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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 굶주림 끝에 자기 다리 물어뜯은 반려견의 사연

    오랜 굶주림 끝에 자기 다리 물어뜯은 반려견의 사연

    주인의 관심과 사랑을 원했던 한 반려견이 오랜 굶주림 끝에 결국 자신의 오른쪽 다리를 물어뜯는 자학 행위를 보였고, 이 소식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웨어 숄스 경찰은 지난 달 19일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견주 제시카 제임스(32)와 스카일러 크래프트(38)의 집에 출동했다. 집 마당 철제 기둥에는 앙상하게 뼈만 남은 두 사람의 반려견 ‘루시퍼’가 전선으로 묶여 있었다. 그 주위에 음식이나 물이 담긴 그릇은 하나도 보이지 않아, 루시퍼가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었는지가 여실히 드러났다. 경찰은 “집 담장 쪽으로 다가가니 비쩍 마른 검은색 개 그레이트 데인이 눈에 들어왔다”며 “오른 다리 뒤쪽에 부상을 입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리 절반 이상이 사라진 상태였다”며 끔찍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동물학대 혐의로 기소된 두 사람은 “반려견이 울타리 담장 너머로 뛰어올라서 묶어 놓은 것”이라며 “동물병원 치료비를 낼 형편이 없어 집에서 개를 치료하려 했다”고 경찰에 주장했다. 다만 루시퍼가 밖에서 며칠이나 굶었는지, 다리를 다친 지가 언제인지에 대해서는 상반된 진술을 내놓았다. 법원은 이들에게 벌금 5000달러(약 557만원)를 부과했다.학대동물 재활단체 ‘노아의 방주 구조팀’(Noah‘s Arks Rescue)은 커플이 방관한 루시퍼를 치료하고 돌보면서 ’루크‘라는 새 이름을 지어주었다. 단체는 “지금까지 겪었던 학대사건 중 가장 비극적이고 슬픈 사건”이라며 “루크는 자유로워지고 싶어 스스로 발을 물어뜯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루크의 건강 문제 대부분은 심각하게 굶주린 것에서 비롯됐다. 다리 감염이 뼛속까지 스며들어 그대로 두면 목숨을 잃을 수 있었기에 절단수술을 받았다”며 “특히 계속 설사를 하는 등 소화기관이 좋지 않아 약 처방과 식단 조절로 먹는 양을 조금씩 늘려야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단체는 “며칠 간 루크를 재활센터에 데리고 있었지만 루크는 심술궂은 개와는 거리가 멀었다. 안전하다고 느낄 보금자리가 필요했던 것 같다. 그저 주인의 사랑을 원했을 뿐”이라며, 사람들에게 “루크가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부와 도움을 계속해 달라”고 요청했다.사진=폭스 캐롤라이나, 노아의 방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팔 없는 남편과 다리가 없는 아내의 감동 러브 스토리

    팔 없는 남편과 다리가 없는 아내의 감동 러브 스토리

    두 팔이 없는 남편과 두 다리가 없는 아내, 다른 사람 도움 없이 자신들의 가정을 꾸리고 싶었던 부부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결실을 맺었고, 현재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3일 중국 국영방송 신화사는 중국 북부 국경지대 네이멍구자치구에 사는 남편 류하이와 아내 리메이웬의 특별한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퇴역 군인인 류씨는 21년 전 직장에서 사고로 양 팔을 모두 잃었다. 아내 리씨도 13살 때 사고로 양쪽 다리를 잃었다. 두 사람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신체적 장애는 감당하기 힘든 일이었지만 늘 마음 한편에 가족을 만들고 싶은 바람이 있었기에 이를 감내할 수 있었다. 2007년 류씨는 우연히 TV프로그램을 통해 아내 리씨를 알게 됐다. TV에 출연한 아내를 본 그는 서로가 운명이라는 사실을 느껴 연락처를 알아냈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그는 “나에게는 튼튼한 두 다리가, 당신에게는 두 팔이 있다. 서로의 손발이 되어주면서 우리는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두 달 후 리씨는 네이멍구자치구로 시집을 와서 딸 하나를 두고 지금까지 11년 간 무리 없이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현재 농작물을 재배하고 닭을 키우며 농촌생활을 하는 부부. 그런 부부에게 단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바로 딸에게 자랑스럽고 떳떳한 부모가 되는 것이다.류씨는 “농장 일로 우리 세 식구가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돈을 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친절함을 이익으로 얻고 싶지 않다”면서 “딸에게 자립심과 독립심을 가르쳐주려한다”며 사람들의 기부금과 도움을 거절했다. 부부의 일상 이야기와 가족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커플이 백년해로하기를 바란다. 사진 속 딸이 매우 행복해 보인다. 류씨 가족의 사진들을 보니 나도 행복해지는 것 같다”면서 부부에게 칭찬과 감탄을 보냈다.   사진=신화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불타는 청춘’ 한정수X김부용, 20년 오해 청산할 수 있을까

