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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챌린지컵 국제요리대회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전원 금메달 수상한 백석예술대

    챌린지컵 국제요리대회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전원 금메달 수상한 백석예술대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는 지난 12일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외식산업학부 호텔조리 학생 22명이 일본요리 단체전시 부문과 퓨전라이브 부문에 출전하여 대회 최고 대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10명, 불가리아협회장상 22명과 전원 30개의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마스타쉐프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럽조리사협회(Euro-toques), 서울중앙방송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유럽 10개국과 국내의 베이커리, 바리스타 등 요리관련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이 출전했으며, 약 1500여 명의 출전선수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2017년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이 글로벌이코노믹에 일본요리칼럼을 연재중인 이정기 교수의 지도로 “2017년도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유럽조리사협회장상(Euro-toques)을 수상하였고, 올해 “2018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도 재학생 25명이 참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과 불가리아협회장상, 참가자 전원이 각 부문 금메달을 수상하며 2년 연속 큰 성과를 이뤘다. 이정기 교수는 이번 수상에 관해 “학부 내 일본요리 동아리인 ‘와시노 유메(독수리의 꿈)’ 학생들이 백석학원의 상징동물인 독수리가 온 세계를 날아다니며 진리와 요리를 전파 한다는 동아리 이름의 의미를 목표삼아 심도 깊은 요리 연구와 다양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고 전했다.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 호텔조리전공의 김세중 학생은 “ 2014년도 신입생 시절 대학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나에게 교수님의 권유로 일본요리 동아리에 가입하였고, 동아리 학생들과의 함께 요리연구에 정진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교수님의 아낌없는 지도로 이번 대회 수상의 기쁨도 누리고, 앞으로 진로 설정에도 많은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단체 일본요리 전시 부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김세중, 장선우, 채병진, 이효범, 문정현, 장서윤, 전유민, 정희동, 김수정, 신지훈 △ 학생 단체 부문 『불가리아협회장상』 정희동, 김수정, 채병진, 이효범, 최민재, 방지연, 김진욱, 신지훈, 변혜빈, 심은비, 장서윤, 김세중, 장선우, 문정현, 전유민, 백승헌, 신형언, 조유리, 김정원, 이상훈, 전효은. 김태준 △ 단체 라이브 부문 『금상』 채병진, 이효범, 최민재, 방지연, 김진욱, 신지훈, 변혜빈, 심은비, 장서윤, 김세중, 장선우, 문정현, 전유민, 백승헌, 신형언, 조유리, 김정원, 이상훈, 전효은. 김태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女배구, 개막전 벨기에에 완패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 10위)이 15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 벨기에(13위)와의 개막전에서 세트스코어 0-3(18-25 22-25 22-25)으로 졌다. 1세트를 범실(11개)로 내준 한국은 2세트에서도 15-23으로 끌려가다가 막판 7연속 득점으로 턱밑까지 쫓아갔지만 역전에 이르지 못했다. 3세트도 김연경의 공격이 잠깐 살아났지만 벨기에의 빠르고 타점 높은 공격을 막지 못했다. 한국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도미니카공화국(9위)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골든스테이트, 원정서 첫 승 골든스테이트가 15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1차전 휴스턴 로키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119-106으로 이겼다. 전반까지 56-56으로 팽팽했지만 3쿼터부터 골든스테이트 쪽으로 기울었다. 케빈 듀랜트와 클레이 톰프슨이 각각 37점과 28점을 넣었고, 스테픈 커리는 18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홀로 41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안방에서 1패를 먼저 떠안았다.
  • 거래량 늘어 실적 꽃핀 증권주, 웃음꽃 활짝

    거래량 늘어 실적 꽃핀 증권주, 웃음꽃 활짝

    1분기 영업익 45~141% 증가 증시 호황에 중개 수수료 늘어주식 거래량 증가로 증권사들의 실적이 크게 향상되면서 증권주도 덩달아 호조를 보이고 있다. 2분기에도 삼성전자의 액면 분할과 남북 경협주에 대한 관심 등 거래대금을 늘릴 재료가 많아 증권주의 강세가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온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은 올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자기자본 8조원을 넘긴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6% 증가한 2146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도 82.2% 상승한 2007억원으로 당초 시장의 추정보다도 30% 높은 수준이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삼성증권도 1분기 영업이익이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41.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 밖에 키움증권은 영업이익 11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했고, 영업이익 1351억원을 보인 메리츠종금증권은 당기순이익도 1034억으로 집계돼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겼다. 증권사 실적의 밑바탕에는 1분기 증시 호황에 따른 브로커리지(중개수수료) 수익 확대가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1월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5조 822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보였고, 2~3월에도 각각 13조 571억원, 12조 3998억원으로 예년에 비해 4~6조원가량 많았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사들이 수수료 무료 행사를 진행했지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면서 “짧은 매매 패턴은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신용융자비중을 높인다는 점에서도 증권사 실적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가 증권사에 이자를 내고 주식 매수자금을 빌리는 신용거래융자도 4월 들어 12조원을 넘기며 고공 행진 중이다.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은 대략 1개월에 7%, 3개월에 8.5%대에 형성돼 증권사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증권주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이날 주가도 나란히 상승했다. 특히 키움증권은 이날만 5000원(4.07%)이 올라 12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도 각각 2.42%, 1.49% 주가가 올랐다. 업계 추이를 알 수 있는 코스피 시장의 증권업 지수 역시 올해 11.82% 상승해 코스피 지수 수익률 0.41%보다도 11% 포인트 높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리치맨’ 하연수, 평범 취준생→세젤예 커리어우먼 변신 ‘러블리 폭발’

    ‘리치맨’ 하연수, 평범 취준생→세젤예 커리어우먼 변신 ‘러블리 폭발’

