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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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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별·다랑쉬·노꼬메·저지오름 등 27곳… 취사·야영 얌체족 사라질까

    새별·다랑쉬·노꼬메·저지오름 등 27곳… 취사·야영 얌체족 사라질까

    제주도가 생태 훼손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도내 주요 오름에 대해 강도 높은 이용 제한에 나섰다. 오름 보호를 위해 자전거와 오토바이, ATV(사륜오토바이) 등 차마 출입은 물론 취사와 야영까지 금지한다. 제주도는 8일부터 국·공유지 오름 27곳에 대해 차마 출입과 취사, 야영을 제한하는 행위제한 고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반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상은 다랑쉬오름과 노꼬메큰오름, 새별오름, 저지오름, 바리메오름, 영주산 등 탐방객이 많이 찾는 국·공유지 오름 27곳이다. 제한은 별도 고시일까지 이어진다. 제한 구역은 오름 정상부와 사면 일대다. 그동안 제주 오름에서는 임도를 따라 오토바이와 ATV가 드나들며 숲길이 훼손되고 문화자원이 손상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일부 오름 정상에서는 캠핑과 취사가 이뤄지면서 쓰레기 문제와 경관 훼손 논란도 반복됐다. 특히 최근에는 SNS를 중심으로 ‘오름 차박’과 ‘ATV 체험 인증’ 문화가 확산하면서 무분별한 이용을 막아야 한다는 요구가 커졌다. 도는 이번 고시를 통해 단속 근거를 명확히 마련하고 오름 보전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군사 목적 출입과 국·공유지 임차인의 영농 활동, 자연재해 예방·복구 활동, 산림 관리, 도로 통행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도는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안내 현수막과 홍보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임홍철 도 기후환경국장은 “오름은 도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공공의 생태공간”이라며 “레저 활동 자체를 막으려는 것이 아니라 무분별한 이용으로부터 오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 단양군 평일 캠핑오면 야영장 이용료 30% 환급

    단양군 평일 캠핑오면 야영장 이용료 30% 환급

    충북 단양군은 오는 12월까지 공공 야영장 이용료의 일부를 돌려주는 페이백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다리안캠핑장과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소선암오토캠핑장, 단양 남천야영장 등 관내 공공 야영장 5곳을 이용하는 외지인들이다. 단, 법정공휴일 전날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은 실제 지불한 야영장 이용금액의 30%를 단양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인데, 5000원 단위로 절사해 지급된다. 이용료가 3만 5000원일 경우 30%인 1만 500원 중 500원을 제외한 1만원(5000원권 상품권 2장)이 환급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사이버군민, 자매결연도시 등의 각종 감면 혜택을 적용받아도 최종 실제 결제금액의 30%를 환급받을 수 있다. 군이 환급 대상을 일요일과 평일 이용객으로 한정한 것은 주말과 성수기에 집중되는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며 평일 숙박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다. 군 관계자는 “평일 관광객 유입과 지역 소비 확대를 위한 사업”이라며 “환급된 지역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 송파 “라면 한 그릇, 마음도 채워요”

    서울 송파구는 주민들이 라면 등 간식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인 서울마음편의점 2곳의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시가 ‘외로움 없는 서울’ 사업의 목적으로 주민들이 부담 없이 머물며 복지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받는 공간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1월 관악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에서 총 19곳이 운영 중이다. 구는 마천동과 석촌동 일대 거점 두 곳을 조성하고 최근 서울마음편의점 송파점과 송파2호점을 오픈했다. 송파점은 마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관계교류존과 캠핑형 휴식 공간을 마련해 중장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파2호점은 삼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안마·음악을 즐기는 힐링존, 만화·보드게임 등 여가 공간을 마련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두 곳 모두 라면 등 간편식을 무료 제공한다. 이용자는 복지사의 안내를 받아 외로움 자가 진단을 진행하고 필요하면 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 누구도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먼저 다가가고,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노을 명소’ 서래섬 피크닉 콘서트 8일 개막

    서울시가 8일부터 10일까지 노을 명소로 소문난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피크닉 콘서트 ‘봄결찬란’을 연다.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음악 공연이 특징이다. 8일은 오후 4시부터, 9~10일은 오후 2시부터 매시간 정각마다 30분간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공연한다. 8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 어쿠스틱 혼성 듀오 ‘닮은’ 등이 축제의 막을 연다. 9일은 싱어송라이터 오아, 클래식 현악 3중주단 ‘청춘유수’ 등이 출연한다. 10일에는 어쿠스틱 밴드 산들과 ‘딸기주스가 너무 달아’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축제 현장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봄결찬란 쉼터’도 마련된다. 무대 앞에는 파라솔과 캠핑 의자가 설치돼 휴식을 취하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큐브형 나무 하우스 쉼터도 조성돼 현장 예약 후 40분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폼폼 꽃 공작소’와 ‘바람개비 공작소’에서는 폼폼 꽃과 바람개비를 만들어 꽃밭을 꾸미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과 쉼터는 무료다. 다만 푸드마켓을 포함한 일부 체험 행사는 유료다.
  • 삼존석굴·팔공산 품은 군위… ‘대구 역사문화관광 1번지’ 뜬다

