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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얌체 알박기 텐트’…칼 빼든 지자체들

    ‘얌체 알박기 텐트’…칼 빼든 지자체들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전국 피서지 곳곳에 장기간 무단으로 설치해 독점 사용하는 이른바 ‘알박기 텐트’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으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경북 청도경찰서는 운문댐 근처 무료 캠핑장에 설치된 텐트를 누군가 고의로 훼손한 사건이 발생해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부터 2일 새벽을 전후해 운문댐 근처 캠핑장에 설치돼 있던 텐트 20개가 예리한 도구로 찢긴 채 발견됐다. 당시 텐트 안에 사람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장기로 캠핑장을 차지하고 있는 텐트에 불만을 품고 누군가 찢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다른 사람의 재물을 손괴한 만큼 용의자를 찾아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들 텐트는 청도군의 지속적인 계도와 비난 여론에도 정리되지 않고 캠핑장을 차지해 왔다. 경남 창원시는 동읍 본포리 낙동강 본포수변생태공원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알박기 텐트 철거를 위해 고심 끝에 칼을 빼들었다. 이 일대에는 개인 텐트 50여개가 공유지를 장기간 점유하고 있다. 그동안 시의 수차례에 걸친 지도에도 불법 행위가 근절되지 않았다. 급기야 시는 이달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부터는 과태료 등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후에도 자진 철거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제주시도 올들어 해수욕장 야영장 등지에 장기간 텐트를 쳐놓는 ‘장박족’에 맞서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다. 지난 2월 협재·금능해수욕장 야영장에 파손된 채로 장기간 방치된 텐트 7개를 철거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같은 곳 야영장에 무단 설치된 텐트를 철거하기 위한 행정대집행을 공고했다. 오는 7월 중순까지 텐트 15개를 철거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호해수욕장의 장박족 텐트를 모두 철거하고 다시 텐트를 설치하지 못하도록 해당 지역에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이달 말부터는 해수욕장에서 텐트나 캠핑카 등을 무단으로 설치해 독점 사용하는 이른바 ‘알박기’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오는 28일부터 시행될 이 법률은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무단으로 설치한 야영·취사용품을 관리기관이 임의로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벌써 단속의 한계 등으로 인한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 서핑 강습에 한옥 숙박·대게… 진화하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서핑 강습에 한옥 숙박·대게… 진화하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포항, 소규모 맞춤 ‘관광택시’ 등장경주, 벌초 대행 화제… 감사 이벤트영덕, 1인 평균 기부금액 전국 1위울진, 홍게 말린 ‘도래 붉은포’ 인기“관광자원 활용 관광객 유치 효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 포항시를 비롯한 경북 동해안 도시들이 지역 고유의 매력과 특색을 살린 답례품과 홍보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도입됐다. 고향을 도와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기부자에게 특산물을 제공해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의 제도이다.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지급한다. 이들 지방자치단체는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답례품으로 관광객 유치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답례품 목록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체험과 체류형 여행 상품 내세운 포항 포항시는 성공적인 기부제 안착의 핵심 요소를 ‘매력 있는 답례품’으로 보고 ‘지역 체험·체류형 상품’을 중심으로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은 기부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거양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4월 포항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투어·해양레저 등 체험·서비스형 답례품을 추가하면서 기부자의 선택 폭도 대폭 넓혔다. 지난달에는 문어숙회, 냉동산딸기, 한지공예품 등 특산물과 공예품 등을 추가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주요 답례품으로는 우선 포항을 배경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등 핫플레이스를 베테랑 드라이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안내하는 소규모 여행자 맞춤형 여행상품인 ‘포항 관광택시’가 있다. 부산 송정, 강원 양양과 함께 ‘3대 서핑 성지’로 손꼽히는 ‘포항 흥해 용한 서퍼 비치’를 활용, 해양레포츠관광도시 포항을 더 알리기 위해 ‘서핑강습’을 받을 수 있는 답례품도 마련했다. 또 포항의 아름다운 해안과 수중을 알릴 ‘다이빙 체험 할인권’, 동해안을 낀 지자체라는 장점을 살려 도심해변인 영일대해수욕장을 항해하는 ‘요트 투어’를 추가하는 등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답례품이 계속 진화하고 있다. 포항시의 답례품은 해양 관광 서비스에만 한정되지 않고 전국적인 겨울 별미로 자리잡은 과메기,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는 사과와 친환경 쌀도 있다. 포항사랑상품권, 한우, 건어물 등도 기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포항을 연고로 한 유명인들의 기부와 응원도 이어지면서 기부 제도 역시 자연스럽게 정착하는 모습이다. 포항에서 유스 시절을 보내고 영국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월드컵 영웅’ 황희찬 선수는 지난 2월 500만원을 기부하며 포항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포항시 홍보대사이자 ‘트로트 샛별’ 전유진 역시 영상을 통해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시는 최근 ‘해병대의 영원한 고향’ 포항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펼쳐지는 해병대문화축제와 포항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불과 빛’과 연계된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지역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자 저출생·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대안”이라며 “지방소멸을 막고, 국가 균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까지 이뤄 낼 뛰어난 정책에 기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경주페이’ 지역 관광 활성화 도움 관광도시인 경주시는 경주월드와 한옥형 숙소인 화랑마을 숙박권, 유적지 입장권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화제가 된 벌초 대행 서비스는 선산을 고향에 둔 출향인들에게 꼭 필요한 답례품으로 꼽힌다. 이 외에 경주이사금 쌀과 천년한우, 돌미역이 기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특산품으로 꼽히는 찰보리빵과 경주빵, 유과, 와인, 경주교동법주도 기부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답례품인 지역화폐 경주페이도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단순 물건 구매를 넘어 관광 상품을 구매하는 기능으로 다른 도시와의 답례품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한다. 특히 경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관심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기부감사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천년고도 경주의 의미를 담아 1000번째 기부자를 시작으로 매 1000번째 기부자에게 지역의 인기 숙박권을 지급한다. 경주시는 제도 실시 100일을 기준으로 1억 3600만원을 모금해 전국 10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출향인과 경주를 사랑하는 분들의 정성이 모여 짧은 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복리증진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영덕, 유명인들 고액 기부 큰 역할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100일간 1인당 평균 기부금액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상위 30위 지자체의 1인당 평균 기부금액(19만 6000원)의 2배를 상회하는 40만원이었다. 그만큼 고액 기부자가 많다는 뜻이다. 모금액도 12위를 차지한다. 영덕 출신인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중국 산둥 타이산) 선수와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도 지난 1월 영덕군에 각각 500만원을 기부했다. 군 관계자는 “유명인의 고액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인기몰이에 큰 역할을 한다”며 “특히 손 선수가 고향사랑기부금 외에 강구초등학교와 강구중학교, 영덕고등학교 등 모교에 1050만원 상당의 축구공 150개를 전달한 게 알려지면서 출향인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영덕군의 대표 답례품은 지역 간판 먹거리인 영덕대게다. 돌미역과 반건조오징어, 붉은대게살 통조림도 인기 품목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에 계신 출향민들의 뜨거운 고향사랑 실천 덕분에 1인당 평균 기부금액 전국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선호도를 파악해 특색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답례품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붉은대게 고장 울진, 9개 품목 추가 전국 붉은대게 생산량 1위인 울진군 역시 대게를 답례품으로 활용, 관광 활성화를 꾀한다. 군은 붉은대게 가공품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울진군 후포리 앞바다에서 잡힌 동해안 붉은대게를 그대로 말린 ‘도래 붉은포’는 단연 인기다. 이 외에 기부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품목은 손질가자미, 울진사랑카드, 꿀, 오징어, 미역 등이다. 군은 최근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9개 품목을 추가했다. 토염(미네랄 소금)과 붉은대게토종란, 포도, 도자기 등이다. 염전해변캠핑장 할인권도 추가됐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흥행 분위기 조성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다. 자매도시인 대구 수성구, 부산 동구 등 다른 지자체와 ‘고향사랑기부 품앗이 행사’를 벌여 온 군은 최근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 상호 릴레이 기부를 진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공기업인 한울원자력본부와 상생의 방법을 찾아 함께 뜻을 모아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캠핑장에 나타난 닌자?…경찰 “재물손괴 처벌 방침”

