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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남성 2명, 태국 거리서 성행위하다 적발…나라 망신

    한국 남성 2명, 태국 거리서 성행위하다 적발…나라 망신

    태국 최대 명절이자 지상 최대 물 축제로 불리는 ‘송끄란’ 기간 한국인 남성들이 거리에서 구강성교를 하다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태국 채널3, 7HD뉴스, 타이가 등 현지 언론은 태국 방콕 랏차다 지역의 한 길거리에서 한국인 남성 두 명이 성행위를 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4월 송끄란은 태국 설에 해당하는 최대 명절이자 연휴로, 불운을 씻는 의미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고, 거리에서 물총 싸움이 벌어진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송끄란을 세계적인 물축제로 육성하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송끄란에도 방콕 카오산로드 등에 인파가 몰려 물축제를 즐겼다. 문제의 남성들은 도로 위에 설치된 노란색 텐트 안에서 구강성교를 했고, 이 모습을 찍은 영상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퍼졌다. 영상 속 두 사람은 행인들을 신경쓰지 않았지만 이후 이를 목격한 경비원이 두 사람을 제지했다. 남성들은 태국 형법 제388조에 따라 신체를 노출해 대중 앞에서 음란한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5000밧(약 19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자 현지 경찰은 경위 파악에 나섰다. 영상 속 남성은 모두 한국인으로 파악됐으나 사건이 일어난 정확한 날짜와 시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태국 경찰은 “그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으나 아무도 신고하러 오지 않았다”라며 두 사람을 기소하기 위해 신속하게 추적했으나 이들이 처벌받기 전에 모두 태국을 떠났다고 밝혔다. 최근 태국에서는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커플이 푸켓 파통 해변의 바다에서 성행위를 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파타야 쇼핑몰 밖에서도 외국인들이 노골적인 행동으로 물의를 빚었지만 법적인 처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태국 찾은 외국인 1000만명 넘어한국인, 62만으로 네번째로 많아 태국 관광체육부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4일까지 외국 관광객 약 1072만 4000명이 입국,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인이 203만 2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말레이시아(139만 1000명), 러시아(69만 6000명)가 뒤를 이었다. 한국 관광객은 61만 9000명으로 네 번째였다. 올해 외국 관광객 방문으로 태국이 벌어들인 수입은 5180억밧(19조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태국은 외국 관광객 지출 금액이 국내총생산(GDP) 약 12%를 차지할 정도로 관광산업 비중이 큰 나라로 관광 관련 일자리가 약 20%에 달한다. 송끄란 축제 기간에는 매년 사건·사고도 자주 발생한다. 지난 11∼15일 태국에서 교통사고로 206명이 숨지고 159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음주 관련 사고 비중이 가장 컸다. 지난 13일에는 한 외국인 관광객이 방콕 도심을 가로지르는 쌘쌥 운하에 빠진 물총을 건지려다 익사하는 사고도 있었다. 방콕포스트는 “올해 송끄란 기간 오토바이 사고가 전체 사상 사고의 83.8%를 차지했다”며 “과속(43.2%)과 음주운전(23.9%)이 주원인”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도 음주·과속 등으로 252명이 숨졌다.
  • 김동완, ♥서윤아 첫날밤에 “민낯 예뻐, 왜 이리 곱냐”

    김동완, ♥서윤아 첫날밤에 “민낯 예뻐, 왜 이리 곱냐”

    김동완이 서윤아의 민낯을 칭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김동완 서윤아 커플은 대구 여행을 떠났다.김동완은 숙소에서 서윤아에게 커플 잠옷을 선물했고, 서윤아는 스팀다리미를 갖고 왔다며 “우리 잠옷 다려 입고 사진 찍자. 오빠 먼저 씻어라. 내가 다려서 앞에 놓을게”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신혼부부 같다”고 반응했고 한고은은 “어느 날 꾸깃꾸깃한 잠옷 입다가 서윤아 생각나겠다”고 말했다. 김동완은 “눈물 날 것 같다”고 인정했다. 김동완은 씻고 나와 잠옷을 입었고, 서윤아가 씻는 사이 스트레칭을 하고 향수를 뿌려 모두의 야유를 받았다. 심형탁은 “신부가 씻고 나오길 기다리는 느낌”이라고 했다. 서윤아는 잠옷을 입고 “오빠 피부관리 해주려고 갖고 왔다. 난 피부과 안 가고 홈케어를 한다”며 피부를 관리해주려고 했고, 김동완은 “너 쌩얼이 예쁘다”며 서윤아의 민낯을 칭찬했다. 이어 김동완은 “여행한다고 피부 건조하고 푸석한데. 넌 왜 이렇게 곱냐”며 거듭 서윤아의 민낯을 칭찬해 달달한 분위기 만들었다. 이후 다음 날 아침 서윤아는 김동완을 위한 잡곡밥, 된장찌개, 달걀말이, 진미채 볶음 식사를 직접 만들어 달달한 신혼 분위기를 이어갔다.
  • 결혼반지 뺀 심형탁…일본인 아내 사야 “우리는 끝났습니다”