    하연수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한다.오늘(10일) 밤 11시 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리치맨’(연출 민두식/극본 황조윤·박정예/제작 iHQ) 2회에서 평범한 취준생이었던 하연수(김보라 역)의 180도 달라진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9일) 방송에서는 취준생의 현실적인 모습을 그려내며 그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으려 고군분투하는 보라(하연수 분)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함께 희망을 전하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보라는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제 막 취업 시장에 뛰어든 사회초년생인 그녀에게서 볼 수 없던 고급스러운 트위드 투피스나 포멀한 코트 스타일링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새로운 패션과 함께 다채로운 표정의 보라에게서는 어딘가 모르게 당당함이 묻어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첫 방송에서 이유찬(김준면 분) 대표에게 자신의 능력과 꿈을 무시당하며 짠내를 제대로 폭발시켰던 보라의 대변신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가 부딪히면서 펼치는 힐링 로맨스를 그리며 지난 2012년 후지TV에서 방영된 일본의 인기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랑스러운 하연수의 반전 매력은 오늘(10일) 밤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방송, 카카오TV 동시 라이브로도 만나볼 수 있는 ‘리치맨’ 2회에서 밝혀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흥민 도움으로 토트넘, 챔스리그 티켓 확보

    손흥민 도움으로 토트넘, 챔스리그 티켓 확보

    두 달 가까이 득점포 가동을 멈춘 손흥민(26·토트넘)이 도움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정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뉴캐슬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 경기 후반 5분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도와 1-0 승리에 기여하며 지난달 18일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의 경기에 이어 시즌 11번째이자 리그 6번째 도움을 작성했다. 시즌 18골(리그 12골)을 포함해 시즌 29번째 공격 포인트로 지난 시즌 21골 7도움으로 작성한 28개의 공격 포인트를 뛰어넘어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3월 12일 본머스와의 리그 30라운드에서 세 골을 넣은 이후 골맛은 여전히 보지 못했으나 도움을 추가하며 커리어의 또 다른 이정표를 남겼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이기며 승점 74를 쌓아 3위로 올라선 반면 5위 첼시는 허더스필드 타운과 1-1로 비기면서 승점 70에 머물면서 격차가 4로 벌어져 13일 시즌 최종전과 관계 없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를 확보했다.여느 때처럼 최전방에 케인, 2선에 손흥민-델리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배치한 토트넘은 중위권 팀인 뉴캐슬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이어갔다. 상대가 페널티 지역 주변부터 수비를 촘촘히 세워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기 어렵기도 했지만, 중원에서 확실한 우위를 잡지 못해 고전했다. 전반 14분엔 상대 존조 셸비의 페널티 아크 왼쪽 날카로운 오른발 프리킥이 오른쪽 골대를 강타해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 33분 얀 베르통언이 묵직한 왼발 중거리 슛을 때려봤으나 상대 마르틴 두브라브카 골키퍼의 품에 들어가는 등 골문을 열지 못했다. 0-0으로 맞선 채 후반을 시작한 토트넘은 5분 만에 손흥민과 케인이 기다리던 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에릭센-케인에게서 넘어온 공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받아 다시 케인에게 간결하게 넘겼고, 케인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공을 높이 띄워 수비가 모인 곳을 피하는 감각적인 슈팅이 돋보였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돼 나가면서 시즌 최종전인 13일 레스터시티전을 기약했다.토트넘은 후반 35분 이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빅토르 완야마가 연이어 부상으로 뛸 수 없게 돼 예상치 못한 교체 카드를 모두 썼으나 한 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이론부터 실무까지 전문화된 교육 시스템 구축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이론부터 실무까지 전문화된 교육 시스템 구축

    K-컬쳐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면서, K-패션 또한 세계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게 되었다.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패션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패션에 대해 이론부터 실무까지 탄탄하게 배우고 싶다면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에 주목해 보자. 193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패션전문교육기관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대한민국 패션 역사의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앙드레김, 이상봉, 이신우, 박윤수, 명유석, 한승수, 박춘무, 루비나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배출한 명문 패션 스쿨로 유명하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80년 전통을 바탕으로 패션 분야 최고의 교수진과 전문화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단일 전공의 전문화된 교육 시스템으로 최적화된 패션 교육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실제로 전공 수업의 약 70~80%를 실무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어 실무중심의 패션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전공별 다양한 현장 실습을 통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취업 전 다양한 활동 경험을 제공해 실무에서만 쌓을 수 있는 노하우도 축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전공별 1인 3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방학을 이용한 특강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자랑한다. 또한 공모전 준비 수업을 통해 수상 및 다양한 공모전 참가 경험으로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은 취업 시 가장 중요한 포트폴리오 작성에도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무엇보다 청년실업률이 매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학생이 졸업 후 취업할 때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로 취업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취업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과 개인별 특별 카운슬링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 패션 업체를 비롯해 해외 우수 업체와 연계하여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편입에서도 4년제 대학교 편입 및 대학원 진학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편입 전형에 맞는 실기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별 경쟁률 및 전형 방법 등의 편입 자료와 출제 유형 분석 자료를 제공해 편입 준비를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기 때문이다. 편입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1:1 개인 맞춤형 학사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패션스쿨과의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해외에서도 패션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놨다. 국내패션스쿨 최초 미국 F.I.T.와 이태리 마랑고니, 도무스, 나바 및 일본 문화 복장 학원에서의 연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원어민 교수 영어수업과 어학, 포트폴리오, 에세이 준비 등을 지원한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역량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교육훈련기관으로 패션디자인과 패션비즈니스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편입, 유학, 취업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축구 골키퍼 남자 프로팀 입단 “합격”, 리그는 “여자라 안돼!”

    여자축구 골키퍼 남자 프로팀 입단 “합격”, 리그는 “여자라 안돼!”

