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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여름 무더위 날려줄 피아노의 향연

    한여름 무더위 날려줄 피아노의 향연

    임윤찬의 밴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우승을 계기로 오케스트라처럼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는 독주 악기 피아노의 매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국내외 스타 피아니스트들의 독주회가 잇달아 기대를 모은다. 우선 가톨릭대 겸임교수로 후학도 양성 중인 김경은이 두 번째 정규음반 ‘드림즈’ 발매를 기념해 오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2011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3위 입상으로 국제 무대에 등장한 그는 모리스 라벨의 마지막 제자 블라도 페를뮈테르로부터 “인간적 따뜻함에서 나오는 음악적 감동의 아름다움과 여운을 창조하는 연주가”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쇼팽 ‘발라드’, 리스트 ‘메피스토 왈츠’, 라벨 ‘라 발스’ 등을 연주한다.당차고 흡입력 있는 음악으로 지난해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에서 아시아 최초로 우승한 김수연도 21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피아노, 나의 언어’를 주제로 독주회를 펼친다. 북미 투어를 앞둔 그는 라흐마니노프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 3번’ 등을 연주한다. 그는 모차르테움 대학 교수 파벨 길리로프로부터 “무대 위에서 그 누구보다 청중을 사로잡으며 청중과 연결되는 음악가”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199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20세로 최연소 입상한 박종화도 다음달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디스커버리’ 리사이틀을 펼친다. 서울대 음대 교수로 강단에 서는 그는 이번에 쇼팽 스케르초 전곡과 에튀드(연습곡) 25번을 연주한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피아노 선생이자 연주자, 작곡가였던 쇼팽의 자아를 재발견한다는 의미다. 이 밖에 1980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아시아 최초로 우승한 베트남 출신 당타이손이 다음달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리사이틀을 갖는다. 탁월한 해석력과 감성이 깃든 시적인 표현으로 이름 높은 그는 몬트리올 음대에서 20년 이상 교수로 재직했고, 지난해 쇼팽 콩쿠르 우승자 브루스 리우를 키워 냈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벨의 ‘고풍스러운 미뉴에트’와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 드뷔시의 ‘영상’ 1권, 세자르 프랑크의 ‘전주곡, 코랄과 푸가’, 쇼팽의 폴로네이즈부터 왈츠, 마주르카 등을 선보인다.
  • 채용 미룬 구글·저성과자 솎는 메타… 美 빅테크 허리띠 더 조인다

    채용 미룬 구글·저성과자 솎는 메타… 美 빅테크 허리띠 더 조인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불확실한 세계 경제전망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많은 기업처럼 구글도 경제적 역풍에 대한 면역력이 아직 부족하다. 화창했던 지난날보다 더 굶주린 상태로, 더 긴박하게 일해야 한다”며 2023년까지 고용과 투자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면서 빅테크(거대 정보기술 기업)와 전기차, 스타트업계가 인력 감축과 신규 채용 축소 등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같은 날 구글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일부 직원에게 직무가 끝났다고 통보했다”며 “이는 전략적 재정비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은 1800명가량으로 전체 직원(지난해 6월 기준 18만여명)의 1% 미만이다.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에 부는 칼바람은 더 살벌하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지난달 말 저성과자를 솎아내겠다고 공언한 이후 관리자들은 성과가 낮은 직원들을 색출해 명단을 제출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부서 책임자인 마허 새바는 사내 소셜네트워크 엔지니어 관리자 방에 “부하 직원이 타성에 젖어 행동하거나 저성과자라면 그들은 우리가 필요로 하지 않는 이들”이라고 못박았다. 또 메타는 올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채용 목표치도 종전 1만명에서 6000~7000명으로 줄였다. 캘리포니아 본사 시설관리업체와의 계약을 종료했으며, 이에 따라 이달 중 청소 담당 등 350명 이상이 짐을 쌀 전망이다. 트위터는 인사 관련 부서 직원 3분의1을 내보내기로 했다. 정보통신(IT) 기업 오라클은 직원 수천 명을 해고하는 동시에 10억 달러(약 1조 3058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계획도 검토 중이다. 넷플릭스는 전체 직원의 3%를 줄였고, 테슬라는 지난달 캘리포니아 사무실을 폐쇄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스냅과 차량공유서비스업체 리프트도 채용을 늦춘다고 지난 5월 발표했다.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이 같은 ‘감원 찬바람’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인상에 경기둔화 우려가 겹친 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당시 공격적으로 채용을 늘렸는데 최근 매출 부진이 이어지는 것도 원인이다. 대형 기술주와 성장주 대표인 구글과 테슬라, MS의 주가는 올 들어 이날까지 각각 21%, 42%, 25% 하락했다. 크리스티나 후퍼 인베스코 수석 전략가는 워싱턴포스트에 “최근 몇 달 동안 (경영) 비관론이 확산하며 스타트업은 물론 빅테크까지 정리해고에 돌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옥천 부녀 전기 울타리 참변…두꺼비집 켜져있었다(종합)

    옥천 부녀 전기 울타리 참변…두꺼비집 켜져있었다(종합)

