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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세 ‘숫총각’에게 14명의 친자식이 있다?

    36세 ‘숫총각’에게 14명의 친자식이 있다?

    한번도 여성과 성관계를 갖지 않은 36세 노총각에게 14명의 친자식이 있다? 지난달 불임부부들에게 공짜로 정자를 기증하는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킨 트렌트 아스널(36)이 한 TV토크쇼에 출연해 ‘숫총각’임을 밝혀 또다시 화제에 올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사는 아스널은 최근 CNN 앵커인 앤더슨 쿠퍼가 진행하는 ‘데이타임 쇼’(Anderson Cooper’s daytime show)에 출연해 무료 정자기증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스널은 특히 “나는 한번도 여성과 성경험이 없는 숫총각”이라며 “아마 40세가 되면 15명의 자식이 있는 숫총각일 것”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아스널은 그간 자신의 정자를 불임부부 75쌍에게 무료 기증해 그중 14명의 아기가 탄생시켰다. 그러나 그의 이런 행동에 FDA(미국 식품의약국)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FDA측은 “아스널의 행동은 불법이며 그만두지 않으면 10만 달러(약 1억 1000만원)의 벌금과 1년의 징역을 받게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이에대해 아스널은 자신의 병력기록을 공개하며 “난 건강하며 값비싼 정자 은행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임 부부를 위한 행동”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 토크쇼에는 아스널이 정자를 제공해 낳은 아이중 1명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아이는 레즈비언 커플이 낳은 여아로 아스널은 “보자마자 전율을 느꼈다.”며 기뻐했다. 아스널은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흥분된다. 너무 행복하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5살난 아들 데리고 은행강도 나선 황당 엄마

    5살난 아들 데리고 은행강도 나선 황당 엄마

    미국의 한 엄마가 5살난 아들을 데리고 은행강도에 나섰다가 구속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일리노이주 레이크 카운티 와콘다 커뮤니티은행에 칼로 무장한 강도가 들었다. 이들은 여성인 로리 루블과 그녀의 남자친구 브랜든 스탠클리프. 놀랍게도 그 자리에는 루블의 5살 아들도 함께 있었다. 루블이 은행원들의 주의를 한 곳으로 쏠리게 한 사이 복면을 한 스탠클리프가 창구 직원에게 접근해 칼을 보이며 위협했고 이들은 4,800달러(약 550만원)를 손에 쥐고 현장을 벗어났다. 그러나 이들 강도단은 하루가 지난 다음날 FBI의 추적으로 검거됐다. 놀라운 사실은 경찰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루블이 친아들과 함께 범죄에 나섰다는 것. 루블은 조사과정에서 “아들을 위험에 빠뜨린 내 자신에게 화가 난다.”며 후회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일리노이주 아동가족국은 현재 아동학대 혐의로 루블을 조사중이며 루블 커플은 지난 12일 5000달러(약 57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일리노이주 검찰은 은행 강도 및 아동학대 혐의로 이들을 기소할 방침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연애 멘토 뮤지컬 ‘카페인’ 남녀 주인공 김산호·윤공주

    연애 멘토 뮤지컬 ‘카페인’ 남녀 주인공 김산호·윤공주

    카페인. ‘현대인들의 필수 비타민(?)과 같은 존재. 주로 직장인들의 친구 ‘커피’ 안에 숨어 있는 것. 각성작용이 남다른 것. 특히 중독 현상이라는 엄청난 마력을 지닌 그 무엇’. 여기까지가 백과사전과 다른 카페인에 대한 나름대로의 정의다. 사랑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과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비타민, 친구, 오던 잠도 확 달아나게 하는 매력,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중독 현상까지…. 매력적인 요소로 무장한 카페인과 사랑, 왠지 닮아 보인다. 그래서일까. ‘연애 멘토 뮤지컬’이란 수식어를 앞세운 뮤지컬 ‘카페인’이 더욱 궁금하다. 카페인은 연애에 숙맥인 여자 세진과 연애에 능숙한 남자 지민이 ‘Love is’라는 카페에서 만나 연애의 정석을 배우며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돋보이는 2인 극이다. 영화로 치면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지니퍼 굿윈, 케빈 코널리’ 커플의 사랑 이야기와 비슷하다. ‘나랑 헤어진 남자는 꼭 그다음 여자를 만나 결혼하더라.’라는 징크스를 지닌 바리스타 세진과 그녀를 도우려고 변장을 일삼으며 연애 멘토로 나섰다 되레 세진과 눈맞아 버린 지민의 사랑이야기, ‘카페인’의 유쾌하고 매력적인 두 남녀 주인공, 윤공주(31), 김산호(31)를 만나 사랑과 ‘카페인’ 두 상관관계를 물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올해 첫 작품으로 ‘카페인’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 작품의 매력이 있다면. -윤공주(이하 윤) ‘카페인’, 유쾌하고 중독되게 만드는 작품이에요.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음악도 장르가 다양해 소극장 공연임에도 볼거리가 풍부해요. 이 작품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거 같아요. 저도 보면서 빠져들거든요. 카페인 초연 무대 때 배우로 섰는데 2주 만에 공연이 끝나 아쉬웠거든요. 중독성이 상당한 작품이에요. -김산호(이하 김))매력이 잔잔한 작품이에요. 여주인공 세진이 바리스타라서 낮 파트에선 커피 향이 가득하고요. 밤에는 소믈리에가 직업인 지민 덕분에 와인향이 은은하게 풍기죠. 임팩트 있게 사랑 이야기를 주입하는 게 아니라 둘의 관계가 커피 향으로 묶기는 매력이 있어요. 나중에 공연 보고 집으로 돌아가실 때 ‘나도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중독되실걸요. →직접 커피전문점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전문 소믈리에에게 와인 감별 교육을 받을 예정이라고요. -김 대학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로 소믈리에 일을 했던 적이 있어요. 아는 선배 와인바에서 어깨너머로 배웠죠. 알면 알수록 돈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하하. 이 작품 통해 또 한 번 제대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열심히 배워서 현실감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윤 커피를 정말 좋아해요. 예전 공연 때에는 체계적으로 못 배워서 아쉬웠거든요. 이번에 다시 배운다니 너무 설레요. →작품 내용을 보면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서서히 호감을 느끼고 사랑에 빠진다. 평소 배우들의 연예스타일은 어떠한가. -윤 저는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이 대부분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었어요. 새롭게 만난 사람들이 아니었죠. 친하게 1~2년가량 지내다 연인이 된 사람이 많았어요. 저는 좋아하면 고백을 못 하거든요. 하하. 한 번도 고백한 적 없어요. 좋아해도 티는 절대 안 내죠. ‘운명이면 만나게 될거야.’라고 믿는 편이에요. 그러다 여럿 놓쳤죠. 하하. 하지만, 후회는 없었어요. 친구 같은 사람이랑 연인으로 가장 많이 편하게 발전한 듯싶고, 멋진 사람은 감히 넘보지 않는 스타일이에요. 이상형은 현빈씨요. 하하. -김 친구에서 발전하는 연애라…. 과거 저도 그런 적이 있죠. 편한 친구 같은 여자가 애인이었으면 좋겠거든요. 같이 싸우기도 하고 고민도 하고, 현실적인 연애를 좋아해요. →극 중 세진은 매일 ‘Love is’ 게시판에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지민은 세진의 정의에 대해 매일 수정한다. 각자 나름대로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린다면. -윤 그때그때 다른 거 같은데요. 제가 초연할 때 사랑을 하고 있었어요. 너무 좋았죠. 그래서 그땐 ‘사랑은 운명이다.’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어요. 지금은 대본에도 나오지만 사랑은 정말 타이밍이 중요한 거 같아요.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타이밍이 잘 맞아야 맺어지잖아요. 즉, ‘사랑은 타이밍이다.’ 제 나름의 정의예요. -김 사랑은 ‘때(when)와 장소(where)’라고 정의하고 싶어요. 공주씨가 말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죠. 극 중 지민이란 캐릭터는 세진과 달리 사랑 경험도 많고 상대에게 상처를 많이 주기도 하고 스스로 상처를 많이 받기도 하죠. 그래서 사랑을 쓸데없는 거로 생각하기도 하고요. 반면 세진은 연애경험은 많지 않으면서 머리로 사랑은 이렇다저렇다 상상을 키워요. 그런 둘이 사랑에 빠지는 게 묘미죠. 서로 다른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게 되는 것. 사랑의 좋은 장점인 거 같아요. 한편 카페인은 오는 2월 2일부터 4월 8일까지 서울 대학로 컬처스테이스 엔유에서 공연된다. 4만~5만원. 1577-3363.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사건Inside] (15) 사랑싸움의 끝은 초크(Choke)?…엽기 커플의 말로

