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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냉랭한 한·일관계’ 뜨거운 관심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냉랭한 한·일관계’ 뜨거운 관심

    한·일 관계가 역시 최대의 관심사였다. 1위는 ‘이명박 일왕 사과 요구’가 올랐다. 이명박 대통령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한국교원대 워크숍에서 “일왕이 한국을 방문하고 싶으면 독립운동을 하다 돌아가신 분들을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하면 좋겠다.”는 발언을 했다. 독도 방문에다 일왕까지 거론하는 공격적 발언이 이어지자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2위는 ‘일본 독도 ICJ 제소’다.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한 일본은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정식으로 제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다 한·일 통화스와프 협정 재검토, 셔틀 외교 일시 중단 등의 방안도 검토하고 나섰다. 폭염에 이은 폭우도 화젯거리였다. 3위는 ‘강남역 물난리’다. 지난 14일 밤부터 중부 지역에 퍼부은 집중호우로 서울 강남역 인근 도로에서는 무릎까지 물이 차오를 정도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 9위도 ‘군산 물폭탄’이다. 지난 13일 군산산업단지에 400㎜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올림픽의 여운도 여전했다. 5위는 ‘런던올림픽 폐막’이다. 영국 음악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진행된 폐막식으로 17일에 걸친 런던올림픽이 마무리됐을 뿐 아니라 더 후, 스파이스 걸스, 조지 마이클 같은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8위는 ‘기보배 악플 눈물’이다. 기보배는 여자 양궁 2관왕을 차지했다. 그런데 14일 해단식 기자회견에서 운으로 메달을 땄다는 악플 탓에 속상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올림픽 동메달의 기쁨을 형들이 잘 이어 갈까. 7위는 ‘잠비아전 승리’였다.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지난 15일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팀인 잠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2-1 승리를 이끌어냈다. 4위는 구미인터체인지 부근에서 차량이 전복된 ‘티아라 소연 교통사고’, 6위는 좋은 소식을 들고 온 ‘하하 별 결혼’, 10위는 오랫동안 공인된 커플이었던 ‘류승범 공효진 결별’이 차지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사무실내 보좌관 한해 한쌍 짝짓는 중매쟁이 의원 비법은?

    미국에서 결혼할 상대를 구하려면 결혼정보업체를 찾기보다는 찰스 슈머 연방 상원의원을 찾아가거나 그의 스태프로 들어가는 게 빠를 듯하다. 슈머 의원의 보좌관들이 서로 눈이 맞아 결혼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민주당 찰스 슈머(뉴욕주) 의원의 보좌관 가운데 사무실 내에서 짝을 찾아 결혼한 사례는 지금까지 10건이나 되며 올해 가을에도 2건이 예정돼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슈머 의원의 의정생활 기간에 거의 매년 한 커플이 탄생한 셈이다. 상원의원이 두는 참모 수는 그리 많지 않은데도 이처럼 사무실 내에서 자주 짝이 맺어지는 데에는 슈머 의원만의 독특한 노하우가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는 참모진들이 서로 사귀며 결혼에 골인할 수 있도록 곁에서 끊임없이 권유하고 잔소리해대며 과감히 몰아붙이기도 한다. 의정 활동 전문가가 아니라 중매 전문가인 셈이다. 슈머 의원은 약혼을 미루는 참모들에게는 “왜 꾸물대는데? 반지 아직 못 받았어?”라고 잔소리한다. 혼담이 오가는 한 커플에게는 “빨리 안 할래?”라고 고함치기도 한다. 지난 1999년 슈머 의원 참모로 일하다가 같은 사무실의 여성과 교제를 시작했던 션 스위니 민주당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슈머 의원이 ‘빨리 좀 하라’는 말을 끊임없이 해댔다고 회고했다. 스위니가 드디어 교제 여성에게 프러포즈하자 슈머 의원은 마치 축구 중계를 하는 아나운서처럼 “골~~~!”이라고 외쳤다고 한다. 참모진이 결혼하게 되면 슈머 의원은 결혼식에도 적극 참석한다. 사회자로부터 축가를 불러달라는 제의를 받는 것은 물론이고 신부와 춤을 추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단순히 결혼만 장려하는 것이 아니고 아이를 낳는 것도 독촉한다. 슈머 의원은 “빨리 아기 가져야지. 많이 낳으라”라고 독려한다. “일찍 시작해서 빨리 키우는 것이 좋다”고 늘 잔소리한다. 슈머 의원 자신은 딸 둘을 두고 있다. 슈머 의원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내 보좌진들은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그들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외롭지 않을까 늘 걱정한다. 그래서 서로 좋은 상대가 될만하다고 생각되면 둘을 맺어주기 위해 계속 옆구리를 찔러댄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10년 커플’ 류승범·공효진 결별

    ‘10년 커플’ 류승범·공효진 결별

    동갑내기 커플인 배우 류승범(왼쪽)과 공효진(오른쪽·32)이 결별했다. 이들의 소속사 숲은 15일 두 사람이 지난 4월 초 결별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둘은 2001년 SBS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소속사는 “둘은 ‘화려한 시절’ 이후 최근까지 동료이자 연인으로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10여년 동안 대중 앞에 공인된 커플로 애정어린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면서 “결별이라는 결론을 내기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시간을 가졌고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결별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것에 적지 않은 부담감과 망설임도 있었지만, 솔직하고 당당하게 대중 앞에 공식 연인을 선언하고 연기 활동 외에도 공인된 연기자 커플로 사랑을 받은 것을 잘 아는 두 사람은 고민 끝에 대중 앞에 알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류승범과 공효진은 ‘화려한 시절’, 영화 ‘품행제로’(2002)에 이어 2006년 ‘가족의 탄생’, 2008년 ‘다찌마와 리’에 함께 출연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10년 열애’ 류승범-공효진 결별 이유가

