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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숙한 듯 낯선, 생경한 듯 푸근한… ‘전원의 삶’ 현실이 되는 풍경[건축 오디세이]

    익숙한 듯 낯선, 생경한 듯 푸근한… ‘전원의 삶’ 현실이 되는 풍경[건축 오디세이]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은 전원의 삶을 꿈꾸곤 하지만 현실이 잘 따라 주질 않는다. 그래서 잠시라도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며 살아갈 에너지를 얻는다. 모처럼 마음먹고 일상에서 탈출하려는 사람들은 펜션보다는 좀더 분위기 있고, 호텔보다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테이’를 선호한다. 강원도 강릉 시내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연곡면 신왕리 ‘호지’(HOJI)는 호젓하게 힐링하려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 있는 스테이다.●평범함과 특별함 사이… 시골의 재해석 오대산과 동해의 사이, 산도 아니고 바다도 아닌, 특별한 것도 없는 시골 마을에 봄비가 내린다. 촉촉한 비를 맞으며 화사하게 피어난 분홍빛 복사꽃과 하얀 배꽃을 보며 마을에 접어들었다. 소문을 듣고 찾아왔지만 눈에 띄는 건물은 보이지 않고 회색빛 창고건물이나 비닐하우스, 정자 모양을 한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시골 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풍경인 듯 이질감이 없다. 한데 다가가서 보니 아니다. 다섯 채의 독립된 집은 저마다 범상치 않은 분위기로 각각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호지는 평범함과 특별함 사이에 있다.“주변에 나지막한 산이 있고 파와 배추, 감자 등 농사를 짓는 너른 밭이 있는 그냥 평온한 시골 마을이죠. 스펙터클한 풍경이 없는 것이 오히려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런 곳에 무언가를 지어야 한다면 인위적인 무언가를 추가하기보다는 주변의 집들보다 커서는 안 될 것이고 세련되기보다는 둔탁한 것, 시골에서 흔히 보던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팔각집, 긴 집, 둥근 집, 창고와 주인집 등 다섯 채의 독립된 구조물로 이뤄진 호지를 디자인한 건축가 서재원 에이오에이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주변에 위화감을 주는 아주 생경한 디자인보다는 익숙한 풍경이 되도록 외형을 구상하되 시골집들을 그대로 본뜬 것도 아닌 디자인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의 표현대로 하면 호지의 디자인은 ‘시골 풍경을 재해석한 것’이다. 시골은 도시처럼 빼곡하지 않다. 단순한 형태의 집과 창고, 원두막, 비닐하우스 등이 마치 스스로 자립한 오브제처럼 적당한 거리를 두고 독립적으로 서 있다. 건물들은 대개가 나지막하고 단순한 모양에 대칭형이다. ●뒷산 배경 삼아 집들의 역할극세 채의 숙박동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팔각집’은 말 그대로 팔각형인데 조금 큰 원두막 혹은 팔각정 같다. 그 옆에 있는 ‘긴 집’은 곡물창고처럼 보인다. 그런가 하면 ‘둥근 집’은 통나무를 비스듬히 잘라 세워 놓은 모양이다.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하는 ‘창고’는 그냥 밋밋한 비닐하우스 모양이다. 방 두 개에 거실과 부엌을 가진 ‘주인집’도 세 개의 천창이 삐져나와 있는 것 말고는 특별해 보이지 않는다. 다섯 채의 독립된 구조물은 모두 시멘트로 만든 창고처럼 무채색이다. 지붕도 흔하게 발견되는 아연도금 골강판이다. 주인집의 지붕은 살다가 빗물이 들이치는 것을 막으려고 덧댄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익숙한 듯하면서도 어딘가 비현실적인 느낌이 든다. 주인집 대문 앞에 분홍빛 복사꽃이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고, 비안개가 자욱한 뒷산을 배경 삼아 초대형 레고블록 같은 집들이 무대 위에서 역할극을 하는 것 같다. 서 대표는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 허리춤까지 자란 잡풀을 헤집고 가운데로 걸어 들어가 보니 도로에서부터 완만하게 가라앉은 땅이 아늑하게 주변을 끌어안고 있었다”며 “가냘픈 풀 위에 무겁고 딱딱한 콘크리트 구조의 집들이 살포시 떠 있는 느낌이면 좋을 것 같아 도로 면보다 낮은 대지를 그대로 살리고 집들은 한 단 위에 배치하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그러고 보니 마당은 한 단 아래에 있고 집들은 마치 상 위에 올려진 오브제처럼 땅에서 살며시 떠 있다. 비가 내려 마당에 여기저기 물웅덩이가 생기면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집(오브제)들이 더 도드라져 보일 것 같다. 