     여자가 말했다.  “나한테 맞을래? 헤어질래?”  남자가 답했다.  “난 널 포기못해. 차라리 그냥 날 때려.”  바람을 피운 남자와 현장을 포착한 여자친구. 이별이나 용서로 간단히 끝날 수도 있는 이 상황이 극한의 분노에 휘말리며 남녀 모두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사례가 있다.  ●실신으로 번진 ‘엽기’ 커플의 ‘황당’ 싸움  정모(22)씨는 공수특전대 출신이었다. 탁월한 운동신경과 체력의 소유자였다. 2010년 11월 군에서 제대한 그는 피트니스 클럽 트레이너로 일하며 이종격투기 선수 데뷔를 준비했다.  그러던 어느날 동갑내기 박모씨가 그가 일하는 곳에 운동을 하러 왔다. 남다른 미모에 활달한 성격을 지닌 그녀에 정씨는 금세 빠져들었고, 둘은 지난해 2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정씨는 얼마 후 다른 여성과도 눈이 맞았다. 박씨의 눈을 피해 새로운 여자친구를 사귀기 시작했다. 그의 이중생활은 금방 들통났다. 남자친구의 수상한 행동을 감지한 박씨는 증거포착을 위해 기회를 노렸다. 결국 지난해 7월 18일 오후 5시 남자친구가 자기 집으로 낯선 여자를 데리고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했다.  박씨는 정씨의 방에 들이닥쳤다. 여자를 집에서 내보낸 뒤 쩔쩔매는 남자친구를 추궁하기 시작했다. 현장을 들킨 정씨는 아무 할말이 없었다. 용서를 구했다.  흥분한 박씨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 하지만 남자친구와 이대로 끝내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궁리끝에 제안을 했다. “나랑 이대로 헤어질래? 아니면 나한테 맞고 계속 만날래?”  정씨 또한 박씨를 놓치고 싶지는 않았다.  곧바로 여자친구의 폭행이 시작됐다. 박씨는 손바닥과 맨주먹으로 정씨의 얼굴을 때렸다. 10여분간 폭행을 하다 지친 박씨는 정씨에게 “손이 너무 아프니 권투글러브를 끼고 때리겠다.”고 말했다. 정씨는 “나도 마우스피스(입안을 보호하기 위에 권투선수들이 끼는 도구)를 끼고 맞겠다.”고 했다. 글러브와 마우스피스는 격투기를 연마하던 정씨의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다.  폭행이 다시 시작됐다. 태권도 등 도합 25단의 무술 유단자인 정씨는 매질이 길어지자 부아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 일방적인 폭행이 30여분 지속됐을 때 분노가 한순간에 폭발했다. 갑자기 손을 들어 박씨에게 ‘리어 네이키드 쵸크’(Rear naked choke·뒤에서 목을 졸라 상대의 경동맥을 눌러 기절시키는 기술)라는 이종격투기 기술을 구사했다. 여자는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협박 문자’ 3통…법원의 판단은  박씨는 난치성 성대마비와 함께 후두, 어깨 등에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했다. 그러고나서도 정씨에 대한 박씨의 추궁은 계속됐다. 사건 발행 일주일이 지난 같은달 25일 오후 2시 40분쯤 정씨는 박씨의 집을 찾아가 만남을 요구했다. 하지만 박씨가 만나주지 않았다.  급기야 정씨는 박씨에게 “그만해라. 너희 가족에까지 해코지 하기 싫다.” 등 험악한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3차례에 걸쳐 보냈다. 불안을 느낀 박씨는 5개월간 사귄 남자친구를 중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엽기적인 커플’의 황당한 다툼은 결국 법정으로 옮겨갔다. 법원은 지난해 11월 박씨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피해자의 양해를 구하려 하기보다는 문자메시지로 위협을 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징역 1년형을 선고했다.  판결이 나오자 정씨에 대한 동정론이 일부 제기되기도 했다. 사안에 비해 실형은 가혹한 것 아니냐는 얘기였다. 이에 대해 법조계 관계자는 “살상무술을 익힌 피의자가 상대에게 얼마나 큰 위험을 줄 수 있는지 알고 있음에도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 폭력을 행사한 점, 협박 메시지가 3통에 불과하긴 하지만 정씨의 무술능력으로 볼 때 상대에 큰 공포감을 줄 수 있었다는 점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커플댄스 추는 북극곰 순간 포착…”표정도 예술”

