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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대법원 “범죄 피해자 지원금, 동성 커플도 자격” 판단

    日대법원 “범죄 피해자 지원금, 동성 커플도 자격” 판단

    일본 대법원이 동성 커플도 범죄피해자급부금(범죄피해자구조금) 지급 대상으로 인정된다는 판결을 내렸다. 26일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대법원은 범죄피해자구조금 수급 자격을 인정하지 않은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2심을 맡았던 나고야 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 원고인 우치야마 야스에이(49)씨는 함께 살던 남성(사망 당시 52세)이 지인에게 살해당하자 2014년 12월 구조금 지급을 신청했다. 그러나 아이치현 공안위원회가 2017년 12월 동성 커플이라는 이유로 구조금 지급을 거부하는 처분을 내렸다. 이에 우치야마씨는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냈다. 범죄피해자구조금법은 지급 대상이 되는 배우자에 대해 “사실상 혼인 관계(사실혼)에 있는 자를 포함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우치야마씨 사건은 동성 커플을 사실혼 관계로 볼 수 있느냐가 쟁점이 됐다. 1심을 맡은 나고야 지방법원에 이어 항소심을 심리한 나고야 고법은 일본에서 동성혼이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동성 배우자는 범죄피해자구조금법상 ‘사실혼’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구조금 지급 거부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우치야마씨 측은 “구조금 제도의 취지는 범죄 피해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는 것으로 배우자를 잃는 경제적·정신적 손해 측면에서 이성 커플과 차이가 없다”면서 대법원에 상고했다. 이에 맞서 관할 지자체는 “현재 일본의 사회통념상 동성 관계에 사실혼 관계가 성립한다고 볼 수 없다”면서 상고 기각을 요구했다. 일본은 상당수 도시에서 ‘시민결합’의 형태로 동성 커플의 법적 권리를 일부 인정하고 있지만 동성 결혼은 법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 14일 일본 삿포로고등법원은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등의 규정이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일본에서 동성 결혼과 관련해 제기된 소송에서 항소심 판결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한국에서는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심리 중 우리나라도 이와 유사한 소송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올라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이 심리 대상이다. 소성욱씨는 2020년 2월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로 동성 반려자 김용민씨의 ‘피부양자’로 등록했다. 그러나 건보공단은 소씨가 ‘피부양자 인정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소씨에게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를 내라는 처분을 내렸다. 소씨는 “실질적 혼인 관계인데도 동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부인하는 것은 피부양자 제도의 목적에 어긋난다”면서 행정소송을 냈다. 1심은 “현행법 체계상 동성인 두 사람의 관계를 사실혼 관계로 평가하기는 어렵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2심 역시 두 사람의 ‘혼인’을 ‘사실혼 관계’로 인정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동성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사실혼과 같은 생활공동체 관계에 있는 사람의 집단”이라며 두 사람을 ‘동성 결합 상대방’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사실혼과 비교 대상이 되는 동성 결합은 ‘동거·부양·협조·정조 의무에 대한 상호 간 의사의 합치 및 사실혼과 동일한 정도로 밀접한 정서적·경제적 생활공동체 관계’를 전제로 한다”며 “사실혼 배우자 집단과 동성 결합 상대방 집단은 이성인지 동성인지만 달리할 뿐 본질적으로 동일한 집단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따라서 행정청인 피고가 이성 관계인 사실혼 배우자 집단에 대해서만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고, 동성 관계인 동성 결합 상대방 집단에 대해서는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성적 지향을 이유로 한 차별대우”라며 건보공단의 처분이 잘못됐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법률적 의미의 가족과 부양 의무는 피부양자 제도의 출발점일지언정, 그 한계점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도 설명하며 소씨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며 보험료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씨의 손을 들어줬다.
  • “영상 다 내린다”…유명 국제커플 결국 ‘이혼 발표’

    “영상 다 내린다”…유명 국제커플 결국 ‘이혼 발표’

    부부 유튜버 꾼맨과 알렝꼬가 이혼을 발표했다. 꾼맨은 체코 국적의 와이프 알렝꼬와 함께 승마 클럽을 운영하는 등 체코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하는 유튜버였다. 그의 구독자는 약 35만명이다. 꾼맨은 지난 25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꾼맨은 이날 “협의 이혼을 하기로 했다. 오늘 법원을 다녀왔다. 만우절 장난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어떤 삶의 방향성이나 의견 자체가 좁혀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늘 법원 가서 일을 보고 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체코를 빈손으로 왔다. 이에 따라 이혼하더라도 빈손으로 가겠다고 알렝꼬에게 이야기했다. 아프리카TV나 유튜브 채널은 모두 알렝꼬 명의다. 올해부터 이제 제 걸로 명의 이전을 했다. 앞으로 (체코) 프라하에서 원룸을 구해보려고 노력 중이다. 하지만 10년 동안 제 계좌에 (금액이) 찍힌 게 없어서 대출이 안 나온다. 이 부분은 알렝꼬가 도와줬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프라하에서 원룸 생활을 하지만 알렝꼬는 여기서 계속 승마클럽을 이어갈 거다. 그건 알렝꼬 채널에 가서 보면 될 것 같다. 우리는 아이가 없어서 협의 이혼으로 잘 해결이 됐다. 서로가 악감정을 갖고 이혼하는 게 아니다. 지금 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1300개 정도 올라가 있다. 하지만 3월 말까지만 영상을 유지하고 다음 달 1일부터는 영상을 다 내릴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 트와이스 지효-윤성빈 열애설에 JYP 입장 내놨다