    결혼반지 뺀 심형탁…일본인 아내 사야 “우리는 끝났습니다”

    배우 심형탁이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것을 본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봄나들이에 나선 심형탁·사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야는 운전하던 심형탁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이 비어있는 것을 보고 “(결혼) 반지는?”이라고 물었고, 심형탁은 크게 당황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동완은 “지난주에 나 (커플링 안 끼었다고) 혼내더니. 실망이다. 형이 그럴 줄은 몰랐다”고 했고, 심형탁은 “(제작진이) 이거 편집해 준다고 했는데”라며 “운동할 때 상처날까 봐 빼놨다”고 변명했다. 심형탁은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사야는 “기분 좋았는데 (나빠졌다). 우리는 끝났습니다. 데이트에 반지가 없으면”이라고 서운해했다. 그러면서 “데이트에 반지를 안 끼다니”라고 거듭 섭섭함을 표했고, 심형탁은 “잘못했다”고 여러 차례 사과했다. 한편 심형탁과 사야는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 ‘♥사야’ 심형탁, 결혼 반지 뺐다…“우린 끝났어”

    ‘♥사야’ 심형탁, 결혼 반지 뺐다…“우린 끝났어”

    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에게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것을 들키고 만다.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사야 부부가 일본에 있는 조카의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개그맨 김병만이 운영하는 나무 공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심형탁·사야 부부는 나무 공방을 가기 위해 차에 올랐다. 차 안에서 사야는 운전대를 잡은 심형탁의 손을 보더니 “(결혼)반지는?”이라고 물었다.심형탁의 네 번째 손가락이 휑한 것을 본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은 “이 형(심형탁) 뭐냐. 저번 주에 나 (커플링 안 꼈다고) 혼내더니, 실망이다”라며 급발진했다. 이에 심형탁은 머쓱해하며 “(제작진이) 이거 편집해준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사야는 실망하며 “우리는 끝났다”고 선언했고, 당황한 심형탁은 다급히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해 위기를 모면했다. 그런가 하면 사야는 “일본에 있는 친언니의 셋째 아들이 백일이 됐다”며 한국과 일본의 ‘백일상’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가 태어나면 한국식, 일본식 백일상을 둘 다 해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 2015년 SBS TV 예능물 ‘정글의 법칙’(2011~2021)에 출연해 김병만과 인연을 맺은 뒤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 구준엽 “♥서희원, 화장실도 안아서 데려다줘”

    구준엽 “♥서희원, 화장실도 안아서 데려다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쉬시위안)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16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측은 ‘구준엽, 아내 서희원과 추억 남기는 방법! (ft. 엘리베이터)’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세기의 사랑꾼 구준엽은 대만 톱스타 서희원과의 영화 같은 사랑 이야기는 물론 달콤한 신혼생활 에피소드를 최초로 공개해 모두를 집중시켰다. 23년 만에 재회해 결혼까지 하게 된 구준엽은 재회 당시의 감동적인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를 본 탁재훈은 “이런 거 보면 눈물 난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다. 구준엽은 서희원과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한 아내를 화장실까지 안아서 데려다주는 것은 물론, 아내와 함께 외출할 때마다 엘리베이터에서 추억을 남긴다며, 달곰한 커플 사진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돌싱포맨’은 “염장 지르러 온 거냐”며 역대급으로 부러운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 성남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몬의 선택’ 올해도 5차례 연다

    성남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몬의 선택’ 올해도 5차례 연다

    경기 성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차례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속적인 관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올해 첫 행사는 다음 달 18일 오후 3~8시 탭퍼블릭 판교점, 2차 행사는 6월 16일 오후 3~8시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다. 남녀 각 50명씩 회당 100명이 참여한다. 행사 날,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이 활용된다. AI가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해 서로에게 어울리는 상대방을 추천하면 같은 조로 편성하는 방식이다. 10개 테이블에 조별 자리가 배치되면 사회자가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참가자들끼리 돌아가며 1대1 대화를 진행해 분위기를 띄운다. 참가자들은 이어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을 하며 인연을 찾는다. 이 행사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39세(1996년~1984년생)의 직장인 미혼 남녀가 참가할 수 있다. 1·2차 행사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 3일까지다. 1·2차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지난해 참가자는 제외한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등 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시청 여성가족과 저출산대책팀을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지난해 5차례 진행된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는 모두 99쌍(총 230쌍 중 43%)의 매칭이 성사됐다.
  • “커플은 같은 배 못타요”…‘사내연애’ 발각되면 잘린다는 日해운회사

