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캠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강동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천공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수유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지방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365
  • 테러 위협에도 테러 소굴로… 교황, 아프리카 모스크 찾는다

    테러 위협에도 테러 소굴로… 교황, 아프리카 모스크 찾는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테러 위협에도 불구하고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강행한다. 교황이 방문하는 케냐, 우간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중앙아)은 1인당 연간 국내총생산(GDP)이 600~3000달러에 불과한 세계 최빈국 그룹에 속한다. 교황은 이곳에서 이슬람 모스크(사원)를 방문해 무슬림 지도자와 종교 간 화해와 평화를 기원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3일(현지시간)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순방이 역대 교황 중 첫 전시지역 방문이며, 동시에 교황 취임 이후 첫 아프리카 방문이라고 보도했다. 교황의 마지막 방문지인 중앙아에선 2013년 이슬람계 반군이 쿠데타를 일으켜 기독교 정권을 축출하면서 내전이 지속되고 있다. 인구의 80%를 차지하는 기독교인들이 민병대를 만들어 맞서면서 양측의 유혈 충돌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에서 교황은 기독교 난민 캠프와 이슬람 모스크를 잇따라 방문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에 앞서 아프리카를 방문한 교황은 1969년 우간다를 방문한 바오로 6세와 재임 기간 동안 아프리카 42개국을 방문한 요한 바오로 2세 등 2명에 불과하다. 로이터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프리카 방문을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불거진 기독교인과 무슬림 사이의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용기 있는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바티칸의 교황 측근들은 이미 프랑스 정보기관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이번 아프리카 방문이 테러 위협에 노출돼 있다는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일간 일 메사제로는 오는 29일 중앙아의 수도 방기에서 아프리카를 위해 진행되는 ‘자비의 희년’ 미사 때 광장에서 이슬람 지하디스트들의 공격이 가해질 수 있다는 프랑스 정보기관의 경고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교황의 방문지마다 인근 카메룬과 콩고, 수단 등에서 수십만명의 가톨릭 신자가 몰려오면서 혼란을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 정예군을 파견한 프랑스 국방장관조차 “프랑스군과 유엔평화유지군이 교황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단언한 상태다. 위험은 도처에 널려 있다. 첫 방문지 케냐에선 알케에다와 연계된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위협을 받고 있다. 알샤바브는 지난 4월 케냐 북동부 가리사대학을 공격해 148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2013년에는 수도 나이로비의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에서 무차별 살상을 자행해 67명의 희생자를 냈다. 교황은 나이로비에서 수십만명이 참여하는 미사를 집전하고 종교지도자와 회동할 예정이다. 테러방지법을 시행 중인 우간다 역시 안전지대는 아니다. 지난 3월 알샤바브 조직원 기소를 추진하던 검사가 폭탄테러로 사망했다. 우간다는 알샤바브 소탕을 위해 근거지인 소말리아에 6000명의 병력을 파견하고 있어 늘 테러위협에 시달린다. 교황은 이곳에서 19세기 말 종교탄압 당시 순교한 성인 22위의 시성 50주년 기념미사를 집전한다. 마지막 방문지인 중앙아는 테러로 들끓는 도가니다. 군대와 경찰 어느 쪽도 제대로 기능하지 않고 있다. 이미 1만명 가까운 민간인이 사망하고 10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이곳에서 교황은 난민 캠프와 이슬람 모스크 방문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주변 나이지리아에는 보코하람, 말리에는 안사르디네 등 무시무시한 조직들도 버티고 있다. 이 같은 위협에도 불구하고 교황의 아프리카 순방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디언은 이번 방문의 3대 과제로 난민 위기 해소, 종교 갈등 치유, 동성애자 권리 회복 등을 꼽았다. 무엇보다 파리 테러 이후 고조된 긴장감 속에서 이뤄지는 이번 방문이 전 세계에 테러에 대한 경각심과 종교적 갈등의 치유 메시지를 던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메타인지 전교1등 공부습관 익히는 팡스터디 겨울방학캠프

    메타인지 전교1등 공부습관 익히는 팡스터디 겨울방학캠프

    인지학습이란 자신이 어떤 부분을 알고 어떤 부분을 모르는지를 아는 것이라면 메타인지 공부법은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왜 모르는지 원인을 스스로 파악해 가면서 공부하는 학습법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강의식 공부보다는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법으로 공부할 때 자세히 깨닫게 되는 공부법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공부의 신 윤민수 선생이 오래 전부터 거꾸로 학습이라 불리는 메타인지 자기주도학습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데 윤원장이 지도하는 팡스터디 윈터스쿨의 경우 멘토 선생님들은 칠판으로 가르치지 않고 학생들이 공부를 하다 모르는 부분만 알려주어 학생이 해당 문제를 왜 모르는지 그 원인을 스스로 파악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어 메타인지 공부습관을 길러준다. 국내 윈터스쿨 중 유일하게 일방적인 가르침 없이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으로 스스로 공부하도록 하는 방학캠프인 팡스터디 겨울방학캠프는 3주 학습으로 진행되는데 이 기간 동안 6개월에서 1년치 분량을 공부하고 나간다. 또한 겨울방학영어캠프에서 배운 것보다 많은 단어들을 암기하는데 이는 연상기억법으로 단어를 암기하는 영어단어암기법을 탑재한 기억방 학습기를 선택해 3주만에 영어단어 1000개는 완벽하게 암기하고 평균 2000단어 내외를 완벽하게 암기한다. 이는 국내에서는 유례가 없는 일로 이 캠프에 참가했던 오유정 학생은 3주만에 3000단어를 완벽하게 암기했다. 수학 선행학습을 강의 없이 스스로 진행하도록 하는 것이 팡스터디의 큰 장점인데 학생은 인강을 통해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풀어나가면 교사들은 학생들의 옆에서 학생이 모르는 부분을 지도해 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교1등공부법을 익히게 된다. 팡스터디 윈터스쿨은 학생들의 집중력 높이는 방법을 위해 윤민수 원장이 개발한 30분 공부계획표를 작성하는데 이는 사람의 집중력이 초기 집중하는데 5분 집중시간 20분 그리고 다시 집중이 흐트러지는데 5분이 걸리는 알고리즘에 착안해 공신 윤민수 선생이 개발한 스터디 플래너이다. 예비 고1 공부법을 찾던 학부모 김윤희씨는 팡스터디에 다녀 온 자녀가 30분 공부 계획표를 통해 학교를 다니면서도 하루 평균 5시간의 공부를 쉽게 해 내는 것을 보고 30분 스터디 플래너 전도사가 되었다고 한다. 팡스터디 윤민수 선생은 전교1등 공부법은 학원에서 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할 때 가능하다고 말하며 겨울방학은 자기주도학습을 익힐 수 있는 최고의 적기이기 때문에 하루 14시간 이상을 반드시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플립러닝이라고 불리는 공동체 학습을 통해 공부의 한계를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적단체 행사서 박수 친 대학생…국보법은 무죄