    삼존석굴·팔공산 품은 군위… ‘대구 역사문화관광 1번지’ 뜬다

    삼존석굴, 대구 유일 국보 자존심 인각사는 ‘삼국유사 체류형 관광’ 학소대와 더불어 ‘명승’ 지정 노력‘왕사남’ 엄흥도 진묘 확인도 추진팔공산엔 자연친화 숲속 야영장군위 시티투어 총 4개 코스 운영동대구~군위역 DRT 관광노선도 대구 유일의 ‘국보’와 국립공원 팔공산을 보유한 군위군이 ‘대구 역사문화관광의 1번지’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8년까지 삼국유사면 일연공원(13만 7000㎡) 일대에 ‘삼국유사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인구가 2만 2000여명인 군위는 대구 전체 인구(235만명)의 1%에 못 미치는 지역이지만 대구에서 제일가는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자랑한다. 특히 부계면 남산리에는 대구의 자랑거리이자 자부심인 아미타여래삼존석굴(국보 제109호)이 있다. 통일신라 초기 석굴사원의 원형을 보존해 세계적 보물로 평가받는 삼존석굴은 세계 유산인 경주 석굴암보다 조성 연대가 100여년 앞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역사 문화 자원인 삼존석굴에 더해 일연공원 일대에 총사업비 35억원(국비 25억원 등)을 투입해 ▲캠핑장 ▲물놀이장 ▲숲속 놀이터 ▲삼국유사 테마로드 등 체험·휴식·캠핑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낡은 일연공원을 정비하고 군위댐·삼국유사테마파크·인각사·화본역·화산산성·김수환 추기경 생가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삼국유사 체류형 관광거점을 구축할 방침이다. 군은 또 일연공원 인근 천년고찰 인각사(사적 제374호)의 체계적인 조사·보존 관리 및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1만 3302㎡인 사적지 범위를 6만 9992㎡로 확대하기 위해 국가유산청 신청 절차를 밟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11차례 걸친 인각사 발굴 조사를 통해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건물지와 유구 등 606점의 유물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2023년과 2025년 인각사지 동쪽 100m 구릉 1823㎡ 등에 대한 발굴 조사 당시 국내에서도 매우 희귀한 통일신라 시대 구들식 기와가마가 발견되면서 사적지 확대 필요성이 강조됐다. 인각사는 고려 후기 대표적 고승인 일연(1206~1289)이 생애의 마지막 5년을 머물면서 민족의 고전인 ‘삼국유사’를 완성한 고찰이다. 신라 선덕여왕 11년(642)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기록과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기록 등 두 가지가 전해진다. 군은 인각사와 인근 학소대 일원 8만 8616㎡를 국가지정 자연유산인 ‘명승’으로 지정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학소대는 1950년대까지만 해도 수많은 백학이 서식한 것으로 전해지는 곳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이 ‘음풍영월’(자연 경치를 시로 노래하며 즐김)하던 곳으로 알려졌다. 이 일대가 명승으로 지정되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즐겨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죽음을 그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또 다른 주인공 엄흥도의 발자취를 관광 자원화하기로 했다. 군은 우선 유산청에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 충의공 엄흥도 묘소에 대한 진묘 진위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진묘로 확정되면 국가 지정 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고 진묘와 엄흥도가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인근 집터 등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단종을 향한 충절을 지킨 역사적 인물이 머문 지역이라는 점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충신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국민에게 교훈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부계면 동산리 팔공산 일대 2만 7271㎡에는 자연친화형 숲속 야영장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군의 사업 유치로 국립공원공단이 내년까지 총사업비 50억 5900만원을 투입해 야영 데크 37곳을 비롯해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또 전망대(2층), 숲속 놀이터(800㎡), 계곡 물놀이장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야영장이 들어설 곳은 평균 해발 600m 정도로 일대는 아름드리 소나무 군락지와 팔공산에서 발원한 물이 흐르는 동산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뛰어난 자연생태를 자랑한다. 대구 도심과 가까운데다 대구공항과 중앙선, 중앙고속도로·상주영천고속도로, 국도 5호선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연접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군은 기존 관광자원 홍보에도 적극적이다. 그 중심에 ‘군위 시티투어’가 있다. 지난달부터 재개된 투어는 기본, 파크골프 A, 파크골프 B, 특별 등 총 4개 코스로 운영된다. 기본코스는 군위역에서 출발해 삼국유사테마파크, 화본마을, 충의공 엄흥도의 묘소, 삼존석굴, 혜원의 집(영화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을 거쳐 다시 군위역으로 돌아온다. 파크골프 A코스는 군위역에서 삼국유사파크골프장과 화산마을 등을 거친다. 화산마을은 해발 700m 청정지역에 자리 잡은 오지마을로 산과 강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붙든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군위호의 윤슬과 화산풍력단지, 구름보다 높이 서서 바라보는 절경은 촬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파크골프 B코스는 군위역과 군위읍 파크골프장, 사라온이야기마을, 군위전통시장, 김수환 추기경 공원 등으로 구성된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은 군위의 역사를 재현한 테마공원이다. 적라촌, 적라청, 적라골 3개의 테마로 옛 관아 본청과 검안소, 치안대의 모습과 서당과 주막, 성황골 점집, 동제당 등을 재현해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간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별코스는 군위역에서 출발해 한밤마을과 사유원을 거쳐 군위역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운영된다. 사유원은 팔공산 지맥을 따라 조성된 약 33만 578㎡ 규모의 수목원이다. 올 하반기부터 군은 대구교통공사와 함께 도심 교통 거점인 동대구역과 군위를 연결하는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방식의 관광 노선도 운행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관광 교통 촉진지역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한 덕분이다.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군위아미타삼존여래석굴-한밤마을-부계면 창평리-사유원 노선 ▲군위역-삼국유사테마파크-화본마을-사유원 노선 ▲화본마을-사유원 노선 등 3가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한 군위는 TK신공항 건설과 중앙선 복선전철 군위역 신설로 약 1400만명의 배후 시장을 2시간 거리에 거느리는 등 차세대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노을맛집’ 서래섬 피크닉 콘서트 8일부터 열린다