    최근 해외의 한 야생전문 포토그래퍼가 ‘순백의 눈 위에서 왈츠를 추는’ 북금곰을 포착해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포토그래퍼인 돈 존스턴(Don Johnston)은 최근 캐나다 매니토바를 여행하던 중 설원위에서 낭만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북극곰 두 마리를 발견했다. 이 곰들은 사진을 찍는 존스턴을 개의치 않고 앞발을 맞잡은 채 정겨운 모습을 선보였다. 두 발로 선 채 장난을 치고 있는 두 곰의 표정도 마치 미소를 짓는 것처럼 보여 존스턴을 더욱 놀라게 했다. 존스턴은 “마치 왈츠를 추는 두 사람 같았다.”면서 “야생 사진을 찍으면서 이처럼 기막힌 순간을 본 적이 없다.”고 감탄했다. 이어 “리듬을 타는 듯한 곰들의 몸짓과 표정이 매우 놀라웠다. 가이드에 따르면 두 곰은 아마도 형제자매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존스턴이 길이 남을 순간 포착에 성공한 매니토바 지역은 캐나다의 대표적인 북극곰 서식지다. 허드슨 강과 인접한 이곳에는 겨울이 되면 약 1000마리의 북극곰이 몰려든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농구장 공개 프로포즈男, 참담한 실패에 ‘굴욕’

    농구장 공개 프로포즈男, 참담한 실패에 ‘굴욕’

    결혼 프로포즈의 순간은 남자나 여자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이지만 실패했을 경우에는 최악의 순간으로 평생 남게된다. 최근 농구장에서 공개 프로포즈에 나섰다가 참담한(?) 실패를 맛본 남성의 사연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미국 대학농구 UCLA와 리치몬드의 시합 중 전광판에 몇몇 관중들의 모습이 비쳤다. 전광판에 관중석의 모습이 비추자 몇몇 커플은 진한 키스를 나눴고 잠시 후 무릎을 꿇은 한 남성이 등장했다. 현장을 중계하던 여성 진행자가 “무슨일이 일어나는 건가요? 키스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 남성은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내밀며 공개적으로 청혼했다. 이 장면은 전광판을 통해 농구장을 찾은 모든 관객들이 지켜봤고 관중들은 “예스!” 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극적인 프로포즈는 ‘비극’으로 끝났다. 당황한 듯 여성이 고개를 흔들고 자리를 떠난 것. 현장을 중계하던 여성 진행자는 “카메라가 있으면 부끄러워하기 마련”이라며 애써 남자를 위로했으나 남자는 낙담한 듯 고개를 떨군 후 밖으로 나갔다. 이 장면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로 퍼져 남자에 대한 위로와 재미있다는 댓글이 넘쳐났다. 한편 UCLA대학 홍보 담당자는 “우리 대학은 이번 실패한 프로포즈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재미있는(?) 코멘트를 남겼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초구 “민원센터가 무료 중매 나서요”