    ‘10년 열애’ 류승범-공효진 결별 이유가

    연예계 대표적인 커플 배우로 알려졌던 류승범(32)과 공효진(32)이 결별했다. 이들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숲은 15일 두 사람이 지난 4월 초 서로 협의 하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두 배우는 2002년 초 SBS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소속사는 “류승범과 공효진은 ‘화려한 시절’ 이후부터 최근까지 동료이자 연인으로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10여년의 시간 동안 대중 앞에 공인된 커플로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면서 “결별이라는 결론을 내기까지 두 사람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개인적인 시간을 가졌고 또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인 결별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것에 적지 않은 부담감과 망설임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누구보다 솔직하고 당당하게 대중 앞에 공식 연인 선언을 하고, 공인된 연기자 커플로서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을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이 고민 끝에 이 사실을 알리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1980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화려한 시절’에 이어 2006년에는 영화 ‘가족의 탄생’, 2008년에는 영화 ‘다찌마와 리’에 함께 출연했다. 도중에 한차례 결별을 한 적도 있지만 지난 10년간 계속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4일 TV 하이라이트]

    ●대한민국을 움직인 사람들 백범 김구 제1편(KBS1 밤 10시)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이 생을 마감한 지 63년이 지난 지금. 그는 여전히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힌다. 우두머리가 되기보다 무리를 지탱하는 다리가 되고자 했으며 여느 지도자들보다 우리와 가까운 곳에 있었던 사람, 백범 김구.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1위인 그의 일대기를 담았다. ●맛있는 퀴즈쇼! 행운의 식탁(KBS2 오후 5시 30분) 달콤한 과즙이 일품인 포도부터 울릉도의 향기가 담긴 건나물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빛깔이 고운 파프리카까지. 식욕을 돋우는 푸짐한 과일과 채소들을 퀴즈를 맞힌 사람 중 추첨해 증정한다. 치솟는 물가에 가벼워진 주부들의 장바구니를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우리 먹을거리들로 가득 담아본다. ●그대 없인 못살아(MBC 밤 8시 15분) 상도의 모텔에서 만나게 된 가영과 인혜. 몸싸움을 하던 중 가영이 다치게 되자 놀란 상도는 인혜를 밀쳐 낸다. 상도가 가영과 함께 나간 뒤 인혜는 서러움에 가득 찬 눈물을 흘린다. 한편 민도와 지수는 신혼여행지에서 임신 사실을 확인한다. 집으로 돌아온 인혜는 어머니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통보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여덟 살 연우는 선천다발성 관절만곡증을 앓고 있다. 초등학교에 입학해 한창 글씨를 배울 나이의 연우. 하지만 두 손을 사용해야 간신히 연필을 쥘 수 있어 초등학교 입학을 1년 미뤄 놓았다. 연우가 다른 친구들처럼 예쁜 글씨를 쓰고 뛰어놀기 위해서는 성장이 멈출 때까지 계속 수술을 해야 하는데. ●달라졌어요(EBS 밤 7시 35분) 캠퍼스 커플로 만나 행복한 연애 시절을 보냈던 두 사람. 하지만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준비되지 않은 결혼을 하게 됐다. 임신을 하면서 학교를 그만두고 시댁에 들어가 살게 된 아내는 낯선 환경과 육아 문제로 힘들어했지만 남편은 버팀목이 돼 주지 못했다. 그렇게 서로 이해하지 못한 부부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지지가 않았는데…. ●멜로다큐-가족(OBS 밤 11시 5분) 시부모를 모시고 살다가 11년 전 홀로 된 친정어머니도 같이 모시게 된 황인자씨와 류정열 이장 부부. 어렵고 어려운 게 사돈 관계라는데 백발에 옷까지 맞춰 입고 친자매처럼 닮은 안인순 시어머니와 한기남 친정어머니. 아들과 딸의 결혼으로 맺어진 아주 특별한 사돈 간의 행복을 보여준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울랄라세션 임윤택 결혼… 소설가 이외수 주례 맡아

    울랄라세션 임윤택 결혼… 소설가 이외수 주례 맡아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왼쪽·32)이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스칼라티움에서 세 살 연하의 헤어디자이너 이혜림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경욱이, 주례는 소설가 이외수가 각각 맡았다. 축가는 울랄라세션 멤버들이 불렀다. 임윤택 커플은 지난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 이들은 다음 달이면 아빠·엄마가 된다. 신혼 여행은 생략한다. 임윤택의 소속사는 “신부가 다음 달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 데다 울랄라세션도 오는 25일 첫 단독 공연을 앞두고 있어서 신혼 여행은 가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수영황제’ 펠프스 미모의 새 여친과 열애

    ‘수영황제’ 펠프스 미모의 새 여친과 열애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7·미국)의 새 여자 친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정보 사이트 헐리우드스쿱에 따르면 런던올림픽 4관왕에 오른 펠프스가 새로운 여자 친구인 메간 로스(25)와 함께 런던에서 남은 시간을 보내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5일 사진 공유 사이트인 인스타그램에 메간 로스가 펠프스와 다정하게 찍은 커플 사진을 올리면서 확산됐고, 펠프스가 6일 밤 열린 한 수영복 브랜드 공식 행사에 새 여자친구를 데리고 나타나며 기정사실화됐다. 이에 대해 이 매체는 펠프스가 새 여친과 만난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을 염려해 런던으로 여자 친구를 초대했다고 소식통의 말을 빌려 전했다. 그 소식통에 따르면 펠프스는 올해 초 수년간 사귀어왔던 미스 캘리포니아 출신의 니콜 존스와 결별하고 메간 로스와 만남을 시작했다. 로스는 당시 야구선수 출신의 사업가 더그 레인하트로부터 대시를 받았으나 결국 펠프스를 선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는 로스앤젤레스(LA) 출신의 모델 지망생으로, 한때 축구선수로 활동했기 때문에 펠프스와 잘 통한다고. 하지만 할리우드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칵테일 웨이트리스로 일해 마찰을 빚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펠프스는 이번 런던올림픽에서만 4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따라서 총 18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22개의 메달을 보유해 올림픽 역사를 새로 썼다. 사진=메간 로스 인스타그램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올림픽 끝나면 뭘 보지?

