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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동네 이거 알아?] 세월의 흔적 없애고 새롭게 변신한 도서관

    20년간 우리의 곁에서 오래도록 그 자리에 있던 도서관에 가 본 적이 있나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건물이 노후화되기 마련이죠. 역사와 세월은 그대로 두면서 낡은 시설은 새롭게 리모델링한 금천구립 독산도서관이 20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주민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1999년 건립된 독산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이용자 중심의 공공도서관으로 새롭게 변신했습니다. 리모델링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주민 워크숍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시설에는 야외 대나무 숲에서 자연을 벗삼아 독서할 수 있는 야외 열람실, 편안한 환경에서 독서할 수 있도록 낮은 서가로 구성한 북카페 독서라운지, 개방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는 오픈형 테이블 열람실이 있습니다. 도서관 로비에는 ‘함께그린카페’ 4호점도 문을 열었답니다. 함께그린카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를 내려줍니다. 지난해 4월 가산디지털단지역 7번 출구에 1호점을, 최근에는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 5호점까지 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제대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곳, 어르신에게 합리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곳이 독산도서관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금천구립 독산도서관으로 놀러 오세요.
  • 밤 9시 편의점 위협하는 ‘노마스크족’

    밤 9시 편의점 위협하는 ‘노마스크족’

    “이런 싸가지 없는 X.” 경북 지역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는 최민희(34·이하 가명)씨가 지난달 야간 근무 중에 한 손님한테 들은 말이다. 최씨는 손님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편의점에 들어오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편의점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라고 안내했다. 그러자 손님은 욕설을 하며 “너, 내가 내일 마스크 쓰고 다시 올 건데 그땐 어떻게 하나 보자”고 위협했다. 최씨는 “‘입스크’(마스크로 입만 가림)를 하고도 당당하게 ‘마스크 꼈잖아. 그럼 된 거 아니냐?’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토로했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한 상황에서 마스크로 코와 입을 제대로 가리지 않는 ‘노마스크’ 손님들 때문에 편의점 주인과 직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서울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준석(38)씨는 “지난주에 마스크를 안 쓴 손님에게 마스크 착용을 안내했더니 손님이 ‘내가 하든 말든 네가 뭔 상관이야?’, ‘빨리 나가면 되잖아?’라고 반말하며 오히려 큰 소리를 쳤다”고 전했다. 지난 11일에는 경기 성남의 한 편의점에서 마스크로 턱만 가린 시민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라고 요구한 편의점 주인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오후 9시 이후에는 편의점 안팎에서 취식을 금지하는 지침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1일 새벽 인천 연수구의 한 편의점에선 한 남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매장에 들어와 음식을 먹다가 이를 제지하는 직원을 향해 샌드위치와 우유를 집어던지고 달아나기도 했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는 김민혁(27)씨는 “최근 오후 9시가 넘은 시간에 편의점에 와서 캔커피를 산 손님이 야외 탁자에서 일행과 함께 앉아 캔커피를 마시려고 했다. ‘지금은 탁자를 이용할 수 없다’고 했더니 손님이 저한테 ‘네가 뭔데 어린 놈의 XX가 나한테 비키라 마라야!’라고 화를 냈다”며 “잘못은 그 손님이 했지만 매장에 더 큰 피해가 갈까 봐 할 수 없이 사과했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마스크 써달라는 게 맞을 짓입니까”…매일 불안에 떠는 편의점

    “마스크 써달라는 게 맞을 짓입니까”…매일 불안에 떠는 편의점

    “이런 싸가지 없는 X.” 경북 지역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는 최민희(34·이하 가명)씨가 지난달 야간 근무 중에 한 손님한테 들은 말이다. 손님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편의점에 들어왔다. 최씨는 손님에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편의점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라고 안내했다. 그러자 손님은 욕설을 하며 “너, 내가 내일 마스크 쓰고 다시 올 건데 그땐 어떻게 하나 보자”고 위협했다. 하루 2~3명 꼴 ‘노마스크’···입만 가려놓고 “썼잖아” 최씨는 “깜빡 잊고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며 미안하다고 말하는 손님은 거의 없고, 대부분 ‘네가 뭔데 이래라저래라냐’면서 폭언을 하고 비아냥거린다”며 “‘입스크’(마스크로 입만 가림)를 하고도 당당하게 ‘마스크 꼈잖아. 그럼 된 거 아냐?’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한 상황에서 마스크로 코와 입을 제대로 가리지 않는 ‘노마스크’ 손님들 때문에 편의점 주인과 직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현재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모든 시설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2.5단계 조치가 시행 중이다. 하지만 일부 손님들은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편의점 주인과 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서울 지역의 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준석(38)씨는 “하루에 2~3명꼴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손님들이 편의점을 방문한다”면서 “지난주에 마스크를 안 쓴 손님에게 마스크 착용을 안내했더니 손님이 ‘내가 하든 말든 네가 뭔 상관이야? 내가 빨리 나가면 되잖아?’라고 반말하며 오히려 큰소리를 쳤다”고 말했다. 지난 11일에는 경기 성남의 한 편의점에서 ‘턱스크’(마스크로 턱만 가림)를 한 손님이 마스크 착용을 안내한 편의점 주인을 폭행해 전치 2주 등의 상해를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과태료도 무용지물··· “왜 우리한테 화내죠?” 현행 감염병예방법은 시설 관리·운영자가 시설 이용자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를 안내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시설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안내조차 ‘노마스크’ 손님들에게는 무용지물이다. 최씨는 “과태료 부과 얘기를 해도 ‘여기가 서울이냐’, ‘수도권만 그런거다’, ‘네가 300만원 내면 되겠네’라는 말을 듣기 일쑤였다”고 말했다. 한씨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1000명대에 달하고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어려운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보니 지금은 ‘노마스크’ 손님 때문에 과태료를 낼지도 모른다는 생각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이 더 신경이 쓰이는 상황”이라며 “마스크를 안 쓴 손님들이 왜 우리에게 화를 내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음식물 던지고 행패···보복 무서워 신고도 못해 정부는 식당 내 식사를 제한(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한 방역조치를 편의점에도 적용 중이다 서울시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편의점 안팎에서 취식을 금지하는 지침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1일 새벽 인천 연수구의 한 편의점에선 한 남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매장에 들어와 음식을 먹다가 이를 제지하는 직원을 향해 샌드위치와 우유를 집어던지고 달아나기도 했다.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일하는 김민혁(27)씨는 “최근 오후 9시가 넘은 시간에 편의점에 와서 캔커피를 산 손님이 야외 탁자에서 일행과 함께 앉아 캔커피를 마시려고 했다. 지금은 탁자를 이용할 수 없다고 했더니 손님이 저한테 ‘네가 뭔데 어린 놈의 XX가 나한테 비키라 마라야!’라고 화를 냈다”며 “잘못은 그 손님이 했지만 매장에 더 큰 피해가 갈까봐 저에게 사과를 요구한 그 손님한테 어쩔 수 없이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고 말했다. 최씨도 “밤에 혼자 일하는데 마스크를 안 쓴 손님이 편의점에 와서 행패를 부려도 보복 우려 때문에 경찰에 신고하기가 어려운 측면도 있다”고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떡은 ‘Rice cake’이 아닌 ‘Tteok’...‘한식 메뉴 영문 표기’ 제대로 잡는다