    캠핑장에 나타난 닌자?…경찰 “재물손괴 처벌 방침”

    경북 청도경찰서는 운문댐 근처 무료 캠핑장에 설치된 텐트를 누군가 고의로 훼손한 사건이 발생해 수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에서 2일 오전을 전후해 운문댐 근처 캠핑장에 설치돼 있던 텐트 20개가 예리한 도구에 찢긴 채 발견됐다. 당시 텐트 안에는 사람이 없었다. 피해가 발생한 텐트는 이른바 ‘알박기 텐트’로 불리며 해당 캠핑장의 공용 화장실이나 수도시설 근처에 장기간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기로 캠핑장을 차지하고 있는 텐트에 불만을 품고 누군가 범행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하고 있다. 앞서 온라인 상에서는 피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운문댐에 나타난 닌자’라는 제목 등으로 퍼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알박기 텐트였다는 점에 주목하며 “얼마나 화가 났으면 그랬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사람의 재물을 손괴한 만큼 용의자를 찾아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 처벌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강동그린웨이 함께 걷고, 여름밤 콘서트까지 즐기세요

    강동그린웨이 함께 걷고, 여름밤 콘서트까지 즐기세요

    서울 강동구는 오는 10일 오후 5시 10분 일자산공원 잔디광장에서 제95회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와 여름밤의 콘서트를 함께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강동구체육회가 주관하고 ‘건강동시 강동’이 후원한다. 1부 걷기대회에 이어 2부 콘서트가 개최된다. 별도 신청 없이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걷기대회 행사는 일자산 잔디광장에 집결 후 해맞이광장과 캠핑장을 지나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1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서울시립대 응원단 ‘아미쿠스’와 구 태권도시범단의 식전공연, 이기임 체조단의 건강체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걷기대회가 끝나면 오후 7시 20분부터 80여분 간 여름밤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동구립예술단 소속인 여성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7080 대표 포크가수 양희은씨, 여성듀오 보컬그룹 다비치가 명곡들을 선보인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행사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는 안전 관리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3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이동하거나 342·2312·3323번 버스를 타고 일자산입구·둔촌도서관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 [서울인싸] 정원의 회복력, 서울의 회복력/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