    구청 민원센터에는 여권 발급이나 인·허가 신청 등 업무를 처리하러 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서초구는 민원센터를 민원 공간을 넘어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과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2일 서초구에 따르면 종합민원센터인 ‘OK민원센터’에서 지난해 시도한 ‘특별 서비스’는 11가지에 이른다. 여기에는 각종 전시회와 상담 등과 같이 다른 자치구에서도 진행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기존 민원센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색 프로그램까지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화·목 진행하는 중매 상담 코너에는 지난해말 기준 남자 회원 388명, 여자 회원 564명이 가입했다. 이 코너는 신청자가 자기 소개와 이상형을 써내면 조건이 맞는 상대와의 만남을 주선해 주는 결혼정보업체 서비스와 비슷하다. 대신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구청에서 단체 미팅 파티까지 주선한다. 지난달에도 서초구는 ‘너는 내 운명 파티’를 열어 13쌍 커플을 탄생시켰다. 신생아 작명 코너는 지난해 220여명 신생아에게 무료로 이름을 지어줬다. 또 관공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225명의 어린이들이 민원센터를 배움의 장으로 활용했다. 이 외에도 변호사, 법무사, 건축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상담 코너를 마련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새해에는 생일 등 각종 기념일을 추억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고, 대기 시간의 무료함을 달래는 DJ박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수호 OK민원센터 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실을 단순한 민원 처리 공간이 아닌 주민의 행복을 찾아주는 행복충전센터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최고무용수 4人과 떠나는 ‘4색 여정’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주원,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황혜민·엄재용,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이정윤이 한무대에 선다. 연출과 대본은 연극연출가 김명곤, 사진과 영상에는 작가 구본창, 작곡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무대음악가인 김태근이 나섰다. 지난해 무용계 스타들과 함께한 ‘에투왈’ 공연으로 안무가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은 이정윤이 안무를 맡았다. ‘환상적인 조합’이란 말이 나올 만하다. 예술의전당이 기획한 신년 창작 무대 ‘4색 여정’(Endless Voyage)이다. 그간 무용계 ‘대표선수’들이 출연한 무대는 대체로 유명 작품의 부분 장면이나 창작 단편을 모아놓은 갈라쇼 형태가 많았는데, 그렇게 하지 말고 신작 장편을 하나 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작품이다. 제목에서 드러나듯 작품은 인생을 항해에 비유했다. 무대를 뱃머리와 돛대에서 따온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달빛이 은은하게 깔린 바다 위에 내일의 항해를 기다리는 돛단배가 떠 있다(1장). 실제 연인 사이이기도 한 황혜민·엄재용 커플이 신혼부부로 등장해 영원히 함께하자는 약속과 열망을 보여 준다(2장). 한때 연인 사이였던 김주원과 이정윤은 홀로 된 이들의 창백한 고독을 몸으로 풀어낸다(3장). 결말인 4장에 이르러서는 모든 것을 긍정하고 다 받아들인 이들의 안온함이 묘사된다. 직접 출연도 하면서 안무를 맡은 이정윤은 “삶을 여행에 비유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면서 “춤에서는 한국적인 정서를 바닥에 깔고자 노력했고, 전체적인 배경과 시간을 드러내는 데는 사진과 영상을 썼기 때문에 춤의 영역이 확장된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4~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1만~9만원. (02)580-1300.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2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권투계의 전설 박종팔이 돌아왔다. 하지만 돌아온 곳은 링이 아닌 수락산 자락의 한 식당이다. ‘돌주먹’이라 불리던 손으로 김치를 담그고, 오리백숙이며 막걸리를 부지런히 나르는 그가 ‘동양의 호랑이’ 박종팔이 맞나 싶을 정도다. 은퇴 후 방황하던 박종팔. 그런 그를 일으켜준 건 3년 전 만난 지금의 아내 이정희씨 때문이라고 하는데…. ●브레인(KBS2 밤 9시 55분) 강훈은 김상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화송 그룹 회장을 태양병원으로 데려간다. 노련한 의사에게도 어려운 수술이기에 김상철은 모니터로 수술을 지켜본다. 한편 강훈을 기다리던 지혜는 그가 끝내 오지 않자 실망한다. 수술 후 깨어난 화송 그룹 회장은 마비 증세를 보이며 동의 없이 수술한 강훈을 고소할 준비를 한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MBC 밤 7시 45분) 하선은 지석에게 갑작스럽게 고백받은 후 당황스럽고 불편하다. 그런데 교사 단합대회에 지석과 똑같은 티를 입고 오게 되고, 모두 커플이냐며 놀려 하선은 더더욱 불편하기만 하다. 종석은 생각보다 성적이 더 오르지 않자 슬럼프에 빠져 지원에게 과외를 그만하자고 한다. 지원은 종석을 위해 야외 수업을 하자고 제안한다.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SBS 밤 11시 15분) 2012년 신년 특집에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두 주인공,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연속 출연한다. 그동안 딱딱하고 진지한 모습과는 달리 첫 예능 토크쇼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특유의 입담과 재치는 물론 스피드 퀴즈와 격파 시범 등을 선보인다. ●직업의 세계-일인자(EBS 밤 11시 20분)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의 전통무예 택견의 예능 보유자 정경화를 만난다. 그가 충주 국악단과 택견을 좀 더 쉽게 알리기 위해 택견 역사 최초로 택견 전용 국악 반주에 맞춰 택견을 선보인다. 동작 선택부터 미세한 기합소리까지, 택견의 대중화를 위해 애쓰는 그의 또 다른 도전을 들여다본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장고연주가 김덕수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끼로 일곱 살때 난장에서 무동으로 데뷔했다고 한다. 새미로 활동하던 어린 시절부터 장난기 가득한 학창시절, 군대시절을 거쳐 사물놀이를 창시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최근의 모습까지, 행복했던 순간은 물론 힘들고 굴곡졌던 인생 이야기를 구성지게 풀어놓는다.
  • [씨줄날줄] 정치인과 이혼/최광숙 논설위원

    ‘그녀가 만약 이혼을 택했다면 미국의 역사는 변했을 것이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부인 엘리너가 없었더라면 루스벨트 대통령이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을 위기에서 구할 수 없었을 거라는 얘기다. 루스벨트 대통령이 비서와 바람이 나면서 그들은 사실상 무늬만 부부였다고 한다. 실제로 루스벨트의 임종을 지킨 이는 엘리너가 아닌, 그의 애인 루시 머서 러더퍼드였다. 엘리너가 이혼하지 않은 것은 남편의 정치적 미래를 고려해서다. 그녀는 정치적 동지의 길을 택해 남편을 백악관에 입성시키고, 12년간 퍼스트레이디로 활동하며 큰 족적을 남겼다. 남편 사후에 유엔대사로도 활약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역시 남편 빌 클린턴 대통령이 1998년 성 스캔들에 휘말렸을 당시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헤어질 거라는 세간의 예상을, 힐러리는 해변에서 남편과 커플 수영복을 입고 춤 추는 사진 한 장으로 가볍게 뒤엎었다. 엘리너 여사를 존경한다던 힐러리도 그녀처럼 이혼하지 않으면서 독립적으로 자신의 삶을 일궈내는 데 성공했다. 정치인이야 정치적 생명 연장을 위해 웬만하면 가정을 지키려 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오히려 정치인 부인들이 결코 가정을 깨지 않으려 한다는 점이 재미나다. 남편의 사랑 대신 정치적 권력을 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쉬운 결정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존 에드워드 전 민주당 상원의원 부인인 엘리자베스도 자신이 유방암 투병 중인데도 바람을 피워 혼외 자식까지 둔 남편과 이혼하지 않았다 이혼이 다반사인 미국만 해도 대선 후보들의 이혼 전력은 마이너스다. ‘가족’을 소중한 가치로 여기는 풍토에서 화목한 가정을 일군 후보에게 유권자들이 신뢰를 더 보내는 것은 당연하다. 2004년 미국 대선에서 존 케리 민주당 대선후보의 패인 가운데 이혼 경력이 부담이 된 게 사실이다. 최근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이혼 문제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두번이나 이혼한 그가 궁지에 몰린 이유가 바로 첫 번째 부인이 암투병 중일 때 병실까지 찾아가 이혼서류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간으로서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느냐.”는 싸늘한 민심이 무섭긴 한가보다. 정치인 이전에 인간에 대한 신의를 저버린 행동에 미국민들이 반기를 든 것 같다. 가능한 이혼하지 않아야겠지만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어떻게 이혼을 잘하는가도 중요해 보인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영화 ‘러브 액츄얼리’ 아역 커플 ‘다컸네~’

