어에서는 15점 3세트제 또는 9점 5세트제를 도입, 이변과 예상 외의 승부를 이끌어내 보는 이의 흥미를 배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첫 프로선수 선발전은 4월에 열린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당구용품의 80%를 소비할 정도로 방대한 당구 인프라에다 1200만명으로 추정되는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어 프로화에 적합한 시장 여건을 갖췄다. 한국당구연맹의 집계에 따르면 2월 현재 2만 5159개에 달하는 국내 당구장은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의 전 세계 매장수 2만 3571개보다 많다. 프로당구는 20년 전에도 출범했지만 2년도 되지 않아 사라졌다. 자금력이 충분치 않은 데다 서둘러 추진된 탓이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당구 전문채널인 ‘빌리어드 TV’의 대주주인 브라보앤뉴는 6개에 이르는 든든한 후원사를 확보해 재정적인 기반은 탄탄하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장상진 브라보앤뉴 마케팅부문 대표는 “우려의 시선이 있는 걸 잘 안다”면서 “그러나 투어 대회 개최의 지속성을 보장하고 확약한다. 제2의 이상천, 김경률이 나올 수 있는 세계적인 투어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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