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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욱 서울시의원 “5년간 방치된 우이동 캠핑장 미보상 토지··· 행정 공백 드러나”

    이상욱 서울시의원 “5년간 방치된 우이동 캠핑장 미보상 토지··· 행정 공백 드러나”

    서울 강북구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 과정에서 2021년 지적측량 오차로 인해 사유지 14㎡가 미보상 상태로 확인됐음에도, 서울시가 도시계획시설 변경 및 보상 절차를 5년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예산안심의에서 “2021년 이미 미보상 토지 존재를 확인하고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해 보상하겠다는 내부방침까지 세웠음에도, 협의 지연을 이유로 5년 동안 절차가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당시 사업부서와 시설계획과 간 자료 보완 요구 및 면적 정정 논의가 원활하게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절차가 장기간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보상은 2026년에야 추진되고 있으며, 이는 미보상 토지를 운영 중인 공공시설에서 뒤늦게 발견한 이례적 상황과 맞물려 절차 관리 체계의 점검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금액 규모의 문제라기보다, 미보상 토지가 발견된 이후 후속 절차가 적시에 추진되지 못한 점이 더 큰 문제”라며 “이는 단순한 실무 지연이 아니라 예산 낭비를 초래한 구조적 관리 부실 문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서 간 협의가 조금만 지연돼도 조정 기구가 개입하는 명확한 내부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서 간 협의가 결렬되면 자동으로 상위 조정부서가 개입하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소극적 행정과 불투명한 협의 구조로 인해 예산 부담이 시민에게 전가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행정착오가 아니라 서울시 보상관리체계의 구조적 허점을 드러낸 상징적 사례”라며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대책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 “미친 환율에 ‘블프’ 포기… 미국 대신 중일서 직구할래요”

    “미친 환율에 ‘블프’ 포기… 미국 대신 중일서 직구할래요”

    원달러 환율 1470원대로 치솟아할인 적용해도 국내 가격과 비슷 배송대행 업체도 “대목 사라졌다”부담 적은 중국·일본으로 눈 돌려최근 4분기 직접 구매액 ‘오름세’ 최근 출산한 장서현(32)씨는 신생아 전용 의자를 해외 직구로 사려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포기했다.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선 이달 마지막 금요일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2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지만 높은 환율이 문제였다. 장씨는 25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1470원대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을 적용하니 한국에서 사는 것과 비교해 1만원 정도 저렴했다”며 “그 금액을 아끼자고 굳이 긴 해외배송을 기다릴 이유가 없어 국내에서 구매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열리는 유통·패션·전자업계의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국내에선 별다른 영향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고환율이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미국에서 대폭 할인된 상품도 원화 기준 할인 혜택이 크지 않아서다. 해외 직구족들을 사이에선 “올해 블프(블랙 프라이데이)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이 나온다.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에 20여개가 넘는 상품을 구매한 조모(39)씨는 “캠핑 장비를 포함해 미국 쇼핑몰에서만 파는 상품 3~4개 정도만 샀다”고 했다. 해외 직구 소비자들에게 배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들도 대목이 사라진 분위기다. 10년째 대행 서비스 업체를 운영하는 한 관계자는 “1년 중 가장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때인데 소비자들이 해외배송이라는 번거로움을 감수할 만한 가격 이점이 환율 때문에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때문에 환율 영향이 크지 않은 중국이나 일본으로 눈을 돌리는 직구족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전에도 환율 등을 이유로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구매는 미국이 아닌 일본과 중국으로 몰리는 모습이었는데, 이런 현상은 더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블랙 프라이데이가 포함된 4분기 기준으로 미국에서 직접 구매한 규모는 2022년 4714억원에서 지난해 4241억원으로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6361억원→1조 3861억원)과 일본(1225억원→1437억원)은 직접 구매액이 늘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고환율 기조가 지속되면 해외 직구는 당연히 중국과 일본 중심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애프터서비스(AS), 배송 등 불편함을 감수하고 해외 직구를 하는 이유는 가격뿐”이라며 “당분간 미국에서 생산·배송되는 상품이 국내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 밤새 술 먹고 고기 구워먹고… 큰노꼬메오름 불법 캠핑에 제주도 강력단속 시사

