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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발 빠르게 대응···8월 말 제안·실천 핵심사업 발표

    수원시,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발 빠르게 대응···8월 말 제안·실천 핵심사업 발표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 ‘AI스마트정책국’ 신설 등 발표 수원특례시가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제안 사업은 ▲AI(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지역특화 지정 ▲도시재생 혁신 지구 공모 ▲지방하천 수변복합공간 조성이다. 제안 사업은 정부 공모에 응모하거나 정부에 재정 지원을 요청할 사업이다. 제안 사업 관련 국정 과제는 ‘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과 ‘모두가 누리는 쾌적한 환경 구현’ 등이다, 실천 사업은 ▲지방소멸위기 대응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 ▲AI 성장 전략 대응 ‘AI스마트정책국’ 신설, AI 전략 사업(새빛톡톡 수원GPT 서비스 구축 등) ▲시민체감 생활비 절감 정책(출산 지원금, 생리용품 지원, 무상교통 등)이다. 올해 하반기에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개장하고, 조직개편으로 AI스마트정책국을 신설한다. 또 2026년 이후 생활비 절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천 사업과 관련된 국정 과제는 ‘소멸 위기 지역 재도약을 위한 지원 강화’, ‘세계 1위 AI정부 실현’, ‘국민 생활비 부담 경감’, ‘기본적 삶을 위한 안전망 강화’ 등이다. 정부는 이날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하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수원시는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이재준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대응 TF’를 지난 6월 5일 구성하고,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수원시 현안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왔다. 6월 24일 열린 제1차 전체 회의와 7월 초 분과 회의를 거쳐 세부 사업들을 발굴했고, 범정부 ‘군 공항 TF 구성’,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수원시의 주요 현안 사업은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국정과제 대응 TF는 국정과제와 관련된 수원시 연계 사업을 꼼꼼하게 검토한 후 8월 말에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전체 회의를 열고, 국정과제 관련 수원시 제안·실천 핵심사업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 영광군, ‘제1회 광풍 마라톤대회 개최’···일부 도로 교통통제

    영광군, ‘제1회 광풍 마라톤대회 개최’···일부 도로 교통통제

    영광군이 오는 9월 7일 군민의 날을 맞아 ‘제1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마라톤대회 코스는 영광스포티움 내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덕호교(5km 반환점), 와탄교(10km 반환점)와 복용삼거리를 지나 법성면 화천 회전교차로(Half)에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한다.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9월 7일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광주에서 법성·홍농 방면 상행선 2차선을 영광읍 종산교차로부터 차선을 점차 축소하여 신평교차로에서는 전면 통제된다. 법성·홍농방면의 우회구간은 ‘신평교차로 – 만곡사거리 – 논산보건진료소 – 장산리 회전교차로 – 원불교 영산성지 – 국민여가캠핑장 – 법성포 방면’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3,000여 명이 넘게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1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오대산 최고봉 계방산, 야생화가 펼쳐진 길을 걷다

    오대산 최고봉 계방산, 야생화가 펼쳐진 길을 걷다

    강원도 평창군과 홍천군에 걸쳐 우뚝 솟은 계방산. 해발 1579m로 오대산 국립공원의 최고봉이자,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한라산과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남한에서 손꼽히는 고봉이다. 오대산, 방태산 등 주변의 여러 산과 함께 웅장한 태백산맥을 이룬다. 북쪽으로는 계방천이 발원해 내린천으로 흐르고 남쪽으로는 평창강의 시작점이 되는 곳. 계방산은 자연의 기운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계방산은 예로부터 오대산의 명성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내면에는 풍부한 약초와 야생화가 숨쉬고 있다. 산죽, 주목, 철쭉 군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겨울의 아름다운 설경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계방산의 진짜 매력은 봄부터 피어나는 야생화에 있다. 1000m가 넘는 고산이라서 정상 부근은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풍경을 만날 수 있기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계방산의 등산로는 형형색색의 야생화로 가득하다. 신갈나무와 물푸레나무, 피나무 등 다양한 식물 군락이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주면, 등산객들은 길가에 흩어져 있는 야생화를 구경하느라 지루할 틈이 없다. 호랑이 꼬리를 닮아서 이름붙은 범꼬리 등 희귀 식물들도 만날 수 있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사방이 트인 계방산 정상에 펼쳐지는 백두대간의 빼어난 경관은 무더위마저 잊게 한다. 천년 이상 된 주목 군락이 정상 부근을 지키고 있어 고지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계방산 등산 코스는 대한민국 국도 최고 지점인 운두령(해발 1086m)에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운두령에서 정상까지는 그다지 멀지 않아 짧은 원점회귀 코스로 많이 이용된다. 또 다른 코스는 계방산 주차장이나 오토캠핑장으로 이어지는 8.9㎞ 구간이다.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탐방로에서는 산신령이 칡덩굴에 걸려 넘어져 부적이 떨어진 곳에 생겼다는 전설의 권대감바위를 만날 수 있다. 내리막길이 많아 탐방 시 주의해야 한다. 오토캠핑장으로 향하는 길은 평지와 오르막, 내리막이 적당히 섞여 있고 시원한 계곡과 이어져 있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코스다.
  • 오대산 최고봉 계방산, 야생화가 펼쳐진 길을 걷다 [두시기행문]