    매년 크리스마스 철만 되면 안방에서 방영되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 아역 커플의 현재 모습이 알려져 화제에 올랐다.  2003년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기록한 이 영화는 여러 커플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영화 속 화제가 된 장면은 꼬마 샘(토머스 생스터)이 짝사랑하는 조안나(올리비아 올슨)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학예회에서 열심히 드럼을 치는 모습. 반주에 맞춰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열창하는 조안나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8년 전 조안나 역을 연기한 올리비아 올슨은 현재 19살로 ‘러브 액츄얼리’ 이후 뚜렷한 화제작은 없으나 여배우로 활동 중이다. 샘을 연기한 토머스 생스터는 21살의 어엿한 청년이 됐으며 역시 배우로 활동중이다. 최근 출연작으로는 ‘존레논 비긴즈-노웨어보이’(Nowhere Boy·2009)가 있으며 꾸준히 영화와 TV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 ’러브 액츄얼리’의 감독과 각본을 맡았던 리처드 커티스는 “이 영화가 마음에 드는 것은 많은 출연자가 유명하게 된 것”이라며 “캐스팅 당시 절반은 아직 무명이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구대성, 호주 올스타전서 세이브넥센 용병 헤켄 영입… 나이트 재계약

    구대성(42·시드니 블루삭스)이 호주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세이브를 올렸다. 구대성은 21일(현지시간) 호주 퍼스 히트의 홈인 발바갈로구장에서 열린 첫 올스타전에서 8-5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을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올스타전 1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올스타전은 호주팀과 외국인 선수들의 월드팀으로 나눠 치러졌다.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은퇴식을 치른 구대성은 그해 11월 출범한 호주프로야구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구대성은 첫 시즌 18경기에서 2승 1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1.00으로 초대 구원왕에 올랐다. 두 번째 시즌인 2011~12시즌에는 8경기에서 2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 중이다. 프로야구 넥센은 22일 투수 브랜든 나이트(36)와 계약금 3만 달러, 연봉 27만 달러 등 총 30만 달러에 재계약하고 왼손 투수 앤디 밴 헤켄(32·미국)을 새로 데려오는 등 외국인 선수 영입 작업을 마쳤다. 선발감으로 낚은 헤켄과 계약금 3만 달러, 연봉 22만 달러 등 총 25만 달러에 사인했다. 미프로야구 휴스턴 산하 트리플A 출신인 헤켄은 193㎝(90㎏)의 큰 키에서 나오는 낙차 큰 변화구가 주무기다. 마이너리그 통산 316경기에 등판해 107승 75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4·미국)가 가정폭력 혐의로 기소돼 3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A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메이웨더는 지난해 9월 전 여자친구인 조시 해리스의 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다가 폭력을 휘두르고 두 자녀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둘은 7년간 사귄 동거 커플이었다. 법원은 메이웨더에게 사회봉사 100시간과 벌금 2500달러를 함께 부과했다. 메이웨더는 항소하지 않으면 내년 1월 6일부터 네바다 클록 카운티 교도소에서 복역해야 한다.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크라잉넛 콘서트-셀프발광 30~31일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인이 뽑은 스트레스 해소 음악 1위로 선정된 ‘말달리자’로 유명한 록그룹 크라잉넛이 꾸미는 연말 콘서트. 전석 3만 3000원. (02)3141~4206. ●루시드폴 콘서트-사일런트 나이트, 나일론 나이트 2011 29~31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가요계의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가수 루시드폴의 연말 콘서트. 다양한 악기와 5집 앨범 수록곡들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6만 6000~7만 7000원. 1544-1555. 미술·전시 ●‘한국조각 다시보기-그 진폭과 진동’전 내년 2월 26일까지 서울 방이동 소마미술관. 한국조각을 대표하는 강진모, 구본주, 김기철, 김종영 등 22명 작가의 22개 작품을 전시한다. 한국 조각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00~3000원. (02)425-1077. ●‘비잉 위드 유’(Being with you)전 내년 1월 26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비하이브. 강영민, 권순관, 낸시 랭, 문형민, 장지아 등 46명의 개인, 혹은 팀이 모인 전시로 회화에서 영상, 미디어, 설치작품 등이 마련됐다. (02)3446-3713~4. ●‘드림작가전-꿈을 그리다’전 23일까지 서울 합정동 갤러리카페 그리다 꿈. 싸이월드가 진행하는 ‘드림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꿈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을 업로드한 뒤 11명의 작가, 평론가가 좋은 작품으로 꼽은 70여점이 전시된다. (02)3143-7650. 연극·뮤지컬●연극 ‘러브 액츄얼리’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소극장. 100일 된 커플, 1000일 커플, 10년 커플을 통해 시간이 지나가면서 변해가는 연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랑을 하다 보면 가끔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잊을 때가 있고, 그로 인해 헤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결코 인정할 수 없는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 2만 5000~10만원. (02)742-7611. ●뮤지컬 ‘바울’ 2012년 1월 8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타시티 SMstage 7층. 2000년 전의 인물 바울, 그가 저술한 성경은 지난 몇백년 동안 수많은 사람이 읽었던 베스트셀러다. 소박하고, 열정적으로 살았던 바울의 삶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제시하는 작품이다. 바울의 인생을 뮤지컬 장르에 맞춰 재조명했다. 4만원. (02)468-6443. 클래식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제야음악회 프러포즈 2012 31일 오후 5시, 10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소프라노 신영옥, 파페라 가수 카이, 바이올리니스트 정유진, 파이프오르가니스트 박은정, 전자첼리스트 오아미,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란데 오페라 합창단 등. 3만~10만원. 1544-1555. ●2011 아람누리 제야음악회 31일 오후 10시 경기 고양시 마두동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 부천·고양시립합창단. 바리톤 양희준, 소프라노 김영미, 알토 이아경, 테너 나승서.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교향곡 9번 ‘합창’. 1만~5만원. 1577-7766,
  • [24일 TV 하이라이트]