    올림픽 끝나면 뭘 보지?

    “올림픽 이후는 우리가 책임진다!” 때가 때이다 보니 TV는 런던올림픽에 점령당했다. 연일 태극 전사들이 흘렸던 땀의 결실을 전하느라 여념이 없다. 뜨거운 올림픽 열기 속에서 방송가는 신작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올림픽 이후를 준비 중이다. 특히 올림픽 시작 전에 종영한 작품이 많아 신작 드라마가 대거 쏟아지면서 안방극장에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상된다. 판타지 사극이나 타임슬립(시간이동) 드라마, 학원물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추적자’ 떠난 월화극, 누가 메울까 월화극은 시청률 20%를 넘기며 화제 속에 종영한 ‘추적자’의 빈자리를 메우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눈길을 끄는 작품은 ‘태왕사신기’, ‘모래시계’ 등을 만들었던 김종학 감독-송지나 작가 콤비의 새 드라마 ‘신의’. 오는 13일 SBS에서 시작하는 이 작품은 고려시대 무사 최영(이민호)이 부상을 입은 노국공주를 치료하기 위해 현대의 여의사 은수(김희선)를 700년 전 고려 시대로 데려간다는 내용이다. 올초부터 유행처럼 번진 시간이동이라는 소재가 다소 식상해 보이지만, 오랜만에 만난 김-송 콤비의 호흡과 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희선의 연기 등이 관전포인트다. 6일 첫 방송하는 KBS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엘리트 검사와 당찬 부산 아가씨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렸다. 올해 초 영화 ‘돈의 맛’과 ‘후궁:제왕의 첩’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김강우와 조여정이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아 드라마 흥행에 도전한다. 같은 시간대에, 같은 장소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현재 방영중인 MBC 의학드라마 ‘골든 타임’과 뜨거운 시청률 경쟁이 예상된다. MBC는 올림픽 기간에도 ‘골든 타임’을 정상 방송하는 등 고정 시청층 선점에 고심하는 모양새다. ●‘각시탈’ 주도 수목극도 지각변동 예상 KBS ’각시탈‘이 선전하는 수목 안방극장에도 신작 드라마 2편이 15일 동시에 출격한다. 벌써 화제를 모으는 작품은 군을 제대한 이준기의 첫 복귀작인 MBC ‘아랑사또전’.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삼았다. 억울한 죽음을 당하게 된 진실을 알고자 하는 천방지축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한 사또 은오(이준기)가 펼치는 유쾌한 판타지 사극이다. 로맨틱 코미디극 ‘환상의 커플’의 김상호 감독과 사극 ‘별순검’ 시리즈의 정윤정 작가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것인지 기대된다. SBS의 ‘아름다운 그대에게’도 밝은 느낌의 학원 드라마.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민호)을 만나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을 감행한 남장 미소녀 구재희(설리)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리고 있다. 남녀 주인공을 비롯해 이현우, 서준영, 광희 등 출연진 면면이 ‘꽃미남 군단’으로 불릴 만하다.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제작 및 기획에 뛰어든 드라마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현재 방영중인 ‘각시탈’이 시청률 탄력을 받은 상황이라 후발 주자들의 진입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품’ 12일 종영… 새 주말극 2편 경쟁 시청률과 화제성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SBS ‘신사의 품격’이 오는 12일 막을 내림에 따라 주말극도 새판 짜기에 들어갔다. ‘신품’ 후속작 ‘다섯손가락’은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사랑과 그룹 후계자 자리를 둘러싼 암투와 복수를 그린 작품. 인기 드라마 ‘아내의 유혹’를 쓴 김순옥 작가의 신작. 극중 피아니스트를 꿈꾸다가 굴지의 재벌그룹의 부인이자 두 아들의 어머니가 되는 채영랑 역은 채시라가 맡았다.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아들 역으로 주지훈, 지창욱이 출연한다. MBC도 ‘닥터진’(5일 종영)의 후속으로 ‘메이퀸’을 내놓는다. 울산을 배경으로 조선업에 투신한 젊은이들의 야망과 사랑을 담았다. 김재원이 자기중심적이며 자유분방한 해풍그룹의 후계자 강산, 한지혜는 강산의 연인이자 해양 전문가로 성장하는 해주, 재희는 강산과 연적 관계를 형성하는 창희 역을 맡았다. 김유정, 박지빈 등 아역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올림픽으로 생긴 2주간의 공백 덕에 드라마 제작 현장에는 숨통이 틔었지만, 수두룩한 신작에 긴장감은 늦추지 못하고 있다. 김영섭 SBS 드라마국장은 “상반기 시청자들은 사회·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추적자’처럼 장르성이 강하고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갖춘 드라마를 선호했다.”면서 “하반기에 방송사별로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쏟아지는 만큼 배우들의 얼굴 보다 좋은 기획, 이야기의 힘으로 시청자들과 공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김민희 기자의 런던 eye] 접근성·유사성… 대표팀 ‘촌내 연애’의 법칙