    오대산 최고봉 계방산, 야생화가 펼쳐진 길을 걷다 [두시기행문]

    강원도 평창군과 홍천군에 걸쳐 우뚝 솟은 계방산. 해발 1579m로 오대산 국립공원의 최고봉이자,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한라산과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남한에서 손꼽히는 고봉이다. 오대산, 방태산 등 주변의 여러 산과 함께 웅장한 태백산맥을 이룬다. 북쪽으로는 계방천이 발원해 내린천으로 흐르고 남쪽으로는 평창강의 시작점이 되는 곳. 계방산은 자연의 기운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계방산은 예로부터 오대산의 명성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내면에는 풍부한 약초와 야생화가 숨쉬고 있다. 산죽, 주목, 철쭉 군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겨울의 아름다운 설경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계방산의 진짜 매력은 봄부터 피어나는 야생화에 있다. 1000m가 넘는 고산이라서 정상 부근은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풍경을 만날 수 있기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계방산의 등산로는 형형색색의 야생화로 가득하다. 신갈나무와 물푸레나무, 피나무 등 다양한 식물 군락이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주면, 등산객들은 길가에 흩어져 있는 야생화를 구경하느라 지루할 틈이 없다. 호랑이 꼬리를 닮아서 이름붙은 범꼬리 등 희귀 식물들도 만날 수 있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사방이 트인 계방산 정상에 펼쳐지는 백두대간의 빼어난 경관은 무더위마저 잊게 한다. 천년 이상 된 주목 군락이 정상 부근을 지키고 있어 고지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계방산 등산 코스는 대한민국 국도 최고 지점인 운두령(해발 1086m)에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운두령에서 정상까지는 그다지 멀지 않아 짧은 원점회귀 코스로 많이 이용된다. 또 다른 코스는 계방산 주차장이나 오토캠핑장으로 이어지는 8.9㎞ 구간이다.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탐방로에서는 산신령이 칡덩굴에 걸려 넘어져 부적이 떨어진 곳에 생겼다는 전설의 권대감바위를 만날 수 있다. 내리막길이 많아 탐방 시 주의해야 한다. 오토캠핑장으로 향하는 길은 평지와 오르막, 내리막이 적당히 섞여 있고 시원한 계곡과 이어져 있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코스다.
  • 美 레스토랑에서 ‘비매너’ ‘민폐’ 뭇매…이시영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

