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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솔로’ 10기 영자, 이혼 사유 공개

    ‘나는솔로’ 10기 영자, 이혼 사유 공개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영자가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다. 9일 영자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영자는 ‘이혼하신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라는 팬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영자는 “그 사람을 지켜줄 자신이 없었던 내가 붙잡고 있던 것을 놓아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전남편에게 하고싶은 말을 적었다. 그는 “충분한 사랑을 받을 수 있고 받아야만 하는 그 사람에게 나로 인해 힘들지 않기를, 상처받지 않길”이라며 “지금도 저는 그 사람에게 고마웠고 미안하고”라고 전했다. 이어 영자는 “나보다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영자는 ‘낭만이라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게 아니다. 당신과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낭만, 맛있는 걸 먹는 것도 낭만이었어. 당신을 만나 사랑을 하는 게 전부 낭만이지 않나 싶어’라고 적힌 글귀 사진을 함께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영자는 함께 출연한 10기 광수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지난달 27일 유튜브를 통해 광수와 결별을 알렸다.
  • 리치언니 정숙 “상철이 방송 후 대시” 폭로…상철은 “매너 좀”

    리치언니 정숙 “상철이 방송 후 대시” 폭로…상철은 “매너 좀”

    ENA PLAY X SBS PLUS ‘나는 SOLO(솔로)’ 10기 돌싱특집 ‘리치언니’ 정숙이 방송 후 상철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나는 솔로 출연 후 ‘리치언니’ ‘50억대 자산가’ 별명을 얻은 정숙은 8일 자영업자 전문 유튜브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상철이 방송 촬영이 끝나고 나에게 대시했다”고 말했다. 정숙은 “이런 질문 나가도 되나”라는 채널 운영자 질문에 “나가도 된다. 자기도 알 텐데 뭐”라며 “오빠동생처럼 편하게 지내자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촬영 초반 상철에게 끌렸지만 생각 이런 게 맞지 않아서 커플이 되진 못했다”고 전했다. 이후 10기 상철은 댓글로 불쾌함을 드러냈다. 상철은 “제 이야기는 듣기 많이 거북감이 많이 듭니다. 방송은 끝났어도 매너는 지키는 게 예의인 것 같습니다. 제 이야기 편집해 주시길 정식으로 부탁드릴게요”라고 했다. 이에 정숙은 “응 알겠어요 불편했다면 미안 이야기할게요”라며 진화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정숙은 “곱창집은 올해 4월 5일에 오픈했다. 방송 후 매출이 3배는 뛰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 방귀냄새 얼마나 심하면…서장훈 “사과해야”

    방귀냄새 얼마나 심하면…서장훈 “사과해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남자친구의 방귀냄새로 울었다는 사연이 등장, 서장훈과 이수근도 쓴조언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그려졌다. 이날은 한일커플이 출연했다. 홍대거리에서 만나게 됐다는 두 사람. 남자친구가 번호를 물어봤고 여자친구인 일본인은 “그냥 친구 사귀고 싶어서 번호줬다”고 했다. 그렇게 8개월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두 사람. 남자친구는 “마음이 여린 여자친구, 사소한 걸로 잘 운다”며 어떻게 여자친구를 달래줘야할지 고민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일화를 묻자 남자친구는 “제가 방귀를 뀌었는데 냄새가 나서 울었다”고 고 대답, 이수근은 “방귀냄새에 울 정도면 수술 받아야한다 나도 심하긴 한데 태어나서 처음 맡았나”라며 깜짝 놀랐다. 여자친구는 “사진관에서 원하는 포즈가 있는데 그걸 안 해줬다고 울었다”며 마주보고 뽀뽀하는 포즈를 안 해줬다고 했다. 서장훈은 “여자친구 울 만하다. 방귀뀔 때 붙고 뽀뽀할 때 피하냐”며 “사과해라 충분히 울만했다”고 했다. 이에 남자친구는 “사소한 걸로 운다”고 하자 이수근은 “여자가 우는 건 사소한게 아니다, 무슨 일이 있었을 것”이라 일침했다.
  • 10기♥옥순, 성균관대 출신? “최종학력…” 고백

