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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로사 뭇매’ 쿠팡 공모 희망가 주당 32~34달러로 상향

    ‘과로사 뭇매’ 쿠팡 공모 희망가 주당 32~34달러로 상향

    쿠팡의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 상장이 코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배달 기사 과로사 논란이 해외에서도 뭇매를 맞고 있다. 상장 흥행에는 당장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쿠팡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는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10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업계 등에 따르면 쿠팡은 공모 희망가를 주당 32~34달러로 수정 제출했다. 기존 투자설명서에서 제시한 27~30달러에서 4~5달러를 올린 것이다. 예정대로라면 쿠팡은 11일(현지시간) 종목코드 ‘CPNG’로 거래된다. 한국 시간으로는 12일 새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 희망가를 34달러로 계산하면 쿠팡은 최대 40억 8000만 달러(약 4조 6451달러)를 조달할 수 있게 된다. 기업가치는 580억달러(약66조)규모다. 이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아시아 기업 가운데 4번째로 큰 규모로 국내 주요 유통기업 시가총액을 합한 것보다 크다. 김범석(43) 쿠팡 의장의 상장 후 지분(10.2%) 가치는 6조 73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업계에서는 한국 이커머스 업계의 잠재력이 높은데다 쿠팡의 시장 선도 능력도 가치를 인정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상장 후에도 이 주가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배달 기사 사망과 관련해 주요 외신들도 쿠팡의 고강도 노동 환경을 지적하며 장기적인 성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쿠팡의 가장 큰 혁신은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이용해 직원을 쥐어짜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라는 노동조합 운동가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인용하면서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로사 논란이 계속되면 사업모델 자체의 지속 가능성에 의구심이 일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기관투자자들이 ESG를 중요한 요소로 판단하는 추세인 만큼 쿠팡 주가 유지에 중대한 리스크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 밖에도 쿠팡의 매출 의존도가 100% 한국에 집중된 점, 심화한 국내 이커머스 업체 간의 경쟁 분위기 역시 상장 후 쿠팡이 투자자들을 설득해야 할 지점으로 지적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단독] “우리 애 코로나 걸릴라” 언택트 소비 주도한 ‘맘’

    [단독] “우리 애 코로나 걸릴라” 언택트 소비 주도한 ‘맘’

    온라인 결제액 34%가 신혼·영유아 가구초중고 자녀 가구 23%, 1인가구 17% 順코로나 불안해 ‘집콕’… 배달 음식이 40% 육아용품 안 살 수 없어 소비 절감 한계도“연휴 내내 애랑 집에만 있으니 매번 상 차리기가 힘들어 두 끼는 배달음식을 시켰어요.” “불안해서 마스크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니 집 밖에 나갈 일이 없네요.” 코로나19가 국내에 퍼진 지난해 1월 이후 온라인 맘카페에서 이런 글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아직 학교도 다니지 않는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혹시나 내 아이에게 바이러스가 감염될까 봐 더 민감할 수밖에 없다. “나는 너무 불편할 정도로 조심하는데 남편은 회식까지 하고 와 원망스럽다”는 등의 글도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맘카페에서 표출된 영유아 부모의 전염병 공포가 소비방식의 변화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10일 BC카드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상권 가구별 소비패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취학 아동의 가족들이 ‘집콕’ 생활을 하며 언택트(비대면) 소비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2019년 12월에 온라인 결제를 한 건도 하지 않은 고객 1690만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년간 홈쇼핑·오픈마켓·소셜커머스·배달앱 등 온라인 가맹점에서 소비를 얼마나 했는지 조사했다. 원래 온라인 거래를 활발히 하지 않던 사람들(비활성 소비자)이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비대면 씀씀이를 얼마나 늘렸는지 보기 위해서다. ▲1인 가구(조사 대상 310만명) ▲신혼·영유아 가구(무자녀 또는 8세 미만 자녀 가구·360만명) ▲초중고 가구(8~19세 자녀·280만명) ▲성인 자녀 가구(20세 이상·400만명) ▲노인 가구(340만명)로 구분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2019년 말 비활성 소비자 중 지난해 2월 온라인에서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시키는 등 돈을 쓴 사람은 688만명이었다. 원래 온라인 쇼핑과 친하지 않았던 사람 10명 중 4명꼴로 코로나19 1차 대유행 때인 2월에 온라인 소비를 했다는 얘기다. 이 가운데 신혼·영유아 가구의 가구원 비율이 28%로 가장 많았다. 조사 대상 중 신혼·영유아 가구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21%인 점과 비교하면 이들이 다른 세대에 비해 지난해 온라인 소비를 좀더 빨리 늘린 것으로 해석된다. 신혼·영유아 가구는 서울·경기·인천을 중심으로 한 2·3차(8·12월) 대유행 때도 각각 전체 소비의 27%와 26%를 차지했다.결제액을 기준으로 따져봐도 신혼·영유아 가구의 활발한 비대면 소비가 눈에 띈다. 비활성 고객들이 지난해 온라인 상거래에서 결제한 전체 금액 가운데 34%를 신혼·영유아 가구가 썼다. 이어 초중고 자녀 가구(23%), 성인 자녀 가구(19%), 1인 가구(17%), 노인 가구(9%)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신혼·영유아 가구가 많이 결제한 물품을 보면 총 193개 업종 중 배달음식이 40%로 가장 높았고 상품권·기프티카드(5%), 육아용품 서비스(2%), 게임(2%), 문구·사무용품(2%) 순으로 많았다. 어린아이가 있거나 아직 신혼인 가정에서 비대면 소비를 빠르게 늘린 건 이들이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익숙한 데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유독 컸기 때문이다. 신혼부부 가운데 임신 가능성이 있는 이들이 외출을 꺼리고 비대면 소비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 여준상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탓에 경기가 침체되면서 각 가정이 소비를 줄이려는 경향이 있지만 영유아 가정에서는 꼭 필요한 육아용품을 안 살 수는 없기에 소비 절감에 한계가 있다”면서 “아이를 적게 낳는 대신 아낌없이 투자하는 고급화 움직임이 유통시장에서 보이는데, 소비 트렌드에 이런 점도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경동시장 ‘대게맛난딱지장’, 2차 일본 수출길 올라