    충북 옥천에서 부녀가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사망한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사고 조사팀은 해당 사고 현장에서 전기 울타리 안전 기준 적합 여부, 전기 설비 상태 등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밭 인근에 설치돼 있는 농업용 계량기에 전기 울타리로 연결되는 전선이 이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전선에는 전류 개폐 장치인 커버 나이프(두꺼비집) 스위치가 따로 설치돼 있었다. 조사를 진행할 때까지 커버 나이프 스위치는 켜져 있었다. 사고 당시 전류가 흐르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전류가 흐르는 울타리를 만져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6시46분쯤 옥천군 안내면 한 밭에서 밭 주인 A(65)씨와 딸 B(38)씨가 전기 울타리에 감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고,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B씨는 전기 울타리에 감전된 A씨를 구하는 과정에서 전선에 닿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A씨의 밭 주변에는 피복이 없는 전선으로 이어진 울타리가 설치돼 있었다. 해당 전기 울타리는 지자체 지원 사업이 아닌 A씨가 개인 사비를 들여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야생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는 전류를 흐르게 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을 퇴치하는 장치다. 220볼트(V) 일반전원과 태양전지, 배터리 등 저전압으로 작동하는 데 사용되는 충격전압은 30V 이상에서 1만V 이하의 전압을 사용한다. 지자체 지원 사업으로 설치하는 전기 울타리 전선은 피복돼 있어 전압이 높은 대신 전류가 약해 야생동물이 접촉하면 놀라서 달아날 정도 수준이다. 접촉이 계속되면 전류를 차단하도록 설계돼 있다. 사람이 쉽게 출입할 수 없는 곳에 설치하고, 전원 차단기와 위험물 안내판 등 안전설비를 갖춰야 한다. 옥천군은 이번 사고를 기점으로 지역 내 개인이 설치한 전기 울타리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을 위해 개인이 설치한 전기 울타리 시설에 대한 안전 여부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요새 뜨는 피아노의 향연…더위 날려줄 독주회 잇단 기대

    요새 뜨는 피아노의 향연…더위 날려줄 독주회 잇단 기대

    임윤찬의 밴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우승을 계기로 오케스트라처럼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는 독주 악기 피아노의 매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국내외 스타 피아니스트들의 독주회가 잇달아 기대를 모은다. 우선 가톨릭대 겸임교수로 후학도 양성 중인 김경은이 두 번째 정규음반 ‘드림즈’ 발매를 기념해 오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2011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3위 입상으로 국제 무대에 등장한 그는 모리스 라벨의 마지막 제자 블라도 페를뮈테르로부터 “인간적 따뜻함에서 나오는 음악적 감동의 아름다움과 여운을 창조하는 연주가”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쇼팽 ‘발라드’, 리스트 ‘메피스토 왈츠’, 라벨 ‘라 발스’ 등을 연주한다.당차고 흡입력 있는 음악으로 지난해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에서 아시아 최초로 우승한 김수연도 21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피아노, 나의 언어’를 주제로 독주회를 펼친다. 북미 투어를 앞둔 그는 라흐마니노프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파르티타 3번’ 등을 연주한다. 그는 모차르테움 대학 교수 파벨 길리로프로부터 “무대 위에서 그 누구보다 청중을 사로잡으며 청중과 연결되는 음악가”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199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20세로 최연소 입상한 박종화도 다음달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디스커버리’ 리사이틀을 펼친다. 서울대 음대 교수로 강단에 서는 그는 이번에 쇼팽 스케르초 전곡과 에튀드(연습곡) 25번을 연주한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피아노 선생이자 연주자, 작곡가였던 쇼팽의 자아를 재발견한다는 의미다.이 밖에 1980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아시아 최초로 우승한 베트남 출신 당타이손이 다음달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리사이틀을 갖는다. 탁월한 해석력과 감성이 깃든 시적인 표현으로 이름 높은 그는 몬트리올 음대에서 20년 이상 교수로 재직했고, 지난해 쇼팽 콩쿠르 우승자 브루스 리우를 키워 냈다. 이번 공연에서는 라벨의 ‘고풍스러운 미뉴에트’와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 드뷔시의 ‘영상’ 1권, 세자르 프랑크의 ‘전주곡, 코랄과 푸가’, 쇼팽의 폴로네이즈부터 왈츠, 마주르카 등을 선보인다.
  • 금투협 “퇴직연금, 원리금 보장상품만 고르는 건 비합리”

    금투협 “퇴직연금, 원리금 보장상품만 고르는 건 비합리”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12일부터 시행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 원리금 보장형 상품이 포함된 것에 대해 “디폴트옵션으로 원리금 보장 상품을 단독으로 선정하는 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수익률 제고라는 도입 취지를 고려했을 때 좋은 투자처를 찾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미다. 나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디폴트옵션에 실적 배당 상품뿐 아니라 원리금 보장 상품이 추가돼 과거와 달라질 게 없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다양한 위험 수준을 커버해야 해서 낮은 위험 단계에서 원리금 보장 상품이 단품 또는 포트폴리오로 편입될 순 있다”면서도 “디폴트옵션이 적용되려면 6주간의 대기 기간이 필요한데 이때 원리금 보장 상품의 금리를 적용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디폴트옵션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이나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지 않으면 사전에 정한 상품에 자동 투자되는 제도를 말한다. 나 회장은 “고용노동부와 디폴트옵션 상품을 사전 협의하는 등의 과정을 거치면 오는 10월 말경에 통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단기적인 시각보다는 자산 배분의 관점에서 ‘운용’의 시각으로 퇴직연금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 회장은 “올해 안에 대체거래소(ATS)를 설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ATS는 정규거래소 외 다양한 증권거래시장을 말한다. 그는 “7개 대형 증권사와 협회를 중심으로 ATS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인가 준비와 법인 설립 등 여러 사전 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2024년 초 업무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삼양그룹 김윤 회장 “위기 속에서도 기회찾자…M&A로 신규 사업 속도 높여야”

    삼양그룹 김윤 회장 “위기 속에서도 기회찾자…M&A로 신규 사업 속도 높여야”