    트와이스 지효-윤성빈 열애설에 JYP 입장 내놨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지효와 스켈레톤 전 국가대표 윤성빈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지효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내놨다. 연예 전문매체 스웨이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공통 관심사인 운동을 함께하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스웨이는 두 사람이 사는 곳은 차로 5분 거리로 아주 가까워 서로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는 독자 제보를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를 제보한 독자는 “지효의 집에 윤성빈이 오가는 것을 봤으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등 자연스러운 커플의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각자의 일상을 소개한 바 있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윤성빈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관계자도 “현역 선수가 아니고,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효는 올해 데뷔 10년 차를 맞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다. 스켈레톤 선수 출신인 윤성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남자 금메달을 따내 ‘아이언맨’으로 불렸다. 트와이스는 이달 초 열세 번째 미니음반 ‘위드 유-스’(With YOU-th)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무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체인지 데이즈’ 이 커플, 결혼합니다

    ‘체인지 데이즈’ 이 커플, 결혼합니다

    연예 예능프로그램 ‘체인지 데이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이상미-조성호 커플이 결혼을 발표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체인지 데이즈는 이별을 고민하는 커플이 일주일간 여행을 떠나며 서로 간의 관계를 되새긴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었다. 지난 4일 이상미와 조성호는 유튜브 ‘이봉조봉커플’ 채널을 통해 ‘13년 연애 종지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상미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저희 결혼한다”고 밝혔다. 조성호는 “아직까지 식장을 잡지 않았다”며 “제가 올해 5월 부산을 내려가야 하는데 그때 식장을 잡을 거다. 그래서 내년 3월, 4월, 5월 중 날짜 잘 맞는 거를 체크해서 식장을 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음 같아서는 저는 올해 10월에 하고 싶다. 근데 그건 이봉이(이상미) 너무 빠르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미는 “제가 원래 결혼 생각이 없지 않았나. 근데 무슨 일이 있어서 성호가 울었다. 이후 본인이 결심을 했나 보다. 저한테 얘기를 하더라. 이제 때가 온 것 같다고. 결혼을 하든지, 아니면 헤어지든지 결정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그래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결국 다시 맞춰져서 결혼을 하게 됐다. 진짜 성호 말대로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았고 우선 구독자분들에게 제일 먼저 얘기를 해주고 싶어서 말씀을 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그룹 헤일로 출신인 조성호와 모델 출신 이상미는 13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21년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에 출연했으며, 2022년 방송된 SBS ‘써클하우스’에서 동거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 ‘트와이스’ 지효, ‘아이언맨’ 윤성빈과 열애설 터졌다

    ‘트와이스’ 지효, ‘아이언맨’ 윤성빈과 열애설 터졌다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27)와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윤성빈(29)의 열애설이 터졌다. 25일 스웨이와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공통 관심사인 운동을 함께하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사는 곳은 차로 5분 거리로 아주 가까워 서로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이 매체는 “독자 제보에 따르면 지효의 집에서 윤성빈이 오가는 것을 봤으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등 자연스러운 커플의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지효와 윤성빈은 MBC TV 예능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이기도 하다. 지효는 올해 데뷔 10년 차를 맞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다. 스켈레톤 선수 출신인 윤성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남자 금메달을 따내 ‘아이언맨’으로 불렸다.
  • [포토]‘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 눈길 사로잡는 명품 몸매

    [포토]‘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 눈길 사로잡는 명품 몸매

    전세계의 여심을 훔친 배우 티모시 샬라메(29)의 연인 카일리 제너(27)가 매력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제너는 자신의 채널에 샘 에델만과 함께 한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흑백으로 촬영된 화보에서 제너는 속옷 차림에 팬티 스타킹만 걸친 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생기 넘치는 짧은 단발에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7년부터 연인 관계였던 팝스타 트레비스 스콧과 두 아이를 출산한 제너는 지난해 2월 5년여만에 결별했다. 이후 약 7개월만에 티모시 샬라메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이후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화제의 커플로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계 미국인인 샬라메는 최근 개봉한 영화 ‘듄2’ 홍보차 한국을 방문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매혹적인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 ‘인터스텔라’ ‘작은 아씨들’ ‘콜미 바이 유어 네임’ ‘듄’ 시리즈와 ‘웡카’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 부쩍 수척해진 얼굴… ‘암 투병’ 직접 고백한 英 왕세자빈