    10기♥옥순, 성균관대 출신? “최종학력…” 고백

    ‘나는 솔로’ 10기 옥순(가명)이 최종 학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옥순은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한 네티즌은 “성균관대 무슨 학과 졸업했느냐”라고 물었고, 옥순은 “어디에서 성균관대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전 대학 안갔습니다! 최종학력 고졸”이라고 고백했다. 옥순은 이어 “대학 안가고 바로 취업해서 후회할 때가 있는지”라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미용을 하고 싶었는데 집에서 반대를 많이 하셨어요. 미용 말고는 하고 싶은 게 없어서 취업을 선택했고, 하고 싶은 것을 못했다는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있어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영자님을 봤을 때 너무 멋있고 대단했어요. 우리 영자 진짜 너무 너무 멋진 사람”이라며 “제가 하고 싶었던 건 메이크업입니다. 그래서 지금 제 얼굴에 열심히”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순은 케이블 채널 SBS PLUS·ENA PLAY ‘나는 솔로’ 10기 돌싱특집에 출연했다. 영식과 러브라인을 형성했지만 최종 커플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 ‘나는솔로’ 9기 영숙, “♥광수와 180일”

    ‘나는솔로’ 9기 영숙, “♥광수와 180일”

    ‘나는솔로’ 9기 영숙이 남자친구인 광수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영숙은 최근 팬들과의 Q&A를 진행했다. 이날 영숙은 ‘광수와 사귄 지 얼마나 됐느냐’는 질문에 “세어 보진 않았는데 180일 정도 됐을 것 같다”고 답했다. 광수와 마지막 데이트가 언제였느냐는 질문에는 “지난주 금요일이다. 이번주는 좀 바빴다. 드디어 내일 6일 만에 데이트”라고 말했다. 그간 광수의 사진을 올리지 않다가 최근 올리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는 “(나는솔로) 10기 끝나면 지나친 관심이 좀 식지 않을까 싶어서 끝날 때까지 일상은 올리지 말자 다짐했다”고 밝혔다. 또 광수의 계정으로 소문이 났던 계정은 광수의 것이 아니라면서 “광수님 계정 없습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나는 솔로’ 9기 영숙은 최종 선택에서 광수의 선택을 받아 커플이 됐다. 이후 결별설이 돌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함께한 사진과 영상들을 공개하면서 연애 전선에 문제가 없음을 분명히했다.
  • “5년 사귄 남친 사망했다”…‘124만’ 유튜버의 고백

    “5년 사귄 남친 사망했다”…‘124만’ 유튜버의 고백

    124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라뮤끄가 최근 남자친구를 간암으로 떠나보냈다고 고백했다. 라뮤끄는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최근 남자친구의 사망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제 인생이 3~4년 전부터 꼬인 것 같다. 인생에서 처음 겪어본 일도 있었고, 만나지 말았어야 하는 인연도 있어 제 인생이 황폐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와 5년간 만난 친구가 갑작스럽게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6개월도 안 돼 하늘나라에 갔다. 암이 발견되기 3개월 전 건강검진을 했는데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3개월간 세포치료를 하니 회복되는 게 보였다. 병원에서 항암제를 바꿔보자고 해서 바꿨는데 남자친구가 한 달 만에 하늘나라로 갔다”고 말했다. 라뮤끄는 이후 마음을 다 추스리지도 못한 채 사기까지 당했다고 한다. 여기에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나 결혼을 약속하고 동거를 시작했지만 생각지 못한 갈등을 빚게 되면서 파혼 위기까지 갔다고 토로했다. 그는 “관계에서 작은 문제라도 생길 수 있지 않냐. 근데 그 문제조차도 용납 안 되고 너무 크게 느껴졌다.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했는데 결혼을 안 하면 된다는 결론이 났다. 주체할 수 없는 혼란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도 많이 속상해했지만, 다 기다려줄 수 있다고 하더라. 커플상담을 받아보자고 해서 받았다. 4~5개월 정도 됐다. 이제는 다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결혼식은 10월이었는데 내년 5월로 미뤘다. 마음이 홀가분해진 상태다. 더 건강한 생각으로 준비된 결혼식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뮤끄는 2014년부터 유튜브와 블로그 등에서 활동해온 뷰티 크리에이터다.
  • [나우뉴스] “스킨십 부끄럽지 않아”…56세 女♥19세 男 러브스토리 공개

