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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 등 ‘친환경 경영’에 7조원 투자

    삼성전자, 초저전력 반도체 개발 등 ‘친환경 경영’에 7조원 투자

    삼성전자가 초저전력 반도체·제품 개발 등 혁신 기술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반도체부터 스마트폰, TV, 가전까지 전자산업의 전 영역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ICT 제조기업이다. 전력 수요가 큰 만큼 재생에너지 수급이 쉽지 않고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 여건도 불리한 상황이지만, 환경위기 해결에 기여하고자 탄소중립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이를 위해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 환경경영 과제에 2030년까지 총 7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또한 2050년 직·간접 탄소 순 배출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30년 DX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우선 달성하고 DS부문을 포함한 전사는 2050년을 기본 목표로 최대한 조기 달성을 추진한다. 아울러 혁신적인 초저전력 기술을 개발해 제품 사용 단계에서 전력 사용을 줄이고, 원료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 생애에 걸쳐 자원순환을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제품의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제품의 에너지 효율 제고에 기술적 역량을 집중한다. 사업장의 자원순환성 강화를 위해 수자원 순환 활용 극대화에도 나선다. 특히 반도체 국내 사업장에서는 ‘물 취수량 증가 제로화’를 추진한다. 또한 DS부문은 배출하는 대기와 수질의 오염물질을 최소화한다. 반도체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신기술을 적용해 2040년부터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자연 상태로 처리해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삼성전자는 핵심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청년 실업, 사회 양극화 등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희망디딤돌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운영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혁신의 노하우를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8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국내에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를 운영하고 있다. SW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1년간 지원한다. 교육생들은 기본과정에서 수준별 커리큘럼 기반의 알고리즘, 코딩, 웹 기술 등을 학습하고 이후 심화과정을 통해 AI,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기른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가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후 7기까지 4년만에 누적 3486명의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해 SW 개발자의 꿈을 이뤘다. 누적 수료생은 4732명으로 취업률은 74%며 IT·금융권 등 840여개 기업에 취업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제조현장 혁신 ▲공장 운영 시스템 구축 ▲제조 자동화 등 분야에서 총 200여명의 사내 전문가를 선발, 기업별 상황에 맞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현장 혁신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판로개척 ▲전문 인력 양성 교육 ▲애로 기술 해결 지원 등을 통해 자생력 확보를 돕고 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중소·중견기업 2800여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또한 임직원 대상의 사내 벤처인 ‘C랩 인사이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로 개방하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C랩 아웃사이드’를 출범했다.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전용 업무공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판로 개척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을 1년간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506개(외부 304개·사내 202개)를 선발해 지원해오고 있다.
  • 인공지능-영상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2023학년도 후반기 신입생 모집

    인공지능-영상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2023학년도 후반기 신입생 모집

    중앙대(총장 박상규)는 다음달 2일부터 2023학년도 후반기 첨단영상대학원 신입생 원서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및 영상콘텐츠에 관심이 많고 영상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고 싶다면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에 도전해볼 만 하다고 대학은 설명했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원장 박진완)은 1999년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두뇌한국 21(BK21) 4단계 사업 선정(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교육연구단)을 포함해 국내에서 4회 연속 BK21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유일한 전문대학원으로, 예술적 감성과 공학 기술을 겸비한 영상분야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학원 관계자는 “첨단영상대학원은 4회 연속 BK21 사업을 수행할 만큼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괄목할만한 연구실적을 자랑한다”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졸업생들은 국내외에서 대학교수, 영화 제작자, 영화감독, PD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등 영상산업 분야 선도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BK21 사업에 참여하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는다”며 “인공지능-콘텐츠 및 영상분야에 관심이 많고 영상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고 싶은 분이라면 우리 대학원 도전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도 수주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특화인재를 선발, 첨단영상대학원에 입학전형에 큰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은 2023학년도 후반기 모집에서 영상학 박사, 석사 및 제작석사 과정을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학사 또는 석사 학위 소지자는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으로 지원할 수 있다. 첨단영상대학원은 다음달 10일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입학설명회와 함께 관련 전공 교수와의 커리큘럼 및 향후 진로 관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원서접수 후 관련 서류를 1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면접 전형은 오는 6월 3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첨단영상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인공지능 교육은 광주에서” 전국 청년들, 광주로 몰린다