    부쩍 수척해진 얼굴… ‘암 투병’ 직접 고백한 英 왕세자빈

    “큰 충격이었지만 윌리엄과 나는 어린 우리 아이들을 위해 가능한 조용히 처리하려고 했다.” 윌리엄 영국 왕세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42) 왕세자빈이 22일 암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고백했다. 왕세자빈은 지난 1월 복부 수술 후 두문불출해 ‘중병설’ ‘사별설’이 불거졌다. 미들턴 왕세자빈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2분 20초 분량의 동영상을 올려 “지난 1월 큰 수술을 받았고, 당시는 암이 아니라고 판단했지만 수술 후 검사에서 암이 발견됐다”라며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예방적 화학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줄무늬 옷을 입은 왕세자빈은 부쩍 수척해진 얼굴이었다. 왕세자빈은 암의 종류나 단계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켄싱턴궁도 더 이상의 개인 의료 정보는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다. 왕세자빈은 우아하면서도 대중 친화적인 이미지로 왕실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려온 인물이다. 여론조사에서 찰스 3세와 커밀라 왕비는 물론이고, 남편인 윌리엄 왕세자보다도 높은 지지율을 보여왔다. 유복한 평민 가정 출신으로 윌리엄 왕세자와 동갑내기 대학 캠퍼스 커플로 사랑을 키웠고 결별한 적도 있으나 2011년 결혼에 골인했다. 왕세자 부부는 조지(10) 왕자와 샬럿(8) 공주, 루이(5) 왕자 등 3남매를 두고 있다. 왕세자빈은 “큰 충격이었지만 윌리엄과 나는 어린 자녀들을 위해 이를 사적으로 다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무엇보다 조지와 샬럿, 루이에게 모든 걸 설명하고 내가 괜찮을 것이라고 안심시키는 데 시간이 걸렸다”라고 말했다.왕세자빈은 “아이들에게 말했듯이 나는 괜찮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필요한 것에 집중함으로써 매일 강해지고 있다”라며 “어떤 형태로든 이 병에 직면하고 있는 분들은 믿음과 희망을 잃지 말아달라.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영상은 지난 20일 윈저에서 촬영된 것으로 왕세자빈이 직접 대외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말 성탄절 예배에 나선 이후 거의 석달 만이다. 왕세자빈의 발표 직후 영국 안팎에서는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가 이어졌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버킹엄궁은 “국왕은 왕세자빈의 용기에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며 “국왕은 지난 몇 주간 사랑하는 며느리와 가까이 연락해 왔으며, 국왕 부부는 이 어려운 시기에 온 가족에게 사랑과 지지를 계속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찰스 3세, 전립선 수술 중 암 진단 앞서 찰스 3세(75) 국왕도 “전립선 비대증 치료 시술 중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발견했고, 정밀 검사 결과 암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모든 공식 외부 행사를 중단하고, 암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국왕의 공식 일정은 대부분 윌리엄 왕세자가 대신 참석하고 있는 상황이다. 찰스 3세는 병원에서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받는 동안 별도 우려 사항이 제기됐고, 이후 진단 검사에서 한 종류의 암이 확인됐다. 암의 종류나 단계 등에 관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립선암은 아니라는 게 왕실의 전언이다. 왕실은 “국왕이 치료에 관해 긍정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공개 일정에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 맞아 1500만 반려인구 모시는 마케팅 봇물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 맞아 1500만 반려인구 모시는 마케팅 봇물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반려인구를 잡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인구가 약 15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소비 지출을 독려하는 모양새다.쿠팡은 22일 강아지 용품과 식품을 최대 46%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바우와우코리아, 우리와주식회사, 라무달리, 듀먼, 굿데이, 반려소반 등 인기 브랜드 70여 곳이 참여하며 24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대표 상품으로는 라무달리 ‘강아지 금동사료 가수분해연어(2kg)’, 굿데이 ‘락토데이 오리지널 프로바이오틱스(30개입)’, 오랄클리닉 ‘반려동물 덴탈껌(딸기)’, 바잇미 ‘오마이푸 절약형 배변봉투(120매, 2개)’ 등이 있다. 최대 46% 할인해 1만원대에 판매한다. 편의점업체 CU는 3월 한달 간 반려동물 용품에 대한 행사를 진행중이다. 밥보약 사료(50g)는 1+1 행사를 진행하고 세나개 칭찬 스틱 3종은 2+1, 시저 통조림 2종은 3+1, 밥이보약 견사료 1.2kg는 5000원 할인 판매중이다. 실제로 편의점 내 반려동물 용품 매출은 꾸준히 오름세이다. CU에 따르면 반려동물 용품의 지난해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18.9%이며 올해 1~2월도 같은 기간 대비 20.4% 올랐다. CU는 전국 6000여 개 점포에서 반려동물 용품 전용 코너인 ‘펫숍’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제품도 2019년 100여 개에서 지난해 150여 개로 약 50% 더 늘렸다.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인구가 늘면서 동반 출입이 가능한 곳도 점차 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지난 1월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매장인 구리갈매DT점을 열었다. 2층 전체를 반려 가구를 위한 ‘펫 존(Pet Zone)’으로 만들었는데, 개점 후 사흘간 4500명 이상이 방문하기도 했다. 이 매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2년 12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을 시범 사업으로 허용한 덕에 탄생할 수 있었다.패션업계에서는 반려동물과 같이 입을 수 있는 옷도 선보이고 있다.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컬렉션’을 23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반려견과 함께 커플로 착용할 수 있는 봄여름용 티셔츠이다.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활동을 펼치는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된다. 업계의 반려동물 마케팅이 늘어나는 것은 그만큼 반려인구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KB금융그룹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는 2022년 말 기준 약 552만 가구며 전체 가구의 25.7%를 차지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반려인구는 지난해 약 15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3월 23일인 국제 강아지의 날은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강아지들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은 물론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다.
  • 인도서 ‘집단 성폭행’ 커플 유튜버 “후회 안 해…또 떠날 것”

