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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 유니버스 2등 미녀 깜짝 ‘커밍아웃’ 화제

    미스 유니버스 2등 미녀 깜짝 ‘커밍아웃’ 화제

    스페인을 대표하는 미녀가 ‘커밍아웃’을 해 현지의 화제로 떠올랐다. 미스 스페인 출신으로 2013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해 2등을 차지한 파트리샤 유레나(24)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커밍아웃했다. 유레나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제목으로 한 여성과 누워있는 야릇한 사진 한장을 올렸다. 상대 여성은 스페인의 유명 가수이자 DJ 바네사 클레인. 연인 관계임을 암시하는 듯한 이 사진은 팔로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곧 유레나가 커밍아웃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유레나는 곧 입을 열었다. 유레나는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한 행동에 후회하지 않는다” 면서 “지금 내 인생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다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얼마 후 트위터에도 “여러분들의 댓글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면서 “사진을 올린 것은 스스로 충동적으로 한 일”이라고 적었다.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고백한 것으로 현지언론은 미인대회 타이틀 보유자로서는 극히 이례적인 커밍아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유레나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스페인 미인대회에 출전해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는 베네수엘라의 가브리엘라 이슬러에 이어 2등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윤 일병’ 세상 알린 임태훈 소장은

    ‘윤 일병’ 세상 알린 임태훈 소장은

    하마터면 영원히 묻힐 뻔한 28사단 윤모 일병 사망사건을 폭로해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임태훈(38) 군인권센터 소장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 소장은 군 당국이 단순 폭행치사 사건으로 발표했던 윤 일병 사건이 잔인한 가혹행위에 따른 비극이라는 사실을 지난달 31일 폭로하면서 일약 뉴스의 중심에 섰다. 지난 7일에는 2차 폭로를 통해 윤 일병의 직접적 사인이 구타에 의한 것이었다고 은폐 의혹을 추가로 제기하는 등 ‘골리앗’ 같은 군 당국에 맞선 ‘다윗’처럼 당찬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양복을 깔끔하게 차려입는 등 말쑥한 외모의 임 소장은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과 권리 구제 활동을 벌여 온 ‘인권운동가’다. 2005년 6월 경기 연천군 경계초소(GP)에서 발생한 김모 일병 총기 난사 사건을 계기로 군대의 언어폭력, 구타 및 가혹행위가 심각한 수준임을 알게 된 임 소장은 그해 10월 군인권센터 설립에 나섰고 2009년 군인권센터를 설립했다. 임 소장은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대구한의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한 임 소장은 1997년 ‘동성애자인권연대’를 창립했다. 당시 변호사였던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함께 동성애를 왜곡한 교과서의 수정을 요구하는 운동을 주도했다. 임 소장은 2000년 당시 성공회대 교수였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권유로 성공회대 NGO대학원에 진학했다. 체계적인 인권·시민사회 운동을 하기 위해서였다. 임 소장은 같은 해 9월 연예인 홍석천씨의 동성애자 ‘커밍아웃’을 지지하는 모임을 결성해 동성애자 차별에 저항했다. 이 운동에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이 동참했다. 이후 임 소장은 한 TV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도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임 소장은 2004년 동성애 성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군형법 92조와 동성애를 정신질환으로 분류하는 징병 신체검사에 저항해 병역을 거부했고, 징역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국제사면위원회는 복역 중인 임 소장을 양심수로 선정, 그의 석방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벌였고, 임 소장은 2005년 6월 가석방된 뒤 그해 8·15 특사로 사면됐다. 이후 임 소장은 국가인권위원회 군대 내 인권상황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 사업과 군 인권교육교재 개발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하는 등 군 의문사나 가혹행위, 차별, 인권 유린에 대한 개선 활동을 벌여 왔다. 그는 지금 ‘군 인권의 개척자’란 별명을 얻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내 가슴이 먼저 붉게 타오른다”

    “내 가슴이 먼저 붉게 타오른다”