    “인공지능 교육은 광주에서” 전국 청년들, 광주로 몰린다

    광주 ‘AI사관학교’가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잡으면서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교육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AI사관학교는 전액 무료로 교육이 진행되는 것은 물론 AI산업 생태계가 확산하고 있는 광주에서 AI 기업과 협업, 현장에서 직접 관련 기술과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짜여진 탄탄한 교육 과정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4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와 함께 추진하는 AI 사관학교의 4기 교육생 330명 모집에 전국 각지에서 779명이 지원해 2.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 별로는 광주에서 460명이 지원한데 이어 서울·경기·인천 111명, 경남·경북·부산·대구·울산 53명, 대전·충남·충북 16명, 전남·전북 137명, 제주 2명 씩이 지원했다. 지원자 779명 가운데 남성은 522명, 여성은 257명으로 집계됐으며, 연령 별로는 마이스터고 등 만 18세 12명, 19~25세 280명, 26~30세 320명, 31세 이상 166명으로 집계됐다. 직업 별로는 취·창업 준비생 736명, 스타트업 종사자 43명이 지원했다. 전공 별로는 컴퓨터·정보통신 분야 133명, 공학(전자·기계) 160명, 자연(과학·수학) 76명, 인문 202명, 기타(예체능) 208명 씩이다. 사업단은 1차 서류 심사와 온라인 기본과정 (수준별 기초학습), 기술 역량 검증, 심층 면접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 3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AI사관학교는 지난 2020년 첫 모집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 3년간 탄탄한 AI 교육과정을 통해 총 600여 명의 우수한 AI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개교 3년 차인 지난해부터는 교육 인원을 180명에서 330명으로 확대해 운영했다. 단일 과정이었던 커리큘럼도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분석 결과를 토대로 복수 과정으로 운영해 수준 높은 인재를 배출해 내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카카오 개발자, 현대모비스 SW(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특강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AI 학습법 코칭, 개발 경험과 노하우 공유, 진로·커리어 설계 상담 등 AI 실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4기 교육은 10개월간 인공지능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3개의 트랙(AI 모델링, AI 기반 서비스, AI 플랫폼 및 인프라)으로 구성된다. 학생 개인 별 교육 수강 목적과 역량 수준 등을 반영하여 3개 트랙으로 구분된 10개 반에 배치되며, 6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AI 사관학교 교육장인 광주 대성학원 빌딩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에게는 AI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AI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AI 기술들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교육과정 중 교과별 역량평가를 실시하고 교육생 수준을 진단하여 맞춤형 교육(보충학습, 온라인 콘텐츠, 동아리‧스터디‧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교육비 전액, 교통비, 중식비, 기숙사비, 교재 및 학습 콘텐츠 등 교육에 소요되는 일체의 경비를 지원받는다. 또 노트북 등 교육 기자재와 함께 AI 전문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콘텐츠 및 응시 비용도 지원될 예정이다. 김준하 사업단장은 “인공지능 산업 성장의 핵심은 기업 수요 맞춤형 AI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판단 하에 사업단은 과기부, 광주시와 함께 실무형 AI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유일의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의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해 교육생들의 취·창업을 돕고, 광주에 창업 하거나 이전한 AI 기업들을 지역에 안착하게 함으로써 광주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 “칵테일 노하우 배워보세요”… ‘올 댓 리큐르’ 바텐더 아카데미 개최

    “칵테일 노하우 배워보세요”… ‘올 댓 리큐르’ 바텐더 아카데미 개최

    주류기업 니혼슈코리아가 ‘올 댓 리큐르(All That Liquor)’ 바텐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 댓 리큐르 바텐더 아카데미는 칵테일을 즐기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전문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칵테일을 처음 접하거나 취미로 리큐르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했고, 직접 칵테일도 만들어 볼 수 있어 짧은 시간 동안 이론과 실기 모두 경험이 가능하다. 아카데미는 주 1회 2시간씩 총 4회 열린다. 스피릿의 이해를 시작으로 칵테일의 구조와 이해, 서비스 마인드트레이닝 등 신입 바텐더들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과정을 넣었다. 니혼슈코리아 관계자는 “다른 클래스나 아카데미에서 만나볼 수 없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트렌드에 대한 학습, 그리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아카데미는 한남동 바터스윗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니혼슈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병일 니혼슈코리아의 이사는 “바텐더 아카데미는 국내 스피릿 분야의 성장과 문화 확산을 위해 직접적으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본기를 익힐 기회”라면서 “회차를 거듭하며 강사진은 물론 수강생 모두가 만족할 커리큘럼을 구축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니혼슈코리아는 지난해 샴페인 ‘봉발레(Bonvalet)’를 출시하며 와인사업을 본격화했다. 코마사(진), 아이덴티티(데킬라·보드카), 부슈 무사시(위스키)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스피릿 상품군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영어야 놀자… 영유아 프로그램 키우는 지자체

    지방자치단체들이 영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릴 때부터 놀이와 체험을 통해 영어 친밀감을 높여 주기 위해서다.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북구 평생학습원에서 6~13세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1~2회(토요일) ‘배우go! 익히go! 놀go! 영어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도 울산과학대와 손잡고 원어민 교수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영어놀이터를 진행한다. 지난 25일 개강한 영어놀이터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원어민 강사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영어놀이터에는 총 1500여명이 참여했고, 올해도 매회 150명씩 총 10회를 운영한다. 대구 달성군은 전국 처음으로 올해부터 지역 어린이집에 원어민 등 영어 교사를 파견해 영어특별활동을 진행한다. 어린이집 187곳 가운데 181곳 영유아 4800여명이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회화와 영어놀이, 어린이집 행사와 연계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대구지역에서는 영주·영일·풍기·부석 등 4곳에서 거점형 영어체험센터가 운영돼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 안성시는 영어특화 도서관인 아양도서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영어체험동화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체험동화마을은 체험형 영어동화구연과 도서관 이용 교육으로 구성됐다. 영어체험동화마을은 가상현실 기술을 동화구연에 접목해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어 인기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5~7세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교육청이 운영하는 영어마을 등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지만 영어놀이터 등은 영유아와 아동 대상 프로그램”이라며 “아동들이 어릴 때부터 놀이를 통해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 곽튜브와 손 잡는 EBS, 현지인 삶과 문화 담는 여행 프로 차별화