    인도서 ‘집단 성폭행’ 커플 유튜버 “후회 안 해…또 떠날 것”

    남편과 인도 여행 중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스페인 여행 인플루언서 여성이 “인도에 간 것을 후회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남편과 함께 여행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수년간 오토바이를 타고 전 세계를 여행 중인 인플루언서 커플 비센테(63)와 페르난다(28·여)를 인터뷰했다. 부부는 지난 1일 인도 동부 자르칸드주 둠카 지역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던 중 괴한들에게 습격당했다. 괴한들은 부부의 목에 흉기를 들이밀며 위협한 상태에서 페르난다를 집단 성폭행하고 돈을 뺏은 뒤 달아났다. 현재 3명의 용의자가 체포됐고, 5명은 현지 경찰이 추적 중이다. 두 사람은 인도에서 끔찍한 사건을 겪은 뒤 현재 스페인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아내 페르난다는 인적이 드문 지역에서 캠핑한 배경에 대해 “인도는 어디에나 사람이 살고 있고 인구가 매우 많은 나라다. 그들은 우리가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하는 방식에 매우 호기심이 많았다. 그래서 우리가 멈출 때마다 사람들이 주위에 몰려들었고 혼자 있고 싶을 때는 불편했다. 화장실에 갈 때는 사생활 보호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주로 사람들이 없는 곳을 찾아 다녔다”고 설명했다. 남편 비센테는 “우리는 항상 이런 식으로 캠핑했고 그날 밤 캠핑을 했던 장소는 그리 먼 곳이 아니었다. 이른 아침에 몇몇 농부들이 들판을 지나가는 것을 봤고, 고속도로에서 불과 500~600m 떨어진 곳이었다”고 덧붙였다.페르난다는 ‘이번 일을 계기로 인도 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조언해달라’는 요청에 “사람들은 내가 ‘인도에 가지 말라’라고 말하길 기대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인생은 그것보다 훨씬 복잡하다. 인도에서 내게 일어난 일은 다른 곳에서도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여성들에게 집에서 나와 두려움 없이 여행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다만 캠핑할 때는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휴대전화 신호가 있는 도로에서 멀지 않은 곳에 머물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들은 라이딩과 길에서 사람을 만나는 일을 여전히 좋아하며, 앞으로도 계속 세계를 여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비센테는 “우리 오토바이는 현재 네팔에 있다. 다시 네팔로 돌아간 뒤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를 거쳐 티베트까지 갈 것이다. 그리고 태국에서 3~4개월을 보낸 다음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일본, 한국, 러시아, 몽골을 거쳐 중앙아시아 지역을 여행한 뒤 잠시 유럽으로 돌아왔다가 아프리카 전체를 여행할 것”이라며 “우리의 계획은 남은 삶 동안 계속 라이딩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2012년 델리에서 발생한 여대생 버스 집단 성폭행 사건 이후 인도는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얻었지만 여전히 여성의 안전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다. 사건 당시 남성 6명이 버스에 탄 23세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뒤 신체를 훼손해 숨지게 해 인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었다. 가해자 중 4명은 사건이 발생한 지 7년 3개월 만에 교수형으로 처형됐고 남은 가해자 2명 중 1명은 감옥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다른 한 명은 범행 당시 17세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최고형인 3년 형을 받고 출소했다. 이 사건 이후 인도는 상습 성폭행범에게 최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강화된 강간법을 제정했지만 여전히 매년 수만 건의 강간 사건이 보고되고 있다.
  • 고척돔에서 포착된 배우 커플의 애정 행각

