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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접 나선 왕정치 “이대호, 늦더라도 복귀 최선”

    직접 나선 왕정치 “이대호, 늦더라도 복귀 최선”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가 이대호(34)를 향해 다시 ‘러브콜’을 보냈다. 이번에는 오사다하루(76·왕정치) 소프트뱅크 회장이 직접 나섰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26일 “오사다하루 회장이 이대호에게 유예 기간을 줄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오사다하루 회장은 “스프링캠프 합류일을 정하는 건 전적으로 감독의 권한”이라면서도 “이대호는 지난 2년 동안 소프트뱅크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팀을 위해서는 이대호의 잔류가 최선이고 캠프 합류일은 조정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견해를 밝혔다. 새달 1일 미야자키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는 소프트뱅크 구단은 최근 재계약 의사 통보 시한을 오는 30일로 못 박으며 이대호를 압박했다. 이대호의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지지부진하자 오사다하루 회장이 직접 나서 이대호 복귀에 힘을 보탠 것이다. 오사다하루 회장의 발언은 이대호를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이대호가 미국 진출에 실패할 경우 소프트뱅크 복귀에 명분을 주기 위한 작업으로도 해석된다. 스포츠닛폰은 “오사다하루 회장은 미국 진출과 잔류 사이에서 고민하던 마쓰다 노부히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잔류를 이끌어 냈다”면서 “이대호에게도 시간적인 여유를 주며 성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롯데 선수단과 개인 훈련 중인 이대호는 오는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대호는 귀국 전에 메이저리그 진출 여부를 매듭지을 계획이다. 현재 이대호 측은 빅리그 몇몇 구단과 입단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룰지, 아니면 소프트뱅크에 복귀할지 이번 주 행보가 주목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전남도, 장애인 맞춤형 복지로 사각지대 없앤다

    전남도가 장애인들의 복지 사각지대의 틈새를 메우고 안정적 자립생활을 위해 나섰다. 도는 올해 1897억원의 예산을 투입,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124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여성 장애인의 출산 편의를 증진하고 모성권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신규시책도 선보인다. 전남도는 우선 장애인 전문 산부인과를 동·서부권에 1곳씩 지정해 장애인용 진료장비와 편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의료진의 장애인 이해도를 높여 여성 장애인에 대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장애인 임산부에게 필요한 의료·육아 정보를 총망라한 원스톱 종합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하고, 개별 안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매뉴얼에는 산부인과 이동 시 이용 가능한 장애인 교통수단과 장애 유형별 서비스 제공 센터 정보, 임신·출산·육아 시 필요한 보건의료 및 보육 정보 등 임신에서 육아까지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는다. 여성장애인을 위한 출산비용 지원제도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장애인복지카드 사용 시 알아보기 쉽도록 복지카드에 점자스티커를 부착해 나눠줄 방침이다.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장애인의 소득 보장을 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 자활을 촉진하는 제도도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에게 매월 지급하는 장애인연금을 20만 2600원에서 20만 5230원으로 인상해 2만 3000여 장애인의 소득을 보전해주기로 했다.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99억원을 투입해 1300여명에게 일자리도 제공한다. 직업재활시설도 올해 5곳을 추가 설치해 22곳으로 늘린다. 발달장애인의 권익 향상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5억원의 예산을 들여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신규로 설치하고,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발달장애인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힐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힐링캠프, 테마여행 등 가족 휴식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해 운영한다. 신현숙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에게 맞는 일자리와 소득 보장으로 자립 기반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소수 장애인이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도록 차별화된 맞춤형 장애인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상생에 300억… SK인천석유화학, 지역 환경 개선

    SK인천석유화학이 공장 인근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300억원을 들여 주거환경 개선,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SK화학은 26일 이재환 사장과 이정의 주민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화합·상생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SK화학은 우선 상대적으로 낙후된 공장 인근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방음벽·방호벽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 자녀들에게 장학금과 교복을 지급하고 학습 지원, 방과후 교육, 진로탐색 캠프 등도 제공한다. 아울러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헌활동을 대폭 늘리고 문화예술 공연, 인문학 특강 등 문화·복지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SK화학은 지난 2년여 동안 화학물질 유출과 공장 증설 문제 등으로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 왔다. 이재환 SK인천석유화학 대표는 “유가 하락 등으로 수천억원의 누적 적자가 생기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 8일 개막