    곽튜브와 손 잡는 EBS, 현지인 삶과 문화 담는 여행 프로 차별화

    유튜브에 여행 프로그램을 갖고 있어 140만 팔로워를 거느린 ‘곽튜브’ 곽준빈이 EBS의 봄철 신규 편성 프로그램 ‘경제탐구 돈 스트리트’에 출연한다. 오는 6월 11일 밤 10시 5분 첫 방송될 예정인데 곽준빈의 리얼한 여행을 통해 기존 관광 위주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준 EBS 편성기획부장은 28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김유열 사장 등이 참석한 ‘2023 EBS 편성 개편 설명회’에서 종전 편성 프로그램의 30%를 새롭게 갈아 엎는 계획을 공표하면서 “MZ 세대를 대표하는 유튜버 곽준빈 씨가 EBS와 함께 하게 됐다”면서 “우선 정해진 여행 지역은 키르기스스탄과 태국, 홍콩”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무장된 곽준빈이 현지인과 소통하며 그들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이런 만남을 통해 현지인의 실제 삶과 현지 문화를 리얼하게 ‘경제물가’라는 키워드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준빈의 여정을 담아냄으로써 우리와 다르면서도 보편적인 보통 사람들의 경제적 삶의 조건을 살펴보고, ‘여행이란 무엇인지’ 나아가 ‘삶이란 무엇인지’ 시청자들이 즐겁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김 부장은 “140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 곽준빈과 EBS가 만나면 어떤 화학적 반응이 일어날까. 실험적인 콘텐츠의 교집합에는 곽준빈이 갖고 있는 여행 전문가의 장점과 EBS 교육의 접점을 찾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김 편성기획부장은 “우선 키르기스스탄, 태국, 홍콩 등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EBS는 다음달 3일부터 16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총 편성 시간의 30%에 해당한다. 매일 3시간씩 방송될 ‘EBS 평생학교’가 파격을 선보이는 것을 필두로, 한국 사회의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한 ‘다큐멘터리 K’, 어린이 문해력을 높일 ‘똑똑 문해력 박사’ 등 교육성을 강화하는 콘텐츠를 대거 편성한다. 50부작 이상으로 준비 중인 ‘다큐멘터리 K’는 인구 절벽, 독서율 저하, 교육 격차 등 한국 사회가 처한 3대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이미 지난해 봄부터 기획과 촬영에 돌입했으며, 다음달 19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연속 방송된다. 또한 세계사를 바꾼 인물을 탐구하는 ‘인물 사담회’, 건강 한국을 도모하는 ‘귀하신 몸’,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꿈꾸는 ‘숲이 그린 집’ 등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OTT)형 유아·어린이 교육 콘텐츠 강화도 빠뜨릴 수 없는 특징이다. 모바일 중심으로 유아·어린이의 시청 행태가 변화함에 따라 기존의 방송 문법에서 벗어난 새로운 포맷으로 꾸민 ‘처음 시리즈’를 기획·방송한다. 커리큘럼에 기반한 ‘곰끼와 처음 수학’,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처음 타요, 씽씽씽’, ‘웃기는 처음 영어’ 등 누리 과정에 기반한 인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한다.김유열 EBS 사장은 “2000년 어린이 프로그램 중심의 대혁신에 이어 2008년 두 번째 혁신이 있었는데 이 때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EBS의 대표 프로그램이 됐다”며 “이번이 세 번째 대대적 혁신인데 크게 교육 강화, 중장년층을 위한 평생 교육, 저출산 문제를 위한 다큐멘터리, 그리고 일년의 제작 기간을 거치는 프로젝트가 골자”라고 밝혔다. 그는 편성에 임하는 소감으로 “EBS가 국민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고 싶다”며 “EBS가 국민에게 존경받는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고 싶다. 수신료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라고 설명했다.
  • 서울시 최초…영등포구, 체험형 과학교육 지도서 저작권 등록

    서울시 최초…영등포구, 체험형 과학교육 지도서 저작권 등록

    서울 영등포구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적인 과학교육 기반을 발 빠르게 마련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5일 서울시 최초로 체험형 과학교육 학습 지도서인 ‘체험탐구 기반 과학 교육과정 로드맵 개발서’를 저작권으로 등록했다. 구는 지난달 24일 시교육청과 과학교육 특별구 조성 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데 이어, 4월부터는 예산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35개교(초등 23개교, 중등 12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원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과학원리 체험교실은 기존에 교육경비 보조금 형태로 학교를 지원하던 방식과 달리, 구가 직접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과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영등포구 청소년을 미래 창의융합 인재로 양성하는 데 기여한다. 이에 구는 시 최초로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체험탐구 기반 과학 교육과정 로드맵 개발서’를 제작했다. 개발서는 체험교실의 학습 지도서로 활용되며, 총 두 권(초등학생용, 중학생용)으로 편찬됐다. 개발서는 과학 교과과정을 체험·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국립과천과학관의 ‘이동형 과학원리 체험 콘텐츠 80종’ 등 교구를 활용한 스팀(STEAM) 교육을 실현하도록 설계됐다. 스팀 교육은 과학기술 지식에 인문학적 소양을 더해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구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협의를 통해 지난 15일 개발서 초등학생용과 중학생용을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으로 등록했다. 이를 통해 구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 플랫폼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서울시 최초로 체험형 과학교육 학습 지도서를 저작권으로 등록하고 차별화된 과학교육 플랫폼을 조성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추후 학습 지도서를 관내 교육 시설에 널리 전파해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과 흥미를 높이고, 차세대 미래 교육의 메카 영등포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 삼성전자-지스트, 채용연계 인력양성 맞손

    삼성전자-지스트, 채용연계 인력양성 맞손

    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가 반도체와 가전 분야 채용을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21일 삼성전자와 지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와 지스트는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채용연계형 양성 과정인 ‘지능형 모터 트랙’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무형 부사장과 광주과학기술원 박지용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능형 모터 트랙’은 석사 과정으로 운영되며, 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은 2023년부터 매년 15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모터는 가전 제품의 에너지효율 제고와 내구성 강화에 핵심적인 기술로, ‘지능형 모터 트랙’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모터와 관련된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기계 분야의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모터 기술을 선도할 인재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과 특화 인재 양성 과정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가전 제품의 혁신을 만들어갈 모터 기술 개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과학기술원 박지용 기획처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라며 모터 특화 전문 인재 양성과 트랙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태풍 피해 봤던 포스코 ‘정비 자회사’ 만든다