    [서울인싸] 정원의 회복력, 서울의 회복력/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

    10여년 전 캐나다에 머물렀을 무렵, 주말이 되면 가족과 함께 많은 정원을 보러 다녔다. 잘 정돈돼 있으면서도 자유로운 자연의 모습을 품은 정원을 가족과 함께 산책하면서 ‘참 살기 좋다’고 느꼈던 기억이 있다. 사람들이 감탄할 수 있는 정원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지 잘 알기에, 수많은 과정을 거쳐 비로소 완성되는 아름다움을 내 아이에게도 알려 주고 싶어 자주 정원을 찾았던 것 같다. 정원을 가꾼다는 것은 한 도시를 일구는 것과 같다. 성실히 한 단계 한 단계 거쳐, 실패의 성찰을 통해 더 아름다운 정원을 가꿀 수 있듯이 도시 역시 수많은 인내와 성취 후에 비로소 발전해 나간다. 서울은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조금은 숨 가쁜 세월을 거쳤다. 높은 이용수요와 경직된 개발사업으로 건축물이 빽빽하게 들어차며 발전해 왔다. 도시관리 측면에서는 도심녹지 부족, 녹지축·풍경축 훼손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 대규모 유휴공간이 발생하면 대형 공원을 조성하고 도시 곳곳을 크고 작은 소공원들로 채워 나가는 등 공원녹지면적을 늘려 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건물·도로·구조물 등으로 인해 녹지가 단절돼 시민이 실제 체감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녹지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얼마 전 서울은 새로운 도시디자인 방향으로 ‘정원도시, 서울’을 발표하고 ‘비움’, ‘연결’, ‘생태’, ‘감성’ 네 가지 핵심전략을 통해 서울 어디서든 5분 안에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전환해 간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원도시, 서울’을 통해 꽉 찬 도심의 공간을 ‘비워’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열린정원으로 조성하고 공원, 녹지대, 산책로를 ‘연결’해 초록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갈 생각이다. 외곽의 산과 동네, 가까운 지천은 본래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머물며 쉴 수 있는 ‘생태정원’으로, 기존 서울의 정원은 ‘감성’을 담아 특색 있는 장소로 재정비하고 근교 캠핑장, 휴양림 등 여가시설도 확충해 나갈 것이다. 누구나 정원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정원박람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도시에 새로운 산을 채울 순 없지만 정원은 얼마든지, 어느 곳에나 채울 수 있다. 나는 정원이 가진 회복력을 믿는다. 정원은 환경적 측면에서 도시를 회복시키기도 하지만, 정원을 찾는 사람들이 정신적인 피로를 씻고 위안받는다는 점에서도 도시를 회복시킨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살기 좋다’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생각해 본다. 의식주가 풍족히 해결될 때보다, 삶에 만족과 행복을 느낄 때, 크고 작은 계기로 인생이 좀더 아름답게 느껴질 때 ‘살기 좋음’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흐드러진 꽃밭 앞에서 웃고 있는 얼굴이 더 많은 것은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서울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이, 도시의 정원을 거닐며 ‘참 살기 좋다’고 되뇔 수 있기를, 도시와 정원을 아끼고 스스로의 삶을 사랑하며 지낼 수 있기를, 서울을 가꿔 가는 정원사의 마음으로 바란다.
  • K컬처박람회·빵빵데이 등 개최… 천안 ‘사계절 축제 도시’로 부상

    K컬처박람회·빵빵데이 등 개최… 천안 ‘사계절 축제 도시’로 부상

    충남 인구 220만명 중 30%가 거주하는 천안시는 서울·수도권과의 인접한 지리적 여건, 편리한 교통망 등으로 전국 최고의 ‘산업도시’로 내달리고 있다. 천안시는 2028년까지 총 5조 800억원을 투자해 1373만㎡ 용지에 전국 최대 규모인 15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그런 천안시가 이젠 시민이 행복한 ‘고품격 문화도시’로의 비상을 꿈꾼다.●1년 사계절 축제 ‘문화도시 천안’ 완성 “K컬처박람회·빵빵데이·흥타령춤축제 등 천안은 1년, 사계절 축제의 도시입니다.” 천안시가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로 문화도시를 완성,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천안은 유관순 열사와 석오 이동녕 선생 등 독립운동가를 배출했고 대한민국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 등 다양한 역사 문화유산이 있다. 여기에 천안을 한류 문화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처음 개최하는 천안 K컬처박람회와 천안을 빵의 도시로 만든 빵빵데이,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관광객을 매료시킬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 ●천안을 한류 문화 중심으로 천안시는 지속적인 환경 변화와 미래 관광수요 대비 등을 위해 관광산업을 육성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한류 관광의 메카 천안’을 목표로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박람회는 2025년까지 3년간 지역 박람회로 개최한 뒤 2026년에는 세계박람회로 열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박람회에서 케이팝을 비롯한 영화·드라마, 웹툰, 패션 등 초격차 문화 산업으로 성장하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보고 체험할 수 있다”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예술 도시로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복 패션쇼와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콘서트, 케이팝 슈퍼 콘서트, 케이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8·15 경축식 등이 준비됐다. 핵심 콘텐츠는 겨레의탑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와 600여대의 드론을 활용한 불꽃 판타지쇼 등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서곡캠핑장에서는 캠핑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천안 K프린지 페스타’도 열린다.●호두과자 모티브 빵의 도시 ‘빵빵데이’ 천안은 ‘빵에 진심’인 도시로도 유명하다. 빵에 담긴 스토리와 동네 빵집을 발굴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빵을 개발한다. 천안은 호두과자의 원조 도시다. 1934년 호두과자점이 처음 문을 연 뒤 50여개로 늘었고, 빵집도 260여개나 있다. 하지만 홍보·마케팅 부족 등으로 천안 빵의 맛·역사·전통 등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그래서 만든 게 10월 10일 빵빵데이다. 빵을 도시브랜드로 정한 천안시와 제빵업소들이 브랜드의 전국적 확산과 빵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2021년 시작했다. 빵빵데이 기간에는 천안 260개 업소 중 100곳 이상에서 10%까지 저렴하게 빵을 구매할 수 있다. 방문자에게는 천안에서 생산된 팥양갱·우유·딸기잼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 동네빵집 빵을 맛볼 수 있는 빵마켓과 호두과자 굽기·쿠키 아이싱 체험 등의 행사는 인기가 많다. 지난해 전국에서 2392개 팀 6800여명의 신청자가 몰린 빵지순례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천안의 숨은 빵 맛집을 전국에 알렸다. 이에 지역 제과업소 80%는 빵빵데이 기간 매출이 전주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전년도 빵빵데이에 비해 20% 이상 매출이 오른 제과업소도 42.5%로 집계됐다. 올해 빵빵데이는 모두가 참여해 즐기는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와 제과협회는 품질 높은 빵을 선보이기 위해 매월 자체적으로 기술 개발 세미나 등을 가지며 축제를 준비 중이다.올해 19회차를 맞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에 걸맞게 볼거리가 풍성하다. 전국춤경연대회, 거리댄스 퍼레이드, 치어리더 경연,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갈라쇼, 뮤지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춤과 관련된 모든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20개국의 춤을 주제로 각국 무용단이 경연 방식으로 다양한 무용·음악·의상을 선보이는 ‘국제춤대회’는 흥타령춤축제의 세계화에 일조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국내외 37개 팀 2300여명의 시민이 함께 공연한다. 박 시장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더불어 차별화된 관광자원, 관광상품을 발굴해 천안만의 매력적이고 품격 있는 멋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 꽃내음 가득한 강동구 일자산으로 놀러 오세요