     이적단체가 주최한 행사에서 박수를 친 행위만으로는 국가보안법을 적용해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6·15 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연대(청학연대)에 가입해 활동한 혐의(국가보안법상 위반 등)로 기소된 대학생 위모(26)씨에게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청학연대는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등 15개 진보·학생단체의 모임이다. 2011년 공안당국의 수사 이후 법원 판결에 따라 이적단체로 규정됐다.  위씨는 청학연대와 하부 조직격인 6·15 학생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북한 체제를 미화하는 각종 행사에 참가하고 북한의 대남전략에 동조하는 내용의 논문을 쓴 혐의로 기소됐다.  위씨는 1심에서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 구성, 찬양·고무 등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았다.  1심은 위씨가 2010∼2011년 세 차례 ‘6·15 통일캠프’에 참석해 연설을 듣고 박수를 친 게 반국가단체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호응한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봤다.  하지만 2심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통일캠프 주최와 단순 참가는 위험성을 달리 평가해야 한다”며 “반국가단체 등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하는 대회나 캠프에 참석해 박수를 친 행위만으로는 유죄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이적단체 가입·동조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며 이 판결을 확정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특별기고] “자유민주주의 향한 헌신·희생 국가발전 커다란 밑거름 될 것”

    [특별기고] “자유민주주의 향한 헌신·희생 국가발전 커다란 밑거름 될 것”

    존경하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평소 불굴의 의지와 집념이 강한 분이셨고 그간 재활 치료가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어 꼭 회복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날을 기다렸는데 급작스러운 서거 소식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김 전 대통령은 저를 정치에 입문시켜 주신 정치적 스승이고 개인적으로 아버지와 같은 분입니다. 제가 영국 대학에서 정치학을 가르치던 시절인 1993년 3월 청와대의 부름을 받아 문민정부에서 공보, 정무비서관으로서 김 전 대통령을 모셨던 5년간은 제 생애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김 전 대통령께서는 특히 군정을 종식하고 문민정부 시대를 연 국가지도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이 남다른 분이었습니다. 치열한 국익을 다투는 외교 무대에서 김 전 대통령은 주권국가의 입장을 당당하게 내세웠습니다. 취임 초 1993년 11월 미국 빌 클린턴 대통령과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 문제를 다룰 때 미국의 포괄적 접근과는 다른 철저한 남북한 상호 사찰을 요구했습니다. 또 한·미 팀스피릿 훈련 중단 문제는 한반도의 중요한 안보 사안인 만큼 당사자인 한국의 대통령이 우선 결정할 문제라고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그 때문에 정상회담이 예정보다 길어지고, 클린턴 대통령이 불편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중국 최고지도자로서는 역사상 처음 한국을 방문한 장쩌민 국가주석은 한·중 간 역사 공조를 통해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됐던 APEC 정상회담에서 ‘시위 산책’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대북 관계에 있어서도 김 전 대통령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 했습니다. 1994년 북한 핵 위기 고조 당시 미국 클린턴 행정부의 대북 군사 합동 가능성에 직면해 이를 반대했고, 카터 전 대통령의 중재외교에 의한 남북 정상회담 합의를 이끌어 내며 한반도의 위기를 기회로 바꿨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김일성 주석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남북 정상회담은 무산됐고 그 귀중한 기회는 현실화될 수 없었습니다. 만약 그 당시 예정대로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졌다면 한반도의 역사는 달라졌을 것입니다. 지금도 가장 애석하게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김 전 대통령은 클린턴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자주 했습니다. 주로 한·미 동맹 현안과 북한 핵 문제에 관한 얘기를 많이 했지만 1997년 말 외환위기 때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습니다. 두 분 사이의 마지막 정상회담은 1997년 11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있었습니다. 그때 클린턴 대통령은 “한국은 경제의 기초가 튼튼해서 동남아와 같은 외환위기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상황이 어려워질 경우 미국이 지원하겠다”라고 안심시켰습니다. 며칠 후 청와대 대통령집무실에 클린턴 대통령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평상시에는 워싱턴 백악관에서 전화를 걸지만 이번에는 대통령 휴양지인 캠프 데이비드 산장에서 전화가 걸려 온 것이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거두절미하고 “각하, 오늘은 제가 중요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국의 경제 상황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의 긴급구제금융을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한국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심하게 응징받을 것입니다”라고 대본을 읽듯 얘기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밴쿠버에서 클린턴 대통령의 발언에 고무됐던 김 전 대통령은 아연실색했습니다. 반기문 당시 외교안보수석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모골이 송연한 부분입니다. 불과 며칠 사이에 워싱턴의 분위기가 바뀐 것이었습니다. 가슴이 철렁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을 청와대에서 5년 동안 모시면서 국내에서, 그리고 일선 외교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경험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옳다고 믿는 일은 끝까지 밀어붙이는 투사적인 강인함과 함께 진솔하고 따뜻한 인간미를 가진 분이었습니다. 대통령을 5년간 모시면서 청와대 녹지원에서 아침 5시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 조깅을 하였습니다. 저를 비롯한 30대 중반의 젊은 비서관들은 밤늦게 일하다가 새벽에 늦거나 간혹 빠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하루를 빠지면 대통령께서는 그다음 날 새벽 조깅 때 “니 어제 안 나왔제”라고 족집게 지적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틀을 연달아 빠지면 대통령께서는 아무 말도 안 하셨습니다. 화가 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다음 날 새벽에 나가면 대통령께서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니 어데 아프노?” 하고 물어보시는 것이었습니다. 김 전 대통령께서는 그처럼 따뜻한 인간적인 매력을 갖추신 분이었습니다. 오늘 대한민국은 소중한 국가지도자 한 분을 잃었지만 당신께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바치신 헌신과 사랑, 그리고 빛나는 민주화와 세계화의 업적은 앞으로 국가 발전과 남북통일을 위한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그 대도무문의 정신을 저희들이 계속 이어 가겠습니다.
  • 대구미문화원, 올 겨울방학 맞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대구미문화원, 올 겨울방학 맞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대구미문화원이 올 겨울방학을 맞아 영어캠프 ‘2016 Winter Interactive Kids English Camp’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구미문화원 영어캠프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10년 이상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전통 깊은 영어캠프다. 현재까지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지난 여름방학에는 3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1회째를 맞은 이번 영어캠프의 슬로건은 ‘Discover your DREAM !’으로, 학생들이 영어로 생각하고 대화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 영어 외에 다양한 수업과 체험활동을 하며 자신의 꿈과 비전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방학캠프는 보다 새롭고 다양한 활동 수업을 추가해 몰입식 영어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대구미문화원은 “100% 영어사용환경 속에서 학생들은 살아있는 영어, 소통하는 언어로서의 영어를 배우게 되고, 단기 어학연수를 떠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고 전했다. 학생들은 의사소통의 기본인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4대 영역을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Science, Arts, Cooking, Theme Activity 등 다양한 액티비티 수업을 통해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는 학생들을 보다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게 영어를 사용하며,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소통하는 인재로 만들기 위함이다. 또한 집단생활을 통해 학생들은 리더십과 사회성을 기르게 되며, 노래, 연극, 뉴스, UCC제작 등을 경험하며 적극적이고 자주적인 학습능력까지 갖출 수 있다.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 국제화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의 2담임제를 통한 철저한 수업관리와 교육이 이루어지며, 캠프기간 동안 학생 전원 상해보험 가입 및 스텝들의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안전한 캠프를 보장한다는 것이 대구미문화원 측의 설명이다. 대구미문화원 대구방학캠프는 11월 1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받으며, 선착순 마감이므로 서두르는 게 좋다. 참가 대상은 예비초등학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다. 기간 별로 오는 1월 4일(월)에 시작돼 22일(금)까지 3주간 열리는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아이카스어학원, 대구보건대학교 캠프와 15일(금)까지 2주간 실시되는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캠프가 있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6교시(9:00-13:00)로 진행된다. 대구영어캠프 참가에 대해 궁금한 점은 전화(053-651-1318)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곤지암리조트 새달 초순 개장