한겨울 눈이 쌓인 날에도 그런 느낌일 것이다. 합해 봐야 건평이 100평 정도 되는 다섯 개의 건물은 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으면서도 지름 30m의 원형 보행로를 따라 둥글게 배치돼 있다. 그래서 콘크리트 집들이 작은 마을처럼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 같다.“건축은 사실 예술이 아니기 때문에 굉장히 기능적이어야 합니다. 건물을 짓는다는 것은 물리, 수학과 관련이 있는 공학이기 때문에 과도한 디자인을 시도하거나 감상적인 태도에 빠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있는 것들의 배열을 다시 함으로써 새로운 것을 만드는 편입니다. 계획할 때는 굉장히 명료하고 엄밀하게 하지만 지어질 때 우연 같은 것들이 개입되지요. 제가 건축 강의를 할 때 ‘건축의 엄밀함과 농담’ 혹은 ‘사랑과 체념’이라는 주제로 얘기하는 것들입니다.” ●무채색 외관… 내부는 아늑 인디뮤직 음반을 기획하던 일을 그만두고 강원도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건축가를 물색하던 건축주 부부는 서 대표가 디자인한 충북 음성의 ‘디귿집’이 마음에 쏙 들었다. 논 한가운데 자리잡은 디귿집은 밖에선 단순한 형태로 보이지만 중정이 중심 역할을 하는 순환형 구조를 하고 있다. 아파트를 떠나온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함께,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집은 초록 벽돌과 박공 모양의 벽이 익숙한 듯 낯선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 침엽수 산을 배경으로 하는 호지는 평범함과 비범함의 사이에서 익숙한 듯하면서도 생경하다. 독립된 숙소들의 모양은 생경하다가도 어디선가 본 듯하다.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 속에서 보니 현실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는 풍경이다.안으로 들어가 보면 어떨지 궁금하다. 콘크리트 외관에 무채색의 구조물은 밖에서는 딱딱해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니 무척 아늑하다. 벽, 천장, 바닥 모두가 나무로 둘러쳐 있어 무슨 악기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 서 대표는 “일반적으로 건축가들이 디자인한 스테이에 가 보면 대부분 통창을 둬 경치를 바라보게 하고 과한 실내장식으로 힘이 엄청나게 들어가 있는데 그런 것을 지양하면서 어떻게 공간 경험을 만들 것인가에 집중했다”며 “도시에서 쉬러 오는 사람들을 위한 숙박동은 ‘전원의 푸근한 공간’이 되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공간감을 주기 위해 무엇보다 천장을 높게 만들고 천창과 측창을 뒀다. 창은 크지 않게 그리고 의도적으로 낮게 뒀다. 개구부가 상대적으로 작아 내부가 어두운 편이지만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온종일 공간에서 다양한 풍경을 만들며 반사된다. 의자와 테이블 등 새롭게 디자인한 가구도 낮다. 천장의 높이를 극대화하기 위한 장치다. 사과 궤짝을 뜯어 만든 듯한 비정형의 테이블이 대칭형의 구조를 한 공간 안에서 파격의 미를 풍긴다.●각자 다른 매력 뽐내는 숙박동 각 숙박동은 저마다 특징이 있다. 먹고 자기 위한 최소한의 도구를 갖춘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체적은 오감을 충분히 자극할 만큼 풍요롭다. 4인 가족 혹은 두 커플이 머물 수 있도록 설계된 팔각집에는 팔각형의 중정이 있다. 화장실을 사이에 두고 두 공간으로 나뉘지만 중정으로 난 창들이 공간을 느슨하게 연결하고 있다. 긴 집은 길게 난 천창이 집 전체를 가로지른다. 콘크리트 보가 천창을 가로지르고 화장실을 중심으로 침실과 거실 겸 부엌이 나뉜다. 둥근 집은 천장에서부터 매달린 주방 후드가 천창의 빛을 반사하며 내부를 환하게 만든다. 붉은빛의 대리석 벽이 부엌 공간과 침대 사이에 놓여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에 오면 대화가 끝없이 이어질 것만 같다. 커뮤니티 창고는 말 그대로 창고다. 시멘트벽돌로 쌓아 만든 공간은 아침 식사 장소로,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는 공간으로 쓰인다. ●이곳은 하루 종일 ‘호지’(好地) “이곳은 산이 나지막해서 하루 종일 빛이 잘 들고 산이 끄트머리여서 맑은 공기가 순환이 잘되거든요. 아침에 해가 뜰 때 서쪽으로 그림자가 길게 드리우는 모습은 환상적입니다. 커뮤니티 창고에 앉아 길게 드리워진 초목의 그림자를 보면 현실과 기억들이 뒤범벅됩니다. 조명 시설을 특별히 하지 않아 밤에는 사방이 깜깜하고 별이 정말 잘 보입니다. 풀벌레 소리와 물소리만 들리지요.” 낮에는 어떨까. 나지막하게 설치한 펜스 너머로 계절 따라 다른 농작물이 자라는 자연스러운 풍경을 바라보면서 무념의 상태에 빠진다. 이곳은 하루 종일 호지(好地)다.함혜리 건축 칼럼니스트
  • [우주를 보다] 세기의 두 커플, 개기일식 때 만났다?…이례적 우주 풍경에 ‘주목’