    꽃내음 가득한 강동구 일자산으로 놀러 오세요

    초여름을 맞은 요즘, 서울 강동구의 대표 명소인 일자산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장관을 이뤘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까닭이다. 1일 강동구에 따르면 둔촌동과 고덕동 사이에 펼쳐져 있는 일자산에는 허브천문공원, 종달새유아숲, 강동그린웨이 캠핑장, 치유의 숲길, 잔디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근린공원이다. 일자산 기슭에 위치한 허브천문공원에는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150여종의 허브와 수목이 어우러져 있다. 라벤더, 헬리오트롭, 콘플라워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꽃내음이 가득하다. 이름처럼 천체 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빛나는 별과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작은 천문대도 자리하고 있다. 건너편의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부담 없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다시 방문하고 싶은 캠핑장으로 손꼽힐 만큼 인기가 높다. 구 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지난해 리모델링을 마친 종달새유아숲체험장은 하늘오르내리기, 종달새 탐험(통나무 건너기) 등 놀이형 체험시설을 갖춰 아이들이 호기심과 재미를 가득 느낄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어린이집,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말이나 공휴일엔 유아를 동반한 가족 및 개인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일자산에는 넓은 잔디광장, 실내 배드민턴장, 체육관, 농구장, X게임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서울둘레길 3코스에 연결된 등산로와 치유의 숲길을 걷기도 좋다.구는 이와 함께 일자산에서 ▲숲해설 프로그램 ▲산림 치유 프로그램 ▲천체 관측 체험 ▲허브 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공원을 누구나 쉽게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올해 11월까지 허브천문공원 진입로를 무장애 데크길로 정비하고, 일자산 도시농업공원을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테마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연 지사, 가평서 7번째 ‘맞손토크’…관광산업 활성화 모색