    고척돔에서 포착된 배우 커플의 애정 행각

    배우 이보영과 지성 부부의 야구장 데이트가 포착됐다. 지난 20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이 벌어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다. 경기장을 찾은 두 사람은 다정하게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날 야구 중계 화면에도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지성은 당시 이보영과 함께 밝은 표정을 지으며 찍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좋은 감정♥” 정은채 남자친구는 ‘기안84’ 절친 김충재

    “좋은 감정♥” 정은채 남자친구는 ‘기안84’ 절친 김충재

    배우 정은채와 김충재가 열애 중이다. 정은채의 소속사 프로젝트 호수 측은 21일 “김충재와 긍정적으로 만나고 있다. 좋은 감정으로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교제 시기 등에 대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정은채와 김충재가 열애를 인정하면서 1986년생 동갑내기 커플이 탄생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지인들에게 서로를 소개하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7월 정은채는 김충재의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고, 지인과 김충재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한 뒤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손 the guest’, ‘더 킹:영원의 군주’, ‘파친코’, ‘안나’ 등과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역린’, ‘더 킹’, ‘안시성’,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은 tvN 새 드라마 ‘정년이’다. 김충재는 2017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후배로 얼굴을 알렸다. 연예인 같은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그는 ‘전지적 참견 시점’, ‘구해줘 홈즈’ 등의 예능에 출연했다. 현재는 본업에 집중하고 있다.
  • 배우 이광수♥이선빈, 日 여행 목격담 떴다

    배우 이광수♥이선빈, 日 여행 목격담 떴다

    7년 차 장수 커플인 배우 이광수와 이선빈의 일본 여행 목격담이 전해졌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함께 일본 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trip in Japan’이라는 설명과 함께 올라왔다. 영상 속 이광수는 검은색 모자를 쓰고 흰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고, 이선빈은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이광수에게 무언가 이야기하는 모습이다.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16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18년 열애를 인정했다. 이선빈은 여러 방송에서 이광수가 이상형이라고 밝혔었는데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선빈은 최근 출연한 드라마 ‘소년시대’ 인터뷰에서 이광수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해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선빈은 “애정 전선은 변함없다. 나중에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아무나 사귀자고 하면 OK”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아무나 사귀자고 하면 OK”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강심장VS’에 과거 연애사를 털어놓는다.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 방송 말미에는 박지윤, 장동민, 하니, 이승국, 이장원이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지윤은 “남성 분들이 사귀자고 하면 거절을 잘 못한다고?”라는 말에 “거절을 잘 못한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그래서 아무나 사귀자고 하면 ‘네’라고 했다”면서 과거 연애사를 언급했다. 이를 듣고 있던 전현무는 “호구네”라며 안타까워했다.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후배인 전현무에게 “호칭 정리가 아직 안 됐다. 제가 2년 선배인데, 나이는 2살이 어리다”고 얘기하며 호칭 정리를 원했다. 전현무는 “평생 선배로 살았으면서 왜 오빠라고?”라고 말했고, 이내 박지윤은 전현무를 바라보며 “현무 오빠”라고 불러 전현무를 질색하게 만들었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지윤은 2008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사내 커플로 연애를 이어오다 2009년 11월 결혼 후 2010년 첫 딸을, 2014년 둘째 아들을 얻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 “류준열과 커플링 아니다”…한소희 ‘왼손 반지’ 정체는

    “류준열과 커플링 아니다”…한소희 ‘왼손 반지’ 정체는

    지난 18일 하와이 일정을 마치고 입국한 배우 한소희(30)에게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풀메이크업부터 화려한 의상이 돋보인 가운데 왼손 약지에 낀 반지를 두고 커플링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19일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를 통해 “한소희가 입국 때 낀 반지는 우정반지”라고 설명했다. 또 한소희의 지인은 이날 OSEN에 “고향 친구들과 맞춘 탄생석 반지”라고 말했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배우 류준열(38)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나가는 사이가 맞다”고 인정했다. 류준열의 소속사 측도 “류준열과 한소희가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 한동훈, 홀로서기 갈림길… 용산 리스크 털어낼까