    ‘노을맛집’ 서래섬 피크닉 콘서트 8일부터 열린다

    서울시가 8일부터 10일까지 노을 명소로 소문난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피크닉 콘서트 ‘봄결찬란’을 연다.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음악 공연이 특징이다. 8일은 오후 4시부터, 9~10일은 오후 2시부터 매시간 정각마다 30분간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공연한다. 8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 어쿠스틱 혼성 듀오 ‘닮은’ 등이 축제의 막을 연다. 9일은 싱어송라이터 오아, 클래식 현악 3중주단 ‘청춘유수’ 등이 출연한다. 10일에는 어쿠스틱 밴드 산들과 ‘딸기주스가 너무 달아’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축제 현장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봄결찬란 쉼터’도 마련된다. 무대 앞에는 파라솔과 캠핑 의자가 설치돼 휴식을 취하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큐브형 나무 하우스 쉼터도 조성돼 현장 예약 후 40분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폼폼 꽃 공작소’와 ‘바람개비 공작소’에서는 폼폼 꽃과 바람개비를 만들어 꽃밭을 꾸미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과 쉼터는 무료다. 다만 푸드마켓을 포함한 일부 체험 행사는 유료다.
  • 정부 “10만원 숙박비 지원 받아 섬 여행 가세요”

    정부 “10만원 숙박비 지원 받아 섬 여행 가세요”

    7~8월·9~11월 여수섬박람회 기간 1박 이상 머무는 관광객 숙박비 지원 정부가 올해를 ‘섬 방문의 해’로 첫 지정하고 섬을 찾는 국민에게 최대 10만원의 여행비를 지원한다. 저평가된 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섬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다. 행정안전부는 3일 여름 휴가철인 7~8월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9월 5일~11월 4일) 기간 섬을 방문해 1박 이상 머무는 관광객에게 숙박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은 이달 18일 개설하는 전용 누리집(www.visitislan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라남도도 ‘전남 섬 방문의 해’를 자체 운영하며 최대 10만 원의 여행비를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도 9월 섬 지역 숙박 할인 행사(숙박 세일 페스타)를 병행한다. 행안부는 전날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2026년 섬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었다. 섬 주민들이 위촉한 홍보대사인 개그맨 윤택, 정지선 셰프, 캠핑 유튜버 리랑, 러닝 유튜버 안정은, 가수 안성훈 등은 개도, 하화도 등 여수 지역 섬들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벌였다. 행안부는 국민이 섬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디지털 도(島)민증’ 발급을 통한 ‘1인 1섬 홍보 캠페인’도 추진한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우리나라는 3390개의 아름다운 섬을 가진 다도해 관광 국가로, 섬마다 고유한 매력과 가치가 있다”며 “섬 방문의 해를 계기로 더 많은 국민이 섬을 찾아 특별한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 낮춘다…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혜택

    경북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 낮춘다…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혜택

