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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혼외출생 1만명 시대] 다큐멘터리 영화 ‘미쓰마마’ 출연 김현진·최형숙씨와 유쾌한 수다

    [커버스토리-혼외출생 1만명 시대] 다큐멘터리 영화 ‘미쓰마마’ 출연 김현진·최형숙씨와 유쾌한 수다

    “그런 놈들 북한으로 보내 버려야 돼. 정신교육에 그만한 데가 없다니까.” 양육 미혼모들을 다룬 백연아 감독의 다큐멘터리 ‘미쓰마마’에 나오는 네살짜리 아들을 키우는 장지영(31)씨가 ‘비정한 아빠’에게 던지는 뒷담화다. 혼외출생 1만명 시대, 무책임한 남자와의 사랑 없는 결혼 대신 아이와 자신의 삶을 선택한 ‘미쓰마마’들을 만났다. 최형숙(41)씨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준서(7)의 엄마다. “미혼이 아니라 모(母)가 중요하다.”는 최씨는 자기소개를 부탁하는 질문에 아들 이름부터 입에 올린다. 이들에게 엄마라는 이름은 낙인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결혼하지 않은 엄마를 이상하게 여긴다. TV 속 미혼모들의 삶이 늘 모자이크 뒤에 가려져 있다는 게 그 증거다. 그러나 엄마라는 게 부끄럽지 않은 최씨는 ‘생얼’을 드러내는 데 인색하지 않다. “어두운 시사프로그램 대신 버라이어티쇼에 나가고 싶다.”고 농담처럼 말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출산에 대한 고민이 없었던 건 아니다. 최씨는 오랫동안 연애하던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준서를 임신했다. 임신 사실은 헤어진 뒤에야 알았다. 처음엔 낙태를 고민했다. 못할 짓이다 싶어 낳았지만 가족들은 입양을 강요했다. 마지못해 준서를 시설에 보냈다. 밤새 울다 다음 날 아이를 찾으러 다시 시설에 갔다. 갑작스러운 임신이었지만 억지로 결혼하고 싶지는 않았다. 최씨는 “결혼은 의무가 아니라 가치관이라고 생각한다. 그 가치관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개인의 몫”이라고 했다. 최씨는 미혼보다는 비혼(非婚·결혼할 의지가 없음)에 가깝다. 결혼을 선택하지 않아 생긴 장점도 있다. 최씨에게는 눈치 볼 시댁이 없다. 무조건적인 희생과 집안일을 강요하는 남편도 없다. 최씨는 “월급만 가져다주고 아빠 노릇 다했다고 생각하는 남편이 무슨 의미냐.”고 되묻는다. 혼외출생을 보는 일반적인 인식은 양면성을 띄고 있다. 통계청이 2009년 발표한 전국 결혼 및 출산 동향 조사에 따르면 혼전임신을 했을 경우 미혼남성(20~44세)의 21.5%, 미혼여성(20~44세)의 16.6%가 ‘반드시 낳아야 한다’고 답했고, 미혼남성 56.6%, 미혼여성 60.7%는 ‘가능하면 낳아야 한다’고 답했다. 젊은 남녀 모두 혼전임신이라도 출산은 필요하다고 여긴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결혼하지 않아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항목에서는 미혼남성의 36.4%, 미혼여성의 36.5%만이 찬성(전적으로 찬성+대체로 찬성)했다. 이미 생긴 아이는 낳는 게 좋지만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는 출산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 인식이 많음을 보여 준다. ●“칙칙한 시사프로 대신 버라이어티쇼 나가고 싶다” 백 감독은 이에 대해 “가부장적 편견과 모순의 집결체가 미혼모에 대한 시각”이라고 지적했다. 최씨는 과거 미혼모라는 사실을 수군대는 회사가 싫어, 입사 사흘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네살짜리 딸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김현진(29)씨는 “미혼모라면 무조건 문란하고 부도덕하다고 여기는 게 너무 화가 난다.”고 했다.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장지영(31)씨가 “드라마에 나오는 미혼모는 왜 항상 백마 탄 왕자님을 만나 구제받지? 혼자 애 키우면서 살아가면 안 되나?”라고 불평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리 사회에서 미혼모는 여전히 구제와 손가락질의 대상이다. 또 다른 미혼모 원미현(가명·35)씨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했지만 종교적 신념 때문에 지운다는 건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냉정하게 낙태수술 예약을 잡더라.”고 8년 전 일을 회상했다. 원씨는 두 번이나 병원을 찾았지만 차마 수술대에 오르지 못했고 현재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아이 친부는 ‘혼인신고를 하면 죽여버리겠다.’는 통보를 마지막으로 연락을 끊었다. 원씨는 “당당한 싱글맘으로 살려해도 ‘사생아’라고 손가락질 받는 아이를 보며 울 때가 많았다.”고 했다. 이처럼 현실 속의 양육은 오롯이 여성들 몫이다. 통계청이 5년에 한 번씩 발표하는 총가구조사에 따르면 2010년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미혼여성은 16만 6609가구로 혼자 아이를 키우는 미혼남성 1만 8118가구에 비해 크게 앞섰다. 미혼여성이 13만 3234가구, 미혼남성이 9218가구였던 2005년 조사보다 ‘싱글대디’의 비율이 크게 증가하긴 했지만 차이는 압도적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인식이 사회규범적 의식과 현실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이미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남성들은 ‘나는 낙태하라고 했는데 네가 좋아서 낳은 거니까 책임지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서 “결혼하지 않더라도 양육비를 지원하게 하는 등 법적 책임을 강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진미정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는 “사회적으로 양육의 1차적 책임이 어머니에게 있다는 보이지 않는 규범이 강하다.”면서 “모유 수유 등의 측면에서 남자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혼외출생에 대한 편견은 미혼모 자신에게 그치지 않는다. 미혼모의 부모와 자녀도 똑같은 편견에 시달린다. 김씨는 “부도덕한 미혼모를 만든 부모도 똑같다고 여기는 문화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씨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최씨의 아버지도 처음에는 “연을 끊자.”고 했다. 경상도 출신인 최씨의 아버지는 다음 날 변기통을 부여잡고 남몰래 펑펑 울었다. 김씨는 “솔직히 엄마는 평생 내가 미혼모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할 것 같지만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함께해 주는 건 가족”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도 “출산을 반대하던 오빠가 지금은 ‘내가 왜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미혼모부터 검색해 보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엄마, 엄마는 왜 거북이처럼 느리게 일해?” 여권이 신장됐다고 하지만 미혼모들이 사회인으로 홀로 서기를 하기란 여전히 벅찬 게 현실이다. 정부는 가족관계법·한부모가족지원법 등에 따라 혼외출생자들을 지원하고는 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하면 양육 미혼모의 54.7%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비를 지원받고 있다. 자녀가 18개월 미만일 경우 월평균 63만원을, 36개월 이상은 32만원을 받는다. 그러나 취업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 미혼모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신, 출산과 관계없이 직장생활을 지속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퇴사 등 불이익을 겪는다. 2009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미혼모의 95%가 ‘임신 이후 직장을 그만두었다.’고 답했다. 이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미혼모라는 이유로 채용에서의 불이익도 크다고 적었다. 여성가족부는 ‘미혼임산부 및 미혼모에 대한 직장에서의 차별금지’를 추진 중이다. 비양육 미혼부에게 양육비를 청구하는 법안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최씨는 미혼모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단체인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서 대외정책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씨는 비슷한 처지의 양육 미혼모들이 함께 만든 사회적 기업 ‘용감한 컵케이크’에서 제빵 일을 돕다 얼마 전 그만뒀다. 최씨는 직장 탓에 집에 늦게 돌아오는 날도 많다. 준서는 그런 엄마를 두고 “왜 안 놀아주느냐.”며 울먹인다. 사회적 지원이 부실한 상황에서 미혼모가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다큐멘터리 속에서 울먹이던 준서는 “엄마는 왜 거북이처럼 느리게 일하냐.”고 묻는다. “빨리 일 끝내고 와서 놀아달라.”며 보채는 것이다. 연신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하는 것밖에는 도리가 없다. 김씨는 용감한 컵케이크를 떠나 독립을 준비하고 있다. 아름다운 재단에 창업 지원 자금을 신청했다 지난 4일 탈락의 고배를 마신 김씨는 “혼자 설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신감이 좀 떨어지긴 했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물론 포기하지는 않는다. 김씨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룩을 판매하는 의류 매장을 운영할 생각에 밤잠을 설친다. 양육 미혼모뿐만 아니라 사실혼이나 동거관계에 있는 신가족들도 결혼을 기준으로 짜여진 사회 제도 속에서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사실혼·동거 관계 역시 각종 사회보장제도를 비롯, 세제혜택과 상속 등 경제적인 부분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 신혼부부 특별청약을 실시하는 보금자리주택은 혼인신고를 한 가족에게만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도 다자녀가구, 3세대 가구 등 대가족에게 우선권을 준다. 사실혼 관계라 해도 연말정산 소득공제에서도 부양가족에 대한 인적공제가 전혀 제공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편견과 차별로 엄격하게 대하기보다는 생활과 양육에 필요한 지원을 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편입시키는 한편 다양한 가족 형태를 아우를 수 있는 제도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사회연구실장은 “정부나 기성세대들은 ‘그렇게까지 지원해야 하나.’고 되묻는다.”면서 “조장할 필요는 없지만 사회변화의 산물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정하고 보호할 법·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럽과 북미 선진국은 혼외출생, 이혼, 비혼(非婚) 등 아이를 혼자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자 이들을 다양한 가족의 형태로 받아들여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프랑스는 혼외출생이 절반 이상으로 늘어나자 2006년부터 법적부부의 출산과 혼외출산을 구별하는 규정을 폐지했다. 자녀를 양육하는 자체로 가족수당, 양육수당을 받고 출산·육아휴직 등의 혜택을 차별 없이 받는다. 변화순 팸라이프가정연구소 소장은 “프랑스는 정식부부보다 혼외출생에 대한 지원·혜택이 더 잘돼 있다.”면서 “그래서 결혼보다 동거가 급증하는 부작용이 초래됐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영국은 아동부양비와 양육수당, 교육유지수당 등 다양한 형태의 보조금과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미혼모들에게 주택·건강·부모교육·고용훈련 등을 제공하는 슈어스타트(Sure Start)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독일도 최저생계비·부모수당을 지급하며 모성보호법 등에 근거해 10대 미혼모의 교육권까지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 조은지·배경헌기자 baenim@seoul.co.kr
  • 커플女, 첫경험 늦을수록 행복감 높아…남성은?