    떡은 ‘Rice cake’이 아닌 ‘Tteok’...‘한식 메뉴 영문 표기’ 제대로 잡는다

    외국인에게 한국의 ‘떡’을 영어로 소개해야 한다면 과연 어떻게 표현할까? 대부분은 ‘rice cake’ 혹은 ‘Korean traditional rice cake’이라고 표현할 것이다. 한국 음식 ‘떡’은 가래떡, 절편, 송편, 시루떡, 찹쌀떡, 오메기떡 등 각각의 떡이 가진 특징과 종류가 다양함에도 외국인에게 ‘rice cake’이라는 단어로 알려지고 있다. 또 곰탕을 ‘Bear soup’, 육회를 ‘Six times’, 매생이 전복죽을 ‘Every life is ruined’으로 표기한 잘못된 한식 메뉴의 영문 표기 사례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한식의 명칭을 외국인들이 알기 쉽게 영어로 번역한 것인데, 번역기 사용 등으로 인해 잘못 번역된 상태로 메뉴판에 등록된 것이다.이렇듯 한식 메뉴의 표준화된 영문 표기법이 없어 혼란만 앞섰던 한식 명칭의 번역. 이제부터는 표준화된 한식 메뉴판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2021년 예산안’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3000곳, 해외 3000곳 한식당에서 일관되고 통일된 메뉴를 표기할 수 있도록 ‘한식 메뉴 영문화 작업’을 시행한다고 한다. 이 작업은 한식포털(www.hansik.or.kr)의 ‘한식 메뉴 외국어 표기법’에 등록된 한식 메뉴 영문 표기 700여 가지를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운 한식 메뉴의 개발로 영문 표기의 추가가 필요할 경우, 국립국어원과 협의를 거쳐 추가될 예정이다. 그동안 ‘한식의 영문 표기’와 관련된 의견은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네티즌들은 특히 “티라미수(Tiramisu·커피, 크림치즈 등으로 만든 이탈리아 디저트), 감바스(Gambas·스페인식 새우 요리)와 같은 외국 음식은 현지에서 부르는 명칭 그대로 부르면서 왜 한국의 떡, 전, 어묵 등은 ‘Rice cake’, ‘Korean pancake’, ‘Fish cake’로 부르는 것인지 모르겠다. 과도한 친절은 한국의 정체성을 잃는다”라며 “명칭은 한국어 발음 그대로 표기하고 영어로 상세 설명을 표기하면 되지 않느냐”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2018년에 방영된 tvN <윤식당>에서는 불고기를 ‘Bulgogi’로, 소고기 비빔밥을 ‘Beef bibimbap’으로, 호떡 아이스크림을 ‘Hoddeok with Ice cream’으로 표기 후 상세 설명을 적어놓기도 했다. 앞으로 추진하는 ‘한식 메뉴 영문 표준화 작업’은 ‘한식포털 한식 메뉴 영문 표기법’에 등록된 한식 영문 표기를 바탕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고추장(Gochujang)’, ‘팥빙수(Patbingsu)’ 등과 같이 한국어 발음 그대로 표기될 것으로 보인다. 메뉴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상세 설명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한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한식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도 높아졌지만, 메뉴판의 한식 표기 오역 등으로 인해 혼란이 가중되었다”며 “이번 한식 메뉴 영문 표준화 작업을 통해 그 혼란을 해소하고 한식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영상 장민주 인턴기자 goodgood@seoul.co.kr
  • 너도나도 연 치킨집, 10곳 중 8곳 문 닫았다