    김동연 지사, 가평서 7번째 ‘맞손토크’…관광산업 활성화 모색

    김동연 경기지사는 26일 가평군 자라섬에서 7번째 맞손토크를 열어 지역 성장 전략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맞손토크는 경기도 대표 축제인 자라섬 봄꽃 축제(5월 20일~6월 18일) 기간을 맞아 인구감소 지역인 가평군의 일자리 개선과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서태원 가평군수와 가평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가평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넓은 지자체지만 인구는 끝에서 세 번째로,산업의 65% 정도가 관광 산업”이라며 “가평에 체류 관광지를 만들어야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면서 가평군도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다.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바로 해결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맞손토크 참석자들은 ‘연계 관광이 가능한 곳이 있어야 한다’, ‘청년층이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가 있었으면 한다’, ‘미등록 무허가 캠핑장 단속도 중요하지만, 양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가평군을 캠핑특구로 지정해달라’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 지사는 “가평군 관광을 ‘탄소중립 관광’으로 특별화하는 방안 등 전국적으로 가장 앞서갈 수 있는 길을 검토해보고 가평군과 문화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찾아보겠다”며 “미등록 캠핑장에 대해서는 이달 말부터 특별사법경찰관이 단속과 조사를 바로 하도록 하고 양성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가평 군민들은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색현터널 보수,연인산도립공원 오수처리장과 편의시설 설치,청년지원센터 건립 등 숙원사업도 건의했고,김 지사는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한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 강릉시 (시장 김홍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강릉시 (시장 김홍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 강원 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모두 37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20개 품목을 선정한 데 이어 지난달 17개 품목을 추가했다. 답례품은 선정위원회가 지역 자원 활용, 안정적인 배송과 품질관리, 상품 우수성 등을 평가해 정했다. 강릉시는 기부자 수요를 반영하며 지속적으로 답례품을 교체하거나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답례품은 ▲한과(사진) ▲곶감 ▲감로차 ▲드립백커피 ▲커피빵 ▲감자빵 ▲감자칩 ▲사과 ▲복숭아병조림 ▲사과즙 ▲말린버섯 ▲도라지 ▲목이버섯 ▲쌀 ▲돼지고기 등 먹거리가 주류를 이룬다. 관광도시답게 ▲워케이션 할인권 ▲오죽한옥마을 할인권 ▲연곡해변솔향기캠핑장 할인권 ▲임해자연휴양림 할인권 ▲안반데기관광 체험권 ▲소금강마을 체험권 ▲환희컵박물관·장길환미술관 입장권 등도 답례품으로 내놨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역화폐인 강릉페이도 답례품에 포함했다. 문의 www.gn.go.kr
  • 화천군 (군수 최문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화천군 (군수 최문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행복한 마음, 신나는 삶, 밝은 화천 강원 화천군은 농축산물, 특산물, 가공품 등 총 59개 품목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구성했다. 답례품 중 농축산물은 ▲한우 ▲토고미쌀 ▲표고버섯 ▲잣 등이 있다. 특산물로는 ▲산양삼(사진) ▲된장 ▲ 가시오갈피 진액 ▲블랙커런트 진액 ▲블루베리 와인 ▲돼지감자차, 가공품으로는 ▲참기름·들기름▲초기름 ▲산천어 종합세트 ▲발효식초 ▲간장 등을 내놨다. ▲백암산 케이블카 이용권 ▲평화의댐 오토캠핑장 이용권 ▲파크골프장 이용권 ▲아쿠아틱 리조트 이용권 등 관광상품도 답례품 목록에 올렸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역화폐인 화천사랑상품권도 답례품에 포함했다. 답례품 가격대는 최저 5000원, 최고 12만원이다. 화천군은 다수의 군부대가 주둔하는 접경지 특성을 살려 신병 입소식과 수료식에서 군 장병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답례품을 홍보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문의 www.ihc.go.kr
  • 천안시 (시장 박상돈)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천안시 (시장 박상돈)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 충남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쌀 10·20㎏’(사진)등 13개 업체 48종의 물품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나눠 준다. 답례품으로는 포크빌 구이 세트를 비롯해 표고버섯·호두과자 지역 특산물과 배로 만든 청·떡국떡 등 1만원에서 50만원까지 다양하다. 태학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과 천안국민여가캠핑장 이용권도 답례품에 포함됐다. 시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과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천안시의 재정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카카오톡·유튜브·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생산 기업 견학 등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www.cheonan.go.kr
  • 고령군 (군수 이남철)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고령군 (군수 이남철)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 고령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5개 추가했다. ▲대가야 생활촌 숙박권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이용권(캠핑장·펜션) ▲파크골프장 이용권 ▲벌초 대행 서비스 이용권 ▲방향제 등이다. 이로써 고령군 답례품은 기존 10개 품목에서 총 15개로 늘었다. 고령군은 특정 물품보다는 기부자가 고령을 직접 찾을 수 있게 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관광·서비스 등 체험형 답례품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고령군은 관련 홍보영상을 찍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군은 기부문화 활성화의 하나로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 하반기에는 군 청사 로비에도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기부에 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높일 방침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갈수록 비어 가는 고향을 살리기 위해 솔선수범으로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은 살기 좋은 고령 건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더 큰 고령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의 www.goryeong.go.kr
  • 해남군 (군수 명현관)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해남군 (군수 명현관)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힘찬 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 전남 해남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신문구독권 ▲해남의 옛이야기 등 해남 관련 서적 3종 ▲제철요리체험 ▲수산물 등 고향의 소식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이색상품을 제공한다. 해남군은 고향사랑기부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출향인들이 고향을 찾을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해남사랑군민증’을 다음달부터 발급할 계획이다. 혜택으로는 공공시설의 경우 고산유적지, 공룡박물관, 흑석산자연휴양림의 입장료를 면제하고 땅끝오토캠핑장·땅끝황토나라테마촌 이용료를 30% 감면한다. 흑석산자연휴양림 이용료도 비수기 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전남소방본부가 제안한 소방시설 3종과 소방관 방문을 통한 주택안전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소방안전서비스로 구성된 ‘주택 화재안전 꾸러미’도 함께 선정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사랑군민증 발급을 계기로 해남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남을 직접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남사랑군민증 가맹점 모집에 관내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해남고구마타르트. 문의 www.haenam.go.kr
  • 놀면서 배우는 환경학교…마포 ‘녹색 지킴이’ 키운다

    놀면서 배우는 환경학교…마포 ‘녹색 지킴이’ 키운다

    기후위기로 인해 환경보호에 대한 가치가 점점 중요해지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환경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딱딱한 이론 수업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오감으로 느끼면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덕분에 교육 효과도 좋다. 마포구는 24일 이달 초부터 ‘마포 환경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마포 환경학교는 지역의 주요 환경 시설을 탐방하고 환경 콘텐츠를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6개 학급 13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지난 9일 첫 환경학교 수업에 참가한 신석초 4학년 학생 21명은 구청 광장에 있는 재활용 중간 처리장인 ‘소각 제로 가게’를 방문해 직접 재활용 분리배출을 체험했다. 이후 학생들은 자립형 에너지 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마포자원회수시설을 찾아 자원 재생 현장을 둘러보고 과거 석유비축기지로 운영된 문화비축기지를 견학했다.환경학교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총 20회 진행되며 내년부터는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저학년, 중고생, 지역 주민까지 확대하고 운영 횟수도 늘릴 계획이다. 이날 신석초 학생들을 만난 박 구청장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을 학생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고자 환경학교의 문을 열었다”며 “환경학교를 통해 어릴 때부터 재활용품 분리배출이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가족들을 위한 체험형 환경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캠핑하면서 다양한 환경 콘텐츠를 경험하는 ‘마포 노을에코캠프’가 그것이다. 노을에코캠프는 지난 20~21일 1회차에 이어 다음달 17~18일 2회차가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마포구민 총 60가족 220여명이 월드컵공원 내 노을캠핑장에서 숲 생태 놀이, 난지천 생태 탐사 등에 참가한다. 구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환경 보전에 대한 의식과 생태적 감수성을 증진하는 동시에 가족끼리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고 더 좋은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삶의 관행을 바꾸고 환경 보전을 위한 새로운 시각과 생활 방식을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학농민혁명의 흔적을 찾아…‘혁명의 발상지’ 전북 정읍