    “커플은 같은 배 못타요”…‘사내연애’ 발각되면 잘린다는 日해운회사

    일본의 한 해운회사가 같은 선박에 탄 선원끼리 연애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사내연애 규칙’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해 현지인들 사이에서 화제다. 15일 일본 TV아사히는 효고현 고베시에 본사를 둔 ‘도코해운’의 사내 연애 규칙을 소개했다. 1951년부터 유조선 사업을 하고 있는 도코해운은 지난 7일 회사 엑스(X)에 “당사에서는 사내연애는 괜찮지만, 선내연애는 안 된다”며 “(직원끼리) 사귀게 되면 회사에 알려야 한다. 남녀가 문 닫힌 방에 들어가면 강제 하선된다”는 글을 게재했다. 도코해운에 따르면 당사 선원들이 교제 사실을 알리면, 이들이 배에서 함께 생활하지 않도록 다른 배에 승선시킨다. 다만 장기 휴가는 함께 갈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해준다. 애초 도코해운의 선원은 남성뿐이었지만, 20여년 전부터는 여성 선원도 고용하게 됐다. 사사키 시게오 도코해운 사장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는 여성분들이 꾸준히 있다”며 “제대로 규칙을 만들어 지키도록 하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사내연애 규칙을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선원들은 3개월 정도 배에서 생활한 뒤 1개월은 쉰다. 결혼하고 가정을 꾸린 선원은 승선 기간 중 자녀나 배우자를 만날 수 없다. 사사키 사장은 “모두가 힘든 일(이별)을 겪으며 노력하고 있다”며 “선내연애를 하는 2명만이 매일 만날 수 있는 것에 대한 불만이 나왔다”고 말했다. 교제 사실이 발각됐을 때는 2명 모두 강제 하선해야 한다. 지금까지 2~3년에 한 번 정도 교제 사유로 하선하는 선원들이 있었다고 한다. 사사키 사장은 “(사내연애를 하는) 선원들이 휴가를 맞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명이 해외여행을 가기도 쉽다”며 “교제 사실을 회사에 보고한 사람들은 대부분 결혼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 부족에 시달리는 업계”라며 “남녀 불문하고 기분 좋게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 CEO 강민경, 갖고 싶은 것은?…“건실한 남자친구”

    CEO 강민경, 갖고 싶은 것은?…“건실한 남자친구”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운영하는 쇼핑몰 일부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는 친구를 찾아 성수로 떠난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홍현희와 허경환은 보라색 커플 상의를 입고 성수 카페거리를 거닐었다. 허경환은 “커플처럼 보여서 미치겠다. 옷 좀 사야겠다”며 난감해했고, 홍현희는 “오빠 걱정하지 마라. 나 남편 있다”고 기혼자임을 명확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한 건물 앞에서 두 명의 시민을 발견했다. 허경환은 “왜 나와 계신 거냐. 우리를 마중 나온 거냐”고 물었고, 시민은 “화장실 가려고 나왔다”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두 시민이 나온 건물은 다비치 강민경이 대표로 있는 패션 브랜드 매장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홍현희의 깜짝 영상통화가 성사된 가운데 강민경은 ‘내가 갖고 싶은 것?’이라는 공식 질문에 “다비치가 체조 경기장에서 공연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현희가 “개인적으로는 없냐”고 재차 묻자 강민경은 “건실한 남자친구”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현희는 “경환씨는 어떻냐”며 강민경과 허경환의 만남을 주선하려 했지만, 강민경은 말없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폭소를 유발했다.
  • “금오름 돌탑 이제 그만… 맹꽁이를 살려주세요”

    “금오름 돌탑 이제 그만… 맹꽁이를 살려주세요”

    관광객들이 쌓아올린 돌탑으로 인해 제주시 한림읍 금오름(금악오름) 맹꽁이 서식지가 또다시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제주도가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첫째 주 제주시 한림읍 금오름 분화구에 형성된 습지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돌탑 제거 등 정비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악리에 위치한 금오름은 정상에서 한라산, 비양도, 금악마을 등을 볼 수 있어 전망이 좋을 뿐 아니라 ‘금악담’이라 불리는 화구호 습지를 지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오름이다. 수년 전 가수 이효리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알려진데다 신혼여행 온 커플들에게 저녁노을 핫스폿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정상 분화구까지 내려가 습지 주변에 있는 돌들을 쌓아 사진을 찍으면서 양서류의 서식지 훼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산정상부 52m 가량 깊이의 분화구에는 유기물이 풍부해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를 비롯해 제주도롱뇽, 큰산개구리 등 다양한 양서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금오름은 사유지여서 도에서 관리하기엔 한계가 있고 함부로 강제할 수 없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분화구 내부에는 그늘이라 할 수 있는 식생이 거의 없어 화산송이가 양서류의 유일한 서식처”라며 “그러나 관광객들의 쌓아올린 돌탑으로 인해 맹꽁이들이 햇빛을 피할 장소가 사라지고 맹꽁이알들도 태양에 노출돼 산란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소유주와의 꾸준한 면담을 통해 맹꽁이를 보호하는 것도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점을 설득한 끝에 분화구에 쌓인 돌탑들을 허물어 서식지가 유지되도록 주변을 정비할 수 있었다”며 “눈에 띄지 않던 출입금지 안내표지판도 이달내 새롭게 설치해 환경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탐방객이 이어지는 만큼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안내판 추가 정비도 이달 중 추진할 계획”이라며 “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해 환경에 위해가 될 수 있는 돌탑 쌓기나 쓰레기 투기 등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 짝짓기 예능서 만난 70대 커플…3개월만에 결국 ‘이혼’