    2000년 초반 급증한 치킨집이 2010년대 중반 개폐업 수가 비슷해지더니 현재는 폐업이 개업보다 많은 쇠퇴 단계에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년 동안 문을 연 치킨집 10곳 중 8곳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전국에서 치킨집이 가장 많은 도시(기초단체 기준)는 경기 부천시로 무려 1648개가 몰려 있다. 인구 대비 업체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 여수시로 업체 1개당 인구수는 275명에 불과했다. 국토연구원은 지난 20년간 데이터를 분석한 ‘치킨집 개폐업으로 보는 지역별 특성 변화’ 보고서를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 영업 중인 치킨집은 모두 8만 5320개였다. 지난 20년간 문을 연 치킨집이 17만 8600개, 이 중 폐업 가게가 13만 9629개로 단순 폐업률은 78.2%에 이른다. 부천은 지난해 새로 생긴 치킨집이 8118개이고, 문을 닫은 치킨집도 6470개나 됐다. 연구원은 치킨집은 상대적으로 창업하기엔 쉽지만, 매출액이 다른 업종과 비교해 낮아 생존이 쉽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치킨집 창업 비용은 평균 5725만원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단위 면적(3.3㎡)당 매출액은 928만원으로 프랜차이즈 업종 중 커피전문점(803만원) 다음으로 낮다. 치킨집은 자영업자를 대표할 수 있는 업종 중 하나로, 지역의 민생경제 모니터링을 위한 체감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연구원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치킨집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0년대 초반은 치킨집의 수가 급증하는 팽창 단계, 2000년대 중반에서 2010년대 중반까지는 개폐업 수가 비슷한 정체 단계, 2010년대 후반부터는 폐업 수가 개업을 역전하는 쇠퇴 단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초등수학, 와이즈캠프 판다수학으로 ‘수준별로 해결’한다

    초등수학, 와이즈캠프 판다수학으로 ‘수준별로 해결’한다

    수학은 초등학생 때부터 기초를 잘 잡아줘야 하는 과목이다. 기초와 개념이 잘 잡혀있지 않은 상태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올라가고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진도를 더욱 따라가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서 제대로 된 오프라인 수업을 듣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에게 겨울방학 동안 기초를 다듬는 것이 내년 학습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초등 수학 교과서 발행사 비상교육의 초등 스마트학습 브랜드 와이즈캠프는 체계적으로 레벨과 수준에 따라 수학 학습을 제공한다. 와이즈캠프는 한 과목에 대해서 좀 더 꼼꼼하게 공부할 수 있는 프리미엄 교과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중에서 초등 수학을 수준별로 학습할 수 있는 프리미엄 수학 학습이 바로 ‘판다수학’이다. 연산, 기본, 발전, 심화 순으로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판다수학은 기초부터 최상위권까지 초등수학에 필요한 전체 학습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초등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 연산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사칙연산/연산판다’가 있다. 사칙연산은 학습한 내용을 계속 대입하여 익히도록 하는 드릴형 연산을 통한 연산 학습으로 연산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연산판다는 교과개념을 연계한 개념형 연산 콘텐츠이다. 기본 단계에서는 ‘개념판다/유형판다’가 있다. 교과 단원 별 대표 유형 문제로 기본기를 탄탄하게 잡을 수 있게 도와주며 370개 개념강의와 1100개 대표&쌍둥이 유형 문제가 제공된다. 발전 단계에서는 단원 별로 학습자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심화문제를 풀어보고 강의로 풀이해주는 심화학습도 가능하다. 마지막 심화단계에서는 창의 사고력 팩토 수학과 비상교육 최상위탑 교재를 연계한 최고난이도 학습을 진행해 수학적 창의력을 확장하고 고득점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와이즈캠프는 비주얼코칭 학습 관리 시스템으로, 밀착 학습 관리를 진행한다. 먼저 AI 학습 솔루션을 통해서는 AI 공부 친구 몰리가 학습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분석해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습 독려메시지를 보낸다. 이렇게 누적된 학습 데이터는 학부모 앱을 통해 AI 맞춤 리포트로 제공된다. 또한 업계에서 유일하게 쌍방향 라이브 화상수업을 제공해 전국의 같은 학년 10명의 학생들과 함께 전과목 수업을 진행하며, 동료학습의 부재까지 막아줄 수 있다. 그 외에 1:1전화 튜터링을 통해서도 학생의 학습관리가 가능하다. 선생님과 같은 화면을 공유하며 문제를 풀고 질문을 하거나 학습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형식적 관리대신, 초밀착 관리가 가능한 것이다. 현재 와이즈캠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무료 체험 신청 시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과 비상교육 수학문제집 1권, 급수 한자 문제집 1권을 100% 증정한다. 또 배우 정우성과 박소이가 함께한 새로운 TV CF 론칭을 기념해 비주얼 코칭 3가지를 맞추는 퀴즈 이벤트와 와이즈캠프 기대평을 작성하는 이벤트를 통해서 약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와이즈캠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전기요금, 기후위기 대응에 맞게 개편/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기고] 전기요금, 기후위기 대응에 맞게 개편/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전력 생산에서 발생하는 환경 비용을 분리해서 소비자에게 고지하는 내용이 포함된 전기요금 개편안을 확정 발표했다. 2021년 1월 1일부터 전기요금에 신설되는 기후환경요금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새로운 비용이 추가되는 것은 아니다. 기존 전기요금에 신재생에너지 발전(RPS) 비용과 온실가스 감축(ETS) 비용이 이미 포함돼 있다. 별도로 명시되지 않았던 환경 비용을 소비자들이 명백하게 인식하고 지불할 수 있도록 기후환경요금으로 분리 고지하게끔 개선된 것이다. 아울러 기후환경요금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등에 따른 석탄화력 감축비용도 새로이 포함된다. 석탄은 기후변화에 가장 큰 책임을 가진 고탄소 배출 에너지이며,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신기후체제와 국가 탄소감축 장기목표 달성을 위해 석탄발전 감축은 필요한 조처이다. 이로 인한 비용을 시민들이 인식하고 분담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사정 가운데 환경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 보다 깨끗한 환경을 위해 4인 가구가 지불하게 될 기후환경요금은 월평균 전기요금의 약 3.8% 수준인 1860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날 손쉽게 비교지표로 거론되는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 가격에 못 미치는 금액이다. 환경 비용 분리 고지를 통해 기후변화가 생활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KBS와 그린피스의 기후위기 관련 시민 인식 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87%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에너지 전환 등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응답자의 72%가 수용 의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시민들은 기후위기 해결에 우선 가치를 두고 있는 것이다. 독일 등 에너지 전환 속도가 빠른 해외 국가들의 선례에서 보듯 전기요금에 환경 비용을 투명하게 설정하는 것은 소비자의 기후 위기 해결 의지를 정책적으로 내재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이번 전기요금제도 개편으로 기후환경요금을 분리 고지하는 것은 기후 위기 시대 대응을 위한 장기적인 에너지 전환의 여정에 놓인 중요하고 올바른 정책 변화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탄소 감축 비용의 전기요금 반영은 에너지 전환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다.
  •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 선정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 선정