    동학농민혁명의 흔적을 찾아…‘혁명의 발상지’ 전북 정읍

    동학혁명이 19일(한국시간) 새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전북 정읍 고부에서 첫 불꽃이 타오른 이후 129년 만의 일이다. 동학혁명이 4·19혁명과 더불어 세계의 기록 유산으로 등재되던 날, 정읍 덕천면의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을 다녀왔다. 전국에 산재한 동학 관련 시설물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곳이다. 기념관, 박물관, 기념탑 등 시차를 두고 조성된 다양한 시설들이 일종의 ‘혁명 기념물 콤플렉스’를 이루고 있다. ‘혁명의 발상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정읍엔 전봉준 유적, 갑오농민혁명100주년기념탑 등 관련 시설이 많다. 묶어 돌아보는 게 좋겠다.1893년 11월, 정읍 고부면 신중리 주산마을. ‘녹두 장군’ 전봉준 등 20여명이 모여 사발통문을 돌리고 있다. 모든 사람은 하늘처럼 소중하고 평등하다는 사인여천(事人如天)의 세상을 꿈꾸던 이들이다. 사발통문은 표현 그대로 둥근 사발을 덮어 놓고 그 위에 돌아가며 자신의 이름을 적는 것을 말한다. 오른쪽부터 참가자 이름을 적는 일반적인 통문과 달리 사발통문은 주모자를 파악할 수 없다. 참가자 모두가 공평하게 책임을 나눠 진다는 의미도 내포됐다.이듬해 1월. 고부에서 최초의 혁명의 불꽃이 타올랐다. 피지배 계층인 농민이 중심이 돼 아래로부터 시작된 민중항쟁이었다. 농민들이 쏘아올린 불꽃은 3월 고창 무장에서 본격적인 혁명으로 확대됐다. 조선 봉건사회의 부정부패 척결과 반외세를 기치로 내건 대규모 민중항쟁으로 발전한 것이다. 1년 동안 전개된 동학농민혁명은 미완의 혁명으로 끝났다. 일제의 야욕과 무능한 조선 봉건 지배층의 외세 의존, 보수 유생의 체제 수호 벽에 좌절됐지만, 이후 의병항쟁과 3·1독립운동, 항일 무장 투쟁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한국의 근대화와 민중운동의 근간이 됐다.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은 동학농민군이 전라감영군을 맞아 최초로 대승을 거둔 황토현전적(사적) 일대에 지난해 조성됐다. 약 30만㎡ 부지에 추모관, 전시관, 연수동, 캠핑장 등을 갖췄다.들머리엔 사발통문 광장이 있다. 사발처럼 둥그런 형태다. 광장 둘레에 죽창을 상징하는 기둥을 세웠다. 기둥 위의 뾰족한 타원형은 횃불을 상징한다. 황토현의 자연 환경을 되살린 ‘기억의 들판’, ‘동학농민 혁명의 길’ 등을 지나면 ‘울림의 기둥’이 나온다. 당시 농민군이 봉기했던 전국 90개 지역을 상징하는 조형물이다. 기둥의 흰 빛은 무명옷을 입은 농민군과 혁명의 순수성을 상징한다.‘농민의 벽’은 전시관 외벽 경사면에 조성된 조형물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 우리나라를 침략한 일본군을 몰아내겠다는 농민군의 결연한 의지를 돌망태 형태의 예술로 형상화했다.가장 인상적인 건물은 황톳빛의 박물관(추모관+전시관)이다. 전시관은 치열했던 동학농민의 삶과 혁명을 다섯가지 테마로 나눠 전시하고 있다. 추모관엔 ‘1894 그날의 기억’과 희생된 농민군 이름표 조형물 등이 전시됐다. 건물 밖의 야트막한 잔디 언덕엔 ‘죽창결의’란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동학농민들이 무기로 사용했던 죽창을 금속재질로 형상화한 것이다. 대나무가 차음 굳세고 단단한 스틸로 변해가는 모습을 담았다. 안내판은 “대지에 뿌리를 둔 순박한 농민들이 강인한 혁명가로 변해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라 적고 있다. 바로 이웃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2005년 조성됐다. 상설전시관, 어린이전시관, 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됐다.박물관 건너는 황토현 전적지(사적)다. 동학 농민혁명 자료를 전시한 제민당, 농민군의 위패를 모신 구민사 등으로 이뤄졌다. 끝자락엔 ‘불멸, 바람길’ 조각 작품이 서 있다. 동학농민군의 행렬을 부조, 투조, 환조 등의 기법을 활용해 제작했다. 작품의 전체적인 형태는 ‘사람 인’(人) 자 모양이다. 행렬의 선두에 전봉준을 세우고 뒤로 다양한 연령대의 농민군을 배치했다. 전적지 뒤의 야트막한 언덕 위엔 갑오동학혁명기념탑이 있다. 동학 농민전쟁 최초의 기념물이다. 1963년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의 주도로 건립됐다. 황토현 전적지 역시 박정희 의장 시절 첫 삽을 뜨고 전두환이 정비한 곳이다. 이 탓에 최초의 기념물인데도 다소 떨떠름한 대접을 받는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동학난’이라 불리던 것이 ‘혁명’으로 처음 격상됐고, 동학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내장산 국립공원 초입의 내장호 앞엔 ‘갑오동학농민혁명 100주년기념탑’이 있다. 2005년 작품으로 4각뿔 형태로 솟은 주탑과 4개의 원기둥 부탑으로 이뤄졌다. 주변에 조각공원, 전봉준 공원, 솔티마을 생태숲 등도 조성돼 있다. 차분하게 돌아볼 만하다.이평면 조소마을엔 전봉준 고택(사적)이 있다. 전봉준이 살던 집으로 1890년대 당시 농가의 모습을 재현했다. 전봉준은 이곳에서 서당을 열어 아이들을 가르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봉준이 28세 때인 1878년에 지어진 고택은 1894년 일부 소실됐다가 1974년 보수했다. 수탈의 상징이었던 만석보 터, 고부관아 터 등도 인근에 있다.
  • ‘갓성비’와 함께 6월엔 여행가요