    “새로운 사업은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화 속도를 높여야 한다.” 김윤(사진) 삼양그룹 회장이 12일 성남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2년 삼양그룹 조회’를 열고 그룹의 미래 먹을거리 발굴을 위한 인수합병(M&A) 의지를 강조했다. 삼양그룹 조회는 김윤 회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로 매년 7월쯤 열린다.이날 조회에서 김 회장은 “삼양그룹은 재무적 체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면서 “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기회를 찾으면, 위기이기 때문에 생기는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삼양그룹은 신사업 진출을 위한 M&A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지난해 전기 전자 소재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반도체용 소재 전문 기업 ‘엔씨켐’을 인수했고 앞서 2017년에는 퍼스널 케어 소재 시장 진출을 위해 ‘케이씨아이(KCI)’를 인수했다. 수익성 개선에 주력해달라는 당부도 있었다. 김 회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등 외부 환경 악화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악화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확대, 해외 거점 마련, 디지털 전환 등의 기존 전략이 유효함을 거듭 확인했다. 중장기 목표인 ‘비전 2025’를 반드시 달성해 달라”고 말했다. 비전 2025는 건강, 친환경, 첨단 산업에 활용되는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토대로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 통신3사 ‘5G 중간요금제’ 새달 나온다

    통신3사 ‘5G 중간요금제’ 새달 나온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와 취임 후 처음 만난 자리에서 5G(5세대 이동통신) 월 5만원대 후반~6만원대 초반 중간요금제를 조속히 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신 3사는 5G 중간요금제를 오는 8월 중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5G 요금제 다양화, 5G 커버리지 확대 및 품질 개선, 정보통신기술(ICT) 신사업 투자 확대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5G 요금제가 소량 혹은 대량 데이터 요금제로 한정돼 있어 이용자의 데이터 이용량을 고려한 이용자 수요에 맞는 중간요금제 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G 중간요금제를 3분기부터 출시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5G 요금제는 이용자의 평균 데이터 이용량인 월 23~27GB의 5배 수준인 110~150GB(6만 9000~7만 5000원)와 절반에 불과한 10~12GB(5만 5000원)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에 월 6만원 안팎으로 20~50GB를 제공하는 요금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과기정통부에 중간요금제 출시 신고서를 제출했다. 구체적인 데이터 용량과 요금 수준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으나 월 5만 9000원에 24GB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출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유 대표는 간담회 후 “중간요금제 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을 만들어 고객 선택권이 강화되는 쪽으로 요금제를 설계했다”며 “조만간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8월 초에는 요금제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T와 LG유플러스도 조속히 신고서를 제출해 8월 중 중간요금제를 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 장관과 CEO들은 간담회에서 올해 전국 85개 시 모든 동 및 주요 읍·면의 5G 커버리지 구축·확대, 농어촌 공동망의 신속 구축 및 상용화 추진,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5G 품질 개선 등에 대해 협의했다. 통신 3사가 상용화에 다소 부정적인 28㎓ 대역과 관련, 6G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당장 수익으로 연결되진 못하더라도 28㎓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 노력을 기울이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 통신3사 CEO “8월 중 5G 중간요금제 출시할 것…커버리지 확대 약속”

    통신3사 CEO “8월 중 5G 중간요금제 출시할 것…커버리지 확대 약속”

    통신 3사 대표-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간담회통신3사가 다음 달 중으로 5세대(G) 중간요금제를 출시한다. 기술적 한계로 상용화가 어려웠던 28기가헤르츠(㎓) 대역 투자와 농어촌을 포함한 5G 전국망 구축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마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 그리고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다음 달 중으로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대표는 “오늘 (요금제) 신고서를 제출했다”며 “조만간 정부와 협의를 통해 신고가 승인되면 아마도 8월 초 정도에는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5G가 보편적인 서비스가 되고 있는 상황이 중간요금제를 도입하기에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며 “중간요금제 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을 만들어 고객 선택권이 강화되는 쪽으로 요금제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데이터 용량과 요금 수준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으나 월 5만 9000원에 24GB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출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구현모 KT 대표도 “8월 중으로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SK텔레콤의 요금제가 이제 나왔기 때문에 구체화된 것을 보고 저희도 대응 전략 등을 검토를 해야 될 것 같다”며 “장관님과는 저희도 조속하게 내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창림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간담회 이후 진행된 백브리핑에서 “정부와 통신 3사는 중간요금제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3사 모두 8월 내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5G 요금제는 이용자의 평균 데이터 이용량인 월 23~27GB의 5배 수준인 110~150GB(6만 9000~7만 5000원)와 절반에 불과한 10~12GB(5만 5000원)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에 월 6만 원 안팎으로 20~50GB를 제공하는 요금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관 워킹그룹 구성해 28㎓대역 5G 활성화 추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5G 요금제 다양화 외에도 5G 커버리지 확대 및 품질 개선, 정보통신기술(ICT) 신사업 투자 확대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특히 28㎓대역 5G 활성화를 위해선 ‘워킹그룹’을 구성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정 정책관은 “28㎓대역 관련해 과기정통부는 다가올 6G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당장 수익으로 연결되지 못하더라도 미래를 내다보고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며 “민·관 합동 워킹그룹을 구성해서 28㎓대역 추진 방향을 검토하자는 의견을 제안했고, 정부 간에 협력해서 추진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구 대표도 “28㎓ 경우 민간 워킹그룹을 만들어서 계속 연구해보자고 했다”면서 “어떻게 보면 사업자와 정부 간 인식 차이가 큰 것이 28㎓로, 이에 워킹그룹 만들어서 연구하자고 의논이 됐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도 “통신사와 과기정통부 간의 약간의 인식 차는 확실히 있었던 것 같다”며 “그러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같이 공동 워킹그룹을 형성해서 좀 더 이렇게 발전적인 방향으로 방향을 잡아보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통신3사, 5G 주파수 할당 관련해 서로 견제 이날 황 대표는 최근 5G 주파수 할당 신청으로 품질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3.4~3.42㎓ 대역 20㎒폭 주파수 할당에 단독 응찰했다. 황 대표는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의 제공할 수 있게 된 게 가장 큰 의미”라며 “농어촌 공동망을 통해서 3사가 (투자)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동일한 주파수로 서비스할 수 있게 돼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유 대표는 SK텔레콤가 올해 1월 요청한 3.7㎓ 대역 20㎒ 폭 주파수 추가할당과 관련해 조속한 할당을 촉구했다. 유 대표는 “정부가 (LG유플러스가 요청한) 20㎒만 미리 할당하는 걸로 결정한 것을 존중한다”면서도 “국민 편익과 투자 활성화 명분에 따라 투자를 할 생각을 충분히 갖고 있는 만큼 정부가 조속하게 추가 주파수를 할당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당 내용이 논의 되지 않았다. 이에 황 대표는 “전체 주파수에 대한 활용 방안은 산업 전체를 봐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며 “20㎒ 폭만 따로 떼어서 (의사결정을) 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KT는 통신 장비 업그레이드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구 대표는 “64TRx 장비로 SK텔레콤이나 우리나 장비 업그레이드 작업을 시작했다”며 “(장비가) 나오면 삼성 64TRx 장비로 업그레이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부 “5G 중간요금제 조속 출시하라”… 통신3사 “8월 중 출시”