    ●한국인의 밥상(KBS1 밤 7시 30분) 어머니의 삶을 지탱해주었던 메밀묵밥. 추운 겨울 밤, 메밀묵을 외치던 묵장수를 기억하는 사람에게도 메밀묵밥은 낯선 음식이다. 메밀로 유명한 강원 봉평이 아닌 경북 영주에서 메밀묵밥이 탄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소백산 자락 아래, 영주의 메밀묵 밥상을 찾아 나선다. ●호루라기(KBS2 밤 8시 55분) 2011년을 보내며 지난 방송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대당하는 장애인부터 아동, 노인, 그리고 가정 폭력까지. 다양한 제보를 받고 출동했던 인권수사대.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사례는 장애인들의 인권 문제였다. 학대와 노동 착취로 절망의 끝에 서 있던 장애인 주인공들은 방송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아침드라마 위험한 여자(MBC 오전 7시 50분) 강 회장의 생일날, 도희는 최 이사와 지원을 집으로 초대한다. 동민은 유라와 지원 사이를 훼방놓는 소라를 한심하게 보며, 그렇게 살지 말라고 충고한다. 한편 소라는 홍보부 직원들에게 자신이 강 회장의 딸임을 밝힌다. 그리고 유라는 사직서를 내고 번역 작가 일을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 ●아침연속극 태양의 신부(SBS 오전 8시 30분) 공모전에서 최종 당선이 된 효원(장신영)은 연담에서 1년간 계약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그렇게 효원은 강로의 든든한 지원으로 출근이 결정된다. 다시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효원은 너무나 기쁘고, 이에 반해 예련은 회사에서도 효원과 마주쳐야 한다는 사실이 언짢기만 한데…. ●TV입학사정관(EBS 오전 12시 10분) 서울 상계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궁금 사항을 상담한다. 상계고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을 대비하여 어떤 활동들을 할까. 그리고 이에 대한 입학사정관의 평가와 조언을 듣는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입학사정관전형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요소 중 하나인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성탄특집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OBS 밤 11시 10분) 핫이슈의 연예인과 20~30대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쌍방향 토크쇼 ‘검색녀’. 이번 주는 성탄특집으로 검색녀들이 남자 연예인 10명과 10대10 미팅을 벌인다. 남자연예인으로는 허각, 마이티마우스 상추, 박휘순, 김경진, 양배추, 윤태웅 등이 출연한다. 과연 커플 탄생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 이제 결혼도 멘토시대, 라이프컨설턴트한테 맡겨라

    이제 결혼도 멘토시대, 라이프컨설턴트한테 맡겨라

    결혼정보회사가 회원에게 책임지는 것은 ‘만남의 횟수’만이 아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다루는 일인 만큼, 만남에서 연애, 결혼에 이르기까지 커플매니저들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훨씬 많은 것이다. 특히 연애 상처 심리치유, 연애와 결혼의 멘토, 결혼 후 심리 상담까지 관리해주는 것이 진짜 결혼멘토, 라이프 컨설팅이라 할 수 있다. 연애 트라우마 결혼에 지대한 영향 요즘 미혼남녀는 연애와 결혼은 별개라고 생각하지만 연애와 결혼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사람들 무의식 속에는 이전에 만났던 사람에 대한 기억이 심리적인 상처로 남아 있는데, 이것이 무의식 속에서 비교 대상이 되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데 걸림돌이 된다는 것. 반복되는 연애실패 때문인 심리적인 트라우마가 연애(결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사람은 살아 있는 생명체이고 고유의 에너지 파장을 지닌 존재이므로 기존 결혼정보회사의 ‘맞선 횟수 채우기에 급급한 만남’, ‘회원 간의 인성을 무시한 기계매칭’ 등 이와 같은 시스템은 회원에게 맞선 스트레스를 안겨주며 심리적으로도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이다. 인성정보 매칭 성혼율 높여 연애와 만남, 결혼을 목적으로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회원들에게는 ‘만남의 횟수’보다 ‘만남의 질’이 더 중요하며 살아 있는 인성적 정보의 매칭이 더욱 중요하다. 이에 특별한 관리를 통해 회원의 심리상태를 치료하고 연애가이드에서부터 결혼(성혼) 이후의 라이프컨설팅까지 책임지는 K노블라인의 사려 깊은 매칭 시스템에 시선이 간다. 또한 K노블라인은 기간(통상 1년)을 정하여 성혼될 때까지 매칭을 해주는 합리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횟수를 기준으로 하는 기존 매칭 방식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물론 고객이 원하면 1년이라는 기간 아래 성혼 시까지 횟수제한 방식의 매칭도 가능하다.  ‘회원확보’가 아니라 ‘회원 행복’을 목표로 하는 성혼 전문 K노블라인은 최상위 사회리딩그룹, 상류층, 명문가 자제, 전문직종사자, 사회 엘리트 등 특별한 소수를 위한 차별화된 멤버십 만남만을 주선한다. 특히 ‘커플’보다는 ‘라이프 컨설팅’에 초점을 맞춘 것이 타 결혼정보회사와 K노블라인이 구분되는 지점. 대표 라이프 컨설턴트인 여진구 이사는 국제공인 NLP프래틱셔너와 자연치유사 자격증 소유하고 있는 힐링 프랙티셔너(Healing Practitioner)로 회원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외에도 회원의 연애 트라우마, 결혼관, 만남과 결혼 중에 생기는 심리적 부담에 대한 심리상담까지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단순히 ‘성혼’이 목적이 아니라 결혼 이후 ‘결혼멘토’ 역할까지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K노블라인 라이프컨설턴트 여진구 이사는 “연애나 결혼에서 심리적인 상처를 받았다면, 만남보다는 상처를 먼저 치유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심리적인 상처를 회복하면서 연애가이드, 결혼을 위한 만남 전 준비과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라이프 컨설턴트의 할 일”이며 “이러한 심리적 치유와 병행된 만남만이 성혼율을 높이며 결혼 후 안정된 결혼생활을 함으로써 이혼의 위기를 피해 가는 예방책”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박재범, ‘하이라이트 페스티벌’서 파이스트무브먼트와 한 무대