    포스코가 제철소 설비를 정비하는 자회사를 설립한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피해로 침수된 포항제철소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전문적으로 정비를 전담할 조직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20일 포스코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정비 전문 자회사는 오는 6월쯤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 지역에 제철 공정 단위별로 세워질 예정이다. 현재는 포스코가 정비계획을 세우면 관련 업무로 계약을 맺은 협력사들이 작업을 하는 구조다. 대형화된 정비 전문 자회사가 있으면 지금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정비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포스코는 기대하고 있다. 기존 협력사도 희망하는 경우 정비 자회사 설립에 참여할 수 있다. 자회사 직원은 공개 채용 절차를 통해 모집하지만 현재 정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을 우선 채용한다는 게 포스코의 방침이다. 포스코인재창조원 등 포스코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교육시설과 커리큘럼으로 직원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안전·보건 전담 조직도 갖추는 등 안전 인프라 투자도 확대한다. 자회사들의 기술력을 높여 수명 연장, 성능 개선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뒤 향후 포스코 해외 사업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팩토리 구축, 저탄소 제철공정 등 신기술이 속속 도입되는 가운데 설비 고장 없이 안정적으로 조업하기 위한 정비 자회사 설립은 세계 철강산업의 추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 [서울인싸] 청년취업사관학교, 산업동력 키우는 엔진/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서울인싸] 청년취업사관학교, 산업동력 키우는 엔진/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시대가 변화하고 산업이 발달해도 변하지 않는 핵심은 ‘인재의 중요성’이다. 하지만 핵심산업이 변하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도 달라진다. 기업 현장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인재를 원하고, 변화하는 취업 경향을 개인의 힘으로 따라잡기엔 한계가 있다. 취준생으로서는 또 하나의 스펙을 쌓아야 하는 부담이기도 하다. 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우고, 우리 청년들에게는 산업변화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곳이 바로 ‘청년취업사관학교’다. 밀도있게 디지털 인재를 육성해 인력 수급난을 겪고 있는 기업현장과 연결하는 접점이자, 더 많은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역량을 키울 공정한 기회를 확대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사다리 복원의 현장이기도 하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3년에만 8개 캠퍼스가 개관한다. 현재 운영 중인 캠퍼스 7곳을 포함해 15곳의 캠퍼스에서 연간 2300명의 현장형 인재를 배출할 수 있게 된다. 영등포 캠퍼스 취업률이 78.2%를 달성했고 현장수요 기반의 수준 높은 교육과 밀착 취업 지원을 통해 출범 이후 수료생 4명 중 3명(75%)이 취업에 성공했다. 가장 차별화되는 프로그램은 인문계 전공자를 위한 디지털전환 교육이다. ‘문송합니다’라고 취업문 앞에서 주눅 들 필요 없도록 비전공자 교육생에게 마케팅, 기획 등의 능력에 디지털 역량을 더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금천 캠퍼스에 처음 도입한 디지털전환교육 과정 취업률은 74% 수준이다. 캠퍼스 개관 후 짧은 시간 동안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청년들의 의지와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엄격한 커리큘럼 관리다. 자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전의 문을 두드리는 청년들의 시간과 결단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취업률·만족도 등을 평가해 미흡한 과정을 즉시 폐지하는 등 교육 품질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기업과 함께 만들고 교육하는 ‘기업 주문형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교육 후 기업 현장에서 기업 멘토와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해 ‘교육ㆍ인턴십ㆍ정규직 전환’의 과정을 하나의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울 경제지도의 ‘거점과 집중 산업에 맞는 핵심인재’ 양성에도 집중한다. 동대문은 패션·디자인 산업에 메타버스·3D모델링 등의 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가상착의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바이오가 강점인 성북은 의료·바이오 산업에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의 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인재는 산업의 동력이자 성장을 위한 엔진이다. 바이오,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어떤 산업이든 성장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취업 준비생들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자 디지털 전환 시대를 견인하는 경쟁력이 되겠다.
  • 오픈런 아카데미’ 출신 12팀, 美 ‘애디 어워드’에서 대상·금상·은상 모두 석권

    오픈런 아카데미’ 출신 12팀, 美 ‘애디 어워드’에서 대상·금상·은상 모두 석권

    ‘오픈런 아카데미’ 출신 12팀이 ‘뉴욕 애디 어워드’에 출전, 대상 1개, 금상 4개, 은상 14개를 모두 석권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애디어워드’는 광고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생 및 전문직 경연 대회로, 미국 전국에서 매년 4만명 이상의 참가자가 지원한다. 지역대회, 주 대회, 전국 대회 순서로 3단계로 진출하고, 이번 수상은 뉴욕 주 대회에서 수상했다. 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Deep Fake Your Boss Into Villians’ 작품은 출품작 중에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았다. 이희창, 최해나, 기우덕, 이동윤, 이채하 학생들의 작품으로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치열한 스트리밍 시장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어떻게 시장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다. 유명 영화의 출연진 얼굴을 회사 상사 사진으로 변경, 공유함으로써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제안했다. 이 가상 트래픽 아이디어는 애디어워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황재연, 양의진, 최민영, 변우희 학생은 부산이 2030년 엑스포 개최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아이디어로 부산의 레스토랑들의 구글이름을 ‘2030 부산 엑스포’로 바꿔 더 많은 외국인들이 이 행사에 대해 인식하게 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는 애디어워드 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애디 어워드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모두 국내 광고 교육 전문 스타트업 ‘오픈런 아카데미’ 출신 학생들이다. ‘오픈런아카데미’는 뉴욕 스쿨오브아트 겸임교수 겸 뉴욕 광고기업 퍼블리시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 하성권 대표가 설립한 스트리밍 기반 광고 교육 전문 플랫폼이다. 하성권 오픈런 아카데미 대표는 “한국의 유능한 학생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해외공모전에 대한 정보 부족, 커리큘럼 부재로 인해 해외공모전 불모지였던 국내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고, 오픈런 아카데미를 설립했고 학생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결과를 냈다”라고 밝혔다.
  • 취업률 75% 실무 일타강의 ‘청년취업사관학교’… 우리 동네에도 있을까?