    올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3월 8일 막을 올린다. KBO는 2016시즌 KBO리그 시범경기 일정을 25일 발표했다. 올해 시범경기는 오는 3월 8일 개막해 27일까지 3주 동안 열린다. 10개 구단이 팀 간 2차전, 팀당 18경기씩 모두 90경기를 소화한다. 특히 올 시즌 첫선을 선보이는 고척스카이돔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각 3월 15일과 22일 넥센-SK전과 삼성-LG전으로 첫 공식 경기가 치러진다. KBO는 “시범경기 일정은 이동 거리와 구장 사정 등을 고려해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범경기는 스프링캠프의 훈련 성과를 평가하고 더욱 많은 선수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엔트리 없이 KBO 등록선수와 육성선수 모두 출장이 가능하다. 모든 시범경기는 오후 1시 시작된다. 연장전과 연속경기(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고 비와 악천후 등으로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하지 않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뇌가 큰 동물이 더 똑똑하다 (美연구)

    뇌가 큰 동물이 더 똑똑하다 (美연구)

    두뇌 크기가 큰 동물이 그렇지 않은 동물에 비해 더 똑똑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 등 4개 대학 연합 연구진은 최근 9개의 동물원에 서식하는 동물 39종, 140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여기에는 북극곰부터 사자와 치타, 미어캣까지 각기 다른 몸집과 뇌의 크기를 가진 동물들이 포함돼 있으며, 연구진은 이들 동물에게 일종의 퍼즐을 제공하고 풀게 했다. 연구진이 제공한 퍼즐은 각 동물이 좋아하는 간식이 담긴 투명한 상자다. 상자의 뚜껑은 밀거나 혹은 여닫는 형태로 이뤄져 있으며, 연구진은 동물들에게 각각 30분을 주고 어떻게 손을 이용하고 상자를 열어 간식을 꺼내는지를 살폈다. 그 결과 실험에 참가한 동물 중 35%(총 23종의 49마리)가 주어진 시간 안에 상자에서 간식을 꺼내는데 성공했다. 이중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성공한 동물은 북극곰이었다. 북극곰은 주어진 20분 만에 상자 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반면 너구리과 포유류인 라쿤과 미어켓은 해당 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하지 못해 결국 간식을 얻지 못했다. 또 치타나 사자 등 고양이과 동물이 개를 포함한 개과 동물에 비해 미션을 수행하는 능력이 더 뛰어난 것을 확인했으며, 몸집이 크지 않은대신 날렵하기로 유명한 하이에나 종(種)은 실험에 참가한 하이에나 중 단 15%만이 미션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가 날렵한 동물이 지능도 뛰어나고 손재주도 있다는 고정관념을 깬 것이며, 특히 진화이론 중 하나인 ‘사회적 두뇌 가설’(Social Brain Hypothesis)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사회적 두뇌 가설은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진화 및 비대해진 두뇌는 서로 나누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인 사회적 관계의 산물이라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비록 북극곰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긴 했으나, 이는 사회적 성향보다는 뇌의 크기가 큰 동물일수록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 연구를 이끈 미시간 대학교의 케이 홀캠프 박사는 “몸집과 더불어 뇌의 크기가 큰 동물들은 몸집도 작고 뇌의 크기도 작은 동물에 비해 똑똑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연구는 뇌의 크기가 동물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알게 하며, 지구상에서 큰 뇌를 가진 일부 동물 종이 진화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금배지 단 측근 많아야 유리… 대권 잠룡들의 ‘아바타’ 전쟁