    ‘불타는 청춘’ 한정수X김부용, 20년 오해 청산할 수 있을까

    평화로운 바닷가 고흥 장예마을에 SBS ‘불타는 청춘’ 동물 친구들이 떴다. 4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한정수의 깜찍 반전 선물로 청춘들이 동물로 변신한다. 지난 1년 동안 사람을 만나지 않고 지냈던 한정수는 이번 ‘불타는 청춘’에 합류해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에 감사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동물 잠옷’ 선물을 준비했다. 생애 최초로 동물 잠옷에 도전한 청춘들은 잠옷의 귀여움과 함께 뜻밖의 보온력에 크게 만족했다. 더불어 짝지어진 잠옷 선물로 청춘들의 자동 커플 매칭도 성사시켰다. 그 중 캥거루로 변신한 ‘보니하니’ 커플은 그들의 캥거루 아이(?) 위치 때문에 다른 청춘들처럼 편히 서 있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며 곤혹을 겪었다는 후문. 또한 20년 동안이나 묵혀 두었던 한정수의 폭로도 이어졌다. 의문의 여성을 사이에 둔 한정수와 김부용의 삼각 관계 전말이 밝혀진 것. 과거 삐삐까지 주고받았던 사이이며, 부용의 집까지 찾아간 적 있었다는 한정수는 아슬아슬 실명 거론 토크로 부용의 진땀을 흘리게 했다. 가만히 있던 최성국을 상대로 김부용의 날벼락 폭로까지 이어져 좁은 방 한 칸에서는 서로의 과거를 밝히는 불꽃 튀는 폭로전이 펼쳐졌다. 과연 이들은 20년간의 오해를 청산하고 화해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음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는 안전 창업… ‘크로크로X슬코’ 눈길

    마음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는 안전 창업… ‘크로크로X슬코’ 눈길

    연말로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다. 성큼 다가온 겨울에는 커플들의 데이트가 실내로 옮겨지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데이트 장소가 유독 붐비는 만큼 다양한 이색 데이트 장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때에 슬라임카페는 예쁜 것을 찾고 감각적인 촉감을 느끼길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찾는 현상을 보이며 따뜻한 매출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슬라임 카페 전문 프랜차이즈 크로크로X슬코(이하 슬코)는 일본식 정통프리미엄 크로아상과 MIcro DIY 시스템으로 만든 슬라임으로 고객을 사로 잡으며 매출이상승 중이다. 이에 소비자와 가맹 점주 모두 따뜻한 겨울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전창업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슬코의 슬라임은 다양한 모양과 질감의 슬라임 베이스부터 장식을 위한 파츠까지 직접 선택하여 자신만의 슬라임을 DIY로 만들어 볼 수 있어, 어린 자녀를 준 가족단위의 방문객 또는 색다른 데이트를 즐기고자 하는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모든 슬라임 베이스와 파츠는 유해성 검사인 KC 인증을 받아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계최초로 도입한 Miro DIY 시스템을 활용, 기존 포장단위로 판매되던 기존 시스템에서 벗어나 개인이 더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는 나만의 커스터마이징 범위를 확대하였다. 대량 생산을 통해 100g당 4600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여 기존의 슬라임 카페를 사랑하는 매니아 고객층에게도 색다르게 다가올 만큼 큰 만족감을 주는 것이 장점이다. 동시에 같은 공간에서 크로아상 전문 브랜드 ‘크로크로’의 일본식 정통 크로아상을 맛볼 수도 있다. 슬코는 매장에서 발효부터 베이킹, 판매까지의 전 과정이 이루어져 고객들에게 신선한 크로아상을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매장에서 매일 직접 구워 크로아상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인 크로아상부터 초코, 팥, 고구마, 시오(소금), 아몬드, 땅콩 크로아상을 기본 메뉴로 한다. 또한 고객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각종 과일 토핑이 올라간 크림치즈 크로아상,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는 샌드위치를 스페셜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매장의 카페 공간은 오픈형 키친으로 설계되어 있어 누구나 크로아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구경할 수 있는 것은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한다. 인테리어 구성도 차분한 분위기로 아이들과의 방문, 연인들간의 데이트 등 어느 자리에나 어울린다. 따라서 올 겨울 내내 사랑받는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창업컨설팅 전문 포털사이트 창업몰 이정구 팀장은 “슬코는 기존 슬라임카페시장과 차별화된 방안으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꾸준한 지원, 저렴한 창업비용의 전략을 내세우는 등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슬라임과 맛있는 커피, 갓 구운 크로아상을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성공아이템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키스하는 커플 본 남성의 위험한 태클

    키스하는 커플 본 남성의 위험한 태클

    공공장소에서 키스를 나누는 행위를 두고 볼 수 없었던 남성이 거침없이 커플에게 응징을 가했다. 영국 웨일즈 스완지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지나다니는 복도에서 키스를 나누는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은 스킨십에 푹 빠진 커플을 향해 뛰어간다. 이어 남성은 정확하게 커플의 발을 향해 미끄러지듯 태클을 걸었고, 커플은 그대로 남성의 몸 위로 쓰러진다. 스완지 대학교 학생회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은 24일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후 현재 56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영상=Video Break/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기는 남미] “정권 바뀌기 전에…” 브라질에 동성결혼 열풍 왜?