    LG전자의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가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하는 ‘2020년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에 선정돼 화제다. 올해의 10대 기술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기계 분야의 우수한 제품 또는 기술을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올해 선정된 기술 중 가전업체로는 LG전자가 유일하며 ‘LG 시스템 에어컨’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LG 홈브루와 함께 함께 이름을 올렸다. LG 홈브루는 나만의 수제맥주를 만들 수 있는 캡슐형 맥주제조기로 발효부터 세척까지 맥주 제조의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이를 위해 인버터 컴프레서, 온도 및 압력 자동제어, 최적온도 자동 유지 등 LG전자의 생활가전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또한 맥주와 물이 지나가는 길을 자동으로 세척 및 살균해주는 ‘자동 온수 살균 세척 시스템’이 탑재돼 있으며,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혹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맥주가 제조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캡슐커피 머신처럼 기기에 캡슐과 물을 넣고 작동 버튼만 누르면 발효와 숙성 기간을 포함해 2~3주 뒤 최고급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가전이다. LG 홈브루는 ‘CES 2019’에서 첫 선을 보임과 동시에 최고 제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홈브루는 맥주 애호가들이 집에서도 고급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LG전자의 생활가전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인디아 페일 에일, 페일 에일, 스타우트, 위트, 필스너 등 취향에 맞는 맥주를 골라 집에서 특별한 수제 맥주의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LG 홈브루는 지난 7월 100만 원대로 가격을 낮춘 신제품을 선보이며 홈술 트렌드와 함께 고객들 사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올 7월부터 9월까지 LG 홈브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패스트푸드점도 커피·음료·디저트류는 포장·배달만

    [서울포토]패스트푸드점도 커피·음료·디저트류는 포장·배달만

    정부는 오늘 종료 예정인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기준을 내년 1월3일까지 6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패스트푸드점도 베이커리 카페, 브런치 카페와 동일하게 커피·음료·디저트류를 주문할 때는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패스트푸드점에 붙은 안내문. 2020.12.28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코에서 썩은 생선 냄새가”…코로나19 새로운 증상 사례 나와

    “코에서 썩은 생선 냄새가”…코로나19 새로운 증상 사례 나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인후통과 발열, 미각과 후각의 마비 등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감염자에게서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지난 3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의 증상으로 후각 상실을 최초로 확인한 의료진인 니르말 쿠마르 박사는 스카이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이미 회복한 사람들에게서 썩은 생선 냄새 또는 타는 냄새가 코에서 가시지 않는 사례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쿠마르 박사는 “내가 직접 만난 의료진 중 한 명은 다른 냄새를 맡을 수 없는 반면 썩은 생선 냄새가 계속해서 느껴진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한 명은 타는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면서 “이런 이상한 증상은 병원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의료진이나 젊은 환자들에게서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후각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마치 바이러스가 신경계를 강타하면서 제대로 된 후각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쿠마르 박사에 따르면 이는 일종의 ‘착후’(parosmia)현상으로 분류된다. 후각 착오라고도 부르는 착후 현상은 후각 이상의 일종으로, 실제로는 냄새가 나지 않는데도 냄새가 난다고 느끼는 질환 또는 착오를 의미한다. 런던에 거주하는 24세 남성 다니엘 사베스키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미각과 후각을 잃었고, 이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자 다른 특이한 증상이 나타났다”면서 “처음에는 쓰레기가 썩는 강한 냄새가 나더니 지금은 무언가가 타는 듯한 냄새가 코에서 가시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 때문에 식욕이 사라지고 특정 음식의 냄새를 맡을 수 없게 돼 우울감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서섹스주에 사는 린 코베트라는 여성 역시 비슷한 증상을 겪었다. 이 여성은 완치 판정을 받은 직후부터 위와 같은 증상에 시달렸고, 3개월이 지난 후에야 썩은 생선과 같은 악취를 느끼는 증상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코에서 느껴지는 대부분의 냄새가 매우 역겨웠다. 이전에는 한 번도 맡아본 적이 없는 냄새였기 때문에 설명하기도 어려웠다”면서 “커피나 맥주를 마실 때에도 참을 수 없는 악취를 느꼈다”고 전했다. 쿠마르 박사는 영국 보건 당국에 위와 같은 증상을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한 공식 증상 목록에 추가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발찜질체험방서도 집단감염…부산 신규확진 22명