    대권 잠룡들의 핵심 측근 인사들이 대거 20대 총선을 향해 뛰고 있다. 이른바 ‘아바타’(분신이라는 의미)를 통한 대선 주자들 간 대리전이라고도 볼 수 있다. 국회의원 배지를 단 측근이 많으면 당내 대선 경선 과정이 한결 유리해지는 건 당연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측근들은 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도전장을 냈다. 처남인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은 서울 서초갑에, 지난해 김 대표의 미국 방문에 동행했던 정옥임 전 의원은 서초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안형환 전 의원은 송파갑, 조전혁 전 의원은 인천 남동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현재 당내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되는 현역 의원들도 김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최측근으로는 김 전 지사의 옛 지역구인 경기 부천 소사에 출마한 차명진 전 의원이 있다. 김 전 지사를 보좌했던 김기철 전 경기지사 정책보좌관은 강원 원주을에 출마했다. 남경필 경기지사의 보좌관 출신인 이승철 전 경기도의원은 남 지사의 지역구였던 수원병(팔달구)에서 뛰고 있다. 같은 ‘남경필 라인’인 박수영 전 경기 행정1부지사는 수원정(영통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원희룡 제주지사의 측근으로는 원 지사의 보좌관을 지낸 이기재 전 제주 서울본부장이 꼽힌다. 이 전 본부장은 원 지사가 3선을 지낸 서울 양천갑에서 현 지역구 의원인 길정우 의원 및 비례대표인 신의진 의원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또 제주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은 고향인 강원 원주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승민 의원과 가까운 이혜훈 전 최고위원은 현재 서울 서초갑에서 3선을 노리고 있고, 비례대표인 민현주 의원은 선거구 획정 시 분구가 예상되는 인천 연수에서 인지도 높이기에 여념이 없다. 원조 소장 그룹으로 분류되는 구상찬 전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자신의 지역구였던 강서갑 탈환에 나섰다. 확 드러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측근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야권 잠룡들의 측근은 여권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복심’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을 지낸 경남 김해을의 김경수 경남도당위원장이 대표적이다. 참여정부 시절 인사로는 황희 전 청와대 행정관이 서울 양천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야권의 최대 관심 지역구는 ‘문재인 vs 안철수’의 대결 양상으로 치러질 서울 관악을이다. 문 대표의 측근으로 지난해 4·28 재·보선에서 낙선한 정태호 전 대통령 정무비서관이 재기를 노리는 동시에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 측 인사인 박왕규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관악 이사장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 밖에 안 의원 측근으로 분류되는 홍석빈 전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최근 전주 완산을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은 박선숙 전 의원은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수도권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박 전 의원은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이태규 창당실무지원단장은 경기 고양 덕양을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여의도 입성을 노리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들도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임종석 전 정무부시장(서울 은평을), 권오중 전 비서실장(서울 서대문구을) 등은 일찌감치 지역구를 누비고 있다. 서울시장 후보 캠프 출신인 강희용 더민주 부대변인은 서울 동작을 출마를 노리고 있다. 기동민 전 정무부시장도 서울 지역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원순의 사람’으로 최근 더민주에 입당한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 오성규 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권미혁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도 출마 지역구를 물색 중이다. 야권 잠룡인 안희정 충남도지사 측근 중에서는 정재호 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경기 고양 덕양을)과 김종민 전 충남 정무부지사(충남 논산·계룡·금산) 등이 도전장을 던졌다. 나소열 충남도당 위원장도 보령·서천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배우 변우민 ‘좋은 배우란 어떤 배우인가?’ 고교생 연기캠프서 열강

    배우 변우민 ‘좋은 배우란 어떤 배우인가?’ 고교생 연기캠프서 열강

    배우 변우민(소속사 박스미디어)이 전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멘토로 나섰다. 지난 18일 오후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사장 김학인, 이하 한예진) 아트홀에서 베테랑 배우 변우민의 특강과 함께 연기 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기캠프에서 베테랑 배우로 잘 알려진 변우민은 ‘좋은 배우란 어떤 배우인가?’란 주제로 유익하고 심도 깊은 강연을 펼쳐 참석한 고교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한예진은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캠프를 개최해왔으며 이번 연기 캠프는 연기자를 꿈꾸는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위해 열렸다. 이날 변우민은 특강 중에 ‘연기란 쉽게 할 수 없고 아무나 할 수 없지만 평생 즐기며 하고 싶은 재미난 놀이’ 라며 연기에 대한 철학으로 강연을 시작하였으며, ‘매스미디어가 얼마나 많이 변화하고 기계화 된다 해도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것이 바로 인간의 몸이다. 그 몸을 잘 연마해서 감정표현을 사람들에게 잘 전달해 줄 수 있는 것은 위대한 작업이다. 도전하고 성실이 임하고 그 결과를 성취하라.’ 라고 예비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배우 변우민이 특강자로 나서 이번에 고교생들의 멘토 역할을 한 한예진은 방송영상, 공연, 음악, 방송예술 관련 교육기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예진 홈페이지(www.kbatv.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취중에 10대 친아들 흉기로 찌른 40대 아버지 구속