    [우주를 보다] 세기의 두 커플, 개기일식 때 만났다?…이례적 우주 풍경에 ‘주목’

    지난주 북아메리카 대륙을 가로지른 개기일식 동안 혜성이 보이는 우주 풍경을 담은 사진이 ‘오늘의 천체사진’(APOD) 17일자에 발표돼 전 세계 우주 마니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태양 근처에 나타난 혜성은 두 개였다. 렌즈에 담길 것으로 예상된 혜성은 12P/폰스-브룩스 혜성이었는데, 아쉽게도 사람들의 기대에 못 미칠 정도로 어두웠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소호(SOHO)-5008 혜성은 장시간 카메라 노출에서 나타났다. 이 혜성은 소호 태양관측 위성(SOHO)이 촬영한 이미지에서 확인된 5008번째 혜성이다. 폰스-브룩스 혜성보다 훨씬 작은 혜성 SOHO-5008은 태양 근처를 지나갈 때 몇 시간 만에 붕괴되고 마는 선그레이저(sungrazer·태양의 극히 근접한 곳을 지나는 혜성)였다.소호 태양관측 위성은 1995년 12월 태양을을 연구하기 위해 쏘아올려진 인공위성으로, 유럽우주국(ESA)과 미 항공우주국(NASA)의 합작 프로젝트다. 원래 2년 간의 임무로 계획된 SOHO는 우주에서 25년이 넘게 활동한 후에도 계속 작동하고 있다. 임무는 ESA 과학 프로그램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2025년 말까지 연장됐다. 기존 과학임무에 더해, 현재는 우주기상 예보를 위한 태양 정보를 거의 실시간으로 제공해준다. 위 사진은 일식이 진행되는 동안 두 개의 혜성을 포착한 특이한 이미지일 뿐만 아니라, 지구 표면에서 태양 가까이를 지나친 혜성을 촬영한 드문 사례 중 하나다. 또 하나 특기할 점은 우리 태양과 행성 수성(왼쪽)과 금성(오른쪽)의 거대한 코로나를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행성들과 혜성들 중 오로지 금성만이 4월 8일 북미를 가로지른 개기일식 동안 횡단한 달의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었다.
  • ‘13년 연애♥’ 연예인 커플, 결국 헤어져…“진심으로 행복 빈다”

    ‘13년 연애♥’ 연예인 커플, 결국 헤어져…“진심으로 행복 빈다”

    ‘환승연애3’에 출연해 13년 장기연애로 이목을 끌었던 가수 송다혜와 그의 전 연인 서동진이 결국 헤어짐을 선택했다. 19일 공개된 TVING 오리지널 ‘환승연애3’에서는 최종 선택을 마친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다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누군가를 선택하기보다 ‘동진 오빠를 선택하느냐 안 하느냐’가 너무나 큰 문제였다”, “진심으로 동진 오빠의 행복을 빈다. 저의 선택은 동진 오빠와의 완전한 이별이다”라고 말했다. 서동진의 차에서 둘은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며 눈물을 보였다. 결국 송다혜는 최창진을 선택했다. 송다혜를 내려주고 돌아오는 길에 서동진은 마음을 정리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송다혜의 선택에 유연석은 “지금은 아프지만 온 마음을 다해서 긴 시간 동안 사랑해 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났다는 건 결국에는 행복한 게 아닐까”라고 전했다. 다만 최창진이 전 연인인 이유정과의 재회를 택하면서 송다혜와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최창진은 “잘 살았으면 좋겠다. 네가 원하는 남자 만나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했다.
  • 용준형♥현아, 첫 데이트 때 먹은 ‘의외의 음식’

    용준형♥현아, 첫 데이트 때 먹은 ‘의외의 음식’

    가수 현아가 공개 열애 중인 용준형을 언급했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드디어 만난 하늘 아래 두 현아 연애썰부터 춤까지 다 털고 간 퀸 현아 보러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현아는 커플 사진으로 설정한 휴대전화 배경 화면을 보여주며 “난 이걸 보면 힘 난다”, “연애하니까 좋다”라고 말했다. 또 조현아가 “신경 쓰일까 봐 걱정했다”고 하자 현아는 “난 내가 일하는 거에 있어서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진짜 감사하다”며 “남을 신경 쓰는 것보다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현아가 “남자친구가 생각한 너의 이미지와 실제 네가 다르다고 하지 않냐”라고 묻자, 현아는 “맞다. 날 되게 깍쟁이로 봤다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첫 데이트에서 선지해장국을 먹으니까 바뀌었다. 첫 데이트 때 선지해장국을 먹으면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보고 울었다. 그런 아기자기한 것들이 재미있다”라고 용준형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현아는 “나는 왜 매번 (연애하는 것을) 걸리냐. 우리 회사에서 나보고 좀 힘들다고 한다.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 한국 남성 2명, 태국 거리서 성행위하다 적발…나라 망신

