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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ST와 DMZ 결합’…경기관광공사, ‘2026 GHOST(경기 한류 OST) 페스티벌’ 개최

    ‘K-OST와 DMZ 결합’…경기관광공사, ‘2026 GHOST(경기 한류 OST) 페스티벌’ 개최

    경기관광공사(공사)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전 세계 한류 팬 유치를 목표로 ‘2026 고스트(GHOS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고스트(GHOST: Gyeonggi Hallyu Original Sound Track)’는 경기도 최초로 기획된 K-OST 테마의 음악 축제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드라마와 영화의 OST를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DMZ와 결합,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관광을 하나로 녹여낸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를 선보인다. 공사는 DMZ 일원의 임진각 평화누리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K-콘텐츠가 지닌 ‘평화와 공감’의 메시지를 더해, 전 세계인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GHOST 콘서트’에는 국내 정상급 OST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K-콘텐츠 속 라이브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OST 체험존, 한류 콘텐츠 마켓, K-푸드존, 포토존 등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DMZ 관광과 연계한 평화누리 캠핑장 숙박 및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페스티벌에 5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과 아티스트 라인업은 오는 13일부터 차례대로 공개된다. 이어 8월 3일 오후 2시에 2차 라인업이, 8월 3주 차에 최종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도 단계별로 진행된다.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진행되고 8월 5일 오후 2시에는 프리세일(Pre-sale) 티켓이 오픈된다. 이후 8월 3주 차부터 일반 티켓과 함께 캠핑권, 지정석 판매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1일권 12만 원, 2일권 18만 원, 3일권 24만 원이다. 얼리버드 예매 기간에는 1일권에 한해 20% 할인이 적용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연 티켓과 한류 관광지 투어를 결합한 전용 관광 상품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조원용 사장은 “K-OST를 결합한 이번 행사는 평화와 한류를 잇는 독보적인 글로벌 축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K-콘텐츠를 경기도 관광자원과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관광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 울창한 해송림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11일 개장

    울창한 해송림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11일 개장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이 오는 11일 개장한다. 8월 23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울창한 해송림과 깨끗한 백사장, 잔잔한 득량만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남해안 대표 해수욕장이다. 해수녹차센터와 인접해 해수욕과 녹차 해수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피서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해파리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유영구역 전 구간에 해파리 방지막을 설치했다.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시설 이용요금(파라솔, 튜브, 구명조끼) 표준가격을 군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부당요금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장기간 텐트와 캠핑용품 등을 무단 설치하는 이른바 ‘알박기’ 행위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샤워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백사장과 해송림 일원 환경정비도 마무리해 관광객들이 더욱 깨끗하고 편안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철우 군수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성의 대표 여름 관광지”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안심하고 머물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중구, 10일 명동서 ‘책 읽는 실내 캠핑’

    중구, 10일 명동서 ‘책 읽는 실내 캠핑’

    서울 중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실내 캠핑장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즐기는 이색 북캉스를 준비했다. 중구는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복합문화공간 명동아트브리즈 5층에서 책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도심 속 북캉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가 서울도서관에 신청해 확보한 북키트를 활용한다. 북키트에는 일반 도서 2권과 어린이 도서 2권을 비롯해 캠핑 의자, 돗자리, 랜턴 등이 담겨 있다. 그림책 ‘일어나’와 ‘붉은 엄마’의 저자 김지연 작가가 두 차례 북토크도 진행한다. 오전 10시에는 ‘처음으로, 나를 가만히 들여다보는 그림책’을, 오후 2시에는 ‘5060의 신인류 선언, 인생의 속도로 읽는 그림책’을 주제로 각각 90분씩 진행한다. 회차당 참여 인원은 30명이다. 행사장 한편에는 공기놀이, 뱀 주사위, 성냥 쌓기 등 옛날 놀이 체험존을 상시 개방한다. 이날 행사 참여자에게는 명동아트브리즈 1층 카페 음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작가와의 북토크는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중구청 문화정책과로 유선 및 방문 접수해야 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번 북캉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전국 로컬브랜드가 한자리에…경북 경주서 ‘로컬브랜드페어 2026’ 개최

    전국 로컬브랜드가 한자리에…경북 경주서 ‘로컬브랜드페어 2026’ 개최

    전국 로컬브랜드 창업자와 국내외 투자자들이 경북 경주에 모인다. 경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로컬브랜드 특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인 ‘로컬브랜드페어 2026’이 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막해 4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로컬브랜드와 창업기업, 투자자, 국내외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우수 브랜드를 소개하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다. 125개 브랜드, 218개 전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는 16개 시·군이 참여하는 대구경북관광캠핑특별관을 조성하고, 기존 로컬브랜드뿐 아니라 지역 기반 테크 창업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지역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글로컬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인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등 6개국 15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투자기업 10개사가 참가한다. 로컬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황리단길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테이스티 경주’ 프로그램과 스탬프투어 경품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로컬브랜드페어가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고, 경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원, 계곡 20곳 수질 ‘이상무’… 피서객맞이 준비 끝