    울산 중부경찰서는 중학생 아들을 흉기로 찌른 정모(40)씨를 특수상해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울산 중구 자신의 집에서 다음 날 캠프에 가는 딸(9)의 ‘캠프 요리 재료’를 준비하던 중 아들(14)이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들의 허벅지와 가슴 부위를 각각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은 정군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당시 소주 반병가량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6개월 전부터 아내와 별거하며 혼자 아들과 딸을 키워온 것으로 확인됐다. 폭력 전과나 과거 아동학대 전력 등은 없다고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이 아버지와 함께 있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석방되면 추가 피해가 우려돼 보호 차원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군과 여동생은 현재 어머니가 돌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이재용, 올해도 드림클래스 현장 깜짝 방문

    이재용, 올해도 드림클래스 현장 깜짝 방문

    이재용(가운데)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대전 충남대에서 열린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드림클래스는 교육 기회가 적은 중학생에게 대학생 강사가 영어와 수학 공부를 도와주는 삼성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부회장의 드림클래스 방문은 지난해 여름 전남대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부회장이 중학생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눈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그룹 제공
  • 더민주 ‘김종인 선대위·비대위’ 구축… 문재인 대표 27일 사퇴

    더민주 ‘김종인 선대위·비대위’ 구축… 문재인 대표 27일 사퇴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비상대책위원장까지 겸임하는 ‘비대위-선대위’ 체제를 구축,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 문재인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오는 27일 사퇴하며, 이날 중앙위원회를 열어 김 위원장이 이끄는 비대위에 지도부 전권을 넘긴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선대위 인선에서)가장 중요한 것이 당의 결속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지역도 그렇고 당의 갈등구조에 섞였던 사람들을 봉합하고자 하는 측면에서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본인을 비롯해 16명으로 구성된 선대위 인선 과정에서 당내 화합을 우선 고려했다. 전날 잔류를 선언한 박영선 의원과 함께 주류·비주류 갈등 국면에서 ‘통합 행동’으로 활동한 김영춘 부산시당위원장과 정장선 전 의원이 포함됐다. 최근 복당한 이용섭 전 의원은 정책총괄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장,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등 영입인사들도 대거 포함됐다. 일각에서는 문 대표의 ‘복심’ 최재성 총무본부장과 우윤근·박범계·진선미·손혜원 등 범주류가 포진한 데 대한 비판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솔직히 누가 친노(친노무현)이고 아닌지 개념이 없는 사람”이라며 “염려 안 해도 된다”고 반박했다. 전두환 정권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전력 논란에 대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어떤 결정을 해 참여한 일에 대해 스스로 후회한 적 없다”면서 “국보위에서 부가가치세를 폐지하려고 하니 협조해 달라고 연락이 와서 정착 단계에 있는 부가가치세를 폐지하면 큰 혼란이 올 것이란 생각에 막으려고 받아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운찬 전 총리를 만났느냐’는 질문에는 “만나야지. 만나서 본인 의사를 들어보고…”라고 밝혔다. 선대위 합류를 제안할 것이냐고 묻자 “총리를 지낸 사람인데 선대위에서 할 일이 뭐가 있겠느냐”며 다른 역할을 시사했다. 더민주는 ‘인재 영입 17호’로 보건 전문가인 양봉민 서울대 교수를 영입했다. 경남 함양 출신으로 2012년 박근혜 캠프에서 김 위원장이 이끌던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중2병 털고 자신감 가득 채웠어요

    중2병 털고 자신감 가득 채웠어요

    “추위와 눈보라를 뚫고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태백산을 오르면서 강북구의 중학교 2학년생들은 앞으로 어떤 상황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꼈다.” 박겸수 구청장의 칭찬과 함께 제4기 ‘청소년 희망원정대’가 수료식을 했다. 구의 청소년 희망원정대는 중학교 2학년생들이 매월 한 번씩 강북주민인 엄 대장과 함께 산을 오르면서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배우는 교육 특화 프로그램이다. 봄과 가을에는 매월 둘째 토요일 산에 오르고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캠프활동을 하는데 이번 겨울방학에는 태백산 겨울캠프를 다녀왔다.<서울신문 1월 19일자 15면> 2012년 주 5일제 수업이 시작되면서 마련된 청소년 희망원정대는 ‘중2병’을 앓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4기 원정대는 남녀 중학생 35명이 1년간 참여했다. 4기 청소년 원정대원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신준서(16·삼각산중)군과 태지수(16·화계중)양은 오는 3월 엄홍길 대장과 함께 히말라야도 등반하게 된다. 강북구만의 특화교육사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원정대’는 지난해 한국행정학회가 마련한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올해도 3월에 강북구 12개 중학교에서 60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4월부터 청소년 희망원정대 등반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영화 ‘히말라야’의 주인공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산행은 영어단어나 수학공식 하나 외우는 것보다 더 큰 교육적 성취”라면서 “구는 청소년들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꿈을 향해 전진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소로스, “트럼프 당선가능성 전혀 없다…힐러리는 이미 본선 겨냥해 뛰고 있다”