    한국 남성 2명, 태국 거리서 성행위하다 적발…나라 망신

    태국 최대 명절이자 지상 최대 물 축제로 불리는 ‘송끄란’ 기간 한국인 남성들이 거리에서 구강성교를 하다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태국 채널3, 7HD뉴스, 타이가 등 현지 언론은 태국 방콕 랏차다 지역의 한 길거리에서 한국인 남성 두 명이 성행위를 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4월 송끄란은 태국 설에 해당하는 최대 명절이자 연휴로, 불운을 씻는 의미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고, 거리에서 물총 싸움이 벌어진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송끄란을 세계적인 물축제로 육성하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송끄란에도 방콕 카오산로드 등에 인파가 몰려 물축제를 즐겼다. 문제의 남성들은 도로 위에 설치된 노란색 텐트 안에서 구강성교를 했고, 이 모습을 찍은 영상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퍼졌다. 영상 속 두 사람은 행인들을 신경쓰지 않았지만 이후 이를 목격한 경비원이 두 사람을 제지했다. 남성들은 태국 형법 제388조에 따라 신체를 노출해 대중 앞에서 음란한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5000밧(약 19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자 현지 경찰은 경위 파악에 나섰다. 영상 속 남성은 모두 한국인으로 파악됐으나 사건이 일어난 정확한 날짜와 시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태국 경찰은 “그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으나 아무도 신고하러 오지 않았다”라며 두 사람을 기소하기 위해 신속하게 추적했으나 이들이 처벌받기 전에 모두 태국을 떠났다고 밝혔다. 최근 태국에서는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커플이 푸켓 파통 해변의 바다에서 성행위를 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파타야 쇼핑몰 밖에서도 외국인들이 노골적인 행동으로 물의를 빚었지만 법적인 처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태국 찾은 외국인 1000만명 넘어한국인, 62만으로 네번째로 많아 태국 관광체육부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4일까지 외국 관광객 약 1072만 4000명이 입국,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인이 203만 2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말레이시아(139만 1000명), 러시아(69만 6000명)가 뒤를 이었다. 한국 관광객은 61만 9000명으로 네 번째였다. 올해 외국 관광객 방문으로 태국이 벌어들인 수입은 5180억밧(19조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태국은 외국 관광객 지출 금액이 국내총생산(GDP) 약 12%를 차지할 정도로 관광산업 비중이 큰 나라로 관광 관련 일자리가 약 20%에 달한다. 송끄란 축제 기간에는 매년 사건·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지난 11∼15일 태국에서 교통사고로 206명이 숨지고 159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음주 관련 사고 비중이 가장 컸다. 지난 13일에는 한 외국인 관광객이 방콕 도심을 가로지르는 쌘쌥 운하에 빠진 물총을 건지려다 익사하는 사고도 있었다. 방콕포스트는 “올해 송끄란 기간 오토바이 사고가 전체 사상 사고의 83.8%를 차지했다”며 “과속(43.2%)과 음주운전(23.9%)이 주원인”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도 음주·과속 등으로 252명이 숨졌다.
  • 김동완, ♥서윤아 첫날밤에 “민낯 예뻐, 왜 이리 곱냐”

    김동완, ♥서윤아 첫날밤에 “민낯 예뻐, 왜 이리 곱냐”

    김동완이 서윤아의 민낯을 칭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김동완 서윤아 커플은 대구 여행을 떠났다.김동완은 숙소에서 서윤아에게 커플 잠옷을 선물했고, 서윤아는 스팀다리미를 갖고 왔다며 “우리 잠옷 다려 입고 사진 찍자. 오빠 먼저 씻어라. 내가 다려서 앞에 놓을게”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신혼부부 같다”고 반응했고 한고은은 “어느 날 꾸깃꾸깃한 잠옷 입다가 서윤아 생각나겠다”고 말했다. 김동완은 “눈물 날 것 같다”고 인정했다. 김동완은 씻고 나와 잠옷을 입었고, 서윤아가 씻는 사이 스트레칭을 하고 향수를 뿌려 모두의 야유를 받았다. 심형탁은 “신부가 씻고 나오길 기다리는 느낌”이라고 했다. 서윤아는 잠옷을 입고 “오빠 피부관리 해주려고 갖고 왔다. 난 피부과 안 가고 홈케어를 한다”며 피부를 관리해주려고 했고, 김동완은 “너 쌩얼이 예쁘다”며 서윤아의 민낯을 칭찬했다. 이어 김동완은 “여행한다고 피부 건조하고 푸석한데. 넌 왜 이렇게 곱냐”며 거듭 서윤아의 민낯을 칭찬해 달달한 분위기 만들었다. 이후 다음 날 아침 서윤아는 김동완을 위한 잡곡밥, 된장찌개, 달걀말이, 진미채 볶음 식사를 직접 만들어 달달한 신혼 분위기를 이어갔다.
  • 결혼반지 뺀 심형탁…일본인 아내 사야 “우리는 끝났습니다”

    결혼반지 뺀 심형탁…일본인 아내 사야 “우리는 끝났습니다”

    배우 심형탁이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것을 본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봄나들이에 나선 심형탁·사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야는 운전하던 심형탁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이 비어있는 것을 보고 “(결혼) 반지는?”이라고 물었고, 심형탁은 크게 당황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동완은 “지난주에 나 (커플링 안 끼었다고) 혼내더니. 실망이다. 형이 그럴 줄은 몰랐다”고 했고, 심형탁은 “(제작진이) 이거 편집해 준다고 했는데”라며 “운동할 때 상처날까 봐 빼놨다”고 변명했다. 심형탁은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사야는 “기분 좋았는데 (나빠졌다). 우리는 끝났습니다. 데이트에 반지가 없으면”이라고 서운해했다. 그러면서 “데이트에 반지를 안 끼다니”라고 거듭 섭섭함을 표했고, 심형탁은 “잘못했다”고 여러 차례 사과했다. 한편 심형탁과 사야는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 ‘♥사야’ 심형탁, 결혼 반지 뺐다…“우린 끝났어”

    ‘♥사야’ 심형탁, 결혼 반지 뺐다…“우린 끝났어”