    취업률 75% 실무 일타강의 ‘청년취업사관학교’… 우리 동네에도 있을까?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는 취업 등용문인 서울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0년 문을 연 이래로 지난해까지 누적 75%의 취업률을 달성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기존에 운영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올해 두 배 이상 확대하며 본격적인 청년 취업 돕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20·30대 청년들에게 취업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취업을 돕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올해 8곳 신규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영등포·금천·마포·용산·강동·동작·강서 등 7곳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나는 것이다. 올해 새로 문을 여는 청년취업사관학교는 광진구 광진문화예술회관(5월), 서대문구 신촌 파랑고래(6월), 중구 상생지식산업센터(7월), 종로구 서울디자인지원센터(8월), 성동구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10월), 동대문구 한양수자인 아파트(11월), 성북구 BT-IT 센터, 도봉구 씨드큐브 창동(12월) 등이다. 기존에 서남권에 집중돼 있던 것을 동북권과 도심권, 서북권으로 확장한다. 연간 1000명이었던 교육생 규모는 올해 2300명으로 확대된다. 내년에는 강남·송파(동남권), 구로·관악(서남권), 강북(동북권) 등 5곳이 추가되고, 2025년에는 중랑·노원(동북권), 양천(서남권), 은평(서북권), 서초(동남권)까지 확대해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장점은 실제 기업 의견을 반영한 프로젝트 중심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이라면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을 기르기 때문에 취업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는 디지털 인재를 제공하는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정책”이라면서 “높은 취업률로 성과가 적지 않은 만큼 사업을 적극 확대해 청년 취업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호서대, ‘반도체 패키지 인력양성’ 집중

    호서대, ‘반도체 패키지 인력양성’ 집중

    반도체 패키지 특성화 추진단 출범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국내 반도체 패키지 분야 인재 양성 집중을 위해 ‘반도체 패키지 특성화 추진단’을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추진단은 학사부총장·교무처장·산학협력단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와 KAIST 김정호 교수, 반도체 기업 임직원 출신 등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됐다. 호서대가 위치한 천안·아산은 삼성전자 온양사업장(T/P센터),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SFA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패키지 기업은 물론, 수백여 개의 중소·중견기업들이 반도체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반도체 패키지는 반도체 공정의 핵심 단계로 미세 공정 기술의 중요성과 반도체 응용의 다양화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도 반도체 패키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첨단 패키지팀을 신설, 사업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앞서 호서대 1996년 정부 지원으로 ‘반도체장비 국산화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클린룸, FAB설비 등 산업현장에 쓰이는 공정라인을 구축해 전공수업에 활용하고 있고, 대학 최초로 캠퍼스 내 반도체 제조공장 삼성 세메스를 유치했다. 이번 사업의 추진단장을 맡은 이종원 부총장은 “캠퍼스 인근에 세계적 반도체 기업들이 있는 만큼 기업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 개발, 산업체 인력의 교수 채용, 반도체 패키지와 자동차 반도체 교육을 위한 클린룸 및 생산설비 구축에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열린세상] AI와 교육의 융합 혁신을 준비하자/이창원 한성대 총장·한국행정개혁학회 이사장