    캐나다 여자 축구 선수가 남자 프로 팀의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합격했으나 리그의 반대로 입성이 불발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축구 동메달리스트이며 내셔널 위민스 사커 리그(NWSL)의 워싱턴 스피릿에서 활약한 골키퍼 스테파니 라베(32). 그녀는 캘거리 풋힐스 FC의 입단 테스트를 무난히 통과했다. 코치들은 그녀의 빼어난 기량에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북미 대륙의 선수 공급처 역할을 하는 프리미어 디벨롭멘트 리그(PDL)는 여자란 이유로 그녀의 입단을 불허하기로 했다고 영국 BBC가 3일 전했다. 리그는 캐너디언 프레스에 보낸 성명을 통해 “사실 전 세계의 모든 비슷한 리그들처럼 PDL도 성별 등록 요구사항들을 갖고 있으며 이 사례에서도 일관되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베의 역량은 높이 산다며 “그녀가 최선을 다해 커리어 목표를 계속 추구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2009년부터 2014년까지 스웨덴 축구 팀에서 뛰었던 라베는 리그의 결정을 “부분적으로” 이해한다면서도 “여전히 심란하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갈 수 있거나 없는 길이 어떤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의 힘으로 새로운 길을 찾도록 다른 이들이 우리에게 말하도록 한다. 아마도 이건 첫 번째 길목의 장애물일지 모르며 ‘안된다’는 말을 듣는 것이 끝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그 문제를 우회할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날 위해서나 내 여정을 좇아오며 언젠가 자신의 길을 걷는 꿈을 꾸는 소녀를 위해서나 난 그녀의 싸움에 동참할 것이다. 왜냐하면 누구도 성별 때문에 기회를 부정당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녀의 블로그에는 토미 휠던 캘거리 감독의 응원 글이 올라와 있다. 그는 팀의 수문장을 찾으면서 창의적인 방법을 찾고 있었다고 밝혔다. 휠던 감독은 “빼어난 기량에 근거해 스테파니는 우리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지금 이 문은 닫혔지만 우리는 스테파니의 게임을 늘릴 수 있는 다른 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톱 클래스의 캐나다 여자 선수들도 지지의 뜻을 표했다. 메이저 위민스 사커 리그 휴스턴 대시에서 뛰고 있는 알리샤 채프먼(29)은 “사람들은 캐나다에 여자 프로축구 팀이 한 팀이라도 있는 것처럼 ‘여자팀에서 뛰라’고 얘기한다. 그런데 우리 나라에는 프로 팀이 한 팀도 없다. 어떻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진다는 건가? 그녀를 뛰게 하라”고 적었다. 아이스하키 골텐더로 밴쿠버와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평창 은메달리스트인 섀넌 스자바도스(32)는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난 운좋게도 기술, 역량,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발전을 중시하는 리그에서 뛰고 있다. 인종이나 성별, 나이로 차별하지 않는다. 날 선수로 발전시키고 오늘의 날 만들어준 서던 프로페셔널 하키 리그(SPHL)에 감사”라고 적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희망과 행복을 주는 기업] CJ그룹, 고용취약층 청년들에 교육 기회… 직접 채용

    [희망과 행복을 주는 기업] CJ그룹, 고용취약층 청년들에 교육 기회… 직접 채용

    CJ그룹은 청년들이 환경적인 제약으로 자신의 꿈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CJ그룹은 지난해 시작한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CJ꿈키움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CJ꿈키움아카데미는 CJ그룹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직접 채용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 베이커리·커피·외식 부문에서 CJ꿈키움아카데미 1기 36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약 75%인 28명이 CJ푸드빌에 채용됐다. 올해는 기존 요리부문에서 서비스부문 교육 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전체 선발 인원도 162명으로 4배 이상 늘렸다. 신설된 서비스부문 1기 약 30명은 지난 1월부터 서비스 교육에 돌입했다. 5개월 동안의 교육을 거친 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 매장에서 근무할 방침이다. 올해 서비스부문 수강생 9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요리부문도 기존 베이커리·커피외식 분야에 CJ프레시웨이의 단체급식 분야를 추가하고, 상·하반기 각 36명씩 총 72명을 뽑는다. 700시간의 전문교육을 마친 뒤 CJ프레시웨이와 CJ푸드빌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北 기생충 감염은 쉽게 해결…저출산 고령화가 더 큰 문제”

    “北 기생충 감염은 쉽게 해결…저출산 고령화가 더 큰 문제”

    北 출산율 1.94명 모자보건 열악 정부 차원의 총괄기구 신설해야“북한 주민의 기생충 감염은 화학비료 대신 인분을 사용해 발생한 문제로 산업 인프라가 개선되면 약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문제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다.” 서울대 통일의학센터의 박상민 가정의학과 교수는 지난 25일 북한 내 감염병의 심각성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11월 귀순한 북한 병사에게서 기생충과 B형 간염 등이 발견됐지만, 그보다는 북한도 저출산 고령화를 겪고 있어 남북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유엔이 집계한 북한의 합계출산율(2015년 기준)은 1.94명이다.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비슷한 저개발국 평균 4.74명과 비교해 한참 낮다. 모자보건 수준도 열악하다. 서울대 통일의학센터가 출간한 ‘통일 의료-남북한 보건의료 협력과 통합’에 따르면 임신이나 분만 중 사망하는 모성 사망비가 2015년 기준 북한이 인구 10만명당 82명이다. 남한(11명)의 7배 이상이다. 5세 미만 아동 사망률도 인구 1000명당 25명으로 남한(3명)의 8배를 넘는다. 박 교수는 “2005년 이후 북한의 영유아나 모자보건 지표가 개선되고 있지 않고 있으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0%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령화로 인해 향후 만성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 암을 겪는 주민들이 늘어나 국가에 부담이 될 게 분명한데 북한 내부에선 질병 예방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북한이 겪고 있는 다양한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려면 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0년간 벌어진 의료 격차를 개선하려면 통일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가 따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남북 공동 보건의료 용어사전과 전문인력양성 커리큘럼, 연구개발(R&D) 등 남북 보건의료 협력을 기획하고 총괄할 수 있는 기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북 의료협력을 통해 박 교수는 북한 내 높은 감염률을 보이는 B형 간염도 성공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봤다. 박 교수는 “과거 한국도 인구의 10% 이상이 B형 간염을 앓았지만, 출산 과정에서 아이에게 전염되는 수직감염을 막아 1% 미만으로 줄였다”면서 “북한 의료진에 의료기술을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북한의 B형 간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 차원의 TF에서 통일 후 우리의 건강보험제도와 북한의 사회보험제도를 적절히 융합하는 방안 또한 설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교통사고로 부모잃은 어린 남매…서로 손잡고 위로하다