    여름 휴가철을 앞둔 강원도 내 계곡과 해수욕장 등 피서지의 수질이 기준치에 부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주요 물놀이 명소를 대상으로 한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기준을 충족했다고 1일 밝혔다. 검사가 이뤄진 물놀이 명소는 ▲춘천 용화산·지암계곡 ▲원주 간현유원지 ▲강릉 취선암계곡 ▲동해 무릉계곡 ▲삼척 덕풍계곡 ▲홍천 수타사계곡 ▲횡성 병지방리·신대계곡 ▲영월 연하계곡·마포천 ▲평창 흥정계곡 ▲철원 담터계곡 ▲화천 광덕·삼일계곡 ▲양구 광치계곡 ▲인제 백담계곡 ▲고성 진부령계곡 ▲양양 공수전계곡·서림마을휴양지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20곳이다. 대장균은 평균 15개체수/100㎖로 권고 기준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총인과 총유기탄소 등 7개 항목은 매우 좋음~약간 좋음 수준으로 나왔고, 병원성 대장균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내 해수욕장 21곳에서 실시한 해수, 백사장 모래, 캠핑장 음용수 검사 결과도 모두 ‘적합’으로 나왔다. 해수에서는 대장균과 장구균이 기준 이하로 나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신인철 연구원장은 “피서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여름 성수기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솔숲 캠핑·녹차탕… 보성 ‘풀코스 피서’ 즐기자

    솔숲 캠핑·녹차탕… 보성 ‘풀코스 피서’ 즐기자

    전남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은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보성만의 차 문화를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다. 푸른 바다와 울창한 솔숲, 은은한 녹차 향기를 접할 수 있다. 여름이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짙은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는 명소다.율포솔밭해수욕장의 가장 큰 매력은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고운 백사장 뒤로 펼쳐진 해송림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솔숲 사이로 스며드는 바닷바람은 자연이 선물하는 휴식 그 자체다. 득량만의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고 솔숲 벤치에 앉아 파도 소리를 듣다 보면 이곳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연인과 캠핑족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를 알 수 있다. 해변 바로 옆 율포해수녹차센터도 빼놓을 수 없다. 보성의 대표 특산물인 녹차와 청정 해수를 접목한 국내 유일의 녹차 해수탕이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순간 은은한 차향이 퍼지고 눈앞에는 득량만의 평온한 바다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해수욕과 온천, 녹차 체험이 어우러진 이색 경험은 율포를 더욱 특별한 여행지로 만든다. 율포 여행의 즐거움은 눈으로 보는 풍경에서 끝나지 않는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갯장어 샤브샤브를 비롯해 새콤달콤한 서대회무침,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낙지 요리는 남해의 풍요로운 바다를 그대로 담아낸다. 여기에 해풍을 맞고 자란 수미감자와 달콤한 제철 옥수수가 더해져 보성의 여름 밥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바다가 선사한 신선한 해산물과 들녘이 키워낸 건강한 농산물은 율포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 “K스타월드·국가정원 결합… 하남, 수도권 문화·관광 거점으로”

    “K스타월드·국가정원 결합… 하남, 수도권 문화·관광 거점으로”