    경동시장 ‘대게맛난딱지장’, 2차 일본 수출길 올라

    경동시장㈜의 케이디마켓이 자체 개발한 ‘대게맛난딱지장’으로 1차에 이어 2차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일본시장 첫 수출에 성공한 케이디마켓은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1차 수출에 이은 2차 수출까지 이뤄냈다. 수출길에 오른 품목은 국내 청정해역에서 신선한 붉은 대게를 어획해 만든 자숙장이 55% 함유돼있는 ‘대게맛난딱지장’이다. 해당 제품은 마요네즈를 더해 고소한 맛을 강조했으며, 식감이 매우 뛰어나 이자카야, 횟집, 요리주점에서도 인기가 높다. 관계자는 대게맛난딱지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향후 수출 효자상품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업화는 최근 실질적이면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일본 시장에 안착한 후 현지의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으로 야후재팬 쇼핑몰에서 판매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일본 최대 여행사는 HIS와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브커머스 판매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한편 경동시장은 상인들로 구성된 ‘경동시장협동조합’을 출범해 상인들이 직접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오프라인 홍보관을 만들어 상품홍보와 판매를 돕고자 한다. 케이디마켓 관계자는 “상인들과의 ‘공생’을 제1원칙으로 삼고 더욱 저렴하고 신선한 제품을 개발해 매출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최근 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온라인 판매, 수출시장 등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해 새로운 고객들을 흡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디마켓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 홍보매장 등을 통해 ‘경동꼬막장’ 등 다양한 가정식 반찬, 건강식품 등 230여 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몸값 66조’ 쿠팡의 도전…공모 희망가 32~34달러로 상향

    ‘몸값 66조’ 쿠팡의 도전…공모 희망가 32~34달러로 상향

    쿠팡의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 상장이 코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배달 기사 과로사 논란이 해외에서도 뭇매를 맞고 있다. 상장 흥행에는 당장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쿠팡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는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10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업계 등에 따르면 쿠팡은 공모 희망가를 주당 32~34달러로 수정 제출했다. 기존 투자설명서에서 제시한 27~30달러에서 4~5달러를 올린 것이다. 예정대로라면 쿠팡은 11일(현지시간) 종목코드 ‘CPNG’로 거래된다. 한국 시간으로는 12일 새벽이 될 것으로 보인다.공모 희망가를 34달러로 계산하면 쿠팡은 최대 40억 8000만 달러(약 4조 6451달러)를 조달할 수 있게 된다. 기업가치는 580억달러(약66조)규모다. 이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아시아 기업 가운데 4번째로 큰 규모로 국내 주요 유통기업 시가총액을 합한 것보다 크다. 김범석(사진·43) 쿠팡 의장의 상장 후 지분(10.2%) 가치는 6조 73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한국 이커머스 업계의 잠재력이 높은데다 쿠팡의 시장 선도 능력도 가치를 인정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상장 후에도 이 주가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배달 기사 사망과 관련해 주요 외신들도 쿠팡의 고강도 노동 환경을 지적하며 장기적인 성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쿠팡의 가장 큰 혁신은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이용해 직원을 쥐어짜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라는 노동조합 운동가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인용하면서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니혼게이자이 신문도 지난해 10월 숨진 장덕준(27)씨의 이야기를 다룬 ‘물류노동자에게 과도한 부담 아시아 전자상거래 붐의 현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기도 했다. 장씨는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로 인정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과로사 논란이 계속되면 사업모델 자체의 지속 가능성에 의구심이 일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기관투자자들이 ESG를 중요한 요소로 판단하는 추세인 만큼 쿠팡 주가 유지에 중대한 리스크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 밖에도 쿠팡의 매출 의존도가 100% 한국에 집중된 점, 심화한 국내 이커머스 업체 간의 경쟁 분위기 역시 상장 후 쿠팡이 투자자들을 설득해야 할 지점으로 지적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단독]영·유아 부모들 “수입 줄어도 기저귀 안 살 순 없잖아요”

    [단독]영·유아 부모들 “수입 줄어도 기저귀 안 살 순 없잖아요”