    연인 사이 첫 경험은 늦게 할수록 장기적으로 행복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최근 ‘결혼과 가족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미국의 코넬대학 연구진이 결혼했거나 동거 중인 600쌍의 연인을 대상으로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첫경험을 늦게 가진 연인일수록 생활 전반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들 연인들에게 서로에 대해 얼마나 깊이 관련돼 있는지, 의사소통이 잘 되는지, 성생활에 만족하고 있는지, 그리고 첫경험까지 얼마나 기다렸는지 등을 질문했다. 그 결과, 3쌍의 연인 중 1쌍이 첫 만남 이후 한 달 안에 잠자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28%는 반년 이상 기다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중 40%는 동거한 뒤 정식으로 결혼에 성공한 사람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인들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 여성들은 첫경험 때까지 오래 기다릴수록 더 많은 행복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생활 만족도에서도 반년 이상 기다린 커플이 한 달 만에 관계를 맺은 그룹보다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런 첫경험까지의 기간과 행복도의 상관 관계는 남성에게서는 더 약하게 나타났으나, 남성들 역시 첫경험까지 오래 기다린 이들이 파트너들과 적게 다투는 경향을 보였다. 즉, 육체적인 관계가 없는 초창기 교제 기간이 두 사람의 관계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교제 기간은 커플들이 서로를 알고 얼마나 좋은 관계로 지낼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시간으로, 이 기간이 짧으면 서로에 관한 판단이 둔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만족감이 떨어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가치관을 공유해 가는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강한 성적 욕망은 방해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사파리 중 자동차 보닛에 거대 비단뱀이…