    보수정당 첫 하남시장 연임내 신발끈 한 쪽은 빨강, 한 쪽은 파랑실용행정으로 하남 발전 완성할 것미사섬 두 사업, 상호보완 관계일각선 동일 부지 경쟁사업으로 오해함께 추진해 기반시설 효율적 구축송파·성남 한시적 공동학군 검토하남교육청 신설·학교 증축 잰걸음과밀학급 지속 땐 인접도시와 연계6·3 지방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이현재(77) 하남시장이 1일 민선 9기 시정을 시작하며 향후 4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서울신문과 가진 민선 9기 취임 기념 인터뷰에서 “지난 4년이 도시의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성과를 시민의 삶과 소득으로 이어지는 ‘잘 사는 도시’를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 등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10조원 투자 유치, K컬처 복합콤플렉스 조성, ‘5철 시대’ 완성, 교육 인프라 확충, 생애주기별 복지 강화 등을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 원도심과 미사·감일·위례의 균형 발전을 통해 하남을 수도권 대표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도 공개했다. 이 시장은 “제 운동화 끈 한쪽은 빨강, 한쪽은 파랑이다. 색은 달라도 두 발이 향하는 곳은 같다”며 “33만 시민과 함께 중단 없는 하남 발전을 이뤄 수도권 1등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보수 정당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하남시장을 연임하는데. “시민들께서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선거 과정에서 ‘일은 잘하지만 정당 때문에 고민된다’는 이야기를 적지 않게 들었다. 그럴 때마다 정치보다 하남의 발전을 보고 평가해 달라고 말씀드렸다. 이번 결과는 개인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민선 8기에서 시작한 주요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완성하라는 시민들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과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 최근 미래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킨 것도 이러한 정책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정당과 이념을 넘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실용 행정을 펼치겠다.” -민선 8기의 주요 성과와 민선 9기의 과제는. “지난 4년간 가장 큰 성과는 그동안 장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현안들을 하나씩 정상화한 것이다. 시민 피해가 우려됐던 한강교량 문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36차례 협의를 거쳐 미사강변도시 비직결과 미사나들목(IC) 연결로 신설을 이끌어냈다. 또 지하철 3호선 신덕풍역 위치를 북측으로 이전해 환승 편의성을 높였고 장기간 미해결 상태였던 LH 하수처리비 235억원도 환수했다.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은 것도 이러한 행정 변화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다만 위례와 감일 등 일부 지역 주민들이 상대적 소외감을 느낀 점은 보완해야 할 과제다. 민선 9기에는 권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통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더욱 강화하겠다.” -미사섬 국가정원과 K-스타월드 사업은 민선 9기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두 사업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 상호 보완 관계다. 그동안 일부에서는 같은 부지를 놓고 경쟁하는 사업처럼 인식했지만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사업 구역을 명확히 정리하면서 혼선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 K스타월드는 미사섬 중심부 약 118만㎡에, 국가정원은 주변 한강변과 당정뜰·신장둔치·당정근린공원 등을 포함한 약 93만㎡에 각각 조성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K스타월드는 민간 참여 SPC(특수목적법인) 방식으로 추진하는 13조원 규모 사업이다. 3만석 규모의 K아레나와 대형 스튜디오, 문화·영상콘텐츠 산업,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이 집적되는 K컬처 복합콤플렉스로 조성하며 부지의 약 63%는 공원·녹지 등 공공공간으로, 주거시설은 17%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 국가정원은 캠핑장과 5개 테마정원, 시민참여형 정원 등을 갖춘 수도권 대표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2026~27년 기본계획 수립과 경기도 종합계획 반영을 거쳐 2029년 조성계획 승인과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2030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약 2300억원으로 국비와 도비, 시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국가정원만 별도로 추진해서는 주민 생활과 관광 인프라를 함께 해결하기 어렵다. K스타월드와 연계해야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문화·관광·생태가 결합된 수도권 대표 관광거점을 만들 수 있다. 행정적 기반은 이미 마련됐다. 하남시의 건의로 국토부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을 개정하면서 환경평가 1·2등급 지역도 개발이 가능해졌고 현재 수질대책 협의와 민간사업자 공모가 진행 중이다. 2028년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개발 인허가, 2029년 토지보상과 단지 조성공사를 거쳐 2030년 K아레나 착공과 국가정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2조 5000억원의 경제효과와 3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캠프 콜번 개발사업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20년 가까이 활용하지 못했던 부지를 민선 8기 들어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사업 범위를 조정하는 협의를 마쳤고 현재 기본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앞으로 의회 절차와 각종 평가를 거쳐 본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의 과정에서는 물류시설 일부를 축소하고 주거 기능을 일부 보완하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조정했다. 캠프 콜번은 쇼핑과 문화, 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2027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2029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교산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 방안은. “신도시의 성장 효과가 원도심까지 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도시에서 신도시 개발 이후 원도심 공동화가 나타난 사례를 충분히 검토하고 있다. 하남은 그런 전철을 밟지 않도록 민선 9기 공약도 ‘원도심을 신도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도심은 전선 지중화와 재개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등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교산신도시는 첨단산업 중심 자족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광역도로와 순환버스 체계도 함께 구축해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황산 경유 등 이른바 ‘5철 시대’를 1순위로 공약했는데. “하남은 5호선과 9호선, 3호선, 위례신사선, GTX-D 노선을 연결하는 이른바 ‘5철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5호선은 이미 배차 간격을 단축했고 장기적으로 5분대까지 줄이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9호선 강일~미사 구간은 2031년 선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무빙워크와 지하보행로 등 주민 요구사항도 함께 반영하려 한다. 3호선은 교산신도시 입주 시기에 맞춰 적기 개통하는 것이 목표이며, 신덕풍역 일대 환승 동선과 출입구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과 GTX-D 하남 경유는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 건의하고 있다. 특히 GTX-D는 황산사거리 경유 방안까지 함께 검토하고 있다. 또 미사·감일·위례·교산·원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도로와 순환버스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단절 없는 지역 간 교통망을 만들고 2029년 하남드림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을 통해 수도권 동부의 교통 허브로 도약하겠다.” -하남교육지원청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 방안은. “교육 경쟁력이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현재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행정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가장 큰 문제가 학교를 새로 지을 부지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학생 수가 장기간 계속 증가하는 구조가 아니라 일정 기간 과밀이 발생하는 형태여서 우선 학교 증축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그래도 부족할 경우에는 성남이나 서울 송파구와 공동학군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 실제로 서울시교육감 측과도 공동학군 운영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앞으로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겠다.” -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전략은. “하남을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일자리와 주거,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로 바꾸는 것이 목표다. 2030년까지 투자 유치 10조원, 일자리 5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산지구에는 인공지능(AI)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KT클라우드와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싱가포르국립대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민선 9기에도 정당보다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시정을 이어가겠다. 출산과 청년, 어르신 복지까지 생애주기별 정책을 확대하고 약속한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결국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말보다 성과로 평가받는 시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이현재 시장은 1949년 충북 보은 출생.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건국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부) 기획관리실장과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중소기업청장을 지낸 산업정책 전문가다. 제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22년 민선 8기 하남시장에 당선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하며 민선 9기 시정을 이끌게 됐다.
  • 파도 타고 계곡 품고… 창원서 무더위 날린다