    발찜질체험방서도 집단감염…부산 신규확진 22명

    부산에서는 28일 발찜질체험방 연관 14명 등 코로나 19추가 감염자 22명이 발생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오후 7명과 이날 오전 15명 등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기준 확진자 누계는 1747명이다. 역학조사결과,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발찜질체험방에서 운영자(1658번)와 방문자 7명 등 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또 방문자와 접촉한 6명도 양성으로 확정돼 의료기 체험방 관련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나머지 신규 확진자는 대부분 가족,지인,직장동료로부터 감염됐다.또 코로나 19 감염환자 4명이 숨졌다.연령은 70대 1명, 80대 3명으로 이날 기준 사망자는 45명으로 늘었다.위중증환자는 11명이며, 입원 병상 300개중 사용 중인 병상은 260개를 사용하고있다. 중환자 병상 22개 중 남은 병상은 7개이다. 시는 정부의 수도권 및 비수도권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이날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년 1월 3일 까지 연장한다. 시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지켜본 후 거리두기단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이번 연장조치에서는 식당 및 카페 등의 현장 혼란과 형평성 문제 제기에 따라 브런치 카페, 베이커리 카페 패스트푸드점에서 커피·음료·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 포장·배달만가능하다. 시관계자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 최대한 감염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며,효과를 지켜본 후 추가적인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방역지침을 위반해 불법 영업을 한 무허가 게임장,음식점,실내 골프연습장 등 3곳이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24일부터 27일까지 유흥주점 등 1천167개소에 대해 지자체와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해 무허가 게임장 등 3개소를 방역지침 위반 혐의로 단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산 금정구에서 지자체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고 사행성 게임기 20대를 설치한 뒤 사전에 인증된 손님만을 대상으로 불법 영업한 무허가 게임장을 27일 오전 적발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햄버거집에서 감튀만 시키면 앉아서 못 먹어요

    햄버거집에서 감튀만 시키면 앉아서 못 먹어요

    29일부터 술을 마시며 카드 게임을 하는 형태의 주점 ‘홀덤펍’ 영업이 전국적으로 금지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의 홀덤펍에만 내렸던 집합금지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엿새 연장하기로 하면서 그동안 미진했던 부분의 방역 수위를 높인 것이다. 홀덤펍은 ‘홀덤’(Holdem)과 ‘펍’(PUB)의 합성어로 포커 게임의 일종인 ‘텍사스 홀덤’을 할 수 있는 술집이다. 손님 모두 마스크를 쓰더라도 많은 사람이 모여 앉아 음료를 마시며 칩과 카드를 돌려쓰는 만큼 감염 위험이 높다. 그런데도 코로나19 고위험 시설로 지정되지 않아 이달 초 서울 용산구 이태원 ‘홀덤펍’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로 지목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지난 19일부터 수도권의 홀덤펍에 집합금지 조치를 했지만, 비수도권 홀덤펍은 집합금지 수칙을 적용하지 않아 수도권의 이용자까지 몰리는 ‘풍선효과’ 문제가 제기됐다. 비수도권의 무인카페에도 수도권처럼 착석 금지 수칙이 적용된다. 수도권의 무인카페는 지난 19일부터 착석을 금지했지만, 비수도권의 무인카페는 안에서 음료를 마시는 게 가능했다. 전국의 패스트푸드점도 이제 커피·음료·감자 튀김·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만 주문하는 손님에게는 좌석을 내줘서는 안 된다. 카페 내 취식이 금지돼 갈 곳 없는 손님들이 패스트푸드점으로 몰리자 ‘식사’의 범위를 명확히 한 것이다. 햄버거 등 ‘식사’를 시킨 손님은 앉을 수 있으나, 음료만 주문한 손님은 포장해 가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영국發 입국 사망자 ‘변이 코로나’ 조사

    영국發 입국 사망자 ‘변이 코로나’ 조사

    영국에서 입국했다가 코로나19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가 이르면 이번 주에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검체를 확보하는 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분석해 이르면 이번 주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이 감염된 바이러스가 변이 바이러스로 판명된다면 국내 첫 사례가 된다. 이 남성은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에 지난 26일 오전 심정지가 와 응급실로 후송됐다가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에서 함께 입국한 이 남성의 가족 3명도 이날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대본은 “가족 확진자의 검체도 확보 중이며 신속히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70%가량 높은 변이 바이러스 공포까지 겹친 가운데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946명으로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28일 끝나는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지 않고 내년 1월 3일까지 엿새 더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24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도 예정대로 1월 3일까지 유지한다. 당국은 한 주간의 상황을 지켜보고 1월 3일 이후의 거리두기 단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방역과 의료 대응 역량을 계속 확충하고 있어 현재 환자 발생 수준을 한계 상황으로 보기 어렵다”며 “연말연시 방역대책의 효과에 따라 환자 증가세가 어떻게 변화할지 추이를 보고 모든 거리두기 조치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아울러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는 식당·카페 관련 수칙을 개선해 29일 0시부터 새달 3일까지 전국에 적용하기로 했다. 패스트푸드점도 베이커리·브런치 카페와 동일하게 커피·음료·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수도권에만 적용하던 무인 카페 매장 내 착석 금지, 홀덤펍(술을 마시며 카드게임을 하는 주점) 집합금지 수칙을 비수도권에도 적용해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수도권 2.5단계 1월 3일까지 연장…3단계 격상 안해(종합)