    소로스, “트럼프 당선가능성 전혀 없다…힐러리는 이미 본선 겨냥해 뛰고 있다”

     ‘헤지펀드의 대부’인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경선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며 혹평했다고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소로스는 이날 다보스 경제포럼의 한 만찬에 참석해 “공포를 확산시켜 표를 얻으려는 트럼프는 이슬람국가(IS)와 같은 짓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를 ‘공포의 조장’(fear mongering)이라고 표현했다.  소로스는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의 강세는 결국 민주당 유력 경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유권자들의 ‘표 쏠림’ 현상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이런 까닭으로 힐러리 캠프는 벌써부터 민주당 경선이 아닌 미 대선을 겨냥해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로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서도 러시아의 무차별적인 시리아 폭격으로 유럽의 난민위기를 악화시켰다고 성토했다. 그는 “난민 위기를 악화시킨 푸틴은 유럽연합(EU)이 붕괴하기를 원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일갈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일찍 시동 건 추추트레인 올핸 초반부터 보여줄게

    일찍 시동 건 추추트레인 올핸 초반부터 보여줄게

    “초반 부진은 없다.” 지난 시즌 초반에 최악의 부진에 허덕였던 추신수(34·텍사스)가 담금질에 들어갔다. 미프로야구(MLB) 스프링캠프 개막이 한 달이나 남았지만 초반 부진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서둘러 신발끈을 동여맸다. 텍사스 구단은 21일 트위터를 통해 미니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전했다. 추신수는 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에 있는 훈련장에서 델리노 드실즈, 앨비스 앤드루스 등과 훈련에 나섰다. 캐치볼을 하고 수비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추신수는 지난시즌 전반기 악몽에 시달렸다. 특히 개막 이후 한 달 가까운 4월까지 1할대 타율(.096)에도 못 미치는 졸전으로 트레이드설까지 나돌았다. 결국 타율 .221에 11홈런 38타점의 저조한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하지만 7월 22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아시아 타자 최초로 작성한 ‘사이클링 히트’를 계기로 반등에 성공했다. 후반기 타율 .343에 11홈런 44타점의 맹타로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시즌 성적은 타율 .276에 22홈런 82타점, 출루율 .375, 장타율 .463을 기록했다. 일찍 몸 만들기에 돌입한 추신수가 초반부터 화끈하게 방망이를 돌릴지 주목된다. 한편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이날 올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주목할 선수 10명을 선정하면서 박병호를 9위에 올렸다. 매체는 “박병호가 지난해 한국에서 타율 .343에 53홈런을 기록했지만 삼진도 161개나 당했다”면서 “그에게 어떤 모습을 기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박병호에 대한 판단은 유보하면서도 9위에 올렸다는 점에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박병호는 신인왕 후보로도 꼽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SF 상상력에 ‘인간의 사랑’ 더하다