    美 레스토랑에서 ‘비매너’ ‘민폐’ 뭇매…이시영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

    배우 이시영이 미국의 한 레스토랑에서의 ‘비매너’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이시영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아들 정윤 군과 캠핑장에서 축구를 하는 영상과 함께 글을 올렸다. 이시영은 “피드에 사진이나 영상을 업로드할 때 잘못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하는데도 실수를 하는 것 같다”면서 “지난 영상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는 더욱 더 주의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6일 SNS에 뉴욕 롱아일랜드 해변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정윤 군과 식사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올렸는데, 이로 인해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 속 정윤 군은 자리에 앉아있지 않고 일어서서 춤을 추는가 하면 다른 테이블을 기웃거리는 등 계속해서 돌아다녔다. 또한 이시영은 사진과 영상을 올리면서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던 손님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았다. 화면에 잡힌 손님이 이시영과 아들을 향해 불쾌한 듯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돼 이같은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아들 정윤 군을 낳았으며 올해 초 파경을 맞았다. 이후 지난달에는 혼인 기간 중 보관했던 냉동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는데, 전남편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을 해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이시영은 둘째를 임신한 뒤 정윤 군과 함께 미국에 머물고 있다.
  •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전국 지자체 테마파크 조성 붐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전국 지자체 테마파크 조성 붐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지자체들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 ‘반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관광·산업과 결합한 전략이 지역성장의 동력이 되면서 지방 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는 영산강을 품은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금천면 일원에 110억원을 들여 반려견 놀이터, 체험관, 수영장, 글램핑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내년 착공, 2027년 완공이 목표다. 향후 펫푸드·헬스케어까지 아우르는 산업 클러스터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전남 해남군은 해남읍권 관광수요와 연계해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2만 8134㎡ 부지에 반려견 놀이터, 유치원, 펫카페, 입양홍보관 등 시설이 들어선다. 사업비 75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경기 연천군과 함께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총면적 12만㎡, 사업비 450억원 규모로 수영장과 캠핑장, 미용살롱, 훈련센터 등 복합시설에 화장장까지 포함된다. 현재 부지 정비와 설계 중이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에는 전국 최대급 반려문화공원이 들어선다. 총면적 24만㎡ 규모에 테마정원, 교육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다. 사업비는 355억원으로 현재 보상과 실시설계 단계다. 이르면 내년에 착공한다. 경북 의성군은 2020년 국내 최초 공공형 테마파크인 ‘의성 펫월드’를 개장해 운영 중이다. 누적 방문객 2만 5000명을 넘어섰으며, 최근 입양 지원과 행동교정 등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는 ‘펫가든 시티’ 구상 아래 정원도시 브랜드와 접목한 반려공간 유치를 추진 중이다. 울산과 대전 등도 테마파크 조성 타당성 용역에 착수하는 등 전국 확산세가 뚜렷하다. 다만, 일부 지자체에선 장묘시설 포함 여부를 둘러싼 갈등도 불거진다. 악취, 교통혼잡, 환경오염 등을 우려한 지역 반발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축소되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 인프라는 이제 복지를 넘어 관광·산업·문화 콘텐츠를 포함한 종합 전략자산”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 체류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 정부, 선착순 80만명에 5만원 쿠폰 뿌린다…“신청일 확인하세요”

    정부, 선착순 80만명에 5만원 쿠폰 뿌린다…“신청일 확인하세요”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 쿠폰을 발행한다. 7일 기획재정부는 숙박세일페스타,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소비 진작 행사 내용을 담은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숙박쿠폰 80만장을 발행하는 숙박세일페스타는 오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비수도권 숙박상품 예약 시 할인을 제공하며 7만원 이상 상품은 3만원 할인, 7만원 미만은 2만원 할인된다. 경남 산청·하동·합천·함양·진주·의령,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 충남 서산·예산·천안·공주·아산·당진·부여, 울산 울주, 경기 가평·포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등 산불 및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의 숙박상품을 예약하는 경우에는 5만원 할인된다. 11번가, 여기어때 등 온라인여행사 42개 홈페이지에서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할인쿠폰은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해야 하며 1차 기간 종료 후 잔여 물량이 발생하면 11월 3일부터 2차로 배포할 예정이다. 9~11월에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열고 63만명에게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서해금빛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등 5개 관광열차 정기노선에 대해서 50% 할인을 실시하고, 인구감소지역으로 향하는 버스 노선은 30% 할인하기로 했다. 또 국내선 항공권도 2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고캠핑’에 등록된 캠핑장을 예약할 경우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정부는 ‘소비 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9일까지 비수도권의 전통시장, 식당, 가게 등 소상공인 점포에서 누적 5만원 이상 카드 결제를 하면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 각 2000만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2등(200만원), 3등(100만원), 4등(10만원)은 수도권 점포에서 결제한 경우에도 응모할 수 있다. 카드 소비액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상생 페이백’을 신청하면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 여름 휴가 “당진으로 올래?”…왜목마을·캠핑지 등 관광지 인기