    자동차 보닛에 거대 비단뱀이… 사파리를 즐기던 커플이 거대 비단뱀을 만나 혼비백산한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크루거 국립공원 사파리에 나선 레온 스와네포엘(51)과 마를린 스와트(38) 커플은 평생 잊을수 없는 경험을 했다. 국립공원 사자들을 자동차로 구경하던 커플은 갑자기 숲속에서 나타난 5m에 육박하는 거대 비단뱀을 목격했다. 뱀은 자동차가 가는 방향으로 움직였고 깜짝 놀란 커플은 그대로 그 위를 차로 지나갔으나 뒤를 돌아봤을 때 뱀은 사라지고 없었다. 뱀이 자동차 어딘가에 히치하이킹 한 셈. 곧 자동차는 덜그럭 거리기 시작했으나 커플은 혹시 있을지 모를 주위 사자와 뱀의 공격이 두려워 몇 마일을 어렵게 운전하며 가야했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정차해 자동차를 둘러 본 커플은 뱀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보닛을 열어 본 순간 커플은 물론 주위에 몰려있던 사람들도 경악했다. 뱀이 엔진룸에 똬리를 틀고 있었던 것. 스와트는 “보닛을 열었을 때 뱀이 마치 편히 쉬고 있는 것 같았다.” 면서 “큰 충격을 받았지만 평생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네포엘도 “다행히 자동차도 별 피해가 없다. 뱀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차에서 치웠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 정은지-서인국, 싸이 제치고 美 빌보드 K-POP 차트 1위

    정은지-서인국, 싸이 제치고 美 빌보드 K-POP 차트 1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정은지-서인국 커플의 ‘All for you’(올포유)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제치고 미국 빌보드 K-POP 차트 1위를 달성했다. 1990년대 향수 열풍과 함께 두근거리는 러브라인으로 20~40대 전 연령층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응답하라 1997’은 5%에 가까운 시청률은 물론 드라마에 삽입된 OST까지 음원 차트를 점령하는 기록을 낳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뜻에서 드라마 주인공 정은지-서인국 커플이 깜짝 선보인 ‘All for you’는 각종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섭렵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여기에 ‘All for you’가 9월 둘째주 미국 빌보드 K-POP 차트 1위까지 기록하자 많은 팬들은 “응답하라 1997 열풍이 해외에서도 뜨거운 듯” “K-POP 한류의 스토리를 잘 담고 있는 드라마인 만큼 이번 기록은 매우 의미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응답하라 1997’ 드라마 제작과 ‘응답하라 1997 - LOVE STORY’ 음원을 통하는 CJ E&M은 “방송-음원의 시너지를 통해 90년대의 다양한 곡들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더불어 90년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세대 간 문화 격차를 좁히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은지-서인국 커플은 ‘All for you’’ 의 사랑에 힘입어 지난 9월4일 두 번째 듀엣곡 ‘우리 사랑 이대로’도 선보인 바 있다. ‘우리 사랑 이대로’ 역시 국내 음원 차트 5위권 안에 진입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7일) 미국 빌보드 K-POP 차트는 정은지-서인국의 ‘All for you’가 1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2위, 허각의 ‘I NEED YOU’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행가방]

    ●비발디 파크 등 시즌권 출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30일까지 2012~2013 시즌권을 34만원(초등학생 20만원)에 판매한다. 대학생권(30만원) 커플권(2인 60만원) 패밀리권(3인 75만원) 레이디권(여성 30만원) 프리미엄 평일권(26만원·초등학생 17만원)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02)721-7780. 용평리조트는 10일까지 1차 특가 판매한다. 시즌권 37만원, 논스톱시즌권 45만원, 패밀리시즌권(3인) 84만원 등이다. 초심스페셜권(20만원)도 경제적이다. 1588-0009. ●한화리조트 가을 패키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27일까지 ‘가을 패키지’를 판매한다. 쏘라노 객실 1박+워터피아(2인)+조식뷔페(2인)로 구성됐다. 금요일 19만 5000원, 주말 22만원이다. 홈페이지(www.hanwharesort.co.kr) 참조. 대천 파로스도 10월 28일까지 ‘노을 패키지’를 준비했다. 객실 1박+조식 뷔페(2인)+사우나(2인)+대천김으로 구성됐다. 금요일 18만 2000원. (041)930-8550. ●서울랜드 입장료 40% 할인 서울랜드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입장료 40%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홈페이지(www.seoulland.co.kr)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매표소에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면 본인 포함 총 4명까지 할인된다. 9일까지. ●獨 관광청 ‘100대 관광명소’ 앱 독일관광청이 애플리케이션 ‘TOP 100’을 선보였다. 독일의 100대 관광명소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여행지 정보는 물론 모바일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테마파크 원마운트 직원 모집 경기 일산 한류월드에 들어서는 ‘원마운트’가 내년 봄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사업장 전 부문에서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 테마파크나 호텔, 리조트 등에서 경력 3년 이상이면 우대한다. 이메일(ceh0014@gocw.co.kr)이나 전화로 신청받는다. (031)819-7310. ●하얏트 리젠시 제주 바비큐 뷔페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7일~10월 31일 오미(五味)마켓그릴에서 주말 바비큐 뷔페를 선보인다. 전복, 왕새우 등의 해산물과 흑돼지 등 육류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매주 금·토요일에만 선보이며 어른 5만 8000원(어린이 3만 5000원, 세금·봉사료 별도)이다.
  • 파이널 데스티네이션?…한 커플의 아이러니한 죽음