    SF 상상력에 ‘인간의 사랑’ 더하다

    “작가로서 과대평가받고, 엄마로서 힘겨워하며, 까마득한 낙차와 분열을 매일 느끼면서 썼다.” 세 번째 소설집을 들고 돌아온 윤이형(40) 작가의 고백이다. ‘과대평가’라며 손을 내저었지만 5년 만에 펴낸 새 소설집 ‘러브 레플리카’(문학동네)에서도 그 특유의 정교한 상상력, 무게 있는 현실 인식은 건재하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발표한 8편의 단편소설에서 작가는 인간다운 삶이 불가능한, 폭력적이고 가망 없는 세계를 자주 구축한다. 장기인 SF적 상상력으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노련하게 허물며 또 다른 배경과 인물을 만들어낸다. 국내 문단에서 그의 존재감이 남다른 무게를 갖는 것도 이 지점이다. ‘대니’에서는 스물네 살의 안드로이드 베이비시터 로봇 대니가 등장한다. 보육교사들이 유치원에 불을 지르는 바람에 아이들과 교사들이 무참히 희생된 이후 미국에서 제작된 육아 로봇이다. 대니는 손자를 돌보는 고된 노동 속에 ‘매일 삶는 거즈 손수건처럼 하얗게 바짝 말라 귀퉁이마다 파삭거리는 존재’(35쪽)가 된 예순아홉의 ‘나’를 처음으로 사람답게 하는 ‘온기’를 전해준다. ‘굿바이’에서는 자신의 몸은 얼음 속에 재워두고 전자뇌를 심은 기계의 몸이 되어 화성으로 떠나는 인류를 그린다. 자본주의의 폐해에서 벗어나 ‘어떤 생명도 착취하지 않으면서 사는 삶’(54쪽)을 살기 위해, ‘지구에서 더이상 인간으로 살 수 없어 극단을 택한 사람들’(70쪽)이다. 어른들이 사라진 세계에서 아이들은 힘겹게 어른의 삶을 수습하고 이어가는가 하면(‘핍’), 행성 개발 사업에 고용돼 별의 원래 주인을 몰아내는 일에 연루되기도 한다(‘캠프 루비에 있었다’). 달라졌다면 인간 내면의 사소한 풍경을 더 오래, 끈길기게 응시한다는 것. 작가는 이를 두고 “예전엔 누구를 좋아한다거나 나이를 먹어서 쓸쓸하다거나 하는 사소한 감정을 쓰는 걸 두려워했다. 스스로 너무 사소하고 하찮아질까 봐서였다. 하지만 그게 실은 사람에게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변화를 짚었다. 그의 소설에서 사건들은 대개 전모를 밝히지 않은 채 ‘봉인’된다. 하지만 독자들은 미궁에 빠진 사건을 따져묻기보다는 형편을 미루어 짐작하는 쪽을 택한다. 그렇게 봉인된 순간, ‘나’와 ‘당신’이 교감했던 순간에서 윤이형 소설의 의미가 빚어지기 때문이다. 작가의 말을 빌리면 그 관계가 “사랑이 되고 싶었으나 되지 못한 감정”, 혹은 종내에는 파국일지라도, ‘나’와 ‘당신’이 포개졌던 순간이 존재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삶을 견딜 힘을 얻는다. ‘언제부턴가 핍은 자신과 얀이 오직 두 명만으로 이루어진 극단의 배우들이라고 생각했다. 한 명이 떠나면 곧바로 무너져버리는 극단. 두 사람이 공유하는 기억을 제외하면 관객이라고는 없는 단출한 무대와 그 위 여기저기 조악한 농담처럼 뿌려진 무대 장치들.’(200쪽)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악재에 빠진 美 유력 대선후보들

    악재에 빠진 美 유력 대선후보들

    미국의 유력 대선 경선주자들이 잇달아 고비를 맞고 있다.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선거전에서 예상하지 못한 악재가 터지면서 자칫 하차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민주당 경선에서 낙승을 예상하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외동딸 첼시 탓에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클린턴 캠프에서 선거를 돕던 첼시가 1박에 수만 달러를 호가하는 카리브해의 고급 리조트에서 남편·딸과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임신 중인 첼시가 지난 13일 머문 카리브해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의 ‘아마냐라 리조트’는 방이 6개 있는 별채의 성수기 1박 숙박료가 최대 3만 4000달러(약 4130만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별채마다 수영장과 개인 바를 갖췄고 집사와 요리사가 배정돼 있다. 또 고객을 위한 전용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문은 첼시가 어느 방에 묵었는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국인 평균 연봉이 2만 8555달러(약 3470만원)임을 강조하며 지나친 호사라고 지적했다. 서민 이미지를 강조해 온 클린턴 진영은 직격탄을 맞은 꼴이 됐다. 공화당 경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는 유력지인 워싱턴포스트(WP)와 정면충돌했다. WP는 트럼프가 1990년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에 개장했다가 1년 만에 파산 보호를 신청한 카지노 ‘트럼프 타지마할’의 몰락 과정을 다룬 특집 기사를 3개 면에 걸쳐 실었다. 트럼프가 카지노를 개장하면서 정크본드를 남발했고 결국 9억 달러(약 1조 935억원) 이상의 개인 채무를 짊어지고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는 내용이다. 유능한 경영인 이미지에 생채기를 입은 트럼프는 즉시 WP를 고소하겠다고 맞섰다. 현지 언론에선 “이단아인 트럼프를 찍어 내려는 공화당 주류 보수층의 시각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의 트럼프 지지 선언은 공화당 선두 다툼의 또 다른 축인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에게 치명타가 됐다고 영국 가디언이 분석했다. 2008년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였던 페일린은 이날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지지 연설을 통해 트럼프 캠프에 합류했다. 가디언은 2012년 선거에서 페일린이 크루즈를 지지하면서 크루즈가 상원의원에 당선된 사례를 거론하며 크루즈조차 페일린을 ‘게임 체인저’로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한때 지지율에서 트럼프를 앞질렀던 공화당의 벤 카슨은 참모와 자원봉사자가 탄 승합차가 아이오와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모든 선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음향인 꿈꾸는 전국 고교생들을 위한 ‘음향캠프’ 연다