    “2006년 여름, 태국 난민수용소에서 처음 봤던 한국 축구대표팀, 이젠 한국에서 응원합니다.” 서강대 탈북학생 동아리인 ‘우리하나’의 전 회장 정광성(25·정치외교학과)씨는 월드컵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 16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교정에서 만난 정씨는 기말고사 기간과 겹친 브라질월드컵 한국-러시아전을 앞두고 고민에 빠져 있었다. 정씨는 “러시아전이 아침 9시부터 시작되는 교양과목 시험 직전에 끝나기 때문에 볼지 말지 고민 중”이라면서 “알제리, 벨기에와의 경기는 친구들과 함께 레지던스(청소·세탁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숙박시설)를 빌려 꼭 응원할 계획”이라며 웃었다. 2006년 홀로 고향인 함경도를 떠나 가까스로 한국에 안착하기 전 3개월쯤 머물렀던 후텁지근한 태국의 난민수용소에서 정씨는 월드컵을 사실상 처음 접했다. 그는 “북한에서는 전기가 잘 안 들어오는 데다 결승전만 TV로 중계하기 때문에 월드컵 응원은커녕 관람도 쉽지 않다”면서 “불법 체류자 신분이던 2006년 여름, 태국수용소에 함께 있던 한국인 몇 명과 TV로 독일월드컵을 지켜보는데 축구를 통해 세계인이 웃고, 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짜릿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4년이 흘러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정씨는 서울의 거리에서 한국대표팀을 응원했다. 정씨는 “친구들과 거리 응원을 나갔다 돌아오니 공부를 하던 동아리방 건물 문이 잠겨 있어 창문을 열고 담을 넘어 들어갔던 기억이 있다”면서 “북한에서는 이렇게 국민들이 진심으로 열광하고 기뻐할 일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남한에 온 이후 한동안 ‘북한 출신’에서 비롯된 정체성의 혼란으로 정씨는 마음고생이 심했다. 정씨는 “입국 직후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두 살 어린 학생들과 같은 반에서 공부했는데, 혹시라도 탈북자 꼬리표가 달릴까 봐 숨겼다”고 했다. 이어 “강원도에서 왔다고 속였는데, 강원도 사투리는 북한 말과 또 다른 데다 세상 물정도 몰라 따돌림을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남한사회에 정착하지 못해 한때는 북한으로 되돌아갈 생각도 했다. 심지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생각에 시달리기도 했던 정씨가 마음을 잡게 된 건 주변에 ‘커밍아웃’을 한 뒤부터다. 정씨는 “2학년 담임선생님의 조언으로 같은 반 친구들에게 탈북 사실을 알렸다. 날 이상하게만 보던 시선이 어느 순간 따뜻한 관심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 자신도 ‘고향만 북한일 뿐, 내가 잘못한 것도 없고, 김정일이 싫어 고향을 떠난 것이다.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와 학교를 다니듯 함경도도 한반도 일부일 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씨보다 몇 달 앞서 탈북한 여동생과 부모님은 대구에 자리를 잡았다. 한때 북한 고위직이었던 정씨의 조부모가 1956년 8월 종파 사건(연안파·소련파 숙청 사건)에 연루돼 숙청되면서 평양에서 지방으로 추방당한 이후 정씨 아버지는 북한에서 유일한 출세의 길로 여겨지는 군 입대도 할 수 없게 되자 탈출을 감행했다. “무엇보다 꿈꿀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게 20대인 나로서는 남한 사회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이라는 정씨는 “월드컵을 통해 한국 사회의 일원임을 느낀다”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건승을 기원했다. 글 사진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동성애 사회에서 HIV감염자 더 소외…그게 가장 힘들어”

    “동성애 사회에서 HIV감염자 더 소외…그게 가장 힘들어”