    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에게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것을 들키고 만다.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사야 부부가 일본에 있는 조카의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개그맨 김병만이 운영하는 나무 공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심형탁·사야 부부는 나무 공방을 가기 위해 차에 올랐다. 차 안에서 사야는 운전대를 잡은 심형탁의 손을 보더니 “(결혼)반지는?”이라고 물었다.심형탁의 네 번째 손가락이 휑한 것을 본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은 “이 형(심형탁) 뭐냐. 저번 주에 나 (커플링 안 꼈다고) 혼내더니, 실망이다”라며 급발진했다. 이에 심형탁은 머쓱해하며 “(제작진이) 이거 편집해준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사야는 실망하며 “우리는 끝났다”고 선언했고, 당황한 심형탁은 다급히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해 위기를 모면했다. 그런가 하면 사야는 “일본에 있는 친언니의 셋째 아들이 백일이 됐다”며 한국과 일본의 ‘백일상’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가 태어나면 한국식, 일본식 백일상을 둘 다 해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 2015년 SBS TV 예능물 ‘정글의 법칙’(2011~2021)에 출연해 김병만과 인연을 맺은 뒤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 구준엽 “♥서희원, 화장실도 안아서 데려다줘”

    구준엽 “♥서희원, 화장실도 안아서 데려다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쉬시위안)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16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측은 ‘구준엽, 아내 서희원과 추억 남기는 방법! (ft. 엘리베이터)’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세기의 사랑꾼 구준엽은 대만 톱스타 서희원과의 영화 같은 사랑 이야기는 물론 달콤한 신혼생활 에피소드를 최초로 공개해 모두를 집중시켰다. 23년 만에 재회해 결혼까지 하게 된 구준엽은 재회 당시의 감동적인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를 본 탁재훈은 “이런 거 보면 눈물 난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다. 구준엽은 서희원과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한 아내를 화장실까지 안아서 데려다주는 것은 물론, 아내와 함께 외출할 때마다 엘리베이터에서 추억을 남긴다며, 달곰한 커플 사진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돌싱포맨’은 “염장 지르러 온 거냐”며 역대급으로 부러운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 성남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몬의 선택’ 올해도 5차례 연다

    성남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몬의 선택’ 올해도 5차례 연다

    경기 성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차례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속적인 관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올해 첫 행사는 다음 달 18일 오후 3~8시 탭퍼블릭 판교점, 2차 행사는 6월 16일 오후 3~8시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다. 남녀 각 50명씩 회당 100명이 참여한다. 행사 날,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이 활용된다. AI가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해 서로에게 어울리는 상대방을 추천하면 같은 조로 편성하는 방식이다. 10개 테이블에 조별 자리가 배치되면 사회자가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참가자들끼리 돌아가며 1대1 대화를 진행해 분위기를 띄운다. 참가자들은 이어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을 하며 인연을 찾는다. 이 행사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39세(1996년~1984년생)의 직장인 미혼 남녀가 참가할 수 있다. 1·2차 행사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 3일까지다. 1·2차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지난해 참가자는 제외한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등 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시청 여성가족과 저출산대책팀을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지난해 5차례 진행된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는 모두 99쌍(총 230쌍 중 43%)의 매칭이 성사됐다.
  • “커플은 같은 배 못타요”…‘사내연애’ 발각되면 잘린다는 日해운회사

    “커플은 같은 배 못타요”…‘사내연애’ 발각되면 잘린다는 日해운회사

    일본의 한 해운회사가 같은 선박에 탄 선원끼리 연애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사내연애 규칙’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해 현지인들 사이에서 화제다. 15일 일본 TV아사히는 효고현 고베시에 본사를 둔 ‘도코해운’의 사내 연애 규칙을 소개했다. 1951년부터 유조선 사업을 하고 있는 도코해운은 지난 7일 회사 엑스(X)에 “당사에서는 사내연애는 괜찮지만, 선내연애는 안 된다”며 “(직원끼리) 사귀게 되면 회사에 알려야 한다. 남녀가 문 닫힌 방에 들어가면 강제 하선된다”는 글을 게재했다. 도코해운에 따르면 당사 선원들이 교제 사실을 알리면, 이들이 배에서 함께 생활하지 않도록 다른 배에 승선시킨다. 다만 장기 휴가는 함께 갈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준다. 애초 도코해운의 선원은 남성뿐이었지만, 20여년 전부터는 여성 선원도 고용하게 됐다. 사사키 시게오 도코해운 사장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는 여성분들이 꾸준히 있다”며 “제대로 규칙을 만들어 지키도록 하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사내연애 규칙을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선원들은 3개월 정도 배에서 생활한 뒤 1개월은 쉰다. 결혼하고 가정을 꾸린 선원은 승선 기간 중 자녀나 배우자를 만날 수 없다. 사사키 사장은 “모두가 힘든 일(이별)을 겪으며 노력하고 있다”며 “선내연애를 하는 2명만이 매일 만날 수 있는 것에 대한 불만이 나왔다”고 말했다. 교제 사실이 발각됐을 때는 2명 모두 강제 하선해야 한다. 지금까지 2~3년에 한 번 정도 교제 사유로 하선하는 선원들이 있었다고 한다. 사사키 사장은 “(사내연애를 하는) 선원들이 휴가를 맞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명이 해외여행을 가기도 쉽다”며 “교제 사실을 회사에 보고한 사람들은 대부분 결혼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 부족에 시달리는 업계”라며 “남녀 불문하고 기분 좋게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 CEO 강민경, 갖고 싶은 것은?…“건실한 남자친구”