    음향인 꿈꾸는 전국 고교생들을 위한 ‘음향캠프’ 연다

    전국의 음향인을 꿈꾸는 고등학생들 음향캠프가 열린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사장 김학인, 이하 한예진)은 오는 25일 전국 고등학생들을 위한 음향캠프를 개최한다. 한예진은 매년 방학을 맞이해 음향에 관련된 특강과 함께 최신 기술이 담긴 음향장비들을 실습해 보는 기회를 전국의 고등학생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음향캠프에는 사단법인 무대음향협회의 최찬규 기술위원이 ‘쇼 컨트롤을 이용한 라이브 믹싱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하게 돼 기대를 받고 있다. 한예진의 엄대식 교수는 지난 한해 동안 무대음향협회의 발전과 무대음향전문인 후학 양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무대예술전문인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오는 4월4일 한예진 아트홀에서 방송 음향 전문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는 ‘AVID’ 교육팀이 직접 방문해 영상과 사운드의 작업에 있어 서로의 관점을 기술적으로 풀어가 보는 특강을 진행할 예정에 있어 기대를 받고 있다. 현재 한예진은 방송영상, 공연, 음악, 방송예술 관련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번 고등학생들을 위한 음향캠프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예진 홈페이지(www.kbatv.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연애사 충격…“남친에게 60% 차인다” 도대체 이유가?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연애사 충격…“남친에게 60% 차인다” 도대체 이유가?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연애사 충격…“남친에게 60% 차인다” 도대체 이유가? 한 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연애사 충격…“남친에게 60% 차인다” 도대체 이유가? 지난 20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 장나라가 출연하면서 장나라의 과거 연애사 고백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장나라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실제 연애사를 솔직 고백했다. 당시 장나라는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비중이 6대 4로 조금 높다”면서 “나를 재미없어한다. 재미도 없고 밀당도 없다”고 말했다. 또한 장나라는 “어릴 땐 전화를 받을 때까지 했다. 거의 100통 했다”며 “그건 제가 좀 이기적이었던 것 같다. 이게 싫었던 사람도 있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정경호, 장나라 등 배우들의 열연과 초스피드 전개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20일 방송에서 걸그룹 엔젤스 멤버들이 해체 후 살아가는 모습과 한미모(장나라 분)와 송수혁(정경호 분)의 만남, 그리고 과거 인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엔젤스는 멤버 간의 불화로 해체하게 됐다. 이후 한미모와 백다정(유다인 분)은 재혼컨설팅 업체 ‘용감한 웨딩’의 공동대표로, 고동미(유인나 분)는 사립초등학교 교사로, 홍애란(서인영 분)은 인터넷 쇼핑몰 대표로, 구슬아(산다라박 분)는 배우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미모는 우연히 송수혁(정경호 분)을 만나게 됐고 술을 마시며 과거 이야기를 하던 두 사람은 충동적으로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날 장나라는 과거 걸그룹 엔젤스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의 모습부터 똑부러지게 재혼컨설팅을 해주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영석 후보, 손숙미·이사철에 천만 서명운동 동참촉구

    서영석 후보, 손숙미·이사철에 천만 서명운동 동참촉구

    지난 18일 판교역 앞 광장, 박근혜 대통령은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박 대통령은 판교 테크노벨리에서 진행된 6개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마친 오후 12시 40분께부터 청와대로 복귀하는 길에 판교역 행사장에 들러 서명을 하고 시민들과 만났다. 서 후보 측에 따르면, 노동개혁법, 경제활성화 관련법률이 아직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가운데, 정부추산 약 35만개 일자리가 국회에서 잠자고 있다. 그것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는지, 박 대통령은 점심식사도 하지 않은 채, 예정에도 없었던 서명운동 참여를 강행한 것이다. 진박(眞朴)을 자처해왔던 서영석 후보는 상대인 손숙미/이사철 후보에 친박/비박을 떠나 민생에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 목소리를 내자며, 10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 후보뿐만 아니라 서 후보 캠프의 구성원 모두는 민생을 위해 들불처럼 번져가는 1000만 서명운동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참여했으며, 경기 부천시 원미(을)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로 결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천구 아이들의 ‘雪레는 불금’