    “이 정도면 잘 견뎌 온 거니까… 스스로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었습니다.” 박동민(43·회사원·가명)씨는 지난 3일 서울 종로의 한 술집에서 파티를 열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판정을 받은 지 20년 되는 해를 ‘자축’하는 자리이자 ‘2014 퀴어(성소수자)문화축제’의 사전 이벤트였다. 병에 걸린 걸 축하한다는 게 선뜻 이해되지 않았다. 하지만 김씨는 담담하게 말했다. “20년 전만 해도 ‘걸리면 죽는 병’이라고 했는데 지금껏 잘 살아왔잖아요. 저와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에게 ‘우리도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어요.” 박씨가 겪은 지난 20년은 또래보다 고단했다. 21세 되던 1992년 그는 동성을 만날 때 가슴이 떨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1994년 교통사고로 입원한 뒤 HIV에 걸렸다는 사실을 들었다. 당시만 해도 죽는 병으로 알았기 때문에 겁이 났다. 회사를 그만뒀고 긴 방황이 시작됐다. 1998년, 그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HIV 감염 사실과 성 정체성을 ‘커밍아웃’(동성애자임을 주변에 공개적으로 알리는 것)했다. 다행히 박씨의 사연을 들은 동성애 인권단체 등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동성애와 HIV. 하나의 무게도 견디기 어려웠지만 우리 사회의 거대한 두 편견과 싸워야 했다. 박씨는 “가장 힘든 건 동성애자 사회에서조차 HIV 감염인이라는 이유로 냉대하는 현실이었다”고 회고했다. 몇 해 전 게이들이 가는 술집 주인이 박씨가 마신 컵을 모두 가져다 버리고 그가 앉았던 자리를 표백제로 청소했다는 얘기를 듣고 큰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20여년간 동성애에 대한 편견이 많이 줄어든 듯하지만, 현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게 박씨의 생각이다. 그는 “성소수자에 대해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내 주변에는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씨는 이어 “20대에는 살아가기보다 살아남기 급했고 30대에는 상처받기 싫어 도망치기 바빴다”면서 “하지만 이제 아무렇지 않은 척 먼저 다가가 말을 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어느 순간부터 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아 사진 찍는 걸 주저했는데 이제는 사진도 많이 찍고 연애도 당당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씨를 비롯해 사회적 편견과 싸우는 동성애자들이 주인공인 퀴어문화축제는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7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퍼레이드로 막을 연다. 올해로 벌써 15년째다. 서대문구청이 축제를 2주일 앞두고 세월호 참사 추모 분위기를 이유로 들며 퍼레이드 등 축제 승인을 취소했지만 주최 측은 집회 신고를 하고 강행할 예정이다. 동성애 단체 관계자는 “보수 기독교단 등 동성애 혐오 집단이 구청 등에 민원을 내 취소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첫해에는 고작 50여명이 참가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늘어 올해엔 2만명가량 모일 것으로 주최 측은 내다봤다. 강명진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장은 “국내 성소수자는 350만~400만명에 이르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벽장 속에 숨어 있다. 1년에 한 번 억압에서 해방돼 자신을 드러내고 걸어 볼 수 있는 때가 퀴어문화축제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김희리 기자 heeree916@seoul.co.kr
  • 강민경 ‘익룡연기’ 해명… “대본을 받았는데 지문이…” 얼마나 어색했길래

    강민경 ‘익룡연기’ 해명… “대본을 받았는데 지문이…” 얼마나 어색했길래

    강민경 ‘익룡연기’ 해명… “대본을 받았는데 지문이…” 얼마나 어색했길래 걸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이른바 ‘발연기’ 논란을 일으켰던 ‘익룡연기’에 대해 해명했다. 강민경은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장수원, 애프터스쿨 리지, 배우 박동빈이 출연한 ‘연기의 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민경은 ‘익룡 연기’라는 별명을 얻게 된 드라마 ‘웃어요 엄마’ 속 장면을 언급하며 “커밍아웃을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민경은 “저 장면이 생애 첫 연기 장면였다. 대본을 받았는데 지문이 엄청 길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대본에는 대사없이 ‘선루프를 열고 올라가 엄마의 간섭에서 벗어나 신나게 소리를 지르면서 자유를 느끼다가 갑자기 슬픔이 북받쳐 오열한다’라는 지문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강민경은 “첫 드라마의 첫 촬영 장면이었는데 지문이 많았다. 게다가 날씨가 너무 추웠다. 촬영시기가 1,2월 겨울이었다. 그래서 입이 잘 안 벌어진 것 같다”고 해명했다. 강민경은 또 “감독님이 오케이를 해서 저는 제가 잘 한 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방송을 보면서 얼굴을 가리고 봤다”면서 “소리가 너무 거슬린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석천 “동성애자가 마약범인가요”