    밤새 술 먹고 고기 구워먹고… 큰노꼬메오름 불법 캠핑에 제주도 강력단속 시사

    “큰노꼬메 정상에 아침 일찍 올라가면 비박하는 캠퍼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밤새 술먹고 고기 구워먹는 사람들도 있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불도 사용하는것 같은데 자칫 잘못하면 산불의 우려도 있고 화장실도 없는데 용변은 어디서 처리할까요.” 제주의 대표 오름 중 하나인 큰노꼬메오름이 불법 캠핑·취사·숲길 훼손으로 몸살을 앓자 한 시민이 제주도청 신문고인 ‘제주도에 바란다’에 이같은 글을 지난 23일 올렸다. 제보를 한 시민 홍씨는 “전망대를 다 차지해버려 오름을 오르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불편을 준다”며 “전망대에 캠핑금지푯말과 폐쇄회로(CC)TV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큰노꼬메주차장,괫물오름주차장, 작은노꼬메 주차장에 폐쇄회로(CC)TV 설치하면 캠퍼들의 차번호를 확인해 처벌할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설명자료를 내고 큰노꼬메오름의 불법 캠핑과 관련해 법적 단속 근거와 관리 체계가 마련돼 있는 만큼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행위 적발 시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큰노꼬메 정상 전망대에 텐트와 장비를 설치하고 고기를 굽는 모습, 술자리, 쓰레기·배변 흔적 등이 잇따라 올라왔다. 민원인들은 “전망대를 통째로 점령해 일반 등산객이 쉴 자리조차 없다”, “화장실이 없어 오염이 심각한데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큰노꼬메는 해발 약 800m의 고지대 오름으로, 정상부가 두 봉우리로 이어진 전망 명소다. 주변에는 작은노꼬메·궷물오름이 인접해 관광객 증가 속에 관리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이 일대에는 궷물오름에만 산불감시초소가 설치돼 있다는 점도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 그동안 제기된 가장 큰 문제는 “단속 근거가 없다”는 행정의 기존 입장이었다. 일부 부서에서는 국유림·도 산림녹지·오름 관리부서가 얽혀 있다며 과태료 부과가 어렵다는 취지로 설명해왔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자연환경보전법 제40조(공공용 자연 훼손 방지)와 산림보호법 제57조(인화물질 소지 금지)에 따라 큰노꼬메오름에서의 캠핑·취사·불 사용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적발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는 “그동안 지적된 제한구역 고시 미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환경보전법 제40조 근거의 출입·취사·야영 제한 고시를 준비 중”이라며 “위원회 심의와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조속히 확정할 것”이라고 했다. 즉 법은 이미 있고, 고시 절차만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일각에서 제기된 “큰노꼬메 정상부는 산불 위험이 상존하지만 감시 인력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현재 도내 오름 전역에는 산불감시초소 67곳(다목적 초소 11곳 포함)이 설치돼 있다”며 “여기에 배치된 산불감시원들이 불법 캠핑·취사·쓰레기 투기 감시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민원인이 제기한 작은 노꼬메 주변 자전거, 오토바이, 승마 이용으로 편백숲과 상잣길 등 숲길 훼손과 관련해서도 내년에 수립하는 오름보전 기본계획에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논의할 계획이며, 숲길 등 산림훼손에 대한 탐방객들의 책임의식을 제고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노꼬메오름 일대는 환경부의 2026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궷물~작은노꼬메~큰노꼬메) 대상지로 선정돼 총 17억원 규모의 탐방로 정비·안전시설 확충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오름 보전·이용·관리지침(안) 1단체 1오름 활성화 계획 등을 추진해 체계적 관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환율에 ‘블프’는 무슨”

    “고환율에 ‘블프’는 무슨”