    수도권 최대 스키장인 곤지암 리조트가 다음 달 초순 개장한다. 곤지암 리조트는 이번 시즌 국내 스키 저변 확대를 위해 3대 가족이 함께 스키장을 찾을 수 있도록 세대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키 1세대인 할아버지가 손자, 손녀와 함께 스키장을 다시 찾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대한스키협회 원로 스키인들을 중심으로 ‘스키클럽 곤지암’을 창단했다. 스키클럽 곤지암은 스키어를 위한 안전 패트롤 지원, 어린이 스키어를 위한 기술 지도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제적으로 스키를 타고 싶어 하는 2세대를 위해서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미타임패스’ 리프트권을 할인 판매한다. 주중(일~목요일) 밤 10시~새벽 4시 운영하는 심야 스키의 경우 3·4·6시간권 15%, 주말과 공휴일 오전 7시~10시에는 3시간권을 25% 할인 판매한다. 스키 3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강습 프로그램인 ‘곤지암 어린이 스키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스키 꿈나무를 응원하는 ‘어린이 스키대회’, 경제적 이유로 스키장을 찾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사랑 스키캠프’도 개최한다. 아울러 스키 강사가 슬로프를 순회하며 무료로 원포인트 강습을 해 주는 ‘슬로프V맨’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괴한들 “알라는 위대하다” 외친 뒤 습격… 코란 구절 알면 석방

    괴한들 “알라는 위대하다” 외친 뒤 습격… 코란 구절 알면 석방

    20일 오전(현지시간) 서아프리카 말리의 수도 바마코 도심 호텔에서 벌어진 인질극은 이슬람 극단주의인 알카에다와 연계한 테러조직 ‘안사르 디네’이나 ‘마시나해방전선’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5성급 래디슨블루 호텔에는 이날 오전 7시쯤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으로 추정되는 무장 대원들이 들이닥쳐 투숙객 140명과 호텔 직원 30명 등 170명을 인질로 잡고 나서 말리 군경과 대치했다. 호텔을 습격한 테러리스트들이 코란 구절을 아는 인질을 석방하는 등 전형적인 이슬람 극단주의 소행을 드러냈다. 2012년 결성된 이 조직은 지난달 프랑스를 향해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다. 안사르 디네는 지난 6월 모리타니와 코트디부아르 국경 근처 말리 서부에서 군 캠프를 공격해 군인 3명을 사살했다. 올 1월 처음 등장한 신생 테러 단체인 마시나해방전신이 8월에 유엔 직원 12명을 살해했다. 문제의 래디슨블루는 유엔 직원을 비롯한 외국인이 많이 투숙하는 호텔이다. 괴한들은 눈깜짝할 사이에 호텔을 장악했다. 알자지라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오전 7시쯤 차량에 탑승한 무장괴한들이 총을 쏘며 호텔에 진입했다. 차량에는 외교번호판이 달려 있었다. 말리 보안 당국은 자동화기로 무장한 최소 2~3명의 지하디스트(이슬람성전주의자)들이 개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나 현장에 있던 경비원들은 무장 괴한이 10명 안팎이었다고 증언했다. 이때 최소 3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총격이 개시될 당시 대다수 투숙객은 자신들의 방에 머물고 있었다. 이후 호텔 안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갔다. 괴한들은 호텔 내부로 진입하고 나서는 각 층을 돌며 객실을 일일이 살폈다. 호텔 안팎에선 계속해서 총성이 들렸다. 괴한 2명이 객실에서 끌어낸 인질 170명을 한 곳으로 모아 놓고 감시를 했다. 목격자들은 괴한들이 호텔 7층에 진입한 뒤 다시 총을 난사했다고 AFP에 증언했다. 인질로 잡혀있다가 풀려난 터키항공 소속 여승무원은 “호텔 바닥에 죽은 듯이 널부러져 있던 백인 남성을 봤다”고 말했다. 애초부터 7층에 숙박 중인 정부 고위 관료나 외국인을 타깃으로 했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190개의 방을 가진 이 호텔에선 괴한들이 습격할 당시 대형 경제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었다. 말리 국영방송이 170여명의 인질 가운데 80명이 풀려났다고 보도한 가운데 호텔에 도착한 말리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과 미군, 프랑스의 서아프리카 군단 소속 부대원들은 호텔 밖에 방어벽을 구축한 뒤 진압작전에 돌입했다. 말리 특수부대도 인질극이 벌어지고 나서 몇시간 뒤 호텔 내부로 들어가 객실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투숙객들을 바깥으로 유도했다고 말리군 사령관은 덧붙였다. 진압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는 정예 테러진압부대 40명을 이날 급파했다. 프랑스는 1960년 독립한 과거 식민지였던 말리의 사실상 후견국이다. 중국 신화통신은 8~10명의 중국기업 직원들이 호텔에 머물고 있다며 이들이 모두 안전하다고 전했다. 호텔 안의 중국인들은 웨이신(위챗)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외부와 연락을 주고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프랑스도 호텔에 머물고 있던 12명의 조종사와 승무원이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한편 사헬지역 정상회의 참석차 인근 차드에 머물던 이브라힘 보우바카 케이타 말리 대통령은 일정을 단축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다시 입 닫은 孫