    파이널 데스티네이션?…한 커플의 아이러니한 죽음

    무려 5년간이나 세계 곳곳의 위험한 장소를 찾아다니며 여행을 즐긴 커플이 고향집으로 돌아와 사고를 당해 숨졌다. 해외언론이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이라는 할리우드 영화 제목을 붙인 이들 커플의 이름은 스위스 출신의 38살 동갑내기 다니엘라 바이스와 다니엘 오엘터. 이들 커플은 지난 5년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다는 지역을 여행하며 숱한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 그러나 긴긴 여행을 끝내고 안식처인 그렌헨에 위치한 집으로 돌아온 커플은 지난 8월 말 집 인근을 지나던 기차에 치여 숨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은 서로 안고 있는 상태에서 기차 선로를 지나다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스의 모친은 “내 딸이 여러 위험한 곳을 여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매일 매일 걱정했다.” 면서 “집으로 돌아와 이제 걱정을 덜었는데 바로 문 밖에서 죽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곳만 골라 여행한 딸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에서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며 눈물을 떨궜다. 한편 이들 커플은 지난 2005년 여행지에서 처음 만나 직장도 그만두고 함께 세계 여행하기로 의기투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뉴스팀 
  • 교통사고 ‘사망’ 남자, 벌떡 일어나 황당 프러포즈

    교통 사고로 사망(?)한 남자가 벌떡 일어나 여성에게 청혼하는 황당 프러포즈가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의 애인을 ‘시험’에 들게 한 남자는 러시아 옴스크에 사는 알렉세이 비코브(30). 그는 애인인 이레나 콜로코브와 결혼을 결심하고 그녀가 정말 자신을 사랑하는지 알고 싶었다. 그래서 그가 선택한 것은 다름아닌 교통 사고. 그는 콜로코브가 실제 교통 사고라고 믿게 하기 위해 영화감독, 스턴트맨,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심지어 작가까지 고용했다. 만반의 준비를 갖춘 그는 콜로코브를 교통 사고가 준비된 장소로 불러냈다. 그리고 그녀의 눈앞에서 사고가 일어났고 피범벅이 된 남자친구를 본 콜로코브는 눈물을 쏟아냈다. 이같은 장면을 본 그는 곧바로 일어나 그녀에게 프러포즈 했다.    콜로코브는 “구조 대원까지 나타나 ‘사망했다’고 말해 너무나 깜짝 놀랐고 슬펐다.” 면서 “장난친 걸 알았을 때 정말 다시 죽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살아 돌아온(?) 남자 친구의 황당 이벤트에 결국 콜로코브는 청혼을 승낙했다. 비코브는 “그녀에게 내가 없는 삶이 얼마나 공허한지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면서 “이번이 내가 죽는(?) 마지막이라고 약속했다.” 며 웃었다. 한편 이들 커플은 지난주 결혼했다.   인터넷뉴스팀 
  • ‘응답하라1997’ 정은지-서인국 ‘우리 사랑 이대로’ 공개

    ‘응답하라1997’ 정은지-서인국 ‘우리 사랑 이대로’ 공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신드롬의 주인공 에이핑크 정은지-서인국의 두 번째 듀엣곡이 공개했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 정은지와 서인국은 90년대 인기 듀엣곡을 리메이크하는 ‘응답하라 1997 - LOVE STORY’ 프로젝트를 통해 Part2 ‘우리 사랑 이대로’를 오늘(4일) 공개했다. 지난 주 이들이 처음 입을 맞춘 달콤한 러브송 Part1 ‘All for you’(이하 올포유)는 발매되자마자 모든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석권, ‘응답하라 1997’ 돌풍을 음원으로 이어가며 드라마의 주인공이자 실력파 가수로서 두 사람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와 같은 열풍에 힘입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응답하라 1997 - LOVE STORY’ Part2 듀엣곡은 스타 작곡가 주영훈이 작곡한 ‘우리 사랑 이대로’이며, 1999년 개봉한 영화 ‘연풍연가’ OST에 수록돼 국내 최고의 스타커플 장동건과 고소영의 인연이 되어준 곡으로도 유명하다. 첫 번째 러브송 ‘올포유’가 시원(정은지 분)와 윤제(서인국 분)의 풋풋한 어린 시절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면, 두 번째 러브송 ‘우리 사랑 이대로’는 조금 더 성장한 이들이 영원한 사랑을 바라는 마음을 애틋하게 표현한 노래로 자연스럽게 ‘응답하라 1997’의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떠올리게 한다. tvN ‘응답하라 1997’ 드라마를 제작과 OST 유통을 담당하는 CJ E&M은 “‘응답하라 1997’가 90년대를 추억하는 사람들의 감성을 일깨우며 드라마뿐만 아니라 음원으로도 그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90년대 음악이 극중 감정의 매개체 역할을 하면서 드라마와 음원 모두에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 6관왕을 차지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 정은지와 가수 뿐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멀티 아티스트 서인국이 가수라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지난 주 음원차트를 올킬한 ‘올포유’에 이어 또 한 번 차트를 석권할지 주목되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스트로스칸 다룬 영화 올가을 촬영 시작한다

    성추문으로 곤욕을 치른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가 곧 촬영에 들어간다. 2일 프랑스 주간지 르 주르날 드 디망슈 인터넷판에 따르면 ‘악질 경찰’ 등 컬트영화로 알려진 미국의 아벨 페라라 감독이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는다. 프랑스의 국민 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스트로스칸 역할을 맡고 그를 내조했던 부인 안 생클레르 역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아자니가 맡아 열연한다. 아자니는 올가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 이 영화가 “고뇌에 찬 한 커플의 숨겨진 이면을 조명할 것”이라며 특히 미국 소피텔호텔에서의 사건이 아주 직접적이고 분명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의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주인공들의 이름도 실명으로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드파르디외는 한 스위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트로스칸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영화를 찍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올해 초 스트로스칸 전 총재와 결별한 생클레르는 미국 온라인 매체인 허핑턴포스트의 프랑스판 편집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나 스트로스칸은 낙담한 채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요즘 스타들의 열애설 대처법… “사귀는 것 맞아요”