    최근 출산한 장서현(32)씨는 신생아 전용 의자를 해외 직구로 사려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포기했다.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선 이달 마지막 금요일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2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지만 높은 환율이 문제였다. 장씨는 25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1470원대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을 적용하니 한국에서 사는 것과 비교해 1만원 정도 저렴했다”며 “그 금액을 아끼자고 굳이 긴 해외배송을 기다릴 이유가 없어 국내에서 구매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열리는 유통·패션·전자업계의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국내에선 별다른 영향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고환율이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미국에서 대폭 할인된 상품도 원화 기준 할인 혜택이 크지 않아서다. 해외 직구족들을 사이에선 “올해 블프(블랙 프라이데이)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이 나온다.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에 20여개가 넘는 상품을 구매한 조모(39)씨는 “캠핑 장비를 포함해 미국 쇼핑몰에서만 파는 상품 3~4개 정도만 샀다”고 했다. 해외 직구 소비자들에게 배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들도 대목이 사라진 분위기다. 10년째 대행 서비스 업체를 운영하는 한 관계자는 “1년 중 가장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때인데 소비자들이 해외배송이라는 번거로움을 감수할 만한 가격 이점이 환율 때문에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때문에 환율 영향이 크지 않은 중국이나 일본으로 눈을 돌리는 직구족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전에도 환율 등을 이유로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구매는 미국이 아닌 일본과 중국으로 몰리는 모습이었는데, 이런 현상은 더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블랙 프라이데이가 포함된 4분기 기준으로 미국에서 직접 구매한 규모는 2022년 4714억원에서 지난해 4241억원으로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6361억원→1조 3861억원)과 일본(1225억원→1437억원)은 직접 구매액이 늘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고환율 기조가 지속되면 해외 직구는 당연히 중국과 일본 중심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애프터서비스(AS), 배송 등 불편함을 감수하고 해외 직구를 하는 이유는 가격뿐”이라며 “당분간 미국에서 생산·배송되는 상품이 국내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 부산 청년, 세계적 디자이너와 “실무경험 체득”...청년 예비 디자이너 트로젝트

    부산 청년, 세계적 디자이너와 “실무경험 체득”...청년 예비 디자이너 트로젝트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역 대학생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부터 디자인 실무를 직접 체험하는 ‘청년 예비 디자이너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역 디자인 대학의 추천을 받아 경성대, 부경대, 부산대, 동서대, 동명대, 신라대, 영산대, 동아대 등 9개 대학에서 최종 18명의 청년 디자이너를 선발했다. 학생들은 과제별 두 팀으로 나뉘어 글로벌 디자이너, 부산 디자인 기업과 8주간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프로젝트에는 미국, 덴마크, 영국, 리투아니아 등에서 활약 중인 세계적 디자이너 4명이 참여한다. 청년 디자이너들은 이들과 함께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글로벌 협업의 전 과정을 경험한다. 참여 과제는 총 3개다. 미국 디자이너 마이클 디툴로와 캠핑용 휴대형 에어컨 ‘파워쿨 핸디맥스’의 제품 디자인을 개발하고, 덴마크의 홈워크 스튜디오 잭 달 사쿠라이와 브랜드 통합 리브랜딩을 추진한다. 또 영국 달튼막의 루카스 팔트람, 리투아니아 더크리티컬의 요나스 리우가일라 등 글로벌 디자인 그룹과 협업해 크루즈 브랜드도 개발 중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세계적 디자이너의 피드백을 직접 받으며 국제 무대에서 통용되는 협업 방식과 창의적 사고를 경험할 기회를 얻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이재준 “과밀억제권역 지방정부 공동 대응 핵심, 비수도권과 상생”···수원-봉화 사례 설명

