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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맹점 25만개 돌파… 치킨이 10%

    지난해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25만개를 넘어섰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말 기준 가맹산업 현황’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6353개, 가맹본부는 5175개, 가맹점 수는 25만 4040개로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업종별로 가맹점을 보면 외식업이 12만 2574개로 전체의 48.2%를 차지했다. 도소매업(29.5%), 교육 등 서비스업(22.2%)이 뒤를 이었다. 외식업 중에 치킨업종 가맹점 수가 2만 5188개로 가장 많았고, 브랜드 종류도 438개로 가장 다양했다. 다만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패스트푸드와 제과제빵 업종이 4억원 이상이었고, 치킨·피자·커피 업종은 3억원 미만이었다. 외식업 브랜드 존속 기간은 커피 업종이 평균 6년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마리야 샤라포바 “몸이 영 말을…, 테니스여 안녕!”

    마리야 샤라포바 “몸이 영 말을…, 테니스여 안녕!”

    다섯 차례나 그랜드슬램 챔피언에 오른 마리야 샤라포바(32·러시아)가 테니스에 작별을 고했다. 샤라포바는 미국 잡지 보그와 배니티 페어에 기고한 글을 통해 어깨 부상과의 싸움이 끝난 뒤에도 몸이 “영 말을 듣지 않는다”고 은퇴의 이유를 밝혔다고 영국 BBC가 26일 전했다. 열일곱 살이던 2004년 윔블던에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던 그녀는 2012년 프랑스 오픈을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2016년에 멜도늄 약물을 복용한 뒤 15개월 출전 금지 징계를 당하기도 했다. 이듬해 징계가 풀려 코트에 돌아온 그녀는 최고의 기량을 되찾기 위해 애썼으나 여러 군데 부상으로 힘겨운 싸움을 했다. 급기야 세계 랭킹은 2002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373위까지 떨어졌고, 최근 세 차례 그랜드슬램 대회 모두 1라운드 탈락의 좌절을 맛봤다. 샤라포바의 은퇴 글은 다음과 같다. “이런 일이 낯선데 제발 용서를, 테니스에 작별을 고한다. 지금 돌아보니 테니스가 커다란 산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의 길은 계곡과 우회로로 가득했는데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은 믿기지가 않았다. 28년의 세월과 다섯 차례 그랜드슬램 우승 이후 이제 다른 산을 오를 준비가 돼 있어 다른 형태의 지형들과 경쟁해야 한다.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 그 점은 하나도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삶의 앞에 무엇이 있든 난 똑같이 집중하고 똑같은 직업 윤리를 갖고 내가 늘 배워온 모든 교훈을 적용할 것이다. 반면 내가 기대를 품고 있는 몇 가지 간단한 일들이 있다. 가족들과 가만 있어 보고, 모닝 커피를 홀짝거리고, 계획하지 않은 주말 나들이를 해보고, 선택하는 훈련을 하고(안녕 춤 교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하루 우유 두 잔, 우리 가족의 면역력을 높여줘요”

    “하루 우유 두 잔, 우리 가족의 면역력을 높여줘요”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환절기까지 오는 지금,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고 전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으로 우유를 추천했다. 우유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면역에 관여하는 항체나 세포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그중 글로불린은 각종 질병에 대한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로, 면역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되는 가장 중요한 성분이다. 락토페린은 신체의 방어기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항균활성, 항산화작용, 항염증작용, 항암, 면역조절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유 속 펩타이드는 면역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어 체내 면역체계를 활성화하고 세균 활성을 억제해 감기 등을 예방한다. 이 밖에도 환절기에 건강을 지키고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도 중요 요소로 언급되고 있다. 이어서 숙면을 위한 방법으로 ▲15분 이상의 낮잠 피하기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기 ▲자기 30분 전 부담 없는 독서나 이완요법 ▲새벽에 깨서 시계 보는 것 삼가기 ▲술, 담배, 커피 피하기 ▲운동은 매일 40분씩 하되 자기 4~5시간 전 끝내기 ▲잠들기 2시간 전 온욕 ▲침실의 소음과 빛 통제 ▲적절한 온도 유지 등을 소개했다.우유에는 ‘꿀잠 영양소’로 불리는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어, 긴장을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우유는 바이러스 등 감염성 질환이 유행하고, 본격적인 환절기인 요즘, 가족 모두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오늘부터 하루 권장 섭취량인 우유 두 잔으로 가족 모두의 건강을 튼튼하게 지켜보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스트리아 비엔나커피하우스, 아인슈페너의 전통성과 경험 선사한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커피하우스, 아인슈페너의 전통성과 경험 선사한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전통 방식의 ‘아인슈페너’를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프리미엄 유러피언 카페 브랜드 ‘비엔나커피하우스’가 오는 3월, 일부 매장부터 순차적으로 전통방식의 ‘아인슈페너’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엔나커피하우스 관계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아인슈페너는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커피 하우스만의 고유의 전통성과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비엔나커피하우스는 전통 방식의 아인슈페너 그대로 은쟁반 위에 식수 한 잔을 함께 제공하며 출시 기념 SNS 이벤트를 개최해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1683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비엔나커피하우스의 문화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 무형문화의 자산으로서 유럽의 황제와 왕족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장르에서 많은 음악가, 미술가, 철학가 예술가들에게 풍부한 영감을 선사했다. 비엔나커피하우스(㈜제이엠케이, 율리어스 마이늘 코리아)에서는 강하고 진한 원두커피 본연의 맛과 비엔나커피의 문화와 역사적 전통을 국내에서 구현하기 위해 율리어스 마이늘의 원두를 직수입해 제공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율리어스 마이늘은 다양한 고객들을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도록 우수한 커피 농장들을 발굴해 좋은 품질의 커피원두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비엔나커피하우스 관계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훌륭한 품질의 원두를 선정하고 뛰어난 로스터가 로스팅한 커피를 직수입해 현지 맛을 그대로 살린 커피에 전통적인 방식을 더해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비엔나커피하우스의 SNS 이벤트를 비롯한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비엔나커피하우스 공식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NK부산은행 아파트 909곳에 발전기금 3억원 전달...썸뱅크카드도 출시