    BC카드,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소비 패턴 조사작년말 온라인 결제 없던 10명 중 4명 ‘언택트 소비’배달음식·상품권·육아용품 순으로 활발히 거래“영유아 부모들, 전염병 감염 공포 유독 높아” “연휴 내내 애랑 집에만 있으니 매번 상차리기 힘들어 2끼는 배달 음식 시켰어요.”, “불안해서 마스크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니 집 밖에 나갈 일이 없네요.”코로나19가 국내에 퍼진 지난해 1월 이후 온라인 맘카페에서 이런 글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아직 학교도 다니지 않는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혹시나 내 아이에 바이러스가 감염될까봐 더 민감할 수 밖에 없다. “나는 너무 불편할 정도로 조심하는데 남편은 회식까지 하고 와 원망스럽다”는 등의 글도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맘카페에서 표출된 영유아 부모의 전염병 공포가 소비 방식 변화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10일 BC카드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상권 가구별 소비 패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취학 아동의 가족들은 ‘집콕’ 생활을 하며 언택트(비대면) 소비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2019년 12월에 온라인 결제를 한 건도 하지 않은 고객 1690만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년 간 홈쇼핑·오픈마켓·소셜커머스·배달앱 등 온라인 가맹점에서 소비를 얼마나 했는지 조사했다. 원래 온라인 거래를 활발히 하지 않던 사람들(비활성 소비자)이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비대면 씀씀이를 얼마나 늘렸는지 보기 위해서다. 또 세대는 ▲1인 가구(조사 대상 310만명) ▲신혼·영유아 가구(무자녀 또는 8세 미만 자녀 가구·360만명) ▲초중고 가구(8~19세 자녀·280만명) ▲성인 자녀 가구(20세 이상·400만명) ▲노인 가구(340만명)로 구분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2019년 말 비활성 소비자 중 지난해 2월 온라인에서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시키는 등 돈을 쓴 사람은 688만명이었다. 원래 온라인 쇼핑과 친하지 않았던 사람 10명 중 4명꼴로 코로나19 1차 대유행 때인 2월에는 온라인 소비를 했다는 얘기다. 이 가운데 신혼·영유아 가구의 가구원 비율이 28%로 가장 많았다. 조사 대상 중 신혼·영유아 가구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21%인 점과 비교하면 이들이 다른 세대에 비해 지난해 온라인 소비를 조금 더 빨리 늘린 것으로 해석된다. 신혼·영유아 가구는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2·3차(8·12월) 대유행 때도 각각 전체 소비의 27%와 26%를 차지했다. 결제액을 기준으로 따져봐도 신혼·영유아 가구의 활발한 비대면 소비가 눈에 띈다. 비활성 고객들이 지난해 온라인 상거래에서 결제한 전체 금액 가운데 34%를 신혼·영유아 가구가 썼다. 이어 초중고자녀 가구(23%), 성인자녀(19%), 1인 가구(17%), 노인 가구(9%)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신혼·영유아 가구가 많이 결제한 물품을 보면 총 193개 업종 중 배달음식이 40%로 가장 높았고 상품권·기프티카드(5%), 육아용품 서비스(2%), 게임(2%), 문구·사무용품(2%) 순으로 많았다. 어린 아이가 있거나 아직 신혼인 가정에서 비대면 소비를 빠르게 늘린 건 이들이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익숙한데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유독 컸기 때문이다. 신혼 부부 가운데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이들이 외출을 꺼리고 비대면 소비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 여준상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탓에 경기가 침체되면서 각 가정이 소비를 줄이려는 경향이 있지만 영유아 가정에서는 꼭 필요한 육아용품을 안 살 수는 없기에 소비 절감에 한계가 있다”면서 “아이를 적게 낳는 대신 아낌없이 투자하는 고급화 움직임이 유통 시장에서 보이는데 소비 트랜드에 이런 점도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비대면·온라인 전략으로 임산물 수출 확대

    비대면·온라인 전략으로 임산물 수출 확대

    비대면·온라인을 활용한 임산물 수출이 강화된다.산림청은 1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유통·소비 확대를 반영한 ‘2021년 임산물 수출 촉진 대책’을 통해 수출 4억 달러(약 4565억원)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임산물 수출액은 전년 대비 6.6% 감소한 3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과 물류비 증가, 긴 장마에 따른 단기임산물 생산량 감소 등의 영향이 컸다. 전자상거래가 활발한 수출 환경 변화에 대응해 누리소통망, 라이브커머스, 1인 미디어 방송 등 다양한 뉴미디어를 활용하고 국가별 온라인 시장 성숙도에 따른 차별화된 마케팅도 추진한다. 임산물 국가통합 브랜드(K 포레스트 푸드) 개발해 품질기준을 적용하는 등 국내외 소비시장 진출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또 아마존·알리바바 등 국제 온라인몰 입점과 온라인 박람회·상담회 등을 지원하고, 인플루언서 발굴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통한 임산물 홍보도 추진한다. 소비가 늘고 있는 소형·즉석식품을 겨냥해 표고 비빔밥 등 가정간편식 상품과 조리법(레시피)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품목별 수출특화시설을 기존 1개소(20억원)에서 1개 또는 2개소(10억원)로 세분화해 시설 확대 및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역의 임산물 생산자와 계약재배로 수출하는 수출선도 대상품목도 밤·감·대추에서 표고·산양삼을 확대했다. 임업장비 수출을 위한 전담팀이 가동되고 임산물 수출유망품목 발굴 대회를 통한 지원도 실시한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임산물의 수출 확대는 임업과 임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 및 임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네이버·이마트 ‘이커머스 생태계’ 뒤흔들까…지분교환 논의