    홍석천 “동성애자가 마약범인가요”

    “14년 전 제가 커밍아웃을 했더니 마약수사팀 형사 4명이 영장 없이 찾아와 ‘마약 한 적 없느냐’고 물어요. ‘맨 정신에 동성애 할 리가 없다’면서. 저 그런 거 안 합니다.” 지난 22일 서울 용산경찰서가 ‘성소수자의 인권’을 주제로 한 강연회에서 방송인 홍석천(43)씨는 “성소수자가 지저분한 성관계를 한다거나 마약을 한다는 등 잠재적 범죄자쯤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면서 “성적소수자들은 협박이나 사기, 폭력을 당해도 신고하지 못하고 오히려 경찰을 피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에 조사를 받으러 왔다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언급했더니 수사서류에 ‘동성애자 ○○○’라고 명시해 조사과정에서 주변에 알려진 일도 있다”면서 “가족과 직장 동료도 몰랐는데 경찰한테 ‘아우팅’(성소수자임이 밝혀지는 것)을 당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용산서와 파출소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용산구에는 이태원과 해방촌 등지에 트랜스젠더(육체적 성과 정신적 성이 반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바나 게이(동성애자) 클럽이 많아 용산서 경찰관들은 성소수자를 접할 기회가 많다. 하지만 여전히 색안경을 끼고 그들을 바라보거나 여전히 불편함을 느끼는 경찰관도 적지 않다. 홍씨는 성소수자로서 걸어온 길을 소개하고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경찰의 인권침해 사례를 전했다. 홍씨는 “동성애자는 가족이 받을 충격이나 사회적 시선을 우려해 성적 취향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배려를 당부했다. 그는 “경찰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존재이기도 하지만 두려운 존재이기도 하다”면서 “인권 사각지대에서 경찰 도움이 필요하더라도 사생활이 노출될까 봐 쉬쉬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남자가 좋을뿐, 괴물 아냐” 페북에 심경글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남자가 좋을뿐, 괴물 아냐” 페북에 심경글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셰어하우스’에 출연 중인 패션디자이너 김재웅이 커밍아웃했다. 지난 7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2회에서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이상민, 최희, 가수 손호영, 모델 송해나 등이 출연했다. 이날 ‘셰어하우스’에서 이상민은 김재웅에게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김재웅은 정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뒤 “그만하자”면서 혼자 집 밖으로 나가 한참을 서성였다. 한참 뒤 돌아온 김재웅은 “사실 열 명을 만나면 열 명이 ‘여자를 좋아하나 남자를 좋아하나’ 궁금해 한다”고 입을 연 뒤 “나는 상민이 형이나 호영이 형처럼 똑같은 남자다. 단지 내가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이야”라고 털어놨다. 커밍아웃 한 김재웅은 “그런데 그게 큰 죄가 되더라.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다”며 “나는 괴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재웅 커밍아웃이 큰 이슈가 되자 ‘셰어하우스’ 측 관계자는 8일 “설정된 연출이 아니다.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왔고 본인의 합의 하에 편집없이 방송하게 된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재웅 역시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난 괜찮아! 오늘도 미친 듯이 일해보자”라며 짧은 심경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용기 있네”,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충격이다”,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당당하게 사랑하길”,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그간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웅은 2012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 출신으로 독특한 말투와 행동으로 동성애자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현재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의 CEO다. 사진 = ‘셰어하우스’ 캡처(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재웅, 방송에서 커밍아웃

    김재웅, 방송에서 커밍아웃

    지난 7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2회에서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민은 김재웅에게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김재웅은 정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뒤 “그만하자”면서 혼자 집 밖으로 나가 한참을 서성였다. 한참 뒤 돌아온 김재웅은 “사실 열 명을 만나면 열 명이 ‘여자를 좋아하나 남자를 좋아하나’ 궁금해 한다”고 입을 연 뒤 “나는 상민이 형이나 호영이 형처럼 똑같은 남자다. 단지 내가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이야”라고 털어놨다. 김재웅은 “그런데 그게 큰 죄가 되더라.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다”며 “나는 괴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커밍아웃 김재웅 2년 전 인터뷰 “식물·동물·여자·남자까지 다 사랑한다”