    BNK부산은행 아파트 909곳에 발전기금 3억원 전달...썸뱅크카드도 출시

    BNK부산은행은 지난해 ‘BNK행복한아파트통장’으로 적립한 아파트 발전기금 3억800만원을 909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아파트는 행복한아파트통장에 가입하고 관리비 수납 대행 약정과 발전기금 출연 협약을 한 곳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이 이 통장에 가입하면 부산은행은 연 평균 잔액의 0.2%를 발전기금으로 출연한다. 한편 BNK부산은행은 최근 소비 트렌드의 특징에 맞는 혜택을 강화한 썸뱅크 카드를 출시했다. 썸뱅크 카드는 썸패스,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총 4가지의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계해 혜택을 제공하는 간편결제 특화상품이다. 간편결제 서비스에 썸뱅크 카드를 등록하고 이용하면 신용카드는 5%(월 최대 1만원), 체크카드는 3%(월 최대 4천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썸뱅크 카드 출시를 기념해 썸뱅크,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으로 카드를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간편결제로 10만원 이상(누적 기준) 이용할 경우 신용카드는 이용금액의 10%(최대 1만원), 체크카드는 5%(최대 5천원)까지 캐쉬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썸뱅크 정회원이 썸뱅크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하고 이용할 경우 1회에 한해 환율 우대 100% 쿠폰을 제공하며, 썸뱅크 특화상품인 담뱃값 적금을 가입할 경우에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 2매를 제공하기로 했다. 썸뱅크 카드는 썸뱅크 앱이나 부산은행 인터넷·모바일 뱅킹 및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X서강준, 서정 멜로 “책 읽는 듯”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X서강준, 서정 멜로 “책 읽는 듯”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박민영과 서강준이 첫 회부터 얼어붙은 감성 온도를 제대로 높였다. 24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날찾아’)는 마치 책 한 권을 읽는 듯한 느낌의 서정성으로 시청자를 찾아왔다. 고즈넉한 북현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대사들이 곳곳에서 감성을 자극했고, 목해원(박민영 분)과 임은섭(서강준 분)은 미묘하게 변화하는 남녀의 감정을 전했다.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설렘에 겨울의 끝자락에서 만난 서정 멜로가 더욱 반가웠다. 해원은 첼로 강사로 일하던 서울 생활에 지쳤다. 학생, 학부모, 학원 원장과의 마찰, 생각대로 되지 않는 하루하루가 몸과 마음을 갉아먹고 있었다. 그래서 겨울마다 잠시 쉬러왔던 북현리로 아예 내려왔다. 이모 심명여(문정희 분)가 운영하는 펜션 호두하우스에 봄까지 머물러볼 계획이었다. 그동안 관리를 안했는지 호두하우스는 이곳저곳 손볼 곳이 많았고, 시내 철물점에 들러 전투적으로 수리에 나섰다. 날카로운 혜안을 가진 명여의 말마따나, 속에 난 불을 끄려고 이곳으로 도망 왔고, 회피할 게 필요했는지도 모른다. 은섭이 겨울을 좋아하는 이유는 딱 하나였다. “내 창을 가리던 나뭇잎이 떨어져 건너편 당신의 창이 보인다는 것. 크리스마스가 오고 설날이 다가와서 당신이 이 마을로 며칠 돌아온다는 것” 은섭이 그렇게 기다린 해원이 올해도 어김없이 북현리로 돌아왔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은섭은 별다른 말 한마디 건네지 않았다. 열여덟 살 그 시절, 먼발치에서 남몰래 해원을 지켜보던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올 겨울은 달라질 것 같다. “봄까지 있어 보려고”라는 해원의 말에 은섭의 가슴이 두근댔다. 해원의 기억에 고교 동창 은섭은 특별한 존재는 아니었다. 그가 고향에서 ‘굿나잇 책방’을 운영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그런데 이상하게 올 겨울은 은섭이 다르게 다가왔다. “좀 변한 것 같아서. 뭐랄까 좀 다른 사람 같아서”란 느낌이었다. 책방 이름이 왜 ‘굿나잇’인지도 궁금했다. “부디 잘 먹고 잘 잤으면 하는 마음에”란 답이 돌아왔고, 그제야 고교 시절 은섭이 노트에 쓴 글을 봤던 기억이 떠올랐다. “잘 자는 건 좋으니까, 잘 일어나고 잘 먹고 잘 쉬고, 그리고 잘 자는 게 좋은 인생이니까, 그러니 모두 굿나잇.” 스쳐지나갔던 그 글이 상처받은 해원의 마음에 스며들었다. 은섭은 사실 자신의 블로그에 해원을 ‘아이린’이란 이름으로 칭하며 고백하지 못한 마음을 적어왔다. 이전과는 다르게 해원과 대화할 기회가 많아졌지만, 자신도 알았다. “아마 나는 아무 말도 못할 테지요. 아마 그녀가 내 눈 앞에 있어도 말할 수 없을 겁니다”라는 걸. 해원의 상처와 시끄러운 속을 눈치챘지만, 그가 할 수 있는 건 따뜻한 커피를 건네는 것뿐이었다. 자신의 마음을 전하지도 못하며 스스로를 “나는 위로하는 법을 모르는 멍청이니까”라고 자조했다. 이렇게 조금씩 서로에게 스며들던 해원과 은섭의 마음에는 작은 파동이 일었다. 해원이 10년 만에 참석한 동창회에서, 고교 시절 은섭이 자신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동창 이장우(이재욱 분)의 유치한 추궁에 은섭은 아무렇지 않게 고백했다. 그래서 해원은 궁금했고, 그날 밤 책방으로 찾아가 “나 뭐 좀 물어볼게 있어서 그러는데”라고 운을 뗐다. 은섭은 또 덤덤하게 “다 과거완료야. 완료된 감정이야”라고 답했다. 하지만 사실 속마음은 달랐다. “망했습니다”라며 좌절하고 있었던 것. 은섭이 달리 보이기 시작한 해원, 그러나 오랫동안 품어왔던 마음을 또 숨기고야만 은섭, 올 겨울엔 오랜 시간 눈에만 담아왔던 마음에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같은 변화가 일어날까.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제2회는 25일 오후 9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한카드, 렌털부터 관리비까지… ‘구독경제’ 특화 카드

    신한카드, 렌털부터 관리비까지… ‘구독경제’ 특화 카드

    신한카드는 최근 떠오르는 ‘구독 경제’를 겨냥한 ‘딥원스 카드’와 ‘딥원스 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 딥원스 카드는 소유 중심의 경제에서 구독 경제로 변모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매월 정기결제와 자동이체 결제 건에 혜택을 제공한다. 구독 경제는 매달 구독료를 지불하고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제 활동을 의미한다. 딥원스 카드는 LG전자 케어솔루션 등 10개 렌털사와 아파트 관리비 등 7대 생활 월납과 넷플릭스를 비롯한 디지털 구독서비스에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딥원스 플러스 카드는 커피, 편의점 업종과 해외 이용 때에도 추가 적립을 제공한다. 딥원스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원, 해외 겸용(마스터) 2만 3000원, 딥원스 플러스 카드는 국내 전용 2만 7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3만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소유 중심의 경제에서 구독 경제로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착안해 서비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LG전자,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행운의 검색 이벤트 실시

    LG전자,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행운의 검색 이벤트 실시

    LG전자가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3월 22일까지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행운 검색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식은 간단하다.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해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TV 광고를 감상한 뒤 확인할 수 있는 검색어를 네이버 검색창에 입력한다. 이후 상단에 노출되는 ‘행운 검색 이벤트’ 버튼 클릭 후, 경품을 수령할 수 있는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당첨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에게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2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벤트 종료까지 매일 3회씩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중복 당첨은 불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는 출수구가 4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높낮이를 조절하는 컵 센싱 기능이 탑재돼 고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제품”이라며, “여기에 매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정수기 내부까지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인사이드 클리닝 및 직수관 교체 서비스를 포함한 토털케어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가 지난 9월 새롭게 선보인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는 냉수·정수·온수 구분은 물론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3가지 온수를 바로 출수할 수 있는 △맞춤 온도 기능, 자주 사용하는 3가지 용량을 자동으로 출수할 수 있는 △정량 출수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중국] 마스크 벗어던진 中 현지인들...코로나 경각심 느슨해졌나