    짝짓기 예능서 만난 70대 커플…3개월만에 결국 ‘이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짝짓기 리얼리티 TV쇼로 맺어진 미국의 70대 커플이 결혼 3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해 미국인들의 관심이 쏠렸다. 12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에 따르면 이 방송사의 인기 프로그램 ‘골든 베첼러’(The Golden Bachelor)에서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제리 터너(72)와 테리사 니스트(70)가 이날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이혼한다고 발표했다. 이 커플은 지난해 8월 프로그램 촬영이 시작되면서 처음 만나 최종 커플이 됐고, 이들의 결혼식은 지난 1월 4일 ABC의 특집 방송 ‘더 골든 웨딩’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구릿빛 피부와 건장한 체구를 지닌 독신남 터너를 주인공으로 한 ‘골든 베첼러’에서는 60∼75세의 여성 22명이 참가해 터너의 사랑을 얻기 위해 경쟁했고, 터너는 이들과의 데이트 끝에 결국 니스트에게 청혼했다. 터너는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 여전히 니스트를 사랑하지만 “이제는 결혼 생활을 정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이혼 결정에는 서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오랫동안 각자 꾸려온 생활 기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됐다. 터너는 인디애나주에, 니스트는 뉴저지에 각각 거주해 왔다. 터너는 “우리 대화에서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우리 둘 다 (각자의) 가족에게 얼마나 헌신적인지에 대한 것이었다”며 “우리 둘 다 각자의 행복을 위해 떨어져 사는 것이 최선이라고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과거 배우자와 사별했고, 각각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니스트는 “우리의 사랑이 큰 희망을 줬다고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며 “우리는 그 누구도 그런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첼러’는 원래 젊은 미혼 남성을 주인공으로 여러 여성과의 데이트를 거쳐 교제 상대 1명을 선택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TV쇼로 2002년부터 총 28개 시즌이 방영되며 인기를 끌었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노년의 로맨스를 주제로 기획돼 화제를 모았다.
  • 이동휘♥ 정호연, ‘9년 열애’ 비결?…“억지로라도 데이트”

    이동휘♥ 정호연, ‘9년 열애’ 비결?…“억지로라도 데이트”

    배우 이동휘와 장기 연애 중인 배우 정호연이 오래된 연인들의 필수 요건을 공개했다. 정호연은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핑계고’ 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정호연은 데이비드 베컴 감독과 영상을 찍었던 일화를 풀어놨다. 그는 “남자친구 이동휘가 너무 팬이다. ‘호연아, 사인 한 번만. 내가 뭔들 못 하겠니’라며 사인을 부탁했다. 베컴에게 사인을 요청했더니 너무 흔쾌하게 동영상을 찍자고 했다. 영상 메시지를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동휘가 기가 너무 살았다고 다음날 옷 선물을 해주고 한동안 저한테 사과도 하고 고맙다고 하고. 지금 제가 파워가 더 세다”고 덧붙였다. 정호연은 유재석에게 “요즘 데이트는 많이 안 하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유재석이 “핑계 같지만 아이들을 돌보다 보니 데이트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자 “오래된 커플일수록 데이트를 억지로라도 하는 게 좋다고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여기저기서 들었다. 이런저런 콘텐츠를 많이 보니까 넓고 얕은 지식이 많이 쌓였다”고 했다. 한편 정호연은 이동휘와 2015년부터 9년째 장기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 ‘파혼설’ 김슬기♥유현철 “전남편과 사내커플…퇴사 고민”

    ‘파혼설’ 김슬기♥유현철 “전남편과 사내커플…퇴사 고민”

    최근 유현철과 파혼설에 휩싸인 김슬기가 퇴사에 대해 고민한다. 올해 35세인 김슬기는 8살 아들을, 40세인 유현철은 9살 딸을 양육 중이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11일 ‘[선공개] 재혼커플 슬기의 대기업 퇴사 고민을 하는 이유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회사 동료들과 술을 기울이던 김슬기는 “그러면은 너 지금 퇴사를 생각하는 단계야?”라는 질문에 “고민을 엄청 많이 하고 있다. 처음에는 나도 오빠랑 퇴사를 무조건적으로 생각했다. 왜냐하면 집이 너무 머니까. 파주랑 청주니까. 처음에는 솔직히 알잖아. 직장인이라면 항상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김슬기는 “(회사 생활이) 사실 크게 힘든 점은 없었다. 근데 한번씩 현타가 올 때가 있다”며 “‘하고 싶은 일이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그땐 또 그런 게 있었다. 제일 컸던 거 있잖아. 이제 이혼하고. 왜냐하면 사내 커플이니까. 사내 부부였으니까 조금 현타가 왔다. 이 회사를 오래 다닌 사람인데 내가 왜 굳이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여기 남아있어야 되나. 근데 단 하나지 책임감. 난 이제 가장이니까”라고 덧붙였다. 또 김슬기는 “(재혼, 퇴사 관련) 터닝포인트가 왔을 때 내가 주저했다. 그때 (유현철이) 담담하게 ‘그렇게 되면 오빠가 있으니까 잘못돼도 괜찮아’ 하더라. 정말 고마웠다. 그 말이 쉽지 않은데”라며 “나는 오빠랑 찰떡궁합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그래도 이 사람이라면 계속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사람과 함께 더 멀리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다. 조금 힘들어도 이 사람이라면 갈 수 있을 거 같다. 오빠의 짐을 나도 같이 이고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재혼) 마음을 가졌던 거 같다”며 유현철과 재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김슬기, 유현철은 최근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선공개 영상을 통해 파혼설을 간접적으로 부인, 13일 진행되는 녹화에서 그간 있었던 의혹에 대해 언급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안병훈, ‘명인열전’ 마스터스서 첫날 공동 9위…우주는 25년 만에 1번홀서 버디