    다시 입 닫은 孫

    주류·비주류 갈등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 반등 조짐이 보이지 않을수록 여의도의 시선은 전남 강진으로 향한다. 백련사 인근 토담집에서 칩거한 지 1년 4개월째인 손학규(얼굴) 전 상임고문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나오는 것이다. 특히 지난 4일 카자흐스탄 특강 후 귀국길에 역사 교과서 국정화 등의 현안을 언급하면서 정계복귀설은 더 힘을 받았다. 앞서 이낙연 전남지사의 주도로 손학규계 전·현직 의원들의 대규모 회동도 열렸던 터다. 초겨울비가 흩뿌리던 19일 강진을 찾았다. 1973년 한 스님이 수행을 위해 만들었다 버려진 이 집은 지나온 세월만큼 낡아 보였다. 안경을 끼고 책을 읽던 손 전 고문은 기자를 보자 편치 않은 기색을 보이며 “어쩌나. 이제 기자들은 안 만나는데…”라고 했다. 꾸준히 당내에서 거론되는 ‘손학규 역할론’을 요리조리 물었지만 요지부동이었다. “허허” 웃거나 먼 산만 바라봤다. 그저 “미안하다. 이렇게 박대해서…”라며 등 떠밀듯 배웅했다. 점심 공양 뒤 다시 집을 찾아갔지만 부인 이윤영씨가 “오늘은 하실 말씀이 없으시니 돌아가세요”라고 말했다. 집 앞에 놓인 ‘묵언 수행 중’이라는 팻말처럼 외부 접촉을 기피하는 것은 최근 일거수일투족이 정계복귀설로 연결되는 데 부담을 느낀 때문으로 보인다. 2007년부터 손 전 고문을 보좌해 온 측근은 “그냥 뱉은 말도 정치적으로 해석되다 보니 정치인이나 기자들이 온다고 하면 아예 자리를 비우신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손학규계인 양승조 의원도 최근 방문 의사를 타진했다가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를 지고 있는 입장에서 사찰이 외부인으로 북적이는 것도 고역이다. 한 측근은 “공부하겠다고 내려와 있으니 (사찰에서) 품어 주긴 한다”면서도 “오늘도 지지자 수십명이 왔다 갔다. 사찰에서 불편하다는 말이 나온다”고 말했다. ‘묵언 수행’은 언제쯤 끝나게 될까. 2012년 손학규 대선 경선캠프 대변인을 지낸 김유정 전 의원은 “총선이 끝날 때까지는 (움직일 가능성이) 전혀 없고 내년 가을쯤은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글 사진 강진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게시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대학생 사회적기업 설립 지원사업으로 소셜벤처 12팀에 총 1억 8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전달하고 2박3일간 ‘청년·대학생 소셜캠프’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셜캠프에 참가한 청년·대학생은 지난달 LH가 진행한 ‘청년·대학생 소셜벤처’ 공모 사업에 합격한 12팀 총 37명으로, 앞으로 1년간 팀당 1500만원의 창업지원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들은 ‘LH 마을형 사회적기업 사업단’으로부터 비즈니스 교육과 사업 컨설팅 등을 전수받게 되며 LH는 앞으로 1년간의 사업성과를 평가해 우수 팀에게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 “예술인 거주하며 창작… 亞 문화교류 베이스캠프”

    “예술인 거주하며 창작… 亞 문화교류 베이스캠프”