    [이은주 기자의 컬처K] 요즘 스타들의 열애설 대처법… “사귀는 것 맞아요”

    스타들의 열애설은 대중에게 가장 주목도가 높은 연예 기사 중 하나다. 물론 예전보다 관심도가 덜해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가독성이 높아 적잖은 연예 담당 기자들이 특종 부담에 시달린다. 하지만 열애설에 대처하는 스타들의 자세도 예전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열애설이 터지면 무조건 ‘발뺌’하고 보자는 식이 대다수였지만 최근에는 쿨하게 인정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스타들의 사생활을 바라보는 스타와 대중의 시각이 달라진 이유도 있지만 최근 발달된 정보기술(IT) 산업으로 인해 자칫 잘못 처신할 경우 오히려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한 대형 매니지먼트사의 관계자는 “요즘은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때문에 스타들이 비밀 연애를 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만일 열애설이 터진 뒤 무조건 부인했다가 ‘들통’나면 팬들의 배신감과 거짓말을 했다는 좋지 않은 이미지가 굳어져 소속사 차원에서도 교제 사실을 밝히는 것을 말리는 분위기는 아니다.”고 말했다. 최근 열애설을 인정한 이병헌-이민정의 경우도 팬카페에 글을 올려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물론 항간에 떠도는 결혼설을 무마하기 위한 이유도 있지만, 톱스타가 직접 자신의 열애 사실을 밝히는 것은 흔치 않은 예다. 이들은 지난 4월 한차례 열애설을 부인한 것이 대해 “피치 못하게 잠시나마 진실을 밝히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는 이해를 부탁드리기 전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과 다른 열애설로 피해를 보는 배우들도 있다. 최근 불거진 하정우-공효진의 열애설이 바로 그런 경우다. 연예계의 공인된 커플인 공효진과 류승범이 결별이 알려진 뒤 갑자기 대두된 이 열애설에 대해 당사자들은 공식적인 자리를 통해 직접 부인했다. 최근 만난 하정우는 “지난 2월 영화 ‘러브픽션’을 찍고 나서 그런 소문을 들었지만, 내 주변 사람들은 아니란 것을 알기 때문에 무시했는데 점차 확대 재생산돼 심각성을 느꼈다.”면서 “그 이후 영화 ‘베를린’ 촬영장에서 류승범씨와 그의 형인 류승완 감독을 매일 만났는데 그 소문에 대해 아니라고 대놓고 해명을 하는 것도 어색해 상당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스타들의 열애설은 본인들뿐 아니라 관계자들에게도 관리 대상이다. 해당 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나 영화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의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주연 배우인 이병헌의 인터뷰를 앞두고 모든 질문이 영화가 아닌 열애설에 집중될 것에 대비해 한차례 따로 언론과 자리를 마련하는 등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스타들의 경우 소속사 차원에서 관리에 나서기도 한다. 한 남성 아이돌 그룹 소속사 관계자는 “연령층이 어린 여성 팬덤이 절대적인 아이돌 스타들은 열애설이 날 경우 팬카페가 줄줄이 닫히거나 팬클럽 회원 수가 현저히 떨어지기도 한다.”면서 “평소 소속 연예인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고 요즘은 본인들도 조심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각종 설에 민감한 광고계도 신경 써야 할 대상이다. 한 여성 연예인의 소속사 대표는 “팬들에게는 쿨하게 비쳐질 수도 있지만, 광고주 쪽에서는 여전히 곱지 않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같다.”면서 “특히 여성 연예인들의 경우는 CF에서 신비감이 부각되는 경우가 많아 열애설이 터질 경우 적잖은 타격을 입는다”고 말했다. erin@seoul.co.kr
  • 도심 백화점 식당가에서 포르노 방영 사고

    인파가 북적이는 곳에서 포르노 영화가 상영되는 대형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부모의 손을 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어린이가 많았다. 사고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저녁 9시쯤 에콰도르 과아킬에 있는 산마리노 백화점 식당가에서 발생했다. 식당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갑자기 포르노 영화가 상영됐다. 주말을 앞두고 부모와 아이들이 북적이던 식당가는 발칵 뒤집혔다. 부모들은 황급히 아이들의 눈을 가리느라 난리를 쳤다. 식사를 하던 젊은 커플들은 민망한 표정으로 얼굴을 붉혔다. 현지 언론은 “백화점 식당가 대형 스크린에 갑자기 나타난 영화는 트리플 A급 포르노 영화였다.” 면서 “즐겁게 식사를 하던 손님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고를 낸 백화점은 트위터에 공개사과문을 내고 “사고 현장에 있던 손님들에게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백화점에 따르면 사고의 원인은 해킹이었다. 대형 스크린 방송을 통제하는 컴퓨터가 해킹을 당해 성인물이 갑자기 내보내졌다는 것이다. 백화점은 “해커가 규탄할 만한 행위를 저지른 이유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사건을 끝까지 조사, 철저하게 진상을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아침 해수욕장에서 버젓이 성관계한 젊은 커플

    “엄마, 저기 어떤 여자가 남자 위에 올라타 있어요” 신사의 나라 영국의 한 해변에서 날이 훤한 아침시간에 성관계를 가진 커플이 있어 피서객들이 경악했다고 데일리메일, 더 선 등 현지 언론들이 최근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달 하순 영국 브라이턴의 한 해변에서 산책을 나온 가족단위 휴양객들은 묘한 여성의 신음소리를 들었다. 목격자 중 한명인 사이먼 커민스(30)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는 백사장에서 한 젊은 금발여성이 남성의 몸위에 올라타 교성을 지르며 성행위를 하고있었다. 그들은 약물에 취한거 같지는 않았지만 조카들을 데리고 온 나로서는 정말 당황스럽고 역겨운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당황한 부모들은 아이들을 다른 쪽으로 데리고 갔으며 일부 남성들은 다가가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성행위 커플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식스 경찰에 체포됐으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분노한 일부 부모들은“그 커플은 그만두라는 주위의 말도 무시하고 행위를 계속했다. 그들은 감옥에 가둬야 한다”며 경찰에게 불만을 표시했다. 인터넷 뉴스팀
  • 눈사태서 구해준 남자와 결혼한 여자의 러브스토리