    [나우뉴스] “스킨십 부끄럽지 않아”…56세 女♥19세 男 러브스토리 공개

    37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진 태국 커플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영국 미러, 싱가포르 머스트셰어뉴스 등 외신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태국 북동부 사꼰나콘에 사는 잔라 나무앙락(56)과 우티차이 찬타라즈(19)는 얼마 전 2년의 열애 끝에 약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때는 우티차이가 10살이었던 약 10년 전. 당시 40대였던 잔라는 이웃에 사는 꼬마였던 우티차이에게 집 청소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우티차이는 종종 잔라의 집에 들러 집안일을 돕는 등 친분을 쌓았다. 우티차이는 17살이던 2년 전 잔라에게 고백했고, 두 사람은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두 사람은 “비록 37살이라는 나이 차가 있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다”면서 “공개적으로 애정 표현과 스킨십을 하는 것도 부끄럽지 않다”고 말했다. 우티차이는 “그녀와 함께 한 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누군가가 편안하게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처음이었다”면서 “그녀의 허름한 집을 보던 어느 날, 그녀가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생각에 빠진 나를 확인 한 뒤 그녀를 향한 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잔라는 “우티차이는 나를 다시 젊게 만들어준다”면서 “그는 내게 영웅과 같다. 매일 나를 도왔고, 우리는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고 전했다.두 사람이 처음부터 공개 연애를 즐긴 것은 아니다.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 관계가 된 후에도 친구와 가족에게는 사실을 털어놓지 못했다. 지난 1월, 두 사람은 용기를 내 가족들에게 연애 사실을 공개했을 때 가장 놀란 사람은 잔라의 30대 자녀들이었다. 이미 오래전 성인이 된 잔라의 세 자녀는 어머니가 10대 소년과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매우 충격을 받았다. 잔라는 “아들들은 내가 (37살 어린 소년과 연애한다는 사실을 듣고) 미쳤다고 말했다”면서 “하지만 우티차이는 나를 젊어지게 했고 우리는 현재 행복하다. 곧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소라♥최동환 “수업 후 레깅스 차림으로…”

    이소라♥최동환 “수업 후 레깅스 차림으로…”

    ‘돌싱외전2’ 이소라, 최동환 커플이 장거리 연애 패턴을 밝혔다. 6일 첫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에서는 이소라, 최동환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대구와 동탄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 중이라고. 어떤 식으로 데이트 하느냐는 물음에 이소라는 “거의 주말밖에 못한다. 오빠는 주말 중 하루는 일할 때가 많고, 제가 또 한 달에 한 번은 딸들 보는 날이라 그 주 못 보고”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최대한 맞춰서 오빠가 주중에 일할 때는 제가 올라오면 되니까 금요일 (요가) 수업 마치자마자 레깅스 차림으로 올라와서 저녁 먹고, 다음 날 오빠 출근 안 하면 같이 놀고, 출근하면 혼자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그렇게 금토일월 쪼개서 만난다”고 설명했다. VCR을 보던 이지혜는 “장거리 하면 오히려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더 설레고 애타고”라고 이야기했다. 유세윤도 공감하며 “일주일에 한 번이면 너무 좋은데”라고 했고, 이지혜는 “난 2주에 한 번도 괜찮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여기에 더해 “솔직히 한 달에 한 번도 괜찮다”고 고백했다.
  • 이소라 “시댁서 김장 700포기” 최동환 경악