    수도권 2.5단계 1월 3일까지 연장…3단계 격상 안해(종합)

    코로나 확산에도…‘특별대책’ 영향 이동량 감소중대본 회의서 수도권 2.5단계 ‘6일 연장’ 발표정부가 28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내년 1월 3일가지 6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에 적용 중인 거리두기 2단계 조치도 함께 연장된다. 일각에선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있었지만, 지난 24일부터 시행 중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영향으로 주말 이동량이 감소해 효과를 확인할 때까지 현 단계를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연 회의에서 이번주까지 환자 발생 추이와 의료체계 여력 등을 지켜보면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종료되는 1월 3일 이후 거리두기 단계 조정 문제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대책 영향 수도권 주말 이동량 감소 중대본은 최근 1주일간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급격한 확산세도 뚜렷한 감소세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4일부터 시행 중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영향으로 주말 이동량이 감소하고, 특히 수도권의 경우 코로나19 유행 이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만큼 효과를 확인할 때까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현 상황에 대해 “방역과 의료대응 역량을 계속 확충해 대응하고 있으며 한계 상황으로 보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연말연시 방역대책의 효과에 따라 둔화하고 있는 환자 증가세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 추이도 봐야 한다”면서 “다음 1주 상황을 지켜보며 모든 거리두기 조치를 종합적으로 판단, 1월 3일 이전에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5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에서는 50명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된다. 다만 각 지자체에서는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사적 모임에 한해선 ‘5인 이상’은 열지 못하게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다중이용시설 중에서는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이 중단된다. 실내체육시설에는 헬스장, 실내 골프연습장, 당구장 등이 포함된다.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의 외출 최소화를 위해 모든 학원의 운영도 계속 중단된다.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이·미용업, 오락실, 놀이공원 등 대부분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로는 영업이 중단된다. 상점, 마트, 백화점에서는 시식도 금지된다. ●패스트푸드점도 음료 주문시 포장·배달만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음식점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여기에 더해 패스트푸드점도 베이커리 카페, 브런치 카페와 동일하게 커피·음료·디저트류를 주문할 때는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이는 2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수도권에만 적용됐던 무인카페 매장 내 착석 금지, 홀덤펍 집합금지 수칙도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다. 비수도권에서는 2단계 조치에 따라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이 중단되고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금지된다. 10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조치에 따라 결혼식장과 장례식장도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할매라고? 이게 ‘뉴트로’ 밀리니얼 세대의 트렌드

    할매라고? 이게 ‘뉴트로’ 밀리니얼 세대의 트렌드

    ‘할머니 입맛’으로 대표되던 전통 식재료들이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할머니 입맛으로 대표되던 맛의 진화는 낯설지만 익숙함으로 밀레니얼 세대에게 다가서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란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지칭한다. 전통 식재료를 사용한 제품이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를 끌며 할머니에 밀레니얼을 더한 ‘할메리얼’이란 신조어가 탄생하기도 했다. 제과 회사에서 출시한 제품들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카페와 유명 베이커리에서도 쑥, 인절미, 흑임자 등 전통 식재료를 내세운 제품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투썸플레이스의 ‘쑥 라테’는 출시된 이후 ‘흑임자 카페라테’와 함께 한 달 만에 총판매량 20만 잔을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커피빈에서도 지난해 ‘흑임자 크림 라테’가 사랑을 받자 따뜻한 음료를 추가해 올해 재출시 하기도 했다. 이디야 커피가 출시한 전통차 3종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수량 30만 잔을 돌파했으며, 쌍화차 등 전통차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 배스킨라빈스는 아예 한옥 콘셉트의 ‘삼청 마당점’을 열면서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스크림 디저트 3종과 음료 4종을 선보였다. 제과 업계에서도 오리온 ‘찰 초코파이 앙크림’, 빙그레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 등으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프랜차이즈 카페뿐만 아니라 맛집으로 알려진 개인 베이커리 및 카페에서도 전통 식재료 디저트 열풍에 합류했다.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여러 키워드 중 한 가지는 ‘뉴트로’이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복고풍 문화에 시대를 반영한 재해석으로 새로운 문화의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뉴트로를 즐기는 이들 세대를 겨냥한 ‘익숙하지만 새로운 전통의 맛’은 그 맥락을 함께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기억 속 그 장면’ 끄집어 낸 패러디 광고의 웃음코드 인기

    ‘기억 속 그 장면’ 끄집어 낸 패러디 광고의 웃음코드 인기

    기억 속 명장면을 끄집어 내는 패러디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웃음을 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웃음은 중요한 키워드로 광고 시장을 점령해 나가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성동일이 출연한 KCC창호의 유튜브 광고 ‘무한광고 유니버스’가 2주만에 조회수 270만회를 돌파했다. 해당 광고는 유명 광고를 패러디해 이어 붙이는 방식으로 웃음을 주고 있다. 연관성 없어 보이는 내용의 광고지만 소비자들의 웃음코드를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일 공개된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 광고는 현재 약 340만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약 3분 길이의 이번 광고는 유명 광고 여러 개를 패러디해 KCC창호 제품의 특장점을 전달하는 방식을 취했다. 패러디에 사용된 광고는 옥시레킷벤키저의 ‘개비스콘’, 경동나비엔(구 경동보일러), 롯데칠성음료의 ‘2% 부족할 때’, 꽃을든남자, 스팸 등 과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광고들이다. 여기에 아웃도어 의류, 통신사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인스턴트 커피, 라면 광고의 각종 클리셰를 가미해 절묘하게 버무렸다. 본 광고가 모두 끝난 뒤에는 ‘웃음과 감동으로 세상을 연결한 대한민국 명광고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마지막에 삽입하며 패러디해 사용한 광고에 대한 예를 표했다. 딱딱함보다 말랑한 유머를 택한 전략은 실제로도 효과를 거두며 SNS 등을 통해 퍼져나가며 조회수를 높이고 있다. 이와 유사한 패러디 전략으로 빙그레는 비(본명 정지훈)이 부른 곡 ‘깡’이 화제가 되며 인기몰이를 하자 아내인 김태희를 모델로 기용해 ‘깡’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광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영상 패러디 뿐 아니라 네이트는 온라인에서 ‘남친짤’로 유명한 박진영의 뮤직비디오 캡처 컷을 그대로 광고로 옮기기도 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여기는 중국] 중국도 대세 따를까?...새해부터 대도시 마트 비밀봉지 금지