    안병훈, ‘명인열전’ 마스터스서 첫날 공동 9위…우주는 25년 만에 1번홀서 버디

    ‘명인열전’으로 불리는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안병훈이 첫날 공동 9위에 올랐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1999년 이후 25년 만에 1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1언더파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1∼3번 홀에서 내리 버디를 잡아 공동 1위로 1라운드를 시작한 안병훈은 6번홀(파3)에서는 13m장거리 버디 퍼트를 홀컵에 집어넣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1라운드는 악천후로 예정보다 2시간 30분 경기시간이 늦어져 출전 선수 89명 중 27명이 18홀을 완주하지 못했다. 선두는 7언더파로 단독 1위에 오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다. 2020년 US오픈에서 우승한 디섐보는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1타차 단독 1위에 나섰다.우즈는 13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쳤다. 공동 17위에 오른 우즈는 일몰로 경기가 중단돼 1라운드 잔여 경기를 다음 날 치르게 됐다. 1번홀(파4)을 버디로 시작한 우즈는 4번홀(파3)에서 한 타를 잃었으나 8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낚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우즈가 마스터스 첫날 1번 홀 버디를 잡은 것은 1999년 이후 올해가 25년만이다. 우즈가 올해 컷 통과에 성공하면 마스터스 24회 연속 컷 통과 기록을 세운다. 마스터스 23회 연속 컷 통과는 우즈와 게리 플레이어(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드 커플스(미국) 3명만 달성했다. 우즈는 다음날 하루에 1라운드 잔여 5개홀과 2라운드 18개홀 등 23개홀을 돌아야 하는 체력 부담을 안게 됐다. 2021년 2월 교통사고를 당한 우즈는 지난해 마스터스에서도 대회 도중 기권한 바 있다. 우즈는 “13번 홀까지 마친 것도 좋은 일”이라면서 “바람이 워낙 많이 불었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 모두 파악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1언더파 71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11개 홀을 마친 김주형이 이븐파로 공동 32위를 달리고 있으며 김시우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54위다.
  • 배연정, 미국서 60억 잃어…“치매 모친, 남편이 간병”

    배연정, 미국서 60억 잃어…“치매 모친, 남편이 간병”

    코미디언 배연정이 남편 김도만씨와 애정을 뽐낸다. 배연정은 1971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남편 김도만씨와 사이에 자녀 둘을 두고 있다. 배연정은 11일 방송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승마 경력’ 15년 차로 수준급 승마 실력을 자랑하며 남편과 사랑을 드러냈다. 배연정이 승마를 시작한 건 미국에서 사업 실패로 60억원을 잃고 귀국한 것이 계기가 됐다. 마음의 병을 얻어 두문불출하는 그녀를 두고 볼 수 없었던 남편의 권유로 승마를 시작했다. 힘든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건 사랑꾼 남편 덕이라는 자랑에 질투가 폭발한 ‘같이 삽시다’ 자매들은 “다시는 모시면 안 될 커플”이라며 진절머리를 냈다. 배연정은 “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있는데 남편이 지극정성으로 어머니를 돌본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 여친 외출 막으려 변비약 먹고 장염 응급실 쇼 ‘황당’

    여친 외출 막으려 변비약 먹고 장염 응급실 쇼 ‘황당’

    여자친구의 외출을 막으려 꾀병을 부린 남자친구의 황당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동갑 남자친구와 1년째 연애 중인 28살 고민녀가 조언을 구했다.남자친구는 고민녀를 위해 냉장고를 채워주고 거실 전등을 갈아주며 감동을 줬다. 끼니부터 모든 걸 챙겨주던 남친. 그런 남친과 함께 자취방 계약을 남친이 멋대로 취소하며 동거가 시작됐다. 남친은 “그 집 보증금 못 돌려받을 것 같다”며 계약을 취소하고 “우리 집에서 지내면서 천천히 이사 가는 건 어때? 매일 같이 있고 싶다”고 했다. 동거를 시작하며 고민녀 커플은 집에서만 데이트하게 됐고, 남친은 고민녀가 외출하기만 하면 30분에 한 번씩 전화했다. 한 번은 남친이 “자기야 왜 전화 안 받아?”라며 병원에 간 사진을 보냈다. 몸이 아파 응급실에 갔다는 것. 고민녀는 남친이 장염에 걸리자 지극정성 병간호를 했다. 하지만 얼마 후 남친이 변비약을 먹는 모습을 목격했다. 남친은 고민녀의 외출을 막기 위해 변비약 한 통을 다 먹어가며 배 아픈 척 연기했다. 남친은 “자꾸 나가는 게 서운해서 그랬다. 자기가 나가는 게 불안하고 싫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약까지 먹은 남친의 행동에 대해 “통제하고 구속하고 그런 것 같다”고 봤다. 곽정은은 “다른 남자 만날까 봐 두려운 것 같다”고 했고, 김숙은 “제일 먼저 짜증 나는 게 내가 구한 집을 제 맘대로 취소한 건 용서 못 하겠다”고 했다. 서장훈은 “걱정은 당연하다. 전화해서 몰래 취소하는 건 못한다. 변비약 먹고 배 아픈 척 못 한다. 이거 위험하다”고 했다. 주우재도 “방향이 바뀌면 어떤 짓을 할지 어떻게 아냐”고 우려했다.
  • ‘나는솔로’ 17기 상철♥현숙, 결혼 날짜 잡았다