    경북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 낮추기에 나선다. 도는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대대적인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해 중동 지역 정세 불안과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도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사이소 구독 포인트 상품’을 출시한다. 6만원 상당 구독 포인트 상품을 구매하면 총 2만원의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5월 한 달 동안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 5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5종 쿠폰도 발행한다.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경북의 맛 선물 기획전’도 마련했다. 건강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5만~1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용 상품을 판매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10여개 인기 상품을 30~50% 내외의 파격적인 할인으로 선보이는 ‘수요특가’ 행사도 진행해 알뜰 소비를 지원한다. 소비자 구매 목적에 맞춘 다양한 테마관도 운영한다. ‘나들이&캠핑 먹거리전’은 구이용 육류 등 연휴 맞춤형 상품 30여종을 선보이고, ‘힐링·건강식 모음전’에서는 제철 농산물 및 전통 차(茶)류 기획전을 구성해 다양한 소비자 입맛에 맞춰 판매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쇼핑몰로 운영할 것”이라며 “각종 지출이 늘어나는 가정의 달인 만큼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대한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고립된 청년들 하나로 이어… 귀촌 우울증, 지역 효능감으로 바꾼다[삼성 청년희망터와 내일을 만드는 청년]

    고립된 청년들 하나로 이어… 귀촌 우울증, 지역 효능감으로 바꾼다[삼성 청년희망터와 내일을 만드는 청년]

    지역 청년은 소수자… 외로움 느껴주민과 식사·도시청년 초대로 변화현장의 실험이 정책으로 확장되길 “지역으로 왔는데 적응을 못해 돌아가는 젊은이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경남 함양에서 청년단체 ‘이소’를 이끌고 있는 최학수(29) 대표는 지역 청년의 정서적·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이소에는 청년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소리를 낸다’는 의미가 담겼다. 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한 최 대표는 2021년 고향인 함양으로 돌아왔다. 그는 30일 “처음에는 취업이 여의치 않아 내려왔는데 언젠가 수도권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다”면서 “하지만 고향에 머무르면서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 함양을 청년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꿔보자는 결심에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가 지역 언론 기자로 일하면서 본 현장은 차가웠다. 청년들이 지역 행사에 빈번하게 동원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목소리는 내지 못하고 지역과의 관계를 끊어버리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지역에서 청년은 소수자”라며 “맥주 한 잔 나눌 친구조차 없어 외로움을 느끼기 쉽고 ‘귀촌 우울증’을 견디지 못해 도시로 돌아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가 이끄는 ‘이소’는 지역 내 청년들을 잇는 소모임 플랫폼으로 출발했다. 2024년 문을 연 ‘이소문화센터’가 그 신호탄이었다. 청년들이 각자 재능과 취미를 서로에게 가르치고 배우며 성장을 도모하는 이 프로그램은 파편화된 청년들을 하나의 선으로 잇기 시작했다. 그 결과 함양 지역에서만 130여명의 청년들이 이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청년 고립 문제 해결을 주제로 삼성의 ‘청년희망터’ 4기에 참여하면서 외연을 확장했다. 또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는 소셜다이닝 ‘이소쌀롱’, 도시 청년들을 함양으로 초대해 지역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청년모음집’ 등을 잇달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반가운 변화도 맞닥뜨렸다. 외부인을 낯설어하던 지역 주민들이 청년들의 진정성 있는 활동이 이어지자 든든한 조력자로 변모한 것이다. 함양의 식자재를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알린 ‘로컬푸드 파머스 캠핑’이 대표적이다. 캠핑을 위해 함양 지역에 온 참가자들이 대형 마트 대신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연결했다. 최 대표는 “지역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시도”라고 돌이켰다. ‘연결’의 힘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소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속감과 ‘지역 효능감’을 회복한 청년들이 단순 참여자를 넘어 이소의 활동가로 변신했다. 실제로 지난 1년 동안 이소의 핵심 운영진은 5명에서 12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최 대표는 이제 현장의 실험을 정책 영역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의 대안으로 ‘리빙랩(생활 실험실)’ 구조를 제안했다. 청년들이 직접 발로 뛰어 일군 성공 사례를 지방자치단체가 받아들여 정책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이소는 함양군과 정책 제안을 비롯한 협업이 예정돼 있다. 그는 “이소가 현장에서 벌이는 모든 시도는 사실상 하나의 리빙랩”이라며 “청년들이 직접 실험해 효과를 입증한 프로그램을 지자체가 일회성 이벤트로 소모하지 않고 상설 사업으로 이어받아 제도화하는 구조가 절실하다. 향후 수익 창출로 연결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방안도 고민 중”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광진 원더랜드’ 어린이대공원 자연 속 야외도서관