    금천구 아이들의 ‘雪레는 불금’

    금천구 독산동에 사는 이모(12)군은 요즘 마음이 들떠 있다. 태어나서 한 번도 못 가 본 스키장을 가기 때문이다. 이군은 “방학이 끝나고 부모님이랑 스키장이나 눈썰매장을 다녀온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면 항상 부러웠는데, 이번에는 나도 자랑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아했다. 금천구는 22~23일 이틀간 금천드림스타트에 참여하고 있는 14가구 38명과 함께 강원 평창군 휘닉스파크로 가족 스키캠프를 떠난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한부모가정·저소득층 아동 등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된 이 사업은 ▲가정 방문을 통한 인적·욕구·양육 환경·아동 발달 상황 조사 ▲아동·가족 맞춤형 서비스 지원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통합 사례 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아이들처럼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런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캠프 대상자는 평소 스키 경험이 없는 가족을 우선 선발했다. 프로그램은 스키를 배우고 타는 시간 이외에 미니 올림픽, 가족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전문 의료요원과 의료차를 배치하는 등 응급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만일에 있을 사고에도 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발달에 맞는 다양한 욕구 조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불안한 선두

    불안한 선두

    “버지니아주 부재자 선거 내일 시작하니 꼭 투표하세요. 3월 1일 경선을 위한 자원봉사자도 모집합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공화당 유력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캠프에서 날아온 이메일은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사는 기자를 ‘트럼프 지지자’로 보고, 버지니아주 투표와 관련된 상세한 설명을 이렇게 전했다. 다음달 1일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부터 시작되는 경선을 2주 앞두고 투표율 높이기에 나선 것이다. 한 소식통은 “경선이 2주 앞인데도 판세가 안갯속인 상황에서 트럼프 캠프가 지지자들에게 직접 투표장에 가라고 독려하고 있다”며 “여론조사 지지율 1위가 실제 투표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경선 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도 공화당과 민주당 어느 후보도 마음을 놓지 못하는 형국이다. 전국 단위 여론조사를 보면 공화당에서는 트럼프가, 민주당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선 초기 지역인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등에서는 다른 후보들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클린턴은 디모인레지스터·블룸버그가 지난 7~10일 진행한 아이오와 여론조사에서 42%를 얻어 40%를 얻은 버니 샌더스를 가까스로 눌렀으나 퀴니피액대의 5~10일 여론조사에서는 44%를 얻어 49%를 얻은 샌더스에게 5% 포인트 차로 뒤졌다. 뉴햄프셔에서는 클린턴이 최근 세 차례 여론조사에서 샌더스에게 최대 14% 포인트 차로 모두 뒤졌다. 이에 클린턴은 지난 17일 TV토론에서 샌더스를 거세게 공격하며 자신이 민주당의 정통 후보임을 강조했지만, 미 언론은 이들의 토론에 대해 “힐러리가 이겼다”(슬레이트닷컴), “샌더스가 이겼다”(워싱턴포스트) 등 엇갈린 평가를 내놓으면서 유권자들을 더욱 헷갈리게 하고 있다. 트럼프도 초조하기는 마찬가지다. 디모인레지스터·블룸버그의 7~10일 아이오와 여론조사에서는 3% 포인트 차로 테드 크루즈에게 뒤졌다. 트럼프는 특히 본선에서 클린턴·샌더스와 붙었을 때 10차례 중 한두 차례만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는 보수층 지지자들을 결속시키기 위해 이날 리버티대 유세에서도 막말을 이어 갔다. 그는 “우리가 미치광이(북한)와 한국의 경계에 2만 8000명의 미군을 두고 보호하는데 그들은 (미군 주둔비용 분담금을) 쥐꼬리만큼 낸다”며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거듭 주장했다. 그는 또 이란 제재 해제와 수감자 석방 협상을 비판하며 “미국의 잘못된 협상으로 이란은 부자 테러 국가가 됐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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