    네이버·이마트 ‘이커머스 생태계’ 뒤흔들까…지분교환 논의

    온라인 플랫폼 최강자 네이버와 오프라인 유통 강자 이마트가 서로 지분을 맞교환하고 쇼핑 사업에서 ‘동맹’을 맺는다. 인터넷 쇼핑 분야에서 급성장한 쿠팡에 맞서기 위한 ‘반쿠팡연대’ 움직임이란 해석이 나온다. 9일 정보기술(IT)·유통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이마트는 이르면 다음주 25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가 지난해 CJ그룹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으면서 6000억원대 주식을 교환했던 방식과 유사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했지만 협약 논의 사실을 부인하진 않았다. 업계는 두 ‘공룡’의 동맹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주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성사되면 이마트는 네이버의 플랫폼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이마트의 탄탄한 유통 공급망을 활용한 신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또 네이버가 지분을 교환한 CJ대한통운과의 협업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두 기업 동맹의 출발점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지난 1월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을 찾아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만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와 협력 방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한 대표는 지난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정 부회장과 유통 부문에서의 고민과 어떤 사업이 가능한지를 허심탄회하게 얘기했고, 협력 방안을 놓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사)인플루언서협회-엠트리아이앤씨㈜, 마케팅 홍보·유통 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사)인플루언서협회-엠트리아이앤씨㈜, 마케팅 홍보·유통 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사단법인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이하 ‘인플루언서협회’)와 엠트리아이앤씨 주식회사(이하 ‘엠트리아이앤씨’)가 마케팅 홍보 및 유통 채널 확대를 목적으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소재 엠트리아이앤씨 본사 회의실에서 인플루언서협회 김현경 회장직무대행과 엠트리아이앤씨 김종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전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대면 홍보나 오프라인 유통이 매우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에서는 마케팅과 홍보, 유통 채널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절실한 상황에 놓였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소관단체인 인플루언서협회와 통합 마케팅 전문기업 엠트리아이앤씨는 상호 업무 협약을 통해 인플루언서와 기업 간 상생 매칭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인플루언서협회와 엠트리아이앤씨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홍보가 필요한 기업과 인플루언서를 매칭해 상생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발전을 돕고 전체적으로 침체된 경기 회복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인플루언서협회는 앞으로 유통 채널 확대와 판매 촉진이 필요한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 개별 기업의 특성과 니즈에 맞는 인플루언서를 추천하고, 엠트리아이앤씨는 IMC 통합 마케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과 기업의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협회 김현경 회장직무대행은 “최근 비대면 환경에서 이커머스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들과 이들이 취급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매칭은 시대적 과제”라면서 “엠트리아이엔씨와의 협약을 통하여 기업과 인플루언서간 수익의 상호 윈윈구조를 창출하는 O2O서비스 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엠트리아이앤씨의 김종열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사)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각 회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마케팅 홍보 및 유통 채널 확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플루언서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단체로, 21세기 산업 비즈니스 환경에 공공의 이익 추구를 지향하는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이다. e커머스 시장에서 인플루언서 양성과 마켓 간 공정 거래, 혁신 환경 조성 등에 주력하며, ‘코리아세일페스타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경연대회’ 등을 포함한 상생 포럼, 박람회 등 여러 사업을 전개 중이다. 엠트리아이앤씨는 매스 미디어와 소셜 미디어를 아우르는 미디어 비즈니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미디어를 활용한 차별화된 광고 및 홍보, 마케팅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유수의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IMC 통합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링티,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전략적 제휴 체결... 톡딜 진행

    링티,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전략적 제휴 체결... 톡딜 진행

    수분충전음료 ‘링티’가 카카오커머스의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3월간 ‘카카오 톡딜’을 진행한다. 톡딜은 2인 이상이 딜에 참여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공동구매 시스템으로, 최근 비대면 소비가 확대되며 모바일 쇼핑 플랫폼으로서 큰 성장을 한 카카오커머스의 대표적인 쇼핑 서비스다. 이번 링티 카카오 톡딜은 3월 4일부터 7일까지 약 4일 간 ▲2박스 구성 30% 할인 ▲4박스 구성 50% 할인 등 파격적인 가격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선 전 국민 필수 앱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카카오톡 기반의 쇼핑 서비스인 만큼, 판매자에겐 뛰어난 브랜드 홍보 효과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중간 유통비용 없이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어, 기존 모바일 플랫폼에선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의 판매-구매 서비스로 최근 많은 브랜드들의 입점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링티는 카카오 톡딜과의 제휴를 전략적으로 성공시킨 브랜드다. 링티는 최근 음료 시장에서 비수기로 분류되는 1월부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등 기존 온라인 기반 자사 판매처 만으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고객과의 접점을 도모하며 톡딜 제휴를 이뤄냈다. 링티는 TV CF, 검색광고 등을 비롯해 자사가 가진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여 톡딜을 알리고, 카카오 쇼핑하기는 소비자들이 공동구매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즉 링티와 카카오 쇼핑하기는 서로는 물론 소비자까지 만족할 수 있는 이상적인 마케팅 협업을 이뤄낸 것. 링티 관계자는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제공하는 ‘톡딜’ 서비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분들께 링티를 제공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분들께 수분충전음료 링티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효율적으로 진행해가며 지속적으로 제휴 및 판매 채널 확대를 진행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쏟아지는 시나리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쏟아지는 시나리오

    연간 거래액 20조원의 이베이코리아(옥션·G마켓·G9) 인수전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이커머스 업계 판도가 재편될지 주목된다. 롯데·신세계 등 기존 유통업체의 인수 가능성과 함께 카카오까지 후보로 언급되면서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4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의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이달 16일 예비입찰을 진행한다고 잠재 인수후보 기업에게 통보했다. 카카오와 롯데·신세계를 비롯해 홈플러스를 보유한 MBK파트너스 등 10개사가 투자설명서(IM)를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지만, 경쟁이 극심해 압도적인 강자가 없는 상태다. 업계 점유율 1·2위인 네이버와 쿠팡도 각각 17%와 13%에 그친다. 이베이코리아의 점유율은 이들에 이어 12% 정도다.업계는 카카오의 인수 시너지를 높게 보고 있다. 카카오 이커머스 계열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 수준, 거래액은 3조원 규모로 쿠팡과 네이버(각각 20조원 이상)에 크게 밀린다. 포털 점유율 70%의 강력한 검색 엔진을 가진 네이버나 막대한 투자로 물류·배송의 강점을 확보한 쿠팡에 비하면 체격도 왜소한 편이지만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단숨에 점유율 14%를 획득하며 네이버·쿠팡과 3강 구도를 형성하게 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연간 거래액이 25조원 규모로 커져 단숨에 쿠팡을 소폭 상회해 네이버와 맞먹는 수준이 된다”고 했다. 기존 유통 강자인 롯데와 신세계도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신세계 온라인 통합 몰인 SSG닷컴의 지난해 거래액은 3조 9000억원 규모이며,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단숨에 거래액 25조원 규모를 갖춰 네이버에 이어 2위 업체로 올라선다. 다만 4조~5조원을 호가하는 높은 가격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들은 실물 자산이 거의 없는 이베이코리아를 조 단위 금액에 사들이는 데 저항감을 보인다. 이베이코리아의 주요 수입원은 입점 판매상들의 수수료다. 이베이코리아는 앞서 2018년에도 매각을 시도했으나 가격에 대한 눈높이 차이로 불발된 바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인포유앤컴퍼니, 국내 최초 ‘홀로렌즈2 MRPP Silver’ 역량 획득