    아시아 문화 교류의 통로이자 문화 창작과 융성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맡게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오는 25일 공식 개관한다. 지난 9월 일부 시설을 먼저 공개하고 운영한 데 이어 이날 전체 시설 개관식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과정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아시아문화전당)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2004년부터 건립이 추진된 이후 10년 남짓의 준비 끝에 25일 황교안 국무총리, 김종덕 문체부 장관, 중앙아시아국가 문화장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1980년 5월 광주의 아픔을 간직한 옛 전남도청 일대에 자리한 아시아문화전당은 전체 부지가 13만 4815㎡(약 4만평)로 국립중앙박물관의 1.2배에 이르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예술시설을 자랑한다. 총 7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아시아문화전당은 예술극장,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등 5개 원을 갖추고 연구기능, 창작 지원기능, 국제문화교류의 플랫폼 기능에 주력한다. 여느 미술관, 박물관처럼 자체 소장품을 보유하지 않는 대신 다양한 분야의 아시아 문화예술인이 거주하며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이들을 위한 창작활동 공간인 ‘아시아 창작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융복합 콘텐츠를 기획하는 랩(연구소) 등 연구 기능, 아카이브 기능,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창작·시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등이 다른 예술기관에서 볼 수 없는, 차별성을 갖는 부분이다. 광주라는 공간적 특성에 걸맞게 아시아문화전당은 빛의 공간을 지향한다. 재미건축가 우규승씨가 설계한 건축물은 ‘빛의 숲’이라는 건축 개념을 도입해 지하에 있는 전시장에도 채광과 환기가 충분히 이뤄지게 만들어졌다. 아시아문화전당의 주요 시설 중 하나인 민주평화교류원의 상설전시관에서는 광주 정신을 구현하고, 세계인과 공유할 수 있는 민주·평화·인권의 가치를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개관 이전까지 아시아문화전당 소속 다섯 개의 원이 독립적인 예술감독을 두고 개별적 콘텐츠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독립성이 지나쳐 일부 폐해도 지적되고 있다. 내용이 중복되거나 통일적인 협업 체계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방선규 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따로따로 콘텐츠를 마련하다 보니 원별 이기주의, 칸막이 현상이 나타났던 것도 사실”이라면서 “개관 이후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원별이 아닌 기능별 운영 형태를 지향하며 아시아문화원이 총괄적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문화전당은 개관을 맞아 24~26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 국가 문화장관이 참석하는 ‘제2회 한·중앙아시아 문화장관회의’를 갖는 한편 전국어린이박물관협의체 소속기관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어린이박물관 박람회’, 포스트 디지털시대 미디어 탐구를 주제로 전시·워크숍·강연 등을 준비한 ‘ACT 페스티벌-테크토닉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내년 6월에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문화장관회의가 열린다. 세계문화포럼(WCF) 개최도 추진 중이며 유네스코 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위원회 입주도 예정돼 있다. 방 직무대리는 “문화전당은 다른 예술기관과 달리 전시나 공연 같은 소비성 구조가 아니라 창작 역량을 가진 기관으로서 차별화하겠다”면서 “계절별 대형 야외축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주변국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공연과 전시를 기획해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는 등 수익사업 다변화 등을 통해 2020년까지 재정자립도 3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노원구와 함께하는 ‘반값 영어캠프·과학교실’

    노원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영어캠프 및 과학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공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삼육대학교와 함께 진행한다. 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6학년생으로 총 380명(190명씩 2회)을 모집하며, 참가희망자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구 홈페이지(www.nowon.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총 64만원이고 구가 32만원을 지원한다. 당첨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다음달 14일 오후 3시에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다음달 27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1차로, 내년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차로 운영한다. 각각 9박 10일간 삼육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수업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체험과 놀이 중심의 정규반 10개 반과 토론 중심의 자기주도형 교육을 하는 특별반 2개 반 등 총 12개 반으로 운영한다. 또 구는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7일간 삼육대학교 컴퓨터학과, 식품영양학과, 물리치료학과 실험실에서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8개 반, 150명이다. 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면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16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참가비는 17만 5000원이고 구가 8만 7500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은 전체 인원의 10% 내에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게시판] 성남시, 한양대, 과메기축제, 부천시, 경기도

    [게시판] 성남시, 한양대, 과메기축제, 부천시,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23일 오후 7∼10시 시청 온누리에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대학교 진학 전략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2018학년도 수능에 영어 절대평가가 처음으로 도입되는 등 변화하는 수학능력평가 제도에 미리 대처해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1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김용택 교사(현 서울 광영고)가 ‘성공적인 대학 입학을 위한 자기 주도 학습법’을 강연하고 2부에 김하정(현 수원외고) 교사가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에 각각 바뀌는 수학능력평가 제도를 알려주고 대비 전략을 소개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입실하면 된다.(문의 031-729-3042) ●한양대 중국문제연구소(소장 문흥호 국제학대학원장)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교내 국제관 451호에서 현오석 국립외교원 석좌교수(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를 초청, ‘글로벌 경제여건 변화와 우리의 대응 : 차이나 리스크의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과메기축제가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오는 21∼22일 열린다.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에는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를 비롯해 온갖 신선한 수산물을 맛보고 싼값에 구입할 수 있다. 특산품 이름 맞추기, OX 퀴즈, 깜짝경매, 관광객 장기자랑, 댄스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과메기를 시식할 수 있고 다양한 과메기 요리법도 배울 수 있다. 먹거리 장터에 오면 꽁치국밥, 오징어순대, 가자미구이 등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추첨으로 경품과 청도반시를 무료로 나눠준다. ■경기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 부천시청사 소통마당에서 부천영상문화단지 개발방안에 관한 시민정책토론회를 연다. ‘시민을 위한 영상문화단지를 그린다- 문화단지 복합개발’이란 주제로 부천시 와 서울·경기개발연구원 도시계획·교통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 시민 의견 발표 가 이어진다. 최근 시의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사업은 ‘골목상권 몰락’ 논란을 일으키며 지역의 현안으로 떠올랐다. 시와 신세계 그룹은 2019년까지 영상단지 7만 6000여㎡에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백화점, 멀티플렉스 등을 갖춘 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경기도가 저소득층 자녀의 영어체험을 돕는 캠프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27∼28일과 12월4∼5일 두 차례로 나눠 파주 경기영어마을에서 경기북부지역 저소득층 초등학생과 부모 80명이 참가하는 주말건강가족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된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그동안 영어체험 교육을 받지 못한 초등학생이 영어회화에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취지다. 또 캠프 기간 영어뮤지컬 관람, 빵 만들기, 낙하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영어 활용능력 높일 수 있는 기회, 미국 괌 린든아카데미아 단기연수