    눈사태에 파묻혀 사경을 헤매던 여자가 자신을 구해준 남자와 결혼하는 마치 영화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 최근 세르비아 남부에 있는 수바플라니나 정상에서 단촐한 결혼식이 열렸다. 해발 1800m 넘는 이곳에서 이색적인 결혼식을 올린 커플의 이름은 네나드 포도바(32·남)와 타자나 라제빅(30). 이들 커플의 운명적인 만남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류 등산가인 라제빅은 당시 이 산을 등정 중 정상 부근에서 불의의 눈사태를 만나 수천 톤의 눈 속에 파묻히고 말았다. 사실상 생명을 잃을 위기에 빠졌지만 누군가 눈을 파헤치며 다가오는 소리를 듣게됐다. 당시 투어 가이드를 맡았던 지금의 신랑 포도바가 필사적으로 구조에 나선 것. 결국 포도바의 도움으로 그녀는 목숨을 건졌으며 이후 그들의 영화같은 사랑이 시작됐다. 라제빅은 “눈 속에 파묻혀 있을 때 누군가 나를 위에서 잡아 당겼다.” 면서 “내가 살 수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그가 천사로 보였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포도바는 “이 산은 우리를 함께 할 운명으로 묶어주었다. 너무나 고마운 산”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인터넷뉴스팀
  • [28일 TV 하이라이트]

    ●즐거운 책 읽기(KBS1 밤 12시 35분) ‘책과 나’에서는 국악인 겸 배우 오정해가 추천한 이청준 작가의 ‘천년학’을 함께 읽어 본다. 영화 ‘서편제’로 얼굴을 알리고,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에 출연한 오정해는 영화 현장에서 이뤄진 이청준 작가와의 만남을 기억했다. 그리고 그는 남도사람 연작 소설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1대 100(KBS2 밤 8시 50분)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과 미모와 지식을 겸비한 산부인과 의사 류지원이 각각 1인에 도전한다. 1인에 맞서는 막강한 100인 군단으로는 ‘한국경제신문 신입기자들’, 7080만화 동호회 ‘클로버문고의 향수’, 수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8PM’, 신규 남자 초등교사 6인방, 그리고 연예인 퀴즈군단이 함께한다. ●스탠바이(MBC 밤 7시 45분) 기우는 수현을 향한 마음을 정리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런데 소개팅까지 하지만 시사의 여왕팀에 들어온 제보로 수현과 함께 한 커플 이벤트에 참가해 가짜 커플 행세를 해야 할 상황에 놓인다. 한편 미자와 준금, 둘의 고부 갈등이 시작된다. 정우는 미자 편을 들면 준금에게 시달리고 준금 편을 들면 미자에게 시달리는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세 살이 된 현아는 살짝 닿기만 해도 물집이 잡혀서 온몸을 붕대로 감고 생활하고 있다. 현아는 우리나라에는 환자통계자료가 없을 정도로 드문 질환인 이영양성수포성 표피박리증을 앓고 있다. 이 병은 유전적으로 피부를 생성해 주는 단백질에 이상이 생겨 사소한 외상에도 피부에 수포가 형성되는 질환인데…. ●희망풍경(EBS 밤 12시 5분) 스물여덟 살의 시각장애인 재즈피아니스트 정명수씨는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다재다능한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음악가다. 어려운 이웃도 돕고,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재즈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청년 정명수. 청춘의 푸른 꿈이 펼쳐질 그날을 위해 오늘도 세상이라는 바다를 힘차게 항해하는 그를 따라가 본다. ●가족(OBS 밤 11시 5분) 경북 봉화군 깊은 산 속 오지 마을에 신을 모시는 무속인 도연씨와 나무꾼을 닮은 그녀의 남편 대환씨가 살고 있다. 12년 전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신내림을 받게 된 도연씨는 무속인의 삶을 거부하고 싶어 눌림굿을 받는 등 갖은 애를 써봤다. 하지만 도연씨는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남편이 죽을 수도 있다는 말에 신을 모시게 된다.
  • “소음공해 너무 심해!” 사랑 나누다 처벌받게 된 커플

    호주의 한 커플이 매일 사랑에 푹 빠져 살다가 환경오염 혐의로 처벌을 받을 위기에 몰렸다. 호주 남호주에 사는 남녀가 하루가 멀다하고 지나치게 큰 소리를 내며 사랑을 나눈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고 외신이 27일 보도했다. 제시카 엔젤(34)과 콜린 맥킨지(45)가 주체하지 못하는 열정 때문에 궁지에 몰린 커플. 두 사람은 최근 경찰로부터 소음을 유발하는 섹스를 자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내달엔 환경오염에 관한 규정을 어긴 혐의로 법정에 서야 한다. 과도한 소음을 유발했다는 혐의가 확정되면 벌금을 물어야 할 판이다. 평소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이 물의를 일으키기 시작한 건 지난 4월이다. 사랑을 나누면서 소음공해에 가까운 괴성, 신음을 낸다는 이유로 이웃주민의 첫 고발이 경찰에 접수됐다. ’시끄러운 섹스’를 중단시켜 달라는 이웃주민들의 고발은 이후에도 빗발쳤다. 이 문제로 경찰이 접수한 고발은 20건 이상이다. 참다못한 당국도 결국엔 최후의 수단을 꺼내들었다. 남호주에선 사상 처음으로 두 사람에게 ‘소음공해 섹스’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괴성과 신음이 사라진 것도 잠시. 며칠 뒤 “또 소음이 난다.”는 이웃주민의 고발이 경찰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시끌벅적한 섹스를 나눈 뒤 곤히 잠이 든 커플을 깨워 연행했다. 외신은 “1주일에 평균 5번, 매번 4-7시간씩 소란스럽게 섹스를 나눈 두 사람이 결국 법의 심판대에 서게 됐다.”고 토픽으로 보도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지구 역사상 최강 ‘슈퍼맨-원더우먼 커플’ 탄생