    ‘광진 원더랜드’ 어린이대공원 자연 속 야외도서관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야외도서관 ‘광진 원더랜드’가 다음달 열린다. 광진구는 5월 5일부터 6월 13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무지개분수 일대에서 야외도서관 ‘광진 원더랜드 – 취향발견’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기간 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2회 진행된다. 어린이정원축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야외도서관은 자연환경에서 휴식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방문객들은 정형화된 독서에서 벗어나 자신의 개성과 관심사에 맞는 책을 탐색할 수 있다. 취향 팝업존에서는 독립서점과의 협업해 북퍼퓸 제작, 북바인딩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팝업라이브러리존은 이동형 서가인 ‘라이브러리다마스(Library Damas)’를 배치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즈존도 있다.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5월 5일 개막일에는 재즈 듀오 ‘블루트레인(Blue Train)’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해 ‘광진 원더랜드’에는 푸른 자연 속에 빈백과 캠핑 의자가 설치돼 2000여권을 즐길 수 있었다. 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의 ‘책 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뿐만 아니라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광진구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광진 원더랜드’를 방문해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하고 각자의 소중한 취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국방 의무 다한 당신 고맙습니다”…안산시, ‘병역의무 이행 청년카드 혜택’ 확대

    “국방 의무 다한 당신 고맙습니다”…안산시, ‘병역의무 이행 청년카드 혜택’ 확대

    공영주차장 50% 감면, 청년몰·카페 할인 등 신규 혜택 5종 추가 경기 안산시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들을 위해 운영 중인 ‘병역의무 이행 청년카드’의 혜택을 오는 5월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추가되는 신규 혜택은 ▲관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청년몰(다농마트·신안코아) 10% 할인 ▲기차카페 세라티 포장 음료 10% 할인 ▲안산 썰매장 군인요금 적용 ▲청년정책 정보 ‘청필모(청년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 모바일 소식 정기 발송 등 5종이다. 평생학습강좌 수강료 전액 면제와 화랑오토캠핑장 등 문화·관광시설, 올림픽기념관 등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39세 이하 제대군인이다. 시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안산시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 1월부터 카드 발급을 시작해 현재까지 1050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고 있다.
  • 고사리 꺾고 두릅 따고… 구례 나물사관학교 개교

    ‘숲속에서 뛰어다니며 고사리도 꺾고, 두릅나물도 따고….’ 산속을 거닐며 나물을 채취하고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산촌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나물사관학교’가 전국 최초로 문을 열어 관심을 끈다. 29일 전남 구례군에 따르면 ‘나물사관학교’는 청년공동체 ‘꿈앗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꿈앗이는 전국 141개 팀 중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됐다. 이들은 아이들과 청년을 대상으로 향후 3년간 임업을 주제로 숲을 가까이 하는 ‘수숲기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문 임업인, 문화예술가, 오이 농부 등 직원 5명이 꾸려나간다. 나물사관학교는 임산물(나물)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당 프로젝트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산에서 나물을 직접 채취한 뒤 이를 활용한 요리 활동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자연과의 관계를 온몸으로 느낀다. 지난 26일 구례 피아골 산언덕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40여명이 캠핑장 등이 있는 3만평 부지에서 고사리 등을 채취하며 신나게 뛰어다녔다. 아이들은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면서도 엄마 손을 잡고 나물 등을 캐면서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나물을 캔 학부모와 아이들은 가득 채워진 봉지를 하나씩 들고 환하게 웃는 얼굴로 돌아갔다. 이날 행사는 향후 본격 운영될 교육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운영 행사로 기획됐다. 나물사관학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사와는 별도로 청년 임업인 양성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음 달부터 2주 과정으로 10명씩 모집한다. 오는 6월부터는 임산물을 활용한 맥주·막걸리 만들기 체험도 준비했다. 외지 청년들이 구례에 와 생활하면서 나물 재배와 가공 교육, 판매도 하는 기획도 마련했다. 손용훈 나물사관학교 총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스스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자연 속에서 생각의 폭을 넓히는 체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몸도 마음도 힐링’ 그 섬에 가고 싶다… 완도, 치유 산업 활성화