    [여기는 중국] 중국도 대세 따를까?...새해부터 대도시 마트 비밀봉지 금지

    새해부터는 중국 상하이 시 소재 대형 마트에서 더 이상 비닐봉지를 제공받을 수 없게 됐다. 상하이 시정부는 2021년 1월부터 시 전역에서 플라스틱을 원료로 한 쇼핑백 사용을 금지한다고 공고했다. 대신 종이 쇼핑백, 에코백 등의 사용을 권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중국 정부가 플라스틱 사용 제한 권고 명령을 내린 이후 나온 강력한 방침이라는 점에 관심이 쏠렸다. 당시 발표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제한 방침은 0.025mm 미만 두께의 비닐봉지 쇼핑백의 생산 및 판매, 사용 등을 금지하는 내용이었다. 다만, 권고 수준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실효성이 없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새해부터 강행되는 비닐봉지 사용금지령은 앞서 시 정부가 발표한 ‘환경오염관리강화를 위한 실행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시 정부는 일회용 비닐백 사용 금지 및 식품, 포장 시 플라스틱 일회용기 사용 금지, 음료 판매 업소에서의 플라스틱 빨대 및 식기 사용 금지 등을 엄격하게 관리, 감독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를 위반한 업체에 대한 구체적인 벌금 부과 방침에 대해서는 공고하지 않은 상태다. 시 정부는 관광객이 주요 밀집하는 관광지 소재의 호텔에서도 비닐봉지 및 일회용품 사용 금지를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23년을 목표로 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우편, 택배 서비스 업체에게 플라스틱을 주 원료로 제작된 테이프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는 추가 입장도 밝혔다. 다만,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로 인해 불편을 겪을 소비자들을 위해 모든 마트에서는 1~1.5위안(약 170~250원) 상당의 종이 쇼핑백을 판매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버려지는 비닐봉지로 인해 중국 농업 용지의 상당수가 악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동식물의 생명에도 위협을 주고 있다. 폐플라스틱의 경우 외부 온도 65도 이상에 노출될 시 유해 물질로 변질되는 탓에 이에 노출된 인간의 경우 간, 신장,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헀다. 이와 함께, 비닐봉지 사용 금지 움직임에 베이징 시 정부도 참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베이징 시 정부는 최근 ‘환경오염물질제어행동’(2020~2025) 계획의 일환으로 도시 전역에서 운영 중인 식음료 판매 업소에서의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규칙은 오는 2021년 1월부터 전격 시행된다. 또, 중대형 규모의 쇼핑몰과 슈퍼마켓, 약국, 서점 등에서도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내년 6월부터는 도시 전역의 식음료 판매 업체에서의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금지된다. 모든 식당, 커피숍 등에서는 종이를 주원료로 한 테이크 아웃 일회용 용기만을 사용해야 하는 것. 시 정부는 이르면 오는 2023년까지 도시 전역의 소형 판매업체와 전통 시장에서도 비닐 봉지 사용 금지 규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베이징시 개발개혁위원회 관계자는 “환경 친화적인 에코백, 종이 봉투 및 기타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방침”이라면서 “지속적으로 분해가 가능한 종이백과 에코백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가맹점 매출 1위는 약국… 가맹점 수 최다는 편의점

    가맹점 매출 1위는 약국… 가맹점 수 최다는 편의점

    지난해 가맹점당 매출액 1위는 약국 등 의약품 업종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업종에서 가맹점이 전년보다 늘어났지만, 생맥줏집 등 주점 업종에선 1년 사이 1700개나 증발했다. 가맹점당 매출액도 최하위권이었다. 24일 통계청의 ‘2019년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맹점 수는 21만 5587개로, 전년 대비 5488개(2.6%) 늘어났다. 종사자 수(3.9%)와 매출액(8.7%)도 증가했다. 대부분 업종에서 가맹점 수가 증가했지만, 생맹주·기타주점 업종에선 오히려 1682개(-14.4%) 줄었다. 가맹점 수 최다 업종은 편의점으로, 전체의 19.2%(4만 1444개)를 차지했다. 한식(3만 1000개), 치킨(2만 5700개), 커피·비알코올 음료(1만 8400개)가 뒤따랐다. 다만 가맹점당 매출액 기준 1위는 의약품(10억 570만원)으로, 2위인 편의점(5억 5170만원)의 2배 가까이나 됐다. 반면 가맹점당 매출액 하위 업종은 세탁(1억 700만원), 생맥주·기타주점(1억 8130만원), 치킨(2억 850만원) 순이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종사자는 전체적으로 여성(59.8%)이 남성(40.2%)보다 많았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유리 생수병 늘리고 배달 용기 두께 제한… 플라스틱 줄인다