    교통사고로 부모잃은 어린 남매…서로 손잡고 위로하다

    한 가족의 행복했던 시간이 단 한번의 교통사고로 비극적인 결말을 낳은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병상에서 손을 꼭 맞잡고 누워있는 남매의 얽힌 사연을 보도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텍사스 주 샌앤젤로 출신의 앤지 클레멘스(8)와 남동생 재커리(5). 모두 목 보호대를 하고 누워있는 남매는 교통사고 인한 중상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아이들의 부모와 막내 동생은 사고 직후 목숨을 잃어 이제 남매는 힘든 세상을 부모없이 살아야 할 고아가 됐다. 끔찍했던 사고는 지난 7일 발생했다. 3남 2녀의 행복한 가족을 일군 클레멘스 부부는 이날 자가용을 타고 아이들과 함께 외출을 나섰다가 뒤에서 덮쳐온 차량에 중심을 잃는 큰 사고를 당했다. 사고 여파로 아빠 짐(31)과 부인 카리사(29), 그리고 생후 8주된 딸 줄리아나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나머지 아이들 역시 큰 중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신속한 병원 후송으로 생명은 건졌다. 그러나 이제 세상에 남게 된 클레멘스 가족은 어린 앤지, 재커리, 와이어트(4), 니콜라스(2) 뿐. 불과 8살의 장녀인 앤지가 집안의 가장이 된 셈이다. 남매가 손을 꼭 맞잡은 이 사진은 지난 24일 촬영된 것으로, 이날 둘은 사고이후 처음으로 만나 아픔을 나눴다. 아이들의 고모인 테레사 버렐은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두 아이가 손을 꼭잡고 눈으로 서로를 걱정하고 위로했다"면서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랄 뿐"이라며 눈물을 삼켰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여파로 앤지는 뇌손상을 입어 오랜시간 혼수상태에 빠져있다가 최근에야 깨어났으며 재커리 역시 척추부상을 당해 잘 움직이지 못한다. 와이어트 역시 신체 일부의 마비증상과 뇌졸중을 겪었으며 그나마 니콜라스가 경상을 입었다. 결과적으로 아직도 많은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며 치료를 이어가야할 형편이다. 고모 버렐은 "큰 사고에도 그나마 아이들이 빠른 속도로 증상이 호전돼 다행"이라면서 "끔찍한 사고를 당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많은 도움과 기도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명화같은 지도 따라 세계 일주

    명화같은 지도 따라 세계 일주

    메트로폴리스/제러미 블랙 지음/장상훈 옮김/산처럼/224쪽/3만 3000원녹색 공원 뒤편으로 관청처럼 보이는 흰색 건물이 보인다. 적갈색 집들이 주변에 빽빽이 들어섰다. 오른쪽으로는 하얀색 다리가 길게 뻗었다. 강은 주변을 감싸며 도도하게 흐른다. 항구를 나섰거나 들어오는 증기선은 분주해 보인다. 커리어 앤드 아이브스라는 회사가 1884년 뉴욕 브루클린의 모습을 그려낸 조감도다. 한 해 전 완공한 브루클린 다리를 비롯해 당시 뉴욕의 고속 성장이 지도에 고스란히 담겼다. 지도가 아니라 그림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메트로폴리스’는 인류사의 중요한 흐름을 잡아낸 세계 각 지역 대도시 지도를 담은 화보집이다. 기원전 1250년쯤 테라코타 조각으로 남아 있는 메소포타미아 니푸르 지역 지도부터 고대 로마와 중세 예루살렘, 런던, 파리, 뉴욕, 보스턴, 시카고는 물론 중국 카이펑, 러시아 모스크바, 일본 에도(도쿄), 그리고 대한민국 송도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의 대도시 지도 166장을 수록했다. 출판사 측은 “지도 ‘덕후’(마니아)들이 탐낼 책”이라 했다. 덕후가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지도들을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메가넥스트, 총 700만원 포상의 ‘쿠잉 콘텐츠 마케터 1기’ 5월 8일까지 공개 모집

    메가넥스트, 총 700만원 포상의 ‘쿠잉 콘텐츠 마케터 1기’ 5월 8일까지 공개 모집

    유튜브로 영어회화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앱 ‘쿠잉’이 나왔다. ‘유튜브와 함께 하는 즐거운 영어 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비스를 제공 중인 쿠잉은 개인 맞춤형 영어공부 전문 앱으로 왕초보부터 고급수준에 이르기까지 각 이용자 수준에 맞는 다양한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유튜브 영상으로 영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으며 이보영, 에리카 최 등 유명 강사진의 해설 강의로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다. 온라인 교육 전문 기업 메가넥스트㈜에서는 새롭게 출시한 영어회화 앱 ‘쿠잉’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5월 8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인 ‘쿠잉 콘텐츠 마케터 1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쿠잉 콘텐츠 마케터는 영어회화 실력을 높이고 싶은 대학생과 취준생, 프리랜서 뿐만 아니라 SNS채널 운영자로서 콘텐츠 마케팅 및 교육 콘텐츠 관련 분야의 직무 경험을 쌓고 싶은 20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쿠잉 공식 블로그 내 ‘쿠잉 콘텐츠 마케터 1기 모집’ 게시글을 참고하여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16명의 콘텐츠마케터 1기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쿠잉’ 서포터즈는 5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쿠잉을 대표하는 공식 콘텐츠마케터로 활동한다. 이들은 매월 쿠잉 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경험하고 메가넥스트가 주관하는 ‘이보영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한 후 이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 홍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쿠잉 콘텐츠 마케터’에게는 매월 활동비와 식대는 물론, 콘텐츠 및 마케팅 실무자들과의 교류기회도 제공된다. 또 활동 종료 후 메가넥스트 공식 수료증 발급, ‘메가 잉글리쉬&유니브엠’ 수강권 등 총 700만원 상당의 푸짐한 포상도 제공된다. 특히 우수한 활동을 펼친 최우수 1인 서포터즈에게는 아이패드, 최우수 1등 팀 전원에게는 미니빔 등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밀크티·커피 전문점 ‘차타임 라운지’, 봄소풍 이벤트 진행