    영어 활용능력 높일 수 있는 기회, 미국 괌 린든아카데미아 단기연수

    영어 교육 시 가장 중점을 둬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발음, 어휘, 억양, 자신감 등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활용능력이 부족하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우리나라 영어 교육의 문제점은 학생들의 영어 활용 능력이 낮다는 것이다. 어린 나이부터 영어유치원, 영어학원, 영어캠프 등을 다니며 다양하게 영어를 배우지만 막상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학생들의 영어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배운 단어나 문장, 표현 등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상황에 노출시켜야 한다. 방학을 이용한 단기어학연수나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그간 배웠던 영어를 다양하게 활용해보는 좋은 기회다. 특히 학교생활 뿐만 아니라 기숙사,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학연수라면 더욱 그렇다. 미국 괌에 위치한 미국 명문대 입학전문 교육기관 린든아카데미아의 겨울방학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외국학교 경험이 있거나 영어수업만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린든아카데미아의 괌 단기어학연수는 효율적인 영어학습으로 꼽힌다. 1개월 단위로 최대 3개월(90일)까지 학습이 가능한 단기어학연수는 유학생활을 단기간에 체험하며 실전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사립학교 정규수업에 100%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지 또래 학생들과의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신감을 키우고 실전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또 학생들은 방과후 수업으로 ESL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부모님이 학교 및 생활관리를 직접할 수 있도록 소형차 렌터카까지 제공하고 있다. 숙소는 투몬베이 시내에 위치한 가든빌라 리조트에서 지내게 된다. 린든아카데미아 관계자는 “괌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더불어 치안 상태가 좋아 자녀들의 안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린든아카데미아의 겨울방학 단기어학연수, 영어캠프, 초단기연수 등은 자녀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전 실력을 신장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린든아카데미아 겨울방학 단기연수는 오는 2016년 1월 4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최대 90일까지연장이 가능하고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며, 유치원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미국 괌 영어캠프, 단기연수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린든아카데미아 홈페이지(http://www.lindenakademia.co.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한 미군 2사단 “오늘은 포탄 대신 사랑의 연탄”

    주한 미군 2사단 “오늘은 포탄 대신 사랑의 연탄”

    주한 미군 2사단장 겸 한미연합사단장인 시어도어 마틴 소장이 17일 경기 동두천시 보산동 캠프케이시 앞에서 연탄을 지게로 나르고 있다. 경기도와 미2사단은 소외 계층 25가구에 모두 5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연합뉴스
  • [포토] 청순과 섹시가 공존하는 모델 ‘캠프 뮬’

    [포토] 청순과 섹시가 공존하는 모델 ‘캠프 뮬’

    모델이자 가수 겸 배우인 캠프 뮬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랜드마크 선샤인 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나이트 비포(The Night Before)’의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리 테러 지시”… AQI합류 1년 만에 1인자로… 한 달여 행방 묘연

    “파리 테러 지시”… AQI합류 1년 만에 1인자로… 한 달여 행방 묘연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보이지 않는 지도자’로 불리는 알바그다디(44)의 목에는 무려 1000만 달러(약 117억원)의 현상금이 걸려 있다. 이라크 정보 당국이 프랑스 파리 테러의 배후로 그를 지목하면서 현상금은 갑절 이상 뛸 것으로 보인다. AFP는 이슬람국가(IS)란 조직의 정점에 자리하면서 그간 배후로 언급된 적 없던 알바그다디가 이번 테러를 계기로 전면에 등장했다고 전했다. 그가 널리 알려진 건 지난해 7월쯤이다. 이라크 북부 모술의 한 사원에서 설교를 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자신의 존재를 과시했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이라크, 시리아를 아우르는 ‘칼리프 국가’ 수립을 선포하고, 스스로 전 세계 무슬림의 지도자인 ‘칼리프’에 등극했다. 선전용 동영상에선 “당신들도 내게 복종하라”고 강요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소련을 상대로 투쟁하다 1989년 알카에다를 창설한 오사마 빈라덴보다 종교 색채가 더 짙다. 여태껏 알바그다디에 대해 알려진 건 그리 많지 않다. 본명은 ‘아브라힘 아와드 이브라힘 알리 알 바드리 알 사마라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타고난 지략가로 바그다드대에서 이슬람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향에서 이슬람 교사로 활동했다. 그를 IS의 우두머리로 변신하게 한 동기는 무엇일까. 미군이 이라크를 침공한 2003년에도 그는 학생 신분이었다. 그러나 2005년 반미 성향의 수니파 단체에서 중간급 조직원으로 활동하다 체포되면서 급진주의자로 돌변했다. 미군이 운영하는 이라크 남부 포로수용소 ‘캠프 부카’에 4년간 수감됐고 그곳에서 다양한 인맥과 급진 사상을 접했다고 AP는 설명했다. 알바그다디는 2010년 5월, 바그다드 알카에다 이라크 지부(AQI)의 수장이던 아미르인 아부 오마르 알바그다디가 폭격으로 사망하자 곧바로 조직의 1인자로 ‘깜짝’ 데뷔했다. 수용소에서 풀려나 AQI에 합류한 지 1년 만이다. 지금은 미 국방부의 개별 타격 목록 맨 위 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각에선 “미국이 괴물을 키웠다”고 주장한다. 알바그다디는 측근인 알골라니에게 알카에다란 사실을 숨긴 채 시리아 내전에 참여하도록 하고 미국과 서방의 무기 지원을 끌어냈다. 그의 생사는 늘 불투명하다. 미군 특수부대의 표적이 되면서 ‘부상설’과 ‘사망설’이 끊이지 않는다. 그때마다 유튜브 등에 연설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올려 건재함을 과시해 왔다. 지난달 10일 이라크 공군의 차량 행렬 폭격 뒤에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알바그다디는 이라크 안바르주 서부 국경 지대의 카라블라 산악 지대에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일각에선 그를 제거하는 것으로 IS의 활동에 타격을 주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빈라덴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알카에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 않았던 예도 이를 뒷받침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파리테러 지시”… AQI합류 1년 만에 1인자로… 한달여 행방 묘연