    [여기는 남미] “정권 바뀌기 전에…” 브라질에 동성결혼 열풍 왜?

    8년째 동거 중인 브라질의 동성커플 마르셀로 세라노와 웰링턴 페레티는 최근 결혼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원래 2019년 말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일정을 앞당겨 서둘러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머뭇거리다간 결혼이 불가능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서다. 웰링톤은 "8년간 함께 살면서 집과 자동차, 약간의 예금 등 함께 이룬 것이 많은데 모두 잃어버릴 수도 있겠다 싶어 연내에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세라노-페레티 커플처럼 결혼을 서두르는 동성커플들이 브라질에서 급증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동성결혼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극우정권의 탄생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다. 브라질에선 2011년 대법원이 합헌 판결을 내리면서 동성커플에게 결혼의 문이 열렸다. 2013년엔 전국사법위원회가 동성커플의 결혼을 보장하는 시행규정을 발동했다. 하지만 민법 등 관련법이 개정된 건 아니라 동성결혼은 언제든 다시 불허될 수 있다는 게 브라질 법조계의 설명이다. 익명을 원한 한 변호사는 "법이 개정된 게 아니라 단순히 동성결혼을 허용한다는 사법위원회의 행정조치가 발효된 상태라 제도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임박한 극우정권의 탄생은 동성커플들의 불안감을 잔뜩 자극하고 있다. 내년 1월 취임하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당선인은 성소수자에 대한 거부감을 공개적으로 확인한 바 있다. 그는 대선 당시 "게이인 아들보다는 교통사고로 죽는 아들이 낫다"고 주장한 바 있다. 브라질 언론은 "보우소나루 정부가 출범하면 동성결혼이 막힐 수 있다고 우려하는 성소수자들이 많다"며 "서둘러 결혼을 하려는 동성커플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더욱 거세질 가능성도 우려된다. 브라질은 동성애 혐오로 인한 살인과 자살사건이 중남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다. 2017년엔 성소수자 445명이 살해되거나 자살했다. 19시간마다 1명 꼴로 목숨을 잃거나 끊은 셈이다. 한 성소수자는 "극우정권이 탄생하면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살해되는 성소수자가 더 불어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동상이몽2’ 별 “♥ 하하와 결혼, 뜨겁다기보다...”

    ‘동상이몽2’ 별 “♥ 하하와 결혼, 뜨겁다기보다...”

    별이 SBS ‘동상이몽2’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최근 새 앨범을 발매하고 드림X소울이의 엄마에서 ‘믿고 듣는 발라더’로 돌아온 가수 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지난 7월 먼저 스페셜 MC로 출연한 바 있는 남편 하하의 바톤을 이어받은 별은 ‘너는 내 운명’ 녹화 당시 예능감 넘치는 입담을 선보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날 MC 서장훈은 최근 별이 한 방송에서 “우리 부부는 한 번도 불타오르고 뜨거웠던 적이 없었다”고 한 ’폭탄 발언’을 언급하며 “하하 씨도 이 말에 동의하냐”고 물었다. 이에 별은 “저는 폭탄 발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담담히 말했는데 그 말은 들은 분들이 많이 놀라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애 기간이 길지 않았고 만남과 동시에 결혼 준비로 바로 가서 그런지 ‘뜨겁다’기 보다는 함께 지내면서 바로 편안해졌다”라고 말하며 오히려 ‘운명커플’들에게 “원래 그렇게 (연애와 결혼 생활이) 뜨거운 거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토크는 자연스럽게 권태기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권태기는 아직 없었다”고 밝힌 별은 ”남편은 권태기를 기다린다고 말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별은 “(남편이)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지만, 권태기를 넘어서고 나면 진정한 사랑을 느낀다고 들었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피부에 바르는 남성용 피임 젤 미국서 임상시험

    피부에 바르는 남성용 피임 젤 미국서 임상시험

    미국에서 피부에 바르는 남성용 피임 ‘젤’(gel)이 개발돼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 아동보건 인간발달연구소(NICHD)는 약 400여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이 피임 젤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NBC 뉴스 인터넷판이 30일 보도했다. 이 피임 젤(NES/T)은 세게스테론 아세테이트(segesterone acetate)라는 프로게스틴(황체 호르몬. 배란 억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성용 경구 피임약으로도 사용된다) 성분이 함유된 네스토론(Nestorone)에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섞은 것으로 어깨와 등에 바르면 피부를 통해 체내에 흡수된다고 NICHD의 다이애나 블리스 피임 개발 프로그램실장이 밝혔다. 이 젤에 함유된 프로게스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고환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생산을 차단, 정자의 수를 상당히 줄이거나 거의 제로 수준까지 떨어뜨린다고 그는 설명했다. 네스토론은 경구 투여로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테스토스테론은 알약으로 투여할 경우 체내에 하루밖에 머물지 못하지만, 피부를 통해 흡수시키면 이 두 호르몬 모두 지속적으로 작용하고 효과도 높아진다. 남성은 프로게스테론이 원래 아주 적다. 따라서 프로게스테론 양이 늘어나면 고환에 지금은 정자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는 것이 블리스 실장의 설명이다. 이 피임 젤에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추가하는 이유는 피임 젤의 부작용으로 나타날지 모르는 성욕 감퇴와 근육 손실을 막기 위한 것이다. 블리스 실장에 따르면 여성용 경구 피임약은 매일 투여해야 하는데 빼먹지 않고 완벽하게 복용할 경우 피임 실패율은 7%로 아주 낮다. 콘돔의 경우 완벽하게 사용해도 피임 실패율이 12%에 이른다. 남성용 피임 젤의 경우 이론상으로는 하루 정도 바르지 않아도 별 문제는 없지만 3~5일 사용을 중지하면 효과가 없을 수 있다고 블리스 실장은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뉴욕 경찰, 英커플 하수구에 빠뜨린 프로퍼즈 반지 돌려주기까지