    정부 “5G 중간요금제 조속 출시하라”… 통신3사 “8월 중 출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와 취임 후 처음 만난 자리에서 5G(5세대 이동통신) 월 5만원대 후반~6만원대 초반 중간요금제를 조속히 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신 3사는 5G 중간요금제를 오는 8월 중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5G 요금제 다양화, 5G 커버리지 확대 및 품질 개선, 정보통신기술(ICT) 신사업 투자 확대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5G 요금제가 소량 혹은 대량 데이터 요금제로 한정돼 있어 이용자의 데이터 이용량을 고려한 이용자 수요에 맞는 중간요금제 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G 중간요금제를 3분기부터 출시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5G 요금제는 이용자의 평균 데이터 이용량인 월 23~27GB의 5배 수준인 110~150GB(6만 9000~7만 5000원)와 절반에 불과한 10~12GB(5만 5000원)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에 월 6만원 안팎으로 20~50GB를 제공하는 요금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과기정통부에 중간요금제 출시 신고서를 제출했다. 구체적인 데이터 용량과 요금 수준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으나 월 5만 9000원에 24GB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출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유 대표는 간담회 후 “중간요금제 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을 만들어 고객 선택권이 강화되는 쪽으로 요금제를 설계했다”며 “조만간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8월 초에는 요금제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T와 LG유플러스도 조속히 신고서를 제출해 8월 중 중간요금제를 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 장관과 CEO들은 간담회에서 올해 전국 85개 시 모든 동 및 주요 읍·면의 5G 커버리지 구축·확대, 농어촌 공동망의 신속 구축 및 상용화 추진,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5G 품질 개선 등에 대해 협의했다. 통신 3사가 상용화에 다소 부정적인 28㎓ 대역과 관련, 6G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당장 수익으로 연결되진 못하더라도 28㎓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 노력을 기울이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 케이팝 커버댄스 갈증 날렸다…“멋진 무대복 입고 서울 갈게요”

    케이팝 커버댄스 갈증 날렸다…“멋진 무대복 입고 서울 갈게요”

    “우승을 해 기쁘지만 지금보다 열 배는 더 노력해야 한다. 호주를 대표해 서울 결선에 진출하게 됐으니 더 멋진 무대복을 사야겠다.”(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호주 우승팀 ‘버추’)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가 9일 오후 5시(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렸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과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그간 코로나 때문에 교류가 묶였던 팬들의 갈증을 말끔히 씻어 내며 한류 열기에 다시 불을 지폈다. 대형 공연장을 가득 메운 600여명의 한류 팬은 열띤 무대에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쌀쌀한 겨울 공기를 뜨겁게 달궜다.앞서 비디오 예선에는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등 호주 전역에서 총 236개의 영상이 출품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호주 서부 도시 애들레이드에서 온 ‘케이-유아’ 팀은 본무대 전날 항공편이 취소되자 차로 14시간이나 달려 시드니에 도착하는 열의를 보였다. 케이-유아 멤버인 매디는 “무대에 올랐다는 것 자체로 좋았고 다른 팀들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본무대에서는 15개 팀이 수준급 안무로 경쟁을 펼쳤다. 격렬한 퍼포먼스와 솔로 파트가 이어질 때마다 경쟁 팀들과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 유명 아이돌 그룹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세 번째로 무대에 선 ‘크림슨’ 팀에서는 대회 최연소인 16세 참가자가 눈길을 끌었다. 아이브의 인기곡 ‘러브 다이브’ 무대가 열리자 어린 나이를 의심케 하는 솜씨를 아낌없이 뽐냈다. 참가자들은 댄스뿐만 아니라 한국어 가사로 완벽한 립싱크도 구사했다. 영예의 1위는 TNX의 ‘MOVE’로 무대를 압도한 ‘버추’(VIRTUE)가 차지했다. 안무 테크닉, 멤버 간 호흡, 의상과 무대 콘셉트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버추는 “한 달 전부터 주 2회씩 열심히 연습했다”며 “더 노력해 호주 대표다운 공연을 서울에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총괄하고 심사위원까지 맡은 김지희 주시드니한국문화원장은 “오랜만에 열린 케이팝 행사에 많은 팬이 와 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호주 전역 케이팝 커뮤니티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케이팝의 영향력을 높여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각국 우승팀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뉴에라,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 “날아라, 트럼프포스원!”…트럼프, 새 단장한 전용기 자랑