    한동훈, 홀로서기 갈림길… 용산 리스크 털어낼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을 23일 앞두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과 출국,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막말 등에 대통령실과 다른 목소리를 내며 ‘홀로서기’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당내에서는 ‘한 위원장이 깃발을 들어야 한다’며 이른바 용산 리스크를 털어 내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 위원장은 18일 공개적으로는 침묵을 지켰지만 선거대책위원회 비공개회의에서 ‘어제 입장(이 대사의 즉각 귀국과 황 수석의 거취 결단 요구)은 그대로 간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대통령실의 반박성 입장 표명에도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한 위원장의 입장, 곧 당의 입장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확인했다. 한 위원장의 전날 언급에 대해 ‘국민 눈높이를 전한 것’이라는 게 당의 설명이지만, 대통령실과 ‘디커플링(탈동조화)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총선에서 패배할 경우 한 위원장이 정치적으로 후일을 도모하기 어렵다는 점도 ‘배수의 진’을 치는 이유 중 하나다. 당 핵심 관계자는 “국민은 당정 갈등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볼 것”이라며 “있는 갈등을 없다고 할 수는 없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페이스북에 “당정 갈등을 감수하고 이종섭, 황상무를 정리하면 한동훈 리더십이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당 안팎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때와는 달라야 한다는 요구도 나온다. ‘차별화’를 넘어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재선 의원은 “한 위원장이 깃발을 들어야 의원들이 따라간다. 용산과의 이견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당 관계자도 “한 위원장은 이제부터 치고 나갈 수밖에 없다. 수도권 선거를 위한다는 명분도 있다”고 했다. 특히 한 위원장의 전날 언급에 대해 수도권 의원과 출마자들은 호평했다. 서울에 출마한 한 후보는 “한 위원장이 수도권 출마자의 입장을 대변해서 말해 줬다. 현재 상황을 잘 파악하고 분위기를 이끌어 준 것”이라고 했다. 수도권의 한 의원은 “막말 후보 정리 등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이제 대통령실이 여론을 좀 봐 달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백브리핑)을 이례적으로 건너뛰었다. 한 위원장은 그간 기자들과의 문답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20~30분간 이어 가면서 대언론 메시지에 적극적인 편이었다. 그러나 당정 갈등이 증폭되면서 말을 아끼는 것으로 해석된다. 당은 공지에서 “전격 중단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필요시에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 마라도나 만난 교황 “어느 쪽이 죄지은 손이냐”

    마라도나 만난 교황 “어느 쪽이 죄지은 손이냐”

    절대 군주라는 모욕에는 귀 막아난 아직 건강… 조기 사임 안 해신학생 때 여인에게 마음 흔들려 최근 즉위 11주년을 맞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의 삶을 돌아본 회고록에서 자신의 건강과 나이 문제로 인한 조기 사임 가능성을 일축했다. 올해 87세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 기자 파비오 마르케세 라고나와의 대담을 통해 기록한 첫 회고록 ‘인생: 역사를 통해 본 나의 이야기’에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뒤를 이어 스스로 물러나길 원하는 비판자들이 적지 않지만 자신은 건강하다며 자진 사임은 먼 이야기”라고 했다.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 AFP통신 등이 보도한 회고록 내용을 보면 교황이 2013년 즉위 초부터 가톨릭교회를 더 포용적으로 변모시키려는 노력과 동성 커플에 대한 가톨릭 사제 축복 승인 등 개혁, 그에 반발한 교황청 내 강경 보수파의 움직임들이 세세하게 담겨 있다. 그는 아르헨티나 군사 독재 시절인 1973~1979년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을 역임하면서 그가 정권의 인권유린을 묵인하는 등 군사정권 협조자였다는 주장도 불거졌다. 그는 이를 두고 “당시 아르헨티나 정부가 내 목에 올가미를 씌우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내가 깨끗해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사적으로 전해 왔다”고 썼다. “혹자들은 교황을 ‘유럽의 마지막 절대 군주’로 묘사한다”면서 “법정 논쟁과 계략이 종종 있지만 그런 계략은 패배하고 버려야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최악의 모욕에는 귀를 막고 있다”면서 “나에 대해 말하고 쓰인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면 매주 심리학자의 상담을 받아야 할 것”이라며 한탄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에 대해 한 장 전체를 할애하면서 축구광의 면모도 드러냈다. 교황은 “몇 년 전 마라도나의 알현을 받았을 때 농담으로 그에게 ‘어느 쪽이 죄지은 손이냐’고 물었다”면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의 에피소드를 비롯한 축구 이야기를 풀어냈다. 책에는 신학생 시절 삼촌 결혼식에서 만난 여인에게 매료돼 기도하기가 어려웠다는 내밀한 고백도 있다. 교황의 첫 회고록은 이번 주에 이탈리아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판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 ‘멕시코산 중국차 100% 관세’ 연이은 관세 강공 트럼프 vs. ‘노조 지지 잃을라’ 전기차 지원 고민할 바이든