    박재범, ‘하이라이트 페스티벌’서 파이스트무브먼트와 한 무대

    박재범과 파이스트 무브먼트가 드디어 한무대에 오른다. 오는 12월 31일 개최되는 신개념 인도어 뮤직 페스티벌 ‘하이라이트 페스티벌 2012’의 헤드라이너로 나선 파이스트 무브먼트가 추가 라인업으로 박재범을 직접 지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에서 친분을 쌓아 온 이들은 올 초 3월 개최된 파이스트 무브먼트 단독 콘서트 때에도 한 무대를 기대했지만 박재법의 개인 사정으로 불발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이후 해외에서 개최된 ISA 페스티벌에서는 한 무대의 꿈을 이룬 바 있으나 국내 무대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일찌감치 ‘하이라이트 페스티벌 2012’의 라인업으로 확정된 파이스트 무브먼트는 제작진 측에 박재범을 강력 추천하며 한 무대에 서고 싶은 애정을 드러냈다. 박재범 측 역시 세계 최고의 일렉트로닉+힙합 뮤지션들이 모이는 페스티벌 참여는 물론 파이스트 무브먼트와의 조우를 기다리고 있던 차라 기쁜 마음으로 이를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번 ‘하이라이트 페스티벌 2012’에는 파이스트무브먼트와 박재범을 비롯해 꽃미남 DJ 세바스티앙, SM이 낳은 DJ씬 비트버거, 파이스트 무브먼트 멤버인 DJ Virman 단독 무대, DJ YUP, IDIOTAPE, DJ FEADZ, DJ Justin Michael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며 화려한 음악 축제를 펼친다. 한편 겨울철 새로운 뮤직 트렌드로 자리잡은 인도어 뮤직 페스티벌인 이번 공연은 워커힐 비스타홀과 워커힐씨어터 두 공간을 동시에 활용해 기호에 맞춰 음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호텔 특유의 쾌적한 휴식 공간 또한 페스티벌을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젊은 층을 겨냥한 사교성 파티와 열광적인 페스티벌의 장점을 믹스한 행사 성격 때문에 커플은 물론 친구, 회사 동료 등 싱글들의 참여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난다. ’하이라이트 페스티벌 2012’를 기획한 CJ E&M 콘서트 사업부 측은 “2-30대 싱글 여성들의 참여가 가장 높다. 활동성에 치중한 편한 복장보다는 스타일을 강조한 화려한 복장으로 이 날 파티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귀띔했다. ‘하이라이트 페스티벌’은 12월 31일 토요일 밤 10시부터 2012년 1월 1일 새벽 4시까지 이어진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스키시즌 돌아온 성수기, 무주리조트에서 저렴하게 이용

    스키시즌 돌아온 성수기, 무주리조트에서 저렴하게 이용

    보드족과 스키어들이 주말을 맞아 대거 이동하고 있다. 마침 날씨도 영하를 찍는 등 겨울분위기를 한껏 내며 스키 성수기를 맞았음을 알리고 있다. 그 중 국내 최장 길이와 최고 경사도 슬로프를 보유한 국제 규격의 무주 덕유산 리조트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동호인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스키어들이 스키를 즐길 때는 저마다의 노하우가 있다. 특히 겨울철 성수기 리조트는 예약이 어려울뿐더러 가격은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스키어들이 저렴하게 스키를 타는 방법은 필수다. 많은 보드족과 스키어들이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꼽히는 것은 근처의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리조트 근처에는 많은 펜션과 콘도가 있어 커플, 가족, 단체손님 등 다양한 손님들의 방을 충분히 구할 수 있다. 성수기 리조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숙박시설을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은 아낀 여행자금을 다른 용도에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무주 펜션 가운데 너랑나랑콘도는 단체손님들이 방문하기에 적절하다. 최대 7~10명까지 수용 가능한 복층형 객실은 젊은 스키어들이 방을 잡고 놀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리조트 근처 펜션의 장점은 고객들의 요구를 그대로 반영한다는 점이다. 겨울철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러 온 고객들의 가장 큰 불편함은 스키장비 렌털이다. 장비가 여간 무거운 것이 아니므로 빌리는 것도, 반납하는 것도 모두 일이다. 이를 고려하여 렌털과 반납을 수월하게 하려고 너랑나랑펜션은 건물 1층에 스키샵 고고씽레저를 운영한다. 스키, 부츠, 바인딩, 폴, 보드를 비롯하여 스키복, 고글 등 스키용품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할인된 가격으로 스키장비를 임대할 수 있다. 특히 시즌을 맞아 오는 여행객들에게 경제적인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주스키장패키지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점 역시 눈에 띈다. 무주리조트와 3분 거리, 무주 구천동과 5분 거리라는 지리적 이점은 리조트 못지않은 편리함을 저렴한 가격으로 누릴 수 있게 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현중과 서울 데이트를”

    “김현중과 서울 데이트를”