    뉴욕 경찰, 英커플 하수구에 빠뜨린 프로퍼즈 반지 돌려주기까지

    미국 뉴욕경찰청(NYPD)이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타임스 스퀘어의 하수구 격자 사이로 빠뜨린 결혼 프로퍼즈 반지를 찾아줬다. NYPD는 2일 트위터에 깨끗한 반지 사진을 올리고 존 드레난과 다니엘라 안소니 커플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BBC는 이들 커플이 캠브리지셔주 피터보로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이미 영국으로 귀국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커플은 잃어버린 즉시 찾으려고 발을 동동 구르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는데 경찰관들이 찾아내 세척까지 했다고 밝혔다. NYPD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프로퍼즈하는 순간이 담겨 있지 않았지만 존이 한쪽 무릎을 꿇고 하수구 격자 사이에 빠진 반지를 되찾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이 담겨 있다. 다니엘라는 “예스”라고 답했는데 존이 너무 들떠 반지를 떨어뜨렸다고 경찰은 전했다. 다니엘라는 반지가 사라진 것을 알고는 얼굴에 손을 갖다대고 어쩔 줄 몰라했다고 전했다. 그녀 역시 그 옆에서 몸을 기울여 반지를 되찾으려 했으나 둘 다 성공하지 못했다. 나중에 존은 아예 엎드려 반지를 찾으려 했으나 역시 성공하지 못했다. 경찰관들은 이들의 로맨틱한 프로퍼즈가 제대로 완결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해 하수구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활용해 비교적 쉽게 반지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이들 남녀의 신원을 아는 이들은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가 얼마 뒤 “고마워, 트위터. 사건이 종결됐다. 사랑해요 존과 다니엘라, 그리고 NYPD”라고 알렸다. 그러나 BBC의 보충 취재로 조금씩 다른 내용이 알려졌다. 데이트 10주년 기념으로 함께 뉴욕을 찾았는데 존은 오래 전부터 프로퍼즈를 계획하고 있었다. 존이 프로퍼즈한 곳은 이곳이 아니라 센트럴 파크였다. 그런데 반지가 다니엘라의 손가락 굵기보다 컸다. 그래서 보석상에 손봐달라고 맡길 겸 타임스 스퀘어의 연말 분위기도 구경할 겸 이곳으로 이동했다. 점심을 먹고 걸음을 옮기다 존이 반지를 꺼내려는 순간 바닥에 몇번 튕겨 오른 뒤 하수구 격자 사이로 쏙 사라졌다. 둘은 무려 두 시간 동안 격자 틀을 들어올리려고 안간힘을 썼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2일 영국 공항에 도착한 뒤 친구가 NYPD가 반지를 회수한 뒤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을 찾고 있다고 알려줬다. 둘은 트위터를 전혀 안한다고 했다. 둘은 “믿기지 않는 일이지만 모든 분들, 특히 NYPD와 트위터에서 우리를 찾아내도록 글을 공유한 이들, 가던 길을 멈추고 반지를 찾으라고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별히 가족과 함께 길을 가던 어린 소녀가 다니엘라를 껴안아 주고 ‘아무 걱정 말라’고 토닥여 준 것이 잊히지 않는다고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나뿐인 내편’ 유이♥이장우, 결혼식 보니 ‘눈물+뾰로통’ 여러 얼굴들