    ‘몸도 마음도 힐링’ 그 섬에 가고 싶다… 완도, 치유 산업 활성화

    전남 완도군이 지방 소멸 해법으로 치유산업 활성화를 통한 치유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나섰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2023년 말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100만명과 프로그램 이용객 13만명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안착했다. 그동안 숙박·식음·관광 소비 확대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이 성과를 기반으로 해양치유를 단순 관광이 아닌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핵심은 치유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 기반 고도화, 체류형 치유 프로그램, 치유 상품 산업화로 이어지는 다층적 구조다. 먼저 해양치유 산업의 핵심 기반인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를 활용한 전문 치유시설로 구성된 딸라소풀, 머드테라피, 해조류 거품테라피, 명상풀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해수와 해조류를 활용한 테라피는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 이완, 피부 재생 효과를 유도하고 명상 풀과 해수 미스트는 심리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치유 목적의 전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인피니티풀도 조성한다. 바다와 수평선이 이어지는 경관 속에서 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경관형 치유 인프라’다.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 치유 효과 검증에도 나선다. 군은 오는 5월부터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와 심리 변화를 측정하는 생체인식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건강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치유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표준화된 치유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치유센터에서 사용되는 테라피 제품 중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상품화하고 제품에 사용되는 미역, 톳, 다시마, 유자, 황칠 등 지역 특산물을 관광 연계 상품으로 개발해 판매하는 치유산업도 추진한다. 해양 치유의 성공 기반은 산림 치유와 체류형 치유 관광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국내 최대 난대림을 보유한 군은 국립난대림수목원에 숲속 야영장, 휴양림, 산림 레포츠 시설, 치유의 숲, 목재 문화체험장 등을 갖춘 산림치유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체류형 치유 관광사업으로 1박 2일 체험형부터 2박 3일 특화형, 3박 4일 실속형, 5박 6일 치유형 등으로 구성된 해양치유와 산림치유, 섬 투어, 해조류 채취 체험 치유, 치유 식단 등이 담긴 프로그램을 개발해 완도 전역을 하나의 치유 관광 공간으로 조성한다. 관광 동선이 아닌 신체, 심리 치유와 회복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힐링 풀하우스와 힐링 테마 캠핑장, 힐링 명소 거리 등의 시설 조성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힐링해 완도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해 힐링 관광 생태계를 완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봄날의 영등포, 꽃길만 걷다[현장 행정]

    봄날의 영등포, 꽃길만 걷다[현장 행정]

    퇴근 직장인, 밤 9시 넘어서도 즐겨식음료점 결제 땐 최대 30% 할인장애인용 해설·안전 대책도 마련“모두가 어우러졌던 참여형 축제” 지난 3~7일 서울 여의서로 벚꽃길과 한강 둔치 국회 축구장에서 열린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364만명의 상춘객이 즐기고 갔다고 영등포구가 1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봄의 정원, 모두 함께’를 주제로 눈으로만 보는 감상을 넘어 ‘체험형 문화 축제’로 꾸며졌다. 구는 문화행사와 먹거리 운영 시간을 오후 9시 30분까지 늘려 직장인들이 퇴근 후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 첫날인 3일 어린이발레단, 취타대 등 문화예술단체와 캐릭터 인형이 참여하는 ‘꽃길걷기’ 퍼레이드가 열렸다. 5일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역동적 축하 비행이 여의도 상공을 수놓았다. 연인·가족과 기념 촬영을 하느라 여념이 없는 시민들은 분홍빛으로 물든 거리를 보며 “너무 예쁘다”, “한 폭의 그림”이라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축제장은 봄꽃·휴식·예술·미식 4개 테마로 구성됐다. 여의서로를 따라 조성된 ‘봄꽃정원’에는 벚꽃길을 따라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포토존과 거리예술가 공연이 펼쳐졌다. ‘휴식정원’에는 캠핑 텐트와 카페존이 마련됐다. 올해는 카페존 참여 업체를 지역봉사단체·청년기업·전통시장 등으로 확대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구는 ‘영등포 봄꽃 세일 페스타’를 축제와 연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식음료점·이랜드크루즈 이용 시 온라인 예약·결제는 최대 30% 할인, 오프라인 결제는 최대 30% 환급(각각 최대 2만원씩) 혜택을 제공했다. 모든 방문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환경도 마련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청각, 촉각, 미각으로 축제를 해설하는 ‘봄꽃 동행 관광 프로그램’을 지난해보다 늘렸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연 자막 서비스도 함께 지원했다. 안전 대책도 빈틈없이 준비했다. 구는 3339명의 인력을 투입해 인파 관리용 지능형 폐쇄회로(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재난버스 배치, 안전소방상황실·구청 재난안전상황실·통합관제센터 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행사장에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 주행을 금지하고 불법 노점상과 무단 주차를 단속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단순히 꽃을 구경하는 시간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 약속 잘 지킨 마포, 공약이행 또 최고점