    인포유앤컴퍼니, 국내 최초 ‘홀로렌즈2 MRPP Silver’ 역량 획득

    인포유앤컴퍼니가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선보인 ‘홀로렌즈2(HoloLens2)’의 MRPP Silver 역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MRPP(Mixed Reality Partner Program)는 Microsoft가 혼합현실(Mixed Reality) 비즈니스에 특화된 파트너를 지원하기 위한 특수 프로그램으로 클라우드와 혼합현실에 대한 엔지니어링과 개발 역량을 만족해야 한다 인포유앤컴퍼니(이하. IN4U & Company)는 다년간의 Dynamics 365 및 Power BI, Power Platform, Azure 클라우드 컨설팅 및 프로젝트 기술력으로 기업들이 빠르게 자사의 서비스 및 프로세스 고도화를 위해 혼합현실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홀로렌즈2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HMD (Head Mounted Display) 형태의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디바이스다. 자체적으로 소형 컴퓨터를 내장해 스마트폰이나 PC 없이도 정교한 가상 오브젝트를 현실 공간에 표현할 수 있다. 홀로렌즈를 이용하면 현실 공간에 3D 홀로그램으로 다양한 가상 정보를 구현하고, 이를 사용자의 손동작 (Gesture) 이나 시선 (Gaze) 음성 (Voice)으로 조작할 수 있다. 기업이 생산, 유통, 영업 전 영역에서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결합해 활용할 수 있다. 현실 공간을 차단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과는 달리, 홀로렌즈2는 현실 공간에서 다양한 가상 그래픽을 구현하고, 사용자의 시선, 음성, 손동작을 통해 조작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에 특화돼 개발된 디바이스다. 이는 제조, 의료, 서비스, 교육 업종 등에서 기업의 비대면 및 원격 서비스 등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포유앤컴퍼니에서 마산대학교는 2/16(화), 연세대학교는 2/18(목) 웨비나에서 홀로렌즈 MR 활용 시나리오를 소개한 바있다. 연세대학교에서는 Y-Smart Space 및 XR Lab에서 Dynamics 365 Remote Assist를 통한 MR환경 기반 Robot 작동법 원격 학습 시나리오를 홍보한다. 마산대학교에서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수업 시 Dynamics 365 Guide를 활용하여 MR환경에서 생동감 넘치는 교수학습 지도가 가능한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인포유앤컴퍼니 (이하. IN4U & Company) 관계자는 “HoloLens MRPP Silver 역량을 취득함에 따라 인포유앤컴퍼니는 기존 Dynamics 365, Power BI, Power Platform의 노하우를 접목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제조, F&B, 공공기관 등 국내 MR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인포유앤컴퍼니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KT 커머스, 유진테크, 연세대학교, 마산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홀로렌즈2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현대서울’ 첫날 매출 90억… 그룹 실적 반등 이끄나

    ‘더현대서울’ 첫날 매출 90억… 그룹 실적 반등 이끄나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야심작인 ‘더현대서울’의 오픈 첫날 매출이 90억원을 돌파하며 판교점 첫날 매출(약 80억원)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3일 “더현대서울은 개점 당일(2월 26일) 코로나19로 인해 집객행사를 못했는데도 매출이 목표의 두 배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가전을 포함한 리빙용품. 명품. 영패션. 식품 등이 잘 팔렸다. 모객효과와 매출효자인 샤넬·에르메스·루이비통 등 이른바 ‘3대 명품’ 없이도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2009년 3월 ‘3대 명품’을 모두 입점시키며 출발한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의 개점 당일 매출은 80억원대였다. ‘은둔형 리더’로 알려진 정 회장은 개점 첫날 더현대서울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는 등 새 점포의 성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더현대서울은 정 회장이 직접 점포의 콘셉트와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16년 출점 선포 당시 더현대서울을 “현대백화점그룹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플래그십스토어(대표매장)로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업계에서는 더현대서울의 성공이 현대백화점 실적 반등의 모멘텀을 만들지 주목하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현대백화점그룹의 실적은 낙관적이지 않다. 영업이익이 2016년 3832억원에서 2019년 2922억원으로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1359억원으로 반토막 났다. 백화점 부문만 따로 떼어 보아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5.8% 감소했다. 업계에선 더현대서울의 ‘매출 1조 클럽 입성’을 점치고 있지만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아직 3대 명품은 물론 크리스찬 디올, 롤렉스 등 매출 기여도가 높은 명품 브랜드군을 갖추지 못한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가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사람들을 얼마나 계속 불러모을 수 있을지 또 이같은 인파가 얼마나 매출과 직결될 수 있을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의 1주년 목표 매출을 6300억원, 이듬해는 7000억원으로 설정했다. 개장 2년 내에 압구정본점(지난해 매출 약 8880억원)에 필적하는 실적을 이룬다는 목표다. 개점 5년 4개월만인 올해 연매출 1조원을 넘기면서 국내 백화점 매출 빅5에 입점한 판교점은 오픈 2년 차에 연매출 7000억원을 달성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부고] 박요섭씨 부친상, 허민호씨 장모상, 국기헌씨 부친상