    파도 타고 계곡 품고… 창원서 무더위 날린다

    경남 창원에서 여름휴가를 즐긴다면 광암해수욕장을 눈여겨볼 만하다. 창원시 유일의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은 오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51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광암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220m, 총면적 2만 5653㎡ 규모의 인공 해수욕장이다. 수심이 얕고 수온이 비교적 높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이 찾기에 적합하다. 한때 환경오염으로 문을 닫았지만 시의 환경 개선 사업을 거쳐 2018년 재개장했다. 현재는 산책로와 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물놀이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개장을 앞두고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포토존을 설치하는 한편 수영 경계선과 오탁방지막 등 안전시설도 보강하고 있다. 갈대 파라솔과 노후 시설물 정비도 이어가는 한편 운영 기간에는 비치 클리너를 활용한 백사장 청소와 이물질 제거 작업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쾌적한 해변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도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시는 3일부터 8월 23일까지 감계3호공원, 기업사랑공원, 3·15해양누리공원, 안청공원 등 5개 구 9개 공원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정기 수질검사와 안전요원 배치로 가족 단위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숲속 피서를 원하는 시민에게는 달천계곡, 대장동계곡, 서원곡계곡이 대표 명소로 꼽힌다. 맑은 물과 울창한 숲, 인근 오토캠핑장·유아숲체험장·성흥사 등 체험·볼거리가 어우러져 무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다. 시 관계자는 “창원의 다양한 물놀이 명소에서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해 망상2오토캠핑장 새단장…캐라반 철거

    동해 망상2오토캠핑장 새단장…캐라반 철거

    강원 동해시는 망상 제2오토캠핑장을 자동차 전용 캠핑장으로 새단장한다고 1일 밝혔다. 캠핑장은 2만 9256㎡ 부지에 40면 규모로 조성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샤워장과 개수대도 신설한다. 노후한 캐라반 시설은 철거된다. 이용요금은 성수기 4만 5000원, 비수기 주말 2만 7000원·평일 2만 2000원이다. 시는 캠핑장 조성을 위해 올해 초 관련 조례를 개정한 뒤 공사에 들어갔다. 이달 중 공사를 마무리해 개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캠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자동차 전용 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 KT, 장기 고객 혜택 확대… 뮤지컬 ‘그날들’ 초청

    KT, 장기 고객 혜택 확대… 뮤지컬 ‘그날들’ 초청

    KT가 5년 이상 자사 서비스를 이용한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문화·레저 혜택을 제공하는 ‘초대드림’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KT는 다음달 25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그날들’(엄기준·윤시윤 출연) 공연에 고객 1200명을 초청한다. 현장에서는 네컷 사진 촬영 등 콘셉트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스페셜 포토카드와 프로그램 북을 준다. 초대드림 응모는 KT 공식 홈페이지(KT닷컴) 내 ‘장기고객 혜택’ 페이지에서 다음달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같은 달 13일 개별 통보한다. KT는 뮤지컬 외에도 야구장에서 캠핑과 경기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위즈파크 캠핑존 초청’ 및 밀리의 서재 할인 등 일상 쿠폰 혜택인 ‘쿠폰드림’도 함께 운영한다.
  • 부산모빌리티쇼 개막…12개국 141개사 육해공 모빌리티 한자리에

    부산모빌리티쇼 개막…12개국 141개사 육해공 모빌리티 한자리에

    부산시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내일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2026 부산 모빌리티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일반 관람은 27일부터 시작된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독일 등 12개국 141개사가 참여해 1961개 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완성차 브랜드 신차, 항공·해상 모빌리티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행사에서 준중형 세단인 ‘디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2020년 아반떼 7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모델이다. 이 외 아이오닉 5·6·9, 코나 일렉트릭, 스타리아 라운지 EV, 넥쏘 등 모델을 전시한다. 기아는 EV3, EV4 GT, EV5, EV6 GT, EV9 등 전기차 라인업과 함께 콘셉트카 ‘비전 메타 투리스모’ 등을 전시한다. 목적기반모빌리티 모델인 PV5를 기반으로 한 신규 모델 3종도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MAGMA)’의 방향성을 담은 ‘마그마 GT 콘셉트’와 세계적 내구 레이스인 르망24 완주에 성공한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슈퍼카, 클래식카, 튜닝카 등 이색 차량과 육해공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빌리티를 볼 수 있다. 브랜드별 신차 시승, 비포장도로(오프로드) 동승 체험, 모션 시뮬레이터 체험, 자동차 안전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28일까지 알브이(RV) 튜닝카, 캠핑카, 친환경 자동차 등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도 열린다. 도모헌에서 이날부터 열흘간 자동차 회화·조형 작품과 역사적인 클래식카 특별 전시를 열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시 행사로 코리아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로봇엑스포 등 관련된 다양한 전시회도 열린다.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도 함께 열려 최신 산업 동향과 미래 발전 방향을 확인할 기회를 제공한다.
  • 엔더스뷰, 2주년 맞아 ‘Swim & Stay Festival’ 진행