    [열린세상] AI와 교육의 융합 혁신을 준비하자/이창원 한성대 총장·한국행정개혁학회 이사장

    지난해 11월 30일 등장한 챗GPT(대화형 인공지능)는 불과 5일 만에 이용자 수 100만명을 기록했다. 올 1월 말에는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가 1억명에 도달했다. 다재다능한 인공지능(AI)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관심과 흥미, 기대와 우려가 복잡하게 뒤섞여 있다. 복잡한 절차를 거치거나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그럴듯한 답변’을 얻을 수 있고, 콘텐츠를 창의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물론 우려의 시선도 있다. 첫째, 인공지능의 답변은 ‘그럴듯’하지만 아직 ‘정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지는 않는다. 둘째, 인공지능을 남용하는 문제다. 특히 대학 등 교육기관은 챗GPT 출시 이후 시험이나 과제를 수행하면서 이를 활용하는 부정행위를 어떻게 차단할 것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셋째, 전문직 일자리마저 인공지능이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다.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챗GPT 같은 초거대 인공지능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많은 인력과 시간을 요구하는 업무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만큼 인공지능 활용 능력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점차 필수 역량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새로운 기회와 가치의 창출은 결국 우리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에 달려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과 교육이 함께 발전하는 융합혁신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 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 정부, 산업계는 이미 도래한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기회와 가치 창출을 위해 융합혁신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우선 교육기관은 단순히 인공지능과 관련한 학과나 교과목을 운영하는 수준을 벗어나 모든 교육에서 인공지능 활용을 보편화하도록 제도를 구축하고 인프라와 시스템을 혁신해야 한다. 오늘날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의 활용이 일반적이듯이 인공지능의 활용도 일상적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교원과 교직원에 대한 인공지능 교육과 지원을 지금보다 늘려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 역량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지원체계와 산관학 협업을 통해 인력 수요와 공급의 정교한 매칭 지원도 고도화해야 한다. 초거대 인공지능을 토대로 학생의 역량을 진단하고 산업 수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 매칭을 지원하는 게 필요하다.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모델 구축도 이뤄져야 한다. 인공지능 중심의 대학교육 혁신 모델에도 눈을 돌려야 한다. 인공지능에 특화된 기술 중심의 연구소나 교육센터를 대학 안에 설치하고 학부 학생 교육을 커리큘럼 중심에서 연구소의 인공지능 프로젝트 중심으로 변혁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인공지능 특화 연구소 중심으로 교육체계를 전환해야 산업 수요에 부응하고 학부 단계부터 기술 발전과 활용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자면 제도 구축 단계부터 대학 등 교육기관, 과학기술계 등 학계, 정부 부처,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절실하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포함해 인공지능 기술 중심의 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정책에 앞장서야 한다. 교육부도 각종 교육제도와 규제를 개선해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교육에 내재화되도록 해야 한다. 인공지능 기술과 교육의 융합혁신은 반드시 올라타야 할 시대 흐름이다. 관련 규범의 안착을 위해서도 유관 부처 간의 긴밀한 협업은 필수 조건이다. 사회 각 부문의 적극적인 공유와 협력으로 인공지능과 교육의 융합혁신을 앞당겨야 한다.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가져다줄 새로운 도전을 놓쳐서는 안 된다. 기회 창출에 뛰어들 역량을 지금부터 차곡차곡 키워 나가자.
  • 크레타클래스,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수상

    크레타클래스,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수상

    영유아 교육 앱 크레타클래스는 여성신문이 주최하고 우먼스토리가 주관하는 제18회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제18회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크레타클래스를 비롯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다양한 교육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은 학부모에게 올바른 교육 정보와 선택의 길라잡이를 제시하고 교육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또한 학부모의 교육상품 선택권을 확장하고, 기업의 고객만족형 교육상품 개발을 독려하는데 목표를 둔다. 크레타클래스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직접설문조사에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인지도, 만족도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학부모 소비자 대상, 온라인 조사,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크레타클래스가 학부모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었던 데는 3~8세 영유아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힘을 길러주는 커리큘럼의 영향이 컸다. 크레타클래스는 현재 일대일 튜터링 및 일대일 맞춤 관리로 전담 학습 매니저를 배정하고, 학습 분석 보고서를 통해 아이의 진도 및 효과를 확인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크레타클래스는 현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영어 론칭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크레타클래스 원어민 영어와 사고력 수학을 함께 6900원에 체험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에는 과목당 10회 커리큘럼과 일대일 튜터 서비스가 포함된다.
  • “양궁 알리고 ‘K 콘텐츠’ 발전 시키고 싶어요”

    “양궁 알리고 ‘K 콘텐츠’ 발전 시키고 싶어요”

    “우리는 ‘활의 민족’이잖아요. 그런데도 올림픽이 아니면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게 안타까웠어요. 저라도 이번 강의를 통해 양궁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K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35) 선수는 다음달 3일부터 시작하는 서울대 교양과목 ‘양궁’ 강의를 앞두고 들뜬 목소리였다. 그는 2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체육학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교육자의 길로 가고 싶다는 목표가 더 뚜렷해졌다”며 “선수 경력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에게 양궁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서울대에서는 새 학기 양궁 과목(30명 정원)을 기보배가 맡는다는 게 알려지면서 300명 넘는 학생들이 몰리기도 했다. 기보배는 “서울대 양궁 과목은 올림픽 국가대표 장영술, 윤혜영 선배님들이 강의해서 원래 인기가 많았는데, 이렇게까지 반응이 뜨거울 줄은 몰랐다”면서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조선대에서 박사 과정을 하며 3학기 정도 양궁 강의를 한 경험이 있다”며 “실제 선수들이 쓰는 장비에 비해 학생들이 쓰는 건 장력이 약해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다. 어렵더라도 차근차근 가르쳐 주면 잘 따라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기보배는 학생들이 일주일에 한 번 1시간의 짧은 시간이나마 양궁 수업을 통해 인생 전반에 필요한 마음가짐을 배웠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강의 내용에 퍼펙트게임, 개인전 리그 등 실제 제가 양궁 선수로서 했던 커리큘럼을 접목했다”며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목표하는 걸 이루고, 이 성취감을 일상생활에서도 이어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수업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안 될 거야’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텐데 도전도 하지 않고 포기하는 마음을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선수 기보배는 올해 아시안 게임 출전을 준비하며 은퇴 전 마지막 태극 마크를 다는 게 꿈이다. 하지만 교수 기보배의 꿈은 조금 다르다. 그는 “서양에서는 양궁이 레포츠 활동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정작 양궁을 가장 잘하는 한국에서는 대중의 관심이 적다는 게 아쉽다”며 “앞으론 유소년 강사 자격증도 따서 어린 학생들과 청소년들에게 양궁의 재미를 알리고 싶다”고 했다.
  • 코드 한 줄 모르던 인문대생, 1년 만에 금융IT 전문가로 떴다