    소통·동행·상생·매력·안전 분야서완료 98.6%… 평균 이행률 99.8%효도 밥상·햇빛센터 등 사업 인기서울 마포구가 2년 연속 공약 평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마포구는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결과’에서 ‘SA’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의 공약 이행 현황을 분석·심사한 결과다. 평가는 5개 분야로, 공약 이행 완료(100점), 2025년 목표 달성(100점), 주민 소통(100점), 웹소통(통과·실패), 공약 일치도(통과·실패)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결과는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됐다. 구는 ‘소통마포’, ‘동행마포’, ‘상생마포’, ‘매력마포’, ‘안전마포’로 나눠 5개 분야에서 총 36개 공약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35개 공약을 완료했고 나머지도 추진하고 있다. 공약 완료율은 98.6%, 평균 이행률은 99.8%에 이른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검토와 분석을 바탕으로 수립된 공약 실천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공약 이행보고회와 공약사항 수시 점검을 이어가며 내실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75세 이상 어르신 주민참여 효도 밥상’, 임산부 지원 출산 장려 구립 ‘햇빛센터’, 생활체육시설(구립 체육관) 연중무휴 개방, 마포 어린이 천문과학관,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 등이 있다. 특히 효도밥상은 75세 이상 대상으로 양질의 점심 식사는 물론 건강 관리, 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한 마포만의 원스톱 복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당초 2026년 2분기까지 16개 전체 동에 효도밥상 기관을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2023년부터 모든 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약은 곧 구민과의 약속”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인 점검과 책임 있는 추진으로 차질 없는 마무리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SM하이플러스, 캠핑 플랫폼 ‘캠핏’과 제휴… “모빌리티 결제 외연 확장”

    SM하이플러스, 캠핑 플랫폼 ‘캠핏’과 제휴… “모빌리티 결제 외연 확장”

    SM그룹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가 하이패드 카드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이플러스(HIPLUS)’를 활용해 캠핑족 고객들을 위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SM하이플러스는 캠핑 예약 플랫폼 ‘캠핏(CAMFIT)’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선불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앱 론칭 1주년을 맞아 가맹점 선불결제 사업 진출을 위해 이뤄진 이번 제휴를 통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캠핏과의 협력은 하이플러스 앱의 전자지갑 ‘하이머니’를 외부 가맹점 결제와 연동하는 첫 번째 사례다. 하이머니를 캠핏 모바일 앱과 ‘상업자표시선불결제(PLPM)’ 형태의 ‘캠핏머니’로 바꿔 쓸 수 있다. 하이플러스 고객들이 캠핑장 예약 등에 하이머니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보다 간편하면서 유용하게 캠핑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SM하이플러스의 설명이다. 특히 차량을 이용하는 캠핑과 모빌리티 결제 서비스의 결합으로 고속도로 통행 등 여정 전반에 끊김이 없는 편의를 제공해 큰 시너지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M하이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하이패스 통행료 결제에서 더 나아가 선불결제 서비스의 영역을 모빌리티 가맹점 전반으로 넓힐 계획이다. 운전자의 주행 패턴과 성향을 분석한 맞춤형 구독 모델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 서비스 등의 신사업도 추진 중이다. 안병현 SM하이플러스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하이플러스가 통행료 결제 그 이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모빌리티와 레저를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으로 결제 편의성을 개선하고, 관련 서비스 분야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빌리티 페이먼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윤도현 “암 알았을때 가족보다 먼저 연락”…30년 인연 공개

    윤도현 “암 알았을때 가족보다 먼저 연락”…30년 인연 공개

    가수 윤도현이 30년 지기 인연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팬과 아티스트로 만나 인생의 동반자가 된 두 남자의 서사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윤도현의 ‘오리지널 열혈 팬’에서 시작해 현재 소속사 대표가 된 김정일 씨가 등장한다. 김 대표는 과거 카세트테이프 시절부터 윤도현의 모든 음반을 소장해 왔으며 팬심 하나로 공연장을 쫓아다니던 인물이다. 이후 엔터테인먼트 업계로 들어선 그는 박진영, 코요태, 부활, 버즈 등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거친 베테랑 매니저로 성장했다. 그는 현재 윤도현과 12년째 한솥밥을 먹으며 소속사를 이끌고 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두 사람의 신뢰 관계는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 그 이상이다. 김 대표는 “윤도현은 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아티스트”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다. 이러한 신뢰는 윤도현이 인생의 가장 큰 시련을 맞았을 때 여실히 드러났다. 윤도현은 과거 암 진단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암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가족보다도 먼저 김정일 대표에게 연락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암 투병이라는 힘겨운 시간 속에서도 그는 모든 스케줄을 소화했고 김 대표는 그 곁에서 묵묵히 병마와의 싸움을 도왔다. 윤도현은 뒤늦게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던 순간을 언급하며 소식을 들은 딸이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남자의 사적인 취향이 집약된 ‘로큰롤 아지트’도 최초로 공개된다. 캠핑 장비와 빈티지 오디오 기기들이 가득한 이 공간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로커의 면모를 보여준다. 두 사람은 아지트에서 고기를 굽고 기타를 연주하며 일상의 여유를 즐기는가 하면 뜨거웠던 대학 축제 무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기도 했다. 윤도현과 그를 지키는 김정일 대표의 동행은 11일 오후 11시 10분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오전엔 키보드, 오후엔 서프보드…‘워케이션족’ 유치 불붙은 지자체