    커밍아웃 김재웅 2년 전 인터뷰 “식물·동물·여자·남자까지 다 사랑한다”

    커밍아웃 김재웅 2년 전 인터뷰 “식물·동물·여자·남자까지 다 사랑한다” 지난 7일 방송 도중 커밍아웃을 한 디자이너 김재웅이 심경을 밝혔다. 김재웅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 괜찮아! 오늘도 미친듯이 일해보자”라면서 밝은 모습을 보였다. 김재웅이 커밍아웃을 한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제작진도 김재웅이 “나는 당당하다. 애초부터 숨길 생각이 없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김재웅이 “상황이 되어서 말한 것뿐이다. ‘셰어하우스’ 식구들을 정말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곳이 아닌 여기에서 이야기 해 다행이다. (방송이 나가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식구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이 사람들이라면 무슨 이야기든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셰어하우스’는 지난 7일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희, 가수 이상민 손호영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했다. 김재웅은 이날 녹화장에서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웅은 커밍아웃을 하기 전 한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왔다. 하지만 김재웅은 녹화장에서 곧바로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형과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난 항상 ‘괴물이 아니야’라고 답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김재웅은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게이설’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당시 김재웅은 “다른 사람들이 날 게이라고 생각하든 신경 안 쓴다”면서 “프런코4’에 출연하면서 그 정도 ‘안티’는 감수했다. 난 세상의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식물, 동물, 여자 그리고 남자까지 다 사랑한다”고 답했었다. 1990년생인 김재웅은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를 론칭했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에 케이블TV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재웅은 이미 패션계에서 여성스러운 말투와 성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 독창적인 표현 방식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재웅 커밍아웃 깜짝 놀랐다”, “김재웅 커밍아웃 패션계에는 많이 알려진 듯”, “김재웅 커밍아웃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웅, SNS에 커밍아웃 심경 고백… ‘셰어하우스’ 제작진 입장은?

    김재웅, SNS에 커밍아웃 심경 고백… ‘셰어하우스’ 제작진 입장은?

    지난 7일 방송 도중 커밍아웃을 한 디자이너 김재웅이 심경을 밝혔다. 김재웅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 괜찮아! 오늘도 미친듯이 일해보자”라면서 밝은 모습을 보였다. 김재욱이 커밍아웃을 한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제작진도 김재웅이 “나는 당당하다. 애초부터 숨길 생각이 없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김재웅이 “상황이 되어서 말한 것뿐이다. ‘셰어하우스’ 식구들을 정말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곳이 아닌 여기에서 이야기 해 다행이다. (방송이 나가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식구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이 사람들이라면 무슨 이야기든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셰어하우스’는 지난 7일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희, 가수 이상민 손호영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했다. 김재웅은 이날 녹화장에서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웅은 커밍아웃을 하기 전 한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왔다. 하지만 김재웅은 녹화장에서 곧바로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형과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난 항상 ‘괴물이 아니야’라고 답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게이설’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당시 김재웅은 “다른 사람들이 날 게이라고 생각하든 신경 안 쓴다”며 “‘프런코4’에 출연하면서 그 정도 ‘안티’는 감수했다. 난 세상의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식물, 동물, 여자 그리고 남자까지 다 사랑한다”고 답했었다. 1990년생인 김재웅은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를 론칭했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에 케이블TV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재웅은 이미 패션계에서 여성스러운 말투와 성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 독창적인 표현 방식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웅 디자이너, 방송서 동성애자 커밍아웃…“항상 ‘괴물 아니야’라고 답해야 했다”

    김재웅 디자이너, 방송서 동성애자 커밍아웃…“항상 ‘괴물 아니야’라고 답해야 했다”