    코드 한 줄 모르던 인문대생, 1년 만에 금융IT 전문가로 떴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이서경(28)씨는 공인회계사 시험에 불합격한 뒤 진로 고민에 빠졌다가 기술 교육으로 눈을 돌리면서 새로운 길을 찾았다. 금융계의 화두였던 디지털 전환 분야의 교육을 받고 싶었던 이씨는 지난해 3월 한국폴리텍대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 입학해 맞춤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수료 프로젝트로 기업 자금 유동성을 진단해 대출 필요 시점을 예측·안내하는 서비스를 개발한 그는 최근 하나금융티아이 증권지원팀 개발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씨는 26일 “입학 전에는 코드 한 줄 작성해 본 적이 없었지만 교육을 통해 원하던 회사에 입사하고 금융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가능성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외국계 기업 ‘금융맨’ 폴리텍대 찾아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신기술 습득으로 취업난을 돌파하려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대학 교육과 기업의 수요 사이에 ‘미스매치’가 발생하면서 맞춤형 직업 교육을 받은 뒤 취업에 성공하는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씨와 같은 대졸자들도 특화된 교육을 이수하고 ‘취업 뽀개기’를 한 사례가 많다. 중국 정부 장학생으로 국제무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싱가포르계 기업의 재무팀에서 일했던 ‘금융맨’ 김유신(29)씨는 지난해 한국폴리텍대 데이터융합SW과에 입학했다. 금융 정보기술(IT) 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재학 중에 데이터를 자동화된 방법으로 수집해 분류하고 저장하는 기술인 ‘크롤링’으로 반도체 산업 수출경쟁력을 비교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현재 금융IT 기업인 뱅크웨어글로벌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는 김씨는 “같은 과에서 하이테크 과정을 수료한 11명이 이 회사에 동반 입사했다”고 전했다. 청년들은 ‘하이테크 과정’이라고 불리는 청년층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고급 직업훈련 과정을 거쳐 취업에 성공했다. 한국폴리텍대에 따르면 이 과정은 대졸자의 직업 교육 ‘유턴’ 현상과 4차 산업혁명 선도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맞물리면서 2016년 처음 개설됐다. 10개 학과, 270명 규모로 시작해 올해는 26개 캠퍼스 65개 학과, 1530명 규모로 커졌다. 박찬엄 입시부장은 “하이테크 과정은 기존엔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청년만 입학했지만 올해부터 관련 경력 2년 또는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까지 입학 자격을 확대했다”며 “미래 전망이 좋은 신산업 분야의 인력 수요가 커질수록 학력과 관계없이 기술 교육을 찾는 청년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하이테크 과정은 보통 2년이 걸리는 교육과정을 1년으로 압축해 운영한다. 소수 정예로 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도 학생들에게 매력적이다. 하이테크 과정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의 경우 정보통신기술(ICT)과 생명공학기술, 응용소프트웨어 등 3개 분야를 연 2회, 학과당 20명 소수 정예로 개설한다. 김남호 교학처장은 “수업 강도가 높은 편이지만 인문계 전공자도 단계별로 교과를 이수하고 전문 기술을 익혀 전공과 융합하면 다양한 관점의 문제 해결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도 있다. 장학금을 받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4년제 대학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실무 감각을 기르기 위해 직업 훈련을 선택한 김혜주(23)씨는 “데이터베이스 공간이나 서버를 구축하는 프로그래밍 훈련으로 단련되다 보니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장학금을 받으며 다녀서 학업과 취업 준비에도 동기부여가 된다”고 했다. ●39세 이하 전공 관계없이 지원 김씨는 채용 예정 기업의 직무를 맞춤 교육하는 협약반의 일종인 하나금융티아이협약반을 거쳤다. 39세 이하의 대졸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는 협약반으로, 회사가 원하는 교육과정대로 10개월간 하루 평균 8시간씩 실무 훈련을 받는다. 2019~ 2022년 수료생 81명 중 80명이 취업에 성공해 70명은 하나금융그룹 내 IT 전문기업 하나금융티아이에서, 나머지는 국내 금융사와 증권사의 금융 정보기술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총 8억 7425만원의 장학금과 어학연수 비용을 지원해 재학생 1384명이 혜택을 받기도 했다. 기술 교육은 비전공 분야에 대한 장벽을 낮춰 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국사학을 전공하고 1년간 문화재 연구보조원으로 경북 경주에서 유적 발굴조사 현장을 누볐던 이상권(29)씨는 지금 용접봉을 잡고 있다. 그는 “계속 전공을 살리기에는 상대적으로 취업 시장이 좁았지만 청년 기술 인력이 부족한 ‘뿌리산업’ 분야는 일자리의 금맥 같았다”며 “반도체쿼츠웨어반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쿼츠 용접기술자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이씨처럼 반도체쿼츠웨어반을 수료한 학생들은 관련 기업인 원익큐엔씨로 취업이 연계된다. 원익큐엔씨는 수료생 52명 중 48명(92.3%)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26.6세다.●기업 생산공정과 동일한 커리큘럼 장세인 포항캠퍼스 학장은 “기업 생산공정과 동일하게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3개월간 압축해 핵심 기술을 가르친다”며 “교수뿐 아니라 기술 엔지니어 등 기업 관계자가 지도에 참여해 전문성을 더욱 높인다”고 설명했다. 장용택 원익큐엔씨 기감은 “‘쿼츠’는 금속재료와 물성이 달라 용접법에도 차이가 나고 수작업만 가능해 숙련도를 끌어올리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며 “신입 직원은 실무 투입까지 재교육에 큰 시간과 비용이 들지만 반도체쿼츠웨어반을 통해 입사한 직원들은 이해도와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했다.
  • ‘서울대 강사’ 된 기보배 “양궁 수업, ‘도전 정신’ 배웠으면”

    ‘서울대 강사’ 된 기보배 “양궁 수업, ‘도전 정신’ 배웠으면”