    중국 우한시를 제외한 다수 지역에서 19일째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서 주민들의 경각심이 느슨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중국 다수의 지역에서는 마스크를 미착용한 중국인들이 다수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마스크 미착용은 다수의 감염자 확산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현지 유력 언론 ‘원저우러바오’(温州日報)는 23일 주민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공원과 영화관, 대형 마트 및 쇼핑몰 등을 활보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22~23일 저장성(浙江省) 원저우 시(温州) 일대의 루청취(鹿城区) 공원 등 국공립 공원 8곳이 무료 개방됐다. 공원 내부에 입점한 식당과 커피숍, 편의점 등도 일제히 정상 영업을 시작했다. 특히 루청취 공원 입구를 들어서는 주민 중 체온 측정을 하는 이들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공원 호숫가에는 60대 주민 10여 명이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낚시를 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산책로에서는 마스크를 손에 들고 이동하는 중년 여성 5명과, 마스크를 쓰지 않고 근거리에서 대화를 나누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공원 관리자들이 내부를 순찰 중이었지만 휴대전화만 들여다볼 뿐, 주민들의 위생 및 방역 상태에 대해서는 점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마스크 없이 ‘광장무’(廣場舞, 광장에 모여 춤을 추는 중국의 거리 문화)를 추는 중년 여성들도 재등장했다. ‘루청루’와 ‘진미엔루’ 등의 교차로에서는 60대 남성이 마스크를 미착용한 채 자전거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마스크 미착용 이유에 대해 “최근 중국 상황이 전과 달리 많이 좋아졌다”면서 “주민들은 요즘 만나기만 하면 일주일 내에 정부가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스크를 쓴 채 자전거를 타는 게 편치 않다”고 말했다. 원저우 시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내 패스트푸드점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포착됐다. 해당 매장에서 식사를 한 5명의 고객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주문 대기줄에 섰다. 현지 언론은 ‘대기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외출을 하는 주민들이 급증한 것’이라면서 ‘이날 역시 식당 내부에는 주문하기 위한 인파가 몰렸지만 마스크 착용 등의 경각심을 가진 이들은 소수에 불과했다’고 분석했다. 편의점에서도 마스크 미착용 남성이 물건을 구매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특히 편의점 직원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상점으로 들어서는 20대 남성에 대해 체온 측정을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 입구에 선 남성 2명은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처럼 느슨해진 현지 분위기에 대해 저장성 위생건강위원회는 ‘경각심을 낮추지 말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저장성 위건위 관계자는 “최근 이 일대에서 이틀 연속 추가 감염자가 발생됐다”면서 “코로나19 발병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예방만이 살길이며 방역 업무에 대한 경계를 절대로 낮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도 힘을 실었다. 원저우시 신관폐렴 방역 지휘부 진잉핑 주임은 “코로나19 경보가 아직 해제되지 않았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면서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전염을 방지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주민들은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방어기간 공원 관광객 필수 지침’을 공개, △방역기간 동안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 △외출 전후 체온 측정 등 자가 검진을 이어갈 것을 촉구했다. 이 시기 각종 모임행사와 광장춤, 공연 등 문화행사 개최 및 참여가 모두 금지됐다. 광둥성질병통제센터(广东省疾控中心)는 관계자는 “직장에 다니든, 쇼핑하든, 공원을 둘러보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보호 조치”라면서 “주민들은 공원, 주택 단지 내 등에서 반드시 주변인들과의 거리를 2m 이상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통풍이 잘되는 사무실과 자택, 자차 내부 등에서는 함께 동승한 이들이 모두 건강할 경우 마스크를 미착용해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부산 확진자 11명늘어…전방위 확산 추세

    부산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부산시는 23일 추가확진자가 11명 늘어 총 확진자는 16명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들의 경로를 파악 중이다. 24세 여성인 부산-5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인 부산-2 확진자인 57세 여성의 딸로 확인됐다. 22세 여성인 부산-4 확진자는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여했다가 18일 시외버스를 타고 부산 해운대 자택으로 돌아온 뒤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4,부산-5 환자 모두 증상 전 집 주변 식당이나 커피숍,편의점 등을 다녀 보건당국이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23일 오전 확진 판정이 난 금정구 33세 남성과 동래구 감염자는 현재 동선 파악 중이다. 앞서 부산-3 확진자인 19세 여성은 2주 전 일본,필리핀을 차례로 다녀온 뒤 대구를 방문한 뒤 증상이 발현돼 감염경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19세 남성 부산-1 확진자도 아버지가 중국 우한에서 귀국해 격리됐던 이력이 있지만 부모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부산-5 확진자 어머니인 부산-2 환자는 최근 대구에 사는 친언니가 부산을 방문해 장시간 접촉했고,성당 미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접촉자가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추가 확진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참시’ 조명섭, 쌍화차+숭늉 마시는 22세 “진정한 미스터트롯”

    ‘전참시’ 조명섭, 쌍화차+숭늉 마시는 22세 “진정한 미스터트롯”

    트로트 가수 조명섭이 ‘전참시’에 출연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가 왜 ‘미스터트롯’에 나오지 않았는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조명섭은 지난해 방송된 KBS1TV ‘노래가 좋아’의 프로젝트 방송인 ‘트로트가 좋아’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특히 당시 방송에서 현인의 ‘신라의 달밤’ ‘베사메무초’,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 등의 노래를 불러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장윤정의 소속사와 정식 계약했다. ‘남자 송가인’이라 불리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가 TV조선 ‘미스터트롯’에는 참가하지 않아 많은 이들이 의아해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그 이유에 대해선 언급한 바 없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22세 트로트 신동 조명섭이 출연해 특유의 말투를 가진 애늙은이 캐릭터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예스러운 그의 모습과 함께 축음기에서 들릴 법한 창법에 시청자는 물론 출연진들까지 놀라움을 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조명섭은 북한 억양을 떠오르게 하는 강한 사투리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출연자인 은지원이 “고향이 이북이냐”고 묻자 조명섭은 “강원도가 이북쪽이라 억양이 셀 수 밖에 없다”고 답했다. MC 전현무는 조명섭에 “노래 한 소절 들려달라”며 “노래를 들으면 은지원 씨가 또 놀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명섭은 ‘신라의 달밤’을 불렀고 축음기에서 나오는 듯한 목소리와 울림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이후 조명섭의 일상이 공개됐다. 조명섭의 매니저로 송성호 팀장이 등장했다. 송성호는 “현인 선배님이 돌아온 느낌이다. 영자 선배님보다도 더 선배 같은, 어르신을 모시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조명섭의 집에 도착한 매니저는 쌍화차를 먹으며 조명섭을 기다렸다. 조명섭은 미용실을 가지 않고 포마드로 직접 헤어스타일을 만들었다. 이들은 대구 행사장으로 향하던 중 휴게소에 들러 국밥을 먹었다. 이후 커피를 찾는 매니저와 달리 숭늉을 원하는 조명섭을 위해 결국 숭늉 코너에 들렀다. 송 실장은 “그래 몸에 좋은 숭늉이 낫지”라며 건배를 외쳤다. 이에 조명섭은 “건배는 누구 배냐”라며 아재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밥을 다 먹은 후 조명섭은 “사람들은 못 먹는 게 없다. 나무도 먹었다. 6.25때는”이라고 말했고 송팀장은 “네가 6.25때 있었던 것처럼 말한다”고 대답했다. 이후에도 조명섭은 어른스러운 말로 송팀장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 본 참견인들은 “시간 여행자 같다.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이라며 충격에 빠졌다. 이어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면 어느 때로 가고 싶냐는 말에 은지원은 “23살 때로 가고 싶다. 늦게까지 놀고 술 먹어도 지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조명섭은 “한창 좋을 때지”라고 말했고 은지원은 “지금 나한테 한창 좋을 때래”라며 당황해했다. 행사장에 도착한 조명섭은 엄마 뻘인 관객들 앞에서도 긴장하나 없이 농담을 던지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무대에서 ‘신라의 달밤’을 비롯해 ‘이별의 부산정거장’ ‘빈대떡 신사’ 등을 연이어 부르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이 끝난 후 조명섭은 매니저들과 납작만두와 떡볶이를 먹으러 향했다. 출연진들은 “떡볶이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명섭은 “좋아한다. 떡볶이는 조선시대부터 있었다”라며 아재같은 면모를 보였다. 이영자는 “빠르게 사는 세상 속에서 느리게 걷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송은이 역시 “어린나이에도 깊이있는 노래를 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 같다”라고 말을 더했다. 조명섭은 송성호 실장을 향해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홍삼 꼭 많이 많이 드리겠다”며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19 확진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고속터미널역 이용