    밀크티·커피 전문점 ‘차타임 라운지’, 봄소풍 이벤트 진행

    밀크티·커피 전문점 차타임 라운지가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아 봄 소풍 이벤트를 진행한다. 봄 소풍 이벤트는 야외 피크닉을 즐기는 것과 같이 매장에서 베이커리를 주문 시 모든 음료 3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차타임 라운지는 봄 맞이 프로모션 신 메뉴 ‘슈크림’ 메뉴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슈크림’ 메뉴 라인은 고소하고 달콤한 천연 바닐라 빈이 특징인 메뉴로 ‘슈라떼’, ‘아이스슈라떼’, ‘슈 카라멜아포카토’, ‘슈 스무디’ 등 4종류가 있다. 차타임 라운지는 호주, 괌, 영국 등 세계 1000여개의 ‘Chatime’ 매장을 가지고 있는 대만 정통 밀크티 브랜드 La Kaffa의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이며, 현재 소형평수에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차타임’ 또한 2018년 3월 27일 대구 동성로에 오픈해 운영 중이다. 한편 ㈜차타임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블티 브랜드 ‘차타임’과 프리미엄 밀크티·커피 브랜드 ‘차타임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맹문의를 신청하면 순차적으로 담당자의 창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00초 인터뷰] 벨리댄서 야스민 “스트레스 확 날려요”

    [100초 인터뷰] 벨리댄서 야스민 “스트레스 확 날려요”

    “벨리댄스는 특별한 사람들이 추는 춤이 아니라, 벨리댄스를 추면 특별해져요.” 벨리댄서 야스민(본명 서은희, 37)씨를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그의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벨리댄스를 통해 누구나 특별해 질 수 있다”라고 말하는 그녀에게 벨리댄스의 매력과 운동 효과에 대해 들어봤다. 야스민씨는 대학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했다. 적성에 맞지 않아 진로에 대한 고민이 컸다. 그때 우연히 찾아온 벨리댄스가 그녀의 삶을 바꿨다. 그렇게 벨리댄스와 함께한 지가 벌써 15년. “어릴 때부터 몸이 뻣뻣하고 몸치였고, 춤을 잘 추는 게 꿈이었다. 몸치를 극복하기 위해 무용이나 댄스를 많이 배웠다”며 “그러다 우연히 매스컴에서 벨리댄스를 접했고, 그 매력에 빠지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웬만한 춤은 몸이 뻣뻣해서 잘 못 따라 하는데, 벨리댄스는 몸을 분리시켜 트레이닝해서 따라 하기 쉬웠다”며 “무엇보다 아름다운 의상과 신비롭고 이국적인 음악에 빠졌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허리를 재빨리 흔드는 동작이 특징인 벨리댄스를 오리엔탈 댄스라고도 한다. 이 댄스는 산모의 순산을 위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복부를 이용한 춤사위가 주를 이룬다. 특히 벨리댄스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스텝이나 테크닉은 몸의 부분마다 나뉘는 원운동이다. 이에 야스민씨는 “벨리댄스는 가슴, 힙, 팔 등을 따로 움직이는 동작들이 있다”며 “다이어트 하고 싶은 부위를 집중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또 복부비만 해소와 고관절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요실금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벨리댄스하면, 매혹적인 여성이 몸을 가리는 최소한의 의상을 입고 추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관능적이거나 선정적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벨리댄스의 본고장인 이집트에서조차 엄격한 종교적 윤리에 막혀 홀대를 겪는 실상이다. 이에 야스민씨는 “아무래도 복부를 노출해야 하고, 가슴이나 힙을 강조하는 움직임들이 많아서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며 “하지만 굉장히 디테일한 움직임의 근육을 사용해야 하는 테크니컬한 무용이면서 예술적인 문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스트레스를 날리는 데 최적화된 운동”이라고 벨리댄스의 매력을 강조했다. 그녀는 “힙스카프에서 나는 소리에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을 받는다는 분들이 많다”며 “특히 신나는 음악과 함께 테크닉을 하나씩 배우다 보면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벨리댄스가 날씬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것인지를 묻는 말에 야스민씨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그녀는 “적당한 지방과 근육의 조화가 중요하다. 일부러 살찌우는 분들도 있다”며 “흔들림이 있어야 하니, 너무 마른 분들보다는 조금 건강미가 있는 분들이 하기에 좋은 운동”이라고 덧붙였다. 야스민씨는 더에스벨리 무용단의 예술감독이자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안무를 개발하고 독창적인 커리큘럼으로 벨리댄스 대중화에 앞장서는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큼, 그녀는 “벨리댄스 대중화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포부를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야스민씨는 벨리댄스 도전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벨리댄스는 특별한 사람들이 추는 춤이 아니다. 벨리댄스를 추면 특별해 진다”며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건강함도 지켜준다. 꼭 한 번 도전해 보라”고 전했다. 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영상 문성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어린이들의 영원한 로망… “인기 장난감 친구들 모여라”

    어린이들의 영원한 로망… “인기 장난감 친구들 모여라”