    이소라 “시댁서 김장 700포기” 최동환 경악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에서 최동환과 이소라 커플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가 첫방송됐다. ‘돌싱글즈3’ 마지막 커플인 이소라와 최동환은 “방송 후 다들 잘 됐다고 축하해줬다. 주변에서 네가 사랑받는게 느껴진다고 했다”라며  추석연휴도 함께 보냈다고 했다. 요리를 좋아한다는 이소라에 대해 최동환은 “필살기가 의미없어, 요리 못하고 잘하고 개념이 아니고 (잘하는) 아우라가 뿜어져나온다”며 극찬했다. 혼자 김장한 적도 있는지 묻자 이소라는 “시댁에 살 때 700포기 김장한 적 있다. 김장을 일주일했다. 고구마 연근 등 한 박스를 튀겼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소라는 “한 달에 한 번 딸 면접교섭이 있어 거리가 멀고 스케줄이 다르지만 최대한 맞춰서 만나려 한다”고 했다. 연락도 자유롭게 하되 서로 터치하지 않는 편이라고 했다. 최동환은 “안 믿으면 만날 이유 없다, 믿으니까 그냥”이라며 또 한 번 명언을 남겼다. 제작진은 이소라에게 “딸들 걱정 없었다면 케이블카에서 최동환을 선택했을까”라고 질문했다. 이소라는 “동거가 걱정됐던 부분, (딸 셋) 애들이 볼 거란 걱정했다”며 재혼의 느낌이 아이들에게 크게 와닿을까봐 걱정된 것이라고 했다. 이소라는 “(최동환)오빠한테도 말해, 미안하지만 그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했다”고 했고 최동환도 이해했다.
  • 유튜버 산범 득녀…“딸 얼굴 공혁준”

    유튜버 산범 득녀…“딸 얼굴 공혁준”

    유튜브 웹 예능 ‘머니게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유튜버 산범, 공혁준 커플이 드디어 부모가 됐다. 지난 6일 산범(22)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득녀 소식을 직접 알렸다. 산범은 “미니 공혁준”이라는 글과 함께 딸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사진 속에는 11월 1일에 태어난 아기가 자고 있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산범은 일명 ‘고딩 일진 랩’으로 유명세를 탄 미모의 유튜버다. 9살 나이 차이가 나는 공혁준과 산범 커플은 지난 4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혁준과 함께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들은 태명을 ‘모범’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재 공혁준은 트위치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다. 유튜버로 활동 중인 산범도 일상 브이로그, 메이크업 콘텐츠 등의 영상을 공개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시진핑 “개방으로 경제 회복을”vs블링컨 “G7, 대중 정책 더 강력해져”

    시진핑 “개방으로 경제 회복을”vs블링컨 “G7, 대중 정책 더 강력해져”

    미중 간 전략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심화된 상황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개방을 통한 세계화’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시 주석을 겨냥하듯 “주요7개국(G7)이 중국에 대한 정책을 더 강하게 조이고 있다”고 말했다. 5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상하이에서 열린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 영상 축사에서 “개방은 인류 문명 진보의 중요 동력이자 세계 번영·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개방으로 발전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개방으로 협력의 힘을 결집하고 개방으로 혁신의 추세를 한데 모으고 개방으로 모두의 복을 도모하고 경제 세계화를 끊임없이 추진하며 각국의 발전 동력을 강화해 발전의 성과가 더 많이 더 공평하게 각국 국민에게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자신의 3연임을 확정한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중국이 대외 개방의 기본 국책을 견지하기로 한 사실을 소개하며 “중국의 새로운 발전으로 전 세계에 기회를 제공하고 개방형 경제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며 “중국은 각국과 함께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개방에 대해 더 많은 공감대를 결집해 세계 경제 발전이 직면한 어려움과 도전을 공동으로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열기 원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이 개방과 경제 세계화, 진정한 다자주의 등을 강조한 것은 첨단 산업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미국의 디커플링(탈동조화) 시도를 견제하려는 의중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아니더라도 다른 나라들과 협력해 개혁 개방을 심화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블링컨 장관은 4일(현지시간) 독일 뮌스터에서 열린 G7 외무장관 공동성명 발표 이후 “G7 간에 중국에 대한 정책노선 수렴이 더 강력해지고 명확해졌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이 갈수록 권위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상황을 세계 평화에 위협으로 여기고 동맹들과 힘을 모아 견제하겠다는 의지다. 그는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서는 “미국은 숄츠 총리가 제시한 방중 이유(우크라이나 전쟁 논의 등)에 강하게 동의한다”고 밝혔다.
  • 시진핑 “진영대결 저항”vs 숄츠 “대만해협 평화”