    런던올림픽을 취재하는 한국 기자단에게는 한 가지 철칙이 있다. 선수들의 연애사는 빼먹지 말고 물어야 한다는 것. 철칙이 생긴 이유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회 마지막날, 한 신문이 양궁 금메달리스트 박경모와 박성현의 결혼을 단독 보도해 타사 기자들을 호되게 ‘물먹였다’. 그 뒤 여러 신문사 데스크들이 “누가 누구랑 연애하는지 예의주시하라.”며 현장 기자들을 닦달했다는 얘기가 전해온다. 양궁의 금메달 커플 오진혁과 기보배가 열애 중이란 사실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공표돼 천만다행이었다. 가슴을 쓸어내리면서도 궁금해졌다. 왜 유독 ‘촌내 커플’이 많을까. 사실 거슬러 올라가면 올림픽 메달의 역사만큼이나 유구한 커플들의 역사가 있지 않았던가. 마감을 제쳐두고 선수단의 위·아래 사람들에게 캐물었다. 이렇게 얻은 결과를 종합하면 이렇다. 먼저 ‘접근성’이다. 1년의 대부분을 태릉선수촌에서 보내고, 전지훈련도 함께 다니고, 같은 대회를 출전하다 보면 동선이 자주 겹친다. 자주 보면 정드는 건 인지상정. 다음으로는 ‘유사성’을 들 수 있겠다. 양궁을 비롯한 대부분의 종목에서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선 치열한 내부 경쟁과 엄청난 훈련량을 견뎌야 한다. 함께 모여 신세한탄을 하다 보면 애틋한 감정도 쌓이게 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태릉선수촌 구석의 으슥한 곳은 죄다 커플 차지고, 선수촌 바깥의 구릉 지대는 밤마다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옛 국가대표들의 제보는 상당히 믿을 만한 것이었다. 다만 옛날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젠 스스럼없이 공개 연애를 한다는 것이다. 연애하면 성적이 떨어진다느니, 커플이 생기면 대표팀 분위기를 망친다느니 하는 지도자들의 사고방식도 이제는 바뀌었다. 일과 사랑에서 동시에 금메달을 거머쥔 오진혁과 기보배의 당당한 로맨스는 얼마나 축하해줄 일인가. 한 가지 부작용이 있기는 하다. 공개연애의 길을 걸었던 선배 국가대표들을 취재해 본 결과, 연애가 끝나고 나면 조금 난감해지는 경우가 생긴단다. ‘다른 인연’을 만나게 되면 인터넷에 버젓이 올라 있는 옛 사랑의 흔적을 불편해한다는 것이다. 한 국가대표는 심각한 얼굴로 “옛날 기사를 지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문의해 오기도 했다. 그런 부작용이야 나중에 생각하면 될 일이고. 아무튼 지금 런던은 연애하기 좋은 날씨다. haru@seoul.co.kr
  • [지금&여기] 북한판 ‘세기의 커플’ 공개… 그 후/하종훈 정치부 기자

    [지금&여기] 북한판 ‘세기의 커플’ 공개… 그 후/하종훈 정치부 기자

     요즘 평양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특히 북한 당국이 지난달 25일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의 신원을 공개한 사실은 세계언론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소셜 뉴스 웹사이트 ‘엠에스엔 나우’(MSN NOW)는 북한판 ‘세기의 커플’에 대해 보도하면서 “여성들이여 유감이다.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북한 지도자는 이미 품절남”이라는 비아냥 섞인 제목을 달기도 했다.  이 과정을 지켜본 기자는 지난해 4월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의 결혼식을 떠올렸다. 이는 리설주와 케이트 미들턴이 여러 면에서 닮았기 때문이다. 정보당국에 따르면 리설주는 여느 유력 권력자의 여식이 아닌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난 예술단 가수 출신이다. 영국의 왕위계승 서열 2위 월리엄 왕세손의 부인 케이트 미듵턴도 부유층 출신이긴 하지만 격식과 규율이 엄격한 영국 왕실이 350년 만에 맞은 평민출신이다. 미들턴과 마찬가지로 리설주도 21세기의 ‘신데렐라’라고 부를 만하다.  게다가 리설주와 미들턴은 둘 다 미인이다. 리설주는 행사 성격에 따라 그때그때 세련된 양장을 선보였고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이라고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미들턴의 화려한 의상이 전세계 패션계의 화제를 모으듯 절대적 지도자 김정은과 스스럼없이 팔짱을 끼는 모습은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충격일 것이다.  김정은의 이러한 ‘이미지 정치’를 보고 북한이 개혁·개방을 추구한다고 할 수는 없다. 민생 안정을 위해 새로운 경제 관리 방식을 준비 중이라지만 제한적으로 시장과 자율을 허용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북한 주민들의 반응도 냉소적이라고 한다. 그래도 김정은이 서방 국가 흉내라도 내는 모습은 고무적인 일이다. 최소한 아버지 김정일과는 달리 지도자의 ‘1부 1처제’를 공식화한 것 아닌가. 향후 큰 변화의 불씨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인권탄압을 은폐하려는 속임수’라는 비판을 하기에 앞서 북한의 변화 가능성에 대비해 차기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지 더욱 주목된다. 이는 지난 4년여간의 남북관계에서 막상 떠오르는 성과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 “독도서 결혼식 올릴 연인 찾아요”

    “독도에서 결혼식을 올릴 연인들을 찾습니다.” 쌀 화환 대표기업 나눔스토어는 ‘독도 결혼식’에 참여할 2쌍의 주인공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나눔스토어는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란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한 독도사랑 이벤트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 신청은 다음 달 5일까지다. 희망자는 나눔스토어 홈페이지(www.nanumstore.com) 게시판에 ‘우리 커플이 독도 결혼식을 해야 하는 이유’를 올리면 된다. 발표는 다음 달 8일이다. 일정은 서울 출발(18일), 울릉도 도착(19일), 독도 결혼식(20일) 등 2박 3일로 짜였다. 숙박, 식사, 교통비, 예복 대여비, 웨딩 포토북 제작비 등 모든 결혼 비용(200여만원)이 무료다. 주례는 고창근 독도수호국제연대집행위원장이 맡고 하객으로는 독도아카데미 22기 수료자인 대학생과 고등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전통무예가 김종복(39)씨와 연극인 송희정(32·여)씨는 2005년 4월 동도 접안시설(물량장)에서 첫 독도 결혼식을 올렸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런던올림픽 D-4] 선수촌 활용법