    ‘나는솔로’ 17기 상철♥현숙, 결혼 날짜 잡았다

    ‘나는솔로’ 17기 현숙과 상철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9일 소셜미디어(SNS)에 ‘나는 솔로’ 17기 현숙(가명)은 “감사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저희 결혼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응원 댓글을 캡처해 업로드했다. 그는 “저희 모습을 보면서 옛 감정을 다시금 느끼셨다는 분도 계셨고, 옆 사람에게 더 잘해야겠다 느끼셨다는 분, 인연에 대해 다시금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는 분 등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고, 응원해주셨고,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어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현숙은 “특히 꽃다발 장면에서 같이 감동 받아 우셨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제가 댓글들 보면서 너무 감동 받아 펑펑 울어버렸네요”라고 ‘나는 솔로’ 방송 장면을 언급했다. 이어 현숙은 “저도 제 인연을 찾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고, 중간중간 힘든 시간들도 있었는데 이게 참 무슨 복인지 너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을 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고 덧붙였다. 마무리로 그는 “이 소중한 인연,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17기 상철과 현숙은 SBS Plus·ENA ‘나는 솔로’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되었으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8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 “이모도 낙랑클럽 희생자” 주장에 총동창회 “13살 때 입학했나” 반박

    “이모도 낙랑클럽 희생자” 주장에 총동창회 “13살 때 입학했나” 반박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의 ‘이화여대생 미군 성 상납’ 발언 논란이 역사적 진실게임으로 번진 가운데 “내 이모도 낙랑클럽을 통한 김활란의 희생자”라는 주장이 거짓이라는 반박이 나왔다. 김준혁 ‘이대생 미군 성상납’ 논란이 역사 공방으로 앞서 김 후보는 2022년 8월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서 “종군 위안부를 보내는 그런 것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김활란(이화여대 초대 총장)”이라며 “미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에게 성 상납시키고 그랬다”고 한 발언이 논란이 됐다. 이대 총동창회는 “이대의 역사를 폄하하고 재학생과 동창생에게 모욕감을 안겼다”면서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김 후보가 언급한 ‘미군 성 상납’은 김활란·모윤숙 등 일부 여성 지도자가 이대 졸업생과 재학생들로 위문단 ‘낙랑클럽’을 조직한 것을 가리킨다.이를 연구한 논문에선 낙랑클럽이 미군 장교와 외교관들을 상대로 유흥을 제공하며 로비와 정보 수집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김 후보는 이를 ‘성 상납’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해당 논문에서는 “김활란이나 모윤숙에 의해 동원된 젊은 여성들이 파티에서 직접적인 성적 유흥을 제공하지는 않았을지라도 이미 사회는 미군과 자주 접촉하는 그녀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논문이 ‘파티 시중’ 수준으로 분석한 내용을 김 후보가 성상납으로 부풀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은광순 “이대생 이모, 미군과 잔디밭에 앉은 사진” 김 후보 논란은 김활란 총장에 대한 역사적 평가 공방으로 번졌다. 8일 이대 재학·졸업생으로 구성된 ‘역사 앞에 당당한 이화를 바라는 이화인 일동’ 9명은 이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활란은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공인된 친일반민족행위자다. 이화여대의 진정한 자부심과 자긍심은 김활란의 잘못을 규명하고 그의 악행과 결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다시 한번 낙랑클럽이 언급됐다. 기자회견 참석자 중 한명인 고은광순 평화어머니회 이사장은 “1935년생 이화여대생인 첫째 이모가 잔디밭에 미군과 앉아 있는 사진을 봤다”면서 “여대생들이 미군들과 커플이 돼 집단 미팅하는 것 같은 사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 문제가 불거지면서 외국에 있는 오빠들과 막내 이모에게 물어본 결과, 1948년 무렵에 첫째 이모가 바로 그 낙랑구락부 또는 낙랑클럽(을 통해) 김활란한테 걸렸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됐다. 김활란의 희생자”라고 주장했다. 고은 이사장이 언급한 첫째 이모는 은예옥씨로 이대 정치외교학과를 다녔다. “은예옥씨 1948년 아닌 1956년 입학…낙랑클럽 해체된 뒤” 고은 이사장의 주장에 이대 정외과 총동창회는 반박에 나섰다. 고은 이사장이 밝힌 은예옥씨의 재학 시기가 실제와 다르다는 것이다. 정외과 총동창회는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은씨는 1948년에 이모가 정치외교학과 학생 내지는 졸업생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정외과는 1950년 창설돼 1회 입학생을 맞았다”고 지적했다. 또 “은예옥이라는 학생은 1956년 입학해 1961년 졸업했다. 1948년 무렵 낙랑클럽에서 성 상납을 당했다는 말은 사실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미 군정기는 1953년 끝난다”고 설명했다. 