    코로나19 확진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고속터미널역 이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유동인구가 많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고속터미널역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서울 서초구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고속터미널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여럿 방문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후 21일 부천시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전날 오후 방역작업을 실시한 데 이어 23일 하루 식품관을 휴점하기로 했다. 이 확진자는 보건소를 방문하기 전인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2시 51분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푸드코트에서 식사했다.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인근 센트럴시티빌딩 지하 커피숍을 이용했다. 확진자는 지하철을 이용해 이동했으며 7호선 숭실대입구역에서 고속터미널역으로 왔다가 다시 압구정역으로 향한 것으로 파악됐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터미널역 및 지하상가와 연결돼 있어 다른 이용객의 전염 우려가 높다. 다만 확진자는 백화점 방문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또 식품관 외 다른 곳은 방문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있었던 확진자의 남편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나 현재 격리조치 중이다. 한편 롯데백화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영등포점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23일 임시 휴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대전 지역의 두 번째 확진자가 지난 19일 영등포점 지하 1층 등을 방문했다. 앞서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도 23번째 확진자가 방문해 임시 휴업한 바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대전 첫 코로나 환자, 자가격리 후 수시 외출 논란(종합)

    대전 첫 코로나 환자, 자가격리 후 수시 외출 논란(종합)

    대전의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조치 이후에도 수시로 외출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발열로 보건소 가면서도 생활용품점, 우체국 들러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확진자 A(23)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쯤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선별진료소 방문 당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A씨가 대구를 들른 사실을 밝히면서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그러나 A씨는 21일 오전 9시쯤 발열 증세가 나타나자 다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이때 보건소 외에도 생활용품점과 우체국을 들렀다. 문제는 발열 증세가 대구에 머물렀던 18일 오전부터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A씨는 감기라고 생각해 약국에서 해열제를 사서 20일 저녁까지 복용했고, 병원이나 보건소는 찾지 않았다. 다만 A씨는 신천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3~18일 대구 관광…18~21일 대전 곳곳 돌아다녀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 중인 A씨는 대전에 사는 친구 1명과 함께 지난 13일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대구로 갔다. 대구에서 13일부터 18일 오전까지 대구를 관광했다. A씨 등은 대구에 머무르는 동안 동성로 등을 찾았고, 경산역 부근 모텔에서 머물렀다. 18일 오전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난 A씨는 대구 영남대 약국에서 해열제를 사 먹었다. 18일 오후 2시쯤 경산역에서 친구와 함께 기차를 타고 대전으로 온 뒤에는 대전시 동구 자양동의 친구 집(원룸)을 찾았다.대구에서 온 친구는 잠시 후 다시 대구로 돌아갔다. A씨는 자양동 원룸에 사는 친구와 또 다른 친구 2명 등 4명은 18일 오후 중구 은행동 삼겹살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이후 근처 노래방에 갔다가 편의점을 들른 뒤 자양동 친구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다음날인 19일 오전 11시쯤 근처 대학 건물에 들어가 사진을 찍은 뒤 음식점에서 식사했다. 이어 오후 3시 10분부터 5시까지 커피숍에 머문 뒤 311번 시내버스를 타고 중구 은행동으로 갔다. 은행동에서는 오후 늦게까지 쇼핑했다. 이때 들른 곳은 구두점, 쿠키 가게, 보석 가게, 지하상가 A·B·C·D구역, 대전역 등이다. 이후 102번 시내버스를 타고 친구 집으로 갔다. 20일에는 정오가 넘은 시간에 노래연습장에 갔다가 PC방, 케이마트 등도 잠시 찾았다. A씨는 20일 오후 6시 50분쯤 동구보건소를 찾아가 진료를 받은 다음 자가격리 조치됐다. 그러나 21일에 친구 집에 있는 동안 발열 증세가 나타나자 보건소를 다시 갔다. 이 때는 마스크를 쓰고 택시를 타고 보건소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날 우리동네 DC아웃렛점, 대전지방우편취급소 우체국 등도 들렀다. 대전시 “확진자 들른 곳 많아 확산 가능성 우려” 대전시 관계자는 “이 여성이 이러는 동안 18명 정도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여성과 함께 대구에 간 친구들은 전남 여수와 전북 전주 등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자양동과 여수·전주에 사는 이 여성의 친구는 코로나19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A씨를 충남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에 입원 격리 조치했다. 이어 밀접 접촉자를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 A씨가 이용한 시설은 임시 휴업 조치하고 접촉자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 대전시는 A씨와 접촉자 등의 카드 사용 내용 조사 등을 통해 동선을 정밀조사하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방문한 곳이 많아 A씨로 인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작지 않다”면서 “움직인 곳 주변 긴급 방역과 접촉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이언스 브런치] ‘혼자가 좋아?’ 사회적 고립이 뇌신경세포까지 바꾼다