    시진핑 “진영대결 저항”vs 숄츠 “대만해협 평화”

    미중 패권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집권 3기를 시작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유럽연합(EU)의 맏형 격인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에 ‘진영 대결’에 함께 저항하자고 제안했다. 숄츠 총리는 중국과의 경제 협력 의지를 피력하면서도 대만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다. 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숄츠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은 서로 존중하고 핵심 이익을 배려하며 대화와 협상을 견지하고 진영 대결 등의 방해에 공동으로 저항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유럽을 ‘전면적 전략 동반자’로 간주하고 유럽연합(EU)의 전략적 자주성을 지지한다”며 “중국과 유럽은 서로 대립하거나 의존하지 않고 제3자의 제약을 받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신뢰는 훼손하긴 쉽지만 재건은 어렵다”며 “양측이 함께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인은 바꿀 수 없는 것을 조용히 받아들이고 바꿀 수 있는 것을 용기 있게 바꾸되 그 둘을 지혜롭게 구별해야 한다’는 헬무트 슈미트 전 독일 총리의 신조가 마음에 든다며 양국 간 상호 존중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국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대외 개방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경제 세계화의 올바른 방향을 견지하며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도 추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에 맞서 독일 및 유럽과 관계 강화 의지를 노리는 포석이다. 특히 시 주석은 “핵무기는 사용해서는 안 되고 핵전쟁은 해서는 안 된다”며 유라시아 대륙에 핵위기가 출현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간 ‘친러적 중립’으로 평가받아온 시 주석 발언으로는 매우 이례적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핵보유국으로서 ‘중국은 러시아 편’이라는 유럽의 고정관념을 바꾸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숄츠 총리는 “중국은 독일과 유럽의 중요한 경제 및 무역 파트너”라며 “독일은 무역 자유화를 확고히 지지하고 경제 글로벌화를 지지하며 디커플링(탈동조화)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과 경제·무역 협력을 계속 심화하고 양국 기업이 서로 투자 및 협력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측간 입장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에 의견을 교환하고 이해와 상호 신뢰를 높이며 독일·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는 다극화된 구도를 필요로 하고 신흥국의 역할과 영향은 중시돼야 한다. 독일은 진영 대결을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에 쓴 소리도 잊지 않았다. 리커창 국무원 총리와의 별도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독일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면서도 “대만에 대한 어떠한 현상 변경도 대화를 통해 평화적이고 상호 합의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이 지난달 16일 당대회 개막식 업무보고에서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 배제 약속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한 우려 표시다. 숄츠 총리는 신장위구르자치구 소수민족의 인권도 존중돼야 한다며 중국이 이에 대한 언급을 ‘내정 간섭’으로 규정하는 것에 반박했다. 숄츠 총리의 방문은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한 뒤로 유럽국가 정상의 첫 방중이다. 방중단에는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와 롤란드 부쉬 지멘스 CEO, 벨렌 가리호 머크 CEO, 크리스티안 제윙 도이체방크 CEO, 마르틴 브루더뮐러 BASF 이사회 의장 등 재계 유력 인사들이 포함됐다.
  • 침대 앞 파트너 선택… 표바하♥한영 등 최종커플 탄생