    ‘하나뿐인 내편’ 유이♥이장우, 결혼식 보니 ‘눈물+뾰로통’ 여러 얼굴들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의 유이-이장우 커플이 마침내 결혼에 골인한다. 식을 줄 모르는 인기 고공행진 속, 새로운 국민드라마 탄생의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는 ‘하나뿐인 내편’은 극중 갖은 우여곡절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김도란(유이 분)-왕대륙(이장우 분)의 결혼식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컷 속에는 그간의 아픔과 시련은 잠시 접어둔 채 시종일관 환하게 웃고 있는 도란-대륙,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절로 자아낸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약속한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행복지수마저 급상승시키며 이들이 그려나갈 아름다운 미래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는 한편,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블랙 턱시도의 정석을 보여주듯 눈부신 ‘비주얼 케미’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도란이 업둥이라는 사실을 폭로한 것도 모자라 28년간 키워준 양육비를 요구하는 등 딸의 행복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잿밥에만 관심이 가득했던 계모 소양자(임예진 분)의 안하무인 언행 탓에 새로운 난관에 봉착했던 터. 또한 강수일(최수종 분)이 운전하는 차안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하염없이 눈물을 쏟고 있는 도란의 모습이 예고된 상황이라 또다시 들이닥친 시련을 이겨내고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게 된 이들의 사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 결혼식을 바라보는 주변 인물들의 각양각색 표정과 반응 또한 눈길을 끈다. 결혼문제로 한차례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 대륙의 어머니 오은영(차화연 분)과 양자 사이에는 여전히 냉랭한 기류가 감지된다. 도란-대륙의 결혼이 못마땅한 은영과 도란을 시집보내면서까지 탐욕을 감추지 않았던 양자의 각기 다른 속내가 짐작되는 가운데, 이유가 어찌됐던 약속이나 한 듯 나란히 눈물을 훔치고 있는 장면은 장성한 자식의 결혼을 바라보는 우리네 어머니들의 애틋한 마음을 대변하며 먹먹한 울림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어 은영과 마찬가지로 도란의 존재가 눈엣가시였던 장다야(윤진이 분) 역시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진심으로 축복하는 왕할머니 박금병(정재순 분)과 대륙의 아버지 왕진국(박상원 분)의 상반된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이들 결혼으로 야기된 갈등이 쉬이 봉합되지 않음을 짐작케 했다. 환한 웃음으로 하나뿐인 언니 도란의 결혼을 축하하는 김미란(나혜미 분)의 ‘과즙미 가득’ 상큼한 미소 또한 인상적인 가운데, 남몰래 도란을 짝사랑해왔지만 이제는 도란-대륙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던 홍비서(김창회 분)의 울먹임은 왠지 모를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제작진은 “실제 결혼식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와 환호로 진행된 도란-대륙 결혼식 장면에서 유이-이장우 두 배우 모두 아름답고 멋진 자태를 뽐내며 탄성을 자아냈다”고 후일담을 전하며 “도란의 본격적인 ‘시월드’ 입성을 바탕으로 스토리 전개 역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주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재용 결혼, 오늘(1일) 이선아와 웨딩마치 “DJ D.O.C. 유부그룹”

    정재용 결혼, 오늘(1일) 이선아와 웨딩마치 “DJ D.O.C. 유부그룹”

    DJ D.O.C.의 정재용(45)이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의 가수 이선아(26)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재용이 이날 결혼하면서 DJ D.O.C. 멤버 모두 품절남이 됐다. 19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정재용과 이선아 커플은 오늘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축가는 가수 허각과 박상민, 김창열, 김조한, 이장우가 부를 예정이며 사회는 방송인 MC딩동이 맡는다. 이날 결혼식은 두 사람이 만난 지 2년이 되는 날 올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신접 살림은 경기도 김포 한강 신도시에 차릴 예정이다. 현재 임신 중인 이선아는 내년 6월 엄마가 된다. 1995년 DJ D.O.C. 멤버로 활동을 시작한 정재용은 2016년 성인채널 VIKI 예능 프로그램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 시즌2’에서 이선아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연애의 맛’ 오지혜 향한 구준엽의 진심 담긴 고백 “만나볼래?”

    ‘연애의 맛’ 오지혜 향한 구준엽의 진심 담긴 고백 “만나볼래?”

    ‘연애의 맛’ 오지혜가 구준엽의 고백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구준엽, 오지혜 커플의 일본 여행기가 그려졌다. 구준엽은 오지혜가 좋아하는 소바를 먹기 위해 미리 준비한 여행 계획을 바꾸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커플 사진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숙소로 돌아갔다. 그런데 구준엽은 오지혜 몰래 한 이자카야로 향했다. 그곳은 구준엽이 오지혜에게 고백하기 위해 준비해 둔 이벤트 장소였던 것. 구준엽은 자신이 직접 그린 오지혜의 그림을 거는 등 가게 안을 정성스럽게 꾸몄다. 이자카야에 들어 온 오지혜는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구준엽은 오지혜에게 “지혜야, 너 나랑 만나볼래?”라며 진심이 담긴 고백을 했다. 구준엽의 고백에 오지혜는 “오빠가 카메라 꺼졌을때 더 편하게 해주고 그래서 오빠의 마음이 헷갈렸다. 감정이 연애 아닌 일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헷갈렸다. 진짜 오빠의 모습이 뭔지 잘 모르겠다. 우리 나이가 만남을 쉽게 결정하기는 힘든 나이인 것 같다. 오빠를 알아 갈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오늘은 오빠의 마음을 확인한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당장 대답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조금 시간을 달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연애의 맛’ 김종민 커플선언+달달 애정행각 ‘설렘 가득’

    ‘연애의 맛’ 김종민 커플선언+달달 애정행각 ‘설렘 가득’