    “우리는 ‘활의 민족’이잖아요. 그런데도 올림픽이 아니면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게 안타까웠어요. 저라도 이번 강의를 통해 양궁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K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34) 선수는 다음달 3일부터 시작하는 서울대 교양과목 ‘양궁’ 강의를 앞두고 들뜬 목소리였다. 그는 2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체육학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교육자의 길로 가고 싶다는 목표가 더 뚜렷해졌다”며 “선수 경력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에게 양궁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서울대에서는 새학기 양궁 과목(30명 정원)을 기보배가 맡는다는 게 알려지면서 300명 넘는 학생들이 몰리기도 했다. 기보배는 “서울대 양궁 과목은 올림픽 국가대표 장영술, 윤혜영 선배님들이 강의해서 원래 인기가 많았는데, 이렇게까지 반응이 뜨거워질 줄은 몰랐다”며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조선대에서 박사 과정을 하며 3학기 정도 양궁 강의를 한 경험이 있다”며 “실제 선수들이 쓰는 장비에 비해 학생들이 쓰는 건 장력이 약해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다. 어렵더라도 차근차근 가르쳐주면 잘 따라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기보배는 학생들이 일주일에 한 번, 1시간의 짧은 시간이나마 양궁 수업을 통해 인생 전반에 필요한 마음가짐을 배웠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강의 내용에 퍼펙트게임, 개인전 리그 등 실제 제가 양궁선수로서 했던 커리큘럼을 접목했다”며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목표하는 걸 이루고, 이 성취감을 일상생활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수업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안될 거야’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시도조차 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 텐데, 도전도 해보지 않고 포기하는 마음을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선수 기보배’는 올해 아시안 게임 출전을 준비하며 은퇴 전 마지막 태극마크를 다는 게 꿈이다. 하지만 ‘교수 기보배’의 꿈은 조금 다르다. 그는 “서양에서는 양궁이 레포츠 활동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정작 양궁을 가장 잘하는 한국에서는 대중의 관심이 적다는 게 아쉽다”며 “앞으론 유소년 강사 자격증도 따서 어린 학생들과 청소년들에게 양궁의 재미를 알리고 싶다”고 했다.
  • 정해훈 안성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원장,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영예

    정해훈 안성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원장,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영예

    안성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정해훈 원장이 투철한 책임의식으로 건전하고 안전한 학원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학원의 불법행위 근절 및 학원 규제 개선,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됐다. 특히 정해훈 원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건강 확인서’를 자체 개발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남교육지원청에 양식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감염 예방 활동을 펼쳐 그 역량을 크게 인정받았다. 정해훈 원장은 최적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입시학원 원장으로서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가스터디학원 수험생의 대입 성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 서초 메가스터디학원 의약학전문관 원장으로 수능 만점자를 배출했으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24학년도부터 명문대 합격을 위해 SKY관으로 운영되는 안성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원장을 맡게 되었다. 안성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은 정 원장의 지휘 아래 학습, 입시, 생활까지 아우르는 전문가 그룹의 케어와 데이터 기반의 분석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검증된 관리력’을 제공하고 수험생에게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정해훈 원장은 “이번 표창 수상으로 원장으로서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은 현재 ‘2024 재수종합반‘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크레버스, 네이버와 MOU 체결… 클로바 스튜디오· 웨일 스페이스 기반 하이퍼스케일 AI 교육 협력 강화

    크레버스, 네이버와 MOU 체결… 클로바 스튜디오· 웨일 스페이스 기반 하이퍼스케일 AI 교육 협력 강화

    네이버 초대규모 AI언어모델 사용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학생들도 이용하기 쉽게 제공크레버스-웨일 스페이스 간 시스템 연동 통해크레버스의 사고력 증진 솔루션 활용 가능 크레버스(대표이사 이충국)와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 크레버스와 네이버는 지난 22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크레버스 나운천 전무이사, 네이버 웨일 김효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크레버스는 융합사고력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살려, 하이퍼클로바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 등 AI 교육을 위한 단계별 커리큘럼 및 프로젝트 기반의 실습 콘텐츠를 아우르는 ‘AI 교육 포털’을 구축하고, 웨일 스페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AI 리터러시에서 기술 활용에 이르는 토탈 AI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자사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 언어모델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 API를 크레버스가 구축하는 자체 포털에 연동해 학생들이 쉽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하이퍼클로바의 능력을 코딩 없이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발 프로그램으로, 작년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 오픈 이후 현재까지 1000개가 넘는 스타트업들이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로바 스튜디오의 활용 범위를 교육 현장까지 확대하며 AI 생태계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크레버스는 네이버의 자체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와 플랫폼 간 제휴를 통해, 웨일 스페이스 상에서 크레버스의 코딩교육 브랜드 ‘씨큐브코딩’ 프로그램과 메타버스 기반 코딩 콘텐츠 ‘codeAlive’ 등의 학습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동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웨일북을 활용해 학습효과를 고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플랫폼-솔루션-디바이스 전 분야에서 에듀테크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향후에는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하는 교육현장에 크레버스가 보유한 코딩교육 노하우를 접목해 AI분야의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협력해 갈 예정이다. 송상헌 크레버스 전략 마케팅 본부장은 “미래 인재의 역량은 AI 리터러시가 좌우할 것”이라며, “크레버스는 선도적인 AI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21세기 인재를 길러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정석근 CSO는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초대규모 AI 언어모델을 비즈니스에 녹이는 것을 넘어, 교육 현장에서도 의미있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AI 개발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웨일 김효 이사는 “많은 사용자가 웨일 스페이스 상에서 크레버스의 폭넓은 교육 노하우를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웨일 스페이스는 교과분야를 비롯해 코딩학습까지, 교육전반에서 선생님과 학생에게 편리한 올인원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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