    지구 역사상 최강 ‘슈퍼맨-원더우먼 커플’ 탄생

    지구 역사상 최강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들이 ‘사랑’을 나누면 지구가 부서질지도 모르겠다. 영원한 슈퍼 히어로 슈퍼맨과 원더우먼이 사랑에 빠져 전세계 팬들이 발칵 뒤집혔다.    최근 미국 DC코믹스 측은 “두 슈퍼 히어로인 슈퍼맨과 원더우먼이 로맨틱한 사랑에 빠진다.” 며 새로 출간될 표지와 함께 공개했다. 오는 29일(현지시간) 출간될 ‘저스티스 리그 12’(Justice League 12)에 실리게 된 이들 커플의 탄생은 일시적인 이벤트성 결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작가 조프 존슨은 “슈퍼맨과 원더우먼은 서로에게 위안을 얻게되며 강력한 커플이 된다.” 면서 “일시적인 관계는 아니며 새로운 현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둘의 관계는 다른 슈퍼 히어로들과 악당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가의 언급처럼 새로운 커플의 탄생은 배트맨 등 저스티스 리그에 포함된 다른 영웅의 스토리라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현지언론들은 분석했다. 현지언론은 “과거 다른 버전의 만화에서도 슈퍼맨과 원더우먼의 로맨틱한 설정이 있었다.” 면서 “앞으로는 본격적으로 둘 사이의 애정 라인이 그려질 것 같다.” 고 보도했다. 이어 “클라크 켄트와 로이스 레인 커플을 지지하는 팬들에게는 이같은 변화가 충격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 [Weekend inside] 스마트폰 뱅킹 3000만명 시대… 은행 2030세대 유치 총력

    [Weekend inside] 스마트폰 뱅킹 3000만명 시대… 은행 2030세대 유치 총력

    평소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5년차 직장인 이준영(31)씨는 최근 국민은행의 ‘스마트폰 적금’에 가입했다. 게임하듯 농장을 키워 나가는 상품이다. 저금액과 이자율에 비례해 동물 수와 먹이 수가 불어난다. 이씨는 농장 키우는 재미에 빠져 가급적 커피값과 택시비를 아껴 3000~1만원씩 꼬박꼬박 저금하고 있다. 이씨는 “다른 상품에 비해 금리도 높고, 푼돈을 모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농장 키우는 재미도 쏠쏠해 일석삼조”라고 말했다. 대학원생인 강민수(34)씨는 여자친구와 함께 신한은행의 ‘두근두근 커플적금’으로 결혼자금을 모으고 있다. 커플 인증샷을 올리거나 같이 가입하면 금리를 우대해 준다는 말에 가입했다. 강씨는 “한 달에 각각 10만원씩 저금하고 있다. 돈도 모으고 둘이 찍은 사진도 공유하는 등 재미가 쏠쏠하다.”고 전했다. 스마트폰 뱅킹 가입자가 3000만명(중복 가입자 포함)을 넘어섰다. 은행들도 저마다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기 바쁘다. 특히 스마트폰 뱅킹의 주된 고객층인 20~30대를 대상으로 한, 재밌고 톡톡 튀는 ‘펀(fun) 뱅킹’이 인기다. 국민은행이 이달 출시한 ‘말하는적금’은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8484좌(18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금융부문 판매 10위 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저금이 뜸하다 싶으면 동물모양 캐릭터가 “배고파요.”라며 저금을 채근한다. 만기가 되면 “축하한다.”고 격려해 준다.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터치하면 캐릭터가 반응을 보여 고객들이 더 재미있어 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메일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메시지도 보낼 수 있게 (다른 은행 상품과의) 차별화에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 특허 출원까지 해놓은 상태다. 앞서 출시한 ‘스마트★폰 예적금’도 히트 상품이다. 만기일이 가까워질수록 동물 수가 늘어나고, 이율이 늘어날 때마다 나무와 먹이 수가 늘어나는 농장 육성 상품이다. 저축과 게임을 결합시키자는 데서 착안했다. 신한은행의 ‘두근두근 커플예적금’은 커플을 인증하고 사진을 공유하면 금리를 우대해 준다. 두 사람이 함께 가입하면 더 우대해 준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커플적금이 총 1만 4739좌(117억원) 팔리며 큰 인기를 끌자 올해 초 ‘미션플러스 적금’도 출시했다. 각자 목표를 세워 미션을 완수하면 그에 비례해 우대금리를 주거나 제휴사 할인을 받게 해 준다. 지난 3월 출시한 ‘한달애저금통’은 돼지저금통 이미지를 터치해 자투리 금액을 입금하는 방식이다. 실제 저금통에 돈을 저금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신한은행 멀티채널부 관계자는 “온라인 전용 상품에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대표적인 디지로그(Digilog)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우리은행 ‘당근이지뱅킹’은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 이용할 수 있는 앱 상품이다. 영리하고 빠른 토끼와 당근 이미지로 아이콘을 만들어 빠르고(토끼) 쉬운(easy) 은행상품임을 강조했다. 출시한 지 두 달 만에 11만명이 내려받았다. 당근 아이콘에 즐겨 찾는 기능을 등록해 놓으면 빠르게 예금을 이체하거나 조회할 수 있다. 기업은행도 포인트를 적립한 뒤 만기 때 현금으로 돌려주거나, 앱을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스마트펀 통장’을 내놓았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 뱅킹은 대부분 소액이고 자주 출시되는 특성을 갖고 있어 단순히 금리를 우대해 주는 것만으로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면서 “젊은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펀상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중국통신] 예비부부 “닮아 보이게 성형수술 해주세요”