    CEO 강민경, 갖고 싶은 것은?…“건실한 남자친구”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운영하는 쇼핑몰 일부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는 친구를 찾아 성수로 떠난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홍현희와 허경환은 보라색 커플 상의를 입고 성수 카페거리를 거닐었다. 허경환은 “커플처럼 보여서 미치겠다. 옷 좀 사야겠다”며 난감해했고, 홍현희는 “오빠 걱정하지 마라. 나 남편 있다”고 기혼자임을 명확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한 건물 앞에서 두 명의 시민을 발견했다. 허경환은 “왜 나와 계신 거냐. 우리를 마중 나온 거냐”고 물었고, 시민은 “화장실 가려고 나왔다”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두 시민이 나온 건물은 다비치 강민경이 대표로 있는 패션 브랜드 매장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홍현희의 깜짝 영상통화가 성사된 가운데 강민경은 ‘내가 갖고 싶은 것?’이라는 공식 질문에 “다비치가 체조 경기장에서 공연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현희가 “개인적으로는 없냐”고 재차 묻자 강민경은 “건실한 남자친구”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현희는 “경환씨는 어떻냐”며 강민경과 허경환의 만남을 주선하려 했지만, 강민경은 말없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폭소를 유발했다.
  • “금오름 돌탑 이제 그만… 맹꽁이를 살려주세요”

    “금오름 돌탑 이제 그만… 맹꽁이를 살려주세요”

    관광객들이 쌓아올린 돌탑으로 인해 제주시 한림읍 금오름(금악오름) 맹꽁이 서식지가 또다시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제주도가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첫째 주 제주시 한림읍 금오름 분화구에 형성된 습지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돌탑 제거 등 정비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악리에 위치한 금오름은 정상에서 한라산, 비양도, 금악마을 등을 볼 수 있어 전망이 좋을 뿐 아니라 ‘금악담’이라 불리는 화구호 습지를 지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오름이다. 수년 전 가수 이효리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알려진데다 신혼여행 온 커플들에게 저녁노을 핫스폿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정상 분화구까지 내려가 습지 주변에 있는 돌들을 쌓아 사진을 찍으면서 양서류의 서식지 훼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산정상부 52m 가량 깊이의 분화구에는 유기물이 풍부해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를 비롯해 제주도롱뇽, 큰산개구리 등 다양한 양서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금오름은 사유지여서 도에서 관리하기엔 한계가 있고 함부로 강제할 수 없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분화구 내부에는 그늘이라 할 수 있는 식생이 거의 없어 화산송이가 양서류의 유일한 서식처”라며 “그러나 관광객들의 쌓아올린 돌탑으로 인해 맹꽁이들이 햇빛을 피할 장소가 사라지고 맹꽁이알들도 태양에 노출돼 산란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소유주와의 꾸준한 면담을 통해 맹꽁이를 보호하는 것도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점을 설득한 끝에 분화구에 쌓인 돌탑들을 허물어 서식지가 유지되도록 주변을 정비할 수 있었다”며 “눈에 띄지 않던 출입금지 안내표지판도 이달내 새롭게 설치해 환경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탐방객이 이어지는 만큼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안내판 추가 정비도 이달 중 추진할 계획”이라며 “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해 환경에 위해가 될 수 있는 돌탑 쌓기나 쓰레기 투기 등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 짝짓기 예능서 만난 70대 커플…3개월만에 결국 ‘이혼’

    짝짓기 예능서 만난 70대 커플…3개월만에 결국 ‘이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짝짓기 리얼리티 TV쇼로 맺어진 미국의 70대 커플이 결혼 3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해 미국인들의 관심이 쏠렸다. 12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에 따르면 이 방송사의 인기 프로그램 ‘골든 베첼러’(The Golden Bachelor)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제리 터너(72)와 테리사 니스트(70)가 이날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이혼한다고 발표했다. 이 커플은 지난해 8월 프로그램 촬영이 시작되면서 처음 만나 최종 커플이 됐고, 이들의 결혼식은 지난 1월 4일 ABC의 특집 방송 ‘더 골든 웨딩’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구릿빛 피부와 건장한 체구를 지닌 독신남 터너를 주인공으로 한 ‘골든 베첼러’에서는 60∼75세의 여성 22명이 참가해 터너의 사랑을 얻기 위해 경쟁했고, 터너는 이들과의 데이트 끝에 결국 니스트에게 청혼했다. 터너는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여전히 니스트를 사랑하지만 “이제는 결혼 생활을 정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이혼 결정에는 서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오랫동안 각자 꾸려온 생활 기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됐다. 터너는 인디애나주에, 니스트는 뉴저지에 각각 거주해 왔다. 터너는 “우리 대화에서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우리 둘 다 (각자의) 가족에게 얼마나 헌신적인지에 대한 것이었다”며 “우리 둘 다 각자의 행복을 위해 떨어져 사는 것이 최선이라고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과거 배우자와 사별했고, 각각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니스트는 “우리의 사랑이 큰 희망을 줬다고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며 “우리는 그 누구도 그런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첼러’는 원래 젊은 미혼 남성을 주인공으로 여러 여성과의 데이트를 거쳐 교제 상대 1명을 선택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TV쇼로 2002년부터 총 28개 시즌이 방영되며 인기를 끌었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노년의 로맨스를 주제로 기획돼 화제를 모았다.
  • 이동휘♥ 정호연, ‘9년 열애’ 비결?…“억지로라도 데이트”