    오전엔 키보드, 오후엔 서프보드…‘워케이션족’ 유치 불붙은 지자체

    갈수록 증가하는 ‘워케이션족(族)’을 놓고 지방자치단체들의 유치전이 다시 불붙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 등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원하는 곳에서 근무하고 퇴근 후에는 관광·휴양 등을 즐기는 새로운 근무 트렌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체류형 프로그램인 ‘숲속 로그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워케이션’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참여자는 업무 수행이 가능한 환경에서 ‘숲 해먹 체험’ 등 다양한 자연 기반 힐링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2박 3일 혹은 3박 4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숙박료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웰컴 키트와 함께 경북에서 이용 가능한 교통 바우처 3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054-679-0903)에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는 이달부터 워케이션 바우처 사업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대상은 제주 워케이션 시설을 3박 4일 이상 이용하는 도외 기업 근로자와 개인 사업자로, 이들에게는 숙박비와 업무 공간 이용료를 합산해 1박 기준 최대 5만원, 총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올해는 민간 파트너사 15개사와 함께 총 17개 워케이션 오피스를 운영한다. 신청은 제주 워케이션 통합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강원 동해시는 지난달부터 12월까지 워케이션 프로그램 ‘워크 인 동해!’ 운영에 들어갔다. 단 피서 성수기인 7∼8월은 제외한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와 동해오션시티레지던스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서핑·힐링 체험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한다. 지난해 119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이 올해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울산시와 경남 거제시,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각각 ‘유케이션(Ucation)’, ‘거제형 마린테크 워케이션’, ‘2026년 어촌마을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워케이션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업체 위주로 적극 홍보에 나서는 중”이라며 “해외 워케이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상담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구로구, 안양천 ‘구로피크닉가든’ 4월 조기 개장

    구로구, 안양천 ‘구로피크닉가든’ 4월 조기 개장

    서울 구로구가 안양천 변에서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소풍형 여가 공간 ‘구로피크닉가든’을 4월 1일부터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구로피크닉가든’은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로동 오금교 인근 물놀이장 주변에 조성됐다. 피크닉가든에는 총 15면의 캠핑장(캠핑데크 5면, 차크닉장 10면)을 비롯해 매점 및 휴게시설, 잔디마당, 놀이시설 등을 갖춰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던 것과 달리 개장 시기를 4월로 앞당겼다. 지난해 약 6000명이 이용하고 주말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점을 반영해 운영 기간을 확대하고 이용 기회를 늘렸다. 운영 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운영 기간을 확대한 만큼 더 많은 구민들이 안양천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 최초 여수 섬박람회 5개월 앞… 주 행사장 기반 시설 조성 공정률 70% ‘순조’

    세계 최초 여수 섬박람회 5개월 앞… 주 행사장 기반 시설 조성 공정률 70% ‘순조’

    세계 최초 섬 박람회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9월 5일~11월 4일)가 개막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람회장 주 행사장 기반 조성 등 행사 준비부터 참가국, 관람객 유치까지 순조로운 모습을 보인다. 주 행사장 기반 시설 조성은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며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섬의 가치와 미래를 미디어 터널을 통해 구현할 박람회의 랜드마크인 ‘주제섬’은 기초공사를 마치고 건축과 내부 연출 준비가 본격화했다. 세계 각국의 섬 문화와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할 8개 전시관 조성과 전시 연출 콘텐츠 제작 역시 차질 없이 진행돼 박람회장 윤곽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관람객들이 섬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획 공연과 상설무대 공연, 섬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세계섬도시대회와 국제섬포럼 등의 학술 행사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조직위원회는 7월까지 8개 전시관 등 주요 시설을 완공한 뒤 8월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5일 본격 개막에 들어갈 예정이다. 참가국 유치는 이미 목표를 달성했고 관람객 300만명 유치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27개 국가와 3개 국제기구가 박람회 참가를 확정해 30개국 유치 목표를 달성했다. 관람객 유치도 15억여원에 이르는 기관 단체 구매 약정이 이어지고 국제 크루즈와 항공 인프라의 정비 속도가 빨라지면서 해외 관람객 9만명 유치 목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박람회 기간 14회 입항할 예정인 로얄캐러비언호, 미츠이오션후지호 등 국제 크루즈와 베트남·중국·몽골을 오가는 국제선 16편을 통해 4만여명의 해외 관람객이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 부 행사장 공사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금오도 야영장에는 여수의 섬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돼 아름다운 다도해의 낮 풍광에 이어 밤에는 빛의 향연이 더해지는 특별한 체험 공간이 선보일 예정이다. 섬 체험 프로그램인 금오도 비렁길 트레킹 코스도 정비 작업이 한창이고 또 다른 부 행사장인 개도에는 섬어촌문화센터 공사가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80면의 캠핑장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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