    영실업 L.O.L. 서프라이즈 ‘L.O.L. 서프라이즈’는 동그란 캡슐 속에 인형, 옷, 신발, 액세서리 등이 들어 있는 장난감으로 지난해 9월 출시해 여아를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 완구로 떠올랐다.L.O.L. 서프라이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L.O.L. 서프라이즈 펫’, ‘L.O.L. 서프라이즈 글리터’, ‘L.O.L. 빅 서프라이즈’ 등 다양한 버전의 새 모델을 추가로 출시했다. 먼저 L.O.L. 서프라이즈 펫은 최근 트렌드인 반려동물의 집사가 돼볼 수 있는 제품으로 펫 인형과 함께 모래 속을 파보면 시크릿메시지, 콜렉터블 스티커, 물병, 신발, 삽, 액세서리 등이 들어 있다. L.O.L. 서프라이즈 글리터는 모든 인형이 반짝거리는 제품으로 기존 레어 아이템이었던 글리터 제품을 시리즈로 구성했다. L.O.L. 빅 서프라이즈는 커다란 원형 볼에 50개의 다양한 피규어가 랜덤으로 들어 있다. 영실업은 L.O.L. 서프라이즈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오는 28·29일 양일간 각각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수원점에서 브랜드 체험전을 한다. 별도 참가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선물을 준다(영실업 블로그 참조). 한편, 영실업은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의 유해성분이 있는 모조품이 국내에서 유통된다며 강한 주의를 요했다. 정품구별법도 공개했다. 첫째 정품 L.O.L. 서프라이즈에는 KC 마크와 공식 한국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는 영실업의 로고가 있다. 둘째 모조품 피규어는 낮은 퀄리티에 정품과 달리 피규어 후면에 스크루(나사)가 있다. 고무 냄새가 나고 신발 착장이 불량하다. 피규어 움직임이 불가능하고 액세서리 개수 등이 틀리다. 셋째 정품 L.O.L. 펫에는 모래가 있으나 모조품에는 모래가 없다.손오공 공룡메카드 시계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5월 어린이날 시즌과 연휴를 맞아 공룡메카드 신제품으로 키즈 전용 패션 액세서리 ‘공룡메카드 시계’를 출시하고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룡메카드 시계’는 손목시계 형태의 제품으로, 터치스크린 기술이 적용돼 어린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공룡메카드 시계는 애니메이션 공룡메카드에서 주인공 나용찬이 사용하는 공룡 시계다. 시계를 착용한 다른 친구들과 통신할 수 있다. 특히 미니 공룡 ‘타이니소어’를 채집한 뒤 잡은 공룡에 대한 이름·습성·특징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계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손오공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 참여형 이벤트인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 배틀 대회’를 확대·진행한다. ●피자 셰프 바비 플레이세트 손오공은 여아 인형의 대표적인 브랜드 바비(Barbie)에서 올해 어린이날 메인 완구로 ‘피자 셰프 바비 플레이세트’를 선보였다. 피자 셰프 바비 플레이세트는 바비의 다양한 컨셉트 중 커리어 버전인 ‘i can be’(나는 될 수 있어) 시리즈다. 분홍색 모자를 쓴 바비가 흰색 체크치마에 초록색 앞치마를 두르고 피자 요리사로 변신해 체험하는 제품으로 실제 피자가게 주방을 연상시키는 화덕, 냉장고, 계산대, 메뉴판 등이 소품으로 구성됐다.아카데미과학 미라클멜로디 3종 아카데미과학은 ‘미라클멜로디’(투니버스에서 방영 중인 어린이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드라마 속 아이템들인 ‘미라클 팟’, ‘미라클 택트’, ‘사운드 쥬얼’ 등을 선보여 여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중 미라클 팟은 드라마 속에서 3명의 멤버가 사용하는 변신기다. 전원을 켜면 ‘리듬즈’라는 캐릭터에게 밥을 먹이거나 옷을 입히고 메시지를 주고받는 등의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50가지 넘는 사운드 쥬얼을 미라클 팟에 끼워 넣으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미라클 멜로디 멤버들이 디스플레이에 나타난다. 또한 터치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기고 리듬즈를 꾸밀 수 있다. 미라클 택트는 공격과 라이브에 쓸 수 있다. 전원을 켜고 쥬얼을 끼우면 음표에 불이 들어오며 노래가 나온다. 극 중 대사도 들을 수 있어 드라마 속 장면을 재연하며 놀 수 있다. 아카데미과학은 완구 론칭과 함께 오프라인 행사(문의 031-850-8549)를 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뮤직엔젤들과 함께하는 ‘미라클 콘서트’가 전쟁기념관, 서울랜드, C-페스티벌, 패밀리 세일, 장미축제 등에서 아이들을 찾아가고 있다.미미월드 리틀미미 드림하우스 리틀미미 친구들이 살고 있는 집을 만드는 제품이다. 붙어있는 러너를 뜯어 가구를 조립해 만든 후 배치할 수 있다. 리틀미미의 방에는 디자이너가 꿈인 미미의 재봉틀과 침대, 그리고 컴퓨터 등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하다. 욕실에는 둥근 욕조와 세면대를 놓을 수 있다. 벽지에 직접 그림을 그려 드림하우스를 데코할 수도 있다. 리틀미미의 친구인 나나, 준, 조이를 서브제품으로 구입해 더욱 풍성한 드림하우스를 만들 수 있다. ●쌍둥이 햄찌 언니 햄찌가 달리면 동생 햄찌가 졸졸 따라달린다. 쌍둥이 햄찌를 마주놓으면 대화를 한다. 언니 등위에 올리면 같이 찍찍송도 합창한다. 졸졸 달리다가도 손위에만 올려놓으면 “코오~” 하고 쉬고, 해바라기 씨를 주면 “냠냠냠” 하고 먹는다. ●똘똘이 편의점 맛있는 게 즐비한 똘똘이 편의점이다. 삼각김밥부터 컵라면, 바나나우유까지 장바구니에 가득 담을 수 있다. 즉석식품 진열대에서 핫도그를 골라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도 있다. 추천메뉴 룰렛을 돌리면 똘똘이가 오늘의 할인 상품을 추천해준다. 바코드를 “삑” 찍어 계산하고 비닐봉지에 담아 똘똘이랑 함께 편의점 놀이를 즐길 수 있다.삼천리자전거 캐스퍼 ‘캐스퍼’는 쉽고 편리하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다기능 세발자전거다. 유모차와 비슷한 바퀴 방식을 차용해 작은 힘으로도 바퀴 방향을 쉽게 전환할 수 있다. 뒷부분에 달린 별도 보호자 보조핸들로도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각도조절 등받이와 풋브레이크, 탈착식 보조 발판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짐을 넣을 수 있는 매시 가방을 시트 아래에 달았고, 자외선·바람을 막을 수 있는 접이식 차양막을 장착했다. 차양막 윗부분에는 ‘아이 확인창’이 있어 차양막을 펼쳐도 뒤에서 아이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핸들클러치’ 기능으로 아이 핸들과 앞바퀴의 연동을 끊을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부모가 보조손잡이로 방향을 전환해도 아이 좌석 핸들은 다른 방해 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앞바퀴 페달을 잠금 레버로 고정할 수 있는 ‘페달클러치’도 달렸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샤라포바 세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 랭킹 50위권 밖으로