    이동휘♥ 정호연, ‘9년 열애’ 비결?…“억지로라도 데이트”

    배우 이동휘와 장기 연애 중인 배우 정호연이 오래된 연인들의 필수 요건을 공개했다. 정호연은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핑계고’ 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정호연은 데이비드 베컴 감독과 영상을 찍었던 일화를 풀어놨다. 그는 “남자친구 이동휘가 너무 팬이다. ‘호연아, 사인 한 번만. 내가 뭔들 못 하겠니’라며 사인을 부탁했다. 베컴에게 사인을 요청했더니 너무 흔쾌하게 동영상을 찍자고 했다. 영상 메시지를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동휘가 기가 너무 살았다고 다음날 옷 선물을 해주고 한동안 저한테 사과도 하고 고맙다고 하고. 지금 제가 파워가 더 세다”고 덧붙였다. 정호연은 유재석에게 “요즘 데이트는 많이 안 하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이 “핑계 같지만 아이들을 돌보다 보니 데이트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자 “오래된 커플일수록 데이트를 억지로라도 하는 게 좋다고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여기저기서 들었다. 이런저런 콘텐츠를 많이 보니까 넓고 얕은 지식이 많이 쌓였다”고 했다. 한편 정호연은 이동휘와 2015년부터 9년째 장기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 ‘파혼설’ 김슬기♥유현철 “전남편과 사내커플…퇴사 고민”

    ‘파혼설’ 김슬기♥유현철 “전남편과 사내커플…퇴사 고민”

    최근 유현철과 파혼설에 휩싸인 김슬기가 퇴사에 대해 고민한다. 올해 35세인 김슬기는 8살 아들을, 40세인 유현철은 9살 딸을 양육 중이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11일 ‘[선공개] 재혼커플 슬기의 대기업 퇴사 고민을 하는 이유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회사 동료들과 술을 기울이던 김슬기는 “그러면은 너 지금 퇴사를 생각하는 단계야?”라는 질문에 “고민을 엄청 많이 하고 있다. 처음에는 나도 오빠랑 퇴사를 무조건적으로 생각했다. 왜냐하면 집이 너무 머니까. 파주랑 청주니까. 처음에는 솔직히 알잖아. 직장인이라면 항상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김슬기는 “(회사 생활이) 사실 크게 힘든 점은 없었다. 근데 한번씩 현타가 올 때가 있다”며 “‘하고 싶은 일이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그땐 또 그런 게 있었다. 제일 컸던 거 있잖아. 이제 이혼하고. 왜냐하면 사내 커플이니까. 사내 부부였으니까 조금 현타가 왔다. 이 회사를 오래 다닌 사람인데 내가 왜 굳이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여기 남아있어야 되나. 근데 단 하나지 책임감. 난 이제 가장이니까”라고 덧붙였다. 또 김슬기는 “(재혼, 퇴사 관련) 터닝포인트가 왔을 때 내가 주저했다. 그때 (유현철이) 담담하게 ‘그렇게 되면 오빠가 있으니까 잘못돼도 괜찮아’ 하더라. 정말 고마웠다. 그 말이 쉽지 않은데”라며 “나는 오빠랑 찰떡궁합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그래도 이 사람이라면 계속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사람과 함께 더 멀리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다. 조금 힘들어도 이 사람이라면 갈 수 있을 거 같다. 오빠의 짐을 나도 같이 이고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재혼) 마음을 가졌던 거 같다”며 유현철과 재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김슬기, 유현철은 최근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선공개 영상을 통해 파혼설을 간접적으로 부인, 13일 진행되는 녹화에서 그간 있었던 의혹에 대해 언급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안병훈, ‘명인열전’ 마스터스서 첫날 공동 9위…우주는 25년 만에 1번홀서 버디

    안병훈, ‘명인열전’ 마스터스서 첫날 공동 9위…우주는 25년 만에 1번홀서 버디

    ‘명인열전’으로 불리는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안병훈이 첫날 공동 9위에 올랐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1999년 이후 25년 만에 1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1언더파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1∼3번 홀에서 내리 버디를 잡아 공동 1위로 1라운드를 시작한 안병훈은 6번홀(파3)에서는 13m장거리 버디 퍼트를 홀컵에 집어넣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1라운드는 악천후로 예정보다 2시간 30분 경기시간이 늦어져 출전 선수 89명 중 27명이 18홀을 완주하지 못했다. 선두는 7언더파로 단독 1위에 오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다. 2020년 US오픈에서 우승한 디섐보는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1타차 단독 1위에 나섰다.우즈는 13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쳤다. 공동 17위에 오른 우즈는 일몰로 경기가 중단돼 1라운드 잔여 경기를 다음 날 치르게 됐다. 1번홀(파4)을 버디로 시작한 우즈는 4번홀(파3)에서 한 타를 잃었으나 8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낚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우즈가 마스터스 첫날 1번 홀 버디를 잡은 것은 1999년 이후 올해가 25년만이다. 우즈가 올해 컷 통과에 성공하면 마스터스 24회 연속 컷 통과 기록을 세운다. 마스터스 23회 연속 컷 통과는 우즈와 게리 플레이어(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드 커플스(미국) 3명만 달성했다. 우즈는 다음날 하루에 1라운드 잔여 5개홀과 2라운드 18개홀 등 23개홀을 돌아야 하는 체력 부담을 안게 됐다. 2021년 2월 교통사고를 당한 우즈는 지난해 마스터스에서도 대회 도중 기권한 바 있다. 우즈는 “13번 홀까지 마친 것도 좋은 일”이라면서 “바람이 워낙 많이 불었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 모두 파악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1언더파 71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11개 홀을 마친 김주형이 이븐파로 공동 32위를 달리고 있으며 김시우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54위다.
  • 배연정, 미국서 60억 잃어…“치매 모친, 남편이 간병”