    ‘하나의 삶’(Live as One)이란 런던올림픽의 모토처럼, 올림픽은 4년마다 한 번씩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모은다. 아프리카 수단이든 북유럽의 노르웨이든 생활수준이나 환경은 천차만별이지만 사람 사는 모습은 다 비슷비슷하다는 걸 올림픽을 통해 배운다. 전 세계 선수들이 모이는 올림픽 선수촌도 예외는 아니다. 모두가 머릿속에 금메달만 떠올리고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시설이 열악하다고 투덜거리고, 비밀스러운 연애를 꿈꾸고, 손가락에 바를 매니큐어 색깔을 고민하기도 한다. 22일 AFP통신이 선수촌의 모습을 소개했다. ‘움직이는 1인기업’으로 어딜 가나 최고의 대접을 받는 영국단일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난생 처음 겪어보는 선수촌의 소박함에 놀라고 있다. 5성급 호텔의 스위트룸만 돌아다니던 선수들은 ‘금메달 스탠더드 객실’이란 별명이 붙은 선수촌 11개동 2818가구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들의 하루 급여에도 못 미치는 연봉을 받는 다른 아마추어 종목 선수와 복도를 사이에 두고 함께 먹고 자는 것.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크레이그 벨라미는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이다. 항상 밥도 따로 먹었지만 여기서는 함께 먹는다.”고 투덜거린다. 자국의 여론을 감안해 선수촌에 머물 수밖에 없는 영국 축구대표팀과는 달리, 미국 농구대표팀은 선수촌을 박차고 나왔다.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한 대표팀 전체는 런던의 한 부티크 호텔을 통째로 빌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선수촌 대신 고급 호텔을 숙소로 사용한 마이클 조던, 매직 존슨의 ‘원조 드림팀’ 전철을 고스란히 밟은 것. 그런가 하면 호주의 부부 사격 국가대표는 서로를 눈앞에 두고 ‘독수공방’ 해야 하는 점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올림픽에 6번째 출전하는 남편 러셀 마크(48)는 “선수촌에서 함께 방을 쓰는 게이 커플이 얼마나 많은데…우리는 이성애자란 이유로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수촌에 감돌고 있는 핑크빛 기운을 감안하면 마크의 분노는 이해할 만하다.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촌에 15만개의 콘돔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그나마 2008년 베이징 대회 때 풀렸던 20만개보다 조금 줄였다. 사랑보다 밥을 택하는 선수도 있다. “히스로 공항에서 런던 시내까지 4시간이나 걸렸다.”고 폭로해 전 세계의 공분을 샀던 미국 육상 400m 허들 케론 클레멘트는 최근 트위터에 “선수촌 밥이 너무 좋다. 종류가 워낙 많아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는 찬사를 늘어놓았다. 올림픽선수촌에는 미용실도 있어서 머리를 자르거나 면도를 할 수 있다. 얼굴 마사지는 물론이고 메이크업에 손톱 손질까지 받을 수 있다. 올림픽선수촌장인 테사 조웰은 “국가를 초월한 공간이다. 몇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미주통신] 하필이면 FBI 차 털다가 총 맞은 도둑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하면서 다시 차에 부착된 부품을 훔치는 좀도둑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하필이면 FBI 요원의 차를 털던 도둑이 요원의 총에 맞았다고 미 언론들이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욕 오존 파크에 사는 FBI 요원은 근무가 없는 18일 차를 집 앞에 주차해 놓았으나 새벽에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 눈을 떴다. 밖을 나가 보니 세 명의 도둑들이 차의 문을 열고 라디오 등을 훔치고 있었던 것. 이들은 차 주인을 보자 놀라 훔친 라디오 등을 들고 잽싸게 도망을 쳤다. 하지만 이들 중 한 명이 등에 총을 맞고 말았다. 그러나 나중에 출동한 경찰은 이들의 행방을 찾을 수가 없었다. 이에 인근 병원들을 탐문 수사한 끝에 등에 총상을 입은 도둑 중 한 명을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FBI 뉴욕지부는 사건의 공정성을 위해서 이 사건 수사에서는 제외되었으나, 사건의 발생 원인과 요원의 차 안에 정확히 무엇이 있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붙잡힌 도둑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상 때문에 해당 도둑이 분명해 보인다고 경찰을 밝혔다. 평소 한적하고 조용하던 주택가에서 갑자기 총성을 들은 인근 주민들은 일 년 전 이사 온 커플의 남편이 FBI 요원이었다는 사실에 “이런 일은 이곳에서는 일어난 적도 없었다.”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휴가철 관객 잡아라” 극장가 이색 마케팅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극장가에 관객들을 모으기 위한 이색 마케팅이 한창이다. 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은 직장인과 학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향하도록 각종 이벤트를 쏟아내는 것. 우선 CGV는 다음 달 31일까지 ‘51일간의 CGV 조조(鳥鳥)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조조부터 심야까지 관객의 특성별로 분류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아침형 고객인 ‘종달새족’을 위해서는 요일에 관계없이 오후 1시 이전에 시작하는 일반 2D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예매권 2장 세트를 1장 가격인 8000원에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오전영화 전용 온라인 예매권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루 종일 데이트를 즐기는 ‘잉꼬족’에게는 프리미엄 커플석 ‘스위트박스’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2D?3D 영화 관계없이 1인 1만원에 판매한다.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올빼미족’을 위해서는 오후 10시 이후 시작하는 영화에 한해 요일에 상관없이 영화 예매권 2장을 1만원에 즐기는 ‘심야영화 전용 온라인 예매권 세트 할인’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24시간 영화관’을 CGV강남을 포함해 CGV강변?수원?의정부?대구 등 전국 16개 극장으로 확대하고, 심야영화 이용 고객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 시네마도 열대야에 지친 관객들을 잡기 위해 24시간 영화관을 운영한다. ‘365일 24시간 영화관’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영화관 규모가 큰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 노원관, 부산본점관, 서면관, 동성로관, 성서관, 평촌관, 부천관, 청주관 총 9개관이다. 자정 이후에 5000원으로 부담없이 영화를 볼 수 있는 심야 요금제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5일까지 추첨을 통해 현금,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한여름의 미친 산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심야 고객을 잡기 위해 클럽 파티를 여는 극장도 있다. 메가박스는 다음 달 10일까지 동대문점에서 ‘올나잇 서머 파티’를 개최한다. 심야 영화 묶음 패키지인 ‘무비올나잇’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행사는 오후 10시부터 새벽까지 DJ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새벽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 상권의 특성상 24시간 영업하는 동대문점에서 관객들에게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런던올림픽을 기념해 무비올나잇을 진행하는 2개 관 중 1개 관에서는 매주 액션 올림픽, 19금 올림픽 등 장르를 정해 3편의 영화를 묶어 연속 상영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뮤지컬 속 미친 존재감 ‘명품 조연’ 눈길 끄네!