    “날아라, 트럼프포스원!”…트럼프, 새 단장한 전용기 자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새단장을 한 자신의 전용기를 공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임기 중 ‘에어 포스 원’으로 불리는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했지만, 취임 전까지는 자신이 소유한 보잉 757-200 전용기를 이용했다. 일명 ‘트럼프포스원’이라고 불리는 트럼프의 보잉 757-200 내부는 일반 여객기와 달리 전용 침실과 거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좌석 안전벨트 버클과 일부 좌석 장식에는 24k 금이 사용됐다. 이 밖에도 화장실 세면대와 수도꼭지도 금으로 만들어졌으며, 침실과 집무실, 손님방은 최고급 나무로 단장하고 영화관도 장착해 ‘호화 전용기의 끝판왕’으로 불렸다. 트럼프의 상징과도 같았던 해당 전용기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 후보자 시절, 선거운동을 할 때도 자주 애용했다.  후보 시절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전용기를 두고 “롤스로이스 엔진을 장착했고, 기체는 에어포스원보다 크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제트기로 디스커버리 채널에도 소개됐다”고 과시하기도 했다. 2020년 대선에서 패배한 뒤, 트럼프의 전용기는 뉴욕주 스튜어트 국제공항에 한동안 머물러 있었다. 엔진 등 일부 부품이 파손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엔진을 교체한 뒤에는 새로운 도색 작업을 위해 루이지애나주(州)로 이동됐다. 지난 3월에는 전용기 개조 자금이 필요하다며 지지자들에게 기부를 요구해 구설에 올랐다. 당시 트럼프는 자신의 선거조직인 ‘Save America PAC’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현재 새로운 ‘트럼프포스원’을 구축하고 있다. 전용기의 수리는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기부금을 모금하기도 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트럼프는 자신의 SNS 애플리케이션인 ‘트루스 소셜’에 전용기 사진 및 동영상과 함께 “백악관에서 보낸 4년 동안 나는 사람들이 매우 좋아해줬던 보잉 757 (전용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면서 “이제 나의 전용기는 완전히 현대화되었으며, 루이지애나주에서 다시 하늘로 돌아갈 준비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새롭게 단장한 ‘트럼프포스원’은 금색 페인트로 적은 ‘트럼프’(Trump) 글자가 포인트이며, 꼬리에는 미국 국기를 그려 넣었다. 트럼프의 2024년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현지 언론은 그가 다음 선거 활동에 또 한 번 전용기를 이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단독]LG유플, 1만 5000개 무선국 구축… 호남 등 통신 품질 소외지역부터

    [단독]LG유플, 1만 5000개 무선국 구축… 호남 등 통신 품질 소외지역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5세대(5G) 주파수 추가 할당이 LG유플러스의 단독 응찰로 일단락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전국에서 통신 품질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인 호남, 제주, 강원 등을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1만 5000개의 무선국을 세운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할당받은 3.40~3.42㎓ 대역의 5G 주파수 20㎒ 폭에 대해 1만 5000개의 무선국을 호남, 제주, 강원 등 농어촌 지역에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이미 100㎒ 폭만큼의 이용이 가능한 망이 있지만 80㎒만 쓰고 있어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확장하는 개념”이라며 “오는 11월부터는 고객들이 농어촌 지역에 새로 조성하는 5G 기지국을 바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동통신 3사는 전국 읍면 지역에서 서로의 5G 무선국을 사용할 수 있도록 ‘농어촌 5G 공동망’을 구축하고 있다. 통신사별로 지역을 배분해 2024년 6월까지 구축을 마무리해야 하는데, 잔여 대역을 할당받은 LG유플러스는 6개월 이른 2023년 12월까지 이를 끝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 평가’에 따르면 5G의 내려받기 전송속도는 중소도시(783.41Mbps)가 서울과 6대 광역시인 대도시(840.04Mbps)보다 훨씬 느렸다. 통신사가 대도시 위주로 5G 인프라를 조성했기 때문이다. 인구 밀도가 낮아 수익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은 같은 5G 요금제를 쓰면서도 품질 격차가 컸다. LG유플러스가 호남 지역에 설치하는 추가 무선국에는 삼성전자의 통신장비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LG유플러스의 LTE·5G 망 기지국의 경우 경기 남부와 호남·충청 지역은 삼성전자, 서울과 수도권 북부는 화웨이, 경상권은 노키아, 강원권은 에릭슨의 설비가 들어가 있다. LG유플러스는 2025년 말까지 전국에 15만개 무선국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통신장비업체 4곳의 비중을 균등하게 가져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5G 관련 투자가 커질 전망”이라며 “앞으로 어느 지역에 추가로 설치되는지에 따라 회사별로 기회의 폭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LG유플, 1만 5000개 무선국 구축… 호남 등 통신 품질 소외지역부터

    LG유플, 1만 5000개 무선국 구축… 호남 등 통신 품질 소외지역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5세대(5G) 주파수 추가 할당이 LG유플러스의 단독 응찰로 일단락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전국에서 통신 품질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인 호남, 제주, 강원 등을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1만 5000개의 무선국을 세운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할당받은 3.40~3.42㎓ 대역의 5G 주파수 20㎒ 폭에 대해 1만 5000개의 무선국을 호남, 제주, 강원 등 농어촌 지역에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이미 100㎒ 폭만큼의 이용이 가능한 망이 있지만 80㎒만 쓰고 있어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확장하는 개념”이라며 “11월부터는 고객들이 농어촌 지역에 새로 조성하는 5G 기지국을 바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동통신 3사는 전국 읍·면 지역에서 서로의 5G 무선국을 사용할 수 있도록 ‘농어촌 5G 공동망’을 구축하고 있다. 통신사별로 지역을 배분해 2024년 6월까지 구축을 마무리해야 하는데, 잔여 대역을 할당받은 LG유플러스는 6개월 이른 2023년 12월까지 이를 끝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 평가’에 따르면 5G의 내려받기 전송속도는 중소도시(783.41Mbps)가 서울과 6대 광역시인 대도시(840.04Mbps)보다 훨씬 느렸다. 통신사가 대도시 위주로 5G 인프라를 조성했기 때문이다. 인구밀도가 낮아 수익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은 같은 5G 요금제를 쓰면서도 품질 격차가 컸다. LG유플러스가 호남 지역에 설치하는 추가 무선국에는 삼성전자 통신장비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LG유플러스의 LTE·5G 망 기지국에는 경기 남부와 호남·충청 지역은 삼성전자, 서울과 수도권 북부는 화웨이, 경상권은 노키아, 강원권은 에릭슨 설비가 들어가 있다. LG유플러스는 2025년 말까지 전국에 15만개 무선국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통신장비업체 4곳의 비중을 균등하게 가져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5G 관련 투자가 커질 전망”이라며 “앞으로 어느 지역에 추가로 설치되는지에 따라 회사별로 기회의 폭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LG유플러스, 1만 5000개 무선국 구축 호남 등 통신 품질 소외지역부터