    [사이언스 브런치] ‘혼자가 좋아?’ 사회적 고립이 뇌신경세포까지 바꾼다

    5~6년 전까지만 해도 혼자 밥을 먹거나 커피나 술을 마시는 것은 주위 시선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렇지만 최근 1인 가구 숫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혼자 식사를 하는 ‘혼밥’이나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이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이다. 이 같은 혼밥 인구 증가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추세여서 인문사회학자들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도 혼밥 문화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나서고 있다. 혼밥, 혼술과 같은 자발적 고립이 아니라 히키코모리나 왕따 같은 타의에 의한 사회적 고립 현상도 적지 않다.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칼텍), 하워드휴즈 의학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사회적 고립이 뇌에서 감정과 행동에 관여하는 유전자와 단백질을 과다하게 만들어 공격성을 증가시키고 감정적 반응속도까지 늦춰 공감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생물학분야 국제학술지 ‘셀’에 발표하기도 했다. 여기에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의대 연구진은 아동, 청소년기에 사회적 고립은 장기적으로 뇌신경세포(뉴런)의 기능적, 구조적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21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사람의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생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다른 생쥐들과 접촉을 할 수 없도록 개별 우리에 넣어두고 나머지 그룹은 다른 생쥐들과 같이 지내도록 하면서 성인기가 될 때까지 행동과 뇌신경세포 변화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사회적 고립을 경험한 생쥐들은 일반적인 생쥐들보다 외부 자극에 수동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이 관찰됐으며 자극에 반응하는 전두엽 부위의 뇌신경세포 숫자나 활성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해당 부위 뉴런을 증가시키면 고립됐던 생쥐의 행동이 일반 생쥐들처럼 바뀐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모리시타 히로후미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의대 교수(정신과·신경과학)는 “이번 연구는 청소년기에 사회적 고립을 겪게 되면 뉴런의 변화로 인해 장기적으로 성인이 된 뒤에도 사회적 교류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조현병을 포함한 각종 정신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히로후미 교수는 “사회적 관계에서 결핍이나 청소년기 트라우마가 어떻게 신경발달 또는 정신적 장애를 일으키는지 이해하게 해줌으로써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치료법을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자 늘면서 공공기관 업무 차질 발생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자 늘면서 공공기관 업무 차질 발생

    대구·경북지역에서 공무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늘면서 공공업무 수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가격리 중인 공무원들이 추가 확진될 경우 자칫 공공기관 폐쇄까지도 우려되고 있다. 2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일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근무한 달서사업소 폐쇄에 들어갔다. 또 사업소 직원 직원 51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직원 김모(55) 씨가 지난 17일부터 발열 증세 등을 보여 자가격리한 뒤 19일 오후 검사한 결과 20일 오전 6시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씨는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 경산시도 이날 하양읍사무소 2층 사무실과 경산시 부시장실, 시의회 의장실, 식당, 커피숍 등을 잠정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하양읍사무소에 근무 중인 한 공무원(49·남)이 코로나19 양성으로 밝혀짐에 따라 취한 조치다. 또 이 공무원과 지난 18일 업무협의를 의해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과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등 시 관계자 41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시는 코로나19를 총괄지휘하고 있는 이 부시장이 자가격리됨에 따라 코로나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성주군도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 대구 동구 퀸벨호텔 3층에서 열린 동료 결혼식에 참석하고 호텔 뷔페에서 식사를 한 직원 50여명에 대해 자택격리에 들어갔다. 또 군청사와 읍면 청사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이들이 대구 코로나19 31번 확진자와 같은 날 같은 호텔에서 식사를 했던 것으로 확인된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경북 시·군들은 직원 가운데 신천지 교회 교인이 있는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도 내 한 지자체 공무원은 “직원 가운데 일부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인들이 극구 부인해 사실 여부 확인에 애를 먹고 있다”면서 “자칫 공직사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까 무척 두렵다”고 불안해 했다. 이와 관련, 대구시가 31번 환자가 다닌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1001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161명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시민들은 “공직사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생기면 결국 그 피해가 시민과 지역사회 전반에 돌아가게 된다”면서 “공무원들은 어려운 때일수록 자중자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서야 할 공직자가 확진자로 판명될 경우 파장이 클 수 밖에 없다”면서 “스스로 몸 가짐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심현희 기자의 맛있는 술 이야기] “시트라 홉을 사수하라” 크래프트맥주 홉 쟁탈전

    [심현희 기자의 맛있는 술 이야기] “시트라 홉을 사수하라” 크래프트맥주 홉 쟁탈전

    “‘홉’(hop) 남는 것 좀 있나요?” 요즘 크래프트맥주(수제맥주)를 만드는 양조장들 사이에서 지상 과제로 떠오른 일은 ‘홉’을 최대한 확보해 두는 것입니다. 다년생 덩굴 식물의 꽃인 홉은 다채로운 향과 쌉싸름한 맛을 내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데요. 커피 원두처럼 산지마다 홉이 가진 향미의 특성이 달라 맥주에 들어가는 홉의 품종이 맥주 스타일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식물로 불릴 만큼 가격도 맥주 원료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시트라 홉 들어간 맥주 달콤한 향 강해 다양한 홉 품종 가운데서 특히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홉은 미국에서 주로 나는 ‘시트라 홉’입니다. ‘경복궁 IPA’ 등을 생산하는 수제맥주 업체 카브루의 박정진 대표는 미국 메이저 홉 판매회사인 ‘야키마 치프 홉스’로부터 “시트라 홉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기뻐하더군요. 반면 충분한 양의 홉을 구하지 못한 국내의 몇몇 양조장들은 또 다른 양조장들에 “시트라 홉 남는 것 있으면 좀 빌려 달라”고 부탁을 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한국뿐만이 아니라 크래프트맥주의 성지인 미국, 전통의 맥주강국 유럽에서도 이 홉은 현재 ‘귀하신 몸’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한 소규모 양조장 관계자는 “지금 시트라 홉을 갖고 미국에 가면 가격을 3배 이상 쳐 준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고도 하고요. 시트라 홉이 대체 무엇이기에 이 난리가 난 것일까요. ‘시트라 홉’은 달콤한 열대과일 향과 오렌지, 귤 등 시트러스 계열 과일향이 풍부해 수제맥주의 레시피를 짜는 양조사들 사이에서 ‘치트키’로 통할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홉입니다. 한 양조사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해 보면 시트라 홉이 들어간 맥주가 무조건 맛있다는 반응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달콤한 향이 특히 강해 맥주 초보자의 입맛에도 딱입니다.●‘헤이지IPA’ 유행하면서 시트라 홉 부족 시트라 홉은 홉의 개성이 드러나는 미국식 페일에일, 인디아페일에일(IPA) 맥주 스타일에 주로 사용되는데요. 수요가 많은 만큼 미국 워싱턴주 야키마밸리, 미시간 지역 등 유명 홉 산지에서 대규모로 경작됩니다. 시트라 홉이 유독 부족해진 건 맥주의 트렌드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약 2년 전부터 전 세계 크래프트맥주 업계에는 ‘헤이지IPA’ 혹은 ‘뉴잉글랜드IPA’로 불리는 새 맥주 스타일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헤이지IPA는 10년 전 미국 동부 버몬트주의 한 소규모 양조장이 만든 맥주에서 비롯돼 하나의 스타일로 굳어진 맥주입니다. 외관이 맑은 서부식 IPA와 달리 탁하고 묵직한 보디에 향이 강한 홉과 여과하지 않은 효모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뤄 ‘홉주스’, ‘과일주스’라고도 불린답니다. 초기 마니아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이 스타일의 맥주를 만드는 곳도 초미니 규모의 마이크로 양조장들이었고요. 중요한 건 헤이지IPA를 만들 때 엄청난 양의 시트라 홉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스타일의 IPA를 만들 때보다 1.5~2배 많은 양의 홉이 필요하죠. 헤이지IPA가 유행하자 비교적 큰 규모의 크래프트맥주 양조장들도 이 맥주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고 홉 수요량이 3~4배 증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결과 시트라 홉 부족 현상까지 벌어지게 된 것이죠. 급기야 미국, 캐나다의 온라인 맥주 원료 공급업체는 배송당 주문할 수 있는 시트라 홉의 양을 제한하기도 했습니다. 소매가격 또한 치솟았고요. 다행히 카브루, 플레이그라운드 등 매년 일정한 양의 맥주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국내 크래프트 업체들은 다년 계약 등을 통해 ‘시트라 홉’을 충분히 구했다며 안도하더군요. 카브루 양조팀 이인길 이사는 “시트라 홉을 아끼지 않고 넣어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맥주를 만들겠다”면서 “시트라 홉이 들어간 골든에일 맥주를 곧 편의점에서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플레이그라운드 김재현 이사도 “시트라 홉을 팍팍 넣은 헤이지IPA가 다음달 출시되니 기대해 달라”고 하고요. 음식을 먹어도 식재료가 귀한 것이라든가 양이 적다면 감질나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시트라 홉 품귀 현상 때문에 애로사항을 겪는 양조장도 있겠지만 적어도 맥주 팬들은, ‘시트라 홉’이 들어간 맥주를 한동안 훨씬 더 맛있게 마실 수 있을 듯합니다. macduck@seoul.co.kr
  • 메콩강의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 느릿느릿… 저만치 행복이 보이네