    여름 휴가 “당진으로 올래?”…왜목마을·캠핑지 등 관광지 인기

    ‘당진 방문의 해’ 1000만 관광객 유치 충남 당진시가 2025~2026 충남 당진 방문의 해를 1000만 관광객 유치 시동에 나섰다. 전국 폭염특보 발효에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당진을 찾는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2일 당진시에 따르면 난지섬·왜목마을 등 해수욕장과 캠핑지 등이 여름 관광지로 주목 받으며,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연과 문화, 바다와 꽃이 어우어진 당진은 수도권에서 1~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당일치기부터 1박 2일 여행까지 다양한 코스로 즐길 수 있다. 당진에는 대한민국에서 일몰과 일출을 같은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왜목마을과 서해안 고요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난지섬 해수욕장이 있다. 왜목마을·난지섬 해수욕장 관광지 주목 왜목마을은 서해안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 월출까지 볼 수 있는 곳이다. 모래사장과 갯바위 덕분에 해수욕과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올해 방문객 편의를 위해 왜목마을 해수욕장 물놀이장 2곳을 무료로 운영한다. 왜목마을을 지나 서쪽으로 가다 보면 도비도가 나오며 이곳에서 배를 타고 난지도로 갈 수 있다. 난지섬 해수욕장이 위치한 난지섬은 조용한 섬마을로 가족여행지로 각광받는다. 2023년 방탄소년단(BTS) 구성원인 슈가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출연한 유튜브 영상에서 추천한 곳으로 알려져 인기몰이다. 바다와 야경을 즐기는 여름 캠핑 당진에는 바다, 저수지, 산, 섬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캠핑장이 많아 취향에 맞는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탁 트인 바다와 서해대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당진해양캠핑공원, 배를 타고 들어가는 특별한 경험과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난지도국민여가캠핑장이 있다. 자동차 야영장으로 아름다운 일몰이 캠핑의 낭만을 더해 근처에 있는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왜목오토캠핑장과 섬에 위치해 배를 타고 들어가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난지도국민여가캠핑장이 인기다. 왜목오토캠핑장은 왜목마을 해수욕장 인근 언덕에 위치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자동차 야영장 특성상 차량 진입이 가능해 편리하지만, 성수기에는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서해대교와 함께 도보로 즐기는 당진 당진의 대표 도보 여행 명소는 난지섬 둘레길이다. 해안과 능선을 오르내리며 바다, 숲, 마을길을 두루 체험할 수 있다. 전체 구간은 해수욕장~지정~바드레산~응개해변~국수봉~수살리봉~망치봉~해수욕장(출발지)으로 이어진다. 난지섬 둘레길의 매력은 바다와 숲의 조화에 있다. 한진포구는 수도권에서 서해대교를 넘자마자 가장 먼저 맞이하는 포구다. 길이 215m 한진포구 해안산책로가 있다.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데크길과 전망대 등이 있고 서해 일출과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충남문화관광재단과의 협력사업으로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과 충남·베이밸리 투어패스 사업도 추진 중”이라며 “연간 1천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품관광도시 당진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관악산으로 가족끼리 당일치기 피크닉 가자

    관악산으로 가족끼리 당일치기 피크닉 가자

    서울 관악구가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관악산의 녹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9일 관악구에 따르면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관악산 계곡 캠핑장에서 당일치기 소풍인 ‘피크닉 온(ON)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핑 요리 활동이나 가족 숲놀이 체험 등에 참가하면서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오전에는 ‘센드위치 아트 및 과일 요정의 비밀 파르페’ 프로그램에서 가족만의 이야기가 담긴 창의적이 샌드위치와 과일 파르페를 만들고 인기투표를 거쳐 시상한다. 오후에는 소망 탑 쌓기, 2인 3각 등 아이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단위 게임이 준비됐다.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7세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를 포함한 4~5인 단위 가족이다. 프로그램별로 최대 15팀을 모집한다. 요금은 1팀당 5000원이다. 한편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1박 2일형 캠핑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 종료된다. 최근까지 109팀 388명이 참여해 92.5%의 만족도를 보였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산 계곡 캠핑숲에서 여름철 더위도 피하고, 여름방학의 끝자락에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북부 숙박시설 ‘워케이션’ 지원 확대