    이재준 “과밀억제권역 지방정부 공동 대응 핵심, 비수도권과 상생”···수원-봉화 사례 설명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앞으로 과밀억제권역 지방정부 공동대응의 핵심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대표회장인 이 시장은 “수원시는 소멸위기지역인 봉화군과 협력해 봉화군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원시와 봉화군의 상생협력 사례처럼 수도권이 성장해야 비수도권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5극 3특을 구상하고 있는데, ‘5극’에 수도권을 넣은 것은 수도권을 경제 수도로 만들겠다는 메시지”라며 “경제 수도로서 수도권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를 비롯한 과밀억제권역 9개 지방정부 시장·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12개 도시는 지난 2023년 11월,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창립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산림자원국·기후환경국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산림자원국·기후환경국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8일 산림자원국 및 기후환경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산림·환경 정책 전반을 살펴보고 심도 있게 점검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산림자원국에 대해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 기반 관광지가 도내 전역에 분포해 있어 숲해설가와 산림서비스도우미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숲해설가, 산림서비스도우미 인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늘리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환경국에 대해서는 환경연수원 내 자판기를 무허가 설치한 사건에 대해 무단 사용료 환수를 위한 법적 검토 등이 미비했다고 지적하며, 공공기관 위신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산림자원국에 대해 지방정원 조성사업에서 기간 연장과 사업비 변경이 반복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조직개편과 관계없이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기후환경국에 대해 봉화 영풍석포제련소의 카드뮴 수치가 높아 영남권 식수원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제련소의 폐쇄 또는 부지이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므로 도 차원에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되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까지 폭넓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높이고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큰 사업으로 산림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사업인 만큼 장기적으로 도내 전역으로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개선부담금의 결손과 미수납 건수가 많다고 지적하며, 납부대상이 매출규모가 작은 소상공인 등임을 고려해 납부유예, 감면, 분할납부와 같은 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적용해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기존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가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고사목, 미사용 부산물 등을 에너지 자원으로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산림바이오매스발전소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캠핑장 이용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숲속야영장 등을 신규 조성할 경우 이용률 분석과 전망 등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환경시책 홍보 시 언론사별 지급 금액에 차이가 있다며, 특정 매체에 집중되는 방식을 지양하고 다양한 언론사가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산림바이오매스발전소가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수요가 확대될 경우 원목 벌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이 실제로 효과적인 대안인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현재 도내 기후테크 기업들은 기술력은 있으나 규모가 영세하여 산업 확장 속도가 더딘 한계가 있다며, 일정 규모 이상의 유망한 기후테크 기업을 경북에 적극 유치해 산업의 규모를 넓혀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산불피해지역의 송이 생산기반이 붕괴되어 임업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하며, 도 차원에서 대체 임산물 등 단기적인 지원대책을 적극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산물의 가공·유통사업비가 3년 연속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임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 단계뿐만 아니라 가공·유통 단계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양 장구메기 습지는 생태계 기능 유지와 탄소 흡수의 기능을 하는 생태환경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대책을 마련해 람사르습지에 차질없이 등록되도록 도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헬기 임차 시 소형·노후 기종보다 산불 대응력이 높은 대형 헬기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기준을 시군에도 명확히 안내해 예방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산불감시원의 상당수가 고령층으로 산불 발생 시 대응에 한계가 우려된다며,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젊은 층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군 경계지역 내 축사입지 갈등 해결을 위해 주민이나 시군간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경북은 산림이 도 전체의 70%를 차지할 만큼 자원이 풍부함에도 체계적인 생산·가공·판매·브랜드화 구조가 갖춰지지 않아 임산물의 가치가 소득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는 선제적 추진이 가능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경북만의 대표 임산물 브랜드와 특화작물을 개발하고, 도내 22개 시군이 함께 산림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명확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현재 재선충 피해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기존 방식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지적하며, 행정의 부족한 인력과 예산을 보완하고 방제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이 개인소유 산림이나 주택 인근 고사목을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모든 논의의 핵심이 도민 안전, 산림·환경 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에 있다”고 말하며 “산림자원국과 기후환경국이 시대 변화에 맞춰 도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하고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문화환경위원회는 이날 감사를 끝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5일부터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 예술 품은 보령 신비의 섬 만난다 ‘D-500’ 성공 개최 시동’

    예술 품은 보령 신비의 섬 만난다 ‘D-500’ 성공 개최 시동’

    2027년 4월3일 국내 첫 섬비엔날레빈집·해안도로 등에 조각과 작품 등 전시 충남 보령의 오색 찬란한 섬들에서 세계 예술을 품을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선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민간 조직위원장은 송상호 경희대 명예교수, 공동조직위원장은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이다.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는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열린다. 주제는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다. 섬비엔날레는 보령시 원산도와 고대도에서 개막 후 2033년까지 2년마다 원산도·고대도·삽시도·장고도·효자도 등 5개 섬에서 단계적으로 개최된다. 주 전시장은 오는 21일 첫 삽을 뜨는 섬문화예술플랫폼은 9886㎡ 부지에 300억원을 투입한다. 주 전시장 일대와 해안도로 등에 조각과 설치작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고대도 일원 항구와 해안도로에서는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조각 및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원산도 선촌항과 점촌마을 빈집과 창고, 카페 등을 활용한 작품도 계획됐다. 섬비엔날레에서는 사운드·퍼포먼스 아트 등 전시와 세미나,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 아트 투어·아트 캠핑 등 행사도 마련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섬비엔날레 큰 그림을 그려 지속 가능한 예술 행사로 만들어 대한민국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비엔날레를 계기로 해양관광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세계 속의 힐링 도시 보령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24세 출산’ 이요원, 솔직 고백…“굳이 일찍 결혼할 필요 없어”