    ‘연애의 맛’ 김종민이 황미나와 공식커플임을 선언했다. 지난주 방송된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감정을 표현하려고 애쓰는 김종민과 솔직하게 기다리는 황미나의 공개 데이트가 그려졌다. 더욱이 길거리 데이트 중 보게 됐던 커플 궁합이 역술가도 놀랄 정도의 ‘천생연분’이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사주마저 ‘찰떡’인 두 사람의 연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오늘(29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 11회 분에서는 김종민과 황미나가 ‘코요태 공연장’에서 만나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고, 20년 지기 코요태 멤버들과 첫 대면을 하는, ‘코월드 입성기’가 담긴다. 김종민과 황미나는 각자의 일터에서조차 틈이 날 때마다 연락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스케줄을 다 꿰고 있을 정도로 가까워진 상태. 무엇보다 김종민은 평소 자신의 무대를 궁금해 하는 황미나를 코요태 행사에 초대했고, 황미나는 열혈 팬클럽으로 변신, 김종민과 코요태 멤버들을 위한 샌드위치 도시락부터 응원도구까지 직접 준비하는 내조의 여‘황’의 진면모를 선보였다.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자 황미나는 ‘제 4의 멤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코요태의 노래와 댄스를 완벽하게 따라하는 모습으로 패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무대 위에 선 김종민 역시 오직 황미나만 보이는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종민은 행사 MC 고명환의 즉석 제안으로 갑작스럽게 무대 위로 올라가게 된 황미나와 등을 맞대고 선 채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Again 커플 인증’을 펼치며 ‘설렘 폭탄’을 투척했다. 무대가 끝난 후 황미나는 준비했던 도시락을 들고, 마치 ‘시월드’에 입성하는 듯한 긴장감을 안은 채 코요태의 대기실을 찾았다. 20년 동안 함께해 가족이나 다름없는 신지와 빽가는 황미나와 첫 대면임에도 열광적인 환영을 보내며, 오랜만에 찾아온 김종민의 연애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더욱이 둘도 없는 여사친 신지는 황미나를 만나자 기다렸다는 듯 연애를 시작한 후 달라진 김종민의 모습을 낱낱이 폭로하며, 미나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등극했다. 과연 김종민을 수줍게 만든 신지의 폭로는 무엇인지, 황미나의 ‘코월드 입성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김종민에게는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황미나의 노력과, 친구들에게 황미나를 진솔하게 소개하며 위하는 김종민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펼쳐지게 된다”라며 “공개 연애를 선언한 후 한층 더 서로에게 다가서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세상을 다 가진 듯한 ‘인생 사진’ 알고 보면 10m 줄 서 촬영

    세상을 다 가진 듯한 ‘인생 사진’ 알고 보면 10m 줄 서 촬영

    세상에 혼자 뿐인 것 같다. 몇십 ㎞를 혼자 걸어 산을 올랐을 것 같고, 마침내 완전히 고립된 곳을 찾아 마음껏 세상을 향해 외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상당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길게 줄을 지어 선 채 사진 찍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질랜드 와나카의 로이스 피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라고 영국 BBC가 29일(한국시간) 전했다. 레딧 닷컴에 올리면 24시간 안에 7만 5000 이상의 ‘좋아요’ 클릭을 보장한다고 한다. 뉴질랜드 환경보호청 대변인은 이 봉우리를 찾는 관광객 숫자가 2년 전보다 12% 늘어나 올해 들어 7만 3000명이나 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줄 서는 것은 누가 정리해서도 아니고 자발적으로 사람들이 알아서 하는 것이라고 했다. 10m씩 줄이 이어진 것을 봤다는 사람도 있었다.여행 사이트 ‘원트립 어드바이저’에는 “로이스 피크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인스타그램 명소다. 사진 한 장 찍겠다고 전망대에는 많은 이들이 몰린다. 낯선 얼굴이 빼꼼이 얼굴을 내미는 일을 피하며 사진을 찍는 게 힘들 정도다. 사진 찍겠다고 그 많은 관중 앞에서 한껏 뻐기는 포즈를 취하면 안된다”고 안내돼 있다. 한 유저는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다녀) 길이 늘 바뀐다. 우리가 흙에 어떤 피해를 끼치고 있는지 두렵기만 하다”고 했다. 아름다운 광경을 완상하는 것보다 사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풍토가 슬프다고 하는 이들도 있었다. 폴린은 트위터에 “진짜 놀라웠다. 이 사람들 뭐가 잘못된 것일까? 힘들여 올라 이런 멋진 풍경을 보게 되면 가만히 응시하며 내가 이걸 보게 됐노라고 신에게 감사하며 울 것”이라고 적었다. 이곳에서 결혼 사진을 찍으려고 헬리콥터로 도착한 미국인 커플도 있었다.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멋진 장소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려고 줄 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특별할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MrCoffee999’은 “산을 오르는 과정에 10초마다 한 번씩 걸음을 멈추고 사람들이 포즈를 취하고 스냅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지켜보며 기다리는 것은 즐겁지 않은 일이었다”고 돌아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뮤비, 퀴어를 끌어안다