    엔더스뷰, 2주년 맞아 ‘Swim & Stay Festival’ 진행

    7월말까지 객실 특별가 운영…본격 여름휴가 시즌 고객 혜택 강원 춘천의 캠핑 및 카라반 리조트 엔더스뷰(ENDERSBEW)가 개장 2주년을 맞아 ‘엔더스뷰 2주년 사은감사제 & 숙박세일 페스티벌–ENDERSBEW SWIM & STAY FESTIVAL’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6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체류형 휴가를 계획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엔더스뷰 측은 가족 단위 여행객, 연인, 친구 모임 등 글램핑과 카라반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수도권 근교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엔더스뷰는 이번 2주년 감사제를 통해 극성수기를 제외한 7~8월 객실 요금을 할인 운영한다. 기존 요금 대비 주중은 37만원에서 25만 9000원으로, 일요일은 37만원에서 22만 90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해 운영한다. 이 리조트는 수도권 인근에 위치해 1박 2일 일정의 이용객 접근이 가능하며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형태의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구조를 갖추고 있다. 숲과 계곡, 물놀이, 카라반, BBQ, 불멍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어 일반 호텔이나 펜션과는 다른 아웃도어형 휴가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엔더스뷰 관계자는 “2주년을 맞아 이용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객실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며 “이번 숙박세일 페스티벌을 통해 이용객들이 엔더스뷰의 물놀이 시설과 카라반 스테이, 자연환경을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여름 기간 방문하는 가족, 연인, 친구 단위 이용객을 위해 강원 춘천 현장에서 콘텐츠와 시설 운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더스뷰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24개 동의 프리미엄 카라반을 보유한 리조트 시설이다. 카라반 객실 구역은 B, C, D 섹션으로 구분되며, 각 구역에 따라 독립적 휴식 공간, 편의시설 접근성, 조망 등의 특징을 지닌다. 개별 객실과 야외 데크, 외부 주방, 전용 주차 공간을 배치해 캠핑 요소와 숙박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구조다. 이번 엔더스뷰 2주년 사은감사제 및 숙박세일 페스티벌의 상세 정보는 엔더스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예약 등록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제주 기린리조트, 여름 패키지 2종 출시…리조트·캠핑 동시 선봬

    제주 기린리조트, 여름 패키지 2종 출시…리조트·캠핑 동시 선봬

    제주 서귀포 중산간에서 독채형 리조트를 운영 중인 기린빌라리조트가 여름 시즌을 맞아 리조트·캠핑 패키지를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머무는 여행’보다 ‘함께 경험하는 여행’에 방점을 뒀다. 물놀이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가족 고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리조트 전용 상품 ‘패밀리 풀 & 펀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키즈 물놀이 용품 선택 제공, 제주 로컬 웰컴 드링크, 익스프레스 체크인, 비비큐 장비 대여 혜택으로 구성된다. 물총·튜브·DIY 비치볼 키트 중 선택할 수 있어 아이 중심 콘텐츠와 가족 참여 요소를 강화했다. 캠핑 고객을 위한 여름 한정 상품 ‘핫 서머 풀 캠프’는 캠핑 1박과 수영장 이용, 독립 샤워 공간을 제공한다. 관내 편의점 할인 쿠폰과 리조트 재방문 할인권도 포함되며, 마시멜로·물놀이 용품 무료 대여로 편의성을 높였다.
  • 호주 여행 유튜버에 “당신이 빈대 옮겼지?”…“인종차별, 공론화해야” 난리난 영상

    호주 여행 유튜버에 “당신이 빈대 옮겼지?”…“인종차별, 공론화해야” 난리난 영상

    유명 여행 유튜버들이 함께 호주 여행을 떠났다 현지 업체 직원으로부터 “당신이 빈대를 옮겼을 것”이라는 취지의 황당한 발언을 들었다. 호주에 거주하는 교민들은 한목소리로 “이건 인종차별”이라며 공분했다. 네티즌들의 분노를 일으킨 영상은 여행 유튜버 원지(37)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지의하루’에 공개한 ‘분노주의 극대노 사건…망한 호주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었다. 원지는 또다른 유명 여행 유튜버 채코제(37), 캡틴따거(35)와 함께 시드니의 한 캠핑카 대여 업체에서 캠핑카를 빌려 호주 여행에 나섰다. 그러나 여행 첫날 캠핑카 안에서 빈대에 물렸다. 일행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체를 찾았는데, 직원은 “당신들이 빈대를 옮겨왔을 수 있다”며 모멸적인 태도로 이들을 응대했다. 여성 직원은 일행에게 “당신이 뭔가를 옮겨와서 차량에 퍼뜨렸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진짜 빈대라면 당신이 어디선가 옮겨왔거나 어떤 방식으로 유입했을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이어 “당신을 비난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예약 전에 차에 이미 빈대가 있었다면 그건 다른 문제로, 해충 방제업체에서 원인을 진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원은 일행에게 “창문을 잘 닫아놨나”라고 물었고, 이들은 그렇다고 답했다. “말투·표정·제스처 모두 우리 혐오하는 듯”호주 교민들 “인종차별, 방송에 제보할 것”“다른 연락처가 있나”고 묻는 이들에게 채코제는 여행을 도와준 현지 코디네이터에게 전화했고, 코디네이터와 통화할 수 있도록 직원에게 휴대전화를 건넸다. 그러자 직원은 “솔직히 당신 휴대전화를 만지기 싫다. 아이가 있다”며 거절했다. 직원의 말투와 표정, 제스처에서 자신들을 혐오하는 듯한 태도가 고스란히 느껴지자 일행은 일제히 분노했다. 직원은 “당신에게 뭔가 있었다면 (휴대전화를) 만지고 싶지 않다”며 “스피커폰 기능을 켜라”고 명령조로 쏘아붙였다. 이어 “내 가족에게 (빈대를) 옮기고 싶지 않다. 내 입장을 이해해달라”고 주장했고, 이에 캡틴따거는 “우리도 가족이 있다. 여기 올 때 (우리에게) 질병이나 빈대는 없었다”고 맞섰다. 직원은 “그러겠지. 난 질병이라 한 적 없다”면서, 캡틴따거가 “여행 첫날에 빈대에 물렸다”며 항의하려 하자 말을 자르며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불쾌한 상황은 다른 직원이 현장에 나타나서야 마무리됐다. 다른 직원은 이들을 친절하게 응대하며 “오늘은 저녁 맛있게 드시고 잘 주무시라”고 달랬다. 이어 원지는 해당 영상에 댓글을 달아 이후 상황을 전했다. 원지에 따르면 방제업체의 방역 진단 결과 캠핑카 내부에서 빈대가 발견됐고, 업체 측은 (부정적인) 리뷰나 콘텐츠 노출을 하지 않겠다고 서명하면 이용 요금을 환불해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원지는 “기분이 나빠 환불받지 않았다”면서 “대부분의 호주 사람들은 친절하게 대해줘서 여행 자체는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영상이 화제가 되자 현지 교민들 사이에서는 “인종차별”이라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한 호주 교민은 “호주 방송국에 제보하고 소셜미디어(SNS) 콘텐츠로 만들겠다”면서 “호주 사람들이 동양인을 무시하는 게 아직도 남아있다지만, 저렇게 대놓고 하는 경우는 잘 없는데다 직원이 손님을 상대로 저러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호주에서 거주한 지 20년이 됐다는 또 다른 교민은 “저건 완전 무시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15년차 교민은 “영상 보다가 순간 욕설이 나왔다”면서 “혹시나 빈대를 옮겨왔더라도 ‘당신 만지기 싫다’는 식으로 응대하지 않는다. 저 직원은 해고당해도 할말이 없다”고 분노했다. 현재 구글 맵의 해당 캠핑카 업체 페이지에는 한국 네티즌들의 ‘별점 테러’와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 “전남 완도 해조류·해양치유 산업… 국제 해양도시 도약할 것”