    ‘24세 출산’ 이요원, 솔직 고백…“굳이 일찍 결혼할 필요 없어”

    배우 이요원(45)이 이른 나이에 결혼과 출산을 한 경험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지난 18일 배우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MJ’에는 ‘애들은 가라. 육아 동지들과 떠나는 해방캠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이요원은 24살에 첫째 딸을 낳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민정이 “다시 돌아가도 24살에 결혼할 거냐”고 묻자 이요원은 단호하게 “아니”라고 답했다. 그는 “여배우뿐만 아니라 여자로서 굳이 일찍 결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정말 결혼이 너무 하고 싶은 것이 아니고서는”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신 장점도 있다. 아이들을 일찍 낳아서 친구처럼 지낼 수 있다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요원은 과거 다른 방송에서도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다. 다만 아이를 낳은 건 진짜 잘한 것 같다”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요원은 지난 2003년 6살 연상의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박진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날 영상에서 이요원은 결혼 23년 차 부부의 현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부부가 오래 살면 할 이야기가 애들 이야기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이요원은 “우리 남편은 대화하면서 남들 뒷담화할 때를 가장 좋아한다”며 “처음에는 싫어서 같이 안 해주니까 섭섭해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같이 해주니까 좋아한다. 내가 더 화내고 욕하면 ‘사정이 있겠지’ 하면서 끝난다. 별 이야기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천태만컷] 늦가을, 숲에 놓인 작은 거실

    [천태만컷] 늦가을, 숲에 놓인 작은 거실

    늦가을 정취 속 집 거실을 자연 속에 옮겨 놓은 듯한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에서 따뜻한 음료 한 잔을 두고 계절의 공기를 느끼다 보면, 이곳이야말로 캠핑의 매력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 군산시-㈜조이,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위탁운영 협약

    군산시-㈜조이,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위탁운영 협약

    서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목표로 조성되는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의 관리 위탁운영 업체가 결정됐다. 전북 군산시는 17일 ㈜조이와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이는 2026년 5월 개장을 시작으로 3년간 해당 복합단지를 운영하게 된다.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총 6만 4365㎡ 규모로 조성 중이다. 이곳에는 서핑·잠수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이 가능한 ‘오션에비뉴’, 샤워실·푸드코트 등 편의시설을 갖춘 ‘오션테라스’, 몽돌해변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 최대 3m 높이의 인공 파도를 자랑하는 ‘파도풀’ 등이 들어선다. 또 카누·카약 체험이 가능한 ‘레저레이크’, 휴식과 체류가 가능한 ‘숲속 캠핑장’ 등 다채로운 공간을 갖춘 복합형 시설로 꾸며진다. 안전 및 편의시설 구축과 시운전을 거쳐, 2026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물놀이 시설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조이가 운영을 맡게 되어 단지의 성공적 안착이 기대된다”며 “시에서도 수탁업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상 ㈜조이 대표는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운영을 맡게 되어 영광이며,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본 단지를 서해안 대표 해양레저 명소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내 경차 판매 2년째 10만대 못 넘을 듯

    올해 국내 자동차 업계 5개사의 경차 신차 판매량이 2년 연속 10만대를 넘지 못하고 역대 가장 적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의 판매실적을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경차 판매량은 6만 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8만 2485대)보다 27.3%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판매량은 7만대 정도로 역대 최소 수준을 기록할 것이 유력하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경차는 현대차 캐스퍼와 기아 레이, 레이EV, 모닝 등이 있다. 완성차 5개 회사의 경차 판매량은 캐스퍼 출시와 레이의 선전에 힘입어 2022년 13만 3023대, 2023년 12만 3679대였다. 하지만 지난해 경차 시장의 한 축이었던 쉐보레 스파크의 판매가 중단되면서 1년 새 판매량은 9만 8743대로 10만대 밑으로 떨어졌다. 신차가 나오지 않는 상황과 경차를 대체할 소형 스포츠유틸리차(SUV)의 인기 등이 경차 신차 판매 부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는 2021년 캐스퍼, 2023년 레이EV 이후 출시된 경차 신차가 없다. 캐스퍼의 전기차인 캐스퍼 일렉트릭은 소형차로 분류된다. 캠핑, 낚시 등 여가 활동 확산으로 SUV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소형 SUV에 대한 수요도 늘었다. 다만 경기침체로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경차는 중고차 시장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고차 실거래 대수에서 모닝 1위, 스파크 2위, 레이 4위 등 경차 3종이 5위 안에 포함됐다.
  • 폭풍이 휩쓸고 간 포르투갈 캠핑장… 최소 3명 사망