    유리 생수병 늘리고 배달 용기 두께 제한… 플라스틱 줄인다

    2022년 6월 1회용컵 보증금제도 도입1회용 비닐봉지·쇼핑백 2030년 퇴출폐플라스틱 재활용 비율 70%로 높여유리 생수병 도입이 확대되고 배달음식 용기는 사용 규제의 어려움을 반영해 두께를 제한하기로 했다. 2022년 6월부터 1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신설되고 2030년까지 1회용 비닐 봉지와 쇼핑백 사용이 전 업종에서 금지된다. 정부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20차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생활폐기물 탈(脫)플라스틱 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1회용 플라스틱 감축에 더해 생산 제한 및 재활용 확대로 정책이 강화된다. 환경부는 탈플라스틱 대책을 통해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2020년(160만t) 대비 20%(32만t) 줄이고, 현재 54%인 폐플라스틱 재활용 비율을 70%까지 높이기로 했다. 플라스틱 생산과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 용기류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용기류 생산 비율을 설정해 권고한다. 순환이용성 평가 제도를 활용해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은 줄이고 재사용·재활용이 유리한 유리병은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재 47% 수준인 플라스틱 용기 비율을 2025년 38%로 낮출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급증한 음식 배달과 관련해 플라스틱 감량 효과뿐 아니라 관리가 가능하도록 플라스틱 용기의 두께 제한을 신설한다. 현장 조사를 통해 음식 종류와 크기에 따른 제한 두께를 결정하기로 했다. 2022년 6월부터 커피전문점 등 매장에서는 1회용 컵에 대한 보증금 제도가 시행된다. 내년 1월부터는 유통의 편리성이나 판촉 목적의 재포장이 금지된다. 다만 합성수지 재질이 아닌 포장지로 재포장과 테이프로 붙이는 형태의 포장은 허용한다. 환경부는 업계가 적응할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중소기업에는 내년 7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전문기관을 통한 사전평가도 실시해 과대 포장 및 재포장 논란을 차단하기로 했다. 대형 점포와 슈퍼마켓에서 사용이 금지된 1회용 비닐봉지와 쇼핑백은 2030년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플라스틱 재활용 확대를 위해 2022년까지 아파트 단지에는 플라스틱 분리수거통을 4종 이상 설치한다. 투명페트병에 더해 사용량이 많은 플라스틱 재질은 별도 수거하기로 했다. 단독주택은 폐비닐·스티로폼 등 품목별 배출·수거 요일제를 도입해 이물질 혼입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음료·생수병에만 적용된 투명페트병 사용 의무화를 내년부터 막걸리 등 다른 페트 제품까지 확대한다. 2022년부터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도 전면 금지한다. 종이·유리·철에만 적용되는 ‘재생원료 의무사용제도’를 내년부터 플라스틱에도 적용해 2030년 재생원료 사용 비율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재생원료 사용량에 비례해 생산자책임재활용 분담금을 감면하고,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재생원료로 만든 재활용제품을 일정 비율 이상 구매하기로 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050 탄소중립을 이루려면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이 필수”라며 “플라스틱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30% 줄이고 2050년까지 100%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사설] 스키장 닫고 골프장 열어서야, 방역 형평성도 중요하다

    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스키장과 빙상장, 눈썰매장과 같은 겨울 스포츠시설 등의 운영을 전면 중단하는 조치를 긴급하게 내리자 관련 업계가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있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 측은 “쇼핑몰, 공연장, 영화관 등 실내 공간과 테마파크는 열 체크만으로 영업이 가능한데 단위 면적당 밀집도도 낮고 실외 스포츠인 스키장은 바로 닫으라고 한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여태 골프장은 한 번도 영업이 금지되지 않은 것을 두고는 “특권층이 주로 이용하기 때문 아니냐”는 의심마저 제기된다. 골프장은 클럽하우스 식당과 샤워시설 등에서 감염 우려가 높다. 형평성 불만은 다른 업종에서도 제기된다. 지난 8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매장 운영이 금지된 커피숍 업주들은 “술 마시고 음식 먹으며 떠드는 식당이 커피숍보다 감염 위험이 더 높은데도 식당은 영업이 허용되고 커피숍은 금지되는 건 이해가 안 간다”고 성토한다. 학원들은 집합금지시설에 포함돼 24시간 문을 닫는 반면 PC방, 스터디카페 등은 오후 9시까지 영업이 허용되는 것을 놓고도 “기준이 뭐냐”는 불만이 나온다. PC방 등은 물론 온라인 수업 탓에 열어 둔 것이기는 하다. 방역 강화와 피해 업종 최소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정부의 고충은 이해가 간다. 그렇기에 관련 업계도 지금껏 희생을 감내해 왔다. 하지만 방역 강화 못지않게 형평성도 중요하다. 거리두기로 피해를 보는 업종의 기준이 모호하면 불만이 싹트게 되고 결국 방역효율이 낮아진다. 방역에서 업종별 편차를 둘 수밖에 없다면 기준이 분명하고, 방역에 희생되는 업종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 전투에서 이기려면 정부지원이라는 보급이 전제돼야 한다. 또는 단위면적당 인원수를 엄격히 제한해 영업을 허용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이런 고민 없이 ‘이번엔 이 업종, 다음번엔 저 업종’ 하는 식으로 무분별하게 생업을 차단하면 공무원들이 현장은 도외시하고 탁상공론으로 행정을 한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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