    뮤지컬 속 미친 존재감 ‘명품 조연’ 눈길 끄네!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공연에서도 이른바 ‘명품 조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작품 속 역할의 비중과 상관없이 개성 있는 캐릭터와 맛깔스러운 연기로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관객의 입소문을 통해 주연 못지않은 영향력을 누리고 있다. 명품 조연들은 작품 속 소금 같은 존재로 작품의 재미를 키운다. ●개성 캐릭터·맛깔스러운 연기 대표적인 공연계 명품 조연들은 누가 있을까. 먼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서 도지사 및 여관 주인 등 1인 2역에 나선 배우 서영주가 대표적인 케이스. 스페인 지하 교도소에서 죄수들의 리더 역할을 하는 도지사 역의 서영주는 특유의 굵직한 목소리를 내며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서영주의 매력은 감옥 동료 세르반테스가 자신의 무죄를 설명하고자 벌이는 극중극에서 여관주인 역으로 활약할 때 비로소 빛난다. 천연덕스러운 것은 물론, 다소 수다스러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것. 특유의 ‘네네~’라고 말하는 추임새와 라만차의 기사를 어르고 달래는 과정에서 쑥쑥 튀어나오는 깨알 같은 대사는 관객을 들었다 놓았다 한다. 사랑스러운 게이 커플과 그들의 가족, 화려한 무대에서 빛나는 ‘라카지 걸’ 게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라카지’에서도 미친 존재감 ‘명품 조연’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바로 자코브 역의 김호영이 그렇다. 주인공 앨빈의 하녀로 등장하는 게이 자코브 캐릭터와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김호영은 찰떡궁합 그 자체다. 그만큼 김호영이 자코브 역에 잘 녹아들었다. 여성스러운 보컬 음색과 함께 다소 과장된 방정맞은 몸짓, 위트 넘치는 대사 등을 통해 김호영은 수다스러운 게이 ‘자코브’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작품의 주연인 앨빈과 조지에 비해 분량이 많거나 작품 속에서 무게감을 지닌 역할은 아니지만, 그가 간간이 등장할 때마다 객석에서 나오는 반응은 주인공 앨빈(정성화) 못지않다. 특히 김호영은 자신의 역이 늘어난 만큼 새로운 대사를 입히는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립글로즈를 바르며 자신 또한 차세대 자자(주인공 앨빈이 라카지폴 클럽에서 활동할 때 쓰는 이름)가 되겠노라며 부르는 자코브송의 경우 직접 작사를 했을 정도로 자코브 역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주인공 못지 않은 인기 누려 이외에도 주연, 조연 배우는 아니지만, 앙상블 배우 중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도 있다. 뮤지컬 ‘시카고’의 오프닝을 여는 준 역의 배우 강웅곤씨. 이름만 들었을때 남자 배우인가 싶지만, 172㎝의 키에 모델 뺨치는 몸매를 지닌 그녀가 매 공연 오프닝 문을 열 때마다 객석에선 환호가 끊이지 않는다. 특히 여러 배우가 한 무대에서 단체 안무를 할 때 단연 군계일학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스마트뱅킹 시대 중장년층은 소외