    샤라포바 세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 랭킹 50위권 밖으로

    마리야 샤라포바(41위·러시아)가 커리어 최초로 네 경기 연속 지며 세계 랭킹 50위 밖으로 밀려났다. 샤라포바는 24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이어진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포르셰 그랑프리(총 상금 81만 6000달러) 단식 1회전에서 캬롤린 가르시아(7위·프랑스)에게 1-2(6-3 6-7<6-8> 4-6)로 지며 탈락했다. 연초 커리어 최고로 높은 랭킹에 다다른 가르시아는 샤라포바를 여섯 번째 만나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타탸나 마리아(독일)과 아나스타시아 세바스토바(라트비아)를 차례로 격파하고 3회전에서 안젤리크 케르버(독일)에게 무릎을 꿇어 탈락한 샤라포바는 그 뒤 카타르 토털 오픈에서 모니카 니쿨레스쿠(루마니아), BNP 파리바오픈에서 오사카 나오미(일본)에게 져 모두 1회전 벽을 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첫판에 짐을 싸 네 경기 연속, 세 대회 1라운드 연속, 3개월이 넘도록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BNP 파리바오픈 이후 약 1개월 반 만에 코트에 돌아온 그는 “내가 원하는 결과는 아니었어도 몇 주간 휴식을 취한 이후 긍정적인 부분도 발견할 수 있었다”며 “1세트 서브가 잘 들어갔지만 이후 고비 때 더블폴트가 나온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샤라포바는 서브 에이스 17개를 터뜨렸지만 더블폴트도 10개가 나오는 바람에 2시간 45분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2016년 1월 호주오픈에서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15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샤라포바는 지난해 4월 바로 이 대회, 포르셰 그랑프리를 통해 약물 파문 이후 복귀전을 치러 4강까지 올라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으나 그 뒤 세계랭킹 4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는데 이제 50위권 밖으로 밀려나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년 반 만에 No.1

    2년 반 만에 No.1

    세계 1위 복귀… 다시 전성기 “랭킹보다 내 골프가 더 중요” 모리야 쭈타누깐 첫 정상 LPGA 두 번째 ‘자매 우승’ 스포츠에서 더 이상 이룰 게 없는 선수는 은퇴하거나 목표를 상실해 시나브로 경쟁력을 잃기 일쑤다. 또 다른 목표를 세워 다시 최정상을 밟긴 매우 어렵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2승(메이저 10승 포함)에 빛나는 안니카 소렌스탐(48·스웨덴)과 158주 세계 1위를 지켜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운 로레나 오초아(37·멕시코)는 ‘제2의 인생’을 위해 스스로 ‘넘버원’ 자리에서 내려왔다.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4개 메이저 우승+올림픽 금메달)과 최연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박인비(30)는 지난해 허리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고 쉬면서 “‘이런 삶을 살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고 했다.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뀌는 걸 보고 산에 단풍이 들고 색이 변하는 걸 봤다. 지난 20년 새 기회가 없었는데 마침내 보게 됐다. 평범하지만 나는 할 수 없었던 것들”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평범한 삶’ 대신 필드로 돌아왔다.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행복한 골프를 치겠다’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했다. 복귀 두 번째 대회인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통산 19번째 챔피언 트로피를 안았고, 22일(이하 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휴젤-JTBC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약 16억원)에서 공동 준우승으로 세계 1위를 되찾았다. 2015년 10월 이후 2년 반 만에 또다시 ‘여제’로 우뚝 섰다. 2년 이상 세계 1위에서 멀어진 선수가 다시 최정상을 밟기는 2006년 2월 랭킹 집계 이후 처음이다. 올 시즌 박인비의 기량이 2013~2014년 전성기 때와 다르지 않다는 얘기다. LPGA 투어도 이례적으로 하루 빨리 박인비의 세계 1위 등극을 전했다.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현재 3위인 박인비가 23일자로 1위에 오르게 됐다”고 발표했다. 박인비는 “세계 1위가 사실 올해 목표는 아니었지만 좋은 플레이에 대한 선물 같아서 무척 기쁘다”면서도 “격차가 별로 없어 매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랭킹보다 나의 골프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올해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 3위 1회로 매번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LA오픈 최종 라운드에서도 짧은 퍼팅이 홀컵을 외면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을 뿐 위협적이었다. 4·7번홀 버디를 낚았지만 8번홀에서 공격적으로 칩 인 버디를 시도했다가 2m가량의 파 퍼트를 놓쳐 첫 보기를 범했다. 11·15번홀에서도 2~3m의 버디 퍼팅이 살짝살짝 홀을 지나쳤다.2013년 LPGA 신인상 출신인 모리야 쭈타누깐(24·태국)이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156개 대회 출전 끝에 얻은 수확이다. 이로써 모리야는 동생 에리야 쭈타누깐(23)과 함께 역대 두 번째 자매 골퍼 우승자로 이름을 새겼다. 2000년 3월 안니카 소렌스탐의 동생 샬로타 소렌스탐(45)이 우승한 이후 18년 만이다. ‘태국 자매’가 첫 승을 신고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참 많았다. 동생 에리야는 2013년 3월 혼다 LPGA에서 17번홀까지 2타 앞선 선두였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해 박인비에게 역전패했고, 언니 모리야도 지난해 11월 블루베이 LPGA에서 1m짜리 버디 퍼팅을 놓쳐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지나간 기억들이 떠올라서 그런 것일까. 에리야는 우승을 확정하는 언니의 18번홀 파 퍼팅이 홀컵에 떨어지자 그린으로 달려 나가 펑펑 울었다. 또 지난주 조부상으로 롯데 챔피언십을 건너뛴 고진영(23)이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와우! 과학] 적이 침입하면 자폭하는 ‘자살폭탄 개미’ 발견