    [단독]LG유플러스, 1만 5000개 무선국 구축 호남 등 통신 품질 소외지역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품질 열악 지역 우선호남, 제주, 강원 일부 지역 등이 대상매출 나오는 사업에 들뜬 통신장비업체정부가 추진하는 5세대(5G) 주파수 추가 할당이 LG유플러스의 단독 응찰로 일단락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전국에서 통신 품질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인 호남, 제주, 강원 등을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1만 5000개의 무선국을 세운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할당받은 3.40~3.42㎓ 대역의 5G 주파수 20㎒ 폭에 대해 1만 5000개의 무선국을 호남, 제주, 강원 등 농어촌 지역에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이미 100㎒ 폭만큼의 이용이 가능한 망이 있지만 80㎒만 쓰고 있어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확장하는 개념”이라며 “11월부터는 고객들이 농어촌 지역에 새로 조성하는 5G 기지국을 바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동통신 3사는 전국 읍·면 지역에서 서로의 5G 무선국을 사용할 수 있도록 ‘농어촌 5G 공동망’을 구축하고 있다. 통신사별로 지역을 배분해 2024년 6월까지 구축을 마무리해야 하는데, 잔여 대역을 할당받은 LG유플러스는 6개월 이른 2023년 12월까지 이를 끝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 평가’에 따르면 5G의 내려받기 전송속도는 중소도시(783.41Mbps)가 서울과 6대 광역시인 대도시(840.04Mbps)보다 훨씬 느렸다. 통신사가 대도시 위주로 5G 인프라를 조성했기 때문이다. 인구밀도가 낮아 수익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은 같은 5G 요금제를 쓰면서도 품질 격차가 컸다. ●간만에 매출 나오는 사업 앞두고 들뜬 통신장비업체들 LG유플러스가 호남 지역에 설치하는 추가 무선국에는 삼성전자 통신장비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LG유플러스의 LTE·5G 망 기지국에는 경기 남부와 호남·충청 지역은 삼성전자, 서울과 수도권 북부는 화웨이, 경상권은 노키아, 강원권은 에릭슨 설비가 들어가 있다. 통신장비업체 가운데 특히 화웨이는 LG유플러스 낙찰을 기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에릭슨·노키아·삼성전자 등 4대 통신장비업체에서 통신 3사의 망 기지국 설치에 투입돼 있는데, 화웨이는 LG유플러스에만 진입해 있기 때문이다. 통상 통신장비업계는 한번 투자 결정하면 처음 설비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운영, 보수·강화까지 처음 시작한 곳과 거래를 지속하기 때문에 큰 규모의 새로운 매출 시장이 쉽게 열리지 않는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2025년 말까지 전국에 15만개 무선국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통신장비업체 4곳 비중을 균등하게 가져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5G 관련 투자가 커질 전망”이라며 “앞으로 어느 지역에 추가로 설치되는지에 따라 회사별로 기회의 폭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일양약품 헐커스, 부산고 야구부에 ‘희망두배 릴레이’ 기부

    일양약품 헐커스, 부산고 야구부에 ‘희망두배 릴레이’ 기부

    일양약품의 헐커스가 경남 BTS스포츠스쿨과 함께 부산고 야구부에 600만원 상당의 스포츠 리커버리 제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헐커스와 함께하는 BTS스포츠스쿨의 희망두배 릴레이’라는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 행사는 BTS스포츠스쿨이 300만원 상당의 헐커스 스포츠 리커버리 제품을 기부하고, 헐커스가 3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추가로 기부했다. 김미영 일양약품 헐커스 대표는 “이번 기부 캠페인을 계기로 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을 행하는 기업들이 헐커스와 함께 기부 활동에 동참해 선한 영향력이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80년대 록 스타일 듬뿍… 마블 액션에 찰떡이네 [영화 프리뷰]

    80년대 록 스타일 듬뿍… 마블 액션에 찰떡이네 [영화 프리뷰]