    메콩강의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 느릿느릿… 저만치 행복이 보이네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해 라오스까지 가려고 해” “자,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단 말인가? 좋은 질문이다. 아마도. 하지만 내게는 아직 대답할 말이 없다. 왜냐하면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해 지금 라오스까지 가려는 것이니까. 여행이란 본래 그런 것이 아니겠는가.” -무라카미 하루키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중에서●인구 700만 작은 도시, 여행자 거리를 노닐다 여기는 루앙프라방 남칸강변에 자리한 부라사리 헤리테지 리조트다. 나무로 지어진 아주 심플한 2층 건물인데 간판이 아니라면 아무도 리조트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할 것 같다. 실내는 인도차이나의 여느 리조트처럼 천장이 높고 커다란 팬이 돌아가며 열기를 식혀 준다. 방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넓은 침대는 ‘여기 있는 동안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그저 푹 쉬어’라고 말해 주는 것 같다. 강 쪽으로 나 있는 커다란 창문으로 열대의 환한 햇살이 폭포처럼 쏟아진다. 부라사리 리조트에서 묵은 사흘 동안 가장 많이 애용한 공간은 발코니다. 아침에는 이 발코니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주황색 승복을 입은 어린 노비스(수행자)들이 양산을 쓰고 걸어가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저녁에는 얼음이 든 비어라오(라오스 스타일이다)를 마시며 무라카미 하루키의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를 읽곤 했다. 그러는 사이 강은 붉게 물들었고 그 풍경을 바라보며 나는 “인생의 미스터리니 다음번 빅뱅이니 알 게 뭐냐, 그냥 내버려두면 그만이지” 같은 문장에 밑줄을 긋곤 했다. “강 앞에서, 특히 강 위에서 우리 여행자는 그저 그곳을 스쳐 지나가는 환영 같은 존재에 불과하다. 우리는 이곳에 와서 구경만 하고 다시 떠나간다. 단지 그뿐이다. 미세하게 긁힌 자국 하나 이곳에 남기지 못한다. 보트를 타고 강 상류로 거슬러 오르노라면 그런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부라사리 리조트에서 5분만 올라가면 여행자 거리에 닿는다. 시엥통 사원에서 조마 베이커리까지 약 2㎞에 이르는 왕복 2차선 도로가 여행자 거리다. 게스트 하우스와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 길거리 음식을 파는 포장마차 등이 늘어서 있다. 아침이면 리조트에서 슬리퍼를 신고 어슬렁거리며 걸어나와 여행자 거리를 산책하곤 했는데, 사실 그것 말고는 딱히 할 만한 일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5년 전 루앙프라방 사진 작업 때문에 이곳에 50일 정도 머문 적이 있었는데, 동네가 너무 작다 보니 보름 정도 머무르자 생일이나 장례식 등 각종 경조사에 초대받는 일까지 생겼다. 사실 라오스 자체가 아주 작다. 남북한을 합친 것과 비슷한 면적에 인구는 700만명밖에 되지 않는다. 수도는 비엔티안(현지발음으로는 ‘위양찬’)이지만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루앙프라방이다. 루앙프라방을 30분만 걸어 보면 이 도시가 얼마나 다정하고 사랑스러운지 알 수 있다. 프랑스 식민지풍의 건물과 라오스 전통양식의 집, 사원들이 어울린 작은 도시는 승려와 아이들, 어슬렁대는 배낭여행자들로 한가롭다. 이들이 만들어 내는 자유로움과 순진함, 종교적인 경건함으로 가득차 있다. 유네스코는 1995년 루앙프라방 지역 전체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했다.●가장 아름다운 시엥통 사원, 여유를 만끽하다 라오스는 전체 인구의 95%가 불교도인 불교국가다. 루앙프라방을 걷다 보면 한쪽 어깨를 내놓은 채 주홍색 장삼을 입고 다니는 소년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승려는 아니고 수행자다. 일종의 견습 승려인 셈인데 라오스 남자들은 과거에는 의무적으로 3개월에서 1년 동안 사원에 들어가 수행했다고 한다. 지금은 다소 간소화해 약 3~6개월 정도 사원에 머물며 불교 경전을 공부한다. 사원은 교육기관 역할도 한다. 교육시설과 교사가 부족한 라오스에서 학식이 높은 계층인 승려들은 선생님으로 부족함이 없다. 사원 옆에 초등학교가 바로 붙어 있는 곳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루앙프라방에는 약 50여개 주요 사원이 있는데, 이 중에서도 시엥통 사원(왓 시엥통)이 가장 아름다운 사원으로 꼽힌다. 라오스 전통 양식으로 건축돼 세 겹 지붕이 지면 가까이까지 내려온 것이 특징이다. ‘황금도시의 사원’이라는 별칭에서 알 수 있듯 크고 작은 사원 건물 내외부에는 화려한 황금 장식과 각종 보석 장식이 새겨져 있다. 하지만 이 사원은 우리나라나 중국 또는 태국의 사원이 보여 주는 종교적인 경건함이나 장엄함은 없다. 날씨 탓일까, 이런 표현이 어울릴지 모르지만 어딘가 모르게 나른한 분위기가 절 전체를 감싸고 있다. 거리에서 여행자의 옆을 무심히 스쳐가는 노비스와 비슷하다. 무라카미 하루키 역시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에서 “라오스의 사원에서는 ‘위에서 내려오는 압도적인 힘’ 같은 것이 엿보이지 않는다”고 했다.●승려들의 ‘탁밧’ 행렬, 라오스의 아침을 깨우다 새벽 5시 30분. 프런트 직원이 문을 두드린다. 아침에 탁밧 행렬을 보기 위해 모닝콜을 부탁했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깨워 준다. 문을 열고 나가 보니 발코니 테이블에 커피도 가져다 놓았다. 이러니 어떻게 루앙프라방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큰 볼거리는 탁밧이다. 우리말로 ‘탁발’이라는 스님들의 아침 공양의식이다. 전 세계에서 오직 루앙프라방에서만 볼 수 있다.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에서도 볼 수 있지만 1년에 한두 번 정도다. 루앙프라방에서는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새벽 탁밧 행렬이 이어진다. 루앙프라방 각 사원의 승려들 수백명이 마을을 돌며 아침거리를 공양하는데 장엄한 이 행렬은 보는 이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 사원에서 북이 울리면 탁밧이 시작된다. 대략 새벽 여섯 시쯤이다. 이 시간이면 골목마다 사람들(주로 여자)이 자리를 깔고 무릎을 꿇은 채 스님들을 기다린다. 길 저편에서 붉은 가사를 입은 맨발의 스님들이 바리때를 메고 독경을 읊조리며 천천히 걸어온다. 사람들은 준비해 온 찰밥(카오니아오)을 조금씩 떼어 스님들에게 공양하는데 이 찰밥과 음식을 준비하고 몸을 정갈하게 하려면 새벽 5시엔 일어나야 한다.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다. 소수민족들이 공양 물품을 관광객들에게 파는데, 찹쌀밥 외에 바나나며 과자 등도 있다. 이웃나라인 태국인들은 돈을 봉투에 넣어 주기도 한다. 탁밧 행렬에는 300~500명 승려들이 참여한다. 루앙프라방에는 사원만 80개이고, 스님은 1000여명이 있다. 이 지역 스님 절반 정도가 탁밧에 참여하는 셈이다. 가장 나이가 많은 승려들이 앞장서고 서열에 따라 승려들이 한 줄로 서서 큰스님의 뒤를 따른다. 승려들은 시주들 앞을 지나가며 바리때 뚜껑만 반쯤 연다. 그러면 시주들은 미리 준비한 음식물 등을 스님들의 바리때 속에 넣는다. 탁밧 행렬을 지켜보며 흥미로웠던 점은 승려들이 밥과 반찬으로 가득찬 바리때를 처리하는 방법이다. 루앙프라방의 승려들은 아침과 점심 두 끼밖에 먹지 않는다. 먹는 양도 적어 바리때에 담긴 음식이 남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 음식을 어떻게 처리할까? 아침 탁밧 행렬에 공양을 하기 위해 나온 주민들 끝에는 걸인들이 자리잡고 있다. 대여섯 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나 백발이 희끗희끗한 노인도 섞여 있다. 승려들은 바리때에 담긴 음식을 이들에게 나눠준다. 걸인들 역시 당연한 듯 승려들이 나눠주는 음식을 받는다.●독특한 먹거리, 佛·伊·泰 맛에 흠뻑 탁밧 행렬을 본 후 리조트로 돌아와 아침을 먹는다. 