총동창회는 “13살에 이대 정외과를 다니며 성 상납했다는 망언과 선동에 분노한다”면서 “이런 극단적 스토리텔링에 정치외교학과를 언급한 것에 대해 이대 정외과 학생들은 심히 불쾌하며 모욕감을 느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고은 이사장의 사과와 민주당의 김 후보 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이대 역시 이날 고은 이사장 발언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며 “고은 이사장의 이모가 입학할 당시는 이미 낙랑클럽이 해체된 이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 발언 이후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사건의 본질은 김 후보의 막말과 여성 비하적 발언에 있으며 공직 후보자의 품위와 자격 조건에 관한 문제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본교는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 사건의 본질을 흩트리고 학교의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유튜브에 고은광순 주장 공유했다 삭제…與 비판 문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이 고은 이사장의 주장이 담긴 동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는 점이다. 이 대표 측은 8일 ‘김준혁 논란의 대반전. 나의 이모는 김활란의 제물로 미군에 바쳐졌다는 증언 터졌다’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올리고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적었다. 이 게시물은 1시간 만에 삭제됐다. 이 대표 측은 삭제된 과정과 관련해 “실무자의 실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은 “김 후보에 대한 이 대표의 침묵은 결국 동조였다”고 비난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곧바로 논평을 내고 “김 후보의 망언을 규탄하는 이화여대생의 목소리에는 귀 기울이지 않았으면서 김 후보의 발언을 옹호하는 측의 목소리는 ‘역사적 진실’이라며 공유한 것”이라며 “이 대표가 김 후보의 각종 여성 비하 발언에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이화여대생을 향한 왜곡 비하에도 묵묵부답했던 것은 결국 김 후보의 발언에 동조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9일에도 공보단은 논평을 내고 “이 대표는 김 후보의 옹호가 떳떳하다면 즉시 삭제된 글을 복구하고 국민에게 당당하게 평가받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공보단은 “해당 기자회견은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을 비판하는 것으로 일부 참석자는 자신의 이모가 김활란의 제물로 미군에 바쳐졌다고 말하는 등 논란을 야기했다”며 “이 대표가 김 후보를 편드는 동시에 여성 인권에 대해 2차 가해하려는 본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김시관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도 논평을 내 “총선에 유리하다고 허구의 역사를 정사(正史)라고 왜곡한 것이 1시간도 버티지 못한 ‘이재명 역사관’의 민낯”이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정치적 필요에 따라 사실과 진실을 선택적으로 차용하고 버리는 것이 역사 왜곡의 시작”이라며 “이 대표의 1시간 한정판 역사관이 역사 왜곡의 상징적 장면으로 다가온다. 여성 인권에 대한 무개념 인식도 두고두고 부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이재명, ‘이대생 성상납’ 주장 영상 올렸다 삭제…무슨 일

    이재명, ‘이대생 성상납’ 주장 영상 올렸다 삭제…무슨 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과거 미군에 여학생들을 ‘성상납’했다는 취지의 주장이 담긴 영상을 담은 게시물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 대표는 8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준혁 논란의 대반전. 나의 이모는 김활란의 제물로 미군에 바쳐졌다는 증언 터졌다’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올리고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적었다. 이 게시물은 1시간 만에 삭제됐다. 이 영상은 이날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열린 ‘김활란의 친일·반여성 행각을 직시하며 역사 앞에 당당한 이화를 바라는 이화인 공동 성명 발표’ 기자 회견이다. 영상에서 한 60대 여성은 “이모가 잔디밭에 미군과 함께 앉아있는 사진을 봤다. 이모뿐 아니라 여대생들이 미군들과 커플이 돼 집단 미팅하는 것 같은 사진”이라며 “김활란에게 걸렸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됐다. 김활란의 희생자”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이 같은 게시물을 올리자 “이화여대 김활란 초대 총장이 미군에게 학생들을 성상납시켰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를 옹호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 대표 측은 해당 글과 영상이 게시되고 삭제된 과정에 대해 “실무자의 실수”라고 밝혔다. 이 대표가 직접 올린 것이 아니라는 취지다. 한편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김 후보에 대한 이 대표의 침묵은 결국 동조였다”고 비난했다.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김 후보의 망언을 규탄하는 이화여대생의 목소리에는 귀 기울이지 않았으면서 김 후보의 발언을 옹호하는 측의 목소리는 ‘역사적 진실’이라며 공유한 것”이라며 “이 대표가 김 후보의 각종 여성 비하 발언에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이화여대생을 향한 왜곡 비하에도 묵묵부답했던 것은 결국 김 후보의 발언에 동조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 불륜女 단추 잠가주며 달랜 김학래…“추워서 그랬다” 변명