    ‘멕시코산 중국차 100% 관세’ 연이은 관세 강공 트럼프 vs. ‘노조 지지 잃을라’ 전기차 지원 고민할 바이든

    올해 미국 대선에서 재집권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입차 관세 관련 발언 수위를 한층 더 높였다. 앞서 “모든 종류의 자동차가 미국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며 외국산 자동차 고율 관세 부과 방침을 밝혔던 그는 1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나선 상원 경선 지원 유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언급하며 “중국 기업이 멕시코에서 만든 자동차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멕시코에 건설 중인 거대한 괴물 자동차 제조 공장은 미국인을 고용하지 않고 우리에게 자동차를 판매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니다”면서 “우리는 공장을 가로질러 들어오는 모든 자동차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피바다’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일 CNBC 인터뷰에서 중국을 향해 “당신들이 멕시코에서 자동차를 만들어 미국으로 판다면 50% 관세를 물릴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에서 미국인 노동자들을 사용한 중국 자동차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발언 대비 관세율이 2배나 높아진 것이다. 또 그는 중국산 모든 제품에 60% 이상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힌 바 있고, 모든 수입품에 1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이나 다른 국가의 보복 조치를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당신이 우리를 망치면 우리도 당신을 망칠 것이다. 아주 간단하고 공정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하면 집권 1기 당시 보호무역 정책을 더 확장·강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는 재임 당시 한국, 멕시코산 자동차 등에 20% 관세를 부과하려고 했다가 ‘원산지 기준 강화’ 등으로 물러선 적이 있다. 세계 4위 자동차 수출국인 멕시코에는 현재 한국 기업 기아를 비롯해 혼다,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폭스바겐, 아우디 등 40여개의 완성차 업체들이 진출해 있다. 트럼프가 자동차 관세를 계속 언급하는 것은 관세 장벽 강화 등 보호무역주의 회귀를 통한 증세와 함께 중국 디커플링(비동조화)을 동시에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약 40만명의 노조원이 가입된 전미자동차노조(UAW) 숀 페인 위원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를 선언하면서, 자신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러스트 벨트(쇠락한 공업지대) 노동자층이 이탈할 위기도 감안한 행보로 읽힌다. 논란이 된 ‘피바다’ 발언에 대해 트럼프 캠프 측은 “바이든 정책이 자동차 산업과 노동자들에게 경제적 피바다를 만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바이든 캠프의 제임스 싱어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700만표 이상 차이로 패한 뒤 정치적 폭력 위협을 두 배로 늘린 패자”라고 트럼프를 비난하며 “11월 또 다른 패배를 안겨줄 것”이라고 맞받았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친환경 전기차 판매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국 승용차와 경량 트럭 배출가스에 대해 전례 없이 강력한 제한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전했다. 이번 대책은 바이든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기후 대응 규제책들 중 하나로 평가됐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스모그 유발 오염물, 매연, 이산화탄소 등 배출가스 제한을 며칠 내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며, 규제가 시행되면 전기차 판매가 현재 수준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이렇게 되면 오는 2032년엔 전기차가 승용차, 경트럭 판매의 67%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 역시 자동차 노조의 지지를 계속 이어가려면 전기차 정책을 공격적으로 밀어붙일 수 없는 딜레마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특히 경합주인 미시간주는 자동차 제조업 노동자들이 많은 지역으로, 이들은 신속한 전기차 전환에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UAW의 지지 선언은 전기차 도입 속도를 늦추고 기존 차 제조업 노동자들의 일자리 걱정을 덜어주는 것을 조건으로 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바이든 대통령은 자동차 노조 지지와 전기차 정책 사이 균형잡기에 고민하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 ‘첫사랑 실패’로 사제의 길…그 길에서도 여인에 흔들렸다