    폭풍이 휩쓸고 간 포르투갈 캠핑장… 최소 3명 사망

    폭풍 ‘클라우디아’가 휩쓸고 간 포르투갈 남부 휴양지 알부페이라의 한 캠핑장에 15일(현지시간) 건물 잔해와 부서진 카라반(이동형 야영시설)이 널브러져 있다. 이번 폭풍으로 포르투갈에서 최소 3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북상한 폭풍은 영국에서도 홍수 피해를 일으켰다. 알부페이라 AP 연합뉴스
  • 이한국 경기도의원, 경기도 관광의 새로운 출발점... ‘관광의 날·웰니스·캠핑’ 3대 축 제대로 키워야

    이한국 경기도의원, 경기도 관광의 새로운 출발점... ‘관광의 날·웰니스·캠핑’ 3대 축 제대로 키워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14일(금) 진행된 경기관광공사ㆍ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형 웰니스 관광의 연속성 확보, 도 직영 캠핑장 확대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공사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먼저, 이한국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경기도 관광의 날을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상징성 있는 연속행사로 자리 잡아야 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고 언급하며 “올해 1월 21일을 공식 ‘경기도 관광의 날’로 정한 만큼 첫 행사가 갖는 중요성과 상징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연초에 개최될 관광의 날 행사 준비가 미흡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1월 21일이라는 날짜를 지키지 못한다면 그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며 “내년은 경기도 관광정책이 새롭게 출발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예산 확보와 추진체계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한국 의원은 올해 처음 본격 추진된 경기도형 웰니스 관광 사업을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경기도 관광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하면서도 “올해 성과에 머물지 않고 연속성과 확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웰니스 관광지의 지속적 발굴과 보완, 체류형 관광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의 연계 등 종합적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며 “올해 1~9월 경기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14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웰니스 관광 정책과 효과적으로 연계해 경기도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한국 의원은 평화누리 캠핑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평화누리 캠핑장이 개장 이후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고 문산시장과 협력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의원은 “캠핑은 이미 경기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숙박 유형임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6개의 등록 야영장을 보유한 경기도가 직영하는 캠핑장은 단 2곳뿐”이라며 도 직영 캠핑장의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 관광의 날, 웰니스 관광, 평화누리 캠핑장 모두가 경기도 관광의 미래를 이끌 핵심 축”이라며 “이 세 가지가 끊기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이것’에 물려서…햄버거 먹고 사망한 美 40대 남성

    ‘이것’에 물려서…햄버거 먹고 사망한 美 40대 남성

    최근 미국에서 진드기 물림으로 인한 ‘고기 알레르기’인 알파갈 증후군(Alpha-gal Syndrome, AGS)으로 인한 첫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연구진은 12일(현지시간) 학술지 알레르기·임상면역학 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최신 호에서 뉴저지주에 거주하던 47세 남성이 햄버거 섭취 4시간 후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병이 없던 건강한 항공사 조종사였으나, 지난해 여름 가족 캠핑 중 스테이크를 먹은 뒤 복통과 구토, 설사를 겪었다. 그로부터 2주 후인 지난해 9월, 햄버거를 먹고 동일한 증상이 나타났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망 초기에는 ‘원인불명 급사’로 분류됐으나, 부검 과정에서 혈액에서 알파갈 항체가 검출되며 AGS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사망 원인으로 확인됐다. 연구 과정에서 아내는 “(사망한 남편이) 여름 초 발목 주변에 진드기에 12~13차례 물린 적이 있었다”고 밝혔으며, 연구진은 이를 ‘론스타 진드기’(lone star tick)로 추정했다. 론스타 진드기에 물릴 경우 소·돼지·양 등 붉은 고기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알파갈 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 알파갈(갈락토오스-알파-1,3-갈락토오스)은 대부분의 포유류에 존재하는 올리고당 구조지만, 인간과 일부 영장류는 이 당을 체내에서 생성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면역계가 이를 ‘외부 물질’로 인식해 이에 대한 면역 반응인 항체(IgE)를 생성하며, 이후 소·돼지·양 등 붉은 고기 섭취 시 심각한 IgE 매개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다. 알파갈 증후군의 대표적 증상은 발진,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으로 심할 경우 생명에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이번 사망자는 구토와 메스꺼움만 나타났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론스타 진드기는 원래 미국 남부에 서식했으나, 최근 기온 상승과 사슴 개체 수 증가로 뉴저지 등 북부 지역으로 서식지가 확산하고 있다.
  • 美 40대 남성, 햄버거 먹고 급사…원인은 ‘이것’에 물린 탓? [핫이슈]