    ‘김재웅 디자이너’ 김재웅 디자이너가 방송을 통해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케이블 올리브 ‘셰어하우스’에 출연 중인 김재웅은 7일 방송된 2회에서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고 커밍아웃했다. 이날 방송은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촬영이 진행됐다. 출연진들은 처음부터 여성스러운 말투와 행동을 보여줬던 김재웅에게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김재웅은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나가며 의혹을 불식시켰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김재웅에게 이상민은 “솔직히 네가 여자친구랑 같이 놀러 나가서 지금까지 생각했던 오해가 다 풀릴 줄 알았다.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직접적인 질문에 당황했던 김재웅은 멤버들에게 “사실 열명을 만나면 열명 모두 내가 여자를 좋아하는지, 남자를 좋아하는지 궁금해 한다”면서 “나는 상민형, 성중형, 호영형과 같이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성적 성향을 고백했다. 김재웅은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고 난 항상 ‘괴물 아니야’라고 답해야 했다”며 어린 시절 가슴 아팠던 사연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웅 방송 도중 ‘깜짝’ 커밍아웃…김누군가 했더니 ‘프로젝트 런웨이’의…

    김재웅 방송 도중 ‘깜짝’ 커밍아웃…김누군가 했더니 ‘프로젝트 런웨이’의…

    김재웅 방송 도중 ‘깜짝’ 커밍아웃…김누군가 했더니 ‘프로젝트 런웨이’의… 디자이너 김재웅이 방송을 통해 커밍아웃을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블TV 올리브 ‘셰어하우스’는 지난 7일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희, 가수 이상민 손호영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했다. 김재웅은 이날 녹화장에서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웅은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형과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난 항상 ‘괴물이 아니야’라고 답했었다”고 털어놓았다. 1990년생인 김재웅은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현재 휴학 중이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에 케이블TV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재웅은 이미 패션계에서 여성스러운 말투와 성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 독창적인 표현 방식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웅 “난 여자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괴물 아냐”

    김재웅 “난 여자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괴물 아냐”

    김재웅 “난 여자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괴물 아냐” 디자이너 김재웅이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해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블TV 올리브 ‘셰어하우스’는 지난 7일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희, 가수 이상민 손호영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했다. 김재웅은 방송에서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웅은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형과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난 항상 ‘괴물이 아니야’라고 답했었다”고 털어놓았다. 1990년생인 김재웅은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현재 휴학 중이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에 케이블TV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재웅은 이미 패션계에서 여성스러운 말투와 성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 독창적인 표현 방식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재웅 커밍아웃 당당하게 밝혔네”, “김재웅 커밍아웃 그래도 방송에서 커밍아웃하는 건 좀 문제이지 않나”, “김재웅 커밍아웃 솔직하고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웅, 방송 도중 ‘커밍 아웃’ 이유는?

    김재웅, 방송 도중 ‘커밍 아웃’ 이유는?

    김재웅, 방송 도중 ‘커밍 아웃’ 이유는? 디자이너 김재웅이 방송을 통해 커밍아웃을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블TV 올리브 ‘셰어하우스’는 지난 7일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희, 가수 이상민 손호영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했다. 김재웅은 이날 녹화장에서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웅은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형과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난 항상 ‘괴물이 아니야’라고 답했었다”고 털어놓았다. 1990년생인 김재웅은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현재 휴학 중이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에 케이블TV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재웅은 이미 패션계에서 여성스러운 말투와 성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 독창적인 표현 방식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재웅 커밍아웃 깜짝 놀랐다”, “김재웅 커밍아웃 성 정체성을 이제 밝힌 듯”, “김재웅 커밍아웃 방송 중에 하는 건 좀 문제 있지 않나”, ”김재웅 커밍아웃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지웅, 방송 도중 커밍아웃…여자와 데이트 즐기고 돌아와서 갑자기 왜?

    김지웅, 방송 도중 커밍아웃…여자와 데이트 즐기고 돌아와서 갑자기 왜?