    뮤비, 퀴어를 끌어안다

    짧게 자른 머리, 화장기 옅은 얼굴의 두 여자가 등장한다. 까만 머리의 여자는 금발 여자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싼다. 그다음은 키스, 위치는 입술과 뺨의 중간쯤이다. 용감하게 키스를 시도했지만 수줍어하는 느낌이 동시에 전해진다. 사랑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은 잠깐의 망설임 뒤 격정적인 키스를 이어 나간다. 최근 공개된 자우림의 ‘있지’ 뮤직비디오는 환희와 파국의 순간을 오가는 두 여성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화면 속에 등장하는 인물은 두 사람뿐이다. 비를 흠뻑 맞으면서도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에 겨워 춤을 추는 장면, 같이 사진을 찍으면서 한껏 미소 짓는 장면 등은 사랑에 푹 빠진 연인의 모습이다. 환희의 순간들보다 알 수 없는 쓸쓸함이 더 길지만 모든 장면은 온전히 둘 사이의 감정을 그리는 데 할애된다. 퀴어(성소수자)를 그리는 뮤직비디오의 시선이 달라졌다. 국내 대중가요 뮤직비디오 속에서 동성애 등 성소수자는 의외로 꾸준히 다뤄졌다. 그러나 대부분은 극에 재미를 더하기 위한 장치라는 한계를 넘지 못했다. 바람을 피우는 남자친구의 상대가 알고 보니 남자였다는 식의 ‘충격 반전’이나 여가수의 노출을 부각시키면서도 뮤직비디오에는 동성애 코드를 넣었다며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 일이 흔했다.최근 성소수자를 다룬 뮤직비디오는 이성애자 연인의 사랑과 조금도 다를 게 없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와 확연히 다르다. 지난 5월에 나온 밴드 혁오의 ‘러브 야!’는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랑을 뮤직비디오 안에 담았다. 주로 불안한 청춘의 공허함과 염세적 정서를 노래해 온 혁오가 처음으로 제대로 된 사랑 노래를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혁오의 첫사랑 노래라는 것 이상으로 특별하다.감각적인 화면 전개에 맞춰 키스 장면이 셀 수 없이 이어진다. 젊은 남녀 커플과 노부부, 아버지와 아들 등의 애틋한 사랑만 있는 게 아니다. 수염 자국이 뚜렷한 두 남자의 에로틱한 댄스, 화려하게 치장한 여장 남자들의 우정 어린 입맞춤, 벌거벗은 두 여자의 격렬한 포옹, 흑인 남자와 백인 남자의 사랑 등 성소수자들의 모습이 비중 있게 다뤄진다. 혁오의 보컬 오혁은 “‘러브 야!’는 이 세상의 모든 연인을 위해 만든 곡”이라며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연인이 나오는 것은 우리는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지난 1월 데뷔한 가수 홀랜드도 빼놓을 수 없다. 동성애자로 커밍아웃을 하면서 데뷔한 그는 데뷔곡 ‘네버랜드’와 두 번째 싱글 ‘아임 낫 어프레이드’에서 모두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노래한다.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에서는 남자 모델과의 진한 키스신을 보여 주기도 하고, 사랑할 때와 사랑이 끝난 후의 감정을 연기했다.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미디어가 방송 중심이었기 때문에 방송의 가이드라인을 고려해 뮤직비디오가 제작됐다”며 “지금은 포커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바뀌면서 ‘사랑의 다양성’을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 여기에 동성애 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가 반영됐다”고 구조적인 변화를 토대로 분석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웨딩드레스 입고 뛰는 신부들…왜?

    웨딩드레스 입고 뛰는 신부들…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달리기 경쟁을 펼쳤다. 자신이 꿈꿔왔던 최고의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서다. 24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신부 달리기 대회’가 펼쳐진 가운데, 올해 열린 신부 달리기 대회에는 예비 부부 300쌍이 참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300쌍의 커플은 3km를 달리는데, 다이아몬드 반지 한 쌍과 몰디브 신혼여행을 포함한 결혼 패키지 프로그램 등 약 7천만 원 상당의 상품을 받게 된다. 영상에는 웨딩드레스 입고 운동화를 신은 예비 신부들이 미친 듯 뛰는 장면이 담겼다. 이를 악물고 달리기를 이어가던 신부는 레이스 중간 기다리던 예비신랑에게 안긴다. 신랑은 고생한 신부를 업고 결승선을 향해 뛰어간다. 올해 우승을 차지한 예비 부부는 27분 43초 만에 결승선에 도달했다. 영상=CGT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中 “세계 최초 유전자 편집 아이 출산 성공” 주장