    “전남 완도 해조류·해양치유 산업… 국제 해양도시 도약할 것”

    해조류, 식량은 물론 탄소 흡수 가치국제 ‘블루카본’ 공인 땐 탄소배출권창출된 수익 어업인에게 지급 추진세계 3위 한국 생산량의 50% 차지바다의 정수기 맥반석이 전 해역에 글로벌 인정 ‘독보적 해조류 영토’해양바이오 연구·생산 인프라 강화감태 등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개발미국 에너지부와 공동 사업도 시작해양치유 도시로 지방 소멸에 대응바다 경관 속 심신 힐링 전문시설 산림·관광과 연계 ‘클러스터’ 속도“완도는 세계 최초로 해조류 블루카본(탄소흡수원) 경제를 실현하는 해조류 산업과 글로벌 해양치유 도시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국제 해양도시로 도약할 것입니다.”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해조류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완도형 바다 연금’ 사업의 비전을 이렇게 밝혔다. 이와 함께 신 군수는 지방 소멸 대응의 전략으로 해양 치유와 산림치유, 치유 산업 등 해양치유 도시를 제시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완도 해조류 산업의 목표는. “완도 해조류 산업의 목표는 국제 해조류 산업 허브와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바꿀 ‘해조류 블루카본’ 사업을 통한 ‘완도형 바다 연금’ 사업의 완성이다. 해조류는 식량 자원은 물론 해양바이오산업 기반의 가치와 함께 최근에는 탄소를 흡수하는 가치까지 더해져 주목받고 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난해 10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63차 총회에서 갯벌과 해조류 등을 신규 탄소흡수원으로 인정하는 ‘이산화탄소 제거 및 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방법론 보고서’의 개요를 승인했다. 내년 말 보고서가 발간되면 해조류가 탄소흡수원으로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해조류가 블루카본으로 인정되면 우리나라는 국가적으로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유리한 입장이 되고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도 탄소배출권 거래와 해조류 가치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완도군의 경우 해조류의 탄소 거래로 창출된 수익을 어업인에게 지급하는 ‘완도형 바다 연금’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연금은 어민들이 기존의 해조류 양식 생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 과정에서 입증된 탄소흡수 성과를 ‘블루 크레딧(탄소배출권)’으로 전환하고 기업 등과 거래해 추가 수익을 얻는 모델이다. 군은 이미 한국수자원공단과 함께 어업인들이 해조류 양식을 통해 확보한 탄소 흡수량을 블루 크레딧으로 전환·거래해 소득으로 환원하는 시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해조류 산업이 어민 소득 증대는 물론 완도형 바다 연금 사업으로 이어지는 이유다.” -국내외 해조류 산업 전망은 어떠한가. “완도군은 전국 해조류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 3위의 해조류 생산국이다. 지난 10년 동안 완도는 대한민국 전체 해조류 시장의 수급을 좌우하는 중심지이자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독보적인 해조류 영토를 개척해 왔다. 2016년 3만 5000t이던 김 양식 생산량은 2025년 말 기준 13만t을 넘어서며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완도의 주력 해조류인 미역은 2016년 22만 5000t에서 현재 35만 4000t으로 늘었고 전복의 핵심 먹이인 다시마 역시 2016년 20만 8000t에서 현재 37만 5000t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완도는 리아스식 해안과 갯벌, 바다의 정수기라 불리는 맥반석이 전 해역에 깔리는 등 지리·자연적 환경으로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수질이 깨끗해 해조류 양식의 적지로 꼽히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인공위성 사진을 통해 우리 완도의 청정 해역과 친환경 해조류 양식 여건을 전 세계에 대대적으로 조명했을 정도다.” -해조류 산업 성장을 위해 기울인 노력은. “완도는 그동안 해조류 어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10년부터 해양 바이오연구센터, 해양 건강관리 유효성 실증센터, 해양 바이오 공동협력 연구소, 해조류 활성 소재 인증생산시설 등 해양 연구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감태와 곰피 등 기후변화 대응 해조류 신품종 개발과 해조류 양식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해 왔다. 또 인공지능(AI) 수산양식 플랫폼 조성과 해조류 스마트 팩토리 등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에도 집중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미국 에너지부와 함께 외해 해조류 대량 양식과 블루카본 인증 기반 마련, 양식 기술의 첨단화·자동화를 위한 ‘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 개발 사업’도 시작했다. 완도 해조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14년과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해 해조류 산업의 발판도 마련했다. 지난 5월에는 ‘2028 완도 국제 해조류산업박람회’의 사전 행사로 ‘프리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했다. 2017년 박람회의 경우 94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김 등 완도 해조류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해양 치유 산업의 성공 전략은. “지방 중소도시 대부분이 인구 감소 위기를 겪으면서 완도군도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해양 치유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국내 최초로 해양 치유 산업의 기반이 되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건립했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를 활용한 전문 치유시설로 구성돼 탈라소풀, 머드 테라피, 해조류 거품 테라피, 명상 풀 등 다양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수와 해조류를 활용한 테라피는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 이완, 피부 재생 효과를 유도하고 명상 풀과 해수 미스트는 심리 안정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치유 목적의 전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해양 관광시설과 차별화된다. 