    ‘갓성비’와 함께 6월엔 여행가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다음달 1~30일 ‘2023년 여행가는 달’을 추진한다. 핵심은 다양한 할인이 포함된 이른바 ‘갓성비’다. 약 18만여명이 혜택을 받는 교통할인의 경우 KTX(관광 패키지 결합 상품)와 6개 노선의 관광열차 요금이 최대 50%(주말 30%)까지 저렴하다. 국내 5개 노선 지방도착 항공권, 시티투어 버스, 렌터카도 할인된다. 숙박의 경우 약 90만장의 할인권이 배포된다. 전국 12개 광역자치단체에 있는 7만원 초과 숙박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는 5만원 할인권이 오는 30일부터 6일 1일까지 선착순 발급된다. 2일부터는 전 지역의 5만원 초과 숙박시설 3만원 할인권을 발급한다.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 할인전은 14일부터 진행된다. 전국 유원시설 1만원 할인권을 지급하는 놀이공원 할인대전은 31일부터, 등록 캠핑장 예약 시 1만원 상당의 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캠핑장 할인은 6월 1일부터 진행한다. 불교 템플스테이는 50%, ‘순천만국가정원·여수 투어’ 등 대표 여행프로그램 80여개도 30% 이상 할인된다. ‘여행가는달 전용열차타고 단양, 제천과 영주로 떠나는 고메트레인(미식열차)’, ‘충남 당진의 전통주에 빠진 클래식 여행’ 등 캠페인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선 예약부터 서둘러야 한다. 모든 혜택은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되기 때문이다.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더욱 많은 국민이 국내 여행의 매력을 체험하고, 이를 계기로 K관광의 활력이 되살아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살지 않고 출퇴근만 해도 지역 인구에 산정… ‘생활인구’ 본격 추진

    살지 않고 출퇴근만 해도 지역 인구에 산정… ‘생활인구’ 본격 추진

    직장인 김씨는 A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지만 실제 생활은 다른 지역에서 한다. 평일에는 B지역에 있는 직장으로 통근하고 주말에는 C지역에 있는 부모님 댁에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은 D지역의 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긴다. 이런 경우 김씨는 A지역의 주민등록인구인 동시에 A지역, B지역, C지역, D지역의 생활인구이기도 하다.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에 체류하면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지역의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개념인 ‘생활인구’가 본격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의 위임에 따라 생활인구의 개념을 구체화하기 위해 ‘생활인구의 세부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18일 제정·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생활인구는 국가 총인구 감소 상황에서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교통·통신이 발달함에 따라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생활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으로 등록한 사람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지 이외의 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등록을 하거나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거소신고를 한 사람 등으로 구분된다. 생활인구 산정 대상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인구감소지역이며 산정 주기는 월 단위로 한다. 산정 내용은 성별, 연령대별, 체류일수별, 내·외국인별 생활인구다. 행안부는 올해 7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생활인구를 시범적으로 산정하고 내년에는 전체 89개 인구감소지역으로 생활인구 산정 대상을 확대해 산정·공포할 계획이다. 이어 생활인구 산정을 위해 주민등록 정보(행안부), 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 정보(법무부), 이동통신데이터(민간통신사) 등의 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법무부, 통계청 등과 협업해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의 특성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가 정책 추진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각 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생활인구 데이터를 정책에 활용해 성별·연령대·체류기간·체류목적 등 생활인구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
  • 6월 다양한 혜택이 쏟아진다-정부 6월 내내 ‘여행가는 달’ 이벤트