    “파리테러 지시”… AQI합류 1년 만에 1인자로… 한달여 행방 묘연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보이지 않는 지도자’로 불리는 알바그다디(44)의 목에는 무려 1000만 달러(약 117억원)의 현상금이 걸려 있다. 이라크 정보 당국이 프랑스 파리 테러의 배후로 그를 지목하면서 현상금은 갑절 이상 뛸 것으로 보인다. AFP는 이슬람국가(IS)란 조직의 정점에 자리하면서 그간 배후로 언급된 적 없던 알바그다디가 이번 테러를 계기로 전면에 등장했다고 전했다. 그가 널리 알려진 건 지난해 7월쯤이다. 이라크 북부 모술의 한 사원에서 설교를 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자신의 존재를 과시했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이라크, 시리아를 아우르는 ‘칼리프 국가’ 수립을 선포하고, 스스로 전 세계 무슬림의 지도자인 ‘칼리프’에 등극했다. 선전용 동영상에선 “당신들도 내게 복종하라”고 강요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소련을 상대로 투쟁하다 1989년 알카에다를 창설한 오사마 빈라덴보다 종교 색채가 더 짙다. 알바그다디는 ‘바그다드 출신’이란 뜻이다. 이슬람 역사에서 바그다드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부각시킨 것이다. 또 아부 바크르는 이라크와 시리아 정복에 착수한 최초의 이슬람 지도자 아부 바크르(573~634)에서 따왔다. 여태껏 알바그다디에 대해 알려진 건 그리 많지 않다. 본명은 ‘아브라힘 아와드 이브라힘 알리 알 바드리 알 사마라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타고난 지략가로 바그다드대에서 이슬람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향에서 이슬람 교사로 활동했다. 그를 IS의 우두머리로 변신하게 한 동기는 무엇일까.  미군이 이라크를 침공한 2003년에도 그는 학생 신분이었다. 그러나 2005년 반미 성향의 수니파 단체에서 중간급 조직원으로 활동하다 체포되면서 급진주의자로 돌변했다. 미군이 운영하는 이라크 남부 포로수용소 ‘캠프 부카’에 4년간 수감됐고 그곳에서 다양한 인맥과 급진 사상을 접했다고 AP는 설명했다. 소련과의 투쟁에서 ‘성전의 영웅’으로 거듭나며 급진주의자로 전향한 빈라덴의 삶과는 궤적이 조금 다르다. 알바그다디는 2010년 5월, 바그다드 알카에다 이라크 지부(AQI)의 수장이던 아미르인 아부 오마르 알바그다디가 폭격으로 사망하자 곧바로 조직의 1인자로 ‘깜짝’ 데뷔했다. 수용소에서 풀려나 AQI에 합류한 지 1년 만이다. 지금은 미 국방부의 개별 타격 목록 맨 위 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각에선 “미국이 괴물을 키웠다”고 주장한다. 빈라덴의 알카에다가 소련과의 투쟁 과정에서 서방의 지원을 등에 업고 성장한 것과 비슷하다. 알바그다디는 측근인 알골라니에게 알카에다란 사실을 숨긴 채 시리아 내전에 참여하도록 하고 미국과 서방의 무기 지원을 끌어냈다.  그의 생사는 늘 불투명하다. 미군 특수부대의 표적이 되면서 ‘부상설’과 ‘사망설’이 끊이지 않는다. 그때마다 유튜브 등에 연설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올려 건재함을 과시해 왔다. 지난달 10일 이라크 공군의 차량 행렬 폭격 뒤에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로이터는 인근 주민들의 증언을 인용해 알바그다디가 공습 직전 차로 현장을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알바그다디는 이라크 안바르주 서부 국경 지대의 카라블라 산악 지대에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일각에선 그를 제거하는 것으로 IS의 활동에 타격을 주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빈라덴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알카에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 않았던 예도 이를 뒷받침한다.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해커스 토익 실전서로 신토익 시행 전 빠르게 토익 졸업

    해커스 토익 실전서로 신토익 시행 전 빠르게 토익 졸업

    해커스가 신토익 개정 전 빠르게 토익을 끝내려는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들이 실전에 보다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교보문고/yes24/알라딘/인터파크/반디앤루니스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해커스 토익 실전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해커스 토익 실전서인 ▲해커스 토익 실전 리딩/리스닝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1 리딩ㆍ리스닝 문제집/해설집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2 리딩,리스닝 문제집/해설집 중 하나를 구매하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해커스 토익 TOP SECRET 모의고사(PDF 파일)’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커스 토익 TOP SECRET 모의고사는 신토익 시행 전 토익 졸업을 위해 꼭 봐야 할 비법서로, 실전과 동일한 구성으로 최신경향의 핵심만 담은 자료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시험 전 스스로 실력을 점검하고 철저하게 실전에 대비할 수 있다. 특히 TOP SECRET 모의고사는 온라인 서점 내 교재 이벤트에서만 제공하는 콘텐츠로, 많은 토익커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커스인강 사이트(www.HackersIngang.com)에서는 교재 구매와 상관없이 학습 효과를 높여주는 해커스 토익 교재의 MP3와 어플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해커스는 최근 네이버 카페 ‘토익캠프’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대가 가장 신뢰하는 토익책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2위와 17배의 차이를 보이며 1위에 올랐다. 아울러 해커스 토익 교재는 1천만 부(해커스 토익 교재 총 22권 누적출고량 기준, 2005~2014.06, 중복구매 포함)를 돌파해 ‘국민토익’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이는 토익시험 응시자 10명 중 7명이 해커스 교재로 공부한 셈이다(해커스토익 교재 총 21권 누적 출고량(중복 구매 포함)과 ETS 토익 정기시험 누적 응시자 수 비교/2009~2013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신뢰받는 군을 위하여] 기수·서열 문화에… 전역 후 안보 조언 보다 ‘관행 같은 월권’

    [신뢰받는 군을 위하여] 기수·서열 문화에… 전역 후 안보 조언 보다 ‘관행 같은 월권’