라오스는 프랑스 식민지를 거쳤던 까닭에 빵문화가 발달해 있다. 바게트와 크루아상을 많이 먹는다.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게 구워진 크루아상이 루앙프라방의 아침을 흡족하게 만들어 준다. 이 리조트에서는 매일 오전 열한 시에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라오스인들이 즐겨 먹는 탐막훙(파파야 샐러드)이며 핑파(생선구이), 핑카이(닭구이), 카오피약(쌀국수) 같은 음식들을 만들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루앙프라방은 다양한 라오스 음식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고수가 많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인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고수를 빼 달라고 하면 된다. 고수를 빼면 맵고 짠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은근히 맞다.여행자 거리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태국식당이 즐비하다. 현지인에겐 비싼 편이지만 외국인이라면 그리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서양 음식값은 한국에서 먹는 가격의 반도 안 된다. 라오스 음식은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이웃나라인 태국과 베트남,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태국과 그 맛이 비슷하다. 시장 한 켠에서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등 다양한 바비큐 구이를 먹을 수 있다. 특히 메콩강에서 잡은 생선 바비큐는 소금만 치고 불에 구웠을 뿐인데 향긋한 맛이 난다. 삼겹살 비슷한 음식도 먹을 수 있다. 한국식 불판을 이용한 돼지고기 구이를 라오스에서는 ‘신닷’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국군인들이 전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유산인 카오지도 별미다. 바게트 빵을 갈라 여러 가지 재료를 꽉 채운 것으로 유명한 가게에는 사람들이 하루 종일 진을 친다. 라오스 맥주인 비어라오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맛에서 뒤지지 않는다. 라오스에 살다 간 사람들에게 라오스의 추억을 물으면 단연 비어라오를 꼽는다. 해질녘 메콩강변에 앉아 비어라오를 마시며 담소하는 시간은 행복 그 자체다.●다양한 볼거리, 매력이 철철 루앙프라방에는 불교문화 유적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 푸시탑은 배낭여행자들이 노을을 보기 위해 즐겨 찾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루앙프라방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328개 계단이 놓인 푸시탑을 오르면 시내 전경이 한눈에 잡힌다.쾅시 폭포는 신나는 루앙프라방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시내에서 20여㎞ 떨어진 쾅시산에 있다. 오래된 거목으로 뒤덮인 울창한 숲을 지나면 비밀의 풍경처럼 폭포가 드러난다. 여행자들은 폭포 아래의 연못과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긴다. 특히 폭포 주변의 나무에 만들어놓은 다이빙대에서 젊은이들은 연거푸 물속으로 뛰어든다. 모험과 스릴을 좋아하는 젊은 여행자들이 특히 열광한다. 열대 몬순 기후지역인 라오스의 사람들은 낮보다 밤에 더 활기차다. 이런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야시장이다. 야시장은 어스름이 거리에 깔릴 무렵 시사방봉 거리에 열린다. 낮 동안 산속에 있던 소수민족들은 여행자들에게 팔 기념품을 보따리에 싸서 하나둘 거리로 나온다. 10분 전만 해도 툭툭과 오토바이가 요란하게 지나다니던 거리가 어느 새 기념품을 팔기 위해 좌판을 벌여 놓은 상인들로 가득 찬다. 라오스 전통 문양을 새겨 놓은 옷감과 지갑, 종이로 만든 실내등, 촉감 좋은 실크 스카프, 맥주 상표를 그려 넣은 갖가지 색깔의 티셔츠, 나무로 만든 코끼리 조각, 직접 재배한 차 등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침시장도 가 볼 만하다. 탁밧 행렬을 본 후 가 보는 것이 좋다. 강변의 포티사랏 거리와 푸와오 거리의 교차점에 있다. 시장은 우리네 재래시장의 모습과 비슷하다. 좌판을 깔고 앉은 사람들이 인근에서 생산된 과일, 채소, 육류, 생필품들을 판다. 우체국 북쪽의 메콩강변에도 열대과일상과 야채가게가 몰려 있다. ●벌써 그리운, 조용한 땅 라오스에서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 식민지 시대에 한 프랑스인은 유명한 말을 남겼다. “베트남 사람들은 벼를 심고, 캄보디아 사람들은 벼가 자라는 것을 보며, 라오스 사람들은 벼 익는 소리를 듣는다.” 라오스는 베트남과 같은 어수선함을 떠나 조용히 관조하며 살기에 적당한 땅이라는 뜻일 것이다. 루앙프라방에서 머무는 동안 나는 새벽의 탁밧 행렬을 지켜보았고, 폭포로 가 다이빙을 했고 거리를 어슬렁거렸고 리조트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잠이 들곤 했다. 저녁이면 리조트 발코니에 앉아 얼음이 든 맥주잔을 달그락거리며 노을 지는 강을 질리도록 바라보았는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나는 모르겠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놀았다. 루앙프라방에서는 내가 그렇게 시간을 낭비한다고 해도 비난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게다가 난 며칠 정도는 신나게 놀 수 있는 자격은 갖추고 있을 정도로 열심히 일했으니까. 그렇게 서울로 돌아오는 날, 루앙프라방 공항을 이륙해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는 프로펠러 비행기 안에서 나는 다시 라오스가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만간 다시 와야겠다고 결심했다. 지금까지 라오스를 일곱 번이나 찾았다. 도대체 왜 그렇게 라오스에 자주 가냐고 묻는 이들을 위해 ‘라오스에 도대체 뭐가 있는데요?’에서 답을 찾아 두었다. 하루키 영감은 이렇게 말했다. “자,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단 말인가? 좋은 질문이다. 아마도. 하지만 내게는 아직 대답할 말이 없다. 왜냐하면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해 지금 라오스까지 가려는 것이니까. 여행이란 본래 그런 것이 아니겠는가.” ■ 여행수첩 베트남 하노이 경유, 11월부터 이듬해 4월 여행하기 좋아 베트남항공을 이용, 베트남 하노이를 경유해 루앙프라방으로 들어간다. 인천~하노이는 매일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인천~하노이 4시간 30분, 하노이~루앙프라방 1시간 20분. 시차는 한국보다 2시간 늦다. 통화는 킵(kip)을 사용한다. 태국 바트와 미국 달러도 일상 통화처럼 사용한다. 메인 스트리트와 루앙프라방 전역에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와 호텔, 리조트가 많이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10~30 달러. 리조트는 90~150 달러 수준이다. 라오스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건기인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를 가장 여행하기 좋은 때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시기에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찾기 때문에 그만큼 숙박료와 물가가 올라간다. 오토바이를 렌트해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많다. 8만킵(1만 2000원) 정도면 하루 종일 대여할 수 있다. 기름값은 1만킵(1500원) 정도가 든다. 루앙프라방과 비엔티안 등 인근 도시로 나가는 미니 버스가 많아 이동에 별 불편함이 없다.
  • ‘드림즈’ 유민호 선수가 뽑은 ‘외모 순위 1위는?’