    외국인들이 서울에서 경험하고 싶은 행운으로 ‘가수 김현중과 서울 명소에서 데이트하기’를 첫 손에 꼽았다. 서울시는 지난달 16~30일 서울을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만든 서울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중국판 트위터인 시나 웨이보(微博)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시 홍보대사인 김현중이 나오는 홍보영상과 함께 ‘서울에서 경험하고 싶은 행운’을 주제로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홍보영상은 2주 만에 조회 5만 8000여명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벤트에는 7400명이 참여했다. 가장 많았던 댓글은 ‘김현중의 가이드를 받으며 서울 명소에서 데이트’였고, 한류 열풍을 반영하듯 ‘생방송 가요프로그램 방청’과 ‘연인과 남산에 자물쇠 걸고 야경을 감상’ 등의 댓글도 많았다. 재미있는 댓글로는 ‘빼빼로데이 같은 서울만의 특별한 이색 문화경험’, ‘동대문에서 커플룩 완성하기’ 등이 있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크리스마스가 일요일?…가평 펜션 예약완료 임박

    크리스마스가 일요일?…가평 펜션 예약완료 임박

    크리스마스가 하필 일요일과 겹치는 바람에 12월은 주말 외에는 빨간 날이 없다. 그럼에도 크리스마스 특수는 있기 마련이다. 연인들의 이벤트상품이 줄을 잇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빽빽하게 예약이 밀려 있는 펜션들도 크리스마스 특수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인기 있는 지역은 가평, 강촌, 춘천 지역 등지의 서울 근교 펜션들. 짧은 휴일 탓에 주말을 이용한 1박 2일 여행으로 굳어졌기 때문이다. 월요일에 다시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 커플에게 원거리 여행은 엄두도 내기 어렵다. 여러 펜션 중에서 커플들이 펜션을 선택하는 기준은 ‘인테리어’와 ‘시설’이다. 추운 겨울철이기 때문에 야외활동보다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이에 각 펜션들은 경쟁적으로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통해 저마다의 콘셉트를 잡고 아기자기하고 로맨틱한 커플 펜션의 면모를 갖춰나간다. 원룸식 펜션보다는 사다리식 복층 객실이 인기가 더 높다. 아기자기한 매력을 극대화 시켰기 때문이다.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돈을 더 쓰더라도 독채 사용이 가능한 펜션을 잡는 경우도 종종 있다. 부대시설로는 객실 내 월풀이나 스파가 비치된 펜션이 더 잘 나간다. 여행에서 찝찝하게 씻는 것보다 월풀 스파로 여행의 피로를 씻을 수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겨울철이기 때문에 뜨끈한 스파가 더욱 주목받는 것도 선택이유의 한 몫을 차지한다. 조병일 메종드파티오 대표는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서 오지 않는다면 가평역과 터미널에서 차량 픽업이 가능하다. 또한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인 바비큐패키지를 신청하면 식사준비의 번거로움 없이 장을 보지 않고도 바비큐파티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가평 커플펜션 메종드파티오는 ‘미워도 다시 한 번’, ‘M-net Asia Japan 가평여행 편’의 촬영지로 독특한 건물 외관이 눈에 띈다. 흐르는 계곡과 남이섬, 자라섬 씽씽축제, 쁘띠프랑스와의 접근성이 좋아 데이트코스가 다양하며 최신곡 업데이트가 완료된 노래방 시설, 실내 외 바비큐장 등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서울에서 경춘선, 가평터미널로 평균 1시간밖에 걸리지 않아 여행의 피로를 줄여주며 스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돌아갈 수 있어 바쁜 커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크리스마스 와인 증정, 할인이벤트도 진행 중이기에 보다 경제적인 예산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안목 높은 고객을 위한 주얼리 업체들의 반향…

    안목 높은 고객을 위한 주얼리 업체들의 반향…

    반지는 커플링, 웨딩링, 우정링 등 의미 있는 선물로 꼽힌다. 특히 커플 특수로 구매를 가장 많이 하는 품목인 만큼 각종 이벤트, 크리스마스, 여자친구 선물 위시리스트 상단에 있는 선물이기도 하다. 연말을 맞아 커플링을 찾는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침체한 경기 탓에 커플링을 바라보는 연인들의 눈이 더욱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귀금속류는 가격이 높아 큰맘 먹고 구매를 해야 할뿐더러 금값상승으로 말미암은 원자재 원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예물 업체들이 가격을 낮추는 방안으로 커플 구매자들의 마음을 설득하려 했던 반면,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구매자들의 마음을 잡는 정공법을 택하는 주얼리 업체도 있다. 청담동의 웨딩 업계에서 한 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대표 김가민)가 바로 그곳이다. 김가민 대표는 “예물을 보는 안목이 높아진 고객들에게는 금의 중량을 낮추거나 기존 가격을 올린 뒤 할인 이벤트를 하거나 사은품 지급과 같은 눈속임은 통하지 않는다. 이는 장기적으로 업체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전하며 정찰제를 고수하는 것은 투명 경영의 가장 기본임을 강조했다. 바이가미는 청담동 주얼리 업체 중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디자인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장 내에 주얼리 디자인 연구소가 있어 실력파 주얼리 디자이너들이 웨딩링, 커플링, 웨딩 세트 등을 디자인하고, 현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이미지를 맞추어 디자인해 줄 수 있다. 특히 본 주얼리 업체의 김가민 대표는 패션의 본고장, 유럽 이탈리아의 레아르띠 오라페(Le Arti Orafe)와 스쿠올라디 페르세오(Scuola di Perseo)에서 주얼리 디자인, 주얼리 마케팅, 스톤 세팅을 공부하고 국제 보석 감정사(GIA-GG) 및 국내 보석감정사, 해외 보석 가치 평가사, 주얼리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다수 보유하며 국제적인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여러 번 수상경력을 가진 실력파 디자이너다. 특히 젊은 층의 과감한 요구를 반영하여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얼리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 김 대표는 “주얼리는 사치품이 아니라 특별한 관계, 특별한 날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남들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착용하지 않는 주얼리는 오히려 가치가 없다”며 “사람이 착용해야만 주얼리 디자인도 패션과 함께 진일보할 수 있다. 앞으로도 디자인 개발과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해 차별화된 제품 생산으로 단기적인 이윤보다는 장인정신을 기본 바탕으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가미는 연말을 맞아 유니세프와 연계하여 구매자 명의로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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