    ‘첫사랑 실패’로 사제의 길…그 길에서도 여인에 흔들렸다

    “너랑 결혼 못한다면 신부가 되겠어.” 프란치스코(87) 교황의 어린 시절 여자친구는 나중에 교황이 되는 남자친구의 청혼을 거절할 수밖에 없어 결국 하느님에게 헌신하는 삶으로 그를 인도하게 된 셈이라고 했다. ‘아말리아’로만 알려진 이 여인은 어린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가 당시 “우리가 결혼할 수 없다면 나는 사제가 될 거다”고 선언했다고 회상했다. 소년과 소녀가 12살 동갑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교외 플로레스 지역에 살고 있었을 때의 일화다. 그러나 이들의 ‘로맨스’는 소녀 부모의 반대 때문에 무르익어가지 못했다고 아직도 아르헨티나의 플로레스 지역에 사는 아말리아가 자택에서 밝혔다. 아말리아는 “어렸을 때 그가 보낸 편지에 내가 답장하지 못했다. 소년에게 감히 쪽지를 써보내려 했다는 이유로 아빠가 나를 때렸다”면서 “그가 편지에 지붕이 빨간 집을 그려놓고 우리가 결혼하면 나에게 사줄 집이라고 말했다”고 회고했다. 아말리아는 “이후 그를 못 봤다. 부모님은 우리가 갈라서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면서 “ 아이들 사이의 완전히 순수한 일화라서 숨길 것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사랑에 빠졌냐고? 그 나이에 난 애송이에 불과했다. 한참 더 나이 든 뒤에서야 사랑을 알았다”고 토로했다.그렇게 첫사랑(?) 실패로 사제의 길에 들어섰지만 또다시 여인에 흔들렸다. 교황은 첫 회고록 ‘인생: 역사를 통해 본 나의 이야기’를 통해 “신학생 시절 삼촌 결혼식에서 만난 한 여인에게 매료됐다”라며 “너무나 아름답고 영리해서 머리가 핑 돌 정도였다. 일주일 동안 그 여인의 모습이 계속 머릿속에 떠올라 기도하기가 어려웠다”라고 고백했다. 1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미리 공개된 회고록에서 교황은 사제의 꿈을 접을 뻔했던 일화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축구광이었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교황은 특히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고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신의 손’ 디에고 마라도나에게 “몇 년 전 농담 삼아 ‘어느 쪽이 죄지은 손이냐’고 물었다”고 회상했다. “동성애 처벌 부당…신은 있는 그대로 사랑”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즉위 직후 동성애 신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내가 누구를 심판하리오”라는 유명한 말로 성소수자에 포용적인 태도를 보여왔고, 여러 차례 동성애자에 대한 존중과 차별 금지를 강조해 왔다. 그렇지만 교황청은 2021년 동성 결혼에 대해 가톨릭교회가 축복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교황은 책에서 동성 커플을 축복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결정을 다시 한번 옹호하며 최악의 모욕에는 귀를 막고 있다고 했다. 교황은 “신은 모든 자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며 동성애를 범죄로 규정해 처벌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현재 전세계 67개 나라가 동성애를 법적으로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이 중 6곳에서는 사형 선고까지 내린 적이 있다. 형사 처벌을 하지 않는 곳에서도 성소수자에 대한 괴롭힘, 낙인찍기, 폭력이 일어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동성애를 범죄로 다루는 법이 “부당하다”며 가톨릭교회가 이런 법을 없애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형사적 죄와 종교적 죄를 구분한 뒤 동성애에 대해 “그것은 형사적 죄가 아니다. 종교적 죄일 뿐이다”며 “먼저 형사적 죄와 종교적 죄를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에 대해 말하고 쓰인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면 매주 심리학자의 상담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한탄했다. 그는 “법정 논쟁과 계략이 종종 있지만 그런 계략은 패배하고 버려야 한다”라며 자진 사임은 “먼 가능성”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회고록에 대해 “젊은이들이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유익함을 얻을 수 있도록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 ‘기다려지다!’ 오타니, 그녀와 함께 한국으로…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찰칵’

    ‘기다려지다!’ 오타니, 그녀와 함께 한국으로…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찰칵’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베일 속에 감춰진 아내를 전격 공개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한 여성 등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 한 장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AP 통신 등 미국 언론은 사진이 공개되자 사진 속 여성이 오타니의 아내이자 일본 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 다나카 마미코(27)라고 앞다퉈 보도했다. ‘기다려지다!’라는 문구와 함께 태극기 이모티콘을 곁들여 한국행 비행기라는 것을 알린 이 사진에는 다저스 동료인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도 함께 하고 있다. LA 다저스는 오는 20,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김하성이 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4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 2연전을 갖는다. 다저스 구단은 이번 한국 방문길에 선수와 구단 직원 1명당 가족을 1명씩 동행하도록 비행기 좌석을 배정했다. 오타니가 SNS에 사진을 올리자 다저스 구단도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타니 커플만 담긴 사진을 따로 공개했다. 다저스는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MLB 정규리그 경기에 맞춰 계정의 구단 로고를 한글로 ‘다저스’라고 표기했다.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아내는 정말 평범한 일본인”이라며 자세한 신상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일본 야구팬들은 일본 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다나카가 ‘오타니 아내’가 유력하다고 지목했다. 오타니는 “한국에서 아내를 공개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키 180㎝의 다나카는 일본 여자프로농구리그 후지쯔 레드웨이브에서 뛰었고 2023~24시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아마도 오타니와 결혼하면서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타니를 비롯한 다저스 선수단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 꼭꼭 숨겼던 오타니 아내 사진 공개되자 ‘와’

    꼭꼭 숨겼던 오타니 아내 사진 공개되자 ‘와’

    일본 출신의 미국프로야구(MLB) 선수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한 장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했다. 이후 곧바로 소속 팀인 다저스 구단이 공식 엑스(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타니 커플의 근접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여성은 일본 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다나카 마미코(27)로 알려졌다. 오타니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참가하기 위해 이날 비행기에 탑승했다.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가 됐다. 오타니는 아내에 대해 “정말 평범한 일본인”이라고만 설명했다. 그는 “한국에서 아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다저스 구단은 이번 한국 방문길에 선수와 구단 직원 1명당 가족을 1명씩 동행하도록 비행기 좌석을 배정했다. 따라서 오타니 옆에 있는 인물이 아내일 가능성이 크다. 오타니는 앞서 일본 매체 등을 통해 “내가 결혼하지 않아도 시끄럽고 결혼해도 시끄러우니까, 야구에 집중하려고 결혼을 발표했다”며 “정확한 시점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4년 전에 알게 됐고 지난해 약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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