    “육군사관학교 럭비부 후배가 내게 이럴 수 있느냐!” 조남풍(77·육사 18기·예비역 대장) 재향군인회장은 지난 7월 말 국가보훈처 관계자가 재향군인회(향군)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조 회장에게 사퇴할 것을 권고하자 호통을 쳤다. 그가 말한 육사 럭비부 후배는 박승춘(68·육사 27기·예비역 중장) 보훈처장이다. 보훈처는 금권 선거와 인사 비리 의혹 등으로 고발된 조 회장에게 공개채용절차를 거치지 않거나 연령제한을 위반해 채용한 25명의 임용을 취소하라고 명령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지난 4월 조 회장의 향군 선거 캠프 출신이다. 하지만 조 회장은 이 가운데 21명을 해임시켰다가 공모하는 형식으로 다시 임용하며 감독 기관인 보훈처를 우롱했다. 2012년 박근혜 후보 대선 캠프에서 안보전략부장을 맡기도 했던 조 회장은 현재 업무방해·배임·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조 회장의 언행은 전역한 뒤에도 군의 기수 문화와 사적 권위에 기대 정부 기관장들 위에 군림하려는 일부 예비역 장성들의 전횡을 여실히 보여준다. 문제는 우리 정부 내에서 군 출신들처럼 퇴직한 ‘선배’에 휘둘리는 집단이 없다는 점이다. 특히 군부 독재의 추억이 남아 있는 우리 사회에서 예비역 장성들은 단순한 안보 정책의 조언자에 그치지 않고 정책 결정을 좌지우지하는 권력 집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15일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생존해 군인연금을 수령하는 예비역 장성은 총 2231명이다. 이 가운데 2155명이 예비역 장성들의 모임 ‘성우회’에 가입해 있다. 이들 예비역 장성들은 전역 당시 계급에 따라 매달 평균 359만~448만원의 연금을 받는다. 하지만 현역 시절의 인연으로 군과 관련된 이권 사업에 개입하고자 하는 예비역들 때문에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떨어지고 있다. 향군도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만 130여만명에 달하는 보수 안보단체로 꼽힌다. 상조회, 고속버스, 휴게소 등의 10여개 회사를 보유해 지난해 42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조 회장을 비롯한 군 출신들이 회장직에 당선되기 위해 사활을 거는 이유다. 이들 예비역 장성들은 ‘군피아’에 그치지 않고 점차 이익집단, 정치 세력화되고 있다. 특히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나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대통령 경호실장 등 군 장성 출신들이 주요 요직을 차지하면서 정부 내에서 입김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국방부는 예비역 장성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정책설명회를 개최해 국방현안을 보고하고 이해와 의견을 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나 차기 전투기(FX) 선정 사업 등 군의 핵심 사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전직 교육부 장관 모임에 교육정책을 보고하고, 전직 기획재정부 장관 모임에 금리 정책의 이해와 의견을 구하는 경우는 없다”고 꼬집었다.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실이 지난달 공개한 국방부에서 유출된 문건에는 김관진 실장이 지난해 초 국방 장관 시절 성우회를 방문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성우회는 당시 전시작전통제권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 (미국과의) 재협상 때는 전환 시기를 못 박지 말고 북핵과 연계한 상황 조건에 의한 전환으로 협의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10개월 뒤 한·미 양국은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에 합의했다. 국방부는 조건부 전환을 두고 독창적 아이디어라고 강조했지만 성우회가 일찌감치 조언한 대로 움직였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특히 2013년 2월 26일 고명승 당시 성우회장은 창립 24주년 기념식에서 “범국민 국가정체성 및 안보교육의 필요성과 전교조를 합법화한 통일교육지원법을 즉각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청와대에 진언했다”고 밝혔다. 성우회 부설 기관인 성우안보전략연구원은 같은 해 4월 국방부 정신전력과의 위탁을 받아 ‘청소년 나라 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군의 협력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교과서에 대한민국 ‘건국’이라는 표현은 없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라는 표현만 쓰고 있다” 혹은 “현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천안함 46용사를 기리는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등 내용이 담겼다. 성우회가 안보 자문 이외에 교육의 영역에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려 하는 셈이다. 특히 국방부는 한민구 장관이 올해 1월 26일 성우회를 방문한 이후 성우회의 건의에 따라 “공무원 연금 개혁 이후에도 군인연금 개혁이 추진될 때 연금 수급자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예비역들에 대한 배려로 풀이되나, 기본적으로 국방부가 이익집단화된 성우회의 영향권 안에 있음을 시사하고 군 당국이 정부의 연금 개혁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월권으로 비쳐지는 부분이다. 국방부에서 근무했던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연구교수는 “노무현 정부 시절 윤광웅 전 국방장관의 경우 전작권 전환, 군 구조 개혁을 추진했던 전력 때문에 성우회에서 사실상 ‘왕따’를 당했다 ”면서 “장관의 입장에서 1~2년에 불과한 재임기간 동안 선배 예비역 장성들로부터 욕을 먹으면 20년 이상 골프 칠 상대가 없을 텐데 누가 이를 거스를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한 예비역 장성은 “예비역들은 어디까지나 조언자로 끝내야 하는데 성우회 일부 사람들은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정책을 입안하려고 든다”고 지적했다. 전 세계에서 전쟁을 수행한 미국은 재향군인회(American Legion), 해외참전용사회(VFW) 등 40여개 이상의 다양한 예비역 군인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활동의 대부분은 해외 파병 군인에 대한 물품지원, 군인 가족 지원, 전쟁 부상자 귀향 환영행사 등의 봉사에 집중돼 국민의 신망을 얻고 있다. 김병조 국방대 교수는 “해외 예비역 단체들은 국민과 군의 가교 역할을 하는 데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 내부적 친목단체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군이 기수 중심, 서열 중심 문화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건재한 빙속여제

    건재한 빙속여제

    ‘빙속여제’ 이상화(26)가 500m에서 2년 만에 36초대를 기록하며 전성기 기량을 되찾았다. 이상화는 지난 14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5~1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 리그) 1차 레이스에서 36초9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중국의 장훙(37초18)을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금메달보다 반가운 것은 이상화가 전성기 시절 기록한 36초대에 다시 진입했다는 것이다. 이상화는 2013년 1월 20일 이곳에서 열린 2012~13시즌 월드컵 6차 대회 1차 레이스에서 36초99를 기록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36초대에 들어섰다. 이후 이상화는 위징(중국·36초94)이 갖고 있던 세계 기록을 허물었고 이후에도 세 차례나 더 기록을 단축했다. 그러나 2013년 11월 17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3~14시즌 월드컵 2차 대회 2차 레이스에서 기록한 36초36 이후에는 36초대를 찍지 못했다. 이상화가 국제대회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친 것도 지난해 12월 12일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펼쳐진 2014~15시즌 월드컵 4차 대회 1차 레이스(37초69) 이후 11개월 만이다. 이후 고질적인 무릎 부상과 슬럼프에 빠진 이상화는 시상대 맨 위에 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 막판 일부 대회를 포기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이상화는 5월부터 캘거리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케빈 크로켓(캐나다) 전 국가대표팀 코치와 함께 체계적인 훈련을 펼쳤다. 해발 고도 1034m인 캘거리가 공기 저항이 적어 스피드스케이팅 ‘기록의 산실’로 불리는 곳이라는 걸 감안해도 이상화의 몸 상태가 전성기 못지않게 올라온 것은 분명하다. 한편 이상화는 15일 열린 여자 1000m 디비전A에서는 1분15초24의 기록으로 20명의 선수 중 10위를 차지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1000m를 주종목으로 하고 있는 박승희(23·화성시청)는 1분17초18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