    ■ 박요섭(CJ 라이브시티 부장) 씨 부친상 △ 박능원씨 별세, 박요섭(CJ라이브시티 부장)·유리씨 부친상, 이동건씨 장인상, 이슬아씨 시부상, 2일 오후 6시, 인천 한림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 1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543-2444 ■ 허민호(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이사)씨 장모상 △ 김화선씨 별세, 한봉근(박스미디어 사장)·봉진·영아씨 모친상, 허민호(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이사)씨 장모상, 승현실·김애란씨 시모상, 2일 낮 12시 3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 31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 02-2258-5940 ■ 국기헌(연합뉴스 기자)씨 부친상 △ 국주환씨 별세, 국양옥·국광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선임부장)·국중천(재브라질·사업)·국기헌(연합뉴스 통일언론연구소 차장)씨 부친상, 이용훈(다인그룹엔지니어링 고문)씨 장인상, 진선경·주정림·김은아씨 시부상, 2일 오전 3시,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장지 모악추모공원. 063-250-2442
  • [부고]

    ●국주환씨 별세 국양옥·광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선임부장)·중천(재브라질·사업)·기헌(연합뉴스 통일언론연구소 차장)씨 부친상 이용훈(다인그룹엔지니어링 고문)씨 장인상 진선경·주정림·김은아씨 시부상 2일 전북대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30분 (063)250-2442 ●김배철(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청주교대 명예교수)씨 별세 2일 충북대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43)269-6969 ●김화선씨 별세 한봉근(박스미디어 사장)·봉진·영아씨 모친상 허민호(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이사)씨 장모상 승현실·김애란씨 시모상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2258-5940
  • 톡, 간편한데 오, 고급지네…너 달달 ‘믹스’ 맞니

    톡, 간편한데 오, 고급지네…너 달달 ‘믹스’ 맞니

    종이컵에 뜨거운 물을 붓고 내용물을 휘휘 저으면 완성. 언제, 어디서든 쉽게 타 먹는 ‘커피믹스’는 세계가 극찬하는 한국의 발명품이다. 코로나에 지친 이들이 저마다 ‘홈카페’를 꾸미는 가운데 커피믹스에도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코로나가 끝나도 예쁘게 꾸민 카페가 어디 가진 않을 터. 올해도 홈카페와 커피믹스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동서식품은 1976년 ‘맥스웰하우스’이라는 이름으로 커피믹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수십년간 80% 이상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업계에선 “적수가 없다”는 말까지 나온다. 하지만 1등이라고 마냥 안주하진 않는다. 고급화 바람에 따라 동서식품은 최근 ‘맥심 카누 시그니처’를 내놨다. 커피 전문점에 뒤지지 않는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는 자부한다. 맛은 ‘다크 로스트’와 ‘미디엄 로스트’ 두 가지다. 다크 로스트가 깊은 산미와 초콜릿처럼 짙은 향이 강점이라면, 미디엄 로스트는 부드러우면서도 에티오피아 원두 특유의 은은한 꽃향기가 특징이다. 커피 추출액을 얼려 수분을 제거해 원두의 맛을 보존하는 ‘아이스버그’(향보존동결공법) 등 커피믹스 절대강자로서의 노하우를 십분 살렸다. 이 외에도 신제품 ‘돌체라떼’(연유), ‘민트초코라떼’ 등 제품도 다양해지고 있다.1등의 벽이 높지만, 그래도 참신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넓히고 있는 2, 3위가 바로 남양유업과 롯데네슬레코리아다. ‘프렌치카페’로 유명한 남양유업이 내세우는 제품은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 인 스틱’이다. 스틱커피임에도 핸드드립 커피의 맛과 향을 재현했다고 강조한다. 비결은 ‘크라프트지 스틱’이다. 물 양으로 맛을 조절하는 다른 인스턴트커피와 달리 크라프트지로 된 스틱을 물에 담가 놓아 커피의 맛과 향을 조절한다. 추출하는 시간에 따라 산뜻한 맛부터 묵직한 맛까지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다. ‘네스카페’로 알려진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최근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통합했다. 고급화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서다. 제품군을 ‘로스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통합하고 제품 패키지도 고급스럽게 바꿨다. 최근 블루투스 스피커 굿즈 기획팩, 라이브커머스 등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커피 전문점들은 지난해 화들짝 놀랐다. 코로나 속 카페가 더이상 고객들이 커피를 마음 놓고 즐길 만한 공간이 아니어서다. 1000만원을 넘나드는 고급 커피머신도 무용지물이다. 이전에는 은근히 인스턴트커피를 아래로 보는 경향도 있었지만, 이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홈카페 트렌드에 너나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를 내놓고 나섰다.파스쿠찌, 커피앳웍스, 던킨 등 커피 전문점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SPC그룹은 홈카페 수요를 잡기 위해 전 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통 커피 전문점을 표방하는 파스쿠찌는 지난달부터 스틱 형태로 된 이탈리아 직수입 커피 ‘볼로스틱커피’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스페셜티’(지리, 기후 등 특별한 환경에서 자란 커피) 커피 전문점 커피앳웍스는 ‘집에서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라는 콘셉트의 캡슐과 드립백을 내놨다. 던킨도 드립백으로 ‘브라질의 열정’과 ‘에티오피아의 축복’ 2종을 선보이고 있다. ‘폴바셋’을 운영하는 매일유업도 최근 ‘시그니처 블렌드 스틱커피’를 출시다.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로 만든 분말 커피로 향 손실을 최소화하는 공법으로 가공해 실제 매장에서 먹는 커피의 맛을 최대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초미세 분쇄기술을 이용해 찬물, 우유에도 잘 녹는 미세한 분말 타입으로 아메리카노, 라테 등 다양한 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 일찍이 스틱 커피 시장에 진출한 스타벅스는 다양한 맛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스타벅스의 스틱 커피 브랜드명은 ‘비아’(VIA)로 현재 ‘비아 콜롬비아’, ‘비아 하우스 블렌드’, ‘비아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비아 이탈리아 로스트’, ‘비아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비아 바닐라 라떼’, ‘비아 카페모카 라떼’ 등 7종을 판매하고 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2019년 대비 지난해 비아 판매량은 1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리스커피도 자사 브랜드 중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바닐라 딜라이트’와 ‘리얼벨지안 초코라떼’를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콜드브루’(찬물로 장시간 우려낸 커피)를 스틱 형태로 구현한 제품도 출시했다. 커피를 저온에서 추출하고 농축하지 않아 콜드브루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홈카페 전문 브랜드 ‘에이리스트’를 론칭하고 ‘에이리스트 초콜릿 라떼’, ‘에이리스트 바닐라 라떼’ 등을 스틱 형태로 출시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유통 다운사이징 신동빈 실험... 롯데온 향방은?