    침대 앞 파트너 선택… 표바하♥한영 등 최종커플 탄생

    코미디언 표인봉의 딸로 화제를 모은 표바하가 ‘잠만 자는 사이’ 최종 커플이 됐다. 4일 공개된 웨이브 예능 ‘잠만 자는 사이’ 8회(최종회)에서는 ‘썸남썸녀’ 8인의 최종 선택이 방송됐다. 남자 출연자들은 최종 선택 장소에 먼저 입장해 각자의 침대 앞에서 여자들의 선택을 기다렸다. MC 노홍철은 “남자들은 이미 마음에 가는 상대를 선택했다. 이들이 침대에 서 있으면 여자들이 한 명씩 입장해 고백한다. 남자와 마음이 통하면 최종커플로 성사되고 마음이 안 통하면 굿바이다”라고 룰을 설명했다. 여자 출연자 중 가장 먼저 입장한 희경은 정연을 선택했다. 희경은 “제가 그동안 받기만 했으니까 이젠 오빠한테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다. 오빠랑 함께한 4박 5일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정연은 “나랑 꼭 물놀이 가자”라고 말한 뒤 포옹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두 번째로 입장한 표바하는 한영을 택했다. 표바하는 “첫날부터 지금까지 다른 분을 본 적이 없다. 앞으로 나랑 밤을 함께 해줄래?”라며 수줍게 고백했다. 한영은 “표현 잘하는 데이트 할게. 동해 바다 가서 하늘 볼까?”라며 표바하의 고백에 응했다. 세 번째로는 세령이 입장했다. 세령을 택한 형범은 “다른 사람이랑 데이트를 많이 나갔지만 그때마다 세령이 보고 싶었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세령은 “많이 고마웠고 미안해”라며 아무도 택하지 않고 밖으로 나갔다. 마지막으로 들어선 일레인은 도욱을 택하며 “4박 5일간 너랑 같이 보낸 시간들 다 진심이었어. 오랜만에 너무 설렜고 행복했어”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도욱은 “우리 나가서 웃는 얼굴로 보자. 미안해”라며 일레인의 고백을 거절했다. 이로써 ‘잠만 자는 사이’에서는 희경·정연, 바하·한영 총 2커플이 탄생했다.
  • ‘9살 연상연하’ 소연♥조유민, 결혼식 내년 연기… 이미 법적 부부

    ‘9살 연상연하’ 소연♥조유민, 결혼식 내년 연기… 이미 법적 부부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35·본명 박소연)과 축구선수 조유민(25)이 결혼식을 연기했다. 3일 연예계에 따르면 소연과 조유민은 당초 이달 중 올릴 예정이던 결혼식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조유민이 최근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다가오는 카타르월드컵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혼식은 연기됐지만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완료해 법적 부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9살 연상연하 커플인 소연과 조유민은 지난 1월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활약했다. 2017년 팀 탈퇴 후 솔로 가수로 나섰다. 조유민은 2018년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 “공개연애 중인 톱스타, 신인 여배우에 추근대다 까여”

    “공개연애 중인 톱스타, 신인 여배우에 추근대다 까여”

    수년째 공개열애 중인 톱스타 남성 A씨가 여자친구를 두고 여배우 B씨에게 고백을 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최근 여성지 ‘우먼센스’는 “톱스타 A씨가 신인 여배우 B씨의 전화번호를 수소문해 연락했다가 차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 “한번 만나고 싶다. 연락 기다리고 있겠다”며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접근했다. B씨는 A씨가 수차례 DM을 보낸 후에야 “누구세요?”라고 답했다. 이후 A씨는 B씨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남자친구 있냐. 나랑 한번 만나보겠냐”고 제안했다. 이런 A씨의 추근덕거림에 B씨는 “싫다”, “나이 많은 아저씨는 싫다”고 응수한 걸로 알려졌다. 우먼센스는 A씨는 오래 전부터 공개 열애 중인 톱스타라고 전했다. 우먼센스 측은 B씨는 청초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신인 여배우로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보도가 다시금 회자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현재 연예계 장수 커플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KISDI Premium Report(22-05) ‘미‧중 기술패권 경쟁 : 7개 戰線과 대응 전략’ 발간