    美 40대 남성, 햄버거 먹고 급사…원인은 ‘이것’에 물린 탓? [핫이슈]

    최근 미국에서 진드기 물림으로 인한 ‘고기 알레르기’인 알파갈 증후군(Alpha-gal Syndrome, AGS)으로 인한 첫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연구진은 12일(현지시간) 학술지 알레르기·임상면역학 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최신 호에서 뉴저지주에 거주하던 47세 남성이 햄버거 섭취 4시간 후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병이 없던 건강한 항공사 조종사였으나, 지난해 여름 가족 캠핑 중 스테이크를 먹은 뒤 복통과 구토, 설사를 겪었다. 그로부터 2주 후인 지난해 9월, 햄버거를 먹고 동일한 증상이 나타났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망 초기에는 ‘원인불명 급사’로 분류됐으나, 조사 과정에서 혈액에서 알파갈 항체가 검출되며 AGS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사망 원인으로 확인됐다. 연구 과정에서 아내는 “(사망한 남편이) 여름 초 발목 주변에 진드기에 12~13차례 물린 적이 있었다”고 밝혔으며, 연구진은 이를 ‘론스타 진드기’(lone star tick)로 추정했다. 론스타 진드기에 물릴 경우 소·돼지·양 등 붉은 고기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알파갈 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 알파갈(갈락토오스-알파-1,3-갈락토오스)은 대부분의 포유류에 존재하는 올리고당 구조지만, 인간과 일부 영장류는 이 당을 체내에서 생성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면역계가 이를 ‘외부 물질’로 인식해 이에 대한 면역 반응인 항체(IgE)를 생성하며, 이후 소·돼지·양 등 붉은 고기 섭취 시 심각한 IgE 매개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다. 알파갈 증후군의 대표적 증상은 발진,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으로 심할 경우 생명에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이번 사망자는 구토와 메스꺼움만 나타났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론스타 진드기는 원래 미국 남부에 서식했으나, 최근 기온 상승과 사슴 개체 수 증가로 뉴저지 등 북부 지역으로 서식지가 확산하고 있다.
  • 청주 코베아 캠핑랜드 26일 착공..2027년 12월 준공

    청주 코베아 캠핑랜드 26일 착공..2027년 12월 준공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 들어서는 코베아 캠핑랜드가 오는 26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538억원이 투입되는 코베아 캠핑랜드는 관광과 놀이 등이 결합한 야영장으로 조성된다. 약 14만㎡ 부지에 캠핑장(166곳), 카라반 존(18곳), 캐빈(17동) 등 다양한 캠핑 공간과 물놀이 시설, 야외공연장, 세미나실, F & B(식음료) 공간, 어린이놀이터 등으로 꾸며진다. 준공은 2027년 12월이다. 시는 캠핑랜드가 문을 열면 연간 21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캠핑장 유지 관리 및 성수기 운영을 위해 연간 500명 이상의 고용 창출도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코베아 캠핑랜드가 지역경제의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6년째 ‘자원순환 벤치’… 버려진 플라스틱, 여행자 쉼터로