    中 “세계 최초 유전자 편집 아이 출산 성공” 주장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유전자 편집’을 거친 아이를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있다. 중국 인민망(人民網)과 AP통신은 26일 중국인 과학자 허젠쿠이(賀建奎)가 제2회 국제 인류유전자편집회의 개회를 하루 앞두고 이러한 주장을 폈다고 전했다. 인민망은 “세계 최초로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대해 면역력을 갖도록 유전자를 편집했다”면서 “중국의 유전자 편집 기술이 질병 예방 분야에서 역사적인 진전을 이뤄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허젠쿠이는 불임 치료를 받은 일곱 커플이 만든 배아에 대해 유전자 편집을 했으며, 이중 현재까지 한 커플이 출산했다고 밝혔다. 루루(露露), 나나(娜娜)로 이름 붙은 쌍둥이 여자아이 2명이 건강하게 태어났다는 것이다. 다만 그는 부모가 이들의 신원 공개를 원치 않는 상황이며, 연구가 이뤄진 장소도 비공개 방침이라고 말했다. 허젠쿠이는 자신의 목표는 유전병 치료나 예방이 아니며, 자연상태에서 인간에게 없는 에이즈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부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전자 편집’ 연구 허용 여부에 대해서는 “이다음으로 무엇을 할지는 사회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인간 배아를 이용한 유전자 편집이 다른 유전자에 해를 끼칠 위험 등이 있는 만큼 금지된 상태다. 하지만 AP통신은 허젠쿠이의 연구성과가 아직 학술지에 발표되지 않았고, 주장에 대한 별도의 검증작업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전자 편집은 질병을 일으키는 등의 비정상 유전자를 잘라내거나 정상 유전자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기법이다. 2013년 3세대 기법으로 불리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CRISPR/Cas9)가 개발된 이후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기존 기법보다 훨씬 정밀하고 효율성이 높은 기법이 개발되면서 암 등 불치병 치료에 유전자 편집 기술을 적용하는 연구와 동물 및 임상 시험이 활발하다. 반면 유전 질환 예방을 위해선 수정란 등 ‘생식세포 유전자’를 편집해야 하는데, 이는 후손 등 미래 세대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엄격하게 금지해왔다. 그러나 2015년 중국 과학자들이 인간 수정란에서 빈혈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제거하고 정상 유전자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해 충격을 준 데 이어, 지난해 영국 당국은 유전자 가위로 인간의 초기 배아를 편집하는 연구를 허가한 바 있다. 허젠쿠이는 미국 라이스대학과 스탠퍼드대학에서 연구했으며, 중국에 돌아온 후 중국남방과기대학에 연구실을 차렸다. 또한 2개의 유전공학 기업을 세우기도 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윤균상, 예측 불가 케미 “만찢 싱크로율”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윤균상, 예측 불가 케미 “만찢 싱크로율”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과 김유정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한 첫 만남으로 ‘新로코커플’의 탄생을 알린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제작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측은 오늘(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윤균상과 김유정의 다이내믹한 만남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데뷔 이후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며 ‘新로코킹’ 등극을 예고한 윤균상, 탁월한 연기와 비주얼로 ‘만찢’ 싱크로율을 뽐내는 김유정이 완성할 ‘완전무결남’과 ‘청포녀(청소를 포기한 여자)’의 극과 극 케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장선결과 길오솔은 첫 방송부터 심상치 않은 인연을 이어간다. 세상을 무균실로 만들고 싶은 ‘불결 공포증’ 장선결과 환경미화원 복장과 말머리를 쓴 길오솔의 첫 만남은 그야말로 예측을 넘어선다. 강렬한 첫 인상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기겁하는 장선결과 머리를 쥐어뜯는 길오솔의 대비가 웃음을 자아낸다. 인상 깊은 첫 만남에 이어 로봇 청소기 ‘금자씨’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장선결과 길오솔의 은밀한 거래 현장도 궁금증이 커진다. 눈빛을 반짝이며 장선결에게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해맑은 길오솔의 표정이 흥미롭다. 이어진 사진 속 장선결 품에 안긴 길오솔의 모습에서 좀처럼 가까워질 수 없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가 설렘을 자극하며 범상치 않은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욱 자극한다. 청소를 인류적 사명이자 숭고한 행위로 여기는 장선결과 팍팍한 현실에 청결도 사치가 된 길오솔의 만남은 달라서 더 궁금하고, 설렘을 증폭한다. 예민하고 날카로운 ‘완전무결남’ CEO 장선결과 꼬질이 취준생 길오솔의 극과 극 케미는 유쾌한 웃음과 예고 없이 치고 들어오는 설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 무엇보다 첫 로맨틱 코미디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윤균상과 김유정의 ‘로코케미’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으로 탄생시키 는 ‘믿고 보는’ 두 배우의 연기 시너지가 원작과 또 다른 설렘을 선사할 것인지 기대를 높인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늘(26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중서 로맨틱한 장면 연출한 커플

    수중서 로맨틱한 장면 연출한 커플

    수중에서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한 커플 영상이 화제다. 지난 9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인도네시아 길리 제도에서 촬영됐다. 영상 속 커플은 수중에서 만들어낸 반지 모양의 공기방울 사이로 입맞춤과 포옹을 시도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모습을 완성했다. 이 영상은 비디오 제작자 단 베르후벤이 촬영했다. 그는 “물살이 너무 강해서 우리가 해낼 수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물살이 잠잠해지면서 촬영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北에서 온 풍산개 가족 돌보는 文대통령 부부

    北에서 온 풍산개 가족 돌보는 文대통령 부부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5일 청와대 관저 앞마당에서 지난 9일 태어난 풍산개 ‘곰이’(암컷)의 새끼를 살펴보고 있다. 앞서 3차 남북 정상회담 기간 중인 지난 9월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가 문 대통령 부부에게 풍산개 암수 한 쌍을 선물하기로 약속했다. 이 ‘커플’은 검역 절차를 거쳐 지난 9월 27일부터 청와대에서 생활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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