    경기북부 숙박시설 ‘워케이션’ 지원 확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북부 숙박시설을 워케이션 공간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숙박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여행 트렌드 확산을 통해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 시설은 동두천자연휴양림, 포천 담화재 카페&스테이(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연천 백학자유로리조트(새둥지마을), 가평 자라섬 워케이션센터, 파주 평화누리캠핑장 등이다. 이용자에게는 1박당 5만원의 숙박 지원금과 함께 48시간 동안 도내 160개 관광지·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경기투어패스’도 제공한다. 이용 신청은 워케이션 공식 운영 홈페이지(thehyuil.co.kr)에서 할 수 있으며, 거주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그러나 월요일~목요일 사이 주중만 이용 가능하고, 최소 2박 이상 예약해야 한다. 신청 할 때 사업자등록증 또는 재직증명서가 필요하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션이 확산되면 유연한 근로문화가 정착되고 삶의 질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
  • 가평 캠핑장 실종 10대 신원 확인…경기북부 사망자 6명으로 늘어

    가평 캠핑장 실종 10대 신원 확인…경기북부 사망자 6명으로 늘어

    경기 가평군 마일리 A캠핑장에서 산사태로 실종된 1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신원이 확인되면서, 이번 폭우로 인한 경기북부 지역의 사망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실종자 수색은 엿새째 이어졌으며, 현재까지 남은 실종자는 2명이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수색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분석 결과, 조종면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A군으로 확인됐다. A군은 지난 24일 오전 9시 33분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특수대응단 소속 구조견에 의해 가평 덕현교 하단 토사 속에서 발견됐다. 실종 장소인 마일리 캠핑장에서 직선거리로 약 9㎞ 떨어진 지점이다. 이에 따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경기북부 지역 사망자는 가평 5명, 포천 1명 등 총 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남아 있는 실종자는 마일리 캠핑장에서 산사태로 실종된 A군의 어머니(40대 여성)와, 덕현리 하천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등 2명이다. 이날 수색에는 경찰 324명, 소방 186명, 군 253명, 의용소방대원 43명 등 총 806명의 인력과 드론, 구조견, 보트, 헬기 등 138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수색 당국은 실종자 발견 가능성이 높은 덕현리와 청평면 일대 하천을 중심으로 도보 및 수중 수색을 집중 전개했다. 청평면에서 팔당댐 하류인 강동대교 구간까지 예비보트 6대를 투입해 수상 수색도 병행했다. 그러나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토사와 잔해물이 쌓인 현장 여건으로 인해 수색 작업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조대원들의 피로감이 누적되는 가운데, 당국은 실종자 가족의 심정을 고려해 수색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 가평 수해 현장서 시신 발견…캠핑장 실종 10대로 추정

    가평 수해 현장서 시신 발견…캠핑장 실종 10대로 추정

    경기 가평군에서 수해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추가 발견됐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쯤 덕현리 덕현교 하단에서 수색 작업에 투입된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이 토사에 묻힌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미성년자로 보이는 이 시신의 신원이 지난 20일 새벽 조종면 한 캠핑장에서 글램핑을 하던 중 산사태로 40대 어머니와 함께 실종된 아들 A군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해당 시신의 유전자(DNA) 감식을 의뢰해 신원을 파악 중이다. 앞서 20일 오전 4시쯤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의 한 캠핑장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텐트 1동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1개 동엔 일가족 4명이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고등학생 아들 1명은 구조됐고, 40대 아버지는 대보리 대보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어머니와 중학생 아들 등 2명은 실종됐다.
  • “단 2%만 살아남았다” 호수에서 놀다 ‘뇌 먹는 아메바’ 감염돼 숨진 美 어린이