    배연정, 미국서 60억 잃어…“치매 모친, 남편이 간병”

    코미디언 배연정이 남편 김도만씨와 애정을 뽐낸다. 배연정은 1971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남편 김도만씨와 사이에 자녀 둘을 두고 있다. 배연정은 11일 방송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승마 경력’ 15년 차로 수준급 승마 실력을 자랑하며 남편과 사랑을 드러냈다. 배연정이 승마를 시작한 건 미국에서 사업 실패로 60억원을 잃고 귀국한 것이 계기가 됐다. 마음의 병을 얻어 두문불출하는 그녀를 두고 볼 수 없었던 남편의 권유로 승마를 시작했다. 힘든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건 사랑꾼 남편 덕이라는 자랑에 질투가 폭발한 ‘같이 삽시다’ 자매들은 “다시는 모시면 안 될 커플”이라며 진절머리를 냈다. 배연정은 “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있는데 남편이 지극정성으로 어머니를 돌본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 여친 외출 막으려 변비약 먹고 장염 응급실 쇼 ‘황당’

    여친 외출 막으려 변비약 먹고 장염 응급실 쇼 ‘황당’

    여자친구의 외출을 막으려 꾀병을 부린 남자친구의 황당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동갑 남자친구와 1년째 연애 중인 28살 고민녀가 조언을 구했다.남자친구는 고민녀를 위해 냉장고를 채워주고 거실 전등을 갈아주며 감동을 줬다. 끼니부터 모든 걸 챙겨주던 남친. 그런 남친과 함께 자취방 계약을 남친이 멋대로 취소하며 동거가 시작됐다. 남친은 “그 집 보증금 못 돌려받을 것 같다”며 계약을 취소하고 “우리 집에서 지내면서 천천히 이사 가는 건 어때? 매일 같이 있고 싶다”고 했다. 동거를 시작하며 고민녀 커플은 집에서만 데이트하게 됐고, 남친은 고민녀가 외출하기만 하면 30분에 한 번씩 전화했다. 한 번은 남친이 “자기야 왜 전화 안 받아?”라며 병원에 간 사진을 보냈다. 몸이 아파 응급실에 갔다는 것. 고민녀는 남친이 장염에 걸리자 지극정성 병간호를 했다. 하지만 얼마 후 남친이 변비약을 먹는 모습을 목격했다. 남친은 고민녀의 외출을 막기 위해 변비약 한 통을 다 먹어가며 배 아픈 척 연기했다. 남친은 “자꾸 나가는 게 서운해서 그랬다. 자기가 나가는 게 불안하고 싫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약까지 먹은 남친의 행동에 대해 “통제하고 구속하고 그런 것 같다”고 봤다. 곽정은은 “다른 남자 만날까 봐 두려운 것 같다”고 했고, 김숙은 “제일 먼저 짜증 나는 게 내가 구한 집을 제 맘대로 취소한 건 용서 못 하겠다”고 했다. 서장훈은 “걱정은 당연하다. 전화해서 몰래 취소하는 건 못한다. 변비약 먹고 배 아픈 척 못 한다. 이거 위험하다”고 했다. 주우재도 “방향이 바뀌면 어떤 짓을 할지 어떻게 아냐”고 우려했다.
  • ‘나는솔로’ 17기 상철♥현숙, 결혼 날짜 잡았다

    ‘나는솔로’ 17기 상철♥현숙, 결혼 날짜 잡았다

    ‘나는솔로’ 17기 현숙과 상철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9일 소셜미디어(SNS)에 ‘나는 솔로’ 17기 현숙(가명)은 “감사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저희 결혼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응원 댓글을 캡처해 업로드했다. 그는 “저희 모습을 보면서 옛 감정을 다시금 느끼셨다는 분도 계셨고, 옆 사람에게 더 잘해야겠다 느끼셨다는 분, 인연에 대해 다시금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는 분 등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고, 응원해주셨고,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어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현숙은 “특히 꽃다발 장면에서 같이 감동 받아 우셨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제가 댓글들 보면서 너무 감동 받아 펑펑 울어버렸네요”라고 ‘나는 솔로’ 방송 장면을 언급했다. 이어 현숙은 “저도 제 인연을 찾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고, 중간중간 힘든 시간들도 있었는데 이게 참 무슨 복인지 너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을 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고 덧붙였다. 마무리로 그는 “이 소중한 인연,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17기 상철과 현숙은 SBS Plus·ENA ‘나는 솔로’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되었으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8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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