    불륜女 단추 잠가주며 달랜 김학래…“추워서 그랬다” 변명

    코미디언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와 카페를 운영하며 생긴 일화를 폭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임미숙과 김학래가 출연했다. 이날 임미숙은 “남편이 가게 차려서 다 말아먹었다. 빚만 50억이었다”며 피자집, 한식당, 미사리 카페 등 여러 업종을 전전하다 “지금은 빚을 다 청산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미사리 카페 장사가 잘됐음에도 접을 수밖에 없던 이유에 대해 “새벽 6시까지 영업하니까 너무 힘들었고, 불륜 남녀들이 많이 와서 접었다”고 설명했다. ‘불륜 구별법’ 질문에 임미숙과 김학래는 “마주 보고 앉으면 부부고 나란히 앉아 손깍지 끼면 불륜이더라”라며 “진짜 부부는 하염없이 강물만 쳐다본다. 심지어 강물이 예쁘지도 않은데 말이다. 강이 불쌍할 정도다. 그리고 커피 리필을 7번을 한다”라고 답했다. 임미숙은 “나는 불륜인 줄 모르고 남자 손님이 또 왔길래 ‘어머 또 오셨네요’라고 반갑게 인사를 했다가 난처해진 적이 있었다. 진짜 부인을 데리고 왔던 것”이라며 “부부싸움이 났다. 이런 게 한두 번이 아니라 접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학래가 바람 경험자니까 잘 안다”라고 남편을 저격하기도 했다. 임미숙은 “어느 날 카페에서 불륜 커플이 싸웠는데, 남자가 여자를 두고 갔다. 여자가 화가 나서 상의 단추를 풀고 울더라”라며 “그걸 우리 김학래씨가 달래줬다. ‘아유 왜 그러세요’ 하면서 밀착 위로를 했다. 심지어 옷 단추도 잠가줬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학래는 “미사리가 원래 춥다. 바람이 차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챙겼다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 “스님 옆에서 단체미팅”…외로운 男女 20명, ‘나는 절로’ 결과는

    “스님 옆에서 단체미팅”…외로운 男女 20명, ‘나는 절로’ 결과는

    연애와 결혼이 힘들어진 요즘, 외로운 청춘남녀가 인연을 찾고자 지난 6일 인천 강화군 소재 전등사에 모였다. 이들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나는 절로’ 캠페인 지원자들로 남자는 15대 1, 여자는 19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나는 절로’는 저출산 시대에 조계종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시작한 ‘나는 절로’는 올해 강화 전등사에서 4월 6~7일 진행됐다.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을 한정해 재단이 지난달 4~8일 30대(1985년 1월 1일~1994년 12월 31일 출생자)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진행했는데 총 337명(남성 147명·여성 190명)이 신청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들은 상대방의 나이나 직업, 성명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전등사에 모였다. 서로에게는 실명 대신 별명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참가자 민지(가명)씨는 “아예 아무것도 모르고 만나니 새롭다”며 “고즈넉하고 조용한 곳에서 사람들 만나고 얘기하고 하는 게 정말 좋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원영(가명)씨는 “다들 마음을 내려놓고 오시는 것 같다”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거나 계산할 필요 없이 만날 수 있다. 주선자를 의식하지 않으니 (연인이 될 수 없다면) 그냥 친구가 되어도 좋다”고 전했다.어색했던 초반과 달리 저녁 공양 시간이 지난 뒤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일부 남녀는 사찰 전각 뒤 오솔길을 오붓하게 산책했다. 산사의 기온이 떨어지자 남성 참가자가 겉옷을 벗어 여성에게 건네주기도 했다. 야간 레크리에이션을 하면서 참가자들은 급격히 가까워졌다. 이들은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손을 맞잡고 은근한 눈빛을 보냈다. 모든 참가자가 각각 10명의 이성과 일대일 대화를 하며 늦은 시간까지 서로를 탐색하며 템플스테이의 첫날을 마무리했다. ‘나는 절로’의 커플 매칭률은 어땠을까. 주최 측이 참가자에게 마음에 드는 이성의 별명을 써서 내도록 했더니 모두 네쌍의 남녀가 서로 일치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참가자가 모두 서울·경기 권역에서 왔다”면서 “광역자치단체마다 ‘나는 절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결혼 안 해요”…26년 새 ‘반토막’ 난 혼인 건수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기록적인 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는 한국에서는 ‘결혼’마저 줄어들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달 19일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 4000건이다. 역대 최저치를 찍었던 전년보다 1.0%(2000건) 소폭 늘었으나, 3년 연속으로 20만건을 밑돌았다. 1996년 40만건 대였던 혼인 건수는 1997년(38만 9000건) 30만건대로 내려온 뒤 등락을 거듭하다 2016년 20만건대에 진입했다. 2021년(19만 3000건)부터는 20만건 밑으로 내려와 3년 연속 19만건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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