    “단 2%만 살아남았다” 호수에서 놀다 ‘뇌 먹는 아메바’ 감염돼 숨진 美 어린이

    미국에서 호숫가를 찾은 한 어린이가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에 감염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따뜻한 강이나 온천, 호수에서 레저 활동을 할 때 감염될 수 있는데, 사례는 매우 드물지만 감염될 경우 대부분 사망에 이른다. 미국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 보건당국은 지난 7일(현지시간) 나이와 성별이 공개되지 않은 한 어린이가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돼 현지의 아동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지난 22일 숨졌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머레이 호수에서 아메바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완전히 확신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단세포 원생동물인 파울러자유아메바는 주로 여름철 따뜻한 담수 환경에서 증식한다. 강이나 연못, 온천, 호수 등에서 서식하며 수질이 관리되지 않는 수영장이나 수돗물에서도 종종 발견된다. 다만 감염된 사람을 통해 전파되지는 않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물 속 아메바는 사람의 코를 통해 인체 내부로 침투한다. 뇌로 이동하면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PAM)을 일으키며 두통과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증상이 나타난 뒤 5일 뒤에 혼수상태에 빠지며 대부분 18일 이내에 사망한다.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돼 뇌수막염에 이르는 사례는 미국에서 1년에 10명 미만에 그칠 정도로 매우 드물다. 그러나 치사율은 97%를 넘어설 정도로 치명적이다.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에서 총 167건의 PAM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중 단 네명만이 생존했다. 올해 들어서도 최소 2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미국에서는 캠핑장을 찾은 여성이 수돗물로 코(부비동) 세척을 한 뒤 PAM 증상으로 치료를 받다 8일만에 숨졌다. 또 중국에서는 5세 여아가 온천에서 수영을 즐긴 뒤 PAM 진단을 받고 치료받았으나 중태에 빠졌다. 국내에서도 사망 사례가 있다. 지난 2022년 한 50대 남성이 태국에서 4개월간 머물다 귀국한 뒤 PAM 증상을 보이다 숨졌다. 당시 질병관리청은 남성의 뇌척수액 검체에서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을 확인했고, 이는 국내 첫 사례로 공식 보고됐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따뜻한 물에서 수영이나 온천욕을 즐길 때 주의해야 한다. 온천에서는 머리를 물 위로 노출시키고, 물에 뛰어들거나 잠수할 때는 코마개 등으로 코를 막는 것이 좋다. 또 부비동을 세척할 때는 끓인 물을 사용해야 한다고 CDC는 강조했다.
  • 도심 숲에서 1박 2일, ‘성동 서울숲 여름 캠핑장’ 개장

    도심 숲에서 1박 2일, ‘성동 서울숲 여름 캠핑장’ 개장

    서울 성동구는 도심에서도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성동 서울숲 여름 캠핑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성동 서울숲 여름캠핑장은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며, 금요일 또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1박 2일 동안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갈 수 있다. 곤충식물원, 나비정원 등 자연체험 학습원이 가까이에 있어 볼거리도 풍부하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1만원이다. 캠핑장 이용을 위해서는 3m×3m 크기의 평상에 맞는 개인 텐트를 지참해야 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캠핑장 내 취사 행위와 음주는 제한된다. 또한 깨끗한 공원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캠핑장 이용 시 발생한 쓰레기는 배부받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지정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캠핑장 운영 기간에는 이용객들을 위한 ‘여름 곤충 매미 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미에 담긴 생태 이야기, 매미 물총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고 체험을 희망하는 이용객은 참여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서울숲 캠핑장’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여름에만 열리는 특별한 휴식 공간”이라며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이 캠핑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여유를 즐기는 행복한 여름날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선희 경기도의원,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경기남부 광역철도 조속 개통 등 촉구

    김선희 경기도의원,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경기남부 광역철도 조속 개통 등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7월 23일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번 폭우로 인해 경기도 가평 캠핑장에서 수해 피해로 유명을 달리한 도민에 대한 애도와 피해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하였다. 김선희 의원은 먼저 경기도가 교통망 확충과 안전에 더욱 노력해야 함을 촉구하고, 경기도교육청의 글로벌 교육 협력이 현재 시기적절하게 경기도 교육이 나아갈 방향으로서 모범적 예시가 되었다는 점을 포함하여 4가지 사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지난 제379회 및 제384회 각 도정질문에서 국가철도망 경기남부 광역철도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해 도지사는 “필요성을 충분히 알고 있으며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또 “경기도가 상생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경기남부 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는 답변을 했었다. 그런데 여전히 아무런 진척이 없는 가운데, 김선희 의원은 “경기남부 광역철도사업이 비용대비 편익(B/C)값이 1.2로 평가되었고, 현재 용서고속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망 확충 방법”이라고 밝히고, “정부의 2026년 본 예산 편성에 경기남부 광역철도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김동연 지사의 노력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어서 경기도 지역 땅 꺼짐 사고가 올해 상반기에만 4건이 발생한 사실을 설명하면서, 김선희 의원이 지난 4월 21일 지역구 의정활동 중에 발견하여 신고하고 조치를 요구한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소재 수지구청역 인근 지반침하 및 주변 구조물 외벽 여러 곳의 균열 사고 사례를 예를 들면서 “경기도 전 지역에 대한 지반침하 예상 지역에 예보 시스템을 스마트 안전망과 연계하여 구축하도록 하여 경기도민이 모두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경기도 내 땅 꺼짐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정밀 탐사 진행 상황을 보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다음으로 김선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국제교류 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교육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은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받을 수 있다.”라고 하면서, “경기도의회도 적극적인 협력으로 경기도 교육이 대한민국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선희 의원은 또한 “교과 점수로만의 평가보다 바른 인성이 우선 평가되어 반영되는 교육으로의 전환도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경기도교육청의 인성 평가가 우선 되는 교육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경기도 기술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조례」가 전국 최초로 제정되었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 내 지역 특성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만들어야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주무부서인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 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희 의원은 마지막으로 자폐 2급 판정의 장애를 극복하고 반듯하게 자란 청년 사례를 소개하면서 “경기도가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 마포 6곳에 물놀이장… 26일부터 ‘엄빠랑 물놀이’