    KISDI Premium Report(22-05) ‘미‧중 기술패권 경쟁 : 7개 戰線과 대응 전략’ 발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은 ‘KISDI Premium Report’(22-05) ‘미‧중 기술패권 경쟁 : 7개 戰線과 대응 전략’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미‧중 기술패권 경쟁은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을 둘러싼 선별적 디커플링(targeted decoupling, 탈동조화)으로, 7개 戰線(전선)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 보고서는 미국과 EU간의 TTC(EU-US Trade & Technology Council) 및 미‧일간 CoRe 파트너쉽(U.S.-Japan Competitiveness and Resilience Partnership) 분석을 통해 상기의 기술패권 경쟁의 과정에서 이미 미국-유럽-일본간 배타적 기술권역이 형성되고 있음에 주목했다. 이어, 미‧서구 기술블록에 참여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균형자론이나 중견국간 연대론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현실성도 없고 사실상 우리보다는 중국의 이해관계에 부합함을 지적했다.  첫째, 유의미한 연대 대상도 없고 둘째, 중국이 GVC(Global Value Chain)기술 주요국을 참여시키고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없으며 셋째, GVC 재편이 강화될수록 자국 시장을 지렛대로 상대방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고 넷째, 중국이 장기적으로 기술굴기 및 자립적 공급망 구축에 일정 수준 성공할 경우 해외기업은 중국시장에서 구축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변화 아래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둘러싼 논란에서 알 수 있듯이 자국 이기주의에 입각한 기술권역내 경쟁도 심화될 수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8개 전략방향을 제시했다.특히, 최계영 선임연구위원은 미중 간 기술패권의 핵심인 반도체와 인공지능, 컴퓨팅 스텍(stack)에서 양국 간 경쟁 전략을 분석하고,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간 체제・가치와 기술 정책의 연결 고리를 박진감 넘치는 통찰력으로 분석한 대중서 ‘차가운 평화(Cold Peace)의 시대-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중 기술패권’을 최근 발간했다.
  • 10기 영식, 대학시절 ‘번개 머리’ 였다

    10기 영식, 대학시절 ‘번개 머리’ 였다

    ‘나는솔로’에 출연한 10기 영식의 대학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영식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대들 싸이월드에서 나의 대학 시절 모습을 발견했다네. 대략 14년 전이군? 다행히 이때의 나는 미래를 감지하는 능력이 탑재돼 별다른 코멘트를 남기지 않았더군. 하지만 촌티나는 장발의 헤어스타일. 이때 나는 대학홍보를 수행하곤 했다. 과거 사진이 많이 발굴돼 종종 또 올리도록 하지”라는 글과 함께 그 시절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영식이 2000년대 초반에 찍은 사진으로, 그는 파격 번개 머리를 시도했다. 대학교에서도 홍보 모델로 유감없이 끼를 발산한 영식의 대학 시절 모습에 팬들은 열광했다. 한편 영식은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서 옥순에게 직진했으나, 옥순의 선택 포기로 최종 커플은 되지 않았다.
  • ‘50억 자산가’ 10기 정숙 ‘짝퉁 명품’ 의혹

    ‘50억 자산가’ 10기 정숙 ‘짝퉁 명품’ 의혹

    50억 자산가로 알려진 ‘나는 솔로’ 10기 정숙에게 짝퉁 의혹이 제기됐다. 정숙은 SBS플러스,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했다. 정숙은 방송을 통해 부동산 경매, 23년 차 미용사, 곱창 음식점 등 3개의 직업을 갖고 있으며, 운영자산 50억 이상으로 대구에 5채의 집을 보유 중이라고 재력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정숙이 가품을 착용한 것이 아니냐며 ‘짝퉁 의혹’을 제기했다. 정숙이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올린 T사 커플링 사진에도 댓글이 달렸다. 해당 제품은 웨딩링으로 유명하며, 가격대가 수백만원에 달한다. 한 누리꾼은 “구하기 어렵다는 그 브랜드 아닌가요. 축하드려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다른 누리꾼은 “정품 아닌 거 같은데”라고 답글을 덧붙였다.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양각, 반지 사이즈를 보니 와이드 제품임. 그럼 진품은? 양각의 각진 부분이 살짝 라운드로 되어 있음”이라며 공식 홈페이지의 사진을 게재했다.
  • 라키♥박보연 열애