    ‘드림즈’ 유민호 선수가 뽑은 ‘외모 순위 1위는?’

    “‘스토브리그’ 시즌2요? 같은 출연진과 제작진 분들이라면 당연히 출연 생각이 있죠” 화제 속에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꽃미남 투수 유민호 역할을 맡아 연기한 신인 배우 채종협은 “첫 TV 드라마 데뷔작에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얼떨떨하다”면서 “대사 뿐만 아니라 행동도 섬세하게 연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모델 출신으로 주로 웹드라마에 출연했던 그는 TV 드라마 연기가 이번이 처음이다. ‘스토브리그’가 높은 시청률로 종영하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시즌2’의 제작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도 사실. 그는 “같은 출연진과 제작진 분들이 함께 하시고, 저한테 캐스팅 제의가 온다면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들끼리 촬영하다가 ‘시즌2’가 나온다면 어떨까?”라는 이야기를 해본적이 있다”고 말했다. 남아프리공화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다가 모델 일을 처음 시작한 그는 한국에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연기가 생각할 것이나 공부할 것도 많은데, 그런 쪽에 좀더 끌린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 모델보다 연기에 더 흥미가 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토브리그’를 촬영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으로 처음 캐스팅된 순간을 꼽았다. 그는 “최종 오디션 합격 통보를 받고 나서 펑펑 울었다”면서 “그때 커피숍에 있었는데, 혼자 영화 한편을 찍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채종협에게 유민호란 잊고 싶지 않은 기억”이라고 말했다.한편 그는 이어진 캐릭터 과몰입 인터뷰에서 “자신의 외모 순위는 팀내 3위”라고 밝히는 등 입담을 뽐냈다. 그는 ‘드림즈’의 유망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던 그는 “‘드림즈’는 최고의 팀이다. 열정만큼은 꼴찌가 아니기 때문”이라면서 “선배님들이 다 좋다”면서 해맑게 웃었다. 그는 팀내에서 가장 의지했던 사람은 양원섭 스카우트 팀장을 꼽았다. 그는 “양 팀장님은 제가 힘들 때 많이 토닥여 주시고 보듬어주신 분으로 꼭 보답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두기 선수에게는 우직함과 묵직함을, 길창주 선수애게는 영어를 배우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속보] 포항서 40대 과외교사 확진…병원·커피숍 폐쇄

    [속보] 포항서 40대 과외교사 확진…병원·커피숍 폐쇄

    경북 포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나왔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포항 세명기독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A씨(49·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포항의료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가정방문 개인교사인 A씨는 대구에 주소를 두고 있지만 실제 거주지는 포항시 북구 두호동의 아파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6일 31번째 확진자(61·여)와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 있었으며, 다음날 발열, 몸살 증세로 포항시 남구에 있는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후 증세가 심해져 19일 포항 세명기독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A씨에게 과외를 받는 학생과 가족 3~4명은 자가 격리된 상태이며, 아직까지 별다른 증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비인후과의원 건물은 이날 폐쇄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백석예술대 호텔조리전공 학생, 2020 IKA CULINARY OLYMPIC 동메달 수상

    백석예술대 호텔조리전공 학생, 2020 IKA CULINARY OLYMPIC 동메달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 학부의 호텔조리전공의 1학년 서장우 학생이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독일의 슈트가르트에서 열린 ‘2020 IKA CULINARY OLYMPIC’ 주니어 선수 개인전 Culinary art 부분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수상하였다. IKA CULINARY OLYMPIC - 독일 세계요리올림픽은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요리 대회로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가대항 요리대회다. 금년 독일 세계요리올림픽에 59개국 이상에서 온 2000명의 요리사가 참여하였다. 한국에서 진출한 국가대표 팀은 셰프 테이블을 준비하고, 후배들은 ‘식용 뷔페’ 부문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하였다. Culinary art 부문 동메달 수상자 서장우 학생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학교, 외식산업학부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도교수인 임성빈 호텔조리전공 교수는 수상자 서장우 학생이 학기 중 임원활동, 동아리 활동, 각종 대회 참여준비에 성실히 참여하며 실력과 자신감을 키워 세계요리대회에서도 메달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현재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는 서장우 학생이 속한 호텔조리 외에도 호텔제과제빵전공 · 커피전공 · 호텔외식서비스전공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실무위주의 교육과 다양한 대회 참여준비를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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