2023년 12월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14만명, 프로그램 이용객 65만명을 기록하며 빠르게 안착했다. 그동안 숙박·식음·관광 소비 확대를 통해 364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은 물론 해양 치유 전문 인력 양성과 해양치유관리공단 설립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했다. 이밖에 해양문화치유센터와 기후치유센터, 청산치유공원, 약산 해양치유의 숲 등 다양한 해양 치유 인프라도 구축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완도 방문객은 2023년 361만명에서 2024년 432만명으로 71만명이 증가해 해양치유센터 개관 이후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 치유 시설에 대한 전망은. “해양 치유시설의 프로그램 확대와 치유산업 클러스터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양치유센터에는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바다와 수평선이 이어지는 경관 속에서 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경관형 치유 인프라’인 인피니티풀과 스포츠 재활실을 조성한다. 데이터 기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치유 효과 검증에도 나선다.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와 심리 변화를 측정하는 생체인식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건강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치유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표준화된 치유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해양 치유 프로그램 확대와 해양바이오산업 연계, AI 기반 맞춤형 치유 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해양 치유를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완도를 국제 해양 치유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해양 치유 도시 완도 비전은. “해양 치유의 성공 기반은 산림치유와 체류형 치유 관광, 치유산업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먼저 국내 최대 난대림인 국립 완도난대림수목원에 숲속 야영장, 휴양림, 산림 레포츠 시설, 치유의 숲, 목재 문화체험장 등을 갖춘 산림 치유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또 체류형 치유관광을 위해 해양치유와 산림치유, 섬 투어, 해조류 체험 치유, 치유 식단 등이 담긴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완도 전역을 치유관광 공간으로 구축한다. 해양치유센터에는 관광이 아닌 신체적, 심리적 치유와 회복 흐름에 맞춰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 근골격계·대사 질환 등 치유가 필요한 체험객들이 참여하는 치유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해양치유센터 테라피 제품 중 선호도가 높은 제품은 상품화하고 제품에 사용되는 미역, 다시마, 톳, 황칠 등 지역 특산물은 관광 연계 상품으로 개발, 판매한다. 이와 함께 힐링해 풀하우스와 힐링 테마 캠핑장, 힐링 명소 거리 조성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힐링해 완도 프로젝트’를 추진해 치유 관광 생태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 알고보니 ‘13년간 가구회사’ 다닌 배우…“지난해 퇴사”

    알고보니 ‘13년간 가구회사’ 다닌 배우…“지난해 퇴사”

    배우 이천희가 본업으로 돌아가기 위해 13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난 근황을 전했다. 그는 18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천개미이천희’를 통해 지난해 12월 동생과 함께 설립하고 운영해 온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에서 퇴사했다고 밝혔다. 이천희는 퇴사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13년 동안 하이브로우를 하면서 사실 여유도 없었고, 당장 중요하게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았다”며 “본업으로 들어오는 작품이나 활동 제안도 고사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 본업에 충실하자는 생각에 퇴사를 했다”며 배우로서의 삶에 다시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브랜드 운영 당시에 대해 그는 “계속 마음이 그랬다. 뭔가 해야 될 것 같고 도움이 돼야 할 것 같았다. 행사도 준비하고 기획도 했다”면서 “그러다 보니 정작 나의 본업을 너무 못하고 있는 것 같았다.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작품 활동이 없을 때 공방에 가서 만들고 캠핑 가서 직접 써보는 재미로 시작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다”며 사업가로서의 현실적인 고민의 시간들을 털어놨다. 그는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점점 과하게 몰입했던 것 같다”며 배우 활동이 뜸해질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퇴사 후의 삶에 대해 그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13년 동안 두 가지 일을 병행하다가 오로지 본업에만 전념하니 너무 좋다”며 “지금은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희는 1997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2003년 영화 ‘바람난 가족’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현재 연극 ‘비기닝’으로 6년 만에 무대에 복귀하여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 경기관광공사,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 운영…전국 축제·행사장 방문