    라키♥박보연 열애

    아이돌그룹 아스트로 멤버 라키가 배우 박보연과 열애설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라키 소속사 판타지오는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라키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배우 박보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숨은 그놈 찾기’라는 작품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후 글 쓰기를 좋아하는 박보연 배우가 라키의 음악 작업에 자연스레 참여하면서 친해지게 되었고, 동료로 지내다가 최근에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박보연이 아스트로 정규 3집에 수록된 라키 솔로곡 크레딧에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면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또한 2021년 웹드라마 ‘숨은 그놈 찾기’에서도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최근 뮤지컬 ‘삼총사’에 출연한 라키의 무대를 박보연이 관람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오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 판타지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라키와 관련한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현재 라키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배우 박보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입니다. 두 사람은 ‘숨은 그놈 찾기’라는 작품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후 글 쓰기를 좋아하는 박보연 배우가 라키의 음악 작업에 자연스레 참여하면서 친해지게 되었고, 동료로 지내다가 최근에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슬픔과 위로를 나누어야 하는 국가애도기간 중에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스럽습니다. 이에 당사의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점, 팬 여러분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아이 좀 받아주세요” 애걸, 긴박했던 이태원…생존자의 증언

    “아이 좀 받아주세요” 애걸, 긴박했던 이태원…생존자의 증언

    이태원 참사에서 목숨을 건진 생존자의 증언이 속속 나오고 있다. 3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는 참사 당일 현장에 있었다는 A씨가 죽음의 공포와 싸웠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내, 자녀와 함께 이태원을 찾았다는 A씨는 “밤 9시 30분쯤만 해도 사람이 많긴 했으나 어느 정도 통행은 가능했다. 그런데 해밀톤 호텔 쪽으로 이동할수록 사람들이 불어났고 인파에 휩쓸려서 가게 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압박 강도가 점점 심해졌고 그때부터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겠다 싶어 뒤로 빠지려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탈출은 쉽지 않았다. A씨는 “품에 안긴 아이가 무서워했고,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 본능적으로 탈출을 생각했다. 하지만 앞뒤로 막혀서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때 A씨 눈에 ‘비상구’가 들어왔다. 그는 “골목 쪽으로 접어드는 순간 옆에 있던 커플이 오른쪽 주점 울타리를 넘어 탈출하더라. 본능적으로 그렇게 안 하면 답이 없겠다 싶어서 (도와달라고) 불렀는데 그분들도 경황이 없었는지 빨리 가버렸다”고 전했다. A씨는 주점 울타리 안에서 지켜보고 있던 외국인에게 도움을 청한 뒤에야 겨우 인파 속을 탈출할 수 있었다. 그는 “울타리 안에 있던 외국인에게 아이를 받아달라고 외쳤고 그분이 아이를 받아준 다음에야 우리 부부도 울타리를 넘어서 그 주점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일부 업소가 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피해가 커졌다는 분석도 나왔다’는 질문에 대해선 “문을 안 열어줬다기보다 사고가 난 줄 다들 몰랐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고 A씨는 답했다. A씨는 “내가 탈출했던 그 주점도 대기가 길어 인원 파악을 하고 있었다”며 “내가 울타리로 들어갔을 때 직원들이 ‘들어오면 안 된다, 나가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그때는 사고 발생 전이었기에 직원들은 자기 일을 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A씨가 주점 울타리를 통해 탈출한 시각은 29일 밤 10시쯤이었다. 모두 빠져나가겠지 생각하며 이태원을 빠져나간 그는 귀가 차량에서 참사 소식을 접하고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사고가 났던 골목이 막혔을 때 막힌 부분을 조금만 풀 수 있는 인원 통제라도 있었으면 그런 일이 발생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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