    마포 6곳에 물놀이장… 26일부터 ‘엄빠랑 물놀이’

    서울 마포구 곳곳이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무더운 여름철 큰 부담 없이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마포구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위한 도심 속 물놀이장을 6곳에 설치하고 ‘2025 엄빠랑 물놀이’ 행사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물놀이장 운영 장소는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광장과 레드로드발전소, 마포새빛문화숲, 양화어린이공원, 토정공원, 경의선숲길공원이다. 물놀이장에는 에어수영장과 물놀이의 즐거움을 한껏 높일 워터슬라이드 등이 설치된다. 또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막과 탈의실 등도 마련됐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시설점검 시간이다. 폭우나 태풍 등 기상악화 시에는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지역 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물놀이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7세 이하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장소별 운영 시간이나 휴장일 등 자세한 내용은 방문 전 마포구 누리집 또는 마포구 공식 블로그 등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26일 구룡근린공원에서도 상암동 대표 축제인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다음달 9일에는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에 반려견을 위한 물놀이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가까운 우리 동네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가평 상면 발견 시신은 낚시터 실종 70대

    가평 상면 발견 시신은 낚시터 실종 70대

    23일 오전 경기 가평군 상면 덕현리에서 발견된 시신은 집중호우로 낚시터에서 실종됐던 70대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가평 돌섬유원지 인근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남성 1명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경찰은 신원 확인을 통해 이 남성이 지난 20일 오전 4시 28분쯤상면 대보리 낚시터 인근 도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70대 A씨로 파악했다. A씨의 시신 발견 장소는 대보리 낚시터에서 약 7㎞ 떨어진 곳이다. 실종 당시 A씨는 폭우로 조종천이 범람하자 사위 및 부인과 함께 봉고차를 타고 대보교 인근을 빠져나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하천이 급격히 불어나자 이들은 차량에서 탈출했다. 사위와 부인은 나무를 붙잡고 가까스로 구조를 기다리는 사이 A씨는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경기북부 지역의 사망자는 가평 4명, 포천 1명 등 총 5명으로 늘었다. 현재 실종자는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40대 여성과 10대 아들 그리고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70대 남성 등 3명이다.
  • 마포구청·레드로드발전소·연트럴파크…마포 곳곳이 워터파크로

    마포구청·레드로드발전소·연트럴파크…마포 곳곳이 워터파크로

    서울 마포구 곳곳이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무더운 여름철 큰 부담 없이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마포구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위한 도심 속 물놀이장을 지역 내 6곳에 설치하고 ‘2025 엄빠랑 물놀이’ 행사를 이달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물놀이장 운영 장소는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광장과 레드로드발전소, 마포새빛문화숲, 양화어린이공원, 토정공원, 경의선숲길공원이다. 물놀이장에는 에어수영장과 물놀이의 즐거움을 한껏 높일 워터슬라이드 등이 설치된다. 또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막과 탈의실 등도 마련됐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시설점검 시간이다. 폭우나 태풍 등 기상악화 시에는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지역 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물놀이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7세 이하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장소별 운영 시간이나 휴장일 등 자세한 내용은 방문 전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마포구 공식 블로그 등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26일 구룡근린공원에서도 상암동 대표 축제인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8월 9일에는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에 반려견을 위한 물놀이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가까운 우리 동네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포구에서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 짚와이어 7개월 만에 운영 중단 위기