    유통 다운사이징 신동빈 실험... 롯데온 향방은?

    오프라인 유통 강자 ‘롯데’의 온라인 실험은 성공할 수 있을까. 전사적 역량을 동원해 지난해 4월 출범한 롯데그룹의 온라인 플랫폼 ‘롯데온’의 수장이 실적 부진으로 1년도 안 돼 물러났다. 표면적으로는 조영제 대표(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장)의 건강 문제가 언급됐지만, 사실상 ‘경질’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롯데온은 “혁신적으로 변하지 못하는 회사들은 과감한 포트폴리오 조정을 검토해봐야 한다”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주문에 따라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다.2일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온은 외부 전문가 영입을 시작으로 이베이코리아(옥션·G9) 등 이커머스 기업 인수합병(M&A) 등에 나설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언급된다. 신 회장은 지난 1월 사장단 회의에서 “업계 1위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투자는 과감하게 진행”하라 주문한 바 있다. 그러나 롯데 측에서는 “현재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쿠팡의 뉴욕행으로 이베이 가격이 부풀려진데다 실물 자산이 거의 없는 이베이코리아를 조 단위 금액에 사들일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다만, 인수합병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은 2019년 티몬이 매물로 나왔을 때 인수를 검토하기도 했다. 현재 롯데온은 내외부 영입인사 추천 명단을 꾸리고 있는 상태다. 안팎에서는 어떤 성향의 인사가 영입되느냐에 따라 M&A 등 공격적인 행보가 이뤄질지, 자체 플랫폼의 실험을 이어갈지 달렸다는 전망이 나온다. 롯데온은 신 회장의 야심작으로 언급됐지만 사실상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범 첫날부터 서버가 다운되는 등 시스템 오류는 물론 가격 오류도 빈번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특히 코로나 19 특수를 누리지 못한 것이 뼈아프다. 교보증권 등에 따르면 롯데온의 지난해 거래액은 7조 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쿠팡은 20조원, SSG닷컴은 4조원 등 전년 대비 40%, 37%의 성장률을 이뤘다. 가입자 수도 저조하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롯데온 앱 월 사용자 수는 112만명이다. 1위인 쿠팡이 2141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것을 고려하면 쿠팡의 5%에 불과한 규모다. 실적도 최악이다. 롯데쇼핑 영업이익은 2016년 9409억에서 지난해 3461억원으로 급감했다. 롯데그룹은 롯데온 출범 2년 전부터 관련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외부 전문가 영입이 실적 반등의 ‘승부수’가 될 수 있을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신 회장도 지난달 “업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음에도 부진한 사업군이 있는 이유는 전략이 아닌 실행의 문제”라며 롯데온을 겨냥해 강한 질책성 발언을 하기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혹독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가운데 비용 절감 외에 어떤 혁신도 보이지 않는 게 사실”이라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타사 오너들이 저마다의 리더십을 보이는 가운데 신 회장의 어떤 반전 카드를 보일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현재 롯데그룹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원부터 부장까지 전 직급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전 직급 희망퇴직은 지난 1998년 창사 이후 2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3월의 ‘봄꽃엔딩’ 웃음꽃 실종사건

    3월의 ‘봄꽃엔딩’ 웃음꽃 실종사건

    축제기간 특수 기대하던 주민들 울상 광양 매화축제·구례 산수유축제 취소 지역특산품 판매 ‘라이브 커머스’ 지원 “꽃은 어김없이 피었지만, 웃음꽃은 사라졌습니다. 봄이 봄 같지 않습니다.” 전남 광양 매화마을 주민 김점수(59·광양시 다압면 도사리)씨는 올 ‘매화축제’가 취소됐다는 소식에 “예상은 했다”면서도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축제 때마다 매실 가공식품과 산나물 등이 직거래장터에서 팔리면서 소득에 보탬을 줬지만, 지난해 수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겹쳤다”고 울상을 지었다. 이처럼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명 봄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도 들녘에는 이미 매화·산수유 등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이를 즐기려는 사람들과 방역을 주도하는 지자체 간의 실랑이도 현실화하고 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3월에 열리는 봄꽃 축제 7개 중 대부분이 취소되거나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봄꽃 축제인 광양 매화축제가 지난해에 이에 올해도 취소됐다. 매년 3월 초 섬진강변 따라 흐드러지게 핀 매화를 즐기는 축제에는 180만~200만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광양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다압면 매화마을 주차장과 진입로를 아예 폐쇄할 계획이다. 또 지역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축제 취소 사실을 알리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올해도 43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매화축제를 포기하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면서 “지역 농민 피해를 돕기 위해 지역특산품을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매실 관련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양과 이웃한 구례 산수유축제 역시 2년째 열리지 않는다. 구례군 관계자는 “요즘 산수유 개화시기를 묻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지만, 축제취소 사실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산수유 만개 시기인 다음 달 초순부터 산동면 반곡마을 일대 6개 주차장(2000대 규모)을 모두 폐쇄하기로 했다. 4월 초 예정된 구례 섬진강벚꽃 축제는 개최 여부를 고심 중이다.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도 아직 개최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개화시기인 매년 4월 첫주 열리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 진행이 어려울 전망이다. 전남 장성군의 빈센트의 봄축제와 황룡강 길동무꽃길축제, 충북 제천시의 청풍호 벚꽃축제, 제주 왕벚꽃축제 등도 모두 취소될 예정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시장 로드 다큐 ‘솔빈의 우리동네 요즘시장’, 내달 1일 첫 방영