    김재웅, 방송 도중 커밍 아웃 “남자 좋냐, 여자 좋냐” 묻자… 디자이너 김재웅이 방송을 통해 커밍아웃을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블TV 올리브 ‘셰어하우스’는 지난 7일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희, 가수 이상민 손호영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했다. 김재웅은 이날 녹화장에서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웅은 커밍아웃을 하기 전 한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왔다. 하지만 김재웅은 녹화장에서 곧바로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형과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난 항상 ‘괴물이 아니야’라고 답했었다”고 털어놓았다. 1990년생인 김재웅은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현재 휴학 중이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에 케이블TV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재웅은 이미 패션계에서 여성스러운 말투와 성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 독창적인 표현 방식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재웅 커밍아웃 방송에서 커밍아웃 한 것은 문제가 있을 듯”, “김재웅 커밍아웃 뭐 성 정체성 밝힌 건데 큰 문제 있을까”, “김재웅 커밍아웃 방송보다가 깜짝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웅 커밍아웃 “나는 괴물이 아니다”

    김재웅 커밍아웃 “나는 괴물이 아니다”

    지난 7일 올리브TV ‘셰어하우스’ 2회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이상민은 김재웅에게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고 물었다. 김재웅은 정색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뒤 “그만하자”면서 혼자 집 밖으로 나가 한참을 서성였다. 한참 뒤 돌아온 김재웅은 “사실 열 명을 만나면 열 명이 ‘여자를 좋아하나 남자를 좋아하나’ 궁금해 한다”고 입을 연 뒤 “나는 상민이 형이나 호영이 형처럼 똑같은 남자다. 단지 내가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이야”라고 털어놨다. 김재웅은 “그런데 그게 큰 죄가 되더라.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소리였다”며 “나는 괴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재웅, 커밍아웃 뒤 심경 밝혀…동료 최성준 응원글 보니

    김재웅, 커밍아웃 뒤 심경 밝혀…동료 최성준 응원글 보니

    지난 7일 방송 도중 커밍아웃을 한 디자이너 김재웅이 심경을 밝혔다. 김재웅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 괜찮아! 오늘도 미친듯이 일해보자”라면서 밝은 모습을 보였다. 김재욱이 커밍아웃을 한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제작진도 김재웅이 “나는 당당하다. 애초부터 숨길 생각이 없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김재웅이 “상황이 되어서 말한 것뿐이다. ‘셰어하우스’ 식구들을 정말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곳이 아닌 여기에서 이야기 해 다행이다. (방송이 나가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식구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이 사람들이라면 무슨 이야기든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셰어하우스’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 최성준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최성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용기있는 발걸음을 내딛은 재웅이, 따뜻한 위로로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셰어하우스’ 출연진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셰어하우스’는 지난 7일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희, 가수 이상민 손호영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했다. 김재웅은 이날 녹화장에서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웅은 커밍아웃을 하기 전 한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왔다. 하지만 김재웅은 녹화장에서 곧바로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형과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난 항상 ‘괴물이 아니야’라고 답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게이설’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당시 김재웅은 “다른 사람들이 날 게이라고 생각하든 신경 안 쓴다”며 “‘프런코4’에 출연하면서 그 정도 ‘안티’는 감수했다. 난 세상의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식물, 동물, 여자 그리고 남자까지 다 사랑한다”고 답했었다. 1990년생인 김재웅은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를 론칭했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에 케이블TV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재웅은 이미 패션계에서 여성스러운 말투와 성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 독창적인 표현 방식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재웅, 방송 도중 커밍 아웃 “남자 좋냐, 여자 좋냐” 묻자…

    김재웅, 방송 도중 커밍 아웃 “남자 좋냐, 여자 좋냐” 묻자…

    김재웅, 방송 도중 커밍 아웃 “남자 좋냐, 여자 좋냐” 묻자… 디자이너 김재웅이 방송을 통해 커밍아웃을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블TV 올리브 ‘셰어하우스’는 지난 7일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희, 가수 이상민 손호영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했다. 김재웅은 이날 녹화장에서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웅은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형과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난 항상 ‘괴물이 아니야’라고 답했었다”고 털어놓았다. 1990년생인 김재웅은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현재 휴학 중이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에 케이블TV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재웅은 이미 패션계에서 여성스러운 말투와 성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 독창적인 표현 방식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재웅 커밍아웃 방송에서 커밍아웃 한 것은 문제가 있을 듯”, “김재웅 커밍아웃 뭐 성 정체성 밝힌 건데 큰 문제 있을까”, “김재웅 커밍아웃 방송보다가 깜짝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셰어하우스’ 김지웅 방송 중 커밍아웃…과거 ‘게이설’ 당시 발언보니