    6년째 ‘자원순환 벤치’… 버려진 플라스틱, 여행자 쉼터로

    버려진 플라스틱이 여행자 쉼터로 변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과 함께 6년째 이어온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통해 제주올레 길 곳곳에 친환경 업사이클링 벤치 57좌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락앤락의 ‘러브 포 플래닛’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캠핑용품·건축자재·공공시설물로 재탄생시키는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이다. 2009년 ‘바꾸세요’ 캠페인에서 출발해 지금은 국내를 대표하는 자원순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제주에서는 2020년부터 제주올레와 협업해 수거한 밀폐용기를 세척·분쇄한 뒤 펠릿 형태로 가공해 ‘모작 벤치’를 제작하고 있다. ‘모작’은 ‘매듭’을 뜻하는 제주어로, 사물·사람·자연이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재 이 벤치는 2코스 내수면 구간, 4코스 표선리, 7코스 올레여행자센터 앞, 11코스 모슬봉 정상, 14코스 월령리, 15-A코스 귀덕리, 18코스 시비코지, 21코스 토끼섬 인근 등 도보 여행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자리잡았다. 디자인은 제주올레 창립 초기부터 인연을 맺어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베리준오(오준식) 대표가 맡아 제주 바람과 햇빛에도 견딜 수 있는 기능적 구조로 설계했다. 올해 진행된 캠페인(5월~10월)에는 372명이 참여해 221㎏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했다. 이는 460㎖ 용기 1989개에 달하는 양으로, 이를 활용해 8개의 모작 벤치가 추가 제작돼 3코스 소금막과 4코스 해병대길에 각각 설치됐다. 모작 벤치를 제작한 ㈜간세팩토리 김미숙 대표는 “제주의 거친 자연환경을 고려해 만든 만큼 설치 후에도 외형 변형이 거의 없다”며 “2020년 첫 벤치가 5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대로인 것은 공공디자인으로서의 내구성과 지속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여행자를 위한 쉼터로 다시 태어나는 이 캠페인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 수원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 공동 개최

    수원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 공동 개최

    소멸 위기에 놓인 경북 봉화군과 상생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는 수원특례시가 오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과 공동 개최한다. 정책토론회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콘퍼런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주제 발표,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이 시장은 도시의 자원을 지방과 공유하는 ‘도시–농촌 연대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경북 봉화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도시의 여가 수요와 농촌의 지역경제를 결합한 대표적인 도농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단순 교류를 넘어, 도시와 농촌이 지속해서 협력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이차희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지방 소멸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전망’, 김도영 수원시 정책실장이 ‘도–농 간 생활 인프라 상생협력, 수원과 봉화의 사례’,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도농 상생협력 촉진법’(가칭) 제정 ▲도농 상생협력기금 설치 ▲지방소멸대응기금 내 ‘도농 상생 계정’ 신설 등 도시–농촌 상생협력의 제도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 확산 전략, 제도적 뒷받침 방안, 정부–지방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앞서 이재준 시장은 “지방 소멸은 농촌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협하는 구조적 과제”라며 “이제는 중앙의 지원뿐 아니라 지방 간 상생협력의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지방 소멸을 더 이상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지속가능성과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도시와 농촌이 경쟁이 아닌 협력의 관계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웃과 함께라서 더 행복해요”…성북구 ‘아파트 공동체 우수 사례 공유회’ 주목

    “이웃과 함께라서 더 행복해요”…성북구 ‘아파트 공동체 우수 사례 공유회’ 주목

    서울 성북구는 지역 내 아파트 입주민이 서로의 공동체 활동 이야기를 나누는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 사례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공유회에는 올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에 참여한 단지 입주민이 모여 그간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공유회 주제는 ‘이웃과 잇다, 이웃과 웃다, 함께라서 더 좋은 우리들의 이야기’다. 이날 공유회에선 공동체 활동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발표에는 ▲돈암신일해피트리(온가족 캠핑데이 & 사생대회 및 해피 프로그램) ▲종암SK(SK 투게더 25가지 프로그램)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사랑과 즐거움이 넘치는 아파트 만들기) 등 8개 단지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구 공동주택심의회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대상으로 종암SK를 꼽았다. 길음래미안 8단지와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는 금상을 받았고, 래미안라센트와 돈암신일해피트리는 은상, 꿈의숲코오롱하늘채와 정릉중앙하이츠, 일신건영휴먼빌은 동상을 받았다. 구는 올해는 특별히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성실히 수행한 주민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70명)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아파트 공동체 문화 조성에 함께 애쓴 입주민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 성북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우수 사례 공유회를 통해 단지별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면서 아파트가 더 이상 개인의 주거공간이 아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보금자리로 바뀔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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