    경기관광공사,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 운영…전국 축제·행사장 방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청 부근에 위치한 ‘지역관광안테나숍’에서 열리는 ‘로컬트립 맛있다’ 팝업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2026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을 10회 이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파주 문화사계 가을 축제(9.18~20)’, ‘양주 천일홍 축제(10.2~10.4)’, ‘제주 107회 전국체육대회(10.16~22)’ 등 전국 주요 축제 및 행사 위주로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올해 홍보관은 기존 차량 중심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머물며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기는 공간 중심의 홍보관으로 개편했다. ‘DMZ 평화’를 주제로 캠핑 분위기를 접목한 피크닉 라운지를 조성하고 현장에서는 ▲DMZ 컬러링월 ▲DMZ 슈팅 챌린지 ▲DMZ 캡슐 뽑기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도내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또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특별 팝업스토어인 ‘경기 여행 고민 자판기’를 선보인다.
  • “미래 모빌리티를 한자리에”…2026 부산모빌리티쇼 26일 개막

    “미래 모빌리티를 한자리에”…2026 부산모빌리티쇼 26일 개막

    2026 부산모빌리티쇼(BIMOS 2026)가 ‘내일의 길을 열다’(Moving Tomorrow)를 슬로건으로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벡스코 및 도심 특별전시장에서 펼쳐진다. 26일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일반 관람객은 27일부터 7월 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조망하는 미래 융복합 모빌리티 페스티벌로 운영된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육·해·공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기업이 합류한다. 수영구 도모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자동차와 가장 오래된 소방차 등 역사적인 자동차 및 예술품을 전시하고,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캠핑카·레저차량(RV)·튜닝카 전시 등 도심 특별전시를 확대해 지역 관광·문화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1주 차에는 캠핑과 차박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코리아캠핑카쇼, 2주 차에는 오토매뉴팩, 로봇엑스포, 빅테크쇼가 동시 개최돼 전장부품, 배터리, 로보틱스 등 첨단 산업 간 융복합 기술 트렌드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와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참여도 확대된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를 비롯해 BMW와 MINI가 참가하며, 전기차 브랜드 BYD와 영국 오프로더 브랜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미국 픽업트럭 브랜드 RAM이 처음 참가해 다양한 차량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 공예·휴식·캠핑 묶은 ‘완주공예캠핑위크’ 개최

    공예와 휴식, 캠핑을 하나로 묶은 체류형 공예 체험 행사가 전국에서 처음 전북 완주군에서 열린다. 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완주 공예오픈스튜디오와 둔산공원 일원에서 ‘2026 공예주간, 완주공예캠핑위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공예축제다. 완주는 ‘숲의 완공 : 우리의 공예가 모여, 비로소 숲은 완공됩니다’를 주제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체류형 공예관광’이라는 새로운 관광 공식을 제시하고 있다. 전시를 보고 작가를 만나고 직접 만들고 공연을 즐기고, 영화까지 본 뒤 숲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방식이다. 공예, 자연과 휴식, 캠핑과 관광을 한데 엮어 지역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공예오픈스튜디오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다채로운 결, 열린 공예’와 완주공예인협회 기획전 ‘완주일상, 공예로 피어나다’가 열린다. 작가들이 직접 관람객과 만나 제작 과정과 창작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가 토크’도 운영한다. ‘가치를 잇는 공예’, ‘숲속 공예 클래스’, ‘완주 담기 한판’, ‘완주 공예인의 작업실’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 열차에 전동킥보드 반입 금지…코레일, 7월부터 대용량 리튬배터리 제한

    열차에 전동킥보드 반입 금지…코레일, 7월부터 대용량 리튬배터리 제한

    내달부터 지하철과 KTX·ITX-새마을·무궁화호 등 모든 여객열차에서 대용량 리튬배터리의 휴대가 제한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15일 화재 위험으로부터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리튬배터리 탑재 물품의 열차 내 휴대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전철과 대경선·동해선 등 광역철도는 열차뿐 아니라 역사 출입도 금지한다. 제한 물품은 리튬배터리를 동력으로 하는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와 160Wh를 초과하는 휴대용(방송·캠핑용 등) 대용량 리튬배터리다. 다만 교통약자 이동권을 위한 전동휠체어와 의료용 스쿠터는 적용되지 않는다. 휴대전화·노트북·보조배터리 등 배터리 용량이 작은 일상 휴대기기도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20일부터 수도권전철에서 ‘15분 재승차 제도’와 동해선 광역전철에서 ‘하차 미확인 부가금제’를 시행한다. 15분 재승차 제도는 전철 이용 중 중간에 내렸다 15분 이내 탑승하면 추가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제도다. 하차 미확인 부가금제는 버스와 같이 하차 시 카드를 찍지 않고 내리면 다음 승차 시 기본 요금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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