    ‘셰어하우스’ 김지웅 방송 중 커밍아웃…과거 ‘게이설’ 당시 발언보니

    ’셰어하우스’ 김지웅 방송 중 커밍아웃…과거 ‘게이설’ 당시 발언보니 디자이너 김재웅이 방송을 통해 커밍아웃을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블TV 올리브 ‘셰어하우스’는 지난 7일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희, 가수 이상민 손호영 달샤벳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했다. 김재웅은 이날 녹화장에서 “남자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웅은 커밍아웃을 하기 전 한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왔다. 하지만 김재웅은 녹화장에서 곧바로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형과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항상 듣던 말이 ‘쟤 뭐야?’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난 항상 ‘괴물이 아니야’라고 답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게이설’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당시 김재웅은 “다른 사람들이 날 게이라고 생각하든 신경 안 쓴다”며 “‘프런코4’에 출연하면서 그 정도 ‘안티’는 감수했다. 난 세상의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식물, 동물, 여자 그리고 남자까지 다 사랑한다”고 답했었다. 1990년생인 김재웅은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를 론칭했다. 김재웅은 지난 2012년에 케이블TV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재웅은 이미 패션계에서 여성스러운 말투와 성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 독창적인 표현 방식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재웅 커밍아웃 방송에서 커밍아웃 한 것은 문제가 있을 듯”, “김재웅 커밍아웃 뭐 성 정체성 밝힌 건데 큰 문제 있을까”, “김재웅 커밍아웃 방송보다가 깜짝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디 포스터, 커밍아웃 1년만에 동성 결혼 ‘두 아들은 어떡해?’

    조디 포스터, 커밍아웃 1년만에 동성 결혼 ‘두 아들은 어떡해?’

    할리우드의 지성이라고 불리는 톱배우 조디 포스터(51)가 동성 연인과 결혼했다. 지난해 1월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커밍아웃한 포스터가 지난 주말 동성 애인인 사진가 알렉산드라 헤디슨(44)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AFP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커밍아웃한 지 1년만이다. 포스터는 당시 평생공로상에 해당하는 ‘세실 B. 데빌상’을 수상한 뒤 무대에 올라 “오늘밤 내가 커다란 커밍아웃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미 1000년 전 석기시대에 커밍아웃을 했기 때문이다.연약한 소녀는 친구와 가족, 동료, 신뢰할 수 있는 지인들에게 털어놓았다”며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말했다. 포스터의 홍보담당자는 포스터가 사진작가이자 배우·감독인 알렉산드라 헤디슨과 지난 주말 결혼했다는 피플 매거진의 보도가 사실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더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포스터와 헤디슨은 지난해 여름부터 데이트를 시작해 약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헤디슨은 올해 아카데미시상식을 진행한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 엘렌 드제너러스의 연인이었으며 레즈비언을 소재로 한 드라마 ‘L워드’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하다. 연예매체 TMZ는 “조디 포스터는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선언할 의무나 필요가 없다고 느낄 것이다. 크게 떠들 필요 없이 조용히 사랑하는 여성과 결혼해 사는 것으로써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아역으로 데뷔한 포스터는 14세때인 1976년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택시 드라이버’(감독 마틴 스콜세지)에서 어린 창녀 역을 맡아 세계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후 ‘피고인’(1988)과 ‘양들의 침묵’(1991)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두 차례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감독·제작자로도 데뷔해 ‘꼬마 천재 테이트’(1991), ‘홈 포 더 할리데이’(1995), ‘비버’(2011) 등을 연출했다. 포스터는 1993년 영화 ‘서머스비’에 출연을 계기로 여성 영화제작자 시드니 버나드와 동거하며 두 아들을 키우다 2008년 결별했다. 사진 = TOPIC/SPLASH NEW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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