    스마트뱅킹 시대 중장년층은 소외

    휴대전화로 은행 업무를 보는 스마트폰 뱅킹 가입자가 올해 2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들은 스마트폰 뱅킹 시장을 선점하고자 치열한 금리 우대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그러면서 정보기술(IT) 활용 능력이 떨어지는 중장년 고객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스마트 금융 디바이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농협·하나·기업·외환 등 7개 은행의 스마트폰 뱅킹 가입자 수(동일인 중복 가입 포함)는 약 1596만명에 이른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뱅킹 이용자 수는 올해 1분기 말 1366만 6000명으로 지난해 말(1035만 8000명)보다 31.9%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3분기에는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은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는 금융상품에 금리를 더 얹는 방식으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의 예금금리 공시 등을 보면 1년 만기 상품을 기준으로 산업은행의 ‘KDB다이렉트 하이정기예금’이 연 4.3%로 시중은행 상품 가운데 가장 높다. 온라인(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0.2% 포인트를 더 줘서 연 4.5%를 받을 수 있다. 반면 같은 은행의 ‘자유자재정기예금’은 금리가 연 3.2%으로 금리차가 최대 1.3% 포인트 벌어진다. 은행권에서 연 4% 넘는 금리를 주는 상품 대부분이 온라인 가입을 전제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두근두근 커플 정기예금(연 4.01%)’과 국민은행의 ‘KB스마트★폰예금(연 4.3%)’이 대표적이다. 올해 6월 말 가입자 수 400만명 고지를 넘어선 국민은행은 다음 달 스마트폰 뱅킹 전용 적금을 새로 내놓고 스마트폰 이용량이 많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달 초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한 신한은행도 오는 15일까지 스마트폰으로 ‘미션플러스’ 적금에 가입하면 0.3%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가입기간이 24개월 이상이면 최고 연 4.65%의 금리를 적용한다. 높은 금리를 받으려면 스마트폰 예금에 가입하면 되지만 기계 사용에 서투른 중장년 세대에겐 쉬운 일이 아니다. 먼저 은행 창구에서 인터넷뱅킹을 신청한 뒤 보안카드를 발급받고 인터넷 회원가입을 한 뒤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앱스토어 등에서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고 공인인증서를 복사해야 한다. 공무원 박모(50)씨는 “통화와 문자메시지 정도만 쓰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은행 거래를 할 생각은 못했다.”면서 “자녀나 젊은 동료의 도움이 없으면 이용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 뱅킹 마케팅의 주 대상이 미래 고객인 20~30대인 것은 맞지만,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 등 중장년층도 은행으로선 놓칠 수 없는 고객이기 때문에 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끝내 갈라선 ‘톰캣 커플’ 소송 12일만에 전격 이혼합의

    끝내 갈라선 ‘톰캣 커플’ 소송 12일만에 전격 이혼합의

    할리우드 톱스타 부부인 톰 크루즈(49)와 케이티 홈스(33)가 끝내 갈라섰다. 홈스의 변호인인 조너선 월피는 9일(현지시간) 이들의 이혼 소송과 관련, “두 사람이 이혼에 합의하고 관련 서류에 서명을 마쳤다.”고 밝혔다. 딸 수리(6)의 양육권은 엄마인 홈스에게 돌아갔다. ‘톰캣’ 커플로 불리는 이들의 파경 소식은 홈스가 지난달 28일 미국 뉴욕 법원에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알려졌다. 이혼 합의도 소송 제기 12일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들의 이혼 합의 조건에는 딸 수리에게 사이언톨로지(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를 부인하고 과학기술로 인간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고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 종교)의 영향력을 완전히 차단한다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US 위클리는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에 딸 수리가 입교하는 문제를 놓고 톰캣 커플이 “격렬한 싸움”을 했고, 연예 전문 매체인 TMZ는 크루즈가 홈스를 “로봇처럼 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크루즈 측은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로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고, 사이언톨로지 측도 두 사람의 이혼과 자신들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막장 커플 “심각한데 왜 웃냐?”며 시비 걸어 노인 살해

    자신들의 심각한 상황을 보고 웃음을 흘린 노인을 집단 구타, 살해한 대학생 커플이 결국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둥베이신원왕(東北新聞網) 10일 보도에 따르면 루메이(魯美)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가해 커플은 학교 뒷문으로 이어진 아파트 단지를 지나던 길이었다. 다정하게 ‘등장’한 커플은 그러나 잠시 후 말다툼을 하기 시작했고, 주변에 있던 아파트 주민들까지 두 사람이 대화 내용을 다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언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잠시 후, 계속해서 언쟁을 벌이고 있는 두 사람을 보며 올해 65세인 쑨(孫)씨가 웃은 것이 이 날 비극의 화근이 되었다. 졸업과 취업 등 ‘노인’의 눈에 사소해 보이는 문제로 말 싸움을 하는 젊은 커플을 보며 아무 뜻 없이 웃었던 쑨씨. 그러나 그 모습을 본 여학생은 “영감, 뭐가 웃겨서 웃냐?”며 쑨씨에게 시비를 걸었고, 쑨씨 또한 “젊은 사람이 이렇게 예의가 없느냐? 대학생이라고 할 수 있느냐?”고 맞받아쳤다. 여자 친구와 쑨씨의 말싸움을 지켜보던 남자 친구도 곧 가세했고 말 싸움이 길어지면서 두 사람은 쑨씨를 급기야 구타하기 시작했다. 신체 건강한 쑨 노인이었지만 혈기 황성한 젊은이들을 당해내기엔 역부족. 게다가 인근에 있던 남학생 친구들까지 구타에 가담하면서 쑨씨는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잠시 후 일이 커지자 마을 주민들이 젊은 커플과 쑨씨를 떼어냈지만 일순간, 한 학생의 발길질에 쑨씨가 뒤로 넘어졌다. 쑨씨의 머리와 귀에서 선혈이 쏟아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급대원이 도착했지만 쑨씨는 그자리에서 숨지고 말았다. 현장에 있던 대학생 커플과 그 친구들은 즉시 경찰에 연행되어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 실연의 아픔 서로 공유하면 치유될까요?

    실연의 아픔 서로 공유하면 치유될까요?