    2017년 마블 블록버스터 ‘토르: 라그나로크’를 본 관객이라면 아마 머릿속에 바로 떠오르는 노래가 있을 것이다. ‘아아아~’로 시작하는, 영국의 전설적 록밴드 레드 제플린의 ‘이미그런트 송’이다. 중세 유럽에서 바이킹이 잉글랜드를 침략하는 모습을 담았다는 이 흥겨운 하드록은 슈퍼 히어로의 액션 신과 기막히게 맞아떨어지며 기존 마블 작품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6일 개봉하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라그나로크’로 토르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을 거둔 뉴질랜드 출신 배우 겸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의 색이 다시 한번 화려하게 빛나는 영화다. 시종일관 시끄럽고, 두근대고, 총천연색으로 가득하다. 스토리는 간단하다.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고단한 히어로 활동에서 벗어나 자아를 찾으려 하지만, 우주의 모든 신들을 몰살하려는 신 학살자 ‘고르’(크리스천 베일)의 등장으로 평화는 깨진다. 그를 막기 위해 토르는 킹 발키리(테사 톰슨), 코르그(타이카 와이티티)와 힘을 합치고, 가장 사랑했던 전 여자친구 제인(내털리 포트먼)과도 우연히 재회한다. 묠니르의 선택을 받은 제인은 엄청난 힘을 얻어 더이상 평범한 인간이 아닌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모습이다. ‘러브 앤 썬더’에 공동 각본가로도 참여한 와이티티 감독은 미국 현지 기자 간담회에서 “1980년대 록 앨범 커버 같은, 과장되고 시끄럽고 컬러풀한 팔레트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전작이 레드 제플린이었다면, 이번엔 건즈 앤 로지스다. 그는 “건즈 앤 로지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다. 우리의 미친 모험을 보여 주기 위해 영화에 그들의 곡을 쓰는 건 오랜 꿈이었다”고 강조했다. 그 말처럼 영화 곳곳에선 밴드에 대한 애정이 묻어난다. 가죽 재킷을 입고 오토바이 사이를 날아다니는 토르의 모습에선 리드 보컬 액슬 로즈가 자연스럽게 겹쳐 보인다. 헤비메탈 역사상 가장 유명한 노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스윗 차일드 오 마인’은 마치 토르를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찰떡’이다. 실제 액슬이 당시 여자친구 에린 에벌리를 위해 쓴 이 곡은 영화에서 8년여 만에 다시 만난 토르와 제인의 관계를 상징하기도 한다. 아스가르드 수문장 헤임달의 아들은 아예 자신을 ‘액슬’로 불러 달라고 하고, 영화 타이틀 그래픽조차 “학교 수업 시간에 딴짓하면서 그렸을 법”하다는 게 감독의 설명이다. 토르 일행이 신들의 신 제우스(러셀 크로)를 만나려고 찾아간 올림푸스의 화려한 성, 바이킹 배를 타고 항해하는 드넓은 우주 등은 그야말로 색색 물감을 잔뜩 뿌려 덧칠한 듯 1980년대의 펑키하고 눈부신 감성을 재현한다. 막강한 히어로와 코믹한 사이드킥, 상상을 뛰어넘는 초강력 빌런, 그 싸움 끝에 결국엔 히어로가 이긴다는 마블식 진부한 스토리텔링을 뛰어넘는 건 결국 이런 새로운 감성과 독특한 색깔이다. 12세 관람가, 119분.
  • 디스커버리 펀드 사태… 장하원 대표 구속기소

    디스커버리 펀드 사태… 장하원 대표 구속기소

    펀드 환매 중단으로 투자자에게 큰 피해를 안긴 혐의를 받는 장하원(63·구속)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채희만)는 지난 4일 장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투자본부장과 운용팀장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장 대표는 부실 상태의 미국 P2P 대출채권에 투자했음에도 고수익이 보장되는 안전한 투자라고 피해자를 속여 2018년 10월~2019년 3월 370여명에게 1348억원 상당의 펀드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장 대표는 2019년 3월 투자금 회수가 어려운 상황임을 알면서도 132억원 상당 펀드를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디스커버리에서 운용한 펀드가 다양해 전체 환매 중단금액은 2500억원 규모이고 이번에 수사한 것은 그 중 글로벌 채권펀드만 해당돼 기소액과 차이가 나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 검찰, 디스커버리 펀드 사태 장하원 대표 구속기소

    검찰, 디스커버리 펀드 사태 장하원 대표 구속기소

    펀드 환매 중단으로 투자자에게 큰 피해를 안긴 혐의를 받는 장하원(63·구속)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채희만)는 지난 4일 장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투자본부장과 운용팀장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장 대표는 부실 상태의 미국 P2P 대출채권에 투자했음에도 고수익이 보장되는 안전한 투자라고 피해자들을 속여 2018년 10월~2019년 3월 370여명에게 1348억원 상당의 펀드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장 대표는 2017년 4월부터 미국 현지 자산운용사 운영 펀드를 판매하던 중 그 기초자산인 대출채권 부실로 펀드 환매 중단이 우려되자 같은 해 8월 조세회피처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대출채권 5500만 달러를 액면가에 매수하고 미국 자산운용사의 환매 중단 위기를 해결해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2018년 10월쯤 해당 대출채권을 실사한 결과 대부분이 70% 손실을 봤고 나머지 원금 상환도 이뤄지지 않아 4200만 달러 중 95%에 해당하는 4000만 달러 손실이 예상되는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럼에도 2018년 10월부터 2019년 2월까지 1215억원 상당의 펀드를 판매하고 투자자들에게 중요사항에 관해 거짓 기재했고 판매액 전부가 환매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2019년 3월 미국 자산운용사 대표가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발되고 대표가 사임하는 등 미 자산운용사의 투자금 회수가 어려운 상황임을 알면서도 132억원 상당 펀드를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 판매한 글로벌채권펀드 판매액은 총 5844억원으로 집계됐다. 검찰은 환매중단액을 이번 기소 금액보다 큰 1549억원으로 추산했다. 검찰 관계자는 “디스커버리에서 운용한 펀드가 다양해 전체 환매 중단금액은 2500억원 규모이고, 이번에 수사한 것은 그 중 글로벌 채권펀드만 해당돼 기소액과 차이가 나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 5G 추가 대역폭, 결국 LGU+가 웃었다