    전남 광양시가 관광도시를 꿈꾸며 69억원을 들여 조성한 체험형 관광시설 ‘섬진강 별빛스카이 짚와이어’가 개장 7개월 만에 운영 중단 위기에 놓였다. 운영을 맡은 위탁업체가 누적된 적자 등의 이유로 계약 해지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광양시 최초로 개장한 짚와이어는 해발 197.3m의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을 잇는 길이 898m의 라인 4줄 규모다. 당시 용역에서는 연간 5만 5000명의 이용객을 예측했지만, 실제 이용객은 7개월간 3910명에 그쳤다. 예측치의 5%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실적이다. 공사 시공업체인 D사가 입찰받아 연 1억 5600만원의 위탁 수수료를 내는 조건으로 3년 계약을 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지난 5월까지 2억원의 적자를 입었다며 2년 5개월을 남겨놓고 운영 포기 의사를 밝혔다. 짚와이어가 설치된 망덕포구는 강풍과 돌풍이 잦아 사고와 안전성 우려도 운영 중단 요인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장비 회수용 와이어가 늘어져 해수면 6ꏭ 기준으로 설치된 라인이 3ꏭ까지 내려오는 사고가 발생하고, 지난 4~6월 사이에는 253건의 미도착 사례도 있었다. 위탁업체는 이 같은 안전 문제와 함께 인건비 부담 등을 이유로 출발 지점의 모노레일 운행도 중단한 상태다. 현재 시는 위탁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업체의 주장을 받아들여 수수료 재산정 용역에 들어갔다. 위탁료를 다시 정한 후 D사를 배제하고, 운영업체를 새로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수료를 낮추고, 짚와이어 도착점이 있는 배알도에 시가 만든 캠핑장을 함께 묶어서 맡기는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가평 캠핑장 ‘일가족 참사’ 긴박했던 순간 뒤늦게 알려져

    가평 캠핑장 ‘일가족 참사’ 긴박했던 순간 뒤늦게 알려져

    “인접한 조종천이 범람하며 상황이 심상치 않자, 매형이 주변 텐트를 돌며 사람들을 깨웠다고 합니다. 자신의 차를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텐트에서 잠자던 가족을 깨우러 돌아가던 길에 갑자기 무너져 내린 토사에 휩쓸린 겁니다.” 지난 20일 새벽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의 한 캠핑장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토사에 휩쓸려 숨지거나 실종된 일가족의 참변 당시 긴박했던 상황이 뒤늦게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40대 부부와 중학생 아들 등 일가족 3명의 유가족들은 22일 수색 현장을 찾아 울먹이며 산사태 당시 정황을 전했다. 유가족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사고 당일인 20일 새벽, 마일리 캠핑장에는 40대 A씨와 아내 B씨, 두 아들 등 4인 가족을 포함해 약 20여 명이 글램핑용 텐트에 머물고 있었다. A씨는 오전 3시쯤 세찬 빗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인근 텐트를 돌며 “차를 높은 곳으로 옮기라”며 소리쳤다. A씨는 자신의 차량을 높은 지대로 옮긴 뒤, 텐트에서 자고 있던 가족들을 깨우러 돌아가던 순간 갑작스레 쏟아진 토사에 텐트와 함께 휩쓸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A씨는 사고 발생 약 1시간 뒤 6㎞ 떨어진 조종천 대보교 교각 구조물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내 B씨와 중학생 아들은 이날 현재까지 실종 상태며, 고등학생인 큰아들은 사고 직후 구조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 가족의 텐트는 산사태가 발생한 지점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산은 급경사의 돌산으로, 부식된 낙엽이 흙이 된 토사가 빗물을 머금고 있다가 나뭇가지와 쓸려 내려오며 산사태를 일으켰다. 유가족들은 이날 수색 현장을 찾은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하루하루 피가 마른다. 수색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며 “유가족들과의 소통에도 더욱 신경 써달라”고 호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로 3일째 수색작업을 이어갔지만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수색에는 경찰 499명, 소방 167명, 의용소방대 54명, 기타 15명 등 총 735명이 투입됐으며, 차량과 드론, 구조견, 버스, 보트, 헬기 2대 등 장비 83대도 동원됐다. 이날 오후 3시쯤 마일교 인근에서 구조견이 반응을 보여 잠시 희망을 가졌으나 실종자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현장에는 여전히 유속이 빠르고 토사가 곳곳에 쌓여 있어 접근과 수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까지 가평 지역 산사태로 인한 실종자는 총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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