    번개가 번쩍이고, 벼락이 치고, 우렁차게 비가 쏟아지는 날, 그 비가 104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해갈하는 단비라고 해도 비가 이렇게 축축하게 오는 날에는 뽀송뽀송한 집안에서 말랑말랑한 소설을 읽으면서, 고구마를 구워 먹든지, 부침개를 먹었으면 하는 소망을 하게 된다. 백영옥의 새 소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 모임’(자음과모음 펴냄)은 우중충한 장마기간에 읽으면, 울다가 웃다가 할 수 있는 소설이다. 제목부터 뭔가 시선을 사로잡지 않느냐 말이다. 토요일 오전 일곱 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근처로 보이는 곳에서 21명의 남녀가 모인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 모임’의 참석자들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모인 실연 남녀들은 함께 아침을 먹고, 네 편의 로맨스 영화를 연이어 보고, 아직 처리하지 못한 실연의 ‘기념품’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조찬의 메뉴는 상당히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이다. ‘햇볕’에 말린 홍합과 ‘신선한’ 들기름에 볶은 한우를 넣어 끓인 미역국, ‘내일’의 계란찜, ‘아침’ 허브와 레몬을 곁들인 연어구이, ‘봄날’의 더덕구이, ‘달콤한’ 디저트 등등. 실연을 당해 눅눅해진 일상에도 저런 메뉴의 조찬을 앞에 두면, 인생이 해맑아질 것만 같다. 소설은 스튜어디스 윤사강과 조종사 한정수의 사랑과 파국, 신입사원 교육강사 강지훈과 고교선생 현정의 사랑과 파국을 도돌이표처럼 노래한다. 조찬 모임은 실연을 치유하기 위한 이벤트로 위장했으나 사실은 결혼이벤트회사의 커플매니저 미도와 사장의 영업전략이었다는 것이 또 다른 한 축으로 돌아간다. 이른바 20~30대 여성의 사랑과 일을 다룬 가벼운 소설 장르인 ‘칙릿’(Chick Lit)답게 젊은 남녀가 읽으면 한두 번은 겪어 봤을 실연의 아픔을 떠올리며 눈물을 살짝 쏟을 수도 있겠다. 다소 나이가 있는 독자가 읽더라도 사랑의 아픔 앞에서는 다들 허둥거렸을 테니, 낯설지는 않을 것이다. 이를테면 “실연이 주는 고통은 추상적이지 않다. 그것은 칼에 베이거나 화상을 당했을 때의 선연한 느낌과 맞닿아 있다.”(31쪽)라고 뼈저리게 느낀달지, “실연당한 날 아침에도 남자들은 경제신문을 읽으면서 그날의 주가 동향을 파악하고 주식 투자를 하는 걸까. 그럴지도….”(65쪽)라고 경악하거나, “어떤 놈일까? 아는 인간일까? 사내 연애? 학교 동창인 걸까? 당장 다음 날에 결혼 청첩장이 날아오는 건 아닐까?”(113쪽)라며 허둥거리거나 하는 마음들 말이다. 늙은 독자들은 요즘 젊은이들이 이별을 통보할 때, 전화문자와 이메일, 트위터와 블로그 등 다양한 첨단 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참으로 간편해졌군.” 하고 착각할 수도 있는데, 절대 익숙해질 수 없는 이별통보를 네 차례나 받는다는 것은 거의 부관참시만큼이나 참혹하다는 것을 이 소설을 읽으면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작가 백영옥은 2006년 등단해 첫 장편소설 ‘스타일’로 세계문학상을 받았다. 트렌디한 소설로 주목받아 왔듯이 3년 만에 내놓은 이 소설도 트렌디하다. 다만 작가의 말에 썼듯 40장짜리 단편소설을 800장 이상의 장편소설로 개작하는 과정에서, 군데군데 쓰는 힘이 좀 달리는 것이 아닌가 싶었던 부분들도 있다. 잘 읽어 놓고 웬 불평이냐고 할 수도 있지만, 프랑스 소설 ‘슬픔이여 안녕’의 안녕은 ‘굿바이’(Good bye)와 같은 작별인사가 아니라, ‘헬로우’(Hello)라는 식의 대목은 너무 진부해서 아쉬웠다. “사람들은 어떤 답을 찾으려고 노력할 때 무의식적으로 밝은 곳으로 가려는 경향이 있대요. 하지만 인생의 답을 찾기 위해선 생각보다 훨씬 더 어두운 곳으로 내려가야 할 때가 있다고 충고하더군요.” 등은 쓸 만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미주통신] 수간 위해 개 광고 냈다 덜미 잡힌 커플

    [미주통신] 수간 위해 개 광고 냈다 덜미 잡힌 커플

    수간을 하기 위해 개를 구하는 광고를 낸 커플이 경찰의 함정 단속에 덜미를 잡혔다고 4일(현지시각) ‘뉴욕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는 세인(38)과 사라(33) 커플은 지난 2월 미국의 유명한 생활 정보지인 크레이그리스트에 ‘아내가 K9을 구한다’는 알쏭달쏭한 광고를 냈다.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은 여러 차례 이메일을 교환한 끝에 이들이 수간을 위해 개를 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후 이들은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에서 개 주인으로 위장한 경찰에 모두 체포됐다. 당시 이 커플과 함께 오커(26)라는 청년도 함께 체포되었는데 오커는 경찰에서 사라랑 한 달 동안 잠자리를 같이 했는데 그녀가 개와 섹스를 한다고 해 그 장면을 보기 위해 같이 왔다고 말해 주변을 더욱 놀라게 했다. 이들 3명은 현재 유죄가 인정되어 잔인한 행위를 시도한 혐의로 중범죄 재판에 넘겨져 8월에 형이 선고될 예정에 있다. 이를 수사한 현지 경찰은 “이들 세 명이 아주 별종인 것만은 분명하다.”며 혀를 내둘렸다. 지난 2011년에도 교사를 포함한 두 남성이 수간을 위해 개를 구하는 광고를 냈다가 체포된 바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생활정보지인 그레이그리스트는 각종 매춘 광고 등이 여과 없이 올려지는 관계로 늘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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