    사랑해서 닮아가는 것이 아니라 닮은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양청완바오(羊城晩報)는 23일 ‘부부상(夫妻相, 외모 등이 부부로 어울리다는 뜻)’을 중시하는 중국에서 ‘금술’을 위해 성형수술을 결심한 예비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한(武漢)에 사는 샤오쥔(小軍, 가명)은 3년간 사귄 여자친구 샤오야(小雅, 가명)와의 결혼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지인의 결혼식에 갈 때마다 “부부가 닮아야 잘 산다.”는 말을 귀가 닳도록 들어왔는데 정작 두 사람의 생김새는 닮지 않아보였기 때문이었다. 샤오쥔은 콧날이 오똑한 반면 샤오야는 콧대가 낮았고, 샤오쥔은 외꺼풀인 반면 샤오야는 쌍꺼풀이 있는 얼굴이었다. 각각 키 175cm, 163cm로 ‘신장 궁합’은 그럭저럭 맞았던 두 사람은 혹여 다르게 생긴 얼굴때문에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을까 하는 염려가 생겼다. 그리고 결국 성형수술을 하기로 결심, 예비부부가 나란히 성형외과를 찾아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로 했다. 샤오쥔은 “부부상을 위해 나는 쌍꺼풀 수술을 하고 여자친구는 코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국의 상당수 젊은이들은 “외모가 비슷한 커플일 수록 결혼에 골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믿으며 “수술을 통해 감정을 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샤오쥔과 샤오야의 수술을 맡은 성형외과 의사 또한 “부부상을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소개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 역대 최고의 웨딩사진 ‘별들의 축복속 커플’ 화제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역대 최고의 웨딩사진으로 손꼽히는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웨딩사진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州) 데닐리퀸에 있는 한 농장 앞에서 촬영됐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멋진 정장을 차려입은 신랑이 손을 꼬옥 붙잡고 있으며 그 뒤로는 불빛이 새어나오는 농장 건물과 그 위로는 수많은 별들과 은하수가 수놓고 있어 마치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축복하듯 보인다. 사진을 촬영한 호주 멜버른의 웨딩 전문 사진작가 락샬 페레라에 따르면 신혼인 앤드류스 부부는 기억에 남을 웨딩사진을 얻기 위해 이 같은 촬영을 제안했으며 이 같은 사진을 얻기 위해 인내심을 보였다. 영국 대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신부 셜리는 신랑 웨렌을 직장에서 만나 남편의 고향인 호주로 이민왔으며 앞으로 살게 될 농장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페레라는 설명했다. 이 사진은 사진작가와 신혼부부의 인내심을 통해 완성됐다.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노출 값 계산을 위해 한 차례 사전 촬영을 했으며 두 번째 촬영에서 부부가 71초 동안이나 가만히 서 있어야 했다.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이 사진이 조작된 것으로 의심했다. 이유는 배경에 나타난 별들의 이동이 보이지 않고 실제 하늘은 사진처럼 밝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작가는 자신이 촬영에 사용한 메뉴얼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 자체는 71초 노출(맨프로토 삼각대로 고정)이며, 조리개값은 F 5.6, 감도는 ISO 4000”이라면서 “캐논 카메라(5D 마크3)와 렌즈(16~35mm f2.8L)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실 사진 모든 부분에서 천체 일주가 보인다. 단지 온라인상에 공개된 사진 크기로는 발견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기술적인 설정, 하이라이트, 내 자신이 전문 사진 작가라는 사실과 관계없이 이 사진은 내 자신에게 이보다 완벽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냉랭한 한·일관계’ 뜨거운 관심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냉랭한 한·일관계’ 뜨거운 관심

    한·일 관계가 역시 최대의 관심사였다. 1위는 ‘이명박 일왕 사과 요구’가 올랐다. 이명박 대통령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한국교원대 워크숍에서 “일왕이 한국을 방문하고 싶으면 독립운동을 하다 돌아가신 분들을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하면 좋겠다.”는 발언을 했다. 독도 방문에다 일왕까지 거론하는 공격적 발언이 이어지자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는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2위는 ‘일본 독도 ICJ 제소’다.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한 일본은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정식으로 제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다 한·일 통화스와프 협정 재검토, 셔틀 외교 일시 중단 등의 방안도 검토하고 나섰다. 폭염에 이은 폭우도 화젯거리였다. 3위는 ‘강남역 물난리’다. 지난 14일 밤부터 중부 지역에 퍼부은 집중호우로 서울 강남역 인근 도로에서는 무릎까지 물이 차오를 정도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 9위도 ‘군산 물폭탄’이다. 지난 13일 군산산업단지에 400㎜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올림픽의 여운도 여전했다. 5위는 ‘런던올림픽 폐막’이다. 영국 음악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진행된 폐막식으로 17일에 걸친 런던올림픽이 마무리됐을 뿐 아니라 더 후, 스파이스 걸스, 조지 마이클 같은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8위는 ‘기보배 악플 눈물’이다. 기보배는 여자 양궁 2관왕을 차지했다. 그런데 14일 해단식 기자회견에서 운으로 메달을 땄다는 악플 탓에 속상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올림픽 동메달의 기쁨을 형들이 잘 이어 갈까. 7위는 ‘잠비아전 승리’였다.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지난 15일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팀인 잠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2-1 승리를 이끌어냈다. 4위는 구미인터체인지 부근에서 차량이 전복된 ‘티아라 소연 교통사고’, 6위는 좋은 소식을 들고 온 ‘하하 별 결혼’, 10위는 오랫동안 공인된 커플이었던 ‘류승범 공효진 결별’이 차지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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