    [와우! 과학] 적이 침입하면 자폭하는 ‘자살폭탄 개미’ 발견

    적이 둥지에 침입하면 자기 몸을 폭발해 독성이 있는 끈적한 체액을 뿌려 적을 물리치는 신종 개미를 생물학자들이 발견했다. 오스트리아 빈자연사박물관 등 국제 연구진은 말레이제도 보르네오섬에서 최근 새롭게 발견된 이른바 ‘자살폭탄 개미’로 불리는 폭발하는 개미에 관한 연구논문을 국제저명학술지 주키스(ZooKeys) 최신호에 발표했다. 자살폭탄 개미는 여왕개미와 종족을 위해 먹이를 구하고 저장하는 계급이 낮은 일개미가 거미와 같은 적이 둥지에 침입했을 때 자기 몸을 폭발하는 희생을 통해 적을 죽이거나 다치게 해 둥지를 지키는 역할을 하는 특정 개미 종을 말한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자살폭탄 개미는 둥지에 침입자가 들어와 위협을 느끼면 복부에 있는 근육을 격렬하게 수축한다. 이는 외피가 찢어져 몸이 폭발할 때까지 계속하는 것이다. 이런 폭발로 해당 일개미는 즉사하게 되며 이때 독성이 있는 끈적한 노란색 체액이 적에게 뿌려진다. 이 액체는 개미 턱 뒤에 있는 분비 기관에서 생성된다. 연구자들은 인도 커리를 떠올릴 정도로 노란 이 체액은 독성이 있어 적을 죽이거나 다치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연구자들은 이 개미를 편이상 ‘옐로우 구’(yellow goo)라고 불리기도 했다. 게다가 이들 일개미는 죽을 때 턱으로 적의 몸통을 물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크고 네모진 머리를 가진 병정개미들이 약해지거나 죽은 적을 죽은 개미와 함께 나무 위에 있는 둥지에서 밖으로 떨어뜨린다. 보통 개미들 역시 턱 뒤에 화학물질을 분비하는 기관이 있지만, 이들 개미는 이 기관이 크게 발달해 거기서 나오는 분비물이 몸 대부분을 채우고 있다. 연구자들은 이런 행동을 보이는 개미 종에게 ‘콜로브피스 익스플로덴스’(Colobpis explodens)라는 학명을 붙였다. 연구진은 이 개미가 최근 보르네오섬에서 발견한 신종 폭발 개미 15종 가운데 1종이라고 밝혔다. 폭발 개미는 1916년 처음 문헌에 기록되기 시작해 1935년 이후로 발견되지 않았다. 일부 흰개미도 폭발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둥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대일 상황일 때만 폭발하므로 이들 개미와는 다르다. 연구진은 콜로브피스 익스플로덴스라는 폭발 개미가 폭발 개미 그룹에서 대표 격인 ‘모델 종’(model species)이 된다면서 이는 이 개미가 앞으로 폭발 개미에 관한 연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진은 앞으로 이들 개미의 행동과 화학적 프로파일을 분석하고 미생물학, 해부학, 그리고 진화학에 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해 발표할 계획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5월부터 진로코칭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5월부터 진로코칭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자유학기제 확대 등으로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진로코칭전문가의 양성이 필요해지고 있다. 이에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들의 전문일자리 개발과 취업연계를 위한 진로코칭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로코칭전문가 양성과정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녀사랑학부모 전문강사협의회’와 연계하여 진로코칭에 대한 기본소양부터 과목별 진로교육, 학습코칭, 진로지도, 수업설계와 강의역량개발에 대한 현장성있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은 2013년 연구학교 시범시행을 거쳐 2016년 전면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더하여 2018년부터 한 학년(두 학기)로 확대하여 자유학년제를 실시함에 따라 진로체험, 진로코칭, 학습코칭 등 관련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가 반영된 산물이다 .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인 ‘진로코칭전문가 양성’과정은 5월 10일부터 7월 25일까지 월~금 오후 2시~6시까지 총 204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5월 2일까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 공유와 직종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회는 4월 20일 오후 3시부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되며, 설명회 신청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울시 지정 여성직업전문교육기관으로 여성을 위한 상담, 직업교육, 취업알선,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2009년부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지정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여성취업을 위한 전문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천대 소프트웨어학과 최우수학과에 선정

    가천대 소프트웨어학과 최우수학과에 선정

    가천대 소프트웨어학과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최우수학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평가는 대학이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체제를 갖춰야한다는 경제 5단체 등의 요구를 반영해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2017년 평가는소프트웨어·전자반도체·정보통신·정유석유화학·화장품 등 5개 분야에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75개 대학의 160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참여대학 중 최우수 학과로 선정된 대학은 31개 대학으로 소프트웨어 분야는 전체 55개 대학 중 가천대, 경일대 등 16개 대학이 선정됐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 ▲교육과정 운영 ▲교육과정 운영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해 실시했고, 평가 분야 관련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 교육과정 운영 평가와 기업체 부서장 대상의 직원 직무역량 평가는 전문기관을 통한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했다. 소프트웨어학과는 가천대의 대표적 특성화학과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설계 능력과 함께 기술경영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여, 지식산업 시대의 초연결 사회에서 핵심인재로 자리 잡을 우수한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천대 소프트웨어학과 취업률은 90%에 달하며 이중 삼성전자, 네이버 등의 대기업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경우도 약 30%에 이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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