    5G 추가 대역폭, 결국 LGU+가 웃었다

    정부가 추진하는 5세대(5G) 주파수 추가 할당 사업에 LG유플러스가 통신3사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 SK텔레콤과 KT가 입찰을 포기하면서다. LG유플러스에 대한 할당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해선 반드시 지속적인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40~3.42㎓ 대역의 5G 주파수 20㎒폭에 대해 LG유플러스만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조만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한 할당심사를 진행하고, 이달 안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독 입찰로 진행되기 때문에 과기정통부가 2018년 5G 주파수 할당 당시 1단계 경매 낙찰가와 가치 상승요인 등으로 결정한 최저경쟁가격(1521억원)이 그대로 할당가가 된다. 대신 LG유플러스는 2025년 말까지 15만개(총누적)의 5G 무선국을 구축하고, 농어촌 공동망 구축 완료 시점을 2024년 6월에서 2023년 12월로 단축해야 하는 등 할당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 업계에선 ‘예상된 수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할당 대역폭이 LG유플러스가 현재 쓰는 대역폭(3.42~3.50㎓·80㎒폭)과 맞붙어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기지국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 거치면 추가 할당받은 대역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반면 SK텔레콤(3.60~3.70㎓·100㎒폭)과 KT(3.50~3.60㎓·100㎒폭)는 대역폭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할당받더라도 ‘주파수 통합기술’(CA) 적용을 위한 막대한 설비 투자가 필요하다. 결국 참여 유인이 적다는 판단에서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종적으로 주파수 할당이 이뤄지면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의 편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역폭 확대는 통신품질 개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100㎒폭을 사용하는 SK텔레콤과 KT와 달리 LG유플러스는 80㎒폭만을 사용해 왔는데 추가 할당이 이뤄지면 통신3사 모두 동일하게 100㎒폭을 사용하게 된다. LG유플러스뿐만 아니라 다른 통신사 이용자들도 통신 경쟁 강화에 따른 품질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유준기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5G 통신품질은 결국 커버리지(서비스 구역) 확대 속도가 결정한다”면서 “LG유플러스가 주파수를 추가로 받아도 도심 지역을 제외한 음영지역(사각지대), 농촌지역 등에 기지국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그래야 소비자가 사용하는 5G 품질이 궁극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주파수 추가 할당’ 결국 LG유플만 단독 참여…통신업계·소비자 영향은

    ‘주파수 추가 할당’ 결국 LG유플만 단독 참여…통신업계·소비자 영향은

    과기정통부, 5G 주파수 추가 할당 공고 마감이동통신3사 가운데 LG유플만 유일하게 참가SKT·KT “오랜 고민 끝에 불참…점검 철저해야”전문가 “할당 이후에도 적극적 추가 투자 필요”정부가 추진하는 5세대(5G) 주파수 추가 할당 사업에 LG유플러스가 통신3사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 SK텔레콤과 KT가 입찰을 포기하면서다. LG유플러스에 대한 할당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해선 반드시 지속적인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7월 중 선정절차 마무리…추가 투자 이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40~3.42㎓ 대역의 5G 주파수 20㎒폭에 대해 LG유플러스만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조만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한 할당심사를 진행하고, 이달 안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독 입찰로 진행되기 때문에 과기정통부가 2018년 5G 주파수 할당 당시 1단계 경매 낙찰가와 가치 상승요인 등으로 결정한 최저경쟁가격(1521억원)이 그대로 할당가가 된다. 대신 LG유플러스는 2025년 말까지 15만개(총 누적)의 5G 무선국을 구축하고, 농어촌 공동망의 구축 완료 시점도 2024년 6월에서 2023년 12월로 6개월 단축해야 하는 등의 할당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 또한 할당받은 주파수를 활용한 신규 1만 5000개의 무선국을 우선 구축한 이후에 기존 5G 무선국에서 할당받는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제약이 걸린다. 다만 농어촌 공동망에선 할당 즉시 주파수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신뢰성과 안전성 등 강화 방안도 함께 마련해 과기정통부에 제출했다. 업계 “예상된 결과”…KT “할당조건 철저한 점검 필요” 업계에선 ‘예상된 수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할당 대역폭이 LG유플러스가 현재 쓰는 대역폭(3.42~3.50㎓·80㎒폭)과 맞붙어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기지국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 거치면 추가 할당받은 대역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반면 SK텔레콤(3.60~3.70㎓·100㎒폭)과 KT(3.50~3.60㎓·100㎒폭)는 대역폭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할당받더라도 ‘주파수 통합기술’(CA) 적용을 위한 막대한 설비 투자가 필요하다. 결국 참여 유인이 적다는 판단에서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SK텔레콤·KT는 지난 정부 시기부터 연합전선을 구축해 추가 할당 자체를 내년 이후로 미루고자 했으나, 결과적으로 새 정부가 추가 할당을 결정하면서 무산됐다. SK텔레콤은 “오랜 고민 끝에 이번 경매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며 “국민 편익 향상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당사가 요청한 주파수와 관련하여 정부와 계속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SK텔레콤은 3.70~3.72㎓  대역의 20㎒폭에 대해서도 추가 할당을 요청했지만, 과기정통부는 해당 대역폭에 대해선 세부 할당방안을 마련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 등으로 추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KT는 “이번 주파수 3.5㎓ 대역 20㎒폭 추가 할당은 정부가 고심 끝에 결정한 것으로 이해하나, LGU+만 단독 입찰이 가능한 경매할당에 해당해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T는 “‘대국민 5G 서비스 제고’라는 정책 취지에 맞도록 이번 주파수 추가 할당의 조건인 1만5천개 기지국의 추가 구축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 통신품질 개선 전망…“커버리지 확대도 이어져야” 최종적으로 할당이 이뤄지면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의 편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역폭 확대는 곧 통신품질 개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100㎒폭을 사용하는 SK텔레콤·KT와 달리 LG유플러스는 80㎒폭만을 사용해왔는데, 추가 할당이 이뤄지면 통신3사 모두 동일하게 100㎒폭을 사용하게 된다. LG유플러스 뿐만 아니라 다른 통신사 이용자들도 통신 경쟁 강화에 따른 품질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유준기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5G 통신품질은 결국 커버리지(서비스 구역) 확대 속도가 결정한다”면서 “LG유플러스가 주파수를 추가로 받아도 도심 지역을 제외한 음영지역(사각지대), 농촌지역 등에 기지국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그래야 소비자가 사용하는 5G 품질이 궁극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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