    6월 다양한 혜택이 쏟아진다-정부 6월 내내 ‘여행가는 달’ 이벤트

    ‘여행가는 달’ 6월에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가 쏟아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새달 1~30일 ‘2023년 여행가는 달’을 추진한다. 주제는 영화처럼 멋진 여행의 주인공이 되자는 의미를 담아 ‘대한민국은 절찬 여행 중’으로 잡았다. ●교통 최대 50%, 숙박 3~5만 원, 테마파크 1만 원 할인핵심은 이른바 ‘갓성비’다. 교통할인의 경우 약 18만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광상품(숙박, 체험권 등)을 결합한 KTX와 6개 노선 관광열차 요금이 최대 50%(주말 30%)까지 할인된다. 국내 5개 노선 지방도착 항공권, 시티투어 버스, 렌터카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선 ‘예약’부터 서둘러야 한다. 모든 할인 혜택은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되기 때문이다. 17일부터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예약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교통 할인 상품의 경우 24일부터 예약을 받는다. ●예산 소진되기 전에 예약 서둘러야 숙박의 경우 약 90만 장의 할인권이 배포될 예정이다. 먼저 경북, 인천 등 전국 12개 광역시도의 7만 원 초과 숙박시설에 대한 5만 원 할인권이 30일~ 6일 1일 선착순 발급된다. 2일(금)부터는 전 지역의 5만 원 초과 숙박시설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할인권을 발급한다. 국가가 인증한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 할인전은 14일부터 진행된다. 전국 유원시설 예약 시 1만 원 할인권을 지급하는 놀이공원 할인대전은 31일부터, 등록 캠핑장을 예약하고 이용을 완료하면 1만 원 상당의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캠핑장 할인은 6월 1일부터 진행한다. ‘순천만국가정원·여수 투어’, ‘대구 근대골목 이야기’ 등 40여 개 국내 전문여행사의 대표 여행프로그램 80여 개를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여행상품 특별기획전’도 운영한다. 템플스테이 50% 할인(한국불교문화사업단), 경기바다 여행주간 상품기획전(경기도) 등 참여기관들의 자체 놀거리 할인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K-컬처, 미식 등 10대 테마 여행 선보여누리집 ‘여행 트렌드관’에선 가족 단위 여행객, MZ세대, 중·장년층 등 각 세대가 즐길 만한 특별한 여행프로그램을 제안한다. K-컬처, 미식, 반려동물 동반 여행 등 올해 주목받는 10대 유망 여행 테마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여행프로그램 약 35개를 마련했다. ‘여행가는달 전용열차타고 충북 단양, 제천과 경북 영주로 떠나는 고메트레인(미식열차)’, ‘충남 당진의 전통주에 빠진 클래식 여행’ 등 캠페인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여행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7일부터 누리집에서 받는다. ●‘같이가 준’, ‘댕댕버스’ 등 MZ세대 맞춤형 이벤트 준비캠페인 기간 중 MZ세대의 번쩍이는 여행 아이디어를 모아 실제 여행 체험 기회를 주는 ‘청년관광공모전(트래블리그)’과 이동 취약계층이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장애물 없는 여행을 체험하는 ‘나눔여행’도 진행한다. ▲전국 이마트24 매장을 연계한 ‘지역의 맛’ 경품 이벤트, ▲개그맨 김해준과 함께 힐링 촌캉스를 즐겨보는 ‘같이가 준’ 이벤트(5. 25), ▲반려동물과 함께 요가를 즐기러 충남 태안으로 떠나는 댕댕버스, ▲서울역을 방문하는 철도여행객을 대상으로 리필샵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여행갈 용기 내-플라스틱 용기 사용 저감 캠페인’ 등 50여 가지 참여형 행사도 이어진다.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행위와 환대서비스, 청결, 안전관리 등 집중 점검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여행가는 달’ 시작 전과 기간 중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행위와 환대서비스·청결·안전관리 등 전국 관광 접점의 여행 수용 태세를 집중 점검한다.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여행가는 달’은 갈수록 높아지는 여행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여행부담의 경감을 위해 더 많은 여행혜택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곳곳의 숨겨진 여행매력을 재발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6월 한 달간 전국 골목골목이 여행객으로 활기를 띄고 내수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고향사랑기부자에 ‘해남사랑군민증’ 발급

    고향사랑기부자에 ‘해남사랑군민증’ 발급

    전남 해남군이 고향사랑기부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출향인들의 고향방문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해남사랑군민증’을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 군에 따르면 해남군민증은 실제 해남에 살지는 않지만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통해 ‘해남사랑’을 실천한 국민들에게 ‘명예 해남군민’으로서 자격을 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언제라도 마음 편히 찾아올 수 있는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도입했다고 군은 전했다. 발급 대상은 고향사랑기부자와 해남사랑위더스 회원, 출향군민 등이다. 해남사랑군민증을 제시하면 해남군민에 준하는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공공시설의 경우 고산유적지, 공룡박물관, 흑석산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와 땅끝오토캠핑장·땅끝황토나라테마촌 이용료 30% 감면 등이다. 고향방문과 여행 시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음식점, 숙박(호텔, 펜션)·관광·체험·레저시설 등 민간 할인가맹점에서도 해남사랑군민증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남사랑군민증은 6월부터 발급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남을 직접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강원도 가면 제대로 ‘워케이션’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강원도 가면 제대로 ‘워케이션’

    강원도와 시·군들이 워케이션(Workation) 수요를 잡기 위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Work)과 휴가(Vacation)가 합쳐진 신조어인 워케이션은 휴양지에서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코로나19 발병 뒤 수도권 기업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주일간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3 강원 워케이션 위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5~16일 서울 중구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상품을 소개하는 상담회와 국내 워케이션 시장에 대한 특별 강연이 열린다. 이어 17일에는 여기어때, 웹투어, 타이드스퀘어 등 온라인 여행사와 함께 워케이션 위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7∼19일 평창 삼양목장, 고성 MGRV에서는 웨케이션 1박2일 체험 프로그램이 사전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백창석 강원도 문화관광국장은 “강원 워케이션 정보를 총망라했다”며 “많은 분이 강원에서 워라벨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수도권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18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10월까지 10주차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매주 화~금요일 청초호 인근에 위치한 ‘체스터톤스 속초’에서 머물며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8만원이고, 이 가운데 13만5000원을 속초시가 지원한다. 속초시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 권금선 속초시 관광과장은 “워케이션이 일시적인 관광 트렌드에서 이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자리잡았다”며 “속초만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업무 공간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인제군은 2026년까지 총 150억원을 들여 인제읍 남북리 아미산 일원에 스마트워케이션센터를 조성한다. 센터는 단독·공유형 사무실과 세미나실 등 업무공간, 북카페와 휴게공간, 전망대, 루프탑 펍 등으로 이뤄진다. 외부에는 캠핑장과 글램핑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미산 정상에는 집라인을 설치해 비봉산, 박달고치를 연결한다. 아미산은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자연경관도 수려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인제군은 다음 달 센터 건축 공모를 갖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아미산을 일과 휴식을 위한 핵심 관광지로 육성하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시가지까지 유입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춘천시는 다음 달부터 워케이션 프로그램인 ‘어나더오피스, 춘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호수, 글램핑, 숲, 도심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춘천시는 춘천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지난달 말 KT&G 상상마당 스테이, 더잭슨나이스 호텔, 오월학교 스테이, 서면 박사마을 글램핑장 등에서 KT, 직방, 한국투어패스, 오픈잇 등 9개 기업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영월군은 최근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동강시스타는 연말까지 직장인 등에게 숙박료를 할인하는 워케이션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또 공유 오피스 무료 이용과 제휴 관광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갖고 있는 영월은 일과 휴식, 관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최적지”라며 “영월에 체류하며 지역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생활 인구가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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