    시장 로드 다큐 ‘솔빈의 우리동네 요즘시장’, 내달 1일 첫 방영

    아이돌 그룹 ‘라붐’의 멤버 솔빈이 메인 MC를 맡은 ‘솔빈의 우리동네 요즘시장’이 다음달 1일 소상공인방송 채널에서 첫 방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통적 가치는 보존하면서 젊은 가치는 받아들여 ‘Young’해지고 있는 전국의 다양한 전통시장 및 상인들의 이모저모를 엿보고, 청년몰을 통해 전통시장에 닥친 위기들을 극복해가는 모습을 그리는 시장 로드 다큐멘터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이 기획, 제작을 맡았고 드라마와 예능, 음악 등 장르를 막론하고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며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라붐의 솔빈이 메인 MC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시장을 탐방하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밀착 동행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현장감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청년 상인들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들을 만날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 온라인 판매로 매출 2배 상승을 이룬 문경 중앙시장의 ‘시장기름집’부터 당진 신평시장만의 자랑 ‘빼빼로 떡’, 20대 청년 상인이 개발한 신메뉴 ‘빠네 샌드위치’ 등이 소개된다. 또한 변화의 흐름에 맞춰 라이브 커머스, 언택트 쇼핑 등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고 청년몰을 통해 코로나 사태, 유동인구 감소, 구성원의 노령화 등 전통시장이 마주하고 있는 많은 위기들을 극복하는 전통시장의 모습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인 MC를 맡은 솔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청년 대표로서 손님과 상인이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때로는 부모님처럼, 가족처럼 친절함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현장감 있게 소개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도 방송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전통적인 모습을 간직한 채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솔빈의 우리동네 요즘시장’은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소상공인방송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되며, 소상공인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하이라이트와 함께 시청 가능하다. 한편 프로그램 기획, 제작에 참여한 (재)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변하고 공존과 상생을 위한 사회적 공익 실현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소상공인 역량 강화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소식지, 친환경 용지 도입 및 VR·AR 영상 콘텐츠 접목 ‘눈길’

    경기도의회 소식지, 친환경 용지 도입 및 VR·AR 영상 콘텐츠 접목 ‘눈길’

    경기도의회 소식지가 올해부터 친환경 용지로 제작된다. VR(가상현실) 카메라와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면으로 소개(QR코드)하는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특별기획도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제10대 후반기 간행물편찬위원회(위원장 양운석)는 지난 23일 올해 첫 회의를 갖고 2021년도 의회소식지 제작 방향 및 3월호 지면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여기서 올해 제작 방향으로 ▲친환경 용지 제작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지면 소개 ▲생활정보(읽을거리)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표지에 소개할 각 지역 명소를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 QR코드로 보여줌으로써 모바일 기기를 통해 바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의원들의 ‘도정 질문’ ‘5분 발언’ ‘정책토론회’ 등 기존 영상 콘텐츠도 유튜브 검색 등 절차 없이 바로 지면을 통해 볼 수 있다. 3월호는 코로나19 극복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도의회의 노력과 도민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실릴 예정이다. 양운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성1)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기본소득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 등 도민을 위한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을 소식지에서 생생히 전달할 것”이라며 “특색 있는 볼거리, 읽을거리도 함께 실어 도민들께 사랑받는 의회소식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회기별 1회 및 특별호를 포함 총 9회 발간될 예정으로, 회당 10만부씩 인쇄된다. 구독희망 도민,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에 무료로 배부되며, 구독은 무료다. 도의회 간행물 발행에 관한 기본계획과 편집방향 등을 조정하는 간행물편찬위원회에는 양운석 위원장, 김영준(민주당·광명1) 부위원장, 김용성(민주당·비례), 박덕동(민주당·광주4), 이선구(민주당·부천2) 의원을 비롯해 정진구 KT커머스 이사, 조규명 경기과학기술대 시각정보디자인과 교수 등 총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모레퍼시픽, 3년간 70만병… 설화수 자음생에센스 인기

    아모레퍼시픽, 3년간 70만병… 설화수 자음생에센스 인기

    설화수 자음생에센스가 글로벌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8년 첫 출시된 자음생에센스가 3년간 70만병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12개국에서 꾸준히 판매된 데 따른 결과다. 특히 자음생에센스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중국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중국의 대표 커머스 플랫폼인 알리바바 티몰에서 전년 대비 174%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 기간에는 중국 화장품 판매 총순위 중 7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중국 패션 매거진이 주최한 뷰티 어워즈에서 4개의 상을 받기도 했다. 설화수 자음생에센스는 인삼에서 유래된 고효능 피부 안티에이징 진세노사이드 외에도 인삼 씨앗, 잎과 줄기에서 얻은 피부 개선 고효능 성분을 안정화한 주름 개선 기능성 에센스다. 지난달에는 우수 신기술 제품에 주어지는 ‘IR52 장영실상’도 수상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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